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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터 美대법관 새달 은퇴… 후임 인선 주목

    │워싱턴 김균미특파원│미국 연방 대법원의 대법관인 데이비드 해켓 수터(69)가 19년간의 대법관 생활을 마무리하고 오는 6월 은퇴하기로 결심함에 따라 버락 오바마 대통령의 첫 후임 대법관 인선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워싱턴포스트와 뉴욕타임스 등은 30일(현지시간) 복수의 소식통의 말을 인용해 수터 대법관이 6월 대법관직 사임을 희망하면서 후임 결정 때까지 직무를 수행할 뜻을 최근 백악관에 전달했다고 보도했다. 뉴욕타임스는 수터 대법관이 은퇴 결정을 이르면 1일 발표할 것이라고 전했다. 그동안 워싱턴 생활에 염증을 느껴온 수터 대법관은 오바마 대통령이 취임하면 은퇴해 고향인 뉴햄프셔로 돌아가 등산 등을 하며 여생을 보내고 싶다는 말을 지인들에게 해왔다고 신문은 보도했다. 지난 1990년 조지 H 부시 대통령에 의해 105번째 대법관으로 지명된 수터 대법관은 지명 당시에는 중도 보수로 분류됐으나 1992년 여성의 낙태권 인정 판결 이후 자유주의적인 진보 성향으로 분류된다. 지난 2000년 대선 당시 조지 부시와 앨 고어 후보 간 개표 소송에서 개표중단 결정에 대해 소수의견을 낸 대법관 네 명 가운데 한 명이기도 하다. 빌 클린턴 전 대통령 이후 15년 만에 민주당 대통령으로 후임 대법관을 지명하게 되는 오바마 대통령이 후임에 진보 성향 인사를 지명하더라도 현재의 대법원 이념성향에는 별다른 변화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 현재 미 대법원은 보수와 진보 성향의 대법관이 각각 4명씩이고, 공화당 대통령에 의해 지명된 중도 성향의 앤서니 케네디 대법관이 결정적인 역할을 해왔다. 후임에 여성 인사가 낙점을 받게 될 것이라는 전망이 벌써부터 나오는 가운데 최근 인준을 받은 엘레나 케이건 송무담당 법무차관과 항소법원의 소냐 소토메이어, 킴 멕레인 워들로, 다이안 파멜라 우드 법관 등이 유력한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고 미 언론들은 전했다. kmkim@seoul.co.kr
  • [프로농구] KCC 5년만에 왕좌 탈환

    어떤 공격도 막아 낼 수 있다는 ‘(제우스) 신의 방패’ 이지스(EGIS)란 이름처럼 KCC는 높았고, 빨랐으며, 강력했다. KCC가 사상 처음으로 네 번째(현대 포함) 우승신화를 썼다. KCC는 1일 전주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7전4선승제) 7차전에서 추승균(24점)과 하승진(18점 15리바운드)을 앞세워 삼성을 98-82로 꺾었다. 시리즈 전적 4승3패로 2003~04시즌 이후 5년 만에 우승트로피를 들어올렸다. 동부(3회 우승)와 전통의 라이벌 삼성, 모비스(이상 2회)도 이루지 못한 4회 우승 고지를 밟은 것. 현대에서 KCC로 이름은 바뀌었지만 ‘현대가(家)’ 형제(고 정주영 현대 회장-정상영 KCC 명예회장)들이 바통을 이어받은 것이어서 농구 명가의 전통이 오롯이 지켜진 셈. 3위팀이 우승한 것은 2002~03시즌 TG에 이어 두 번째다. 우승의 일등공신은 눈부신 ‘진화’를 거듭한 하승진(24)이다. 2007년 미프로농구(NBA)에서 실패한 뒤 국내로 돌아온 그는 자신감을 잃은 ‘덩치 큰 괴물’에 불과했다. 하지만 오프시즌 몸무게를 25㎏이나 줄이고 근력을 길렀다. 시즌 초 한국농구에 대한 적응력이 현저하게 떨어져 고전했지만 서장훈의 트레이드로 출전시간이 늘면서 차츰 농구에 눈을 떴다. 지난 1월 “팀이 날 필요로 하는 것 같지 않다.”는 항명성 발언으로 안팎의 지탄을 받은 뒤 외려 성숙해졌다. 이번 플레이오프는 강호에 첫 발을 디딘 소년이 고수들과 맞붙어 무림을 평정하는 무협소설 같았다. 하승진은 6강 플레이오프에서 ‘국보급센터’ 서장훈(전자랜드)을, 4강에서 ‘연봉킹’ 김주성(동부)을 꺾은 데 이어 챔프전에선 발목 부상으로 고전하면서도 끝내 테렌스 레더(삼성)를 무너뜨렸다. 진정한 에이스의 모습을 보여준 추승균(35), KCC의 스피드를 한 단계 끌어올린 강병현(24) 역시 빼놓을 수 없는 공신들이다. KCC의 전성시대는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다. 2009~10시즌에는 외국인선수 2명 가운데 1명만 출전이 가능하다. 하지만 KCC는 ‘예외(?)’다. 하승진과 ‘하프코리안’ 토니 애킨스까지 3명의 ‘용병’이 뛰는 셈. 한편 아쉽게 정상 문턱에서 패한 삼성 안준호 감독은 “2년 연속 우승에 도전했는데 절반의 성공에 그쳐 아쉽다.”면서 “선수들이 끝까지 사력을 다해 뛰어줘 고맙다. 우리는 패자가 아닌 승자”라고 말했다. 이날 체육관에는 5533명의 관중이 입장해 총 13만 7610명으로 역대 플레이오프 최다 관중(2001~02시즌·13만 5482명)을 기록했다. 전주 임일영 조은지기자 argus@seoul.co.kr
  • [책꽂이]

    ●누른빛깔(김상수 엮음, 바움커뮤니케이션 펴냄) 한국 시단의 대표격인 원로시인 10명의 대표시 10개씩을 모았다. 김광림, 김규동, 김남조, 김윤성, 성찬경, 황금찬 등 ‘대표시인 10인선’이다. 잔잔하거나 휘몰아치듯 써내려간 명시 100편을 꼬박 읽고 나면 젊은 시인들이 배워야 할 지점, 극복해야 할 지점을 새삼 깨닫게 된다. 8000원. ●판타지 아동문학과 사회(차은정 지음, 생각의나무 펴냄) 아동·청소년 문학에 꾸준한 관심을 가진 숙명여대 차은정 교수의 새 평론집을 통해 두 장르가 한꺼번에 만났다. 차 교수는 문학의 한 장르인 아동문학을 통해 구현되는 판타지가 창조적 상상력과 비판적 사유능력을 가능하도록 만들 수 있음을 역설하고 있다. 1만 7000원.
  • [인사]

