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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열차,중기차와 충돌… 전복/수인선/어제낮 시흥서

    ◎승객 61명 중경상 【시흥=김동준기자】 27일 상오11시30분쯤 경기도 시흥시 정왕2동79 수인선 달월역과 군자역사이 수원기점 33.9㎞지점에서 인천을 떠나 수원으로 가던 철도청 수원분소소속 제166호 협궤열차(기관사 최경현ㆍ42)가 철로변을 따라가던 도로 암반 굴착차량과 충돌,열차 1량이 철로변옆으로 넘어져 열차에 타고있던 송영수씨(29ㆍ안산시 원곡동 761의2)부부를 비롯,16명이 중상을 입는 등 모두 61명이 중경상을 입고 고려대 안산병원ㆍ성심의원 등 4개 병원에 분산수용돼 치료를 받고있다. 이날 사고는 열차가 사고지점에 이르렀을때 철길 바로옆 좁은 농로를 따라 달리던 암반 발파용 콤프레셔를 장착한 도로굴착차량의 앞면엔진문이 열려있는것을 50m 전방에서 발견,급제동을 걸었으나 바로 멈추지 못하고 굴착차량의 문짝과 부딪히면서 두차례 잇따라 충돌,충격을 못이겨 열차 1량이 오른쪽으로 넘어져 일어났다. 사고가 나자 철도청과 경찰은 긴급복구에 나섰으나 28일 상오중에나 통행이 가능할 것으로 알려졌다.
  • “잠복성 불씨로” 야권통합 논의/평민 통추위,「절충안」유보의 안팎

    ◎「통합추진」 무력화ㆍ「재야」카드 내세워 무마 속셈도/재야대표선정 어려움… 민주당수용여부도 불투명 24일 열린 평민당의 중도민주세력통합추진위가 당내 서명파의원들이 제시한 「선합당ㆍ대표경선 후조직책인선」을 골자로 한 야권통합 절충안을 별도 소위를 구성해 연구ㆍ검토한뒤 재론키로 한데 따라 이 문제를 둘러싼 평민당의 서명파동은 당분간 잠복기에 접어들 전망이다. 그렇다고 현재의 평민당내 분위기로 볼때 절충안을 당 주류쪽에서 받아들일 가능성은 극히 희박하다. 이날 회의에서 절충안이 현행 정당법 등에 저촉돼 수용하기 어렵다는 지적이 다수의견으로 제기됐던 점으로 미루어 소위에서의 연구ㆍ검토과정 역시 절충안의 부적절성을 체계화시키는 요식행위에 지나지 않을 것으로 분석되고 잇다. 서명파들 역시 당에서 절충안을 수용할 것으로는 거의 기대하지 않는 눈치다. 이들은 다만 김대중총재가 지난 22일 소속의원과 당무지도위원 연석회의에서 말한 29일 청와대회담 이후의 「야권통합을 위한 중대복안」이 공개될 때까지 집단행동을 유보할 뿐이라고 밝히고 있다. 복안의 내용이 종전의 입장에서 별달리 진전된 것이 없다고 판단되면 서명운동을 재개,확산시키겠다는 자세이다. 따라서 관심은 김총재가 생각하고 있는 중대복안이 과연 어떻게 짜여질지에 대해 집중되고 있다. 이와 관련,평민당안팎에서는 평민당지도부가 야권통합은 평민ㆍ민주(가칭)양당의 통합추진을 우선시하겠다는 종전의 입장을 바꿔 최근에는 재야를 포함시킨 3자통합방식을 거듭 강조하고 있는 점을 주목하고 있다. 김총재도 지난 22일의 연석회의에서 『재야에서도 조직을 만들어 통합에 참여할 준비를 갖추고 있다』고 3자통합의 동시추진 의사를 강력히 시사했다. 따라서 김총재의 「중대복안」은 지금까지 평민ㆍ민주양당의 통합논의를 사실상 백지화시키고 재야를 포함시킨 새로운 통합협상을 제의하는 내용이 주조를 이룰 가능성이 크다. 평민당이 24일 범재야 성격의 「국민연합」이 제의한 평민ㆍ민주ㆍ재야 3자간 비상시국대책회의 결성에 3∼5명의 대표를 보내기로 한 것도 그동안의 움직임과 연관시켜볼 때주목되는 대목이다. 김총재가 재야라는 새로운 카드를 내놓은 것은 「사실상의 김총재 2선퇴진」을 주장하는 민주당에 비해서는 재야쪽이 훨씬 교감의 폭이 넓다는 인식에 바탕을 둔 것이다. 물론 재야내에서도 반동교동성향의 인물들이 상당수를 차지하는 것도 사실이다. 그러나 재야의 현재 상황이 하나의 목소리를 내기 어려울만큼 분열양상을 보이고 있어 지난 대통령선거에서 자신을 지지했던 「비판적 지지론자」들의 적절한 엄호만 있다면 야권통합문제에 있어 평민당이 주도권을 장악할 수 있다고 계산했으리라는 분석이다. 민주당측 관계자들이 재야를 통합협상에 끌어들이려는 평민당측의 움직임에 대해 「물타기식 통합방안」이라고 반박하는 것도 3자통합방안을 민주당 견제를 위한 「맞불작전」으로 해석한데 따른 것이라고 할 수 있다. 문제는 재야를 통합협상의 한 구성원으로 끌어들인다면 그 대표성을 누구에게 부여하겠느냐는 점이다. 전민련이나 민연추같은 재야의 공식조직들은 각각의 정파적 성격과 내부이견으로 재야의 대표로 내세우는데는무리가 있다. 따라서 김총재는 지난번 언급한 재야의 야권통합을 위한 공식기구를 염두에 두었을 것으로 짐작되고 있다. 또 통합방식은 지난번 민주당과의 협상에서 수정안으로 제시했던 대로 지분문제를 무시하고 통합을 위한 수임기구를 평민ㆍ민주ㆍ재야출신 동수로 구성해 인물위주로 조직책을 선정한뒤 당대표를 경선하는 방안을 제시하지 않겠느냐는 것이 대체적인 관측이다. 여기에는 김총재가 「중대복안」이라고 했던 만큼 자신의 거취문제에 대해서도 설사 조건부가 될망정 언급이 있을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그러나 민주당측이 김총재의 「중대복안」에 대해 순순히 응할는지 여부는 매우 불투명하다. 민주당측의 반응이 평민당내 서명파들의 움직임에 직접적인 영향을 끼칠 것임은 물론이다.
  • 집단항명… 의원구속… “안팎몸살” 평민/어수선한 집안사정 수습될까

