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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갓 쓴’ 지드래곤 무대에 정상들 촬영 삼매경… 말레이 총리, SNS로 공유

    ‘갓 쓴’ 지드래곤 무대에 정상들 촬영 삼매경… 말레이 총리, SNS로 공유

    군악대 복무 중 차은우 사회자로 ‘나비, 함께 날다’ 주제 공연도 인기이 대통령 “내년에도 날리실 건가”시진핑 “선전서 노래하면 좋겠다” 경북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서 가장 화제를 모은 것은 단연 지난달 31일 진행된 정상 만찬행사였다. 특히 가수 지드래곤의 무대에 각국 정상 등이 환호하면서 K팝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2일 외교 소식통 등에 따르면 안와르 이브라힘 말레이시아 총리는 인스타그램에 환영 만찬에서 지드래곤이 신곡 ‘드라마’를 부르는 모습을 담은 약 30여초 분량의 영상을 올렸다. 안와르 총리는 “말레이시아의 많은 K팝 팬이 오늘 밤 그의 공연을 올려 달라고 부탁했다”며 “팬들을 실망시키지 않기 위해 공연의 순간을 함께 나눈다”고 적었다. ‘#KpopForever(케이팝 영원히)’라는 해시태그와 지드래곤의 계정 태그도 함께 달린 게시물은 11만회 이상의 ‘좋아요’를 기록했다. APEC 2025 코리아 홍보대사인 지드래곤은 이날 만찬에서 유일한 K팝 아티스트로 초청돼 3곡을 약 10분간 선보였다. 특히 중절모에 진주 장식을 더해 한국 전통의 ‘갓’을 연상시키는 복장은 최근 인기를 끈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 속 ‘사자보이스’ 캐릭터를 떠올리게 했다. 정상들이 휴대전화를 들고 지드래곤의 공연 모습을 잇따라 찍는 모습도 포착됐다. 지난 7월 육군에 입대해 국방부 근무지원단 군악대에서 복무 중인 가수 겸 배우 차은우는 환영 만찬의 사회자로 무대에 올랐다. 현재 일병인 차은우는 말끔한 양복 차림으로 정상들 앞에 서 행사를 이끌었다. 스타 셰프 에드워드 리는 만찬 메뉴로 경주산 식재료를 활용한 나물비빔밥과 갈비찜 등 한국 고유의 맛을 담은 한식과 파이·캐러멜 디저트 등 서양식 요리를 함께 선보였다. 만찬 후에 펼쳐진 ‘나비, 함께 날다’를 주제로 한 문화 공연도 인기를 얻었다. 특히 11살 바이올리니스트 김연아양의 연주와 함께 전 세계 어린이 합창단이 평화의 메시지를 전하자 나비가 날아오른 무대를 두고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아름답다’고 콕 집어 언급했다. 시 주석은 전날 APEC 정상회의 본행사가 공식 폐막한 뒤 이재명 대통령으로부터 의장직을 인계받으며 “어제 만찬 장소에서 나비가 날아다녔는데 참 아름다웠다”며 “이 대통령이 제게 ‘내년에 나비를 이렇게 아름답게 날리실 것인가요’라고 질문해 ‘여기의 이 아름다운 나비가 (차기 APEC 정상회의 개최지인 중국의) 선전까지 날아와 노래까지 하면 좋겠다’고 말씀드렸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달 31일 경북 경주시 라한셀렉트호텔 대연회장에서 열린 정상회의 환영 만찬에는 각국 정상 내외와 국제기구 대표, 글로벌 기업 최고경영자(CEO)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
  • 미국 유명 女가수, 3개월간 머리 안 감았다…“바퀴벌레 알 있을지도”

    미국 유명 女가수, 3개월간 머리 안 감았다…“바퀴벌레 알 있을지도”

    미국 유명 래퍼 카디비(Cardi B)가 3개월 동안 머리를 감지 않았다고 고백해 충격을 자아냈다. 지난달 29일(현지시간) 카디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이날 가발망을 착용한 채 등장한 카디비는 “솔직히 말하면 두 달 정도 머리를 감지 않았다. 아니, 거짓말이다. 아마 3개월쯤 됐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내 머리카락 속에는 아마 온갖 종류의 바퀴벌레 알, 모기 알 같은 것들이 있을지도 모른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카디비는 “내일 새로운 머리를 할 예정”이라며 “땋기 전에 두피 관리를 하고, 3개월 만에 머리를 감고 헤어 오일을 바를 것”이라고 말했다. 라이브 방송 이후 소셜미디어(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충격”이라는 반응이 쏟아졌다. 누리꾼들은 “상상만 해도 냄새가 난다”, “간지럽지도 않았나”, “토할 것 같다”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반면 일부 팬들은 “카디비 특유의 과장된 농담일 것”, “사람들이 너무 진지하게 받아들인다”, “매일 가발을 쓰고 있으려면 어쩔 수 없다”며 카디비를 옹호하기도 했다. 평소 화려한 가발을 자주 착용하는 것으로 유명한 카디비는 삶은 양파 물로 머리를 감는 등 자신만의 모발 관리 비법을 공유해왔다. 카디비는 2017년 발표한 ‘Bodak Yellow’로 빌보드 핫100 차트 1위를 차지했으며 이후 ‘I Like It’, ‘WAP’ 등 히트곡으로 그래미상을 비롯한 음악 시상식을 휩쓸었다. 그는 래퍼 오프셋과 결혼해 슬하에 세 자녀를 뒀으나 2023년 이혼했다. 최근에는 미국 미식축구(NFL) 선수 스테폰 딕스와 교제하며 넷째를 임신했다고 밝혔다.
  • 문가비, ‘정우성 아들’ 사진 공개했다가 황급히 취한 조치

