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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자주민카드 특감 요청/인수위

    대통령직인수위원회는 4일 감사원에 전자주민카드 사업 추진실태를 특별감사하도록 요청했다. 인수위는 또 특감이 끝날 때까지 전자주민카드사업 관련예산의 집행을 중지하도록 내무부에 요구할 방침이다. 인수위의 김정길 정무분과간사는 “예산이 과다소요되는데다 사생활 침해의 우려가 있기 때문에 전자주민카드 도입은 바람직하지 않다는 것이 인수위원들의 공통의견”이라고 말했다.
  • 새정부 100대 과제의 국정방향

    ◎IMF 극복 등 4대 지표 실천 뒷받침/경제회생­관치금융 근절·고용안정기금 확충/안보정책­경수로분담금 축소… 병역제도 개선/국민통합­인선 골고루… 부산선물거래소 허용/정보화­경제정보 상업화… 인프라 예산 늘려 새정부 국정운영방향의 뼈대가 잡혔다.이른바 ‘국민정부100대 과제’다.4일 국민회의·자민련 합동 정책조정위원회와 대통령직인수위원회의 과제 선정작업도 김대중 대통령당선자의 국정운영 철학과 대선공약을 접목시키기 위한 과정으로 볼 수 있다. 국정운영 지표의 큰 방향은 이미 잡혔다.온나라를 뒤흔들고 있는 IMF한파 극복을 목표로 한 경제살리기와 김당선자의 3단계 통일론에 기초한 통일준비,계층·지역·세대간 갈등해소를 위한 국민대통합,21세기 세계화시대에 당당히 살아갈 정보화사회 구축 등 4대 지표가 그것이다. 경제회생을 위한 새정부의 지표는 김당선자의 자율 원칙과 철저한 시장경제원리,분배의 균형에서 출발하고 있다.이러한 원칙들을 제도적으로 뒷받침하겠다는 것이 대기업 구조조정의 핵심이자 소외된 분야에대한 과감한 지원이다.이를 위해 관치금융과 정경유착의 폐해를 근절시키겠다는 의지다.또 고용안정기금 확보와 농어촌 지원 확대,유통구조 개선,그린벨트 재조정 문제를 심도있게 검토하겠다는 것이다.나아가 경부고속철·영종도 신공항건설·방위력 증강사업 등을 재검토 축소 조정하겠다는 것이다.김당선자의 한 핵심측근도 “관치금융과 정경유착을 근절하면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느낀 기업들이 결국 빅딜을 하지 않을 수 없는 상황이 온다”고 강조한다. 김당선자는 당선뒤 제일성으로 북한측에 남북정상회담을 제의하고 남북기본합의서 준수를 촉구했다.문민정부가 추진하다 중단됐던 정상회담이 여전히 유효함을 알리면서 쌍방의 체제를 인정한 기본합의서를 상기시키는 것으로 대북정책의 일단을 내비쳤다.이는 일단 ‘공’을 북한에 넘겨놓음으로써 대북문제를 우선 순위에서 미뤄놓으려는 전략이라는 관측이다.인수위가 그동안 검토해 온 경수로사업 추진과 분담금 삭감 방안,병역제도 개선 사업 등도 이연장으로 이해된다. 국민대통합,즉 지역·세대·계층간 갈등해소는 김당선자의 오랜 바람이자 자민련과의 공동정권 탄생의 기초이기도 하다.해양수산부 존치와 첫 지역사업으로 부산 선물거래소 설 허용도 대국회 차원으로 보지 말아달라는 주민이다.한 측근은 “청와대 비서진과 조각 인선에서도 그러한 의지가 담길것”이라고 말한다. 21세기 정보화사회 건설도 새정부의 주요한 국정운영 축이다.민간자율 영역을 넓히고 규제개혁과 정보 인프라 구축에 예산배정을 늘리려는 것도 같은 맥락이다.특히 안기부의 세계경제정보를 상업화하려는 구상에서도 이러한 의지가 엿보인다.
  • 교원 정년단축법안 반발/인수위에 항의전화 지시/해남교육청

    전남도내 일선 교육청이 교육공무원 정년 단축안에 반발,대통령직 인수위원회에 조직적으로 항의전화를 걸도록 일선 학교에 지시한 것으로 드러나 물의를 빚고 있다. 전교조 전남지부는 4일 “전남 해남교육청이 3일 대통령직 인수위원들에게 교원 정년단축 철회를 촉구하는 업무연락이란 이름으로 27개 초·중등학교에 보냈다”며 전남교육청 학무과장 명의로 된 사본을 공개했다. 교육청이 보낸 공문에는 인수위 관계자들의 사무실 전화번호를 첨부,전화를 건 교직원과 인수위 관계자의 명단 통화횟수 등을 4일 하오3시까지 보고토록 요구하고 있다.
  • 국민회의·자민련 정책조정위 이모저모