    ◎통합파에 중진 가세… 주류측선 “해당” 맹공/김총재,“중대복안 발표” 약속등 타개 부심/청와대회담 계기,대여공세 강화할 듯 평민당이 이상옥의원 구속사건과 함께 민주당(가칭)과의 통합협상이 사실상 결렬된 상태에서 중진을 포함한 소속의원 8명이 양당통합파의원들이 제시한 「선합당 후조직책인선」을 골자로 한 통합중재안에 기습적으로 서명,내우외환의 시련을 겪고있다. 평민당측 표현대로 한다면 이의원 구속으로 정치탄압이 구체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야권통합을 방해하는 공작정치가 가시화된 가운데 당론에 정면으로 맞서는 집단행동까지 겹친 3중고를 겪고 있다는 것이다. 평민당 주류측은 이의원사건에 대한 대응책마련에 부심하고 있는 상황에서 소속의원 8명의 서명이 기습적으로 이뤄졌다는 점에서 항명의 차원을 넘어 해당행위로까지 받아들이는 듯한 분위기다. ○…22일 국회에서 열린 평민당 당무지도위원과 소속의원 연석회의는 당초 예정했던 임시국회대책 등은 거론조차 하지 못하고 일부 의원들의 서명을 문제삼아 격렬한 논란만을벌이다 종결. 특히 정균환의원이 서명파 의원들을 겨냥해 『야권통합이라는 상품을 몇사람이 독점하려는 것은 불쾌한 일이다』 『서명은 당과 동지들을 희생시키고 자기들의 입지를 마련하려는 작태다』라고 노골적으로 비난하자 김종원의원등 통합파의원들이 『똑바로 말하라』고 응수,삿대질과 고성이 오가는 등 육탄전 일보직전의 장면까지 연출. 김대중총재는 회의 모두에서 『야권통합에 대해 신문지상에 잡음이 나는 것을 보니 가슴이 아프다』 『특히 나자신의 거취문제가 거론되는 것을 보니 직접 개입도 할 수 없고 괴롭기만 하다』고 불편한 심기를 토로. 김총재는 이어 『오는 29일 청와대 회담을 마친후 야권통합에 대한 중대복안을 발표하겠다』고 약속. 그러나 김총재의 「중대복안」은 당내 서명파와 민주당쪽을 설득시키는 수준에 그칠 것이며 이같은 발언의 저변에는 서명운동 자체를 29일까지 봉쇄해 진화시키겠다는 의도가 깔려있는 것이 아니냐는 것이 대체적인 분석. 또 김총재가 재야까지 포함시킨 통합을 모색하겠다고 구체적으로 강조한점으로 미루어 민주당에 비해 상대적으로 자신에 대한 이해의 기반이 넓은 재야를 이용한 「이이제이」전략을 쓸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도 대두. 이날 회의에서 최훈ㆍ김충조ㆍ허경만의원 등 대다수 발언자들은 『통합논의의 출발이 이해득실에서 나온 것이 아닌가 자숙해야 한다』 『통합노력이 앞으로의 선거에 악영향을 미칠까 우려된다』 『통합과 관련된 이야기는 당공식기구를 거쳐야 하다』는 등의 주장으로 통합파를 맹공. 평민당 주류측은 『앞으로 당공식기구를 거치지 않는 통합논의와 서명운동은 해당행위로 간주해 응징키로 한 만큼 더이상의 서명확산은 없을 것』이라고 장담. ○…이상수ㆍ이해찬ㆍ이교성의원 등 소장파들의 주도로 시작돼 21일 노승환국회부의장ㆍ조윤형부총재ㆍ정대철문공위원장 등 중진과 이형배의원등이 가세하면서 확산된 통합 서명 움직임은 22일 의원총회ㆍ당무지도합동회의 연석회의에서 김대중총재의 엄호하게 주류측이 강력한 「정치적 태클」을 감행하자 현저히 위축된 느낌. 그러나 서명파들이 여전히 자신들의 주장,즉「선대표경선 후조직책선정」을 골자로 하는 중재안이 현시점에서 통합을 가능케하는 최선의 대안이라는 주장을 내심 굽히지 않고 있기 때문에 당내분의 불씨는 여전히 남아 있는 상태. 즉 주류측에서는 한영수당무위원이 제안한 「동수의 조직강화특위 구성방안」을 당론으로 추인하고 통합중재안에 대해서 더이상 거론치 않기로 했다고 설명한 반면 서명파의 한 의원은 현시점에서 서명작업은 일단중단하되 연대서명한 중재안을 통합추진위등 당공식기구에 상정,토론을 벌이겠다는 입장을 개진. 서명파의원들은 그동안 일본에 체류중이던 이재근전사무총장이 22일 하오 귀국함에 따라 이 전총장과 김총재의 면담결과를 지켜본 뒤 앞으로 통합추진의 새 좌표를 찾겠다는 자세. ○…평민당과 김대중총재는 오는 29일로 예정된 청와대회담을 통해 보선이후 야권통합 움직임,이상옥의원 구속사건 등으로 수세에 몰린 당 분위기를 일거에 공세국면으로 전환할 속셈. 우선 청와대회담의 형식,즉 노태우대통령과 김총재의 1대1대좌를 통해 야권의 대표성이 평민당에 있다는 점을 부각시켜 민주당 일각에서 주장하는 김총재 2선후퇴등을 희석시킬수 있다는 계산. 물론 3당통합에 대한 국민심판을 명분으로 의원직총사퇴ㆍ조기총선 실시를 비롯해 지자제선거 등 개혁입법에 대한 약속 불이행을 이유로 지난해 「12ㆍ15대타협」무효화선언 등을 주장할 가능성이 없지 않으나 이것은 다분히 지자제 선거에서의 정당추천제보장,국가보안법ㆍ안기부법 등 각종 개혁입법에 대한 여권의 양보를 담보하기 위한 「협상카드용」이 될 것이라는 분석이 유력.
  • 국회의장 박준규씨 내정/노대통령ㆍ김영삼대표 회동

