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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단독] 부동산 공격받던 이한주… 민주연구원장직 임기 6개월 남기고 사의

    [단독] 부동산 공격받던 이한주… 민주연구원장직 임기 6개월 남기고 사의

    이재명 정부의 인수위원회 격인 국정기획위원회 위원장을 지낸 이한주(69) 더불어민주당 민주연구원장이 이달 말 원장직을 내려놓겠다며 정청래 대표에게 사의를 표한 것으로 26일 파악됐다. 최근 야당으로부터 ‘부동산 을사오적’ 공격을 받은 이 원장이 임기 6개월을 앞두고 사의를 표하면서 관련성이 주목된다. 서울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이 원장은 이날 민주연구원 이사장을 맡고 있는 정 대표에게 재차 사의 표명을 했다고 한다. 이 원장은 이전에도 국정기획위 활동이 끝나는 8월 말 원장직을 내려놓겠다는 뜻을 전달했던 것으로 전해진다. 이 원장은 이재명 대표 시절이던 지난해 4월 당 싱크탱크인 민주연구원장에 임명됐다. 임기는 2년으로 내년 4월 중순까지이지만 임기 만료를 6개월 앞두고 사의를 밝힌 것이다. 이 원장은 지난 8월 출범한 정 대표 체제에 부담을 주지 않기 위해 자리에서 물러난다는 뜻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10·15 부동산 대책 이후 야당의 공세가 거세진 상황과 맞물리면서 이 원장의 사퇴에 부동산 민심이 영향을 미쳤을 가능성도 있다. 국민의힘은 과거 부동산 문제로 논란을 빚었던 이 원장을 이른바 부동산 을사오적 중 한 명에 포함시켰다. 국민의힘은 지난 6월 이 원장이 국정기획위원장을 맡았을 때도 “두 아들에게 어린이날 선물로 재개발 지역의 상가 한 호씩을 사 준 사실이 밝혀졌고, 가족 부동산회사까지 설립했다”며 위원장직 사퇴를 요구한 바 있다. 이 원장은 국정기획위 활동이 끝난 뒤 강경훈 동국대 교수 등 경제 전문가들과 함께 지난달 말 ‘진짜 성장, 진짜 대한민국’이라는 책을 펴내기도 했다. 이 책에는 향후 5년의 경제성장 전략이 담겼다. 이 원장은 이재명 대통령과 함께한 세월만 40년으로 민주연구원장을 맡기 전에도 주요 사안이 있을 때마다 이 대통령에게 조언을 했던 것으로 전해진다. 이 대통령의 경기지사 시절에는 경기연구원장을 지내며 정책적 뒷받침을 했다. 지난 대선 때는 민주당 중앙선대위 정책본부장을 맡아 대선 승리에 기여했다. 이 원장은 가천대 석좌교수로도 재직 중이다.
  • ‘지방시’ 가문 며느리 된 정다혜…프랑스서 ‘한국 전통’ 답례품 준비했다

    ‘지방시’ 가문 며느리 된 정다혜…프랑스서 ‘한국 전통’ 답례품 준비했다

    프랑스 명품 브랜드 지방시 가문의 며느리가 된 정다혜 씨가 한국적 전통이 담긴 결혼식 답례품을 준비했다. 지난 25일 정 씨는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이 답례품은 우리 손님 몫”이라며 “실크 보자기와 노리개 장식으로 양초를 포장했다”는 설명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결혼식 하객 답례품으로 준비된 양초가 탁자 위에 빼곡하게 놓여 있는 모습이 담겼다. 실크 보자기로 포장된 양초는 노리개 장식이 달려 한국의 전통적인 감성을 드러내고 있다. 정 씨는 같은 날 또 다른 글을 올려 현장 분위기를 전달하기도 했다. 그는 “친구들과 가족들이 어울리고 인사할 수 있도록 화사한 꽃 테마의 웰컴 브런치를 준비했다”며 “하늘도 맑아서 정원에 모여 게스트 찾기 빙고를 즐길 수 있었다”고 적었다. 정 씨는 지난 8월 프랑스 파리에서 지방시 가문이 소유한 클로틸드 대성당에서 션 태핀 드 지방시(Sean Taffin de Givenchy)와 결혼식을 올렸다. 결혼식은 3일간 진행됐고, 지방시 가문 인사들이 대거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20대 후반 동갑내기인 두 사람은 2018년 캐나다 몬트리올 맥길대학교 신입생 환영회에서 처음 만나 7년 동안 연인 관계를 이어온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지난해에는 뉴욕에서 약혼식을 올린 바 있다. 현재 션은 경매회사 크리스트의 상업 금융 선임 애널리스트로 근무 중이다. 션의 아버지 위베르 타핀 드 지방시는 지방시의 창립자 위베르 드 지방시의 조카다. 정 씨는 뉴욕 컬럼비아대 MBA를 마친 뒤 션의 삼촌이 운영하는 보석 브랜드 태핀에서 일하고 있다. 지방시는 1952년 창립자 위베르 드 지방시가 설립한 브랜드로, 오드리 햅번의 의상을 디자인하며 명성을 얻었다. 지난 1988년 루이비통모에헤네시(LVMH) 그룹에 인수됐으나, 여전히 프랑스 패션계와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며 업계에서 큰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
  • 급여 못받는 군인에게 1900억원 기부한 트럼프 친구 [월드핫피플]

    급여 못받는 군인에게 1900억원 기부한 트럼프 친구 [월드핫피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위대한 미국 시민’이라고만 언급했던 1억 3000만 달러(약 1900억원)의 군인 급여 기부자가 티머시 멜런(83)이라고 뉴욕타임스가 25일(현지시간) 전했다. 지난 1일부터 미국 연방정부의 ‘셧다운’(일시적 업무정지) 사태로 군 장병들의 임금이 지급되지 않고 있는데 멜런이 익명으로 거액을 기부해 군인들이 급여를 받을 수 있는 길이 열렸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아세안(ASEAN) 정상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말레이시아로 향하는 전용기 안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멜런의 이름을 공개하지 않았다. 대신 “위대한 신사가 군에 1억 3000만 달러를 기부했다”면서 “그는 자신의 이름이 언급되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고만 말했다. 이어 트럼프 대통령은 “제가 사는 세상이나 정치계에서는 꽤 드문 일”이라며 멜런을 칭찬했다. 은둔형 억만장자인 멜런은 은행 재벌 가문의 상속자로 트럼프 대통령의 선거 운동에 거액을 후원했다. 멜런은 7500만 달러(약 1079억원)를 트럼프 대통령에게 기부하는 등 지난 5년간 모두 2억 2700만 달러를 공화당 후원에 썼다. 멜런은 1970년대에는 페미니스트와 생태주의 운동, 미국 원주민을 위한 자선 기부에 앞장섰지만 10여년 전부터 정치 성향이 바뀐 것으로 알려졌다. 그로부터 거액의 정치 자금을 받은 로버트 케네디 주니어 미 보건복지부 장관은 “극도로 호기심이 많고, 정통 신앙에 회의적이며, 개인의 자유에 대한 열정이 강한 사람”이라고 설명했다. 멜런은 언론과의 인터뷰 요청에 응하지 않으며 트럼프 대통령을 포함한 보수 정치인들을 실제로 만나보지도 않은 채 거액을 후원했다. 멜런의 조부인 앤드류 멜런은 1921년부터 11년간 재무부장관으로 일하고 이후 주영 미국대사를 역임했다. 1970년대 멜런의 유산은 약 1억 달러(약 1439억원)로 추산됐다. 철도 침목 제조 회사를 설립했으며 항공사 팬암을 인수해 재건을 시도하다 재매각하고, 탐험가 아멜리아 이어하트의 수색 작업에 거액을 후원하는 등 돈키호테와 같은 행보를 보였다. 이어하트는 미국의 선구적인 여류 비행사로 1937년 세계 일주 비행을 하다가 실종됐다. 멜런은 이어하트의 비행기 수색 작업에 거액을 후원했다가 자신의 돈을 받은 탐험가들이 비행기 잔해를 제대로 조사하지 않았다며 소송을 제기했다. 수중 수색 영상을 통해 이어하트의 머리가 셀로판 봉지에 싸여 있는 것을 봤다는 기이한 주장을 소송 과정에서 펼치기도 했다.
  • [단독] 이한주 전 국정기획위원장, 민주연구원장직 내려놓는다