    ■전남도 △경영평가담당관 고재현△재산관리〃 조인선△쌀 광역브랜드〃 조호일△자원순환〃 전경식△균형발전〃 김동규 △복구지원〃 양해두△농업기술원 총무〃 조영우△혁신도시추진단 시설지원팀장 고성봉△도시개발부 기반시설〃 김병욱 △농업기술원 농촌지원과 고종원
  • [사설] 여권 주변인물도 철저히 수사해야

    전직 대통령이라는 험산준령(險山峻嶺) 앞에 선 검찰의 박연차 게이트 수사가 그 너머 어디로 향해야 할지는 자명하다. 그것이 몸통의 것이든, 깃털의 것이든 간에 이른바 현 여권 주변인사들을 둘러싼 이런저런 의혹들에 검의 끝을 겨눠야 하고, 한 줌의 혐의라도 남김 없이 법의 저울에 달아야 한다. 지금 정치권과 세간에는 이명박 대통령의 지인인 천신일 세중나모 회장을 둘러싼 갖은 의혹들이 나돌고 있다. 천 회장이 지난해 8월 박연차 태광실업 회장으로부터 세무조사 무마 청탁과 함께 5만달러를 건네받았다는 의혹과 포스코 회장 인선 과정에 깊숙이 개입했다는 의혹이 대표적이다. 야권은 천 회장이 지난해 7월 하순 이 대통령의 여름 휴가에 동행한 직후 돈을 받았다는 점에서 박 회장 구명을 위한 동행이 아닌가 의심한다. 사실이라면 사인(私人)에 불과한 그가 대통령과의 친분을 앞세워 국정과 민간기업을 농단한 셈이 된다. 천 회장뿐이 아니다. 박 회장이 돈을 뿌린 인사는 지난 정권을 넘어 현 정권 안에도 적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다수의 전·현직 국회의원들이 검찰에 불려갔거나 소환될 예정이고, 관계와 심지어 검찰 고위인사들도 다수가 연루의혹에 휩싸여 있는 실정이다. 이를 철저히 파헤치고 진위를 가리지 않는다면 지금의 검찰 수사는 지난 정권에 대한 정치보복이고, 지금의 검찰은 여전히 권력의 시녀라는 비판을 면할 수 없을 것이다. 어제 제46회 법의 날을 맞아 이 대통령은 “법을 다루는 사람들부터 신뢰와 권위를 인정받아야 한다.”며 성숙한 법치를 역설했다. 국민들은 노무현 전 대통령 일가와 주변에서 풍기는 돈 냄새에 낙담하면서도 법치가 바로 서는 모습에 마음을 추스르고 있다. 성역이 없는 수사만이 검찰의 갈 길이다.
  • 하라 ‘플래툰 시스템’ 이승엽에게는 치워라

    하라 ‘플래툰 시스템’ 이승엽에게는 치워라

    아무리 뛰어난 선수라도 타격 상승세는 보름을 넘지 않는다고 한다. 가파른 언덕길과 내리막길이 공존하는 타격은 그래서 자신의 페이스를 꾸준히 유지하기가 어렵다. 메이저리그 필라델피아의 전설적 3루수이자 명예의 전당에 헌액된 마이크 슈미트는 “타격감이 좋을때가 지속되면 곧 닥쳐올 슬럼프를 대비하라.” 라는 말로 타격의 어려움을 이야기 했다. 하지만 이러한 명언이 올시즌 이승엽에겐 반대로 적용되고 있다. 이승엽(요미우리)이 하라 감독의 플래툰에 힘든 시즌을 보내고 있다. 안타를 치거나 홈런을 뽑아내도 다음날 상대 선발투수가 좌완이면 어김없이 벤치를 지키고 있기 때문이다. 더 큰 문제는 이러한 하라의 플래툰에도 불구하고 요미우리가 센트럴리그 1위(12승 2무 3패) 및 최근 6연승을 달리고 있다는 점이다. 신인선수에게나 써먹어야 할 철지난 방식이 성적으로 나오고 있으니 이승엽 입장에서도 할말이 없다. 하지만 자세히 들여다 보면 팀 성적과 무관하게 이승엽이 플래툰 시스템의 희생자인 것은 변함없는 사실이다. 시즌초반 까지만 해도 주전 내야수 요원으로 분류됐던 전직 메이저리거인 애드가르도 알폰소는 수비력에 약점을 노출하며 2루 주전자리에서 탈락한 상태다. 심각했던 부상전력에다 이미 선수생활의 황혼기에 접어든 그의 나이(1973년생)를 감안할때 좋은 수비를 기대하기는 애초부터 힘들었던것이 사실. 하지만 이런 알폰소가 이젠 하라의 플래툰 시스템 정착화로 인해 이승엽의 포지션인 1루 자리를 넘보고 있다. 상대 선발이 좌완투수일때는 우투우타인 알폰소 그리고 상대선발이 우투수일때는 이승엽이 선발 출전하는데 현재까지 양선수 모두 플래툰과는 아무런 관계가 없을 정도로 애를 먹고 있다. 지금까지(23일) 알폰소는 타율이 .167(24타수 4안타)에 불과하며 그가 때려낸 홈런 역시 단 한개다. 23일 야쿠르트전에서는 상대 선발투수인 좌완 이시카와 마사노리에게 3연타석 범타로 물러났음은 물론 올시즌 들어 특별히 좌완 투수에게 강한점은 눈을 씻고 찾아봐도 없다. 성질급한 감독이었다면 벌써 2군행 지시를 했어도 할말이 없는 성적이다. 알폰소는 일본투수들의 집요한 몸쪽 공략에 애를 먹고 있으며 빠른 공에도 전혀 대응책을 찾지 못하고 있다. 반면 이승엽은 타율은 .238로 부진하지만 홈런 4개(42타수)로 팀내에서는 오가사와라 미치히로(62타수-5개)에 이어 2위를 달리고 있으며 출루율 .411 장타율 .571(OPS .982) 은 나쁜 성적이 아니다. 타율 역시 아직 시즌 초반이라 한두경기에서 안타 2,3 개만 쳐낸다면 3할 근처에 육박할수 있을 정도다. 놀라운것은 볼넷 숫자다. 이승엽은 적은 경기출장에도 불구하고 현재까지 12개의 볼넷을 얻어내 센트럴리그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일본야구에서 아직까지도 높은 가치로 평가받는 타율이 이승엽을 부진한 타자로 만들고 있는것이다. 이미 요미우리를 상대하는 모든 팀들이 하라의 플래툰에 맞춰 선발투수를 투입하고 있다. 특히 주니치와의 주말 3연전을 남겨둔 지금 일본의 스포니치나 주니치스포츠와 같은 언론에서는 이승엽보다는 알폰소와 상대하는게 낫다는 판단하에 좌완 투수들인 카와이,첸의 투입을 예상하고 있는데 우투수인 야마이가 3연전중 등판하는 날이 이승엽의 선발출전이다. 돌려 말하면 요미우리를 제외한 나머지 팀들은 이승엽을 피해가겠다는 말이다. 하라 감독 혼자만 모르고 있다. 비록 요미우리가 최근 6연승을 거두고는 있지만 엄밀히 말하면 팀 타선이 아닌 계투진들의 호투가 연승의 밑거름이었다. 6연승 중 1점차 승리가 4경기인데 오치 다이스케, 야마구치 테츠야, 니시무라 켄타로 등이 없었다면 불가능했기 때문이다. 이승엽을 하위타선에 배치하면 주자가 없을시 그를 걸리면 그만이란 것도 홈런이 아닌 이승엽 출루율을 상승시켰다. 이 모든게 엇박자다. 지금 연승을 달리고 있는 요미우리지만 연승이 끝나면 분명 위기는 찾아 온다. 그때도 지금과 같은 선수기용을 할지는 모르겠지만 장기레이스에 따른 선수들의 타격감각을 생각할때 이승엽에 대한 플래툰은 걷어 치워야 한다. 타격밸런스도 경기 출전감각과 컨디션 유지에 영향이 큰만큼 지금과 같은 선수 기용은 이승엽을 더욱 위축하게 만들 뿐이기 때문이다. 지난 17일 주니치전에서 연타석 홈런을 터뜨리고도 다음 경기에서 상대 선발이 좌완이란 이유로 선발에서 빠졌던 이승엽. 타격천재도 이러한 시스템에서는 본연의 기량을 보여주지 못한다. 대타자 출신인 하라 감독의 의중이 궁금할 뿐이다. 하라의 발상전환이 필요한 시점이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일본프로야구통신원 윤석구 rock7304@hanamil.net@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스포츠 라운지]여자탁구 국가대표 막내 양하은