    문가비, ‘정우성 아들’ 사진 공개했다가 황급히 취한 조치

    모델 출신 방송인 문가비(36)가 배우 정우성(52)과의 사이에서 낳은 아들 사진을 공개했다가 댓글 창을 닫았다. 문가비는 지난달 30일 인스타그램에 아들과 함께 찍은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커플룩’을 맞춰 입고 환한 미소를 짓는 모습, 손을 잡고 함께 걷는 모습, 장난치며 웃는 모습 등이 담겼다. 아들은 지난해 11월 공개 당시보다 훌쩍 자란 모습이었다. 이후 누리꾼들은 다양한 댓글로 응원의 글을 올렸으나 일부 부정적인 의견도 올라왔다. 이후 해당 게시물의 댓글 창은 폐쇄됐다. 문가비는 지난해 11월 인스타그램을 통해 아들 출산 소식을 전했다. 며칠 뒤 아들의 친부가 정우성이라는 사실이 알려지며 논란이 일었다. 당시 정우성 측은 “정우성 배우의 친자가 맞다”며 “아이의 양육 방식에 대해 최선의 방향으로 논의 중이며 아버지로서 아이에게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교제 여부와 결혼 계획 등 사생활에 관한 내용은 확인해줄 수 없다”고 덧붙였다. 문가비는 이후 “2022년 한 모임에서 만난 이래 서로를 더 깊이 알아가며 좋은 만남을 이어왔고, 2023년 마지막 날까지도 만남은 이어졌다”며 “2024년 1월 어느 날을 마지막으로 지금까지 아이 아버지라는 사람과 단 한 차례도 대면한 적이 없으며, 임신을 이유로 결혼이나 그 밖의 어떤 것도 요구한 적이 없다”고 해명했다. 정우성도 청룡영화상 시상식 무대에서 “사랑과 기대를 보내주신 모든 분께 염려와 실망을 드린 점 진심으로 죄송하다. 모든 질책은 제가 받고 안고 가겠다. 아버지로서 아들에 대한 책임은 끝까지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중국인 손님 안받는다”던 카페, 조사 들어갔다…결국 철회

    “중국인 손님 안받는다”던 카페, 조사 들어갔다…결국 철회

    국가인권위원회(인권위)가 중국인 손님을 받지 않겠다고 공지해 논란이 된 서울 성수동의 한 카페를 조사 중이다. 2일 인권위는 ‘중국인 손님 거부’ 공지를 올린 카페에 대해 차별에 해당한다는 진정을 접수하고 최근 업주를 면담했다. 해당 카페는 인스타그램 공식 프로필에 영어로 “미안하지만 우리는 중국인 손님을 받지 않는다”고 공지해 논란이 된 바 있다. 인권위는 면담 자리에서 이같은 문구를 내려달라고 설득했고, 업주로부터 그렇게 하겠다는 서명을 받았다고 한다. 실제로 이 카페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있던 중국인 출입 제한 안내는 삭제됐다. 인권위 관계자는 “피진정인이 차별을 원상회복하고 재발하지 않게 하겠다고 확인하면 별도 심의 없이 조사를 종결하는 ‘3호 기각’(인권위법 제39조 제1항 제3호) 처분을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인권위는 업주의 확인 서명을 포함한 조사 결과보고서를 조만간 차별시정위원회에 올려 처리할 예정이다. 인권위법상 인권위의 조사 대상에는 국가기관·지자체 등 공공 영역뿐 아니라 법인, 단체, 사인의 차별행위도 포함된다.
  • “달 착륙 가짜” 킴 카다시안 발언에…NASA 수장, ‘화들짝’ 놀라 반박

    “달 착륙 가짜” 킴 카다시안 발언에…NASA 수장, ‘화들짝’ 놀라 반박

    미국의 유명 방송인 킴 카다시안(45)이 이른바 ‘달 착륙 음모론’을 제기하자 미 항공우주국(NASA) 수장이 직접 반박했다. 지난달 30일(현지시간) 숀 더피 미국 교통부 장관은 엑스(X)에서 킴 카다시안을 언급하며 “우리는 달에 다녀왔다. 그것도 6번이나”라고 강조했다. 더피 장관은 NASA 국장 대행직을 겸하고 있다. 카다시안이 이날 리얼리티 TV쇼 ‘더 카다시안스’(The Kardashians)에서 “달 착륙은 조작된 것”이라고 발언한 것에 정면 반박한 것이다. 해당 프로그램에서 카다시안은 달에 다녀온 우주비행사 버즈 올드린(95)에게 ‘달 착륙 중 가장 무서웠던 순간’을 묻는 인터뷰 기사를 언급하며 “그런 일은 일어나지 않았기 때문에 무서웠던 순간도 없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그러면서 “난 늘 음모론을 즐긴다”라는 말도 덧붙였다. 올드린은 1969년 닐 암스트롱(1930~2012)과 함께 아폴로 11호 임무를 수행한 인물로, 암스트롱에 이어 인류 역사상 두 번째로 달에 발을 내디뎠다. NASA는 1969년부터 1972년까지 아폴로 계획에 따라 유인 달 탐사를 총 6차례 성공시켰다. 두 사람이 탔던 아폴로 11호가 실제로 달에 착륙하지 않았다는 음모론은 임무 직후부터 수십년간 제기됐다. 카다시안의 해당 발언 역시 이같은 음모론과 흐름을 같이 한다. 이날 카다시안은 “올드린이 그런(달 착륙) 일이 없었다고 말하는 영상을 봤다”고 주장했지만, 올드린이 달 착륙이 거짓이었다고 말한 적은 단 한 번도 없다. 더피 장관이 직접 카다시안의 주장을 반박한 것은 카다시안의 유명세를 감안한 조치로 풀이된다. 카다시안은 자신의 이름을 내건 리얼리티 쇼를 매번 흥행시키고, 인스타그램 팔로워 수만 3억 5000만명이 넘을 정도로 대중에게 영향력이 큰 인물이기 때문이다. NASA는 내년 초 우주비행사들을 탐사선에 태워 달 궤도로 보내는 아르테미스 2단계 임무를 준비하고 있다. 아르테미스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1기 행정부 시절인 2017년 시작된 달 탐사 계획으로, 트럼프 2기 행정부에서도 역점 사업 중 하나다. 이에 더피 장관 역시 카다시안의 음모론을 저격하며 “미국은 지난 우주 경쟁에서 승리했고, 이번에도 승리할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 “윤 어게인!” 외친 정상수 ‘석고대죄’…“해선 안될 정치적 발언”

    “윤 어게인!” 외친 정상수 ‘석고대죄’…“해선 안될 정치적 발언”

