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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시 ‘中企 워라밸 포인트’… “출산휴가 주면 최대 1000P”

    ‘자녀 1인당 출산 장려금 1억원’ 같은 대기업의 파격적인 출산·육아 지원이나 가족친화기업 인증제 등 정부 정책은 중소기업엔 ‘그림의 떡’이다. 이에 서울시가 처음으로 중소기업에 특화된 출산·양육 지원책을 내놨다. 시는 출산·양육친화제도를 시행하는 중소기업에 혜택(인센티브)을 제공해 자발적 동참을 이끌어 내는 ‘중소기업 워라밸 포인트제’를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중소기업은 출산·육아로 인한 휴직 등 인력 공백의 타격이 대기업보다 훨씬 크다. 회사가 휴직을 잘 지원해 주지 못하니 직원은 임신·출산과 함께 퇴직이나 경력단절을 고민해야 한다. ‘2022년 육아휴직통계’에 따르면 300인 이상 사업장에서 일하는 엄마들은 79.2%의 육아휴직 사용률을 보였지만 5인 미만 사업장에선 32.7%만 육아휴직을 썼다. 자연히 중소기업 종사자는 대기업 종사자에 비해 결혼율도, 첫째 출산율도 떨어진다. 2022년 한국경제연구원 조사에 따르면 대기업과 중소기업 종사자 간 결혼율은 1.43배, 첫째 출산율은 1.37배 차이가 난다. 시가 이날 발표한 제도는 ‘묻지마 연차제’·출산 축하금 등 기업이 자체 양육친화제도를 마련하면 50포인트를, 육아휴직·출산휴가 등 법정 양육친화제도를 활용하면 건당 500~1000포인트를 지급한다. 결혼·출산·양육 직원이 많을수록 더 많은 포인트가 지급된다. 이후 적립된 포인트에 따라 혜택을 제공한다. 합계 포인트를 상시 근로자 수로 나눠 최종 적립 포인트를 산정한다. 포인트는 매년 적립되며 2년간 유효하다. 인센티브는 ▲휴직자 대체 인력 인턴십 지원 ▲휴직자 대직 직원을 위한 ‘동료응원수당’ ▲출산휴가 급여 보전 ▲시 세무조사 유예 등 14개다. 시는 징벌적인 제도가 아닌 기업이 납득할 만한 보상을 통해 자발적인 참여를 끌어내는 데 중점을 두고 인센티브안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오세훈 시장은 “대다수 청년이 종사하는 중소기업의 일·생활 균형과 출산·육아 친화 환경 실현이 저출생 극복의 핵심”이라며 “대기업에 비해 상대적으로 제도 시행이 어려운 중소기업을 위한 대책”이라고 말했다.
  • 3000억원 투자 ‘한화오션에코텍’, 순천시와 지역 일자리 창출 손 잡아

    3000억원 투자 ‘한화오션에코텍’, 순천시와 지역 일자리 창출 손 잡아

    순천시가 3일 한화오션에코텍과 지역인재 양성 및 채용 등 상생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노관규 시장과 이창근 한화오션에코텍 대표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청년 취업난 해소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 등 지역과 기업의 상생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협약은 지난달 17일 시가 전남도, 한화오션에코텍과 공동 투자협약을 체결한 이후 처음으로 지역과 기업의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을 통해 한화오션에코텍은 지역인재 확대 채용으로 신규 고용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이에 시는 기업에서 필요로 하는 맞춤형 인재 양성과 지역의 우수한 인재 채용을 위한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한다.한화오션에코텍은 율촌1산단 순천부지에 3000억원을 투자해 친환경 선박 블록 및 기자재를 제작하는 생산 전진기지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협력사 포함 530명의 신규 일자리가 창출된다. 또 율촌산단을 포함한 광양만권 입주기업 근로자들의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 등 고용 근로환경 개선을 위해 동부권 국립의대 유치에도 뜻을 함께 하기로 했다. 이창근 한화오션에코텍 대표이사는 “우수한 지역인재 채용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해 지역발전에 앞장설 수 있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노 시장은 “많은 고용인력이 필요한 선박 구성품 제조 산업인만큼 지역 내 신규 고용창출에 많은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기업이 일하기 좋은 도시, 기업과 행정이 함께 발전하는 순천을 만드는 일에 더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 [단독] 우량 저축은행 1년 새 78% 사라졌다

