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인선
    2026-06-26
    검색기록 지우기
  • 공포
    2026-06-26
    검색기록 지우기
  • 미용사
    2026-06-26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12,382
  • 한나라 4개 위원장 임명

    한나라당은 8일 인권위원장에 睦堯相 의원을 임명하는 등 당내 각종 위원회 위원장 인선을 마무리했다.신규 인선내용은 다음과 같다.▲평화통일위원장 李在昌 ▲재해대책위원장 朴柱千 ▲교육평가위원장 劉容泰 ▲여의도연구소장 石琮顯
  • 與 강원지사 후보공천 진통 장기화

    ◎국민회의­표면적으론 당선가능성 들어 李相龍씨/자민련 “韓灝鮮씨 지명도 높이기 노린 계산된 수순” 느긋 여권은 오는 8일까지 6·4지방선거 후보공천을 완료할 계획이다.광역단체장 후보는 물론 기초단체장도 매듭짓기로 했다.선거일정상 더 늦출 수 없다는 판단이다.그러나 강원도지사 후보는 예외가 될 것같다.두 여당의 신경전으로 인선진통은 장기화될 조짐이다. 국민회의 趙世衡 총재권한대행은 4일 기자들과의 조찬에서 이런 방향을 시사했다.趙대행은 “강원지사 후보는 다소 시간이 걸리더라도 당선 가능성이있는 인물을 공천해야 한다”고 밝혔다.첫번째 대목은 장기화를 염두에 두고 있다는 반증이다.두번째 ‘당선가능성’은 국민회의가 자민련에 양보할 의사가 아직 없다는 뜻이다.적어도 표면적으로는 그렇다.국민회의측은 李相龍 전 강원지사가 자민련의 韓灝鮮 후보보다 득표력이 앞선다고 주장하고 있다. 여론조사 결과에는 자민련도 인정한다.그렇지만 韓灝鮮 후보도 ‘당선가능성’이라는 점을 강조한다. 자민련 일각에서는 趙대행의 이날언급에 대해 민감해하는 분위기다.金鍾泌 총리서리는 이틀전 “강원도는 자민련 몫”이라고 못박았다.趙대행은 결국 金총리서리의 입장표명을 정면으로 뒤엎은 셈이다. 그런데도 상층부로 가면 그리 불쾌해하는 표정이 아니다.얼마전과는 달리 편안해하는 분위기가 감지된다.양쪽 심층부간에 교통정리가 이뤄진 것같기도 하다.당 안팎에서는 ‘DJT’가 합의한 것이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실제로 국민회의쪽이 ‘강원도고수’의 강도가 약해진 인상도 준다. 자민련은 趙대행의 이날 언급을 선거전략 차원으로 해석한다.李相龍,韓錫龍 전 강원지사가 반발할 가능성을 차단하기 위해서라는 시각이다.현상황에서 韓灝鮮 후보로 굳어지면 이들이 무소속으로 출마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기 때문이다.따라서 이들을 주저앉히려고 ‘제스쳐’를 쓰고 있다는 생각이다. 자민련은 국민회의와의 신경전은 선거전략,즉 후보알리기에도 도움이 된다는 계산이다.서로 치고받는 공방전이 노출되면 될수록 韓灝鮮 후보의 지명도는 더욱 높아질 것으로 자신하고 있다.
  • “朴英淑씨 검증도중 입각 고사”/청와대,金 복지 인선 설명

    ◎둘다 JP가 추천… 대통령과 합의 거친뒤 지명/있지도 않은 문제점 가지고 ‘혼선’ 운운은 유감 청와대는 1일 金慕妊 보건복지부장관 인선과정을 소상히 설명했다.공동정권의 난맥상으로 보는 일부의 비판적 시각을 불식시키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金대통령과 金鍾泌 국무총리서리도 이날 상오 金장관 임명장 수여식에서 만나 3분정도 웃으면서 귀속말을 나누는 등 화기애애한 모습을 과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金重權 비서실장은 “두분이 처음부터 여성각료를 생각하고 있었다”며 “金총리서리가 朴英淑 전 평민당부총재와 金慕妊 교수를 제청하니 대통령도 특히 朴 전 부총재 대목에서 놀라시는 것 같더라”고 전했다.그러나 검증과정에서 “朴 전 부총재와 가까운 한 장관이 ‘입각할 의사가 없다’는 의사를 전해와 검증절차를 중단하고 金교수만 검증을 계속한 뒤 문제가 없어 임명한 것”이라고 털어놨다.金실장은 “金총리서리가 두분 다 훌륭한 분이어서 미리 연락을 하거나 알아보지 않고 자료만 가지고 온 것”이라며 “이 때문에 金대통령이 전임 朱良子 장관이 재산문제로 사퇴한 만큼 검증을 거치도록 지시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朴智元 대변인도 “검증과정에서 후보의 순위가 바뀐 것은 사실이나 이것도 두분이 합의 한 것”이라고 강조했다.그는 “왜 朴씨의 이름을 밝혔느냐는등 기술적인 문제점을 언론이 지적하는 것은 옳지만 있지도 않은 문제점이나 지엽말단적인 일을 갖고 ‘혼선’이라고 말하는 것은 바람직스럽지 않다”고 불만을 표시했다.
  • 與 대구시장 후보 공천 속앓이

