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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동연 경제부지사 관련 조례안 공포 강행...국민의힘 “의회에 대한 선전포고”

    김동연 경제부지사 관련 조례안 공포 강행...국민의힘 “의회에 대한 선전포고”

    김동연 경기지사가 갈등을 빚고 있던 경제부지사 임명 사안과 관련해 ‘강행 돌파’를 선택했다.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측의 반발을 고려해 보류했던 조례안을 공포하고 임명 절차를 서두를 전망이다. 이에 도의회 국민의힘은 “협치 붕괴”라며 비판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김 지사는 19일 오후 기자회견을 열고 경제부지사 임명 조례를 공포했다. 김 지사는 “도의회를 존중하기에 20일 동안 기다려 왔다”며 “그러나 공포 기한 마지막날인 오늘을 넘기면 어려운 민생과 경제 위기 극복에 대한 직무와 의무를 회피하는 것이라 판단했다”고 밝혔다. 앞서 경기도는 김 지사 취임 직전인 지난달 27일 경제정책을 최우선 도정 과제로 삼겠다며 3부지사격인 평화부지사의 명칭을 ‘경제부지사’로 변경하는 ‘경기도 행정기구 및 정원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도의회에 제출했다. 조례안은 부지사 명칭 변경과 함께 소관 실·국을 확대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전체 의원 142명 중 135명이 민주당 소속이었던 제10대 도의회는 조례안 제출 이틀 만인 29일 본회의에서 가결해 도로 이송했다. 이에 국민의힘은 “당선인 신분으로 제11대 도의회와 논의할 일을 졸속 처리했다”며 개정안 철회를 요구했다. 이달 1일부터 임기를 시작한 11대 도의회는 민주당과 국민의힘이 78대78로 동수를 이루고 있다. 임기 시작 후에는 김 지사에게 ‘경제부지사 추천권’을 요구하며 갈등을 빚어 왔다. 김 지사는 동수로 구성된 의회와 ‘협치’를 내걸고 조례안 공포를 미뤄 왔다. 현행법상 조례안이 효력을 발휘하려면 해당 조례를 공포해야 하는데, 정해진 기간(20일) 내 공포하지 않으면 효력이 없다. 이에 김 지사는 공포 기한 마지막날인 이날 조례 공포를 강행했다. 김 지사가 추진하는 ‘협치’도 번번이 제동이 걸리고 있다. 김 지사는 민선 8기 경기도 공약을 정하며 김은혜 전 국민의힘 경기지사 후보의 공약을 포함하고자 인수위원회 위원 자리 일부를 국민의힘에 양보했다. 당시 김성원 국민의힘 도당위원장을 만나 인수위원 임명을 요청하는 등 협치 행보를 보였으나 국민의힘은 끝내 제안을 거절했다. 여기에 11대 도의회의 원활한 ‘원 구성’을 이유로 미뤄 둔 조례도 공포를 결정하면서 국민의힘과의 갈등은 더욱 심화될 전망이다. 도의회 민주당과 국민의힘은 ▲의장 선출 방법 ▲상임위 신설 및 상임위원장 배분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분 등의 문제에 갈등을 빚으며 원 구성에 난항을 겪고 있다. 협의가 지지부진하면서 이날 예정됐던 임시회 제2차 본회의는 개최조차 하지 못했다.도의회 국민의힘은 즉각 기자회견을 통해 반발했다. 지미연 도의회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10대 의회 임기 종료를 하루 앞두고 날치기 통과됐던 조례를 시정하려는 행동도 하지 않고, 20일 법정시한 동안 공포를 보류한 것을 의회에 대한 시혜로 여기는 모습에서 신뢰할 수 없는 김 지사의 이면을 봤다”며 “조례 공포는 의회에 대한 선전 포고이고 책임은 오로지 김 지사에게 있다”고 주장했다.
  • 김동연 인수위, 시내버스 준공영제 ‘재검토’ 의견에...2만여 버스 총파업 위기 고조

    김동연 인수위, 시내버스 준공영제 ‘재검토’ 의견에...2만여 버스 총파업 위기 고조

    김동연 경기지사 인수위원회가 공약 사항인 시내버스 준공영제에 ‘재검토’ 의견을 올리자 노조가 이에 반발하며 총파업을 예고해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다. 19일 경기도와 전국자동차노동조합연맹 경기도버스노동조합협의회(이하 자노련)에 따르면 협의회는 21일 총파업 결의를 위한 대표자 회의를 연다. 자노련은 경기지역 2만여 버스 노동자 대다수가 속해 있는 최대 노조다. 이들이 총파업에 들어갈 경우 ‘버스대란’이 불가피하다. 노조는 김 지사가 선거 운동 당시 약속한 ‘시내버스 준공영제’를 무위로 돌리려 한다고 반발하고 있다. 김 지사는 선거 당시인 지난 5월 ‘생활밀착형 교통정책 공약’을 발표하며 GTX 플러스, KTX·SRT 경기 북부 연장과 함께 시내버스 준공영제 도입을 통해 버스요금을 현재 1450원에서 서울시 수준인 1250원으로 낮추는 방안을 내놨다. 김 지사 인수위는 시내버스 준공영제를 포함한 공약을 검토해 왔다. 그러나 인수위는 이달 초 김 지사에게 120대 정책 과제와 404개 공약을 전달하며 시내버스 준공영제를 ‘재검토’로 분류했다. 재검토는 예산·법령 등의 문제로 사업 추진에 어려움이 있을 수 있어 공약에 포함할지를 면밀히 살펴야 한다는 뜻이다. 노조 관계자는 “김 지사가 직접 버스노동조합을 방문해 약속했던 사항을 취임한 지 보름 남짓 지난 후 재검토하는 것은 거짓말로 표만 받는 것 아니냐”라며 “최고 수위의 투쟁을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도 관계자는 “인수위 결정은 도청이 공약 반영 여부를 검토하는 데 참고하는 의견일 뿐”이라면서 “아직 결정된 사항이 없는데 노조가 성급하게 반응하고 있다”고 말했다.
  • 민주 “尹정부 인사 문란”…시민사회수석 “악의적 프레임”

