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인스타그램
    2025-09-06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24,993
  • “60대 한국인? 30대인 줄” 깜놀 외국인들에 ‘동안 비결’ 공개한 인플루언서

    “60대 한국인? 30대인 줄” 깜놀 외국인들에 ‘동안 비결’ 공개한 인플루언서

    아침은 샐러드… 유제품·당분·육류 피해인도 매체 “한국인 젊고 건강한 피부 유명” 소셜미디어(SNS)에 60대인 아버지를 공개했다가 “30대라고 해도 믿겠다” 등 동안 외모에 놀라워하는 외국인들의 댓글을 수없이 받은 한국인 인플루언서가 안티에이징(항노화) 비결을 공유해 이목을 집중시켰다고 14일(현지시간) 인도 매체 힌두스탄타임스가 전했다. 29세 여성 한나씨는 한국에 거주하면서 자신의 SNS 계정 ‘hanabananakor’의 글로벌 구독자(인스타그램 8만명·틱톡 5만명)에게 영어로 일상을 공유하고 있다. 한나씨 아버지의 동안 외모가 구독자들의 관심을 끈 것은 지난달 20일 한나씨가 영상을 통해 부모님을 공개하면서였다. 이 영상은 틱톡에서만 조회수 59만건을 기록했다. 영상에서 한나씨의 아버지를 본 구독자들은 영어로 “63세라니… 30대나 40대로 보인다”, “아빠가 아니라 오빠 같다”, “네가 타고난 유전자가 부럽다” 등 댓글을 달았다. 어떤 구독자들은 “난 놀랍진 않다. K드라마를 많이 봐서 한국인들은 저 나이에 저렇게 보인다는 걸 알고 있다”, “아시아인들은 결코 나이를 먹지 않는다” 등 댓글로 동안 외모를 부러워하기도 했다. 이같은 반응에 힘입어 한나씨는 지난 5일 아버지의 젊음 유지 식단을 공유했다. 힌두스탄타임스는 “한국인들은 흠잡을 데 없이 젊고 건강한 피부로 유명하며, 식단은 이런 건강 관리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한나씨의 영상 내용을 전했다. 해당 영상에서 한나씨의 아버지는 따뜻한 블랙커피 한 잔으로 하루를 시작했다. 아침 식사는 샐러드였다. 양배추와 사과, 토마토 등이 담긴 샐러드 위엔 올리브오일을 뿌렸다. 때때로 바나나가 더해진다고 한나씨는 설명했다. 한나씨의 아버지는 카페에서 말차라떼를 주문했는데 이때 우유 대신 두유를 넣고 시럽은 빼달라고 했다. 가능한 한 유제품과 당분을 피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이 한나씨의 설명이다. 어버이날을 앞두고 한나씨가 부모님께 식사 대접을 하러 한식당에 갔을 때 아버지는 소고기 요리는 먹지 않았다. 그는 대신 닭고기나 해산물을 선호하며 술도 마시지 않는다고 했다. 한나씨의 아버지는 마트에서 검은콩 한 봉지를 구매했다. 이에 대해 한나씨는 “아버지가 아직까지 탈모 증상이 없고 검은 머리를 유지할 수 있는 비밀은 검은콩 섭취가 아닐까 한다”고 말했다. 틱톡에서 56만 조회수를 기록 중인 이 영상에 외국인 구독자들은 “미국 기준으로 당신의 아버지는 35세로 보인다”, “피부 관리 비법도 알려달라”, “나는 평생 검은콩을 먹어온 29세인데 벌써 흰머리가 났다”, “젊어 보이는 건 주로 유전 때문이다” 등 반응을 보였다.
  • ‘임지연♥’ 곁 돌아온 이도현 “사랑합니다” 만기 전역 소감

    ‘임지연♥’ 곁 돌아온 이도현 “사랑합니다” 만기 전역 소감

    배우 이도현(29)이 약 21개월간 공군 복무를 마치고 지난 13일 만기 전역했다. 이도현은 1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후회 없이 최선을 다해서 군생활 한 것 같아 홀가분하다”며 전역 소감을 올렸다. 이도현은 군복 차림으로 전역의 기쁨을 만끽하는 모습의 사진도 공개했다. 사진 속 이도현은 꽃다발을 안고 환한 미소를 짓고 있다. 그는 “저를 사랑해 주시고 아껴주시는 팬 여러분들과 우리 공군군악대 군부대원들, 간부님들 덕분에 행복한 기억 가지고 좋은 마음으로 전역한 것 같다.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도현은 팬들과 대면 만남을 가질 계획도 밝혔다. 그는 “그동안 팬 여러분들과 못 나눈 이야기들을 나누고 싶어 직접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준비하고 있”며 “최대한 다양한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게끔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고 했다. 또 “앞으로 나아갈 저의 앞날이 두려움과 설레임이 공존하는 마음이다. 더 좋은 사람이 되겠다는 마음으로 좋은 작품과 좋은 연기로써 인사드리겠다”는 다짐도 밝혔다. 이도현은 끝으로 “그럼 공연날 만나자. 다시 한번 너무너무 감사하고 사랑한다”며 팬들에게 인사를 전했다. 2017년 tvN 드라마 ‘슬기로운 감빵생활’로 데뷔한 이도현은 이후 JTBC ‘18 어게인’, 넷플릭스 ‘더 글로리’, JTBC ‘나쁜 엄마’ 등에서 장르를 넘나드는 연기로 주목받아 왔다. 군 입대 후 개봉한 영화 ‘파묘’는 1191만 관객을 기록하며 이도현은 1000만 배우에 등극했고, ‘백상예술대상’ 영화 부문 신인상도 품에 안았다. 당시 군복을 입고 수상 무대에 오른 이도현은 “지연아, 고맙다”라며 여자친구 임지연(34)을 언급해 환호를 받았다. 이도현과 임지연은 ‘더 글로리’에서 인연을 맺어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
  • 22기 옥순♥경수, 4인 가족 됐다 “혼인신고…좋은 소식 많을 것”

    22기 옥순♥경수, 4인 가족 됐다 “혼인신고…좋은 소식 많을 것”

