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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J·CY 비방유인물/민자,1천만부 인쇄

    대검은 12일 민자당이 민주 김대중,국민 정주영후보를 비방하는 내용의 유인물을 서울·경기일원 11군데 인쇄소에서 대량제작한 것과 관련,이 유인물의 내용에 대한 유권해석을 중앙선관위에 의뢰했다. 이에앞서 11일 하오 서울 중구 초동 토플카인쇄 소등 서울·경기일원 11곳의 인쇄소에서 인쇄중이던 민자당 김영삼후보의 홍보책자에서 「민주당은 색깔을 분명히 밝혀라」라는 제목으로 민주당 김대중후보가 친북한세력과 연관됐음을 암시하는 내용이 들어 있는 것을 민주당측이 발견,경찰에 신고했다. 이 책자는 서울 충무로 일대 8개 인쇄소에서 89만권,경기 김포읍에서 60만권 등 서울·경기 일원11곳에서 모두 1천만권이 제작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1백만부 또 발견 또 12일 하오 9시30분쯤 서울 강남구 수서동 370 동서배송주식회사(사장 김도겸·50)의 창고 및 야적장에 타당 후보를 비난하는 「92 한국의 선택」이라는 민자당홍보물 1백만부가 쌓여있는 것을 민주당원들이 발견했다. 민주당원들은 『이날 이 회사에서 이 홍보물이 반출되고 있다는 제보를 받고 현장에 도착,홍보물을 실은 1t트럭 5대가 회사를 빠져나가려는 것을 제지했다』고 말했다.
  • 민자 홍보물 위법성/선관위,결론 못내려

    중앙선관위는 12일 긴급회의를 열고 지난11일 서울 일부지역의 인쇄소에서 대량 발견된 민자당 홍보물의 적법성여부를 논의했으나 결론을 내리지 못했다. 이에 따라 선관위는 13일 상오10시30분 전체회의를 다시 열어 논의를 계속하기로 했다. 선관위는 이날 회의에서 민자당의 홍보물중 「민주당은 색깔을 분명히 밝혀야 한다」는 제목의 만화와 문안이 허위사실의 공표와 후보자비방을 금지한 대통령선거법 제159,160조에 저촉되는지의 여부를 검토했으나 위원들간의 논란끝에 뚜렷한 결론을 내리지 못했다.
  • 조선일보 비방 스티커 등 제작/인쇄소 3곳 수색

    서울중부경찰서는 12일 새벽 조선일보를 비방하는 내용을 담은 스티커를 인쇄제작하던 성동구 성수2가 314의13 제일사진인쇄공사와 중구 인현동 2가 181의16 우성코팅사,그리고 이 스티커의 제작을 주문한 성동구 성수2가 271의3 고려인쇄소등 3개사에 대해 법원으로부터 압수수색영장을 발부받아 본격 수사에 들어갔다. 우성코팅사는 지난10일 하오8시30분쯤 고려인쇄소로부터 「편파조선 절대사절」등의 내용이 쓰인 스티커2만4천부를 인수받아 코팅해 납품한 혐의를 받고 있다.또 제일사진인쇄공사는 같은 내용의 인쇄물 3만4천장을 인쇄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이들 3개사에서 모두 4만여장의 스티커를 증거물로 압수했다.
  • 구두상품권 30만장 위조/일당 3명 영장

    서울 중부경찰서는 8일 이건우씨(31·전과2범·인천시 북구 효성동 101)등 3명을 유가증권위조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차명철씨(29·전과4범·서울 성동구 하왕십리동 1039)를 수배했다. 이들은 서울 영등포구 양평동5가 26 성산빌딩 600의1에 코니상사라는 유령회사를 차린뒤 함께 검거된 송원규씨(35·강서구 화곡동 461)가 운영하는 영등포동 기성인쇄소에서 국내 유명 제화회사인 K제화의 5만원짜리 구두상품권 30여만장(시가 1백50여억원)을 위조해 시중에 유통시키려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조사결과 이들은 구두상품권을 액면가의 60%로 덤핑판매할 경우 단시일내에 현금을 챙길 수 있다고 판단,이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이 위조한 가짜 구두상품권은 글자모양과 색깔별로 사진원판을 찍은뒤 이를 다시 합성해 대량 복사한 것으로 육안으로는 진품과 거의 구별하기 어려울 정도로 정교하다. 경찰은 이들로부터 가짜구두상품권 30여만장을 증거물로 압수했다.
  • 유은형씨에 12억 반환소/채권자 5명 연대

