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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병권 경기지사 대행, 尹당선인에 ‘GTX 연장 등 공약 이행 등 건의

    오병권 경기지사 권한대행은 6일 대통령당선인 주재 전국 시·도지사 간담회에 참석해 GTX 연장과 신설을 포함한 광역교통망 확충 등 새 정부의 주요 지역공약 이행을 위해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오병권 권한대행은 6일 오후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서 열린 대통령 당선인과 전국 시·도지사 간담회에 참석해 “당선인께서 제시한 지방 균형발전 정책 방향에 깊이 공감하며 새 정부에서 지방분권이 더욱 확립될 수 있도록 경기도 역시 적극적인 역할을 해 나가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오 권한대행은 이날 “새 정부 경기도 공약사항인 ▲GTX 연장과 신설을 포함한 광역교통망 확충 ▲4차 산업기술 연구단지 조성 ▲수도권 접경지역 규제 완화 ▲1기 신도시 재탄생 등의 과제는 경기도민들이 원하는 지역의 가장 큰 현안”이라면서 “도민들의 기대에 부응하고 새 정부의 정책과제를 이행하기 위해 중앙부처, 시·군과 협력해 나가겠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지난 3월 16일 오병권 도지사 권한대행을 총괄 단장으로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대비 공약과제 추진 전담기구(TF)를 구성하고 도민의 삶과 직결된 지역 현안들이 추진될 수 있도록 대응하고 있다.
  • [속보]尹취임식에 BTS 축하공연?…“소속사에 연락한 적도 없다”

    [속보]尹취임식에 BTS 축하공연?…“소속사에 연락한 적도 없다”

    인수위 “BTS 공연 기획 안해”“소속사에 연락한 적도 없다” 대통령직인수위원회는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취임식 일부로 방탄소년단(BTS) 공연을 기획한 바 없다고 6일 밝혔다. 이날 인수위 대변인실은 “BTS 소속사에 취임식 관련해 어떤 제안을 하거나 연락한 적도 없다”며 “(언론에 보도된)취임준비위 측의 발언은 인수위의 공식 입장이 아니다”라고 했다. 대통령취임준비위원회 대변인실은 별도 공지에서 “BTS 초청 공연을 논의 과정 중에 검토한 것은 사실이지만, 아직 확정된 사안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취임식 행사 구성은 계속 논의 중이며, 확정되는대로 발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박주선 대통령취임준비위원장의 라디오 인터뷰 내용이 논란에 휩싸이자 인수위와 박 위원장 측이 각각 진화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박 위원장은 전날 라디오에서 ‘BTS가 취임식 공연을 준비 중인가’라는 사회자 질문에 “그것도 지금 논의하고 있다”고 답했다.
  • 고민정 휠체어 출근에 이준석 “평소 지하철부터 이용하시라”(종합)

    고민정 휠체어 출근에 이준석 “평소 지하철부터 이용하시라”(종합)

    고민정 “휠체어 지하철 출근, 두 팔 욱신” 페북민주 의원들 ‘휠체어 출근 챌린지’ 동참이준석, 전장연 출근길 지하철 선로 시위 비판이준석 “전장연, 시민 볼모 잡는 아집 버려야”李, 13일 전장연 대표들과 1대1 방송 토론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6일 장애인 체험을 위해 휠체어를 타고 출근하는 고민정 국민의힘 의원의 사진을 공유한 뒤 “휠체어로 지하철 타는 체험을 하기 전에 평소에 지하철을 자주 이용해보는 게 우선 아니겠느냐”고 꼬집었다. 이 대표는 앞서 장애인 이동권 등을 요구하며 출근길 지하철 시위를 한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를 향해 “시민을 볼모로 삼은 투쟁방식은 문제가 있다”며 지적했고 이에 고 의원은 “저급한 의도”라며 이 대표를 비난했다. 이 대표는 이날 고 의원을 비롯해 민주당 국회의원들이 ‘휠체어 출근 챌린지’에 동참하며 장애인 이동권을 보장해야 한다고 밝힌 데 대해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인 페이스북에서 이렇게 밝혔다. 국회의원들에게 제공되는 쾌적한 관용차 대신 출퇴근길 시민들이 분초를 다투며 타고 이동해 ‘지옥철’로 불리는 출퇴근길 지하철을 시민과 같이 평소에도 출퇴근을 해보라는 취지로 받아들여진다.  이 대표가 공유한 사진에는 고 의원이 지하철 플랫폼에서 혼자 휠체어를 탄 채 끌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고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지하철을 타고 “강변역에서 국회의사당역까지 휠체어로 출근했다”면서 “겨우 딱 하루 휠체어를 몰았는데도 두 팔이 욱신거린다”고 글을 올렸다. 고 의원은 이동과정에서 불편했던 점들을 언급한 뒤 “엘리베이터 등 당사자가 되어보지 않고선 느낄 수 없는 것들이 많았다”면서 “몇 년째 수리가 이뤄지지 않고 있는 엘리베이터도 여러 곳이고, 승강장의 넓은 틈, 왜 지하철 엘리베이터 문이 20초 동안이나 열려있어야 하는지 오늘에서야 알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장애인의 이동권은 엘리베이터 설치가 끝이 아니라 시작임을 몸소 느꼈다”며 장애인들에 대한 사회인식개선에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고 의원은 이 대표가 출근길 지하철 시위를 한 전장연를 향해 “시민을 볼모로 삼은 투쟁방식은 중단해야 한다”며 비판하자 페이스북을 통해 “이 대표는 혐오의 발언을 하지 않았다고 하지만, 왜 그렇게 많은 이들이 비판하고 불쾌해하는지 알아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 “결국 (전장연이 시위로) 불편을 주고자 하는 대상은 4호선 주민과 3호선 등의 서민주거지역”이라고 이 대표가 언급한 것을 거론한 뒤 “굳이 ‘서민주거지역’이라고 쓴 저급한 의도가 너무 뻔히 보인다”고 꼬집었다.이준석 “불특정 다수에 불편 끼치는투쟁방식 용인한다면 사회질서 무너져” 이 대표는 지난달 27일 SNS에서 출퇴근 시간대 지하철 시위를 벌이는 전장연을 향해 연일 날 선 비판을 가했다. 이 대표는 “전장연은 독선을 버려야 하고 자신들이 제시하는 대안을 받아들이지 않으면 서울시민을 볼모 삼아 무리한 요구를 할 수 있다는 아집을 버려야 한다”고 적었다. 이 대표는 “‘불특정한 최대 다수의 불편이 특별한 우리에 대한 관심’이라는 투쟁방식을 용인한다면 우리 사회의 질서는 무너진다”면서 “억울함과 관심을 호소하는 많은 사람이 모두 지하철을 점거해서 최대 다수의 불편에 의존하는 사회가 문명인가”라고 반문했다. 이어 “저는 전장연이 무조건 현재의 불특정 다수의 불편을 볼모 삼는 시위방식을 중단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면서 “지하철 3, 4호선은 서울의 여러 서민 주거 지역을 관통해 도심과 잇는 지하철 노선이다. 조건 걸지 말고 중단하라”고 촉구했다.이준석 “전장연, 비문명적 불법 시위”“文정부, 박원순 땐 시위 않더니 이제?” 이 대표는 다음날인 28일에도 전장연을 향해 “최대 다수의 불행과 불편을 야기해야 본인들의 주장이 관철된다는 비문명적 관점으로 불법 시위를 지속하고 있다”며 비판을 계속했다. 이 대표는 최고위원회의에서 “윤석열 정부의 출범을 앞두고 각종 단체가 집회와 시위를 강화할 준비를 하고 있다”면서 “문재인 정부와 박원순 (전 서울) 시장 있을 땐 말하지 않던 것들을 지난 대선 기간을 기점으로 윤 당선인에게 요구하고 불법적이고 위험한 방법으로 관철하려는 노력을 하고 있다”라고 주장했다. 이에 전장연은 이 대표에게 사과를 요구했고 당과 인수위원회에서도 우려를 표명했지만 이 대표는 “장애인 단체는 성역이 아니다”라며 사과를 거부했다. 이 대표는 오는 13일 JTBC ‘썰전’에서 박경석 전장연 공동대표와 장애인 이동권 보장 등을 놓고 1대1 토론을 할 예정이다. 앞서 전장연은 이 대표에게 100분 공개토론을 하자고 제안했고 이 대표는 1대1 무제한 토론을 하자고 맞받았다. 박지현 “헌법적 권리 실현 위한 것”민주당 의원들 지하철에 휠체어 출근 박지현 더불어민주당 공동비대위원장은 이 대표의 발언에 대해 비상대책위원회 회의에서 “장애인 단체가 이동권을 포함한 보편적 권리 확대를 위한 시위를 이어가고 있다”면서 “이들이 이동권 보장을 비롯한 권리 확대를 요구하는 것은 헌법적 권리를 실현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박 비대위원장은 “여야와 정부는 이들의 요구에 귀를 기울여야 하는 게 매우 당연한 책무”라면서 “장애인들이 왜 지하철에서 호소하는지 목소리를 제대로 들어야 한다”고 촉구했다. 시각장애인 비례대표인 김예지 국민의힘 의원은 같은 날 경복궁역에서 장애인 이동권 보장·장애인 권리예산 반영을 요구하는 전장연의 ‘지하철 타기 운동’ 현장에 참여, “책임을 통감한다”며 무릎을 꿇었다. 이후 민주당 의원들은 척수장애인인 최혜영 의원이 지난달 31일 의원총회에서 제안에 따라 따라 출근길 휠체어 타기에 동참했다. 박홍근 “장애인단체 지하철 시위 잠시멈췄지만 여야, 인수위 지혜 모아야” 고민정 김주영 김태년 박홍근 신현영 유정주 이동주 이수진(비례) 이용빈 전용기 진성준 최강욱 등 민주당 의원들은 이날 페이스북에 휠체어를 타고 지하철을 타는 모습을 담은 동영상과 사진을 공유했다. 게시글에는 ‘휠체어이용지하철출근’, ‘장애인권리보장’, ‘이동권보장’ 등 해시태그(#)가 하나같이 달렸다. 박홍근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비대위 회의에서 “오늘 아침 6시부터 봉화산역에서 국회까지 휠체어로 출근했다”면서 “1시간 반가량 이동하면서 느낀 불편은 매우 컸다”고 밝혔다. 이어 “지하철을 타는 내내, 저상버스로 갈아타면서 휠체어를 탄 제게 쏟아지는 시선이 의식돼 눈이 내려갔다”면서 “일상이 돼도 무뎌지지 않을 고통이고 누구도 정할 수 없는 불편 그 자체였다”고 말했다. 박 원내대표는 “장애인 권리예산을 요구하는 장애인 단체의 지하철 시위는 잠시 멈췄지만, 해결 방법을 위해 여야는 물론 인수위가 함께 지혜를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챌린지를 제안한 최 의원은 “불편함에 익숙해짐에도 여전히 불편했다. 환승역에서 엘리베이터를 찾아 헤매다 결국 역무원을 호출해야 했다”며 제도와 입법으로 실천해달라고 당부했다.
  • [단독] 인수위·국회 동의는 필요 없다는 공정위... ‘온플법’ 입법 불발 위기에도 약관 바꿔 규제?

