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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원기 대표 「전북 홀로서기」 박차/손주항씨 등 입당으로 힘입어

    ◎여론 호전 판단… 세불리기 진력 민주당 김원기 공동대표의 「전북 홀로서기」는 성공할까.15대 총선의 관점가운데 하나인 이 질문에 대한 답변은 얼마전까지만 해도 거의가 『글쎄…』였다.김대표측에서 조차 고개를 저었다.그런데 최근들어 조금씩 다른 답변들이 나오고 있다.『해봐야지…』. 지난 7일 관훈클럽 초청토론회에서의 연설과 12일 정읍지구당개편대회를 고비로 지역여론이 호전되고 있다는 게 김대표측의 판단이다.김대중 총재의 후광을 등에 업은 국민회의 윤철상 위원장과의 지지율 차이는 현재 6대 4.아직 상당한 거리가 있지만 윤씨의 등장직후 7대 3으로까지 벌어졌던 격차는 상당히 좁혀졌다는 생각이다.판세가 호전되고 있다는 이런 분석은 자연스럽게 김대표의 발걸음을 재촉한다. 「전북의 탈DJ」를 향해 그동안 물밑에서 꾸준히 추진해 온 동반자 영입작업도 김대표의 바빠진 행보에 맞춰 조금씩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14일엔 반DJ를 선언했다가 14대 총선에서 낭패를 본 전주출신의 손주항 전 의원과 이형배 전 의원이 민주당에 입당,그에게 힘을 보탰다.이들은 이날 입당식에서 『특정지역이 1인에게 지배되는 현실을 더이상 방치할 수 없어 민주당에 입당키로 했다』고 밝혔다.지역구에 출마하지 않고 김대표의 도전에 힘을 보태겠다는 설명이다. 그동안 부진을 면치 못하던 호남지역 조직책 인선작업도 적지 않은 성과를 거둔 것으로 알려졌다.15일 발표될 전북지역 조직책에는 임광순 전 신민당당무위원(전주 덕진)과 조병인 전 전주KBS보도부장(김제),김일범 부안신문사장(부안),최팔용 풍인건설회장(진안·무주·장수)등 15명 안팎이 포함될 것이라는 전문이다.중량감은 떨어지지만 나름대로 지역기반이 탄탄해 김대표와 민주당의 기반을 닦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14일 저녁 김대표는 전북지역 공천자들과 선거대책을 협의하기 위해 전주로 달려갔다.『나도 이젠 해봐야지 안컷어?』
  • 클린턴­돌 “대권레이스” 본격화/돌 공화후보 확정… 미 대선양상

    ◎클린터­여론조사 우세… 「화이트 워터」 걸림돌/돌­「젊은 클린턴」 극복·당내분 수숩 과제 안개 속에 가려져 있던 미국 대통령선거 공화당후보의 면모가 결국 보브 돌 공화당 상원원내총무로 사실상 확정되면서 미국대통령선거전은 클린턴 미대통령과 돌 후보간의 맞대결로 압축되고 있다. 슈퍼화요일의 압승으로 돌은 1년 전부터 달고다니던 「선두주자」의 낡은 꼬리표를 떼고 사실상의 공화당 대통령후보라는 새롭고 빛나는 타이틀을 부여받게 된 것이다.비공식이지만 영광스러운 이 타이틀에는 그러나 지난 한달동안의 예비선거 싸움으로 적지 않은 상처가 나 있다.돌로서는 클린턴 대통령과 본격적으로 맞서기 전에 이를 수습하는 일이 급선무다. 지명전 사퇴를 거부하는 뷰캐넌과 포브스 후보를 지지하는 당원층은 갈수록 본류에서 멀리 벗어나 한구석으로 국한되고 있지만 그동안의 공화당내 내분은 그냥 무시하기에는 너무 크다.아무런 도전을 받지 않는 클린턴 대통령과 대비할 때 더욱 그렇다.또 당 내분은 늦어도 5개월 뒤의 전당대회까지는 아물가능성이 많으나 돌 후보 자신이 입은 이미지의 상처는 이보다 더 중증의 문제로 지적된다. 돌 후보는 한달 만에 지명을 획득한 전과를 올렸으면서도 한달 전에 비해 그에 대한 유권자의 전체적 평가와 점수는 더 낮아졌으면 낮아졌지 별로 개선된 점이 없다고 할 수 있다.돌 후보가 누구보다 좋아졌기 때문이라기 보다는 마땅한 대타가 없어서 할 수 없이 옹립된 것에 지나지 않는다는 말이 들린다.공화당 안에서는 이같은 감싸주기가 통했지만 대통령선거까지 이어질 리 만무하다.「신선미와 비전이 없다」 「늙고 지쳐 보인다」는 비판을 어떤 식으로든 극복하지 않고는 「가슴을 뛰게 할 만큼 말 잘하고,젊은」 클린턴를 상대할 수 없을 것이다. 현재 여론조사는 56%대 39%로 클린턴 대통령이 크게 우세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11월5일의 선거일이 아직도 한참이나 먼 상황에서 여론은 어느 때고 불시에 급변할 수 있는데 여기서도 돌 후보는 간접적인 점수벌기를 기대해 볼 수 있다.클린턴 대통령은 화이트워터사건 조사라는 위험물을 안고 있고 보스니아파병등 외교정책이 잘못된 방향으로 진행돼 의외의 부담을 떠안을 가능성도 있다.이미지를 스스로 개선하기에 앞서 이런 사태의 역파장으로 점수를 올릴 수 있는 돌 후보는 또 자신의 약점을 보완할 부통령후보 인선을 통해 간접적인 플러스 축적을 꾀해볼만 하다. 직접선거이면서도 주별로 선거인단을 독점하는 미국대통령선거의 특성상 현재 상황은 여론조사 수치보다 훨씬 치열한 접전 양상인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이 점 또한 돌 후보를 고무시키고 있다.후보 타이틀을 일찍 따냈으면서도 완전히 환하게 웃을 수 만은 없는 돌 후보지만 아직도 그의 가슴 속에는 희망과 전의가 꿈틀거리고 있다.
  • 밀 5백㎏ 뿌려주며 「새 사랑」다져/철원 민통선서 철새 모이주기