    ◎“가짜 CD 담보로 돈 빌려” 가짜 양도성예금증서(CD)사건과 관련,검찰에 구속된 사채업자 유은형씨(43·동방채권투자주식회사대표)를 상대로 유치운씨(서울 중구 필동3가 79의28)등 5명이 『빌려준 돈 12억원을 돌려달라』며 대여금반환청구소송을 30일 서울민사지법에 냈다. 유씨등은 소장에서 『지난2월 동방채권투자대표 유씨에게 12억원을 빌려주면서 CD·채권·당좌수표등을 담보로 받았으나 지난달 23일 유씨가 CD위조혐의로 검찰에 구속돼 CD등이 위조된 것임이 밝혀졌다』면서 『55억원의 부채를 진 회사대표가 위조된 CD등을 담보로 만기에 지급할 수 없는 대여금을 빌린 것은 상법 4백1조에 규정된 「악의 또는 중대과실로 거래를 유도한 불법행위」에 해당하므로 유씨와 회사는 배상책임이 있다』고 주장했다. 유은형씨는 회사경영이 어려워진 지난 1월 중순 서울 중구 수하동 모 인쇄소에 부탁,가짜CD사본 4백여장을 만든뒤 이가운데 35장 17억5천만원어치를 시중에 유통시켜온 혐의로 구속됐었다.
  • 공명선거 유도 아이디어 백출/지자체서 “올바른 선거문화 정착”앞장

    ◎금품제공 신고 포상금 10만원/불법제보 마을 숙원 우선 해설/유선TV·광고에 “깨끗한 한표” 캠페인 12·18대통령선거를 앞두고 공명선거 실천을 유도하기위한 각지방자치단체의 대국민홍보아이디어 개발이 한창이다. 불법선거운동사례를 신고하는 사람에게 포상금을 지급키로 한 시·군이 있는가하면 신고건수가 많은 우수부락에는 마을 숙원사업을 우선적으로 해주겠다는 「공약」을 내세운 자치단체도 있다.또 관내인쇄소와 협조,각종 광고인쇄물에 공명선거캠페인문안을 삽입토록 권장하고 유선TV방송에 캠페인자막을 계속 내보내거나 만화삽화를 자체적으로 제작,지역신문등에 게재해 주민들의 동참을 호소하는 시·군도 등장했다. 경기도 부천시는 모든 시민들이 불법선거운동의 감시자역할을 할수있도록 금품제공사례를 신고하는 사람에게 10만원씩의 포상금을 지급키로 했다.또 경남김해군은 금품제공등의 불법선거운동을 신고하는 주민에게는 제공금품의 10배에 해당하는 금액을 지급키로 하는 한편 기타불법행위신고에 대해서도 사안에 따라 적정포상금을 지급키로 했다.또 선거가 끝난뒤 마을별평가를 통해 신고우수부락으로 선정된 1개마을은 1천만원상당의 숙원사업을 우선적으로 해결해 주기로 하고 지역신문이나 마을광고판등을 통해 홍보를 계속하고 있다. 또 경북 영풍군은 관내인쇄소대표들에게 신장개업·상품안내광고등을 위한 각종 광고물을 인쇄할때 광고물 상·하단에 「선거는 깨끗하게 투표는 정확하게」 「공정한 선택,깨끗한 후보,희망찬 2000년대」 「준법으로 밝은 선거,정책으로 바른경쟁」등 8개문안 가운데 선택,삽입토록 권장해 시행하고 있다.이와함께 이지역 군소인쇄업체등에도 각후보자 정당등으로부터 각종 불법선거광고물의 제작을 의뢰받을 때는 곧바로 신고토록 당부하고 있다. 만화삽화를 이용한 광고를 개발,지난24일 지역주요신문등에 게재해 큰 호응을 얻은 대전시는 대통령선거일 직전까지 4차례에 걸친 공명선거캠페인 시리즈광고를 준비중이다. 대전시는 롤러중장비로 불법·타락의 바닥을 밀고나가는 만화내용을 소재로한 첫광고에 이어 「공명선거 우리손에 달렸다」 「선심관광 생각도 맙시다」 「다함께 투표합시다」등의 제목과 함께 각종 삽화를 고안,오는 12월17일까지 지역언론등에 게재할 계획을 세워놓고 있다.
  • 출제본부 사령탑 유성종 평가원장(인터뷰)