    [단독] 우량 저축은행 1년 새 78% 사라졌다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실과 고금리의 여파로 우량 저축은행의 78%가 1년 새 사라졌다. 이른바 ‘88클럽’(자기자본비율 8% 이상이면서 고정이하여신 비율 8% 이하)에 속하는 저축은행의 비중은 5곳 가운데 1곳도 채 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2일 전국 79개 저축은행의 1분기 경영공시를 분석한 결과 88클럽 기준을 충족하는 저축은행은 15개에 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88클럽은 자본 적정성과 여신 건전성이 모두 우량한 저축은행에 금융당국이 인센티브를 주던 제도다. 현재 이 제도는 사라졌지만 여전히 업계에선 저축은행의 건전성을 가늠하는 기준이 된다. 그런데 1년 전 68곳에 달했던 88클럽의 수가 지난해 말 41곳으로 쪼그라든 데 이어 불과 3개월 만에 26곳이 또 우수수 탈락했다. 이마저도 대출 영업 실적 자체가 없는 대원저축은행을 제외하면 남은 곳은 14곳에 불과하다. 88클럽의 무더기 탈락은 고정이하여신(3개월 이상 연체된 부실채권) 비율 8% 이하를 충족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특히 OK(고정이하여신 비율 9.5%)나 웰컴(9.6%) 등 대형사들과 KB(12.2%), NH(10.0%), BNK(8.2%), IBK(11.7%) 등 금융지주 계열 저축은행들의 탈락도 눈에 띈다. 저축은행 전체 1분기 연체율은 8.8%, 고정이하여신비율은 10.3%다. 자산 기준 업계 1위인 SBI는 그나마 여신 건전성(7.0%)은 지켰지만 1분기 64억원의 적자를 기록했다. 7위 페퍼와 10위 상상인은 각각 380억원의 적자를 냈고 고정이하여신 비율도 16.8%, 24.3%까지 치솟는 등 영업 실적과 건전성에 모두 빨간 불이 들어왔다. 저축은행 업황이 이처럼 악화한 것은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실과 고금리로 인해 대출 연체가 늘어나면서다. 부동산 경기 침체와 고금리 상황을 맞으며 기업과 가계 연체율이 모두 급증하기 시작했다. 금융당국에서 대손충당금을 선제적으로 더 많이 쌓도록 하면서 상대적으로 이익이 줄어든 것이다. 앞서 2022년에 받았던 5~6%대 고금리 예금에 대한 이자 비용도 저축은행의 순이자마진이 줄어드는 데 영향을 줬다. 건전성과 수익성이 악화하면서 저축은행의 신용등급도 잇따라 하락하고 있다. 한국기업평가는 최근 OK저축은행의 신용등급을 BBB+에서 BBB로 한 단계 낮췄다. 나이스신용평가는 페퍼저축은행의 신용등급을 BBB에서 BBB-로 내려 잡았다. 문제는 2분기 이후 전망도 그리 밝지 않다는 점이다. 이달부터 부동산 PF 구조조정이 본격화되면 그동안 만기 연장으로 버텨 오던 채권들이 대거 부실채권으로 분류될 가능성이 있다. 또 오는 7월부터는 다중채무자에 대한 대손충당금을 최대 50% 더 쌓아야 한다. 금융권에서 가장 우려하는 점은 자칫 시장의 불안이 전이되면 저축은행 업권 전체 신뢰도에도 타격을 입을 수 있다는 점이다. 금융권 관계자는 “그동안 PF 구조조정 등이 적기에 이뤄지지 못하고 부실이 누적된 결과가 지방을 중심으로 연체율 상승으로 나타나고 있다”면서 “자칫 금융권 리스크로 번질까 봐 우려된다”고 말했다. 금융감독원은 3일부터 연체율 높은 10여개 저축은행을 대상으로 현장점검에 나선다. 다만 점검과 관리는 필요하지만 선제적인 충당금 적립을 한 만큼 저축은행의 손실흡수능력은 충분하다는 입장이다. 88클럽의 또 다른 요건인 국제결제은행(BIS) 기준 자기자본비율은 전체 14.7%로, 법상 기준인 8% 이상(자산 1조원 미만은 7% 이상)뿐 아니라 금융당국의 권고 기준인 11% 이상도 대부분 지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저축은행중앙회는 이날 건전성 관리 강화를 위해 ‘개인무담보 및 개인사업자 부실채권의 자산유동화 방식 공동매각’ 입찰 등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공동매각을 통해 18개 저축은행에서 1360억원 규모의 개인과 개인사업자 부실채권이 해소될 것으로 예상된다. 저축은행 관계자는 “2차, 3차를 거듭하면서 저축은행들의 참여가 늘어나면 가시적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 인천에 1년 이상 빈집 3687호 “관리대책 강화”

    인천에 1년 이상 빈집 3687호 “관리대책 강화”

    인천 시내에 1년 이상 비어 있는 주택이 지난 2월 현재 3600호가 넘는 것으로 조사됐다. 31일 인천시에 따르면 3687호로 파악된 인천의 빈집은 ‘빈집 및 소규모주택 정비에 관한 특례법’ 분류 기준에 따라 1년 이상 거주·사용하지 않는 집을 의미한다. 무허가나 미준공 주택도 포함된다. 군·구별 빈집은 미추홀구가 857호로 가장 많고 중구 712호,부평구 652호,동구 559호,서구 411호 순이다. 이 가운데 장기간 방치돼 당장 정비나 철거가 필요한 3∼4등급 주택은 1250호에 달한다.인천시는 원도심에 오랫동안 방치된 빈집이 시설물 붕괴를 비롯한 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있고 우범 지역으로 전락할 가능성도 있어 관리 대책을 강화할 방침이다. 시는 2000년부터 원도심 빈집을 매입해 주차장·공원·방재시설 등 기반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까지 빈집 1088호에 안전조치 등 정비를 마쳤고 빈집이 있던 71곳에 주차장·미니공원 등 공공시설을 조성해 활용하고 있다. 올해는 시 예산에 군·구 특별조정교부금 6억원을 새로 편성해 빈집 정비 사업 결과에 따라 연말 인센티브를 지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빈집 소유주와 합의가 지연되면서 여전히 많은 빈집이 정비되지 못한 채 시내에 방치되고 있다”며 “사고 위험성이 높은 만큼 군·구와 지속해서 정비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주택공사, ‘반지하’ 등 공공 참여 가로주택정비사업 후보지 발굴 공모

    경기주택공사, ‘반지하’ 등 공공 참여 가로주택정비사업 후보지 발굴 공모

    반지하 등 재해취약주택 밀집 지역, 가점(+) 검토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가로주택정비사업 활성화와 원도심 주택 공급 확대를 위해 경기도 공공참여 가로주택정비사업 후보지 발굴 공모를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가로주택정비는 노후 건축물이 밀집한 종전의 가로구역을 유지하면서 소규모로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에선 조합-GH 공동시행과 공공단독시행 중 주민이 사업방식을 선택할 수 있으며, 반지하 등 재해취약주택이 밀집한 사업지에 대하여 가점을 부여하는 등 낙후된 주거지 정비 개선에 중점을 두었다. 또, 공공이 참여하는 가로주택정비사업은 공공임대주택 10% 이상 공급하는 조건을 갖출 경우, 사업면적 확대(1만㎡→2만㎡), 용적률 완화, 분양가 상한제 적용 제외 등 인센티브가 적용된다. 신청을 원하는 주민은 주민동의서(공동시행 50%, 공공단독시행 66.7%)와 공모신청서 등을 작성해 우편이나 전자우편으로 GH에 접수하면 된다. 신청 기간은 5월 31 ~ 7월 26일 다. 경기주택도시공사 김세용 사장은 “이번 공모를 통해 노후 주거지에 주택을 공급하고, 기존 대규모 정비사업의 단점을 보완해 신속한 노후·저층 주거지의 주거환경 개선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 서울, 재개발·재건축 용적률 인센티브 최대 40%로 확대