    [단독] 인수위·국회 동의는 필요 없다는 공정위... ‘온플법’ 입법 불발 위기에도 약관 바꿔 규제?

     네이버, 카카오, 쿠팡 등 플랫폼 기업을 옥죄던 ‘온라인플랫폼공정화법’(온플법) 입법 불발 가능성이 커진 가운데 공정거래위원회가 관련 규제를 삽입한 ‘전자상거래 표준약관 개정안’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표준약관 개정은 국회 동의가 필요 없고 사실상 공정위 제재의 심사 기준이 될 수 있다. 온플법의 필요성, 이중 규제, 주무부처 힘겨루기에 대한 논란이 충분히 해소되지 않은 상태에서 공정위가 ‘우회 규제 지정’을 통한 권한 확보에 매달리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6일 서울신문이 입수한 유관업체들의 공정위 제출 의견서에 따르면 공정위는 ‘프로파일링과 회원의 권리 등’, ‘비회원의 개인정보를 바탕으로 한 프로파일링’ 등의 두 조항을 추가한 전자상거래 표준약관 개정안을 추진하고 있다. 프로파일링은 이름, 주소 등의 개인정보와는 다른 개념으로 회원의 구매 패턴, 접속 빈도 등을 수집·유형화해 회원의 취향을 분석하는 자동화된 정보처리 과정을 말한다.  개정안 조항에는 회사가 프로파일링을 통해 ‘맞춤형 광고·서비스’를 제공하면 회원 동의와 더불어 정지 요구에 따른 중단 절차를 도입하고 수집 목적, 내용, 방법에 관한 자세한 정보를 제공하라는 내용이 담겨 있다. 또 동의 절차를 비회원에게도 동일하게 적용하도록 돼 있다.  이에 플랫폼 사업자들은 “이용자 활동 정보로 기호와 성향을 파악하고 분류해 적합한 제품과 콘텐츠, 사용 환경 등을 고객에게 맞춤 서비스하는 게 바로 플랫폼의 경쟁력”이라면서 “현행법은 맞춤형 광고와 서비스를 엄연히 구분하고 있는데도 (공정위가) 이를 한데 묶어 규제하는 건 과도하며 비회원에게까지 이를 적용하는 것은 성장과 경쟁력을 포기하라는 것과 같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중 규제 논란도 남았다. 프로파일링 관련 규제는 이미 정부가 발의한 개인정보보호법 개정안을 통해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개보위) 차원에서의 논의가 진행 중인 사안이다. 개보위는 2020년 방송통신위원회가 2017년 2월 발표한 ‘온라인 맞춤형 광고 개인정보보호 가이드라인’을 대대적으로 정비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한국온라인쇼핑협회 관계자는 “온플법 입법 과정에서 공정위가 방통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 타 부처들과 주무부처가 되기 위한 힘겨루기를 벌였으나 이렇다 할 성과가 없었다”면서 “온플법 폐기 위기에 공정위가 무리수를 두고 있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다”고 했다.  이에 공정위 관계자는 “회원으로 로그인한 이후 수집된 행태는 식별 가능한 ‘개인정보’로 봐야 한다”면서 “이번 개정안은 온플법 입법 여부와 상관없이 지난해 초부터 준비해 온 내용이고 어차피 업체 동의가 없으면 강제할 수도 없다”고 설명했다.  공정위의 표준약관 개정은 대통령직인수위원회와도 별다른 협의 없이 추진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온플법은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친기업·최소 규제 기조’를 내세우며 폐기 1순위로 언급됐다. 플랫폼 규제는 이런 기조에 따라 사업자 스스로 부작용을 최소화해 나가는 ‘자율규제’ 중심으로 바뀔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 이준석 보란 듯…민주 ‘휠체어 출근’ 챌린지