    ◎김길부 전 병무청장 “득표력 적다” 급제동/김만제·정호용씨 등 거론… 모두 일장일단 지난달 30일 자민련 부총재단 회의에서는 자민련몫의 광역시장 후보 7명을 결정했다.金昌榮 부대변인은 아예 내용을 공개했다.그러나 하루만인 1일 대구시장후보가 갑자기 보류됐다.金吉夫 전 병무청장이 내정단계에서 급제동이 걸린 것이다.인선내용 발표는 이틀 뒤로 미뤄졌다. 막판 진통을 겪는 사연은 안팎에 있다.우선 金 전 병무청장의 득표력이 의심을 받고 있다.朴浚圭 최고고문은 朴泰俊 총재에게 재검토를 요청했다.부총재단회의에서도 마찬가지였다.국민회의쪽도 같은 의사를 피력했다. 그러자 金滿堤 전 포철회장과 鄭鎬溶 전 의원이 대안으로 떠올랐다.문제는 모두 제약요인이 있다는 점이다.金 전 포철회장은 국민회의측이 원한다.하지만 朴총재와 관계가 여의치 않다.국민회의측은 “자민련이 원치 않으면 국민회의 후보로 내세우자”는 입장이다.자민련으로서는 받아들일 수 없는 주장이다. 자민련은 鄭 전 의원쪽을 선호하는 분위기다.그러나 鄭 전 의원은 사면복권이 돼야 출마할 수 있다. 자민련은 사면복권을 제의했지만 朴相千 법무부장관이 거절한 것으로 알려졌다. 자민련은 ‘승부수’를 준비했다.1일 朴총재가 金大中 대통령과의 주례회동에서 직접 건의하는 방안이다.시점은 오는 3일 석가탄신일로 잡았다. 朴총재가 실행에 옮겼는지,金대통령의 동의가 이뤄졌는지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그러나 자민련은 대구·경북의 경우 5공세력을 업어야만 승부를 걸 수 있다는 판단이다.‘許和平 포항시장후보’,‘許文道 경남도지사후보’카드와도 연결된다.사정이 이렇자 일각에서는 ‘朴哲彦 대구시장후보설’까지 나온다.하지만 朴의원은 황당하다는 반응이다.
  • 보건복지장관 金慕妊씨

    金大中 대통령은 30일 재산공개 파문으로 사퇴한 朱양자 전 보건복지부장관 후임에 金慕妊 연세대 보건대학원장을 임명했다고 朴智元 청와대대변인이 발표했다. 朴대변인은 “신임 金장관은 여성으로서 교수와 대학원장을 지내는 등 전문적인 식견과 경험을 가진 분으로 보건행정 개혁의 적임자로 판단돼 발탁된것”이라고 인선배경을 설명했다. 신임 장관에는 당초 13대 국회의원과 평민당 총재권한대행을 지낸 朴英淑 한국환경사회정책연구소장이 사실상 내정됐으나 최종 검증과정에서 金장관으로 바뀐 것으로 알려졌다.이와 관련,金鍾泌 국무총리서리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어제 회동에서 金대통령에게 복수로 추천했으나 朴씨로 합의,총리실로 돌아와 한사람만 추천했다고 한 것”이라면서 “그런데 어제 저녁과 오늘 아침에 朴씨에게 문제가 있다고 청와대에서 연락이 와 두번째 사람으로 해달라고 했다”고 ‘갈등설’을 일축했다. ◎金慕任 신임 복지장관/11대 전국구 의원 지낸 간호학계 대모 일 욕심이 많고 업무 추진력이 강한 우리나라간호학계의 대부.독신을고집하면서 평소 주위 사람들에게 “일과 결혼했다”고 서슴없이 말할 만큼일에 대한 열정이 강하다. 대한가족계획협회 회장,대한적십자사 부총재,국제가족계획협회 동나아지역 재무위원 등 국내외에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94년 사사카와 보건상과 지난해 크리스천라이만상 수상 때 받은 상금 15만달러 전액을 장학금으로 내놓았으며 사후 장기기증도 약속했다. 취미는 그림과 서예,테니스도 즐긴다. ▲서울·63세 ▲연세대 간호학과 ▲미 존스홉킨스대 간호학 박사 ▲11대의원 ▲국제간호협의회 회장 ▲연세대 간호대학장 ▲〃 보건대학원장
  • 朱 장관 교훈삼아 철저검증… 朴씨 낙마/복지부 장관 인선 뒷얘기

    ◎金 총리 “복수추천땐 朴씨에 후한 점수”/청와대 검증후 “문제” 통고… 金 장관 선택 金大中 대통령과 金鍾泌 국무총리서리,그리고 청와대와 총리실은 공동 정권을 보다 정교하고,체계있게 운영해야 할 필요성을 절감하는 것같다.그것이 29일과 30일 金慕姙 신임 보건복지부장관을 인선하는 과정에서 불거진 혼선을 겪으며 양측이 얻은 교훈이라고 할 수 있다. 金총리서리는 30일 상오 집무실에서 기자간담회를 가졌다.하룻밤 사이에 신임장관이 朴英淑 전 평민당 총재권한대행에서 金慕姙 연세대 간호대학장으로 뒤바뀐 과정을 설명해달라는 기자들의 요구에 따른 것이다.金총리서리는 차분한 목소리로 “추측을 엮지말고 그대로만 전해달라”는 당부를 던졌다.이어진 金총리서리의 설명은 이렇다. “朱양자 장관의 후임으로 추천할만한 여성이 자민련에는 없었다.여성계 등 주변의 조언을 듣고 29일 朴英淑·金慕姙 두분을 金大中 대통령께 추천했다.金대통령은 朴씨가 좋겠다고 말해서 흔쾌히 합의하고 나왔다.총리실로 돌아와 참모들에게도 복수로 추천했다는 얘기는 안했다.이름이 오르내리는 것 만으로 손상을 입는 경우가 흔히 있기 때문이다.그런데 밤 늦게 청와대에서 연락이 왔다.朴씨는 재고해야 할 문제가 있다는 것이다.그렇다면 B안(金慕姙)으로 받아주면 되겠다고 답변했다.金대통령이 오늘 아침 일찍 대구로 내려가기 때문에 6시40분쯤 청와대에서 다시 연락이 와 金장관으로 확정한 것이다.”金총리서리는 “朱장관 때 실패했기 때문에 거기(청와대)서도 최종결정까지는 신중을 기했을 것”이라면서 “이런저런 추측을 하는 모양이지만 다른건 없다”고 말했다. 金총리가 당초 어떤 ‘의도’를 갖고 朴씨를 추천했는가는 확인하기 어려운 사안이다.총리실 고위관계자는 “金대통령과 金총리서리가 적어도 국정을 놓고 게임을 벌이지는 않았을 것”이라고 말했다.청와대의 한 핵심인사도 “朴씨의 고향이 평양이나 전남여고를 졸업한 게 변수로 작용한 것 같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청와대와 총리실간의 혼선은 국민회의와 자민련이 정치권에서 벌이는 이해다툼과는 차원이 다르다.인선과정에서 드러난 ‘신중에 신중을 거듭한 검증’작업이 일부 바깥으로는 혼선으로 비친데 대해 주변에서는 다소 당황했던 것 같다.
  • 복지부장관 朴英淑씨 내정

