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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산가족 상봉 인원수 제한 北가족 1명당 南 5명으로

    정부는 오는 8월15일 서울을 방문하는 북 이산가족을 만날 남쪽 가족의 수를 북 가족 1명당 5명 정도로 제한할 방침이다. 대한적십자사 박기륜(朴基崙) 사무총장은 26일 “상봉장소인 서울 삼성동코엑스 컨벤션센터의 수용인원이 최대 1,000명 정도이고,지방에서 상경하는가족의 경우 송파구 올림픽파크텔에 집단투숙해야 하기 때문에 부득이 남쪽가족의 상봉 인원을 5명 정도로 제한할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 이렇게 해도 북 방문단 100명과 그들의 남쪽 가족들을 합쳐 모두 600명 규모가 되며,여기에 상봉 보조요원 100명과 정부 진행요원,취재진 등 인원을합하면 1,000명을 넘을 것으로 보인다. 더욱이 정부는 상봉을 위해 상경하는 지방 거주 가족들의 올림픽파크텔 숙박비를 지원해 줄 계획이어서 무한정 가족들의 투숙을 허용할 수는 없다는입장이다. 한편 북한은 이날 남측의 평양 방문 후보자 200명 가운데 강기주씨(90·자제 생존) 고옥임씨(73·동생 생존) 등 138명의 가족생사를 확인해 우리측에통보해 왔다.우리도 이날 북측의 서울 방문 후보자 200명 중 198명의 가족생사 여부를 북측에 전달했다.198명 중 사망자는 2명이며,생존자 196명은 모두 상봉 의사를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한적은 북측이 전달해온 생사확인 결과를 바탕으로 다음달 2일쯤 제4차 이산가족 인선위원회를 열어 방북단 100명을 최종 선정,명단을 공개할 계획이다. 김상연기자 carlos@
  • 방북단 100명 추첨않고 28일 선정

    8·15이산가족 교환방문과 관련,지난 16일 우리측이 북측에 넘겨준 평양 방문 후보자 명단 200명 가운데 북쪽 가족의 생존이 확인돼 상봉이 가능한 사람이 100명을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대한적십자사는 오는 28일 오전 10시 제4차 이산가족 인선위원회(위원장 朴基崙한적 사무총장)를 열어 평양 방문단 100명을 최종 선정,발표할 예정이다. 박 한적 사무총장은 25일 대한매일과의 인터뷰에서 “남북 양측이 후보자각 200명의 생사 확인 결과를 교환하는 날(26일)을 하루 앞둔 25일까지 북측이 추가로 방북 후보자를 요청하지 않은 점에 비춰 후보자 100명 이상의 북쪽 가족 생존이 확인된 게 확실하다”고 말했다. 박 총장은 “이에 따라 우리측은 28일 인선위원회에서 컴퓨터 추첨 방식을배제한 채 가족관계와 나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최종 100명을 선정하고 명단을 공개할 예정”이라며 “선정 기준은 나이보다는 부모·자식,형제 등 가족관계에 최우선권을 두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북측의 서울 방문 후보자 명단 200명 가운데 생사가 확인된 사람은198명으로 사실상 명단 확인작업이 최종 마무리됐으며,이들 모두가 북측 가족과의 상봉을 원하고 있다”고 밝혔다.이어 “생사가 확인되지 않은 나머지2명의 경우 한국에 살고 있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고 덧붙였다. 서울 방문 북측 이산가족 100명과 그들의 남쪽 가족이 3박4일 동안 묵을 숙소 및 상봉장 등과 관련,박 총장은 “북측 방문단 100명의 숙소는 서울 쉐라톤워커힐호텔로,상봉장은 삼성동 코엑스 컨벤션센터로 확정됐으며,북측 방문단을 만나기 위해 상경하는 남쪽 가족들은 집단으로 송파구 올림픽파크텔에서 묵는 것으로 결정됐다”고 말했다. 그는 “올림픽파크텔에서 묵는 남쪽 가족들에게는 숙박료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박 총장은 “8·15교환방문단의 가족 가운데 서울과 평양에 거주하는사람이 있을 경우 방문단 가족이 그들의 집을 방문토록 하는 문제를 북측과적극 협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상연기자 carlos@
  • 프로농구 트라이 아웃 전력비교