    [스포츠 라운지]여자탁구 국가대표 막내 양하은

    여섯살 딸내미는 엄마와 쏙 빼닮았다. 생김새는 물론 운동 스타일까지 그렇다. 그래서 일찍이 라켓을 쥐고 따라다녔는지도 모른다. 20여년 전 한국탁구의 꿈나무였던 어머니 김인순(44·흥진고 코치)씨로부터 빼어난 신체조건을 물려받은 것이냐고 물었더니 금세 아니라는 대답이 돌아왔다. “엄마는 저보다 10㎝나 작아요. 아빠가 177㎝이니 더 가까워요. 또 엄마는 노력하는 둔재라고 하는데 전 포기하지 않는 천재라는 소리를 듣고 싶어요.” ●김인순 코치 딸… “포기않는 천재 소리 듣고파” 23일 태릉선수촌 개선관에서 만난 대한민국 여자탁구 꿈나무인 국가대표팀 막내 양하은(15·군포 흥진고 1년). 선수라기보다 한창 꿈에 부풀어 있는 소녀였다. 심각한 얼굴로 동갑내기 김동현(포항 대흥중 3년)과 짝을 이뤄 혼합복식 연습경기를 마친 뒤 테이블을 벗어나자 쾌활한 모습으로 돌아왔다. “엄마가 대회마다 늘 따라다니며 뒷바라지를 해주세요. 아빠는 대기업 간부로 계시다가 제가 운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할 무렵 아예 사표를 내셨죠. 이젠 도맡아 음식을 만들어 주시는걸요.” 하은은 오는 28일부터 일본 요코하마에서 열리는 세계선수권대회에 출전한다. 어머니 김씨도 출국해 딸의 경기를 지켜볼 생각이다. 한창 귀여움을 받던 그의 고사리손에 라켓을 쥐어준 지 올해로 벌써 9년째다. 새천년을 맞았다며 지구촌이 떠들썩했던 그 해 군포시 궁내동사무소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생활체육 지도를 맡아달라는 요청을 받아 활동하고 있었다. 딸을 데리고 다닐 수밖에 없어 탁구를 조금씩 가르쳤다. 그리고 딸의 ‘끼’ 하나는 도통 막을 도리가 없었다. “선생님이라기보다 먼저 엄마잖아요. 그래서 편하게 배우다 보니 실력이 늘었다는 생각도 들어요. 어떤 때에는 ‘시키는 대로 해도 안되잖아.’하며 대들기도 해요. 그러면 탁구 공이 막 날아와요. 지름 40㎜ 무게 2.7g밖에 안 되니까 맞아봤자 아무것도 아녜요.” ●세계선수권 혼합복식 출전 앞두고 구슬땀 강희찬(39) 대표팀 코치는 “하은이가 빼어난 경기감각을 지녀 앞으로 크게 성장할 것”이라고 귀띔했다. 현정화(40) 감독은 “자신만의 승부구가 없다는 게 흠이지만 아직 어리니 시간은 충분하다.”고 덧붙였다. 이번 세계선수권에 내보내는 것도 길게 본 전략이다. 큰 무대에서 뛰는 것만으로도 충분하다. 양하은은 김동현과 혼합복식에 출전한다. 열다섯살 꼬마아가씨는 “잘 하겠다는 욕심보다 더 배워서 대표팀에 보탬이 되는 선수가 될 거예요. 굳이 목표를 말하라면 단 1경기라도 잡았으면 좋겠어요.”라고 활짝 웃었다. 꿈에 그리던 태릉선수촌에 들어와 언니, 오빠들과 함께 뛰게 됐지만 힘들다는 생각도 든단다. 특히 지난 7일부터 일주일 동안에는 러닝 때문에 애먹었다며 또 웃었다. 400m 트랙을 하루 7~10바퀴나 돌았단다. “그래도 그런 근성이라면 1등 하려는 욕심이 생기지 않았느냐.”고 묻자 “웬걸요. 꽁무니를 겨우 따라갔어요.”라고 말한다. 대회가 가까워진 요즘엔 공 300개들이 박스 4~5개를 타구하는 훈련과 연습경기로 몸을 푼다. 저녁 7시까지 24시간을 네 차례로 쪼개 입에 단내가 날 정도로 거듭한다. 하은이는 25일 일본으로 떠난다. 셰이크핸드 전진 속공형으로 빠른 스피드와 끈질긴 승부욕이 강점이다. 그는 “긴 랠리에도 안정감이 있고 백핸드 득점에 능하다는 말을 듣는데 짧은 볼이나 3구 득점에 약하다네요. 그렇지만 먼저 열받는 쪽이 지니까 잘 해낼 각오예요.”라며 입을 앙다물었다. 글 송한수기자 onekor@seoul.co.kr 사진 도준석기자 pado@seoul.co.kr ■ 양하은 프로필 ●출생 1994년 2월25일 경기 군포 ●학력 군포 화산초-군포중-흥진고 ●체격 171㎝, 56㎏ ●경력 2008헝가리 주니어 오픈 단식·복식·단체 우승. 2008 스웨덴 주니어 오픈 복식 금메달. 2009카타르 도하 주니어오픈 단식·복식·단체 우승, 2009바레인 주니어오픈 단식·단체 금메달 ●징크스 “긴장되네”란 말 내뱉으면 경기가 안 풀린다 ●가족 딸의 매니저로 전념하는 아버지 인선(51)씨와 흥진고 탁구 코치인 어머니 김인순(44)씨, 역시 탁구 선수로 고교 선배인 언니 양하나(18)
  • [대법원 판결 4題] 태안 기름유출 예인·유조선 양쪽 과실