    ‘나는 솔로’에 출연해 인연을 맺은 22기 옥순과 경수가 법적 부부가 됐다. ‘돌싱 특집’으로 꾸며졌던 ‘나는 솔로’ 22기에 옥순으로 출연했던 유영비씨는 지난 1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빠랑 내가 혼인신고를 했다. 앞으로도 함께 알고 싶은 좋은 소식들이 많을 것 같다”는 글을 올렸다. 유씨는 이어 “지금 남자친구가, 아니 남편이 개인적으로 힘든 일이 있다. 이 순간에 내가 더 옆에 있어 주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서 빨리 말하고 마음껏 오빠의 편이 돼주고 싶어서 글을 올린다”라고 덧붙이며 응원을 당부했다. 유씨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씨와 법적 부부가 됐음을 인증하는 가족관계증명서 사진도 올리고 자신과 남편의 실명도 공개했다. 22기 경수로 출연했던 오관용씨는 유씨의 글에 “딴 딴따단 딴 딴따단. 이제 제 겁니다”라는 댓글을 달았다. 두 사람은 지난해 10월 막을 내린 ENA·SBS플러스 예능 ‘나는 솔로’ 22기 돌싱 특집에 출연했다. 오씨는 딸을, 유씨는 아들을 양육하고 있었던 바, 두 사람의 결합으로 4인 가족이 탄생하게 됐다.
  • “네 일본인 여친은 ××, 5만원에 성행위” 악플러 정체 알고 보니 직장동료 여친

    “네 일본인 여친은 ××, 5만원에 성행위” 악플러 정체 알고 보니 직장동료 여친

    11세 연상 한국인 남성과 교제하는 20대 일본인 여성에게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살인자 피 물려받은 일본×’, ‘남자들 5만원 주면 다 해주는 ××’ 등 차마 입에 담지 못할 악플(악성 댓글)을 지속해서 달아온 악플러의 충격적인 정체가 14일 온라인상에서 화제다. 이와 함께 가해자의 성별에 따라 처벌이 달라진다는 얘기를 경찰에서 들었다는 피해자의 주장에 네티즌들의 공분이 이어지고 있다. 유튜브 채널 ‘오카이커플’을 운영하는 국제 커플이 지난달 30일과 지난 7일 올린 악플 피해와 이에 대한 경찰 신고 등 내용을 담은 영상은 최근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 확산하며 관심을 모았다. 커플 중 남성인 팔구남(닉네임)은 영상에서 “(여자친구인) 쿠루미의 인스타그램에 누군가가 익명으로 엄청 심한 욕과 ‘한국을 나가라’고 협박하고, 쿠루미의 외모를 무분별하게 비하했다. 개인정보를 어떻게 알아냈는지 모르겠는데 SNS상 불특정 다수에게 ‘(쿠루미에 대한) 자료를 보내주겠다’고 하고, 댓글로 ‘(쿠루미는) 5만원만 주면 성행위를 한다’는 등 말이 안 되는 소문을 퍼뜨렸다”고 피해 사실을 전했다. 가해자 A씨는 ‘너네(일본인)가 우리나라 사람들 다 죽였잖아… 살인자 피 물려받은 일본×이 군인을 존경해? 가식덩어리구나. 네 얼굴만 보면 역겨워… 뭐 같은 얼굴 들고 ×× 냄새 풍기면서 ×놀러다니고 피해주지마… 마주치면 입을 귀까지 찢어놓을 테니까… 넌 인간도 아니고 원숭이 ××야’ 등 내용의 메시지를 쿠루미에게 보내기도 했다. 이 커플이 A씨의 SNS 계정을 신고해도 A씨는 새로운 익명 계정을 만들어 악플을 달고 협박 메시지를 보내는 일을 계속했다고 한다. 쿠루미는 “지금 일하고 있는 곳에서 마주치는 사람들이나 직원 중에 가해자가 있지 않을까 의심을 하게 돼 제대로 일도 못 하고 무섭다”고 자신의 신상을 아는 듯한 A씨의 악플로 인한 고통을 호소했다. 팔구남은 “쿠루미가 저 하나 믿고 한국에 온 지 두 달 정도 된 상황에서 이런 일이 벌어졌다. 쿠루미는 한국에 대해 좋은 이미지를 갖고 있는 사람인데 제가 같은 한국인으로서 미안하기도 하고 가해자에게 화가 난다”고 말했다. 팔구남·쿠루미 커플은 경찰서를 찾아가 이 같은 피해 사실을 신고했다. 이후 직접 가해자의 정체도 밝혀내 경찰에 전달했다. 이들 커플은 A씨가 스스로 정체를 실토하게 했다. 자신의 지인 중 한 명을 가해자로 의심하고 있던 팔구남은 경찰 신고 사실과 가해자의 정체를 짐작하고 있다는 내용을 SNS에 올렸다. 이와 함께 법적인 처벌을 받을 수 있다는 경고도 했다. 그제야 A씨로부터 ‘사과하고 싶다’는 연락이 왔다. A씨는 팔구남의 직장동료의 여자친구였다. 팔구남·쿠루미 커플과는 일면식도 없는 사이였다. 팔구남은 “A씨가 악플을 단 이유를 건너서 들었는데 가관인 게 그냥 질투 때문이라고 한다”고 말했다. A씨는 메시지에서 사과하고 싶다면서 ‘얼굴을 보고 할 말이 있으니 잠깐 만날 수 있냐. 집 앞에 와 있다’고 했다고 한다. 피해자의 동의도 구하지 않은 A씨의 이같은 행동에 이들 커플은 2차 피해를 우려해 A씨와 직접 만나지는 않았다. A씨의 정체는 드러났지만, 쿠루미를 공포에 떨게 한 가해 정도에 합당한 처벌을 기대하기는 어려울 것 같다고 이들 커플은 토로했다. 경찰에서 성희롱적인 악플에 대한 성희롱 혐의는 적용하지 힘들고, 명예훼손과 모욕 혐의만 인정될 것 같다는 얘기를 들어서다. 팔구남은 비슷한 성희롱적 욕설에 대해 처벌한 판례가 있는데도 이 사건에선 성희롱 혐의를 적용할 수 없을 것이란 경찰의 말이 의아해 “만약 가해자가 남자였다면 똑같은 상황에서 성희롱이 성립되나요”라고 물어봤다고 했다. 이에 돌아온 경찰관은 대답은 “맞다. 가해자가 남자라면 성희롱이 적용된다”였다고 팔구남은 전했다. 팔구남은 “너무 황당했다. 입에 담지도 못하라 성적인 내용을 댓글로 달고 상처를 줬는데 ‘동성이라서 성립이 안 된다’고 했다. ‘동성이라서 성욕을 범죄로 푼 것이라고 볼 수가 없다’고 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너무 고생하시는 경찰관님은 잘못이 없다고 생각한다. 그분은 저희에게 공감하고 이해해주려고 노력하셨다”면서 “그저 대한민국이 피해자를 보호해줄 수 없고, 가해자를 처벌할 수도 없는 이런 현실이 답답하다”고 말했다. 사연을 접한 네티즌들은 “잘생긴 남자와 행복하게 사는 쿠루미를 질투해서 헤어지게 만들려는 악질이다”, “경찰이 법적으로 안 된다고 했다고 다 믿으면 안 된다. 변호사 상담 받아보고 진행하시라”, “한국 법이 여성보다 남성에게 편파적이고 가혹한 거 아니냐”, “범인을 찾았다니 다행이다. 엄중히 죗값을 물어야 한다” 등 댓글을 달며 이들 커플을 응원했다.
  • 서대문, 청년 창업 기업과 팝업스토어 운영