    [단독] 이한주 전 국정기획위원장, 민주연구원장직 내려놓는다

    이재명 정부의 인수위원회격인 국정기획위원회 위원장을 지낸 이한주(69) 더불어민주당 민주연구원장이 이달 말 원장직을 내려놓을 예정인 것으로 26일 전해졌다. 서울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이 원장은 이날 민주연구원 이사장을 맡고 있는 정청래 민주당 대표에게 재차 사의 표명을 했다고 한다. 이 원장은 이전에도 국정기획위 활동이 끝난 8월 말 원장직을 내려놓겠다는 뜻을 전달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 원장은 이재명 대표 시절인 지난해 4월 당 싱크탱크인 민주연구원장에 임명됐다. 임기는 2년으로 내년 4월 중순까지였으나 임기 만료를 6개월 앞두고 사의를 밝힌 것이다. 지난 8월 출범한 정 대표 체제에 부담을 주지 않기 위해 자리에서 물러나려는 것으로 보인다. 이 원장은 국정기획위 활동이 끝난 뒤 강경훈 동국대 교수 등 경제 전문가들과 함께 지난달 말 ‘진짜 성장, 진짜 대한민국’ 책을 펴내기도 했다. 이 책에는 향후 5년의 경제성장 전략이 담겼다. 이 원장은 이 대통령과 함께 한 세월만 40년으로 민주연구원장을 맡기 전에도 주요 사안이 있을 때마다 이 대통령에게 조언을 했던 것으로 전해진다. 이 대통령의 경기지사 시절에는 경기연구원장을 지내며 정책적 뒷받침을 했다. 지난 대선 때는 민주당 중앙선대위 정책본부장을 맡아 대선 승리에 기여했다. 이 원장은 가천대 석좌교수로도 재직 중이다.
  • 3분기 깜짝 실적 발표한 인텔…부활의 신호탄 될 수 있을까? [고든 정의 TECH+]

    3분기 깜짝 실적 발표한 인텔…부활의 신호탄 될 수 있을까? [고든 정의 TECH+]

    2024년 2분기 인텔은 그때까지 없었던 충격적인 분기 실적을 발표했습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 감소한 128억 달러였는데, 더 큰 문제는 15억 달러 흑자에서 16억 달러 적자로 반전했다는 부분이었습니다. 매출은 제자리걸음인데 최신 반도체 공장을 건설하면서 지출이 많이 늘어난 것이 원인이었습니다. 당시 실적 쇼크에 대응하기 위해 인텔은 100억 달러의 비용 절감을 목표로 1만 5000명에 달하는 직원을 해고하고 대대적인 구조조정에 나섰습니다. 그리고 이 과정에서 CEO도 교체됐습니다. 그리고 1년 3개월이 지난 2025년 3분기 실적에서 인텔은 그간 구조조정의 성과를 보여줬습니다. 2025년 3분기 실적 발표에서 인텔은 전년 동기 대비 2.8% 증가한 137억 달러의 매출을 발표했습니다. 사실 매출은 물가 상승률을 고려하면 큰 변동이 없었지만 영업 이익은 15억달러로 흑자 반전했습니다. 파운드리 부분 적자가 58억 달러에서 23억 달러로 크게 줄고 다른 부분에서도 비용을 절감한 덕분으로 풀이됩니다. 또 서버와 PC 부분에서 생각보다 수요가 강한 것도 도움이 됐습니다. 물론 실적 반등을 위해 정말 뼈를 깎는 구조 조정이 이뤄졌습니다. 인텔에 따르면 현재 직원 수는 8만 8400명으로 한 때 12만 명이 넘었던 것을 생각하면 대폭 감소했습니다. 정리해고만 했던 것이 아니라 과거 인수했던 알테라를 다시 매각하는 등 몸집을 줄이고 팔 수 있는 건 다 팔고 있기 때문입니다. 여기에 신규 팹 투자를 조절하면서 지출을 크게 줄여 비용 절감에 성공했습니다. 하지만 비용 절감만이 전부는 아니었습니다. 놀라운 부분은 소비자용 노트북과 데스크톱 사업부인 클라이언트 부분이 전년 동기 5% 증가한 85억 달러의 매출을 올리면서 실적을 견인했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놀라운 이유는 인텔의 주력 제품인 코어 울트라 200 시리즈(루나 레이크와 애로우 레이크)가 모두 시장에서 좋지 못한 평가를 받았기 때문입니다. 루나 레이크와 애로우 레이크는 경쟁사인 AMD의 라이젠 CPU는 물론이고 인텔 14세대 코어 프로세서와 비교해도 좋은 평가를 받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가격을 낮춰 나름 시장에서 판매량을 늘려왔습니다. 여기에 2020년 코로나19 대유행 시기에 보급된 PC의 교체 주기가 오고 AI PC의 보급, 윈도우 10 지원 종료에 따른 수요 증가까지 겹쳐 판매량이 더 늘어난 것으로 보입니다. 비록 영업이익은 27억 달러로 소폭 감소했지만, 제반 상황을 고려할 때 선방한 셈입니다. 데이터 센터 및 AI 부분에서는 41억 달러의 매출을 올려 전년 동기 대비 1% 감소했습니다. 하지만 이 역시 경쟁자인 AMD의 에픽 CPU의 약진을 생각할 때 이 역시 꽤 선방한 결과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특히 매출은 조금 줄었는데, 영업이익은 오히려 전년 동기 대비 2.5배 늘어난 10억 달러에 달해 비용을 크게 절감했다는 점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번 실적은 시장 전망을 뛰어넘는 호실적으로 인텔이 비용 절감에 성공했다는 점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여기에 지난달 엔비디아에서 50억 달러의 투자를 유치하고 함께 데이터 센터 시장을 공략할 신제품을 내놓기로 했기 때문에 앞으로 데이터 센터 및 AI 시장에서 성장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더해 인텔 부활의 가늠자가 될 제품이 팬서 레이크입니다. 인텔은 여기 들어가는 컴퓨트 다이를 현재 미국 애리조나주 오코틸로 소재 팹52의 18A 공정에서 양산하고 있습니다. 신제품 발표 직전에 갑자기 양산을 취소한 20A와 달리 이번에는 정말 제대로 된 최신 미세 공정 신제품을 보여줄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인텔은 이번 실적 발표를 통해 회생 가능성을 보여주긴 했지만, 비용 절감만으로는 과거의 위상을 되찾을 수 없습니다. 현재 준비 중인 신제품들과 18A 공정을 통해 2026년에 달라진 모습을 보여줘야 본격적인 부활의 신호탄을 쏠 수 있을 것입니다.
  • “고성의 미래가 걸렸다” 지역사회서 커 가는 SK오션플랜트 매각 반대 목소리

    “고성의 미래가 걸렸다” 지역사회서 커 가는 SK오션플랜트 매각 반대 목소리

    경남 고성군 동해면에 있는 SK오션플랜트 매각 추진을 반대하는 목소리가 커가고 있다. 24일 고성군 설명을 보면, 지난 22일 지역에서 ‘SK오션플랜트 매각 결사반대 범군민대책위원회’가 출범했다. 공동위원장으로는 김오현(고성군상공협의회 회장), 최규동(동해면발전위원회 위원장), 조광복(새마을운동고성군지회 회장)이 뽑혔다. 위원장 김오현 씨는 “고성의 미래를 지키기 위한 군민 연대의 공식적인 출발”이라며 “모든 수단을 동원해 이번 매각을 반드시 저지하겠다”라고 밝혔다. 범군민대책위원회는 입장문을 통해 “SK에코플랜트가 추진 중인 SK오션플랜트 매각은 지역과의 신뢰를 저버린 배신행위”라며 “지역경제와 산업 생태계에 미치는 심각한 파장을 외면한 결정으로, 매각을 전면 중단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밝혔다. 이어 “기업의 경영 판단을 존중하더라도, 해당 결정이 지역사회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최소한의 검토조차 없이 진행된 점에서 유감을 넘어 분노를 표한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오는 28일 SK오션플랜트 앞에서 매각 반대 대규모 집회를 열 예정이다. SK오션플랜트는 720여명을 직고용하는 고성군 내 가장 큰 사업장이다. 협력업체 직원 수도 30여개 업체에 2000여명에 이른다. 양촌·용정 기회발전특구 사업자이기도 하다. SK오션플랜트는 2023년 양촌·용정지구에 약 1조원 규모 투자를 결정하며 큰 기대를 받았다. 갑작스러운 매각 추진 소식에 지역 사회는 큰 충격을 받았다. 사업 축소와 투자 중단, 고용 불안에 대한 우려는 지역 전반으로 확산한 상황이다. 범군민대책위원회는 “양촌·용정산업단지는 아직 5000억원 이상의 상부시설 추가 투자가 남아있는 상황”이라며 “매각으로 말미암아 SK오션플랜트의 시설투자 재원 조달에 차질이 생기면 전체 투자 계획 자체가 무산될 위험이 크다”고 우려했다. 이어 “지역경제의 핵심 축을 담당하는 이 사업이 중단되거나 축소된다면 그 피해는 고성 전체로 확산할 수밖에 없다”며 “SK오션플랜트는 단순한 제조시설이 아닌 고성의 청년 일자리, 미래 성장동력, 지역 자립 기반이다. 충분한 논의 없이 추진되는 매각에 단호히 맞서겠다”고 강조했다. 대책위 출범에 앞서 고성군과 경남도도 기회발전특구·SK시티 등 사업 차질 우려와 투자 이행 불확실성, 지역 상생과 고용 안정성 저하 등을 이유로 매각 추진 중단과 대응책 마련을 촉구한 바 있다. 국회 국정감사에서도 SK오션플랜트 매각 문제는 화두가 됐다. 더불어민주당 허성무(창원성산) 국회의원은 24일 산업통상부를 대상으로 한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종합국정감사에서 “경남도민과 고성군민 모두가 SK오션플랜트 매각에 반대한다”며 정부가 책임 있게 조정자 역할을 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허 의원은 “SK오션플랜트가 2024년 4월 양촌·용정지구에 9500억원을 투자하고 경남도민·고성군민 3천600명을 고용한다는 내용으로 경남도·고성군과 투자협약을 체결했지만 공정률 60% 수준에서 모회사 SK에코플랜트가 SK오션플랜트 지분 매각을 추진해 특구 사업 및 지역사회 모두 혼란에 빠졌다”고 지적했다. 이어 경남도와 고성군이 국도 77호선 선형 개량, 진입도로 개설, 일자리 연계지원형 주택 건설 등 1672억원 규모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송전선로·공유수면 인허가까지 모두 뒷받침했다는 점을 거론하며 “특구 사업자가 약속을 걷어차고 떠나려 한다”고 주장했다. SK오션플랜트는 해상풍력 시설 하부 구조물 제조 분야에서 아시아 1위로 평가받는 회사다. 2022년 현 SK에코플랜트가 삼강앰앤티를 인수하면서 SK그룹에 편입됐다. 2023년 2월 SK에코플랜트는 삼강앰앤티 사명을 SK오션플랜트로 바꿨다. 인수 3년여만에 다시 매각을 추진하는 모회사 SK에코플랜트는 최근 디오션 컨소시엄을 매각 우선협상대상사로 선정했다. 매각 대상은 SK에코플랜트가 보유한 SK오션플랜트 지분 36.98%다. 디오션 컨소시엄이 36.98% 지분 전량을 인수하면 SK오션플랜트 최대 주주가 돼 경영권을 확보하게 된다.
  • ‘뇌물 수수 의혹’ 강호동 농협중앙회장 “이유 여하 막론 송구”