    래퍼 정상수(41)가 윤석열 전 대통령의 모교인 서울 충암고 축제에서 윤 전 대통령 지지 구호를 외쳐 논란을 일으킨 것을 사과했다. 정상수는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린 영상에서 지난달 말 충암고 축제 때 발언으로 논란을 일으킨 경위를 설명하며 사과했다. 2일 소셜미디어(SNS)와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 따르면 앞서 정상수는 지난달 31일 충암고에서 열린 ‘충암제’에서 학생 1명을 무대로 불러올려 ‘충암고의 자랑’을 물었다. 무대에 오른 학생이 “윤석열”이라고 답하자 정상수는 “그걸 안 하려고 참고 있었는데 해 버린다고? 와, 진짜? 나도 해 버려, 그냥?”이라며 “윤 어게인”을 두 차례 외쳤다. ‘윤 어게인’은 12·3 내란사태를 옹호하는 극우 세력이 윤 전 대통령의 재집권을 요구하며 내세우는 구호다. 정상수가 “윤 어게인”을 외치자, 축제장에서 이를 지켜보던 일부 학생은 환호한 반면, 충암고 학생회 소속으로 추정되는 학생들은 황급히 자리를 떴다. 충암고 학생회에 따르면 무대에 올라 “윤석열”이라고 답했던 학생은 충암고가 아닌 다른 학교 학생이었다. 정상수는 인스타그램에 올린 사과 영상에서 “충암고 축제 무대를 진행하던 도중에 그 자리에서 해서는 안 될 정치적인 발언을 얘기해서 거기 계신 교장 선생님을 비롯한 모든 선생님들과 교직원들, 학생들에게까지 많은 피해를 입히고 있는 점 대단히 죄송스럽게 생각하고 진심으로 머리 숙여 사죄드리겠습니다”라고 말했다. 허리를 깊이 숙여 사과한 정상수는 “평소에 정치적으로 좌나 우나 그런 입장을 취하고 있는 건 아니고 정치에 대해 잘 알고 있지도 않다”면서 “무대에서 학생을 불러 인터뷰하는 과정에서 그 이름(윤석열)이 나오면서 제 딴에는 제가 무대에 있는 동안 재밌는 시간을 만들어보려고 하다가 너무 흥분하는 바람에 해서는 안될 발언까지 나왔다”고 해명했다. 그는 다시 한번 학교 관계자들과 학생들에게 사과하면서 “제가 백번 천번 잘못했다. 모든 비난은 저에게 하시고 모든 책임을 제가 지도록 하겠다. 다시 한번 부적절한 발언을 해서 지금까지 학교 측에 여러 가지 피해를 입히고 있는 점 다시 한번 사과드린다”며 연신 고개를 숙였다. 이번 축제에는 충암고 재학생 800여명과 인근 타 학교 학생 200여명 등 총 1000여명의 학생이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논란이 일자 충암고 학생회 측은 입장문에서 “정상수씨 해당 발언은 충암고 또는 충암제의 입장과 관련이 없다”며 “학교나 학생회가 이를 요청하거나 사전에 협의한 사실이 전혀 없다. 정상수씨의 개인적인 발언”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이번 사건은 정상수씨가 먼저 타교 학생을 무대 위로 초청하는 중에 일어난 일이었다”며 “해당 학생이 정치적 발언을 한 것을 계기로 정상수씨가 해당 발언을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충암고와 재학생을 향한 비난은 자제해 주시고 학생들이 안전하게 자신들의 미래를 꿈꾸고 펼쳐나갈 수 있도록 간곡히 부탁드린다”라고 호소했다.
  • JYP 박진영, 시진핑 만나 무슨 말 했길래?…대중문화교류위까지 ‘들썩’

    JYP 박진영, 시진핑 만나 무슨 말 했길래?…대중문화교류위까지 ‘들썩’

    가수 박진영이 대중문화교류위원장 자격으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을 만난 소감을 공개하며 대중문화를 통한 한중 양국의 우호 증진을 기원했다. 이로써 2016년 한국의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 이후 8년간 이어진 한한령(限韓令·한류 콘텐츠 금지령) 해제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다만 대통령 직속 대중문화교류위원회는 과도한 해석을 경계했다. JYP엔터테인먼트 대표 프로듀서인 박진영 대중문화교류위원장은 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시 주석을 만나 뵙고 말씀을 나눌 수 있어서 정말 기뻤다”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경청해 주시고 좋은 말씀을 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대중문화를 통해 양국 국민이 더욱 가까워질 수 있도록 더 많은 이야기를 나눌 수 있길 기원한다”고 전했다. 박 위원장은 해당 내용을 중국어로도 함께 올렸다. 두 사람의 만남 소식이 전해지자 한한령으로 막혔던 한국 가수들의 중국 무대가 다시 열릴 수 있다는 기대가 나오고 있다.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간사인 김영배 더불어민주당 의원도 자신의 페이스북에 한중 정상회담 만찬 현장 사진을 올리며 이같은 기대감을 전했다. 그는 “만찬장에서 나온 깜짝 소식 하나”라고 운을 뗐다. 그러면서 “이재명 대통령, 시 주석, 박진영 대중문화교류위원장이 잠시 얘기를 나누다가 시 주석이 북경에서 대규모 공연을 하자는 제안에 호응해 왕이 외교부장을 불러 지시했다”고 전했다. 김 의원은 “한한령 해제를 넘어 본격적인 K문화 진출의 문이 열리는 순간이 아닐까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대통령 소속 자문기구인 대중문화교류위원회는 신중한 입장을 보였다. 위원회는 “시 주석이 한·중 정상회담 만찬에서 박 위원장의 한국 가수의 중국 공연 제안에 호응했다는 일부 언론보도가 있었다”며 “시 주석과 박 위원장 대화는 공식 외교행사에서 서로 인사를 나누며 건넨 원론적 수준의 덕담”이라고 선을 그었다. 위원회는 “이에 대해 과도하게 해석하는 것은 조심스럽고, 성급하다는 판단”이라고 강조했다.
  • ‘키스캠 불륜 논란’ 美CEO 커플, 할로윈 해골 됐다…“정말 악마적”

    ‘키스캠 불륜 논란’ 美CEO 커플, 할로윈 해골 됐다…“정말 악마적”

    지난 7월 콜드플레이 콘서트에서 화제가 됐던 키스캠 스캔들이 할로윈을 맞아 해골 장식으로 재현됐다. 당시 객석을 비추는 키스캠에 포착돼 불륜 의혹을 받았던 두 사람의 모습을 본뜬 해골 인형이 소셜미디어(SNS)에 공개돼 다시 한번 관심을 끌고 있다. 1일(현지시간) CNN-뉴스18에 따르면, 한 네티즌이 콜드플레이 콘서트의 키스캠 장면을 할로윈 장식으로 재현한 영상을 공개했다. 앞서 미 정보기술(IT) 기업 아스트로노머의 앤디 바이런 전 최고경영자(CEO)와 크리스틴 캐벗 전 최고인사책임자(CPO)는 지난 7월 콜드플레이 공연에서 백허그를 하고 있다가 객석을 비춘 키스캠에 포착됐다. 보통 키스캠에 비춰진 커플은 다정하게 키스를 하거나 카메라를 향해 손을 흔드는 모습을 보인다. 하지만 각자 가정이 있던 두 사람은 카메라가 비추자 황급히 얼굴을 가리거나 현장에서 빠져나가 불륜 논란이 일었다. 이번에 한 네티즌은 당시의 민망한 장면을 유머러스한 할로윈 장식으로 만들었다. 두 개의 해골 인형을 두 사람처럼 꾸며 나란히 세운 것이다. 인스타그램에 공유된 영상에는 집 밖에 두 개의 해골 인형이 배치돼 있다. 하나는 바이런이 입었던 것과 비슷한 파란색 티셔츠를 입었고, 다른 하나는 캐벗을 닮도록 검은색 드레스를 입혔다. 다만 키스캠 순간에 당황해서 얼굴을 가렸던 두 사람과 달리, 해골들은 당당하게 나란히 서 있는 모습이다. 이 게시물에 대해 한 누리꾼들은 “너무 냉정하긴 한데, 인정한다”, “영원히 기억될 CEO와 인사담당자” 등의 댓글을 달았다. 한 네티즌은 “정말 악마적”이라고 평했다. 키스캠 스캔들 이후 애스트로노머는 내부 조사에 착수했다. 스캔들 당사자인 바이런은 CEO직을 사임했고, 캐벗도 일주일 만에 자리에서 물러났다.
  • “韓승무원 요청했는데”…美항공기 인종차별 주장 소유 “사과받았다”