    2007년 12월 태안 바닷가에서 발생한 기름 유출사고와 관련, 대법원이 사고를 낸 삼성중공업 예인선단과 충돌 유조선 양쪽의 과실을 모두 인정했다.대법원 1부(주심 차한성 대법관)는 23일 홍콩선적 유조선 허베이스피리트호 선장 차울라(37)씨와 1등항해사 체탄(34)씨의 상고심에서 업무상과실선박파괴 혐의에 대해 각각 금고 1년6월과 금고 8월을 선고한 원심을 파기하고 사건을 대전지법으로 돌려 보냈다. 원유 1만 2547㎘를 해상에 유출한 해양오염방지법 위반 혐의에 대해서는 각각 벌금 2000만원과 벌금 1000만원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재판부는 같은 취지로 삼성중공업 예인선단 선장 조모(53)씨에게 징역 2년6월에 벌금 200만원을 선고한 원심도 파기했다. 관리감독 책임을 물어 삼성중공업과 허베이스피리트선박 주식회사에 벌금 3000만원씩을 선고한 원심은 확정했다. 재판부는 “기름 유출 사고에 대한 유조선과 예인선단 양쪽의 과실은 원심과 같이 인정하되, 유조선이 부서진 정도가 업무상과실선박파괴로 의율할 만큼의 수준에 미치지 못해 이 부분만 무죄 취지로 파기한다.”고 밝혔다. 유지혜기자 wisepen@seoul.co.kr
  • 佛서 7000억원 군함 수주 STX유럽, 2012년 인도 예정

    STX그룹이 연이은 선박 수주 소식을 전하고 있다. STX유럽은 최근 쇄빙예인선 3척을 수주한데 이어 자회사인 STX프랑스 크루즈사가 현지 정부로부터 7000억원 상당의 헬리콥터 캐리어(BPC) 1척을 수주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에 수주한 군용 수송함은 길이 199m, 중량 2만 1000t 규모에 19노트로 운항할 수 있다. 프랑스 생나자르 조선소에서 건조돼 오는 2012년 초 인도될 예정이다. 이영표기자 tomcat@seoul.co.kr
  • [부고]

    ●손석구(서울신문 미디어연구소 CRM 팀장)씨 빙부상 18일 제주대병원, 발인 21일 오전 8시 (064)717-2902 ●윤학모(서울신문 대전둔산지국장)씨 모친상 19일 대전 성심장례식장, 발인 21일 오전 7시30분 (042)533-6721 ●강청일(전 출입국관리국 심사국장)세중(석관고 교사)관중(근로복지공단 의정부지사 보상부장)영화(구리여중 교장)씨 모친상 한수희(진건중 교감)오승협(한국항공우주연구원)씨 빙모상 18일 서울대병원, 발인 21일 오전 7시30분 (02)2072-2011 ●박영규(언론중재위원·전 연합뉴스 논설위원)씨 상배 형근(SK텔레콤 매니저)씨 모친상 곽윤근(팬택 대리)씨 빙모상 19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2일 오전 9시 (02)3410-6918 ●강선우(SBS 경제부 차장)선아(한나라당 유정현 의원 보좌관)씨 부친상 원광석(KB자산운용 차장)씨 빙부상 18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21일 오전 7시30분 (02)2227-7566 ●김현상(민주당 충북도당 사무처장)씨 빙부상 18일 충북 청주의료원, 발인 20일 오전 7시30분 011-465-8646 ●오봉석(진천군의회 의장)씨 별세 18일 진천 효병원, 발인 20일 오전 8시 (043)537-9338 ●조성구(SK증권 인력관리팀장)성호(교원대부설고 교사)윤영(사업)씨 부친상 18일 태릉 원자력병원, 발인 20일 오전 11시 (02)974-2501 ●류대현(성균관대 생명·약학·스포츠과학부 행정실장)씨 상배 19일 아주대병원. 발인 21일 오전 8시30분 (031)219-4112 ●정진상(선문대 홍보대외협력처장)씨 별세 18일 단국대병원, 발인 22일 오전 9시 (041)550-7186 ●조무연(고신의대 명예교수)양연(흥일약국 약사)찬연(나노텍 이사)선연(우리은행 본점영업부 차장)씨 부친상 최덕현(전 정원여중 교감)황현익(전 중대부고 교장)씨 빙부상 조성준(외교통상부 서기관)씨 조부상 17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21일 오전 9시 (02)2227-7584 ●기주연(전 대원과학대 학장)씨 별세 현석(춘천향대 강사)우석(신한은행 영업추진부 과장)씨 부친상 18일 강남성모병원, 발인 20일 오전 10시 (02)2258-5973 ●조환기(서울예교 교목)봉기(캄보디아 선교사)씨 모친상 박진태(대구대 교수)씨 빙모상 19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21일 오전 6시30분 (02)2227-7563●배시형(신한은행 팀장)시도(삼성전자 차장)주성(월덱스 과장)시정(신우병원 실장)씨 모친상 염주홍(화성유통 대표)씨 빙모상 18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1일 오전 9시 (02)3010-2231 ●류지소(전 서울아산병원 감염내과 과장)지현(은현실업 사장)지철(에너지경제연구원 선임연구위원)씨 모친상 한홍순(한국천주교평신도사도직협의회 회장·한국외대 명예교수)씨 빙모상 류인선(미국 스탠퍼드대 교수)진선(SC제일은행)씨 조모상 18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1일 오전 10시 (02)3010-2293 ●김근호(사업)인호(〃)효정(진선여고 교사)씨 부친상 안병천(경원대 건축설비학과 교수)씨 빙부상 18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0일 오전 10시30분 (02)3010-2265 ●손술곤(전 동양상호신용금고 회장)씨 별세 재호(한국시티에스 회장)진호(사업)정호(〃)상호(미국 거주)씨 부친상 19일 분당 서울대병원, 발인 21일 오전 8시30분 (031)787-1501 ●김진하(전 일화 사장)씨 별세 광명(전 현대건설 사장)씨 형님상 현정(아주대 기계공학부 교수)준정(한화 재무실 차장)희선(서울대 보라매병원 치과대 교수)씨 부친상 19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1일 오전 10시 (02)3010-2236 ●신용호(자영업)용하(서울시 광진구청 기획공보팀장)씨 부친상 18일 건국대병원, 발인 20일 오전 8시 (02)2030-7902
  • STX 쇄빙예인선 3척 수주