    ‘뇌물 수수 의혹’ 강호동 농협중앙회장 “이유 여하 막론 송구”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이 최근 자신의 뇌물 수수 혐의와 관련해 “이유 여하를 막론하고 이런 심려를 끼친 데 대해 진심으로 송구스럽고 죄송하다”고 밝혔다. 강 회장은 24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이만희 국민의힘 의원이 ‘수사기관의 강제 수사에 대한 입장’을 묻자 이렇게 말했다. 강 회장은 “여러 가지 내부적인 사항은 경찰 수사 중이라 이 자리에서 말씀드리는 것은 적절치 않을 것 같다”며 “여러 가지 일련의 일들은 제가 경찰 수사에 성실히 임해서 원인 규명을 명백히 밝히도록 하겠다”고 했다. 서울경찰청 반부패수사대는 지난 15일 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뇌물 혐의로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에 있는 강 회장의 집무실 등을 압수수색했다. 강 회장은 농협중앙회장 선거철이었던 지난해 1월 전후 농협중앙회 계열사와 거래 관계에 있는 용역업체 대표로부터 1억원이 넘는 금품을 수수한 혐의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임미애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강 회장에게 해당 용역업체를 만났느냐고 묻자 강 회장은 즉답을 피하고 “경찰 조사를 받고 있는 사안이라 경찰에서 소상히 말하겠다”고만 말했다. 임 의원은 농협유통이 지난해 10월 24일 나라장터에 경비·미화 관련 입찰을 공고했다가 다음날 갑자기 이를 취소했다고 지적했다. 그는 강 회장 측에 금품을 제공한 것으로 알려진 용역업체 대표가 입찰 공고를 보고 화가 나 강 회장에게 “저는 잃을 게 없지만 회장님은 지킬 게 많으시죠”라는 내용의 문자 메시지를 보냈다는 제보도 소개했다. 임 의원은 해당 용역업체가 올해 농협에서 39억 6700만원을 수의계약으로 받았다면서 “입찰을 취소했으면 다시 공고하는 게 맞을 텐데 재공고 없이 돈 건넨 업체가 수의계약을 했다. 이러니 의심받는 것”이라고 문제를 제기했다. 강 회장은 당시 입찰이 취소됐던 일에 대해 “이번에 알았다”고 답했다. 한편, 강 회장은 농협의 홈플러스 인수 가능성에 대해서는 “여러 문의가 오고 여러 이야기가 거론됐다”면서도 “내부적으로 검토한 것은 없다”고 했다.
  • 전국복싱대회 도중 중3 ‘의식불명’ 50일째… 복싱협회 관계자 5명 입건

    전국복싱대회 도중 중3 ‘의식불명’ 50일째… 복싱협회 관계자 5명 입건

    경찰은 지난달 전국시도 복싱대회에서 경기 중 뇌출혈로 쓰러져 뇌사상태에 빠진 15세 중학생 선수 사고와 관련해 대한복싱협회 관계자 등 5명을 업무상 과실치상 혐의로 입건하고 수사하고 있다. 제주경찰청은 24일 대한복싱협회 관계자와 심판, 복싱관장 등 5명을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9월 3일 서귀포시 남원읍 공천포전지훈련센터에서 열린 ‘제55회 대통령배 전국시도복싱대회’에서 전남 무안 중학생 A(중3)군이 경기를 치르던 도중 상대 선수에게 여러 차례 맞고 기절해 의식을 잃었다. A군은 인근 서귀포의료원으로 옮겨져 곧바로 뇌수술을 받았지만, 현재까지 50일째 깨어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A군의 가족들은 당시 피해자가 1라운드에서 다운된 후에도 경기가 재개돼 사고가 났으며, 사설 구급차를 이용한 탓에 병원 이송 시간이 지체됐다고 주장하며 경찰에 진정서를 접수했다. 앞서 대한체육회가 이 사고를 자체 조사한 결과 복싱협회는 안전관리계획을 수립하지 않았고, 경기 규칙상 의사나 간호사 등 의료진을 배치해야 하는데 사고 당일 의무진은 없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사고 선수를 보조한 세컨드(코치)는 2025년도 지도자 등록을 하지 않은 무자격자였던 것으로 밝혀졌다. 또한 현장에 대기하던 구급차 내 바이털 기기와 사이렌이 작동하지 않았고, 병원으로 이송되는 과정에서도 응급처치와 이송 경로를 제대로 파악하지 않아 이송하는 데 30분이나 걸리는 등 골든타임을 놓친 것으로 파악됐다. 당시 이런 문제를 항의하던 A군 아버지는 대회가 진행 중인 경기장에 찾아가 자해를 시도하기도 했다. 현재 제주경찰청 강력범죄수사대는 지난주 서귀포경찰서로 부터 사건을 인수받아 수집된 증거자료를 토대로 면밀히 분석하고 있으며 추가 입건 대상자가 있는지 추가 자료 확보에 나섰다.
  • 전남 경찰, 210억 편취한 투자리딩방 일당 검거

    전남 경찰, 210억 편취한 투자리딩방 일당 검거

    비상장주식을 미끼로 투자리딩방을 운영하며 460여 명에게서 수백억 원을 빼돌린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전남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1대는 주식 발굴책과 판매책, 대포계좌 모집책 등으로 역할을 나눠 투자 리딩방을 운영하며 210억원 상당을 편취한 범죄단체 총책 40대 K씨 등 51명을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 혐의 등으로 검거하고 이 가운데 10명을 구속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들은 지난 2022년 2월부터 2023년 10월까지 “A사가 곧 상장돼 400% 이상 수익이 된다”는 허위 정보를 SNS 메시지와 문자메시지를 무작위로 발송해 이에 속은 피해자들에게 실제 가치는 100원 정도인 주식을 3만 원에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비상장사 B법인을 인수해 회사 전화를 콜센터로 연결해 피해자들이 회사에 확인 전화를 걸어도 범인들이 대신 응대하는 방식으로 속여 온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홍보 담당을 따로 두고 유튜브 등 SNS에 ‘상장 예정’이라는 허위 기사와 가짜 뉴스를 게시해 투자자들의 신뢰를 유도했다. 조사 결과 이들은 투자리딩방 운영을 통해 모두 210억 원 상당을 가로챈 것으로 드러났다. 가로챈 돈은 유흥비와 생활비 등으로 탕진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지난 2024년 조직 주요 피의자를 검거한 뒤 잠적했던 총책 K씨를 추적해 구속했다. 또 총책 지휘로 운영되던 6개 투자리딩방에 대한 집중 수사관서로 지정, 전국 경찰관서로부터 관련 사건 126건을 이송받아 수사를 확대했다. 경찰은 계좌로 이체된 37억 원의 범죄수익금을 기소 전 몰수 보전해 피의자들이 재산을 처분하지 못하도록 했다. 전남경찰청 관계자는 “투자리딩방 사기 범죄의 피해가 심각해 특별 단속을 벌이고 있다”며 “모르는 사람이 전화나 SNS로 투자 권유를 할 경우 반드시 의심하고, ‘원금 보장’이나 ‘고수익 보장’ 문구는 피해자의 어려운 경제 상황을 악용하는 수법이므로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 DB손보, 국내 보험사 최초 美 포테그라 인수… “글로벌 보험그룹 도약 신호탄”