    “韓승무원 요청했는데”…美항공기 인종차별 주장 소유 “사과받았다”

    최근 미국 항공사로부터 인종차별을 당했다고 고백해 눈길을 끈 가수 소유가 해당 항공사로부터 사과받았다고 전했다. 31일 소유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장문의 글을 올리며 “귀국 편 항공기 내에서 발생한 일들 관련해 여전히 허위 사실과 루머가 무분별하게 유포되고 있다”고 밝혔다. 소유는 “비행 내내 이어진 일련의 사건들에 대해 고민하다 착륙 전, 불편 사항을 작성해 기내 승무원을 통해 접수했고 이번 주 델타항공으로부터 메일을 통해 사과받았다”고 전했다. 이어 “내가 겪었던 일들과 당시 느꼈을 감정에 공감하며 걱정해 주신 분들께 감사하며, 개인적인 일로 심려를 끼쳐 죄송하단 말씀 드린다. 용기 내어 쓴 글에 응원을 보내주신 분들 덕분에 일상으로 돌아올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소유는 지속되는 허위사실 유포에 대해 “근거 없는 억측, 확인되지 않은 허위사실 유포, 인격권을 침해하는 모욕적인 표현에 대해서는 단호하게 대응하며 법적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소유는 지난 19일 뉴욕 일정을 마치고 한국행 비행기를 탔다가 미국 항공사 직원으로부터 인종차별 피해를 보았다고 주장했다. 당시 소유는 일부 승무원과 사무장 등이 자신을 문제 있는 승객처럼 대했다면서 15시간 넘게 불편함을 겪었다고 토로했다. 이 가운데 온라인상에는 소유가 만취 상태에서 비행기에 탑승했다는 루머가 확산했고 소유는 “탑승 전 라운지에서 식사와 함께 제공되는 주류를 소량으로 마셨을 뿐, 탑승 과정에서도 어떠한 제재나 문제없이 탑승을 마쳤다”고 반박했다. 한편 그룹 걸스데이 출신 혜리도 지난 2023년 8월 이 항공사를 이용했다가 불쾌한 경험을 겪었다고 밝혔다.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뉴욕으로 가는 항공편을 예매했던 상황이었다. 혜리는 당시 “한 달 반 전에 퍼스트 클래스를 예약하고 좌석도 미리 지정했으나 이코노미석으로 다운그레이드됐다”며 “항공사에선 환불도 못 해주고 자리가 마음에 안 들면 다음 비행기를 타고 가라 한다. 심지어 두 자리 예약했는데 어떻게 둘 다 다운그레이드될 수가 있나”라고 토로했다.
  • 연설 시작하자마자 “깐부치킨 베리 굿”…젠슨 황 이틀째 ‘치맥 사랑’

    연설 시작하자마자 “깐부치킨 베리 굿”…젠슨 황 이틀째 ‘치맥 사랑’

    “깐부치킨 워즈 베리 굿!”(Kkanbu chinken was very good!·깐부치킨 정말 좋았어요!) 30일 ‘치맥 회동’을 주도한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이틀째 ‘치맥 사랑’을 뽐냈다. 깐부치킨은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의 최대 수혜 기업으로 떠올랐고, 업계도 물이 들어오자 노를 젓기 시작했다. 황 CEO는 31일 경북 경주에서 열린 APEC 최고경영자 서밋 특별연설에 나서 “내 친구들과 ‘치맥’을 즐겼다”면서 “치맥은 한국을 즐기는 가장 좋은 방법이었다”라고 말했다. 황 CEO는 특유의 검정색 가죽 재킷이 아닌 검은색 정장에 초록색 넥타이 차림으로 무대에 올랐다. 이어 연설을 시작하자마자 인사말로 ‘치맥 예찬’을 해 관중과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안겼다. 앞서 황 CEO는 전날 오후 서울 강남구 삼성동의 깐부치킨 매장에서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과 함께 치맥을 즐겼다. 세계적인 기업 총수들이 고급 레스토랑이 아닌 치킨집에서 만나 술잔을 기울이는 모습에 시민들은 환호했다. 황 CEO는 매장에 있던 손님들과 소통하는 한편, 매장 밖에 몰려있던 시민들에게도 치킨과 치즈스틱 등을 나눠주며 환호를 끌어냈다. 깐부치킨은 글로벌 시가총액 1위 기업의 CEO이자 글로벌 인공지능(AI) 열풍을 이끄는 ‘슈퍼스타’인 황 CEO가 직접 홍보해주는 수혜를 누리게 됐다. 배달 플랫폼 ‘배달의민족’에 따르면 깐부치킨은 이날 오후 5시 기준 배민의 배달·픽업 인기 검색어 1위에 올랐다. ‘치맥 회동’이 이뤄진 깐부치킨 매장에는 세 사람이 앉은 테이블과 이들이 남긴 싸인 등을 보려는 손님들이 몰려들고 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매장 문이 열리자마자 한 손님이 ‘치맥 회동’이 이뤄진 테이블을 차지했고, 해당 손님은 다른 손님들의 ‘합석’을 받아들여 함께 치맥을 즐겼다. 손님들은 세 총수의 친필 사인이 담긴 포스터를 찾아 휴대전화로 ‘인증샷’을 남겼다. “기 받아 가자”, “로또 당첨되게 해달라” 등을 외치는 시민들도 있었다.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도 “우리 동네 깐부치킨이 있다. 오늘 저녁은 치맥이다”, “오늘부터 깐부치킨을 젠슨치킨으로 부르겠다” 등의 글이 쏟아지고 있다. 배민은 앱 메인 화면에 깐부치킨 브랜드 아이콘을 노출하고 깐부치킨 포장 전용 할인 쿠폰을 배포할 계획이다. 식품업계는 ‘치맥 회동’이 ‘K-푸드’ 열풍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하며 ‘노 젓기’에 나서고 있다. 전날 치맥 회동 당시 황 CEO가 매장 밖에 있던 시민들에게 빙그레 바나나맛 우유를 나눠주는 모습이 화제를 모으자 빙그레는 31일 공식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바나나우유 100개 쏘겠다”는 이벤트를 공지했다. 빙그레는 “AI(인공지능) 선택을 받은 바나나맛 우유 등장”이라며 “물 들어올 때 노 젓겠습니다. 바유(바나나맛 우유) 100개 쏘겟슨. 황송합니다”라고 알렸다. ‘겟슨. 황’이라는 표현과 엔비디아의 상징인 연두색 등을 통해 황 CEO와 엔비디아를 연상케 했다. 빙그레는 다음 달 6일까지 인스타그램 게시물에 댓글을 단 100명에게 바나나맛 우유 모바일 기프티콘 1개씩 증정한다. 바나나맛 우유는 우리나라를 찾은 외국인 관광객이 편의점에서 ‘싹쓸이’하는 음료로 잘 알려져 있다.
  • “IMF 총재님이 일 잘한다고 칭찬”…APEC서 포착된 ‘고등래퍼’ 하선호