    ◎독약에 희생된 두루미가족 장례식/치료끝낸 소쩍새는 자연의 품으로 『소쩍새야,다시는 다치지 말고 건강하게 살면서 새끼도 많이많이 낳아라』 10일 하오 2시 강원도 철원군 강산리 저수지 부근에서 5마리의 새가 힘차게 날아올랐다.밀렵꾼들에 의해 상처를 입어,한국조류보호협회에서 1∼5개월간 치료받은 소쩍새 4마리와 말똥가리 1마리가 완쾌된 몸으로 다시 자연의 품에 안겼다. 서울신문사의 「깨끗한 산하 지키기 운동본부」와 조류보호협회 주최로 열린 「제46회 강원도 철원군 민통선 지역 철새 모이주기와 탐조회」에 참석한 2백여명의 시민과 학생들이 박수로 새들의 건강을 빌었다. 문화체육부 정기영 문화재관리국장,두산종합식품의 이영길 사장,문화재 전문위원 우한정 박사,조류보호협회 김성만 회장,교원대 김수일 교수,사진작가 서일성씨,서울신문 이중호 본부장 등도 「새 사랑」의 마음을 함께 나눴다. 철원평야는 우리나라의 겨울철새 뿐 아니라 일본에 머무는 철새들도 거쳐가는 기착지.천연기념물인 두루미와 재두루미를 비롯,기러기·물까치·비오리·흰쭉지·황조롱이 등 1백16종의 새들이 깃든다. 또 다른 서식지를 찾아 북쪽으로 떠나기 위해 비행연습을 할 때면 수백마리씩 무리지어 하늘을 뒤덮는다.참가자들은 철새들이 먹고 힘을 키우도록 밀 5백여㎏을 곳곳에 뿌려주었다. 이 행사에 앞서 철원군 천통리 샘통에서는 독극물을 먹고 숨진 두루미 5마리(서울신문 4∼5일자 23면 보도)의 장례식이 치러졌다.하얀 천으로 염을 한 두루미의 시체가 나란히 놓여지자 마치 사람의 장례식처럼 숙연해졌다. 「어둠 속에 숨어 독약을 버무리던/이름모를 사람들의 검은 음모를 용서하고/이 강산 가득히/사랑의 새벽,생명의 새벽,평화의 새벽이/밝아오기를 기원하겠습니다」 조류보호협회 부회장인 최무영시인의 애도시가 낭독됐다. 고인선양(13·시흥 문백초등학교 6년)은 『하얗고 예쁜 새들이 나쁜 사람들 때문에 죽어간다니 가슴 아프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 「정­정」체제로 20대·여성표 겨냥/국민회의 선대위 구성 안팎

    ◎중진 12명 부위원장 배치… 대여 맞불작전/권노갑씨 상근부위장에… 총재직할 포석 국민회의가 6일 정대철 부총재·정희경 지도위부의장을 선거대책위원회 위원장으로 하는 투톱시스템으로 선대위 구성을 마쳤다.김대중 총재의 「2월 휴전」제의를 매듭짓고 본격적인 총선체제로 전환한 것이다. 이번 인선의 핵심은 「정­정체제」의 구축을 통해 비교적 취약층인 20대의 젊은표와 여성표을 겨냥한 것이다.정부총재는 이북출신으로 서울에서 성장,중구에서 4선을 움켜쥔 당내 젊은인사들의 대표주자격이다.수도권 20∼30대 젊은세대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다는 평가가 발탁 배경이라는 박지원 대변인의 설명이 이를 반증한다. 정부의장은 여성으로서는 드물게 이화여고·현대고교 교장을 역임한 데다 남북적십자회담 대표로 일반에 널리 알려진 점이 기용배경이라는 게 국민회의측의 설명이다.당의 여성정책에 대한 의지의 반영인 셈이다.정부의장이 취임사에서 『지역구에 5명이나 공천했고,전국구에도 3명을 배정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한 것도 같은 맥락이다.정­정체제는 야당 특유의 공세형이라기 보다는 방어형의 성격이 짙다. 국민회의가 이종찬 김영배 조세형 박정수 이용희 박상규 신락균 김근태 유재건 이참수 부총재와 한광옥 지도위부의장·권노갑 지도위원등 무려 12명의 중진을 선대위 부위원장으로 임명한 것 역시 신한국당의 부의장단에 대응한 인선으로 여겨진다.선거에 도움을 주기 위한 배려이면서도 다른 한편으론 신한국당에 대한 맞불작전의 의미가 강하게 함축되어 있기 때문이다. 국민회의는 또 선거대책본부장에는 조순형 사무총장,기획단장에는 이해찬 전 서울부시장,대변인에는 김한길씨를 각각 임명했다.그러나 김총재의 오랜 측근인 권지도위원을 상근부위원장으로 임명함으로써 자금지원·전략마련등 총선실무팀은 김총재의 직할체제로 운영될 전망이다.
  • 육·해·공 거미줄 운송망 구축/당정추진 수도권 교통대책