    재산공개 파문으로 사퇴한 朱良子 전 보건복지부장관 후임으로 朴英淑 한국환경사회정책연구소장이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金大中 대통령은 29일 하오 청와대에서 金鍾泌 국무총리서리로부터 朴소장을 제청받고 朱전장관이 재산파문으로 물러난 만큼 철저한 검증작업을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金대통령은 검증 결과,특별한 하자가 발견되지 않는 한 30일 朴소장을 임명할 방침이라고 朴智元 청와대대변인은 전했다. 朴대변인은 이날 후임 인선을 발표하지 않은 것과 관련,“金총리서리가 후임으로 두 분을 제청했으나 전임장관이 재산의혹으로 물러난 상황이어서 관계기관을 통해 철저한 검증작업을 벌이고 있다”고 말했다. 청와대측은 이에 앞서 전임 朱장관의 후임도 여성이었으면 좋겠다는 金대통령의 뜻을 金총리서리측에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 자가용 자율 10부제 확대/시·도 교통국장 회의

    건설교통부는 각 기관 단체 기업 등에서 시행 중인 자가용의 자율 10부제는 확대하되,출근 시간대 10부제 등 강제적인 부제 도입은 유보키로 했다. 孫善奎 건교부차관 주재로 29일 열린 시·도 교통국장회의에서 참석자들은 강제적인 10부제는 교통상황 등을 고려하고 각계 의견을 수렴해 도입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이와 함께 서울과 수도권의 분당,일산 등 대규모 도심통행 수요가 있는 지역을 대상으로 기·종점을 중간 경유지 없이 연결하는 직통 좌석버스 도입을 추진키로 했다. 또 올해 말 완공 예정인 경인선 복복선의 구로∼부평구간부터 대도시 외곽과 도심을 연결하는 고속 직통열차를 운행하고 앞으로 인천국제공항 철도와 서울지하철 9호선 직결 등을 검토키로 했다.
  • 복지장관 오늘 임명/朱良子 장관 사표 수리

    金大中 대통령은 28일 하오 朱良子 보건복지부장관의 사표를 수리하고,29일중 金鍾泌 국무총리서리의 제청을 받아 후임장관을 임명키로 했다고 朴智元 청와대대변인이 발표했다. 金대통령은 이에 앞서 청와대에서 金총리서리로 부터 주례보고를 받은 자리에서 부동산 투기의혹으로 물의를 빚어온 朱장관의 사퇴의사를 보고받고 후임인선 문제를 협의했다. 朴대변인은 이날 “후임장관은 법에 의거해 金총리서리의 제청으로 대통령이 임명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후임장관에는 申英順 전 여의사회회장 및 申泰姬 전 정무2차관,李肯珪·許南薰·朴世直 자민련의원,金鎔采 자민련부총재,尹成泰 전 보사부차관 등이 거론되고 있다. 朱장관은 새정부 출범 56일만에 처음으로 물러나게 됐다. 이에 앞서 朱장관은 이날 상오 金총리서리의 청구동 자택을 방문,“열심히 해보려했는 데 누를 끼치게 돼 죄송하다”며 金총리서리에게 사퇴서를 제출했다.
  • “정치권 부담 덜자” 과단의 조치/朱良子 복지부장관 사퇴 안팎

    ◎JP,여론에 순응… 조기수습 나서/후임장관 ‘흠 적은 여성 인사’ 유력 朱良子 보건복지부장관이 결국 중도하차했다.새 정부 각료로는 처음이다.새 정부의 ‘인사실패’로 이어진다.출범한지 56일만이다.정치적으로 부담이다.반면 부담을 덜었다는 의미도 있다.어쨌든간에 정면돌파를 통해 ‘환부’를 잘라냈다. 이번 파문은 공동정권의 현주소를 노정시켰다.金大中 대통령은 이번 朱장관의 재산파문에서 비켜 서있었다.조각(組閣)과정에서도 마찬가지다.당시 청와대측은 朱장관의 발탁에 부정적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재산문제가 주된 이유였다는 후문이다.그러나 ‘자민련 지분’에 대해 왈가왈부할 수 없었다. 金대통령은 수습도 金鍾泌 총리서리에게 맡겼다.공동정권에 대한 예우 차원이자,약속이행이다.金총리서리는 청구동 자택에서 사퇴서를 받았다.金총리서리는 결국 여론을 따랐다.물론 朱장관의 버티기가 한계에 이르렀기 때문이다. 金대통령이나 金총리서리는 이제 사태를 조기 수습해야 한다.무엇보다 후임 장관을 뽑는 일이다.그러나 조심스럽다.또다른 실패를 가져와서는 안된다.朱 전 장관은 세가지 상징을 안고 있다.‘여성장관’‘자민련장관’‘재산파문장관’이다.후임자 인선에 고려해야 할 점이다. 金총리서리는 이 모두를 만족시키는 적임자 물색에 나섰다.이날 당 안팎을 불문하고 여성을 찾으라는 ‘특명’을 내렸다는 후문이다.그래서 여성인사가 우선적으로 거론된다.13대 전국구 의원을 지낸 申英順 전 여의사회장과 서울시가정복지국장 출신의 申泰姬 전 정무2차관이 후보로 오르내린다. 여성장관이 여의치 않을 경우를 전제로 해서는 후보감이 적지 않다.조각때 金총리서리가 장관자리를 약속한 것으로 알려진 李肯珪 의원과 정책통인 李台燮 許南薰 의원 등이 거명된다.경기도지사 후보공천에서 탈락한 金鎔采 부총재도 이날 아침 金총리서리 청구동 자택을 찾는 등 의욕을 보이고 있다. 또 金漢圭 전 총무처장관과 朴世直 의원 등 영입인사들도 영입촉진 차원에서 후보감으로 얘기되고 있다.전문성 우대 차원에서는 尹成泰 전 보사부차관 발탁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점쳐진다.
  • 아쉬움 표명속 대체로 환영/정치권·복지부 반응