    ◎자료회수·브리핑 금지 철저 보완/재벌개혁 열띤 토론… 국책사업 축소 결론 국민회의와 자민련의 정책조정위가 4일 본격 가동됐다.첫 임무로 새 정부의 100대 과제를 선정했다.대통령직인수위가 정리한 111개 예비과제에서 추려냈다.그래서 인수위원들과 함께 검토했다.정부측 실무자도 참석,예비 실무당정회의나 다름 없었다. 검토작업은 4개 분과별로 두시간씩 진행됐다.대선공약이나 양당의 정책기조와 배치되는 점이 있는지를 협의했다.또 국제통화기금(IMF)체제에 따라 수정·보완할 부분을 찾아내는 데 주력했다. 회의는 극도의 보안속에 계속됐다.검토자료는 일련번호를 적어 회의 뒤 모두 회수함으로써 외부 유출을 차단했다.일체의 브리핑도 금지됐다.공동위원장인 국민회의 김원길 정책위의장은 “뭐 발표할 게 있나”며 딴전을 부렸다. 검토단계에 불과한 정책이 공개되는 데 따른 부작용을 우려한 듯 했다.부처이기주의에 사로잡힌 정부측 로비를 차단하려는 뜻도 엿보였다.새 정부가 5년동안 해낼 막중한 과제를 하루에,그것도 외부검증 절차도 없이 선정하는데 대한 비난도 뒤따랐다. 회의에서는 경제1·2분과위가 초점이 됐다.대기업 구조조정과 세제개혁 방안에 대한 재검토 문제를 놓고 열띤 논의를 벌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 경부고속전철,영종도신공항사업,방위력 개선사업 등 대형국책 사업의 재검토 문제가 집중 거론됐다.일부 사업은 축소·연기가 불가피하다는 데 공통분모가 모아졌다.공기업 민영화,물가안정,유통구조 개혁,중소기업 및 벤처기업 육성 방안 등도 논의됐다. 정무분과는 ▲공무원 감축 ▲지방행정구조 개편 ▲정부산하기관 구조조정 ▲감사원 외환특감 ▲이중과세문제 ▲행정기관의 책임경영제 등을 중심으로 심의했다.통일외교안보 분과는 ▲대북경수로 지원사업 추진과 남북경제협력 추진 문제 ▲한일어업협정 대책 ▲병역제도 개선 방안 등을 협의했다. 이밖에 사회.문화분야에서는 ▲사교육비 경감 대책 추진 ▲교원복지 및 인사제도 개선 ▲의료보험제도 및 국민연금제도 개선방향 등이 포함됐다.
  • 무역흑자 올해 100억불로/통산부 무역진흥대책

    ◎청와대 수출대책회의 부활 86년이후 중단됐던 대통령 주재 수출대책회의가 12년만에 재개돼 김대중 대통령당선자의 취임 후인 3월중 첫회의가 열린다.정부는 이와관련,올해 무역수지(통관기준) 흑자목표도 당초보다 5배나 많은 1백억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통상산업부는 4일 이같은 내용의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무역진흥 종합시책’을 마련,대통령직 인수위원회에 보고했다. 대책에 따르면 정부는 범국가적인 수출지원체제 구축을 위해 대통령이 주재하고 지자체장 및 수출유관기관,업계,노동계,학계 대표 등이 참석하는 ‘국가수출·투자 촉진 전략회의’를 정기적으로 열어 수출기업의 애로 해소와 무역진흥,외국인투자 촉진,노사관계 개선 등 수출진흥과 무역수지 개선 대책을 마련키로 했다.대통령 주재 수출대책회의는 86년까지 ‘수출진흥확대회의’라는 이름으로 열렸으나 87년 이후 중단됐다. 통산부는 대통령의 비공식 실무방문을 통한 세일즈 활동과 편지,전화 등을 통한 기업의 수주활동,투자유치 지원 등 상시적인 세일즈 활동을 병행키로 하고세일즈 프로그램 마련과 해외입찰 프로젝트 등 사업정보 제공을 위한 업계 학계 연구소 대표 등으로 구성된 전문가 그룹을 운영키로 했다. 통산부는 무역수지 흑자기조 정착을 위해 수출용 원자재의 수입대금을 결제하지 못한 기업에 대해서도 금융제재를 늦춰주고 수출환어음 매입 등 은행별 기업지원 실적과 연계한 한은의 외화지원을 통해 수출부문 지원방안을 강구키로 했다.공공벤처 펀드를 조성,벤처기업을 수출주력기업으로 육성하고 일정지역내 중소기업을 네트워크화해 규모의 경제를 실현함으로써 수출저변을 확대키로 했다.
  • 대기업 달러 대량 매입/감사원 특감

    ◎작년 외환위기 시작된뒤 100억불 규모 감사원은 외환관리에 대한 특별감사 과정에서 지난해 말 외환사정이 극도로 악화돼 국가부도 위기가 나타난 시점에 국내 대기업들이 달러화를 대규모로 매입한 사실을 밝혀냈다고 대통령직인수위원회 관계자가 4일 말했다. 국내 유수의 대기업들이 달러화를 본격적으로 매입한 시기는 외환위기가 나타나기 시작한 지난해 하반기부터 시작돼 외환위기가 최고조에 이른 10월과 11월까지 계속됐으며,그 규모는 정확히 추산할 수 없지만 1백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본다고 이 관계자는 말했다. 감사원은 이같은 대기업의 달러 ‘사재기’가 외환위기를 가속화시킨 것으로 판단하고 있으나 이러한 행위의 외환관리법 등 실정법 위반여부를 가리기 어려워 검찰에 수사를 의뢰하는 방안 등을 고심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고 관계자가 말했다. 대기업들은 매입한 달러를 은행계좌에 분산해 보관하고 있거나,해외지사를 통해 보유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 지자체 조직·인력 대폭 감축/새정부 ‘심의위’ 구성키로