    [시카고 오병남기자] ‘00∼01프로농구 더 뜨거워 진다’-.지난 시즌에 막판까지 피를 말리는 6강다툼을 벌여 팬들의 관심을 끈 프로농구가 오는 11월 막을 올리는 00∼01시즌에서는 더욱 불꽃튀는 접전을 이어갈 것으로 점쳐진다.24일 미국 시카고에서 끝난 외국인선수 트라이 아웃에서 각팀이 나름대로 짭짤한 성과를 거둔 덕에 상·하위권의 전력차가 눈에 띄게 줄었기 때문이다. 전문가들은 기아 LG 골드뱅크 신세기 등 중·하위권 팀들의 약진으로 지난시즌 우승팀 SK와 준우승팀 현대가 그동안 누린 전력의 절대우위를 잃게 될것으로 내다봤다.용병 2명을 모두 재계약한 SK는 센터 재키 존스(33)가 노쇠한데다 로데릭 하니발(195㎝)도 올 트라이 아웃부터 신장 상한선이 높아지고용병 2명의 키를 합산하는 제도가 도입돼 활동폭이 위축될 가능성이 크다. 센터 로렌조 홀(203㎝)을 퇴출시킨 현대는 마땅한 대타를 찾지 못해 골밑이 약해진데다 조니 맥도웰도 하니발과 마찬가지로 자기보다 키가 큰 수비수와맞서야 하는 입장이 돼 위력이 줄 것이라는 게 중평이다. 이에 견줘 역대 최장신 센터 드웨인 스펜서(207.3㎝)를 지명한 6위 기아를비롯해 에릭 이버츠(197.7㎝)와 알렉스 모블리(199.1㎝)를 선택해 10개팀 가운데 유일하게 장신자 2명을 확보한 7위 LG,아이오나 에노사(204.2㎝)를 ‘깜짝 영입’한 꼴찌 신세기,전체 1순위 마이클 매독스(202㎝)를 확보한 9위골드뱅크 등은 도약을 노릴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는 평가다. ‘최고의 테크니션’ 데이몬 플린트(195.3㎝)를 1차지명하는 승부수를 던진 8위 동양도 상승세를 예고하고 있다. obnbkt@
  • 2004년까지 복선 전철화

    수인선 가운데 인천 연수구 연수동∼경기 시흥시 정왕동간 복선 전철화 공사가 2004년 마무리돼 개통된다. 인천시는 철도청이 이 구간의 복선 전철화를 위해 오는 10월 실시설계 용역을 발주하고 내년 9월중 본격 공사에 착수,2004년까지 완공하기로 했다고 24일 밝혔다. 인천시는 총 공사비 2,140여억원 가운데 260여억원을 부담하고,정부와 경기도가 각각 1,710여억원과 170여억원을 대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11.3㎞의 이 구간에는 연수,원인재,남동,논현,소래(이상 인천),월곶,달월,정왕역(이상 경기도) 등 8개 역이 들어서며,원인재역은 인천 지하철역과 연계된다. 편도 협궤 구간으로 현재 열차 운행이 중단돼 있는 인천∼수원간 52.8㎞의수인선 중 나머지 시흥시 정왕동∼수원까지 41.5㎞ 구간은 2008년까지 단계적으로 복선전철화 공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인천 김학준기자
  • 부시 러닝메이트 체니 확실

    딕 체니 전 국방장관(59)이 올 미국 대선 공화당 부통령 후보로 사실상 확정됐다. 지난 주말 러닝메이트 최종 인선작업에 들어간 조지 W.부시후보는 존 댄포스 전 미주리주 상원의원과 존 메케인 애리조나 주지사등 세사람을 놓고 최종 저울질중이나 사실상 체니 전장관쪽으로 확정이 됐다는 게 주변의 전언이다.러닝메이트 최종결정은 빠르면 24일중(현지시간)내려질 것으로 알려졌다. 체니 전장관은 부시 후보의 가장 큰 약점 두 가지,즉 워싱턴 경험이 없다는점과 군대경험이 일천하다는 점을 가장 잘 보완해줄 인물이라는 게 워싱턴정가의 시각이다.체니 전장관은 제럴드 포드 전대통령시절 백악관 비서실장을 지냈고 80년대초 조지 부시 행정부 국방장관으로서 ‘사막의 폭풍작전’을 성공적으로 수행해낸 경력을 갖고 있다. 아울러 하원의원 2선과 하원원내총무를 지내 행정,의회,백악관 업무를 두루꾀고 있다. 따라서 텍사스주지사가 주요경력의 전부인 부시후보를 보완할 러닝메이트로 이보다 더 이상적인 인물을 없다는 게 측근들의 설명이다. 네브레스카주 링컨 출신인 그는 와이오밍대를 나와 이곳에서 두차례 하원의원에 당선됐다.국방장관직을 마지막으로 공직에서 물러난 뒤 부시후보가 주지사로 있는 텍사스에 정착,지금까지 댈러스의 석유회사 핼리버스트 사장직을 맡고 있다. 그는 지난주말 공식 거주지를 이미 텍사스에서 와이오밍주로 이전했다.정·부통령후보가 같은 주 출신이면 안된다는 헌법조항을 피하기 위해서라는 게워싱턴 정가의 관측이고 이후 그의 러닝메이트설은 사실상 정설로 굳어졌다. 지난 78년,84년,88년 세차례 심장발작을 일으켰으나 88년 심장절개 수술을받은 이후 완쾌돼 부통령직 수행에는 아무런 지장이 없다는 게 측근들의 설명이다.지난주 종합검진을 받아 주치의로부터 ‘이상 무’판정을 받아놓았다. 워싱턴 최철호특파원 hay@
  • 골드뱅크 매독스 1순위 지명

