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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은혜 경기지사 도전장… 지방선거 ‘尹心’ 변수로

    김은혜 경기지사 도전장… 지방선거 ‘尹心’ 변수로

    김은혜 국민의힘 의원이 5일 6·1 지방선거 경기지사 출마를 위해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대변인직에서 사퇴하면서 ‘윤심’(윤 당선인의 의중)이 당내 경선 변수로 떠올랐다. 법적으로 대통령은 지방선거에 관여할 수 없으나 2014년 6·4 지방선거는 ‘박심’(박근혜 대통령의 의중), 2018년 6·13 지방선거는 ‘문심’(문재인 대통령의 의중)이 경선 승패를 갈랐다.김 의원은 이날 서울 종로구 통의동 대통령직인수위원회 기자회견장에서 “오늘 브리핑이 당선인 대변인으로서는 마지막 브리핑”이라며 사의를 표했다. 김 의원은 “지방선거 출마 여부를 놓고 차기 정부 국정과제를 수립하는 엄중한 상황에서 신상에 대한 언급이 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며 말을 아꼈으나 전날 출마 결심을 굳히고 윤 당선인에게 사의를 표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의원 후임으로 MBC 앵커 출신인 배현진 국민의힘 의원이 당선인 대변인을 맡게 됐다. 앞서 경기지사 도전을 선언한 유승민 전 의원은 지역 기자간담회에서 김 의원의 출마에 대해 “대환영”이라며 “국민의힘이 어려운 곳에서 경선 과정이 뜨겁고 치열하고 제대로 붙는 이미지를 드리는 게 나쁠 게 하나도 없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 의원에게 윤심이 있는 것 아니냐’는 질문에는 “당선인의 생각은 제가 알 수 없으나 여러 후보 가운데 누구를 지지하거나 하시진 않을 거로 본다”고 답했다. 국민의힘 내부에서는 정권 교체기에 당선인 대변인이 중도 사퇴한 데에는 윤 당선인의 의중이 실렸다는 해석이 지배적이다. 홍준표 의원과 김재원 전 최고위원이 맞붙는 대구시장 경선도 ‘윤심’ 향방을 둘러싼 경쟁이 뜨겁다. 윤 당선인은 대선 경선에서 경쟁했던 빅4 중 2·3위 후보가 경기와 대구에서 각각 자신의 측근들과 경선을 치르는 모양새가 됐다. 김 전 최고위원은 윤 당선인이 집무실에서 자신의 손을 번쩍 들고 찍은 사진을 전면에 내세웠고, 지난 4일 인수위 상임자문위원으로 임명된 사실도 대대적으로 홍보했다. 국민의힘 안팎에서는 ‘윤심’ 역풍 우려도 나온다. 한 재선 의원은 통화에서 “윤 당선인의 뜻을 받았다는 사람들이 경선이나 본선에서 패배하면 윤석열 리더십에 직격타가 되는 것 아니냐”고 했다.  
  • 인수위, 보행자 적은 도로 제한속도 60㎞ 상향 추진

    인수위, 보행자 적은 도로 제한속도 60㎞ 상향 추진

    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보행자 접근이 어려운 일부 도로에 한해 제한속도를 시속 60㎞로 높이는 방안을 추진한다. 심야시간대 어린이보호구역 제한속도도 현행 30㎞에서 40∼50㎞로 상향할 계획이다. 인수위 정무사법행정분과는 5일 서울 종로구 통의동 인수위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렇게 밝혔다. 일반도로 시속 50㎞, 이면도로 시속 30㎞ 제한을 두는 현행 ‘안전속도 5030’과 어린이 보호구역 속도제한의 취지는 살리되 유연하게 운영하겠다는 의도다. 최근 서울시자치경찰위원회도 사고 위험이 낮은 한강 교량 등 20개 구간에 대한 제한속도를 시속 60㎞로 상향했는데, 전국으로 확대 적용할 필요가 있다는 게 인수위 설명이다. 또 인수위는 법무부가 지난달 업무보고에서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공약사항인 ‘불법 무차입 공매도’에 대한 형사처벌 강화 방안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최지현 인수위 수석부대변인은 브리핑에서 “업무보고 내용을 토대로 공약 이행 방안을 면밀히 검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법무부는 무차입 공매도를 주가조작에 준하는 범죄로 규정, ▲엄격한 법률 적용 ▲검사 구형기준 상향 ▲범죄수익 환수 등을 철저히 하겠다고 보고했다. 검찰, 금융위, 금감원 등 유관기관 간 ‘불법 공매도 모니터링 시스템 및 수사협력 체계’ 구축을 추진한다. 
  • 文 “예비비 빨리 처리” 지시에도… 尹 ‘5월 10일 용산시대’ 반쪽 개막

    文 “예비비 빨리 처리” 지시에도… 尹 ‘5월 10일 용산시대’ 반쪽 개막

    대통령 집무실 용산 이전을 위한 1차 예비비가 6일 국무회의에 상정될 예정으로 ‘용산 시대’를 열기 위한 작업도 본격화될 전망이다. 대통령직인수위원회는 용산 시대의 대통령실 새 명칭을 정하기 위해 대국민 공모도 진행한다. 다만 안보 공백 최소화를 위해 한미 연합훈련 관련 부서의 이사 시기가 늦춰질 전망으로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취임에 맞춘 용산 시대 개막은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정부는 6일 김부겸 국무총리 주재로 임시국무회의를 열어 윤 당선인이 추진하는 대통령 집무실 용산 이전을 위한 예비비를 심의·의결할 예정이라고 청와대가 5일 밝혔다. 문재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예비비 안건에 대한 정부 검토 결과를 보고받고 “최대한 빨리 임시국무회의를 열어 예비비를 조속히 처리하라”고 지시했다고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이 브리핑에서 전했다. 청와대가 최근 집무실 이전 계획에 보였던 부정적 기류에서 벗어나 ‘협조 모드’로 전환하면서 이전 작업도 본격화될 전망이다.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지난 3월 28일 문 대통령이 윤 당선인과 회동을 하면서 큰 틀에서 잘 협조하기로 했다”면서 “(집무실 이전에 따른 안보 우려는) 집행 과정에서 지속적으로 협의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윤 당선인 측 장제원 비서실장도 이날 “아주 좋은 모습으로 진행되고 있다”고 취재진에게 분위기를 전했다. 다만 6일 통과될 1차 예비비 규모는 360억원가량으로 알려졌다. 앞서 윤 당선인은 총 496억원이 필요하고, 세부 내역으로 ▲국방부의 합참 청사 이전(118억원) ▲국방부 청사 리모델링(252억원) ▲경호처 이사 비용(99억여원) ▲한남동 공관 리모델링(25억원) 등을 제시했다. 1차 예비비는 윤 당선인이 제시한 규모에서 130억원가량 모자란 셈이다. 경호처 이전 및 국방부 청사 리모델링 비용 일부가 제외된 것으로 전해졌다. 일각에서는 국방부의 합참 건물 이전 비용이 제외된 것 아니냐는 관측도 있었지만, 정부는 국방부 이사 비용까지 의결하되 이달 한미 연합훈련 관련 부서는 이사 시기를 뒤로 늦춰 안보 공백을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가닥을 잡은 것으로 보인다. 이에 당초 윤 당선인이 계획한 5월 10일 취임식에 맞춘 집무실 이전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할 전망이다. 윤 당선인이 취임 후 임시로 사용할 것으로 예상되는 한남동 육군참모총장 공관의 리모델링 비용 등은 1차 예비비에 포함됐다. 다만 취임일(5월 10일)까지 리모델링이 끝날지는 불투명한 터라 윤 당선인의 공관 입주 시기 또한 늦춰질 가능성도 제기된다. 장 비서실장은 1차 예비비 규모와 관련해 “나머지 금액도 빠른 시간 내에 절차가 완료되는 대로 협조를 하겠다고 어제 (청와대 측에서) 통보가 왔기 때문에 집무실 이전 관련해서 청와대와 저희 당선인 사이에 잘 협조해 보겠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이날 청와대이전태스크포스(TF) 팀장인 윤한홍 의원은 “5월 10일 청와대 개방은 윤석열 정부의 시작을 알리는, 국민께 드린 첫 약속의 실천”이라며 “국민적 관심이 높은 만큼 개방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TF는 인수위 홈페이지에 청와대 개방 당일 입장 방법, 등산로 코스, 포토존 등 정보를 담은 ‘청와대 이전과 개방’ 메뉴를 추가했다.
  • “장관 후보자 복수 검토”… 이르면 8일 윤곽

