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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일 양평서 ‘왕앵두 축제’

    경기도 양평군은 오는 20일 녹색농촌 체험마을인 양서면 양수1리 그린토피아마을에서 ‘왕앵두·보리수축제’를 연다고 18일 밝혔다.그린토피아는 농협이 지정하는 향토체험마을. 이날 축제에서는 앵두·보리수따기(㎏당 5000원)와 앵두주스·잼·술 시음회,앵두씨 멀리뱉기,앵두입술 미인선발대회,야생화꽃밭 탐방,원두막 체험 등의 행사가 펼쳐진다.문의(031)774-8967.˝
  • 능률협 신뢰도 ‘만두속?’

    ‘소비자를 속여도 좋다.신뢰도가 떨어져도 좋다.장사만 되면 된다.’권위를 자랑하는 한국능률협회 산하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불량 단무지로 만두를 만든 회사에 식품안전경영대상(3년연속)과 소비자안전대상(2003년)을 시상한 어처구니없는 일이 발생,능률협회의 대상자 선정에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또한 능률협회컨설팅이 인증제도와 시상제도를 남발하면서 소비자들에게 혼동을 주는 등 스스로의 권위를 떨어뜨리고 있는 것으로 지적됐다.특히 기업들에게 응모를 권유하고,수상 기업에는 ‘공동광고마케팅’ 등의 명목으로 수천만원의 부담을 지우는 등 부작용도 만만치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협회 “제조공정만 방문파악해 선정”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은 지난 2000년부터 2002년까지 불량만두로 물의를 빚은 제일냉동식품에 대한민국식품안전경영대상을 수여했다.2003년에는 대한민국소비자안전대상을 줬다.올해는 이 회사를 대한민국경영품질대상 후보군에 이름을 올린 것으로 14일 확인됐다. 한국능률협회컨설팅 관계자는 이에 대해 “기본적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청에서 원자재,원료배합,공정,유통과정 등을 인정받아 HACCP(식품 위해요소 중점관리기준)를 통과한 업체에 수상을 하고 있다.”면서 “상의 기준은 제품의 품질이 아니라 제조공정이 얼마나 효율적으로 안전성을 갖췄는지 등을 현장을 방문해 파악하고 있다.”며 문제의 본질과는 동떨어진 해명을 했다. 능률협회컨설팅의 또 다른 관계자는 그러나 “만두파동처럼 주문자상표부착생산방식(OEM)으로 납품되는 제품의 성분과 안전문제는 예상치 못했다.”며 선정절차에 문제가 있었음을 시인했다. 이보다 더 큰 문제는 각종 상에 대해 기업들이 부담스러워한다는 점이다.A사 관계자는 “협회로부터 응모를 권유받아 응모하면 심사위원비도 내야 하지만 대상을 받게 되면 3000만∼5000만원 정도의 공동마케팅 비용을 부담해야 한다.”면서 “2년 전부터는 아예 응모를 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과거 고객만족대상을 받았던 B사 관계자는 “특별한 상이라는 생각이 안들어 인증분야 등 필요한 분야에만 선별적으로 응모하고 있다.”며 상의 신뢰도에 의문을 제기했다. 최근 들어 해당분야 고객만족대상을 2년 연속 받은 C사 관계자도 “비용도 비용이지만 이 기관이 대상자를 선정할 능력과 객관성을 지니고 있는지 의문”이라고 말했다.결국 엄밀하지 못한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의 수상자 선정 방식이 불량만두 생산업체에 4년연속 상을 수여하는 결과를 초래한 셈이다. ●너무 많은상에 업체들도 헷갈려 한국능률협회 산하 능률협회컨설팅이 운영하는 주요 인증제도와 상만 11개에 달한다.브랜드파워 등 6개의 인증제도로 기업들의 순위를 매기고 있고,마케팅대상,고객만족경영대상 등 소비자들이 구분하기 힘든 비슷비슷한 이름의 상만 해도 5개나 된다.협회컨설팅과 별도로 능률협회에서도 ‘한국의 경영자상’을 36회째 수여하고 있다.1990년부터 지난 2002년까지는 ‘인재경영대상’을 운영해 왔다. 고객만족도·디자인선호도가 고객만족경영과 무슨 차이가 있는지,경영대상과 경영자상은 뭐가 다른지 상을 받는 업체들도 헷갈릴 정도다. 능률협회의 대표적인 시상제도인 마케팅대상의 경우 마케팅부문,브랜드부문,인터넷부문,디자인부문,최고경영자로 나눠 무려 63개 부문에 걸쳐 시상한다.특히 마케팅부문의 신상품은 베스트명품 5개,명품 7개 등 12개 제품에 상을 나눠준다. 브랜드·인터넷·디자인 부문에도 각각 베스트명품·명품상이 있기 때문에 시중에 나와 있는 어지간한 회사의 제품치고 ‘명품’ 아닌 것이 없을 정도다. 이처럼 상이 남발되는 데 대해 업계에서는 지나친 장삿속이라는 비판의 목소리가 높다.D사 관계자는 이에 대해 “같은 업종에도 상이 겹쳐 소비자들이 혼란스러워할 정도”라면서 “본연의 직무를 벗어난 지나친 장삿속이라는 느낌이 든다.”고 일침을 가했다. 강동형 류길상 윤창수기자 yunbin@seoul.co.kr˝
  • 부천 소사~안산 원시 연결 복선전철 11개확정

    경기도 부천에서 시흥을 거쳐 안산으로 이어지는 전철이 오는 2009년 개통된다. 건설교통부는 수도권 전철 경인선 소사역에서 안산선 공단역을 연결하는 ‘소사∼원시간 복선전철 기본계획’을 확정,14일 고시했다. 수도권 서남부지역을 남북으로 관통하는 이 전철노선은 총 연장 26.3㎞로 1조 3649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건교부는 올해 안에 기본설계에 착수할 예정이다. 이 노선에는 소사,복사,대야,신천,신현,시흥시청,연성,선부,화랑,원곡,원시 등 11개의 역이 들어선다.특히 승객의 안전을 위해 역마다 스크린도어가 설치된다. 새로 건설되는 전철은 경인선과 안산선 외에 검토 중인 신안산선과 제2공항철도와도 연계된다.이에 따라 앞으로는 소사에서 부천시 북부를 통과,김포공항을 거쳐 경의선 및 교외선과도 연결될 예정이다. 김용수기자 dragon@seoul.co.kr˝
  • [글로벌 한국차 (5)춘추전국시대 맞은 ‘공룡시장’] 베이징 현대車 노재만 총경리

