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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프타임] KBL 4일 일반인 트라이아웃 실시

    프로농구연맹(KBL)은 4일 오후 2시 서울 중구 충무아트홀 체육관에서 2014 국내 신인선수 드래프트의 일반인 트라이아웃을 실시한다. 미대학체육협의회(NCAA) 디비전1 롱우드 대학을 졸업하고 네덜란드 리그 경력이 있는 혼혈 선수 얀 판데르 코이(200㎝) 등 서류심사를 통과한 12명이 참가하며 이들은 오는 17일 드래프트에 나서게 된다.
  • [경제 블로그] ‘관피아’ 사라지니 이젠 ‘정피아’

    SGI서울보증의 자회사인 SGI신용정보의 노조가 지난 29일 5개월째 지연된 신임 사장을 뽑는 주주총회를 원천 봉쇄했습니다. 그동안 관례적으로 서울보증의 ‘낙하산 인사’를 수용했던 SGI신용정보에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요. 서울보증은 김용환 SGI신용정보 사장의 임기 만료를 앞둔 지난 3월 채광석 서울보증 전무를 SGI신용정보 신임 사장으로 뽑으려고 했습니다. SGI신용정보 노조도 모회사와 업무적으로 밀접하게 연결된 만큼 서울보증의 낙하산 인사에 반대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채 전무를 사장으로 뽑기 위한 시도가 네 차례나 있었지만 모두 무산됐습니다. 신임 사장 선임에 ‘보이지 않는 손’이 있었던 겁니다. 특히 ‘세월호 참사’로 관피아(관료+마피아) 척결 분위기가 대세였던 지난 5월 모기업인 서울보증 감사로 정피아(정치인+마피아)가 내려오면서 의혹은 더 짙어졌습니다. 옛 민주당과 한나라당을 오갔던 조동회 서울보증 감사는 지난 대선에서 박근혜 대통령 캠프에 있었습니다. 그동안 서울보증 감사 자리는 퇴직 경제 관료의 몫이었습니다. 금융사 감사는 금융경력 10년 또는 이에 준하는 경력을 보유해야 한다고 했지만 정피아 앞에서는 무용지물이었습니다. 관피아가 사라지니 수준 낮은 정피아가 내려온다는 우려가 제기됐습니다. 그런 우려는 자회사 최고경영자(CEO) 인선에서도 나타났습니다. SGI신용정보 사장 후보에 4명이 올라갔지만, ‘위’에서는 사실상 이상경 신용보증기금 본부장을 내정했습니다. 이번 인사에 청와대가 관여한다는 소문도 나왔습니다. 이 본부장은 지난 대선에서 박 대통령 캠프에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SGI신용정보 정규직·비정규직 노조는 지난 28일 낙하산 사장 저지 조합원 결의대회를 열고 ‘정피아, 낙하산 반대 탄원서’를 청와대와 금융위원회, 예금보험공사에 제출했습니다. 정부현 SGI신용정보지부장은 “낙하산 인사 논란을 제쳐두더라도 (이 본부장은) 경험이 부족해 사장급이 안 되는 인물”이라면서 “이 같은 얘기를 서울보증에 전달했지만 ‘(자신들도) 더 이상 어떻게 할 수 없고, 무조건 (사장 선임을) 통과시켜야 한다’고만 말한다”고 밝혔습니다. SGI신용정보는 서울보증이 지분 85%, 삼성카드가 15%를 보유한 민간 기업입니다. 김경두 기자 golders@seoul.co.kr
  • 강신명號 첫 인사… 경찰 ‘넘버2’도 靑 출신

    강신명號 첫 인사… 경찰 ‘넘버2’도 靑 출신

    구은수(56·간부후보 33기) 청와대 사회안전비서관이 서울지방경찰청장으로 승진했다. 정부는 29일 치안정감인 서울청장에 구 비서관, 경찰청 차장에 홍익태(54·간부후보 32기) 경찰청 경무인사기획관, 경찰대학장에 황성찬(52·경찰대 1기) 대구청장을 각각 승진 내정했다. 최동해(54·사시 25회) 경기청장과 이금형(56·순경 공채) 부산청장은 의외로 유임됐다. 경찰청장(치안총감) 바로 밑인 치안정감급은 모두 다섯 자리다. 서울청장이던 강신명 경찰청장이 조직 수장이 되자 이인선 차장과 안재경 경찰대학장이 물러나 세 자리가 공석이었다. 지금껏 경찰청장 경쟁을 했던 치안정감들은 옷을 벗거나 경찰대 학장을 맡는 게 보통이다. 하지만 최동해 청장과 이금형 청장은 지난해 12월 승진한 뒤 8개월밖에 지나지 않은 만큼 조직의 안정성을 고려한 인사란 분석이 나온다. 일각에서는 최 청장이 현 정권의 지역 기반인 대구 출신이고, 이 청장은 경찰 내 주요 인맥으로 꼽히는 충청 출신이란 점을 유임 요인으로 꼽기도 한다. 경비·경호통인 구 내정자는 청와대 사회안전비서관으로 8개월간 근무해 현 정부의 치안 정책을 잘 이해하고 있다. 전임 강 청장에 이어 사회안전비서관 출신이 거푸 서울청장을 맡아 청와대의 경찰 장악력이 높아지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나온다. 홍 내정자는 주로 외사·경무 분야에서 경력을 쌓았다. 황 내정자는 서울청 정보관리부장, 경찰청 생활안전국장 등을 지냈다. 신임 치안정감 승진자의 출신지는 충청(구은수), 호남(홍익태), 경남(황성찬)이다. 입직 경로도 균형을 맞췄다. 유대근 기자 dynamic@seoul.co.kr
  • 다음카카오 10월 1일 공식 출범