    민자당은 22일 13대 국회 후반 국회의장에 박준규의원을,부의장에 김재광의원을 각각 내정했다. 민자당총재인 노태우대통령과 김영삼대표최고위원은 이날 상오 청와대에서 첫 주례당무협의회를 위한 조찬회동을 갖고 오는 29일 임기가 만료되는 국회의장단 인선문제를 논의,이같이 결정했다. 노대통령과 김대표는 이날 29일의 여야 총재회담과 임시국회대책에 관해서도 의견을 교환,광주보상법ㆍ지자제법ㆍ보안법ㆍ안기부법 등 개혁입법 및 남북교류촉진법등 현안법률안들을 이번 임시국회에서 통과시키기로하고 지자제의 연내실시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또 현재 국회에 계류중인 국군조직법도 이번 임시국회에서 처리,오는 10월1일부터 합동군제를 실시하는 데 차질이 없도록 하자고 의견을 모으고 부동산투기억제를 위한 세제보완등 제도적 장치마련에도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이날 회동에서는 민생,특히 도시교통ㆍ공해 등 환경개선ㆍ과학기술진흥ㆍ농어촌개발 등 시급한 당면과제를 해결키 위해 이번 임시국회에서 2조5천억원 규모의 추경예산을 편성키로 했다. ◇박준규의장내정자약력(경북 달성ㆍ64) ▲서울대 문리대졸ㆍ미 컬럼비아대 박사과정 수료 ▲5ㆍ6ㆍ7ㆍ8ㆍ9ㆍ10ㆍ13대의원 ▲국회외무위원장 ▲공화당정책위의장 ▲공화당의장서리 ▲민정당대표위원 ▲남북국회예비회담 수석대표 ◇김재광부의장내정자약력(충북 청원ㆍ68) ▲건국대 정치과졸 ▲6ㆍ7ㆍ8ㆍ9ㆍ10ㆍ12ㆍ13대의원 ▲신민당원내총무 ▲신민당최고위원 ▲민주당대통령선거대책본부장 ▲민주당상임고문 ▲국회부의장
  • 인니여객선 침몰 1백30명 사망ㆍ실종

    【자카르타 AP 연합】 인도네시아 근해에서 여객선이 침몰,적어도 1백30명이 사망하거나 실종됐다고 인도네시아 관영 안타라 통신이 21일 보도했다. 이 통신은 여객선 마콜리호가 20일밤 자카르타에서 북동쪽으로 1천6백㎞ 떨어진 동 칼리만탄주 해역에서 악천후와 풍랑끝에 침몰했다고 말하고 사고지역에서 작업중이던 한 석유회사의 예인선에 의해 현재까지 56구의 시체가 인양됐으며 인양작업은 계속중이라고 전했다. 이 여객선의 정원은 1백10만명이나 보르네오섬 동 칼리만탄주의 누누칸에서 타라칸으로 가는 승객 1백30명이상을 태웠던 것으로 알려졌다.
  • 노대통령ㆍ김대표 오늘 첫 주례회동

    노태우대통령은 22일 아침 청와대에서 김영삼 민자당대표최고위원과 조찬을 겸한 단독회동을 갖고 오는 29일로 임기가 만료되는 국회의장단 인선문제를 비롯,임시국회대책ㆍ노대통령과 김대중평민당총재와의 회담등 현안을 논의한다.
  • 의장단 내일 인선/새 의장 박준규의원 내정

    민자당은 오는 29일로 임기가 만료되는 김재순국회의장 후임에 박준규의원을 내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회부의장에는 황명수·박용만의원 등이 물망에 오르고 있다. 민자당의 한 고위당직자는 20일 『박준규의원의 의장 기용에 대해 민주계 일각에서 부정적 반응을 보이긴 햇으나 심각한 정도는 아니다』면서 『박의원의 의장 선임이 확정적』이라고 밝혔다. 이 당직자는 『부의장의 경우 민주계 몫이라는데는 공감대가 이뤄졌으나 김영삼대표최고위원이 아직 최종 낙점을 하지 않았다』면서 『21일쯤 김대표가 김종필·박태준최고위원과 만나 의장단 인선에 대한 자신의 입장을 밝힌뒤 22일 노태우대통령과의 청와대회동에서 인선을 마무리 지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당직자는 이어 『국회 상임위원장단은 6월 중순 임기가 만료되므로 6월초쯤 인선을 확정지을 예정』이라며 『모든 상임위원장자리를 민자당이 차지한다는 방침에는 변함이 없다』고 덧붙였다. 한편 평민당몫의 국회부의장에는 조윤형의원이 내정된 상태다.
  • 노대통령­김대표 주말쯤 단독회동

    노태우대통령은 오는 19일 또는 21일쯤 청와대에서 김영삼민자당대표최고위원과 단독회동,자신의 방일 및 정부의 사정활동 등에 관해 논의하는 한편 국회의장단인선문제를 매듭지을 것으로 알려졌다. 여권의 고위당직자는 16일 『김대표가 김종필ㆍ박태준최고위원등과 국정현안에 관해 충분히 의견을 나눈 다음 이를 종합,오는 19일이나 21일 청와대에서 노대통령과 논의할 것으로 안다』고 말하고 『이 자리에서 국회의장단 인선문제도 매듭지을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국회의장에는 박준규의원이 유력시되나 윤길중ㆍ김재광의원도 거론되고 있으며 부의장에는 김재광부의장의 유임가능성과 함께 박용만ㆍ황명수ㆍ이병희의원 등이 물망에 오르고 있다.
  • 국회직개편 민자당 “고심”/거여의 인선작업과 대야협상 전망