    서울시가 재개발·재건축을 활성화하기 위해 용적률 인센티브를 올리고 공공기여율을 줄이는 등의 내용이 담긴 ‘2030 서울시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2030 기본계획) 재정비안에 대한 주민공람을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안은 지난 3월 서울시가 발표한 ‘재건축·재개발 2대 사업지원 방안’을 구체화한 것이다. 서울시가 주거정비의 기본 방향을 제시하는 정비계획의 수정은 2015년 발표한 2025 기본계획 수립 후 10년 만이다. 2030 기본계획의 주요 변화는 공공기여 등에 따른 인센티브로 제공받을 수 있는 허용용적률을 현재 20% 수준에서 최대 40%까지 늘리는 방안이다. 특히 허용용적률 인센티브 항목을 기존 6가지에서 저출산, 초고령화에 대응한 돌봄·고령서비스시설 설치와 층간소음 방지를 위한 바닥 충격음 성능 등급 등을 포함해 12가지로 확대했다. 아울러 토지용도를 1단계 종상향할 경우 공공기여율을 기존 15%에서 10%로 낮췄다. 시는 이날 주민공람을 시작으로 오는 9월 최종고시해 변경안을 실제 재건축·재개발 현장에 적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 수도권·국립대 29%는 무전공 선발

    수도권·국립대 29%는 무전공 선발

    2025학년도 대학 입시에서 수도권 대학과 국립대들이 신입생 10명 중 3명가량을 무전공(전공자율선택)으로 뽑는다. 정부가 인센티브를 주는 등 무전공 확대를 추진하면서 내년 선발인원은 올해보다 4배 가까이 늘어난다. 교육부는 2025학년도 ‘전공자율선택제 중점 추진 대학’인 수도권 대학과 국립대(교대·특수목적대 제외) 총 73개교가 3만 7935명을 무전공으로 선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 대학들 전체 모집인원의 28.6%이며 전년 대비 2만 8010명 늘어난 규모다. 73개 대학은 2024학년도 입시에선 무전공 선발 비율이 6.6%(9925명)에 불과했는데 1년 만에 그 비중이 3.8배 증가한 것이다. 무전공제는 학생들이 입학 후에 적성에 맞는 전공을 선택하는 제도다. 수도권 소재 대학교 51곳은 자율전공 모집인원이 2024학년도 7518명(7.7%)에서 2025학년도 2만 5648명(29.5%)으로 급증한다. 국립대 22곳도 2407명(4.5%)에서 1만 2287명(26.8%)으로 대폭 늘어난다. 교육부는 ▲신입생이 대학 내 전체 전공 가운데 원하는 전공을 택하는 ‘유형1’ ▲계열·학부로 모집한 뒤 전공을 택하거나 학과별 정원의 150% 이상 범위에서 전공 선택을 보장하는 ‘유형2’를 자율전공 방식으로 제시했다. 대학들은 이 가운데 ‘유형1’로 1만 4844명(11.2%)을, ‘유형2’로 2만 3091명(17.4%)을 뽑는다. 무전공 선발 확대에 따른 인기학과 쏠림 우려에 대해 교육부는 “신입생에게 체계적인 진로 탐색을 지원하면 막연한 전공 쏠림 현상은 완화될 것”이라고 했다.
  • 수도권·국립대 무전공 선발, 올해보다 4배 늘어난다

    수도권·국립대 무전공 선발, 올해보다 4배 늘어난다

    2025학년도 대학 입시에서 수도권 대학과 국립대들이 신입생 10명 중 3명가량을 무전공(전공자율선택)으로 뽑는다. 정부가 인센티브를 주는 등 무전공 확대를 추진하면서 내년 선발 인원은 올해보다 4배 가까이 늘어난다. 교육부는 2025학년도 ‘전공자율선택제 중점 추진 대학’인 수도권 대학과 국립대(교대·특수목적대 제외) 총 73개교가 3만 7935명을 무전공으로 선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 대학들 전체 모집인원의 28.6%이며, 전년 대비 2만 8010명 늘어난 규모다. 73개 대학은 2024학년도 입시에선 무전공 선발 비율이 6.6%(9925명)에 불과했는데, 1년 만에 그 비중이 3.8배 증가한 것이다. 무전공제는 학생들이 입학 후에 적성에 맞는 전공을 선택하는 제도다. 전공 선택권 보장을 넓히고 대학 혁신을 유도하고자 교육부가 재정 지원과 연계해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수도권 소재 대학교 51곳은 자율전공 모집인원이 2024학년도 7518명(7.7%)에서 2025학년도 2만 5648명(29.5%)으로 급증한다. 국립대 22곳도 2407명(4.5%)에서 1만 2287명(26.8%)으로 대폭 늘어난다. 교육부는 ▲신입생이 대학 내 전체 전공 가운데 원하는 전공을 택하는 ‘유형1’ ▲계열·학부로 모집한 뒤 전공을 택하거나 학과별 정원의 150% 이상 범위에서 전공 선택을 보장하는 ‘유형2’를 자율전공 방식으로 제시했다. 대학들은 이 가운데 ‘유형1’로 1만 4844명(11.2%)을, ‘유형2’로 2만 3091명(17.4%)을 뽑는다. 무전공 선발 확대에 따른 인기학과 쏠림 우려에 대해 교육부는 “신입생에게 체계적인 진로 탐색을 지원하면 막연한 전공 쏠림 현상은 완화될 것”이라고 했다.
  • 서울시의회 ‘지역순환경제연구회’, “지역이 살아남기 위해 지역화폐·지역재투자 제도 필요”

    서울시의회 ‘지역순환경제연구회’, “지역이 살아남기 위해 지역화폐·지역재투자 제도 필요”