    민주 “尹정부 인사 문란”…시민사회수석 “악의적 프레임”

    윤석열 대통령의 검찰 시절 측근 주기환 전 광주시장 후보의 아들이 대통령실에 근무 중인 사실이 추가로 알려지면서, 야권은 연이은 채용 논란을 ‘인사 문란’으로 규정하고 국정조사를 요구했다. 이에 강승규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은 “악의적 프레임”이라며 정면 대응에 나섰다. 앞서 광주 MBC는 윤 대통령의 검찰 재직 당시 수사관으로 함께 일하면서 인연을 맺은 주 전 후보의 아들이 현재 대통령 부속실에서 6급 직원으로 근무 중이라고 보도했다. 주씨는 윤 대통령이 검찰총장을 사퇴하고 캠프를 꾸리는 과정에 합류해 인수위원회에도 참여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를 두고 ‘사적 채용’ 비판이 이어지자, 강 수석은 19일 페이스북에 ‘악의적 프레임 씌우기에 불과한 사적 채용, 불공정 채용’이라는 제목의 반박 글을 올렸다. 강 수석은 먼저 지적된 검찰 공무원의 총무비서관실 근무에 대해 “전체 인원 중 약 1%에 불과한 인원을 갖고 마치 검찰 출신이 비서실 곳곳에 포진하고 있다는 허위 이미지를 만들었다”고 했다. 주 전 후보 아들에 대해서도 “정당한 절차를 거쳐 본인 능력을 인정받고 채용됐다”며 “사적 인연으로 일할 기회를 얻은 것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더 이상 악의적 프레임 씌우기를 방치하지 않겠다”며 “대통령 비서실은 법과 원칙에 따라 인사 채용과 인력 파견을 진행 중이며 향후에도 법과 원칙에 따라 대응하겠다”고 했다.민주당은 일제히 공세에 나섰다. 우상호 민주당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열린 ‘윤석열 정권의 인사 문란, 안보문란 규탄’ 의총에서 채용 논란을 겨냥해 “윤 정권의 인사 문란, 인사 참사가 극에 달했다”며 “이런 인사는 대한민국 국기 문란”이라고 강력히 비판했다.  박홍근 민주당 원내대표 “지인 찬스, 사적 채용, 부적격 인사 임명 강행 등 인사 문란이 끊이지를 않고 있다”며 “국민 상식을 벗어난 인사 대참사의 원인은 바로 윤석열 자신”이라고 지적했다. 김영배 민주당 의원도 이날 의총에서 “대통령 친인척 감시 기능을 가진 민정수석실을 폐지해 김건희 여사 및 친인척이 활개 치는 길을 열었다”며 “그 결과 동네 소모임이나 다름없는 대통령 비서실을 만들어 어중이떠중이 인사로 전락했다”고 비판했다.
  • 세종집무실 논란 핵심은? “윤석열 정부 불신이 문제”

    세종집무실 논란 핵심은? “윤석열 정부 불신이 문제”

    “세종청사에서 격주 국무회의를 열겠다는 약속도 지켜지지 않는 상황에서 2027년 세종집무실 완공도 믿을 수 없습니다. 약속을 지키지 않는 윤석열 정부의 불신이 가장 큰 문제입니다.” 정부가 세종시에 별도의 대통령 집무실을 신축하지 않기로 한 것과 관련해 세종시의 의회와 시민단체 등 지역 반발이 거세다. 국무회의 개최 등 3개월 전 발표한 약속도 지켜지지 않아 결국 3단계 세종집무실 완공도 믿을 수 없다는 것이 가장 큰 이유다. 앞서 대통령직인수위원회는 지난 4월 청사 1동 국무회의장을 우선활용하고, 12월에는 세종청사 중앙동에 임시사무실을 설치, 이후 2027년 국회 세종의사당 개원에 맞춰 비서동과 관저를 갖춘 세종 집무실을 건립한다는 로드맵을 제시했다. 그러나 행정안전부는 지난 13일 “12월 준공되는 세종청사 중앙동에 임시집무실을 설치하지 않는다”고 발표했다. 대통령실 관계자도 지난 17일 “나라 살림이 어려운데 예산을 들여 새로 짓고 배치하는 것보다는 지금 설치된 세종집무실을 내실 있게 활용하는 것이 공약을 이행하는 가장 실질적인 방법으로 판단했다”고 밝혔다. 이 같은 소식이 발표되자 세종시의회와 시민단체, 지역 주민 등은 격주 국무회의 개최 등 공약 불이행에 이어 임시사무실 설치공약도 파기되면서 윤 정부의 행정수도 완성에 대한 대통령 의지를 불신하고 있다. 세종시의회는 지난 15일 “국민과의 신뢰를 저버린 것으로, 깊은 우려와 유감을 표명한다”며 “정부는 지난 4월 대통령직 인수위원회를 통해 발표한 로드맵에 따라 대통령 세종집무실 설치를 원안대로 추진하라”는 결의안을 채택하며 반발했다. 시의회는 “세종에서 정기적으로 국무회의와 중앙지방협력회의를 개최하라, 대통령 세종집무실 설치를 위한 구체적인 이행방안과 로드맵을 제시하고”고 요구했다.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행정수도완성 시민연대’도 “예산 절감을 이유로 대통령 제2집무실을 추가로 두지 않은 것은 ‘세종 제2집무실 공약’을 파기한 것 아니냐”며 우려를 표명했다. 시민연대는 “예산 때문에 약속을 이행하지 않는다는 것은 전형적인 이중잣대. 국민을 상대로 한 명백한 거짓말”이라며 “대통령 공약이었던 ‘세종청사에서 격주 국무회의 개최, 중앙지방협력회의 월 1회 개최’ 약속을 제대로 이행하라”고 비판했다. 시민 송(46)씨는 “2027년까지 세종집무실을 차질없이 추진하겠다지만, 지금은 윤 정부의 믿을 수 없는 행보로 전혀 신뢰할 수 없다”며 “무조건 세종집무실 강행을 요구하는 것이 아니라 윤 정부가 믿을 수 있는 행동을 해달라”고 강조했다.
  • 강원도체육회 사무처장에 김용주…“체육 발전·화합 도모”