    ◎정치권­여야 모두 “합리적이고 적절한 조치”/복지부­앞으론 충분한 신상검증 거쳤으면 여야와 보건복지부는 28일 朱良子 전 보건복지부장관의 사퇴와 관련,일부 아쉬움속에서도 대체적으로 환영한다는 반응이다. ▷여권◁ 국민회의 朴炳錫 부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朱장관의 사퇴는 합리적이고 적절한 조치”라며 “이같은 결정은 개혁과 도덕성을 중시하는 ‘국민의 정부’방침과 일치하는 것으로 공인의 도덕률을 한단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朴부대변인은 “공직을 맡은 사람은 어항속의 고기처럼 재산형성의 투명성을 감시받는 시대가 이미 왔음을 명심해야 한다”고 말했다. 朱 전 장관의 소속정당인 자민련의 李圭陽 부대변인은 “경위야 어떠하든간에 당출신인 朱장관이 맡은바 책무를 다하지 못하고 퇴진하게된데 대해 국민들께 매우 송구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한나라당◁ 張光根 부대변인은 “만시지탄의 감이 없지않으나 늦게나마 민의의 소재를 깨달은 결과라고 본다”고 논평했다.그는 이어 “金大中 대통령은 朱장관의 예를 본보기로 모든 재산형성 관계에 있어서 의혹이 있는 고위공직자들의 실태를 정확히 파악,조치함으로써 정권초기의 개혁성과 도덕성을 회복해주기 바란다”고 촉구했다. ▷복지부◁ 복지부 직원들은 문민정부 초기 朴孃實 전 장관에 이어 朱 전 장관 마저 부동산투기 의혹으로 채 두달도 안돼 물러나자 신중하지 못한 장관 인선에 불만을 토로했다. 한 간부는 “여성계와 지역을 배려하려는 것은 좋지만 도덕성에 문제가 있는 인사를 장관으로 임명한 것은 명백한 잘못”이라고 지적한뒤 “앞으로는 인사청문회까지는 열지않더라도 신상에 관한 충분한 검증을 거쳐야할 것”이라고 말했다.
  • 민노총 불참속 새달 중순 발족/2기 노사정위 정부 입장

    ◎청와대,노총 파트너로 기구부터 출범/노조 경영참여 노려 민노총 복귀 예상 金大中 대통령이 20일부터 사흘간 경제6단체장,한국노총 및 민주노총 지도부와 연쇄면담을 갖고 노사정위원회를 통한 대타협의 필요성을 강조함에 따라 조만간 2기 노사정위원회가 구성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민주노총이 22일 金대통령과의 면담 직후 노사정위원회에 참여하지 않기로 한 기존의 방침을 재확인함에 따라 2기 노사정위원회는 1기 때와는 달리 민주노총이 불참한 가운데 출범할 가능성이 높다.민주노총이 노사정위원회 참여 전제조건으로 내건 정리해고 중단 등은 현실적으로 수용이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정부는 그러나 민주노총 2기 집행부가 합법화하기로 한 막후 약속과는 달리 현행법상 수용 불가능한 내용을 담은 노조단체 설립신고서를 제출하면서 이같은 사태에 대비해온 것으로 알려졌다.노동부의 한 관계자도 “노사정위원회에 민주노총을 반드시 포함시켜야 한다던 청와대의 기류가 한국노총만 파트너로 삼아 기구부터 먼저 출범시키자는 노동부의 안쪽으로선회하고 있다”며 이를 뒷받침했다. 이같은 상황변화 탓인지 李起浩 노동부장관이 이날 민주노총 지도부의 청와대 오찬회동이 끝난 뒤 “늦어도 5월 중순까지는 2기 노사정위원회를 출범시키겠다”고 전제하면서 2기 위원회에 참여할 때 민주노총이 얻게 될 ‘이익’을 역설한 것도 맥을 같이한다. 따라서 노동부는 1주일 전까지만 해도 모양새를 갖춰야 한다는 청와대의 기류 때문에 민주노총에 대해 ‘애원’하던 입장이었으나 최근에는 “1기 노사정위원회에서 정리해고제 법제화가 합의된 마당에 더이상 잃을 것이 없지 않느냐”며 다소 ‘느긋’해진 모습을 보이고 있다.노조의 경영권 참여문제를 비롯,노동계가 2기 위원회에 참여하면 얻어낼 수 있는 과실이 적지 않기 때문에 결국 민주노총이 위원회에 합류할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한편 韓光玉 위원장에 이은 2기 위원장의 인선문제는 정부가 영입을 적극 추진해온 高建 전 국무총리가 극구 고사하고 있는 데다 국민회의 서울시장후보 인선문제와 맞물려 있어 결론 유보 상태이다.高 전 총리의 영입이 불발로 그칠 경우 韓위원장이나 金元基 국민회의 고문이 유력한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 제1사무부총장 朴鍾雄 의원/한나라 중간당직 개편

    ◎제1정조실장 李在明 의원/제2정조실장 姜賢旭 의원 한나라당 趙淳 총재는 15일 중간당직 개편을 단행,제1사무부총장에 朴鍾雄 의원을 임명하고 제1정조실장에 李在明 의원,제2정조실장에 姜賢旭 의원을 선임했다.李圭正 제2사무부총장은 유임됐다. 金哲 대변인은 인선기준과 관련,“계파를 떠나 실무능력을 최우선시했다”고 밝혔다.
  • 문화상품권 폭발적 인기/한달새 33억어치 팔려