    ◎“대입시험문제 예년수준 유지”/선택과목간 난이도 균형이루게 노력/문제지 두벌씩 만들어 도난사고 대비 『올 대입시 시험문제는 지난해와 대동소이합니다.내년에는 새 대학입시가 출제되는만큼 구태여 난이도나 출제유형을 새롭게 시도할 필요가 전혀 없습니다.』 전기대 입시원서접수마감과 함께 본격 가동된 입시문제출제본부의 총사령탑인 유성종 국립평가원장(61)은 올 입시출제는 예년 출제패턴을 그대로 유지하겠다고 말했다.그는 지난해 시험문제가 예년에 비해 쉽게 출제됐고 올 출제범위는 제5차 교육과정 개정으로 지난 90학년도부터 채택된 새 교과서에서 처음 출제된다는 점에서 원서 접수를 마친 예비 수험생들의 시험문제에 대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고 지적,수험생들의 불안감을 덜어주기 위해 큰변화가 없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유원장은 출제방향에 대해 교과서 교체에 따라 다만 출제하는 내용이 조금 달라졌을 뿐 예년처럼 이해력·적용력·분석종합력등 고도의 정신능력을 측정하는 문항중심으로 문제출제를 유도하겠다고 밝혔다. 예비수험생들이 가장 궁금하게 여기는 문제의 난이도에 대해서는 지난해처럼 예상 정답률이 20%이하이거나 80%이상인 문항은 가급적 배제하고 과목당 평균점수가 60점(1백점 만점)정도되도록 유지하고 선택과목간에 난이도 균형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올 시험문제를 출제할 출제위원은 모두 해당과목 대학교수들로 과목당 2∼6명씩 구성했습니다.출제위원들이 1주일에 걸쳐 모든 문제의 출제를 마칠때쯤이면 고3 교과를 다년간 지도한 현직 고교교사들로 구성된 검토위원들이 출제본부에 합류하게 됩니다』 유원장은 『검토요원들은 문제들이 고교과정의 내용인지,정답에 오류는 없는지등을 검토해 문서로 출제위원장단에 제출해 출제위원,평가위원들의 종합평가를 거쳐 최종 시험문제로 확정된다』고 출제 과정을 소개했다. 『모든 과목이 난이도나 어렵고 쉬운문제의 순서배열,함정성 문제여부,정답의 오류등을 놓고 12회이상 검토를 거치기 때문에 수험생들은 완벽한 문제를 풀고 있다는 자세로 수험에 응해야 한다』고 충고했다. 유원장은 출제된 문제는 극비리 인쇄소로 인계돼 입시일인 12월22일전까지는 인쇄 및 포장등 제작과정을 모두 모두 마치고 각 대학에 배포되는 절차를 밟게된다고 말했다. 그는 올해 대학입시문제는 지난해 후기대 입시문제도난사고를 교훈삼아 어떠한 사태에도 대처,즉각 인쇄해 제작·배포할 수 있도록 두벌을 출제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 신탁은행명의 가짜CD 4백장 인쇄/35장 유통 유은형씨 구속

