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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뭉툭한 코’ 때문에 쏟아진 조롱…악플을 용기로 바꾼 잠비아 변호사 이야기

    ‘뭉툭한 코’ 때문에 쏟아진 조롱…악플을 용기로 바꾼 잠비아 변호사 이야기

    잠비아의 한 변호사가 자신의 외모를 조롱하는 온라인 악플에 굴복하지 않고 자기 사랑의 메시지를 전파해 화제가 되고 있다. 특히 코 모양 때문에 심한 비난을 받았던 그녀가 오히려 자신감 넘치는 모습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용기를 주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2일(현지시간) CNN-뉴스18 보도에 따르면, 인터넷의 냉혹한 비판에 맞선 잠비아 변호사 나오미 필룰라의 이야기는 지난 6월 인스타그램에 올린 한 장의 사진에서 시작됐다. 나오미는 자연스러운 머리카락과 빛나는 피부를 자랑하며 ‘행복한 월요일’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시했다. 하지만 칭찬 대신 돌아온 것은 그녀의 외모, 특히 코를 조롱하는 댓글들이었다. 많은 네티즌들이 그녀의 코 모양을 비웃으며 심한 말을 퍼부었다. 나오미는 자신감을 잃지 않았다. 그녀는 어릴 때부터 코 때문에 놀림을 받아왔지만, 그것 때문에 흔들린 적은 없다고 말했다. 나오미는 “가장 논란이 되는 나의 특징이 바로 인터넷을 뜨겁게 달군 내 코다. 하지만 이건 아버지에게 물려 받은 코이지 않나. 왜 내가 아버지와 연결해주는 상징을 없애야 하나? 말이 안 된다”고 반박했다. 그녀는 이어 “어느 날 아침에 일어나 거울을 보며 ‘내 모습이 마음에 든다’고 말했던 때가 있었다. 그게 바로 나였다. 일단 그런 순간에 도달하면 아무도 그걸 빼앗을 수 없다”고 덧붙였다. 나오미는 “코 수술을 해보라는 댓글을 받았다. 그때 정말 화가 났던 것 같다. 다른 댓글들, 심지어 더 심한 댓글들도 받았기 때문이다. ‘너는 못생겼다’, ‘인터넷에 있을 자격이 없다’는 말을 직접적으로 들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온라인에서 상처받는 댓글들을 받은 후, 나오미는 처음에 반박 영상으로 답했다가 나중에 삭제했다. 마음의 평화를 찾기 위해 나오미는 하나님께 의지했고, 특히 성경 구절을 통해 다른 사람들의 의견보다는 자신의 내적 힘에 집중해야 한다는 것을 깨달았다. 변호사인 그녀는 “성경은 하나님이 나를 만들어주셨다고 말하고 있다. 하나님이 나를 하나의 존재로 창조했다는 것을 이해한다면, 사람들이 무슨 말을 할 수 있겠나? 아무것도 말할 수 없다. 이게 바로 치유의 여정”이라고 말했다. 나오미는 자신이 “미적으로 아름다운 사람”이 아닐 수도 있다는 것을 받아들였고, 그것도 괜찮다고 생각한다. 그녀는 자신을 사랑하고 진정성 있게 사는 것에 집중하고 있다. 현재 그녀는 다른 사람들에게 영감을 주는 존재가 됐다. 그녀의 팔로워 수는 4월 1000명에서 8월 2만명으로 급격히 증가했다. 이런 빠른 성장에도 불구하고 나오미는 의도적으로 누군가에게 깊은 인상을 주려고 노력하지 않는다. 단순히 자신의 삶을 자연스럽게 공유하고, 사람들이 좋아하든 싫어하든 자신에게 진실하게 살아간다는 설명이다.
  • 이효리 충격 고백…“이상순, 요즘 다른 여자에 푹 빠졌다”

    이효리 충격 고백…“이상순, 요즘 다른 여자에 푹 빠졌다”

    가수 이효리가 귀여운 질투 섞인 글로 남편 이상순의 근황을 전했다. 이효리는 2일 인스타그램에 “요즘 다른 여자분께 푹 빠진”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이상순은 스마트폰 화면을 보며 웃음을 짓고 있다. 그가 보고 있던 영상은 안무가 카니가 ‘범 내려온다’ 노래에 맞춰 마이클 잭슨 춤을 추는 장면이었다. 앞서 결혼 12주년을 맞아 “Happy Anniversary”라는 글을 올렸던 이효리는 카니를 향한 샤라웃(공개 응원)을 더하며 특유의 유쾌한 면모를 드러냈다. 이효리와 이상순은 2013년 9월 1일 제주도에서 결혼했으며, 최근에는 서울 평창동 단독주택으로 이사하며 화제를 모았다. 이효리는 최근 서울에서 요가원 개업 소식을 전하며 직접 수업 참여 계획도 밝혔다.
  • 연예인 성매매 ‘발칵’…벌금형 받은 솔로 여가수 입열었다

    연예인 성매매 ‘발칵’…벌금형 받은 솔로 여가수 입열었다

    가수 지나가 연예계를 떠난 심경을 밝혔다. 지나는 2일 인스타그램 계정에 “한국 연예계에서 일하면서 날 깊이 변화시키는 경험을 했다”라며 “가장 힘들었던 건 그 사건이 아니라 침묵이었다”라고 운을 뗐다. 자나는 “숨으려 했던 게 아니라 살아남기 위해 사라졌던 거다”라며 “이제는 그때 겁먹은 소녀가 아니다. 과거가 아닌 지금 내 선택으로 날 정의할 것이다. 치유했고 성장했다. 이제 목소리 내고 앞으로 나아가겠다”고 적었다. 지나는 “끝까지 믿어준 팬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 떠난 이들 역시 이해한다”고 전했다. 지나는 지난달 28일 근황 사진을 올리며 SNS 활동을 재개했다. 그리고 이날 성매매로 벌금형을 받고 연예계를 떠난 심경을 온전히 밝혔다. 지나는 2010년 디지털 싱글 앨범 ‘애인이 생기면 하고 싶은 일’로 데뷔해 ‘꺼져줄게 잘 살아’ ‘투핫(2HOT)’ ‘예쁜 속옷’ 등의 히트곡을 남기며 활발하게 활동했다. 건강미 넘치는 매력으로 많은 사랑을 받은 바 있다. 하지만 2016년 성매매 알선 등 행위에 관한 법률을 위반한 혐의를 받았다. 당시 지나는 관련 혐의에 대해 부인했지만 재판부는 벌금 200만원 형을 내렸고, 지나는 연예계 활동을 중단했다.
  • “인스타 사진 보고 만났는데 50대女더라” 여친 살해 인도 20대男 ‘뻔뻔 변명’

    “인스타 사진 보고 만났는데 50대女더라” 여친 살해 인도 20대男 ‘뻔뻔 변명’