    DB손보, 국내 보험사 최초 美 포테그라 인수… “글로벌 보험그룹 도약 신호탄”

    DB손해보험이 국내 보험사로는 처음으로 미국 보험사를 인수하며 글로벌 보험시장 진출에 본격 나선다. DB손해보험은 지난달 26일 미국 특화보험사 ‘포테그라 그룹’(The Fortegra Group, Inc.)의 발행주식 100%를 16억 5000만달러(약 2조 3000억원)에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거래는 DB손보의 자체 보유자금으로 집행되는 국내 보험사 최대 규모 인수다. 1978년 설립된 포테그라는 미국 플로리다주 잭슨빌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특화보험·신용·보증보험 및 관련 서비스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미국과 유럽 시장에서 전문 언더라이팅과 리스크 관리 역량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합산비율(90%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2024년 기준 연간 보험료 30억 7000만달러(약 4조 4000억원), 순이익 1억 4000만달러(약 2000억원)를 기록했으며, 신용등급은 AM Best A-를 보유하고 있다. DB손보는 이번 인수를 통해 세계 최대 손해보험 시장인 미국을 포함한 북미·유럽 시장 진입 기반을 확보하게 됐다. 특히 안정적 수익구조를 지닌 글로벌 보증보험 시장에 진출함으로써 국가·보종별 리스크 다변화와 수익 안정성 제고를 기대하고 있다. DB손해보험은 1984년 괌 지점을 시작으로 미국 시장에 진출했으며 이후 ‘제2의 DB손보를 미국에 세운다’는 목표 아래 차별화된 해외사업을 추진해 왔다. 최근에는 베트남 주요 손해보험사(VNI·BSH 등) 지분 인수를 통해 동남아 시장 점유율을 확대하는 등 해외사업을 지속 강화하고 있다. 박기현 DB손보 해외사업부문장은 “이번 인수는 국내 보험사 최초의 미국 보험사 인수이자 DB손보의 글로벌 도약을 상징하는 분수령”이라며 “포테그라의 전문성과 DB손보의 글로벌 네트워크·자본력을 결합해 고객 가치와 시장 경쟁력을 높이고, 주주가치 제고와 국가경제 기여라는 두 목표를 함께 달성하겠다”고 밝혔다. 리차드 칼바흐 포테그라 CEO는 “DB손보와의 협력은 포테그라의 새로운 도약을 의미한다”며 “글로벌 선도 보험그룹으로 성장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거래의 재무 자문은 골드만삭스(Goldman Sachs & Co. LLC)가, 법률 자문은 라탐 & 왓킨스(Latham & Watkins LLP)가 맡았다. 포테그라 측은 바클레이스(Barclays)와 BofA 시큐리티즈(BofA Securities)가 재무 자문을, 롭스 & 그레이(Ropes & Gray LLP)와 시들리 오스틴(Sidley Austin LLP)이 법률 자문을 담당했다.
  • 韓, 中에 한화 제재 해제 촉구…“G2 경쟁서 미국의 유일한 우위는 ‘금융 핵폭탄’”

    韓, 中에 한화 제재 해제 촉구…“G2 경쟁서 미국의 유일한 우위는 ‘금융 핵폭탄’”

    韓, 중국에 한화 제재 우려 표명…해제 촉구 (홍콩 명보) 중국 상무부 국제무역협상대표 리청강과 한국 무역대표 여한구 본부장이 22일 화상회의를 통해 양국 간 경제 및 통상 현안을 논의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한국 측은 중국이 한국 조선업계 거물인 한화오션의 미국 내 5개 자회사를 제재 대상에 포함시킨 행위에 대해 깊은 우려를 전달하고 조속한 제재 해제를 요구했습니다. 이는 미국과 중국 간 기술 패권 경쟁이 제3국인 한국의 핵심 산업에 직접적인 경제적 피해와 불확실성을 야기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단적인 예입니다. 나아가 한국 산업계의 우려를 반영하여 중국의 희토류 수출 규제 강화 조치에 대한 재고를 요청했으며, 양국 간 기존 소통 채널을 통해 공급망 안정화 방안을 긴밀히 협의할 것을 제안했습니다. 이처럼 한국은 대중국 경제 의존도와 대미 동맹 간의 균형을 유지해야 하는 이중적 난관에 직면해 있습니다. 日, 다카이치 신내각 출범과 매파적 안보 드라이브 (중국 관찰자망·미국 National Interests) 일본은 헌정사상 최초의 여성 총리인 다카이치 사나에를 필두로 한 ‘결단과 전진 내각’이 출범하며 동북아 안보 지형에 중대한 변화를 예고했습니다. 다카이치 총리는 내각 구성부터 외교·안보 정책에서 경험과 안정성, 세대교체를 동시에 고려했으며, 내각 전체에 매파적·보수적 성향이 뚜렷하게 반영되었습니다. 경제 회복을 최우선 과제로 추진하면서도, 안보 분야에서는 기시다 내각 시절 발표된 ‘안보 3문서’ 개정을 통한 ‘반격 능력’ 강화를 명확히 제시하고 5년간 약 43조엔약(약 404조원) 규모의 방위 예산 확보를 추진할 계획입니다. 특히 대만 사태 발생 시 이는 “일본의 비상사태”가 될 것이라고 발언했으며, 자위대를 헌법에 군사 조직으로 명시하겠다는 야망을 확고히 밝혀 일본의 군사적 역할 확대에 대한 의지를 노골적으로 드러냈습니다. 이는 미국의 아시아 억지력 구축 비전에 적극적으로 부응하는 움직임으로 해석됩니다. 트럼프발 무역 협상 불확실성과 의제 (미국 블룸버그·러시아 РИА Новост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의 회담에서 무역에 대한 ‘좋은 합의’를 예측하면서도 “아마도 일어나지 않을 수도 있다”고 회담 성사 여부에 대한 불확실성을 남겼습니다. 이는 미국의 대중국 정책이 언제든 변동될 수 있음을 시사합니다. 이번 회담의 주요 의제로는 중국의 전략적 자원인 희토류, 미국의 관세 정책, 마약성 진통제 펜타닐 문제, 그리고 대만 문제가 다뤄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흥미로운 점은 트럼프 대통령이 중국이 러시아산 원유를 대량 구매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를 이유로 중국에 추가 관세를 부과할 계획은 없다고 밝힌 것입니다. 이는 러시아와의 에너지 거래를 둘러싼 지정학적 계산이 복잡하게 얽혀 있음을 보여줍니다. 중국의 ‘기술 자율’ 최우선과 대외 개방의 이중 전략 (프랑스 rfi·중국 CAIXIN) 중국공산당은 제20기 중앙위원회 4중전회를 열고 과학, 기술 및 혁신을 새로운 5개년 계획의 최우선 의제로 확정했습니다. 이는 미국과의 경쟁 심화, 특히 첨단 칩 및 기술 봉쇄에 맞서 기술 자율성과 핵심 돌파구 확보를 국가 생존 전략으로 삼겠다는 의지를 명확히 한 것입니다. 이와 동시에, 허리펑 부총리는 애플 CEO 팀 쿡 등 다국적 기업 경영진과의 회의에서 “고수준 개방”과 통합된 국가 시장 발전을 약속하며 외국인 투자자들의 신뢰를 회복하는 데 주력했습니다. 이는 기술 자립을 추구하면서도 글로벌 공급망에서 중국의 역할을 유지하려는 이중 전략입니다. 실제로 에어버스사는 중국 톈진에 A320 시리즈 항공기 최종 조립 라인을 추가 가동하여 중국 생산 능력을 전 세계의 5분의 1로 확대하는 등 중국 시장에 대한 글로벌 기업의 투자는 계속되고 있습니다. 중국에 대한 美 유일한 우위는 ‘금융 핵폭탄’ 카드 (영국 FT) 미·중 경쟁 구도에 대한 분석에서 한 전문가는 미국이 표면적으로 경제, 과학기술, 군사 등 6개 분야에서 우위를 점하는 것처럼 보이나 실제로는 대부분이 허상화되었다고 진단했습니다. 미국의 기술 제재는 중국의 첨단 칩 개발에 병목 현상을 일으켰을 뿐, 중국의 자체 연구개발 과정을 가속화하는 역효과를 낳았다는 것입니다. 이 분석가는 미국이 중국과의 직접 대결에서 가진 유일한 실질적 우위는 금융 분야뿐이라고 단언했습니다. 다만 중국은 세계 최대 무역국으로 제조업이 전 세계의 약 3분의 1을 차지하고 있어, 미국이 중국을 SWIFT 체계에서 배제하는 등 ‘금융 핵타격’을 가하면 전 세계 공급망이 붕괴되고 각국이 ‘탈달러화’ 과정을 가속화하며 대체 결제 체계를 모색할 것이라는 점을 지적했습니다. 중·러, 에너지 및 식량 협력 강화하며 연대 심화 (러시아 이즈베스티야·러시아 모스크바 타임즈) 중국과 러시아가 서방의 제재 속에서도 경제적 연대를 심화하고 있습니다. 중국은 미국과 유럽연합의 제재를 받고 있는 러시아 북극 LNG-2 프로젝트에서 10번째 액화천연가스(LNG) 화물을 인수했습니다. 이는 에너지 안보 측면에서 러시아와의 협력을 지속하겠다는 명확한 신호입니다. 동시에 러시아는 중국 식품 시장에서 미국을 대체하며 육류, 생선, 곡물 등 식량 수출을 크게 늘리고 있습니다. 러시아에서 중국으로 첫 호밀가루가 운송되는 등 양국 간의 경제적 상호 보완성이 강화되는 추세입니다. 네덜란드 칩 갈등, 유럽 자동차 산업에 직격탄 (영국 로이터) 네덜란드 정부가 안보를 이유로 칩 제조사 넥스페리아 BV의 지배권 장악에 나서자, 중국은 이에 대응해 중국 공장 완제품 수출을 차단하는 보복 조치를 취했습니다. 이에 따라 넥스페리아 칩에 크게 의존하는 유럽 자동차 제조업체들이 생산 부족에 직면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었습니다. 네덜란드 경제부 장관이 중국 측과 통화를 시도했음에도 불구하고 교착 상태에 대한 해결책을 찾지 못하면서, 기술을 둘러싼 지정학적 갈등이 글로벌 공급망과 최종 소비재 산업에 미치는 직접적인 영향이 부각되었습니다. 中 BYD, 글로벌 시장 공략 가속화 (일본 니케이) 중국 전기차 선두주자인 비야디(BYD)는 일본 시장에서 세단 ‘SEAL’의 가격을 33만 엔 (약 310만원) 인하하고 기본 사양을 확대하는 전략을 발표했습니다. 이는 인하 후 시작 가격이 495만 엔 (약 4658만 원)부터 형성되어, 일본 기업들의 전기차 가격 경쟁에 맞서 공격적인 마케팅으로 일본 시장 점유율을 높이려는 시도로 해석됩니다. 개선된 ‘SEAL’ 모델은 10월 30일 출시되며, 일본 모빌리티 엑스포 2025에 전시될 예정입니다.
  • 韓, 中에 한화 제재 해제 촉구…“G2 경쟁서 미국의 유일한 우위는 ‘금융 핵폭탄’” [한눈에 보는 중국]