    서울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지역순환경제연구회’는 지난 27일 시민정책공방 지역순환경제센터 송지현 센터장을 초청, ‘지역순환경제의 이해 : 지역재투자와 지역화폐’를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 ‘지역순환경제연구회’ 대표의원인 이상훈 의원(더불어민주당·강북2)은 “글로벌 자본시장에 의해 휘청이고 붕괴하는 지역경제를 지키기 위해서는 지역순환경제 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 그 핵심 요소가 지역화폐와 지역재투자”라며 이번 세미나의 취지를 설명했다. 지역화폐는 지역 자본의 외부 유출을 막고 지역경제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지역 내에서만 사용할 수 있도록 만든 지불수단이다. 지역에서 생산된 가치를 지역에서 소비하는 과정에서 축적된 지역 자본을 다시 지역발전에 투자하는 지역순환경제 시스템의 핵심적인 수단이 바로 지역화폐다.송지현 센터장은 “대부분의 국내 지역화폐는 정책 설계에서부터 지역 자본의 외부 유출을 막는데 소홀했기 때문에 자생하는 지역경제의 순환구조를 만드는 데 실패했다. 많은 경우 정부와 지자체의 지원 인센티브에 의존하여 운영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지역화폐 운영을 대행하는 민간금융기업의 이윤수단으로 변질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경제활동의 성과를 지역에 축적하는 것이 가능한 지역화폐를 만들어야만 우리 지역이 지속가능하다’는 인식과 위기감을 주민과 소상공인, 지역기업과 지방자치단체 모두가 함께 공유해야 지역화폐가 성공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상훈 의원은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하여 지역 외부로 자본 유출을 방지한 부여군의 ‘굿뜨래페이’ 사례를 보며, 지역순환경제의 실현 가능성을 볼 수 있었고 한편으로는 현행 법·제도를 개혁해야 하는 과제도 도출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평가하며 “향후 세미나에서는 지역공공은행, 지역공동체 자산 구축 등 지역순환경제 구축 방법론을 더욱 세밀하게 연구하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라고 말했다.
  • [서울 on] 전공이 있었는데, 없었습니다

    [서울 on] 전공이 있었는데, 없었습니다

    “입학 몇 년 후 내가 속했던 전공이 사라졌다. 그래서 다른 과로 갔다. 그런데 지금 다시 그 과를 없앤다고 한다.” 2019년 서울 한 대학의 공과대학에 입학한 A씨는 몇 년 뒤 전공이 통폐합되면서 ‘특별 전과’를 했다. 하지만 전과한 이 전공도 조만간 사라진다. 학교가 무전공(전공자율선택) 정책에 따라 통폐합 결정을 내렸기 때문이다. 이젠 남은 기간 제대로 공부하고 졸업할 수 있을지가 A씨의 가장 큰 걱정이다. 내년도 대입의 세부 사항을 담은 ‘2025학년도 대입전형 시행계획’의 변경안이 30일 발표된다. 여기엔 의대 모집 요강과 함께 학생들에게 큰 영향을 미치는 사항이 하나 더 있다. 바로 대학별 무전공 모집 요강이다. 지난 1월 교육부가 “2025학년도 입시부터 정원의 20~25%를 무전공으로 뽑는 대학에 인센티브를 준다”고 발표한 이후 대학들은 무전공 정원 확보를 위해 전공·학부별 인원 조정에 들어갔다. 순증하는 의대 증원과 달리 무전공은 다른 전공의 정원을 줄여 만든다. 그만큼 직접적인 영향을 받는 학내 구성원과의 대화가 중요한데, 상황은 그렇지 않았다. 대학이 일방적으로 추진한다는 비판이 곳곳에서 터져 나왔다. 예컨대 건국대에서는 지난 4월 학사 개편안 확정을 앞두고 학생들이 학교 점거 농성을 벌이기도 했다. 대부분의 단과대에서 인원이 감축되고 사회대 소속 2개 학과는 폐과 대상이었지만 교육과정 유지나 학생 피해 구제에 대한 구체적인 대안이 마련되지 않아서였다. 당시 건국대 총학생회는 “학생들과의 소통 없이 폐과를 확정한 데다 폐과 이후 교육권을 보장할 방안도 없다”며 학교를 비판했다. 문제가 불거지자 학교 측은 “긴박한 일정 속에 어려운 결단을 내렸다”며 “구성원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의견을 끝까지 경청하겠다”는 입장문을 냈다. 기초학문 소멸도 무전공 확대와 무관하지 않다. 동덕여대의 경우 최근 서울권 대학 가운데 처음으로 독어독문학과와 불어불문학과를 동시에 폐지하기로 했다. 학교는 학생 감소 추세에서 생존을 도모하려는 조치라고 했지만, ‘비인기 학과’ 구조조정은 무전공 확대 여파라는 게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대학들은 ‘어쩔 수 없다’는 입장이다. 무전공을 시행했던 학교 중에는 각종 부작용으로 폐지한 경우도 많지만 재정난을 겪는 대학들은 이번에 정부 지원을 받으려면 가이드라인에 맞춰 속도전을 할 수밖에 없었다고 한다. 물론 이런 볼멘소리가 만능 변명은 아니다. 하지만 정부가 단기간에 무전공 정책을 추진하지 않았다면 현장의 혼란은 줄었을 것이다. 캠퍼스 한편에선 전공이 사라지는데 다른 쪽에서는 ‘의대생 특혜’로 시끄럽다. 3개월째 수업을 거부 중인 의대생을 구제하기 위한 ‘1학기 유급 미적용’ 등 대책 때문이다. 전공 통폐합을 앞둔 학생들에게 이런 예외가 곱게 보일 리 없다. 정부는 “의대생들은 소중한 인재”라며 불가피한 대책이라고 한다. 의대생이 아니어도 모두 소중한 인재다. 학생들의 학습권을 보장하는 방안을 정부와 대학이 고민해야 한다. 김지예 사회부 기자
  • K드라마·뮤비 주인공처럼… 제주 ‘한류 관광코스’ 눈길

    K드라마·뮤비 주인공처럼… 제주 ‘한류 관광코스’ 눈길

    아이돌이 방문했던 새별오름에서 인증샷을 찍고, 인기 드라마 주인공처럼 고기국수를 먹으며, 뮤직비디오 속 청량한 바다를 마음껏 누비면 어떨까. 제주도는 제주를 배경으로 한 K드라마와 뮤직비디오, 예능 촬영지를 중심으로 관광코스를 개발하고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해 제주관광의 다변화를 이끌 계획이라고 29일 밝혔다. 도는 지난 24~26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진행한 ‘2024 하노이 K관광로드쇼’에서 현지 여행사를 대상으로 전세기 인센티브 제도와 제주 무사증제도 등을 홍보했다. 특히 현지에서 인기가 높았던 중문·가파도 배경 K드라마 ‘킹더랜드’, 관음사와 돌고래 스팟 신도리 배경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등을 활용한 제주관광 포토존은 주목을 받았다. 도 관계자는 “비짓제주 베트남 페이스북 이벤트에서 이틀간 500~600명이 팔로우했으며 현장부스에도 1000명 이상이 찾을 정도로 반응이 뜨거웠다”고 전했다. 제주도 쿠알라룸푸르관광홍보사무소와 제주관광공사는28~31일 말레이시아 인플루언서를 초청해 제주 한류관광 액티비티 팸투어를 진행한다. 말레이시아 유명 여행블로거 수앤, 가수 다니엘, 말레이시아 최초 K팝 아티스트 아이삭 등이 방탄소년단 지민이 다녀간 여행지(스누피가든) 등 3박 4일간 20여곳을 탐방한다. 31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한국관광공사 두바이지사와 공동으로 아랍에미리트(UAE) 3명, 카타르 5명 등 중동 주요국의 여행상품개발자 9명을 대상으로 무슬림 팸투어도 진행된다. 다음달 4일에는 한국관광공사 카자흐스탄 알마티지사와 현지 여행사, 인플루언서를 대상으로 주요 웰니스 시설과 호텔 등을 답사하고 애월에서 해녀 체험 등 제주에서만 가능한 맞춤형 럭셔리 관광지를 알릴 계획이다.
  • 서울 신혼부부, 아이 셋 낳으면 아파트 20% 싸게 살 수 있다