    [시카고 오병남기자] 골드뱅크가 전체 1순위로 마이클 매독스(27·202㎝)를지명했다. 지난 시즌 정규리그 9위 골드뱅크는 24일 미국 시카고 래디슨호텔에서 106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 00∼01프로농구 외국인선수 드래프트 추첨에서 3년연속 1순위 지명권을 따낸 뒤 개인기와 시야가 좋은 매독스를 1차 지명했다. 골드뱅크는 2차지명에서도 ‘테크니션’ 말린 킴브루를 선택해 기술농구를구사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관심을 끈 역대 최장신 용병 드웨인 스펜서(207.3㎝)는 5순위 기아가 1차지명했고 3순위 지명권을 잡은 지난 시즌 꼴찌 신세기는 트라이 아웃 과정에서 전혀 노출되지 않은 아이오나 에노사(204.2㎝)를 1차지명하는 ‘깜짝쇼’를 펼쳤다. 지난 시즌 ‘3수’ 끝에 골드뱅크 유니폼을 입었다 재계약이 무산된 ‘백인용병’ 에릭 이버츠(197.7㎝)는 4순위 LG에 1차 지명돼 두차례나 퇴출과 구제를 되풀이하는 진기록을 세웠다.LG는 2차지명에서 알렉스 모블리(199.1㎝)를 선택해 10개팀 가운데 유일하게 장신자 2명을 확보했다. 이버츠와 킴브루,루이스 로프튼(기아) 무스타파 호프(삼성) 안드레 브라운(삼보) 등 5명이 재발탁됨에 따라 국내무대 경험을 지닌 용병은 재계약한 SK의 재키 존스,로데릭 하니발 현대 조니 맥도웰을 포함 모두 8명이 됐다. obnbkt@
  • 프로농구 용병 트라이아웃

    ‘빅맨은 흉년,중·단신은 풍년’-. 22일부터 미국 시카고에서 열리고 있는00∼01프로농구 외국인선수 트라이 아웃에 파워를 갖춘 빅센터가 적어 골밑을 강화하려던 구단들이 당황하고 있다.이와는 대조적으로 스피드와 개인기를 겸비한 190∼198㎝의 중·단신은 어느 해보다 풍부해 선택이 쉽지 않을정도. 이번 트라이 아웃 신청자 130명 가운데 이틀 동안의 실전에 참가한 선수는모두 108명.당초 기대한 208㎝ 안팎의 선수 상당수가 불참한데다 일부는 실측한 키가 신청서에 적힌 것 보다 작아 실제로 205㎝ 이상은 5명에 불과했다.구단들은 지난 시즌 현대에서 뛴 ‘퇴출센터’ 로렌조 홀(203㎝)을 아쉬워하면서 용병 2명의 합산 키(398.78㎝)를 맞추기 위해 2m대의 센터와 190∼198㎝대의 가드나 포워드를 짝짓기 하느라 밤잠을 설치고 있다. 2m 이상의 센터나 파워포워드 가운데 눈길을 끈 새 얼굴은 최장신인 듀안스펜서를 비롯해 브라이언 왓킨스,마이크 디머(이상 206.6㎝),레온 데릭스(205.3㎝),제임스 하지스,모리스 조던(이상 204.9㎝) 마이클 매덕스(201㎝) 등이며 ‘재수생’ 토시로 저머니(전 기아·201.5㎝)와 무스타파 호프(전 동양·199.9㎝)도 주목받고 있다. 신장 상한선을 지난해의 205.74㎝(6피트9인치)에서 208.28㎝(6피트10인치)로 높였음에도 불구하고 쓸만한 빅맨이 적은 이유는 이번 트라이 아웃이 미국프로농구(NBA) 여름캠프와 겹친데다 일부 에이전트가 한국행에 별로 관심이 없는 선수를 무리하게 신청했기 때문. 중·단신 가운데는 올라운드형인 데이몬 플린트를 비롯해 힘과 탄력이 뛰어난 데릭 테일러,마이클 채드윅,제임스 싱글튼,크리스 스포야,프레드 스펜서,스티브 하트,마를린 킴브르 등이 눈길을 끈다.국내무대에서 뛴 에릭 이버츠도 여전히 관심권 안에 있다. 시카고 오병남기자 obnbkt@
  • 프로농구 오늘부터 美서 트라이 아웃

    [시카고 오병남기자] ‘코리안 드림이여 다시 한번’-.22일부터 3일동안 미국 시카고에서 열리는 00∼01프로농구 외국인선수 트라이 아웃 신청자 130명가운데 국내무대에서 뛴 경험을 지닌 16명이 포함돼 눈길을 끈다. 이들은‘퇴출’의 아픔을 딛고 다시 한국행 티켓을 잡겠다고 의욕을 보이지만 전망은 그리 밝지가 않다.이미 장·단점이 노출됐고 올해부터 장·단신의구분을 없애는 대신 2명의 키를 합산(398.78㎝)하는 방식이 도입된데다 신장상한선도 6피트10인치(208.28㎝)로 1인치 높아졌기 때문이다. 지난해까지는 장신(205.74㎝ 이하)과 단신(193.04㎝ 이하)을 1명씩 뽑게 돼있어 루이스 로프튼(전 동양·190.5㎝)등 190㎝ 안팎의 선수도 발탁됐지만 올해부터는 사실상 선발이 불가능한 상황. 또 무스타파 호프(전 동양·201.93㎝) 대릴 프루(전 SBS·203.2㎝)등 2m 안팎의 센터들도 신장 상한선 확대로 재기가 쉽지 않을 것으로 점쳐진다. 이 와중에서도 구단들이 마땅한 카드가 없을 경우 ‘차선책’으로 검토하고있는 선수는 에릭 이버츠(전 골드뱅크·198.12㎝)와 토시로 저머니(전 기아)레지 타운젠드(전 삼보·이상 203.2㎝) 등 3명. 발군의 득점력을 지닌 백인용병 이버츠는 골밑 장악력이 약하지만 1차지명에서 힘이 좋은 2m대 선수를 확보한 팀에서 2차지명 대상으로 검토할만 하다. 지난해 ‘3수’ 끝에 복귀한 이버츠는 재지명되면 두차례나 퇴출과 구제를넘나든 진기록을 세우게 된다. 세기는 모자라지만 힘과 투지가 좋은 저머니와 두뇌플레이에 능한 타운젠드역시 쓸만한 빅맨이 없으면 ‘대타’로 낙점될 가능성이 없지 않다. obnbkt@
  • 남·북, 방문단 100명 자체선정