    자녀 4명 둔 유부녀와 만남 갖던 남성“결혼 요구·빚 독촉에 화가 나 범행” 50대 여성과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알게 돼 연인 사이로 발전했으나 결혼 요구와 빚 독촉에 화가 난다는 이유로 살해한 20대 남성이 인도 경찰에 붙잡혔다. 2일(현지시간) NDTV, 로크맛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이날 인도 북부 우타르프라데시주(州) 마인푸리 경찰은 여자친구를 살해한 혐의로 아룬 라지푸트(26)를 체포해 구치소에 수감 중이라고 밝혔다. 앞서 마인푸리 경찰은 지난달 11일 관내 카르파리 마을 인근에서 신원이 확인되지 않은 여성의 시신을 발견했다. 시신에는 목을 졸린 흔적이 있었으며, 부검을 통해 살해당했다는 것을 확인했다. 경찰은 주변 경찰서에 들어온 실종 신고 등을 종합해 피해 여성이 파루카바드 지역에 살던 52세 여성임을 파악했다. 이어 여성이 인스타그램을 통해 만난 남성과 교제 중이었다는 사실을 확인한 뒤 해당 남성을 찾아 검거했다. 이 사건 용의자인 라지푸트는 소형트럭 운전사로, 경찰 조사에서 여성과는 인스타그램을 통해서 알게 됐으며 1년 반 동안 친구로 지내왔다고 했다. 두 사람은 2개월 전쯤 전화번호를 교환하고 전화 통화를 주고받기 시작했다. 실제 만남도 몇 차례 가졌다. 사건이 발생한 지난달 11일, 여성은 파루카바드에서 마인푸리로 와 남성을 만났다. 여성은 그간 지속해서 결혼을 강요해왔는데 이날도 또 결혼 얘기를 꺼냈다는 게 라지푸트의 주장이다. 라지푸트는 또 빚 독촉에도 화가 났다고 했다. 그는 여자친구로부터 15만 루피(약 240만원)를 빌린 상태였다. 계속되는 강요에 화가 난 라지푸트는 여자친구과 입고 있던 두파타(남아시아 여성들이 두르는 긴 스카프)를 이용해 목을 졸랐다고 시인했다. 경찰 관계자는 ‘피해자의 나이가 이번 사건과 관련 있는지’를 묻는 질문에 “라지푸트는 피해 여성이 인스타그램에서 더 젊어 보이게 하는 필터를 사용했다고 진술했다”며 “처음 만나고 나서야 여성의 실제 나이와 유부녀이며 4명의 자녀도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고, 결혼하고 싶지 않았던 이유 중엔 이런 요인도 영향을 미쳤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 중기 지원부터 어린이 안전까지 챙겨… ‘핵인싸’ BNK경남은행