    서울 신혼부부, 아이 셋 낳으면 아파트 20% 싸게 살 수 있다

    서울에 사는 신혼부부가 아이 세 명을 낳으면 20년 후 시세보다 20% 저렴하게 아파트를 매입할 수 있는 장기전세주택이 나온다. 2026년까지 3년간 서울의 신혼부부에게 공공주택 4000호 이상이 공급된다. 서울시는 자녀 수가 많아야 입주에 유리했던 기존 임대주택과 달리 혼인 준비 단계부터 공공주택을 지원하고, 출산에 따라 혜택을 높여 저출생에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29일 서울시청에서 ‘신혼부부 공공주택 확대방안 기자설명회’를 열고 장기전세주택Ⅱ와 신혼부부 안심주택 도입 계획을 발표했다. 오 시장은 “장기전세주택에 입주하는 신혼부부는 다른 유형의 임대주택에 비해 출산율이 높다는 통계에서 착안했다”며 “신혼부부 임대주택의 패러다임을 바꾸겠다”고 설명했다. 시는 3년 동안 매년 장기전세주택 2396호, 신혼부부 안심주택 2000호 등 총 4396호를 공급할 계획이다. 이후에도 매년 4000호를 공급한다. 지난 5년간 서울시가 신혼부부에 공급해온 임대주택은 연 평균 3000여호. 앞으로 30%는 더 늘린다는 취지다. 오 시장은 “서울에서 한 해 혼인하는 신혼부부의 약 10%에게 자녀를 낳아 안심하고 양육할 수 있는 주택을 책임지고 공급하겠다”고 했다. 장기전세주택Ⅱ는 저출생 추세 속에서 17년째를 맞은 기존 장기전세주택의 새 상품이다. 다자녀 가구에 우선 공급했던 기존과 달리 무자녀 신혼부부와 예비부부가 대상이다. 주변 시세의 80% 이하 보증금으로 최장 20년까지 거주할 수 있다. 특히 출산에 따라 인센티브가 주어진다. 자녀 1명을 낳으면 최장 거주기간이 10년에서 20년으로 연장된다. 2명을 낳으면 20년 후 살던 집을 시세보다 10%, 3명을 낳으면 20% 저렴하게 매수할 기회가 주어진다. 자녀 수가 늘어나면 넓은 평수로 이사할 기회도 있다. 실수요자를 위한 소득 기준도 완화됐다. 전용면적 60㎡ 이하의 경우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 소득 120% 이하, 맞벌이 가구는 180% 이하다. 60㎡ 초과는 150% 이하, 맞벌이 가구는 200% 이하다. 시 거주 기간, 무주택 기간, 청약저축 가입 기간 등을 반영해 입주자를 선정한다. 첫 공급은 연말쯤 입주 예정인 강동구 둔촌동 ‘올림픽파크 포레온’(기존 둔촌주공)의 300가구다. 시 관계자는 “맞벌이 가구 소득기준 완화와 출산가구 인센티브 등에 대해 국토교통부와 협의 중”이라고 설명했다. 역세권 신혼부부 안심주택의 경우 70%는 임대(민간·공공), 30%는 분양주택으로 공급한다. 출산 시 우선양도권과 매수청구권을 준다. 민간 임대주택은 주변 시세의 70~85%, 공공임대주택은 50% 수준이다. 저출산 대응 효과가 제한적일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임재만 세종대 부동산학과 교수는 “직장이나 아이 교육 문제 등으로 서울 내에서도 몇년 만에 이사를 다니는 게 일반적인데 20년 동안 한 아파트에서 살아야 매수할 수 있다는 조건이 오히려 부담이 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 ‘우주항공청 효과 극대화’ 경남투자청, 우주항공기업 투자유치 본격화

    ‘우주항공청 효과 극대화’ 경남투자청, 우주항공기업 투자유치 본격화

    경남투자경제진흥원 부설 경남투자청이 우주항공청 개소와 함께 본격적인 우주항공기업 투자유치에 나섰다. 경남투자청은 29일 부산에서 열린 ‘제9회 초소형위성 워크숍 내 산업체의 날’에 참석해 우주항공기업을 대상으로 투자유치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경남투자청은 설명회에서 우주산업분야 스타트업과 중소기업 20개사를 대상으로 경남국가항공산단을 집중적으로 알렸다. 경남 투자환경과 인센티브도 소개했다. 는 경남도에 60% 이상 집적된 우주항공산업을 더 크게 발전시키고자 조성하는 대규모 우주항공산업 특화 국가산업단지다. 총 165만여㎡ 규모로 진주-사천지구로 나눠 조성 중으로, 현재 공정률은 90%다. 오는 10월 완공 예정이다. 이날 설명회 참여 기업인들은 산업단지 부지 가격, 투자 혜택 등을 확인하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 경남투자청은 설명회에서 발굴한 투자의향기업을 심층상담하고, 실제 투자를 끌어낼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오재호 경남투자경제진흥원 원장은 “우주항공청 개청과 더불어 우주항공기업 투자유치에 총력을 기하고,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도록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경남투자청은 30일 서울에서 열리는 제17회 하이서울포럼에도 참석해 하이서울기업협회 회원 100여 명을 대상으로 수도권 기업 투자유치설명회(IR)를 이어갈 예정이다.
  • ‘드라마 속 제주로 떠나요’… 한류타고 제주 매력에 빠져요