    오는 8·15 이산가족 교환방문단(남북 각 100명)의 최종 명단은 이달말이나다음달초 확정될 전망이다. 통일부 홍양호(洪良浩) 인도지원국장은 21일 “남북은 오는 26일 방문 후보자 200명 전부의 생사확인 결과를 쌍방에 통보키로 했다”며 “양측은 이 결과를 토대로 상대방에 보낼 최종 방문단 100명을 선정한 뒤 다음달 8일까지100명의 명단을 교환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는 당초 양측이 200명의 후보중 100명을 선정,26일 교환키로 했던 방침과는 달라진 내용이다. 정부는 26일 북측이 보내오는 생사확인 결과에 생존자가 100명을 넘을 경우인선위원회를 소집해 최종 방문자 100명을 선정할 계획이다. 반면 100명에 미달할 경우는 추가로 후보자를 뽑아 북측에 생사확인을 의뢰한 뒤 100명을 채울 방침이다. 홍 국장은 교환방문단 인원이 100명을 넘을 가능성에 대해 “전례에 비춰볼때 남북이 기왕에 합의한 내용을 바꾸기는 어렵다”고 말했다. 김상연기자 carlos@
  • 8·15교환방문 궁금증 풀이

    남북한은 21일 8·15이산가족 교환방문과 관련해 일부 모호한 부분을 최종조율했다.기존에 알려진 것과 달라진 내용도 있다.문답으로 알아본다. ◆남북은 방문 후보자 200명의 생사확인 결과를 전부 쌍방에 통보하나. 그렇다.남북은 각자가 확인한 200명의 생사확인 결과를 오는 26일 서로에게통보한다. 우리측은 예컨대 북의 이산가족 A씨가 남의 가족 B,C,D씨와의 상봉을 원한 경우,B,C,D씨의 생사확인 결과를 모두 통보할 계획이다.또 확인과정에서 A씨의 또다른 가족 E씨가 발견됐을 경우 E씨의 생사여부도 통보한다. ◆방문단 최종 100명 선정은 누가,언제 하나. 26일 교환되는 200명의 생사확인 결과를 토대로 양측은 8월15일 서로에게보낼 이산가족 100명을 최종 선정,다음달 8일까지 상대측에 통보한다.당초양측은 상대방이 생사확인을 요청한 후보자 200명중 100명을 26일까지 직접선정,상대방에 통보하는 것으로 알려졌었다.그런데 반대로 양측이 8·15에보낼 이산가족을 정하는 것으로 방침이 바뀌었다.100명 선정시기도 26일까지에서 다음달 8일까지로늦춰진 셈이다. ◆생사확인 결과가 100명에 미달할 경우는 어떻게 하나. 우리가 생사확인한 북의 명단은 이미 200명에 육박,문제가 없다.북측은 이중 100명을 선정,우리측에 통보하면 된다.문제는 우리가 북에 보낸 200명 후보의 생사확인 결과 생존자가 100명 미만이 될 경우다.이 경우 정부는 추가로 후보자를 선정,북측의 생사확인 절차를 거쳐 100명을 채울 방침이다. ◆북이 보내온 생사확인 결과에 생존자가 100명을 넘을 경우는 어떻게 하나. 이 경우 정부는 이산가족 인선위원회를 소집,인선기준을 새로 만든 뒤 100명을 추리게 된다.기준은 아무래도 고령자,직계가족 등에 가중치가 주어질것으로 보인다. ◆북이 통보한 명단 200명중 아직 생사확인이 안되고 있는 사람들은 어떻게하나. 정부는 26일 북에 생사확인 결과를 통보하기 직전까지 주민등록전산망 등을통해 계속 확인작업을 하기로 했다.정부는 당초 22일까지 확인절차를 마감하고 최종 100명을 선정할 방침이었으나,100명 선정 시기가 늦춰짐에 따라 자연 생사확인 작업 기간도 늘어나게 됐다.김상연기자 carlos@
  • 30대그룹 주식소유 현황 발표