    韓, 中에 한화 제재 해제 촉구…“G2 경쟁서 미국의 유일한 우위는 ‘금융 핵폭탄’” [한눈에 보는 중국]

    韓, 중국에 한화 제재 우려 표명…해제 촉구 (홍콩 명보) 중국 상무부 국제무역협상대표 리청강과 한국 무역대표 여한구 본부장이 22일 화상회의를 통해 양국 간 경제 및 통상 현안을 논의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한국 측은 중국이 한국 조선업계 거물인 한화오션의 미국 내 5개 자회사를 제재 대상에 포함시킨 행위에 대해 깊은 우려를 전달하고 조속한 제재 해제를 요구했습니다. 이는 미국과 중국 간 기술 패권 경쟁이 제3국인 한국의 핵심 산업에 직접적인 경제적 피해와 불확실성을 야기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단적인 예입니다. 나아가 한국 산업계의 우려를 반영하여 중국의 희토류 수출 규제 강화 조치에 대한 재고를 요청했으며, 양국 간 기존 소통 채널을 통해 공급망 안정화 방안을 긴밀히 협의할 것을 제안했습니다. 이처럼 한국은 대중국 경제 의존도와 대미 동맹 간의 균형을 유지해야 하는 이중적 난관에 직면해 있습니다. 日, 다카이치 신내각 출범과 매파적 안보 드라이브 (중국 관찰자망·미국 National Interests) 일본은 헌정사상 최초의 여성 총리인 다카이치 사나에를 필두로 한 ‘결단과 전진 내각’이 출범하며 동북아 안보 지형에 중대한 변화를 예고했습니다. 다카이치 총리는 내각 구성부터 외교·안보 정책에서 경험과 안정성, 세대교체를 동시에 고려했으며, 내각 전체에 매파적·보수적 성향이 뚜렷하게 반영되었습니다. 경제 회복을 최우선 과제로 추진하면서도, 안보 분야에서는 기시다 내각 시절 발표된 ‘안보 3문서’ 개정을 통한 ‘반격 능력’ 강화를 명확히 제시하고 5년간 약 43조엔약(약 404조원) 규모의 방위 예산 확보를 추진할 계획입니다. 특히 대만 사태 발생 시 이는 “일본의 비상사태”가 될 것이라고 발언했으며, 자위대를 헌법에 군사 조직으로 명시하겠다는 야망을 확고히 밝혀 일본의 군사적 역할 확대에 대한 의지를 노골적으로 드러냈습니다. 이는 미국의 아시아 억지력 구축 비전에 적극적으로 부응하는 움직임으로 해석됩니다. 트럼프발 무역 협상 불확실성과 의제 (미국 블룸버그·러시아 РИА Новост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의 회담에서 무역에 대한 ‘좋은 합의’를 예측하면서도 “아마도 일어나지 않을 수도 있다”고 회담 성사 여부에 대한 불확실성을 남겼습니다. 이는 미국의 대중국 정책이 언제든 변동될 수 있음을 시사합니다. 이번 회담의 주요 의제로는 중국의 전략적 자원인 희토류, 미국의 관세 정책, 마약성 진통제 펜타닐 문제, 그리고 대만 문제가 다뤄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흥미로운 점은 트럼프 대통령이 중국이 러시아산 원유를 대량 구매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를 이유로 중국에 추가 관세를 부과할 계획은 없다고 밝힌 것입니다. 이는 러시아와의 에너지 거래를 둘러싼 지정학적 계산이 복잡하게 얽혀 있음을 보여줍니다. 중국의 ‘기술 자율’ 최우선과 대외 개방의 이중 전략 (프랑스 rfi·중국 CAIXIN) 중국공산당은 제20기 중앙위원회 4중전회를 열고 과학, 기술 및 혁신을 새로운 5개년 계획의 최우선 의제로 확정했습니다. 이는 미국과의 경쟁 심화, 특히 첨단 칩 및 기술 봉쇄에 맞서 기술 자율성과 핵심 돌파구 확보를 국가 생존 전략으로 삼겠다는 의지를 명확히 한 것입니다. 이와 동시에, 허리펑 부총리는 애플 CEO 팀 쿡 등 다국적 기업 경영진과의 회의에서 “고수준 개방”과 통합된 국가 시장 발전을 약속하며 외국인 투자자들의 신뢰를 회복하는 데 주력했습니다. 이는 기술 자립을 추구하면서도 글로벌 공급망에서 중국의 역할을 유지하려는 이중 전략입니다. 실제로 에어버스사는 중국 톈진에 A320 시리즈 항공기 최종 조립 라인을 추가 가동하여 중국 생산 능력을 전 세계의 5분의 1로 확대하는 등 중국 시장에 대한 글로벌 기업의 투자는 계속되고 있습니다. 중국에 대한 美 유일한 우위는 ‘금융 핵폭탄’ 카드 (영국 FT) 미·중 경쟁 구도에 대한 분석에서 한 전문가는 미국이 표면적으로 경제, 과학기술, 군사 등 6개 분야에서 우위를 점하는 것처럼 보이나 실제로는 대부분이 허상화되었다고 진단했습니다. 미국의 기술 제재는 중국의 첨단 칩 개발에 병목 현상을 일으켰을 뿐, 중국의 자체 연구개발 과정을 가속화하는 역효과를 낳았다는 것입니다. 이 분석가는 미국이 중국과의 직접 대결에서 가진 유일한 실질적 우위는 금융 분야뿐이라고 단언했습니다. 다만 중국은 세계 최대 무역국으로 제조업이 전 세계의 약 3분의 1을 차지하고 있어, 미국이 중국을 SWIFT 체계에서 배제하는 등 ‘금융 핵타격’을 가하면 전 세계 공급망이 붕괴되고 각국이 ‘탈달러화’ 과정을 가속화하며 대체 결제 체계를 모색할 것이라는 점을 지적했습니다. 중·러, 에너지 및 식량 협력 강화하며 연대 심화 (러시아 이즈베스티야·러시아 모스크바 타임즈) 중국과 러시아가 서방의 제재 속에서도 경제적 연대를 심화하고 있습니다. 중국은 미국과 유럽연합의 제재를 받고 있는 러시아 북극 LNG-2 프로젝트에서 10번째 액화천연가스(LNG) 화물을 인수했습니다. 이는 에너지 안보 측면에서 러시아와의 협력을 지속하겠다는 명확한 신호입니다. 동시에 러시아는 중국 식품 시장에서 미국을 대체하며 육류, 생선, 곡물 등 식량 수출을 크게 늘리고 있습니다. 러시아에서 중국으로 첫 호밀가루가 운송되는 등 양국 간의 경제적 상호 보완성이 강화되는 추세입니다. 네덜란드 칩 갈등, 유럽 자동차 산업에 직격탄 (영국 로이터) 네덜란드 정부가 안보를 이유로 칩 제조사 넥스페리아 BV의 지배권 장악에 나서자, 중국은 이에 대응해 중국 공장 완제품 수출을 차단하는 보복 조치를 취했습니다. 이에 따라 넥스페리아 칩에 크게 의존하는 유럽 자동차 제조업체들이 생산 부족에 직면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었습니다. 네덜란드 경제부 장관이 중국 측과 통화를 시도했음에도 불구하고 교착 상태에 대한 해결책을 찾지 못하면서, 기술을 둘러싼 지정학적 갈등이 글로벌 공급망과 최종 소비재 산업에 미치는 직접적인 영향이 부각되었습니다. 中 BYD, 글로벌 시장 공략 가속화 (일본 니케이) 중국 전기차 선두주자인 비야디(BYD)는 일본 시장에서 세단 ‘SEAL’의 가격을 33만 엔 (약 310만원) 인하하고 기본 사양을 확대하는 전략을 발표했습니다. 이는 인하 후 시작 가격이 495만 엔 (약 4658만 원)부터 형성되어, 일본 기업들의 전기차 가격 경쟁에 맞서 공격적인 마케팅으로 일본 시장 점유율을 높이려는 시도로 해석됩니다. 개선된 ‘SEAL’ 모델은 10월 30일 출시되며, 일본 모빌리티 엑스포 2025에 전시될 예정입니다.
  • [포착] 러 흑해함대 ‘벌벌’…우크라, 다연장 로켓 탑재 차세대 ‘해상드론’ 공개