    ◎오늘부터 전국서 판매 지난달 16일부터 발매되기 시작한 문화상품권이 한달만에 33억원어치가 팔리는 놀라운 성과를 올렸다. 문화상품권 발행사인 (주)한국문화진흥에 따르면 지난달 16일 이후 한달만에 매출액이 33억원을 넘어서고 있어 올해 목표액 50억원을 훨씬 능가할 것으로 보인다.한국문화진흥측은 당초 올해 매출액을 1백억원으로 책정했다가 IMF 한파로 인해 50억원으로 내려잡았는데 의외의 호조를 보이고 있다며 즐거운 표정이다. 문화상품권은 영화나 공연 관람권이나 음반을 구입할 때 현금처럼 사용될수 있는 5천원짜리 상품권.도서상품권의 경우 발매 첫해에 19억원의 매출실적을 올린 것을 보면 문화상품권의 반응은 거의 폭발적이다.주 고객은 판촉용과 사은품으로 대량 주문하는 기업이지만,개인선물용 판매도 눈에 띄게 늘어나고 있다고 한다. 그동안 서울 지역에서만 판매된 이 상품권은 16일부터전국에서 판매된다.
  • 日人妻 3진 새달 고향 방문

    【나리타 교도 연합】 북한에 살고 있는 ‘일본인 처’ 3진의 일본 고향 방문이 오는 5월 중순 실현될 것으로 보인다고 고노에 다다테루 일본 적십자 부총재가 14일 말했다. 고노에 부총재는 이날 나흘간의 북한 방문을 마치고 나리타(成田) 공항에 도착,기자들에게 “일본인 처 3진의 인선 작업 등 절차가 순조롭게 매듭지어질 경우 5월 중순에 이들의 고향 방문이 성사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 韓電·韓重 사장공채/가스公은 韓甲洙 사장 유임

    한국전력과 한국중공업의 사장 공모작업이 다음 주 신문공고와 함께 시작된다.그러나 韓甲洙 한국가스공사 사장은 유임이 결정됐다. 10일 산업자원부에 따르면 한전의 경우 그동안 최대주주인 정부측에서 인선을 사실상 확정한 뒤 주주총회의 의결을 거쳐 선임해왔으나 새 정부 들어 전문성과 경영능력을 갖춘 인물을 공정한 절차를 거쳐 선발해야 한다는 필요성이 제기돼 공모 방식으로 뽑기로 했다. 이에 따라 오는 16일 또는 17일 사장공모 신청 공고를 각 일간지에 내고사장후보 추천위원회가 면접과 서류심사 등을 거쳐 오는 5월 초에 열릴 주주총회에 후보를 추천,새 사장에 선임할 계획이다. 한국중공업은 지난해말 공개채용으로 선임된 朴雲緖 사장이 사의를 표명함에 따라 역시 다음주 초 신문공고를 낸 뒤 공개채용으로 새 사장을 선임할 방침이다.
  • 국민회의 “젊은 인재 뽑습니다”

    ◎집권당 면모일신 사무처요원 40명 공채/청년당 목표 30∼40대 중심 물갈이 계획 국민회의가 사무처 요원들의 ‘공채 1기’ 시대를 연다.야당시절 각종 ‘불이익’과 인재부족 등의 요인으로 ‘알음 알음’ 연줄로 수혈을 했던 관행에서 과감하게 벗어나 집권당으로서 위상을 세우겠다는 각오다. 규모는 기존 당직자(1백10여명)의 35∼40%에 이르는 40여명을 뽑을 계획이다.다음주에 공고,5월 중순쯤이면 공채 1기의 첫 출근이 이뤄질 것 같다.薛勳 기획조정위원장은 “집권당으로서 사무처 요원들의 자질이 대폭 향상될 것”이라며 “국민위에 군림하는 정당이 아니라 정치 서비스를 최대한 공급할수 있는 정당으로 변신할 것”이라고 의욕을 보였다. 공채의 방법은 서류전형을 원칙으로 하고 인사위원회를 통해 엄격하게 심사한다는 방침이다.당 소속 의원들이나 기존 당료들의 입김을 철저하게 배제,명실상부한 인재들을 모으겠다는 생각이다. 공채 1기 시대를 맞아 ‘젊은 당료’를 목표로 당에 활력을 불어넣을 방침이다.당장 중하위 당직자 인선에서 50대실·국장들이 대거 물러나고 30∼40대로 전격 ‘물갈이’를 계획하고 있다. 鄭均桓 사무총장은 “정권교체의 의미를 살리기 위해 참신한 아이디어와 발로 뛰는 집권당을 목표로 개편을 구상중”이라고 밝혔다. 집권당체제 개편은 급료 체계의 변화에서도 감지된다.기존 활동비 지급에서 월급제로의 전환도 모색하고 있다.재원 마련 때문에 당장은 어렵지만 2년안에 월급제를 정착시킨다는 목표다. 하지만 과도기로서 당직자들의 불만을 잠재우기 위해 부장·국장급의 현 활동비를 일정수준 인상할 방침으로 알려졌다.
  • 한국 오페라 50년/李世基 社賓 논설위원(외언내언)