    ◎3계파 이해 크게 엇갈려 안배에 신경/국방위 김영선씨ㆍ재무위장엔 김영구씨 물망/평민서 4석 요구… 절충에 난항 겪을듯 오는 28일쯤 소집될 것으로 예상되는 임시국회를 앞두고 후반기 원구성을 위한 국회직 개편문제에 정가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2년 임기의 국회직중 의장단은 오는 29일로,상임위원장단은 6월19일로 각각 임기가 만료돼 오는 임시국회에서 재편될 진용의 모습이 어떻게 그려질 지 궁금증을 더하고 있다. 민자당은 일찌감치 절대 다수의석의 차지하고 있는 거대여당임을 내세워 4당구조 때 평민당측에 배분했던 4개 상임위원장(경과ㆍ문공ㆍ상공ㆍ노동)자리도 회수하겠다는 방침을 정해 놓고 당내 계파별 안배작업을 펴왔으나 최근 평민당측이 기존몫은 절대 양보할 수 없다는 입장을 확고히 밝히고 나서 이번주중으로 예정된 여야협상에서 난항이 예상된다. 민자당은 특히 3당통합 이후 당무위원ㆍ시도지부위원장 선임 등 과정에서 쇠외됐던 각계 중진들을 마지막 잔여 감투인 국회직 배려로 불만을 진정시켜야 하는 만큼 최종인선 과정에서 적지 않은 진통이 따를 전망이다. ○…3당통합 이후 민자당측이 16개 상임위원장직 「독식」의사를 밝혔을 때 별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았던 평민당측은 임시국회가 임박해 오자 의석비에 따른 배분원칙 고수의지를 강력하게 피력,이 문제를 둘러싼 한차례의 여야간 격돌이 불가피할 전망. 민자당은 과반수 이상의 다수의석을 가진 여당이 전상임위의 위원장직을 맡는 것이 지금까지의 국회관례였고 책임정치 구현의 차원에서도 당연한 것이라며 국회직중 평민당측에는 관례대로 야당몫인 국회부의장 1석만 할애한다는 방침. 이에 대해 평민당측은 4당구조 때 야당측 의석수가 많았음에도 불구,자신들이 싹쓸이하지 않고 의석비율에 따라 민정당에 7석을 배분했던 선례를 들어 기존 4석을 평민당측에 보장해 주지 않을 경우 후반기 원구성에 절대 응할 수 없다는 입장을 천명하고 있다. 평민당은 특히 자신들의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을 경우 국회의장단및 상임위원장단 선출 투표를 실력으로 저지하는 방법도 배제하지 않을 것이라며 일전불사의 자세를 확인.그러나 조기총선및 지자제선거 동시실시를 주장하면서 상임위원장몫 요구에 목소리를 높이는 것은 모양이 좋지 않다는 지적이 당내에서도 제기되고 있어 광주보상법ㆍ지자제법ㆍ국가보안법ㆍ안기부법 등 개혁입법협상에서 유리한 고지를 차지하기 위한 협상카드로 국회직 배분문제를 활용하고 있는 듯한 인상. ○…16개 상임위원장 자리를 8(민정계) 5(민주계) 3(공화계)의 비율로 배분키로 계파별 교통정리를 해놓은 민자당은 최근 당지도부에서 계파를 초월,인선작업을 벌일 것임을 공식 천명한 데다 국회부의장석 하나가 어느 계파로 돌아갈 지 불확실한 상태이기 때문에 막판에 계파별 배분비 등이 재조정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 따라서 「계파를 떠나 원칙과 서열,능력에 따라 인선하겠다」는 김영삼대표최고위원의 지난 11일 기자회견 내용과 관련,내심 상임위원장직을 노리는 일부의원들은 계파별 배분비를 무시할 경우 불이익을 보지 않을까 크게 신경쓰는 눈치. 김동영원내총무가 지난 12일 ▲3선이상 다선원칙 ▲전직각료 또는 고위장성출신등을 상임위원장 인선대상자로 거론했으나 일부 계파에서는 계파내 사정을 고려,재선의원도 천거될 것이 거의 확실. 그러나 인선과정에서의 당내불협화음을 극소화하기 위해 인선원칙만 확인시키고 계파별 기존 몫은 인정할 것이라는 관측이 유력. ○…국회의장에는 전민정당대표시절 5공 청산작업에 상당한 기여를 한 박준규의원이 오래전부터 내정된 상태. 그러나 민주계측이 대통령ㆍ대법원장이 영남출신인 점을 지적,국회의장까지 영남권에 할애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는 세간의 시각을 상기시키며 은근히 김재광부의장을 밀고있다. 부의장에는 황명수ㆍ이병희의원이 경합중이며 정상구의원도 자천타천으로 도전중. 야당몫(평민당)부의장에는 한때 노승환현부의장의 유임이 점쳐졌으나 조윤형부총재로 거의 확정된 상황. 법사위원장엔 김중권의원이,외무통일위원장엔 박정수의원이 사실상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고 내무위원장은 오한구 현위원장의 유임쪽으로 기울고 있다. 또 김영구ㆍ정종택ㆍ김용태의원이 경합을 벌였던 재무위원장 자리가 김영구의원에게돌아갈 공산이 높아짐에 따라 경과위원장은 김용태의원에게 배정. 국방위원장은 유학성 현위원장의 유임설이 나돌았으나 지난 임시국회때 국군조직법 날치기통과 파동등을 고려,과거 국방위원장 경력이 있는 김영선의원에게 바통을 넘길 것으로 알려졌고 유학성의원은 앞으로 새로 설치될 정보위원회 위원장직을 맡게될 것이라는 후문. 문공위원장에는 이민섭ㆍ박관용ㆍ김문원의원이 경합중이며 농림수산위원장은 정창화의원과 김현욱 현외무통일위원장이 각축을 벌이고 있으나 정의원 쪽으로 결론이 난 듯. 상공위원장은 박재홍ㆍ이동진의원이 거론중이고 보사위는 신상우 현위원장의 유임설이 우세. 행정위 역시 박용만위원장의 유임가능성이 높고 건설ㆍ교체위도 오용운ㆍ이대엽 현위원장들이 재선을 바라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밖에 민주계의 중진 최형우ㆍ박종률의원,공화계의 최각규의원 등에 대해서도 계파내 위치를 고려,상임위원장 자리를 배려하게 될 지 관심을 끌고 있다.
  • 「정치권 정화」적극 추진/민자3역 오늘 청와대 보고

    민자당의 박준병사무총장,김용환정책의장,김동영원내총무등 당3역과 김윤환정무제1장관은 14일 하오 청와대를 방문,당총재인 노태우대통령에게 전당대회 이후의 당운영 쇄신방안,13대 국회하반기 국회직 인선문제,여야영수회담개최등 당무전반을 보고한다. 15일 노대통령과 김영삼대표최고위원,김종필ㆍ박태준최고위원의 청와대 4자 수뇌회동에 앞서 청와대를 방문하는 당직자들은 최근 통치권차원에서 진행되고 있는 공직자의 비리조사와 부동산 투기조사 등과 관련,정치권에서도 정부의 사정활동에 호응한다는 차원에서 소속의원과 가족들에 대한 단속강화등 정치권정화작업을 적극화 해야한다는 점을 건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당직자들은 정치권 정화차원 일환으로 고위당직자들의 골프회동 자제등 가시적인 조치와 함께 당기위의 적극적인 활동을 통해 소속의원들의 부동산투기는 물론 각종이권개입ㆍ금융기관 대출압력ㆍ인사청탁ㆍ사생활 등에 대한 정화작업방안 등을 보고할 것으로 전해졌다.
  • 의장 박준규의원 내정/민자,국회직 인선 착수