    이준석 보란 듯…민주 ‘휠체어 출근’ 챌린지

    박홍근·고민정·김태년도 동참“차별 아닌 공존의 시대로 가야”이준석 “평소에 지하철 타세요”박홍근 원내대표를 포함한 더불어민주당 의원 20여명이 6일 휠체어를 타고 국회로 출근하는 ‘휠체어 지하철 출근’ 챌린지에 동참했다. 척수장애인인 최혜영 의원이 지난달 31일 의원총회에서 제안한 데 따른 것으로, 출근길 지하철 시위 방식을 둘러싼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와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의 논쟁에 가려진 장애인 이동권 보장 필요성을 역설하려는 의도다. 박 원내대표는 이날 비상대책위원회 회의에서 “오늘(6일) 아침 6시 봉화산역에서 국회까지 휠체어로 출근했다. 장애인 인권은 한 나라의 사회복지를 가늠하는 척도”라며 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 설치를 위한 예산 반영을 대통령직인수위원회와 정부에 촉구했다. 김태년 의원도 페이스북에 “고르게 깔린 보도블록, 지하철 역사의 대리석 바닥이 어찌나 반갑고, 또 오르막길은 왜 이리 무겁게 느껴지던지…”라며 “차별과 혐오가 아닌 공존의 시대를 만들어야 한다는 소명과 책임을 다시금 일깨워 본다”고 말했다. 고민정 의원도 페이스북에 “겨우 하루 휠체어를 몰았는데도 두 팔이 욱신거린다. 당사자가 돼 보지 않고선 느낄 수 없는 것이 많았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이준석 대표는 페이스북을 통해 “휠체어로 지하철 타는 체험을 하기 전에 평소에 지하철을 자주 이용해 보는 게 우선 아니겠느냐”고 비꼬았다.
  • 정권 말 휘청거리는 공정위… 뭘 해도 안 되니 ‘실세 위원장’ 원하나

    정권 말 휘청거리는 공정위… 뭘 해도 안 되니 ‘실세 위원장’ 원하나

    문재인 정권 말 공정거래위원회가 정책뿐 아니라 정무적으로도 미흡한 모습을 보이며 한바탕 홍역을 치르고 있다. 대통령직인수위원회는 공정위의 권한 축소를 벼르고 있고, 조성욱 공정위원장은 부적절한 해외 출장으로 빈축을 사고 있다. 그래서인지 공정위 내부에서는 외풍을 막아 줄 ‘실세’가 새 공정위원장으로 지명되길 바라는 기류가 번지기 시작했다. 6일 공정위에 따르면 미국 워싱턴DC로 출장을 떠난 조 위원장은 4~5일(현지시간) 리나 칸 미국 연방거래위원회(FTC) 위원장, 리처드 파워스 미국 법무부(DOJ) 부차관보, 올리비에 게르상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 경쟁총국장과 직접 만나 세 차례 양자협의회를 열었다. 공정위는 “조 위원장이 미국까지 가서 비대면 회의를 했다”는 비판을 만회하고자 ‘대면 협의회’ 소식을 담은 보도자료를 내려고 했다. 하지만 미국 측이 공정위 보도 계획에 즉각 동의하지 않아 자료 배포는 결국 무산됐다. 미국이 동의하기도 전에 공정위가 섣불리 보도 계획을 잡은 것이 화근이었다. 최근 공정위는 각종 구설에 오르며 내우외환에 휩싸였다. 공정위는 인수위에 과장급 직원 한 명을 실무위원으로 파견하는 데 그치며 새 정부 개혁 대상으로 지목됐다. 윤석열 정부 공정거래 정책을 설계하는 인수위 전문위원에 공정위 제재 대상을 변호하는 법무법인 김앤장의 박익수 변호사가 임명된 것도 공정위엔 굴욕이었다. 이런 뒤숭숭한 상황에 조 위원장마저 해외 출장으로 자리를 비우면서 공정위는 더욱 사지로 내몰렸다. 공정위의 정무 감각이 떨어진다는 지적은 새 공정위원장에 대한 직원들의 선호도까지 바꿔 놨다. 검사 출신 중 가장 많이 거론되는 구상엽 울산지검 인권보호관에 대해 공정위 직원들은 처음엔 거부반응을 보였다. 2018년 정재찬 전 공정위원장을 불법 취업 알선 혐의로 구속기소하며 공정위에 상처를 남긴 인물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지금은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핵심 측근이란 이유로 선호도가 높아졌다. 박근혜 정부에서 경제수석을 지낸 강석훈 인수위 정책특보와 한국개발연구원(KDI) 출신 경제통 윤희숙 전 국민의힘 의원, 국회 정무위원장을 지낸 김용태 전 미래통합당(현 국민의힘) 의원 등이 거론되는 것도 ‘실세 공정위원장’이 왔으면 하는 공정위의 바람이 반영된 하마평으로 보인다.
  • 법무부, 론스타 등 국제분쟁 대비 ‘범정부 전담 조직’ 신설 인수위 보고