    공정거래위가 19일 발표한 30대 재벌의 주식소유 현황은 재벌개혁이 제자리걸음을 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재벌들은 겉으로는 2년여 동안 계열사를 정리하고 부채비율을 줄이고 외자를 유치하는 등의 기업구조조정을 해왔다.그러나 총수 1인과 그 특수관계인 몇사람이 불과 4.5%의 적은 지분으로 수십개기업을 지배하는 소유구조 왜곡현상도 계속되고 있다. [내부 지분율] 99년의 50.5%에 비해 7.1%포인트 떨어진 43.4%다.수치로만 보면 그룹총수의 지배력이 떨어진 것 같지만 속을 들여다 보면 소유구조는 바뀐게 없다.96∼98년의 43∼45%대와 비슷한 수준이다. 김기원(金基元) 방송통신대 교수는 “재벌들이 2년여 동안 개혁의 핵심인선단식 경영과 소유구조 개선을 위해 한 것이 별로 없다”고 지적했다.재벌총수 자신의 지분율은 2%에서 1.5%로 줄었으나 기업을 지배하고 경영을 좌우하는 현상은 여전하다. 정부는 사외이사제도,집중투표제 같은 지배구조개선 제도가 강화되고 2002년 4월부터 출자총액한도제가 다시 적용되면 지배구조가 크게 나아질 것으로내다보고 있다. 김교수는 “재벌개혁이 답보상태를 보인데는 98년 출자총액제한제도를 폐지한 것이 큰 요인”이라고 말했다. [출자총액 증가] 재벌들은 98년 출자총액한도제가 폐지된뒤 계열사간 출자를엄청나게 늘리고 있다. 올해 45조9,000억원의 출자총액은 한도제가 폐지되던98년의 17조7,000억원에 비하면 2.6배가 늘었다. 출자총액 증가는 유상증자참여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다. 3개의 계열사가 자본금을 주고 받는 순환출자가 급증한 것도 문제다.98년 15조2,000억원,99년 26조1,000억원에서 올해 34조6,000억원으로 급증했다.순환출자는 실질적인 자금유입 없이 장부상으로만 자본금을 부풀리는 점에서불법화해야 한다는 지적이 많다.30대 기업의 평균 업종수는 15.3개로 98년의20개에 비해 줄어 문어발식 사업확장은 둔화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박정현기자 jhpark@
  • “쓸만한 키다리 용병 잡아라”

    ‘빅맨을 잡아라’-.00∼01시즌 한국프로농구(KBL)에서 뛸 외국인선수 트라이 아웃이 22일부터 3일동안 미국 시카고에서 열린다. 각 구단이 뽑을 선수는 모두 17명.지난 시즌 챔피언인 SK의 재키 존스와 로데릭 하니발,준우승팀 현대의 조니 맥도웰 등 3명은 재계약이 확정됐다.사상처음으로 일본선수 2명이 신청하는 등 130명이 몰려 경쟁율은 약 7.7대1. 이번 트라이 아웃은 프로출범 이후 처음으로 외국인선수 2명의 키를 합산(398.78㎝)하는 방식이 도입된데다 신장 상한선도 6피트10인치(208.28㎝)로 높아져 선택의 폭이 넓어졌다.지난 시즌까지는 6피트9인치(205.74㎝) 이하의장신과 6피트4인치(193.04㎝) 이하의 단신 1명씩을 뽑아 194∼198㎝의 선수들이 상대적으로 손해를 감수했다. 구단들은 합산 키의 범위안에서 다양한 ‘조합’을 구상하느라 분주한 가운데 205㎝ 이상의 쓸만한 빅맨을 잡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대부분의 구단들은 지난 수개월동안 미국 전역을 이 잡듯이 뒤지는가하면 에이전트를 통해정보를 수집하는 등 빅맨에 대한 밑그림을 그리는데 온힘을 쏟아 왔다. 이틀동안의 연습경기를 가진 뒤 24일 실시되는 드래프트는 지난 시즌 정규리그 7∼10위에게 1차라운드 1∼4위,1∼4위에게 7∼10위 지명권이 주어지며2차라운드는 역순으로 진행된다.한편 각 구단의 코칭스태프와 프런트 등은 18·19일 이미 현지로 떠났다. 오병남기자 obnbkt@
  • 정부 대상자선정 고민등 안팎

