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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檢 고위간부 인사 이르면 6일 단행

    검사장급 이상 검찰 고위간부에 대한 인사가 이르면 6일쯤 단행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 김경한 법무장관은 이명박 대통령이 휴가에서 돌아 오는 대로 검사장급 이상의 인선에 대한 재가를 받아 최종 확정할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 대통령은 나흘 간의 휴가를 마치고 6일 청와대로 돌아올 예정이다.앞서 김 장관은 지난 주말 김준규 검찰총장 후보자를 만나 검찰 인사 등 현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1개월 넘게 공석상태로 있었던 고검장 등 검찰의 핵심적인 자리를 누가 차지할지 검찰 안팎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사법연수원 10~12기가 채우고 있다가 12기인 천성관 전 검찰총장 후보자 지명으로 순식간에 공석이 됐던 5개 고검장을 포함해 법무연수원장, 법무부 차관, 서울중앙지검장 등 8개 고검장 자리는 모두 13~14기로 대체될 전망이다.한상대 법무부 검찰국장, 황희철 서울남부지검장, 박영렬 광주지검장, 황교안 창원지검장, 조근호 서울북부지검장, 정진영 서울서부지검장, 박용석 부산지검장 등이 유력한 승진 후보군이다. 14기의 노환균 대검 공안부장, 안창호 대전지검장, 채동욱 법무부 법무실장 등도 승진할 것으로 보인다.이른바 ‘빅4’인 서울중앙지검장에는 노환균 대검 공안부장, 법무부 검찰국장에는 최교일 서울고검 차장과 한명관 대검 기획조정부장, 대검 중수부장에는 김홍일 대검 마약조사부장, 그리고 대검 공안부장에는 신종대 춘천지검장과 김학의 울산지검장이 유력하게 거론되는 것으로 알려졌다.장형우기자 zangzak@seoul.co.kr
  • [국제배구대회] 관록의 삼성화재 “여름코트도 접수”

    삼성화재가 한여름 코트에서도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삼성화재는 2일 부산 사직체육관에서 막을 내린 부산·IBK기업은행 국제배구대회 남자부 결승에서 ‘영원한 라이벌’ 현대캐피탈과 풀세트 접전 끝에 3-2로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고 우승했다. 외국인선수가 빠진 토종 스파이커들의 진검 대결 속에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1세트를 가져온 현대캐피탈은 2세트 삼성의 반격에 주춤, 1-1로 균형을 내줬다. 한 세트씩 더 주고받은 뒤 파이널 세트. 시소게임을 벌이던 삼성화재는 14-14에서 석진욱(14점)의 시간차로 리드를 잡은 데 이어 서른셋의 노장 장병철(32점)의 오픈 강타로 2시간16분의 승부를 마무리지었다. 장병철(33)은 후위 공격 10개를 포함해 32점을 몰아치며 2006년부터 시작된 프로배구 하계 컵대회에서 첫 우승을 이끌었다. 상금은 3만달러. 현대캐피탈의 박철우는 양팀 최다인 37점을 쓸어담으며 분전했지만 마지막 고비를 넘지 못했다. 2006, 08년에 이어 통산 3번째 우승을 노렸던 현대캐피탈은 블로킹에서 16-6으로 앞서고도 삼성화재의 세트플레이와 조직력에 고배를 마셨다. 여자부에서는 톈진(중국)이 현대건설을 3-2로 제치고 우승했다. 조은지기자 zone4@seoul.co.kr
  • [새 미디어시장 전망] 방송시장 ‘뜨거운 감자’ 3제

    강행처리된 미디어 관련법이 무효 논란에 휩싸인 것과는 별도로 미디어 폭풍은 계속될 전망이다. 민영 미디어렙(방송광고 판매 대행사) 도입과 공영방송 이사진 교체, 공영방송법으로 인한 공영 및 민영 방송 재편 등 뜨거운 감자가 줄줄이 남아 있기 때문이다. ●광고수주 위한 상업·선정성 우려 지금까지 지상파에 광고를 하려면 무조건 한국방송광고공사(KOBACO·코바코)를 거쳐야 했다. 1981년 설립된 코바코는 그동안 지상파 광고판매 대행을 독점하며 상대적으로 시청률이 낮은 지역 및 종교 방송의 광고를 끼워넣는 식으로 취약 매체를 지원했다. 광고 단가가 치솟지 않게 하는 역할도 했다. 그런데 지난해 11월 헌법재판소가 코바코의 방송광고 판매 대행 독점에 대해 헌법 불합치 결정을 내렸다. 이에 따라 올 12월까지 관련법을 고쳐야 하지만 여야의 극한대립으로 현재로서는 기대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큰 틀에서 보면 방송 광고 요금이 자율화되고 방송사가 직접 광고 영업에 뛰어들 수도 있는 체제로 전환하는 것이다. 1공영·1민영이나 1공영·다민영 미디어렙의 제한 경쟁 체제로 갈지, 완전 다민영 경쟁 체제로 갈지 정부 방침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지상파들도 자사 입장에 따라 미디어렙 소유 구조나 허가제 또는 등록제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쏟아내며 추이를 주시하고 있다. 방송 광고 시장의 파이가 커진다는 전망도 있지만 미디어 플랫폼 교차 소유로 인해 이종 매체 광고 묶어 팔기 등 새로운 광고 판매 형식이 나오며 쏠림 현상이 두드러질 것이라는 지적도 나온다. 광고를 따내기 위한 시청률 경쟁은 방송 프로그램을 상업성과 선정성으로 물들이게 될 것이라는 관측도 있다. ●KBS·MBC 이사 추천 정부편향 논란 KBS, MBC, EBS의 이사진이 임기 만료로 8~9월 모두 교체되는 것도 앞으로 중요한 화두다. MBC의 최대주주인 방송문화진흥회(방문진) 이사 9명과 감사 1명은 새달 8일, KBS 이사 11명은 같은 달 31일, EBS 이사 9명은 9월14일 등 차례차례 바뀐다. EBS 사장도 교체된다. 지난 16일 방문진 이사 및 KBS 이사 후보 공모를 마감한 결과 각각 119명과 114명이 지원서를 낸 것으로 집계됐다. 50명은 중복 지원했으며 보수단체 인사들이 대거 지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와 여당에 편향된 인선으로 정치적 종속성이 심화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방통위는 관례적으로 인정되던 MBC 노사의 방문진 이사 2명 추천권을 인정하지 않겠다고 공언해 이러한 전망을 부채질하고 있다. 더욱이 최근에는 방문진 이사 사전 내정 의혹까지 일었다. ●MBC·KBS2 공영·민영 선택 갈림길 공영방송법(방송공사법) 추진도 논란의 대상이다. 공영방송법은 공영방송으로 규정된 방송사가 수신료 인상과 정부 지원 등으로 광고 의존도를 낮추는 대신 예산과 결산의 국회 승인을 의무화하는 내용이 고려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현실화될 경우 민영 미디어렙 도입 문제와 얽혀 현재 공영방송이지만 재원의 대부분을 광고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MBC나 KBS2가 공영이냐 민영이냐를 놓고 선택해야 할 처지에 놓여 또 다른 논란을 부를 전망이다. 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 검찰총장 김준규 공정위원장 정호열