    강원도체육회 사무처장에 김용주…“체육 발전·화합 도모”

    제25대 강원도체육회 사무처장에 김용주 전 도생활체육회장이 임명됐다. 도체육회는 18일 강원체육회관에서 제4차 이사회를 열고 김 사무처장 임명동의안을 의결했다. 임명장 수여식은 오는 19일 강원체육회관에서 진행된다. 김 사무처장은 춘천 서면 출신으로 사이클 국가대표 상비군 감독, 대한사이클연맹 전무이사 권한대행, 전국자전거연합회장, 춘천시생활체육회장 등을 역임했다. 춘천시의원과 도의원을 지내기도 했다. 특히 민선 8기 도지사직인수위원회 문화체육관광분과 위원으로도 활동해 도체육회와 도 사이에서 가교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양희구 도체육회장은 “올해는 산적한 현안 사업과 신규 역점 사업 추진으로 강원체육이 한 단계 더 도약해야하는 시기여서 신임 사무처장에게 거는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김 사무처장은 “엘리트 선수, 체육행정 실무, 체육단체장, 지방정치 등을 통해 쌓은 경험과 역량을 쏟아 강원 체육의 발전과 화합을 도모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 권성동, 尹 ‘사적 채용’ 논란에 “내가 추천했다…역량 인정”

    권성동, 尹 ‘사적 채용’ 논란에 “내가 추천했다…역량 인정”

    “내 지역구 사무실에서 자원봉사 활동”“정년보장도 없는 별정직 9급 행정요원”“민주, 청년을 청와대 1급 임명한 건 공정했나”권성동 국민의힘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는 15일 사적 채용 논란이 제기된 대통령실 9급 행정요원에 대해 “그 청년은 내 지역구 사무실에서 자원봉사 활동을 했었다”며 “성실한 청년이었기 때문에 내가 대선 캠프 참여를 권유했다”고 밝혔다. 이어 “대선 캠프에서 역량을 인정받아 대통령직인수위원회와 대통령실에서 근무하게 된 것”이라고 덧붙였다. 권 대행은 이날 페이스북 글에서 “수개월 동안 밤낮으로 근무하며 대선 승리를 위해 노력한 청년이 정년보장도 없는 별정직 9급 행정요원이 됐다”며 “이를 두고 추측과 비약으로 정치공세를 퍼붓는 더불어민주당이야말로 불공정하다”고 주장했다. 앞서 윤석열 대통령과 오랜 시간 인연을 쌓아온 것으로 알려진 강릉 소재 통신설비업체 대표의 아들 우모씨가 시민사회수석실에서 근무 중인 것으로 밝혀지자, 우씨를 추천한 게 자신이라며 비판을 진화하고 나선 것이다. 권 대행은 대학생으로 1급에 발탁됐던 박성민 전 청와대 청년비서관을 겨냥해 “오히려 민주당에 되묻고 싶다. 25살 청년을 청와대 1급 비서관으로 임명한 것은 공정한 채용이었느냐. 제대로 된 국정이었느냐”고 지적했다.그는 또 “벼락출세한 청와대 1급 비서관보다 이 청년이 대선 과정에서 흘린 땀과 노력, 시간이 절대 적지 않다”며 “낙하산 1급을 만든 민주당이 노력으로 성취한 9급을 감히 비판할 수 있느냐”고 성토했다. 권 대행은 “민주당은 항상 그렇듯이 자신도 지키지 못하는 기준으로 남을 비판한다”며 “늘 자신에게 되돌아오기만 하는 민주당의 부메랑 공세가 안타까울 지경”이라고 비판했다. 한편 권 대행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는 “(우씨가) 최저임금보다 조금 더 받는다. 한 10만원 더 받는다”며 “내가 미안하더라. 최저임금 받고 서울에서 어떻게 사나, 강릉 촌놈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 여주시장직 인수위, 5대 시정 방침·85개 공약사업 확정

    여주시장직 인수위, 5대 시정 방침·85개 공약사업 확정

    민선 8기 이충우 여주시장직 인수위원회는 15일 종합보고회를 열고 시정 슬로건과 시정방침, 공약사업 등을 확정해 시장에게 전달했다. 공약은 각 분과별로 다뤘던 민생 현안, 정책과제를 포함한 10대 비전, 85개 세부 공약사업으로 구성됐다. 시정 슬로건은 ‘행복 도시 희망 여주’로 선정했다. 5대 시정 방침은 시민 만족 행정서비스, 기업 유치와 일자리 창출, 따뜻하고 세심한 복지실현, 문화·관광 산업 활성화, 고품질 첨단 농업 육성으로 정했다. 85개 공약 사업에는 여주시청사 신축, 구도심 정비 및 역세권 연계 균형발전, GTX 노선 여주 유치 추진 등이 포함됐다. 3개 분과 40여 명으로 구성돼 지난달 15일 활동을 시작한 인수위는 이날 보고회를 끝으로 한 달간의 공식 활동을 마무리했다. 이충우 시장은 “새로운 여주를 위해 지난 한달 여간 열심히 참여해준 위원들께 감사 인사를 드린다”며 “인수위에서 보고한 결과물을 토대로 희망 여주를 위해 여주시민과 함께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 김동연 “기회 수도 경기도 만들겠다”…도민과의 만남 ‘맞손토크’

    김동연 “기회 수도 경기도 만들겠다”…도민과의 만남 ‘맞손토크’