    서대문, 청년 창업 기업과 팝업스토어 운영

    서울 서대문구는 ㈜고래유니버스와 함께 이달 말까지 ‘신촌 청년 푸드스토어’에서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고래유니버스는 수면 시간과 신체 활동을 균형 있게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 건강관리 애플리케이션인 ‘잠보기의 하루’를 개발한 청년 창업 기업이다. 팝업스토어에선 잠보기의 하루의 대표 캐릭터인 문어를 활용한 열쇠고리와 파우치, 에코백과 파자마, 의류 등을 판매한다. 신촌 청년 푸드스토어와 잠보기 인스타그램을 팔로하고 간단한 설문조사에 참여하면 모든 상품을 30% 할인된 금액에 살 수도 있다. 구는 고래유니버스에 이어 다음달엔 어린이와 노인 등에게 특화된 수저와 식기 등을 판매하는 청년 창업 기업 ㈜세모녀와도 팝업스토어를 진행한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성장형 외식 창업의 선도 사례로 자리잡은 신촌 청년 푸드스토어에서 앞으로도 다양한 청년 창업 기업과 손을 잡고 협업하고자 한다”며 “이를 통해 주민과 관광객 발걸음이 끊이지 않는 활기찬 신촌 청년 푸드스토어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 ‘활동 멈춘’ 정유미, 오랜만에 전한 근황…“저도 너무 아쉬워”

    ‘활동 멈춘’ 정유미, 오랜만에 전한 근황…“저도 너무 아쉬워”

    배우 정유미(41)가 유튜브 활동을 멈춘 지 약 2개월 만에 안부를 전했다. 정유미는 13일 인스타그램에 자신의 사진과 함께 근황을 담은 글을 남겼다. 그는 “문득 안부를 오랫동안 전하지 못한 것 같아 이렇게 인사를 전한다”며 “건강히 하루하루 잘 보내고 있다”고 적었다. 이어 “FA컵 결승을 앞둔 맨체스터 시티 경기와 함께, 지난 시즌 축구장에서 보낸 시간을 생각하며 K리그 경기도 챙겨본다”고 했다. 정유미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의 맨체스터 시티 FC를 좋아하는 축구 팬이다. 지난해 5월부터는 유튜브 채널 ‘그 유미 말고’를 개설하고 축구 관련 영상을 올리며 팬들의 관심을 모았다. 올해 들어서는 축구 지도자 자격증 취득에 도전하는 모습을 공유하기도 했다. 하지만 지난 3월 유튜브 활동을 전격 중단한다고 밝힌 후로는 별다른 소식을 전하지 않았다. 정유미는 이날 인스타그램에 “축구 지도자 자격증은 유튜브 제작진과 함께 도전했던 터라, 혼자 하려니 쉽지 않았다”며 “잠시 보류 중이지만 언젠가는 꼭 도전하고 싶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갑작스럽게 유튜브를 중단하게 돼 저도 너무 아쉽지만, 여러분의 안녕을 바라는 마음은 이어진다”고 전했다. 정유미는 2003년 영화 ‘실미도’를 통해 배우로 데뷔했다. 이후 MBC ‘동이’(2010), SBS ‘육룡이 나르샤’(2015), MBC ‘검법남녀’(2018) 등 주로 드라마에서 활약했다. 2020년부터는 그룹 H.O.T. 출신 강타(45)와 열애 중이다.
  • “다 해줄게”…황재균, 이혼 7개월만 ‘축하받을 소식’ 전했다

    “다 해줄게”…황재균, 이혼 7개월만 ‘축하받을 소식’ 전했다

    야구선수 황재균이 삼촌이 된 소식을 전하며 기쁜 마음을 표현했다. 황재균은 1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방금 삼촌 됐다. 내 동생 고생했고 엄마 된 거 축하하고, 동희도 고생했고 아빠 된 거 축하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이어 “우량아 조카야 빨리 커서 야구하자. 삼촌이 서포트 다 해줄게”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공개된 사진에는 병원에서 촬영한 것으로 보이는 신생아 조카의 모습이 담겨있다. 작고 귀여운 아기의 모습이 보는 이들의 미소를 자아낸다. 황재균은 2022년 12월, 그룹 티아라 출신 지연과 결혼했으나 2023년 11월 이혼 조정이 성립되며 결혼 생활을 마무리했다. 황재균은 “성격 차이로 고심 끝에 별거를 거쳐 이혼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힌 바 있으며, 지연 역시 “합의하에 이혼 조정 절차를 진행했다”고 전했다.
  • “다 티 나니까 밝히는 걸로”…신지 ‘솔직 고백’에 팬들 응원 물결