    중기 지원부터 어린이 안전까지 챙겨… ‘핵인싸’ BNK경남은행

    창원시와 300억원 ‘동반성장대출’지난해에만 17개 혁신기업 발굴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 ‘안전우산’ 경남 180개 초교 7000명에 보급산불 피해 땐 자원봉사·금융지원본점 ‘공감글판’ 통해 시민 소통지역 예술가엔 갤러리 무료 대관 지역은행의 역할이 달라지고 있다. 예금을 받고 대출을 내주는 금융 창구를 넘어 지역사회를 지탱하는 중요한 축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자본의 역외 유출을 막아 주민·기업의 성장 동력을 만드는 일부터 교육·문화 발전까지 맡고 있다. 지역민 일상을 더욱 풍요롭게 만드는 ‘선순환’에 앞장서는 셈인데 BNK경남은행의 행보가 주목받는 이유다. ● 지역 기업 동반 성장 전략 확대 김태한 BNK경남은행장은 지난 3월 취임사에서 “BNK경남은행은 지역과 함께 존재해 왔고 앞으로도 함께 성장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의 말처럼 BNK경남은행은 ‘지역과 함께 성장한다’는 가치를 실천하고자 다양한 행보를 이어 가고 있다. BNK경남은행은 지역기반산업들에 대한 협력의 폭을 넓혔다. 경남도·지역 관계기관과 함께 4월 ‘경남 주력산업 재도약 동반 성장 지원 협약’을 체결한 게 그 예다. 경남은행은 지역 기업 성장을 돕고자 금융 지원 기반을 한층 넓히며 산업 전반의 회복과 성장을 도모한다. 상반기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과 ‘지역 중소기업 육성 공동사업 협약’을 체결한 것도 같은 이유다. 은행은 국외시장 개척을 위한 공동 마케팅 운영, 유망 기업 육성, 기술혁신 지원, 우수 기업 포상 등의 방식으로 자금 공급을 넘어 관련 생태계 발전을 돕는다. 경남 창원시와 협력해 준비 중인 ‘창원시 동반성장대출’도 BNK경남은행의 방향성을 잘 보여 준다. 총 300억원 규모로 조성될 예정인 이 대출은 미국의 고율 관세로 자금 운용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중소·제조기업을 지원한다. 기업당 최대 3억원을 지원하고 고금리 대출을 저금리로 전환할 수 있도록 설계해 지역 제조업체의 경영 안정을 도울 계획이다. BNK경남은행은 지역 스타트업 생태계 육성에도 공을 들인다. 은행이 주도하는 ‘체인지’(Chain-G) 프로그램은 지난해 1기를 통해 17개 혁신기업을 발굴, 362억원의 매출과 71억원의 신규 투자 유치를 끌어냈다. 올해는 2기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멘토링, 기업설명회(IR) 컨설팅, 투자 연계까지 폭을 넓혔다. 5월 창원에서 열린 ‘체인지 투게더’ 행사에는 수도권 투자자와 지역 스타트업이 다수 참여해 활발한 네트워킹을 했다. 창업 초기 기업에 자금 지원만큼 중요한 게 투자자와의 연결이라는 점에서 BNK경남은행의 시도는 의미가 크다. ●‘사회공헌·문화·예술 동반자’ 역할 강화 BNK경남은행은 사회공헌활동을 또 하나의 중심축으로 삼는다. 여름철 더위가 기승을 부리자 전 영업점을 무더위 쉼터로 운영, 누구나 이용할 수 있게 했다. 경남 18개 시군 저소득층 5300가구에 선풍기를 지원해 소외된 이웃이 더위 속에서 고립되지 않도록 했다. 지난달 21일에는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목표로 안전우산 7000개를 경남도에 기탁했다. 안전우산은 출생아 수가 300명 이하인 거창·고성·남해·밀양·산청·의령·창녕·하동·함안·함양·합천 등 경남도 11개 시군 180개 초등학교 저학년(1~3학년) 어린이 약 7000명에게 무료로 지원된다. 투명 소재로 제작된 이 우산은 아이들 시야 확보에 도움을 줘 사고 위험을 줄이는 효과가 있다. 학부모와 교사들은 “어린이 안전을 위해 꼭 필요한 지원”이라고 평가했다. 실제로 지난해 경남도 어린이 교통사고 건수는 446건(어린이 보행 교통사고 건수 156건)에 달했다. 이 중에는 초등학교 3학년 이하 저학년도 많았다. 안전우산 전달식에서 BNK경남은행 관계자는 “비가 내리는 날 또는 어두운 밤에 어린이 교통사고 건수와 치사율이 높아진다는 통계는 어린 자녀를 둔 부모들에게 매우 염려되는 문제”라며 “BNK 어린이 안전우산이 아이들의 소중한 생명을 지켜 주는 도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안전우산 전달은 큰 틀에서 ‘우리 경남 살리기 프로젝트’로 묶인다. BNK경남은행이 지난해 4월부터 추진 중인 이 프로젝트는 저출산과 지역 인구 소멸이 현실화한 경남도의 위기를 함께 고민하고 극복하기 위한 지원사업이다. 앞서 BNK경남은행은 인구 소멸 지역 청소년에게 과학교육과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자 국립부산과학관과 협약을 체결했으며, 지역사회 헌혈문화 증진·헌혈증 기부를 목표로 대한적십자사 경남혈액원 등과 손을 맞잡기도 했다. 지역 임산부와 아동, 소아암 환아 지원에도 힘썼다. 지역에 재난이 닥치면 가장 앞장서 도움의 손길을 내미는 곳 역시 BNK경남은행이다. 지난 3월 산청 일대에 대규모 산불이 발생했을 때 봉사단을 파견, 피해 지역 복구를 도왔다. 생활안정자금 대출 등 긴급 금융 지원도 병행했다. 피해 지역과 주민의 일상 회복을 위한 중장기적인 지원도 있었다. 피해 발생 구역은 ‘BNK 희망뜰’로 재조성해 주민 쉼터로 바꿨고, 인근 방호벽은 산청군 군조를 상징하는 꾀꼬리길로 새로 단장했다. 지난달에는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에 3000만원 상당 봉사활동복을 후원했다. BNK경남은행은 봉사활동복 후원에 앞서 경남산불피해성금 기부, 특별회비 납부 등을 통해 대한적십자사의 인도주의 활동을 지원한 바 있다. 지역과의 소통은 새로운 방식으로도 확장한다. BNK경남은행은 소셜미디어(SNS)를 활용해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인다. 지역 상생 콘텐츠인 ‘위대한 초대’, 인공지능(AI) 기반 어린이 금융교육 콘텐츠 ‘니니언니’ 등이다. 최근에는 지역 대표 스포츠 구단인 프로야구 NC 다이노스, 프로축구 울산 HD와 함께 공동 콘텐츠를 제작하며 소통의 폭을 넓혔다. 이러한 노력에 힘입어 BNK경남은행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 ‘소셜아이어워드’에서 은행 분야 유튜브 대상과 인스타그램 최우수상을 동시에 받았다. 매 계절 본점 외벽에 게시하는 ‘공감글판’도 BNK경남은행의 지역 소통 행보를 보여 주는 사례다. 일상에 지친 시민에게 짧지만 따뜻한 응원의 메시지를 담아 전하는 공감글판은 ‘마음을 나누는 이웃’이라는 지역은행의 역할을 투영한다. 문화예술 지원도 빼놓을 수 없다. 경남오페라단 후원은 26년째다. 올해는 창작 오페라 ‘논개’ 재공연을 지원해 지역 역사·문화를 예술로 되살리는 작업에 힘을 보탰다. 5월 창립기념일에는 지역민 1300여명을 초청해 오페라 콘서트를 열기도 했다. BNK경남은행 본점 갤러리는 지역 예술가에게 무료로 빌려준다. 덕분에 한국화·서양화·공예 등 다양한 장르의 전시가 이어지며 지역민과 은행 고객에게 문화적 쉼을 제공한다. 지역기반산업·스타트업 지원, 사회공헌활동, 문화·예술 지원 등 BNK경남은행의 이러한 활동은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은행’이라는 큰 줄기에서 이어진다. 단순한 자금 공급을 넘어 지역 문제를 같이 해결하고 미래를 함께 설계하는 동반자로서 그 소임을 수행한다. 김 행장은 2일 “지역을 기반으로 하는 지역은행의 경쟁력은 단순한 수치가 아니라 지역사회와의 연결성에 달렸다”며 “지역 대표 금융기관으로서 지역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 DL그룹 재벌 4세도 찾아간 ‘국내 아티스트 공연’…함께 인증샷까지 남겼다

    DL그룹 재벌 4세도 찾아간 ‘국내 아티스트 공연’…함께 인증샷까지 남겼다

    DL그룹(대림그룹) 창업주 이재준 회장의 증손녀이자 인플루언서로 활동 중인 이주영이 가수 지드래곤과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이주영은 2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노동절 주말 요약. 포토 바이 로미님”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과 영상을 여러 개 올렸다. 로미란 지드래곤의 SNS 부계정 운영자를 뜻한다. 이주영은 지드래곤과 같이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이주영은 지드래곤의 공식 응원봉을 들고 지드래곤과 나란히 서 있다. 특히 어린 시절 지드래곤, 태양과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하기도 했다. 앞서 이주영은 2023년 9월 강남의 한 편집 매장 오픈 행사에 참석해 지드래곤을 만났을 때도 인증샷을 남긴 바 있다. 지드래곤이 공연하는 모습이 담긴 영상도 공개했다. 지드래곤은 지난달 31일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T-Mobile Arena’에서 콘서트를 개최했는데, 이주영도 이 공연에 참석한 것으로 보인다. 지드래곤은 지난 3월부터 한국 공연을 시작으로 도쿄, 마닐라, 오사카 등 아시아 태평양에 이어 미국에서 세 번째 월드투어 ‘지드래곤 월드투어 위버멘쉬’를 이어가고 있다. 한편 2000년생 이주영은 DL그룹 창업주 이재준 초대 회장의 증손녀다. DL그룹은 재계순위 19위, 자산총액이 약 27조에 달하는 건설특화 기업집단이다. 이주영의 아버지는 이해창 켐텍 대표로 이해욱 현 DL그룹 회장의 동생이다. 지난해 이주영은 미국 워싱턴DC에 있는 명문 사립대학 조지타운대학교에서 국제경영학과 마케팅을 전공하고, 조지타운로스쿨(Georgetown University Law Center)에 합격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 이주영은 소셜미디어에 호화스러운 일상 생활과 패션을 선보이며 샤넬, 디올 등의 각종 명품 브랜드로부터 협찬을 받는 등 인플루언서로 성장해 인스타그램 팔로워 13만명, 유튜브 구독자 5만명을 보유하고 있다. 과거에 패션 잡지 ‘보그 코리아’에서 인턴으로 근무한 이력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이주영은 걸그룹 아이브 멤버 장원영과 친분을 증명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당시 두 사람은 같이 플라잉 요가를 하고 식사를 즐기는 사진을 각자 인스타그램에 공개했다. 또 신세계그룹 총괄회장의 외손녀이자 혼성 아이돌그룹 올데이 프로젝트 멤버 애니와도 친분이 있어 음악방송 1위를 축하하는 게시물을 최근 올리기도 했다.
  • ‘뇌암 투병’ 추억의 가수, 긴급 수술받았다…“한동안 연락 어려워”