    ‘드라마 속 제주로 떠나요’… 한류타고 제주 매력에 빠져요

    아이돌이 방문했던 새별오름에서 인증샷을 찍고, 인기리 방영된 드라마 주인공처럼 고기국수를 먹으며, 뮤직비디오 속 청량한 바다를 마음껏 누비는 꿈을 꾸는 건 어떨까. 제주도가 한류의 물결을 타고 K드라마 촬영지 등 소개하며 제주 알리기에 발벗고 나섰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를 배경으로 한 K 드라마와 뮤직비디오, 예능 촬영지를 중심으로 관광코스를 개발하고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해 제주관광의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한류 팬이라면 한번쯤 궁금했을 장소들을 소개해 잠재 소비자들의 실제 방문을 유도함으로써 제주 관광의 다변화를 이끈다는 포석이다. 이를 위해 관광공사를 비롯해 베트남, 말레이시아, 중동, 중앙아시아 등 현지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업을 이어가고 있다. 도는 지난 24~26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진행된 ‘2024 하노이 K 관광로드쇼’에서 현지 여행사를 대상으로 전세기 인센티브 제도와 제주 무사증제도 등을 홍보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한 2024 하노이 K 관광로드쇼에서는 현지에서 인기가 높았던 K 드라마 ‘킹더랜드’와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등을 활용한 제주관광 포토존이 단연 눈길을 끌며 현지 언론에도 보도돼 관심을 끌었다. 킹더랜드의 경우 가파도, 중문 파르나스호텔, 표선 소노캄제주 배경으로 찍었다. 도 관계자는 “비짓제주 베트남 페이스북 이벤트에서 이틀간 500~600명이 팔로우했으며 현장부스 참여자는 1000명 이상 했을 정도로 반응이 뜨거웠다”고 전했다. 이어 지난 28일부터 31일까지 제주도 쿠알라룸푸르관광홍보사무소와 제주관광공사는 말레이시아 인플루언서를 초청해 제주 한류관광 액티비티 팸투어를 진행한다. 말레이시아 잠재 소비자들의 호응을 얻기 위해 수십만 구독자를 확보하고 있는 유명 여행블로거 수앤, 가수 다니엘, 뷰티 여행블로거 비비안, 말레이시아 최초 케이팝 아티스트 아이삭, 액티비티 크리에이터 숀 등이 제주를 찾아 곳곳을 탐방한다. 이들은 방탄소년단 지민이 다녀간 여행지(스누피가든) 등을 포함해 3박 4일간 20여 곳(관광지 12곳, 식당·카페 6곳, 호텔 2곳)을 방문하고 유튜브 등 사회관계망서비스에 제주 콘텐츠를 올리고 있다. 오는 31일부터 6월 2일까지 한국관광공사 두바이지사와 공동으로 UAE 3명, 카타르 5명 등 중동 주요국의 여행상품개발자 9명을 대상으로 무슬림 팸투어도 진행된다. 또한 한국관광공사 카자흐스탄 알마티지사와 치유와 자연, 관광 기반시설을 활용한 휴양형 관광최적지로서의 제주를 소개한다. 이와 함께 도내 업계 5~6개업체와 상담회(6월 4일)도 예정되어 있다. 현지 여행사와 인플루언서를 대상으로 도내 주요 웰니스 시설과 호텔 등을 답사하고 애월에서 해녀 체험 등 제주에서만 가능한 맞춤형 문화 등을 통해 럭셔리 관광 목적지로서의 제주를 알릴 계획이다. 변덕승 도 관광교류국장은 “한류와 연관된 제주의 관광자원을 활용해 다양한 코스를 발굴하고 콘텐츠를 제작·홍보함으로써 전세계인의 마음을 사로잡고 실제 제주 관광으로 이어지도록 노력해나가겠다”고 말했다.
  • 기사 못 구해 법인택시 가동률 30~40%대… 지원책 꺼낸 지자체들

    코로나19를 거치는 동안 법인택시 운전 종사자가 줄고, 신규 충원도 이뤄지지 않으면서 택시 가동률이 크게 떨어졌다. 업계가 경영난을 호소하면서 지자체들은 신규 입사자에게 취업 정착 수당을 지급하거나, 정부에 관련 제도 개선을 건의하는 등 지원에 나섰다. 28일 부산시에 따르면 지난 2월 기준 법인택시 운전 종사자는 5671명이다. 코로나19가 확산하기 이전인 2019년 12월 1만 863명보다 5192명(52.2%) 감소했다. 이 탓에 법인택시 면허 대수 대비 실제 운행대수를 의미하는 가동률은 45%에 그쳤다. 택시 회사가 보유한 택시 2대 중 1대 이상이 차고지에 멈춘 셈이다. 이는 부산만의 문제는 아니다. 서울의 경우 2019년 12월에는 3만 527명이었던 기사 수가 지난 3월에는 2만 77명으로 줄었다. 대구도 같은 기간 5271명에서 3448명으로 감소했다. 서울과 대구의 법인택시 가동률은 30%대에 그친다. 전국택시운송사업조합연합회의 ‘택시 대수 및 운전자 현황’을 보면 같은 기간 전국 법인택시 운전 종사자는 10만 2320명에서 7만 435명으로 31.2% 감소했다. 택시업계는 코로나19 영향으로 승객 수가 줄면서 택시 운전 종사자가 택배나 배달업 등으로 대거 이탈한 것으로 본다. 이와 함께 택시는 2020년부터 전액관리제가 시행되면서 수입이 줄어 기사 신규 충원이 이뤄지지 않는 것으로 본다. 전액 관리제는 기사가 운송 수입을 회사에 내고, 임금으로 월급과 기준금 초과 부분을 성과급으로 받는 제도다. 기존에는 사납금으로 내고 차액은 기사가 가져갔다. 오는 8월에는 주 40 시간 이상 근로를 조건으로 월급제가 시행될 예정인데 업계는 가동률이 떨어진 상황에서 월급을 줄 여력이 없다고 호소한다. 또 택시 운전자가 대부분 고령인 상황에서 주 40시간 이상 노동을 강제하는 것은 기사 이탈을 심화하는 원인이 될 수 있다고 반발한다. 택시업계의 경영난이 심화할수록 시민 불편도 가중된다는 판단에 따라 지자체들은 다양한 방법으로 지원에 나섰다. 부산시는 부산시택시운송사업조합과 함께 합동 채용 설명회를 열고, 하반기부터는 택시 기사 신규 취업자에게 취업 정착 수당을 지급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경영, 서비스가 우수한 법인택시 회사에 기사 처우 개선 등에 사용할 수 있는 인센티브를 연간 13억원 지원하고, 대구시는 택시회사가 부담해야 하는 카드 결제 수수료를 100% 지원한다. 부산시 관계자는 “택시 과잉 공급을 해소하기 위한 부제 재도입, 전액 관리제 개선 등도 국토교통부에 건의하겠다”고 밝혔다.
  • “어제 전격 무상 트레이드 문의”…‘FA 미아 위기’ 한호빈, 현대모비스 품으로