    민자당은 오는 29일과 6월19일로 각각 임기가 만료되는 국회의장단과 국회상임위원장직 인선에 착수했다. 김동영원내총무는 12일 국회직 인선과 관련,『오는 15일 청와대에서의 4자 수뇌회동과 14일의 당3역 청와대 방문에서 국회직 개편문제가 논의될 것』이라고 밝히고 『평민당에 할애키로 한 국회부의장직 1석을 제외한 모든 국회직은 의석의 과반수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민자당이 갖게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총무는 또 국회상임위원장직 인선기준과 관련,『계파를 초월하고 3선이상의 다선원칙으로 인선키로 했으며 이같은 방침에 대해 최고위원들간에도 의견교환이 있었다』고 말하고 『다만 장관 또는 전직고위장성을 지낸 경우는 예외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국회의장에는 박준규의원이 내정됐으나 부의장에는 황명수ㆍ정상구ㆍ이병희의원 등이 경합,결론을 내리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법사위원장은 김중권의원,외무통일위원장은 박정수의원,재무위원장은 최각규ㆍ김동규ㆍ김영구의원,경과위원장은 김용태,국방위원장은 김영선의원,문교체육위원장은 박관용의원,농림수산위원장은 정창화의원,상공위원장은 박재홍의원,공보위원장은 이민섭의원 등이 거론되고 있다. 한편 김동영운영,오한구내무위원장은 유임이 확실시되고 있으며 신설되는 정보위원장에는 유학성 현국방위원장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 시도지부 개편대회/민자,12곳서 개최/인천선 정족수 미달

    민자당은 7일 하오 강원 인천지역을 제외한 12개 시도지부개편대회를 갖고 서울시지부장에 김종위의원을 선출하는등 12개 시도지부의 위원장 인선을 매듭지었다. 그러나 이날 열릴 예정이던 인천시지부개편대회는 민주계 정정훈의원이 시지부위원장에 내정된 데 대해 민정계 지구당위원장과 대의원들이 반발,불참함에 따라 8일 하오로 연기됐다. 민자당의 박태준최고위원대행은 인천개편대회가 무산되자 이날 하오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로 심정구의원등 인천지역 민정계 의원들을 불러 약 2시간에 걸친 설득작업을 펼친 끝에 이들로부터 『중앙당 지시에 따르겠다』는 약속을 받아냈다.
  • 민자총재임기 2년으로/오늘 당헌개정안 의결/「대표」는 총재가 지명

    민자당은 6일 당헌개정문제와 관련,총재임기 및 대표최고위원임명 방법에 대한 당내 계파간 이견을 해소하고 7일 당무회의에서 당헌개정안을 의결,확정짓기로 했다. 민자당내 민정ㆍ민주ㆍ공화계등 3계파는 이날 상오 당3역회동을 통한 절충 끝에 총재임기는 2년으로 하고 대통령이 총재일 경우에 대한 단서조항은 두지 않기로 하는 한편 대표최고위원은 총재가 최고위원중에서 지명하되 이를 전당대회나 그 수임기관에서 발표하도록 당헌에 규정한다는 데 합의했다. 한편 이날 당무회의에서는 새 당헌에 따른 총재에 노태우대통령을,최고위원에 김영삼ㆍ김종필최고위원과 박태준최고위원대행 등 3인을 제청키로 의결,9일의 전당대회에 회부할 예정이다. 민자당의 새당헌은 최고위원을 5인까지 둘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으며 최고위원을 전당대회에서 선출하거나 당무회의 또는 중앙상무위원회의 제청의결을 거쳐 총재가 임명할 수 있도록 규정해 최고위원 인선이 간편하도록 했다.
  • 민자,「자리싸움」 막바지 몸살/시도지부장ㆍ사무처요원 반발 안팎