    ‘뇌암 투병’ 추억의 가수, 긴급 수술받았다…“한동안 연락 어려워”

    배우 김정화의 남편으로 알려진 CCM 가수 유은성이 뇌암 투병 중 어깨 수술 소식을 전했다. 2일 유은성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슬기로운 병원 생활”이라며 병상에서 촬영한 사진을 게재했다. 유은성은 “한동안 연락이 안 돼서 놀라신 분들께 죄송하다”며 “실은 제 오른쪽 어깨뼈가 자라서 힘줄을 파고들어 반쯤 끊어지는 문제가 생겨 뼈를 깎아내는 수술을 했다”라고 밝혔다. 그는 “힘줄이 끊어지면 복원 수술을 하면 되는데 복원 수술 때 피스(나사못)를 박아야 하는 오른팔 뼈 부근에 양성 뼈종양이 있다”며 “복원 수술이 어려울 수 있어 힘줄이 완전히 끊어지기 전에 뼈 수술을 하는 것이 좋겠다는 의사 선생님 소견에 따랐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모든 일정을 멈추고 수술한 후 오늘 퇴원한다”고 덧붙였다. 유은성은 “오른손을 쓸 수 없어서 문자, 전화 등 여러 연락 수단을 다 멈추고 치료와 재활에만 집중해서 그동안 연락이 안 됐다”라고 밝혔다. 그는 “걱정하신 분들께 죄송하다. 퇴원해서도 9월 중순까지 연락이 잘 안될 예정”이라며 양해를 구했다. 그러면서 “수술은 아주 잘 됐고 완전히 회복되기까지는 4개월 걸린다”라고 부연했다. 뼈에 생기는 혹인 뼈종양은 양성과 악성으로 나뉜다. 흔히 발생하는 양성 뼈종양은 다른 장기로 퍼지지 않으며 생명에 큰 지장을 주지 않는다. 유은성은 2023년 뇌암 판정을 받았다. 그는 “신기하게 암세포들이 자라지 않고 계속 가만히 있어서 수술을 안 해도 된다고 한다”며 추적 관찰을 하는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뇌암은 뇌 조직이나 뇌를 둘러싼 막에서 발생하는 악성 종양이다. 뇌암에 걸리면 두통, 구토, 시력 저하, 언어 장애, 귀울림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뇌암은 진행 속도가 빠르고, 치료가 늦어질 경우 생존율에도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조기 발견이 중요하다. 2013년 배우 김정화와 결혼한 유은성은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다.
  • “신세계면세점 폭파” SNS 협박 댓글 게시한 30대 남성 검거

    “신세계면세점 폭파” SNS 협박 댓글 게시한 30대 남성 검거

    2일 소셜미디어(SNS)에 “신세계면세점을 폭파하겠다”는 협박 댓글을 올린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해당 게시글이 올라온 뒤 경찰과 소방은 신세계백화점과 면세점 등을 수색했지만 별다른 폭발물이 발견되지는 않았다. 서울 남대문경찰서는 이날 이 같은 협박 글을 게시한 30대 남성 피의자를 공중협박죄 혐의로 긴급체포했다고 밝혔다. 신고 뒤 5시간여만에 피의자를 검거한 경찰은 구체적인 범행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앞서 경찰과 소방은 이날 오후 3시 22분쯤 폭파 예고 협박 댓글이 인스타그램에 달렸다는 신세계 측의 신고를 받고 서울 명동 신세계면세점과 인천공항 내 신세계면세점 2곳 등에 대해 수색에 나섰다. 경찰 관계자는 “댓글에서 전국 신세계면세점 중 어느 지점을 폭파하겠다고 구체적으로 특정하지 않았다”며 “면세점이 있는 다른 지역과 공항 등에서 공조했다”고 설명했다. 실제 폭발물이 발견되거나 폭발 사고가 일어나지는 않았다. 경찰은 실제 폭발물이 설치돼 있을 가능성은 작다고 보고 대대적인 대피 조치를 취하지 않았다. 명동 신세계백화점 본점은 한 달 전인 지난 5일에도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협박으로 대피 소동이 빚어진 바 있다. SNS, 온라인 커뮤니티는 물론 일본 변호사 명의의 팩스 등 폭발물 설치 협박은 최근 한 달 동안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있다. 경찰은 그동안 신고가 접수될 때마다 수색에 나서거나 순찰을 강화하는 등 조치를 취했지만, 폭발물이 발견된 적은 없었다.
  • (영상) 어린이 팬에게 건넨 모자 ‘쓱’…생중계로 공개 망신 당한 남성

    (영상) 어린이 팬에게 건넨 모자 ‘쓱’…생중계로 공개 망신 당한 남성

    지난 28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열린 US오픈 경기 이후 폴란드 테니스 선수 카밀 마이흐르작이 한 소년 팬에게 건넨 모자를 한 남성이 가로채가며 논란이 일었습니다. 영상을 보면 마이흐르작 선수가 어린이 팬에게 사인을 해주며 쓰고 있는 모자를 벗어 건네는데요. 이때 옆에 있던 한 남성이 팔을 뻗어 검정색 모자를 낚아채는 모습이 포착됐습니다. 모자를 뺏긴 소년이 ‘No’라고 외치며 남성에게 항의하지만, 남성은 이를 무시한 채 일행이 메고 있던 가방에 집어넣습니다. 이 영상이 소셜미디어(SNS) 등에 빠르게 퍼지며 남성에게 “모자 도둑”이라는 비난이 쏟아졌는데요. 문제의 남성은 폴란드 조경용 자재 업체 ‘드로그부룩’의 CEO 피오르트 슈체렉으로 알려졌습니다. 논란이 계속되자 슈체렉은 뒤늦게 성명을 통해 입장을 발표했습니다. 그는 “상처를 받았을 소년과 그의 가족, 모든 팬, 선수 본인에게 진심으로 사과드리고 싶다”며 “테니스 선수가 모자를 내게 주려는 줄 착각했다. 의도는 아니었지만 아이와 팬들에게 상처를 줬다”고 해명했습니다. 또 모자는 소년에게 전달했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마이흐르작은 이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내가 모자가 전달되지 않은 사실을 몰랐다. 소년과 부모님이 이 글을 본다면 DM으로 연락 달라”며 상황을 알렸습니다. 이후 소년을 찾고 직접 모자와 기념품을 전달하는 모습을 공개하며 사건을 마무리했습니다.
  • ‘2025 대한민국 SNS 대상’, 순천시에 한 표를 !

    ‘2025 대한민국 SNS 대상’, 순천시에 한 표를 !