    검찰총장 김준규 공정위원장 정호열

    이명박 대통령은 28일 신임 공정거래위원장에 정호열(오른쪽·55) 성균관대 법대 교수, 검찰총장에 김준규(왼쪽·54) 전 대전고검장을 각각 내정했다. 정 위원장 내정자는 경북 영천 출생이다. 경복고와 서울대 법대를 졸업했다. 국세청장으로 옮긴 백용호 전 위원장과 마찬가지로 교수 출신이다. 서울 출생의 김 총장 내정자는 2주 전 청문회에서 낙마한 천성관 검찰총장 후보자와 같은 경기고, 서울 법대 출신이다. 이동관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정 내정자는 시장경제에 대한 확고한 소신을 갖고 있으며, 공정경쟁과 상사분쟁 분야의 대표적 전문가”라며 인선 배경을 밝혔다. 이 대변인은 “김 내정자는 다양한 수사분야를 경험했을 뿐 아니라 국제적 안목과 식견도 갖춰 검찰조직을 안정시키는 데 적임이라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김 내정자에 대한 실무 절차를 마무리하는 대로 국회에 청문회를 요청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이 대통령은 지난달 21일 천성관 전 서울중앙지검장을 검찰총장에 내정했으나 천 후보자는 국회 인사청문회 과정에서 이른바 ‘스폰서 의혹’ 등이 불거져 지난 14일 낙마했다. 이종락기자 jrlee@seoul.co.kr
  • 인사검증 통과·지역 안배에 방점

    인사검증 통과·지역 안배에 방점

    이명박 대통령이 28일 신임 검찰총장에 김준규 전 대전고검장을 내정한 것은 지역적 안배를 우선한 인선으로 여겨진다. 청문회과정에서 문제가 불거져 낙마한 천성관 전 검찰총장 후보자의 사례를 거울 삼아 야당의 ‘검증’을 무사히 통과할 수 있는 데 중점을 뒀다는 말도 나온다. 김 총장 내정자는 서울 출신이어서 지역색이 상대적으로 엷다는 평가를 받는다. 현 정부 출범 후 사정기관의 장에 대구·경북(TK) 출신을 비롯한 영남권 출신이 독식한다는 비판에 자유스럽다는 점이 낙점의 주 이유로도 꼽힌다. 김 내정자는 국제감각이 돋보인다는 점도 유리하게 작용했다. 법무부 국제법무과장, 국제검사협회(IAP) 부회장을 지낸 국제통이다. 국제통이 검찰총장이 되는 것은 다소 이례적이라는 말도 있다. 다른 유력후보들이 발탁할 경우 이런저런 문제가 있어 국제통이 낙점을 받은 게 아니냐는 해석도 나온다. 검찰내에서도 합리적이고 기획통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실용적 사고의 소유자라는 점에서 이명박 정부가 집권 2기를 맞아 ‘중도·실용정책’ 에 부합한 사정활동을 벌일 것이라는 기대를 받고 있다. 청와대 이동관 대변인은 이날 인선배경과 관련, “김 내정자는 소통을 중시하는 유연하고 합리적인 리더십의 소유자로서, 국제적 안목과 식견도 갖췄다.”며 “검찰을 글로벌 스탠더드에 맞게 개혁할 수 있는 인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청와대는 천 전 후보자의 낙마에 따라 이번에는 김 내정자에 대한 도덕성 검증에도 주력했다. 재산등록에 기재된 내용 이외에 의심스러운 부분은 본인의 진술서를 철저히 받았다는 게 청와대의 설명이다. 예를 들어 땅에 문제가 있다고 하면 어떤 경위로 취득했는지 설명을 듣고 객관적으로 드러날 수 있는 것은 모두 조사했다고 한다. 청와대 관계자는 “국회 인사청문회에 대비, 검증시스템을 강화해 김 내정자에 대해 전방위로 검증했다.”고 말했다. 서울 출신이 검찰총장에 인선됨으로써 앞으로 법무장관이나 청와대 민정수석에는 영호남 인사가 기용될 가능성은 더 커질 것이라는 관측이 우세하다. 경북 안동 출신인 김경한 법무장관의 유임도 점쳐진다. 법무장관-검찰총장-민정수석 등 트로이카의 시너지를 높이는 방향에서 후속 인사가 이뤄질 전망이다. 공정거래위원장에는 당초 예상과 달리 정호열 성균관대 법대 교수가 내정됐다. 경북 영천 출신인 정 내정자는 시장경제에 대한 확고한 소신을 갖고 있으며 공정경쟁과 상사분쟁 분야의 대표적 전문가로 꼽힌다. 정부의 각종 위원회 활동을 통해 현장감은 물론 실무에도 밝은 ‘친 시장주의자’로 평가받고 있다. 당초 공정거래위원장에 유력한 후보로 거론됐던 서동원 공정위 부위원장은 경기 출신이라는 점에서 상대적으로 불이익을 봤다는 분석도 나온다. 김 총장 내정자가 서울 출신이어서 중부권 지역 출신이라는 점이 역차별받았다는 얘기도 흘러나온다. ●김준규 내정자 약력 ▲서울 ▲경기고·서울대 법대 ▲사법시험 21회 ▲주미대사관 법무협력관 ▲법무부 국제법무과장·법무심의관 ▲서울지검 형사6부장 ▲인천지검 2차장 ▲수원지검 1차장 ▲광주고검 차장 ▲법무부 법무실장 ▲대전지검장 ▲부산·대전고검장 ▲국제검사협회(IPA) 부회장 ●정호열 내정자 약력 ▲경북 영천 ▲경복고 ▲서울대 법대 ▲서울대 법학대학원 박사 ▲아주대 교수 ▲보험감독원 인보험분쟁조정위 전문위원 ▲한국상사법학회 국제이사 ▲한국보험학회 부회장 ▲성균관대 교수 ▲소보원 소비자분쟁조정위원 ▲한국법학교수회 사무총장 ▲공정위 경쟁정책자문위 위원장 ▲지식경제부 법률분쟁조정전문위 위원장 ▲한국경쟁법학회 회장 이종락기자 jrlee@seoul.co.kr
  • 金내정자 “이젠 검찰이 변모할 때”…고강도 개혁 예고

    제37대 검찰총장으로 내정된 김준규(54·사법연수원11기) 전 대전고검장은 대표적인 ‘외유내강’형 검사다. 조용하고 성실하면서도 윗사람에게 직언을 아끼지 않는 자세와 돌파력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 재경지검 부장검사는 “합리적인 업무처리 스타일과 적지 않은 해외경험이 검찰의 불합리한 요소를 발견하고 개선해 가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면서 “조직장악 능력도 겸비하고 있어 현 시기 검찰총장 적임자”라고 말했다. 하지만 사표를 낸 뒤 대형 로펌을 타진하고, 변호사 개업을 서두를 정도로 ‘자유인’의 면모도 있다. 개인적으로는 까다로워진 국회 인사청문회 통과가 간단치 않은 첫 과제다. 김 내정자는 28일 “정직하고 성실한 자세로 검증받겠다.”고 밝혔다. 인사청문회를 무사히 지나고 총장 자리에 오른다고 해도 김 내정자 앞에는 처리해야 할 과제들이 산적해 있다. 김 내정자가 우선적으로 처리해야 할 과제는 검찰 내부의 결속을 다지는 것이다. 전임 임채진 검찰총장이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의 책임을 지고 물러난 뒤, 천 전 내정자가 지명될 때와는 달리 천 전 내정자 낙마 이후 검찰 내부의 분열 조짐까지 드러냈기 때문이다. 총장 인선이 길어지면서 검찰 내부에서는 반대파가 지원하는 후보에 대한 투서와 음해가 심상치 않은 수준에 달했던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심지어 이미 총장으로 내정됐던 천 전 후보자에 대해서도 각종 근거가 불투명한 소문이 검찰 안팎에서 돌아다녔다. 따라서 천 전 후보자의 낙마 이후 논란에 휩싸였던 관세청 내부 제보자에 대한 수사는 실제 검찰 ‘내부의 적’을 색출하기 위한 것이 아니었냐는 관측까지 나왔었다. 이는 내부결속 못지않게 쇄신이 요구되는 대목이다. 이와 관련, 김 내정자는 “이제는 검찰이 변모할 때라고 생각한다.”는 의중을 드러내 강도높은 개혁작업을 예고했다. 또 임 전 총장의 사퇴 이후 2개월 가까이 검찰이 공전된 것도 김 내정자에게는 부담이다. 김 내정자는 노 전 대통령의 서거와 ‘박연차 게이트’ 수사 실패, 천 전 후보자의 낙마 등 잇따른 악재로 땅에 떨어진 검찰에 대한 국민적 신뢰를 회복해야 하는 쉽지 않은 과제를 안고 있다. 장형우기자 zangzak@seoul.co.kr
  • 송창의·서지혜, 영화 ‘서서 자는 나무’ 멜로 호흡

