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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상오, 결국 SK 품으로

    박상오, 결국 SK 품으로

    원소속구단 KT와 재협상을 벌였던 자유계약(FA) 선수 박상오가 결국 SK에 새 둥지를 튼다. 사인 앤드 트레이드 형식이며 다음 달 1일 공식 이적한다. 계약기간 4년에 총 보수 3억 2000만원(연봉 2억 8000만원, 인센티브 4000만원)이다. 지난 시즌보다 약 19% 오른 금액. SK는 박상오를 받는 대신 오는 10월 신인선수드래프트 1라운드 지명권을 KT에 양도하고, KT의 2라운드 지명권을 받기로 했다. 박상오는 1차 협상에서 KT가 제시한 4억원을 거부하고 FA 시장에 나왔다. 지난 시즌 53경기에서 평균 11.2점 3.8리바운드 2.1어시스트로 준수한 성적을 냈고, 높이와 외곽을 모두 갖춰 탐내는 구단이 많았다. 그러나 몸값이 폭등할 것이란 전망과 달리 다른 구단들은 부담스러운 보상 규정 때문에 선뜻 러브콜을 보내지 못했다. 박상오와의 계약을 낙관했던 KT는 불발되자 파워포워드 공백을 메울 서장훈을 비롯, 김현중-오용준을 데려오며 ‘새 판 짜기’에 나섰다. 결국 박상오를 원하는 다른 구단의 영입의향서도 접수되지 않자 KT와 다시 협상 테이블에 앉아 트레이드로 가닥을 잡았다. SK로서도 ‘짭짤한 계약’이었다. 귀화혼혈 영입전에서 이승준(동부)을 영입하지 못했지만, 김동우와 박상오를 영입하며 성공적으로 새 시즌을 맞이하게 됐다. 한편 ‘농구대잔치 세대’ 신기성(37)은 전자랜드와 재계약하지 못해 떠밀리듯 은퇴하게 됐다. 강대협, 박광재, 임창한도 선수 생활을 접었다. 조은지기자 zone4@seoul.co.kr
  • K리그 2부 신생팀 1년차부터 수익금 지급

    한국프로축구연맹(정몽규 총재)은 23일 서울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이사회를 열고 프로축구 K리그 승강제를 정착시키기 위해 프로 2부 리그 신생팀에 대한 지원방안을 내놓았다. 이사회는 연내 프로 2부 신생팀을 창단할 경우 2년차부터 토토 수익금을 지급하던 것을 1년차부터 앞당겨 지급하기로 의결했다. 이에 따라 올해 창단하면 내년부터 팀당 한 해 6억원 정도를 지원받을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신생팀은 한 해 신인선수를 5명까지 선발할 수 있고 프로 2부 창단팀 수에 따라 8명에서 15명까지 우선지명권을 갖게 된다. 예를 들어 신생팀이 세 팀 이상이면 팀당 8명을, 두 팀이면 팀당 10명을, 한 팀이면 15명을 우선 지명하게 된다. 강동삼기자 kangtong@seoul.co.kr
  • 새누리 내주 경선관리위 발족

    새누리당이 이르면 다음 주중 대선후보 경선관리위원회를 발족할 것으로 보인다. 박근혜 전 비상대책위원장을 제외한 비박(비박근혜) 주자들이 이미 출마 선언을 마친 상황이어서 경선관리위가 출범하는 동시에 본격적인 대선후보 경선 국면으로 접어들 전망이다. 황우여 대표는 22일 기자들과 만나 “이번 주 안에 후속 당직 인선을 마무리할 것”이라면서 “경선관리위원장을 젊고 참신한 인사로 할지, 중진 고문으로 할지 고민하고 있다.”고 밝혔다. 새누리당은 경선관리위와 함께 후보검증위원회도 구성할 방침이다. 검증위원장은 객관성과 정치적 상징성 등을 감안해 외부 명망가가 맡을 가능성이 높다는 관측이다. 경선관리위가 구성되면 대선 주자들은 최고위원·중진의원 연석회의 등 당 회의에 참석해 발언할 수도 있다. 현행 당헌 94조에는 대선후보 경선 출마자들이 상임고문 자격으로 당 회의에 참석해 당무 전반에 대한 의견을 개진할 수 있도록 돼 있다. 경선관리위의 가장 큰 과제는 ‘경선룰’ 구축이다. 현재 정몽준·이재오 의원과 김문수 경기지사 등 비박 후보들은 완전국민경선제(오픈프라이머리)를 강력하게 요구하고 있는 반면 박 전 위원장과 친박 진영 인사들은 이에 반대하고 있어 양측이 만족할 결론을 내리기가 여의치 않은 상황이다. 허백윤기자 baikyoon@seoul.co.kr
  • 사무총장 친박 서병수… 박근혜號 완성

