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인선
    2026-04-13
    검색기록 지우기
  • 채소
    2026-04-13
    검색기록 지우기
  • 납치
    2026-04-13
    검색기록 지우기
  • 2024
    2026-04-13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12,304
  • [프로배구] 현대캐피탈, 상무 3-0 완파

    프로배구 현대캐피탈이 아마추어 초청팀 상무를 완파하고 겨울리그 첫 승을 올렸다. 현대캐피탈은 6일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 NH농협 2007∼08 V-리그 경기에서 신인 레프트 임시형의 공수에 걸친 활약을 앞세워 상무를 3-0으로 제압했다. 현대는 이날 이선규·하경민(이상 센터)·박철우·후인정(이상 라이트) 등 주전들을 거의 출전시키지 않고도 손쉽게 승리를 낚았다. 이로써 현대캐피탈은 지난 1일 삼성화재와의 홈 개막전 0-3 완패 뒤 첫 승을 올려 1승1패를 기록한 반면 프로팀 외국인선수 출전 제한을 요구하며 리그 불참까지 검토했던 상무는 2연패에 빠졌다. 현대캐피탈의 레프트 임시형(인하대 졸업 예정)은 첫 세트부터 빠른 속공으로 초반 리드를 주도했고, 주상용과 송인석의 스파이크가 터지면서 현대캐피탈은 25-21로 기선을 잡았다.2세트에선 상무의 반격에 휘말려 22-22 동점을 허용했지만 상대 범실과 임시형의 연속 득점으로 세트스코어 2-0을 만들었다.3세트에서는 상무가 3-1로 앞서갔지만 임시형의 잇단 블로킹과 주상용의 속공이 빛을 발하며 25-22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전광삼기자 hisam@seoul.co.kr
  • 부산항에 ‘황새’ 떴다

    2008년 프로축구 K-리그가 스타 플레이어 출신 사령탑들의 불꽃 튀는 경연장이 될 예정이라 벌써부터 관심이 뜨거워지고 있다. 한국 최고 스트라이커 계보를 이으며 1990년대를 주름잡았던 ‘황새’ 황선홍(39)이 부산 신임 감독으로 K-리그에 돌아온다. 부산은 4일 “지난 8월 사임한 박성화 감독의 후임으로 황선홍 전 전남 코치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또 “젊고 패기가 넘치는 팀 컬러에 맞는 사령탑을 뽑기 위해 시간이 많이 걸렸다.”고 설명했다. 기간은 3년. 구체적인 계약 금액은 공개되지 않았으나 신인 감독으로서는 역대 최고 액수인 것으로 전해졌다. 2003년 2월 현역 유니폼을 벗은 뒤 같은 해 전남 2군 코치로 지도자의 길에 접어든 황 감독은 지난 3월 축구협회 지도자 1급 자격증을 따내고 영국으로 축구 유학을 떠났다. 황 감독은 이날 기자회견을 갖고 “감독으로서 첫 걸음을 내딛는다는 점에서 결정에 시간이 걸렸다. 최근 침체를 벗어나 제2의 창단을 추진하는 부산의 감독으로 선임돼 영광”이라면서 “자율적이면서도 책임감으로 뭉친 팀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앞서 전날 경남FC는 프로 무대 통산 107승에 빛나는 조광래(53) 감독에게 지휘봉을 맡겼다. 현역 시절 ‘컴퓨터 링커’로 이름을 날렸던 조 감독은 1992∼94년 대우(현 부산),1999∼2004년 LG(현 FC서울)를 지휘하며 2000년 정규리그 우승을 차지했다. 고향팀 경남에서 세 번째 도전을 시작하는 셈. 최근 내셔널리그 우승을 거머쥔 울산 미포 조선이 차질 없이 한국 프로축구 사상 처음으로 K-리그에 승격한다면 한국이 배출한 최고 공격수 가운데 한 명이었던 ‘그라운드의 저격수’ 최순호(45) 감독도 2001∼2004년 포항 지휘봉을 잡은 이후 4년 만에 큰 물에 복귀하게 된다. 이미 지난 여름 ‘야인’ 김호(63) 감독이 대전에 둥지를 꾸리며 국내 축구 열기를 한층 뜨겁게 달궜다. 이를 고려하면 이번 스타 출신 감독들의 대거 귀환은 기존 ‘빗자루’ 김정남(64) 울산 감독,‘차붐’ 차범근(54) 수원 감독,‘진돗개’ 허정무(52) 전남 감독,‘총알’ 변병주(46) 대구FC 감독 등과 다양한 라이벌 구도를 만들어 내며 역대 최고의 춘추전국시대를 열게 될 전망이다. 여기에다 스타 출신은 아니지만 이미 명장으로 자리매김한 김학범(47) 성남 감독, 올해 ‘삼바 돌풍’을 일으킨 세르지오 파리아스(40) 포항 감독, 월드컵 4강에 빛나는 셰뇰 귀네슈(55) FC서울 감독과 ‘시민구단 돌풍’을 일으킨 뒤 1년 동안 영국 연수를 갔다가 내년 시즌 다시 벤치에 앉을 장외룡(48) 인천 감독 등이 그려낼 지략 대결도 흥미를 더한다. 한편 제주는 이날 올시즌을 끝으로 사퇴한 정해성 감독 후임으로 브라질 출신 아뚜 베르나지스(54) 감독을 선임했다. 기간은 내년 말까지이며 자세한 계약 조건은 밝히지 않았다. 이로써 K-리그 구단 사령탑 인선이 모두 마무리됐다. 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 차기 CEO 누가 오를까