    “다 티 나니까 밝히는 걸로”…신지 ‘솔직 고백’에 팬들 응원 물결

    그룹 코요태 멤버 신지가 성형을 고백했다. 신지는 13일 인스타그램에 “다 티 나니까 그냥 밝히는 걸로”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신지는 분홍색 카디건을 입고 거울 앞에서 셀카를 찍고 있다. 미소 짓는 신지의 눈매가 선명해 보인다. 신지는 “눈 리모델링 했다”며 “아직 일주일밖에 안 됐지만 갑자기 잡힌 스케줄도 감사히”라며 최근 눈 성형 수술을 한 사실을 고백했다. 신지는 “부기 빠지고 자리 잡으면 전이랑 비슷해진다”며 “그러니까 ‘안 한 게 더 나아요’ 금지!”라며 팬들에게 귀여운 ‘경고’도 했다. 그러면서 “부기 다 빠지고는 말해도 됨”이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신지 팬들과 지인들은 “티 하나도 안 난다”, “훨씬 예뻐졌다”, “더 어려 보인다”, “역시 시원시원하다”며 칭찬했다. 한편 코요태는 1998년 데뷔해 ‘순정’, ‘파란’, ‘실연’ 등의 히트곡을 내며 국내 대표 혼성 그룹으로 활약해왔다. 코요태는 지난해 11월 디지털 싱글 ‘사계’를 발표했다.
  • 성북구 “당신의 목소리, 한 표로 들려주세요”

    성북구 “당신의 목소리, 한 표로 들려주세요”

    서울 성북구가 오는 6월 3일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주민의 소중한 한 표 행사를 독려하기 위한 홍보 활동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 구는 지난 6일부터 10일까지의 거소·선상투표 신청 기간 동안 구청 홈페이지와 구 SNS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했다. 특히 거동이 불편한 주민을 대상으로 사전에 거소투표 안내문과 신청서를 발송하는 등 투표 사각지대 해소에 주력했다. 또한 구는 관내 유권자들의 투표 참여를 장려하고자 성북동을 포함한 지역 내 43개소에 ‘당신의 목소리 투표로 들려주세요.’라는 문구가 담긴 현수막을 게시할 예정이다. 현수막은 주요 교차로, 상점가, 생활편의시설 인근 등 유동인구가 많은 장소에 집중 배치해 홍보 효과를 극대화할 방침이다. 블로그,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유튜브 등 다양한 SNS 채널을 통해 사전투표와 본투표의 일정 및 장소, 투표 방법 등을 상세히 안내할 계획이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한 사람 한 사람의 참여가 더 나은 사회를 만들어 가는 시작”이라며, “구민들께서 소중한 권리를 행사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서대문구·고래유니버스 맞손…이달 말까지 ‘신촌 청년 푸드스토어’ 내 팝업 스토어 운영

    서대문구·고래유니버스 맞손…이달 말까지 ‘신촌 청년 푸드스토어’ 내 팝업 스토어 운영

    서울 서대문구는 ㈜고래유니버스와 함께 이달 말까지 ‘신촌 청년 푸드스토어’에서 팝업 스토어를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고래유니버스는 수면 시간과 신체 활동을 균형 있게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 건강 관리 애플리케이션인 ‘잠보기의 하루’를 개발한 청년 창업 기업이다. 팝업 스토어에선 잠보기의 하루의 대표 캐릭터인 문어를 활용한 열쇠고리와 파우치, 에코백과 파자마, 의류 등을 판매한다. 신촌 청년 푸드스토어와 잠보기 인스타그램을 팔로우하고 간단한 설문 조사에 참여하면 모든 상품을 30% 할인된 금액에 살 수도 있다. 구는 고래유니버스에 이어 다음 달 중에 어린이와 노인 등에게 특화된 수저와 식기 등을 판매하는 청년 창업 기업 ㈜세모녀와도 팝업 스토어를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성장형 외식 창업의 선도 사례로 자리 잡은 신촌 청년 푸드스토어에서 앞으로도 다양한 청년 창업 기업과 손을 잡고 협업하고자 한다”며 “이를 통해 주민과 관광객 발걸음이 끊이질 않는 활기찬 신촌 청년 푸드스토어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 ‘日 이민설’ 돌던 이국주, 한국 왔다…‘9평 원룸’→‘5성 호텔’

    ‘日 이민설’ 돌던 이국주, 한국 왔다…‘9평 원룸’→‘5성 호텔’

    유튜브를 통해 일본에서 자취 중이라고 밝혔던 개그맨 이국주가 서울에 방문한 일상을 공유했다. 이국주는 지난 1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서울 강남에 있는 한 5성급 호텔 안에서 찍은 영상을 올렸다. 해당 영상에는 호텔 창밖의 풍경과 다채로운 음식의 모습이 담겨 있었다. 이국주는 영상을 올리며 “감사한 분들과, 그리고 사랑스러운 동생들과, 가족만큼 소중한 사람들과, 그리고 오늘은 세상에서 제일 사랑하는 내 가족들과 함께”라는 글을 남겼다. 이국주는 지난달 23일 유튜브 영상을 통해 일본 도쿄에 있는 약 9평 면적의 셋방에서 사는 모습을 공개한 바 있다. 그는 해당 영상에서 “4~5년 전부터는 쳇바퀴 돌듯 시키는 대로 일만 하면서 지냈다”며 “도전과 설렘 없이 산 지 꽤 됐다”고 일본행 결심 계기를 전했다. 일본 자취를 시작한 궁극적 이유로는 ‘언어 공부’를 꼽았다. 이국주는 “처음엔 일본어가 되면 미래에 뭔가 해볼 수 있을 거라고 막연하게 생각했다”며 “일이 없을 때 뭔가를 해보자는 생각으로 (일본에) 왔다”고 밝혔다. 해당 영상이 공개되자 일각에서는 이국주가 일본에 이민한 것 아니냐는 추측이 나오기도 했다. 그러자 이국주는 곧바로 인스타그램을 통해 “일본에서 아주 살아버리는 건 아니다”라며 “시간을 의미 있게 보내기 위해서 (한국과 일본을) 왔다 갔다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지난 2006년 MBC 공채 15기 개그맨으로 데뷔한 이국주는 올해 데뷔 20주년을 맞았다. 2010년대 중반 tvN ‘코미디빅리그’에서 코미디언으로서의 두각을 드러내며 전성기를 보냈다.
  • “신입사원에 최신 아이폰 주고 30일 유급휴가…스웨덴은 다 이래” 자랑한 인도인