    ◎검찰,이희도씨 자살과는 무관 추정 서울지검특수1부는 23일 사채업자 유은형씨(44)에 대한 조사결과 유씨가 서울신탁은행명의의 가짜 CD 4백장을 인쇄해 이 가운데 35장 17억5천만원어치를 유통시킨 사실을 밝혀내고 유씨를 유가증권위조및 동행사·사기등 혐의로 구속했다. 검찰은 유씨가 유통시킨 가짜 CD 35장중 만기일이 돌아와 유씨가 회수,폐기한 17장을 제외한 나머지 18장과 위조에 사용된 서울신탁은행 영업1부장대리의 위조고무인 등 20여점을 증거물로 압수했다. 유씨는 5천만원짜리 위조CD 35장을 ▲해동상호신용금고에 9장 ▲사채업자 유모씨에 23장 ▲또 다른 사채업자 유모씨에 1장 ▲사채업자 김모씨에 2장을 유통시켰다. 검찰조사결과 유씨는 지난 1월 중순 서울 중구 수하동에 있는 한 인쇄소에서 서모씨에게 서울신탁은행에서 발행된 CD사본등을 주고 똑같이 인쇄를 부탁,CD용지 4백장을 오프셋인쇄기로 위조케 한뒤 이 가운데 35장에 자신의 실크인쇄기로 서울신탁은행 상호명과 심벌마크및 위조된 「영업1부 부장대리 신강현」이란 고무인을 찍어 액면가 5천만원짜리 가짜 CD 40여장을 만든 것으로 드러났다. 유씨는 지난 5월29일 해동상호신용금고로부터 1억5천만원을 대출받으면서 담보조로 위조 CD 6장을 제출한 것을 비롯,지난 2월부터 자금이 필요할때마다 계좌번호등을 기입해 모두 35장을 시중에 유통시켜왔다고 검찰은 밝혔다. 검찰은 이날까지 유씨등 가짜 CD관련자들에 대한 수사에서 상업은행 명동지점장 이희도씨 자살사건과 관련점을 찾지 못했다. 사채업을 하던 유씨는 86년 서울 명동에 동방채권투자주식회사를 설립해 어음·CD의 할인및 위탁매매등을 해오다 88년부터 자금압박을 받아 55억원의 빚을 지자 이를 갚기위해 CD위조에 나섰으며 동남·동화은행 발행으로 된 CD위조조직및 사채업자 이창식씨와의 공모여부는 드러나지 않았다고 검찰관계자는 말했다. 한편 검찰은 동남은행 광화문지점 명의의 CD 1백70억원어치를 위조한 혐의를 받고있는 이광수씨(41·일본도피)와 동화은행 논현동지점 명의의 CD 21억원어치를 위조한 혐의를 받고있는 황의삼씨(54·미국도피)등 사채업자 2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미리 발부받아 인터폴을 통해 신병확보에 나서기로 했다.
  • CD 40장 위조/인쇄업자 영장

    동화은행 양도성예금증서(CD)위조사건을 수사중인 서울 강남경찰서는 17일 인쇄업자 황의정씨(48·서울 동작구 사당동 263의12)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등에 관한 법률위반혐의로 구속신청했다. 황씨는 인쇄소 일로 알고지내던 재미교포 하모씨의 소개로 알게된 사채업자 황의삼씨(54)로부터 『CD를 위조해달라』는 부탁과 함께 2천4백만원을 받고 지난 7월24일 서울 중구 광희동 73의1에 셋방을 얻은뒤 중고오프셋 인쇄기 사진기계등 인쇄장비를 설치,사채업자 황씨가 가져온 동화은행 논현동지점 발행 CD를 본떠 시가 30억원어치의 가짜 CD 40장을 만들어준 혐의를 받고 있다.
  • 「즐거운 사라」 발간/청하출판 등록취소

    서울 강남구는 7일 외설표현으로 물의를 빚고 있는 마광수교수(41·구속)의 소설 「즐거운 사라」를 펴낸 「청하」출판사(대표 장석주·강남구 청담동)에 대해 출판사 및 인쇄소의 등록에 관한 법률 제5조2 5항에 따라 등록취소했다. 이에 앞서 문화부는 이날 상오 서울시에 「청하」출판사의 등록을 취소할 것을 지시하는 공문을 보냈다.
  • 이적단체 「노동자해방투위」 적발