    올해는 한국에서 오페라 ‘라트라비아타’를 무대에 올린지 50년이 되는 해다. 1948년 1월, 이탈리아에서 성악공부를 하고 돌아온 이인선씨가 대본을 직접 번역하고 성악가들을 훈련시켜 명동 국립극장에서 닷새동안 막을 올렸다. 그러나 뼛속까지 스며드는 추위때문에 큰 난로에 숯불을 피워놨더니 ‘머리가 빙빙 돌고 구두 뒤꿈치가 마룻바닥에 빠져 그것을 빼느라고 낑낑대면서’ 고생한 이야기는 초창기 오페라의 강파른 현실을 반영한다. 이후 62년에 국립오페라를 필두로 68년에 김자경오페라단, 75년에 서울오페라단(단장 김봉임), 85년에 서울시립오페라단이 창단되었고 국제,아세아,한국,대한,코레아나,푸리마,학생오페라 등이 창설되어 오페라운동에 간헐적으로 참여해 왔다. 최초의 창작오페라는 50년에 초연된 현제명의 ‘대춘향전’이고 그후 김대현의 ‘콩쥐 팥쥐’,김달성의 ‘자명고’,국립오페라가 창단기념으로 무대에 올린 장일남의 ‘왕자호동’ 등등으로 이어진다. 80년대를 거치면서 국내의 10여개 단체들은 질적,양적인 측면에서 크게 발전했고 국제무대에서 활약하는 오페라가수도 적잖았다. 현재 우리나라엔 전국 90여개 음악교육기관에서 매년 2천여명의 성악도들이 사회에 진출하고 있고 유럽 미국 등 외국에서 활동하는 성악가만도 3천여명, 국내에도 3천여명이 등록되어 있다. 우리 한국민족이 얼마나 성악에 재능이 많은 민족인가를 입증하는 일면이다. 한국오페라 50년을 맞아 각 오페라단체들은 ‘한국오페라 50주년 기념축제 추진위원회’를 결성, ‘2천년 문화의 세기’에서 우리 오페라가 어떻게 발전되고 새롭게 탄생될 것인가에 대비하는 다채로운 행사들을 준비중이다. 그중에는 솔리스트 70명이 출연하는 장장 4시간짜리 축제음악회와 때마침 창단 30주년을 맞는 김자경오페라단이 오페라의 첫무대였던 ‘라트라비아타(椿姬)’도 공연한다. 그러나 대기업들이 IMF핑계로 협찬을 취소·축소하는 바람에 민간 오페라단의 공연기획은 무산될 공산이 크다니 안타깝기만 하다. 무대는 좁고 설 사람은 많다는게 오늘 우리 오페라의 현실이다.
  • 李廷武 건설교통부장관에 듣는다(올해 國政 어떻게)