    법무부, 론스타 등 국제분쟁 대비 ‘범정부 전담 조직’ 신설 인수위 보고

    법무부가 한국 정부를 상대로 제기되는 외국계 사모펀드 론스타, 이란 다야니 가문 등 해외 투자자의 국제 소송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국·실 수준의 범정부 전담조직 신설을 추진 중인 것으로 6일 나타났다. 법무부는 지난달 29일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업무보고에서 “국제투자분쟁절차(ISDS)에 대응하는 전문성을 높여야 한다”며 법무부 아래 국제분쟁실 내지 국제분쟁국을 신설해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지금은 법무부(ISDS), 산업통상자원부(통상분쟁), 외교부(국제공법분쟁) 등으로 나뉜 국제분쟁 대응 조직을 법무부로 일원화함으로써 국제분쟁 대응 능력을 높이고 장기적으로는 국제분쟁 전문가도 양성해야 한다는 취지다. ISDS는 투자자가 투자 대상국가의 조치로 손해를 입었을 경우 국제중재 절차를 통해 손해배상을 청구할 수 있도록 한 제도다. 그러나 제도 초기부터 론스타 사건(2012년)은 법무부, 하노칼 사건(2015년)은 국세청, 다야니 사건(2015년)은 금융위원회가 맡는 등 주무부처가 제각각이라 대응방향도 일관되지 않고 전문성 축적도 어렵다는 지적이 제기돼왔다. 이에 정부는 2019년 4월부터 ‘국제투자분쟁의 예방 및 대응에 관한 대통령 규정’을 제정해 법무부를 중심으로 여러 부처가 참여한 국제투자분쟁대응단을 가동 중이다. 그렇지만 법무부는 이번 기회에 상설조직을 설치해 효율성을 높이겠다는 구상이다. 다만 외교부와 국무조정실 등 다른 부처 산하에 설치하는 방안도 대안으로 거론됐다. 법무부는 또 “ISDS 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해 전문 인력을 충원하고 처우를 개선해야 한다”는 의견도 낸 것으로 알려졌다. 2020년 8월부터 법무실 산하에 국제분쟁대응과가 설치됐지만 비교적 저연차의 한국 변호사가 대부분이고 임기제 공무원이다보니 장기근속을 유지할 만한 요인이 부족한 실정이다. 법무부는 새 정부가 출범하는대로 국회에서 진행될 정부조직법 개정 관련 논의에 적극 참여해 전담 조직 구성에 주력하겠다는 계획이다. 법무부에 따르면 2012년 론스타 사건 이후 지금까지 해외투자자가 한국 정부를 대상으로 제기한 국제 소송은 모두 10건에 달한다. 이 중 다야니 사건 등 3건은 종료됐고 7건이 진행 중이다.
  • 김영록 지사, 윤석열 당선인에게 전남 현안 국정과제 채택 건의

    김영록 지사, 윤석열 당선인에게 전남 현안 국정과제 채택 건의

    김영록 전남지사는 6일 대통령직인수위원회를 방문해 윤석열 당선인과 면담하고,당선인의 전남발전 8대 공약과 여기에 반영되지 않은 8대 지역 현안 핵심과제를 국정과제로 채택해 달라고 요청했다. 김 지사는 우선 지역 핵심 현안으로 전남권 의과 대학 설립과 글로벌 해상풍력 산업 생태계 조성을 건의했다. 의과대학 설립과 관련해 김 지사는 “의대 정원 증원 방식과 최근 논의중인 국립대 병원 분원 설치 방식은 의대가 없는 전남의 의료격차를 더욱 심화시키고 지역 공공의료 컨트롤타워로서 역할도 하지 못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의대 설립만이 유일한 해결책으로,지역 의사제를 도입해 지역 출신 인재를 선발하고 섬 등 의료 취약지역에서 근무하도록 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이어 해상풍력산업 생태계 조성에 대해서는 “에너지 대전환 흐름 속에 새 정부 신재생 에너지 정책과도 일맥상통한다”며 대규모 민간 투자를 통한 일자리 창출과 미래 신산업 육성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김지사는 또 “여러 부처에 산재한 해상풍력 관련 인허가 업무를 원스톱으로 처리할 통합기구 설립이 꼭 필요하다”며 해상풍력 주요 기자재 성능시험 연구와 해상풍력 기술개발 실증을 수행할 ‘국립 해상풍력 에너지 연구소’ 설립도 건의했다. 이와 함께 초강력 레이저 연구시설 구축·글로벌 데이터센터 클러스터 조성·국립 남도음식진흥원 설립·유엔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33) 남해안남중권 공동 개최·국립 갯벌습지정원 조성·남해안남부권 초광역 메가시티 조성 등 6개 핵심과제도 국정 과제로 반영해 줄 것을 요청했다. 광주 군공항 이전에 대해서는 획기적인 지역발전 대책이 필요하다고 건의하는 한편, 반도체공장의 광주,전남 유치도 함께 건의했다. 또 당선인의 전남 공약으로 반영된 ▲전남 친환경 재생에너지 산업벨트 조성 ▲고흥 우주·항공산업 클러스터 조성 ▲광역 고속교통망 확충 ▲광양항 글로벌 스마트항만 조성 ▲무안공항의 관문 공항 육성 ▲화순 첨단의료복합단지 조성 ▲전남형 푸드 바이오밸리 조성 ▲서남해안 해양생태관광·휴양벨트 구축 등 8대 공약 25개 과제를 국정과제로 빠짐없이 반영해줄 것도 요청했다. 이에 윤석열 당선인은 “전남 발전에 많은 관심이 있다”며 “전남의 지역 현안에 대해 앞으로 잘 검토해 보겠다”고 화답했다. 김 지사는 이어 전국시도지사협의회 주재로 열린 ‘윤 당선인과 시도지사 간담회’에 참석해 국가 균형발전 비전과 전략과제를 논의하고, 국가 균형발전을 위한 지역 현안과 제도 개선을 건의했다.
  • 광주시, 대통령 당선인에 지역현안 국정과제 반영 건의

    광주시, 대통령 당선인에 지역현안 국정과제 반영 건의

    문영훈 시장 권한대행, 당선인 주재 전국 시?도지사 간담회 참석 광주형일자리 시즌2, 광역교통 인프라 확충 등 반영 건의 대규모사업 사전절차 간소화 등 지역균형발전 제도개선 제안 문영훈 광주시장 권한대행은 6일 대통령직인수위원회 회의실에서 열린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주재 전국 시도지사 간담회에 참석, 지역 현안의 국정과제 반영과 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제도개선 등을 요청했다. 이날 간담회는 윤 당선인이 후보 시절부터 강조해 온 지역 균형발전에 대해 전국 시도지사들의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김병준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지역균형발전 특별위원회 위원장이 배석했다. 문 권한대행은 지역 현안사업과 관련해 “광주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2개의 완성차 공장을 보유하고 있는 대표적인 자동차 생산도시로서, 미래모빌리티 선도도시 구축의 최적지”라고 강조하며 “미래차 소재, 부품, 장비 특화단지 조성 등을 광주형 일자리 시즌2와 연계 추진해 광주가 미래모빌리티 선도도시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국정과제 반영을 요청드린다”고 말했다. 또, 광역교통 인프라 확충을 통한 지역발전 촉진을 위해 서울~광주, 광주~부산을 2시간대 후반대로 연결하는 고속도로 신설과 달빛고속철도 임기 내 준공을 건의했다. 지역 균형발전에 대해서는 “수도권 과밀화로 인한 지역소멸 위기 속에서 지역발전을 위한 대규모 사업을 추진하려고 해도 단순 경제 논리 중심으로 이루어지는 사전절차 이행에 많은 시간과 행정력이 소모돼 결국 지역 숙원사업이 장기간 지연되거나 좌초되는 경우가 많다”며 “지역 균형발전을 위해 예비타당성 제도 폐지 또는 검토 기간의 대폭적인 단축 등 사전절차 간소화가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이와 함께 “인구, 자본, 첨단기술, 교육 등 기능과 함께 100대 기업의 90%이상이 수도권에 집중되어 있다”며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해 국가차원에서 100대기업 지방이전 전략을 마련해야 한다”고 건의했다. 아울러 자치분권에 대해서는 자치조직권의 자율성 부여와 함께 시·도 자치단체장에 대한 예우 상향(차관급→장관급) 등을 건의했다. 한편, 문 권한대행은 이날 당선인 간담회에 이어 다음날까지 인수위 관계자들을 만나, 인공지능(AI) 대표도시 광주, 광주∼영암 초고속도로, 광주∼대구 달빛고속철도 건설, 도심 군공항 이전, 서남권 원자력 의료원 건립, 민주인권기념파크 조성과 연계한 5·18 국제자유민주인권 연구원 설립 및 5·18 역사를 활용한 관광 활성화 지원 등 당선인 공약의 국정과제 반영을 위해 광주시 의견을 인수위에 전달한다.
  • 尹, 취임 후 당분간 인수위서 집무… 용산엔 6월 말 입주할 듯