    “IMF 총재님이 일 잘한다고 칭찬”…APEC서 포착된 ‘고등래퍼’ 하선호

    힙합 경연 프로그램 ‘고등래퍼’에서 얼굴을 알린 래퍼 출신 하선호(23)가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행사에서 영어 도슨트로 활약한 사실이 알려졌다. 하선호는 지난 3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APEC 정상회의가 열리는 경주에서 마이크를 잡고 행사를 진행하는 등의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하선호는 “IMF(국제통화기금) 총재님, 경상북도 도지사님, 경주시장님 앞에서”라는 설명과 함께 ‘한영아나운서’, ‘영어도슨트’ 등의 해시태그를 달았다. 하선호는 또 크리스탈리나 게오르기에바 IMF 총재와 나란히 서서 찍은 사진을 올리며 “IMF 총재님이 일 잘한다고 칭찬해주셨다”고 적었다. 서울 외국어고 출신인 하선호는 엠넷 서바이벌 프로그램 ‘고등래퍼’에 출연한 이후 2019년 싱글 앨범 ‘돌멩이’를 내며 래퍼로 데뷔했다. 하선호는 올해 초 영어 회화 강사가 됐다는 근황을 알린 바 있다. 프리랜서 통역사로도 활동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 “결코 쉽지 않은 결정”…‘제이홉 누나’ 정지우, 안타까운 소식 전했다

    “결코 쉽지 않은 결정”…‘제이홉 누나’ 정지우, 안타까운 소식 전했다

    그룹 방탄소년단 멤버 제이홉의 친누나이자 사업가 겸 인플루언서인 정지우가 의류 브랜드 사업을 정리한다는 소식을 전했다. 정지우는 20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마음이 무거운 소식을 전하려 한다”며 2년 넘게 운영해 온 의류 브랜드를 종료한다고 밝혔다. 정지우는 “빠르게 변화하는 시장의 흐름 그리고 브랜드 운영을 둘러싼 현실적인 여건 속에서 끊임없는 시행착오가 있었고, 오랜 고민 끝에 지금 이 시점에서 여정을 마무리하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정지우는 “차미즈는 제가 의류라는 매개를 통해 쌓아온 10년의 경험과 취향을 담아 약 2년이 넘는 시간 동안 진심으로 운영해온 브랜드”라고 했다. 이어 “의류라는 언어로 소통하며 다양한 스타일을 보여드렸던 이 긴 시간이 제게 얼마나 소중하고 의미 있었는지 알기에, 이번 결정을 내리는 것이 결코 쉽지는 않았다. 그만큼 많은 감정이 교차하고 아쉬움도 크다”고 덧붙였다. 정지우는 “무엇보다 지난 10년간 제가 운영해온 의류업 전반을 응원해주고 함께 걸어와 준 고객님들이 있었기에 그 시간 동안 저는 끊임없이 두려워하지 않고 시도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제는 한 챕터를 마무리하며 브랜드 디렉터이자 크리에이터로서 더 나은 방향, 더 오래갈 수 있는 방식에 대해 조금 더 깊이 고민하고자 한다. 저의 다음 여정도 지켜봐 주시면 감사하겠다”고 했다. 1990년생인 정지우는 사업가이자 인플루언서다. 큐브엔터테인먼트에 소속돼 있다. 제이홉이 MBC TV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 나올 때 함께 등장하기도 했다. 넷플릭스 시리즈 ‘더 인플루언서’에도 출연했었다.
  • 정우성 아들 이렇게 컸다…문가비가 보여준 ‘새로운 가족’

    정우성 아들 이렇게 컸다…문가비가 보여준 ‘새로운 가족’