    [포착] 러 흑해함대 ‘벌벌’…우크라, 다연장 로켓 탑재 차세대 ‘해상드론’ 공개

    여러 척의 러시아 해군 함선을 파괴해 흑해에서 가성비 높은 활약을 펼친 우크라이나의 해상드론이 또다시 무섭게 진화했다. 지난 22일(현지시간) AP통신 등 외신은 우크라이나 보안국(SBU)이 업그레이드된 무인수상정(USV) ‘시 베이비’(Sea Baby)를 공개했다고 보도했다. 이날 언론에 공개된 시 베이비는 흑해 어디서나 작전을 수행할 만큼 범위가 확장됐으며, 중화기와 AI(인공지능) 기술이 탑재돼 보다 정밀하게 목표물을 타격할 수 있다. 보도에 따르면 차세대 시 베이비의 작전 범위는 1500㎞로, 최대 2000㎏의 폭발물을 탑재할 수 있다. 지난해만 해도 시 베이비는 약 1000㎏의 폭발물을 싣고 1000㎞를 이동할 수 있었다. 또한 시 베이비에는 다연장 로켓 발사기와 자동으로 표적을 포착해 인식하는 기관총도 장착됐다. SBU 준장 이반 루카셰비치는 “우리 해상드론은 흑해의 세력 균형을 변화시키며 이미 그 효과를 입증했다”면서 “차세대 시 베이비는 더욱 향상된 성능으로 흑해에서 러시아 함대를 소탕하는 작업을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실제로 시 베이비를 비롯한 우크라이나의 해상드론은 이번 전쟁에서 예상 밖의 큰 활약을 떨쳤다. 지상에서는 러시아의 대대적인 공세에 밀리고 있지만, 흑해에서는 러시아가 고전하고 있는 형국으로 사실상 해군이 없는 우크라이나군으로서는 놀라운 성과다. 이렇게 우크라이나가 흑해에서 큰 전과를 올릴 수 있는 배경에는 바로 해상드론이 있다. 우크라이나는 여러 종류의 해상드론을 보유하고 있는데 이중 시 베이비는 총 11척의 러시아 함선 공격에 참여해 전과를 올렸다. 우크라이나군이 러시아의 흑해함대를 공격하는 이유는 크림반도의 전략적 가치와 맞물려 있다. 2014년 러시아는 전 세계의 비판에도 불구하고 흑해의 전략적 요충지인 크림반도를 강제 병합했다. 군사적으로 보면 크림반도에는 1년 내내 얼지 않는 부동항인 세바스토폴 항구가 있어 러시아군은 이곳을 흑해함대의 주둔 기지로 활용해왔다. 그러나 해상드론 공격에 시달리던 러시아군은 결국 흑해 함대의 상당 전력을 세바스토폴에서 멀찌감치 떨어진 러시아 남서부 노보로시스크로 옮겨야 했다.
  • 러 흑해함대 ‘벌벌’…우크라, 다연장 로켓 탑재 차세대 ‘해상드론’ 공개

    러 흑해함대 ‘벌벌’…우크라, 다연장 로켓 탑재 차세대 ‘해상드론’ 공개

    여러 척의 러시아 해군 함선을 파괴해 흑해에서 가성비 높은 활약을 펼친 우크라이나의 해상드론이 또다시 무섭게 진화했다. 지난 22일(현지시간) AP통신 등 외신은 우크라이나 보안국(SBU)이 업그레이드된 무인수상정(USV) ‘시 베이비’(Sea Baby)를 공개했다고 보도했다. 이날 언론에 공개된 시 베이비는 흑해 어디서나 작전을 수행할 만큼 범위가 확장됐으며, 중화기와 AI(인공지능) 기술이 탑재돼 보다 정밀하게 목표물을 타격할 수 있다. 보도에 따르면 차세대 시 베이비의 작전 범위는 1500㎞로, 최대 2000㎏의 폭발물을 탑재할 수 있다. 지난해만 해도 시 베이비는 약 1000㎏의 폭발물을 싣고 1000㎞를 이동할 수 있었다. 또한 시 베이비에는 다연장 로켓 발사기와 자동으로 표적을 포착해 인식하는 기관총도 장착됐다. SBU 준장 이반 루카셰비치는 “우리 해상드론은 흑해의 세력 균형을 변화시키며 이미 그 효과를 입증했다”면서 “차세대 시 베이비는 더욱 향상된 성능으로 흑해에서 러시아 함대를 소탕하는 작업을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실제로 시 베이비를 비롯한 우크라이나의 해상드론은 이번 전쟁에서 예상 밖의 큰 활약을 떨쳤다. 지상에서는 러시아의 대대적인 공세에 밀리고 있지만, 흑해에서는 러시아가 고전하고 있는 형국으로 사실상 해군이 없는 우크라이나군으로서는 놀라운 성과다. 이렇게 우크라이나가 흑해에서 큰 전과를 올릴 수 있는 배경에는 바로 해상드론이 있다. 우크라이나는 여러 종류의 해상드론을 보유하고 있는데 이중 시 베이비는 총 11척의 러시아 함선 공격에 참여해 전과를 올렸다. 우크라이나군이 러시아의 흑해함대를 공격하는 이유는 크림반도의 전략적 가치와 맞물려 있다. 2014년 러시아는 전 세계의 비판에도 불구하고 흑해의 전략적 요충지인 크림반도를 강제 병합했다. 군사적으로 보면 크림반도에는 1년 내내 얼지 않는 부동항인 세바스토폴 항구가 있어 러시아군은 이곳을 흑해함대의 주둔 기지로 활용해왔다. 그러나 해상드론 공격에 시달리던 러시아군은 결국 흑해 함대의 상당 전력을 세바스토폴에서 멀찌감치 떨어진 러시아 남서부 노보로시스크로 옮겨야 했다.
  • 특급호텔 ‘푸르미르’ 내년 9월 호텔식요양원으로 재개장