    “장관 후보자 복수 검토”… 이르면 8일 윤곽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지난 3일 새 정부 초대 국무총리 후보자로 한덕수 전 총리를 발표한 가운데 새 정부 조각 작업에 속도가 붙고 있다. 윤 당선인 측은 각 부처 장관 후보자를 단수가 아닌 최소 2배에서 최대 5배까지 복수로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안철수 대통령직인수위원장과의 막판 협의와 검증을 거쳐 이르면 8일, 늦어도 다음주 초에는 장관 인사 윤곽이 드러날 전망이다. 윤 당선인 측 장제원 비서실장은 5일 서울 종로구 통의동 인수위 사무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장관 인사 추천은) 단수로 올라간 부서가 없다”며 “모든 부처에서 3배수, 5배수 때로는 2배수 검증이 이뤄지고 있다”고 밝혔다. 장 실장은 “검증이 다 나온 데가 없다”며 “한 부서 정도 다 나왔을 뿐, 나머지 부서는 검증이 (인사 추천) 개수만큼 온 부서가 없다”고 했다. 그러면서 “검증이 완료돼 다 나와야 낙점이 되지 않겠느냐”며 “검증 보고서가 안 온 상황에서 내정, 확정 이렇게 말하는 건 다 오보”라고 덧붙였다. 우선 윤 당선인과 안 위원장이 대선 과정에서 야권후보 단일화를 선언하고 ‘공동정부’를 구성하겠다고 밝힌 만큼 안 위원장의 의중이 얼마나 반영될지가 관심사다. 실제 안 위원장과 가까운 이태규 국민의당 의원은 행정안전부 장관으로, 사회복지문화분과 백경란(성균관대 의대 교수) 인수위원은 질병관리청장으로 떠오르고 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으로 거론돼 온 신용현 인수위 대변인은 보건복지부 장관으로도 거론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역 의원의 입각 여부도 관심사다. 낙마하는 장관 후보자가 나오면 지방선거 여론 형성에 악영향을 끼치는 만큼 낙마한 사례가 없는 현역 의원이 고려되는 것이다. 그러나 여소야대 상황에서 현역 의원의 차출을 최소화해야 한다는 딜레마를 안고 있어 인수위 내부 고심도 깊어지는 분위기다.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에는 인수위 기획조정분과 간사인 추경호 의원이, 외교부 장관에는 박진·조태용 의원 등이 거론된다. 노동부 장관은 유경준 의원이 유력하게 거론된다.
  • 尹 “비서실장, 현역의원 고려 안 해”… 장제원說 일축

    尹 “비서실장, 현역의원 고려 안 해”… 장제원說 일축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5일 장제원 당선인 비서실장의 대통령 비서실장 발탁 가능성에 대해 “현역 의원인데, 그건 전혀 근거 없는 이야기”라고 못을 박았다. 향후 여소야대로 국민의힘 의석 1석이 아쉬운 상황에서 대통령 참모는 의원직을 겸할 수 없어 사퇴해야 하기 때문이다. 윤 당선인은 이날 오후 서울 종로구 통의동 집무실 앞에 대기 중인 기자들을 찾아와 장 실장의 기용 여부를 묻는 질문에 이렇게 답한 뒤 “국민을 잘 모실 수 있는 유능한 분을 잘 모시고 일을 하겠다”고 밝혔다. 장 실장도 오전에 기자들과 만나 “사심 없이 좋은 분을 인선해서 대통령 집무실에 데려다주고 저는 여의도로 가겠다는 생각에 전혀 변함이 없다”며 차출설을 일축했다. 장 실장은 “정무 감각이 검증된, 경륜 있는 분을 삼고초려해서 모시려고 한다”며 초대 비서실장 인선 기준을 설명했다. 국민의힘 안팎에서는 원희룡 인수위 기획위원장의 비서실장 기용과 입각 카드가 복수로 거론된다. 제주지사(재선), 국회의원(3선) 등 경륜과 정무 능력을 갖췄다는 점에서다. 일각에서는 권영세 대통령직인수위원회 부위원장도 거론되지만, 윤 당선인이 ‘현역은 고려하지 않는다’는 원칙을 밝힌 만큼 후보군에서 제외되는 모양새다. 김대중 정부에서 청와대 국정상황실장을 지낸 장성민 전 의원의 이름이 거론됐으나 후보군은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윤 당선인 측 핵심 관계자는 통화에서 “비서실장 후보군에 거론되거나 검토된 바 없다”고 일축했다. 윤 당선인도 장 전 의원의 인선 가능성을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하하”라며 웃어넘겼다. 한편 윤 당선인은 대선 기간 수석대변인을 맡았던 이양수 의원, 경기도당위원장 김성원 의원을 당선인 특별보좌역에 임명했다.
  • “고액 연봉? 그건 기자 생각” 날 세운 한덕수… “불공정” 벼르는 민주