    “신입사원에 최신 아이폰 주고 30일 유급휴가…스웨덴은 다 이래” 자랑한 인도인

    “육아휴직 480일 급여 80% 지원…워라밸·재택근무 수당 등 복지 많아”인도 네티즌들 공감·비판 격론 벌여 스웨덴의 한 정보기술(IT) 기업에서 일하는 인도인이 소셜미디어(SNS)에 올린 직장 복지를 자랑하는 게시물이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이에 충격받은 인도 네티즌들은 자국 직장 문화를 돌아보고 있다고 12일(현지시간) 힌두스탄타임스가 전했다. 스웨덴에 거주하는 소프트웨어 엔지니어 아슈토시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스웨덴에서의 생활과 관련한 게시물들을 업로드해왔다. 이 가운데 지난달 25일 올린 직장 복리후생 관한 게시물은 35만개 이상의 ‘좋아요’를 받으며 화제가 됐다. 아슈토시는 영상에서 스웨덴 회사는 신입사원에게 ‘웰컴 키트’로 최신 아이폰과 노트북을 지급하며 ‘워라밸’(일과 여가의 균형)을 중요하게 여겨 헬스장 회원권, 마사지 등에 쓸 수 있는 3만~4만 루피(약 50만~66만원)의 수당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아슈토시에 따르면 스웨덴의 정규직 근로자들은 매년 30일의 유급휴가를 누리며, 공휴일 전날엔 반나절 휴가를 추가로 받는다. 기업들은 편안한 재택근무 환경을 위한 3만~5만 루피(약 50만~83만원)의 수당도 준다. 자녀가 있는 부모는 480일에 이르는 육아휴직을 사용할 수 있다. 이 기간엔 원래 급여의 80%가 지원된다. 실직할 경우엔 노조가 6~9개월간 재정 지원을 해준다. 직원들은 기업 할인을 받아 차량을 리스할 수도 있다. 특히 인도 네티즌들의 눈길을 끈 것 중 하나는 근로자가 휴가를 낼 때 상사의 허락을 받지 않아도 된다는 점이었다고 매체는 전했다. 스웨덴에서는 휴가를 쓰는 것이 직원의 권리로 간주된다는 것이 아슈토시의 설명이다. 아슈토시의 게시물을 접한 일부 인도 네티즌들은 “워라밸이라는 말을 방금 처음 들어봤다”며 부러워했다. 핀란드, 룩셈부르크 등지에서 일하고 있다는 다른 인도인들은 “나도 비슷하다. 이래서 유럽이 최고다”라며 아슈토시에 동조했다. 그러나 아슈토시에 공감하는 의견만 있던 것은 아니다. 일부 네티즌들은 “(인도 IT 산업의 중심지인) 벵갈루루에서 일하고 있는데 여기에서도 같은 수준의 기업 복지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등 댓글을 달며 인도에서도 좋은 직장은 북유럽 못지않은 복지를 제공한다고 주장했다. 한 네티즌은 장문의 비판 댓글에서 “인구 14억명이 넘는 인도와 고작 1000만명인 스웨덴을 단순 비교해선 안 된다”며 “경쟁이 거의 없는 스웨덴에선 10명이 8개의 일자리를 갖고 있지만, 인도에선 1개의 (좋은) 일자리를 위해 10만명이 경쟁한다. 그래도 우리 국민은 포기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스웨덴의 세금은 30~50%로 매우 높지만, 인도에선 세금이 낮아 모든 것을 스스로 해결한다. 하지만 인도인들의 노력과 마음, 감정에는 값을 매길 수 없다. 수천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인도에는 활기가 있고, 사람 간의 친밀함이 있다”면서 “자신의 땅을 소중히 여기는 법을 배워라. 바깥세상의 반짝이는 것들과 비교하며 조국을 비하하지 말라”고 지적했다.
  • ‘쌍둥이 임신’ 김지혜, 낙상사고에 ‘철렁’…“악몽 같은 새벽”

    ‘쌍둥이 임신’ 김지혜, 낙상사고에 ‘철렁’…“악몽 같은 새벽”

    그룹 캣츠 출신 김지혜(39)가 쌍둥이 임신 중 자택에서 낙상사고를 당했다고 전했다. 12일 김지혜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악몽 같았던 새벽”으로 시작하는 장문의 글을 올렸다. 그는 “집에서 걸어 다니다 발이 걸려 갑자기 넘어졌다. 뛰거나 급하게 다니던 게 아니었는데 순간적으로 중심을 잃어서 배 부분 정면으로 심하게 넘어졌다”라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넘어지던 순간이 정확히 기억나지 않는다”며 “너무 순식간이라 배가 닿던 기억이 나고, 무릎에는 피가 나고 팔은 안 움직여서 배만 부여잡았다”라고 덧붙였다. 사고 직후 남편이 119에 신고했지만, 병원을 찾는 과정은 쉽지 않았다. 김지혜는 “병원에 가 아이들이 건강한지 확인하고 싶었지만, 병원에 아무리 전화해도 자리가 없고 산부인과 선생님이 안 계셔서 몇 시간 동안 병원에 갈 수도 없었다. 하필이면 주말이라 더 어려웠고 결국 산부인과에 가지 못했다”라고 밝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김지혜는 아침이 되고 근처 병원에서 진료받은 결과 아기들은 모두 건강하다고 전했다. 그는 아기 심장 소리를 듣고 눈물 흘렸다며 “태어나기도 전부터 아이들을 못 지킨 것 같아 좌절감과 미안함이 가득하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시험관 하는 분들, 임신한 분들 조심하셨으면 좋겠다”며 “제가 겪기 전까지는 ‘임산부 낙상사고’를 한 번도 들어본 적이 없었는데 배의 무게로 중심을 못 잡아 넘어지는 경우가 많다고 하더라. 조심해서 천천히 걷고, 집에서 절대 슬리퍼 신으면 안 된다”라고 당부했다. 김지혜는 현재 상태에 대해 “저는 이제 괜찮다”라면서도 “팔 한쪽이 아예 움직이지 않아서 집에서 누워있는 생활을 할 것 같다”고 밝혔다. 그는 “계속 걱정해주시던 119 구급대원님 끝까지 애써주셔서 감사하다”라며 고마움을 잊지 않았다. 김지혜는 2019년 그룹 파란 출신 뮤지컬 배우 최성욱(38)과 결혼했다. 지난 2월 결혼 6년 만에 시험관 시술에 성공한 김지혜는 쌍둥이를 임신했다고 알려 많은 이들의 축하를 받았다.
  • 스윙스, 이번엔 ‘진짜’ 배우 됐다…연기력 혹평엔 ‘이렇게’ 응수