    |순이(順義) 오일만특파원|베이징 시내에서 북동쪽으로 자동차로 한 시간 거리에 베이징현대기차유한공사(北京現代汽車有限公司)의 심장부,순이 공장이 자리잡고 있다.폐허나 다름없는 낡은 이 공장을 중국 진출 2년여만에 자동화 시설이 완비된 첨단공장으로 탈바꿈시킨 것은 현지에서도 ‘기적’이라고 표현할 정도다. 한국측 총책임자인 노재만(盧載萬·55) 총경리(總經理·사장)는 “세계에서 가장 치열한 자동차시장이지만 닛산,폴크스바겐,GM 등 세계 최고 메이커들과 싸움에서 승산이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향후 10년 내 품질과 상품개발 측면에서 미국의 GM과 일본의 혼다,도요타,닛산,한국의 현대 정도만 살아남을 것”이라며 치열한 경쟁을 예고했다.정몽구 회장이 가장 강조하는 품질과 셴다이(現代) 브랜드의 지명도를 올리는 데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고 소개한 그는 “최신의 모델과 최고의 기술만이 유일한 생존 전략”이라고 밝혔다. 그는 중국 시장에 대해 “사스가 궤짝에 돈을 잠가놓는 중국인들의 의식을 변화시켜,대중교통을 피하고 자가용을 구입하는 경향이 뚜렷하다.”며 “중국 인구의 5%인 6500만명이 자동차 구매 여력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시장 전망과 관련,“한국이 88올림픽을 계기로 자동차 수요가 폭발했던 것처럼,중국도 2008년 베이징올림픽을 전후해 마이카 시대에 돌입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지난해 세계적인 자동차 조사기관인 JD 파워가 23개 세계 주요 자동차업체들을 대상으로 디자인선호도를 조사한 결과 일본의 혼다에 이어 2위를 차지할 정도로 중국 소비자들 사이에서는 EF쏘나타는 경쟁력 있는 차종으로 확인됐다. 노 총경리는 “옛 모델을 들여다 판매하는 다른 자동차메이커들과 달리 EF쏘나타와 2004년형 아반떼XD 최신 모델을 생산·판매한 전략이 주효했다.”며 “환경 문제가 점차 대두되고 있는 중국 자동차시장에 대응하기 위해선 가장 강력한 자동차 환경기준인 ‘유로4’에 맞춰 생산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oilman@seoul.co.kr˝
  • [이해찬 총리후보 지명] ‘실패한 교육개혁’ 격론 벌일듯

    노무현 대통령이 열린우리당 이해찬 의원을 새 총리후보로 지명하면서 ‘공’은 국회로 넘어갔다.정부가 국무총리 임명동의안을 국회에 제출하면 국회는 20일 안에 인사청문회 등을 거쳐 본회의 인준투표를 진행해야 한다.여야는 열린우리당 7명,한나라당 5명,비교섭단체 1명으로 인사청문위원을 배분하는 문제에는 합의했지만 위원장 몫을 놓고 벌써부터 치열한 신경전을 벌이는 등 험로를 예고하고 있다.특히 여당인 열린우리당이 무난한 통과를 예상하고 있지만 한나라당과 민주노동당은 철저하게 검증하겠다고 벼르고 있어 긴장도가 높아지고 있다.‘전교조’가 9일 지명 반대 논평을 내고 학부모 단체들이 거센 반대 움직임을 보이는 것도 변수다.청문회에 앞서 이 지명자의 공과와 정치권 안팎의 움직임을 짚어봤다. 이해찬 국무총리 후보 지명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회에서는 교육부장관 때 도입한 각종 교육정책이 핵심 이슈가 될 것 같다.열린우리당의 ‘방패’와 한나라당·민주노동당의 ‘창’이 맞서면서 치열한 논쟁이 예상된다. 한나라당은 드러내 놓고 반대의사를 밝히지는 않고 있지만 이 지명자의 공과를 철저히 파헤치겠다고 벼르고 있다.이 후보 개인에 대한 ‘점검’은 물론 노 대통령의 ‘코드인사’와 ‘개혁지상주의적 집권2기 구상’을 집중 공략하겠다는 의도도 엿보인다. 한나라당은 인사청문회 때마다 여론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던 인신공격성 흠집내기보다는 총리직을 수행할 수 있는 정책적 판단력을 갖고 있는지를 검증하는 데 주력하겠다는 방침이다. 한나라당의 주된 공격 ‘메뉴’는 ‘이해찬 세대’로 상징되는 교육개혁 정책들이다.특히 이 지명자가 지난 1998년 교육부장관으로 이 정책들을 추진하면서도 정작 딸에게는 과외를 시킨 게 뼈아픈 약점일 수밖에 없다.2002년 8월 대선을 앞두고 ‘검찰이 병풍 유도발언을 요청했다.”고 말해 5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받는 등 설화(舌禍)도 ‘도마’에 오를 전망이다. 전여옥 대변인은 논평에서 “교육부장관 때 무모한 개혁의 후유증이 지금 교육현장에서 배움에 대한 경시와 교권 추락으로 남아 있는 점을 우려한다.”면서 “이 지명자가 교육개혁 실패를 어떻게 평가하는지,상생의 정치를 펼칠 의지가 있는지,뚜렷한 국가관이 있는지 냉정하고 엄격하게 평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나라당 청문위원은 당내 경제·교육·통일안보 전문가들로 구성된다.특히 교육분야 전문가인 초선의 이군현·이주호 의원 등을 전진 배치할 계획이다.이날 오전부터 인사청문위원 인선에 들어갔다.충분한 시간을 갖겠다는 전략이다.현 경제상황에 대한 이 지명자의 상황인식도 점검대상이다.‘경제는 위기가 아니다.’라는 노무현 대통령과 인식이 같은지,경제회생을 위한 복안이 뭔지 등을 추궁할 것으로 알려졌다.아울러 주한미군 감축에 대한 입장과 향후 대응방안에 대해서도 강도 높은 질문공세가 이어질 것 같다.민주노동당도 인사청문회를 단단히 준비하겠다는 입장이다.김종철 최고위원은 “이 지명자가 현 시대가 요구하는 빈부격차 해소나 한반도 평화 등 주요 개혁과제 수행에 적임자인지,특히 교육부장관직을 수행할 당시 업무의 책임성 여부를 철저히 검증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광삼기자 hisam@seoul.co.kr ■ 이해찬 총리후보 지명자 약력 ▲1952년 7월10일 출생 ▲5선 의원(13∼17대) ▲덕수중,용산고,서울대 사회학과 졸 ▲민청학련 사건 투옥(1974) ▲1980년 김대중 내란음모사건 투옥(1980) ▲민청련,민통련 등에서 민주화운동(1983∼1987) ▲서울시 정무부시장(1995) ▲새정치국민회의 정책위의장(1996) ▲15대 대선 기획수석 부본부장(1997) ▲교육부 장관(1998) ▲새천년민주당 남북정상회담지원 특위위원장(2000) ▲16대 대선 기획본부장(2002) ▲열린우리당 창당준비위 기획단장(2003)▲가족 부인 김정옥,장녀 이현주 ▲재산 6억 8776만원 ▲저서 ‘사회학적 상상력’,‘민주와 통일의 길목에서’ ▲취미 바둑,독서 ▲e메일 lhc21c@assembly.go.kr ˝
  • 이해찬 총리지명 불붙은 찬반논쟁