    “고액 연봉? 그건 기자 생각” 날 세운 한덕수… “불공정” 벼르는 민주

    한덕수 국무총리 후보자는 5일 서울 종로구 한국생산성본부에 차려진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에 출근하던 도중 법무법인 김앤장 고액 고문료 논란에 대한 취재진의 질문에 “그건 기자님 생각이고 이 문제는 확실하다”고 답했다. 한 후보자는 “모든 것을 팩트체크를 해서 국회 청문회를 위해서 인사 청문 자료를 제출한다”면서 “일단 제출하면 그 팩트를 기초로 언론도 보고 국회의원도 질문하고 답변해서 토론과 판단을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하나하나를 두고 옳으냐 그르냐는 의미가 없다고 생각한다”고도 했다. 또 “(자료를) 내면 국회 논의를 하면서 기자들이 판단하면 될 일”이라면서 “그런 걸 왜 나한테 묻느냐. 고생 좀 시키지 말라. 불편하다”고 불쾌감을 드러냈다. 한 후보자가 지난 1년간 에쓰오일 사외이사를 지내며 약 8200만원을 받은 사실도 확인됐다. 에쓰오일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한 후보자는 지난해 3월 말 임기 3년의 사외이사로 선임됐고 지난 1일 물러났다. 총 6245만 3000원을 받았는데, 고정급여로 월 666만 7000원, 이사회 회의비로 200만원을 받았다. 그의 월 고정급여 규모는 다른 사외이사들과 같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종로구 통의동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사무실 앞에서 한 후보자를 둘러싼 논란에 대한 취재진 질문에 “잘 판단해 달라”며 말을 아꼈다. 김은혜 당선인 대변인은 “일부 국민 눈높이에 맞지 않다는 점을 인지하고 있었던 것 같다”면서도 “난국을 타개할 수 있는, 국민께 보탬이 될 수 있는 역량·경륜·지혜로 국정을 끌고 갈 수 있는 총리 후보자로 내정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앞으로 인사청문회뿐만 아니라 국민께 드릴 말씀이 있을 것”이라고 했다. 더불어민주당은 ‘현미경 검증’을 예고했다. 박홍근 원내대표는 원내대책회의에서 “법률가도 아닌 전직 고위 관료가 김앤장에서 어떤 역할을 맡았는지 국민은 의아해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문재인 정부의 인사 검증 7대 기준을 바탕으로 국민 눈높이에 맞는 원칙과 기준을 정해 보고드릴 것”이라고 했다. 윤 당선인이 김앤장 출신을 잇따라 중용한 것도 문제 삼았다. 오영환 원내대변인은 “인수위에 전문위원, 실무위원, 수석부대변인 등 김앤장 출신이 중용됐다”며 “검찰 선대본에 이어 김앤장 정부 출범을 준비하고 있느냐”고 했다. 민주당은 민형배 의원을 단장으로 하는 인사청문 준비 태스크포스(TF)를 꾸렸다. 정의당도 TF팀을 구성하기로 했다. 앞서 정의당은 “인사청문회 절차를 통해 후보자의 자질과 능력을 꼼꼼히 검증해 나가겠다”고 예고한 바 있다. 국민의힘은 방어 태세를 구축했다. 김기현 원내대표는 원내대책회의에서 “문재인 정부의 7대 인사기준은 한 차례도 지켜지지 않으면서 스스로 폐기처분한 지 오래된 것”이라면서 “자신들이 지키지도 않았던 기준을 꺼내 들려거든 문재인 정권의 자기 사람 챙기기, 캠코더(캠프·코드·더불어민주당)·내로남불 인사에 대한 반성과 사과가 우선돼야 할 것”이라고 반박했다. 고위공직자 원천 배제 7대 원칙은 ▲병역기피 ▲세금탈루 ▲불법적 재산증식 ▲위장전입 ▲연구 부정행위 ▲음주운전 ▲성 관련 범죄 등이다. 이준석 대표는 여의도 당사에서 한 후보자를 만나 당정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 대표는 회동 후 페이스북에 “한 총리님의 내치·외치를 아우르는 지혜와 경륜이 윤석열 정부의 성공 자양분이 될 것임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면서 “당정의 흔들림없는 협력으로 성공을 만들어 내겠다”고 힘을 보탰다.
  • 윤석열표 ‘디지털 정부’ 이달 내 로드맵

    윤석열표 ‘디지털 정부’ 이달 내 로드맵

    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공약사항인 ‘디지털플랫폼정부 구축’ 사업을 실현하기 위한 본격적인 밑그림 작업을 시작했다. 인수위는 이달 내로 ‘윤석열표 디지털정부’ 로드맵을 완성하겠다는 구상이다. 안철수 대통령직인수위원장은 5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 인수위원회 회의실에서 디지털플랫폼정부 태스크포스(TF) 1차 회의를 주재했다. 안 위원장은 회의에서 행정안전부와 4차산업혁명위원회의에서 진행된 전자정부 추진과 공공데이터 개방 현황을 보고받은 뒤 디지털플랫폼 정부의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회의에는 안 위원장을 비롯해 최종학 기획조정분과인수위원, 김창경 과학기술교육분과인수위원, 박순애 정무사법행정분과인수위원, 고진 디지털플랫폼정부 TF 팀장, 학계·업계 전문가가 참석했다. 김기흥 인수위 부대변인은 브리핑을 열고 “디지털플랫폼정부 TF는 단순한 행정 효율화가 아니라 정부 업무 전반의 국정 패러다임 대전환을 이끌어 나가는 것을 목표로 세부 추진전략과 내용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디지털플랫폼정부 구현을 위한 비전으로 민관이 함께 만들어 가는 디지털 공공서비스 혁신, 인공지능·데이터 기반으로 정부의 일하는 방식 대전환, 세계를 선도하는 디지털플랫폼정부 혁신 생태계 조성 등을 3대 기본방향으로 도출했다”고 말했다. 김 부대변인은 “(인수위 종료 이후) 주무부처에 관련해서는 논의 중이고 결정되지 않았다”고 했다. 민관특위 구성 여부에 대해서는 “특위가 될지, 당선인 관심이 크기 때문에 대통령직속위원회가 될지도 여전히 논의 중”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예산과 시간에 관해서는 “4월 둘째 주까지 어느 정도 초안이 만들어지고 4월 말까지 로드맵이 나올 것”이라고 밝혔다.
  • 돈 풀면 물가 오르는데… “대규모 국채 발행 조심”

    돈 풀면 물가 오르는데… “대규모 국채 발행 조심”