    스윙스, 이번엔 ‘진짜’ 배우 됐다…연기력 혹평엔 ‘이렇게’ 응수

    최근 웹 영화 출연에 나선 래퍼 스윙스(본명 문지훈·38)가 연기력이 부족하다는 지적에 대해 일갈했다. 스윙스는 지난 1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웹 영화 ‘부권’ 2편 업로드 소식을 전했다. 그는 해당 게시글에 “영화 ‘부권’ 2편 나왔다. 유튜브에서 봐 달라”고 적었다. ‘부권’은 유튜버 진용진이 시나리오 제작과 연출을 맡은 웹 영화로, 그의 채널 ‘진용진’에 업로드된다. 스윙스는 이 영화에서 중고차 중개업체 사장 역할을 맡아 열연했다. 스윙스는 인스타그램 게시글에서 자신의 연기력에 대한 혹평이 있다고 언급했다. 그는 이러한 평에 대해 “처음 (연기)하고 열심히 하는데, 꼭 그렇게 못되게 말해야 하냐”고 받아쳤다. 그러면서 “오늘 방귀나 먹어라”라고 우스꽝스럽게 응수했다. 해당 게시글에는 가수 하하가 댓글을 달아 눈길을 끌기도 했다. 하하는 댓글 창에 “잘한다”라는 짧은 글을 남겨 스윙스의 연기 활동을 응원했다. 스윙스는 지난해 공개된 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 게임 2’ 캐스팅 후보군으로 이름을 올렸던 바 있다. ‘오징어 게임 2’ 황동혁 감독은 지난 1월 한 인터뷰에서 극 중 ‘타노스’ 역을 맡을 배우로 스윙스를 고려했다고 밝혔다. 당시 황 감독은 “스윙스도 생각했으나 연기가 안 될 것 같다는 우려가 컸다”며 그를 캐스팅하지 않았다고 했다. 이 배역은 그룹 빅뱅 출신 배우 탑(본명 최승현·37)이 맡았다. 스윙스는 지난 3월 MBC 예능 ‘라디오 스타’에 출연해 황 감독의 해당 인터뷰 내용을 언급하기도 했다. 당시 그는 “(타노스 역을) 나는 절대 소화하지 못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총 3부작으로 구성된 ‘부권’은 12일 기준 2부까지 공개된 상태다. 1부 영상은 이날까지 조회수 약 113만회를 기록하며 화제가 됐다.
  • “5㎝ 넘으면 불법”…‘하이힐 허가증’ 있어야 돌아다닐 수 있는 마을, 왜

    “5㎝ 넘으면 불법”…‘하이힐 허가증’ 있어야 돌아다닐 수 있는 마을, 왜

    미국 캘리포니아주 작은 도시 카멜바이더시(카멜)를 방문할 때 하이힐을 신으려면 허가받아야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인도 힌두스탄타임스 등 외신에 따르면 샌프란시스코에서 활동하는 여행 블로거 ‘조리’는 지난달 3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이러한 사실을 공유했다. 영상은 조회수 132만회를 넘기는 등 온라인에서 화제가 됐다. 캘리포니아주 몬터레이 카운티의 중부 해안에 있는 카멜시의 인도와 도로는 몬터레이 소나무 등 나무뿌리 때문에 일부 표면이 솟아올라 울퉁불퉁한 편이라고 한다. 이에 시는 방문객의 사고 예방을 위해 5㎝가 넘는 하이힐을 신으려면 허가받도록 하고 있다. 하이힐을 신은 사람의 부상 방지와 함께 넘어진 방문객으로부터 시가 소송당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법이 제정됐다. 조리는 “법을 어기고 싶지 않다면 시청에서 허가받아야 한다”면서 “무료이고 빠르고 간편하기 때문에 걱정할 필요는 없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허가받으면 마을을 돌아다닐 수는 있지만 하이힐을 신을 만한 환경이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인구 3000여명의 작은 도시인 카멜시는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유럽 마을 같은 분위기로 잘 알려진 관광지이다. 특히 초승달 모양으로 펼쳐진 아름다운 백사장이 유명하다. 미국 배우 클린트 이스트우드가 1986년부터 2년간 시장을 맡기도 했다.
  • “난임 문제로 심하게 싸워”…임라라♥손민수, 2년 만에 ‘좋은 소식’ 전했다