    ◎지부장 「격」 하향조정에 중진ㆍ내정자들 불만/사무요원 3계파 형평요구… “전원사직도 불사” 민자당이 9일로 예정된 창당전당대회를 앞두고 시도지부장 인선및 사무처요원 인사를 둘러싼 막바지 몸살을 앓고 있다. 집권여당으로서의 3당통합이 헌정사상 초유의 일이기에 그에따른 진통도 크리라는 예상은 있어 왔다. 그러나 시도지부장에 내정된 인사들의 집단 직책거부 움직임이나 상당수 사무처요원들의 업무보이콧 결의등 지금까지 여당에서는 상상키 어려운 일들이 벌어지고 있어 민자당의 내우가 너무 깊어가는 인상이다. ○…민자당의 시ㆍ도지부장 인선을 둘러싼 갈등은 계파간에 이어 계파내 반목으로 2라운드에 걸쳐 진행되는 느낌. 당초 전국 14개 시도지부장을 민정ㆍ민주ㆍ공화계가 어떻게 배분하느냐를 놓고 1개월여동안 줄다리기가 계속되다 지난 1일에야 계파별 분배몫을 확정했다. 계파간 분배가 합의됐음에도 이번에는 각계파내부에서 불만의 소리가 터져나왔는데 그 요인은 ▲계파간 과열경쟁을 피하기 위해 지부장의 격을 하향조정 ▲공화계가 당초 자신의 몫인 충남ㆍ강원을 포기하면서 경기도지부위원장을 획득한 것등 크게 두가지로 요약. 당3역에 의해 이뤄진 시도지부장 배분 절충에서 몫다툼이 워낙 치열하자 그 중재를 위해 지부장을 초ㆍ재선급의 「중진」으로 격을 낮추기로 한 데 대해 민정계의 이종찬ㆍ이한동ㆍ심명전의원 등과 공화계의 최각규ㆍ이병희의원등 「중진」들이 반발하고 나선 것 특히 이종찬의원등 민정계 증진들은 지부장의 경선제를 강력히 요구했으며 이에 박준병사무총장은 「내년경선」을 약속하며 겨우 이들을 무마 그러나 「중진」들을 임명하기로 했음에도 민정계에서는 아무 직책을 맡지 못한 「중진들이」 다수있어 이들이 지부장에 내정됨으로써 또 문제가 발생. 정종택(충북)ㆍ김현보(충남)ㆍ이진우(경북)ㆍ이도선(전남)의원등은 연락책에 불과한 시도지부위원장이 자신들의 「격」에 맞지 않는다며 자리를 모두 고사. 이들은 민정계가 의석수에 있어서 절대우위를 보이고 있는 인천(민정계6,민주계1)과 경기(민정계17,민주계4,공화계6)지역의 지부장을 다른 계파에 양보한다면 앞으로 시도지부모임에 불참하는등 강력한 대응조치를 취할 것이라며 당지도부에 으름장을 놓았다는 것. 시도지부장을 둘러싼 계파간 또 계파내 반목은 단순한 자리싸움을 넘어 당권 나아가 대권경쟁과 연관이 있어 간단한 문제가 아닌 인상. 게다가 앞으로 지자제및 차기총선후보공천과 선거전지휘에 있어 시도지부장의 역할이 어느정도 있을거란 예상아래 쉽사리 양보가 어려운 상황. 특히 인천ㆍ경기지역 민정계 의원들은 13대 대통령선거와 총선에서 여권에 상당한 지지표를 몰아 줬음에도 불구,그동안 대구ㆍ경북에 비해 소홀히 취급당해 왔으며 이번에 계파간 타협의 희생을 또다시 강요당하게된 것과 그와 유사한 맥락이라고 주장하는등 「신지역감정론」을 들고나와 문제가 더욱 복잡. 당지도부는 이에따라 당초 3일 발표예정이던 인선결과를 하루 늦추면서 이들을 설득할 예정이나 인선발표후에도 후유증이 상당하리란 저망. ○…민정당의 민정계 사무처요원 1백40여명이 3일 상오 중앙당사에서 모임을 갖고 지난 1일의 사무처요원 인사및 합당당시 사무처 인사의 부당성을 지적하며 출근거부 투쟁에 돌입해 민자당지도부는 당헌 개정작업 및 시ㆍ도지부 인선에 갈등을 겪고 있는 데 이어 사무처요원들의 조직적 반란으로 내환이 겹친 형국. 이들 민정계 사무처요원들은 지난 3월 1차 사무처요원 인사후 「사무처발전추진위원회」를 구성해 인사의 부당성을 당지도부에 건의했으나 1일자 2차 인사결과,시정은 커녕 훨씬 더 무원칙한 인사가 단행되었다며 부당인사 전면철회를 관철하기 위해 전당대회준비 필수요원을 제외하고는 전원 출근거부를 결의. 이들은 ▲2차 사무처요원 인사전면철회 ▲부당인사 배경 및 정치적 흥정에 의한 인사 공개 ▲새 인사원칙 수립 및 이에따른 재인사 단행을 촉구하는 성명을 채택. 구민정당 공채1기(현재 부국장급)부터 8기 및 특채기수로 구성된 「사무처발전추진위」는 부당 인사의 사례로 민정계 공채요원은 부국장급 평균연령이 38세,부장급이 36ㆍ5세인데 비해 합당후 인사에서 33세 부국장대우(민주계지칭)가 발령나고 심지어는 대학 재학생이 부장으로 발령났다고 주장. 당지도부는 「합당과정에서 일부 당사자들의 불만은 어쩔 수 없는 게 아니냐」며 향후 개선약속으로 이들을 달래려 하고 있으나 민정계 사무처요원들은 「전원 사직까지 각오하고 집단행동하겠다」는 의지를 굽히지 않아 중재에는 상당한 어려움이 따를 전망. 이와는 별도로 공화계 사무처요원 30여명도 이날 조부영사무부총장과 면담,▲5ㆍ1인사에서 일부 민정계 사무처 요원만 소급발령한 배경 ▲대기발령자중 일부 민정계 요원만 승진발령한 이유등의 해명을 요구하며 전당대회후까지 시정되지 않으면 집단행동에 나서겠다고 밝혀 사무처요원 인사를 둘러싼 갈등은 증폭될 조짐.
  • 13개 시도지부장 7­4­2 비율로/민자,내일 인선발표

    민자당은 오는 3일 강원을 제외한 전국 13개 시ㆍ도지부장 인선을 확정,발표한뒤 7일에 이들 시도지부결성대회를 갖기로 했다. 민자당의 3계파는 그동안 막후협상을 통해 13명의 시도지부장을 민정계7,민주계4,공화계2명씩 배분해 갖기로 합의했으며 민주ㆍ공화계가 경합한 강원시지부위원장직은 인선을 전당대회이후로 보류키로 했다. 민정계에서는 김중위(서울)김현욱(충남) 정종택(충북) 이진우(경북) 유수호(대구)의원과 양창식(전북) 김식(전남)전의원 등이,민주계에서는 문정수(부산)김봉조(경남) 정정훈(인천) 문준식(광주)의원 등이,공화계에서는 김병용(경기) 이인구(대전)의원 등이 각 시도지부위원장으로 유력시되고 있다.
  • 민자 총재임기 2년으로/「대표」는 총재가 지명… 당대회서 추인

    ◎당헌개정소위 의견접근 민자당은 30일 당3역과 당헌개정실무소위연석회의를 열어 민정ㆍ민주ㆍ공화 3계파간에 이견을 보이고 있는 총재임기,대표최고위원선임방식 등 당헌개정문제를 논의 한데 이어 시ㆍ도지부 위원장인선및 계파별배분문제 등 을 협의했다. 이날회의는 당총재임기를 2년으로 하고 대표최고위원은 당총재가 지명,전당대회에서 인준키로 계파간 의견을 좁혀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민정계는 이날 회의에서 당초 총재임기는 대통령임기와 같도록해야 한다는 주장을 후퇴,민주계의 2년임기안을 수용할 뜻을 시사했으며 민주계도 대표최고위원의 선출방식과 관련,총재지명후 전당대회선출요구를 완화함으로써 절충점이 모색될 가능성이 높게 됐다. 김윤환정무1장관은 총재임기문제에 대해 『당내 민주화를 위해 2∼3년정도의 총재임기제를 채택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본다』고 말하고 『대표최고위원의 선출방식은 당총재가 대표를 지명한 뒤 전당대회에서 박수로 추인하는 방안을 검토할 수 있다』고 밝혔다. 민자당은 금명간 당헌개정작업이마무리될 경우 3일 당무회의에서 당헌개정안을 의결할 예정이다.
  • 당대표 뽑을 대의원지분이 쟁점/평민­민주 통합회담 어떻게 될까