    사무총장 친박 서병수… 박근혜號 완성

    새누리당이 차기 사무총장에 친박(친박근혜)계 핵심을 기용하며 대선 경선을 위한 ‘박근혜호(號)’ 구축을 마무리했다. 새누리당은 21일 최고위원회의를 열어 4선의 서병수(부산 해운대갑) 의원을 사무총장에 임명했다. 황우여 당 대표와 이한구 원내대표에 이어 당 조직·재정을 책임지는 사무총장까지 ‘빅 3’가 친박계로 채워지며 ‘박근혜당’ 체제에 마침표를 찍은 셈이다. 사무총장 후보로 친박계 핵심인 3선 최경환·유정복 의원, 중립 성향인 4선 이주영 의원도 거론됐지만 낙점은 서 의원이 받았다. 박근혜 전 비상대책위원장의 최측근으로 경선 관리를 힘있게 이끌 인사로 최 의원이 꼽히기도 했으나 4·11 총선 과정에서 불거진 당내 파워게임 논란이 막판 부담으로 작용한 것으로 전해졌다. 지역 안배도 감안된 것으로 알려졌다. 황 대표가 수도권, 이 원내대표가 대구·경북(TK) 출신인 마당에 같은 TK 출신의 최 의원보다는 경합 지역인 부산·경남(PK) 출신의 서 의원을 중용하는 것이 대선 전략에도 부합한다는 판단이 담긴 것이다. 황 대표는 이날 최고회의 비공개 부분에서 “주변 말씀을 많이 듣고 많은 논의를 했다.”면서 “4선이자 최고위원을 지낸 영남권의 큰 정치인 서병수 의원이다. 모든 것을 초월해 대선 준비를 착실히 해줄 것으로 믿는다.”고 서 의원을 사무총장에 추천했다. 다른 최고위원들도 별다른 이견을 달지 않았다. 다만 최고위원 한 명이 “심재철 위원의 허락을 받아야 하지 않나.”라고 제안했고 심 위원은 “대표께 전권을 드렸다.”며 사실상 지지 입장을 표명했다. 사실상 만장일치로 서 사무총장 건을 의결한 것이다. 앞서 당 지도부는 지난해 홍준표 대표 출범 직후 사무총장 인선 잡음이 거셌던 점을 고려해 사전 내부 의견 조율에도 부쩍 신경을 쓰는 모습이었다. 서 사무총장은 친박계 중진이면서도 원만한 대인관계가 강점인 경제학 박사 출신의 정책통이다. 2002년 8월 부산 해운대 기장갑 보궐선거로 국회에 입성한 이래 내리 4선을 지냈다. 당내 경선을 책임질 서 사무총장은 기자간담회에서 비박(비박근혜) 대선주자들이 요구하는 완전국민경선제에 대해 “개인적으로는 바꾸기 어렵다는 생각”이라고 말했다. 그는 “예측 가능한 정치를 해야 한다. 당헌·당규에 있는 대로 나가는 것이 당원의 선택에 혼란을 주지 않는 예측 가능한 것”이라면서 이같이 밝혔다. ▲60세·울산 ▲경남고등학교 ▲서강대 경제학과·미국 노던일리노이대 대학원 경제학 박사 ▲부산 해운대구청장 ▲한나라당 정책위의장 ▲여의도연구소장 ▲18대 국회 기획재정위원장 ▲16·17·18·19대 국회의원 이재연기자 oscal@seoul.co.kr
  • [사설] 노건평씨 수백억원 뭉칫돈은 또 뭔가

    노무현 전 대통령의 친형 노건평씨 주변 인물의 계좌에서 수백억원대의 뭉칫돈이 발견됐다. 건평씨가 경남 통영시 공유수면 매립허가에 개입해 대가를 챙기고 회사 돈을 횡령한 사건을 수사해 온 창원 지검이 지난 17일 밝힌 내용이다. 건평씨 측은 ‘황당한 얘기’ ‘피의사실 공포는 위법’이라며 반발하고 있지만 검찰이 이권 개입(9억 4000만원) 및 횡령(30억원) 사건보다 훨씬 더 큰 뭉칫돈을 찾아냈으니 그냥 두고 볼 수만은 없는 일이다. 철저한 수사를 통해 의혹을 규명하는 것은 당연하다. 무엇보다 먼저 돈의 주인이 누구이고 어떻게 조성됐는지 경위부터 밝혀져야 한다. 검찰은 건평씨의 자금을 추적하다 그와 사업상 가깝고 거래가 많은 주변 사람의 계좌에서 수백억원을 확인했다. 뭉칫돈은 노무현 전 대통령의 재임시절인 2005년부터 수천만~수억원 단위로 수백 차례 드나들다 퇴임 후인 2008년 5월 이후에는 거의 입출금 없이 잠겨 있다. 검찰은 노무현 전 대통령과 그 가족과는 전혀 관계가 없는 일이라며 선을 그었지만 노 전 대통령을 이용하려 한 주변의 일부 나쁜 사람들과 세력들 때문에 생긴 거래로 본다고 말해 여운을 남겼다. 대통령의 후광을 이용하기에는 형인 건평씨가 가장 쉽다. 더군다나 건평씨는 노 대통령 재임시절부터 ‘봉하대군’이라는 별칭으로 불린 데서 보듯 농협회장 인선 등 인사는 물론 이권사업에 이름이 오르내렸다. 급기야 정권이 교체된 지난 2008년 12월에는 세종증권 매각 로비에 개입해 29억원을 챙긴 혐의로 1년 8개월의 실형을 살았으며, 이번에도 공유수면 매립사업과 관련해 금품수수 혐의로 검찰의 수사를 받아 왔다. 뭉칫돈 계좌의 소유주와 건평씨가 친한 만큼 건평씨가 과거에 대출 등 각종 사업을 도와주고 받은 사례비를 별도로 관리해 왔을 가능성을 배제하기 어렵다. 주변 인물의 돈일 가능성도 있지만 그의 사업규모로 봐선 설득력이 없다. 건평씨에 대한 여러 가지 의혹은 검찰수사로 밝혀질 것이다. 건평씨는 대통령 형으로서 자신의 처신에 문제가 없었는지 깊이 반성해야 한다. 차기 대통령과 청와대 비서실 책임자들도 이번 사건을 반면교사의 교훈으로 삼아야 할 것이다.
  • 지명직 최고 이정현 확실, 강원·非朴·여성 추가 물색

     새누리당이 5·15 전당대회 이후 추가 당직 인선을 놓고 고심하고 있다. 지명직 최고위원 두 자리와 사무총장 자리를 누가 거머쥘까에 관심이 집중된다. 당의 싱크탱크인 여의도연구소장, 당 대변인 등까지 포함한 최종인선안은 주말 전후로 마무리될 것으로 보인다.  지명직 최고위원 두 자리 가운데 한 자리는 4·11 총선에서 광주 서구을에 출마해 40%에 가까운 득표율로 석패한 이정현 의원이 차지할 것이 확실시된다. 새누리당은 예전에도 호남 몫으로 최고위원 한 자리를 배려해 왔기 때문이다. 나머지 한 자리를 놓고는 당내 의견들이 엇갈리고 있다. 취약 지역인 강원, 여성, 비박(비박근혜)계를 배려해야 한다는 공감대 속에서 적임자를 물색 중이다.  당의 조직과 재정을 담당하는 막강한 권한을 갖게 될 사무총장에는 친박 핵심 중진인 최경환 의원이 유력하다. 당 관계자는 “친박(친박근혜)계가 지도부를 싹쓸이한다는 논란도 있었지만, 대선을 앞두고 당 살림을 꾸려 나가려면 당 실세가 사무총장을 맡아야 한다는 것이 중론”이라고 분위기를 전했다. 다만 중립 또는 비박계 중진 의원이 사무총장을 맡을 가능성도 여전히 남아 있다.  여의도연구소장으로는 현 김광림 의원을 교체할지 유임시킬지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 김 의원이 소장직을 맡은 지 5개월도 채 안 된 상황이기 때문이다. 교체 쪽으로 가닥이 잡힐 경우 탈당한 김성식 의원과 부소장직을 역임한 바 있는 권영진 의원의 이름이 거론된다. 그러나 현역 의원이 소장직을 맡아온 관례를 당 지도부에서 깰 것인가가 관심사다.  당 대변인은 초선 의원이 맡아온 관례가 있으나, 재선 의원이 맡을 가능성도 거론된다. 재선에서는 지난해 원내대변인으로 검토됐던 김세연 의원의 이름이 나온다. 하지만 수차례 당직 제의를 고사해온 바 있어 이번에 맡을 가능성은 낮아 보인다. 초선에서는 SBS 앵커 출신인 홍지만 당선자의 이름이 나온다. 여성대변인의 경우 18대 의원들이 대거 탈락해 재선 가운데에서는 적임자 찾기가 어려운 상태다.  한편 황우여 대표는 18일 대표 비서실장에 재선의 황영철(강원 홍천·횡성) 의원을 낙점했다. 쇄신파인 황 신임 비서실장은 18대 국회에서 원내부대표, 원내대변인, 비상대책위원 등을 지내며 황 대표와 호흡을 맞춘 바 있다. 황비웅기자 stylist@seoul.co.kr
  • 제주도, 해군기지 크루즈 입항 검증 불참