    STX 쇄빙예인선 3척 수주

    STX그룹이 선박 3척을 수주했다. 혹독한 수주 가뭄에 시달리는 국내 조선업계에 모처럼의 ‘단비’다. STX그룹은 17일 STX유럽의 오프쇼어 및 특수선 사업부문인 ‘STX노르웨이오프쇼어’가 카자흐스탄 선주로부터 쇄빙예인선 3척을 약 1500억원에 수주했다고 밝혔다. 쇄빙예인선은 바다 표면의 얼음을 깨면서 다른 선박의 운항을 돕는 선박이다. 이번에 수주한 쇄빙예인선은 길이 65m, 폭 16.4m의 규모로 루마니아의 조선소에서 건조될 예정이다. 2010∼2011년 인도된 뒤 북카스피해 연안의 카샤간 유전 개발프로젝트에 투입된다. STX는 브라질 최대 국영 석유회사인 페트로브라스가 오는 20일 한국에서 해양개발 5개년 프로젝트 투자설명회를 열고 올 하반기 발주하는 원유시추용 드릴십 및 시추선 등 28척에 대한 유력 수주 업체로 거론되고 있다. 국내 조선업체들은 글로벌 경기 침체로 지난해 4·4분기 이후 선박 발주가 완전히 끊겼다. 삼성중공업이 지난 1월 선박형 해양 구조물인 ‘LNG-FPSO’의 하부 선체를 수주한 것이 전부였다. 이영표기자 tomcat@seoul.co.kr
  • [프로배구 V-리그] 박철우, 안젤코 제치고 MVP

    [프로배구 V-리그] 박철우, 안젤코 제치고 MVP

    국내 최고의 특급 공격수로 주목받아 왔으면서도 벤치를 지키는 시간이 많았다. 풀타임을 뛰기에는 체력이 받쳐주지 않았기 때문. 시즌 초반에는 체력보강을 위해 보약과 개고기 등 몸에 좋다는 것은 무엇이든 먹었다. 경북사대부고 2학년 때 한 차례, 2007년 세 차례의 기흉(폐에 구멍이 생겨 공기가 차 통증을 느끼는 병) 수술을 받은 현대캐피탈 ‘주포’ 박철우(23·라이트) 얘기다. 6년차인 그가 결국 생애 첫 정규리그 최우수선수상(MVP)의 주인공이 됐다. ‘용병급 토종’이 ‘슈퍼용병’을 이겼다. 박철우는 16일 서울 여의도63시티에서 열린 2008~09 프로배구 V-리그 시상식에서 기자단 23표, 주관방송사 2표, KOVO 전문위원회 14표 등 총 39표 중 23표를 얻어 11표에 그친 2위 삼성 크로아티아 용병 안젤코(26·라이트)를 제치고 정규리그 남자부 MVP에 선정됐다. 신인선수상은 LIG의 세터 황동일(23)에게 돌아갔다. 이번 정규리그 MVP 경쟁은 안젤코와 박철우의 경합으로 모아졌다. 유력 후보였던 안젤코는 지난해에 이어 득점왕(885점) 2연패와 서브왕(세트당 0.367개)까지 개인타이틀 2관왕을 차지했다. 하지만 마지막에 웃은 건 ‘용병급’ 활약을 보인 박철우였다. 정규리그에서 공격성공률 55.32%로 안젤코(51.99%)를 제치고 생애 첫 공격상을 받은 데 이어 MVP에서도 안젤코를 누른 것. 박철우는 “믿고 도와주신 감독님과 동료 선수들에게 영광을 돌린다. 힘들 때 옆에 있어 준 여자친구도 고맙다.”면서 “더욱 열심히 해 세계에서 통할 수 있는 선수가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여자부 정규리그 MVP는 GS칼텍스의 도미니카 출신 데라크루즈(22·라이트)가, 신인선수상은 현대건설 세터 염혜선(18)이 수상했다. 황비웅기자 stylist@seoul.co.kr
  • [안보리 對北 의장성명] ‘제재 착수+6자 복귀’ 양면작전

    [안보리 對北 의장성명] ‘제재 착수+6자 복귀’ 양면작전

    │워싱턴 김균미특파원│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대북 비난 의장성명 발표에 북한이 6자회담 거부 및 북핵 불능화 합의 폐기 등을 선언하며 강력 반발하면서 한반도 주변 긴장이 다시 고조되고 있다. 13일(현지시간) 오후 유엔 안보리에서 대북 의장성명을 만장일치로 채택한 뒤 유엔 주변에서는 북한이 6자회담에 복귀한다면 제재조치를 유보할 수 있다는 반응들이 나왔지만, 북한의 강경 대응으로 이같은 희망적인 전망은 일단 물건너 가게 됐다. 미국 등은 유엔이 의장성명에서 밝힌 대로 안보리 결의 1718호의 이행을 위한 제재위원회를 조만간 소집, 대북 제재절차에 착수하면서 북한에 6자회담 조기 복귀를 계속 압박해 나갈 것으로 보인다. 일단 오는 24일까지 각국이 대북 제재 조치 조정 내용을 제재위에 보고하는 단계를 거치고, 이후 제재위가 행동에 나서지 않으면 안보리가 직접 나서 30일까지 대북 제재 내용을 확정, 제재에 착수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2006년 북한의 핵실험 이후 유명무실했던 것과는 차이가 있을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문제는 북한의 반응이다. 북한이 유엔의 대응에 반발해 예고한 대로 영변 핵시설 불능화 조치를 되돌리거나, 국제원자력기구 사찰단원을 추방하는 등의 조치를 취하게 된다면 북한 사태는 악화일로를 치달을 수밖에 없다. 유엔 의장성명이 채택되기 전에도 북한과의 관계가 일정 기간 냉각될 것으로 예상돼 왔기 때문에 미국과 한국, 일본 등은 냉각기간을 최대한 단축하고 북한을 6자회담 협상 테이블로 끌어내기 위해 3국간 협의를 강화해 나갈 것으로 예상된다. 동시에 북한의 6자회담 거부로 북한과의 대화 채널이 막힘에 따라 미국은 북한이 그나마 관심을 갖고 있는 북·미간 양자회담을 가동시키기 위해 노력할 것으로 보인다. 부시 행정부 당시 대북특사를 지낸 잭 프리처드 한미경제연구소(KEI) 소장은 최근 향후 대북협상과 관련, “일정기간 냉각기는 불가피하지만 그리 오래 가지는 않을 것”이라면서, 일정기간이 지나면 미국이 먼저 북한에 고위급 회담을 제안할 가능성이 있고 이를 계기로 북한과의 대화 채널이 열릴 수 있다고 내다봤다. 프리처드 소장은 앞으로 북·미간 협상은 핵문제에 제한되지 않고 미사일 등 확산문제를 포함해 더 포괄적인 접근을 시도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고 로이터통신이 전했다. 버락 오바마 행정부가 공언한 북한과의 직접 외교를 펴기 위해 북한 관련 상황이 극단으로 치닫는 것을 막으면서 국무부와 국방부의 아시아·태평양 담당 차관보 등 주요 인선과 진행 중인 오바마 행정부의 대북정책 검토작업이 속도를 낼 것으로 예상된다. kmkim@seoul.co.kr
  • [부고]