    ◎민주,50대50주장… 평민선 난색/협상대표 상호불신 커 진전 어려울 듯 평민당이 야권통합협상을 위한 대표 5명을 구성한 데 이어 민주당(가칭)도 28일 평민당과의 통합협상을 위한 협상대표 5명을 선임함에 따라 평민ㆍ민주 양당은 금주중 첫번째 공식적인 협상의 자리를 마련할 것으로 보인다. 민주당은 이번 주초쯤 창단준비위를 열어 28일 야권통합추진특위(위원장 박찬종의원)에서 결정한 통합방안과 통합4대원칙을 당론으로 최종 확정할 계획이다. 평민당측도 양당 대표의 협상에 앞서 일단 자당 대표모임을 갖고 민주당측이 제시한 통합방안등을 놓고 대응책을 논의할 것으로 보여 양당간의 첫협상은 주중쯤 열릴 것으로 전망된다. 민주당은 야권통합특위에서 당대당통합의 기본원칙 아래 통합야당의 대표경선과 집단지도체제등의 내용을 골자로 하는 통합방안과 ▲범민주세력 대동단결 ▲어느 일방의 지지기반의 상실이 없는 국민화해 바탕의 통합 ▲민주적 절차의 통합 ▲통합야당 조직과 운영에 있어서 완전히 합의된 통합 등의 4대원칙을 마련했다.「선창당 후통합」의 입장을 고수해 온 민주당이 이같은 통합방안과 원칙을 결정한 것은 지구당조직책 1차인선을 마쳐 창당작업이 어느 정도 진척됐다는 자체분석에 기인한 것으로 풀이된다. 지구당조직책 인선작업에 몰두해 오던 민주당은 그동안 구야권총재들과 평민ㆍ민주 양당의 통합파의원들의 통합논의로 내외적으로 통합의 압력을 받아와 야권통합 분위기상으로는 수세에 몰렸던 게 사실이다. 민주당이 통합의 4대원칙 가운데 어느 일방의 지지기반 상실이 없도록 하는 국민화해 바탕의 통합원칙과 통합야당의 운영에 있어서 완전히 합의된 통합의 원칙을 명시한 것은 통합과정에서의 흡수통합은 절대로 용인하지 않으며 통합이후에도 「사실상」 흡수되지 않겠다는 분명한 입장을 밝힌 것으로 볼 수 있다. 당대당통합을 근간으로 당대표를 통합야당 전당대회에서 대의원을 통해 선출한다는 통합원칙은 평민ㆍ민주 어느쪽도 승리를 장담할 수 없어 쌍방이 위험부담을 안고 있다고 하겠다. 통합협상의 관건은 당대표를 뽑을 대의원 비율등 지분문제에 있는것으로 보인다. 민주당은 내심 김총재의 2선후퇴를 원하고 있으나 겉으로는 『김총재의 2선후퇴는 통합협상의 전제조건이 될 수는 없다』고 밝히고 있으며 『통합야당의 지분은 당대당 통합원칙에 따라 50대50으로 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에대해 평민당은 70대8의 의석비를 보더라도 50대50의 지분은 불가능하다는 기존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평민당내의 노승환국회부의장,이재근ㆍ이상수ㆍ이해찬의원 등 통합서명파 10여명도 28일 밤 회동을 갖고 당대당 통합의 원칙에는 공감하나 지분문제에 대해서는 이견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결국 지분문제는 이번주 양당대표 협상에서 최대 쟁점으로 부각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협상대표회담은 양당간의 대표에 대한 상호불신감이 팽배해 있어 협상에 난항이 예상된다. 김원기총재특보를 단장으로 이재근ㆍ유준상ㆍ한광옥의원,한영수당무위원 등 5명으로 구성된 평민당대표에 대해 평민당 야권통합파의원들이 『진정한 통합의지를 반영시킨 것으로 보기 어렵다』고 반발하고 있으며 민주당측도 평민의 협상대표에 대해 「왕당파」로 몰아 붙이며 『당대당통합이 아닌 흡수통합의 의지를 보인 것』이라고 비난하고 있다. 민주당이 김정길의원을 단장으로 이철ㆍ노무현ㆍ장석화의원,장기욱 전의원을 협상대표로 선임하면서 『대표는 언제든지 교체할 수 있다』며 유연성을 보인 것도 평민당대표의 일부 교체에 대한 압력으로 풀이된다. 즉 평민당이 중도민주세력통합위원장인 최영근부총재를 단장으로 하고대표를 일부 교체한다면 민주당측도 박찬종통합추진위원장을 등장시킬 수 있다는 것이다. 양당이 협상대표를 새로이 구성,상호불신을 제거하지 않는 한 협상은 열리되 통합논의의 진전은 기대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또한 4ㆍ3보선의 승리와 최근 여론조사결과에 고무되어 있는 민주당과 흡수통합의 의지를 갖고 있는 평민당이 협상에 어느 정도 성실히 임할 것인지는 미지수이다.
  • 민자,원외조직책 45명 임명

    민자당은 23일 미확정 61개 원외지구당중 45개 조직책명단을 확정,발표했다. 이로써 민자당은 전국 2백24개 지역구중 2백6개지역 지구당조직책 인선을 완료했다. 민자당은 이날 발표에서 빠진 18개 지구당조직책중 오는 5월9일 전당대회 이전까지 10여개 지구당을 제외한 나머지 원외지구당 조직책을 확정할 방침이다. 이날 발표된 45개 원외지구당 조직책은 다음과 같다. ◇서울 △중구 장기홍 △성동갑 이세기 △성동을 심의석 △동대문갑 노승우 △성북갑 김정례 △성북을 강성재 △서대문을 안성혁 △마포갑 박명환 △양천을 최후집 △강서갑 이원종 △영등포갑 연제원 △송파을 김병태 △관악갑 이상현 △관악을 김수한 △서초갑 이종률 ◇경기 △성남을 오세응 △동구 고귀남 ◇광주 △서구갑 이영일 △서구을 문준식 △북구 지대섭 △광산 김용호 ◇전북 △전주갑 임방현 △전주을 태기표 △이리 공천섭 △정주정읍 윤규영 △남원 양창식 △완주 신동욱 △임실ㆍ순창 최용안 △고창 이호종 △부안 유홍렬 △김제 조철권 △옥구 최지신 △익산 조남조 △목포최영철 ◇전남 △여수 김선규 △순천 김우경 △여천 황하택 △승주ㆍ구례 유하현 △광양 이도선 △보성 이용식 △강진ㆍ완도 김식 △해남ㆍ진도 정시채 △영암 이환의 △함평ㆍ영광 조기상 △신안 김복수
  • 인물난에 지구당창당 최소화/민주 지역구 조직책 인선 언저리