    순천시가 ‘2025 대한민국 SNS 대상’ 공공부문 수상을 목표로 오는 12일까지 전 국민을 대상으로 투표 이벤트를 진행한다. ㈔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가 주관하는 ‘대한민국 SNS 대상’은 공공기관과 기업의 SNS 소통 역량을 종합 평가해 국민과 활발히 소통하는 기관을 선정한다. 대한민국 SNS 대상 투표는 전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투표 방법은 대한민국 SNS 대상 누리집에서 네이버 간편로그인을 한 뒤 ‘순천시청’을 클릭하고 상단에 ‘추천하기’를 클릭하면 된다. 시는 투표자 중 추첨을 통해 230명에게 기프티콘을 증정한다. 이벤트에 참여를 원하는 경우 순천시청에 ‘순천시청 추천과 응원 댓글’ 화면을 캡처해 이벤트 페이지(https://naver.me/ID33QwkN)에 응모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도전은 순천시 SNS 브랜드 가치를 한층 끌어올리고 시민과 국민 간 쌍방향 소통을 강화하기 위한 의미 있는 시도다”며 “대한민국 SNS 대상 투표에서 순천시가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순천시는 블로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다양한 SNS 채널을 통해 주요 정책은 물론 관광·문화 콘텐츠 등을 생생하게 전달하며 적극적인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 “나는 동성애자”…‘깜짝 커밍아웃’ 클로이 모레츠, 6살 연상 결혼 상대 공개

    “나는 동성애자”…‘깜짝 커밍아웃’ 클로이 모레츠, 6살 연상 결혼 상대 공개

    ‘국민 여동생’으로 불렸던 할리우드 배우 클로이 모레츠(28)가 동성 연인과 결혼했다. 1일(현지시간) 현지 매체들에 따르면 모레츠는 6살 연상인 모델 케이트 해리슨(34)과 결혼식을 올렸다. 두 사람은 결혼식에서 모레츠가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세계적인 패션 브랜드 루이비통에서 맞춤 제작한 웨딩드레스를 입었다. 유명 패션 잡지 보그는 파리에서 진행된 두 사람의 웨딩드레스 피팅 순간을 화보에 담기도 했다. 모레츠는 보그와의 인터뷰에서 “우리는 거의 7년을 함께 했고 새로운 방식으로 서로에게 약속하고 서약을 나눴다”고 밝혔다. ‘결혼식에서 가장 기대되는 순간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모레츠는 “그냥 함께 있는 것”이라고 답했다. 이날 모레츠는 “이 느낌을 말로 표현할 수 없다”며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웨딩드레스 착용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모레츠는 하늘색 머메이드 드레스를, 해리슨은 보석 장식이 더해진 하얀색 드레스를 입고 있다. 해리슨은 배우 그레고리 해리슨과 랜디 오크스의 딸로 모델 겸 사진작가로 활동 중이다. 모레츠와 해리슨은 2018년 교제를 시작했고, 지난 1월에는 다이아몬드 반지를 맞춰 낀 모습을 공개하며 약혼을 발표했다. 지난해 11월 미국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모레츠는 민주당 대선후보인 카멀라 해리스를 공개 지지하면서 동성애자임을 커밍아웃한 바 있다. 그는 “나는 동성애자로서 성소수자 커뮤니티를 지킬 ‘법적 보호’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우리는 이 나라에서 보호받아야 하며 우리가 필요로 하고 마땅히 받아야 할 치료를 받을 수 있어야 한다”라고 소신을 드러냈다.
  • 노출한 여성 사진 보고 “조건만남 예약 좀…” 93억 뜯겼다

    노출한 여성 사진 보고 “조건만남 예약 좀…” 93억 뜯겼다

    조건만남을 미끼로 남성들에게 거액을 가로챈 조직이 경찰에 붙잡혔다. 강원경찰청 형사기동대는 사기 혐의로 총책 A(42)씨와 중간관리자 B(26)씨를 구속하고, 조직원 9명도 같은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2일 밝혔다. A씨 등은 지난해 5월부터 6개월간 인스타그램에 조건만남 광고를 내걸고 남성들에게 회원 가입비, 보안 심의비 등을 명목으로 총 93억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여성 노출 사진과 출장 알선 문구가 담긴 가짜 사이트를 만들어 피해자들을 속인 것이다. 조직원 상당수는 캄보디아에서 취업 경험이 있는 사회 초년생들이었으며, 귀국 뒤 범행에 가담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피해자 35명으로부터 14억 5000만원 규모의 피해 진술을 확보했다. 그러나 조건만남이라는 특성상 피해자들이 신고를 꺼려 전체 피해 규모는 훨씬 더 클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국제 공조를 통해 해외에 남아 있는 조직원들을 끝까지 추적할 방침이다. 경찰 관계자는 “진화하는 신종 사기 범죄에 대응해 수사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 “물 18000컵 주세요”에 고장난 AI 접수원…아이스크림에 베이컨 추가도

    “물 18000컵 주세요”에 고장난 AI 접수원…아이스크림에 베이컨 추가도

    미국의 패스트푸드 체인 타코벨이 드라이브스루 주문 접수에 인공지능(AI) 직원을 도입한 정책을 재검토하고 있다. AI가 엉뚱하게 응대를 하거나 예상치 못한 주문에 제대로 대응하지 못하는 상황이 속출했기 때문이다. 최근 소셜미디어(SNS)에서는 한 고객이 타코벨 드라이브스루 매장에서 찍은 주문 영상이 화제가 됐다. 이 고객은 식사 메뉴 없이 마운틴듀(음료) 큰 사이즈를 주문했는데, AI는 “거기에 음료는 어떤 걸로 마시겠어요?”라고 물었다. 고객이 답답해하며 “마운틴듀 큰 사이즈 달라고!”라고 다시 요구했지만, AI는 여전히 “그럼 음료는요?”라고 같은 말을 반복했다. 이를 뒤에서 지켜본 동승자는 AI의 황당한 반응과 답답해하는 운전자의 모습에 웃음을 참지 못했다. 해당 영상은 인스타그램에서 2150만회 이상의 조회 수를 기록했다. 또 다른 영상에서는 한 고객이 타코벨 AI 접수원에게 “물 1만 8000컵을 달라”고 장난을 치자 AI는 순간 침묵하다 “어?”라는 외마디만 남겼고, 곧바로 인간 직원이 “무엇을 드릴까요”라고 대신 접수를 받았다. 타코벨은 2023년부터 미국 내 500개 이상의 매장에 AI 접수원을 도입해 주문 처리 속도를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었다. 영국 BBC는 AI의 실수가 담긴 영상이 현지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며 회사의 기대와 달리 AI가 정반대의 결과를 보여줬다고 전했다. 타코벨의 최고디지털기술책임자인 데인 매튜스는 월스트리트저널과의 인터뷰에서 “음성 AI를 구축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다”면서 “가끔은 실망스럽기도 하지만, 가끔은 정말 놀랍기도 하다”고 말했다. 매튜스는 회사가 “많은 것을 배우고 있다”면서도 앞으로 AI를 어디에 사용할지 신중하게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다. 드라이브스루에서 AI를 사용하지 않는 방안까지도 검토 중이라고 그는 덧붙였다. 특히 바쁜 시간에는 인간이 주문을 받는 것이 더 나을 때가 있다고 털어놨다. 주문 응대에 AI 기술을 섣불리 도입했다가 낭패를 겪은 것은 타코벨만이 아니다. 맥도날드 역시 드라이브스루 주문 접수에 AI 기술을 도입했다가 주문 실수가 잇따르자 지난해 AI 접수원을 철수했다. 당시 맥도날드 드라이브스루의 AI 접수원은 아이스크림에 베이컨을 추가하거나 치킨 너겟을 수백 달러어치를 추가하는 등 실수를 남발했다. 다만 타코벨은 몇몇 실수를 제외하고 AI 접수원이 200만건의 주문을 성공적으로 처리했다고 해명했다.
  • “유방암, 뇌까지 전이…” 원걸 유빈, 가슴 찢어지는 소식 전했다