    제주 해군기지(민·군 복합형 관광 미항) 15만t급 크루즈 선박 입·출항 검증을 두고 제주도와 중앙정부의 갈등이 재연되고 있다. 제주도는 16일 국무총리실과 한국해양연구원에서 실시키로 한 제주 해군기지의 15만t급 크루즈 입·출항 검증 선박 조종 시뮬레이션(모의실험) 재연 행사에 불참했다고 밝혔다. 제주도 양병식 민군복합형관광미항추진단장은 “국무총리실이 제주도가 요구한 15만t급 크루즈선 2척이 동시에 접안하는 데 필요한 5가지 조건 가운데 지난 2월에 나온 2차 시뮬레이션 보고서에 없는 3가지는 받아들일 수 없다고 해 행사에 불참했다.”고 말했다. 국무총리실이 수용을 거부한 조건은 해군기지 남방파제(길이 690m)에 크루즈선 1척이 접안한 상태에서 또 다른 크루즈선이 서방파제(길이 420m)에 입항하는 것과 풍속이 27노트인 상황에서 크루즈선이 예인선에 의지해 서방파제에 우현으로 접안하는 경우 등이다. 제주도는 이 시뮬레이션 재연이 이뤄지지 않으면 15만t급 크루즈선 2척이 동시에 접안할 수 있는지를 확실하게 검증하기 어렵다는 입장이다. 하지만 정부는 제주도의 요구가 비현실적이며 억지라고 반박한다. 국무총리실 이창희 산업진흥과장은 이날 제주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주도가 추가 요청한 크루즈 선박 입·출항 시뮬레이션은 현실적으로 상정하기 어려운 조건이어서 재연할 필요가 없다.”며 “제주도가 사전에 충분한 양해나 합리적인 이유 없이 일방적으로 시뮬레이션 재연에 불참한 것은 매우 유감스럽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도는 지난달 6일 한국해양연구원에서 열린 검증회의에서 국방부의 2차 시뮬레이션 최종 보고서 결과만으로는 크루즈선이 안전하게 입·출항할 수 있는지를 확실하게 검증하기 어렵다며 선박 조종 시뮬레이션을 재연해 달라고 정부에 요청했었다. 제주 황경근기자 kkhwang@seoul.co.kr
  • 국회의장에 6選 강창희 ‘사실상 낙점’

    국회의장에 6選 강창희 ‘사실상 낙점’

    새누리당의 새 지도부가 체제 정비에 나섰다. 오는 31일 19대 국회 개원을 앞두고 국회 및 당내 주요 인사를 단행하고 본격적으로 대선 경선 국면에 들어갈 채비를 서두르고 있다. 박근혜 전 비상대책위원장의 친정체제가 강화된 만큼 이번 인사에서도 친박근혜계 인사들이 대거 포진될 가능성이 점쳐진다. 황우여 대표는 16일 “새 지도부가 꾸려졌으니 빠른 시일 안에 당을 정상화하겠다.”면서 “주요 당직자들의 공석 상태가 오래 이어졌던 만큼 이번 주 안에 당직 인선을 마무리할 것”이라고 밝혔다. 권영세 사무총장 교체가 확실시되는 가운데 후임으로는 친박계 핵심인 3선의 최경환·유정복 의원과 4선의 서병수 의원이 거론되고 있다. 대선 국면에서 사무총장은 경선 및 본선을 통틀어 선거자금을 관리하게 되고 당 조직을 총괄하는 막강한 권한을 쥐게 된다. 때문에 박 전 위원장과 가까운 중진 의원의 내정이 유력할 것으로 전망된다. 당의 한 관계자는 “당 지도부가 친박 일색이라는 비판이 일더라도 사무총장만큼은 친박계에서 양보하기 쉽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전날 선출된 최고위원단의 5명 중 4명이 친박 성향을 띠고 있다. 2명의 지명직 최고위원 자리에는 호남 지역 배려 몫으로 이정현 의원의 이름이 거론되고 있다. 일각에서는 비박 인사를 지명직으로 선임해 어느 정도 계파 안배를 해야 하는 것 아니냐는 지적도 나온다. 유기준 최고위원은 “이제 계파를 구분하는 것이 더 이상 무의미해지지 않았느냐.”면서 “공정하고 중립적으로 경선을 치를 수 있는 사람이라면 계파에 관계없이 당직을 맡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국회의장에는 대권 주자인 정몽준 전 대표를 제외하고 당내 최다선인 강창희(6선·대전 중구) 의원이 가장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실상 낙점된 상태라는 얘기가 나온다. 5선의 정의화 국회의장 권한대행도 거론되고 있지만 국회의장으로는 다선(多選)과 연장자를 우선으로 한다는 관례를 감안할 경우 강 의원이 앞선다는 분위기다. 강 의원이 새누리당의 취약지역인 충청 출신임을 감안해 대선 정국을 앞두고 역할을 맡아야 한다는 목소리도 높다. 한편 여야는 다음 달 5일 19대 국회 첫 임시회를 열고 국회의장단을 선출하기로 의견을 모은 것으로 알려졌다. 허백윤기자 baikyoon@seoul.co.kr
  • 통진당 비대위 구성…구당권파 ‘따로’ 비대위