    3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4.1%로 치솟자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50조원 규모 추가경정예산(추경)안 편성’ 공약이 좌초 혹은 축소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추경을 통해 시장에 돈을 풀면 화폐가치가 하락해 물가가 더 상승할 수 있기 때문이다. 경제학자들은 “새 정부가 물가를 안정시키려면 추경을 위한 대규모 국채 발행을 조심해야 한다”며 추경과 물가 잡기가 양립하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유일한 물가 잡기 해법으로는 ‘금리 인상을 통한 유동성 회수’ 카드를 제시했다. 대통령직인수위원회는 5일 추경이 물가 상승 압박 요인이 된다는 지적에 대해 “별개의 문제”라고 선을 그었다. 윤 당선인 측은 “추경을 통해 재정을 투입하면 전체적으로 유동성이 늘어나는 건 맞지만, 유동성이 물가 상승으로 이어지는 것 때문에 추경을 하지 말자고 하면 앞서 추경으로 지원에 나섰을 때의 상황을 부정하게 된다”면서 “추경과 물가가 연동되는 부분은 일단 별도로 나눠 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물가 상승 추세 속에서도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을 돕기 위한 추경은 멈출 수 없다는 의지를 밝힌 것이다. 하지만 경제 전문가들의 생각은 달랐다. 성태윤 연세대 경제학부 교수는 “국방 예산과 맞먹는 50조원 규모의 추경은 타당성이 떨어진다. 아직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의 손실에 대한 추계가 이뤄지지 않았다”면서 “소상공인 지원을 하려면 추경 규모를 조절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김상봉 한성대 경제학과 교수도 “윤 당선인이 임기 내 실천할 공약이라면 당장 물가 때문이라도 추경은 늦출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김정식 연세대 경제학부 명예교수는 “선거 때문에 재정을 푸는 ‘재정적 인플레이션’이 계속되고 있다. 50조원은 너무 큰 규모”라면서 “50조원 추경을 원샷에 하지 말고 15조원씩 나눠 내년까지 분산해 차츰차츰 풀어야 한다는 제언이 경제학계에서 나오고 있다”고 전했다. ‘유류세 인하율 확대, 화물차 유가연동 보조금 지급’ 등 이날 정부가 내놓은 물가 잡기 대책에 대해선 효과가 그리 크지 않을 것이란 전망이 우세했다. 하준경 한양대 경제학부 교수는 “유류세 인하는 단시간에 물가를 낮추는 효과는 있지만 수위를 낮추는 것일 뿐 근본적인 해결책은 되지 못한다”고 지적했다. 전성인 홍익대 경제학부 교수는 “물가 전체에 영향을 미칠 순 없고, 물가 상승을 막지 못하는 상황에서 일부 품목 물가를 낮춰 특정 계층의 아픔을 어루만져 주겠다는 의미”라고 진단했다. 전문가들은 “통화정책이 효과를 내기 어려운 상황이지만 그럼에도 기준금리 인상 기조는 계속 유지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한국은행도 3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4%를 돌파하자 이날 ‘물가 상황 점검회의’를 열고 대책을 논의했다. 한은 금융통화위원회가 추가 기준금리 인상 시점을 5월로 미루지 않고 이달 내로 앞당길 가능성도 제기된다.
  • 유류세 30% 내리면 휘발유값 월 1만원 절감… 원자재는 관세 면제

    유류세 30% 내리면 휘발유값 월 1만원 절감… 원자재는 관세 면제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10년 3개월 만에 4%대에 진입함에 따라 정부가 물가안정 대책에 더해 공급망 체제 정비 의지를 드러냈다. 그러나 시중 유동성 관리와 같은 거시경제정책이 뒷받침되지 않는 한 목표했던 정책 효과가 제한적일 수밖에 없다는 우려가 나온다.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5일 주재한 물가관계장관회의에서 “물가는 가처분 소득과 직결되는 매우 중요하고 민감한 사안”이라며 총력 대응 의지를 피력했다. 회의는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가 106.06(2020=100)으로 전년 대비 4.1% 상승했다는 통계청 발표 직후 소집됐다. 새해 들어 전달 대비 소비자물가지수가 1월 0.6%, 2월 0.6%, 3월 0.7%씩 오른 결과 전년 대비 4%대 상승률의 고물가가 형성됐다. 고물가 현상은 한국만의 문제는 아니다. 홍 부총리는 “2월 24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같은 복병이 본격적으로 영향을 미쳐 지난달 고물가가 나타났다”고 진단한 뒤 “주요 선진국들도 30~40년 만에 6~7%대 최고 수준 물가 오름세를 겪고 있다”고 설명했다.홍 부총리는 이어 “조속한 물가 안정을 위해 정부가 할 수 있는 정책 역량을 총동원해 마지막까지 대응해 나가겠다”고 강조했지만, 물가 상승 압박이 전 지구적으로 가해지고 있는 가운데 개별 단위 국가가 쓸 정책카드가 많지 않다는 게 대체적인 평가다. 나아가 코로나19 이후 시중에 많이 풀린 유동성을 관리하는 거시적 차원의 대응책이 마련되지 않는 한 이날 회의에서 논의된 품목별·공급단계별 물가안정 대책 효과가 충분히 발휘되기엔 역부족일 것으로 보인다. 다음주 14일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기준금리를 올려 유동성 축소를 꾀할지,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서 관련 논의가 추가로 있을지 다른 기관의 움직임에 관심이 쏠리는 이유다. 정부는 일단 서민들의 체감 물가를 안정시키고 산업계 공급망 병목현상을 예방하는 데 총력을 집중하는 모습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특히 이미 시행 중이던 물가안정 장치를 연장하거나 확대하는 결정들이 제시됐다. 이를테면 유류세 인하폭을 종전 20%에서 30%로 확대하기로 했는데, 이렇게 되면 ℓ당 10㎞ 연비로 하루 40㎞ 주행하는 운전자의 유류비 부담 절감분이 월 2만원에서 3만원으로 늘어난다. 정부는 또 영업용 화물차, 버스, 연안 화물선 등에 경유 유가연동 보조금을 3개월 동안 한시 지급하고, 택시 연료인 액화석유가스(LPG)에 대한 판매 부과금도 한시적으로 30% 감면하기로 했다. 정부는 또 이차전지와 자동차 공정에 사용하는 알루미늄 스트립(관세 8%), 캐스팅얼로이(1%), 가공식품 주원료인 칩용감자(30%), 옥수수(3%)에 할당관세 0%를 부과하며 혹시라도 있을 공급망 대란 가능성에 대비했다. 아울러 공정 당국을 중심으로 가겸 담합 단속·처벌을 엄중히 하고 주요 독과점 분야 경쟁 촉진을 위한 시장분석보고서 분야를 상반기 중 확정하기로 하는 등 각종 규제책 정비에 나섰다.
  • 돈 풀면 물가 오르는데… “대규모 국채 발행 조심”

    돈 풀면 물가 오르는데… “대규모 국채 발행 조심”