    대통령직인수위원회는 새정부 출범 직후 ‘지방자치단체 조직개편심의위원회’를 구성,지자체에 대한 인력과 조직의 대대적인 개편작업을 벌이기로 했다. 인수위는 4일 ”지난 93년 김영삼정부 출범 이후 3차례에 걸친 조직개편이 있었으나 지방공무원은 오히려 4천380명이 늘어났다”면서 “3일 김당선자에게 개편작업 추진계획을 이미 보고했다”고 밝혔다. 이 계획에 따르면 인수위는 인구 50만명 이상의 대도시에 설치되어 있는 일반구를 폐지해 불필요한 행정조직의 중첩을 없애고,상수도사업소의 수도과와 환경사업소의 환경관리과처럼 비속하거나 중복된 조직을 과감하게 통·폐합하는 방안을 검토키로 했다. 또 각 시·도에 설치되어 있는 내무국과 기획관리실이 지방자치의 운영취지에 어울리지 않게 통제와 관리위주로 되어있다고 보고 이들 기구와 인력을 대폭 감축할 방침이다. 이밖에 각급 지방자치단체에 설치되어 있는 농촌지도소의 경우 농가가 줄었는데도 인력은 그대로 유지되거나 오히려 늘어나고 있는데 따라 기능이 쇠퇴한 조직은 과감히 폐지하거나 축소토록 했다. 인수위측은 이밖에 오·폐수처리장 등 환경시설관리과 사회복지 시설 등 민간위탁이 가능한 업무는 대폭 민간에 이양키로 했다.
  • PCS 의혹 수사의뢰 방침/인수위

    김대중 대통령당선자의 대통령직인수위원회는 4일 개인휴대통신(PCS)과 민방 사업자 선정과정에서 의혹이 나타남에 따라 검찰에 이권개입 등 비리행위 부분에 대한 본격적인 수사를 의뢰할 방침이다. 인수위 정무분과위는 이번주 감사원으로부터 지난해 실시한 PCS사업에 대한 일반 및 특별감사 결과를 공식보고은뒤 감사결과 나타난 비리의혹을 검찰에 수사하도록 요청할 방침이라고 김정길 간사가 밝혔다.
  • 외국인 투자 자유지역 전북 새만금지구 검토

    정부는 총 28억달러가 투자될 미 다우코닝사의 아시아 현지공장을 전북 새만금지구에 유치하기 위해 이 지역을 외국인투자자유지역으로지정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오강현 통산부 통상무역실장은 3일 “전북 새만금지구를 외국인투자자유지역으로 지정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다우코닝이 요구하는 여러가지 지원대책을 최대한 수용하겠다는 뜻을 통보했다”는 내용을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에 보고했다고 밝혔다. 오실장은 “다우코닝의 투자 유치가 앞으로 외국기업들의 대규모 투자를 끌어들이는 결정적 계기가 될 것이라는 판단에 따라 앞으로 시행될 외국인투자자유지역제도를 새만금지구에 처음으로 적용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키로 했으며 다우코닝측에도 이같은 내용을 알려줬다”고 말했다.
  • 정부 산하단체 퇴직금 개선/임직원 과다책정 등 조정키로/인수위

    대통령직인수위원회는 3일 방만하게 운영되고 있는 정부 산하단체의 퇴직금 제도를 전면적으로 개선키로 했다. 인수위의 이같은 방침은 정부 산하단체에 대한 실태조사 결과,대부분의 기관이 임직원에게 과다한 퇴직금을 지급해 퇴직금 적립액이 자본금을 잠식하는 등 문제점이 많은 것으로 드러난데 따른 것이다. 인수위는 이날 한국해앙수산개발원 등 일부기관은 30년 동안 근무했을 경우 80개월분의 봉급에 해당하는 퇴직금을 지급하는 등 58개 기관 가운데 53개 기관이 30년 근무에 52.5개월분 이상의 퇴직금을 지급하는 등 국민의 세금으로 운영하는 기관으로는 지나치게 높은 퇴직금 누진제를 실시하고 있다고 있다고 밝혔다. 인수위는 이에 따라 정부 산하단체의 기구와 인력을 개편할 때 누진율을 대폭 축소하고 중간정산제를 적극 활용하는 등 퇴직금 제도를 대폭 수술하는 한편 직원에 비해 더 많은 퇴직금을 주고 있는 임원에 대한 퇴직금 지급 기준도 직원과 일원화하기로 했다.
  • 외국인투자공단 전면 허용/광역단체에… 법인세 7년간 면제/인수위