    ◎구민주의원 대도시 출신구에 집중포진/전직 의원보좌관ㆍ비서들,대거 입문 희망 민주당(가칭)은 6월초 창당목표아래 지역구조직책 인선에 박차를 가하는등 창당작업을 가속화하고 있다. 민주당은 지난 20일부터 조직강화특위(위원장 이기택 창당준비위원장)를 본격 가동,24일 조직책인선작업을 마치고 운영위와 창당준비위의 심사를 거쳐 조직책을 발표할 예정이다. 조직강화특위는 그동안 전국의 2백24개 지역구 가운데 평민당 현역의원이 있는 55개 지역구를 제외,1백69개 지역구에 대해 지원자 3백28명을 놓고 서울시내의 한 호텔에서 철야작업을 벌여왔다. 민주당은 평민당 김대중총재가 야권통합을 위해 창당전당대회를 연기할 것을 요구한 데 대해 『창당 작업도 통합의 일환』이라며 창당작업의 고삐를 늦추지 않겠다는 방침이다. 민주당은 창당에 필요한 45개 법정지구당보다 많은 50∼70개 지역구조직책을 임명할 계획이지만 인물난으로 고심하고 있다. 이미 지구당창당을 끝낸 충북 진천ㆍ음성(허탁)과 대구서갑구(백승홍)외에 현역의원의 지역구와창당준비위원의 희망지역은 큰 변동이 없으나 서울 16개,부산 9개 등으로 지역구 조직책 인선을 60개 내외로 최소화할 것으로 보인다. 민주당은 기존정당이 그동안 미리 조직책을 내정해 놓고 형식적인 심사를 벌이던 방식에서 탈피,객관적인 자료와 공개모집을 통해 합리적인 인선을 하고 있다고 설명하고 있다. ○…지역구 조직책 지원상황을 보면 서울ㆍ부산등 대도시의 민자당 내 민주계 현역의원이 있는 지역에 많이 몰리고 있는 의원 보좌관을 비롯한 비서출신자의 지원이 많은 것이 가장 큰 특징. 서울의 노원갑(백남치의원) 7대1,강동갑(김동규의원)5대1,송파갑(김우석의원)8대1,동작갑(서청원의원)5대1,부산의 남갑(허재홍의원)8대1,북을(신상우의원)5대1등의 높은 경쟁률을 보이고 있다. 민주당측도 민자당으로 합류한 민주계의원이 있는 서울의 10개,부산의 9개 지역은 3당합당의 부당성을 공격하면 당선가능성이 높은 지역으로 분류하고 있으며 특히 서울의 초ㆍ재선 의원인 강신옥ㆍ황병태ㆍ김덕용ㆍ김우석ㆍ서청원ㆍ백남치ㆍ김동규의원 지역구는 「전략지역」으로 꼽고 있다. 또 야권통합에 앞장섰던 서울의 김재광ㆍ박용만의원과 부산의 최형우ㆍ신상우ㆍ박관용의원 지역구를 「타도우선지역」으로 선정해 놓고 있는데 민자당내 민주계의원 측근들은 민주당관계자를 통해 자신들의 의원 지역구에 신청자 인물과 지원상황을 은밀히 알아보는등 비상한 관심을 보인다는 후문. 서울에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이고 있는 송파갑에는 김노식 전의원ㆍ김성범 구 민주당 원외지구당위원장ㆍ김희완 구민주당 부대변인 등이 치열한 경합을 벌이고 있어 보류될 전망. 서울을(김덕용의원)과 성동병(박용만의원)에는 안동수ㆍ강수림변호사가 영입 케이스로 각각 내정된 상태이고 마포을(강신옥의원)에는 고대 학생회장출신인 김유진씨가 확정돼 있다. 의원보좌관 출신으로는 김동주씨(박찬종의원ㆍ민주)가 용산,김용수씨(서청원의원ㆍ민자민주계)가 김재광부의장의 은평을,안병태씨(문정수의원ㆍ민자민주계)가 강동갑에서 정계진출의 희망을 실현하려 시도하고 있다. ○…부산지역에서 가장 큰 관심은 노무현의원의 거취문제. 민주당은 서울지역이 현역의원 3명으로 열세인 점을 감안,수도권 강화차원에서 노의원을 서울구로로 지역구를 옮길 것을 권유하고 있고 노의원 지역구인 부산동구에는 「당명」이면 따르겠다는 입장인 노의원과 김정길의원 보좌관인 하태갑씨가 조직책을 신청해 놓은 상태. 김영삼 민자당최고위원의 지역구인 서구에는 박찬종의원의 보좌관인 홍순오씨등 3명이 희망하고 있으나 김최고위원의 거취에 따라 추후 결정될 지역이어서 보류될 것으로 전망된다. 동래갑(박관용의원)의 경우 김기우교수(부산ㆍ정치학)가 동래중고교 재단을 연고로 박의원과 한판을 겨룰 계획이고 남구을(정상구의원ㆍ민자민주계)에는 이기택위원장의 오른팔격이자 국회정책연구위원 출신인 손태인씨가 유력. 사하(서석재의원)에는 김영백준비위원,동래을(최형우의원)에는 노경규준비위원등이 내정되어 있으나 그 이외의 지역에는 뚜렷한 인물이 없는 상태 ○…마산을(강삼재의원)에는 황성권준비위원이 신청을 해놓았으나 이철의원이 자신의 비서관인 성종대씨를 강력하게 추천하고있어 누가 조직책에 임명될지는 미지수. 김재천부대변인은 13대 출마지역인 진양을 떠나 조만후의원에게 「변절」을 응징하겠다며 진주로 지원했고 5명의 지원자가 몰려있는 김해(이학봉의원)에는 김영삼최고위원의 비서출신인 김병환씨가 13대 공천에서 제외된 데 대한 설욕을 벼르고 있어 조직책에 유력한 인물. 민주당 입당의사를 밝힌 김현의원은 자신의 지역구인 대전 동구에 조직책신청을 해놓고 있어 자연스럽게 당에 합류할 전망. 민주당측은 야권통합논의로 많은 사람들이 조직책신청을 하지않고 있으며 신청자 가운데도 대다수는 지자제에 대비,「이름알리기 작전」으로 서류를 제출한 것으로 보고 있다.
  • 60개 지역구 조직책/민주,내일 발표

    민주당(가칭)은 22일 하오 조직강화특위(위원장 이기택)를 열고 지역구 조직책 인선작업을 벌였다. 민주당은 1차로 60여개 지역구 조직책을 선정,24일 명단을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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