    3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4.1%로 치솟자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50조원 규모 추가경정예산(추경)안 편성’ 공약이 좌초 혹은 축소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추경을 통해 시장에 돈을 풀면 화폐가치가 하락해 물가가 더 상승할 수 있기 때문이다. 경제학자들은 “새 정부가 물가를 안정시키려면 추경을 위한 대규모 국채 발행을 조심해야 한다”며 추경과 물가 잡기가 양립하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유일한 물가 잡기 해법으로는 ‘금리 인상을 통한 유동성 회수’ 카드를 제시했다. 대통령직인수위원회는 5일 추경이 물가 상승 압박 요인이 된다는 지적에 대해 “별개의 문제”라고 선을 그었다. 윤 당선인 측은 “추경을 통해 재정을 투입하면 전체적으로 유동성이 늘어나는 건 맞지만, 유동성이 물가 상승으로 이어지는 것 때문에 추경을 하지 말자고 하면 앞서 추경으로 지원에 나섰을 때의 상황을 부정하게 된다”면서 “추경과 물가가 연동되는 부분은 일단 별도로 나눠 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물가 상승 추세 속에서도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을 돕기 위한 추경은 멈출 수 없다는 의지를 밝힌 것이다. 하지만 경제 전문가들의 생각은 달랐다. 성태윤 연세대 경제학부 교수는 “국방 예산과 맞먹는 50조원 규모의 추경은 타당성이 떨어진다. 아직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의 손실에 대한 추계가 이뤄지지 않았다”면서 “소상공인 지원을 하려면 추경 규모를 조절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김상봉 한성대 경제학과 교수도 “윤 당선인이 임기 내 실천할 공약이라면 당장 물가 때문이라도 추경은 늦출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김정식 연세대 경제학부 명예교수는 “선거 때문에 재정을 푸는 ‘재정적 인플레이션’이 계속되고 있다. 50조원은 너무 큰 규모”라면서 “50조원 추경을 원샷에 하지 말고 15조원씩 나눠 내년까지 분산해 차츰차츰 풀어야 한다는 제언이 경제학계에서 나오고 있다”고 전했다. ‘유류세 인하율 확대, 화물차 유가연동 보조금 지급’ 등 이날 정부가 내놓은 물가 잡기 대책에 대해선 효과가 그리 크지 않을 것이란 전망이 우세했다. 하준경 한양대 경제학부 교수는 “유류세 인하는 단시간에 물가를 낮추는 효과는 있지만 수위를 낮추는 것일 뿐 근본적인 해결책은 되지 못한다”고 지적했다. 전성인 홍익대 경제학부 교수는 “물가 전체에 영향을 미칠 순 없고, 물가 상승을 막지 못하는 상황에서 일부 품목 물가를 낮춰 특정 계층의 아픔을 어루만져 주겠다는 의미”라고 진단했다. 전문가들은 “통화정책이 효과를 내기 어려운 상황이지만 그럼에도 기준금리 인상 기조는 계속 유지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한국은행도 3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4%를 돌파하자 이날 ‘물가 상황 점검회의’를 열고 대책을 논의했다. 한은 금융통화위원회가 추가 기준금리 인상 시점을 5월로 미루지 않고 이달 내로 앞당길 가능성도 제기된다.
  • 속도 내는 ‘탈원전 지우기’… 고리2호기 연장 가동한다

    속도 내는 ‘탈원전 지우기’… 고리2호기 연장 가동한다

    내년 4월 설계수명이 끝나 폐쇄 예정이던 ‘고리 2호기’ 원전에 대한 연장 가동이 추진된다. 현 정부에서 공사가 중단된 신한울 3·4호기 원전의 건설도 재개 가능성이 거론되는 등 문재인 정부의 ‘탈원전’ 정책 지우기가 속도를 내고 있다. 고리 2호기 연장 가동이 이뤄지면 수명이 도래하는 다른 원전에 대한 연장도 이어질 전망이다. 5일 원자력안전위원회(원안위) 등에 따르면 한국수력원자력이 고리 2호기에 대한 주기적 안전성평가 보고서를 제출한 것으로 확인됐다. 원자력안전법에서 원전을 계속 운용하려면 안전성평가 보고서를 제출하도록 돼 있다. 보고서는 당초 지난해가 제출 시한이었다. 그러나 감사원이 고리 2호기에 대해 안전성평가 보고서 외에 경제성평가 지침을 주문하면서 한수원이 원안위에 제출 시한을 1년 유예해 줄 것을 요청했다. 보고서 검토 등에 1년 6개월가량 소요되는데 심사 기간이 길어져 수명 만료 기한인 2023년 4월까지 결론이 나지 못하면 일단 가동을 중지해야 할 수도 있다. 안전성평가 보고서는 주기적 안전성평가와 주요기기 수명평가, 방사선환경 영향평가 등 3개로 원안위가 심사해 계속운전 여부를 승인할 예정이다. 원안위 관계자는 “평가보고서가 원자력안전법상 형식적 요건을 갖추었는지에 대한 서류적합성 검토를 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문가들은 고리 2호기 계속운전을 예정된 수순으로 평가했다. 신한울 3·4호기 완공이 2030년으로 예상되면서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공약한 원전 비중 30% 달성을 위해서는 연장 가동이 필수적이다. 지난달 산업통상자원부와 원안위의 대통령직인수위원회(인수위)에 대한 업무보고에서 현 정부의 탈원전 정책에 대한 강한 비판 및 ‘폐기’ 주문에 두 기관은 “원전 정책을 재정립하겠다”고 답했다. 고리 2호기를 포함해 새 정부에서 설계수명이 종료되는 원전은 총 6기다. 고리 3호기 2024년 9월, 고리 4호기 2025년 8월, 한빛1호기 2025년 12월, 한빛 2호기 2026년 9월, 월성 2호기 2026년 11월 등으로 계속 가동 신청이 잇따를 전망이다.
  • 61조 초과세수에도 90조 적자… 인수위 “추경에 추가 변수 점검”

    61조 초과세수에도 90조 적자… 인수위 “추경에 추가 변수 점검”