    ◎순환고속도 건설 도심통과 차량 우회 유도/서울∼외곽연결 방사형전철 향성 “적체해소”/연3백만t 처리 인천 북항 99년까지 개발 정부와 신한국당이 6일 마련,곧 신한국당의 총선공약으로 발표할 수도권 광역교통 종합계획은 수도권이 21세기 동북아 교통·물류의 중심지가 될 수 있도록 도로 철도 항만 공항 등 기간교통망을 거시적 차원에서 구축,상호연계 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또 추진주체도 종래와 달리 서울시·경기도·인천시 합동으로 구성된 「수도권 광역교통기획단」에서 맡도록 함으로써 종합성·입체성을 갖도록 했다. ◇고속도로 및 간선도로 확충=광역교통망은 우선 전국 고속도로와 수도권내 고속도로를 연결해 도심통과 교통을 우회처리할 수 있도록 수도권 순환고속도로망을 건설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서울 외곽(평촌∼안양)·서해안고속도로(아산∼안중)를 올해 안에 완공하고 시흥∼안산 구간도 고속도로 건설을 추진한다. 제2경인고속도로를 석수에서 과천까지 연장하고 인천 송도신도시와 서울외곽 순환고속도로를 연결하는 제3경인고속도를 민자를 유치,건설한다. 또 기존 교량과 간선도로를 확장,우회율을 최소화한다.천호·성수·마포대교를 8차선으로 확장하고 강변북로와 88대로를 시계까지 연장하는 한편,낙원상가∼중계동로,안양∼서울대의 관악산로를 개설한다. ◇광역전철망 구축=서울과 외곽을 연결하는 방사순환형 광역전철망을 형성,도로의 만성적 적체를 해소한다. 경의선(서울∼능곡∼문산,46·4㎞)을 2001년까지 조기완공하여 광역전철로 운영하고 수인선(수원∼인천 52·8㎞)과 경원선(의정부∼동두천 18·9㎞) 중앙선(청량리∼구리,팔당∼용문 64·1㎞) 복선전철화를 99년까지 실현한다.수도권신공항과 서울역간의 66㎞에 이르는 복선전철 건설을 2004년까지 마친다. 도농∼고덕∼하남∼광주∼분당의 46㎞ 복선전철은 2004년까지,분당선을 신갈∼수원,용인까지 28·1㎞ 연장하는 본선전철은 2005년까지 완공,동남부 내곽 순환전철망을 구축한다. 의정부에서 능곡에 이르는 31·8㎞ 교외선은 2004년까지 복선전철을 건설,서북부 순환전철망을 구축한다. 당정은 이들 광역전철을 최소한 복선으로 건설함으로써 원거리 지역에는 중간역을 거치지 않고 1시간안에 도달할 수 있는 급행선을 운행한다는 원칙을 세웠다. 또 하남 신장∼서울 강동역,의정부 송산동∼서울 도봉산역 구간에 지선중심의 경량전철을 도입한다.대도시와 위성도시 간의 대량수송 체계를 구축,주민교통 편의를 도모하려는 것이다. ◇인천항 및 신공항 교통능력 극대화=급증하는 물동량을 처리해 체선·체화를 완화하고 대중국 교역증대에 대비할 수 있도록 연 3백만t의 하역능력을 갖춘 인천북항을 99년까지 개발한다. 인천항에 민자를 유치,국제여객터미널을 건설토록 한다.이는 대 중국 교류확대와 연안여객의 편의를 증대하려는 것이다. 신공항과 항만의 원활한 수송체계를 위해 역시 민자유치로 13·5㎞의 해저터널 건설도 추진한다. 연안수송 활성화와 내륙수송 연계를 위해 인천에서 김포매립지를 거쳐 행주대교에 이르는 연장 19·1㎞,수심 6m,저폭80m의 경인운하를 건설하고,연간 2천5백만t의 수송능력을 가진 수송도로를 한강하류에 개설,경인운하와 연계한다. 인천주민들의 숙원이었던 신공항 명칭을 「인천국제공항」으로 결정,인천의 자립적 발전을 도모한다. ◇시내버스·택시,기타 교통서비스=지하철이 대폭 확대될 때까지 시내버스와 택시 등 대중교통 수단의 기능을 활성화할수 있는 각종 제도적 개선방안들을 담고 있다. 시내버스 전용차로를 98년까지 64개노선 2백70㎞로 확대한다.권역별 공동배차제를 실시하는 한편,고급좌석버스를 98년까지 1천대로 늘리는 등 버스서비스를 확대한다. 개발제한구역 안에 공영차고지를 개발,차고지난을 완화하고 버스요금 카드제를 서울·경기는 올해 안에 전면실시,인천은 금년 하반기에 시범실시한다. 마을버스 한정면허제를 일반면허제로 전환,지하철역과 연결되는 지역을 순환하는 기능을 담당토록 한다. 첨단신호체계를 논현동에 6개소 등 서울 강남지역부터 50개소에 시범실시하고 올림픽대로 강북순환도로에 다인승 전용차로 설치,가변전광판 설치 등을 통해 소통능력을 높인다. 교통종합환승센터를 사당·봉화산·수서역 등 3개소에 2천9백15대 수용능력으로 건설한다. 지하철 환승주차장도 잠실역 등 외곽역 24개소에 1만2천8백여대 수용능력으로 건설,도심 소통량을 줄인다.
  • 국민회의 선대위 구성/공동의장 정대철·정희경씨

    국민회의는 6일 총선 지휘본부인 선거대책위원회 위원장에 정대철 부총재와 정희경 지도위부의장을 공동의장으로 임명하는 등 선대위 구성을 마쳤다. 국민회의는 또 이종찬 김영배 조세형 박정수 이용희 박상규 신락균 김근태 유재건 이참수 부총재와 한광옥 지도위부의장 및 권노갑 지도위원등 12명을 선대위부의장에 선임하고,권위원을 상근부의장으로 임명했다. 선거대책본부장에는 조순형 사무총장,기획단장에는 이해찬 전 서울시부시장,대변인에는 방송인이면서 소설가인 김한길씨를 각각 임명했다. 박대변인은 이날 『정부총재는 젊은 지성인을 대표하는 차세대 정치인이라는 점에서,정부의장은 남북적십자회담대표 경력을 갖춘 여성 및 교육계 대표라는 점에서 의장에 발탁됐다』고 인선배경을 설명했다. 국민회의는 이어 7일 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선대위 발족식과 총선필승 전진대회를 잇따라 열어 당을 총선체제로 공식 전환할 예정이다.
  • 수도권/당정 「종합개발계획」 입안 배경과 내용

    ◎동북아경제권 중심축 육성/경기 북부 통일뒤 “수도 후보지”/경의·경인선 철도복구 전철화/파주·일산 「남북교류도시」 개발/평택·여주 농업특화지구 지정 정부와 신한국당이 5일 마련한 수도권 특성별 종합개발계획은 우리나라 수도권이 도쿄∼서울∼북경(일명 BESETO라인)을 잇는 동북아 경제권의 중심축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국제기능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또 수도권 문제의 해결을 인구 등 집중억제 및 분산위주 정책에서 지방육성 정책 위주로 전환했다. ▷서울◁ 금융·정보·첨단산업 중심으로 도시정비계획을 수정,경기·인천의 조립금속 및 기계·자동차·전자산업등과 역할을 분담토록 했다.국제화·광역화·정보화·자치화의 여건변화에 맞게 환경친화적 도시기능을 확충,지속적 발전을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이를 위해 주거·공단 혼재지역을 분리·정비하고 역세권과 연계된 지하공간을 확충하는 한편 도시경관관리 기본계획을 수립,운용토록 할 계획이다. 서울의 첨단 국제도시화를 위한 개별 개발방안에는 영등포 공장지대를오피스타운으로 재구성하는 것은 물론 난지도를 정보산업의 거점지역화하는 것등이 포함돼 있다. ▷경기 북부◁ 북방교류벨트로 육성하기 위해 비무장지대에 대한 자연생태계 학술조사와 국제관광지대조성 남북협력공단건설등을 추진,통일한국의 새 수도 후보지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수도권 과밀지역 유입인구를 중간에서 차단하고 남북한간 이질성을 완화·극복하는 완충지대로 만든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수도권 남·북부를 이어주는 서울우회 고속도로를 건설하고 경의선·경원선 철도복구 및 전철화,강화·김포·파주·연천간 동서간선도로도 건설한다는 계획이다.이와함께 민통선 인근에 「정착촌」을 건설,무공해 영농단지를 조성하고 비무장지대를 「그린공원」으로 조성,생태계 보전과 환경학습장으로 활용하는 내용도 포함됐다. 파주를 남북교류 전진기지로 개발하고 동두천에 전원주거 기능을 육성하는 한편 임진강 계통 광역상수도망을 건설하는 계획도 남북간 교류증대에 대비하기 위한 것이다. ▷인천◁ 중국등 북방교류 활성화와 서해안시대 교통·물류·업무의 중심지로 육성하기 위해 송도 신시가지를 첨단주거단지로 특화하고 서구 검단동에 첨단공단을 조성하도록 했다.인천에서 아산방면에 걸쳐 생산·유통·주거 기능을,인천에서 강화방면에 걸쳐 관광·근교농업 기능을 확대,인천권 개발과 연계시키도록 했다. ▷서울 주변 위성도시◁ 개발축별로 도시기능을 분담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수원·안양을 행정·업무·주거·반도체·교육·첨단농업기술 중심지로 육성하고 성남시를 연구·유통,구리시를 근교농업·유통·전원도시로 육성하는등 도시특성을 살리자는 것이다. 신도시 도시형 산업·생산시설과 아파트형공장·첨단정보단지와 함께 도서관·종합병원·백화점등 문화·복지시설 확충을 통해 자족기능을 확보하는데 주안점을 두었다. 일산은 남북교류의 거점지역으로서 중국및 북한과의 교류를 위한 남북교류협력센터등 기반시설을 정비하고 김포공항과의 접근성을 활용한 외교단지·컨벤션센터·국제전시장등 국제기능을 부여하도록 하고 있다.평촌에 상공업 지원시설과 판매시설 확충등을,분당은 아파트형 공장 및 영재고 설립등을 추진하는 것도 같은 맥락이다. ▷수도권 남부지역◁ 항만·농업·제조업·유통등 배후기능을 강화했다. 평택권에 2011년까지 8개소의 공단과 20만평의 신시가지를,안성에 농산물특화단지 및 농산물 가공산업,관광농원등을 구축하는 내용도 이에 포함돼 있다. ▷경기 동부지역◁ 무공해 첨단산업과 전원주거단지등을 갖춘 전원 도시벨트를 구축한다는 방향을 설정해 놓았다. 이천은 도자기와 관련된 종합도예 관광지역으로,여주는 첨단농업특화단지로,양평·가평·광주는 생활편익시설과 무공해 고부가가치 산업을 갖춘 지역 중심지로 조성하고 경춘선 복선화와 이천방면 전철 건설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돕는다는 것이다. ▷정보화◁ 권역별 특성화 개발을 통합하는 신경망 구실을 해줄 초고속정보통신망 구축등 정보화 계획도 포함돼 있다.국가기간 교통망·물류종합정보망을 수도권내 공업단지·항만·공항등에 우선 건설하고 수도권 신국제공항에 텔레포트를 건설,동북아 국제경제활동의 정보거점으로 육성한다는 것이다.
  • 신한국당 선대위 주요 인선 확정