    尹, 취임 후 당분간 인수위서 집무… 용산엔 6월 말 입주할 듯

    정부는 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김부겸 국무총리 주재로 임시국무회의를 열고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추진하는 대통령 집무실 이전을 위한 예비비 360억원을 의결했다. 이는 당초 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제시한 496억원보다 136억원가량 적은 수준이다. 정부는 “대통령 당선인의 집무실 용산 이전 발표가 있었던 지난달 20일 이후 집무실 이전에 따른 안보 공백에 대비하기 위해 인수위와 긴밀히 협의해 관련 시설 등을 단계적으로 이전하는 방안에 대해 합의했다”고 밝혔다. 예비비 360억원은 행정안전부 소관 176억원, 국방부 소관 118억원, 대통령 경호처 소관 66억원 등으로 이뤄졌다. 구체적으로 위기관리센터, 경호종합상황실 등 안보에 필수적인 시설 구축에 116억원이 반영됐다. 국방부 지휘부서와 합동참모본부는 필수 안보 시설 구축이 완료된 이후 이전을 추진하며 총 이사비는 118억원이 배정됐다. 일반 사무실 공사비와 전산서비스 시스템 구축 비용 등에는 101억원을 배정했다. 대통령 관저로 사용될 육군참모총장 공관 리모델링 비용은 25억원 전액 반영했다. 대통령 집무실 조성과 경호처 이전비 등 추가 소요는 위기관리센터 등 안보와 관련된 시설 구축 상황, 이달 28일로 예정된 한미연합지휘소훈련 종료시점 등을 감안해 추후 협의하기로 했다. 예비비 통과가 늦어지면서 윤 당선인이 취임 직후인 5월 10일부터 용산에서 집무를 시작하는 건 물리적으로 어려워졌다. 국방부 이사를 한미연합훈련 본훈련인 연합지휘소훈련 일정 이후로 미루면서 윤 당선인의 집무실 입주는 6월 말쯤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윤 당선인이 관저로 사용할 용산구 한남동 육군참모총장 공관 리모델링 공사도 취임일인 5월 10일까지 마무리되긴 어려울 전망이다. 윤 당선인이 취임 후 집무실 이전이 마무리되기까지 약 한 달가량 어디에서 집무를 할지에도 관심이 쏠린다. 인수위 내부에서는 윤 당선인이 취임 후에도 당분간 종로구 통의동 인수위 사무실과 서초동 자택을 오가며 출퇴근할 가능성을 크게 보고 있다. 윤 당선인은 평소 국방부 청사 앞뜰에 ‘야전 텐트’라도 치고 집무를 시작하겠다는 의지를 강하게 피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통령의 ‘텐트 집무실’ 옆에 ‘텐트 기자실’을 함께 두는 방안도 거론됐다.
  • 시민단체, 검찰에 한덕수 고발…“김앤장 18억 고문료는 뇌물”

    시민단체, 검찰에 한덕수 고발…“김앤장 18억 고문료는 뇌물”

    특가법상 뇌물 등 혐의로 고발한덕수 국무총리 후보자가 공직 퇴임 후 김앤장 법률사무소에서 고문료로 18억원을 받은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 된 가운데 시민단체가 한 후보자를 뇌물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 시민단체 투기자본감시센터는 6일 서울중앙지검에 한 후보자와 양승태 전 대법원장, 김앤장 관계자 등을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특가법)상 뇌물,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부정처사후수뢰,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로 고발했다. 센터는 “한 후보자는 사무원이 아니기 때문에 김앤장으로부터 금전을 받을 수 없으므로 18억원은 불법 범죄 자금이 명백하다”며 “이는 한 후보자가 김앤장의 사법 지배와 론스타 등에 공헌한 대가를 포괄한 뇌물”이라고 주장했다. 이들은 한 후보자가 과거 외국계 사모펀드인 론스타의 외환은행 인수·매각 과정에 개입했다는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 론스타 사건은 2003년 금융당국이 외환은행을 론스타에 헐값 매각했다는 내용으로 당시 김앤장은 론스타의 법률대리를 맡고 있었다. 론스타가 외환은행을 사들인 시점과 한 후보자의 김앤장 재직 기간이 겹친다. 또 한 후보자가 양승태 대법원장 시절인 2017년 6월 대법관후보추천위원회 위원장으로서 ‘친 김앤장’ 인사를 대법관에 추천했고, 이후 김앤장에서 고문료로 18억원을 받았다며 이를 대가성이 있는 뇌물이라고 주장했다. 센터는 지난 1일에도 한 후보자의 국무총리 지명에 반대한다며 대통령직인수위에 진정서를 냈다. 한 후보자는 전날 고문료 논란과 관련해 “국회 인사청문회 심의를 기다리는 상황”이라며 “하나도 숨김없이 다 설명하겠다”고 밝혔다.
  • [단독]평택 미군기지 방문 尹, 주한미군 사령관과 1대1 15분 면담 공식 요청

    [단독]평택 미군기지 방문 尹, 주한미군 사령관과 1대1 15분 면담 공식 요청

    이번주 평택 미군기지 험프리스를 방문하는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폴 라캐머라 주한미군 사령관과 ‘일대 일 15분 면담’을 공식 요청한 것으로 6일 확인됐다. 북한의 거듭되는 미사일 도발에 대처하고, 한미연합훈련을 앞두고 굳건한 한미동맹을 과시하기 위해 윤 당선인 측에서 직접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인수위 측 핵심 관계자는 이날 “주한미군 사령관과 일대일 대담은 윤 당선인의 의지”라며 “북한의 도발 속에 한미동맹 건재를 강조하기 위한 취지”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윤 당선인과 라캐러마 사령관의 면담 시간과 장소는 극비 보안 사항”이라고 덧붙였다. 윤 당선인의 험프리스 방문에는 외교안보 라인이 총출동한다.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외교안보분과 김성한 간사와 김태효 인수위원, 국민의힘 성일종 의원(국회 국방위원회 야당 간사) 등이 윤 당선인과 동행한다. 윤 당선인은 라캐머라 사령관과 최근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발사 도발, 핵실험 임박 동향 등 한반도 안보 상황과 관련해 논의할 것으로 전해졌다. 또 험프리스에서 김승겸 연합사 부사령관 등과 함께 대북 연합 방위 태세를 점검하고 장병들을 격려할 것으로 알려졌다. 윤 당선인은 현장에서 용산 연합사 본부의 평택 기지 이전 추진 현황도 보고받을 것으로 전해졌다. 한미는 2019년 6월 국방장관 회담에서 연합사의 평택 이전에 합의했다. 평택 기지 내 연합사 본부 건물은 올 9~10월 완공될 예정이다. 과거 대통령들이 당선인 신분으로 용산 한미연합사령부를 방문한 적은 있지만, 전투 부대와 첨단 무기가 실전 배치된 주한 미군 기지를 찾는 것은 윤 당선인이 처음이다.
  • 홍원화 대교협 새 회장 “14년 묶인 등록금 규제 풀어야”