    대통령직 인수위원회는 3일 외국인 투자를 유치하기 위해 서울시와 경기도를 포함한 모든 광역자치단체가 외국인투자공단을 유치할 수 있도록 허용하기로 했다. 인수위는 이날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수출 및 투자유치 확충방안을 김대중 대통령 당선자에게 보고했다. 인수위는 외국인 투자자에게는 7년동안 법인세 100%,이후 3년간 50% 면제하고 외국인투자유치기금 5천억원을 마련,공단조성 등에 지원하기로 했다. 인수위는 또 이날 보고에서 중소기업 지원책으로 부가세 납입을 수개월간 연기하고 현재 재경원에 소속된 신용보증기금과 기술보증기금을 중소기업청으로 이전할 필요성을 제기한 것으로 전해졌다. 인수위는 또 각 부처 정책의 입안에서 결정과정의 담당자를 기록으로 남기는 정책실명제 도입을 검토중이라고 보고했다. 인수위는 이와함께 정부가 해외에 보유하고 있는 불요불급한 부동산을 매각하도록 할 방침이라고 김당선자에게 밝혔다. 인수위는 또 전자주민카드는 막대한 예산이 필요한데다 사생활 침해의 우려도 있기 때문에 중단하는것이 바람직하다고 건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인수위는 4일 전자주민카드사업에 대한 감사원의 특감결과를 보고받고 내무부,안기부,경찰 등 관련기관의 예산 불법전용 사실이 드러날 경우 관련자들을 고발토록 할 방침이다.
  • 시한 열흘 앞으로… 인수위 활동 점검

    ◎100대 과제 선정 마무리 작업/정책대안 제시 2단계 활동 보고 마쳐/13일까지 국회 통보… 입법조치 강구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의 활동시한이 열흘 남짓으로 다가왔다.인수위는 그동안의 인수결과를 새정부 정책에 반영하려면 늦어도 13일까지는 국회에 활동결과를 전달,입법조치해야 한다고 판단하고 있다. 인수위는 3일 김대중 당선자에게 2단계 활동결과를 보고했다.현정부의 현황을 파악한 1단계 보고에 이어,정책적 대안을 제시한 것이 2단계 보고의 내용이다. 이날 보고에서 경제1분과위는 수출 진흥 및 외국인 투자 확대 방안을 보고했다.중소기업의 부가세 납부를 2개월 정도 연기해 주고,경기도를 비롯한 모든 지방자치단체에 외국인 투자공단을 유치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것이 골자다. 정무분과위는 ▲공무원을 내년말까지 10% 감축하고 ▲정부조직개편에 이어 정부산하기관 구조조정을 추진하는 한편 ▲규제개혁도 추진할 방침이라고 보고했다.통일·외교·안보분과위는 새정부에서의 남북관계 정립방향,일본의 한일어업협정 일방적 파기이후 대책,경수로 비용분담 협상전략,국방태세 정비 및 국방운영의 효율성 등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다. 경제2분과위는 공공봉사요원 5만명 채용 등 고용안정대책을 보고하고 PCS(개인휴대통신) 사업자 선정의혹에 대한 대책 등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사회문화분과위는 지역 및 직장의료보험 통합의 필요성을 지적하고 교육개혁 방안을 보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인수위는 2단계 활동이 마무리됨에 따라 4일부터는 인수위 전체활동을 정리하는 작업에 들어간다.행정실은 인수위 각 분과 및 전체회의의 활동을 기록한 인수위 백서 출간에 들어간다. 정책위원회는 국민회의 및 자민련의 정책위원회와 협의를 거쳐 새정부가 추진할 100대 과제를 선정,추진방향을 마무리한 뒤 10일 김당선자에게 보고한다.100대 과제는 올해 상반기와 하반기,내년,임기말까지 단계적으로 추진할 사업이 포함돼 있다.그 가운데는 어느 지역에 무엇을 세운다는 식의 개발계획도 포함돼 보안에 신중을 기한다는 방침이다.이와함께 새정부를 어떤 원칙과 방향으로 이끌어갈 것인가를 상징적으로 표현하는 국정지표도 확정하게 된다.
  • 30년 근무에 80개월분 주기도/정부 산하단체 퇴직금 지급 실태

    ◎평균 53개월분… 근기법의 거의 갑절/임원 3년 근속땐 10개월분 ‘흥청망청’ 대통령직 인수위원회가 정부 산하단체의 퇴직금제도에 대한 대수술에 나서기로 한 것은 실태조사에서 놀라운 결과가 나왔기 때문이다. 현행 근로기준법은 퇴직근로자에게 근로연수 1년에 대하여 30일분 이상의 평균임금을 퇴직금으로 지급토록 하고 있다.그런데 인수위 조사 결과,58개 조사대상 기관 가운데 52개 기관은 30년 근무에 52.5개월분의 봉급을 퇴직금으로 지급하는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한국해양수산개발원은 30년 근무에 80개월분,정보통신연구원은 70.5개월분,한국노동연구원은 70개월분,소프트웨어공제조합은 57개월분을 지급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평균임금이란 통상임금에 상여금을 모두 합쳐 12로 나눈 액수다.이들 기관에 30년 이상 근무했다면 평균 임금이 어느 정도 될 것인지는 상상하기 어렵지 않다.인수위 관계자들도 이런 결과를 밝혀내고는 벌어진 입이 다물어지지 않았다는 후문이다.특히 이같은 퇴직금 액수는 외환위기에 따른 기업의 도산으로 상당수 국민이 퇴직금까지 몰수당한채 길거리로 내몰리고 있는 상황에서 국민의 세금으로 운영되고 있는 기관으로는 해도 너무한다는 것이 인수위원들의 한결같은 분노다.더군다나 임원의 경우 3년을 근속하면 9∼10.5개월분을 퇴직금으로 지급하는 등 더욱 방만한 운영을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인수위는 그러나 퇴직금제도는 노사간의 단체협약사항으로 노조의 동의가 없으면 누진율을 하향조정할 수 없어 고심하고 있다.인수위는 따라서 현재 계획하고 있는 정부산하기관에 대한 구조조정 과정에서 이 문제를 확실히 해결하겠다는 각오를 밝히고 있다.
  • 인수위 토론회 강정일 농촌경제연 연구위원 주제발표