    김동연 경기지사가 “더 많은 기회, 더 고른 기회, 더 나은 기회가 주어지는 ‘기회 수도’ 경기도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15일 오전 도청 대강당에서 열린 ‘맞손토크-기회수도 경기를 말하다’ 행사에서 “3년 8개월 전에 공직에서 나온 뒤 2년 반 넘게 전국을 다니면서 많은 분들을 만났다. 그때 우리에게 더 많은 기회가 주어지고 더 고른 기회가 주어진다면 우리 국민들의 삶이 달라질 텐데 하는 생각을 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사회와 공동체가 만들어줄 수 있는 기회에 대해 ‘더 많은 기회, 더 고른 기회, 더 나은 기회’를 역설했다. 김 지사는 “첫 번째는 누구에게나 더 많은 기회를 주는 것이다. 그것은 경제와 교육, 사회 모든 면에서 역동성을 의미한다. 질 높은 경제성장과 교육격차를 없애 계층 이동의 사다리를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더 고른 기회에 대해서는 “어떤 사람에게는 너무나 많은 기회가 주어지는데 어떤 사람에게는 기회가 주어지지 않는다. 포용과 상생, 함께 사는 공동체를 만드는 것이 더 고른 기회를 만드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 지사는 “마지막으로 더 나은 기회라고 저는 표현하는데, 취약계층이나 장애인 등 아무리 기회를 만들려고 노력해도 최소한의 기회에 접근하지 못하는 분들이 계신다. 이들이 함께 살아갈 수 있는 기반을 만드는 것”이라고 말했다. 김 지사는 도정 협치와 관련해 “연정 수준까지 너무 우물에서 숭늉 찾는 격으로 해석하는 것은 옳지 않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첫술에 배부를 수 없고 우물에서 숭늉 찾을 수 없다”며 “어떤 사람들은 연정 얘기를 하는데,연정은 함께 공동정부를 구성하는 것이다.지금 단계에서 제가 생각하는 협치는 아주 낮은 단계의 협치”라고 단계별 협치 구상을 분명히 했다. 그러면서 “추경(예산)안을 준비했는데 도의회 심의 과정에서 여러가지 다양한 의견이 있으면 받아들여서 수용하는 것”이라고 구체적인 사례를 들기도 했다. 초등학생들도 이날 맞손 토크에 참가했는데 특별히 남양주 덕송초등학교 4학년 1반 전체 학생들이 쓴 편지가 김 지사에게 전달됐다. 김 지사는 이 가운데 두 개를 골라 읽었는데 ‘공약 잘 지켜주시고 어린이, 어른 모두 행복한 경기도를 만들어 달라’, ‘지하철에서 시위 중인 장애인들의 말을 들어달라’ 등의 사연이 소개됐다. 이 밖에도 참석자들은 중소기업 인력난, 소상공인 지원 정책, 무연고자에 대한 지원, 쌀소비 촉진 문제 등을 건의하거나 제안했다. 반호영 경기도지사직인수위원회 공동위원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 날 행사는 도지사가 도민과 만나 직접 소통하는 자리로 김 지사가 선거기간 동안 현장에서 만났던 다양한 지역민, 우수 정책제안자, 일반 도민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예정된 한 시간을 넘겨 90분가량 진행된 이 날 행사는 유튜브를 통해 온라인으로도 방송됐다.
  • 시민연대, 대통령 세종집무실 수정안 반대 “원안대로 추진” 촉구

    시민연대, 대통령 세종집무실 수정안 반대 “원안대로 추진” 촉구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행정수도 완성 시민연대는 행정안전부가 대통령 세종 임시집무실을 세종청사 중앙동에 설치하지 않고 기존 세종집무실을 활용하기로 밝힌 것과 관련해 “대국민 사과하고 원안대로 추진하라”며 촉구했다. 행안부는 지난 14일 대통령 세종집무실 설치 논란과 관련해 보도자료를 내고 “애초 검토된 임시집무실의 중앙동(신청사) 입주와 관련해서 인근 세종청사 1동에 설치된 세종집무실과 중복성, 경제성과 경호 및 보안문제 등을 고려해 설치하지 않고, 기존에 설치된 세종집무실을 임시집무실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시민연대는 15일 성명을 통해 “윤석열 정부는 어제 행안부의 발표가 정부의 공식 입장인지 먼저 밝혀야 한다”며 “공식 입장이라면 대국민 약속을 파기한 것인 만큼 대국민 사과가 선행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세종시가 제안한 대통령 세종집무실 3단계 이행방안을 수용하겠다고 약속해놓고 지방선거가 끝나자 변명을 늘어놓으며 지키지 않는 정부를 신뢰하기 어렵다”며 “세종시 원안 추진을 약속하고도 수정안을 제시하며 백지화하려고 한 이명박 정부를 똑똑히 기억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또 “행안부가 ‘대통령 세종집무실 2단계 방안’을 폐지하는 사실상의 수정안을 발표한 것에 대해 윤석열 정부가 국민을 기만한 것이라 보고 강력하게 규탄한다”며 “행정수도 위상 강화와 국가균형발전에 대한 상징적 조처로, 원안대로 정부세종청사 중앙동에 대통령 임시집무실을 설치해 대국민 약속을 이행할 것을 엄중하게 요구한다”고 말했다. 시민연대는 “윤석열 대통령과 안철수 대통령직 인수위원장, 김병준 대통령직 인수위 지역균형발전특위 위원장이 대국민 약속에 대한 지도자로서의 책임 있는 모습을 회피하고 있다”며 “이번 대통령 임시집무실 중앙동 입주를 놓고 대통령실의 행안부에 대한 요구와 계획이 전혀 없었다는 것은 이를 선명하게 방증하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 구로구, 민선 8기 슬로건 ‘따뜻한 동행, 변화하는 구로’ 확정