    홍원화 대교협 새 회장 “14년 묶인 등록금 규제 풀어야”

    “입으로만 4차 산업혁명을 이야기할 게 아니라 대학에 과감하게 투자하고 규제도 풀어야 합니다. 지금이 좋은 기회입니다.” 6일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 26대 회장으로 취임한 홍원화 경북대 총장은 대학예산 확보와 자율성 확대를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말했다. 홍 회장은 취임을 앞두고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서울, 지방, 큰 대학, 작은 대학, 종교 재단 대학 등 전국에 다양한 대학이 있지만, 교육부가 그동안 일관된 잣대로 재정지원을 해왔다” 진단하고 “그래도 교육부를 타 부서와 통합하거나 이관해선 안 된다”고 강조했다. 홍 회장은 앞서 지난 1일 대교협 전문대학교육협의회 회장단과 함께 대통령직 인수위원회를 찾아 ‘대학 발전을 위한 건의문’을 전달했다. 현재 초·중·고교는 지방재정교부금법을 통해 연 70조원 정도를 지원받는다. 그러나 대학은 이에 훨씬 못 미친다. 홍 회장은 “대학 재정지원 규모가 11조원 정도인데, GDP(국내 총생산)의 0.6% 정도를 차지한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상위권 국가들에 못 미치는 수치다. 이를 1.1%까지 늘여야 세계 대학들과 경쟁할 수 있다”면서 “인수위에 고등교육재정 확보를 위한 고등교육재정지원특별법 제정과 고등교육세 신설을 촉구했다”고 설명했다. 홍 회장은 또 대학 혁신을 가로막는 규제들도 풀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사회적으로 예민한 문제인 대학 등록금 동결에 대해서도 입장을 밝혔다. “이명박 정부 시절 시행한 등록금 규제가 14년 동안 이어지면서 대학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능력 있고 경쟁력 있는 대학들이 우수한 교육을 할 수 있도록 이제 발목을 풀어줘야 합니다. 국가장학금 유형1을 없애고 등록금도 현실화해야 합니다.” 이렇게 늘린 예산 가운데 상당수를 인문·사회 분야 살리기에 써야 한다고 부연했다. 홍 회장은 “현재 대학 인문사회 분야 R&D(연구개발) 지원은 연 9000억원 정도에 불과하다. 4차 산업혁명을 제대로 추진하려면 인문학을 홀대해선 안 된다”면서 “과학 발전만 강조하지 말고 미래를 위해 인문학도 챙기자”고 제안했다. 학령인구가 급속히 감소하면서 부실대학 구조조정은 필수적으로 넘어야 한다. 그는 ‘한계대학 종합관리 방안‘을 제시했다. 현재 교육법에는 대학이 문을 닫을 때 모든 재산을 국고로 환수하게 돼 있는데, 그러다 보니 사립대학 설립자가 문을 닫고 싶어도 닫지 않고 명목만 유지하는 사례가 많다. 홍 회장은 “쉽게 말해 퇴로가 없어 구조조정이 진행되지 않는다”면서 “그동안 정부 재정지원을 받았던 만큼, 부실대학이라 해도 무조건 돌려주자는 주장이 아니다. 사회적으로 납득할 만한 기준을 만들자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와 관련 “출산 인구가 한 해 20만도 안 되는데 대학 전체 정원은 46만명에 이른다. 지금이라도 이런 방식을 만들지 않으면 그야말로 대란이 일어날 것”이라고 우려했다. 홍 회장은 특히 이런 일을 추진하려면 교육부를 축소하거나 다른 부서와 통합해선 안 된다고 고개를 저었다. “교육부 축소·통합은 그야말로 현장을 모르는 소리”라면서 “빈대 싫다고 초가삼간을 다 태우는 어리석은 일을 해선 안 된다”고 말했다.
  • “열리지 않는 개찰구” 고민정·박홍근 등 휠체어로 국회 출근

    “열리지 않는 개찰구” 고민정·박홍근 등 휠체어로 국회 출근

    박홍근 원내대표를 비롯한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들이 6일 오전 휠체어를 타고 대중교통을 이용해 국회로 출근했다.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지하철 출근길 시위를 벌인 ‘전장연’(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과 연일 강하게 대립하는 가운데 원내대표단 중심으로 직접 체험을 해보고 장애인 이동권 문제의 심각성을 깨닫겠다는 의도로 풀이된다. 박 원내대표는 이날 비상대책위원회의 발언을 통해 “한 시간 반 가량 이동하면서 느낀 불편이 매우 컸다. 작은 턱에 휘청이고 얕은 경사에도 온몸이 긴장됐다”며 “지하철을 타는 내내 그리고 버스를 갈아타면서 휠체어를 탄 제게 쏟아지는 시선이 의식돼 눈을 자꾸 아래로만 내렸다. 일상이 되더라도 무뎌지지 않을 고통이고, 누구도 적응할 수 없는 불편 그 자체였다”고 소감을 전했다. 그는 “장애인 권리 보장과 예산 요구하는 단체의 지하철 시위는 멈췄지만 해결 방안 마련을 위해 여야는 물론 인수위가 함께 지혜를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근 원내전략부대표로 임명된 고민정 의원도 이날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오늘 강변역에서 국회의사당역까지 휠체어로 출근 했다”며 “겨우 딱 하루 휠체어를 몰았는데도 두 팔이 욱신거린다”고 소회를 전했다.고 의원은 휠체어 지하철 출근을 통해 “카드를 대도 자동으로 열리지 않는 개찰구, 승강장 사이에 바퀴가 끼면 어쩌나 하는 초조함, 지하철과 승강장 문턱의 높낮이가 조금만 달라도 휠체어가 이동할 수 없고 너무 멀리 떨어져 있는 엘리베이터”라며 몸소 겪은 어려움을 토로했다. 고 의원은 “당사자가 되지 않고선 느낄 수 없는 것들이 많았다”며 “몇년 째 수리가 이뤄지지 않고 있는 엘리베이터, 승강장의 넓은 틈, 왜 지하철 엘리베이터 문이 20초 동안이나 열려있어야 하는지 알았다”고 했다. 일반인들 관점에선 엘리베이터 문이 20초 동안이나 열려 있다는 건 한없이 느린 것일 수 있지만 “그 20초는 한 명의 장애인 활동보조인이 엘리베이터마다 서 있는 것과 같다”며 “장애인의 이동권은 엘리베이터 설치가 끝이 아니라 시작임을 몸소 느꼈다고 강조했다. 앞서 이준석 대표는 ”엘리베이터 설치 문제 같은 경우 100% 설치를 요구하지만 실제로는 94% 가까이 설치가 됐고, 도대체 뭘 위한 투쟁이냐“라고 전장연을 비판한 바 있다.이외에도 원내대변인으로 임명된 오영환 의원, 원내수석부대표에 임명된 진성준 의원 등도 휠체어를 이용해 출근했다. 이번 민주당 의원들의 휠체어 출근은 척수장애인인 최혜영 민주당 의원이 지난달 31일 당 의원총회에서 제안하면서 이뤄졌다.  한편 이준석 대표와 박경석 전장연 공동대표는 ‘이동권 문제’ 등을 놓고 오는 13일 오후 3시 JTBC ‘썰전’을 통해 생방송으로 일대일 맞토론을 펼친다.
  • 광주·이천·여주시 ‘GTX 확충 국정과제 채택 건의서’ 국토교통부 제출