    “난임 문제로 심하게 싸워”…임라라♥손민수, 2년 만에 ‘좋은 소식’ 전했다

    난임으로 고민하던 코미디언 임라라, 손민수 부부가 부모가 된다. 지난 11일 임라라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임신테스트기와 아기 옷 사진을 올리며 “저희 부부에게도 아기가 찾아와줬다”라고 밝혔다. 그는 “꿈만 같고 아직도 믿기지 않는다”라고 임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저희의 기쁨이 다른 난임 부부들에게 또 다른 좌절을 느끼게 해드릴까 봐 죄송스러운 마음도 크다. 그 마음을 잘 알고 있는 만큼 언젠가 기적과 같은 순간이 꼭 함께하길 늘 응원하고 기도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손민수 역시 같은 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여러분, 저 아빠 됐어요. 앞으로 좋은 남편 그리고 좋은 아빠가 될게요”라고 임신 소식을 전했다. 임라라와 손민수는 10년 교제 끝에 2023년 결혼했다. 두 사람은 함께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엔조이커플’을 통해 난임 고민과 시험관 시술 경험을 공유해왔다. 지난달 16일 ‘엔조이커플’에서 임라라와 손민수는 난임 때문에 스트레스받고 유튜브 영상 업로드를 중단했다고 밝혔다. 임라라는 “6개월 동안 자연임신을 시도했지만 쉽지 않았다. 나이가 있다 보니까 난임이었다”라고 말했다. 그는 “에너지의 80% 정도를 임신에 쏟고 있었다. 임신 시도 5개월 차쯤 크게 싸웠다”며 “지금까지 중에 제일 심하게 싸웠다”라고 털어놨다. 당시를 회상하던 임라라는 “결혼에 대한 회의감까지 들었다”라며 눈물을 흘렸다. 자연임신 실패 후 2년간 시험관 시술에 도전한 임라라와 손민수는 유튜브를 통해서 시험관 시술 과정을 공개했다. 지난 1일 ‘엔조이커플’에 올라온 영상에서 임라라는 ‘나팔관 조영술’을 받았다. ‘나팔관 조영술’은 난임 원인을 확인할 수 있는 검사로 나팔관과 자궁에 유착이나 막힘이 없는지를 확인하는 것이다. 검사를 마친 임라라는 “너무 아파서 어지럽고 숨도 안 쉬어질 정도였다”라며 눈물을 보였다. 난임으로 힘들어하던 임라라의 임신 소식이 전해지자 누리꾼들은 “예쁜 부부에게 드디어 아기가 찾아와줬다”, “축하해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 ‘연애남매’ 윤재, 윤하와 파혼 후 오랜만에 전한 근황

    ‘연애남매’ 윤재, 윤하와 파혼 후 오랜만에 전한 근황

    JTBC 예능 ‘연애남매’에 출연해 얼굴을 알린 윤재(본명 김윤재)가 윤하(이윤하)와의 파혼 후 오랜만에 근황을 전했다. 윤재는 지난 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봄도 다 갔네”라는 짧은 글과 함께 4장의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 속 윤재는 올블랙 상하의 위에 아이보리색 재킷을 걸친 봄 패션을 뽐냈다. 윤재의 인스타그램에는 이 게시물 하나만 올라와 있고, 이전 게시물들은 모두 비공개된 상태다. 네티즌들은 오랜만에 접한 윤재의 근황에 “여전히 멋지다”, “이렇게 가끔 소식 전해달라”, “너무 반가운 얼굴”, “응원한다”, “자주 보고 싶다” 등 댓글을 남겼다. 앞서 윤재는 지난해 3월 첫 방송한 ‘연애남매’에서 ‘메기’(중간 투입 멤버)로 등장해 주목받았다. 윤재는 5세 연상 윤하와 러브라인을 형성하며 최종 커플이 됐고, 방송 후에도 현실 커플로 발전했다는 소식이 전해져 화제를 모았다. 윤재는 ‘연애남내’ 종영 약 2개월 뒤 윤하와의 약혼 소식도 전하며 많은 이들의 축하를 받았으나, 지난 3월 윤하와 함께 찍은 사진들을 소셜미디어(SNS)에서 삭제해 파혼설에 휩싸였다. 윤재는 “1년이 넘는 시간 동안 윤하와 연인으로서 서로 최선을 다했지만, 서로 신중하게 생각하고 결정해서 각자의 길을 응원하기로 했다”고 결별을 인정했다. 윤하도 “윤재와 저는 방송 이후에도 많은 관심 속에서 사랑을 키워나갔지만, 결국 각자의 길을 가기로 했다”며 파혼 소식을 전했다.
  • ‘비혼’ 39세 女배우 “쌍둥이 얻었다”…이번에도 대리모 출산?

    ‘비혼’ 39세 女배우 “쌍둥이 얻었다”…이번에도 대리모 출산?

    4년 전 비혼 상태에서 대리모를 통해 첫 아이를 출산했다는 소식을 전한 할리우드 배우 앰버 허드(39)가 최근 쌍둥이를 얻은 것으로 전해져 눈길을 끌고 있다. 11일(현지시간) 미 연예매체 페이지식스와 피플 등에 따르면 허드는 미국의 어머니날(Mother’s Day)인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신생아 2명의 발과 다리를 찍은 사진을 올리고 “오늘 나는 공식적으로 쌍둥이를 맞이했다는 소식을 공유한다”고 적었다. 허드는 “내 딸 아그네스와 아들 오션은 내 손과 마음을 가득 채워주고 있다”며 “올해 나는 수년간 만들고자 노력해온 가족의 완성을 축하하며 말로 표현할 수 없을 만큼 행복하다”고 밝혔다. 이어 “4년 전 첫딸 우나를 낳았을 때 내 세상은 영원히 바뀌었고 더 이상 큰 기쁨이 터질 수 없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이제는 세 배로 (기쁨이) 터지고 있다”며 “내 불임 문제에도 불구하고 나 혼자서, 내 방식대로 어머니가 된 것은 내 인생에서 가장 겸손한 경험이었다”고 전했다. 허드는 지난 2021년 첫딸을 얻은 사실을 공개하면서도 “나는 아이를 갖고 싶다고 결심했고, 내 방식대로 하고 싶었다”며 “아기 침대를 갖기 위해 (결혼) 반지를 원하지 않아도 되는 것이 정상으로 받아들여지는 시점이 오길 바란다”고 밝혀 비혼 상태에서 엄마가 됐음을 암시했다. 페이지식스는 허드의 지인 등의 말을 인용해 당시에도 허드가 불임 문제로 대리모를 통해 아이를 출산했다고 전했다. 이후에도 허드는 아이의 아버지에 대해 공개적으로 언급한 적이 없으며 지난 2023년 인스타그램 게시물에서는 자신을 아이의 “엄마이자 아빠”라고 지칭했다. 허드는 지난 2022년 전 남편인 배우 조니 뎁과 ‘진흙탕’ 소송전을 종결한 뒤 스페인 마드리드로 이주해 조용한 삶을 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허드는 “이제 가족에게 집중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면서 “전업주부이자 엄마가 될 수 있어 좋다. 변호사들과 전화 통화를 할 필요가 없어졌다”고 밝혔다. 허드는 한때 세계 최고 부자인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와 교제하기도 했다. 작가 월터 아이작슨이 쓴 머스크 전기에 따르면 머스크는 허드가 뎁과 이혼한 뒤 지난 2017년 1년간 사귀었는데, 머스크가 만난 많은 여성 중 허드와의 관계가 머스크에게 가장 고통스러운 것이었다고 아이작슨은 묘사했다. 머스크는 캐나다 출신 가수 그라임스와 자신이 창업한 뇌신경과학 스타트업 뉴럴링크의 임원 시본 질리스 등 4명의 여성과 최소 14명의 자녀를 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머스크는 본인의 자녀들을 고대 로마 제국의 군사 조직을 뜻하는 ‘리전’(legion)이라고 부르면서 대대적으로 과시해 왔다. 그는 한 번도 만나본 적 없이 온라인상에서 대화를 나눈 여성에게도 자신의 아이를 가질 의향이 있는지 물어본 적도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 ‘난임’ 임라라♥손민수…“꿈만 같다” 2년 만에 전한 놀라운 소식