    정부가 8·15 남북 이산가족 방문단 교환을 놓고 골머리를 앓고 있다.상봉대상자를 당초 100명보다 늘려 달라는 이산가족들의 요구와 여론이 빗발치고 있기 때문이다.정부의 공식 입장은 ‘남북 합의사항이어서 8·15때 100명이상 교환 방문은 어렵다’는 것이다.그러나 물밑에선 교환 방문 숫자를 늘리려는 노력이 계속될 것 같다. ●이산가족 방문자 선정 고민 금강산 적십자회담 합의에 따르면 초청자가 방문 대상자를 결정하는 짐을 져야 한다.정부는 친지 생존이 확인된 북측 방문 후보자 가운데 100명만을 추려내 북측에 통보해야 한다. 통일부는 18일 8·15 방문단은 각각 100명씩 교환하며 방문단의 확대 계획은 없다고 밝혔다.그러나 상봉자 100명 이외에 친지가 확인된 이산가족의 생존 내용을 첨부해 전달할 수 있도록 북측과 협의할 계획이다.정부는 남측 친지들이 확인되지 않는 후보자 명단에 대해선 경찰청 등 정부 전산망 등을 통해 가족들을 확인한 뒤 해당 가족들의 의사에 따라 처리해 나갈 방침이다. 정부 일각에서는 북측이 전해온 상봉 후보자200명 중 남측 가족이 확인된사람 가운데 최종 상봉 대상자 100명을 추려내는 작업을 북쪽 당국에 일임하자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 ●상봉자 선정방법 일단 대한적십자사 인선위원회에서 최종 결정한다는 방침이다.직계 여부에 우선권을 부여할 계획.부모자식 및 부부관계에 최우선권이 주어진다.그 다음 고령자가 유리하도록 기준을 마련하게 된다.남북 양측은이산가족 각각 100명에 대해 초청자측이 우선순위를 매겨 명단을 통보하기로 했다는 것. ●상봉자 확대 방안 9월 초 면회소 설치문제 등을 통해 이산가족들의 상봉을 정례·제도화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8·15 상봉에서 탈락한 후보자들에게는 일단 우선권을 주겠다는 입장이다. ●물밑 협의는 어떻게 정부는 그러나 막바지까지 8·15 상봉단 규모를 늘리려는 노력을 할 것으로 보인다.적십자 레벨뿐 아니라 이달 말 열릴 것으로예상되는 남북 장관급 고위회담을 통해서도 북한측의 의사를 타진할 것으로예상된다. 이석우기자 swlee@
  • 월북자가족 ‘차별의 굴레’벗나

    *이산상봉 계기 의식변화. 분단과 전쟁의 상처를 안은 채 50년을 숨죽이고 지내온 남북의 월남자·월북자 가족들이 남북화해의 변화속에서 보다 홀가분하게 공개 자리에 서게 됐다.남북 정상회담이후 양측의 신뢰 회복노력에 따라 이들도 그간의 불이익과편견에서 벗어나게 된 것이다.특히 8·15 남북 이산가족 교환방문이 그런 계기가 되고 있다. ■교환방문과 월북·월남자/ 정부는 16일 북측 이산가족 상봉희망자 200명을공개하면서 모두를 월북자로 분류했다.물론 이들중에는 6·25때 강제징집된의용군이 상당수 포함되어 있어 전부를 ‘자진 월북자’로 볼 수는 없다.광의의 개념에서 이른바 월북자로 분류한 셈이다. 북측도 대부분 월남자로 구성된 남측의 상봉 희망자 200명의 북측내 가족찾기에 들어갔다.양측 정부가 이념을 떠나 인도적 차원에서 문제 해결에 나선것이다. 이에따라 오는 8월 15일 서울과 평양에선 각각 월북·월남자들이 고향의 가족들을 만나게 된다.6·15공동선언과 그에 따른 이산가족 상봉을 계기로 남북 양측이 냉전의 상처와 잔재에서 벗어나 보다 전향적인 민족 화해를 시도하고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 ■월북·월남자에 대한 인식변화/ 사회적으로도 월북자에 대한 인식 변화와각종 차별 대우도 줄어드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연좌제는 지난 80년 폐지됐지만 지금까지도 월북자 가족들은 사찰대상이 되는 것 아니냐는 불안감에 떨어왔다.특수한 공직 취임 등에서는 알게모르게차별을 받아왔다. 그러나 이번 북측이 보내온 방문후보자들의 가족을 공개적으로 찾으면서 이같은 사회적 편견과 불이익이 사라질것으로 예상된다.실제로 과거 ‘월북자’가족임을 숨기던 사례가 많았던 반면 이번에는 대부분 떳떳하게 가족임을밝히고 나서고 있다. 정부의 한 당국자는 “북한에서도 차별대우를 받아온 월남자 가족들이 경협활성화 등 남북관계발전에 따라 우대받는 사례가 최근들어 나타나기 시작했다”면서 ”이는 월북·월남자에 대한 편견으로 상징되는 냉전체제의 변화를뜻한다”고 말했다. 이석우기자 swlee@. *離散 교환방문 문답풀이. 8·15 이산가족 교환방문 북측 후보자 200명 가족들의 생사 확인이 잇따르고 있다.궁금증을 문답으로 풀어본다. ■명단에서 북의 가족을 확인한 사람은 8·15 때 전부 만날 수 있나. 아니다.200명 중 100명이 넘게 확인되더라도 실제 만날 수 있는 사람은 딱100명이다.지난달 30일 남북적십자회담에서 양측이 교환방문 규모를 각 100명씩으로 합의했기 때문이다.따라서 명단에서 북의 가족 이름을 확인했다 하더라도 8·15때 못만날 수 있다. 정부는 오는 22일까지 명단 확인상황을 최종 집계, 확인된 인원이 100명을넘을 경우 인선기준을 새로 정해 최종 100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인선기준은아무래도 고령자,직계가족 등을 우선적으로 배려할 것으로 보인다. 100명에들지 못하는 사람들은 북의 가족에 생사여부만 통보된다.정부는 이들에게 향후 면회소 상봉때 우선권을 주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16일 교환한 남북 양측의 명단이 겹칠 가능성은. 거의 없다. 북측은 월북자 위주로,남측은 월남자 위주로 200명의 후보자를구성했기 때문이다.우리의 경우 월북자 가족들은 평소 정부에 이산가족 상봉신청을 거의 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명단에서 북의 가족을 확인했지만 만나기 싫다면. 부부간 이산의 경우 남쪽에서 이미 가정을 꾸리고 있다면 북의 배우자 상봉을 꺼릴 수도 있다.그럴 경우 정부에 상봉 거부의사를 밝히면 된다.그러면정부는 북한당국을 통해 북의 가족에 ‘살아있긴 하지만,만나길 원치 않는다’는 통보를 한다. ■8·15상봉에 대비,목돈을 미리 준비해야 하나. 최종 100명에 선정되더라도 실제 상봉 때 큰 돈은 필요없을 것 같다.단,북의 가족이 서울 워커힐호텔 등에서 묵지만,같이 잠을 잘 수는 없기 때문에지방 거주자의 경우 3박4일간의 숙식비는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최종 상봉 대상자 100명의 명단은 언제쯤 알 수 있나. 26일 남북 양측은 최종 100명의 명단을 서로 교환하는데 이때를 전후해 알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김상연기자 carlos@
  • 北 상봉후보 158명 생사확인