    통진당 비대위 구성…구당권파 ‘따로’ 비대위

    통합진보당 강기갑 혁신비대위원장이 신당권파 위주의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하고 16일 명단을 발표했다. 그러나 구당권파 측이 이에 반발하며 별도의 비상대책위 구성에 나서 사실상 분당 수순에 돌입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강 비대위원장은 이날 “구당권파와 신당권파가 함께하는 화합형 비대위원회를 꾸리겠다.”며 이상규 당선자를 비롯한 구당권파 인사의 참여를 제안했으나 구당권파 측이 이를 거부했다. 이에 따라 강 비대위원장은 공동집행위원장으로 국민참여당 출신의 권태홍 선대위 전략기획위원과 부산연합 출신의 민병렬 부산시당 위원장, 민족해방(NL) 계열 민주주의민족통일전국연합 산하 인천연합 출신의 이정미 전 선거대책위원회 대변인, 새진보통합연대(진보신당 탈당파) 출신의 이홍우 선대위 전략기획위원 등 신당권파 측 4명을 1차로 비상대책위원으로 선임했다. 강 비대위원장은 조만간 이뤄질 2차 인선 때 노동계를 포함한 외부 인사를 발표할 계획이다. 구당권파 핵심 관계자는 “혁신비대위 자체가 정당성을 상실한 비대위이기 때문에 화합형 비대위라는 것은 존재하지 않는다.”며 “정당성과 통합의 정신을 완전히 위배한 돌연변이 비대위”라고 주장했다. 구당권파 측은 강 비대위원장에게 안동섭 경기도당위원장을 비대위에 넣을 것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당권파 측은 “안동섭 위원장은 비대위 구성안을 의결한 중앙위 전자투표 무효를 주장한 사람인데, 비대위에 넣자는 것은 비대위를 무력화하려는 것 아니냐.”고 비난했다. 이현정기자 hjlee@seoul.co.kr
  • 中 최고지도부 9명 → 7명?

    중국의 권력교체가 이뤄지는 18차 공산당 전국대표대회를 앞두고 최고지도부인 정치국 상무위원의 전체 인원이 현재 9명에서 2명이 줄어든 7명으로 조정될 것이란 분석이 확산되고 있다. 당 중앙은 지난 7~13일 중앙 및 지방의 당 고위인사, 전직 상무위원단, 국영기업 간부 등 300여명을 베이징으로 긴급 소집해 이들에게 차기 정치국 상무위원 후보 5명의 이름을 적어 내도록 하는 방식으로 18기 최고지도부 인선을 위한 예비투표 성격의 의견 수렴을 진행했다고 해외에 서버를 둔 인터넷 뉴스 사이트 둬웨이(多維)가 관계자들의 말을 인용해 16일 보도했다. 정치국 상무위원의 정년이 68세여서 후진타오(胡錦濤) 주석을 포함한 현 지도부 9명 중 시진핑(習近平) 부주석과 리커창(李克强) 부총리만 차기 최고지도부에 남고 나머지 7명은 물러난다. 이 때문에 이번 회의에서 5명의 이름만 적어 내도록 한 것으로 미뤄 볼 때 차기 정치국 상무위원이 7명으로 줄어들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신문은 풀이했다. 이 같은 의견 수렴 절차는 당 규약에 없어 구속력이 없지만 오는 7월 최고지도부 인사를 협의할 허베이성(河北省) 베이다이허(北戴河)의 비공식 간부회의 자료로 제출된다고 신문은 전했다. 그러나 최고지도부의 인원 안배를 둘러싸고 계파 간 의견차가 심해 실현될지는 미지수다. 후 주석의 경우 최고지도부 내 공청단(공산주의청년단)의 지분을 늘리기 위해, 시 부주석은 집권기간 권력분산을 줄이기 위해 인원을 7명으로 조정하고 싶어 한다. 반면 최고지도부 인원을 후 주석 때부터 9인으로 늘려 놓은 장쩌민(江澤民) 전 주석은 반대하는 입장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의견 수렴도 원자바오(溫家寶) 총리가 제안해 후 주석이 동의하면서 이뤄졌고, 시 부주석은 반대하지 않았으나 장 전 주석은 미처 의견 표명을 하지 못했다고 신문은 덧붙였다. 신문은 또 최고지도부가 7인으로 줄어들 경우 저우융캉(周永康) 서기가 맡고 있는 사법 업무는 인민대표대회 위원장이, 서열 5위인 리창춘(李長春) 위원이 담당하는 언론선전은 정치협상회의 주석이 겸할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베이징 주현진특파원 jhj@seoul.co.kr
  • 강기갑·김영훈, 黨 쇄신 ‘속도전’

    강기갑·김영훈, 黨 쇄신 ‘속도전’

    통합진보당 쇄신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강기갑(왼쪽) 혁신비상대책위원장과 밖에서 쇄신 압박을 가하는 김영훈(오른쪽) 민주노총 위원장이 구당권파를 구석으로 몰고 있다. 이석기·김재연 비례대표 당선자가 사퇴를 거부하고 구당권파가 당 혁신결의안과 비대위 구성안을 의결한 중앙위 전자투표를 무효라고 선언하며 법적 소송까지 제기할 조짐을 보이자 신당권파와 민주노총은 쇄신 작업에 가속도를 냈다. 무당파인 한 관계자는 “안팎으로 쇄신 압박이 가해지자 구당권파도 여론의 눈치를 보는 분위기”라고 전했다. ●“신당권·구당권 구별않고 같이 가야” 강 위원장은 당의 추락을 막기 위해 극심한 내분부터 봉합하고자 구당권파에도 비대위의 문을 열어 놓고 인선 작업을 서두르는 중이다. 내홍을 겪으며 갈라선 ‘한 지붕 두 가족’이 비대위 안에서 함께 쇄신 작업을 하며 뭉치도록 한다는 복안이다. 비대위는 신당권파 인사와 외부 영입 인사를 대상으로 인선을 추진 중이거나 거의 마무리하고 구당권파 몫의 자리만 남겨 둔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15일 라디오 인터뷰에서 “가능하면 신당권파와 구당권파를 구별하지 않겠다. 삼고초려를 겪더라도 같이 가야 된다.”고 강조했다. 또 통진당이 분당까지 가지 않더라도 사실상 갈라설 것이라는 전망에 대해선 “그렇게 되지 않을 것”이라고 선을 그었다. 그러나 강 위원장의 바람과 달리 전자투표에 의해 출범한 비대위 자체를 인정하지 않고 있는 구당권파가 비대위에 참여할 가능성은 희박해 보인다. 강 위원장은 이와 함께 민주노총과 농민·시민사회단체 인사들에게도 비대위 참여를 요청했다. ●“지금 통진당 민노총이 지지 불가능” 민주노총은 이보다 강도 높은 쇄신안을 준비하고 있다. 이른바 ‘충격요법’이다. 김영훈 민주노총 위원장은 “17일 열릴 9차 중앙집행위원회에서 통합진보당을 버리고 새 당을 만들 것인지 등을 논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라디오 인터뷰에서 “지금의 통진당을 민주노총이 지지하는 건 불가능하다.”며 “새 당을 만들 것인지, 아니면 통진당 문제에 전면 개입해 당의 주체로 설 것인지 등을 논의하겠다.”고 밝혔다. 이현정·이범수기자 hjlee@seoul.co.kr
  • 오이도~송도 복선전철 새달 말 개통