    “유방암, 뇌까지 전이…” 원걸 유빈, 가슴 찢어지는 소식 전했다

    그룹 원더걸스 출신 유빈이 가족의 투병 사실을 공개하며 국민청원 동참을 요청했다. 유빈은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저에게 너무나 소중한 큰언니가 2020년 유방암 진단을 받고 지금까지 힘겹게 치료를 이어왔다. 그러나 지난해 뇌까지 전이돼 하루하루 고통스러운 싸움을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효과적인 치료제를 어렵게 찾았지만 현실적 여건 때문에 제대로 된 치료를 받기 힘든 상황”이라며 “언니를 지키고 싶은 간절한 마음으로 도움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그는 ‘유방암 뇌전이 치료제 투키사(투카티닙)의 건강보험 급여 적용 및 신속한 처리 요청’ 국민청원 참여를 호소하며 “이번 일은 저희 가족만의 문제가 아니라, 앞으로 많은 유방암 환우분들이 더 나은 치료를 받을 수 있느냐와도 연결된 중요한 문제”라고 강조했다. 유빈은 2007년 원더걸스로 데뷔해 ‘Tell Me’ ‘So Hot’, ‘Nobody’ ‘Why So Lonely’ 등 수많은 히트곡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 스타들의 은밀한 접근?…“‘19금’ 대화하며 사진까지 전송” 알고 보니

    스타들의 은밀한 접근?…“‘19금’ 대화하며 사진까지 전송” 알고 보니

    미국 빅테크인 메타가 팝스타 테일러 스위프트, 배우 앤 해서웨이 등 유명인의 이름과 모습을 도용해 ‘선정적인 인공지능(AI) 챗봇’ 수십개를 만든 것으로 드러났다. 지난달 29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테일러 스위프트와 앤 해서웨이뿐만 아니라 배우 스칼릿 조핸슨, 설리나 고메즈 등 유명인의 챗봇이 당사자 동의 없이 메타의 AI 제작 도구로 만들어졌다. 챗봇 상당수는 메타가 제공한 제작 도구로 개인 사용자들이 만들었지만, 메타 직원도 테일러 스위프트 챗봇 등 최소 3개를 직접 제작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가상 유명인 챗봇은 메타가 운영하는 플랫폼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왓츠앱에서 공유됐다. 로이터가 몇 주간 실험한 결과, 챗봇들은 자신이 실제 배우나 가수라고 허위 주장하면서 사용자에게 “만남을 갖자”는 식의 성적인 접근을 했다. 사적인 사진을 요구하면 실재 인물과 똑같이 생긴 사람이 욕조에 앉아 있거나, 속옷만 입은 사진을 만들어 제시했다. 메타가 청소년 배우의 챗봇을 허용한 정황도 포착됐다. 로이터는 “16세 배우 워커 스코벨의 챗봇에 ‘해변 사진’을 요청하자 상의를 입지 않은 이미지를 생성했다”고 밝혔다. 특히 메타 생성형 AI 담당 부서의 한 제품 리더는 직접 테일러 스위프트와 영국 레이싱 선수 루이스 해밀턴 챗봇을 만들었다. 로이터에 따르면 테일러 스위프트 챗봇은 싱글이라고 밝힌 사용자에게 “금발 소녀 좋아하세요? 우리 러브스토리를 써 볼까요?” 같은 멘트를 던졌다. 메타 측은 직원이 만든 챗봇이 제품 테스트 차원이라고 해명했으나, 사용자 상호작용 누적 1000만회 이상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메타는 문제가 된 챗봇 수십개를 이미 삭제한 상태다. 앤디 스톤 메타 대변인은 로이터에 “메타 정책은 유명인 이미지 생성 자체는 허용하지만 누드, 은밀한 모습, 성적 암시가 담긴 이미지는 금지하고 있다”며 “속옷을 입은 이미지가 만들어진 것은 정책 집행 실패”라고 인정했다.
  • 코끼리 코에 맥주 들이부은 관광객에 ‘발칵’…심지어 보호구역 안이었다