    광주·이천·여주시 ‘GTX 확충 국정과제 채택 건의서’ 국토교통부 제출

    경기 광주·이천·여주시는 지난 5일 ‘GTX-A 삼성역과 수서~광주선 연결방안’을 담은 ‘GTX 확충 국정과제 채택 공동 건의서’를 국토교통부 수도권광역급행철도과에 제출했다고 6일 밝혔다. 3개 시는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건의서 제출 전, GTX 사업을 담당하는 국토교통부에 의견을 공유하고 GTX-A(삼성역)와 수서~광주선· 경강선 연결을 통해 심각해지는 수도권 간 지역 불균형 문제를 해소되길 기대하는 마음으로 공동건의서를 제출했다. 3개 시는 또 ‘윤석열 대통령 당선자의 GTX 공약 이행’이 조속히 실현될 수 있도록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에도 GTX 확충 국정과제 채택 건의서를 제할 예정이다. 이항진 여주시장은 “GTX의 신속한 완공은 수도권 교통혼잡 해소뿐만 아니라, 서울 주요도심 30분대 접근으로 주민들이 교육 ·문화 ·의료 및 일자리 등의 광역 인프라를 공유할 기회가 앞당겨지는 것”이라며 “GTX 조기착공에 대한 시민들의 염원과 새정부의 공약 이행 의지도 큰 만큼, 국토교통부에서도 적극적으로 협력해주기를 희망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광주·이천·여주시장 및 3개 지자체 민간추진위원장은 지난 4일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출범을 앞둔 새 정부에게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국정 과제에 채택돼 공약이 이행될 수 있도록 GTX의 조기 착공을 요청했다. 신동헌 광주시장·엄태준 이천시장·이항진 여주시장은 이날 이천시농업기술센터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동남부에 GTX노선이 연결되면 여주에서 출발해 삼성역까지 20분, 서울역까지는 30분이면 도착할 수 있어 지역 교통망이 획기적으로 개선되고 수도권 주택난 해소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도 이들 3개 시는 지난달 16일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3개 시 민간 GTX공동추진위원회, 철도전문가, 관계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탄소중립 및 균형발전을 위한 GTX 확충’이라는 주제로 포럼을 개최한바 있다.
  • 尹 당선인 “물가 포함한 민생안전대책, 새 정부 최우선 과제로”

    尹 당선인 “물가 포함한 민생안전대책, 새 정부 최우선 과제로”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물가를 포함한 민생안정대책을 새 정부의 최우선 과제로 추진하라”고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 지시했다. 6일 인수위 원일희 수석부대변인에 따르면, 윤 당선인은 통의동 당선인 집무실에서 인수위 기획조정분과 추경호 간사, 경제1분과 최상목 간사, 경제2분과 이창양 간사로부터 물가 동향을 보고받고 이렇게 말했다. 인수위 경제 관련 분과 간사들은 윤 당선인에게 3월 소비자물가가 10년 만에 4%를 웃돈 원인과 배경, 향후 국민에 미칠 파급효과 등에 대해 설명하면서 “올 상반기뿐 아니라 하반기에도 각종 경기 지표와 물가 전망이 어둡다”고 보고했다. 이에 원 수석대변인은 “인수위는 물가동향을 포함한 현 경제 상황을 엄중히 인식해 유류세 인하를 포함해 인수위가 현 정부에 요청한 특단의 서민물가 안정 대책을 마련해줄 것을 촉구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달 31일 인수위는 현 정부에 유류세 30% 인하를 요청했고, 기획재정부는 5∼7월 유류세 인하 폭을 30%로 확대하고 영업용 화물차·버스 등에 유가 연동 보조금을 지급하는 대책을 전날 발표했다. 인수위는 새 정부 출범 후 시행할 민생안정대책을 준비할 계획이지만, 우선 현 정부가 서민물가 안정을 위한 추가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한 것으로 보인다.
  • 한미 이어 미중 북핵대표 워싱턴 회동 “北 협상 참여 방안 논의”

    한미 이어 미중 북핵대표 워싱턴 회동 “北 협상 참여 방안 논의”

    윤 당선인 측 설리번 보좌관에게 친서 전달하고 “조속히 정삼회담” 미국과 중국의 북핵수석대표가 5일(현지시간) 워싱턴DC에서 만나 북핵 문제를 비롯해 한반도 문제를 논의했다. 성 김 미국 국무부 대북특별대표는 이날 중국의 류사오밍 한반도사무특별대표를 만나 한반도 비핵화라는 공동의 목표를 진전시킬 기회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고 네드 프라이스 국무부 대변인이 밝혔다. 두 대표는 북한이 의미 있는 협상에 참여하도록 독려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고 프라이스 대변인은 전했다. 만남에 앞서 류 대표는 뉴욕의 유엔 본부를 찾아 유엔 측은 물론 한국, 미국, 러시아 등 각국 유엔 대사를 만나 한반도 문제를 논의했다. 김 대표는 류 대표와의 만남 자리에서 지난달 24일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시험 발사를 규탄했다. 그는 북한이 올해 들어 13발의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것은 모두 복수의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를 명백히 위반한 것이자 역내 안정에 심각한 위협이라는 점을 지적하고 이런 긴장 고조 행위에 단호히 대응하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북한은 지난 2월말과 3월 초 두 차례에 걸쳐 ICBM 시스템 점검을 위한 시험 발사를 거쳐 지난달 24일 동해상으로 ICBM 한 발을 발사했다. 지난 2018년 4월 북한이 천명한 핵실험 및 ICBM 시험발사 모라토리엄(유예)을 스스로 폐기한 것이다. 나아가 ICBM 추가 발사 및 핵실험 준비 움직임도 보이고 있어 주변국을 긴장시키고 있다. 김 대표는 류 대표와의 만남에서 미국 정부는 북한과 진지하고 지속적인 외교에 관여하는 데 전념할 것임을 재확인했다고 프라이스 대변인은 밝혔다. 전날 김 대표는 노규덕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와 회동을 갖고 두 나라가 북한의 계속되는 무력 도발과 관련해 새로운 유엔 안보리 결의 추진을 포함해 강력히 대응하겠다는 입장을 재확인했다. 김 대표는 조만간 한국을 찾아 현 정부는 물론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인수위와도 한반도 문제를 논의할 방침이다.한편 윤석열 당선인의 한미정책협의대표단은 이날 백악관을 방문해 제이크 설리번 국가안보좌관을 40여분 면담한 뒤 조 바이든 대통령에게 보내는 윤 당선인의 친서를 전달하도록 부탁했다. 박진 대표단 단장은 특파원들을 만나 “한미 동맹 발전에 대한 윤 당선인의 굳은 의지와 비전을 반영한 친서를 전달했다”고 말했다. 친서에는 한미가 북핵, 경제 안보를 비롯한 새로운 도전에 공동 대응하기 위해 포괄적 전략동맹으로 한 차원 더 높여 대처해 나가자는 내용이 담겼다고 박 단장은 설명했다. 박 단장은 “신정부 출범 이후 한미 정상회담을 조기에 개최할 필요성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했다”며 “한미정상회담이 이뤄지면 동맹 강화에 아주 중요한 내용을 알차게 담아서 하자는 이야기를 했다”고 말했다. 다만 구체적인 시기나 장소에 대한 언급은 없었다고 박 단장은 전했다. 전략자산 배치에 관한 언급이 있었느냐는 질문에 “협의하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나왔다”면서 “전략자산 전개는 확장 억제 강화의 중요한 요소라는 차원에서 협의했다고 보면 된다”고 설명했지만 구체적 언급은 피했다. 대표단은 로이드 오스틴 국방장관과도 면담했다. 오스틴 장관은 면담에서 “한미동맹을 강화하고, 연합 방위력을 튼튼하게 유지하는 것이 대단히 중요하다”고 말했다고 대표단이 전했다. 오전에 대표단은 하원 외교위원회 아미 베라 아태소위원장 등을 만나 한미 동맹 강화에 대한 관심과 지지를 당부하고 한국 관련 법안 지원을 요청한 데 이어 일부 상원 의원들과도 만나 한미동맹과 한반도 문제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 尹 측 “측근들에 선거 나가라마라 말한 바 없어”