    차기 CEO 누가 오를까

    12월과 내년 1월 각각 임기가 만료되는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사장과 예금보험공사 사장 자리를 두고 금융권이 촉각을 세우고 있다. 후임이 누구냐에 따라 금융정책을 담당하는 재정경제부와 금융감독위원회, 금융감독원의 인사가 연쇄적으로 진행되기 때문이다. 한편 강권석 은행장의 갑작스러운 별세로 공석이 된 기업은행장은 대행체제로 진행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정부 관계자는 “5일 정도가 돼야 공모절차를 밟을 지, 차기 정부로 넘길지가 결정될 것”이라고 2일 말했다. ●누가 거론되나 현재 최장봉 예보사장 후임에는 이우철(오른쪽 사진·행시 18회) 금감원 부원장과 박대동(행시 22회) 금감위 상임위원이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다. 이 부원장이 예보 사장으로 자리를 옮길 경우, 박 상임위원이 그 자리를 대신할 가능성이 크다. 물론 박 상임위원이 최 사장 후임으로 직접 이동할 가능성도 거론된다. 정부 관계자는 “이 부원장의 임기가 내년 11월까지이기 때문에 본인은 고사하고 있고, 박 상임위원도 예보로 옮기는 것에 썩 내켜하지 않는다.”면서 “유동적”이라고 말한다. 한때 진동수(17회) 전 재경부 2차관이 거론됐으나, 본인이 고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 관계자는 “진 전 차관은 최근 공석이 된 기업은행장 자리에 갈 수도 있다.”고 분석했다. 그러나 현 정부에서 기업은행장이 임명될 경우 ‘단명’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때문에 향후 한 달 정도 대행체제로 간 뒤 차기 정부로 인사권을 넘길 수도 있다. 박 상임위원이 금감원 부원장이나 예보 사장으로 이동할 경우 그 자리에는 김용환(23회) 증권선물위원회 상임위원이 옮겨갈 가능성이 높다. 후임 증선위 상임위원 자리를 놓고는 임승태(23회) 재경부 금융정책국장과 권혁세 금감위(23회) 감독정책1국장이 경합 중이다. 그러나 금감위에선 내부 승진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크다. 만약 임 국장이 증선위 상임위원으로 간다면 후임 금정국장에는 김광수(27회) 재경부 공적자금관리위원회 사무국장이 발탁 임명될 가능성이 높다. 이달 31일 임기가 끝나는 김우석 캠코 사장의 후임으로는 이철휘(왼쪽·17회) 재경부 대외부문 장관특별보좌관(명예직)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보좌관은 재경부에서 공보관, 국고국장을 지낸 뒤 아시아개발은행(ADB) 이사를 역임했다. ●인선 서두르는 정부 후임은 지난 여름부터 거론되기 시작했다. 정부측 한 관계자는 “이달 19일 대통령 선거가 끝나고 당선자가 결정될 경우 3급 이상 고위공무원이나 공기업 인사가 내년 2월 취임 전까지 올 스톱될 가능성이 높다.”면서 “원활하게 인사를 하기 위해서는 올해 임기가 만료되는 예보와 캠코 사장을 선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밝혔다. 예보와 캠코는 곧 이사회를 열어 임원추천위원회를 구성하고 공식 선임절차에 들어가야 한다. 인선 작업은 위원회가 2주간 후보 모집 공고를 내고 서류검증 및 면접을 거친 후 3배수를 추천하면 제청권자(예보 사장은 재경부 장관, 캠코는 금감위원장)와 협의를 거쳐 대통령이 임명하게 된다. 문소영기자 symun@seoul.co.kr
  • ‘장난감 노’로 바다 건너던 레바논 난민 ‘감옥행’

    차기 대통령 후보 인선을 놓고 유혈사태 발생이 우려되고 있는 레바논에서 난민 행렬이 줄을 잇고 있어 국제사회의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영국 데일리메일은 “윈드서핑보드에 탄 레바논 출신의 남성 3명이 장난감용 노를 이용해 유럽으로 가려다 실패했다.”고 28일 보도했다. 모두 29살인 이 남성들은 생존에 필요한 최소한의 생필품을 갖고 레바논에서 출발, 지브롤터 해협(이베리아 반도 남쪽 끝과 아프리카 대륙 북서쪽 끝을 잇고있다)을 건너 스페인으로 향했다. 그들의 의지는 강한 바람과 3m 높이의 파도 앞에서 더욱 강해졌지만 플라스틱 노와 보드는 힘을 쓰지 못했다. 몇 시간동안 노를 저어도 32km 거리밖에 가지 못한 그들은 결국 모로코 당국에 잡혀 경찰에 넘겨졌다. 당시 이들의 험난한 탈출을 목격한 미구엘 마린(Miguel Marin)은 “그들은 추위에 심하게 떨고 있었다.”며 “돌아가기를 거부했으나 결국 아라비아어를 말하는 한 선원에 의해 설득돼 배에 옮겨탔다.”고 당시 상황에 대해 설명했다. 한편 레바논 당국은 스페인으로 탈출하는 자국민에 대해 우려하고 있으며 해마다 많은 사람들이 탈출을 시도하다 죽는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주미옥 기자 toyobi@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인사]