    송창의·서지혜, 영화 ‘서서 자는 나무’ 멜로 호흡

    배우 송창의와 서지혜가 영화 속 가슴 아픈 사랑을 나누는 부부로 호흡을 맞춘다. 오는 9월 크랭크인을 앞둔 영화 ‘서서 자는 나무’(감독 송인선·제작 미카필름)에서 송창의와 서지혜는 소방관 구상과 그의 아내 순영으로 출연한다. 극중 송창의가 연기할 구상은 목숨을 아끼지 않고 불에 뛰어드는 베테랑 소방관이다. 이런 구상의 아내 순영 역의 서지혜는 항상 위험에 직면해 있는 소방관의 가족의 애타는 심정을 연기한다. 구상·순영 부부와 함께 순영을 사랑하는 또 다른 소방관 석우의 이야기도 영화 속 마음 아픈 사연을 더한다. 석우 역을 맡을 배우는 아직 캐스팅 단계에 있다. 제작사 측은 “위험 속에서 간절해지는 사랑과 그것을 지켜볼 수밖에 없는 애틋한 눈물의 이야기”라고 영화를 소개했다. 한편 영화 ‘서서 자는 나무’는 위험을 감수하면서 화재를 진압하는 소방관들, 마지막일지도 모른다는 불안감을 안고 사는 가족들, 서로를 지켜주는 끈끈한 동료애를 그리며 위험 속에서 더욱 간절해지는 사랑을 보여줄 예정이다. 사진제공 = 미카필름 서울신문NTN 박민경 기자 minkyung@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시론] MB 고위직 인사 성공을 위한 3원칙/이창원 한성대 행정학과 교수

    [시론] MB 고위직 인사 성공을 위한 3원칙/이창원 한성대 행정학과 교수

    참여정부의 인사행태를 비판할 때 주로 등장했던 용어가 ‘코드인사’와 ‘오기인사’였다면, 이명박 정부의 인사행태는 ‘강남 땅부자’ 내각이나 특정학교·교회·지역 편중인사 등의 비판이 따라 다닌다. 이것이 사실이든 아니든 이 대통령은 개각 및 청와대 인사에서 더 이상 실패해선 안 된다. 지방선거·총선 등 정치일정상 향후 1년이 열심히 일할 수 있는 사실상의 마지막 기회이기 때문이다. 그러면 이 대통령이 이번 인사에서 실패하지 않는 방법은 무엇일까. 첫째, “다른 것을 인정하라.”는 것이다. 대통령은 “다른 것은 위험하다.”는 생각을 갖고 있는 것 같다. 그러다 보니 본인이 잘 알고 이미 평가한 사람만 기용하는데, 결국 지나치게 좁은 샘플에서 인재를 찾게 돼 비슷한 사람들로만 내각과 청와대가 채워진다는 게 세간의 평가다. 시오노 나나미의 ‘로마인 이야기’에 나오듯이 고대 로마인들이 당시 세계 최강국을 건설할 수 있었던 것은 다른 민족의 다른 종교까지도 인정하는 철저한 개방성을 갖고 있었기 때문이다. 로마인들은 비록 적국 출신이더라도 일정 기간 로마에 살면 시민권까지 부여했던 반면 고대 그리스에서는 스파르타 출신이 아테네의 시민권을 얻는 게 원천적으로 불가능했다. 박근혜 전 대표측 인사든 야당 인사든, 또 전 정권 출신이든 시민단체 출신이든 도덕성에 문제가 없고 능력이 출중하면 과감히 기용하는 게 고대 로마인들이 가졌던 개방성에 다가가는 방법이다. 둘째, “국민들의 인사잣대를 무시하지 말라.”는 것이다. 더 이상 “일만 잘하면 그만이다.”, “명백한 불법은 없다.”는 등의 논리는 통하지 않는다. 이는 민간기업에선 모르지만 공직자 인선에는 통하지 않는다. 특정인의 재산이 많은 것 자체는 문제가 안 되지만, 만약 대부분의 각료와 청와대 고위인사가 재산이 많고 부동산 투자로 재산을 불린 사람들로 구성된다면 문제가 된다. 현 정부에 대해 많은 국민들이 갖고 있는 가장 큰 거부감은 ‘부자정권’이라는 것이다. 아무리 대통령이 ‘서민정책’을 강조해도, 정부 고위층이 대부분 재력가들로 이뤄진다면 서민들은 정부가 진정 서민을 위한 정책을 펼 것으로 기대하지 않는다. 비슷한 배경의 사람들로 이뤄진 정부 고위층이 ‘집단사고’에 이은 ‘무오류(無誤謬)의 환상’에 빠진다면 평범한 시민들의 정당한 비판조차 무시할 것은 자명하기 때문이다. 마지막으로, 결국 대통령의 의지가 가장 중요하다. 국회 ‘인사청문회법’은 있지만 ‘고위공직자 인사검증에 관한 법률’이 아직 국회에서 낮잠을 자고 있어, 고위공직자의 도덕성과 전문성에 대한 객관적·합리적 기준 및 절차는 사실상 존재하지 않는다. 이런 상황에서 현 정부의 인사검증시스템은 정권의 핵심인사나 비선을 거치게 되면 사실상 작동하지 않았다. 인사검증자들에게 상부에서 어떤 인사를 검증하라고 내려보내면 검증을 관대하게 하는 경향을 보였기 때문이다. 따라서 하향식 인사추천은 최대한 지양하고, 청와대의 인사검증시스템보다 더욱 중요한 것은 상식적·합리적 인사를 단행하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라는 것을 인정해야 한다. 결국 순차적 인사검증이 중요한데 상향식으로 일단 도덕성과 청렴성에 문제가 없는 인사를 선발하고, 이들 인사 중에서 능력 위주로 중간선발을 하며, 마지막으로 이들 중 대통령이 정부와의 정책정합성(소위 코드)을 판단해 최종 선발을 하게 되면 지금보다는 훨씬 합리적 인사시스템이 될 것이다. 이창원 한성대 행정학과 교수
  • 김용담 대법관 퇴임 임박… 후임 하마평 무성

    퇴임을 한 달 보름 정도 앞둔 김용담 대법관의 후임 인선을 두고 서초동이 또다시 하마평으로 술렁이고 있다. 당초 신영철 대법관의 촛불재판 개입 파문으로 법원 내부 인물이 중용되기 어려울 것이라는 예상도 나왔지만, 최근 천성관 검찰총장 후보자 낙마 사태 등을 계기로 인사검증이 수월한 현직 법관이 발탁될 가능성도 높다. 23일 대법원에 따르면 송상현 국제형사재판소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대법관제청자문위원회는 24일부터 5일 동안 각계에서 대법관 후보를 추천받은 뒤 다음달 10일쯤 이용훈 대법원장에게 적격자 3∼4명을 제시할 계획이다. 법원 내부 인사가 추천된다면 연수원 9~10기에서 대법관이 나오게 될 것으로 보인다. 올 초 신 대법관과 경합을 벌인 구욱서 대전고법원장이 이름을 올리고 있지만, 8기 중에는 이미 신 대법관과 전수안 대법관이 있기 때문에 또 추천을 받을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유력한 후보는 9기 법원장인 이인재 서울중앙지법원장, 유원규 서울가정법원장, 김용균 서울행정법원장 등이다. 10기로 내려가면 이진성 법원행정처 차장과 이상훈 인천지법원장, 이재홍 수원지법원장, 김대휘 의정부지법원장, 민일영 청주지법원장 등이 후보로 꼽힌다. 법원 외부에서는 지난번 대법관 인선과정에서 제청자문위원회의 추천을 받았던 강병섭(2기) 변호사가 유력하다. 하지만 강 변호사는 연령상 대법관 정년을 채우지 못할 것이라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 국제유고전범재판소 부소장으로 근무하고 있는 권오곤(9기) 전 대구고법 부장판사도 물망에 오르고 있다. 유지혜 오이석기자 wisepen@seoul.co.kr
  • 공시족 63% “한국 공무원 부패”