    코끼리 코에 맥주 들이부은 관광객에 ‘발칵’…심지어 보호구역 안이었다

    야생동물이 국가적 자산인 케냐에서 한 스페인 남성이 코끼리 코에 맥주를 붓는 영상이 뒤늦게 알려지면서 관련 당국이 조사에 착수했다. 영국 BBC 등에 따르면 스페인 국적으로 알려진 이 남성은 커다란 엄니가 달린 수컷 코끼리 앞에서 맥주를 마시는 영상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렸다가 케냐 누리꾼들의 거센 반발에 직면했다. 이 영상 내용은 문제가 한둘이 아니었는데, 가장 황당했던 대목은 이 남성이 마시던 캔맥주를 코끼리 코에 들이붓는 장면이었다. 그는 영상에 “상아(tusker)와 상아를 가진 친구”라는 설명을 붙였다. ‘투스커’는 ‘엄니, 상아’라는 뜻의 단어지만, 케냐의 유명 맥주 브랜드 명칭이기도 하다. 이 남성이 마시던 캔맥주가 투스커였다. BBC는 해당 영상을 자체 조사한 결과 조작되지 않은, 실제로 촬영된 영상으로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사건이 발생한 곳은 케냐 중부 라이키피아 카운티의 ‘올 조기 보호구역’이었다. 영상에 등장한 코끼리는 야생에서만 사는 코끼리는 아니었고, 과거에 구조돼 사람의 보호를 받는 수컷 코끼리 ‘부파’로 확인됐다. 보호구역 측은 문제의 사건이 지난해 야생동물 보호구역 내 사유지에서 실제로 발생한 것이 맞다고 확인했다. 보호구역 관계자는 “해당 방문객의 행동에 충격을 받았다”면서 “이런 일은 절대 일어나선 안 된다. 우리는 사람들이 코끼리 근처에 가는 것조차 허용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케냐 야생동물 보호청(KWS)도 이 사건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이 남성은 문제의 소지가 있는 또 다른 영상을 SNS에 올려 논란을 더욱 키웠다. 그는 인스타그램 영상에서 코끼리 2마리에게 당근을 먹인 뒤 “이제 맥주 마실 시간”이라고 말했다. 문제의 게시물에 비판 댓글이 쏟아지자 그는 해당 영상들을 삭제했다. 이 남성은 틱톡에서 스스로 “아드레날린 중독자”라고 소개했는데, 최근 틱톡에 올린 영상에서는 인근에 있는 ‘올 페제타 보호구역’에서 코뿔소에게 당근을 먹이는 모습이 담겨 있었다. 올 페제타 보호구역 관계자는 “그는 코뿔소를 만져서는 안 된다는 규칙도 어겼다. 코뿔소는 애완동물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 남성이 코에 맥주를 들이부은 코끼리 부파는 1989년 짐바브웨에서 ‘대량 도살’ 정책에서 구조돼 올 조기 보호구역에서 관리되고 있는 코끼리다. 짐바브웨는 세계에서 두 번째로 코끼리 수가 많은 나라로, 1965~1988년 다섯 차례에 걸쳐 코끼리 5만 마리 이상을 도살한 바 있다. 짐바브웨 정부는 코끼리가 너무 많아 다른 종의 서식지가 파괴되고 인간과 코끼리 간 위험한 상호 작용이 늘어나 도살 정책은 불가피한 선택이라고 주장한다. 부파는 1988년 도살 때 8살의 나이에 구출돼 보호구역으로 옮겨졌다. 올 조기 보호구역에는 약 500마리의 코끼리가 서식하고 있으며, 가족을 잃은 동물을 돌보고 가능한 한 야생으로 돌려보내는 보호 정책의 선구자로 평가받는다. 케냐의 생물학자이자 코끼리 보호론자인 위니 키루 박사는 BBC에 “케냐에 서식하는 코끼리의 약 95%가 야생인데, 코끼리에 가까이 다가가서 먹이를 줄 수 있다는 오해를 심어줄 수 있는 게시물을 SNS에 올리는 것은 잘못된 행동”이라고 지적했다.
  • 인도 유명 폭포 촬영하다 급류 휩쓸린 유튜버…구독자는 500명

    인도 유명 폭포 촬영하다 급류 휩쓸린 유튜버…구독자는 500명

    인도의 한 20대 유튜버가 유명 폭포를 촬영하려 물 속에 들어갔다가 급류에 휩쓸려 실종됐다. NDTV 등에 따르면 인도 동부 오디샤주의 유튜버 사가르 쿤두(22)씨는 지난 23일 인근 유명 관광지인 두두마 폭포에서 영상을 촬영하다가 급류에 휩쓸려 실종됐다. 그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올릴 콘텐츠를 위해 드론으로 영상을 촬영 중이었다. 당시 함께 있던 일행들이 “폭포 수위가 너무 높다”고 거듭 우려했으나 쿤두씨는 폭포 속 바위 위에 올라 촬영을 강행했다. 그러나 곧 물이 불어났고, 쿤두씨는 바위에 고립됐다. 쉽사리 폭포 밖으로 나오지 못하다가 결국 그는 급류에 휩쓸려 떠내려갔다. 쿤두씨가 급류에 휩쓸리는 장면은 소셜미디어(SNS)에 공유되며 충격을 안겼다. 현지 경찰은 “인근 댐에서 물이 방류되면서 갑자기 수위가 급상승했다”고 전했다. 바위에 고립됐을 당시 쿤두씨는 구조를 요청했고, 일행들이 카메라와 다른 장비들을 동원해 그를 건져 내려 했으나 소용이 없었다. 현지 당국은 쿤두씨 가족의 요청으로 수색에 나섰으나 험준한 바위 지형과 계속된 비에 구조 작업에 난항을 겪고 있다. 지난 24일 촬영 장비가 들어 있는 가방만 회수했을 뿐이다. 구조 관계자는 “댐 당국에 수문을 닫아달라고 요청했다”면서 “수위가 낮아지면 수색에 탄력이 붙을 것”이라고 전했다. 높이 175m의 두두마 폭포는 오디샤 지역에서 가장 큰 규모의 폭포로 인근에서 인기 있는 관광 명소 중 하나다. 쿤두는 오디샤의 문화를 소개하는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고 있었다. 그의 유튜브 채널 구독자는 500명 정도인 것으로 알려졌다. 인도, 셀카 찍다 인명사고 빈번…“전세계 1위”인도에서는 영상이나 사진 촬영 중에 인명 사고가 많이 일어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앞서 미국의 한 로펌이 2014년 3월부터 올해 5월까지 전 세계에서 발생한 셀카 사고(부상·사망)를 조사한 결과 전 세계 셀카 사고의 42.1%를 인도가 차지했다. 인도에서 보고된 셀카 관련 사상자 271명 중 214명은 사망자였다. 로펌 연구원들은 인구 밀도가 높은 지역이나 절벽이나 기찻길과 같은 위험한 환경에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점이 위험 요인으로 작용했다고 설명했다. SNS 문화도 요인으로 꼽혔다. 실제로 지난해 7월 인도의 유명 인플루언서가 마하라슈트라주 쿰브 폭포에서 인스타그램에 올릴 사진과 영상을 찍던 중 균형을 잃고 미끄러지면서 300피트(약 91m) 협곡 아래로 추락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지난 10일에는 인도 카르니타카주에서 한 남성이 야생 코끼리 앞에서 기념 셀카를 찍으려다가 코끼리에 짓밟혀 중상을 입었다.
  • ‘피부암 진단’ 58세 스타 셰프 “‘이 습관’ 꼭 지키세요” 경고했다