    모델 출신 방송인 문가비(36)가 아들과 함께한 일상을 공개했다. 배우 정우성(52)의 친자 인정 이후 처음으로 공개한 근황이다. 문가비는 3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들과 찍은 사진 여러 장을 올렸다. ‘커플룩’을 맞춰 입고 환한 미소를 짓는 모습, 손을 잡고 함께 걷는 모습, 장난치며 웃는 모습 등이 담겼다. 아들은 지난해 11월 공개 당시보다 훌쩍 자란 모습이다. 문가비는 지난해 11월 인스타그램을 통해 아들 출산 소식을 전했다. 며칠 뒤 아들의 친부가 정우성이라는 사실이 알려지며 논란이 일었다. 당시 정우성 측은 “정우성 배우의 친자가 맞다”며 “아이의 양육 방식에 대해 최선의 방향으로 논의 중이며 아버지로서 아이에게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교제 여부와 결혼 계획 등 사생활에 관한 내용은 확인해줄 수 없다”고 덧붙였다. 문가비는 이후 “2022년 한 모임에서 만난 이래 서로를 더 깊이 알아가며 좋은 만남을 이어왔고, 2023년 마지막 날까지도 만남은 이어졌다”며 “2024년 1월 어느 날을 마지막으로 지금까지 아이 아버지라는 사람과 단 한 차례도 대면한 적이 없으며, 임신을 이유로 결혼이나 그 밖의 어떤 것도 요구한 적이 없다”고 해명했다. 정우성도 청룡영화상 시상식 무대에서 “사랑과 기대를 보내주신 모든 분께 염려와 실망을 드린 점 진심으로 죄송하다. 모든 질책은 제가 받고 안고 가겠다. 아버지로서 아들에 대한 책임은 끝까지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혼외 출생아 1만명 시대…전체 출생아 20명 중 1명 정우성의 아들처럼 혼인 외 관계에서 태어난 신생아는 2023년 1만명을 돌파하며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전체 출생아 20명 중 1명이 ‘혼외자’였다. 통계청이 지난해 8월 공개한 ‘2023년 출생 통계’에 따르면 2023년 혼인외 출생자는 1만 900명으로 3년 연속 증가했다. 전체 출생아(23만 명)의 4.7%였다. 혼인 외 출생아는 2013년 9300명에서 2020년 6900명까지 줄었다가 2021년(7700명), 2022년(9800명)에 이어 계속 증가세다. 1981년 관련 통계 작성 이후 혼외 출산 비율은 0~2%대에 머물러왔지만 2018년 2.2%로 2%대를 넘어선 후 급속하게 비중이 높아져 2022년 3.9%로 3%대에 진입했고 2023년 처음으로 4%대에 올라섰다. 법적으로 혼인신고를 하지 않고 동거하는 사실혼 관계 등에서 출산하는 경우가 늘어났기 때문으로 보인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의 평균 혼외 출생률인 41.5%에 비하면 낮은 수준이지만 한국 사회에서 가족의 정의가 변화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수치다. 반면 전체 출생아는 10년 전인 2013년(43만7000명)의 절반 수준으로 감소했다. 합계출산율은 0.72명으로 1970년 출생 통계 작성 이래 최저치를 기록했다. OECD 회원국 가운데 합계출산율이 1 미만인 국가는 우리나라가 유일하다. 20대 5명 중 2명 “비혼 출산 가능” 20대 청년 5명 가운데 2명은 ‘결혼하지 않고도 자녀를 낳을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 ‘2024년 사회조사’와 국가통계포털(KOSIS) 등에 따르면 20~29세 가운데 42.8%가 “결혼하지 않고도 자녀를 가질 수 있다”고 답했다. 2014년 30.3%가 긍정적인 답변을 한 것과 비교하면 10년 새 12.5%포인트 증가했다. 전적으로 동의한다는 응답은 2014년 5.7%에서 2024년 14.2%로 3배 가까이 늘었다. 반면 ‘강한 부정’인 전적으로 반대한다는 응답은 2014년 34.9%에서 2024년 22.2%로 줄었다. 일본 출신 방송인 사유리(46)는 2020년 정자 기증을 통해 아들을 출산하며 결혼 없이도 엄마가 되는 길을 선택했다. 당시 그는 “결혼하지 않아도 엄마가 될 수 있다는 걸 보여주고 싶었다”라며 비혼 출산에 대한 사회적 논의의 물꼬를 텄다. 법과 제도의 변화도 이러한 추세를 뒷받침하고 있다. 2015년 대법원은 혼외자의 성(姓) 변경을 허용하며 혼외자 권리 강화에 나섰다. 이후 혼외자가 법적으로 동등한 권리를 가질 수 있도록 여러 제도가 개선됐다. 그러나 사회적 지원이 부족한 상황에서의 혼외 출산은 아이들에게 불리할 수 있다는 우려도 공존한다. 가족의 형태는 변화하고 있지만 여전히 혼외자와 비혼 부모에 대한 편견이 남아 있기에 다양한 가족이 안정적으로 존중받을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 본투윈, 롯데백화점 잠실점 입점 “팬밋업부터 사은품까지 혜택 풍성”

    본투윈, 롯데백화점 잠실점 입점 “팬밋업부터 사은품까지 혜택 풍성”

    스포츠웨어 브랜드 본투윈(대표 이태준)이 롯데백화점 잠실점 입점을 기념해 역대급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우선 롯데백화점 잠실점은 본투윈의 다운점퍼와 바시티를 단독으로 선발매한다. 단독 선발매 외에도 구매를 즐기지 않는 고객도 본투윈의 브랜드 철학을 체험할 수 있는 팬밋업, 럭키드로우, 오프런 이벤트를 진행한다. 구매 고객에게는 프로모션 혜택과 사은품을 추가 증정한다. 본투윈의 롯데백화점 잠실점은 10월 31일 그랜드 오픈하며, 10월 31일부터 11월 9일까지 본투윈 전체 제품 대상 프로모션 혜택을 제공한다. 본투윈은 11월 1일 ECLIPSE 오프라인 선발매 기념 현장 이벤트를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개최한다. 첫 번째로, 본투윈이 후원하는 정대진, 우형재, 김영규, 박다빈, 민가영 선수가 참여하는 포스터 사인회를 진행한다. 두 번째로, ECLIPSE 럭키 드로우와 오픈런 선착순 티셔츠 증정 이벤트가 함께 진행된다. 롯데백화점 잠실점에서 본투윈 제품을 15만 원 이상 구매하면 양말과 리유저블백 중 택일해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20만 원 이상 구매 시에는 키링을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마지막으로, 롯데백화점 잠실점에서 11월 1일에 ECLIPSE 제품을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컴프레션 양말까지 추가로 증정한다. 본투윈 이태준 대표는 “수원 등 경기도를 거점으로 시작한 본투윈이 이제 영남과 서울 등 전국으로 확장하고 있고, 대만과 일본 등 아시아로도 진출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본투윈이 지금까지 성장한 배경에는 스포츠를 사랑하는 마니아들, 패션을 좋아하는 스포츠인들, 패션과 유통 업계 관계자들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감사를 표했다. 현재 본투윈 공식 인스타그램은 이번 롯데백화점 정식 입점을 기념한 콘텐츠를 업로드해 팔로워들 사이에서 호평을 얻고 있다. 스포츠웨어 업계에 따르면, 스포츠 마니아들은 현재 본투윈을 ‘무조건 사야 하는 아이템’으로 꼽는다. 이에 롯데백화점 외 다른 백화점과 대형 쇼핑몰 등에서도 입점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는 것이 본투윈 측 설명이다.
  • [씨줄날줄] 활짝 핀 ‘K뷰티’

    [씨줄날줄] 활짝 핀 ‘K뷰티’