    공시족 63% “한국 공무원 부패”

    공무원이 되는 것을 꿈꾸는 ‘공시족’들은 현재 우리나라 공무원의 청렴도와 정부의 정책 방향을 어떻게 보고 있을까. 에듀스파가 지난 6~22일 공무원 시험을 준비 중인 수험생 377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63%는 우리나라 공무원이 다소 또는 매우 부패했다고 평가했다. ‘다소 청렴’하다는 의견은 30%였으며 ‘매우 청렴’하다고 답한 수험생은 2%에 불과했다. ‘공시족’들은 또 자신이 공무원이 되면 가장 지향하고 싶은 가치로 ‘책임의식’을 꼽았다. 설문조사 응답자 48%가 이같이 답했고 ‘봉사정신’(25%)과 ‘청렴의식’(16%)을 중시하겠다는 답도 많았다. 정부가 최근 실시한 인선 6개월 이상 된 공공기관장 평가에 대해서는 부정적인 의견이 주류를 이뤘다. ‘매우 만족’과 ‘만족’은 8%에 그친 반면, 36%가 ‘불만족’ 또는 ‘매우 불만족’이라고 답했다. 공공기관장 평가 제도의 가장 큰 문제점을 묻는 질문에서는 35%가 ‘평가 기준이나 객관성 결여’를 꼽았고 ‘평가기간이 짧아 졸속 진행됐다.’는 의견도 28%에 달했다. 응답자들은 또 기관장 개인에 대한 평가가 아닌 기관 전체의 평가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최근 정국 혼란과 관련해서는 정부가 ‘국민과의 의사소통’을 중시해야 한다는 목소리(51%)가 많았다. 이밖에 신뢰성을 회복하고 실업문제를 해소해야 한다는 의견도 31%를 차지했다. 에듀스파 관계자는 “공무원을 꿈꾸는 ‘공시족’이 공무원 사회와 정부의 정책을 어떻게 바라보고 있는지 알아보기 위해 이번 설문조사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임주형기자 hermes@seoul.co.kr
  • “장관 물러날 때까지 소신껏 일했으면”

    “장관 물러날 때까지 소신껏 일했으면”

    이명박 대통령은 21일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최근 개각 등을 놓고 이런저런 소리가 나오고 있지만 거기에 좌우되지 말고 물러날 때 물러나더라도 소신껏 일했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회의 마무리 발언을 통해 ‘유종의 미’를 강조한 뒤 “우리 정부 들어 후임각료들이 청문회를 마칠 때까지 자기 자리에서 끝까지 일한 장관도 있었고, 물러난 뒤에도 헌신적으로 일한 장관도 있었다.”고 말했다고 청와대 이동관 대변인이 전했다. 이 대통령은 이어 “개인적으로 그분들에게 고맙게 생각하고 가끔 전화도 한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이 개각과 청와대 참모진 개편 등 인적쇄신을 단행할 가능성을 처음으로 언급한 것이어서 주목된다. ‘개각 자체’에 대한 결심이 섰다는 의중을 밝힌 것으로도 해석된다. 하지만 이 대변인은 “이 대통령이 꼭 개각을 염두에 뒀다기보다는 평소 공직자로서 책임지고 일하는 자세를 강조한 것으로 풀이된다.”며 확대해석을 경계했다. ●이달 말 靑 참모진 개편 단행할 듯 이 대통령은 이달 말쯤 청와대 수석비서관 등을 포함해 대폭의 참모진 개편인사를 단행하고 8월 초 휴가구상을 통해 8월 중순 한승수 총리를 포함한 대폭 수준의 개각을 단행하리라는 게 일반적인 예상이다. 청와대 한 참모는 “청와대 내부에서는 수석 비서관들의 인사에 이어 비서관급 인사가 8월10일쯤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후임 검찰총장 도덕성에 주안점 한편 청와대 공직기강팀은 새 검찰총장 인사와 관련해 후보 9명을 검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공직기강팀원 9명이 후보자 한 명씩 맡아 가족과 재산, 사적 거래 등을 꼼꼼히 살펴보고 있다. 대상자는 사법시험 20회 출신인 권재진 전 서울고검장, 21회인 김준규 전 대전고검장, 신상규 전 광주고검장, 문효남 전 부산고검장, 문성우 전 대검 차장, 22회인 이귀남 전 법무부 차관 등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가운데 김 전 고검장과 신 전 고검장이 급부상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천성관 전 검찰총장 후보자가 도덕성 시비에 휘말려 낙마한 점을 감안, 능력 위주의 평가 시스템에서 탈피해 도덕성 검증에 주안점을 둬 후임자를 물색하고 있다는 전언이다. 인사검증 강화로 후임 검찰총장 인선은 이번 주말을 넘길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대검차장에 사법시험 22회 출신인 차동민 검사장을 서둘러 임명한 것도 조직 안정이 주안점이었지만 후임 총장 인선이 늦춰질 가능성도 고려했다는 분석이 유력하다. 전례없는 ‘지휘부 공백상태’가 야기된 만큼 연륜을 중시한 인선이 있을 것이란 전망이 우세하다. 이종락기자 jrlee@seoul.co.kr
  • 윤동식 10개월만에 복귀

    ‘백전노장’ 윤동식(팀윤·37·183㎝ 84㎏)이 10개월 만에 4각의 링으로 돌아온다. 많은 국내 아마추어 엘리트 선수들이 일본 종합격투기에 진출했지만 끊임없이 링 위에 서는 것은 그뿐이다. 퀸튼 람페이지 잭슨(미국) 같은 톱클래스 파이터와도 맞붙었다. 2005년 종합격투기로 전향한 뒤 어느새 10전(4승6패)을 쌓았다. 윤동식은 20일 일본 사이타마 슈퍼아레나에서 열리는 종합격투기 ‘드림 10’ 미들급 원매치에 출전해 제시 테일러(26·미국)와 대결을 벌인다. 그가 공식경기에 서는 것은 지난해 9월23일 드림6 미들급 그랑프리 리저브매치에서 앤드루스 나카하라(미국)에게 패한 이후 처음. 2007년부터 2008년 초까지 4연승을 질주하면서 ‘암바대마왕’이란 별명까지 얻었지만 최근 2연패로 주춤했던 터라 어느 때보다 승리에 목마르다. 윤동식은 지난 4월 ‘드림 8’에 출전하려 했지만 목부상 탓에 무산됐다. 결코 만만한 상대는 아니다. 186㎝ 84㎏의 탄탄한 체구를 지닌 전형적인 레슬러 테일러는 2006년 종합격투기에 데뷔한 뒤 11승3패의 전적을 갖췄다. 미국 종합격투기 UFC가 주최하는 리얼리티 TV쇼 형식의 신인선수 육성프로그램 ‘TUF 7’ 결승까지 올랐던 만만치 않은 실력자다. 윤동식은 주최측과의 인터뷰에서 “두 번 연속 졌기 때문에 이번에는 반드시 이기고 싶다.”면서 “지난 4월에는 경추를 다쳐 팔까지 저린 상황이었지만 지금은 괜찮다. 10개월 동안 타격 연습에 힘을 써왔다. 이번에 그 성과를 보여주고 싶다.”고 각오를 밝혔다. 반면 테일러는 “윤동식이 암바를 잘한다고 알고 있다.”면서 “타격전도 자신있고 그라운드도 할 수 있다.”며 승리를 장담했다. 임일영기자 argus@seoul.co.kr
  • 하반기 국민임대 3만3000가구 공급