    ●유영규(서울신문 경제부 기자)영미(창조의아침미술학원 원장)씨 모친상 유중희(창조의아침미술학원 원장)씨 빙모상 전효순(메트로신문 기자)씨 시모상 14일 이대목동병원, 발인 16일 오전 9시 (02)2650-2743 ●박용호(서울대 수의과대학 교수)성호(인베이스 이사)씨 모친상 심훈(대우엔지니어링 상무)신현석(한국야구위원회 유소년육성위원회 부위원장)씨 빙모상 14일 서울대병원, 발인 17일 오전 6시 (02)2072-2091 ●김정곤(김정곤공인회계사무소 대표·세계공인회계사회 부회장)씨 별세 성무(교육저널 회장)태무(프랑스 거주)광무(사업)영무(Taylor Made-adidas korea 상무이사)씨 부친상 14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6일 (02)3410-6908 ●정찬영(원건설 부장)찬복(한국전자통신연구원 선임연구원)씨 부친상 김인철(연합뉴스 사회부 차장)이재덕(IBK투자증권 차장)씨 빙부상 14일 충북 청주의료원, 발인 16일 오전 8시30분 (043)279-2737 ●여중철(영남대 문화인류학과 교수)동진(극동건설 부사장)동운(재미 사업)동환(회사원)인태(자영업)씨 부친상 신태수(법무법인 KCL 이사)씨 빙부상 여은혜(서울여대 전임강사)씨 조부상 13일 영남대의료원, 발인 16일 오전 8시 (053)620-4243 ●전경진(세무사)씨 상배 14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16일 오전 7시 (02)2227-7569 ●김수양(한국조류보호협회 고문)씨 별세 14일 용산 중앙대병원, 발인 16일 오후 1시30분 (02)748-9444 ●김득수(CJ제일제당 전략구매팀장)씨 부친상 14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16일 오전 5시 (02)2227-7556 ●김홍래(사업)광래(〃)씨 모친상 장석수(SK에너지 상무)씨 빙모상 14일 여의도 성모병원, 발인 16일 오전 9시 (02)3779-2192 ●조창현(교보생명 홍보팀 부장)씨 부친상 14일 은평장례식장, 발인 16일 오전 9시30분 (02)3157-1562 ●류서종(한웅RF Link 대표)씨 별세 주일엽(바이올리니스트)씨 상부 루터(삼성전자 미국법인 사원)씨 부친상 14일 경찰병원, 발인 16일 오전 7시30분 (02)431-4400 ●손창환(광주지방변호사회 공보이사)씨 빙부상 13일 전남대병원, 발인 15일 오전 9시 (062)220-6983 ●조인선(전남대 경영학부 교수)씨 부친상 14일 광주 한국병원, 발인 16일 오전 9시 (062)380-3041 ●정종영(전 해동토건 대표)씨 별세 윤진(현대건설 부장)영진(미리넷솔라 이사)승진(두웰FI 대표)혁진(사업)씨 부친상 이인종(거도화물 대표)씨 빙부상 김선미(현대건설 차장)손미숙(보훈병원 기사)이효빈(현대해상 대리)씨 시부상 14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6일 오전 8시 (02)3010-2295 ●김채욱(네오베스틸 대표)씨 별세 14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6일 오전 10시30분 (02)3010-2233 ●조용진(미국 거주)용운(새우아앤씨 부장)용구(영동대 기획처장)씨 부친상 권은경(계원디자인예술대 교학처장)씨 시부상 13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6일 오전 9시30분 (02)3010-2261 ●박승록(한국경제연구원 선임연구위원)승천(에듀조선 대표)승태(글로벌텍 그룹장)영호(미국 오클라호마주 털사한인교회 담임목사)씨 부친상 14일 영주장례예식장, 발인 17일 오전 9시 (054)638-2444 ●홍규태(금강코리아 전무이사)기남(광주시 공무원교육원장)기일(목사)씨 모친상 14일 전남 함평군 성심병원, 발인 16일 오전 9시 (061)324-4446 ●이종경(네르프 대표)종진(PCA투자증권 부장)씨 부친상 14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6일 오전 9시30분 (02)3010-2231
  • [경제플러스] 국세청장 이르면 주내 임명될 듯

    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은 13일 국세청장 인선과 관련해 “곧 후임자 충원이 있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윤 장관은 이날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 “(청와대의) 여러 후보자에 대한 검증작업이 최종단계에 와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적임자를 임명하는 과정에 신중을 기하고 있는 것 같다.”고 밝혔다. 후임 국세청장은 이르면 이번 주 안에 발표될 것으로 알려졌다. 전임 한상률 전 국세청장의 사임 이후 3개월 가까이 공석인 국세청장 자리는 현재 허병익 차장이 직무대행을 수행하고 있다. 3배수로 청와대에 올라가 있는 후보로는 허 차장과 윤영선 재정부 세제실장 등이 거론되고 있다.
  • 간 큰 해적 앞에서 몸사리는 美

    소말리아 해적에게 피랍된 미국 컨테이너선 머스크 앨라배마호의 리처드 필립스 선장을 구출하기 위한 협상이 결렬됐다고 뉴욕타임스(NYT) 인터넷판이 1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미 당국은 연방수사국(FBI)까지 투입해 해적들과 협상을 벌이고 있지만 진전을 보지 못하고 있다. 해적들은 몸값으로 200만달러를 요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게다가 해적에게 붙잡혔던 프랑스 인질 1명이 구출작전 도중 사망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미국 정부도 협상에 더욱 신중해질 수밖에 없어졌다.지난 8일 해적들이 필립스 선장을 붙잡은 후 오바마 행정부는 군함을 급파해 협상을 시작했다. 선장은 10일 밤 탈출까지 시도했지만 결국 다시 붙잡혀 다른 보트로 옮겨졌다. 소말리아 정부 관계자에 따르면 “협상은 미군이 해적을 체포해야 한다고 말한 뒤 결렬됐다.”면서 “협상이 결렬되기 전에는 해적들이 미 해군 함정에 총격을 가했다.”고 전했다. 하지만 미 해군은 이에 대응 사격은 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이 관계자는 “(미군으로서는) 상황을 악화시키고 싶지 않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해적 문제는 오바마 행정부로서는 무시해 버리지 못할 새로운 딜레마가 됐다. 고작 4명의 해적 앞에서 미국이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있는 형국이다. 미군은 아직까지 협상의 결렬 여부, 교전 상황 등을 상세히 전하지 않고 있다. 한편, 지난 10일에는 해적에 납치된 프랑스인 인질 1명이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프랑스 해군은 지난 4일 요트를 타고 인도양을 지나다 소말리아 해적에게 붙잡힌 프랑스인 5명을 구출하기 위해 작전을 펼쳤으나 끝내 실패했다. 에르베 모렝 프랑스 국방장관은 “요트의 소유주이자 어린이 인질의 아버지인 르마콩가 불행하게도 희생됐다.”고 밝혔다. 희생자는 양측의 교전 중에 총에 맞은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필립스 선장 인질극에 전세계의 이목이 쏠린 사이 해적들의 ‘선박사냥’은 계속되고 있다. 11일에는 미 선박이 또 다시 피랍된 것으로 알려져 미 당국을 긴장시켰으나, 곧 해당 선박은 이탈리아 소유의 예인선인 것으로 밝혀졌다. 10명의 이탈리아인이 피랍되자 이탈리아 정부도 비상이 걸렸다. 해적의 끊임없는 출몰에 국제사회가 공동 대응해야 한다는 주장에도 힘이 실리고 있다. 워싱턴포스트는 12일 칼럼을 통해 “범죄집단에 불과하다.”며 가볍게 해석했던 힐러리 클린턴 국무장관의 말에 반박하며 “각국이 함께 대응해야 미국의 짐을 덜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안석기자 ccto@seoul.co.kr
  • [부고]