    ◎농업인력 지속적 육성을 ‘새정부의 농정과제 및 추진방향’을 주제로 한 정책토론회가 2일 국회의원회관 소회의실에서 열렸다.이 토론회는 대통령직인수위원회 경제2분과가 새정부 농정의 방향을 세우기에 앞서 각계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하여 마련됐다.강정일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수석연구위원의 ‘농어촌 발전대책의 평가와 향후 농정방향’이란 주제 발표문을 요약한다. 새정부의 농정은 UR협상 당시 이상의 위기를 맞고 있다.새정부가 집권하는 98년부터 2003년까지는 UR이행기간으로, 99년 말부터 제2의 UR협상 등으로 인해 농정여건에 중대한 변화가 예상된다.따라서 새정부의 농정은 기초산업인 농업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농업경영의 안정과 국민 식량안보 확보를 위한 투자를 지속하는 한편 농촌지역 사회의 활력을 회복하고 농업인의 복지를 증진시키는데 두어져야 할 것이다. ○5년간 농정여건 큰 변화 즉 새정부의 농정의 방향은 ▲국제통화기금(IMF)체제 아래 농업·농촌의 위기적 상황을 극복하는 농정 ▲시장기능을 강화하고 농업의 자생력을 증대시키기 위한 농정 ▲농업·농촌의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역할을 증진시키는 농정 ▲개방체제와 지방화시대에 부응하는 농정이어야 한다. 이러한 방향 아래 새정부의 농정목표는 ▲IMF시대 저비용·고효율 농업실현을 위한 산업적 경쟁력을 높이고 ▲국가안보적 차원의 쌀 자급 기반을 확충하고 수입곡물의 안정적 확보를 통해 식량안보를 강화하며 ▲농촌에 2차·3차 산업을 유치하여 농외소득을 높이고 농촌의 활성화를 도모하는데 두어야 한다. ○산업적 경쟁력 높여야 이같은 기조 아래 새정부는 ▲농업인력의 지속적 육성 ▲생산자원의 효율적 유지와 관리 ▲쌀 자급과 원예·축산 등 품목별 경쟁력의 제고 ▲기술개발 ▲환경친화적 농업 육성 ▲농산물 유통개선과 수급안정 ▲농산물 수출진흥과 수입관리 ▲중소농을 위한 농촌정책 보완 ▲통일농정 준비 ▲차기 농산물 협상 대비 ▲2단계 구조개선 사업 추진 ▲농정·추진체계의 정비 등을 정책목표로 삼아야 할 것이다.
  • 공직사회에도 감원 바람분다

    ◎내년말가지 전체의 10% 옷 벗어야/일반·기능직 주대상… 교원·경찰 제외 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31일 공무원인력 감축목표를 10%로 확정한 것은 이제 공직사회도 정리해고의 회오리를 피할 수 없게 됐음을 뜻한다. 인수위는 그러나 40여만명에 이르는 교원과 경찰은 감축대상에서 제외하기로 했다.따라서 인력감축은 전체 공무원 90여만명 가운데 일반직과 기능직 50여만명이 대상이 된다. 인수위는 또 공무원인력 감축의 시한을 ‘국제통화기금(IMF)체제 극복 이전,늦어도 99년말까지’로 못박았다.계획대로라면 내년말까지는 모두 5만여명의 공무원이 옷을 벗어야 한다. 이날 인수위가 확정한 인력감축계획은 총무처가 보고한 안을 바탕으로 하고 있다.총무처는 이날 정리해고에 해당하는 직권면직제를 도입하지 않고 감축할 수 있는 극한인 전체 공무원의 5%정도를 줄이겠다고 보고했다.총무처안은 1단계로 퇴직인원의 50% 정도만 새로 뽑고,6급 이하 공무원에 대한 정년연장을 중단하며,명예퇴직제를 확대하는 한편 2단계로 준명예퇴직제를 신설하고,정년을단축하며,계급정년제를 도입하는 방안으로 모두 2만5천여명을 줄이도록 하고 있다. 인수위는 그러나 총무처안이 공직사회가 고통분담을 솔선하는 모습을 보이기에는 크게 미흡하다고 보고 일반·기능직 공무원의 10%선 5만여명이라는 ‘감축 가이드라인’을 다시 제시했다.공무원 2만5천여명에 대한 직권면직이 불가피해진 셈이다. 인수위의 공무원감축 계획은 그러나 현행 3단계 행정구조의 축소나 철도와 체신 등 현업기관의 민영화 방안이 감안되지 않은 상태이다.따라서 행정구조개편이나 현업기관의 민영화가 이루어지면 공무원의 감축 규모는 훨씬 커질 수 밖에 없다.
  • 교원정년 61세(사설)