    구로구, 민선 8기 슬로건 ‘따뜻한 동행, 변화하는 구로’ 확정

    서울 구로구가 민선 8기 슬로건으로 ‘따뜻한 동행, 변화하는 구로’를 확정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슬로건에는 현장에서 주민들과 소통하며, 주민과 함께 구로구의 변화를 이끌어가겠다는 문헌일 구로구청장의 의지가 담겼다. 구는 슬로건을 확정하기에 앞서 지난달 20일부터 27일까지 주민을 대상으로 슬로건 공모전을 진행했다. 이후 구청 전 직원을 대상으로 추가 공모해 총 320건이 접수됐다. 민선 8기 구로구청장직 인수위원회와 구로구는 내부 심사를 거쳐 우수상, 장려상 등 수상작 10건을 선정했다. 최우수작은 따로 선정되지 않아 최종 슬로건은 주민과 직원들이 제안한 의견을 반영해 내부적으로 결정했다. 구는 슬로건에 알맞은 디자인을 개발한 뒤 각종 구정 홍보물 등에 다양하게 활용할 예정이다. 문헌일 구로구청장은 “구로구의 변화를 원하는 주민들의 성원에 부응해 구로의 기적을 이뤄내겠다”며 “소외되는 사람 없이 누구나 살고 싶어 하는 행복한 구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김동연 지사, 15일 ‘맞손토크’ …도민과 소통의 장 마련

    김동연 지사, 15일 ‘맞손토크’ …도민과 소통의 장 마련

    경기도는 14일 김동연 지사와 도민 500명이 함께하는 대담회 ‘맞손토크-기회수도 경기를 말하다’를 오는 15일 도청 대강당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앞서 취임 첫날인 지난 1일 경기도청 대강당에서 각계 인사와 도민 등 500여 명을 초청한 가운데 도민 대담(타운홀 미팅) 형식으로 취임행사인 ‘맞손 신고식’을 개최할 계획이었으나 집중 호우 대응으로 연기했다. ‘맞손토크-기회수도 경기를 말하다’는 15일 오전 10시 30분 도청 대강당에서 반호영 경기도지사직인수위원회 공동위원장의 사회로 진행된다. 이 자리에는 김 지사가 선거 기간 현장에서 만났던 다양한 지역민, 우수 정책제안자, 31개 시군 대표와 일반 도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낮은 자세로 도민과 소통하고 도민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하겠다는 김 지사의 의지가 담긴 이번 행사는 ‘기회수도 경기’를 주제로 민선 8기 경기도정의 비전과 운영방안에 대한 대담이 진행될 계획이다. 행사는 도민의 목소리를 담은 ‘민선 8기 경기도에 바란다’ 영상 상영, 경기도정 비전과 운영방안에 대한 김 지사 인터뷰, 청년·소상공인·기업·농어촌·장애인·우수정책제안자의 분야별 토론 ‘묻고 답하다’(타운홀미팅) 순으로 진행된다. 대담회는 도 공식 유튜브 채널과 소셜라이브 경기(live.gg.go.kr) 등으로 생중계된다.
  • 미래수도 세종시…시장인수위, 기회발전특구 제안

    미래수도 세종시…시장인수위, 기회발전특구 제안

    세종시의 미래전략 수도 구현을 위해 공공기관 이전과 기업 투자유치 등을 유인할 수 있는 기획발전특구의 시범 추진 방안이 제시됐다. 제4대 세종특별자치시장 인수위원회는 윤석열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기획발전특구’를 세종시에서 시범 추진하는 방안을 제안했다고 14일 밝혔다. 인수위 제안은 공약에는 반영되지 않았지만, 세종시의 성공적인 시정 4기와 미래전략수도 구현을 위해 추진이 필요하다고 판단한 과제다. 인수위에 따르면 현재 정부는 올 하반기 중 기회발전지역특별법, 조세특례제한법을 제·개정을 추진할 계획으로, 지정 시 양도소득세 이연·법인세 감면 등 각종 세제혜택 제공과 규제 유예·면제가 가능해진다. 인수위의 첫 번째 제안과제인 ‘기회발전특구’는 지방이 주도적으로 특화 신산업과 인센티브 등을 발굴해 공공기관 이전뿐 아니라 기업 투자유치, 미래전략 인재 양성을 유인하는 효과가 기대된다는 것이다. 인수위는 이를 위해 경제산업, 조세 전문가가 참여하는 시범사업 추진 전담팀을 구성하고, 대전 세종연구원과 세종테크노파크 등과 협력해 특화 산업군 발굴의 필요성을 제안했다. 인수위는 두 번째 제안과제로 코로나19 장기화로 고통 받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 방안 중 하나로 ‘세종 소상공인지원센터 설립·운영’을 선정했다. 세종 소상공인지원센터는 소상공인의 성장단계별 사업정보를 체계적으로 관리·지원하는 맞춤형 종합지원기관으로, 17개 시도 중 유일하게 세종시에만 없다. 도순구 인수위원은 “제안과제 마련을 위해 소중한 의견을 제시해준 시민과 단체, 전문가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제안과제들을 통해 세종시가 미래전략수도로 한 걸음 더 나아가기를 인수위원 모두 함께 기원한다”고 말했다.
  • 서강석 송파구청장 인수위, 예산 111억여원 삭감 건의

    서강석 송파구청장 인수위, 예산 111억여원 삭감 건의

    서울 송파구청장직 인수위원회가 활동을 마무리하면서 47개 사업, 111억 5000만원의 예산을 삭감할 것을 건의했다고 13일 밝혔다. 인수위에 따르면 예산 삭감 주요 내용은 ▲마을기업·마을공동체공모사업·주민자치시범사업(2억 1000만원) ▲송파 둘레길 관련 사업(9억 1000만원) ▲친환경공공급식센터 운영(7억 2000만원) 등이다. 삭감된 예산은 국가보훈대상자 예우수당(27억 8000만원), 저소득 장애인 활동 및 독거노인 생활보조 수당(6300만원) 등에 쓰인다. 인수위는 또 주민자치회 시범사업 추진을 재검토하고 여성친화도시를 조성하는 정책을 발굴할 것을 요청했다. 또 미세먼지 측정지도 도입 등 핀셋 대책 수립, 전기차 급속충전기 확대 등도 제시했다. 조직개편도 단행한다. 인허가 등 신속한 민원처리를 위해 민원행정과를 설치하고, 재건축·재개발·리모델링 사업을 전담하는 도시현대화국을 신설한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인수위 전체회의에서 “선출직은 권력자가 아니라 오직 주권자인 67만 송파구민이 보낸 것으로 초심을 잃지 않고 송파구민에게 무한책임을 지겠다”고 말했다.  
  • 속도내는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도입