    ‘난임’ 임라라♥손민수…“꿈만 같다” 2년 만에 전한 놀라운 소식

    유튜브 채널 ‘엔조이커플’의 손민수·임라라 부부가 2년여 간의 난임 끝에 임신 소식을 전하며 팬들의 축하를 받고 있다. 11일 오후 임라라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저희 부부에게도 아기가 찾아와 주었어요! 꿈만 같고 아직도 믿기지 않아요”라며 기쁜 소식을 전했다. 이어 “난임의 마음을 너무나 잘 아는 만큼 다른 난임 부부들께 희망이 되길 바란다”며 조심스럽고도 따뜻한 진심을 덧붙였다. 공개된 사진 속 두 사람은 임신 테스트기와 함께 아기 옷, 꽃다발을 들고 활짝 웃는 모습이었다. 특히 손민수는 감격을 감추지 못한 표정으로 ‘예비 아빠’의 행복을 드러냈다. 팬들 사이에서 ‘엔조잉’으로 불리는 이들은 “엔조잉 이모삼촌들, 엔조이베이비 잘 부탁해요”라며 애정을 전했다. 이날 손민수와 임라라가 함께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엔조이커플’에는 ‘2년여의 기다림 끝에 찾아온 아기. 극F남편에게 임밍아웃 했더니?! [난임로그 ep.6]’이라는 제목의 영상도 공개됐다. 해당 영상에는 임라라가 손민수를 위한 깜짝 ‘임밍아웃 파티’를 준비하는 모습이 담겼으며 임신 소식을 접한 손민수가 눈시울을 붉히며 임라라를 꼭 껴안는 장면이 진한 감동을 전했다. 앞서 두 사람은 2014년부터 교제를 시작했고 2017년부터 엔조이커플이라는 이름으로 커플 유튜브 채널을 운영해왔다. 이 유튜브 채널이 큰 주목을 받으며 구독자 252만명을 갖고 있다. 지난 2023년 5월에 결혼한 이들은 최근 난임을 겪으며 관련 영상을 올려왔다. 임라라는 2015년 ‘웃찾사’로, 손민수는 2014년 ‘코미디빅리그’로 데뷔했다.
  • SNL “저급하다” 비판 솟는데…김원훈, 문채원과 인증샷 “행복했다”

    SNL “저급하다” 비판 솟는데…김원훈, 문채원과 인증샷 “행복했다”

    지난 10일 공개된 쿠팡플레이 예능 ‘SNL 코리아’ 시즌 7의 내용이 선정적이라는 비판을 받는 가운데, 개그맨 김원훈이 이날 호스트로 출연한 배우 문채원과 함께 찍은 사진을 소셜미디어(SNS)에 올렸다. 김원훈은 이날 인스타그램에 사진 한 장을 게시했다. 사진 속 김원훈은 문채원과 나란히 서서 환한 미소를 지었다. 사진 설명에는 “저 이번 주 진짜, 되게, 엄청 행복했어요”라는 글을 남겼다. 해당 사진은 이날 ‘SNL 코리아’에 출연한 문채원과의 만남을 기념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방송에서 김원훈과 문채원은 중요 부위 등에 신체를 접촉하는 연기를 펼쳤다. 이에 대해 소셜미디어와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서는 방송이 과도하게 선정적이라는 목소리가 나왔다. 일부 누리꾼들은 해당 장면에 대해 “저급하다”, “도대체 어디서 재미를 느껴야 하는 거냐”, “보자마자 불쾌한 수준”, “아무리 성인 콘텐츠여도 성인들이 유쾌하게 볼 수 있는 선이 있다” 등의 댓글을 남겼다. ‘SNL 코리아’가 적절하지 않은 콘텐츠를 냈다는 이유로 비판받은 건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달 26일 방송에서는 배우 김사랑이 출연해 방송인 신동엽의 입에 빨대를 꽂아 음료를 받아먹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대해 누리꾼들은 “시대착오적”이라며 날 선 목소리를 냈다. 지난해 시즌 6에서도 부정적인 반응이 있었다. 지난해 10월 방송에서 배우 김아영이 노벨문학상 수상자인 한강 작가의 외모를 흉내 낸 것을 두고 “풍자가 아니라 외모 조롱”이라는 지적이 나왔다. 이에 일부 누리꾼은 지난해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 ‘SNL 코리아’를 제재해 달라는 민원을 제기하기도 했다. 그러나 당시 방심위는 “현행법상 OTT는 방송으로 보지 않는다”며 방송법에 따라 규제할 수는 없다는 입장을 냈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