    오이도~송도 복선전철 새달 말 개통

    한국철도시설공단은 수인선(수원~인천) 복선전철 사업구간 가운데 1단계인 경기 시흥시 오이도~인천시 송도 구간 13.1㎞를 완공하고 6월 30일 개통한다고 15일 밝혔다. 4960억원을 투입해 2004년 12월 착공됐다. 오이도~송도 구간 개통으로 원인재역에서 인천지하철 1호선과 환승이 가능하고, 버스로 70여분 걸리던 거리가 22분 거리로 단축된다. 철도시설공단 관계자는 “수인선이 개통되면 시흥과 인천 남동·연수구 주민들의 교통편의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수인선 잔여구간인 송도~인천 구간 7.2㎞는 2014년 말, 한대앞~수원 구간 19.9㎞는 2015년 말 개통될 예정이다. 수인선은 총 52.8㎞로 이 중 안산선 전철과 겹치는 오이도~한대역(12.6㎞) 구간은 이미 운행 중이다. 오이도~송도 구간 9개 역명은 오이도, 월곶, 소래포구, 인천논현, 호구포, 남동인터스파크(남동산단), 원인재, 연수, 송도 등이다. 옛 수인선은 우리나라 유일의 협궤(762㎜) 열차로 1937년부터 1995년까지 운행됐다. 17년 만에 최신식 시스템을 갖춘 표준궤간(1435㎜) 복선전철로 재탄생한 것이다. 그러나 수인선 개통을 앞두고 소음과 분진 등을 우려하는 민원이 끊이지 않고 있다. 당초 2000년대 초 개통 예정이었던 수인선이 10년 이상 지연된 주 요인이다. 인천 논현지구 등의 주민들은 아파트와 수인선 철로 간 거리가 가까운데도 소음·분진 등 환경피해 대책이 없다며 반발하고 있다. 특히 수인선은 여객열차뿐 아니라 화물열차도 운행할 예정이어서 주민들의 불만이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 철도공단 측은 4.5~7m 높이의 방음벽 설치를 계획하고 있다. 하지만 주민들은 아파트 이웃끼리 단절시키고 미관을 해친다는 이유를 들어 ‘돔 형태’의 방음벽을 요구하고 있다. 김학준기자 kimhj@seoul.co.kr
  • 새 집행부 향후 행보 주목

    새 집행부 향후 행보 주목

    조계종 총무원의 새 집행부와 종책 모임(정당 격의 계파)의 행방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새 집행부는 총무원장 자승 스님의 남은 임기(2013년 12월 말까지) 중 추진할 로드맵 완성과 최근 불거진 도박 사태를 수습해야 할 막중한 책임을 갖고 있다. 조계종의 5개 종책모임 역시 종무행정에 깊숙이 관여해 왔다는 점에서 향후 행보에 이목이 집중된다. 총무원장과 중앙종회, 종책모임, 자성과쇄신추진본부 등 종단 지도부가 지난 14일 낸 수습책은 도박 연루자의 조속한 처리, 사찰 재정운영의 투명성 확보, 청정 승가상 확립을 위한 제도 개선으로 요약된다. 과거 종단 차원의 개혁안보다 훨씬 강도 높은 자정과 쇄신을 천명했다고 봐야 한다. 새 집행부의 역할과 부담이 커진 셈이다. 자승 총무원장이 내놓은 새 집행부 면면은 일단 이 같은 화급하고 중요한 사안 처리에 초점을 맞춘 것으로 보인다. 실무형 인사들을 발탁했다는 인상이 짙다. 그러나 개혁 드라이브에 적합한지를 놓고는 평가가 엇갈린다. 가장 큰 비판은 여전히 종책 모임에 소속된 계파 인사에서 벗어나지 못했다는 점이다. 유임된 문화부장을 포함해 새로 임명된 총무·호법·사회부장, 기획실장 중 두 명이 종책모임에 속해 있다. 총무 지현 스님, 기획 법미 스님, 문화 진명 스님은 모두 무당파다. 그러나 사회부장 법광 스님은 무량회, 호법부장 정념 스님은 화엄회다. 그래서 마지막 남은 재무부장 인선에 비상한 관심이 쏠린다. 자승 총무원장은 조계종단 사상 유례 없이 5개 종책 모임 모두의 지지를 받아 당선된 행정 수반이다. 자승 총무원장이 이들 종책모임의 인사들을 골고루 등용해 좋은 평가를 받았지만 종책과 종단 운영에서 각 계파의 영향을 받아 혼선을 빚었다. 이번 도박 추문을 비롯해 종단 고위직 인사들의 비리에 대한 추가폭로의 위협도 사실상 이 같은 종단 갈등과 정치적 알력에서 비롯됐다는 관측이 무성하다. 따라서 종단 안팎에선 새 집행부와 관련해 계파를 초월한 참신한 인사에 대한 기대가 컸다. 새 집행부 인선에 대한 종단 안팎의 실망감으로 종책 모임의 역할이 더 커졌다. 종책 모임이 종단의 대소사를 좌지우지할 수 있는 최고 입법기관인 중앙종회 구성과 밀접하게 연결돼 있다는 점에서다. 실제로 중앙종회는 총무원 선거를 비롯해 보직 인사 등 주요 사안에 결정적인 영향력을 행사해 왔다. 지도부가 마련하고 있는 종단 쇄신안 집행에 대한 최종 결정권도 쥐고 있다. 발등에 떨어진 불을 제대로 끄고 종단 개혁을 이룰 수 있을지는 총무원장의 의지와 종책모임의 행보에 달려 있는 셈이다. 다행히 이번 도박 사건과 관련 있는 스님이 속한 무차회는 해체선언을 했다. 일부 다른 종책 모임도 해체 여부를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지만 얼마만큼 실행으로 이어질지는 미지수다. 김성호 선임기자 kimus@seoul.co.kr
  • “현정화 많이 보고 싶다” 리분희 최근 모습 포착