    신한국당은 4일 선대위부의장단과 공명선거대책위원장,정책공약대책위원장 등 주요 인선을 확정했다. 권역별 선대위부의장은 ▲서울=박찬종 수도권선대위원장 김영구 이세기 김덕룡의원 ▲경기·인천=이한동 국회부의장 ▲대전·충남=황명수의원 ▲충북=김종호 정책위의장 ▲강원=정재철 전 당대회의장 ▲대구·경북=김용태의원 ▲부산·경남=최형우의원 박관용 전 청와대비서실장 서석재 전 총무처장관 ▲광주·전남=정시채의원 ▲전북=양창식의원 ▲제주=양정규의원 등이다.
  • 톱스타 최진실 신한국당 모델로(정가 초점)

    총선을 앞두고 TV 톱스타 최진실이 신한국당 광고모델로 나온다.6일 중앙선거대책위 공식 발족에 맞춰 중앙일간신문에 7일자부터 사흘동안 실린다. 초일류급 연예인이 정당홍보 광고에 투입된 것은 처음있는 일.다소 파격적인 홍보기법으로 신한국당측의 적극적인 선거전략을 읽게 해준다.김성배 당홍보국장은 『연령·학력을 불문하고 거의 모든 유권자에게 인기가 높은 최양의 모델기용은 보다 친근한 국민정당임을 부각시키게 될 것』이라고 말한다. 첫날 최양의 광고에서 등장하는 「카피」는 『역시 신한국당이 최고예요』.『진실이와 함께 신한국에서 만나요』『통통 튀는 진실이 신한국당으로 갑니다』등 2탄,3탄이 이어진다.신한국당은 이를 「사랑론」이라고 명명했다. 모델료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강삼재 총장은 5일 당사를 찾은 최양에게 『인기에 상응해 대우하겠다』고 약속했다.한 관계자는 『1년 계약금이 통상 억대이므로 선거일까지 한달동안 1천만원대가 될 것』이라고 귀띔했다. 후속탄도 준비중이다.11,12일 이틀동안은 「일꾼론」이 이어진다.『말꾼이냐,일꾼이냐』라는 주제다.18일부터 사흘동안은 「맏며느리론」이다.아직 인선은 못했지만 맏며느리에 어울리는 연예인이 나서 『신한국당이 나라청소를 하는 나라의 맏며느리』임을 부각시킨다.광고는 「21세기 국가발전 대안부재론」으로 종결된다.「안정이냐,혼란이냐」라는 주제로 유권자의 선택을 유도한다.
  • 경인전철 40분간 불통/포클레인 선로 덮쳐

    ◎휴일 나들이 시민 큰 불편 3일 하오 2시15분쯤 수도권 전철 경인선 부천역에서 역곡역 방향 2㎞ 지점 복복선 공사장에서 작업중이던 포크레인이 상행선 선로 위에 넘어져 40여분간 전동차의 운행이 중단됐다. 이 사고로 부천·중동·송내역 등에서 전동차 운행이 연쇄적으로 멈추면서 1만여명의 승객이 승차권 환불을 요구하는 소동이 빚어졌다.또 다른 교통편을 이용하느라 역사 주변이 북새통을 이루는 등 휴일 나들이에 나선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사고는 복복선 방음벽 설치 공사장의 진입로를 만드는 작업을 하던 포크레인이 경사진 지형에서 땅을 파다가 중심을 잃고 넘어져 발생했다. 철도청은 사고 직후 부근 공사장에서 작업중인 다른 포크레인으로 복구작업을 펴 이날 하오 2시55분쯤 전철운행을 정상화했다.
  • 여야 총선열전 돌입/신한국 6·국민회의 7일 선대위 가동

    15대 총선을 불과 38일 앞둔 가운데 여야는 각당의 선대위 발족을 계기로 금주부터 사실상 공식 선거전에 돌입할 전망이다. 신한국당은 6일 중앙선대위를 구성하고 중앙위운영위 및 필승대회를 개최한다. 신한국당은 선대위 발족과 동시에 이회창 의장의 기자회견을 통해 공명선거를 위한 의지를 강조하고 원내안정의석 확보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국민지지를 호소할 계획이다. 국민회의는 4일 공천자를 일괄 발표한데 이어 6일 선대위발족과 필승결의대회를 개최한다.이어 7일 15대 총선에 출마할 공천자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선거대책위원회 발족식과 총선필승전진대회를 열어 당을 총선체제로 전환하고 3분의1 의석 확보를 위한 총력전에 들어간다. 여야4당 가운데 가장 먼저 지난달말 선대위를 발족한 민주당은 이번주부터 이중재·홍성우 선대위원장을 수도권 유세에 집중투입하는 등 본격적인 선거체제 가동에 들어간다. 민주당은 이달 중순까지 남은 45개지역의 조직책 인선을 마무리짓고 중순께 중앙당 후원회행사와 총선출진식을 겸한 대규모 전당대회를 열어 필승을 결의할 예정이다. 자민련은 4일 박준규 최고고문과 김동길 고문을 공동의장으로 하는 중앙선거대책위를 공식 출범시켜 본격적인 득표체제에 돌입한다.
  • 신한국당 “피부 와닿는 공약만들기”총력/선대본부의 필승전략 짜기