    “어제 전격 무상 트레이드 문의”…‘FA 미아 위기’ 한호빈, 현대모비스 품으로

    프로농구 자유계약선수(FA) 미아 위기 직전에 내몰렸던 한호빈이 FA 기간 종료 전날 전격적으로 무상 트레이드를 제안한 울산 현대모비스의 품에 안겼다. 현대모비스 관계자는 28일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무릎 전방 십자인대가 파열됐던) 서명진의 몸 상태가 불안정하고 미구엘 옥존, 박무빈도 경험이 부족해서 이를 보완할 선수로 한호빈을 선택했다”며 “보상금이 문제였는데 전날 고양 소노에 무상 트레이드가 가능한지 문의했다”고 설명했다. 소노가 응답했다. 소노는 이날 “FA 한호빈과 기간 1년 총보수 1억 5000만원(인센티브 3000만원)에 계약한 뒤 현대모비스와 트레이드한다”고 밝혔다. 트레이드라고 했지만 대가 없이 이적시켰다. 2013년 신인 드래프트 전체 6순위로 고양 오리온스에 입단한 한호빈은 10시즌의 고양 생활을 마치고 울산으로 향하게 됐다. 지난 시즌 총보수 3억원으로 리그 전체 보수 30위 안에 포함된 한호빈은 타 팀 이적 시 보수 200% 또는 선수 1명과 보수의 50%를 보상해야 하는 규정에 발목이 잡혀 영입 제안을 받지 못했다. 원소속팀 소노도 샐러리캡 문제로 다음 시즌 동행하기 어렵다는 뜻을 한호빈에게 전달했다.극적인 반전이 일어났다. 현대모비스가 FA 종료일인 27일까지 둥지를 찾지 못한 한호빈을 합류시킨 것이다. 같은 포지션에 풍부한 자원을 보유한 현대모비스는 지난 20일 상무에 입대한 김태완의 빈자리를 메웠다. 또 무릎을 다쳐 지난해 11월부터 경기를 뛰지 못한 서명진에게 경기 감각을 회복할 시간이 필요하고 재발 위험이 남아있다는 점도 고려했다. 지난 시즌 발목 부상에 시달리며 정규리그에서 32경기만 소화한 박무빈의 뒤를 받칠 선수도 필요했다. 다만 한호빈도 지난 두 시즌 동안 크고 작은 부상에 시달리며 정규 108경기 중 74경기를 출전하는 데 그쳤기 때문에 가치를 증명하기 위해선 몸 관리가 필수다. 한호빈은 “아쉽게 떠나지만 10년 동안 고양에서 많은 응원과 사랑을 간직하겠다”며 “빨리 적응해서 현대모비스 팬들에게도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 한국가스공사는 조상열과 기간 1년, 연봉 5000만원에 재계약했다. 그 외 안양 정관장 김상규, 부산 KCC 이진욱 등 6명은 계약 미체결 선수로 남았고 서울 삼성 김승원 등 6명은 기존 박찬희, 김현호, 김강선, 양우섭과 함께 은퇴했다.
  • “근로자를 인간으로 안 봤다는 것”…강형욱 ‘퇴직금 9670원’ 저격한 박훈

    “근로자를 인간으로 안 봤다는 것”…강형욱 ‘퇴직금 9670원’ 저격한 박훈

    강형욱 보듬컴퍼니 대표로부터 갑질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전 보듬컴퍼니 직원들의 변론을 자처한 박훈 변호사가 강 대표의 해명에 대해 “황당무계한 ‘변명 방송’일 뿐”이라고 비판했다. 박 변호사는 27일 밤 자신의 페이스북에 “퇴직할 때 임금 9670원을 입금받은 분은 근무 기간이 1년이 넘었고 주 40시간 근무하는 정규직이었으며 임금 구성은 기본급에 인센티브가 있는 구조였다”고 밝혔다. 박 변호사는 이어 “강형욱이 퇴직 전 급여와 관련해 할 말이 있다더니, 더 이상 진척이 없이 아무런 말도 없다가 퇴직 후 10일이 지나 9670원을 보내왔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당사자가 “도대체 기본급도 있고, 퇴직금, 연차수당, 정산해야 할 인센티브 등도 있는데 왜 저런 금액을 보내지?”라고 반문했다며 “1만원에 3.3%를 공제한 금액이었는데 도저히 납득할 수가 없는 금액과 행동에 대해 ‘근로자를 사람 취급하지 않는구나’ 생각해 근로감독관에 체불임금 진정을 했다”고 말했다. 관련 사진을 첨부한 박 변호사는 “강형욱은 근로감독관이 부르는 조정기일에 나오지 않고해를 넘겨 퇴직금과 기본급, 인센티브 미정산금, 연차 수당 등을 입금시켜왔다”고 했다.9670원 임금과 관련해 강 대표의 부인 수잔 엘더 이사는 “일반적인 월급을 받는 직원이 아니라 소액의 기본급과 함께 본인이 발생시킨 매출의 일정 비율을 인센티브로 받는 사업자 계약을 했다”면서 “서울과 거리가 있는 지역에서 근무는 어렵다고 해서 2016년 9월 중순쯤 계약이 종료됐고 10월 10일 정산을 했다. 그분이 그만두면서 적지 않은 액수의 환불이 발생해 인센티브 정산이 어려웠다”고 설명했다. 엘더 이사는 “협의를 하려고 전화했는데 연락이 안 됐고 카카오톡 메시지를 남겼다”면서 “정산일이 다가와 마음이 급해져서 1만원에서 세금을 제한 9670원이라도 입금한 것이었다. 임금을 떼먹고 싶었으면 9670원을 입금을 안 했을 것”이라고 해명했다. 박 변호사는 이에 대해 “강형욱 부부는 ‘임금을 안 주려 했던 것은 아니다. 그 분 덕분에 노무에 대해 많이 알게 됐다’라는 이야기를 했다”면서 “그러나 근로계약서, 근로기준법에 따라 지급해야 할 금액을 노동부에 신고하고 한참을 씨름하고 나서야 지급하는 행위는 근로자를 인격적 존재인 인간으로 보지 않았다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폐쇄회로(CC)TV로 직원들을 감시했다는 논란과 관련해서도 박 변호사는 “강형욱 부부가 업무공간에 대한 CCTV 설치의 정당성을 강변하고 있다”면서 “그들의 논리를 들어보면 사무실 공간이 아니라 개와 관련된 공간에 대한 법 규정을 인간이 근무하는 사무실 공간에 적용하고 있는 것으로 매우 잘못된 주장”이라고 비판했다. CCTV 설치와 관련해 강 대표는 “사람들이 있는 곳이고 용품을 갖고 있는 곳이라서 CCTV가 있어야 했다”면서 “도난이 있을 수도 있고 상담도 진행하고 개가 사람을 물 수도 있는데 사실을 인증하고 확인하기 위해서는 CCTV가 없으면 안 된다”라고 해명했다.
  • 이천시, 이천사랑화폐, 할인율 6%→7% 일시 상향