    “현정화 많이 보고 싶다” 리분희 최근 모습 포착

    영화 ‘코리아’의 실제 주인공인 리분희(위·44) 조선장애인체육협회 서기장의 최근 모습이 10일 공개됐다. 사진 속의 리 서기장은 21년 전의 앳된 모습과 크게 다르지 않은 모습을 간직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1991년 일본 지바 세계탁구선수권대회를 앞두고 사상 처음 결성됐던 남북탁구 단일팀(아래)의 주역 현정화(43) 대한탁구협회 전무와 리 서기장의 만남을 추진해온 재외동포 민간 국제교류단체 ‘푸른나무’가 중국 베이징에서 진행하고 있는 북한 장애인선수들의 합숙 훈련을 지휘하고 있는 리 서기장을 만나 카메라에 담은 것. 북한 장애인 선수들은 8월 중순 영국 런던에서 개막하는 하계장애인올림픽(패럴림픽)에 사상 처음 참가하기 위해 훈련에 임하고 있다. 영화 ‘코리아’를 제작한 더타워픽처스는 현정화 전무가 자필로 쓴 “반드시 만나러 가겠다.”는 내용의 편지와 ‘정화와 분희’라는 글귀가 새겨진 반지를 푸른나무를 통해 지난 8일 리분희 서기장에게 전달하려 했으나 성사되지 못했다. 푸른나무에 따르면 리 서기장은 현 전무가 보낸 편지와 선물을 끝내 사양하며 “정화의 마음만 받겠다. 나도 정화가 많이 보고 싶다.”고 말했다. 더타워픽처스 등은 현 전무와 리 서기장의 만남을 성사시키기 위해 노력했지만 통일부가 현 전무 등이 낸 남북주민 접촉 신청을 거부했기 때문에 이런 우회적인 만남을 시도했던 것. 현정화 전무가 리분희 서기장에게 전하는 영상메시지도 공개됐다. 현 전무는 이 영상을 통해 “많이 보고 싶었습니다.”라고 운을 뗀 뒤 “저 안 잊어버렸죠? 사진으로 보니까 언니 모습은 여전하더라고요. 이 영화를 둘이 앉아서 꼭 같이 봤으면 좋겠어요. 제가 나중에 꼭 가지고 가겠습니다. 그때까지 꼭 기다려 주세요. 언니 많이 보고 싶어요.”라고 말했다. 현 전무는 뜨거운 눈물까지 보였다. 남북탁구 단일팀의 46일간 숨겨진 뒷얘기를 그린 영화 ‘코리아’에서 현 전무 역은 하지원이, 리 서기장 역은 배두나가 연기했다.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非서울대·향판 출신·여성 안배?

    대법관후보추천위원회(위원장 장명수)가 8일부터 대법관 후보를 추천받는 등 본격적인 대법관 인선작업에 돌입하면서 신임 대법관 후보군이 거론되는 등 법조계 안팎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오는 7월 10일 임기(6년) 만료로 퇴임하는 대법관은 박일환·김능환·전수안·안대희 대법관 등 4명이다. 대법원장과 법원행정처장을 제외한 대법관 12명 가운데 3분의1이 바뀐다. 평생법관제 도입과 대법관·법관의 정년 연장, 양승태 대법원장의 보수적 스타일 등을 감안하면 파격적 인선보다는 ‘안정 속 다양성’을 추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일단 법원장급들이 포함된 사법연수원 11~13기 고위 법관들이 물망에 오른다. 특히 지난 3월 법원장에서 일선 재판관으로 복귀해 양 대법원장이 추진하는 평생법관제에 힘을 실어준 조용호 서울고법(10기), 박삼봉 서울고법(11기), 최우식 대구고법(11기), 윤인태 부산고법(12기), 방극성 광주고법(12기) 부장판사 등 5명 가운데 일부가 발탁될 가능성이 높다. 지역이나 비서울대 등 출신의 다양성을 고려해 충남 청양에 건국대 출신인 조 부장판사와 지역판사(향판) 출신인 최 부장판사와 방 부장판사 등의 이름이 거론된다. 법원장급 가운데는 고영한(11기) 법원행정처 차장을 필두로 이성보(11기) 서울중앙지법원장, 조병현(11기) 서울행정법원장, 김용헌(11기) 서울가정법원장 등이 주요 후보군이다. 대법관 기수가 더 내려갈 수도 있다. 유남석(13기) 서울북부지법원장과 최재형(13기) 서울고법 부장판사 등의 이름이 나오는 이유다. 후보군이 상대적으로 적긴 하지만 네 번째 여성 대법관이 탄생할지도 관심이다. 조경란(14기) 서울고법 부장판사와 문영화(18기) 특허법원 부장판사, 민유숙(18기) 대전고법 부장판사 등이 물망에 오르고 있지만 일부는 재산 문제, 일부는 경력 등이 약점으로 지적된다. 검찰 몫인 안대희 대법관 후임으로는 안창호(14기) 서울고검장, 채동욱(14기) 대검 차장, 노환균(14기) 법무연수원장, 김진태(14기) 대전고검장 등이 거론되고 있다. 대법관추천위원회는 14일까지 대법관 후보 추천을 받은 뒤 다음 달 1일 회의를 열어 3배수 후보를 선정해 대법원장에게 추천하며, 양 대법원장은 이명박 대통령에게 최종 후보를 제청하게 된다. 안석기자 ccto@seoul.co.kr
  • [배설 선생 서거 103주기] 선생 묻힌 양화진 묘역 ‘테마관광’ 거점 육성