    ■ 금융감독위원회 ◇과장급 파견 △기획예산처 경영지원4팀장 김정각■ 조달청 ◇본부장 전보 △정책홍보본부장 具滋炫△국제물자〃 申熙均△시설사업〃 金明洙△서울지방조달청장 金在浩■ KBS △감사실 감사역(경영) 윤용호■ 미래에셋생명 ◇본부장 전보△강북지역본부장 김상녕 ◇팀장 전보△강북지역본부 영업팀장 강명진△고객서비스팀장 김수철■ 금호아시아나그룹 △전무 조성태 원일우 송효성 조응수 이철재△상무A 김희태 유현주△상무 김승택 김상현 이도희 김성운 엄태진 양호용 최덕영 이상학 김성열 박석호 이종서△상무보 김근영 이훈복 정두석 성현주 임상욱 이재민 지홍근 조성준 양동기 조광현 김연수 신인선 윤종형 허경필 최규명 하익환 차준대 이갑주 오성욱 △전무 현동실 이호일△상무 최문택 한종택 류광희 이희태 김우상 이한수 주용석 한태근 조원용△상무보 박형기 오근녕 박근후 박찬만 김남수 최세종 △전무 이한섭 선종선 김병섭△상무 강이현 변재원 손봉영 유덕환 허민△상무보 이호 김인빈 조장수 정일택 박성완 민경용 박복수 △전무 김재철 박긍래 장해남△상무 이진국△상무보 이재원 나선중 박지수 곽태흠 장길연 김동욱 이동학 김춘근 민경보 김길수 양순만 홍승만 △상무 유성택 △전무 양광호△상무 한동화 이관영 임성규 △상무 백종훈△상무보 정영호 △상무 박정욱△상무보 심종기 이용호 △상무 손영원△상무보 조규춘 △전무 온용현 △전무 정길영△상무 정인범△상무보 조동근 △상무보 김현일 윤종철 백현철 △전무 임광식△상무 김호산 배무현△상무보 최계훈 최영 김형우 △부사장 김창규△상무 오맹렬△상무보 박진희 △상무 김현철 △전무 배오식△상무 김제웅 △상무 안진태 안길상△상무보 박재봉 홍주완 △전무 김용연 △전무 윤생진△상무보 홍승오 박홍석 이용욱 윤동복■ 대한체육회 △경영총괄본부장 김승곤△체육진흥〃 박필순△선수촌운영〃 박태호△기획혁신팀장 박성수△인사관리〃 박명규△경영지원〃 윤옥상△정보관리〃 정순욱△학교생활체육〃 유정형△경기운영〃 김재원△국제교류〃 김성철△국제경기〃 정기영△감사실장 겸 체육계자정운동추진본부장 박동희△종합훈련원건립추진단장 김종덕△스포츠사업〃 최은기△선수촌관리팀장 윤종구△훈련지원〃 이장훈△스포츠의과학〃 김용△국외연수 백성일
  • 변협 “마땅한 특검 인물이…”

    변협 “마땅한 특검 인물이…”

    ‘떡값검사’리스트에 발목 잡혀 수사팀 선정에 난항을 겪었던 검찰의 고민이 대한변협으로 옮겨갔다. 노무현 대통령의 삼성 특검법 수용방침에 따라 다음달 4일 삼성 비자금 의혹 관련 특별검사의 임명 등에 관한 법률이 공포될 예정이다. 특검 추천권을 가진 변협이 중립적인 인물 찾기에 고심을 거듭하고 있다. 변협은 법률 공포, 국회의장의 임명요청, 대통령의 추천요청 등을 감안할 때 다음달 16일까지는 특검 후보 3명을 추천해야 한다. 그래서 변협은 일단 28일 각 지방변호사회에 특검 후보를 추천해달라는 공문을 발송했고, 이에 따라 서울지방변호사회 등은 오는 30일까지 추천해달라는 공문을 회원들에게 발송했다. 변협은 서울변호사회 등의 의견을 참고해 ‘법조경력 10년 이상의 수사능력이 있는 변호사들’을 추려 대통령에게 추천한다는 계획이다. 하지만 걸림돌이 산적해 있다. 첫째는 떡값 리스트다. 만약 특검으로 임명된 변호사가 판·검사 재직시절 삼성 관리 대상에 포함됐었다는 사실이 드러나면 특검이 공중분해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유능하다는 평가를 받은 엘리트 변호사일수록 삼성 관리대상에 포함됐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삼성 관련 로펌·민변 소속 제외 참여정부 들어 인재풀로 활용됐던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에 소속된 변호사들도 불가피한 제외대상이다. 변협 관계자는 “민변은 임의단체이기 때문에 특별히 제외 대상에 넣고 있진 않다.”고 말했다. 삼성비자금 고발 사건의 고발인에 민변이 포함돼 있어 배제할 공산이 높다. 대형 로펌 소속의 변호사들을 추천대상에 올리기도 껄끄럽기는 마찬가지다. 국내 최대 기업인 삼성그룹에서 발생되는 민·형사 사건은 물론 국제계약사건에 관여했을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런 방식으로 ‘차 떼고, 포 떼고’ 나면 수사능력을 갖춘 중견 변호사 찾기는 만만한 일이 아니다. 변협 관계자는 “누구나 중립적이고 공정한 수사를 할 수 있다면 후보로 추천할 예정”이라면서도 “삼성과 관계 있는 로펌, 특수관계인, 변호사 경력 1년 미만 등은 제외할 것”이라고 나름의 원칙을 밝혔다. 다른 관계자는 “수사 중립성 문제가 가장 큰 골칫거리”라며 인선 난항을 예견했다. 홍성규기자 cool@seoul.co.kr
  • K-리그 감독상 포항 파리아스