    ◎교통·세제분야 규제완화책 곧 발표/중기·소외계층 겨냥 지원대책 개발 15대 총선을 40일 앞둔 2일 신한국당은 막바지 필승전략 수립에 총력을 쏟고 있다.과거와 달리 두드러진 정치 쟁점이 없다는 판단에 따라 피부에 와닿는 공약을 제시하고 문민개혁의 성과를 알리는데 전력투구 하고 있다.예상 투표율 75%에 유효투표의 40%인 9백30만표 이상 득표를 목표로 잡았다. 강삼재 사무총장은 총선결과를 『낙관도 비관도 하지 않는다』고 전제하면서도 『그러나 자체 판세분석 결과 서울 북·동부,경기 등 수도권에서 의외로 선전하고 있는 지역이 많아 충분히 과반수를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주적인 국민회의는 우세·열세가 확연히 구분돼 전국에서 2위를 차지할 선거구가 10곳 안팎인 반면 신한국당의 백중지역은 50∼60곳에 이른다는 분석도 제시했다.그는 여당의 우세 요인으로 우선 문민개혁으로 민주 대 반민주,독재 대 반독재의 대립이 사라졌다는 점을 들고 있다.과거처럼 야당의 「탄압받는 재야인물」이라는 이미지가 득표에 영향을 끼치지 않을 것이라는 판단이다.『때문에 지역구를 10년이상 관리한 일부 여당 후보의 인지도도 무시할 수 없는 당락의 변수가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더불어 개혁초기에 「섭섭하게」 생각했던 안정희구세력이 갈수록 여당쪽으로 고개를 되돌리고 있다는 것이다.여기에는 야당의 6·27선거 압승에 대한 반발·견제심리도 한몫 하고 있다는 분석이다.강총장은 『이회창 선대위의장과 박찬종 수도권선대위원장,이홍구 고문의 영입 이후 이러한 움직임이 꾸준하게 지속되고 있다』며 자신감을 보였다. 신한국당의 필승전략은 이러한 분석을 토대로 상승 분위기를 유지하는데 초점을 맞춘다.「과거청산형」보다 「민생부문 수혜자 창출형」 개혁을 부각시키고 막판 돌출변수로 작용할 악재도 최대한 막는다는 전략이다. 내주중 발표될 공약의 큰 방향도 「국민생활 불편해소」이다.정치개혁과 금융·토지실명제에 버금가는 거창한 구호보다는 일상생활의 불편과 행정규제를 푸는데 역점을 두었다.예컨대 건축·교통·세제분야의 규제완화와 불편해소,토지거래허가구역의농지거래제한 완화,사교육비부담완화,학교급식확대,수입농산물검역강화 등이 포함돼 있다. 여기에 여덟가지의 세부전략도 수립해 놓았다. ▲권역별 특화전략 ▲적절한 선거구호 개발 ▲당조직 활성화 ▲민생개혁·정책개발 지속 추진 ▲공명선거로 새정치상 제시 ▲공세적 홍보전략 ▲참신하고 능력있는 인물의 차별성 부각 ▲대형사고 예방 등이다.총선기획단의 한 관계자는 『특히 중소기업과 농어촌,소외계층 등을 겨냥한 이벤트와 캐치프레이즈 개발에 힘을 쏟고 있다』고 밝혔다. 대선자금 공개와 중간평가 공세,안보·경제정책 비판 등 야권 공세에 안정속의 개혁,국민통합,세대교체,지역할거주의 타파 등으로 맞대응,막판 쟁점으로 이끌 계획이다.내주중 마무리될 전국구 인선에서 전문성과 국민대표성을 지닌 인물을 내세워 득표전략에 적극 활용하다는 복안도 갖고 있다.
  • 서울 광진을·경북 구미갑(표밭 현장을 가다:6)