    [배설 선생 서거 103주기] 선생 묻힌 양화진 묘역 ‘테마관광’ 거점 육성

    배설 선생이 묻힌 서울 마포구 합정동 양화진 외국인선교사 묘역 일대가 관광 거점으로 변신을 꾀하고 있다. 지역 성장동력 사업 발굴에 주력하고 있는 서울 마포구는 합정동 일대를 지역균형 발전을 위한 성장 거점지역으로 육성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합정동 지역은 수많은 성지 순례객과 국내외 관광객이 찾는 절두산 성지와 양화진 외국인선교사 묘지공원, 망원정 등이 있는 세계적으로 드문 종교 성지다. 마포구는 이 일대를 판매와 업무, 문화 기능을 갖춘 관광 거점 지역으로 만들고자 정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무엇보다 한강변에 위치해 접근성이 떨어지는 이 지역을 손쉽게 찾을 수 있도록 교통 편의성을 갖추는 데 중점을 두고 사업을 추진 중이다. 인근 홍대 주변지역과 상암지역, 공덕지구 등과도 연계 개발해 국내외 관광객 유치를 더욱 활성화할 계획이다. 절두산 순교성지~양화진공원~양화진 외국인선교사 묘원~양화진 홍보관~망원정을 잇는 잠두봉 유적지를 테마 관광코스로 관리하고 있다. 특히 오는 9월까지 양화진 등 마포구 곳곳에 숨어 있는 이야기를 발굴, 관광객들에게 재미와 감동을 주는 ‘마포 문화관광 스토리텔링 공모전’도 개최한다. 서울시도 한강과 그 주변 역사문화유적지까지 한번에 둘러볼 수 있는 한강 역사여행 코스에 양화진 일대를 포함시켰다. 코스는 망원한강공원∼망원정∼양화나루∼잠두봉까지 이르는 양화나루길이다. 마포구 관계자는 “합정동은 지하철 2호선과 공항선 등을 통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지역으로 손쉽게 외국인 관광객을 유치할 수 있는 곳”이라면서 “이 지역의 관광자원을 지역 발전의 성장동력으로 삼아 정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조현석기자 hyun68@seoul.co.kr
  • 민주 비대위 구성완료… 13명 인선

    19대 국회의 첫 원내사령탑을 거머쥔 박지원 민주통합당 비상대책위원장이 6일 새 지도부를 선출하는 다음 달 9일 전당대회 때까지 당을 꾸려갈 13명의 비상대책위원을 발표했다. 당대표가 누가 되느냐에 따라 대권주자들의 이해 득실도 달라질 수 있어 비대위의 활동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지역·계파 초월… 청년층 도전을” 민주당은 박 비대위원장을 포함해 비대위원으로 김우남·노영민·박기춘 의원(이상 3선), 김현미·김태년 의원(이상 재선), 김관영·민홍철·이학영·최민희·한정애·홍의락 의원(이상 초선), 원외에서 고연호(서울은평을)·송영철(강릉) 지역위원장 등 13명을 선임했다. 또 원내 수석부대표는 박 비대위원장이 2010년 원내대표 재임 당시 원내 수석부대표로 호흡을 맞췄던 박기춘 비대위원으로 결정됐다. 그는 박 비대위원장의 권유로 원내대표 경선에 출마했으나 박 비대위원장이 출마하자 양보했다. 비대위원장 비서실장으로는 이윤석 의원, 원내 대변인으로는 우원식·이언주 의원을 임명했다. 박 비대위원장은 기자간담회에서 “충청(노영민), 강원(송영철), 대구·경북(홍의락), 부산·경남(민홍기), 제주(김우남)까지 커버할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다. “6·9 임시전대의 공정성과 중립성을 지키지 못하면 내 정치생명이 끝나는 것”이라면서 “젊은 청년들이 전대에 과감하게 도전해 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박 비대위원장은 “민주당이 총선 때 약속한 반값등록금 법안은 교과위가 구성되면 제1호로 추진하겠다.”면서 미국산 소고기 광우병 사태,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저축은행 비리 사태, 4·11 총선 부정 논란 등을 언급하며 “국회가 구성되면 상임위별로 당력을 집중해 검찰 수사도 촉구하고 미진할 때는 진상조사, 국정조사, 특검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안철수 밖에서 하는것도 괜찮다” 한편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의 영입과 관련해 “안 교수가 들어오면 좋지만 밖에서 하는 것도 괜찮다고 본다.”면서 “안 교수가 더 지지를 받는다면 정권교체를 위해 단일화를 해야 한다는 게 이 전 총리의 말씀이고 저랑 똑같다.”고 설명했다. 강주리기자 jurik@seoul.co.kr
  • 대법원, 대법관 후임인선 후보추천위 구성

    대법원은 오는 7월 10일 임기가 끝나는 박일환, 김능환, 전수안, 안대희 대법관의 후임 선정을 위한 대법관후보추천위원회를 구성했다고 3일 밝혔다. 대법원은 당연직 위원 6명과 비당연직 위원 4명을 대법관후보추천위 위원으로 임명 또는 위촉했다. 당연직 위원은 박일환 선임대법관, 차한성 법원행정처장, 권재진 법무부 장관, 신영무 대한변호사협회 회장, 성낙인 사단법인 한국법학교수회 회장, 정종섭 사단법인 법학전문대학원협의회 이사장 등이다. 비당연직 위원 중 법관으로는 이창한 광주고등법원 부장판사, 법조 외부인사로는 장명수 학교법인 이화학당 이사장, 손병두 한국방송공사 이사장, 곽배희 한국가정법률상담소 소장 등이다. 양승태 대법원장은 위원 가운데 장명수 이화학당 이사장을 위원장으로 위촉했다. 대법원장은 대법관 제청대상자 선정을 위해 오는 8일부터 14일까지 법원 내·외부로부터 후보추천을 받은 뒤 다음 달 1일 추천위원회를 열어 제청 인원 3배수 이상의 후보자를 선정, 양 대법원장에게 추천할 예정이다. 후보 자격은 법조 경력 15년 이상에 40세 이상이다. 이후 양 대법원장은 수일 내에 대통령에게 후보를 제청하는 절차를 밟는다. 안석기자 ccto@seoul.co.kr
  • 親최 - 非최 대립각… 박근혜 “당 자멸의 길로 갈 셈인가” 경고