    대한주택공사가 공급하는 국민임대 주택이 올 하반기 전국 34개 지구에서 3만 3000여가구가 나온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에서 11개지구 1만 1000여가구, 지방에서 23개지구 2만 2000여가구다.국민임대주택은 가구당 월평균 소득이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 소득의 70%(3인 이하 가구 272만 6290원, 4인가구 299만 3640원) 이하인 무주택세대주가 신청할 수 있으며, 전용면적 50㎡ 미만은 해당 지역 거주자로서 청약저축에 가입하지 않아도 가능하다. 50~60㎡는 청약저축가입자에게 우선순위가 주어진다.●남양주 진접 1479가구 남양주 진접지구는 서울 도심에서 26㎞ 지점에 위치해 있어 국도 47호선, 서울 외곽순환고속도로를 이용하면 서울, 구리 등 수도권 동북부 지역으로 접근이 쉽다. 인근에 광릉수목원, 왕숙천 등이 있어 주거여건이 쾌적하다.●파주운정 1467가구파주신도시는 총 1647만㎡ 부지에 8만가구 규모로 조성되는 수도권 서북부 제2기 신도시다. 교통은 기존 자유로의 문발인터체인지(IC), 킨텍스IC 외에 제2자유로와 김포~관산간도로가 개통될 예정이어서 서울로 1시간 이내에 접근이 가능해진다. 경의선 복선전철화로 교통이 한층 더 편리해졌다. 통일동산 내 경기영어마을 파주캠프, 파주출판단지, 헤이리예술마을, 세계의 정원스타일을 도입한 센트럴파크 등 문화시설이 발달해 향후 발전 가능성이 높다.●광명역세권 2108가구광명역세권지구는 광명시 일직동, 소하동 및 안양시 석수동, 박달동 일대다. 서울 도심지와의 접근성이 좋으며 195만 7181㎡에 공동주택 4042가구, 단독주택 228가구가 들어서는 대단위 택지개발지구다. 광명역세권 휴먼시아는 인근에 서울 오류~안양간도로, 서부간선도로, 1호선 시흥역, 7호선 철산역, 경부고속철도 광명역 등 교통망이 잘 갖추어져 있고, 1번 국도 석수IC를 이용, 서해안고속도로와 제2경인고속도를 통해 인천, 서울, 시흥, 안산 등으로 가기가 쉽다.●인천 소래 2026가구소래·논현 도시개발사업구역 내 북쪽에 자리잡고 있다. 남쪽으로 제2외곽순환도로와 인근에 수인전철(논현역)이 계획돼 있어 대도시로의 접근성이 뛰어나다.인천지하철 1호선, 서울 지하철 4호선, 수인선 복전철(논현역)이 지나고 제3경인고속도로가 계획돼 있어 송도신도시 등 대도시로의 접근성이 뛰어나다. 논현 2지구와 더불어 3만여가구에 달하는 대규모 주거지역으로 각종 편익시설 및 교육시설 등이 근거리에 있어서 생활여건이 좋다.윤설영기자 snow0@seoul.co.kr
  • 하마평만 무성… 술렁이는 관가

    하마평만 무성… 술렁이는 관가

    관가가 개각을 앞두고 술렁이고 있다. 내각 개편의 시기가 이번 달이 되든, 아니면 다음달로 넘어가든 관가는 이미 ‘개각 정국’으로 접어든 분위기다. 신문지상에 다양한 하마평이 오르면서 관가에서도 차기 장·차관을 점치는 ‘복도 통신’이 활발하게 가동되고 있다. 현재의 시점에서 해당 부처의 현안 등을 감안해 가장 바람직한 장관의 상은 무엇인가에 대한 토론도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총리 바뀌면 총리실장 이동 예상 지난 10일 저녁. 여권의 고위관계자가 만찬 도중 “이회창 선진당 총재가 총리로 갈 수도 있느냐?”는 질문을 받았다. 이 고위관계자는 “그럴 수도 있다.”고 말했다. “그렇게 되면 박근혜 전 대표측과의 거리는 더 멀어지는 것 아니냐?”는 추가 질문을 받자 이 고위관계자는 “당에 경쟁이 너무 없다. 경쟁 구도를 만들어야 서로 발전하는 것 아니겠느냐.”고 답했다. 지난 15일 저녁. 다른 여권의 고위관계자는 만찬에서 “총리는 심대평 선진당 대표쪽으로 기울고 있다.”며 “이회창 총재와도 얘기가 다 끝난 것 같다.”고 말했다. 개각을 앞두고 여기저기서 이같은 하마평이 봇물처럼 나오자 국무총리실에서도 “분위기로 볼 때 총리가 바뀔 가능성이 크다.”고 대체적인 판단을 하고 있다. 현 시점에서 가장 바람직한 총리는 어떤 인물일까에 대한 논의도 이뤄지고 있다. 총리실은 전통적으로 ´외풍´을 막아 줄 수 있는 ´힘 있는´ 인물이 총리로 오기를 희망한다. 일부 총리실 관계자들은 김대중 대통령 당시의 김종필 총리나 노태우 정부의 강영훈 총리 같은 인물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이미 물 건너 간 카드로 보이지만 ‘박근혜 총리’도 괜찮은 아이디어였다고 말하는 관계자도 있다. 특히 최근에는 ‘소통’과 ‘서민정책’이 새로운 국정의 화두로 등장했기 때문에 청와대, 국민과 소통하는 능력 그리고 서민적인 대 국민 이미지도 인선의 중요한 잣대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그럴 경우에는 예상치 못한 ‘신선한’ 인물이 부상할 가능성도 있다고 본다. 그러나 총리실에서는 한승수 총리를 바꾸는 것이 정치 일정상 실익이 없다고 주장하는 관계자들도 있다. 오는 10월 재·보선, 특히 내년에 지방자치선거를 앞두고 여권이 총력전을 위해 전열을 정비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렇게 되면 또다시 총리 교체 필요성이 제기될 것이라는 설명이다. 따라서 한 총리가 올 연말까지는 가고 내년초 정치인으로 바꾸는 것이 더 낫다는 주장이다. 한 총리가 바뀔 경우 권태신 국무총리실장도 자리를 옮길 가능성이 있다. 권 실장은 이 대통령의 신임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다른 장관 자리로 수평이동할 것으로 총리실에서는 보고 있다. 권 실장의 ‘친정’ 기획재정부는 윤증현 장관이 바뀔 상황이 아니기 때문에 다른 부처의 장관으로 발탁될 가능성이 점쳐진다. ●박영준 국무차장은 유임될 듯 현 정권의 ‘실세’ 가운데 한 사람으로 여겨지는 박영준 국무차장은 한동안 총리실에 더 머물 것으로 총리실 관계자들은 기대하고 있다. 박 차장이 국정 전체를 조율하는 업무에 열정을 보이고 있는데다가, 청와대와도 밀접한 관계를 갖고 있어 총리실로서도 내보내고 싶지 않은 분위기다. 외교가에서는 이명박 정부의 출범과 함께 취임한 유명환 외교통상부 장관이 교체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외교장관은 외교안보정책조정회의 의장을 겸하는 만큼 정책 결정 과정에서 청와대 및 관계 부처들과 엇박자를 최소화하고 외교안보라인 수장으로서 리더십을 더 발휘해야 한다는 지적이 많다. 또 북핵 문제 등 대외 정책이 혼선을 빚지 않도록 장기적 전략을 세워 대통령과 청와대, 관계 부처들에 제시해야 한다는 의견도 나온다. 후임으로는 청와대 고위급 및 전직 대사, 현직 차관, 산하기관장 등이 거론된다. 일각에서는 외교부 출신이 아닌 ‘깜짝 인사’ 가능성도 나온다. 외교부는 장관 교체에 대비, 내년 초 부임하는 공관장 및 간부 인사를 앞당기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2월 임명된 이상희 국방장관은 최근 북한의 잇단 도발 상황에서 강경한 목소리를 내 청와대로부터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남북 대치 상황에서 국방장관을 바꾸는 것에 대한 신중론도 있다. 그러나 안보 관련 발언 수위에 대한 논란도 있어 교체 여부가 주목된다. 교육과학기술부에선 개각이 단행되더라도 안병만 장관은 교체되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교과부 관계자는 16일 “아침에 대통령이 참석하는 국가조찬기도회에서 안 장관이 행정부를 대표해 기도했다.”고 인사권자의 변함없는 신뢰를 강조한 뒤 “그동안 추진해온 자율화·다양화라는 교육개혁을 마무리하기 위해선 꼭 필요한 분”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나 교체될 것으로 점치는 직원들도 많다. 여당과 마찰음을 낸 사교육 경감대책이나 ‘임실의 기적’에서 ‘임실의 조작’으로 막을 내린 전국 학업성취도 평가 오류 등 때문이다. 부 내에서는 장관 후보군으로 류우익 전 대통령 비서실장과 S대학 총장 등을 거론한다. 이주호 차관은 장관이 바뀔 경우, 교육개혁 마무리를 위해 유임될 가능성이 높다는 관측이다. ●재정부 차분… 국장급도 변화 없을 듯 기획재정부는 차분한 분위기다. 윤증현 장관이 임명된 지 6개월밖에 되지 않는데다 경제정책에 있어서도 안팎으로 합격점을 받고 있다는 평가 때문이다. 또한 통계청·국세청 등 고위공무원이 이동할 수 있는 자리도 최근 채워져 국장급 이상의 변화도 없을 것이라는 예측이다. 최근 비정규직법 개정을 주장하는 과정에서 정치권과 다소 마찰이 있었던 이영희 노동부 장관은 교체설이 돌고 있다. 특히 국회 환경노동위원장의 경력이 있는 여권 실세로 교체된다는 구체적인 관측도 있다. 하지만 장관 교체가 대통령의 노동정책 개혁의지를 철회하는 것으로 비칠 가능성이 높아 유임될 수도 있다는 분석도 적지 않다. ●최장수 지경부 유임 여부 주목 지식경제부는 조용한 분위기다. 개각 때마다 이윤호 장관이 경질될 것이라는 추측이 나왔지만 번번이 빗나갔던 전례 때문이다. 그러나 이 장관이 다음달이면 취임 1년 6개월을 맞는 ‘최장수 장관’인 데다, 최근 자동차산업 지원 방안과 관련해 부처 간 혼선을 빚어 경질 가능성을 높게 보기도 한다. 경질될 경우, 내부 승진쪽보다는 정치인이 입각하는 쪽에 무게가 실려 있다. 한나라당의 임태희 의원과 ‘경제통’인 최경환 의원 등이 유력 후보군에 들어 있다. 지경부 내에서는 정치인 출신 장관이 오는 것에 대해서는 내심 환영하는 분위기다. 국토해양부는 개각설이 돌 때마다 정종환 장관의 교체설과 유임설이 교차했으나 최근 들어서는 유임설 쪽이 우세하다고 보고 있다. 무엇보다 첫 삽을 뜨기 시작한 4대강 살리기 사업을 뿌리 내리기 위해 정 장관이 필요하다는 이유다. 환경부에서도 이만의 장관이 4대강 사업 때문에 유임될 것으로 믿고 있다. 이도운기자·부처 종합 dawn@seoul.co.kr
  • [천성관 사퇴 이후] “조직은 돌아가겠지만 신뢰는…” 검사들 자괴감