    이해찬 총리지명 불붙은 찬반논쟁

    9일 낮 서울 강북지역의 S고교 교무실.5∼6명의 교사들이 흥분된 목소리로 ‘이해찬 총리후보’를 성토했다.이모(24·여) 교사는 “학생들을 망쳐 놓고 무슨 총리냐.”며 격한 말을 토해냈다. 어느 20대 후반 교사는 “다들 경악을 금치 못한다는 반응이었다.”면서 “과연 적임자인지에 대해 회의적인 분위기가 교무실에 팽배하다.”고 전했다.심지어 “이민이라도 가야 하는 것 아니냐.”는 목소리까지 나왔다. 이날 일선 학교에서는 대부분 이 총리후보의 교육부장관 시절 정책이 도마에 올랐고,교사들 사이에서는 부정적인 분위기가 많았다. 이날 시작된 온라인 여론조사에서는 사이트의 성향에 따라 네티즌들의 반응이 엇갈렸다. 포털사이트 다음이 ‘이해찬 총리 임명동의안,국회에서 어떻게 되어야 할까요.’라고 물은 결과 밤 11시 현재 2만 4150명 가운데 59.4%인 1만 4337명이 ‘통과되지 말아야 한다.’고 답했다.‘통과되어야 한다.’는 35.6%인 8589명에 그쳤다. 네이버에서는 이해찬 의원의 총리 후보지명에 대해 4769명 가운데 62.3%인 2972명이 ‘적절하지 않다.’,28.8%인 1377명이 ‘적절하다.’고 답했다. 반면 오마이뉴스의 조사에서는 2323명 가운데 81.8%인 1902명이 ‘적절하다’,11.8%인 276명이 ‘부적절하다.’고 밝혔다. 나머지는 ‘판단유보’를 택했다. 포털사이트의 게시판에는 부정적인 의견이 많았다. 네티즌 ‘beef93’은 “이 의원은 교육부장관 재직 시절 ‘이해찬 세대’라는 말까지 나올 정도로 멀쩡한 학생들을 바보 만들어 놓더니 이제는 경제까지 말아 먹으려고 하는 것이냐.”고 총리 지명을 강도 높게 비판했다.‘gkgk’라는 네티즌은 “개인적 청렴성은 다음 문제고 교육정책을 망쳐 놓은 사람이 총리가 돼서는 안 된다.”고 반대 글을 올렸다. 하지만 아이디 ‘gaiagayas’를 쓰는 네티즌은 “이 의원이 적임자라는 것은 아니지만 다른 뾰족한 대안이 없는 것은 사실이지 않느냐.”고 수긍하는 의견을 내놓았다. 시민사회단체들은 ‘의외의 인선’이라는 반응을 보였다.참여연대 김기식 사무처장은 “과거 같은 조정자가 아니라 국정을 직접 챙기며 일하는 총리를 만들겠다는 의지가 엿보인다.”고 평가했다.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윤순철 정책실장은 “당내 중량감 등을 고려,청와대와 열린우리당의 관계를 안정적으로 조율해줄 만한 사람을 뽑은 것 같다.”고 밝혔다. 그러나 전국교직원노동조합은 논평을 통해 “노무현 대통령이 진정으로 국민화합과 계층갈등 해소를 바란다면 시장주의 개혁의 선봉장인 이해찬 의원을 국무총리로 지명해서는 안 된다.”고 반대 입장을 분명히 밝혔다. 전교조는 “교육계에서 시장주의 구조조정 정책을 진두지휘한 인물이 지금 우리 사회가 요구하는 빈부격차 해소,계층간 갈등완화 등 사회통합을 위해 과연 어떤 역할을 할 수 있을지 의심스럽다.”고 강조했다. 유지혜기자 wisepen@seoul.co.kr
  • 이해찬 총리지명 불붙은 찬반논쟁

    9일 낮 서울 강북지역의 S고교 교무실.5∼6명의 교사들이 흥분된 목소리로 ‘이해찬 총리후보’를 성토했다.이모(24·여) 교사는 “학생들을 망쳐 놓고 무슨 총리냐.”며 격한 말을 토해냈다. 어느 20대 후반 교사는 “다들 경악을 금치 못한다는 반응이었다.”면서 “과연 적임자인지에 대해 회의적인 분위기가 교무실에 팽배하다.”고 전했다.심지어 “이민이라도 가야 하는 것 아니냐.”는 목소리까지 나왔다. 이날 일선 학교에서는 대부분 이 총리후보의 교육부장관 시절 정책이 도마에 올랐고,교사들 사이에서는 부정적인 분위기가 많았다. 이날 시작된 온라인 여론조사에서는 사이트의 성향에 따라 네티즌들의 반응이 엇갈렸다. 포털사이트 다음이 ‘이해찬 총리 임명동의안,국회에서 어떻게 되어야 할까요.’라고 물은 결과 밤 11시 현재 2만 4150명 가운데 59.4%인 1만 4337명이 ‘통과되지 말아야 한다.’고 답했다.‘통과되어야 한다.’는 35.6%인 8589명에 그쳤다. 네이버에서는 이해찬 의원의 총리 후보지명에 대해 4769명 가운데 62.3%인 2972명이 ‘적절하지 않다.’,28.8%인 1377명이 ‘적절하다.’고 답했다. 반면 오마이뉴스의 조사에서는 2323명 가운데 81.8%인 1902명이 ‘적절하다’,11.8%인 276명이 ‘부적절하다.’고 밝혔다. 나머지는 ‘판단유보’를 택했다. 포털사이트의 게시판에는 부정적인 의견이 많았다. 네티즌 ‘beef93’은 “이 의원은 교육부장관 재직 시절 ‘이해찬 세대’라는 말까지 나올 정도로 멀쩡한 학생들을 바보 만들어 놓더니 이제는 경제까지 말아 먹으려고 하는 것이냐.”고 총리 지명을 강도 높게 비판했다.‘gkgk’라는 네티즌은 “개인적 청렴성은 다음 문제고 교육정책을 망쳐 놓은 사람이 총리가 돼서는 안 된다.”고 반대 글을 올렸다. 하지만 아이디 ‘gaiagayas’를 쓰는 네티즌은 “이 의원이 적임자라는 것은 아니지만 다른 뾰족한 대안이 없는 것은 사실이지 않느냐.”고 수긍하는 의견을 내놓았다. 시민사회단체들은 ‘의외의 인선’이라는 반응을 보였다.참여연대 김기식 사무처장은 “과거 같은 조정자가 아니라 국정을 직접 챙기며 일하는 총리를 만들겠다는 의지가 엿보인다.”고 평가했다.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윤순철 정책실장은 “당내 중량감 등을 고려,청와대와 열린우리당의 관계를 안정적으로 조율해줄 만한 사람을 뽑은 것 같다.”고 밝혔다. 그러나 전국교직원노동조합은 논평을 통해 “노무현 대통령이 진정으로 국민화합과 계층갈등 해소를 바란다면 시장주의 개혁의 선봉장인 이해찬 의원을 국무총리로 지명해서는 안 된다.”고 반대 입장을 분명히 밝혔다. 전교조는 “교육계에서 시장주의 구조조정 정책을 진두지휘한 인물이 지금 우리 사회가 요구하는 빈부격차 해소,계층간 갈등완화 등 사회통합을 위해 과연 어떤 역할을 할 수 있을지 의심스럽다.”고 강조했다. 유지혜기자 wisepen@seoul.co.kr ˝
  • [사설] 총리인선·개각틀 다시 짜라

    새 국무총리 후보 물망에 올랐던 김혁규 의원이 총리직 고사의 뜻을 밝혔다.노무현 대통령도 이를 받아들일 것으로 알려졌다.김 의원의 총리 지명을 둘러싼 소모적 논란을 끝낼 수 있다는 점에서 긍정 평가된다.우리는 그동안 청와대측이 추진해온 내각개편 방향이 큰 틀에서 옳지 않았다고 본다.여당내 이른바 대권주자의 입각에만 초점이 맞춰져 있었다.이는 노 대통령이 강조해온 당정분리 원칙과도 맞지 않는다.그렇기 때문에 개인의 자질 검증은 뒷전으로 밀린 채,‘재·보궐선거용’,‘대권주자 정리용’ 등 정치논란이 가중되었다. 노 대통령은 총리 인선을 포함,개각의 틀을 새로 짜야 한다.집권 2기 내각의 지향점을 분명히 하고,그에 걸맞은 인선 원칙을 세워야 한다.지난달 탄핵소추 국면이 마무리된 뒤 청와대측은 노 대통령이 경제·민생과 부패청산·정부혁신에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여성 등 소외계층도 살피겠다고 설명했다.개각의 원칙도 그에 따라야 한다.경제를 잘 알고,깨끗한 인사가 총리 후보로 우선 검토되어야 한다.‘여성 총리’ 탄생도 사회 분위기를 변화시키는 데 기여할 수 있다. 장관 인선도 총리 못지않게 중요하다.노 대통령은 3개 부처 장관만 바꾸겠다고 공식 언급한 바 있다.모두 열린우리당 인사를 기용하는 것으로 예고되어 있다.당시는 ‘김혁규 총리’를 염두에 둔 것이었다.새 총리가 임명되면,정식 제청절차를 밟아 개각도 새로운 모습으로 이뤄져야 한다.정치인 출신이라고 장관이 되지 말라는 법은 없다.그러나 적재적소를 다시 따져볼 필요가 있다.적임이 아닌데도 정치적 임명을 고수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노 대통령의 집권 2기 성공 여부는 새 내각의 진용이 어떻게 짜여지느냐에 달려있다.˝
  • 새총리 한명숙 유력…이르면 9일 지명