    親최 - 非최 대립각… 박근혜 “당 자멸의 길로 갈 셈인가” 경고

    4·11 총선 이후 새누리당의 친박근혜계 내부 계파 간 알력이 구체화되고 있다. 친박 2인자로 부상한 최경환 의원을 축으로 한 ‘핵심 측근그룹’과 유승민 의원 등 ‘비판적 참모그룹’ 간 대립 구도로 전개되는 모습이다. 전선은 총선 승리 이후 대선 정국을 이끌 당 지도부 인선에서 형성됐다. 여기에 친박 외부에선 수도권 소장파 위주의 쇄신파가 친박계의 주도권에 제동을 걸고 나섰고, 김문수·이재오·정몽준 등 비박계 대권주자 3인방 역시 경선 방식을 고리로 친박계 흔들기에 나서면서 대립은 더욱 심화되고 있다. 핵심 측근그룹의 중심 역할을 하고 있는 최 의원은 이번 총선에서 3선에 성공하며 당내에서 친박계 2인자로 인식돼 가는 중이다. ‘황우여 대표, 서병수 원내대표, 이주영 정책위의장’ 등 정체불명의 친박계 지도부 리스트가 등장하고, 이 명단을 최 의원이 만들었다는 소문이 당 안팎에 퍼지며 파문이 일파만파로 확산됐다. 이에 이들 측근그룹은 25일 발빠른 대응으로 파문 수습을 시도했다. 유력한 원내대표로 거론되던 서병수 의원이 “제19대 국회 첫 원내대표 선거에 나서지 않겠다.”고 입장을 급선회한 것이다. 서 의원은 오후 국회 정론관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새누리당 이념인 민생을 실천하는 데 무엇보다 당의 화합과 단결이 우선돼야 한다.”며 불출마 의사를 밝혔다. 그는 “원내대표에 적임자라고 생각해 마음을 다져 왔던 게 사실”이라면서도 “그러나 당 지도부 내정 운운하는 루머가 나도는 상황에서, ‘친박의 핵심’이라고 말해지는 사람으로서 불필요한 논란으로 누를 끼쳐서는 안 된다는 결단을 내렸다.”고 말했다. 서 의원의 불출마 결정 발표는 기자들에게 의중을 밝힌 뒤 한 시간여 만에 전격적으로 이뤄졌다. 그러나 그는 “친박 핵심이라고 해서 용퇴를 해야 한다고 생각하진 않는다.”면서 “당 대표나 원내대표는 친박 의원이 해선 안 되지만 사무총장, 정책위의장은 그렇게까지 할 필요는 없다고 본다.“고 덧붙였다. 핵심 측근그룹에서 미는 ‘최경환 사무총장 카드’에 대해 여지를 남긴 셈이다. 이런 친박계의 내홍으로 새누리당엔 총선 승리의 축배는커녕 찬바람이 몰아치고 있다. 관례상 권역별로 해온 당선자 인사 역시 이번엔 부산, 인천권만 치러졌다는 후문이다. ‘수도권 젊은 당대표론’을 띄웠던 쇄신파도 친박계 일부의 권력 독점에 대한 우려를 친박계에 전달할 예정이다. 친박 진영 내부의 분란이 확산 조짐을 보이자 박근혜 비대위원장은 강한 어조로 경고의 메시지를 던졌다. 박 위원장은 이날 충북 청주에서 열린 총선공약실천본부 출범식에 참석한 뒤 기자들과 만나 “우리 당은 또 잘못하면, 이런 구태의 모습을 보이면 용서를 빌 데도 없다. (총선에서) 마지막 기회를 주신 것이기 때문에 또 한번 기회를 주십사 할 수도 없다.”며 내분 중단을 촉구했다. 그러면서 “이번에 정말 약속드린 대로 잘하지 않으면 우리 당은 자멸의 길을 갈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그는 “경선이나 이런 것도 당원들께 ‘내가 이렇게 진정성을 갖고 있다’고 하는 사람들이 나와서 하면 되는 것”이라며 “뒤에서 계속 언론플레이하고 ‘뭐가 어떻게 짜여져 있느니’하며 있지도 않은 쓸데없는 이야기를 해 당을 아주 흐리게 만들고 국민들이 정말 정치권이 또 저 짓을 하느냐고 생각하도록 만드는 것은 당을 해치는 일”이라고 비판했다. 서 의원의 경선 불출마에 대해서는 “본인의 판단에 따른 것”이라고 선을 그었다. 박 위원장의 경고는 정체불명의 ‘새 지도부 리스트’로 당을 친박 대 비박으로 나누고 친박 내부 또한 둘로 갈라 놓으려는 정치세력에 대한 경고이자, 쇄신파가 반발하고 친박이 과거 친이(친이명박)계처럼 당직을 독식한다는 비판이 일어날 조짐을 조기 차단하려는 포석으로 풀이된다. 실제로 박 위원장의 엄중 경고 이후 들썩이던 당 분위기는 이날 저녁을 고비로 일단 냉정을 되찾는 분위기를 보이기도 했다. 실제로 그의 발언 이후 최 의원 측은 “리스트는 사실이 아니기 때문에 괴소문의 진원지부터 찾아야 한다.”고 반박했다. 박 위원장의 의사 소통 방식을 비판했던 유승민 의원도 최 의원과의 불화설에 대해 “사이 나쁠 이유가 전혀 없다.”고 말했다. 그러나 다음 달 전당대회까지는 당내 각 진영의 힘겨루기가 불가피하다. 언제든 내분이 재점화될 소지는 남아 있는 셈이다. 이재연기자 oscal@seoul.co.kr
  • [종교플러스]

    불교 ‘캐릭터 볼펜’ 등 출시 한국불교문화사업단은 불교문화상품 브랜드 활성화를 위해 ‘캐릭터 볼펜’과 ‘연꽃 책갈피 세트’를 출시했다. ‘캐릭터 볼펜’은 동자승 캐릭터와 로고를 활용해 만든 5종의 제품으로 연등만들기, 108염주 만들기, 다도, 운력 등 템플스테이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형상화했다. ‘연꽃 책갈피’는 불교를 상징하는 연꽃과 연잎 문양으로 제작된 3종 세트로, 금·은·동 3가지 색상을 은은하게 입혀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이 상품은 제3회 불교문화상품 공모전 대상 수상작을 상품화한 것이다. 한글성경 130주년 기념 강연 올해는 스코틀랜드 연합장로교 소속 존 로스 선교사가 이응찬·서상륜·백홍준의 도움을 받아 한글 번역성경을 보급한 지 130년이 되는 해. 존 로스의 첫 한글성경 ‘예수셩교누가복음전셔’ 출간 130주년을 기념하는 강연회가 다음 달 3일 서울 양화진 외국인선교사묘원 선교기념관 강당서 열린다. 한국기독교역사연구소와 양화진문화원이 공동 주최하는 강연은 ‘로스 역 성경간행과 한국 초대교회’를 제목으로 이만열 전 국사편찬위원장이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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