    ◎사노맹 등과 연대,ML지하당 결성 기도/노사분규·폭력혁명 선동 7명 구속 경찰청 보안수사단은 3일 전국주요공단지역에서 노동자들을 선동,노사분규를 배후조종하고 사회주의혁명투쟁을 벌여온 이적단체 「노동자계급 해방투쟁위원회」(노투위) 중앙위원장 성두현씨(34·서울대 경제학과졸)등 7명을 국가보안법위반(이적단체구성등)혐의로 구속하고 신현훈씨(30·서울보건전문대 2년제적)를 같은 혐의로 입건했다. 경찰은 또 이들이 기관지 「계급혁명」등 이적문서들을 만드는데 사용해온 복사기 2대와 인쇄기 1대,재단기 1대 등을 압수했다. 이들은 90년 7월 경인지역과 울산·마산·창원 등지의 공단지역에서 사회주의혁명투쟁을 해온 구 「노투위」와 「혁명적 사회주의자그룹」을 통합,새 조직을 만든후 조직원들을 주요산업체에 침투시켜 노사분규를 배후조종하고 근로자들을 포섭,공장안에 비밀조직을 결성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또 서울 관악구 신림동과 경기도 안양시 박달동등 2곳의 비밀아지트에 인쇄소와 편집실을 차려 조직기관지 「계급해방」등 이적표현물 50여종 2만여부를 만들어 서울 인천 안양 성남 울산 마산 창원등 공단지역과 대학가에 배포해 왔다는 것이다. 경찰은 「노투위」가 사회주의 국가를 건설,북한과의 연방제통일 실현을 강령과 규약으로 채택한 직업혁명가조직으로 조직원이 모두 5백여명에 이른다고 밝혔다. 특히 93년 4월까지 반국가단체인 「사로맹」「노동계급그룹」「제파PD(민중민주주의)그룹」등 지하조직의 잔당세력들과 접촉해 조직통합을 시도하는 한편 사회주의혁명을 지도·조종할 전국규모의 마르크스­레닌주의 지하당건설을 추진하고 있었다고 설명했다. 구속된 사람은. ▲성두현 ▲문용주(29·중앙위원겸 사무국장·서울대 경제학과 3년제적) ▲박철수(26·편집부원·〃공업화학과 4년중퇴) ▲조휘택(27·〃·〃무기재료학과졸) ▲이철수(31·〃·홍익대 경제학과졸) ▲양승호(27·배포책·서울대 공업화학과졸) ▲김상희(24·인쇄책·〃간호학과4년제적)
  • 차량 15대 훔쳐 팔아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27일 송기렬씨(27·절도등 전과8범·서대문구 옥천동 126의109)를 특정범죄가중처벌법등의 위반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송씨는 인쇄소에서 일하던 지난 4월초 자신의 이름을 새긴 B신문 기자증을 위조,4월19일 용산구 보광동 이모씨(51)집앞에 서있던 이씨의 서울4소6594호 엘란트라승용차를 훔쳐 영등포구 당산동 광명자동차 매매상사(대표 하유복)에 기자신분증을 보이며 자신을 믿게한뒤 차량을 파는 등 지금까지 15차례에 걸쳐 자동차를 훔쳐 팔아 1천9백40만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있다.
  • 주택가 세탁소·피혁업체 새달부터 공해배출 단속

    내달부터 주택가의 세탁소,가죽제조·보관업체등 악취배출업소도 공해배출단속대상에 포함되어 당국의 규제를 받게된다. 환경처는 8일 주택가 악취공해와 관련한 민원이 늘어남에따라 대기환경보전법 시행규칙을 개정,▲공중화장실등 분뇨처리시설 ▲세탁소 ▲쓰레기적환장 ▲폐수처리장 ▲가죽제조보관업체 ▲섬유직조업체등 6개시설을 생활악취단속대상에 포함시키고 내달부터 단속을 벌이기로 했다. 이에따라 생활악취단속대상업소는 현재의 ▲농수산물도매시장및 공판장 ▲도축장 ▲출판및인쇄소 ▲축산업 ▲고물상등 5개시설에서 11개시설로 늘어나게됐다.
  • 불온서적 6천권 압수/서울경찰청 9월중/1백56종… 작년비 8배

    서울경찰청은 지난 9월 한달동안 불온도서 특별단속을 벌여 1백56종 6천1백38권을 압수했다고 7일 밝혔다. 이같은 단속실적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배 가까이 늘어난 것이다. 불온도서를 내용별로 보면 이적성 도서가 87종 3천2백15권,용공성 도서 53종 2천9백4권,반정부 도서 16종 19권이다. 이번에 새로 발견된 이적도서로는 「연대와 전진」 6호,「결산 14대총선」,「진보와 지성」2,「힘찬 우리역사」등 14종이다. 경찰은 『남북회담·대선 등 이완된 사회적 분위기에 편승,불온서적이 크게 늘고있는 것으로 분석된다』면서 『앞으로 인쇄소·서점가를 중심으로 지속적인 단속을 펴나가겠다』고 말했다.
  • 김일성대학 새달 1일 개교 46주년