    대한적십자사는 17일 북한 적십자회가 보내온 8·15 이산가족 상봉 방문단후보 200명중 158명의 남측 가족 생사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통일부 당국자는 “생사 및 주소가 확인된 남측 가족 숫자는 이산가족 정보통합센터가 가동되면 더 늘어날 것”이라면서 “이번 주 안에 명단확인 절차를 마무리한 뒤 인선 기준을 마련,26일까지 최종 100명을 선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이 당국자는 “인선 기준은 고령자,직계가족에 가중치를 두는 등상식적인 선에서 이뤄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상봉 대상자로 확인된 사람은 대한적십자사(02-3705-3705,3650,3653∼4,3656∼9)나 통일부 이산가족과(02-720-2430,732-5437,3703-2386)로 오는 22일까지 연락하면 된다. 송한수기자 onekor@
  • 법원장 세대교체로 ‘젊은 법원’ 구현

    대법원이 14일 단행한 고법부장 이상 고위법관 인사에서 고등법원장 6자리와 지방법원장 16자리를 모두 바꾼 것은 지난달 23일의 세대교체형 대법관인선의 연장선이라고 할수 있다.특허법원장을 제외한 법원장 전원교체를 통해 법원의 분위기를 획기적으로 바꾸겠다는 최종영(崔鍾泳) 대법원장의 의지가 담겨 있다는 것이다. [인사 특징] 법원장이 젊어졌다.70년 사시 11회에 합격,1기로 사법연수원을수료한 고법부장판사들이 울산,전주,제주지법원장에 임명돼 본격적인 ‘사법연수원 법원장시대’가 열렸다.이로써 고법원장은 사시 1∼8회가 분포했지만8회가 주를 이루고 지법원장은 사시 8∼11회로 이전 8회 중심에서 두단계 건너뛴 10회 중심이 됐다. [화제 인물] ‘법조가족’의 등용이 눈에 뛴다.3대가 법조인으로 활동한 법원장이 있는가 하면 고인이 된 인권변호사 동생도 법원장에 올랐다. 울산지법원장에 오른 황인행(黃仁行) 서울지법 남부지원장은 국내 초기 인권변호사로 활동한 고 황인철 변호사의 친동생이다. 광주지역 ‘향판’ 출신으로 광주지법원장에 오른 전도영(全度泳) 광주고법부장은 장인이 법원장을 지냈고 사위 역시 현직 판사로 활동하고 있다.김동건(金東建) 신임 제주지법원장도 장인과 사위 모두 법조인이다. 수재형 법관도 많다.조용완(趙容完) 서울고법원장은 만 20세가 되기 전 사시 4회에 합격했고 신명균(申明均) 사법연수원장과 신정치(申正治) 대전지법원장은 각각 사시 8회와 10회 수석을 차지했다. 박홍환기자 stinger@
  • 이산상봉단 후보명단 내일 교환

    대한적십자사가 14일 8·15 친척방문단 후보자 명단 200명을 확정함에 따라 남북한은 오는 16일 판문점연락관 접촉을 통해 명단을 교환하는 등 본격적인 준비 작업에 들어간다. 양측은 다음주 초부터 상대방으로부터 받은 후보자 200명의 친지들이 생존해 있는지의 여부와 소재를 파악하고 그 결과를 오는 26일까지 서로 통보하게 된다. ◆생사 및 소재지 파악=한적측은 이산가족 정보통합센터와 행정전산망 및 기타 관계당국 자료 등을 총동원해 북측에서 전달한 200명의 생사여부와 소재지 파악을 시작한다. 이름,주소지 등을 컴퓨터에 넣어 확인하고 동명이인의 경우 수작업을 거쳐대상자를 걸러내게 된다.또 경찰청과 동사무소 등의 협조를 얻어 남측에 거주하는 친지 확인에 나설 계획이다.정부의 한 당국자는 확인이 어려운 대상자의 경우 신문이나 TV 광고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북한은 인민보안성 주소안내소 등을 통해 이산가족의 생사 및 소재지를 파악하게 될 것으로 알려졌다. ◆향후 일정=26일 상호 통보에서 생존 대상자가 교환 예정인원인 100명선에미달할 때는 14일 추첨에 대상자로 올랐으나 통보대상에는 포함되지 못한 47명을 다시 통보하게 된다.반면 100명이 넘을 경우는 다시 인선위원회를 열어 추첨을 하거나 또는 고령자 우선 등의 기준을 세워 새로 선발할 계획이다. 한적측은 이산가족 친척방문단 1차 후보자 400명 안에 들었으나 최종방문자엔 제외된 이산가족들에겐 앞으로 면회소 설치 후 상봉이 실현될 때 우선권을 줄 방침이다. 이석우기자 swlee@
  • 韓赤총재 張忠植씨 선출