    천성관 검찰총장 후보자의 사퇴로 지휘부 공백사태를 맞은 검찰은 15일 ‘대행체제’를 곧바로 가동해 혼란 수습에 나섰다. 긴박한 회의가 이어졌고, 운영방안 등이 논의됐지만 동요하는 모습은 곳곳에서 감지됐다. ●한명관 대행체제 가동… 혼란 수습 총장·차장·중수부장이 없는 대검은 총장 직무대행인 한명관 기획조정부장이 이날 오전 10시 예정에 없던 긴급 확대간부회의를 소집했다. 검사장급 부장과 국장, 기획관, 과장, 검찰연구관 등이 참석한 자리에서 ‘과도체제’ 운영방안 등이 집중 논의됐다. 회의 직후 조은석 대검 대변인은 “(총장 후보자 사퇴라는) 예상치 못한 상황에도 검찰 조직이 흔들림 없이 평소와 같이 운용되도록 해야 한다는 데 의견이 모아졌다.”고 밝혔다. 하지만 대검의 한 인사는 “침통한 분위기”라면서 “검찰이 생긴 이래 최대 위기를 맞았다는 점에 모두 공감하고 있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또 다른 인사는 “조직이란 점에서 기계처럼 돌아가겠지만 땅에 떨어진 신뢰는 돌이킬 수 없게 됐다.”며 허탈해했다. 서울중앙지검의 한 젊은 검사는 “정치적이다 어떻다 하는 이야기는 많이 나와도 도덕성과 청렴성에 대해서는 문제가 없었는데, 신뢰가 바닥에 떨어졌다.”면서 “마지막 남은 자존심마저 구겨졌다.”고 말했다. 특수와 공안 쪽은 40일째 이어지고 있는 총장 공백으로 개점휴업 상태나 다름없다. 이들 부서의 사건은 대부분 총장의 결단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후임 총장을 새로 물색하고, 국회 인사청문회 등을 감안하면 빨라야 8월 말이나 돼야 정상적으로 돌아갈 것으로 보고 있다. ●“해명도 못하고 KO패” 자조 목소리 자조적인 목소리도 여전하다. 재경지검의 한 부장 검사는 “전직 총장들은 청문회나 국정감사에서 ‘배지’들과 언성도 높이고, 당당한 모습을 보여 줬는데 이번에는 변변찮은 해명도 못해 보고 케이오당했다.”며 “이래서 뭘 할 수 있겠느냐.”고 말했다. 다른 부장 검사는 “사실상 총장, 지검장의 결심을 필요로 하는 묵직한 사건은 새로 하기 힘들어졌다.”고 답답한 심정을 토로했다. 천 후보자의 낙마 원인이 다름 아닌 도덕성 상실이라는 점에서 내부의 고민은 크다. 다른 부장 검사는 “앞으로 정치인, 대기업 등이 엮인 대형 사건을 제대로 할 수 있을지 걱정”이라고 말했다. ●金법무 “나머지 인사라도 하겠다” 김경한 법무부 장관의 입김은 더욱 세질 전망이다. 지휘부가 모두 공석인 상태에서 김 장관의 인사권 행사가 더욱 확실해졌기 때문이다. 검찰 인사는 장관과 총장이 협의하는 게 관행이었다. 하지만 총장 인사가 늦어지면서 김 장관의 인사권 단독 행사가 가능해졌다. 김 장관은 이날 총장 인선은 제쳐두고라도 조직안정을 위해 나머지 인사를 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검찰 내부의 우려 목소리도 있다. 한 고위 검사는 “총장이 결정되면 하는 게 맞다.”며 자칫 ‘힘 빠진 총장’을 경계했다. 오이석 유지혜 장형우기자 hot@seoul.co.kr [서울신문 다른기사 보러가기] 트위터 창업자 “연아 가입에 우리도 흥분” “10명씩 본회의장에” 여아 초유의 합의 사흘에 80억원 흘려버린 합창대회 퇴직 예정자에 36억어치 상품권 ‘통큰’ 한전 음료수 같은 술에 입맛 적셔볼까 적가리골 정상 올라서면 설악 서북주름이…
  • [천성관 사퇴 이후] 누구 없소… 흠 없고 리더십 있는 총장감