    60조원에 달하는 초과세수가 걷혔음에도 지난해 우리나라 국가부채가 2196조 4000억원으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지난해 국내총생산(GDP) 2057조 4000억원을 능가하는 수준이다. 연금충당부채 등을 제외하고 중앙·지방정부 채무를 합산하는 소극적인 계산법을 따르더라도 지난해 국가채무는 967조 2000억원으로 올해가 ‘국가채무 1000조원’에 진입하는 원년이 될 여지가 커졌다. 코로나19 위기극복 과정에서 당겨서 쓴 재정지출 계산서가 빠르게 도착하는 모습이다. 국무회의에서 5일 심의·의결된 2021회계연도 국가결산보고서에는 한국 재정의 두 가지 고민이 여지없이 담겼다. 긴급한 재정지출이 필요할 때 국채 발행 외 다른 대안을 모색하기 어려운 경직성 높은 재정구조가 첫 번째 고민이라면 저출산 고령화 여파로 연금충당부채를 쌓는 부담이 해를 넘길수록 커진다는 게 두 번째 고민이다. 새 정부에 추가 국채 발행 여력이 있는지는 지난해 나라살림에 대한 평가를 어떻게 내리는지에 연동될 전망이다. 지난해 정부의 총수입은 570조 500억원, 총지출은 600조 9000억원이다. 2020년 적자 폭인 71조 2000억원에 비하면 30조 4000억원의 적자로 지난해 통합재정수지가 개선된 측면이 보인다. 하지만 지난해 세수가 예상보다 61조 4000억원이나 더 걷힌 점을 고려하면 씀씀이가 너무 컸다는 지적이 나온다. 나라살림 실질적인 적자 규모에 해당하는 관리재정수지 적자는 90조 5000억원에 달했다. 소상공인 지원 등을 위해 50조원 규모의 추경 편성을 추진하는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측은 국가부채 급증 사실에 더해 전년 대비 4%대 소비자물가지수 상승 통계가 발표된 이날 신중론을 외면할 수 없게 됐다. 김은혜 당선인 대변인은 이날 “(추경이) 물가 상승, 금리와 연동돼 추가적으로 국민의 민생 문제를 해결하는 데 어떤 변수가 있을지 점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연금충당부채가 한 해 동안 93조 5000억원 증가해 지난해 국가부채의 51.8%인 1138조 2000억원에 달하며 이 부채 항목 역시 향후 국가 재정구조를 악화시킬 뇌관으로 다시 부각됐다. 향후 수십년 동안 공무원과 군인에게 지급할 연금 추정액을 현재 시점으로 계산하는 게 연금충당부채다. 즉 당장 국가가 갚지 않으면 모라토리엄과 같은 국가 재정위기가 닥치는 나랏빚으로 묶을 수는 없는 부채이지만 향후 연금 지급액이 부족해지면 정부 재원을 투입해 메꿔야 하는 만큼 재무제표상 부채가 되는 것이다. 문제는 고령화로 인해 연금 설계 당시에 비해 기대수명이 20년 이상 늘어남에 따라 해마다 충당부채 규모가 급증하는 데 있다. 예컨대 문재인 정부 출범 이전인 2016년만 해도 연금충당부채 규모는 752조 6000억원이었지만 재임 기간인 5년 동안 이 부채 규모가 385조 6000억원 더 불어났다. 고령화로 연금 지급 기간이 길어진 데다 공무원 수 또한 증가했기에 연금충당부채는 새 정부 재임 중에도 계속 큰 폭으로 늘어날 전망이며, 이것이 새 정부의 연금개혁을 이끌 계기 중 하나로 작용할지 주목된다.
  • 속도 내는 ‘탈원전 지우기’… 고리2호기 연장 가동한다

    속도 내는 ‘탈원전 지우기’… 고리2호기 연장 가동한다

    내년 4월 설계 수명이 끝나 폐쇄 예정이던 ‘고리 2호기’ 원전의 연장 가동이 추진된다. 현 정부에서 공사가 중단된 신한울 3·4호기 원전의 건설도 재개 가능성이 거론되는 등 문재인 정부의 ‘탈원전’ 정책 지우기가 속도를 내고 있다. 고리 2호기가 연장 가동되면 수명이 도래하는 다른 원전에 대한 연장도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5일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에 따르면 한수원은 고리 2호기에 대한 계속운전안전성평가 보고서를 빠르면 이번 주 중 원자력안전위원회(원안위)에 제출할 예정이다. 원자력안전법에선 원전을 계속 운용하려면 안전성평가 보고서를 제출하도록 돼 있다. 보고서는 당초 지난해가 제출 시한이었다. 그러나 감사원이 고리 2호기에 대해 안전성평가 보고서 외 경제성평가 지침을 주문하면서 한수원이 원안위에 제출 시한 1년 유예를 요청했다. 보고서 검토 등에 1년 6개월가량 소요되는데 심사 기간이 길어져 수명 만료 기한인 2023년 4월까지 결론 나지 않으면 일단 가동을 중지해야 할 수도 있다. 안전성평가 보고서는 주기적 안전성평가와 주요 기기 수명평가, 방사선환경 영향평가 등 3개로 원안위가 심사해 계속 운전 여부를 승인할 예정이다.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관계자는 “연장 가동에 필요한 안전성 등에 전혀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고리 2호기 계속 운전은 예정된 수순이라고 평가했다. 신한울 3·4호기 완공이 2030년으로 예상되면서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공약한 원전 비중 30% 달성을 위해서는 연장 가동이 필수적이다. 지난달 산업통상자원부와 원안위의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 대한 업무보고에서 인수위가 현 정부 탈원전 정책을 강하게 비판하고 ‘폐기’를 주문하자 두 기관은 “원전 정책을 재정립하겠다”고 답했다. 고리 2호기를 포함해 새 정부에서 설계수명이 종료되는 원전은 총 6기다. 고리 3호기 2024년 9월, 고리 4호기 2025년 8월, 한빛 1호기 2025년 12월, 한빛 2호기 2026년 9월, 월성 2호기 2026년 11월 등으로 계속 가동 신청이 잇따를 것으로 전망된다.
  • 尹 공약대로… 불법 공매도, 주가조작급 형사처벌 되나

    尹 공약대로… 불법 공매도, 주가조작급 형사처벌 되나

    대통령직인수위원회는 5일 법무부가 지난달 29일 업무보고에서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공약사항인 ‘불법 무차입 공매도’에 대한 형사처벌 강화 방안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최지현 인수위 수석부대변인은 이날 서울 종로구 통의동 인수위에서 브리핑을 열고 “업무보고 내용을 토대로 공약 이행 방안을 면밀히 검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인수위에 따르면 법무부는 무차입 공매도를 주가조작에 준하는 범죄로 규정, ▲엄격한 법률 적용 ▲검사 구형기준 상향 ▲범죄수익 환수 등을 철저히 하겠다는 계획을 보고했다. 또 검찰, 금융위, 금감원, 한국거래소 등 유관기관 간에 ‘불법 공매도 모니터링 시스템 및 수사협력 체계’ 구축을 추진하겠다는 청사진도 제시했다. 이를 위해 법무부는 정식 직제에 포함돼 있지 않은 서울남부지검 금융증권범죄수사협력단의 정식 직제화도 추진할 계획이다. 또 법무부는 금융위 자본시장법률조사단 내 ‘특별사법경찰관팀’을 설치하고, 금감원 특별사법경찰관 인력을 보강해 주가조작 등 불공정거래행위에 대한 수사 역량 강화에 힘을 쏟을 계획이다. 최 수석부대변인은 “현재 16명인 (금감원 특별사법경찰관 인력) 상황에서 31명으로 증원할 계획이고, 장기적으로 100명 이상으로 증원할 필요성이 있다는 게 법무부의 의견”이라고 밝혔다.
  • 돈 풀면 물가 오르는데… 추경-물가잡기 양립 가능할까