    청와대는 김혁규 의원이 총리직을 고사함에 따라 새 총리 후보 인선작업에 본격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이르면 9일쯤 새 총리 후보를 지명할 것으로 전해졌다. 한명숙 열린우리당 의원이 유력하게 검토되고 있어 헌정사상 최초로 여성 총리가 탄생할지 주목된다.전윤철 감사원장,이헌재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진념 전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오명 과학기술부 장관도 후보군으로 거론되고 있다. 청와대 고위관계자는 7일 “새 총리 지명을 늦출 수는 없지만 (당내 의견수렴)절차를 거칠 것”이라면서 “이르면 9일쯤 지명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여권 고위관계자는 “노 대통령이 지역구도 타파를 위해 김혁규 카드에 강한 의지를 갖고 있었으나,(그가)고사했기 때문에 새 총리는 무난한 쪽이 될 것 같다.”며 “사람이 달라진 만큼 선정 기준도 달라질 것”이라고 말했다. 고위관계자는 “한명숙 의원은 전윤철 감사원장과 함께 유력한 후보”라면서 “전 감사원장은 부패척결과 경제회생을 아우를 수 있는데다 감사원장에 임명되면서 국회 청문회를 거쳤기 때문에 총리로서 검증이 필요없다는 장점이 있다.”고 말했다. 그는 “노 대통령은 명성만 높은 사람 말고 실제 바로 일을 할 수 있는 일꾼을 좋아한다.”며 외부인사 영입 가능성은 적다고 말했다. 박정현기자 jhpark@seoul.co.kr˝
  • 총리후보 하마평

    여권에서 나오는 새 총리의 인선 기준은 ‘무난한 인물’로 요약된다.경제회생에 역점을 둔다는 상징성을 갖는 경제통과 노무현 대통령이 7일 국회 개원연설에서 강조했던 부패청산을 주도할 수 있는 개혁성향도 기준이다. 현재 거론되고 있는 후보군은 장·단점을 갖고 있어 노 대통령이 여당의 의견을 수렴해 누구를 낙점할지 주목된다.한명숙 열린우리당 의원은 참신한 이미지를 갖고 있고,한나라당 홍사덕 후보를 물리치고 당선됐다.한국여성민우회장,참여연대 공동대표 등을 지낸 경력은 개혁성향을 반영한다.여권의 고위관계자는 “여성 총리가 탄생하면 상당한 뉴스 밸류를 가질 것”이라고 말했다.여성·환경부 장관을 지낸 풍부한 행정경험을 갖고 있지만 여성 총리로서의 부처 정책조정과 국정장악력이 미지수다.박근혜 한나라당 대표와 견줄 수 있는 카드라는 점에서 야당 반발도 예상된다. 전윤철 감사원장은 지난해 10월 감사원장에 임명될 때 국회 청문회를 거쳤기 때문에 총리 청문회도 별 문제될 게 없다는 장점을 갖고 있다.청와대 관계자는 “지난해 윤성식 감사원장 지명자의 청문회를 거치면서 검증에서 문제가 없었던 유일한 사람이 바로 전 원장”이라고 말했다.그는 경제부총리를 지낸 데다 부패척결을 주도할 수 있는 인물로도 꼽힌다.하지만 전 원장을 총리로 지명할 경우 후임 감사원장 지명이 고민거리다.청와대는 윤성식 감사원장 지명자 인준 실패의 ‘쓰라린’ 경험을 갖고 있다.총리 대행을 두번째 맡고 있는 이헌재 경제부총리는 경제전문가로서 손색이 없다.하지만 98년 금융감독위원장 시절 25억여원에 불과하던 재산이 올해 3월 경제부총리에 취임할 때는 86억여원으로 무려 61억원가량 증가한 점이 ‘넘어야 할 산’이다. ‘직업이 장관’이란 얘기를 들었던 진념 전 경제부총리는 경제전문가이지만 청와대와의 ‘개혁 코드’가 맞을지가 관건이다.대통령 비서실장과 국정원 기조실장을 지낸 행정경험에다 노심(盧心)을 꿰뚫고 있는 문희상 의원의 기용 가능성도 여권 일부에서 제기된다. 박정현기자 jhpark@seoul.co.kr˝
  • 총리후보 하마평

    총리후보 하마평

    여권에서 나오는 새 총리의 인선 기준은 ‘무난한 인물’로 요약된다.경제회생에 역점을 둔다는 상징성을 갖는 경제통과 노무현 대통령이 7일 국회 개원연설에서 강조했던 부패청산을 주도할 수 있는 개혁성향도 기준이다. 현재 거론되고 있는 후보군은 장·단점을 갖고 있어 노 대통령이 여당의 의견을 수렴해 누구를 낙점할지 주목된다.한명숙 열린우리당 의원은 참신한 이미지를 갖고 있고,한나라당 홍사덕 후보를 물리치고 당선됐다.한국여성민우회장,참여연대 공동대표 등을 지낸 경력은 개혁성향을 반영한다.여권의 고위관계자는 “여성 총리가 탄생하면 상당한 뉴스 밸류를 가질 것”이라고 말했다.여성·환경부 장관을 지낸 풍부한 행정경험을 갖고 있지만 여성 총리로서의 부처 정책조정과 국정장악력이 미지수다.박근혜 한나라당 대표와 견줄 수 있는 카드라는 점에서 야당 반발도 예상된다. 전윤철 감사원장은 지난해 10월 감사원장에 임명될 때 국회 청문회를 거쳤기 때문에 총리 청문회도 별 문제될 게 없다는 장점을 갖고 있다.청와대 관계자는 “지난해 윤성식 감사원장 지명자의 청문회를 거치면서 검증에서 문제가 없었던 유일한 사람이 바로 전 원장”이라고 말했다.그는 경제부총리를 지낸 데다 부패척결을 주도할 수 있는 인물로도 꼽힌다.하지만 전 원장을 총리로 지명할 경우 후임 감사원장 지명이 고민거리다.청와대는 윤성식 감사원장 지명자 인준 실패의 ‘쓰라린’ 경험을 갖고 있다.총리 대행을 두번째 맡고 있는 이헌재 경제부총리는 경제전문가로서 손색이 없다.하지만 98년 금융감독위원장 시절 25억여원에 불과하던 재산이 올해 3월 경제부총리에 취임할 때는 86억여원으로 무려 61억원가량 증가한 점이 ‘넘어야 할 산’이다. ‘직업이 장관’이란 얘기를 들었던 진념 전 경제부총리는 경제전문가이지만 청와대와의 ‘개혁 코드’가 맞을지가 관건이다.대통령 비서실장과 국정원 기조실장을 지낸 행정경험에다 노심(盧心)을 꿰뚫고 있는 문희상 의원의 기용 가능성도 여권 일부에서 제기된다. 박정현기자 jhpark@seoul.co.kr
  • 새총리 한명숙 유력…이르면 9일 지명