    ‘잡초 군단’ 포항 스틸러스를 K-리그 정상에 올려 놓은 세르지오 파리아스(40·브라질) 감독이 2007년 프로축구 최고 사령탑으로 선정됐다. 파리아스는 26일 서울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진행된 ‘2007 삼성 하우젠 K-리그 대상’ 개인상 개표 결과 기자단 투표 92표 가운데 81.5%인 75표를 얻어 김학범(성남·12표) 김호(대전·3표) 박항서(경남·1표) 등 국내파 지도자를 압도적인 표차로 따돌리고 감독상을 받았다. ‘베스트11’ 개표 결과 골키퍼 부문에선 베테랑 수문장 김병지(서울)가 59표로 정성룡(21표·포항)을 제치고 통산 네 번째로 수상했다. 음주파문으로 홍역을 치른 골키퍼 이운재(수원)는 한 표도 얻지 못했다.4-4-2 포메이션을 기준으로 한 베스트11 수비수 부문에선 크로아티아 출신의 마토(수원)가 72표로 가장 많은 표를 얻었고, 이어 황재원(포항·61표) 장학영(성남·48표) 아디(서울·브라질·28표)가 뽑혔다. 마토와 장학영은 2년 연속, 황재원과 아디는 처음으로 이름을 올렸다. 미드필더 부문에선 포항 우승의 일등공신 따바레즈(브라질)가 69표로 최다 득표했고, 이관우(수원·63표) 김기동(포항·62표) 김두현(성남·40표)이 뒤를 이었다. 공격수 부문에선 득점왕 까보레(경남·브라질)가 83표로 전체 베스트11 중 가장 많은 표를 얻었다. 이근호(대구)는 32표로 데닐손(대전·31표)을 제치고 남은 한 자리를 채우며 토종 공격수의 자존심을 지켰다. 최우수선수(MVP)와 신인선수상은 다음달 6일 열리는 대상 시상식 현장에서 발표된다.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에버랜드 수사했던 이원석 검사 삼성비자금 특별수사팀에 포함

    검찰은 25일 ‘삼성비자금’ 특별수사·감찰본부에 참여할 검사 8명 인선을 마무리하고 26일부터 본격 수사에 착수한다. 이 가운데 2005년 삼성에버랜드 사건의 공소유지와 추가수사를 담당했던 이원석(39·사시37회) 수원지검 검사가 포함돼 주목된다. 김수남 특별본부 차장검사(인천지검 2차장)는 25일 “특별수사와 금융분야에서 능력을 인정받은 검사를 중심으로 수사팀을 구성했다.”면서 “일선 청과의 인력조정 문제를 조율하는 대로 2명의 일선 검사를 추가로 투입해 주초에 본격적인 수사를 시작하겠다.”고 밝혔다. 수사본부는 삼성 경영권 승계를 1개 팀이, 비자금 조성 및 로비를 두 개 팀이 맡도록 했다. 김 차장검사는 수사팀 인선과 관련,“대통령의 거부권 행사도 명확하지 않고 특검 실시까지 짧게는 40∼50일, 길게는 수개월이 걸릴 수 있다.”면서 “그 때까지라도 원칙대로 수사하겠다.”고 말했다.오상도기자 sdoh@seoul.co.kr
  • 검찰, ‘삼성수사’ 막바지 인선

    비자금과 정·관계 로비, 경영권 승계 의혹 등 이른바 ‘삼성그룹 3대 의혹’사건을 수사할 검찰 특별수사·감찰본부가 다음주 수사 착수를 앞두고 막바지 인선 작업을 서두르고 있다. 특별본부 김수남 차장검사는 21일 “이번 주 안에 인선을 마무리짓고 다음주부터는 수사에 착수할 계획”이라면서 “수사팀에 합류할 검사 10여명 등에 대한 막바지 인선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그는 “수사팀 검사는 수사능력과 자질, 청렴도 등이 중요한 인선 기준”이라면서 “본부 구성은 검사 10여명을 포함해 30∼40명에 이를 것”이라고 덧붙였다. 특별본부는 삼성의 ‘경영권 승계’,‘비자금 조성’,‘정·관계 로비’ 의혹 등 3개의 전담팀으로 구성된다. 각 팀은 팀장과 검사 3∼4명에 수사관 6∼7명으로 구성될 전망이다. 팀장은 중견 간부급 부장검사가 맡는다.오상도기자 sdoh@seoul.co.kr
  • ‘한국킬러’ 마찰라 안온다

    ‘마찰라 악몽 피할 수 있을까.’ 축구대표팀의 차기 사령탑 후보 가운데 한 명으로 거론되는 ‘한국 킬러’ 밀란 마찰라(64) 바레인 국가대표팀 감독이 21일 한국과 베이징올림픽 최종예선 6차전을 치르는 올림픽대표팀과 동행하지 않는 것으로 확인됐다. 대한축구협회 관계자는 “19일 입국한 바레인 올림픽대표팀 코칭스태프 명단에 그의 이름이 없다.”고 밝혔다. 체코 출신인 마찰라 감독은 바레인 올림픽대표팀에 공식 직함이 없다. 올림픽팀의 사령탑도 겸임하고 있다는 일부 보도도 있지만 이는 사실이 아니며 슬로바키아 출신의 이반 후코가 엄연한 감독이다. 하지만 마찰라 감독은 바레인 축구협회로부터 이번 최종예선까지만 올림픽팀을 함께 맡아달라는 종용을 받아왔다. 그도 그럴 것이 마찰라 감독은 아시안컵에서만 세 차례나 한국에 쓰라린 패배를 안겼다.96년 쿠웨이트전,2003년 오만과의 예선전에 이어 지난 7월15일 바레인전에서 모두 상대팀 감독을 맡았다. 박성화 감독이 이끄는 한국 올림픽대표팀은 지난 9월9일 최종예선 2차 원정경기에서 강민수의 결승골로 바레인을 1-0으로 꺾고 지긋지긋한 악몽에서 탈출했지만 관중석에서 경기를 지켜본 그의 모습에 적지 않게 신경이 쓰인 것이 사실. 마찰라의 한국 원정 불참에는 대표팀의 차기 사령탑 인선을 의식했기 때문이며 무엇보다 바레인 올림픽대표팀이 경기 외적인 변수로 인해 동요하는 것을 막고자 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마찰라 감독은 국내의 한 지인을 통해 “일정이 바빠 한국에 가지 못한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임병선기자 bsnim@seoul.co.kr
  • [남북총리회담] 변화된 남북회담 채널