    돈 풀면 물가 오르는데… 추경-물가잡기 양립 가능할까

    3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4.1%로 치솟자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50조원 규모 추가경정예산(추경)안 편성’ 공약이 좌초 혹은 축소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추경을 통해 시장에 돈을 풀면 화폐가치가 하락해 물가가 더 상승할 수 있기 때문이다. 경제학자들은 “새 정부가 물가를 안정시키려면 추경을 위한 대규모 국채 발행을 조심해야 한다”며 추경과 물가 잡기가 양립하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유일한 물가 잡기 해법으로는 ‘금리 인상을 통한 유동성 회수’ 카드를 제시했다. 대통령직인수위원회는 5일 추경이 물가 상승 압박 요인이 된다는 지적에 대해 “별개의 문제”라고 선을 그었다. 윤 당선인 측은 “추경을 통해 재정을 투입하면 전체적으로 유동성이 늘어나는 건 맞지만, 유동성이 물가 상승으로 이어지는 것 때문에 추경을 하지 말자고 하면 앞서 추경으로 지원에 나섰을 때의 상황을 부정하게 된다”면서 “추경과 물가가 연동되는 부분은 일단 별도로 나눠 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물가 상승 추세 속에서도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을 돕기 위한 추경은 멈출 수 없다는 의지를 밝힌 것이다. 하지만 경제 전문가들의 생각은 달랐다. 성태윤 연세대 경제학부 교수는 “국방 예산과 맞먹는 50조원 규모의 추경은 타당성이 떨어진다. 아직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의 손실에 대한 추계가 이뤄지지 않았다”면서 “소상공인 지원을 하려면 추경 규모를 조절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김상봉 한성대 경제학과 교수도 “윤 당선인이 임기 내 실천할 공약이라면 당장 물가 때문이라도 추경은 늦출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김정식 연세대 경제학부 명예교수는 “선거 때문에 재정을 푸는 ‘재정적 인플레이션’이 계속되고 있다. 50조원은 너무 큰 규모”라면서 “50조원 추경을 원샷에 하지 말고 15조원씩 나눠 내년까지 분산해 차츰차츰 풀어야 한다는 제언이 경제학계에서 나오고 있다”고 전했다. ‘유류세 인하율 확대, 화물차 유가연동 보조금 지급’ 등 이날 정부가 내놓은 물가 잡기 대책에 대해선 효과가 그리 크지 않을 것이란 전망이 우세했다. 하준경 한양대 경제학부 교수는 “유류세 인하는 단시간에 물가를 낮추는 효과는 있지만 수위를 낮추는 것일 뿐 근본적인 해결책은 되지 못한다”고 지적했다. 전성인 홍익대 경제학부 교수는 “물가 전체에 영향을 미칠 순 없고, 물가 상승을 막지 못하는 상황에서 일부 품목 물가를 낮춰 특정 계층의 아픔을 어루만져 주겠다는 의미”라고 진단했다. 전문가들은 “통화정책이 효과를 내기 어려운 상황이지만 그럼에도 기준금리 인상 기조는 계속 유지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한국은행도 3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4%를 돌파하자 이날 ‘물가 상황 점검회의’를 열고 대책을 논의했다. 한은 금융통화위원회가 추가 기준금리 인상 시점을 5월로 미루지 않고 이달 내로 앞당길 가능성도 제기된다.
  • 인수위, 보행자 적은 도로 제한속도 60㎞ 상향 추진

    인수위, 보행자 적은 도로 제한속도 60㎞ 상향 추진

    ‘안전속도 5030’ 획일적 규제 개선스쿨존 심야시간대 40~50㎞ 상향 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보행자 접근이 어려운 일부 도로에 한해 제한속도를 시속 60㎞로 높이는 방안을 추진한다. 또 심야시간대 어린이보호구역의 경우 제한속도를 현행 30㎞에서 40∼50㎞로 상향할 계획이다. 일반도로 시속 50㎞·이면도로 시속 30㎞의 제한을 두는 현행 ‘안전속도 5030’과 어린이 보호구역 속도제한의 기본 취지는 살리되 일부 구간은 상황에 따라 유연하게 운영하겠다는 의도다. 인수위 정무사법행정분과는 5일 서울 종로구 통의동 인수위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보행자의 접근이 어렵거나, 보행자 밀도가 극히 낮아 사고의 우려가 적은 구간, 주거·상업·공업 지역이 아닌 녹지 등에 인접한 곳 중 과속 가능성이 낮은 구간 등 보행자의 안전과 상관관계가 적은 구간에 대해 제한속도를 60㎞로 높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4월 전면 시행된 ‘안전속도 5030’은 보행자와 자전거 등 교통약자를 보호하기 위해 도시지역 간선도로는 시속 50㎞ 이내, 이면도로는 시속 30㎞ 이내로 통행속도를 제한하는 정책이다. 이후 적용 지역 내 보행자 사망사고가 16.7% 감소하는 효과를 보였지만 도로별 특성 등을 충분히 고려하지 못한 획일적인 규제라는 비판도 있었다. 이에 최근 서울시자치경찰위원회도 보행자의 접근이 어렵고 사고 위험성이 낮은 한강 교량 등 20개 구간에 대한 제한속도를 시속 60㎞로 상향했는데, 이를 전국적으로 확대 적용할 필요가 있다는 게 인수위 설명이다. 또 인수위는 간선도로에 있는 어린이보호구역의 경우에도 어린이가 다니지 않는 심야시간대에는 제한속도를 시속 30㎞에서 40~50㎞로 상향 조정하는 방안을 강구할 예정이다.
  • 尹 공약대로…불법 공매도, 주가조작급 형사처벌 되나

    尹 공약대로…불법 공매도, 주가조작급 형사처벌 되나

    인수위 “법무부 방안 면밀 검토”금융위 내 특사경 등 인력보강도대통령직인수위원회는 5일 법무부가 지난달 29일 업무보고에서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공약사항인 ‘불법 무차입 공매도’에 대한 형사처벌 강화 방안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최지현 인수위 수석부대변인은 이날 서울 종로구 통의동 인수위에서 브리핑을 열고 “업무보고 내용을 토대로 공약 이행 방안을 면밀히 검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인수위에 따르면 법무부는 무차입 공매도를 주가조작에 준하는 범죄로 규정, ▲엄격한 법률 적용 ▲검사 구형기준 상향 ▲범죄수익 환수 등을 철저히 하겠다는 계획을 보고했다. 또 검찰, 금융위, 금감원, 한국거래소 등 유관기관 간에 ‘불법 공매도 모니터링 시스템 및 수사협력 체계’ 구축을 추진하겠다는 청사진도 제시했다. 이를 위해 법무부는 정식 직제에 포함돼 있지 않은 서울남부지검 금융증권범죄수사협력단의 정식 직제화도 추진할 계획이다. 또 법무부는 금융위 자본시장법률조사단 내 ‘특별사법경찰관팀’을 설치하고, 금감원 특별사법경찰관 인력을 보강해 주가조작 등 불공정거래행위에 대한 수사 역량 강화에 힘을 쏟을 계획이다. 최 수석부대변인은 “현재 16명인 (금감원 특별사법경찰관 인력) 상황에서 31명으로 증원할 계획이고, 장기적으로 100명 이상으로 증원할 필요성이 있다는 게 법무부의 의견”이라고 밝혔다.
  • 법무부, “불법 공매도 형사처벌 강화…증권범죄 수사 개편” 인수위 보고