    尹 측 “측근들에 선거 나가라마라 말한 바 없어”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측이 당내 원내대표 경선과 지방선거를 통해 ‘친윤석열 체제’가 강화될 것이라는 전망에 대해 “언론의 해석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6일 배현진 당선인 대변인은 서울 통의동 인수위 사무실에서 브리핑을 통해 ‘권성동 의원의 원내대표 출마, 김태흠·김은혜 의원의 지방선거 출마에 윤 당선인의 의중이 실린 것 아니냐는 논란이 있다’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배 대변인은 “세 분의 출마자에 대해선 자천타천으로 이미 출마하기에 손색없다는 여론이 조성돼 있었다. 선거에 나서는 분들은 본인의 강력한 결단 없이는 누구도 나가라 할 수 없다”며 “본인의 결단과 주변의 나가면 좋겠다는 인식이 조화된 것이지, 윤 당선인이 나가라마라 말한 바 없다”고 전했다. 또한 경제부총리 등 후속 내각 인선 발표 시기와 관련해선 “가급적 빠른 시일 내에 지명할 것”이라며 “이번 주 내라고 못 박아 말하긴 어려운 것 같다”고 밝혔다. 한덕수 국무총리 후보자의 로펌 고액 보수 논란 등에 대해서는 “김대중·노무현 정부에서도 실력과 능력을 인정받고 검증을 통해 역할을 해오셨던 분이어서 국민 앞에 모셨을 때 잘 이해해주시리라 믿고, 나머지 부분은 한 내정자가 청문회를 통해 국민이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 드릴 예정”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민주당을 향해 “문재인 정부 장관·총리 인선 때 제1야당인 국민의힘에 요청해왔던 대로 청문회가 국민 보기에 피로하거나 발목잡기 양상으로 가지 않길 바란다”고 말했다. 인사검증 기준에 자녀 입시비리·가상자산 현황 등이 포함되는지에 대해서는 “확인해드리기 어렵다”며 “도덕성 검증이 더 치열해지고 있기 때문에 (그에) 부합하도록 송곳 검증을 통해 납득할 수 있는 인사를 국민 앞에 소개해드리겠다”고 말했다.
  • 박영선 “중기부 해체? 오히려 강화돼야…디지털 시대 역행”

    박영선 “중기부 해체? 오히려 강화돼야…디지털 시대 역행”

    박영선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6일 윤석열 정부에서 중기부를 해체할 것이란 일각의 전망에 대해 “중기부 해체는 디지털 시대에 역행하는 일”이라고 우려했다. 박 전 장관은 이날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서 중기부 해체를 검토한다는 내용의 기사를 첨부한 뒤 “사실이 아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글을 올린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이제 벤처·스타트업, 혁신중소기업의 시대로 디지털시대에 새로운 경제 프레임이 요구되고 있다”며 “과거 대기업 주도의 성장 프레임과 수직·계열화된 산업 시스템으론 빠른 기술발달이 가져오는 새로운 디지털시대 변화에 대처할 수 없다”고 했다. 또 “코로나19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한국의 수출과 경제성장의 견인차 역할을 하고 새로운 일자리를 만든 곳도 벤처 스타트업·혁신 중소기업”이라고 강조했다. 박 전 장관은 “중기부 탄생은 소상공인이 처음으로 새로운 경제주체로서 인정받았다는 것을 의미한다”며 “특히 코로나19를 겪으면서 많은 어려움을 겪었던 소상공인에 대한 포용적 새로운 정책과 시각이 필요하다”고 했다. 앞서 경제매체인 이데일리는 중소벤처기업부가 해체될 전망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 [속보] 정부, 尹집무실 용산 이전비 360억 의결

    [속보] 정부, 尹집무실 용산 이전비 360억 의결

    정부는 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김부겸 국무총리 주재로 임시국무회의를 열고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추진하는 대통령 집무실 이전을 위한 예비비 360억원을 의결했다. 이는 당초 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제시한 496억원보다 136억원가량 적은 수준이다. 정부는 “대통령 당선인의 집무실 용산 이전 발표가 있었던 지난달 20일 이후 집무실 이전에 따른 안보 공백에 대비하기 위해 인수위와 긴밀히 협의해 관련 시설 등을 단계적으로 이전하는 방안에 대해 합의했다”고 밝혔다. 예비비 360억원은 행정안전부 소관 176억원, 국방부 소관 118억원, 대통령 경호처 소관 66억원 등으로 이뤄졌다. 구체적으로 위기관리센터, 경호종합상황실 등 안보에 필수적인 시설 구축에 116억원이 반영됐다. 국방부 지휘부서와 합동참모본부는 필수 안보 시설 구축이 완료된 이후 이전을 추진하며 총 이사비는 118억원이 배정됐다. 일반 사무실 공사비와 전산서비스 시스템 구축 비용 등에는 101억원을 배정했다. 대통령 관저로 사용될 육군참모총장 공관 리모델링 비용은 25억원 전액 반영했다. 대통령 집무실 조성과 경호처 이전비 등 추가 소요는 위기관리센터 등 안보와 관련된 시설 구축 상황, 4월 말로 예정된 한미연합지휘소 훈련 종료시점 등을 감안해 추후 협의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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