    화장품법은 2012년 전면 개정됐다. ‘제조 등에 사용할 수 없는 원료’가 아니면 쓸 수 있는 네거티브 방식이 도입됐고 사업자는 제조업자와 제조판매업자로 구분됐다. 뛰어난 아이디어만 있다면 제조업자들이 그 아이디어를 화장품으로 만들어 낸다. 세계적 연구·개발·생산(ODM) 업체인 코스맥스와 한국콜마의 경영 철학은 ‘고객과 경쟁하지 않는다’이다. 세계적 ODM 기업의 ‘뒷배’가 있으니 좋은 제품이라면 생산이나 기술력 걱정 없이 홍보·판매에만 몰두하면 된다. 조선미녀, 달바, 메디큐브 등이 세계적 브랜드로 성장한 이유다. 화장품 수출액이 지난해 102억 달러(약 14조원)로 처음 100억 달러를 넘었다. 화장품 수출국 세계 3위 실적이다. 올 들어선 2월부터 매월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하고 있다. 수출 1위 국가는 중국에서 미국으로 바뀌었다. 미국과 일본의 수입화장품 1위는 한국 화장품이다. 지난해 3월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로스앤젤레스(LA) 다저스팀이 ‘서울시리즈’를 위해 방한했을 때 선수단 아내들도 함께 왔다. 아내들은 서울 강남구 올리브영을 방문해 쇼핑한 뒤 올리브영의 초록색 쇼핑백을 들고 단체 인증샷을 찍었다. ‘한국의 스킨케어는 최고’라는 문구도 남겼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국빈 방한에 동행한 캐럴라인 레빗(28) 백악관 대변인도 경주의 올리브영을 찾았다. 다양한 브랜드의 아이크림, 세럼, 모공패드 등 13개 제품 사진을 ‘한국 스킨케어 추천템’이란 문구와 함께 소셜미디어에 올렸다. 미국 역사상 최연소 백악관 대변인인 그의 인스타그램 팔로어 수는 258만명이다. 우리 기업의 경쟁력은 세계적 수준이다. 글로벌 기업들이 주요 제품을 한국 시장에 처음 내놓고 반응을 살필 정도로 우리 소비자들의 수준 또한 높다. 민간의 역량을 믿고, 정부가 나서서 옥죄지 않고 뒷배가 됐다면 다른 산업들도 훨씬 더 발전할 수 있지 않았을까. 지금이라도 해 볼 일이다.
  • ‘빵빵한 유잼도시’ 광주로 미식 여행 떠나요

    광주가 ‘빵 도시’로 거듭난다. 광주시는 시 최초의 베이커리 축제인 ‘2025 광주 빵 페스타’가 31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김대중컨벤션센터 야외광장에서 열린다고 30일 밝혔다. 광주관광공사와 광주RISE사업단 남부대 컨소시엄, 대한제과협회 광주전남지회가 공동 주최한다. 이번 행사는 지역 로컬 베이커리의 개성과 미식문화를 한데 모은 체험형 축제로, 광주를 대표하는 베이커리들을 ‘미미당(美味堂)’이라는 광주형 브랜드로 통합했다. 주제는 ‘빵빵한 유잼도시 광주, 빵으로 여행하는 도시’다. 행사장은 ‘정원 속 베이커리’ 콘셉트로 꾸며져, 가을 정취 속에서 오감으로 즐기는 미식 여행을 제공한다. 광주의 명소 베비에르, 홀리데이인 광주, 윤슬베이커리 등 24개 베이커리가 참여해 100여종의 대표 빵을 선보인다. 지역 제과·제빵 명장인 브레드세븐 마칠석 명장이 초청돼 ‘토크콘서트형 대담’도 진행된다. 지역 소상공인과 로컬 창작자들이 참여하는 플리마켓 ‘브리즈마켓’도 함께 열린다. 광주김치축제 및 김대중컨벤션센터 방문객에게는 1만원 이상 구매 시 10% 할인 쿠폰이 지급된다. ‘빵모닝 1+1 이벤트’와 초청 MC가 함께하는 깜짝 추첨 행사 등 다채로운 현장 이벤트도 있다. 광주시청(김치축제장), 유스퀘어터미널,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등 주요 거점에서 김대중컨벤션센터를 잇는 광주투어버스(DRT)가 운행된다. 광주관광공사 관계자는 “공사 인스타그램 홍보 게시물이 조회수 91만건을 돌파하며 관심이 뜨겁다”며 “광주 빵 페스타는 소상공인과 로컬 베이커리가 함께 성장하는 광주의 대표 미식축제로 자리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 젤라토 먹고 K뷰티템 사고… 황리단길에 뜬 백악관 대변인

    젤라토 먹고 K뷰티템 사고… 황리단길에 뜬 백악관 대변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정책 홍보를 담당하는 캐럴라인 레빗(28) 백악관 대변인과 마고 마틴(30) 커뮤니케이션 담당 특별보좌관이 지난 29일 경주 핫플레이스인 황리단길의 젤라토 가게에서 주문을 기다리는 모습이 포착돼 화제다. 트럼프 대통령의 ‘문고리 권력’이라 불리는 이들은 경주에서 쇼핑을 즐겼으며, 레빗 대변인은 구입한 K뷰티 아이템을 직접 인증샷으로 남기기도 했다. 이날 유튜버 ‘일롱 머스크’가 송출한 라이브 영상에는 레빗 대변인과 마틴 특보가 경주의 한 젤라토 가게에서 주문을 기다리는 모습이 담겼다. 유튜버가 “안녕하세요, 트럼프를 사랑합니다”라고 인사하자 레빗 대변인은 미소를 지으며 “우리도 트럼프를 사랑한다”고 답했다. 앞서 두 사람은 경주 시내에서 열린 보수 단체 ‘자유 대학’의 집회 현장에서도 포착됐다. 레빗 대변인과 마틴 특보는 집회 참가자들이 태극기와 성조기를 흔드는 모습을 휴대전화로 촬영하거나 신기하다는 듯이 바라봤다. 레빗 대변인은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직접 구입한 한국 화장품 13개를 숙소 침대에 나란히 올려 둔 뒤 촬영한 인증샷과 함께 ‘한국에서 찾은 스킨케어 제품들’이라는 글을 올렸다. 글 옆에는 ‘하트 이모티콘’도 게시해 기쁜 마음을 표현했다. 공개한 제품은 마스크 팩과 클렌징 제품, 립밤, 세럼, 선크림 등 다양한 종류였다. 화장품을 어디서 샀는지는 나와 있지 않지만, 제품 포장 중에 ‘올리브영 단독 기획’이라는 문구가 쓰여 있는 것에 비춰 올리브영에서 구입한 것으로 추정된다. 1997년생인 레빗 대변인은 미국 역사상 최연소 백악관 대변인이다.
  • “엉덩이 적나라하게 드러나” “복장은 자유”…레깅스 등산 논쟁