    ◎“고속철 고용창출 위해서도 계속”/부동산거래 활성화 파격적 대책 곧 발표/업무혁신팀 구성… 각종 규제 원점 재검토 李廷武 건설교통부 장관은 7일 “부 내에 업무혁신팀을 구성,토지·주택·건축 등의 규제들을 원점에서 재검토해 불합리한 규제를 과감히 없애겠다”고 밝혔다. 李 장관은 이날 서울신문 金榮晩 경제부장과의 대담에서 “부동산 거래가 살아나도록 하는 것이 최고의 현안”이라며 “조만간 부동산 거래를 활성화할 수 있는 파격적인 대책을 내 놓도록 하겠다”고 말했다.특히 “외국자금의 부동산 유입을 촉진시키기 위해 외국인들이 취득한 부동산을 언제든지 팔수 있도록 부동산투자신탁(REIT)이나 자산담보부채권(ABS)제도의 도입등 부동산의 증권화 방안도 마련하고 있다”고 밝혔다. □대담=金榮晩 경제부장 ­경부고속철도사업은 어떤 방향으로 검토되고 있습니까.감사원에서는 경제성이 없다고 결론짓고 사업 재조정 문제를 제기했습니다. ▲사업비 규모에서 (건교부와 감사원 사이에) 차이가 많이 났습니다.그러나 정부가 숫자를 속였다고는 생각지 않습니다.조직의 규모나 업무의 성격상 속일 수가 없습니다.감사원은 개통후 20년까지의 추가투자비용을 넣어 경제성 계산을 했습니다.이에 비해 건교부는 개통시까지의 투자비만 계상했습니다.결국 인식의 차이입니다.가령 커피숍을 하나 연다고 해 보세요.개업하는 시점까지의 투입자금을 창업투자금으로 봅니다.이익분기점까지 투자될 자금을 투자비 규모로 보지는 않습니다. IMF에 따른 환차손이나 경비를 덜 계산했거나, 절감 못한 부분은 얼마든지 지적을 받아도 좋습니다.사업 6년째를 맞지만 감사원이 이번처럼 방향 제시를 적극적으로 해 준적은 없습니다.원천적인 실수는 준비기간을 더 갖지 못한데 있습니다.저 개인적으로도 1천평짜리 집을 지어 봤습니다. 지금도 소유하고 있습니다만.절차를 밟는 데 2년이 걸렸습니다.하물며 민족의 대역사인 데 어떻겠습니까. ­정부 내에서도 자민련과 국민회의가 고속철도를 보는 시각이 다른 것 같은 느낌을 받습니다. ○포기땐 국제신인도 폭락 ▲그야 정치인 마다 다르지요.부인하지는 않겠습니다.편견이 아닌,장관의 입장에서 말씀드리겠습니다.6년간 추진했고 2조4천억원이나 들었습니다.인구와 물량,산업의 70% 이상이 경부(京釜)축에서 이루어지기 때문에 물류비 해소를 위해 시작한 사업입니다.원천적으로 되돌리겠다면 그동안의 투자비를 버려야 합니다.국제적으로 계약자가 한 두 나라가 아니어서 신용 추락의 우려도 있습니다.계속추진하는 길외에는 방법이 없습니다. ­장관의 그런 입장과는 다른 정책적 결론이 날 가능성은 없습니까. ▲그에 관해 자유롭게 이야기할 입장이 못됩니다.그러나 국책사업의 경우 방향을 잘못 잡으면 엄청난 문제가 생깁니다.세월이 지나면 경부고속도로 처럼 잘했다는 소리를 들을 사업입니다.(미국의 안전전문기관인)WJE사가 너무 세세한 부분까지 지적을 해 국민들이 경부고속철에 대한 감정이 좋지 않습니다.예를들면 나사 하나만 더 조이면 되는 그런 부분까지 부실로 지적이 됐거든요.현장에 가보면 그렇게 심할 정도로 부실공사가 아닙니다.IMF 영향으로 사업비를 절감하거나 긴축예산을 짜는 것은 이해합니다만 근저를 흔들면 큰혼란이 옵니다.지금도 발주를 제때에 하지 못해 하루 몇억원씩 손해가 발생하는 상황입니다. ­경기부양이나 실업대책 등과 관련해서 대통령으로부터 SOC투자확대 등을 특별히 요청받은 적이 있습니까. ○50만∼60만 고용효과 내야 ▲대통령으로부터 구체적인 지침을 받은 적은 없습니다만 어떤 산업보다 건설의 고용창출 효과가 가장 큽니다.미국의 뉴딜정책도 정부에서 계획적으로 일으킨 건설사업 아닙니까.(요즘같은 시기에는)고속철도 사업의 경우 일부러라도 해야하는 사업입니다.채권발행 등 다른 방도로라도 재원을 조달하려고 합니다.건교부가 맡은 분야에서만 실업자 50만∼60만명의 고용효과를 내야 하고 그런 대책을 준비중에 있습니다. ­외국자본에 대한 부동산시장 개방문제는 어떻게 돼갑니까. ▲현행 외국인 토지법이 아직 고쳐지지 않았습니다.그러나 기본적으로 폐지하기로 이번 국회에서 합의를 보았습니다.국방상 문제가 있거나 문화재 보호관련,섬 등을 제외하고는 완전히 개방하려고 합니다.그런 부분은 내국인들에게도 제한돼 있습니다.5월 쯤에 개방효과가 나올 것으로 기대합니다.오늘 발표가 됩니다만 토지개발공급업과 토지임대업을 5월부터 개방해 외국인들이 산업단지개발사업에도 적극 참여할 수 있게 길을 열어 줄 계획입니다.토지개발공급업은 산업단지나 유통단지,택지 등을 자영 또는 위탁개발해 분양하거나 파는 업종입니다. ­부동산 가격하락으로 전국민의 재산이 절반 가까이 줄어들었습니다.건교부에서는 어떤 대책을 준비중입니까. ▲서울 강남과 강북 등에 직원들을 보내 현장의 상황에 대해 보고를 받고 있습니다.부동산의 거래가 끊긴 것이 제일 심각합니다.가격하락은 두번째 문제이지요.매물을 소화할 수 없는 상태가 지속되면 엄청난 문제를 몰고 옵니다.금융에 미치는 영향도 크고,국세와 지방세에도 영향이 있습니다.기업이 자금을 조달할 창구도 막힙니다.부동산 거래가 있게 하려면 각종 규제를 풀어야 합니다. 국세청도 국민에게 불안감을 주는 제도를 고쳐야 합니다.사고의 전환을 통해 의욕적으로 규제를 풀겠습니다.공무원들이 지닌 고정관념을 과감히 깨는 파격적인 제안을 준비 중입니다.부동산값이 오른다거나,국민에게 피해를 준다는 생각,정부는 눌러야 한다는 고정관념을 깨야 합니다.지금은 부동산 가격이 오를 가능성이 없습니다.주택보급률도 95%나 됩니다.능력있는 사람이 집을 가질 수 있는 때가 되지 않았습니까. ­부동산 거래를 살리기위한 파격적인 대책은 구체적으로 어떤 것을 의미합니까.몇가지만 구체적으로 말씀해 주시겠습니까. ▲지금은 말할 단계가 아닙니다.평범한 시민의 자세로 직원들에게 과제를 계속 던지고 있습니다.양도소득세 문제는 재경부와 협의해야 합니다.주택구입자금에 대한 출처조사를 안하는 문제 등도 다른 부와 연관이 돼서 구체적으로 얘기를 하기 어렵습니다.최소한 실무협의를 해서 된다는 분위기가 돼야 얘기를 할 수 있지 않겠습니까.장관이 무슨 힘이 있다고….중요한 정책적 결정은 대통령께 구두 보고를 하고 해야지요. ○始華湖 담수화 발상 잘못 ­최근 시화호를 직접 돌아보셨는 데,어떻게 할 생각입니까. ▲시화호는 12㎞ 정도 방조제를 쌓아 막은 간석지 상태입니다.1천7백만평에 이르는 간석지에 시화호 물을 농업용수로 쓰겠다고 발상한 사람은 막말로 자결을 해야 합니다.그것은 불가능한 일입니다.담수(淡水)가 안됩니다.처음부터 접근이 잘못됐습니다.그래서 지금도 환경비용 등 쓸데없는 예산이 들어가고 있습니다.이 땅이 수도권 최고의 자산가치를 갖도록 활용방안을 마련하겠습니다. ­동아건설의 인천매립지에 대한 용도변경론이 제기되고 있습니다.부처간 의견조율을 하고 있습니까. ▲동아매립지는 신공항 주변의 투자자유지역으로 거론되고 있습니다.서울인근의 대단위 땅을 찾고 있는데 그 중의 하나로 검토되고 있습니다.농림부는 이 땅에 대해 ‘농지’라고 주장하고,기업체는 ‘다른 용도’로 사용되기를 희망하고 있습니다.우리 부는 시화매립지나 동아매립지에 대해 교통정리를 해 주어야할 입장입니다.재직하는 동안 땅 활용 문제를 종합적으로 검토하겠습니다.동아매립지에 대해서는 기업주와 얘기를 안했지만 농업용이 어렵다면 기업에게 이익이 되도록 해야한다고 봅니다.다른 SOC사업을 벌여 이익이 생기면 세금으로 환수하는 방법도 있습니다.기업에서도 아이디어를 내 놓아야지요. ○그린벨트 제도개선 필요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 정책과 관련한 장관의 입장은 무엇입니까. ▲개발제한구역은 환경보호라는 긍정적 평가와 함께 토지이용규제에 따른 주민의 불편도 갖고 왔습니다.민감한 사항이 많아 충분한 검토후 개선방안을 찾아야 한다고 봅니다.정부는 개발제한구역을 국민이 필요로하는 공간이 되도록 제도를 개선할 것입니다. ­산하단체장 인선을 둘러싸고 아직도 많은 자리에서 진통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개인적으로 갖고 있는 인선의 기준을 말씀해 주시겠습니까. ▲훌륭한 인재가 많이 추천돼 인선에 애를 먹고 있습니다.지금은 IMF 구제금융이라는 경제위기와 50년만에 여야간 정권이 교체된 특수한 상황입니다.전문성과 시대가 요구하는 개혁의지,경영마인드를 갖춘 인물이면 좋겠다는 생각입니다. ◎인천국제공항 공정 43%/올 연말 62%… 2001년 1차개항 준비 순조 서울 도심에서 서쪽으로 52㎞,인천항에서 15㎞ 떨어진 경기만내의 영종도 일원.17.3㎞에 이르는 방조제를 쌓아 여러 개의 섬을 연결해 일구어낸 1천7백만평의 방대한 해상부지에 21세기 동북아의 중심이 될 인천국제공항이 건설되고 있다. 92년 11월 착공된 인천국제공항은 활주로와 여객터미널 등 주요 공항시설의 부지조성 작업이 지난 연말로 마무리되면서 각종 지상시설물 공사진척에 가속이 붙어 3월 말 현재 총 43%의 공정으로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올 연말까지의 공정 목표는 62%.2001년 1차 개항을 향해 순항 중이다. 총 5조7천억원이 투입되는 1단계 사업에는 활주로 2개와 공항의 핵심시설인 제 1여객터미널,기타 부대시설들이 건설되며 국제업무지역과 배후지원단지가 개발된다.아울러 1조1천여억원의 민자유치를 통해 신공항고속도로가 2000년 말까지 건설될 예정이다. 1차 개항과 함께 연간 17만 회의 항공기운항과 2천7백만명의 여객 및 1백70만t의 화물을 처리하게 될 인천국제공항은 ‘미래의 항공수요에 대비한 최첨단 공항’‘아름답고 쾌적한 공항’을 기치로 내걸고 있다. 공항의 가치는 궁극적으로 항공기의 항행과 이·착륙시의 안전성 및 정시성을 확보하는데 있다.이를 위해 시정거리 200m에서도 항공기의 안전 이·착륙이 가능한 ‘3a’등급의 항공보안시설이 갖춰지고 최첨단 위성항행시스템이 도입된다.악천후 저시정의 기상상태에서도 24시간 안전운항이 보장될 것이라는 설명이다. 인천국제공항은 쾌적하게 이동할 수 있는 공항 내 교통시설이나 과학적으로 동선이 연구된 여객터미널,신속하고 정확하게 분류되는 수하물 처리시스템 등 시설면에서도 세계 최상급을 추구한다.아름다운 공항이란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해 녹지율을 30%로 설정,시설별로 특성에 맞는 조경계획도 세워둔 상태이다.아울러 종합환경감시시스템을 운영,소음과 환경오염이 적은 환경친화적인 공항을 지향한다. 이밖에 주변 5만평 부지에는 국제비즈니스와 숙박·쇼핑·위락·휴양 기능을 갖춘 국제업무지역이 1단계로 조성된다.건설이 완성되는 2020년까지는 공항을 중심으로 반경 10㎞ 이내의 8백29만평 부지에 주거·상업·국제업무·관광위락·물류·교육·연구 기능 등을 두루 갖춘 인구 20만명 규모의 국제첨단도시가 개발된다.
  • 정부 산하기관 대대적 구조조정 안팎