    속도내는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도입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의 핵심 공약인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도입이 속도를 낼 전망이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도입을 위해 제주특별자치도 행정체제 개편위원회를 구성·운영하기 위해 분야별 전문가를 공개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위원회는 도민이 직접 참여하고 결정하는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도입과 관련한 사항을 자문·심의하기 위해 구성된다. 위원 임기는 2년이며 25~27일 접수하고, 8월 중 위촉할 예정이다. 앞서 오 지사는 지난 12일 오후 제주시 오라동 아젠토피오레컨벤션에서 열린 제주특별자치도발전포럼 특별강연회에서 축사를 통해 “민선8기 제주도정에서는 도민이 자기결정권을 갖고 기관 구성의 형태를 달리하는 제주형 기초자치단체를 도입하겠다”는 의지를 재천명했다. 오 지사는 이날 “그동안 제주는 단계별 제도 개선과 권한이양을 통해 자치와 분권의 이념을 실현해왔다”며 “세종특별자치시 출범을 비롯해 전국 자치경찰제 시행에 초석을 놓은 것도 제주특별자치도”라고 설명했다. 이어 “내년 강원특별자치도 출범 확정에 이어 전북도 전북새만금특별자치도 설치를 정부에 건의하는 등 전국 지자체마다 도입하려는 선도 모델로서 새롭게 평가받고 있다”고 덧붙였다. 오 지사는 국회의원 재직 때인 지난 3월 제주도 관할 구역에 지방자치단체를 설치하는 내용의 제주특별법 개정안을 발의했다. 기초단체를 부활하려면 제주특별법의 조항을 개정해야 하기 때문이다. 또한 지난달 15일 인수위원회에서는 제주형 기초자치단체의 자치구역 조정안 5가지를 제시한 바 있다. 제주도에 2개시(제주시, 서귀포시)를 두고 있는 현행 체제와 국회의원 선거구인 ‘1도+3시(동제주시, 서제주시, 서귀포시)’, 특별자치도 이전 체제인 ‘1도+2시+2군(제주시, 서귀포시, 북제주군, 남제주군)’ 또는 ‘1도+2시+2군(제주시, 서귀포시, 동제주군, 서제주군)’이다. 마지막 5안으로 ‘1도+6시 체제(제주시, 서제주시, 동제주시, 서귀포시, 서서귀포시, 동서귀포시)’가 포함됐다. 이날 양덕순 제주대학교 교수(행정학과)가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도입방안에 대해 주제 발표를 통해 “대통령 중심제의 기관대립형보다는 의원내각제 형태의 기관통합형으로 새로운 형태의 기초자치단체를 신설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기관통합형’은 법인격 기초자치단체를 신설하되, 기초의회만 주민직선으로 구성하고, 기초자치단체장은 의회에서 선출하도록 하는 안이다. 권력 분산 효과가 있다. 반면 ‘기관대립형’은 기초자치단체장과 기초의원을 모두 주민직선으로 선출하는 방식으로 기초자치단체를 신설하자는 안이다. 자치입법, 자치조직, 자치행정, 자치재정 등 자치권을 확보하고 시정에 대한 주민 참여를 확대함으로써 주민의 의사에 기초한 풀뿌리 민주주의를 구현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오 지사는 “출범 16년이라는 시간이 흐른 지금 우리나라의 진정한 지방시대를 열고 자치분권을 선도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지만 특별자치도의 미래는 한 걸음 더 나아가야 한다”며 “제주도민이 다시 한번 제주의 미래를 스스로 결정하는 완결형 지방자치 시대를 제주에서 만들어내겠다”고 밝혔다. 한편 도는 오는 2024년 하반기까지 제주형 기초자치단체(안) 주민투표를 실시하고 도입 준비를 위한 TF를 운영하며 2026년 7월 제주형 기초자치단체를 출범할 계획이다.
  • 강원도청 대변인에 김용균 전 보좌관

    강원도청 대변인에 김용균 전 보좌관

    강원도는 오는 14일자로 신임 대변인에 김용균 전 국회 정책보좌관을 임명한다고 13일 밝혔다. 도는 개방형 직위 공모를 통해 김 대변인을 선발했다. 김 대변인은 춘천 출신으로 춘천고와 서울대 정치학과를 졸업했고, 제19·20대 김진태 국회의원 정책보좌관과 제20대 대통령인수위원회 경제2분과 연구위원 등을 역임했다. 김진태 지사 인수위원회인 새로운강원도준비위원회에서 비서실 상근보좌역도 지냈다. 김 대변인은 “도정과 도민들 간의 활발한 소통 창구로서 역할을 다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특히, 다가올 강원특별자치시대에 도민들의 피부에 와 닿는 민생현안에 관한 도정 정보를 효과적으로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 제주 초등생 중간·기말고사 부활 두고 갑론을박