    ‘피부암 진단’ 58세 스타 셰프 “‘이 습관’ 꼭 지키세요” 경고했다

    세계적인 스타 요리사(셰프) 고든 램지(58)가 최근 피부암 제거 수술을 받은 사실을 공개하며 자외선 차단의 중요성을 당부했다. 30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가디언 등에 따르면 램지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기저세포암을 제거하는 치료를 받았다”며 귀 아래 부위에 붕대를 감은 사진을 함께 올렸다. 그는 “신속히 대응해 준 의료진에게 감사하다”며 “모두 이번 주말에 자외선 차단제를 꼭 챙겨 발라라”라고 덧붙였다. 영국 국민보건서비스(NHS)에 따르면 기저세포암은 피부의 가장 바깥층에서 발생하며, 피부에 혹이나 반점 등이 생기는 것이 대표적인 증상이다. 주로 얼굴, 목, 어깨, 손, 등, 다리 등 자외선 노출이 많은 부위에서 발견된다. 서울 아산병원에 따르면 기저세포 암종의 주요 원인은 오랜 기간 자외선에 노출되는 것이다. 종양을 억제하는 유전자의 변이를 초래하는 자외선B와 연관이 있으며, 간헐적으로 짧고 과다하게 노출되는 것이 더 위험하다. 기저세포 암종의 치료법은 병변의 위치, 조직아형, 재발암의 유무, 그 외 환자의 요인에 의해 결정된다. 원칙적으로 수술을 통한 외과적 절제가 가장 우선적인 방법이다. 병변의 크기가 작은 경우 병변 제거 후 일차 봉합술을 실시한다. 병변이 중등도 이상일 경우, 절제 범위가 커지면 주변 조직을 이용하여 피부 결손을 재건하거나 피부 이식을 시행한다. 기저세포 암종은 크게 생명을 위협하지는 않지만 주로 얼굴에 발생해 지속해 조직을 파괴한다. 외과적 절제술을 시행한 후에 재발할 확률은 5.3%로 모스 수술을 시행한 후에 재발할 확률은 1.3% 정도다. 기저세포 암종의 전이 가능성은 0.0028~0.55% 정도로 매우 낮지만, 전이된 후 평균 생존 기간은 약 8~10개월로 알려져 있다. 램지는 ‘키친 나이트메어스’와 ‘헬스 키친’ 등 인기 요리 프로그램 진행자로 잘 알려져 있다. 그가 운영하는 ‘고든 램지 레스토랑스’는 지금까지 총 17개의 미슐랭 스타를 받았으며, 현재도 8개를 보유하고 있다.
  • ‘학폭 의혹’ 입 연 고민시 “일탈 즐겼던 학창시절 후회…누명 떠안을 이유 없어”

    ‘학폭 의혹’ 입 연 고민시 “일탈 즐겼던 학창시절 후회…누명 떠안을 이유 없어”

    배우 고민시가 학교폭력 의혹이 불거진 지 석 달 만에 입을 열었다. 고민시는 30일 새벽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몇 달 동안 수사 결과만을 기다리면서 하루에도 수십 번씩 끝자락까지 요동치는 마음을 다잡고 또 잡으며 버티고 삼켜냈는지 모른다”며 “이제는 더이상 마냥 기다리고 계실 분들을 위해서라도 제 입장을 밝히는 것이 도리라는 생각이 들어 말씀드린다”고 시작하는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그는 “일탈을 즐거워하며 철없이 학창시절을 보낸 학생이었음을 그 누구보다 스스로 가장 잘 인지하고 있고 후회하기에 부족했던 만큼 완벽하진 못할지라도 진심을 다해 더 나은 삶을 살아가자는 마음 하나로 지금껏 걸어왔다”고 밝혔다. 이어 “여러 가십과 루머에도 감매는 물론 그저 모든 것이 제 몫이라 여기며 흘려보냈지만, 제 과거가 불완전했다는 이유로 누명까지 떠안아야 할 이유는 결코 없다. 인정할 것은 확실히 인정하고 명백히 아닌 것은 아닌 것”이라며 “단언컨대 저는 학교 폭력을 한 사실이 절대적으로 없다”고 강조했다. 고민시는 “피해자라 폭로한 이의 신원 미상 커뮤니티 글 외 학폭 사실 확인을 할 수 있는 뚜렷한 정황은 그 무엇도 없지만, 학교 폭력 피해에 있어 정확한 증거 제시가 쉽지 않음 역시 동의하는 바”라고 했다. 이어 “가해자가 아닌 증거를 뒷받침할 타당성있는 자료를 제출해 수사 진행 중이다. 허위사실을 포함한 학폭 폭로에 관해 시간이 오래 걸리더라도 진실을 밝혀낼 때까지 멈출 일은 절대 없을 것”이라고 적었다. 그는 “저 역시 중대한 사회문제인 학폭은 엄격히 처벌해야 마땅한 것이라 생각한다”면서 “그러나 이를 악의로 역이용하는 것은 본질을 흐려 진정한 학폭 문제 심각성을 희석시키는 일”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분명 거짓이라 했음에도 입맛대로 만들어 단정짓고 확정지어 버리는, 온갖 카더라가 난무하는 인터넷 세상 속 사람을 무참히 보내버릴 수 있다는 게 얼마나 잔인하고 끔찍한 일인지 이 사실을 부디 모두가 알았으면 좋겠다”고 호소했다. 이어 “기필코 진실은 반드시 밝혀지게 될 것”이라고 글을 마무리했다. 앞서 지난 5월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고민시의 학폭 의혹이 제기됐다. 작성자는 고민시가 중학생 시절 금품 갈취, 폭언, 장애 학생 조롱과 협박 등을 일삼았다고 주장했다. 당시 소속사 미스틱스토리는 “명백한 허위사실”이라며 “배우를 믿고 있다. 민·형사상 법적조치에 들어갈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앞서 고민시는 지난 2020년 3월 미성년자 시절 음주 사진이 공개돼 논란을 빚었다. 당시 고민시는 인스타그램에 “저의 미성년자 시절 음주 사진과 관련해 심려 끼친 점 모두 죄송하다”라며 “지난 행동이 그릇됨을 인지하고 있고 지난날의 제 모습들에 책임을 통감하고 있다. 때로는 말이 전부가 아니고, 저의 진심이 다 전해지진 않겠지만 저로 인해 피해를 보신 분들께 진심으로 죄송하다. 더 성숙하고 올바른 길로 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인정하고 사과한 바 있다. 한편 고민시는 지난 2016년 ‘72초 드라마 시즌3’로 데뷔했다. 이후 영화 ‘마녀’(2018)에서 도명희 역으로 눈도장을 찍었으며, tvN 드라마 ‘라이브’로 본격적으로 주목받기 시작했다. 이후 드라마 ‘오월의 청춘’, ‘스위트홈’, ‘아무도 없는 숲속에서’ 등에 출연했으며 영화 ‘밀수’로 2023년 청룡영화상 신인여우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2024년 예능 프로그램 ‘서진이네2’에도 출연해 활약했다.
  • 아산 영인산자연휴양림, 9월 2일부터 정상 운영

    아산 영인산자연휴양림, 9월 2일부터 정상 운영

    충남 아산시는 오는 9월 2일부터 집중호우로 운영이 중단됐던 영인산자연휴양림 운영을 재개한다고 29일 밝혔다. 영인산자연휴양림은 지난 7월 17일 집중호우로 인한 산사태 피해 발생 후 2차 피해 방지와 이용객 안전 확보를 위해 전 시설의 운영을 잠정 중단됐다. 운영을 재개하는 시설은 △숙박시설(숲속의 집·숲속야영장) △영인산수목원 △영인산산림박물관이다. 숙박시설은 매월 첫째 주 월요일, 박물관은 매주 첫째 주 월요일에 정기 휴관한다. 숙박시설 예약 일정은 영인산자연휴양림 누리집(http://forest.asanfmc.or.kr/forest/)과 공식 인스타그램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공지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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