    [남북총리회담] 변화된 남북회담 채널

    16일 남북이 총리회담 정례화와 부총리·장관급이 참여하는 3개 산하 위원회 구성에 합의함에 따라 2000년 6·15 정상회담 이후 장관급 채널을 정점으로 진행돼온 남북회담이 새 국면을 맞게 됐다. 특히 군사적 사안은 국방장관회담에서, 납북자·국군포로 등 인도적 문제는 당국간 회담과 분리된 적십자회담에서 다루기로 ‘교통정리’한 점도 주목된다. 회담의 격을 한 단계 높이면서 채널을 ▲총리회담(정치·경제·사회·문화) ▲국방장관회담(군사) ▲적십자회담(인도적 문제)으로 다원화하는 ‘스리 트랙’ 시스템이 정착되는 셈이다. 눈에 띄는 대목은 총리회담을 6개월에 한 차례씩 열기로 합의한 점이다. 통일부 장관이 참여해온 장관급회담을 격상한 것으로, 정상회담의 정례화가 이뤄지지 않은 상황에서 실질적인 최고위급 회담의 위상을 갖게 된다. 총리회담 산하에 구성될 3개 위원회의 격도 높아졌다. 차관급이던 경제협력추진위원회를 대체할 남북경제협력공동위원회는 양측의 경제담당 부총리가 위원장을 맡는다. 하부기구인 ▲도로협력분과위 ▲철도협력분과위 ▲조선·해운분과위 등 6개 분과위는 소관부처의 국장급이 실무를 총괄할 것으로 보인다. 서해평화협력특별지대추진위원회는 안보·평화·경제문제가 복잡하게 얽혀 있는 사안의 특성을 고려, 우리측에선 통일부 장관이 위원장을 맡을 가능성이 높다. 위원에는 해양수산부·국방부의 차관·본부장급 간부의 인선이 점쳐진다. 하부기구로는 ▲해주특구분과위 ▲공동어로분과위 등 4개 실무 분과위가 꾸려진다. 내년 상반기에 구성될 남북사회문화협력추진위원회 위원장은 문화관광부 장관 몫으로 돌아갈 공산이 크다. 납북자·국군포로 상봉·송환 문제를 비정부 채널인 적십자회담으로 넘긴 것은 사안의 민감성을 고려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북한 당국이 공식적으로 존재를 부인해온 이들의 송환 문제를 당국간 공식 테이블에서 논의하는 것은 우리 정부도 정치적 부담이 만만찮은 탓이다. 군사적 신뢰구축과 긴장완화 방안을 총리회담과 별개의 테이블인 국방장관회담에서 논의키로 한 것은 군이 내각보다 우위에 있는 북한 선군체제의 특성을 고려했다는 후문이다. 이재정 통일부장관은 “북이 갖고 있는 당과 군, 내각의 기능적 역할을 존중해 회담 운영은 별도로 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하지만 일각에선 남북간 교류협력사업 대부분이 군사적 보장조치가 뒤따라야 실효성을 가질 수 있는 현실을 고려할 때 이같은 이원화 시스템이 회담 효율을 떨어뜨릴 것이란 우려도 일각에서 제기된다. 이세영기자 sylee@seoul.co.kr
  • 檢 ‘삼성 특별수사·감찰본부’ 구성

    검찰이 삼성그룹 비자금 조성 및 검찰 간부 로비 의혹을 밝히기 위해 독립적인 ‘특별수사·감찰본부’를 구성하기로 했다. 감찰본부가 구성되면 서울지검 특수2부에서 하던 수사는 이곳으로 모두 이첩된다. 검찰의 이같은 조치는 정치권과 시민단체의 특별검사제 도입 요구 등을 의식한 것으로, 검찰은 2001년 `이용호 게이트´ 사건 때 다수 전·현직 검찰 간부가 연루됐다는 의혹이 제기돼 특별감찰본부를 구성한 적이 있다. 김경수 대검찰청 홍보기획관은 15일 “기존 수사지휘 체계로는 검찰총장 후보자와 고위 검찰 간부들이 삼성으로부터 정기적으로 금품을 수수했다는 의혹을 떨쳐버리기 어렵다고 판단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김 기획관은 “이날 오전 정상명 검찰총장과 임채진 검찰총장 후보자가 협의해 결정했다.”면서 “공정성을 담보한 검사장급 이상 간부가 본부장을 맡아 독립된 조직의 인적구성과 운영을 책임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실체적 진실 규명에 어느 것이 가장 효율적인가를 고민해 내린 결론”이라며 “수사·감찰 대상도 이제까지 제기된 의혹 전반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특별수사·감찰본부는 최종 수사결과만 검찰총장에게 보고할 뿐 중간 수사경과는 상황에 따라 총장에게 보고하지 않을 수도 있다. 또 모든 특수사건의 상위 지휘라인인 대검 중수부도 특별본부의 보고체계에서 벗어난다. 규모는 중수부 이상 규모에 특수2부에서 파견된 일부 검사와 수사관도 포함된다. 다만 사제단과 김용철 변호사측이 여태껏 로비에 연루된 의혹을 받는 검사들의 명단을 모두 공개하지 않아 인선에 난항이 예상된다. 김 기획관은 “나름대로 방법을 동원하고 김 변호사측이 전체 명단을 제출할 것으로 기대하지만 그렇지 못하더라도 노력을 기울인 대로 본부장을 임명해 수사진을 구성할 것”이라며 “외부인사 영입은 고려해 본 적이 없다.”고 답했다. 한편 참여연대 박근용 사법감시팀장은 “늦은 감이 있지만 독립수사팀 구성 요구 등을 검찰이 수용하기로 한 만큼 로비 대상 검사 명단에 들어 있는 검찰 간부를 지휘라인에서 배제하는 등 수사의 공정성 확보를 위한 의지만 확인되면 적극적으로 조사에 협조할 생각”이라고 말했다.오상도기자 sdoh@seoul.co.kr
  • [경제플러스] KT 사장추천위원회 구성