    “엉덩이 적나라하게 드러나” “복장은 자유”…레깅스 등산 논쟁

    SNS를 중심으로 ‘레깅스 등산족’이 늘면서 논란이 다시 불붙고 있다. 편안함을 이유로 레깅스를 택한 이들과 “공공장소에서는 부적절하다”는 시선이 맞서면서 ‘등산복 논쟁’이 이어지고 있다. 최근 인플루언서 성해은은 인스타그램에 “첫 등산, 내 첫 산 속리산. 그런데 또 가고 싶은 이 미친 등산의 매력 뭐죠”라며 속리산 문장대 등반 사진을 공개했다. 군살 없는 몸매가 고스란히 드러나는 레깅스에 복근과 배를 드러낸 브라톱 차림이었다. 이 사진을 두고 “등산복으로 적절하지 않다”는 비판과 “개인의 자유”라는 옹호론이 맞섰다. “뒤에서 보는 사람 생각해달라” vs “입고 싶은 옷 입을 권리” 성해은의 등산 패션은 최근 MZ세대 사이에서 확산되고 있는 레깅스 등산 열풍의 연장선이다. SNS에서 ‘등산스타그램’(등산과 인스타그램의 합성어)과 ‘등린이’(등산과 어린이의 합성어)로 작성된 게시글은 수십만건에 달한다. 한국패션산업연구원에 따르면 국내 애슬레저룩 시장은 2009년 5000억원에서 2020년 3조원 규모로 성장했다. 20~30대 여성이 많이 찾는다는 청계산에서는 여성 등산객의 90%가 레깅스를 착용했다는 말이 나올 정도다. 하지만 레깅스 등산족을 바라보는 시선은 곱지 않다. 한 커뮤니티에는 “등산할 때마다 엉덩이를 적나라하게 드러내고 다니는 사람들이 한둘이 아니다. 뒤에 따라오는 사람에게는 고통”이라는 글이 올라와 화제가 됐다. “긴 티셔츠로 엉덩이를 가리는 것도 아니고 상의까지 짧게 입으면 시선 처리가 불편하다”는 하소연도 이어졌다. 반면 “입고 싶은 옷을 입을 권리가 있다. 남의 패션을 왜 자신들 기준으로 평가하느냐”는 반론도 만만찮다. 기능성 논란도…“조난 시 위험 높아” 레깅스를 둘러싼 논란은 미관상의 문제를 넘어 안전성으로까지 이어진다. 전문가들은 레깅스가 등산복으로 적합하지 않다고 지적한다. 등산복은 방수·방습에 특화된 소재를 사용하는 반면, 레깅스는 대부분 면이나 울 소재로 체온 유지와 안전성이 떨어진다는 설명이다. 인왕산이나 아차산 같은 낮은 산에서는 레깅스도 무방하지만, 험한 산행이나 우천이 예상될 때는 고기능성 등산복이 바람직하다는 얘기다. 동계나 해발고도가 높은 곳에서는 보온에 한계가 있어 활용성이 떨어지기 때문이다.
  • 캘러웨이 어패럴, 100만원이상 제품 구매 고객에 프리미엄 항공커버 증정 이벤트

    캘러웨이 어패럴, 100만원이상 제품 구매 고객에 프리미엄 항공커버 증정 이벤트

    캘러웨이 어패럴은 30일 전국 공식 대리점 및 백화점 매장에서 100만원 이상 2025FW 제품을 구매한 고객에 프리미엄 항공커버를 증정하는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지난 24일부터 시작된 이번 프로모션은 구매 경로에 따라 서로 다른 프리미엄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대리점 구매 고객에게는 네이비 색상의 프리미엄 항공커버가, 백화점 구매 고객에게는 블랙 색상의 제품이 제공된다. 이번 혜택은 프리미엄 항공커버의 재고 소진 시까지 제공될 예정이며 해당 항공커버의 별도 구매는 불가하다. 캘러웨이 관계자는 “2025 FW 컬렉션을 구매해 주시는 고객께 감사의 마음을 담아 프리미엄 항공커버를 준비했다”며 “필드에서의 스타일은 물론 여행에서도 활용 가능한 실용적인 사은품으로 캘러웨이만의 프리미엄 가치를 경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벤트 관련 자세한 사항은 캘러웨이 어패럴 공식 인스타그램과 전국 공식 대리점 및 백화점 매장에서 확인할 수 있다.
  • [포착] ‘올리브영 지옥’에 빠진 美 백악관 대변인…어떤 제품 골랐나 보니

    [포착] ‘올리브영 지옥’에 빠진 美 백악관 대변인…어떤 제품 골랐나 보니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입’으로 불리는 캐롤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이 한국 화장품 구매 인증샷을 올려 화제다. 레빗 대변인은 2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한국에서 스킨케어 제품들을 찾았다”(South Korea skincare find)라는 글과 함께 직접 구매한 것으로 보이는 한국 화장품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에는 메디힐 시트 마스크팩, VT코스메틱 스팟케어 패치, 메디큐브 선크림과 모공패드, 조선미녀 클렌징 오일과 클렌저, 선크림, 토리든 세럼, 브링그린 진정 크림, 라운드랩 선크림, 구달 청귤 세럼 등 총 13개 제품이 담겨 있다. 레빗 대변인이 구매한 한국 화장품 대부분은 선크림과 보습 제품들이다. 레빗 대변인은 해당 제품들의 구매처를 직접 밝히지는 않았으나, 일부 제품 포장에 ‘올리브영 단독 기획’이라는 문구가 쓰여 있는 것으로 보아 올리브영에서 구매한 것으로 추정된다. 실제로 레빗 대변인이 구매했다고 ‘인증’한 제품들은 모두 올리브영 인기 제품들이다. ‘K뷰티’의 인기와 함께 주목받으며 외국 관광객들의 필수 코스로 꼽히는 올리브영은 올해 2월 기준 외국인 매출이 전년 대비 14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구체적으로 189개국의 외국인 쇼핑객이 942만 건의 구매를 했으며 매출 1위 성수점의 경우 외국인 관광객이 전체 매출의 70%를 차지한 것으로 집계됐다. 국내에는 올리브영 애호가들을 일컬어 ‘올덕’(올리브영 덕후)이라는 별칭이 존재한다. 이 밖에도 올리브영 매장에 오래 머무르거나 과소비하게 되는 상황을 일컫는 ‘올영 지옥’, 올리브영에서의 과도한 소비를 자제해야 한다는 의미에서 스스로 쓰는 ‘올리브영 출입금지’ 등의 표현도 있다. 한편 1997년생인 레빗 대변인은 지난 1월 발탁 당시 27세로 미국 역사상 최연소 백악관 대변인이다. 레빗 대변인은 현재 트럼프 대통령의 한국 국빈 방문에 동행해 한국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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