    제주 초등생 중간·기말고사 부활 두고 갑론을박

    “시험을 부활해야 합니다. 배워야 할 때 배우면서 평가받는 게 잘못된 건가요. 학교에서 안 잡아 주니 서민층 자녀들의 학습 능력이 저하됐습니다.”(학부모) “초등학교 4∼6학년 중간·기말고사 실시는 과거로 회귀해서 초등학생까지 입시의 노예로 만들고 성적 지상주의로 내몰리게 할 것입니다.”(제주교사노동조합) 김광수 제주도교육감직 인수위원회인 ‘행동하는 제주교육 인수위’가 지난 7일 활동 마무리 기자회견에서 초등학교 고학년 대상 중간·기말고사 부활을 예고한 뒤 12일 현재 갈수록 찬반 논란이 뜨거워지고 있다. 초등학교의 중간·기말고사는 전임 이석문 교육감 재임 당시인 2018년 1∼4학년이 먼저 폐지된 후 2019년 5∼6학년도 폐지됐다. 인수위는 김 교육감의 핵심 공약 중 하나인 학력 신장을 위해 초등학교 4∼6학년을 대상으로 한 중간·기말고사 추진을 준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교육계에서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제주지부는 이날 성명서에서 “초등학교 4∼6학년 중간·기말고사 부활은 결국 시험으로 줄 세우기를 하겠다는 것”이라며 비난했다. 반면 학부모들은 관련 기사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에 댓글을 달며 찬성 의견을 쏟아 내고 있다. “초등학교 시험 폐지라면 중고등학교도 시험 안 보게 해야 되는 것 아닌가요? 수능도 폐지하고요”라며 전교조와 교사노조를 향해 날을 세우는가 하면 “기말고사만이라도 쳐야지. 애들 바보 만들고 선생들 태만하고 엉망진창”이라며 아이들의 학력 저하를 걱정하는 댓글도 넘쳐났다. 그러나 김 교육감은 이날 현재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 ‘1조 특혜 논란’ 나주 한전공대 부지 개발사업 재검토

    전남 나주 빛가람혁신도시 내 ‘한전공대 잔여부지’ 개발사업이 특혜 논란으로 원점에서 재검토될 전망이다. 12일 나주시와 한국에너지공과대(한전공대)에 따르면 윤병태 나주시장직 인수위원회는 최근 시민보고회에서 ‘민선 8기 핵심 과제 해결 방안’으로 부영컨트리클럽(CC) 관리계획 변경에 따른 공공기여 확보 방향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부영그룹의 부영주택이 한전공대에 부영CC 부지를 무상기부하고 남은 부지에 아파트를 건설한다며 제3종 일반주거지역으로 용도지역 변경을 신청하면서 최대 1조원의 특혜 논란이 일고 있다. 이에 나주시장직 인수위 측은 나주시가 부영주택에서 추진한 개발사업 계획안을 모두 폐기하고 향후 ‘나주시 도시관리계획 변경 사전협상 운영 조례’를 제정한 뒤 해당 사업을 다시 추진한다는 구상이다. 이번 조례는 도시관리계획을 변경해 주는 대신 ‘공익적 기여’를 민간사업자와 협의하는 ‘사전협상제도’의 도입을 골자로 하고 있다. 이를 통해 불필요한 특혜 논란 시비를 없애고 아파트 개발 등에 따른 공공기여를 최대한 확보해 시민들 삶의 질 향상 등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나주시장직 인수위 관계자는 “현행 부영 측의 요구대로 사업이 진행될 경우 과도한 특혜 논란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면서 “현재까지 추진된 것은 모두 폐기하고 새롭게 조례를 제정한 뒤 추진하는 방향으로 정했다”고 말했다.
  • 안철수 입당 후 첫 토론회 친윤 등 與의원 40명 참석

    안철수 입당 후 첫 토론회 친윤 등 與의원 40명 참석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이 12일 대규모 토론회를 열고 ‘윤석열·안철수 공동 정부’ 지분을 바탕으로 당내 세력 확장에 나섰다. 차기 당권 주자로 꼽히는 안 의원은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글로벌 경제위기와 우리의 대응 방향’을 주제로 민·당·정 토론회를 개최했다. 윤핵관(윤석열 대통령 측 핵심 관계자) 장제원 의원 등이 구상했던 당정대 공부모임은 거센 역풍으로 좌초됐으나, 대통령직인수위원장을 지낸 안 의원이 국정과제를 챙기겠다고 나서자 별다른 반론이 나오지 않았다. 이날 토론회에는 방기선 기획재정부 제1차관, 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 등 정부 측 인사들도 참여했다. 권성동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 등 국민의힘 의원 40여명도 행사에 참석했다. 이준석(사진) 대표와 각을 세웠던 조수진·배현진 최고위원, 안 의원이 국민의당 몫 최고위원으로 추천한 정점식 의원 등 친윤(친윤석열) 의원들이 대거 출동했다. 국민의힘 이적 후 첫 토론회에서 흥행몰이에 성공한 셈이다. 반면 장 의원은 불참했다. 장 의원이 안 의원의 차기 당권 도전을 지원하는 것 아니냐는 당 안팎의 시선과 거리를 뒀다는 해석도 나왔다. 잠재적 당권 경쟁자인 정진석 의원, 김기현 의원 등도 참석해 축사를 했다. 김 의원은 “안 의원은 부산 중앙 중학교(를 나왔는데) 제가 3년 선배”라고 뼈 있는 농담을 하기도 했다. 김 의원도 13일 공부모임 2차 토론회를 개최할 예정이라 차기 주자들 사이 흥행 경쟁이 치열하다.한편 이 대표는 당원권 6개월 정지 중징계 후 5일째 잠행을 이어 갔다. 지난 11일 국민의힘 의원총회에서 당대표 직무대행 체제가 확정된 후에도 별다른 입장을 내지 않고 있다. 다만 지난 8일에 이어 11일 페이스북에 두 번째로 당원 가입 독려 메시지를 올렸다. 이 대표의 잇따른 당원 가입 독려는 차기 전당대회에서 영향력을 행사하겠다는 의지로 읽힌다. 지난해 전당대회부터 이 대표에게 힘을 실으려는 2030세대의 당원 가입이 두드러졌고, 최근 지지자들 사이에서도 당원 가입 릴레이가 재점화됐다. 당 관계자는 “차기 전당대회에서 자신이 지지하는 후보를 지도부로 만들거나, 친윤 후보에 비토를 놓기 위한 것 아니겠나”라고 말했다. 이 대표의 직무가 정지됨에 따라 국민의힘 총무국은 월 2000만원 한도의 당대표 법인카드를 사용 중지 처리했다. 과거 바른미래당 시절 손학규 대표의 당비 대납 의혹을 거세게 문제 삼았던 이 대표는 대선 기간 두 차례 잠행 기간에도 법인카드를 사용하지 않았다고 한다. 총무국 재정팀에 따르면 이 대표는 당 중앙윤리위의 징계 결정 이후부터 카드를 쓰지 않았다.
  • 안철수 공부모임에 ‘친윤계’ 몰렸다...당권 염두 몸 풀기 나서나