    ◎고통 분담·실업기금 마련 2중효과/통폐합·민영화·신설금지 세갈래 추진/外資유치 우선… 적자社 흑자전환 매각 정부 산하기관에 대한 ‘구조조정’이 본격화되고 있다.여권은 일부 출연기관들의 경우 4월말까지,국영기업 등 핵심 기관들은 늦어도 6월까지 구조조정을 완결한다는 원칙을 정했다. 구조조정의 방향은 크게 3가지다.유사기관의 통폐합과 민영화,신설금지로 요약된다.작은정부 실현이라는 대외적 명분 외에 경제회생과 실업대책 재원마련을 위해서도 시급한 과제라는 인식이다. 여권은 구조조정을 통해 전체적으로 40%의 조직과 인원을 감축한다는 원칙을 정했다.金大中 대통령은 6일 국무회의에서 “국민 세금을 아끼기 위해서는 불필요한 국영기업을 과감하게 매각하거나 정리해야 한다”고 원칙을 천명했다. 이에따라 해당 부처의 발걸음도 빨라졌다.구조조정안을 조속한 시일안에 마무리한다는 방침이다.李廷武 건교부장관은 “오는 13일까지 해당부처가 기획예산위에 정비계획안을 제출할 것”이라고 밝혔다.무분별한 산하단체의 신설을 막기위해 산하기관 기본법을 제정,원칙적으로 산하기관 신설을 금지한다는 원칙이다. 국영기업의 민영화는 효율 극대화와 함께 경제회생과 실업 기금의 추가마련과도 맥을 같이한다.이 과정에서 외국 자본의 우선적 유치를 위해 국내 전문 경영인은 물론 외국인 경영자의 영입도 가능하다는 것이 여권의 복안이다.대외적인 신뢰도를 고려한 조치다.金대통령도 “(공기업) 매각때까지 사업현장에서 성공한 사람을 국영기업체 장으로 영입해 흑자를 내도록 해야 한다”고 밝힌바 있다. 이에따라 산하 단체장의 인선 기준 마련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주요 포인트는 ‘경영 마인드’ 여부다.구조조정은 물론 매각의 준비 작업으로 경영 효율화가 급선무라는 판단이다. 그동안 국민회의와 자민련 간의 ‘자리다툼’으로 번졌던 내홍(內訌)도 자연스레 정리하는 기회로 보고있다. 반면 사업실적이 우수한 공기업의 경우 유임쪽으로 방향을 잡고있다.치열한 로비전이 전개됐던 한전의 경우 李宗勳 사장이 99년 3월까지 임기를 보장받았다는 후문도 이런 맥락이다. 하지만부실경영에 대한 엄중한 문책도 병행할 방침이다.여권의 한 고위관계자는 “부실경영의 장본인에게 조직 개혁의 전권을 위임할수 없다”고 못을 박았다. 우선적으로 고려되는 대상은 문민정부에서 낙하산 인선으로 구설수에 올랐던 ‘정치인’ 사장들이다. 마사회장에 吳榮祐 전 1군사령관이 임명됐고 주택공사와 도로공사 사장에 趙富英 전 의원과 鄭崇烈 전 군수사령관이 각각 내정됐된 것도 이런 연유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