    ●황춘섭(조세일보 대표이사 사장)흥섭(세무사)씨 부친상 임신자(부산지방국세청 조사관)씨 시부상 10일 부산 좋은강안병원, 발인 12일 오전 8시 (051)610-9671 ●임근형(한국은행 조사국 과장)씨 부친상 10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3일 오전 7시 (02)3010-2233 ●정병국(KT 서울 개봉지사 영업팀 차장)씨 부친상 이우만(이레세미텍 대표)함인선(전남대 교수)씨 빙부상 10일 전남대병원, 발인 12일 오전 9시 (062)220-6981 ●장영근(원강섬유 대표)씨 별세 도현지(원강텍스 대표)씨 상부 10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2일 오전 8시30분 (02)3010-2262 ●승도현(파카하니핀 아시아퍼시픽 총괄대표)도영(GS칼텍스 전무)도균(늘푸른정형외과 과장)씨 모친상 10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13일 오전 8시30분 (02)2227-7572 ●김영철(전 양식기수출협회 부회장·전 총무처 장관비서실장)씨 별세 경돈(파워젠 상무)씨 부친상 10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13일 오전 7시 (02)2227-7544 ●최대용(단양교육청 장학사)대성(신용보증기금 대구북지점장)씨 모친상 10일 건국대 충주병원, 발인 12일 오후 1시30분 (043)840-8491 ●신봉규(대신증권 동대문지점 부장)상국(자영업)씨 부친상 10일 부산 동아대병원, 발인 12일 오전 (051)256-7016 ●오상국(대구시립예술단 교향악단 홍보마케팅 담당)씨 모친상 9일 대구 동산의료원, 발인 11일 오전 11시 (053)250-8143 ●권욱민(대한항공 홍보부장)욱인(자영업)욱경(현대블루핸즈 박달점 대표)씨 부친상 10일 안양 메트로병원, 발인 12일 오전 6시 (031)464-3434 ●최범상(전 대한적십자사 중앙상임위원)씨 별세 융교(자영업)재용(미국 거주)씨 부친상 김용집(전 라이베리아 대사)신동련(전 파라과이 〃)씨 빙부상 10일 경희의료원, 발인 13일 오전 6시 (02)958-9549 ●정주석(전 합천군 농산과장)씨 별세 순태(두산중공업 부장)순홍(경남도 채소특작계장)씨 부친상 도수웅(전 함양농협 조합장) 우영철(중앙약국) 신명규(회사원)씨 빙부상 10일 거창 장례예식장, 발인 13일 오전 (055)941-1383 ●김동윤(한국경제신문 기획부 기자)씨 부친상 최우규(강신공업 부장)정도영(유한킴벌리 이사)씨 빙부상 정재윤(쉐라톤워커힐 지배인)씨 시부상 10일 부산영락공원, 발인 13일 오전 8시 (051)790-5000 ●김달균(신림중 교장)철중(감리설계사무소)씨 부친상 10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3일 오전 8시 (02)3010-2265
  • 日 역사왜곡 교과서 또 검정 통과

    日 역사왜곡 교과서 또 검정 통과

    │도쿄 박홍기특파원·서울 김미경기자│일본 문부과학성은 9일 교과서검정심의회를 열고 한국 침략을 정당화하는 등 역사를 왜곡한 내용을 담은 출판사 지유샤(自由社)의 중학교 역사교과서에 대해 합격 판정을 내렸다. 문제의 교과서는 일본의 극우세력들로 구성된 ‘새로운 역사교과서를 만드는 모임(새역모)’이 집필했다. 이에 따라 역사 왜곡의 정도가 다른 출판사에 비해 더욱 심한 중학교 역사교과서는 기존의 후쇼샤(扶桑社)판과 함께 2종으로 늘었다. 지유샤의 교과서는 오는 2012년부터 시행되는 신학습지도요령에 따라 내년부터 2011년까지만 사용된다. 때문에 검정을 신청한 중학교 역사교과서도 지유샤 1곳뿐이다. 한국 외교통상부는 이와 관련, “일본 정부가 과거의 잘못을 합리화하고 미화하는 그릇된 역사인식에 기초한 역사교과서의 검정을 통과시킨 것에 깊은 유감을 표명한다.”는 내용의 항의 성명을 발표하고 즉각적이고도 근본적인 시정을 촉구했다. 또 주일대사관 등 외교 경로를 통해 일본 정부에 항의의 뜻도 전달했다. ‘새역모’는 과거 후쇼샤판 역사교과서를 만든 단체이지만 지난 2007년 후쇼샤와 노선 갈등, 새역모의 회장 인선을 둘러싼 마찰 등을 겪다 결별한 뒤 지유샤를 통해 별도의 중학교 역사교과서를 제작해 검정을 신청했다. 지유샤판 역사교과서의 역사 왜곡은 현행 후쇼샤판과 거의 같은 것으로 알려졌다. 지유샤판 역사교과서는 한·일 학계에서 부정되는 임나일본부설을 서술하고 있는 데다 동아시아에서 일본만이 독자적인 연호를 사용했다고 주장했다. 또 조선을 부적절한 식민지 용어인 ‘이씨조선’으로 표기하고 임진왜란 때 조선 침략을 ‘출병’으로 표현했다. 조선통신사에 대해서도 목적과 초빙 이유 등의 설명을 빼 마치 일본 무신정권의 수장인 쇼군(將軍)의 축하사절단으로 오해할 수 있게 기술했다. 게다가 강화도 사건의 도발 주체와 목적, 경위를 은폐해 일본의 한국 침략 의도를 고의로 부정했다. 한반도의 지정학적 위치에 근거한 한반도 위협설을 강조함으로써 한국에 대한 침략과 지배도 합리화했다. 심지어 일본의 식민지 정책의 초점이 한국의 근대화에 있었다고 미화하는 동시에 한국 강점의 강제성 및 침략 의도도 은폐했다. 강제동원된 일본군 위안부의 내용은 아예 싣지도 않은 데다 징용이나 징병의 강제성도 불분명하게 서술했다. 한편 2001년 4월 검정을 통과, 중학교에서 사용되는 후쇼샤판 역사 왜곡 교과서의 채택률은 일본 시민단체 등의 불채택 운동에 힘입어 2005년 기준으로 0.39% 정도다. 81개 중학교에서 4800여명의 학생이 쓰고 있다. hkpark@seoul.co.kr
  • 韓銀 부총재에 ‘젊은 현역’ 파격발탁