    대통령직 인수위원회가 교육부 건의로 초·중·고 교사의 정년을 현행 65세에서 61세로 낮추는 문제를 검토하는 것에 대해 교원 단체들이 즉각 반발하고 나섰다.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교총)와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은 성명서를 통해 교원정년 단축은 “경제논리에 치중한 비교육적이고 반개혁적인 발상”이라고 비난했다. 이같은 반발은 이미 예상됐던 일이고 또 당연해 보인다.그동안 교육개혁의 ‘주체’가 아니라 ‘대상’으로 취급 받아온 교원들의 입장에서 교직의 가장 큰 장점이었던 정년을 단축한다는 것은 받아들이기 어려운 일이기 때문이다.교육부가 내세웠다는 “고연령층 교원 1명을 줄이면 3명의 신규 교원을 더 채용할 수 있다”는 논리는 실제로 경제논리에 지나치게 치우친 것이기도 하다. 그러나 뼈를 깎는 구조조정과 전국민의 고통분담을 통해서만 살아 남을 수 있는 국제통화기금(IMF) 체재 아래서 교육계만 무풍지대에 있을 수는 없는 일이다.교원들이 교직수당 인상분을 반납했다고 하지만 우리 경제위기는 그이상의 희생을 모든 국민에게 요구하고 있다. 일반공무원 보다 유독 높게 책정된 교원정년의 단축은 오래전부터 제기돼온 문제였다.평균수명이 연장된 고령화 시대에 다른 직종의 정년을 오히려 늘려야지 교원 정년을 끌어내리는 것은 시대착오적이라는 주장도 있지만 일반기업체 근무자의 경우 50대에서 대부분 직장을 떠난다.IMF사태 이후엔 30∼40대도 직장에 남아 있기가 불안한 상황이다. 사회전반의 흐름에서 어쩔 수 없는 일이라면 교육계도 교원정년 단축 논의를 보다 생산적으로 끌고 가야 할 것이다.이번 기회에 획기적인 교원 처우개선,복지향상 등을 이루어 내고 교원 사회에도 경쟁원리를 도입해야 한다.교직이 지금처럼 낮은 처우와 사회적 지위를 감수하면서 65세 정년이 최대유인책인 한 우리 교육의 질적 향상은 기대할 수 없다.
  • DJ 청와대·내각 인선 숨고르기

    ◎“경제난 극복이 우선” 임시국회 이후로 연기/인시문제로 노사정 타협분위기 훼손 우려 김대중 대통령당선자가 2월초에 두껑을 열 것으로 점쳐온 청와대 수석과 내각 인선이 2월 임시국회 이후로 늦춰질 전망이다.가장큰 이유는 IMF 체제 극복을 위한 국민적 노력이 희석될 것을 우려한 때문이다.노·사·정 대타협,비상경제대책위의 재벌개혁을 포함한 경제구조 조정작업 등 굵직굵직 한 경제 현안들이 정리되지 않은 상황에서 인사문제로 시끄러워질 경우 ‘엎친데 덮친 격’이 될 수도 있다는 판단에서다.이종찬 대통령직인수위원장도 “김당선자가 IMF체제 극복에 결집된 국민 역량이 새정부 인사문제로 분열되는 것을 심히 우려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고말해 이를 뒷받침했다. 이는 김당선자의 향후 국정운영 복안이 어디에 있는 가를 가늠케하는 대목이기도 하다.그는 새정부 출범전 최소한 IMF체제 극복을 위한 틀을 만들어놓겠다는 구상인 것 같다.외국기업의 투자유치 및 수출 증대를 위한 경제의기본 골격을 이 참에 매듭짓겠다는 각오로 보인다.박지원 당선자대변인도 “김당선자에게 새정부 참여자들의 인선은 급한 문제가 아니다”면서 “지금은 오로지 노·사·정 대타협과 재벌개혁 등 경제 구조조정에 관심이 집중되어 있는 상황”이라고 전하고 있다. 또 총리인준 등 인사청문회가 정치쟁점으로 등장하고 있는 터에 서둘러 인선을 발표함으로써 ‘불에 기름을 붓는 우’을 범하지 않으려는 정치적 고려도 깔려있는 것 같다.새인물이 속속 발표되면 국민의 관심이 자칫 여기로 쏠리면서 청문회를 실시하자는 공감대가 형성될 공산이 커지고,그렇게 되면 정부출범도 하지않은 상황에서 심각한 정치적 부담을 안게될 지도 모를상황이다. 이러한 정치적 요인에 ‘돌다리도 두드리는’ 김당선자의 인사스타일도 지연 이유중 하나라는 지적이다.주변인물에 대한 험담과 투서,그리고 각종 존안자료에 대한 나름의 검증시간을 갖고있다는 전언이다. 그렇다고 김당선자가 아예 손을 놓고 있는 것 같지는 않다.측근들도 “김당선자의 스타일로 볼 때 임시국회가 끝난 2월16일부터 10일 동안 새정부의 모든 인선이 일사천리로 이뤄질 것”이라고 강조한다.김당선자가 발표시기에 관계없이 나름의 준비는 꼼꼼히 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 “정부,작년 8월 본격적 위기 인식”/인수위,재경원 보고 청취