    천성관 검찰총장 후보자의 낙마로 차기 총장 인선에 몇몇 전직 검찰 간부들이 하마평에 오르는 등 관심이 쏠리고 있지만 검찰 안팎에서는 도덕성, 청렴성, 리더십을 두루 갖춘 적격한 인물을 찾기가 쉽지 않을 것이란 관측이 적지 않다. 그래서 차기 총장 후보군은 ‘오리무중’이라는 얘기가 나온다.특히 최근 총장 후보군인 고검장들이 모두 퇴임한 검찰 내부에서는 누가 내정되더라도 언론과 국회의 높은 도덕성 검증을 견뎌내기 쉽지 않을 것이라는 우려의 목소리가 높다. 총장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시작된 20 03년 이후 국회에서 후보자의 재산문제가 집중 부각돼 수모를 겪은 것은 처음 있는 일이었기 때문이다. 따라서 총장 내정자가 누가 되든 재산형성 과정에 털끝만 한 의혹이라도 있다면 언론과 야당의 집중타를 피하기 힘들 것이란 설명이다. 일각에서는 한상률 국세청장 후임을 찾는 데 6개월가량 걸린 것도 이와 무관치 않다고 말한다. 실제 국세청 전직 간부들의 일부는 청장으로 거론됐지만 인사청문회를 감당할 수 없다며 거절했던 것으로 전해졌다.또 현직 검찰 간부 가운데 후임자를 꼽는 것은 검찰 조직의 안정을 위해 다소 위험할 수 있고, 검찰을 떠난 지 오래된 전직 간부 가운데 적임자를 찾기도 쉽지 않을 것이란 얘기도 있다. 재경지검의 한 부장검사는 “전직 검찰 선배들은 퇴임 후 정치적으로 민감한 사건을 수임하는 경우가 많아 문제가 될 수 있다.”면서 “최소한 국회의원들과 맞설 수 있는 모습을 보일 수 있어야 하는데, 그 조건을 갖춘 인사를 찾기 쉽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뿐만 아니라 검찰 내부가 온통 정치판으로 전락되는 바람에 특정인이 거론되면 이를 못마땅하게 생각하는 반대세력의 집요한 흠집내기 등도 총장 내정의 걸림돌로 지적되고 있다. 재경지검의 또 다른 부장검사는 “천 내정자의 경우 의외의 인물이다 보니 내부에서 따르지 않고 맞서는 분위기가 있었고, 그를 밀지 않았던 쪽에서 흠이 될 만한 이야기를 악의적으로 흘린 것 아니냐는 의심이 들 정도였다.”면서 “누가 거론되든 부메랑처럼 돌아올 테고, 결국 권력욕에 조직이 망가질 수 있다.”고 말했다. 검찰총장 후보자에 따라 이해관계가 엇갈리는 일부 세력들이 날뛰고 있는 한 이를 견뎌내고 제압할 수 있는 인물이 오지 않을 경우 내부의 파워게임은 계속될 수밖에 없을 것이란 지적이 그것이다.장형우기자 zangzak@seoul.co.kr
  • “새 인권위원장 경륜 중요”

    국내외 인권단체들이 차기 국가인권위원장의 조건으로 전문성과 경험 등을 제시하고 인권위원장 선출과정의 투명성을 촉구했다. ‘인권위 제자리찾기 공동행동 준비모임’ 등 국내 인권단체들은 15일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독립성과 투명성 보장을 위한 국가인권위원회 인선절차 등 제도 개선안 마련 토론회’를 열고 신임 인권위원장에 대한 가이드라인과 인권위원장 선임과정의 개선을 주장했다. 이들은 인권위원장의 조건으로 ▲인권에 관한 전문성과 경험 ▲인권위 독립성 수호의지 ▲국제인권기준 실현의지 ▲청렴성 등을 제시했다. 유대근기자 dynamic@seoul.co.kr
  • 이달 말 청와대·새달중순 중폭 개각

    이명박 대통령은 15일 인적쇄신과 관련, 이달 말 청와대 비서진을 개편한 뒤 8월 중순 중폭 이상의 개각을 단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승수 국무총리와 정정길 대통령실장 등 ‘투톱’의 교체여부가 관심사다. 한 총리와 정 실장 모두 교체되는 쪽에 무게가 실려 있지만 속단할 수는 없다. ‘투톱’이 교체되면 개각과 청와대 개편은 대폭 이뤄지게 된다. 청와대 핵심관계자는 이날 “청와대 개편은 8월 초로 예정된 이 대통령의 휴가 전에 확정될 가능성이 크다.”며 “다만 내각은 청와대 비서진과는 달리 청문회 대상이므로 청와대 개편 후 완벽한 검증을 통한 교체 수순을 밟을 것 같다.”고 말했다. 청와대 참모진 개편은 청문회와 무관하다는 점에서 이달쯤 정정길 대통령실장을 포함해 대대적으로 단행할 가능성이 높다. 특히 천성관 검찰총장 후보자 검증에 결정적 하자를 노출한 민정 및 인사라인에 대한 수술은 불가피해 보인다. ●외교·지경·노동 등 바뀔 가능성 이 대통령이 이날 주재한 청와대 수석비서관회의에서 정동기 민정수석은 “검찰총장 후보자의 선정 및 검증 절차의 불찰로 대통령에게 누를 끼친 것은 참으로 송구스럽고 소관 수석으로서 모든 책임을 지겠다.”며 사의를 표명했다고 청와대 이동관 대변인이 전했다. 이 대변인은 “참모로서 사의를 표명한 것과 (이 대통령이) 그것을 받아들이는 것은 별개”라고 밝혔지만 인사수요가 생겼다는 점에서 청와대 참모진 개편은 개각보다 앞서 이뤄질 가능성이 높다. 특히 청와대 개편은 국정2기를 위한 새로운 청와대 참모진 구축이라는 차원에서 정정길 대통령실장을 비롯해 청와대 수석들 중 안전지대에 있는 이는 없다는 게 청와대 안팎의 대체적인 분위기다. 정정길 실장이 교체될 경우에는 윤진식 경제수석이 발탁될 가능성도 거론된다. 천 후보자의 낙마에 따른 후임 검찰총장이 특히 관심거리다. 권재진 전 서울고검장과 문성우 전 대검차장이 거론되지만 외부인사가 수혈될 가능성도 있다. 하지만 천 후보자의 낙마로 검찰인사의 구도가 완전히 바뀐 만큼 검찰총장 인선은 원점에서 출발할 가능성이 높다는 게 대체적인 분석이다. 청와대 개편에 이어 다음달 중순쯤 국무총리를 포함한 중폭 이상의 개각을 단행하는 방안이 유력하게 거론된다. 정치권에서는 다음달 초 이 대통령이 휴가 구상을 통해 인선을 마무리한 뒤 내각을 개편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재임기간이 비교적 긴 유명환 외교통상부 장관과 이윤호 지식경제부 장관, 최근의 비정규직법 사태와 관련해 이영희 노동부 장관 등이 교체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예상된다. 이 대통령은 또 향후 인사의 대원칙으로 도덕성을 중요한 잣대로 삼는 등 기존의 ‘실용주의’ 중심의 인사스타일에도 변화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천성관 후보자 내정 공식철회 한편 이 대통령은 이날 수석비서관회의에서 천 후보자의 내정을 공식 철회했다. 이 대통령은 “검찰은 잘못을 저지르고 거짓말한 사람을 조사하는 곳인데 검찰 최고책임자가 국회 청문회에서 거짓말을 한 것은 받아들일 수 없는 일”이라며 “내정을 철회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검찰총장 후보를 사퇴한 천 서울중앙지검장은 이날 법무부에 사직서를 제출했다. 이종락기자 jrlee@seoul.co.kr
  • 수인선 석탄열차 선로 이전 추진