    새총리 한명숙 유력…이르면 9일 지명

    청와대는 김혁규 의원이 총리직을 고사함에 따라 새 총리 후보 인선작업에 본격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이르면 9일쯤 새 총리 후보를 지명할 것으로 전해졌다. 한명숙 열린우리당 의원이 유력하게 검토되고 있어 헌정사상 최초로 여성 총리가 탄생할지 주목된다.전윤철 감사원장,이헌재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진념 전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오명 과학기술부 장관도 후보군으로 거론되고 있다. 청와대 고위관계자는 7일 “새 총리 지명을 늦출 수는 없지만 (당내 의견수렴)절차를 거칠 것”이라면서 “이르면 9일쯤 지명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여권 고위관계자는 “노 대통령이 지역구도 타파를 위해 김혁규 카드에 강한 의지를 갖고 있었으나,(그가)고사했기 때문에 새 총리는 무난한 쪽이 될 것 같다.”며 “사람이 달라진 만큼 선정 기준도 달라질 것”이라고 말했다. 고위관계자는 “한명숙 의원은 전윤철 감사원장과 함께 유력한 후보”라면서 “전 감사원장은 부패척결과 경제회생을 아우를 수 있는데다 감사원장에 임명되면서 국회 청문회를 거쳤기 때문에 총리로서 검증이 필요없다는 장점이 있다.”고 말했다. 그는 “노 대통령은 명성만 높은 사람 말고 실제 바로 일을 할 수 있는 일꾼을 좋아한다.”며 외부인사 영입 가능성은 적다고 말했다. 박정현기자 jhpark@seoul.co.kr
  • [3일 TV 하이라이트]

    ●즐거운 문화읽기(오전 11시) 1983년 퓰리처상을 수상한 작가 앨리스 워커의 사상을 볼 수 있는 에세이 및 대담집이 최근 국내에 번역 출간되었고,이를 계기로 한국을 찾은 그녀에게서 직접 삶의 지혜를 듣는다.‘모던뽀이의 동양화 탐험’의 첫 번째 편은 동양화에 대한 편견을 깨는 자리가 될 것이다. ●생방송 쟁점토론(오후 3시10분) 17대 국회 운영방안에 대해 살펴본다.여야간 원내 부대표단 인선이 마무리됨에 따라 원구성 협상이 본격화됐다.상임위원장 배분과 상임위원장 자리를 놓고 여야간 힘겨루기가 팽팽하다.이종걸 열린우리당 원내수석 부대표,남경필 한나라당 원내수석 부대표가 패널로 참석한다. ●문화센터(오전 11시) 50대에 까닭없이 어깨가 결리고 아프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 오십견.그러나 요즘에는 병명을 사십견,삼십견으로 바꿔야 한다는 말이 나올만큼 어깨 아픈 사람들이 많다.어깨통증을 해소하려면 수건체조로 근육을 풀고,아령으로 어깨근육을 강화한다.수건체조는 양어깨의 균형을 맞추는 좋은 운동이다. ●1050정면승부(오후 10시50분) 가족과 연인들이 즐길 수 있는 환상의 여행 코스,경기도 화성을 소개한다.누에가 실을 뽑아 비단을 만드는 과정을 한 눈에 볼 수 있다.게다가 입안까지 후끈후끈 달아오르는 불낙지의 매콤한 맛,도심속의 웰빙 삼림욕장은 물론 연인과 함께 사격장에서 화끈한 데이트를 즐겨본다. ●TV아름다운 가게(오전 11시35분) 안양 중앙초등학교 아이들이 벼룩시장의 일일 장돌뱅이로 나섰다.봉사활동에서 만난 중증 장애시설인 향림원의 친구들에게 선물을 주기 위해 나눔의 가게에 참여했다.가수 강현수가 축제현장을 찾아간 움직이는 가게,그곳에서 즉석 라이브 공연을 열고 기부받은 물건을 판매한다. ●아름다운 유혹(오전 9시) 정희와 민우가 함께 별장에 있었다는 사실을 확인한 나경은 부들부들 떨고,주란의 술집에서 잠을 잔 기태는 늦게 들어온 정희가 의심스럽지만 할 말이 없다.나경은 가족들 앞에서 민우가 정희와 함께 있었다고 말해 버리고,민우는 죄인처럼 다시는 이런 일 없을 것이라고 사죄한다. ●피플 세상속으로(오후 7시30분) 경남 하동의 유일한 섬 대도는 낚시꾼들에게는 제법 알려진 섬이다.이씨 집성촌인 이곳을 유료 낚시터로 만들고 관광객들을 불러모은 사람은 이춘권 이장.이 마을의 명물인 갯벌은 빼어난 풍광을 자랑하는 대도의 테마어촌마을을 만들기 위한 체험장이 될 것이다. ˝
  • 대법관 인선 국민대표 참여

    대법관 선정에 국민들의 다양한 의사가 반영되도록 대법관 제청자문기구 구성이 개선될 전망이다. 대법원 산하 사법개혁위원회(사개위)는 지난해 처음 도입된 대법관 제청자문기구에 시민단체 대표 등 국민의 뜻을 반영할 인사 3명을 참여시키는 등 자문기구 구성과 운영체계를 재정비하도록 최종영 대법원장에게 건의했다고 2일 밝혔다.이에 따라 대법원은 사개위 건의안을 적극 수용,조만간 관련 내규를 개정한 뒤 오는 8월17일 임기가 만료되는 조무제 대법관 후임자 제청부터 곧바로 적용할 방침이다.건의안에 따르면 새 대법관 제청자문기구는 법원측 인사 3명과 법무장관,대한변협회장,한국법학교수회장 등 법조계 대표 3명,국민의 의견을 반영할 수 있는 인사 3명 등 9명으로 구성된다. 법원측 인사 3명 중 1명은 기존 대법관이 아닌 일선 판사가 참여토록 했으며,국민 대표에는 1명 이상의 여성이 반드시 포함된다. 대법관 후보의 추천은 개인이나 단체 상관없이 누구나 할 수 있도록 했으며 대법원장은 명백한 결격 사유가 없는 한 추천이 접수된 후보를 모두 제청자문기구에 회부토록 했다.제청자문기구는 또 대법원장에게 추천하기로 의결한 대법관 후보의 명단을 공개하도록 했다. 강충식기자 chungsik@seoul.co.kr˝
  • 기술사합격자 524명 발표