    ◎서울 광진을/전직기자·여 변호사 등 “5인5색”/김충근씨 참신 이미지로 도전 현직 국회의원과 전직기자,여판사,영화배우,당료출신등 후보들의 다양한 면면만큼이나 불꽃튀는 접전이 예상되는 지역이다.특히 14만2천5백여명에 이르는 유권자들의 생활수준과 학력편차가 심하고 출신지역도 다양해 판세를 쉽사리 점치기 어렵다.때문에 여야4당 모두 서울의 대표적인 경합지역으로 꼽으면서도 내심 자당후보의 승리를 점치고 있다. 지난해 9월 광진갑과 분구돼 무주공산인 이곳에 출사표를 던진 인사는 기자출신의 김충근씨(45·신한국당)와 추미애 변호사(37·국민회의),재선의 박석무의원(53·민주당),영화배우 김희라씨(49·본명 김영목·자민련),민주당부대변인 출신의 권왈순씨(48·무소속)등 5명. 신한국당의 김씨는 올해초까지 동아일보 북경특파원을 지내다 지난달말에야 조직책에 인선된 후발주자로 등산로와 시장,사우나등을 돌며 얼굴알리기에 분주하다.참신한 이미지와 특파원을 지내며 쌓은 국제적 감각이 주무기. 지난해 11월부터 일찌감치 표밭을갈아온 국민회의 추변호사는 소신있는 여판사의 이미지와 대구출신이면서 국민회의를 택한 결단등을 앞세워 여성표와 젊은층을 공략하고 있다.여야4당중 첫 여성부대변인으로서 쌓은 지명도와 호남표가 유권자의 30%에 이르는 지역특성에 기대를 걸고 있다. 민주당의 박석무의원은 13,14대 국회에서의 정치기반이었던 전남 무안에서 옮겨와 새로이 착근을 시도하는 케이스.국민회의에 참여,전남에서 무난하게 당선되는 길을 버리고 민주당 사수를 선언한 소신파로 꼽힌다. 자민련 김희라씨는 은막에서 닦은 텁텁한 이미지로 서민층과 여성층,전체의 20%에 이르는 충청출신 유권자들을 파고들고 있다.「효실천운동본부」등 동료 연예인들의 지원을 앞세워 「예술정치」의 바람을 일으킨다는 전략. 무소속의 권왈순씨는 국민회의 추변호사와 조직책 경합을 벌인 당료출신으로 국민회의 조세형부총재의 측근이었으나 조직책심사에서 탈락한 뒤 탈당,이달초 출사표를 던졌다.지난해 5월 개인사무실을 차리면서 꾸준히 훑어온 바닥표에 승부를 걸고 있다.◎경북 구미갑/「박정희가바람」 다시 불까 관심/장조카 박재홍 의원 출마 변수로 『이번 총선에서 과연 박정희가에 대한 향수가 되살아날 수 있을까』­요즈음 경북 구미지역 사람들이 정치 이야기를 할때 반드시 꺼내놓는 화제다. 신한국당측에서는 『지역을 위해 아무것도 하지 않던 사람들이 선거때만 되면 표를 달라고 박 전 대통령을 팔고 있다』고 자민련을 겨냥한다.한 음식점 주인은 『13대 선거때는 박 전 대통령 조카들끼리 싸우고 김종필 총재 부부까지 가세하고 어쨌든 야단났었지요』라면서 『박 전 대통령집안의 정치인들이 지역민들의 향수를 부추기지만 정작 박 전 대통령의 아들딸들과는 잘 지내거나 어려울때 돌보지 않았다면서요』라고 반문했다. 자민련측에서는 『박정희 전 대통령의 업적을 계승하고 있는 자민련을 지원해 달라』며 구미를 교두보로 삼아 총력을 펼치고 있다.구미 세무서의 한 공무원은 『이 지역에는 박전대통령에 대한 신화가 존재하고 있다』면서 『14대 총선에는 박정희가 사람들이 출마하지 않았지만 이번에는 사정이달라질 수도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현재 구미갑에 출사표를 던진 정당후보는 신한국당의 박세직의원(63)과 자민련의 박준홍 전 대한축구협회회장(50)등 두사람이다.여기에 신한국당 공천에 탈락한 박재홍의원(56·전국구)이 거취를 고민중이다.이밖에 무소속의 한만수 변호사(39),강구휘 전 도의원(52)등이 출진채비를 갖추고 있다. 군출신으로 체육부장관 서울시장 안기부장 등을 역임한 화려한 경력의 박세직의원은 지역이 배출한 인물임을 내세워 혈연을 강조하는 「박정희가 바람」의 차단에 바쁘다. 박 전 대통령의 장조카인 박재홍 의원과 박준홍씨는 사촌형제간.13대 총선때는 민정당과 신민주공화당 후보로 맞붙어 박의원이 2천여표차로 승리했다.준홍씨는 지난해 경북도지사선거에 출마해 낙선했으나 구미지역에서는 45%나 득표하는 저력을 과시했다. 한때 형인 박의원이 신한국당 공천을 받으면 준홍씨가 양보하겠다는 의견도 오갔으나 박의원의 공천 탈락으로 무산됐다.그러나 준홍씨측은 부인하고 있으나 박의원측에서는 준홍씨가 앞으로 대선의유세단장과 차기 도지사후보를 맡는 쪽으로 후보단일화가 진행되고 있으며 곧 뚜껑이 열릴 것이라고 전했다.박의원은 후보단일화가 되면 말을 갈아탈 것이며 무산된다면 출마하지 않는 쪽으로 마음을 굳힌 것으로 알려졌다.어쨌든 전처럼 「형제 다툼」은 피하자는 것이 형제간의 합의다. 한 여론조사에서는 신한국당의 박세직,자민련의 박준홍,무소속의 박재홍 구도로 3파전이 벌어지면 신한국당이 유리하고 두사람이 단일화해 힘을 합친다면 예측불허라는 결과도 나와 지역분위기를 엿볼 수 있게 하고 있다.
  • 경인전철 「거북운행」 줄인다/선로·신호·전차선 점검강화/철도청

    ◎질서요원 1백여명 주요역 추가 배치/복복선공사 98년까지 단계 완공 철도청은 24일 경인전철 지연운행으로 승객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어 구로∼인천 구간의 복복선 건설공사를 오는 98년까지 단계적으로 완공,수송능력을 높이고 완공전까지 공사에 따른 서행구간을 최소화하겠다고 발표했다. 철도청은 최근 경인선 전철의 지연운행이 잦은 것은 기존 운행선과 병행,경인복복선 건설공사를 진행중이기 때문이라고 해명했다.이에 따라 전철 서행운행을 최소화하기 위해 선로·신호·전차선에 대한 점검을 강화,운행지체 요인을 미리 방지하고 공사 낙하물 방지시설 등 안전시설을 추가로 확보하는 등 대책 마련에 나서기로 했다. 또 출퇴근 승객 승하차 시간 지연에 따른 전동차 지연을 줄이기 위해 경인선 주요역에 청원경찰과 아르바이트생 등 1백25명의 질서유지 요원을 추가 배치하고 지연운행시 안내방송도 강화하기로 했다. 철도청은 경인전철의 하루 평균 이용인원이 지난 74년 개통 당시 11만6천명에서 지난 해에는 95만6천명으로 8.3배나 증가했나으 수송능력은 그자리에 머물러 지연운행의 요인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경인 복복선은 1단계로 내년말까지 구로∼부평간,2단계로 부평∼인천간이 98년 말 각각 완공될 예정이다.
  • 민주당 조직책 27명 추가발표

    민주당은 23일 안평수 당정책실장을 서울 도봉갑조직책에 임명하는등 32명 조직책명단을 확정,발표했다. 민주당은 이로써 전국 2백53개 지역 가운데 서울 관악을등 43개 지역을 제외한 조직책인선을 끝냈다. ▲서울 중구=고진화(43·전민주개혁정치모임 청년위원장) ▲〃성북을=황호산(37·당 지방자치실무연구소 연구위원) ▲〃도봉갑=안평수(46) ▲〃강서을=노회찬(39·전개혁신당청년위원장) ▲대구 중구=이강철(48·대구시지부장) ▲인천 중동·옹진=이신웅(55·인천도시문제연구소 이사장) ▲〃남을=안영근(37·전개혁신당 조직국장) ▲〃남동갑=김종용(38·전개혁신당 홍보부위원장) ▲〃남동을=박호영(56·우성성업회장) ▲대전동갑=김덕경(40·대표비서실차장) ▲수원팔달=김대권(38·수원 경실련 전문위원)▲성남 수정=김준기(58·신구전문대교수) ▲부천 소사=이홍종(41·의원보좌관) ▲고양갑=이근진(52·고양시장학회회장) ▲안성=이무역(54·농촌생활경제연구소장) ▲김포=강연태(44·동진산업대표이사) ▲연천·포천=김유근(52·전평민당지구당위원장)▲원주갑=박정원(41·상지대교수) ▲원주을=안재윤(32·지역사회연구소장) ▲태백·정선=최승영(32·민주개혁 정치모임이사) ▲보령=유경조(46·한국농민발명가협회이사) ▲군산갑=양재길(47·춘곡무역상사대표) ▲군산을=고홍길(52·당교육연수원 부위원장) ▲익산갑=손인범(39·전북환경운동연합 운영위원) ▲익산을=박경철(40·익산시민연합대표) ▲포항남·울릉=김병구(49·포항지방자치연구소소장) ▲경주을=윤석보(52·눌산건설대표) ▲문경·예천=안희대(43·서울민족민주운동협의회 사무처장) ▲영양·봉화·울진=김종복(43·전개혁신당 울진군위원장) ▲산청·함양=도상수(63·산청석재대표) ▲제주시=신두완(65·전민권당 사무총장)
  • 중진들 “「물갈이 악역」 싫다”/국민회의 공천심사위 구성 배경