    특급호텔 ‘푸르미르’ 내년 9월 호텔식요양원으로 재개장

    경기 화성의 특급호텔 ‘푸르미르호텔’이 요양원으로 새롭게 탈바꿈한다. 건설공제조합과 호텔 인수 계약을 체결한 단국대학교기술지주 자회사인 단국상의원은 호텔 리모델링을 거쳐 내년 9월 ‘휴앤락푸르미르호텔&요양원’로 재개장할 예정이다. 푸르미르호텔은 대지 8600평, 건축면적 7200여평 규모의 지상 4층 건물로 300여 개 객실을 갖춘 대형 특급호텔이다. 인수와 리모델링이 마무리되면, 기존 호텔을 기반으로 일정 구역을 요양시설로 전환해 ‘특급호텔이 운영하는 국내 첫 요양원’이 탄생하게 된다. 호텔은 수원대학교와 정조대왕의 능인 융릉·건릉 인근에 자리한다. 사도세자의 무덤인 융릉과 정조의 무덤인 건릉, 그리고 용주사 등 인근의 역사문화자원과도 인접해 있다. ‘푸르미르’라는 이름 역시 ‘푸른 용’을 뜻하며, 건물 외관 또한 용의 형상을 본떠 설계됐다. 단국상의원은 자사 요양 브랜드인 ‘휴앤락요양원’을 바탕으로 호텔의 객실 구조를 최대한 살린 1인실 중심의 요양시설을 꾸민다. 디럭스급 객실과 스위트룸은 전문 간호 중심의 너싱홈(Nursing Home)으로, 일반 객실은 독립형 1인실로 운영될 예정이다. 전체 250여 개 객실은 1인실과 특별실로 나뉘며, 특별실에는 24시간 케어 서비스를, 일반실에는 1대1 맞춤 돌봄을 제공한다. 1층 객실과 컨벤션홀, 지하 식음시설은 호텔식으로 유지해 입소 어르신에게 호텔 수준의 식사와 휴식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운영진에는 서울 프라자호텔 대표를 지낸 인사를 영입해 서비스 품질을 높였다. 단국상의원은 대학 내 교수진과 산업 전문가들이 5년간 개발한 치매·재활 프로그램을 보유하고 있으며, 입소자의 건강 상태에 맞춰 전문 프로그램을 적용할 예정이다. 일반 요양시설과 달리 상주 전문의가 직접 상시 진료를 맡아 응급 상황에도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운영된다. 최규동 단국상의원 대표이사(단국대 행정법무대학원 초빙교수)는 “정조대왕의 효심이 서린 지역에서 어르신들의 존엄한 노후를 위한 새로운 요양 모델을 제시하겠다”며 “8600평 규모의 정원을 활용한 산책과 재활 프로그램으로 치매·재활 특화형 호텔식 요양서비스를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 AI 시대 갖춰야 할 새 리더십 화두 던진다 [2025 서울미래컨퍼런스]

    AI 시대 갖춰야 할 새 리더십 화두 던진다 [2025 서울미래컨퍼런스]

    음원 인식 앱 ‘샤잠’(Shazam)의 공동 창업자이자 전문 기술 투자자인 디라지 무케르지(56)는 ‘2025 서울미래컨퍼런스’의 기조연설에서 ‘AI 시대의 리더십’을 주제로 강연한다. 인공지능(AI) 기술이 주도하는 미래 혁신의 방향과 리더십의 새로운 가치에 대한 통찰을 제시할 예정이다. 무케르지는 1999년 동료들과 함께 샤잠을 공동 창업하며 모바일 혁신의 역사를 개척했다. 스마트폰도 AI 기술도 초기 단계였던 시절, 휴대전화만으로 음악을 듣고 곡명을 찾는다는 그의 아이디어는 당대에는 ‘불가능’으로 치부됐다. 하지만 스탠퍼드대 및 버클리대 전문가들과 협력해 샤잠을 현실화했고, 이는 현대 AI 사고 방식의 초기 전조로 평가받는다. 샤잠은 모바일 혁명을 상징하는 성공 사례로 2018년 애플이 4억 달러(약 5600억원)에 인수하며 그 가치를 증명했다. 샤잠은 현재 월 활성자 수 3억명 이상이 사용하는 글로벌 플랫폼으로 성장했다. 애플 매각 이후 무케르지는 영국 금융그룹 ‘버진 머니’의 뱅킹 혁신 책임자를 거쳐 현재는 AI, 기후 행동 및 미래 노동력에 관한 국제적인 연설가이자 전문 엔젤 투자자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무케르지의 활동은 ‘선한 기술’(Tech for Good) 철학으로 관통된다. 그는 “기술이 선의를 보장하는 것은 아니지만, 우리가 사회적 가치와 책임을 전제로 기술을 활용할 때 세상을 바꿀 수 있다”는 기치 아래 기술을 통해 세상의 불평등을 해소하고 선한 영향력을 창출하는 기업에 집중적으로 투자하고 있다고 밝혔다. 실제로 그는 챗GPT의 가능성을 즉시 파악하고 오픈AI의 초기 투자자로 참여했는데, 이번 강연에서도 AI 포트폴리오 기업들로부터 배우는 미래에 대한 통찰과 미국·유럽의 주목할 만한 AI 스타트업 사례를 공유할 예정이다. 프라이스워터하우스쿠퍼스(PWC), 보스턴컨설팅그룹(BCG), 구글, 유니레버 등 글로벌 기업들의 자문을 맡아 온 그는 이번 행사에서 AI 시대의 리더와 변화를 주도하는 사람들에게 필요한 성찰과 새로운 리더십 모델 및 행동에 관해 논하고, 개인 변화를 통해 조직을 혁신하는 방법에 대해 조언할 예정이다.
  • 尹 충암고·서울대 후배 해경청 전 간부 “계엄 적법한 조치로 인식”

    尹 충암고·서울대 후배 해경청 전 간부 “계엄 적법한 조치로 인식”

    안성식 전 해양경찰청 기획조정관이 12·3 비상계엄에 대해 “적법한 조치로 인식했다”고 밝혀 논란이 일고 있다. 그는 ‘내란 가담’ 혐의로 특검 조사를 받고 있다. 안 전 조정관은 22일 해양경찰청에서 열린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국정감사 증인으로 출석해 “12월 3일 윤석열 전 대통령이 TV를 통해 전국민에게 선포한 사안이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또 “대통령의 명령인데 해경청으로 복귀해 기관 차원에서 무엇을 할 수 있을지 고민하는 게 도리라고 생각했다”며 “당시로 다시 돌아가도 같은 행동을 했을 것”이라고 했다. 이에 대해 이원택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수사를 받는 것”이라며 “군인들도 부적절한 명령이라고 생각했는데, 증인은 법률 검토 등 제대로 하지 못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안 전 조정관은 12·3 계엄 당시 합동수사본부 수사인력 파견과 파출소 청사 방호를 위한 총기 휴대 등을 주장한 바 있다. 해양경찰청은 지난해 12월 3일 윤 전 대통령의 대국민 담화 방송을 통해 계엄 선포 사실을 인지하고 전국 지휘관 화상회의를 소집했다. 안 전 조정관은 이 회의 시작 전 일부 직원들이 모인 자리에서 ‘비상시 파출소 청사 방호를 위한 총기 휴대 검토, 합수부에 수사인력 파견 검토’ 등에 대해 발언했다. 내란 특검은 최근 안 전 조정관을 세 번째 불러 피의자 조사를 진행했다. 윤 전 대통령의 충암고·서울대를 후배인 안 전 조정관은 윤 전 대통령의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에 해경 최초로 참여했으며 대통령실에도 파견됐다. 총경이었던 그는 대통령실 파견에서 복귀한 후 2023년 6월 경무관으로 승진했고 2024년 7월에는 치안감으로 승진했으나 현재는 직위해제된 상태다.
  •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 박형준 부산광역시장과 정책간담회··· 시민 중심 도시계획 교류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 박형준 부산광역시장과 정책간담회··· 시민 중심 도시계획 교류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위원장 김길영)는 지난 21일 부산광역시청을 방문해 박형준 부산시장과 정책간담회를 갖고 도시계획, 지역 균형발전, 시민 중심 정책 추진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눴다. 이번 방문은 부산시가 추진 중인 ‘15분 도시’ 정책과 도시공간 혁신 사례를 살펴보고, 서울시 도시정책의 발전 방향에 접목할 실질적인 시사점을 얻기 위한 교류의 자리로 마련됐다.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부산은 ‘15분 도시’ 실현을 비롯해 지역의 균형발전과 도시공간의 혁신을 선도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라며 “특히 최근 2028 세계디자인수도(WDC) 선정이라는 쾌거는 시민 삶의 질 향상과 도시 경쟁력 제고를 위한 디자인적 노력이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며 선정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시민의 삶터와 일터, 쉼터가 조화롭게 어우러지는 도시 구조를 만들어가고 있는 모습은 서울시의회가 추구하는 지속가능한 미래 도시계획의 방향과도 맞닿아 있다”고 말했다. 이후 위원회는 ‘15분도시 부산’ 브리핑을 청취하고, 앵커시설인 시청 내 ‘들락날락 어린이복합문화시설’과 ‘도모헌’을 차례로 방문했다. 위원들은 시민 친화적 복합공간 조성 사례를 직접 살펴보며, 생활권 중심의 도시공간 재편과 문화·복지 기능이 결합된 혁신적 시설 운영에 깊은 관심을 보였다. 또한 교통·주거·복지·문화 시설의 통합 계획, 시민 참여와 소통을 통한 정책 추진 등 다양한 사례가 공유되었다. 양측은 도시정책과 제도적 지원 체계에서 협력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하고, 지속가능한 도시 발전을 위한 상호 교류를 확대해 나가기로 의견을 모았다. 김 위원장은 “시민 중심의 균형발전과 공동체 회복을 위해 제도적 지원 강화에 힘쓸 것”이라며 “부산의 경험을 서울시 정책에도 반영하고, 앞으로 두 도시가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는 이번 방문을 계기로 도시 간 정책 교류와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균형발전과 지속가능한 도시계획 실현을 위한 공동 연구와 상호 협력을 이어갈 예정이다. ※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 참석위원: 김길영 위원장(국민의힘, 강남6), 서상열 위원(국민의힘, 구로1), 윤종복 위원(국민의힘, 종로1), 송재혁 위원(더불어민주당, 노원6), 임종국 위원(더불어민주당, 종로2)
  • 아크앤파트너스, ‘리멤버 지분 매각’ 딜클로징 성공적으로 마무리