    KT는 13일 이사회를 열고 차기 사장 선임을 위한 사장추천위원회를 구성했다고 밝혔다. 사추위는 사외이사 7명 전원과 전직 사장 가운데 이사회에서 선정한 1명, 이사회가 위촉하는 민간위원 1명 등 총 9명으로 구성됐다. 사추위는 내년 3월 주주총회 전까지 사장 인선안을 마련, 이사회에 제출하고 이사회에서 민영화 3기 사장을 선출한다.
  • 사르코지 ‘사면초가’

    |파리 이종수특파원|니콜라 사르코지 프랑스 대통령이 취임 6개월을 앞두고 최대의 시련을 맞았다. 사르코지 대통령이 역점을 두고 추진하려는 공기업 특별체제연금개혁에 반발하는 대중교통부문 노동조합 연맹이 12일(현지 시간)부터 무기한 총파업에 들어간다. 여기에 공무원·사법 노조와 대학생 단체들이 가세할 조짐이어서 사르코지 대통령의 ‘개혁 6개월’은 총체적인 사회적 저항에 직면했다.●노·정 입장 팽팽히 맞서 현재 노정 양측은 파업 전날까지 한치도 양보하지 않고 맞서고 있다. 정부는 ‘개혁만이 살길’을 내세워 노조의 입장을 비판하는 한편 국민들에게 “이번 파업이 길어질 것”이라며 협조를 당부하고 있다. 집권당 원내총무인 파트릭 드비지안은 11일(현지 시간)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이번이 최대의 고비”라고 토로했다. 프랑수아 피용 총리도 “정부의 결정은 정의와 공정함을 바라는 데서 비롯한 것”이라며 “개혁없이는 공기업 특별연금제도를 구할 방도가 없다.”고 종전 입장을 되풀이했다. 이에 맞서 현재 파업을 이끌고 있는 곳은 대중교통부문 노조 연맹도 잇따라 성명서를 내고 맞불작전에 나섰다. 최대 노동단체인 노동총동맹(CGT)의 베르나르 티보 위원장은 “정부가 본보기를 만들기 위해 갈등을 조장하고 있다.”며 “성공을 과시하려는 대통령 때문에 근로자들이 인질로 전락했다.”며 전의를 다졌다. 이번 파업이 최대의 고비가 되는 이유는 공기업 노조와 함께 프랑스에서 가장 강성인 공무원 노조와 대학생 단체가 가세하기 때문이다.●전면적인 ‘사회적 저항’ 공무원 노조는 정원 축소에 반발, 20일 파업을 벌인다. 강성인 교원 노조가 정부의 정원축소에 가장 비판적 입장이다. 또 지난주 산발적 파업을 벌였던 대학생 단체도 이번 파업에 연대할 움직임을 보이고 있어 프랑스에서 전통적으로 저항적인 세 분야 모두 정부와의 전면전에 합류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여기에 라시다 다티 법무장관의 법원 축소와 검찰총장 인선에 반대하는 사법노조도 29일 파업을 예고한 상태다. 또 지난달 한시 파업에 동참했던 국립극장 노조들도 파업에 가세할 방침이어서 문화공연계가 술렁거리고 있다.vielee@seoul.co.kr
  • 昌, 낮은 자세로 판 흔들기

    昌, 낮은 자세로 판 흔들기

    한나라당이 당내 화합을 두고 진통을 겪은 11일 무소속 이회창 후보는 시민들을 만나며 차근차근 대권 행보를 이어갔다. 대선판에 태풍을 불러온 장본인이지만, 이 후보 진영은 ‘태풍의 눈’처럼 혼란스러운 정국 상황과는 거리를 뒀다. 이 후보는 농업인의 날이자 ‘가래떡 데이’를 맞아 이날 종로구 낙원동에 있는 떡집을 찾아 가래떡을 뽑았다. 떡집 앞에서 지지자들이 자신의 이름을 외치려 하자, 그는 시민들에게 방해가 된다며 자제를 부탁하는 등 ‘낮은 자세’를 유지했다. 연신 “떡이 맛있어.”라고 읊조리며, 한 입 크기로 떡을 잘라 기자들에게 나눠 줬다. 전날 중소기업인들과 북한산에 오를 때 등산객들과 정담을 나누며 보여준 ‘소탈한 이회창’ 이미지를 강화한 셈이다. 이 후보측은 이날 추가 인선을 발표하는 등 진용 꾸리기를 서둘렀다. 방송작가 이혜연(44·여)씨가 대변인을, 양성평등실현연합 운영위원인 조용남(42·여)씨가 부대변인을 맡았다. 이와 함께 정무팀장에 허성우(48) 국가디자인연구소장, 국가서비스팀장에 이순영(55) 뉴라이트 바른정책포럼 공동대표, 조직2팀장에 이성희(58) 전 한나라당 사무부총장을 선임했다. 이 후보는 12일 남대문 단암빌딩 앞 잔디밭에서 출정식을 갖고, 대전·충남권을 시작으로 아흐레 동안 지방을 순회할 계획이다.13일에는 대구·경북 지역으로 향한다. 지도 위에 숫자 ‘8’을 그리며, 곳곳을 누비겠다는 각오다. 그의 지지율이 ‘무한대(∞)’의 가능성을 딛고 올라갈지,‘뫼비우스의 띠’처럼 결국 제자리걸음을 할지는 ‘8자 모양 지방순회’가 끝나면 가늠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구동회기자 kugija@seoul.co.kr
  • 강삼재, 5개팀 총괄 사령탑에