    ◎조 총장이 위원장… 김상현 의장 측근 배제 국민회의가 23일 공천심사위를 구성,본격적인 심사에 들어갔다. 이날 지도위원회에서 선임된 심사위원은 김영배 이종찬 정대철 박상규 김근태 부총재와 권로갑 안동선 김대식 지도위원,그리고 조순형 사무총장 등 9명이다.만장일치가 원칙이지만 심사위원 사이에 의견이 엇갈려 최종 투표에 부쳐질 사태에 대비,홀수로 선임한 것이다. 이날 선임된 위원의 면면을 보면 두가지 특징이 눈에 띈다.먼저 조순형 사무총장이 위원장을 맡은 점이다.박지원 대변인은 지난 13대 평민당시절에 김영배 사무총장이 공천심사위원장을 맡았던 전례를 들어 『관례에 따른 것』이라고 밝혔다.그러나 하급자가 상급자들의 의견을 조정,정리하는 기형적 형태가 됐다.사무총장은 당조직상 부총재보다 하위당직이기 때문이다. 다른 하나는 사실상 당내 2인자인 김상현 지도위의장의 측근이 배제됐다는 점이다.당초 김의장과 가까운 신순범 의원이나 신기하총무 가운데 한명이 선임될 것으로 관측됐다.김지도 위의장측도 이를 당연한 일로여겼다. 그러나 정작 인선과정에서 빠져 이른바 김상현,정대철,이종찬등 당내 「빅3」 가운데 김의장측만 심사에 영향력을 행사하지 못하게 됐다. 이에 대해 당내에서는 심사위원의 역할론을 든다.이번 공천심사위의 주역할은 호남물갈이라는 게 공통된 시각이다.수도권에서는 서울의 강동갑과 경기의 하남·광주,광명을등 3∼4지역 말고는 조직책이 공천을 신청한 곳이 대부분이어서 문제될 게 거의 없다. 따라서 공천작업이 끝나면 탈락한 호남 현역의원들을 중심으로 한바탕 소용돌이가 예상된다. 심사위에서 최종 합의에 이르지 못할 경우,결국 김총재와 김의장,정·이부총재,권지도위원이 참여하는 5자모임에서 결정할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이때 자연스럽게 의견을 개진해도 손해볼 게 없다는 게 김의장측의 생각인 것 같다.
  • 전국구,대표·전문성 살려야(사설)

    4·11총선이 50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각당의 전국구후보 공천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정치자금이나 논공행상의 수단으로 악용되었던 과거를 청산하고 이번에는 대표성과 전문성을 높이는 직능대표진출이 이루어지도록 각당이 전국구공천의 혁신을 보여주기를 기대한다. 15대전국구는 국회의원정수의 15%인 45명으로 14대의 23%,62명에 비해 크게 숫자가 줄었다.또 의석수에 따라 배분하던 것을 득표수로 바꾸어 대표성의 왜곡을 바로 잡는등 문민시대의 정치개혁에 따라 상당한 제도개선이 이루어졌다.이제는 전국구본래의 취지를 살리는 운영의 개선을 실천할 차례다.유권자 사표를 방지하고 정당정치를 강화하며 지역구에서 확보하기 어려운 전문인력과 직능대표의 정치참여를 이루는 전국구제도의 참뜻을 살려가야할 것이다. 14대까지도 전국구는 야당의 경우 최고 몇십억원까지 특별당비를 받는 등 그 액수에 따라 순위를 매기는 공공연한 매관매직으로 「돈(전)국구」라는 별칭을 얻었다.밀실에서 보스의 지명이나 계파간 나눠먹기를 통해 세력부식이나 지역공천조정에 악용하고 총선득표의 당리와 금권정치의 방편으로 변질되어 전국구폐지론까지 대두되었었다.그러한 잘못된 운영이 개혁의 시대에 되풀이되어서는 안될 것이다. 공천이 곧 당선을 의미하는 전국구의 공천은 각당이 우선 그 명확한 기준과 원칙을 미리 밝히고 과정과 절차를 투명화해 검은 구석이 없도록 해야한다.인선은 사회분화의 추세에 맞는 이해조정과 정책개발을 소화할 직능대표와 전문가,그리고 조직과 자금이 취약한 여성들을 대상으로 해야한다.보스의 가신이나 직업정치인은 의미가 없다. 각당은 총선 득표전략에 따라 이미지에 치중하는 인선을 할지 모르나 환자에게는 잘 생기고 말잘하는 의사보다 병 잘 고치는 의사가 긴요하듯이 실력있고 유능한 인재를 충원하기바란다.공천을 둘러싼 돈거래는 불법행위로 엄정한 처벌이 있어야할 것이다.
  • 호남후보 소폭 교체 시사/김대중 총재,전국구 1번 맡을듯

    국민회의 김대중 총재는 21일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전국구 진출의사를 밝힌 뒤 13대 총선 때와 같이 뒷번호는 맡지 않겠다고 말해 전국구 진출시 1번을 맡을 것임을 시사했다. 최근 공천 심사위원장 인선과 관련해서 이종찬 부총재를 고려중이며 여성들의 전국구 선정과 관련,당선 가능권에 3명을 배치할 것이라고 말했다.호남 물갈이와 관련,『현재 구상중이지만 현역의원들이 입을 타격도 고려해야 한다』고 말해 소폭 교체를 시사했다. 또 이달말에 예정된 공천자 발표는 2∼3일 늦어질 것 같다고 밝혀 내달초에 공천자가 발표될 것으로 보인다.
  • 여야 지도부/표밭갈이에 “연휴가 바쁘다”