    이천시, 이천사랑화폐, 할인율 6%→7% 일시 상향

    경기 이천시는 이천사랑지역화폐 인센티브 할인율을 6월부터 8월 말까지 6%에서 7%로 한시 상향한다고 28일 밝혔다. 고금리와 고물가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취약계층, 청년들을 위한 ‘민생회복 렛츠고!’ 행사의 첫 번째 프로젝트인 ‘통큰 세일’을 맞아 이천시는 ‘장바구니 채우기 통큰 지역화폐’ 행사로 6월부터 8월 말까지 석 달간 상시 6% 적용되는 할인율을 7%로 일시 상향 지급하여 발행 규모를 확대할 예정이다. 이번 특별 할인은 6월부터 세달간 진행되며 다가오는 9월에는 명절맞이 10% 특별할인 예정이다. 또한 ‘경기 살리기 통큰 세일’과‘장바구니 채우기 통큰 지역화폐’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경기도와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홈페이지과 경기지역화폐 어플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취약계층 안부 확인, 성북에선 전화 수발신 기록으로 어때요”

    “취약계층 안부 확인, 성북에선 전화 수발신 기록으로 어때요”

    서울 성북구가 27일 6급 팀장 및 무보직 공직자가 직접 사업을 발굴하고 수행하며 성과가 나오기까지 전 과정을 책임지는 ‘제2회 성북 정책오디션’을 마쳤다고 28일 밝혔다. 최고 아이디어를 뽑은 최우수상에는 유무선 전화 수발신 기록을 활용해 취약계층 안부를 확인하자는 제안을 한 복지정책과 조연희 팀장에게 돌아갔다. 이어 기획예산과 임영근 팀장의 ‘마을버스 노선조정을 통한 성북동 문화관광 활성화’와 건축과 정용근 팀장의 ‘야간조명 설치를 통한 아름답고 품격있는 성북조성’이 우수상을 받았다. 문화체육과 김하연 팀장의 ‘야간 경관 랜드마크 ‘성북별빛마당’ 조성’과 공원녹지과 최수영 팀장의 ‘귀로 들으며 걷는 공원산책, “파크 도슨트”’도 장려상을 받았다.올해 정책오디션은 성북 맞춤형의 보다 참신하고 다양한 제안을 수렴하기 위해 참가 대상을 기존 6급 팀장에서 6급 팀장 및 무보직으로 확대했다. 주말도 반납한 채 열정적으로 결선을 준비해 온 결선 진출자 8명은 각각 5분씩 제안 사업을 발표한 후에는 성북구 공직자로 구성된 70인의 현장평가위원이 현장 투표를 진행했다. 이와 함께 심사위원단의 현장 평가 점수를 더해 우수 제안을 가려냈다. 심사위원단으로는 양지연 동덕여자대학교 문화예술경영학과 교수, 장한일 국민대학교 정치외교학과 교수, 홍용식 한성대 경영학과 교수 그리고 부구청장, 정책보좌관이 참여했다. 성북구 관계자는 “제안자가 책임지고 수행까지 이끌어가며 향후 최종 성과를 평가하게 된다”며 “구는 최종 성과 평가에서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은 직원에게 파격적인 인센티브를 부여할 예정”이라고 했다. 해당 직원과 함께 사업을 수행한 직원에게도 기여도에 따른 인센티브를 부여한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성북구민을 위한 더 나은 정책을 위해 타 자치구의 우수한 사업을 적극 도입하고 지역의 실정에 맞는 뛰어난 사업을 발굴하고자 지난해에 이어 정책오디션을 개최했는데 예상보다 높은 관심과 참여에 깜짝 놀랐다”며 “혁신적인 아이디어가 구체적으로 실현되는 과정의 예산확보, 추진 상황 등을 직접 챙기고 성북정책오디션 등 성북구를 더욱 살기 좋은 동네로 바꾸는 다양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 여주시, ‘여주사랑카드’ 상시 인센티브 7%로 상향 지원

    여주시, ‘여주사랑카드’ 상시 인센티브 7%로 상향 지원

    경기 여주시는 지역화폐 ‘여주사랑카드’의 상시 인센티브를 6월부터 7%로 상향 지원한다. 단 월 구매 한도는 70만 원으로 유지된다. 시는 최근 고물가· 고금리로 경기침체가 지속되는 가운데 소비 촉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경기도 방침에 따라 인센티브 요율을 기존 6%에서 7%로 상향 지원 하기로 결정했다. 6월부터 인센티브 혜택은 1인당 월 70만원 충전 시 4만9000원으로, 가계 부담 완화와 상권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앞서 여주시는 가계 소비지출이 많은 2월 설 명절과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인센티브를 10%로 특별 지원한 바 있다. 이충우 시장은 “지역화폐 여주사랑카드가 민생 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의 마중물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인센티브 지원과 다양한 정책사업을 발굴 추진하고 있다”며 “시민들의 가계부담을 완화하고 소상공인의 매출증대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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