    무소속 이회창 후보가 9일 대선 캠프 선거대책기구 팀장급 인선을 발표했다. 주말쯤부터는 정책과 공약을 선보일 계획이다. 행보가 빠르다.●주말부터 정책·공약 선보일 듯 이 후보는 5개 팀을 꾸리고, 팀장을 발표하며 기본틀을 제시했다.5년 전 한나라당 후보로 나설 때에 비할 수 없을 정도로 단출한 구성이다. 5선 의원 출신인 강삼재 전 한나라당 사무총장이 사령탑 격인 전략기획팀장을 맡았다. 정책팀장은 윤홍선 전 국무총리비서실 정무수석이, 홍보팀장은 이흥주 특보가, 조직팀장은 김원석 전 경남 지사가, 공보팀장은 이영덕 전 조선일보 부국장이 선임됐다. 윤홍선 정책팀장은 이 후보 총리 시절 정무수석비서관으로, 지난 대선 때 정책 자문역을 맡았다. 현재는 인도네시아 현지기업인 ㈜하나 회장이다. 이흥주 홍보팀장은 이 후보 총리 시절 비서실장으로 97년과 2002년 대선에서 행정특보를 지냈다. 김원석 조직팀장은 지난 대선에서 이회창 후원회 부회장으로 활동했다. 이영덕 공보팀장은 올해 한나라당 경선에서 박근혜 전 대표측 캠프 언론자문으로 있었다. 역시 박 전 대표의 언론 자문역이던 이용관씨가 대변인 행정실장이 됐다. 앞으로 이들이 참석하는 팀장급 회의에서 전체적인 캠페인 전략을 짜기로 했다. 메시지팀과 후보일정팀 등 몇개팀을 추가로 구성할 계획이다. 이 후보측 관계자는 “지난 대선에서 이 후보를 도왔던 인사들이 한나라당이나 다른 후보 캠프에 있다.”며 갑자기 캠프 구성원을 모으기에 어려움을 호소하면서도 “곧 체계를 갖출 것”이라며 자신감을 보였다. 당장 대변인 자리가 충원돼야 한다. 구범회 전 한나라당 총재 언론특보와 2002년 대선에서 이 후보 대변인을 지낸 조윤선 한국씨티은행 부행장 등의 이름이 나온다.●선대본부장 개념 없이 팀장제로 이흥주 홍보팀장은 “기존 정당의 선대위의 개념이 아니라 굳이 명칭을 붙인다면 ‘17대 대통령선거 대책기구’ 정도가 될 것”이라면서 “선대위원장이나 선대본부장 개념은 없고 팀장 위에 바로 후보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실무진은 박사급이나 전문인을 영입해 구성 중이다. 일부는 이미 활동 중이다.”라고 설명했다. 지방 조직은 이 후보 지지세력을 체계화해 선거연락 사무소 개념으로 대신할 계획이다. 한편 이명박 후보 선대위 상근특보단이던 이성희 전 한나라당 사무부총장이 조직 특보로 최근 캠프에 합류했다. 친이 성향 L의원 보좌관이던 L씨도 합류한 것으로 알려졌다. 탤런트 오지명씨도 이날 사무실을 찾았다.홍희경기자 saloo@seoul.co.kr
  • 靑 “전군표 청장 구속 유감”

    사상 초유의 현직 국세청장의 구속 사태에 청와대가 7일 유감을 표명했다. 천호선 청와대 대변인이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청와대의 입장’을 밝히는 형식이었다. 하지만 정치권 일각에서 요구하는 노무현 대통령의 직접 사과는 검토하고 있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천 대변인은 “노 대통령이 사과할 뜻이 없느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청와대의 입장을 밝힌 것으로 이해해 달라.”고만 답했다. 변양균 전 청와대 정책실장과 정윤재 전 의전비서관이 구속된 이후에도 노 대통령의 사과 표명은 이뤄지지 않고 있다. 세가지 사건은 모두 청와대내 민정·인사 라인의 검증 시스템에 문제점을 드러냈다는 공통점을 안고 있다. 때문에 각각의 사건 때마다 노 대통령의 대국민 사과나 관련자 문책이 필요하다는 여론이 제기됐지만, 별다른 후속 조치가 이뤄지지 않았다. 천 대변인은 이날 “법원의 판단이 남아 있긴 하지만”이라는 전제를 깔고 “현직 국세청장이 비리 혐의로 구속된 것을 유감스럽게 생각한다. 사표가 수리됐다.”고 말했다. 천 대변인은 변 전 실장과 정 전 비서관에 이어 3번째로 ‘당사자의 해명’에만 매달렸던 이유를 묻자 “청와대가 거짓말을 한 게 아니라, 결과적으로 거짓 주장을 전달할 수밖에 없었던 상황”이라고 해명했다. 한편 청와대는 이날 오전부터 후임 인선을 위한 검증 작업에 들어갔다. 박찬구기자 ckpark@seoul.co.kr
  • 新안산선 노선유치 다툼