    한국산업인력공단은 30일 제72회 기술사 자격시험 합격자 524명을 최종 확정,발표했다. 용접기술사 등 73개 종목의 시험에서 최고령 합격자는 도로 및 공항 기술사에 합격한 서원규(59)씨,최연소 합격자는 대기관리기술사의 장상용(28)씨가 각각 차지했다.지하자원개발 종목의 신학균(42)씨는 최고 득점으로 합격했다.건축시공 등 11개 종목에서 여성기술사 16명도 배출됐다. ■제72회 기술사 합격자 명단 ▲가스 : 신태섭 심영천 이영희 이충환 김동욱(5명) ▲건설기계 : 박재철 김진석 조연호 우종현 이종필 이종남 정필영 정용채 박요창(9명) ▲건설안전 : 이진유 안무영 김호주 박대성 김한용 이상용 신용보(7명) ▲건축구조 : 유진우 박준형 김남준 안병용 오용균 김영태 이준표 이홍재 김록배 송준석(10명) ▲건축기계설비 : 유형달 이대선 김영일 강호석 정제윤 이종원 이상협 윤정태강현남 선종철 조병철 박익수 김승현 이오석 남승우 이광수 김호진(17명) ▲건축시공 : 이인섭 임용만 구익본 정병준 이인재 김진섭 이희령 오병한 김진웅 김선희 김영하 이환경 최진엽 김한채 김정식 조규수 조규증 박승진 이상우 김경희 김종팔 김동섭 김은옥 박경식 박동환 최도영 김배원 김종각 임옥섭 서종원 류한국 고재석 윤동원 이훈구 소정운 이운희 김종식 오용주 허민행 정성기 김영선 양영범 박흥석 신현일 김종오 이윤정 김재명 최두연 김성택 김주영 지재욱 김형기 이규홍 정을용 이동우 권상균 이승훈 이혁진 박병근 강선기 김성훈 김인균 김용석 강종학 백만수 이송희 이양우 이성길 박병배 성혁기 한성문 황준석 김형실 신남선 오인근 안승범 김추성 박호관 이선공 남점태(80명) ▲건축전기설비 : 최팔규 홍달식 이태우 박정현 양홍석 황모아 최광진 심종석노재필 문경선 박정규 설광식 민대식(13명) ▲건축품질시험 : 이종산 황인성 송훈(3명) ▲고분자제품 : 남기준 김수완 이종철(3명) ▲공업계측제어 : 조경수 조원익(2명) ▲공조냉동기계 : 김동찬 김재철 오준석 원재명 김인범 이대선 이성락 김찬 왕성인 이준식 김영래 문대희 정진웅 조문국 임우영 안영순 한재화 김석영 오형식 김종철 정락연 조호훈 이종배 이형진 김종윤 황건주 윤정수 민왕기 이오석 하경용 오광헌 김용수 이상훈 임태연 강동인 김민석 송선용(37명) ▲교통 : 김태병 박상준 함재현 황호근 김상섭 김영일 이기영 강원갑 이수형 최훈(10명) ▲금속가공 : 박수근 박준욱(2명) ▲금속재료 : 이기영 이원희 박수복 김경재 장성록 양정승(6명) ▲기계공정설계 : 이선호(1명) ▲기계안전 : 남주현 문형수 유창우 김형섭 이선현(5명) ▲기계제작 : 황순찬 박용호(2명) ▲농어업토목 : 전건영 김재천 유흥재 심좌근 엄대호 김석동 강신길(7명) ▲대기관리 : 서성석 양영환 장상용(3명) ▲도로및공항 : 최인구 최현욱 김용전 김홍흠 심규서 이경태 윤현섭 서원규 임대성 배종규 김은철 고종업 이종철 이광호 이선규 한병용 김석출 신현술 최현병(19명) ▲도시계획 : 정명화 김민성 이칠성 박홍철 조욱현 장훈재 장성환 장철원 노혜진(9명) ▲발송배전 : 김경훈 배장호 최형철 이석원 조승우 강민표 이현기 정종효 박상영 이선우(10명) ▲방사 : 오상균(1명) ▲방적 : 이환기(1명) ▲비파괴검사 : 남기문 김창수(2명) ▲산림 : 장진수 강성표 김성근 조용만 김종호 권영록 이은철 정종부 이준 임재은 양성학(11명) ▲산업기계 : 이웅근 장인섭 김용래(3명) ▲산업위생관리 : 임무혁(1명) ▲상하수도 : 최명원 박종일 이기철 전건 김봉주 최성운 서재도 김봉재 김희수김범석(10명) ▲선박건조 : 정호영 강수경(2명) ▲선박기계 : 최재호 김종직(2명) ▲세라믹 : 김남규(1명) ▲소방 : 강정봉 김재성 이태영 박은미 김성훈 정진호 정석환 이향노 홍성주 김학중(10명) ▲소음진동 : 최영걸 강선준(2명) ▲수산양식 : 곽용구 추연동(2명) ▲수산제조 : 이영재(1명) ▲수자원개발 : 윤연중 송기능 장중석 김선기(4명) ▲수질관리 : 황남균 고대현 김향란 김상훈(4명) ▲식품 : 윤상기 김광훈 김홍식 김종희 이인숙 함준상 이선민 박상재 이정숙(9명) ▲어로 : 최석진 옥종석(2명) ▲염색가공 : 정대호 금창중(2명) ▲용접 : 최명기 성희준 박성봉 신호상 허남학(5명) ▲유체기계 : 심성훈 이찬욱 엄진석 김태호 김대호 김일복 김진훈 김대근 고득윤 김시환(10명) ▲의류 : 이일균 (1명) ▲전기안전 : 박영식 박정현 김형석 김용식(4명) ▲전기응용 : 변재영(1명) ▲전자계산조직응용 : 서희명 이재승 박정훈 안수연(4명) ▲정보관리 : 박인경 강용석 최재득 고종오 권두택 마경근 김병진 윤성호 김용희 김기열 양진섭 임중섭 장송봉(13명) ▲정보통신 : 조규백 유경탁 박동성 전영근 임대식 오규태 김향식 권병철 김석임홍진 이정천 정성수 반재홍 홍성표 오석환 장재영 엄기복 박균득(18명) ▲조경 : 임수정 이병욱 김홍철 홍정순 이은영(5명) ▲종자 : 이승복 이택수 이관용 강현중 황보인식 김지성 이종남(7명) ▲지적 : 조봉연 김정심 오부환 이호범 박춘재 곽인선(6명) ▲지질및지반 : 김기준 곽정하 박노춘 김태연 정연오 김기주(6명) ▲지하자원개발 : 신학균(1명) ▲차량 : 장경욱 이태우(2명) ▲철도 : 성호기 강면구 배헌규 김민수 정상현(5명) ▲철도신호 : 정상국 박면규 김순구(3명) ▲철야금 : 정재언 김봉호 우동정 김호성 김찬수(5명) ▲축산 : 심상석 노영운 하승호(3명) ▲측량및지형공간정보 : 최태원 황원순 남경석 김일동 최성규 이철희(6명) ▲토목구조 : 윤인석 유영 조희수 정승대 이재중 곽도헌 이호용 김영훈 박원빈우동인 김재금 최대헌 하상용 정현열 정해용(15명) ▲토목시공 : 하상길 김한철 김영혁 노종빈 김길영 정현철 문인호 조남철 김한모 이종산 박상욱 김경준 박은철 송병덕 이승한 박주천 김병철 김영갑 김덕균 정광주 정문환 조석희 박철운 신일형 김봉용 서차원 김상현 강성해 안재혜 김대범 장평지 (31명) ▲토목품질시험 : 이상민 곽명섭 박훈남(3명) ▲토질및기초 : 최해동 정철화 조국환 전형준 최재영 이동희 권오욱 이관호 김준완 김학균 정필섭 박정환 선석윤 최규대 김경민 최병욱 이재열 김주용 신민식 (19명) ▲폐기물처리 : 손영록 김정근 박갑철(3명) ▲포장 : 하옥자 천동영 성행기 김성수 김평수 김종경(6명) ▲표면처리 : 이준균(1명) ▲항만및해안 : 신관용 오세호 박필수(3명) ▲해양 : 김도연 심문보(2명) ▲핵연료 : 박인식 윤준구 임근효 박정민(4명) ▲화공안전 :류정현 강미진 (2명) ˝
  • [하프타임] 프로농구 용병 자유계약제 도입

    KBL은 28일 LG 강촌 리조트에서 이사회를 열고 자유계약제 도입을 골자로 한 외국인선수 선발제도 개선안을 확정했다.이에 따라 04∼05시즌부터 자유계약 방식으로 외국인 선수를 선발한다.구단별 용병 보유한도(2명)는 유지하지만 연봉 합계가 인센티브를 포함해 28만달러를 넘지 않도록 제한하고 선수당 연봉 최고액도 20만달러로 못박았다.키는 208㎝를 넘지 않아야 하며,외국인 선수 2명의 키 합계도 400㎝를 상한으로 정했다.˝
  • 이라크 臨政총리 ‘시아파’ 알라위