    ◎재학생 1만2천명… 총리·부장 등 고위간부 배출/주12시간 제품생산 노역,전원 「5급기능」 보유 북한이 「민족간부 양성의 요람」으로 자랑하는 김일성종합대학이 오는 10월1일로 개교 46주년을 맞는다. 지난 1946년 10월1일 개교한 김일성대학은 13개학부 약 50개학과에 10개 연구소,1천2백여명의 교원(교수)과 1만2천여명의 재학생을 거느리고 있는 북한 최대·최고의 대학. 김일성대학의 관리운용,교수내용과 방법 및 교직원·학생활동 등은 김책공업종합대학 등 북한내 다른 대학의 기준이 되고 있는데 이 대학이 북한에서 점하는 위치와 비중은 연형묵총리를 비롯,현 정무원내 부부장급(차관급)이상 간부의 3분의1 정도가 이 대학 출신이라는데서도 잘 드러나고 있다. 평양시 대성구역 용남동에 위치한 이 대학의 부지면적은 1백50만㎡.건평 1만3천5백㎡의 본 교사,건평 4만6천㎡의 제1호교사,건평 5만2천㎡의 제2호교사를 비롯,30만㎡에 달하는 건물들로 대학촌이 형성돼 있다. 이 대학이 자랑하는 과학도서관은 2백여만권의 장서와 1천2백여석의 열람석을 갖추고 있으며 이밖에도 자연박물관 출판사 인쇄소 실습공장 등 교육시설과 과학연구기지,역시 1천여명을 수용할 수 있는 기숙사 식당 병원 등 편의시설들이 갖춰져 있다. 연구원(석사과정)과 박사원 등 대학원과정이 부설되어 있으며 교수 가운데는 원사 후보원사 박사 교수 등 우수인력이 많이 포진하고 있다. 김일성종합대학은 정무원 교육위원회에 직속돼 있어 다른 대학과 달리 고등교육성으로부터는 단지 교육내용에 대해서만 지시를 받고 있다. 통칭 「김대」로 불리는 이 대학은 총장(현 박관오)밑에 제1부총장,교무부총장,과학부총장,경리부총장 등 4명의 부총장이 있다. 이 가운데 제1부총장은 노동당 대학당위원회의 책임비서가 겸하고 있다. 개교 이래 지난 1966년까지 1백20회나 김일성주석이 친히 방문한 사실에 큰 자부심을 느끼고 있는 이 대학 학생들은 6·25동란 직후부터 시작된 「수도복구건설」과 「농촌건설사업」과 같은 노역에 연례적으로 동원되고 있고 있다. 교육과 생산노동은 일치돼야한다는 취지 아래 실시되는 이같은 노역동원에 관한 한 김일성대학은 오히려 앞장을 서야할 처지에 있지만 이에 대한 학생들의 불만은 적지 않은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이밖에도 이 대학 재학생들은 교내 「실습공장」에서 매주 10∼12시간씩 여러가지 제품생산활동에 참가해야 한다.이같은 실습을 통해 모든 재학생들은 「5급공」 이상의 기능을 보유하고 있다는게 대학 당국자의 말. 작업에 자주 동원되다보니 학생들의 학업의 질이 떨어질 수 밖에 없지만 이런 이유가 통하지는 않는다.이같은 문제들에 대해 북한은 「북한식 해결방법」을 쓰고 있는데 공산주의 사상을 바탕으로 하는 교양교육의 강조와 김일성주석의 교시가 바로 그것. 김일성의 교시와 관련,한 교수는 다음과 같이 전하고 있다. 『교육과 생산노동을 결부시키면서 항상 잊지말아야 할 것은 학생들의 실력을 제고시키는 것이다.김일성주석은 교육과 생산노동을 조잡하게 결부시켜 학생들의 실력이 떨어지는 일이 있다면 이는 국가 앞에 지는 범죄임을 교육일꾼들에게 강조한 바 있다』 학생들이 생산노동에 참가함으로써 종전보다 학습의 절대시간이 감소됐다고 불평을 하거나 학업성적이 떨어질 경우 이를 국가에 대한 「범죄행위」로 규정하는 북한·북한식 교육 이데올로기를 한마디로 웅변하는 대목이 아닐 수 없다.
  • “고국의 혈육 찾아주오” 카자흐공 최완주씨 호소(조약돌)