    新안산선 노선유치 다툼

    다음달로 다가온 건설교통부의 신안산선 노선 결정을 앞두고 ‘인천·시흥시’ 대 ‘안산시’의 대결 구도가 펼쳐지고 있다. 신안산선은 안산을 종착지로 가닥이 잡혔으나 이해관계가 맞닿아 있는 인천시와 시흥시가 연합전선을 펴면서 시흥을 종착지로 해줄 것을 요구해 문제가 불거졌다. 인천시와 시흥시는 6일 신안산선 노선을 여의도∼KTX 광명역∼시흥시청∼월곶으로 하는 방안을 건설교통부와 기획예산처에 건의했다. 월곶은 인천과 인접된 데다, 현재 건설 중인 수인선(수원∼인천)이 통과하도록 돼 있다. 두 도시는 이 노선이 2014년 인천아시안게임을 성공적으로 치르는 데 도움이 되고, 인천경제자유구역과 시흥 군자지구 개발에도 효과적인 광역 교통망으로 활용될 수 있다고 강조한다. 인천시의회와 시흥시의회는 지난달 잇따라 ‘수도권광역철도망계획 조정요구 결의문’을 채택했으며, 인천시와 시흥시 지역구 국회의원들도 지난 5일 서울 여의도에서 간담회를 갖고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시흥시는 나아가 서부수도권행정협의회에서 지원을 요청해 공동 건의문을 이끌어내는 등 지역 연대를 강화하고 있다. 시흥시의 노선안에 지지를 나타낸 지자체는 부천, 김포, 서울 강서구 등으로 모두 신안산선이 시흥을 경유할 경우 활용이 가능한 지역이다. 인천·시흥시의 공세에 안산시는 어이없다는 반응이다. 신안산선은 1998년 수립된 수도권광역5개년교통계획이나 2006년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노선이 여의도∼광명∼안산으로 명시돼 있는데도 인천·시흥이 ‘딴지’를 건다는 것이다. 안산의 인구(73만명)가 시흥(40만명)보다 월등히 앞서는데다 화성에 들어설 신도시들의 교통 연계를 위해서는 원래 계획대로 안산을 종착역으로 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시흥 인구가 밀집된 정왕동, 오이도 지역은 안산에 인접해 안산에서 신안산선 이용이 가능하다는 점도 내세운다. 따라서 인천·시흥시의 노선유치 시도에 대해, 별도로 계획된 제2공항철도 노선이 타당성이 없는 것으로 드러나자 대체 효과를 위해 신안산선을 끌어들이려 한다고 의심의 눈길을 보낸다. 안산시는 시흥시와 인근 지자체들의 연대 행위를 ‘담합’으로 규정하고 경기도에 불공정행위 중단을 위한 중재를 요청했다. 박주원 안산시장은 최근 건교부를 방문, 인근 지자체들의 ‘세력 연합’에 대한 우려를 표명하고 신안산선 노선이 객관적이고 공정하게 결정될 수 있도록 건의했다. 안산시는 오는 15일 지역 국회의원과 시의원, 시민단체 등이 참여하는 ‘신안산선 안산시 유치를 위한 정책간담회’를 열어 대응방안을 논의키로 해 지자체 간의 갈등이 깊어질 전망이다. 인천 김학준기자 kimhj@seoul.co.kr ●신안산선 12월쯤 노선이 결정되면 기본·실시설계를 거친 뒤 사업비 3조 9200억원을 들여 2011년 착공,2016년 완공 예정이다. 하지만 수도권 광역교통망이 민원 등으로 일정대로 건설되는 예가 드문 점으로 미뤄 완공 시기는 불투명하다.
  • 축구대표 감독 파리아스·박성화도 거론

    축구 국가대표팀 사령탑 인선에 속도가 붙고 있다. 대한축구협회 기술위원회는 7일 비공식 간담을 갖고 내국인·외국인 지도자 중 어느 쪽을 선택할지 가닥을 잡은 뒤 다음주 공식회의에서 본격 인선에 들어가기로 했다. 기술위원회는 지난달 25일 첫 회의 이후 국내 10명, 해외 10명 등의 장단점을 검토해 후보군을 10명까지 압축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 기술위원은 “국내 2명, 해외 2명으로 압축됐다는 말도 있지만 아직 그 단계는 아니다. 국내파 5명, 해외파 5명 정도로 보면 된다.”고 말했다. 후보군에는 K-리그 가을 잔치에서 화끈한 공격 축구와 신들린 용병술로 ‘그라운드의 마법’을 펼친 포항의 세르지오 파리아스 감독과 올림픽대표팀 박성화 감독도 포함돼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기술위는 그동안 선정 기준으로 삼았던 국제 축구 흐름에 대한 이해도, 국제무대 지도자 경력, 전술 운용 능력, 선수 장악력과 카리스마, 코칭 스태프와의 의사소통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하되 남아공월드컵 3차예선이 내년 2월 시작돼 시간이 촉박한 만큼 한국 축구에 빨리 적응할 수 있는 적임자를 찾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해외 지도자의 경우 현직을 맡지 않고 있는 감독들이 우선 접촉 대상이고, 국내파 가운데는 K-리그 현직 감독들도 있다. 이영무 위원장은 앞서 “이달 중순쯤 후보자의 윤곽이 드러나고 늦어도 하순까지는 감독을 선임할 것”이라고 말했다.임병선기자 bsnim@seoul.co.kr
  • 새 국세청장 김용민·한상률씨 거론

    청와대는 6일 구속된 전군표 국세청장이 사의를 표명함에 따라 이를 수리키로 하고, 후임 인선 작업을 벌이고 있다. 후임 국세청장으로는 김용민 청와대 경제보좌관과 한상률 현 국세청 차장이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다. 부동산 세제의 시행 과정에서 노무현 대통령으로부터 신임을 얻은 김 보좌관은 국세청 조직의 개혁 필요성에서 거론되고 있다. 한 차장은 내부 승진이라는 점에서 무난한 카드로 여겨지고 있다. 오대식 서울지방국세청장과 권춘기 중부지방국세청장 등도 물망에 오르고 있다. 청와대는 전 청장의 구속영장 발부에 대한 입장을 7일 공식 발표할 예정이다. 박찬구기자 ckpark@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