    다음달 30일 출범할 이라크 임시정부의 행정수반인 총리에 시아파인 이야드 알라위 이라크국민화합(INA) 의장이 선출됐다고 과도통치위원인 마흐무드 오트만이 28일 밝혔다. 이날 과도통치위는 안보상의 이유로 공개되지 않은 장소에서 특별회의를 열고 임시정부의 총리,대통령,부통령 2명을 선출했다. 이 회의에 폴 브레머 이라크 최고행정관도 참석해 알라위의 후보지명을 축하했다.임시정부 구성의 책임을 맡은 라흐다르 브라히미 유엔 특사는 총리 선출 이후 회의에 합류해 대통령과 부통령 선출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브라히미 특사는 31일 26명의 각료까지 포함,총 30명으로 구성된 임시정부 명단을 발표할 예정이다. ●후세인때 암살 위협받기도 과도통치위원들이 만장일치로 총리에 선출한 알라위 의장은 신경과 전문의사다.정보장교 출신으로 한때 집권 바트당 당원으로 활동했으나 1971년 이라크를 떠나 레바논과 영국 등에서 망명생활을 해왔다. 런던에 망명중이던 78년 후세인 정권에 의한 암살시도로 1년 이상 병원신세를 지기도 했다.미 국무부와 중앙정보국(CIA),영국 해외정보국(M16)의 지지를 얻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알라위의 선출은 심각해지는 치안상황 탓이라고 그의 측근들이 전했다.알라위가 이끄는 INA에는 전직 군 장교들이 대거 포함돼 있어 그가 현 치안위기를 다룰 수 있는 적임자라는 판단에서다.알라위의 조카인 알리 알라위는 이라크 국방장관이다.유력한 총리후보였던 핵 과학자 후사인 알 샤흐라스타니가 정치력이 없다는 이유로 과도통치위에서 거센 반발을 얻은 것과 같은 이유다. ●‘오리무중’ 이라크 정국 각 종파와 정치세력들은 이번 인선과정에서 자신들의 정치적 입지를 넓히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유엔과 미국은 최고 실권을 갖는 총리와 부통령 1자리에 최대 종파인 시아파,상징성이 큰 대통령에 수니파,부통령 1자리는 쿠르드족에 나줘줄 계획이었다. BBC는 대통령에는 60년대 외무장관을 지낸 아드난 파차치,2명의 부통령에는 시아파인 다와당 당수 이브라힘 알 자파리와 쿠르드애국동맹(PUK) 지도자 잘랄 탈라바니가 임명될 가능성이 높다고 보도했다. 하지만 각 종족과 정치세력들이 영향력을 확대하기 위해 분주히 움직이고 있어 상황은 유동적이다. 워싱턴포스트는 이라크 인구의 5분의1가량을 차지하는 쿠르드족은 당초 부통령 1자리를 준다는 계획에 동의했지만,이제 더 많은 자리를 요구하고 있다고 전했다.임시정부 요직 후보에서 배제돼 있던 해외파 출신 정치인들도 ‘핵심적 역할’을 달라며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장택동기자 taecks@seoul.co.kr˝
  • [눈도귀도 즐거워] 보러갑시다

    ■국 악 ■ 2004 겨레의 노래뎐 29·30일 오후4시 국립극장 하늘극장(02)2280-4115.국립국악관현악단 정기연주회. ■ 생동의 대금소리 28일 오후7시30분 국립국악원 우면당(02)580-3333.한양대금앙상블 정기공연. ■ 소리꾼 김용우의 신나는 콘서트 28일 오후7시30분 메사팝콘홀(02)583-1863. ■미 술 ■ 김보희 작품전 6월 30일까지 카이스갤러리(02)511-0668.명상의 세계로 이끄는 풍경. ■ 신정무 작품전 6월3일까지 갤러리 삼성프라자(031)779-3853.삶의 터전으로서의 분당을 소재로 한 수채화와 유화. ■ 원혜연 개인전 6월 9일까지 사비나미술관(02)736-4371.인간의 원초적 슬픔을 머금은 초상을 형상화. ■ 정종해 작품전 30일까지 예술의전당 미술관(02)580-1641.거칠고 둔탁한 필치가 돋보이는 수묵화. ■ 무대를 보는 눈:독일현대작가전 8월 8일까지 로댕갤러리(02)750-7818.미술과 연극의 다양한 만남을 보여주는 독일 현대작가들의 회화,조각,설치,영상작품. ■ 최인선 작품전 6월10일까지.노화랑(02)732-3558.오브제를 활용한 서정 추상의 세계. ■뮤지컬 ■ 데이비드 카퍼필드 내한공연 30일까지 세종문화회관 대극장(02)3472-4480. ■ 브로드웨이 42번가 29일∼8월15일 정동 팝콘하우스(02)766-8551.한진섭 연출,김미혜 윤석화 출연.스타를 꿈꾸는 코러스들의 이야기를 다룬 미국 뮤지컬. ■ 터널 29일∼7월4일 문화일보홀(02)521-6284.서승만 연출,남경읍 진복자 출연.성장의 터널을 통과하는 청춘들. ■ 판타스틱스 30일까지 동숭아트센터소극장(02)762-0010.톰 존스 작·김달중 연출,최용민 추상록 출연.순수한 청춘의 사랑을 그린 소극장뮤지컬. ■어린이 ■ 우리는 친구다 6월13일까지 학전블루소극장(02)763-8233.겁쟁이 민호와 TV광 슬기,폭력적인 뭉치 등 세 아이의 일상을 그린 극단 학전의 첫번째 어린이극. ■ 열 두 동물이야기 6월20일까지 라트어린이극장(02)560-0999.‘리틀드래곤’‘신기한 스프’에 이은 어린이 영어연극. ■콘서트 ■ 여행스케치 대학로컴백쑈 6월6일까지 목·금 오후8시,토 오후 4시·8시,일 오후 3시·6시30분 대학로 질러홀(02)741-9700. ■ 버즈 콘서트 30일 오후5시 세종대 대양홀(02)3446-3225. ■ 김윤아 콘서트 29일 오후8시 올림픽공원 올림픽홀 1544-1555. ■ 헤이리 노을음악회 29일 오후7시30분 헤이리 커뮤니티 하우스 야외무대(031)945-5123. ■무 용 ■ 인도음악과 만나는 우리 춤 31일·6월1일 오후7시30분 문예진흥원예술극장 대극장(02)763-1178. ■ 김효분의 멋과 흥,춤세계 29일 오후6시 국립국악원 우면당(02)338-6420. ■ 호두까기인형 30일까지 LG아트센터(02)2005-0114.영국 안무가 매튜 본의 댄스 뮤지컬. ■연 극 ■ 심청이는 왜 두번 인당수에 몸을 던졌는가 30일까지 아룽구지소극장(02)745-3966.오태석 작·연출,정진각 황정민 출연.현대사회의 모순을 꼬집는 비판극. ■ 견우와 직녀 6월27일까지 아리랑소극장(02)766-2124.박종우 연출,박종일 윤보경 출연.청소년의 사랑을 그린 연극. ■ 햄릿 30일까지 동숭아트센터동숭홀(02)764-8760.셰익스피어 작·이성열 연출,김영민 장영남 장두이 출연.햄릿과 클로디어스의 대결을 부각시킨 비극. ■ 짬뽕 30일까지 동숭무대(02)2266-0778.윤정환 작·연출,윤영걸 박민규 출연.5·18 광주항쟁을 소재로 한 코미디. ■ 사랑에 관한 다섯개의 소묘 7월18일까지 축제소극장(02)741-3934.위성신 작·연출,오주석 송숙희 출연,사랑에 관한 적나라한 단편 모음. ■클래식 ■ 강충모 피아노 리사이틀 28일 오후8시 호암아트홀(02)751-9606. ■ 루치아 30일까지 오후7시30분 예술의전당오페라극장(02)587-1950.루치아 알리베르티,고성현 출연.한국오페라단. ■ 엠파이어브라스 내한공연 6월2일 오후8시 서울 코엑스오디토리움,3일 오후7시30분,경기도문화예술회관,6일 오후7시 대전문화예술의전당(02)586-2722. ■ 첼리스트 양성원 렉쳐 리사이틀 30일 오후7시 두물워크숍(02)516-5834. ■ 연세신포니에타 정기연주회 28일 오후7시30분 영산아트홀(02)541-6234. ■ 화음챔버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 29일 오후6시 예술의전당 콘서트홀(02)780-5054. ■ 서울 색소폰 콰르텟 30일 오후3시 예술의전당 리사이틀홀(02)545-2078. ˝
  • 이라크 임시정부 초대총리 시아파 샤흐리스타니 유력