    ○…카자흐스탄공화국 알마아타시에 살고 있는 최완주씨(63)는 서울에 살고 있을지 모르는 누님 옥주(69)·금주씨(66)·남동생 익주씨(60)를 찾고 싶다고 9일 본사에 알려왔다. 최씨는 45년 해방되던해 서울집 주소가 경성부 통인정(현 종로구 통인동)73번지였으며 집근처에 산근인쇄소가 있었다고 했다. 최씨는 해방직후 혼자 청진으로 갔다가 이후 캄차카를 거쳐 알마아타까지 오게 됐으며 모친은 자신이 6세때,부친은 9세때 각각 여의었다고 밝혔다. 최씨는 또 형님이 있었으나 자신이 12세때 사망했고 4촌으로 혼주(69) 선주(63) 허주(61) 동주(57) 난주씨(41)가 있었다고 했다. 연락처는 알마아타 전화 21­16­42 혹은 서울신문사.
  • 시내버스표 45만장 위조/일당 5명 영장/9천5백만원 챙겨

    【안산=조덕현기자】 경기도 안산경찰서는 4일 시내버스승차권을 위조해 시중에 팔아 9천5백만원 상당의 부당이득을 취한 방은식(24·광고물제작업·안산시 선부동 1085 한양아파트 102동 103호)정인청(23·인쇄업·안양시 안양8동 462의 2)홍종길씨(36·승차권판매업·안산시 초지동 593)등 5명에 대해 유가증권위조 및 동행사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방씨는 지난 2월부터 지금까지 경기도 군포시 산본동 226의6 정씨가 운영하는 선명인쇄소에서 2백10원하는 시내버스승차권 45만장을 위조,안산시 초지동에서 홍씨가 경영하는 초지매표소 등을 통해 시중에 팔아 9천5백여만원의 부당이득을 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 대선사전운동 오늘부터 엄단/금품제공·비방·흑색선전땐 사법처리

    ◎선관위 단속활동 경찰지원 지시/이 내무 이동호 내무부장관은 31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사전선거운동 단속활동에 시·도및 시·군·구의 장비및 인력을 적극 지원,기부행위등 사전불법선거운동을 엄단하도록 각급 지방자치단체장과 경찰청장에 지시했다. 이장관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협조요청에 따른 이날 지시에서 각 지방자치단체장은 차량과 카메라·녹음기·VTR등 채증용 장비및 인력을 해당 선거관리위원회에 지원하고 특히 단속공무원들은 선거관리위원회의 지휘하에 취약한 지역과 시간대·다중집합장소·관광지등을 중심으로 불법선거운동을 중점적으로 단속토록 했다. 이장관은 또 『경찰은 1일부터 향응이나 금품제공등 탈법 기부행위와 후보자비방등 흑색선전행위,조직폭력배를 동원한 선거개입,정당·기관·단체의 불법선거운동등 선거분위기를 조기에 과열,혼탁케 할 우려가 있는 사전선거운동을 엄중히 단속해 사법조치하라』고 지시했다. 경찰은 이에따라 전 경찰관에게 사전선거운동 사례및 단속요령을 교육하고 파출소별로 유흥업소·인쇄소등 대상업체를 책임지고 관찰하는 한편 경찰서별로 수사전담반을 편성,운영키로 했다. 내무부가 시달한 사전선거운동 단속대상은 ▲후보자 유관인사나 단체등에 의한 금품제공,물품·시설의 무상대여나 채무 면제 ▲호별 방문을 통한 입당권유 ▲일반인대상의 특정정당 입후보 예정자 지지 또는 반대집회 개최 ▲정당관련 대회에 일반인을 참석시키거나 정당 홍보물을 일반인에 배포하는 행위 ▲의정보고서나 귀향보고회에 특정 정당이나 입후보예정자의 지지·반대내용을 포함시키는 행위 ▲언론매체에 선거운동 광고를 게재하거나 저서 광고시 경력·정견등을 게재하는 행위등이다.
  • 범민족대회 관련 전단 8만장 압수

    서울중부경찰서는 6일 하오 9시30분쯤 이른바 「범민족대회」와 관련,서울형사지법으로부터 압수수색영장을 발부받아 을지로3가 형제인쇄소(대표 박석삼·37)와 혜성상사(주인 임기생·37)를 수색했다. 경찰은 이날 수색에서 「조국통일범민족연합」측이 의뢰한 「범민족대회」관련 포스터등 8만5천장을 압수했다.
  • 잠적한 관련자들… 열쇠는 누가/사건전후 개입자들의 행적