    ◎인수위,감사원에 관련기관 크로스체크 조사 요청 재정경제원이 30일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 지난해말 외환위기 대처 과정을 보고하면서 당시의 상황이 조금씩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 인수위 경제1분과는 재경원의 이날 보고와 이에앞서 한국은행이 제출한 자료를 종합한 결과,정부는 ▲8월 하순부터 본격적으로 외환위기를 인식,대응책을 마련했으나 ▲10월23일 홍콩 증시 붕괴와 기아 법정관리등이 겹쳐 대외신인도가 급락했으며 ▲이를 계기로 그동안 누적돼온 우리 경제의 고질적인 후진성이 한꺼번에 폭발돼 불가항력적이었다는 잠정결론을 낸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인수위는 그러나 정부가 과연 4월부터 외환위기 가능성을 감지하고도 끝내 IMF사태를 막지 못할 정도로 불가항력적인 상황이었는가에 대해서는 인식을 달리하고 있다.특히 김영삼대통령이 언제 누구로부터 외환위기를 보고받고어떤 지시를 했는지,10월말부터 11월초까지 무려 1백50억 달러를 투입해 환율방어를 해야했는지 등에 대해서는 집중적인 조사가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인수위는 이에따라 외환위기 특별감사를 진행중인 감사원측에 ▲한국은행과 재정경제원,청와대 경제수석실,금융감독원 등 관련기관이 외환위기 상황에 대한 ‘크로스 체크’가 제대로 이뤄졌는지 ▲재경원이 언제 강경식 부총리에게 IMF 구제금융 요청을 건의했는지 ▲강경식부총리는 언제 김영삼 대통령에게 외환위기를 보고했는지를 중점 조사해달라고 요청했다. 인수위은 한편으로 자체조사도 계속하기로 하고 10월말부터 강경식부총리가 김대통령과 면담한 일시와 내용을 제출하도록 재경원에 요청했다.인수위는 또 이날 재경원에 외환위기에 대한 구체적인 대응일지를 제출하도록 요구했으나 재경원 안에서도 국제금융담당관실과 외환자금과의 일지가 서로 일치하지 않는등 파행성을 노출하고 있다.
  • 정치권 ‘고통분담 합의도출’ 솔선/DJT 정치구조개혁 합의 의미

    ◎당조직 돈안드는 구조로 개편/신여권 공동대책위 구성키로/내각제 개헌과 접목여부 관심 김대중 대통령당선자 등 신여권 수뇌부가 구정연휴 직후인 30일하오 신라호텔에서 자리를 함께 했다. 김당선자와 자민련 김종필 명예총재·박태준 총재 등 이른바 DJT 3자회동이먼저 이뤄졌다.이어 열린 만찬모임에는 실세급인사들이 총망라됐다.국민회의 조세형 총재권한대행,자민련 김부동 수석부총재,이종찬 인수위원장,비상경제대책위 김용환 당선자측 대표,한광옥 노·사·정위원장 등이 참석한 것이다. 이날 모임은 뉴욕외환협상이 일단락된뒤 2월임시국회를 앞둔 시점에 열렸다.고용조정(정리해고 도입)문제등 경제회생을 위한 고단위 처방과 정부조직개편등 각종 개혁법안처리를 위해 신여권의 보폭조절을 위해서였다. 김당선자 등은 특히 이날 정치권 구조조정의 필요성에 인식을 같이 했다.지방자치선거 및 총선 등 각종 선거를 앞두고 정치구조를 개혁해야 한다는 취지였다.구체적으로 말해 IMF시대에 걸맞는 돈안드는 구조로 중앙당과 지구당을 탈바꿈시켜야한다는데 의견을 모은 것이다. 이는 정국안정을 위해선 정치권 개혁이 선행되어야 한다는 신여권의 인식을 반영하다.요컨대 경제회생의 관건인 정리해고 등에 대한 국민적 합의도출을 위해서 정치권의 고통분담이 긴요하다는 시각이다. 국민회의 조세형 총재대행은 이와 관련,만찬에서 “정지구조 개혁을 논의하는 과정에서 필요성이 있으면 지자제 선거일자를 연기하겠다”고 보고했다.이는 물론 지방선거 자체를 연기하는 것은 아니다. 다만 지방선거 예정일인 5월7일과 단체장 취임일인 7월1일 사이에 2개월여 동안 정치구조 개혁방안을 심도있게 논의하겠다는 뜻이다.그 만큼 정치권개혁에 대한 신여권의 의지가 강하다는 사실을 시사한다. 실제로 당선자등 3인은 이날 곧바로 국민회의와 자민련 지도부에게 곧바로 정치구조개혁을 위한 공동대책위원회를 구성하도록 지시했다.박지원 대변인의 전언이었다.그는 그러나 정치권 구조조정에 선거구 조정,국회의원 및 지방의원 정수축소 등이 포함되는지 여부에 대해서는 즉답을 피했다. 그러나 ▲현행 국회의원소선거구제를 중·대선거구제로 전환,국회의원 감원과 지구당제 폐지를 위한 여건을 조성하고 ▲동별로 1명씩 뽑고 있는 지방의회 기초의원을 대폭 축소하며 ▲광역단체의 구·군의회를 폐지하자는 주장이 정치권 안팎에서 제기되고 있다. 이와 함께 정치구조 개혁이 양당의 대선공약인 내각제 개헌 등 권력구조개편문제와 어떻게 접목될지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 DJT+5인 연석회의 대화 요지