    인천시는 인천항 주변의 수인선 석탄 화물열차 선로를 옮겨 설치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시는 아파트단지 주변을 지나는 항만연수원~강원연탄 구간의 선로를 철거하고, 항만연수원~군부대 구간에 대체 선로를 설치하는 방안을 국토해양부, 한국철도시설공단, 군당국 등과 협의하고 있다. 시는 이달 중 선로 이설 노선과 시기, 대체부지 제공 등의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수인선 석탄선로가 지나는 중구 신흥동 일대 아파트 주민들은 수십년간 환경오염 등에 대한 집단민원을 제기해 왔다. 김학준기자 kimhj@seoul.co.kr
  • [인사]

    ■농림수산식품부 ◇4급 승진 △감사담당관실 이찬복△규제개혁법무담당관실 이호재△비상계획관실 황영현△농업정책과 임종길△농촌정책과 우양호 최정록△식품산업정책과 이경일△식량정책과 박선우△동물방역과 윤영렬△기획재정담당관실 이영식△지역개발과 김동권△어업교섭과 정동근△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강원지원 유통관리과장 전용투△국립식물검역원 중부격리재배관리소 구충환△국립수산물품질검사원 품질검사과 이종욱 강호권■환경부 ◇4급 승진 △운영지원과 이재호◇과장급 전보△낙동강유역환경청 환경감시단장 허만천■법제처 △경제법제국 법제관 윤재웅■중소기업청 ◇승진 △경기지방중소기업청 공공판로지원과장 박영수△규제영향평가과 이채영△기획재정담당관실 유환철△벤처정책과 위성인■특허청 ◇서기관 △심사품질담당관실 강순구 배철훈 김종찬△상표디자인심사국 상표2심사과 엄일상△특허심판원 박재진 천광신 박미영 여원현 박성호△화학생명공학심사국 화학소재심사과 이정희 최인선△전기전자심사국 반도체심사과 정성중△정보통신심사국 컴퓨터심사과 김창범△국제지식재산연수원 창의발명교육과 오승환■서울시 ◇2급 전보 △행정국 근무(시정개발연구원 파견) 허영△송파구 부구청장 김찬곤■서울시정개발연구원 ◇승진 △선임연구위원 김운수 신경희 조용모△연구위원 금기용 김원주 노은이 백선혜◇보임△전략기획팀장 최봉△경영관리〃 이혜련■통일연구원 △검사역 이규창△기획조정실 연구기획성과관리팀장 이찬희△〃 대외협력〃 손지숙■서울도시철도공사 ◇1급 승진 △기획혁신팀장 김종국△서비스전략〃 나열△신사업본부장 홍현오△차량계획팀장 최용운△자재관리센터장 허성한△기술관리단장 김영식◇2급 승진△서비스설비팀장 유학선△디자인실 디자인파트리더 김재신△성과관리팀 유제현△홍보파트리더 이만재△비상계획팀 한건수△감사1팀 안병국 김천희△신사업본부 설비지원팀장 최대우△서비스개발단장 모천석△경전철사업〃 하성우△5678창의교육단 교수팀장 김종범△도봉기지관리〃 우길하△신내기지관리〃 조대용△오목교역장 김진해△군자영업관리소장 손경현△아차산역장 장종희△동묘영업관리소장 김종욱△월곡역장 정해일△마들〃 김재락△이수영업관리소장 정평훈△운전관리팀장 이출원△지도조사팀 권태칠△포털사업단장 노갑진△관제2팀 이춘희△수색승무관리소장 전호성△신풍승무관리〃 조강현△잠실승무관리〃 전성호△차량정비팀장 하보윤△차량지원〃 임상주△고덕차량관리소 정비〃 윤화현△방화차량관리소장 김동환△천왕차량관리소 검사계획파트리더 노인옥△환경관리팀장 박병진△감사2〃 정윤영△기술연구센터 김흥섭△기술연구센터 기술1팀장 김해용△〃 기술2〃 유근규△기술관리단 기술분석〃 이종계△〃 장애관리〃 김성춘△개화산기술관리소장 배재용△신길기술관리〃 오근주△답십리기술관리소 우희영△고덕기술관리소장 이만용△신내기술관리〃 홍영철△이수기술관리〃 엄창용△잠실기술관리〃 윤재관△기술사업단 PSD팀장 기세희△시설계획〃 이선길△궤도토목〃 박완수△디자인실 서계원△시설관리단장 곽희두△답십리기술관리소장 조병주△마포구청기술관리〃 김태경△천왕기술관리〃 김귀중△모란기술관리〃 김만화△기술사업단 김재봉△기술사업단 시설개량팀장 이연관■KBS △편성국장 서재석△편성기획팀장 김창조■고려대 △정보통신대학장 겸 컴퓨터정보통신대학원장 백두권△인문대학장 겸 인문정보대학원장 오영재■한국외대 △서울캠퍼스 한국어문화교육원장 김재욱△용인캠퍼스 모현학사장 윤재욱■경희대 △국제캠퍼스 부총장 오택열△법학전문대학원장 겸 법과대학장 정완용△총장실 행정실장 겸 정책연구실장 정연교△재정예산원장 김희조■국민일보 △경영전략실장 최삼규△경영전략실 부국장 이재만△심의실 심의위원 서완석△판매국장 겸 교계협력국장 음한국■스포츠조선 △멀티콘텐츠실장 겸 편집파트장 백문기■KT △CR지원실장(전무) 조용택△CR지원실 대외협력담당(상무) 허선종△SD부문 서비스개발실장(상무) 윤경림△차세대TFT장(전무) 윤규원△경영지원실장(상무) 조화준■신한은행 △기관고객부 나라사랑카드팀 영업추진단장 박현진△인사지원부장 신연식△기업금융개선지원본부 선임심사역 조용길△기업금융개선지원본부 〃 최병철△아메리카신한은행 본부장 이영진△안전관리부장 백영준■동부자산운용 ◇본부장△주식운용 홍현기△투자전략 김광진△AI운용 이경희△상품전략 박희봉■동부증권 ◇지점장 △명일 문화성△대구 이작원△창원 이봉규◇팀장△업무지원 최종천△홍보 박준호◇파트장△개인고객전략팀 위탁영업지원전략파트 김성수■우리투자증권 ◇신규선임 △트레이딩사업부 대표 박휘준△오퍼레이션센터장 오세임◇승진 △중서부지역본부장 이종국△대구지역〃 배한규◇ 전보 △해외사업부 대표 박천웅△홀세일사업부 〃 성건웅△프로덕트그룹 문영태△프라프리어터리트레이딩담당 정자연△전략재무〃 최평호△강북지역본부장 김연수△인사총무담당 윤여항△캐피털마켓〃 성철현△경영관리부 박대영△해외영업전략부 방성준△밸류에이션부 박홍수■대한생명 ◇부서장 △운용전략팀장 심명준△소매금융사업부장 김재상◇지원단장△순천 남광현△무등 정학섭△제주 한규동■알리안츠생명 ◇승진 △고객지원실장 조경수△고객서비스〃 유병일△콜센터부장 김만권△IT고객관리〃 김봉관△IT기획조정〃 스테판 리쯔◇이동△PSR부장 권기현△IT애플리케이션관리〃 김천식△신촌지점장 신경노△송내〃 유영관△강북〃 남현균■코스콤 ◇부장 승진 △마케팅기획부 하광필△정보보호사업부 정옥필△경영혁신팀 엄재욱◇부부장 승진△정보보호사업부 차승현△시장시스템부 김범식△시장지원부 신우택△시장업무부 고재술△금융영업부 박현구△정보시스템부 송성호△비서실 문용진△기술연구소 명재선■나이스그룹 △부회장 이용희△대표이사 이상권△상무 김대규■JES(중앙엔터테인먼트앤드스포츠) △콘텐트본부장 송원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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