    법무부, “불법 공매도 형사처벌 강화…증권범죄 수사 개편” 인수위 보고

    법무부가 지난달 29일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업무보고에서 불법 공매도(무차입 공매도)에 대한 처벌 강화 계획과 함께 금융증권범죄수사협력단의 정식 직제화 추진 계획을 보고한 것으로 5일 나타났다. 최지현 인수위 수석부대변인은 이날 오후 서울 통의동 인수위 사무실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법무부 업무보고 내용을 토대로 공약 이행 방안을 면밀히 검토할 계획”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법무부는 지난달 인수위 업무보고에서 불법 공매도를 주가조작 등 자본시장 불공정 거래행위에 준해서 처리하면서 검사의 구형도 상향하는 등 실질적인 처벌 수위를 강화하겠다고 보고했다. 또 검찰과 금융위, 금융감독원, 한국거래소 등 유관기관 간 ‘불법 공매도 모니터링 시스템 및 수사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이를 위해 비직제인 서울남부지검 금융증권범죄수사협력단의 정식 직제화도 추진할 계획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법무부는 남부지검에 범죄수익환수부와 범죄수익환수과를 신설할 필요성도 언급했다고 한다. 무차입 공매도는 기관 등이 주식을 빌려서(차입) 파는게 아니라 빌리지 않고(무차입) 팔아 이익을 취하는 것을 말한다. 개인 투자자인 개미들에게는 불리하다는 비판을 받아왔다. 앞서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도 공약을 통해 불법 공매도에 대해 전담 감시 조직을 설치하는 등 엄정 대응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법무부로서는 윤 당선인의 이같은 기조에 발을 맞추겠다는 자세를 취한 것으로 분석된다. 아울러 법무부는 주가조작 등 불공정거래행위 수사 조직의 개편 및 확대 계획도 보고했다. 법무부는 금융위 자본시장조사단 아래 특별사법경찰관(특사경)팀을 설치하고 금감원 특사경 인력을 현재 16명에서 31명으로 증원할 계획이다. 장기적으로는 100명 이상까지 늘린다는 구상이다. 이와 관련, 법무부는 특사경의 직무범위에 증권선물위원회의 고발과 수사 의뢰 사건을 비로해 자체 범죄인지 사건까지도 확대하겠다는 계획도 인수위에 보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 조남관 법무연수원장 사의 표명…인사 검증설은 부인

    조남관 법무연수원장 사의 표명…인사 검증설은 부인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검찰총장을 그만둔 후 총장 권한대행을 했던 조남관(57) 법무연수원장이 5일 사의를 표명했다. 대선 이후 검찰 간부가 사표를 낸 첫 사례다. 조 원장은 이날 “(법무부에) 사직원을 제출했다”며 “때가 돼서 그냥 사직했다. 소임을 다한 걸로 생각된다”고 밝혔다. 조 원장은 대통령직인수위원회의 인사 검증 대상인지에 대해선 “아니다”라며 “인수위하고는 전혀 관련이 없다. 때가 돼서…”라고만 답했다. 조 원장은 이날 검찰 내부망인 이프로스에 올린 글에서도 “27년여 동안 정들었던 검사의 직에서 물러나고자 한다”며 사직 인사를 전했다. 그는 “검사 생활을 하면서 항상 가슴 속에 품었던 생각은 가는 길에 왼쪽, 오른쪽이 따로 있을 수 없다는 것”이라며 “오직 법리와 증거에 따라 정의와 공정을 향해 뚜벅뚜벅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후배들에게 부끄럼 없는 선배가 되고자 노력했고 검사로서 정의와 공정을 지키려 고민했으나 많이 부족했다”며 “‘자족불욕, 지지불태’(족함을 알면 욕됨이 없고 그칠 줄을 알면 위태롭지 않다)의 마음으로 작별 인사를 대신 한다”고 덧붙였다. 전북 남원 출신인 조 원장은 1995년 부산지검에서 검사생활을 시작했다. 참여정부 시절 청와대 사정비서관실 행정관으로 근무한 뒤 광주지검 마약·조직범죄수사부장, 법무부 인권조사과장 등을 지냈다. 문재인 정부 초기 국가정보원 감찰실장으로 적폐청산 태스크포스(TF) 팀장을 지낸 뒤 검사장으로 승진했고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 시절 법무부 검찰국장을 역임했다. 이후 고검장으로 승진한 그는 윤 당선인에 대한 징계 사태 당시 추 전 장관에게 징계 청구 철회를 호소하는 공개 글을 올리는 등 반기를 들기도 했다.
  • [속보] 인수위 “민주당 등 다른 당 공약, 국정과제 포함하는 방안 검토”

    [속보] 인수위 “민주당 등 다른 당 공약, 국정과제 포함하는 방안 검토”

    “국정과제 수립, 7개 분과 보고”“1차로 115개 국정과제·587개 실천과제 취합”“보완…다른 당 공약 필요 범위 내 참고할 계획”대통령직인수위원회는 5일 다른 당 대선 공약도 국정과제에 포함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신용현 인수위 대변인은 이날 오후 서울 통의동 인수위 사무실 정례 브리핑에서 오전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주재한 간사 회의 관련해 “국정과제 수립에 관해 7개 분과의 진행 상황 보고가 있었다. 1차로 115개 국정과제·587개 실천과제가 취합됐다”며 이렇게 말했다. 신 대변인은 “이를 보완하는 후속 작업이 이뤄지고 있다”며 “후속 작업에선 새 정부에서 꼭 필요한 과제인데 미반영된 부분이나 국민 건의가 있던 부분·청년 태스크포스 현장 건의·특보자문단 의견·민주당 등 타당 공약도 포함해 검토하기로 했다”고 했다. 원일희 수석 부대변인은 “다른 당 공약은 다른 당 공약이라서가 아니고 기존 선거 과정서 공약했던 항목의 보다 효과적인 이행을 위해 로드맵을 짜면서 여러 관심 가지는 사항을 참고하고 반영할 계획이다”라며 “이 과정에서 필요한 범위 내에서 참고하게 될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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