    아크앤파트너스, ‘리멤버 지분 매각’ 딜클로징 성공적으로 마무리

    - 3년반만에 2배 이상 수익과 연 20% 이상 수익률 기록- 리멤버 인수 3년만에 매출 12배 급성장- 숨고, 팀스파르타에도 투자 중 사모펀드 아크앤파트너스가 보유하고 있던 리멤버 지분의 매각이 공식 완료됐다. 설립 5년만에 시장 평균을 훨씬 상회하는 수익률로 첫 번째 엑시트에 성공함에 따라 IB(투자은행)업계에서 아크앤파트너스의 존재감이 한층 높아졌다는 평가다. 23일 IB업계에 따르면 글로벌 사모펀드인 EQT파트너스는 이날 아크앤파트너스가 보유하고 있던 비즈니스·HR 솔루션 리멤버 지분 47% 매수를 위한 잔금 납입을 완료했다. 이에 따라 EQT파트너스는 이날부터 리멤버의 공식적인 최대주주로서 회사 경영을 이끌게 된다. 아크앤파트너스는 2021년 말 리멤버 지분 47%를 약 1100억원에 인수했으며, 이번 매각을 통해 원금 대비 2배 이상의 수익과 내부수익률(IRR) 기준 연 20% 이상의 수익률을 기록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매매 과정에서 인정된 리멤버의 기업가치는 5000억원대 중반이다. 리멤버는 아크앤파트너스에 인수된 이후 지난 3년반 동안 매출이 급성장하는 동시에 수익성 역시 큰 폭으로 개선되는 선순환 구조에 올라탔다. 2021년 인수 당시 58억원에 그쳤던 연 매출은 2022년 156억원, 2023년 396억원, 2024년 684억으로 급증했다. 매출이 12배가량 늘어나는 동안 영업손실은 92억원(2021년)에서 42억원으로(2024년) 절반 이하로 줄어들었다. 2020년에 국내 대형 사모펀드인 VIG 파트너스 출신인 김성민 대표와 안성욱 대표가 공동 창업한 아크앤파트너스는 ‘투자 공백지대’에 있는 기업들에 대한 투자를 회사의 주된 전략으로 삼아왔다. 일반적인 벤처캐피털이 투자하기에는 이미 너무 규모가 커졌지만, 전통 대형 사모펀드가 투자하기에는 예상 이익이 작아 투자가 이뤄지지 않는 스타트업과 강소기업들을 대상으로 투자하는 전략이다. 첫 번째 투자처인 리멤버에서 우수한 수익률로 엑시트에 성공함에 따라 이 같은 기업들을 인수해 직접 성장 전략을 설계하고, 이에 맞춰 조직을 개편한 뒤 전략의 실행까지 완수하는 아크앤파트너스의 그로쓰 바이아웃(Growth Buyout) 전략은 그 유효성을 공식적으로 인정받게 됐다. 김성민 아크앤파트너스 대표는 “그로쓰 바이아웃 전략은 회사의 성장에 대한 영향력을 행사하는 전략”이라며 “최대주주 혹은 2대 주주로서 영향력과 책임감을 갖고, 회사의 압축적인 성장을 이끌어내는 데 집중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크앤파트너스는 리멤버 경영권 인수가 완료되기 전인 2021년 상반기부터 자사 임원을 리멤버에 파견해 회사의 성장 전략을 직접 기획하고 실천했다. B2B 비즈니스에 전문성을 갖춘 오퍼레이션 파트너인 박진우 부대표가 리멤버 CSO(최고전략책임자)직을 맡아 신규 서비스 출시부터, 고객사 발굴, 조직 개편, 채용 등 전방위에 걸쳐 회사의 경쟁력을 강화했다. 이와 함께 동종업계 연관 기업을 적극적으로 인수해 이들 간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는 볼트온(Bolt-on) 전략 역시 리멤버의 급성장을 이끈 주된 요인이라는 분석이다. 아크앤파트너스에 인수된 이후 리멤버는 이안손앤컴퍼니, 자소설닷컴, 슈퍼루키, 브리스캔영, 유니코써치 등 6개 HR(인적자원 관리) 분야 기업들을 집중 인수했다. 리멤버에 인수된 이후 이들 자회사들은 리멤버의 인프라를 바탕으로 빠르게 성장하며 모회사 리멤버의 급성장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리멤버 인수 이후 아크앤파트너스는 여러 기업들을 대상으로 포트폴리오를 적극적으로 확장하며 업계에 영향력을 강화하고 있다. 2024년에는 생활 서비스 플랫폼 숨고를, 2025년에는 AI 업스킬 스타트업 팀스파르타에 투자를 단행했으며, 최근에는 강소 화장품 용기 제조기업 창신의 경영권 인수 작업이 진행 중이다. 아크앤파트너스는 크게 두 가지 기준을 바탕으로 투자 대상 기업을 선정한다. 첫 번째 기준은 기존 산업의 디지털 및 AI 전환을 이끌 수 있는 기업이고, 두 번째 기준은 인구구조의 변화로 수혜를 입을 기업이라는 설명이다. 특히 리멤버는 디지털·AI 전환을 이끌 기업이라는 첫 번째 기준에 정확하게 부합하는 기업이었다고 아크앤파트너스는 강조한다. 김성민 아크앤파트너스 대표는 “이번 리멤버 매각은 ‘경영권 기반의 적극적 성장 지원’이라는 아크의 철학이 실제 수익으로 검증된 사례”라며 “앞으로도 투자 공백 지대에 있는 유망 기업을 발굴·성장시켜 글로벌 무대에서 엑시트하는 선순환 구조를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 내년 경남 농어업인 수당 인상…1인 농어가 연 30만→60만원

    내년 경남 농어업인 수당 인상…1인 농어가 연 30만→60만원

    경남의 농어업인 수당이 내년부터 기존 연 30만원에서 60만원으로 인상된다. 22일 경남도는 내년부터 1인 농어가는 30만원, 2인 농어가는 10만원을 각각 인상한다고 밝혔다. 1인 농어가(경영주만 있는 농어가)는 연 60만원을, 2인 농어가(경영주+공동경영주가 있는 부부 농어가)는 연 70만원을 받게 된다. 인상분을 반영한 내년 예산은 1100억원이다. 올해 745억원보다 355억원 늘어난 규모다. 예산 중 40%인 440억원은 경남도가 지원하고 각 시군은 60%인 660억원을 부담한다. 지원 대상은 전년도 1월 1일부터 경남에 살면서 농어업경영체에 등록된 경영주다. 공동경영주(배우자)는 신청일까지 공동경영주로 등록해야 하고, 경영주가 주소지·경영체 등록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농어업 외 종합소득금액이 3700만원 이상이면 지원 대상에서 제외한다. 도는 도내 17만 가구가 농어업 수당을 받을 전망이다. 농어업인 수당은 2020년 주민 발의로 제정된 ‘농어업인 수당 지급 조례’에 따라 2022년부터 지급하고 있다. 다만 경남 1인 농어가 수당은 연 30만원(2인 농어가는 연 60만원)에 불과했다. 전국 최저 수준이자, 전국 평균인 연 60만원에 한참 못 미쳐 지속적인 인상 요구가 있었다. 도는 수당 인상 대신 농업경쟁력 강화 사업을 추진하기로 하고 청년창업농 맞춤형 지원, 농기계 공급 확대, 농산물 생산비 보장, 지역 특화 품목 육성단지 조성 등 사업을 시행했지만 타 시도와의 형평성 문제는 쉽게 가라앉지 않았다. 결국 도는 농어업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 수당 인상을 결정했다. 경남도는 “수당 인상을 추진하고자 그 필요성을 경남도의회에 설명하는 한편 시군·농어업인단체와 간담회를 열어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며 “보건복지부 사회보장제도 변경 협의를 요청했으며 향후 농어업인수당 지급 조례 시행규칙 개정 등 필요한 행정절차를 이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국적으로 부산·인천·광주·울산·세종시와 충북·전남·경북도는 가구당 연 60만원을 지급한다. 경기도는 개인당 연 60만원을, 강원도는 가구당 연 70만원을 준다. 충남도는 개인당 연 80만원·2인 이상 1인당 45만원, 전북도는 개인당 연 60만원·2인 이상 1인당 30만원, 제주도는 개인당 연 40만원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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