    안철수 공부모임에 ‘친윤계’ 몰렸다...당권 염두 몸 풀기 나서나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이 주도하는 민·당·정 토론회가 12일 출범했다. 안 의원과 ‘전략적 연대’를 꾀하는 것으로 알려진 친윤석열계(친윤계) 의원들이 대거 토론회에 참석했다. 안 의원이 차기 당권을 염두에 두고 세몰이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안 의원은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첫 민·당·정 토론회 ‘글로벌 경제위기와 우리의 대응 방향’ 모두 발언에서 “당과 우리 대통령실이 원팀으로 뭉쳐야 한다”며 “바로 지금이 윤석열 정부 성공의 분기점이고, 인수위 시즌2라는 생각으로 우리가 열심히 일하면 다시 국민적 신뢰와 기대를 회복할 수 있겠다는 희망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대통령직인수위원장을 맡았던 이력을 강조하며 적극적인 ‘윤심’(尹心) 구애에 나선 모습이다. 이날 토론회에는 당내 중진부터 초선까지 40명의 현역 의원들이 몰리면서 ‘문전성시’를 이뤘다. 특히 친윤 그룹 좌장 격인 정진석 국회부의장부터 권성동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 김기현 의원 등 잠재적 당권 주자가 ‘총출동’했다. 안 의원이 국민의당 몫 최고위원으로 추천한 정점식 의원과 김윤 전 국민의당 서울시당 위원장도 자리했다.참석자들이 안 의원을 국민의당 당 대표시절 호칭이었던 ‘안철수 대표’로 호칭한 점도 눈에 띄었다. 안 의원은 이날 정진석·권성동·김기현 의원과 나란히 상석에 앉았다. 축사에 나선 김기현 의원은 “우리 안철수 대표와 저는 개인적으로 아주 특별한 인연이 있다”며 “매우 친한 사이란 것 좀 꼭 써달라”고 말해 좌중에서 웃음이 터지기도 했다. 권성동 원내대표도 “안철수 대표님은 여러차례 대선후보를 겪으면서 우리나라 국정 전반에 관한 나름의 철학과 비전을 갖고 있다”며 “세미나(토론회)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고 치켜세웠다. 안 의원은 이날 토론회 발제자 전원을 ‘인수위 출신’으로 구성했다. 좌장은 안 의원이 직접 맡았으며, 발제는 김형태 김앤장 수석이코노미스트와 성태윤 연세대 경제학부 교수가 맡았다. 토론은 윤창현 국민의힘 의원과 방기선 기획재정부 제1차관, 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과 정대희 KDI 글로벌경제실장이 참여한다. 안 의원은 “정부 출범 100일 내에 못한 것은 임기 5년 내에 못 한다는 말이 있다”며 “(정부 출범 100일을 맞는) 8월 말까지가 우리에게 주어진 유일한 골든 타임”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다시 인수위 시즌 2라는 생각으로 우리가 열심히 일하면 다시 국민적 신뢰와 기대를 회복할 수 있겠다는 희망을 갖고 있다”며 “국민의힘 의원들이 똘똘 뭉쳤으면 좋겠다”고 했다.
  • 제주 초등학교 고학년 학력평가 부활 조짐에 찬반논란

    제주 초등학교 고학년 학력평가 부활 조짐에 찬반논란

    “시험을 부활해야 한다. 배워야 할 때 배우면서 평가받는 게 잘못된거냐. 학교에서 안 잡아주니 서민층 자녀들의 학습능력이 저하됐다.”(학부모) “사실상 초등 일제고사 부활의 전조다. 과거 시행되었던 일제고사는 이미 그 부작용이 확인돼 폐지되었다.”(전교조 제주지부) 제17대 김광수 제주도교육감직인수위원회인 ‘행동하는 제주교육 인수위원회’는 지난 7일 활동 마무리 기자회견에서 초등학교 고학년 대상 중간·기말고사 부활을 예고해 찬반논란이 뜨겁게 일고 있다. 도내 초등학교의 일제식 지필평가(중간·기말고사)는 전임 이석문 교육감 재임 당시인 2018년 1∼4학년 먼저 폐지된 후 2019년 5∼6학년도 폐지돼 4년째 평가가 중단됐다. 인수위는 김광수 교육감의 핵심 공약 중 하나인 학력 신장을 위해 초등학교 4∼6학년을 대상으로 한 중간·기말고사 추진을 준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교육계에서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제주지부는 이날 성명서를 통해 “초등학교 4∼6학년 중간·기말고사 부활은 결국 시험으로 줄 세우기를 하겠다는 것”이라며 진단 위주의 중간·기말고사 부활 발표를 철회할 것을 촉구했다. 제주교사노동조합도 “초등학교 4∼6학년 중간·기말고사 실시는 과거로 회귀해서 초등학생까지 입시의 노예로 만들고 성적 지상주의로 내몰리게 하는 결정”이라고 규탄했다. 반면 학부모들은 찬성 의견을 쏟아내고 있다. ‘중간·기말고사 부활’ 보도가 잇따르자 SNS에 댓글을 달며 울분을 토해내고 있다. “초등학교 시험 폐지라면 중·고등학교도 시험 안보도록 해야 되는 것 아닌가요? 수능도 폐지하구요”라며 반대하는 전교조와 교사노조를 향해 날을 세우는가 하면 “기말고사만이라도 쳐야지 애들 바보 만들고 선생들 태만하고 엉망진창”이라며 아이들의 학력저하를 걱정하는 댓글이 넘쳐났다. 한편 김광수 제주도교육감은 인수위 발표와 관련 아직까지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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