    ◎고위층과 친분 위장… 토지전문 브로커/정건중/청와대 관계자 행세,뛰어난 설술갖춰/박영기/「거래」이후에 호화생활 사기실무 맡은듯/정영진 정보사부지매각 사기사건은 지난달 11일 홍콩으로 도주했다 검거돼 6일 검찰로 넘겨진 전합참군사연구실 자료과장 김영호씨(52)를 중심으로 정명우(54)·건중(51·성무건설회장)형제와 정덕현(37·국민은행 압구정서지점대리)·영진(성무건설사장)형제등이 치밀한 각본에 따라 저지른 조직사기극인 것으로 밝혀지고 있다. 군무원,전문토지브로커,은행간부등 다양한 경력의 인물들이 팀을 이뤄 부동산거래에는 일가견을 갖춘 증권회사를 상대로 완벽한 사기극을 연출한 셈이다. 이번 사건의 핵심인물로 떠오른 김영호씨는 육사18기로 88년2월 대령예편과 함께 2급군무원으로 특채돼 군사시설정책실장으로 근무해오다 사생활 문란과 비리등의 이유로 지난해 8월 군사연구실 자료과장으로 좌천됐다.머리회전과 일처리가 빠른 것으로 알려진 김씨는 정보사부지매매사기사건이 노출되기 시작하면서 민원인들의 진정이 잇따르자 사표를 내고 지난달 11일 홍콩으로 달아났다.김씨는 지난 3월27일 부인 김모씨(49)와 이혼한 뒤 서울서초구 반포동 한신3차아파트에서 혼자 살아왔다. 정건중씨는 재미교포출신의 토지전문브로커로 평소 교육가로 행세하며 85년부터 『충남 예산군 대술면일대 10만여평에 중원공과대학을 설립하겠다』면서 유력인사행세를 해왔다.또 부인 원모씨(48)가 서울 서대문구 남가좌동에서 운영하는 유치원에 정·재계인사들과 찍은 사진을 걸어놓고 이들과 교분을 과시하며 주위사람들에게 자신이 거물급임을 믿게 했다는 것이다.지난 4월부터는 서울 서초동 1303 관선빌딩 일부를 임대해 직원 30여명을 고용한 뒤 부동산소개업체인 성무건설을 설립,회장직을 맡아왔다. 정씨는 지난달 24일까지 서울 한남동 유엔빌리지에 살다 사건이 노출되자 자취를 감췄다. 제일생명측에 「합참의 김과장으로부터 정보사부지를 사들인 실력자」로 소개됐던 정명우씨는 성무건설 정회장의 친형으로 사건이 드러나기 직전인 지난달 22일 서울 강서구 염창동 우성연립에서 가족과 함께종적을 감추었으나 가족들은 마포구 서교동 2층짜리 단독주택에서 살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15년전부터 강서구 염창동에서 인쇄소를 경영하고 있는 정씨는 지난 80년이래 장위동·정릉동등지로 무려 8차례나 이사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민은행 정덕현대리의 동생으로 이번 사건의 행동대원역을 수행한 정영진씨는 별다른 직업이 없는 부동산브로커로 주민등록지와 실제거주지가 다른데다 1년전부터 집에 들어오지 않는등 철저히 행적을 숨겨온 것으로 밝혀졌다.정씨는 사글세를 사는등 어렵게 살아오다 지난해 7월 32평 아파트로 옮긴뒤 지난 3월 서울 서초동에 있는 건평60평의 시가 3억8천만원짜리 두원빌라를 부인명의로 구입하고 최고급승용차인 그랜저V6을 몰고다니는등 졸부행세를 해왔다.부인 김모씨(30)는 『남편의 성격이 매우 무뚝뚝해 성격차이로 자주 다퉈왔다』고 말했다.제일생명보험의 윤성식상무는 『정씨가 교육사업에 관심이 큰 젊은 재력가인 것으로 소개받았으며 복장이나 씀씀이로 보아 거물이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진술했다. 이들과 함께 공범으로 고소된 박영기씨는 성무건설의 직원이지만 외부에는 청와대관계자로 행세하는등 능숙한 화술로 주위사람을 속이는등 사기사건의 조연을 맡은 것으로 알려졌다.박씨는 이번사건에서 제일생명관계자들을 사기단과 연결해주는 징검다리역할을 해온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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