    ◎DJ “노사정 서로 아끼고 화합을”/김종필­정치개혁뒤 지방선거… 경제청문회 관철/조세형­3월 임시국회 열어 지자체 관련법 처리/김용환­중앙·지자체 50% 분담 매칭펀드제 도입 김대중 대통령당선자는 30일 신라호텔에서 자민련 김종필 명예총재,박태준 총재와의 3자회동에 이어 국민회의 조세형 총재권한대행,자민련 김복동 수석부총재을 비롯,대통령직인수위,비상경제대책위,노사정위 책임자들과 연석회의를 가졌다. 다음은 박지원 당선자대변인이 전한 참석자들간에 오간 대화내용 요지이다. ▲김대중 당선자=김영삼정부 출범당시 3백40억달러였던 외채는 4년만에 1천5백억여달러로 늘어나고,외환보유고도 3백억달러에서 지금 1백억달러로 줄어들었다.감사원 감사는 1천2백억∼1천3백억달러가 어디로 증발했는지,어디에썼는지를 찾아내야 한다.기아문제를 즉각 해결하지 못하고,3개월을 끌어 1만7천여개 하청업체가 부도나고,그래서 은행부실에 이어 외국 자본 철수 사태가 났다.감사원 감사로 재경원과 한국은행 등의 하급공무원 사기가 저하되고 있다고알려지고 있으나,이번에는 하급공무원이 아니라 상층부의 책임을 묻는 감사가 돼야 한다. ▲김종필 명예총재=이번 지방선거는 정치권 구조개혁을 해서 선거에 임해야 한다.국민들은 어떻게든 경제청문회가 반드시 이뤄져야 한다고 말하고 있다.청문회는 반드시 해야 한다. ▲박태준 총재=기업들과 접촉해보니 나름대로 적극적인 구조조정에 나서고 있다. ▲김용환 비대위 대표=현 정부가 무책임한 일을 했다.재경원에서 30개 종금사를 관리하는 직원이 고작 5명밖에 되지 않는다.감독소홀도 큰 문제다. ▲김당선자=노·사·정이 서로 아끼고 화합해야 한다.공생공멸의 생각을 갖고 각종 개혁을 해서 이번 사태를 극복해야 한다. ▲조세형 총재권한대행=정치권 구조조정은 대단히 획기적으로,국민의 기대가 클 것으로 확신한다.양당 8인협의회에서 총력을 다해 3월 임시국회를 소집해서라도 지자체 관계법 등을 처리,역사적인 일이 되도록 할 것이다.2월임시국회대책도 양당이 협력해 한나라당과 잘 협의,원만히 처리되도록 하겠다.지방선거는 정치권 구조조정과도 맞물려 있는 만큼 구조개혁 추진일정이 늦어질 경우,선거일을 연기할 필요성이 있을 때,한나라당과 협의하도록 하겠다.국민여론에는 지자체 선거일과 취임사이에 2개월간의 공백이 크다는 지적이 있다. ▲김용환 대표=2월 임시국회에 투자자유지역 지정과 관련한 법안을 상정할 계획이다.외국기업들의 공장설립에 필요한 서류제출 절차가 쉽도록 ‘원 스톱 시스템’을 도입할 것이다.중앙정부와 지자체가 50%를 내는 매칭펀드제도도 도입할 것이다.기업의 중앙집중을 해소할 수 있도록 분산대책이 필요하다. ▲한광옥 노사정위원장=현재 쟁점은 103개로 53개는 합의했고,50개 문제를 계속 협의중이다.최대 쟁점은 고용안정과 실업대책이다.공무원 노동3권보장과 교원노조 설립 허용 문제도 의견을 조정중이다.IMF체제극복을 위해 양대노조(한국노총,민주노총)도 긍정적인 태도로 임하고 있다. ▲이종찬 인수위원장=현재 부처별 현황보고를 심층 분석중이며,경제청문회의 기초자료를 만들고 있다.내달 3일까지 당선자에게 보고하겠다.민방이 전부 적자여서 큰 문제다.PCS(개인휴대통신)사업도 중복,과잉투자가 많다.백서를 발간해 국민에게 알릴 것은 알리겠다.공무원수는 상당한 구조조정을 위해 철저한 연구와 검토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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