    6월30일부터 이라크를 실질적으로 통치하게 될 임시정부의 초대 총리로 반(反)후세인 핵 과학자인 후사인 알 샤흐리스타니(62)가 유력시된다고 외신들이 26일 일제히 전했다. 사담 후세인 치하에서 핵 개발프로그램 참여에 반대했다 아부 그라이브 교도소에서 10년간 수감생활을 한 그는 이라크 최대 종파인 시아파로 시아파 최고성직자인 알리 알 시스타니의 고문이다.라크다르 브라히미 유엔 특사는 빠르면 오는 31일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유엔·미국 특사, 후보 3명 놓고 조율 이라크 임시정부의 실질적 수장인 총리와 의례적 국가 지도자인 대통령,부통령 2명에 대한 인선이 거의 마무리됐다.브라히미 유엔 특사와 로버트 블렉윌 미국 특사는 이라크의 다양한 종족과 종파간 균형을 고려한 임시정부 인선안을 최종 조율중이다.샤흐리스타니 등 3명이 총리 최종 후보에 올랐으나,샤흐리스타니가 가장 유력하다고 미국과 이라크 관리들이 전했다. 브라히미 유엔특사는 임시정부의 인선이 향후 이라크 민주화의 성패를 좌우하는 주요 변수이기 때문에 총리의 인선 기준에 특별히 신경을 써왔다.이라크내 최대 종파인 시아파로 비정치적인 동시에 정치력을 갖춘 인물을 물색해왔다.특히 미 군정 당국이 일방적으로 임명한 과도통치위원회에 대한 대표성 논란과 이라크 국민들의 낮은 지지도를 감안,무엇보다 이라크 국민들의 수용 여부를 중시하고 있다.샤흐리스타니는 다른 망명인사들과는 달리 반체제 정치활동 대신 정치색이 없는 이라크 난민 지원활동에 전념해왔고,온건 시아파인데다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하는 시아파 최고성직자 시스타니와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점때문에 최적임자로 평가받고 있다. 샤흐리스타니는 워싱턴포스트와의 인터뷰에서 내키지는 않지만 총리직 제의가 오면 수락할 것이라고 말했다. ●임시정부 요직 놓고 물밑 경쟁 치열 임시 정부의 요직을 놓고 종파·종족간 물밑 경쟁이 치열하다.이라크내 소수민족인 쿠르드족 대표들은 자기 쪽 사람을 총리에 앉히려고 막판 로비를 벌이고 있다고 파이낸셜타임스가 전했다.로이터통신과 뉴욕타임스 등에 따르면 대통령에는 외무장관을 지낸 수니파 대표로 과도통치위원회에 참여하고 있는 아드난 파차치가 확실시되며 2명의 부통령직은 시아파 이슬람 운동단체중 최고의 역사를 자랑하는 다와당과 쿠르드족에 돌아갈 것으로 보인다.미국이 지지해왔던 아흐마드 찰라비는 이란에 기밀 정보를 제공했다는 혐의가 알려지면서 일찌감치 제외됐다. ●샤흐리스타니는 누구 핵화학 박사로 1979년 후세인이 대통령에 취임할 때까지 이라크의 원자력위원회 수석고문으로 활동했다.핵에너지에서 핵무기로 연구 초점을 전환하라는 후세인의 지시를 거부,아부 그라이브에서 혹독한 고문과 함께 10년간 거의 독방에서 수감생활을 했다.91년 가족과 함께 탈출,이란을 거쳐 영국으로 망명했으며 지난해 후세인정권이 붕괴하기 이틀전 다시 귀국,지금까지 카르발라와 바스라에서 인도주의적 구호활동에만 전념해왔다. 김균미기자 kmkim@seoul.co.kr˝
  • 與·野 “국회 주도권 잡자”

    17대 국회 전반기 상임위원장 배분 및 인선을 앞두고 여야간,중진들간 신경전이 치열하다. 국회법에 따르면 다음달 5일 국회의장단을 선출하고 7일 상임위 및 특위위원장을 선출해야 한다. 이에 따라 여야는 다음달 2일까지 국회의장단 선출문제와 상임위·특위 조정 및 배정,상임위·특위 위원장 배분 문제 등 원구성 협상을 다음달 2일까지는 매듭지을 방침이다. 열린우리당 천정배,한나라당 김덕룡 원내대표는 금명간 첫 공식 접촉을 가진 뒤 빠르면 이번 주말부터 본격 협상에 들어간다. 그러나 상임위원장 배분문제를 둘러싼 여야 입장이 첨예한 차이를 보여 원구성 협상은 시작도 하기 전에 난항을 예고하고 있다. 특히 주요 상임위원장 자리는 여야간 기싸움이 워낙 치열해 협상만료 시한인 다음달 2일 안에 주인을 찾지 못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 현행 19개 상임위(2개 특위 포함)를 기준으로 열린우리당은 ▲열린우리당 11개 ▲한나라당 8개 등으로 배분하자는 입장이지만 한나라당은 ▲열린우리당 10개 ▲한나라당 8개 ▲비교섭단체 1개 등으로 나누자는 쪽으로 가닥을 잡고 있다. 특히 열린우리당은 국회 운영의 주도권 확보를 위해 재경·예결·정무·운영·법사·통외통·문광·국방·정보위 등은 위원장을 양보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반면 한나라당도 재경·예결·법사·통외통·문광·정무·재경·건교위 위원장을 차지하겠다고 버티고 있다. 상임위원장 후보로는 열린우리당의 경우,정세균(재경 또는 산자),최용규(법사),유재건(통외통),문희상(정보),이강래(행자),박병석(문광 또는 정무) 당선자 등이 거론되고 있다. 한나라당에선 박종근·정의화(재경 또는 예결),최연희(법사),맹형규(통외통),이해봉·김광원·안상수(행자),권오을(농해수),이윤성(문광),김영선(과기정통) 당선자 등이 거명되고 있다. 이에 대해 민주노동당은 교섭단체 위주의 관행을 앞세워 양당이 상임위원장을 독식하는 것은 소수당의 권익을 무시한 구태에 지나지 않는다며 반발하고 있다.여야 여성 당선자들도 최근 각각 모임을 갖고 상임위원장 배분 때 여성 몫 30% 할당을 요구하고 나서 또다른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전광삼기자 his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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