    ◎일제히 고향찾아 총선구상/신한국당­김 대표 등 선영방문·의정보고회/야권­2 김 총재 향후 정국구도 “저울질” 설날 연휴를 맞아 여야 지도부들의 발걸음이 분주하다.오는 4월11일 총선을 앞두고 최대의 호기라는 판단아래 지역구 활동이나 「총선구상」을 가다듬고 있다. ▷신한국당◁ ○…김윤환 대표위원은 지난 16일부터 지역구인 경북 선산에 내려가 귀향활동에 들어갔다.이곳에서 닷새동안 머물면서 설날인 19일에는 선영을 찾은 뒤 의정보고회 등을 갖는다. 김대표는 이곳에서 휴식을 취한 뒤 21일 고위당직자 회의를 주재하고 다음 날부터 경우회 간부,전국농민단체협회 지도자들과 만나 표밭을 점검한다. 이회창 중앙선거대책위 의장은 17일 상오 당사에 출근,업무보고를 받은 뒤 하오에는 서울시립 아동병원을 방문해 불우아동들을 위로했다.이의장은 『연휴 기간동안에는 구기동 자택에서 쉬면서 총선전략과 정치권의 바람직한 새모습에 대한 구체적인 생각들을 가다듬을 것』이라고 말했다. ○…중앙선거대책본부장인 강삼재 사무총장은 16일지역구인 경남 마산에 내려가 19일 하오 또는 20일 상오까지 머물면서 귀향활동을 벌인다.서정화 원내총무는 인천 중동·옹진구 내의 섬을 돌아다니면서 유권자와의 접촉활동을 벌일 계획이다. 박찬종 수도권선거대책위원장은 17일 상오 경남 김해 선영을 방문하고 김해지구당과 부산 영도구지구당,18일 인천 계양·강화갑 지역 성당에 들러 당원들을 격려한다. ▷야권◁ ○…국민회의 김대중 총재는 18일부터 20일까지 부인 이희호여사와 함께 제주도 한 호텔에서 휴식을 취하며 공천심사위 인선 및 현역의원 공천기준등에 대한 구상을 가다듬을 계획이다.특히 설연휴가 끝나면 4당 모두 본격 총선체제에 돌입할 것으로 판단,선대위 구성과 향후 총선전략에 대한 구상도 매듭지을 예정이다. 이종찬 부총재는 서울의 한 호텔에서 휴식을 취하며 총선에 대비한 나름의 지역전략을 검토할 예정이며,정대철 부총재와 정희경 지도위부의장은 자택에 머물면서 중앙당 차원의 수도권 전반에 대한 선거전략을 마련할 계획이다. 권노갑 부총재도 자택에서 그동안 피해왔던 당내·외 인사들과 접촉,호남물갈이 및 공천심사에 관한 여론을 수렴할 예정이다. ○…민주당 이기택 상임고문과 김원기 장을병 공동대표는 모두 지역구에 내려가 주민들과의 접촉을 확대,표밭다지기에 몰두할 예정이다. 이 고문은 17일 귀향,영남권지구당위원들과 회합을 갖고 중앙당 차원의 선대위 구성과 지역특성에 맞는 공약개발 등에 대한 구상을 끝낼 계획이다. 김 대표와 장 대표도 지역구에 머물면서 당차원의 총선전략 구상과 아울러 지역행사에 잇따라 참석,기존조직을 점검하고 「3김정치 청산」의 당위성을 널리 홍보할 방침이다. ○…자민련 김종필 총재는 신정연휴때와 달리 청구동 자택을 개방,27일 총선필승대회를 겸한 1차중앙위에서 발표할 「보수선언」 내용을 가다듬을 계획이다.김총재는 특히 현 정국구도가 신한국당과 국민회의 양당체제로 나아가고 있다고 판단,현재의 4당구도를 「1보3혁구도」로 차별화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나름의 생각을 정리할 예정이다. 조부영 사무총장은 19일쯤 지역구에 내려가 당의 현안인 선대위구성 및 최종 조직책등에 대해 당지도부에 건의할 지역여론을 수집한다.
  • 선대위구성 빨라진 2야

    ◎민주­홍성우·이중재 「투톱시스템」… 21일께 발족/자민련­선대위장 김동길의원 유력… 내주말 구성 신한국당과 국민회의가 본격적인 총선채비에 들어감에 따라 민주당과 자민련도 선거대책위원회를 조기 구성키로 하는 등 발걸음이 빨라지고 있다. ○…민주당은 선대위원장 인선을 둘러싸고 각 계파가 첨예하게 대립,진통을 거듭해 오다 최근 가까스로 가닥을 잡았다.개혁신당측의 홍성우최고위원을 위원장에,이기택고문계의 이중재고문을 명예위원장에 추대해 「투톱 시스템」으로 선대위를 운영할 방침이다. 민주당은 한완상전부총리 영입 실패이후 지도부의 의견대립으로 그동안 선대위원장 인선을 세차례나 연기했다.김원기공동대표는 『당의 참신성을 부각해야 한다』면서 홍최고위원을 지지한 반면 장을병공동대표와 이기택고문은 『선거경험이 있어야 한다』면서 이중재고문을 내세워 맞서왔다.한때 박일전대표와 중앙대총장을 지낸 하경근최고위원이 거론되기도 했다. 그러다 14일 서경석정책위의장이 「투톱체제」를 제시,가까스로 타협점을 마련했다.홍위원장은 선거유세등 대외적 활동을 통해 당의 득표력을 높이고 이명예위원장은 전국구후보 2번을 맡아 선거전략수립등 실질적인 선거전반을 중앙에서 총괄지휘토록 할 계획이다. 선거대책본부장에는 제정구사무총장이 내정된 상태.지난해 12월 통합이후 총장직을 맡아 강력한 업무추진력과 계파를 넘어선 인화력을 발휘,총선 야전사령관으로 적격이라는 평가다.민주당은 설연휴 직후인 21일쯤 선대위를 발족,당을 선거체제로 전환할 방침이다. ○…자민련은 늦어도 오는 24일까지 선거대책위원회를 구성할 예정이다.김종필총재는 지난 14일 간부회의에서 『지역구에 출마하는 사람은 배제하고 당내 고문이나 부총재등을 활용하라』고 선대위 구성을 지시했다. 이에 따라 선거대책위원장에는 당고문인 김동길의원이 유력시된다.김고문도 전국구를 희망해 가능성이 한층 높다.박준규최고고문은 대구 중구에 출마할 뜻을 비쳐,일단 대상에서 제외됐다. 그러나 무소속으로 출마할 뜻을 비친 노재봉전총리가 영입할 경우,선대위원장을 맡긴다는 차선책도 준비돼있다.부위원장은 지역구 출마에 관계없이 시·도지부장 중심으로 ▲서울 등 수도권 김용채부총재 ▲충청권 정석모부총재 ▲강원권 조일현의원 ▲호남권 지대섭광주시지부장 ▲대구·경북 박철언부총재 ▲부산·경남은 정상구시지부장등을 기용할 것으로 알려졌다. 선거대책본부장에는 지역구인 서산·태안을 변웅전씨에게 물려준 한영수총무가 확정적이다.최근 불출마를 선언한 박준병의원도 거론되나,대전 동갑에 출마할 움직임도 있어 가능성은 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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