    韓銀 부총재에 ‘젊은 현역’ 파격발탁

    한국은행이 젊어졌다. 신임 부총재에 57세의 이주열 부총재보가 8일 파격 발탁됐다. 이로써 부총재보 자리가 3석이 비게 돼 후속인사 폭이 커지게 됐다. 예금보험공사 사장, 산업은행 부행장, 주택금융공사 부사장 등도 줄줄이 자리가 비어 금융권이 때아닌 인사 하마평으로 술렁이고 있다. 이성태 총재의 추천을 거쳐 이명박 대통령이 이날 임명한 이 신임 부총재는 당초 거론됐던 후보군보다 나이가 4~5살 젊다. 위기가 낳은 ‘스타’다. 지난해 글로벌 금융 위기를 거치면서 통화정책을 담당하는 핵심 임원으로서 청와대, 기획재정부, 금융위원회와 호흡을 맞추며 두루 능력을 인정받았다. 조사국장, 정책기획국장 등 핵심 요직을 거쳤다. 고향(강원도 원주), 대학(연세대) 등 정권의 부담 요인이 덜한 데다 원만한 성품, 1980년대 말 미국 펜실베이니아대학에서 윤진식 청와대 경제수석과 1년 동고동락한 점도 점수를 보탰다. 내년 후임 총재 인선을 염두에 둔 포석이란 관측도 있다. 그의 내정설이 일주일 전부터 도는 바람에 정작 한은의 촉각은 일찌감치 후속인사로 옮겨갔다. 당초 2석에서 3석으로 늘어난 후임 부총재보 자리를 놓고 김재천 조사국장, 이광준 금융안정분석국장, 장병화 정책기획국장, 안병찬 국제국장이 경합 중이다. 금융연수원장 후임에 김윤환 고려대 초빙교수가 오래 전 내정된 탓에 오는 25일 임기가 끝나는 윤한근·김병화 부총재보는 서울외국환중개 사장 자리를 놓고 다투게 됐다. 박대동 사장의 국회의원 보궐선거 출마로 후임 예보 사장에도 관심이 쏠린다. 경제관료 출신으로 지난해 총선에 출마했다가 쓴 잔을 마신 유재한 한나라당 정책실장의 낙점설이 도는 가운데 임영록 전 재정경제부(현 기획재정부) 차관, 김성진 전 조달청장도 비중있게 거론된다. 이들은 산업은행이 쪼개져 신설되는 정책금융공사 사장 후보로도 오르내린다. 김종배 산은 부총재도 다음달 2일 임기가 끝난다. 외부 영입설도 돌지만 내부 발탁에 힘이 더 실려 있다. 대구 계성고와 서울대를 나와 기업금융 쪽에서 잔뼈가 굵은 김영기 산은 경영전략위원(등기이사)의 발탁이 점쳐지는 가운데 국제통인 이성준 경영전략위원(등기이사)도 복수추천 후보 명단에 올라가 있다. 김 부총재는 산은 지주회사법이 통과되면 지주사 이사회 의장이나 자회사 사장으로 옮겨갈 전망이다. 주택금융공사 부사장 자리도 다음달 22일 비게 된다. 원래 2년 임기에 1년 연장이 가능하지만 정부의 연장 불가 방침에 따라 공모 절차를 밟을 예정이다. 안미현기자 hyun@seoul.co.kr
  • 佛, 오바마의 새 아프간 전략 지지

    지난달 27일 버락 오바마 미 대통령이 내놓은 새 아프가니스탄 전략에 대해 니콜라 사르코지 프랑스 대통령이 적극 협조할 뜻을 공식 확인했다. 3일(현지시간)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 정상회의 참석차 프랑스 스트라스부르를 방문한 오바마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가진 사르코지 프랑스 대통령은 공동 기자회견에서 오바마 대통령의 새 아프가니스탄 전략에 전폭적인 지지를 다짐하고 “프랑스는 아프간에서 싸우고 있는 동맹국들을 돕고, 현지 경찰의 훈련과 아프간 재건을 지원할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다. 3~4일 이틀간 스트라스부르와 독일의 바덴바덴, 켈 등에서 열리는 60주년 나토 정상회의에서는 아프가니스탄에 대한 회원국들의 추가 파병 및 지원 확대 문제가 최대 현안으로 부상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지난달 27일 새 아프간-파키스탄 전략을 발표하고, 미국의 최우선 목표는 파키스탄과 아프간에서 알카에다를 패퇴시키는 것이며 이를 위해서는 국제사회의 협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동안 나토의 유럽 회원국들은 아프간 군 및 경찰 훈련을 지원하는 방안을 내놓을 것으로 예측됐지만, 명확한 입장을 밝힌 국가는 없었다. 그런 가운데 유럽권을 대표하는 프랑스가 미국의 아프간 전략에 적극동참을 선언하고 나섬에 따라 여타 회원국들의 향후 움직임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그러나 지금까지 일부 유럽국가들은 미국의 아프간 추가 파병 요구에 대해서는 여전히 난색을 표하고 있다. 테러와의 전쟁에 적극적이었던 영국도 소극적이기는 마찬가지다. 영국 정부는 2000명을 추가파병한다는 언론 보도를 부인했다고 가디언은 전했다. 일부 외교 당국자들도 “이번 회담은 파병을 서약하기 위한 자리가 아니다.”라며 애써 기대치를 낮추고 있는 상황이다. 정작 많은 회원국들이 관심을 갖는 사안은 새 사무총장 인선이나 동유럽 미사일방어(MD) 계획이다. 특히 미국의 동유럽 MD 배치를 자국의 안전보장 문제로 여기는 체코와 폴란드는 미국·러시아의 관계개선이 어떤 영향을 미칠지 촉각을 세우고 있다. 동유럽 회원국들은 아프간 전쟁보다 러시아에 대한 안전보장 문제를 더욱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다. 하지만 비군사 물자에 한해 허용돼온 나토의 아프간 보급로 문제는 무난히 해결될 전망이다. 지난 2월 키르기스스탄 정부가 마나스 공군기지를 폐쇄하기로 한 이후 나토는 군사작전 수행에 어려움을 겪어 왔다. 파이낸셜타임스(FT)는 2일 안드레이 네스테렌코 러시아 외무부 대변인이 “미국이 아프간 군수물자 수송로 협조를 요청했다.”면서 “우리는 미국에 협조할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러시아는 오는 12월 만료되는 전략무기감축협상(START)의 후속조치를 미국과 논의하기로 한 데 이어 아프간전쟁 문제에서도 호의를 보이는 모습이다. 안석기자 cct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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