    대한적십자사는 12일 한적 강당에서 제2차 중앙위원회를 열어 이달말 임기가 만료되는 정원식(鄭元植)총재 후임으로 장충식(張忠植)단국대 이사장을 21대 총재로 선출했다. 장이사장은 대통령의 인준을 받아 다음달부터 3년 임기의 한적 총재직을 수행하게 된다. ■프로필 지난 80년대 중반부터 남북간 모든 체육회담에 참여해 온 회담 전문가.한적이 이산가족 문제를 중심으로 6·15공동선언 이행과 관련해 북측과회담을 갖는다는 점이 인선에서 고려됐다는 후문. 단국대 총장(67∼93년)을지냈으며 대학축구연맹회장·대학농구연맹회장 등도 역임.부인 신동순(申東順·66)씨와 1남3녀. ▲평북 선천(68) ▲서울대사대 ▲남북체육회담 수석대표(90∼91년) ▲단국대 이사장오일만기자 oilman@
  • 4강외교 능동적 대처 의지

    11일 단행된 주미·주일대사 인사는 집권 후반기 4강외교에 대한 ‘신(新)포석’의 의미를 담고 있다. 급변하는 한반도와 동북아 정세에 맞는 능동적 외교를 펼치겠다는 의지가읽힌다.예상을 뒤엎고 홍순영(洪淳瑛) 전 외교통상부장관을 주중대사로 임명하고,특별한 행정경험이 없는 양성철(梁性喆) 전의원을 주미대사로 전격 발탁하는 ‘파격’도 이런 맥락에서 이해된다. 홍대사는 날로 증대하는 중국의 영향력을 감안한 인선이다.남북 정상회담에서 과시한 중국의 ‘대북 조정력’을 최대한 활용하면서 어렵게 조성된 한반도 냉전해체의 기운을 활발하게 살리자는 취지다.장관 재직시 폭넓은 경험을 바탕으로 ‘마늘 파동’에서 보듯 복잡한 양국 경제·사회 현안을 원만히해결할 적임자라는 판단이 깔려 있다. 양대사는 대선을 앞둔 미 정국과 북한전문가로서 역할에 우선적 고려가 있었다는 후문이다.미국의 대 한반도 정책 결정에서 미 의회의 영향력을 감안,대선 결과에 상관없이 한반도 평화정책 지지를 이끌어낼 필요성이 절실하다. 폭넓은 인맥을 통해 대북 강경입장을 고수하는 공화당 ‘매파’를 설득,대북 포용정책의 기조를 유지하는 임무가 주어졌다는 풀이다. 총영사들의 ‘전면배치’도 눈에 띈다.이번 인사에서 외교부에서 인정받는국장급들을 총영사로 발탁,‘발로 뛰는 외교’를 선보이겠다는 게 이정빈(李廷彬) 장관의 복안이다.교민들을 위한 영사업무 이외에 각국 지역사회로 파고들어 한국의 이미지를 개선하고 장기적으로 한국의 외교력을 높이겠다는의미도 적지 않다. 오일만기자
  • 한나라 당무위원 60명 인선

    한나라당 이회창(李會昌) 총재는 10일 박관용(朴寬用)·김영구(金榮龜)·서청원(徐淸源)·정재문(鄭在文)·서정화(徐廷和)의원과 이자헌(李慈憲)·이우재(李佑宰) 전 의원 등 7명을 지도위원으로 임명하고 권익현(權翊鉉) 전 의원과 강창성(姜昌成) 전 총재권한대행 등 2명을 상임고문으로 추가 위촉했다.또 당연직 36명을 제외한 24명의 지명직 당무위원을 임명,당무회의를 당헌상 최대 한도인 60명으로 구성했다. 당무위원 인선 내용은 다음과 같다. ■당연직 李會昌 梁正圭 崔秉烈 朴槿惠 金鎭載 姜三載 朴熺太 河舜鳳 姜在涉 李富榮 李桓儀 李연淑 玄敬大 金鍾河 金杞培 睦堯相 鄭昌和 孟亨奎 金洪信李在奐 金貞淑 沈揆喆 姜仁燮 金炯旿 李海鳳 趙鎭衡 金元雄 權琪述 李在昌崔鉛熙 辛卿植 柳漢烈 林光淳 全錫洪 李相培 羅午淵 安相英 文熹甲 金진선李義根 金爀珪 ■지명직 金德龍 柳興洙 金泰鎬 李相得 金一潤 金燦于 金東旭朴鍾雄 尹榮卓 孫鶴圭 申榮國 金浩一 李康斗 李世基 柳晙相 金重緯 張慶宇李海龜 朴佑炳 邊精一 成武鏞 林鎭出 梁慶子 呂世鉉오풍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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