    다음커뮤니케이션(다음)과 카카오가 27일 각각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합병계약 체결을 승인했다. 합병을 위한 마지막 법적 절차로 통합법인 다음카카오는 10월 1일 공식 출범한다. 다음의 26일 종가 기준 시가총액은 약 2조 2000억원으로 여기에 카카오의 기업 가치를 더하면 다음카카오의 시가총액은 10조원에 육박할 것으로 전망된다. 초대형 모바일 기업의 탄생으로 네이버가 주도해 온 국내 인터넷업계 판도에도 변화가 예상된다. 이석우 카카오 대표는 주주총회에서 “차별적인 핵심 경쟁력을 갖춘 카카오와 다음의 합병을 통해 모바일 시대, 그리고 모바일 이후 시대까지 선도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어 “국내 시장에서의 영향력 확대뿐만 아니라 글로벌 시장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해 나가는 발판을 마련하고자 한다”면서 “다음카카오는 온라인뿐만 아니라 오프라인까지 아우르는 생활 플랫폼 사업자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다음카카오는 양사 공동대표 체제로 운영할 예정이다. 공동대표 인선은 통합법인 설립 후 이사회에서 결정되는데 카카오의 이 대표와 다음의 최세훈 대표가 맡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관측된다. 명희진 기자 mhj46@seoul.co.kr
  • ‘인천SK스카이뷰’, 뛰어난 주거환경 덕에 인기 폭주!

    ‘인천SK스카이뷰’, 뛰어난 주거환경 덕에 인기 폭주!

    SK건설 ‘인천SK스카이뷰’가 탁월한 주거환경을 내세우면서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SK건설의 ‘인천SK스카이뷰’는 인천 남구 용현학익지구 2-1 블록에 위치하며 지하 2층, 최고 지상 40층, 총 26개 동 규모로 전용면적 59~127㎡로 이루어져 있고 총 가구수는 3971가구이다. 인천SK스카이뷰는 입주할 주민의 주거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보이지 않는 곳까지 세심한 신경을 기울였다. 천장고는 일반적인 2.3m보다 10cm 더 높인 2.4m로 적용해(1층은 2.6m) 개방감을 높였으며, 중대형 차량과 주차에 어려움을 겪는 운전자를 배려해 아파트 단지 지하주차장의 주차공간을 법정기준보다 10~20cm 가량 넓힌 광폭주차장도 선보인다. 또한 사회적 문제로 떠오른 층간소음 또한 줄이기 위해 층간소음 완충재의 두께를 일반적인 기준인 20mm에서 10mm를 추가한 30mm를 적용했으며, 이외에도 무인택배 시스템, 음식물 탈수기, 전동빨래 건조대 제공 등 설계, 시공, 관리 전반에 걸쳐 입주자의 편의와 안전을 위해 노력했다. 단지 놀이터마다 CCTV(감시카메라)를 2개 이상 설치하고 지하주차장과 주동 출입구에 비상벨을 추가로 설치해 사각지대를 최소화했으며, 경비실과 연계된 ′웰컴 라운지′를 만들어 늦은 시간 집에 오는 가족 또는 아이들이 학원버스를 안전하게 기다릴 수 있도록 돕는다. 단지 내 조경면적은 약 8만9000㎡에 이르며, 단지 주변으로 용정근린공원, 제2용정근린공원, 완충녹지와 어린이공원을 포함한 면적이 서울 여의도 공원과 맞먹는 녹지공간으로 둘러싸여 있어 쾌적한 주거공간이 조성될 예정이다. 특히 인천SK스카이뷰는 혁신 평면을 적용한 뛰어난 상품성이 강점이다. 공간 활용도를 극대화하고 서비스면적도 넓혀 84㎡ 타입에는 1개의 ‘알파공간’을, 95㎡ 이상(127㎡ 제외)의 가구에는 2개의 알파공간을 제공해 이 알파공간을 입주자 취향에 맞게 다양한 용도로 이용할 수 있게 했다. 더불어 대단지에 걸맞게 인천 최대인 약 2천평 규모의 커뮤니티 시설이 들어선다. 지하 1층에는 수영장이 길이 25m 레인이 3개 설치될 예정이며 전 타석에 스크린이 있는 실내 골프 연습장, 피트니스센터, 키즈카페, 독서실, 티하우스, 워터파크도 들어선다. 용현남초등학교와 용현여중, 용현중, 인항고, 인하사대부고, 인하대학교에 둘러싸인 용현학익지구는 남구의 전통적인 교육중심지일 뿐만 아니라, 단지 남측에 초등학교와 병설유치원 신설 부지가 마련돼 교육여건이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인천SK스카이뷰는 인천 남구의 교통중심지에 위치해 있어 교통환경이 뛰어나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인근에 있는 제1경인고속도로를 이용하면 서울 강남으로, 제2경인고속도를 이용하면 부천과 안양으로 쉽게 이동이 가능하다. 사업지 맞은편에 위치한 버스정류장에서는 강남으로 직통하는 광역버스가 운행 중이며, 단지 바로 앞에는 수인선 용현역이 입주 이전인 2015년 말에 개통될 예정이다. 모델하우스 방문은 예약제로 운영되고 있으며, 방문 예약 및 문의는 032-889-3431로 가능하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인사]

    ■국무총리비서실 ◇고위공무원(국장급)△정무운영비서관 김외철 ■안전행정부 △장관정책보좌관 김문권 성삼영◇고위공무원 승진△부산광역시 정책기획실장 변성완△전라북도 기획관리실장 최훈 ■국민권익위원회 ◇고위공무원 승진△대변인 권근상◇과장급 전보△행정관리담당관 김기선△국제교류담당관 김상년△민원조사기획과장 황호윤△행정심판총괄과장 박순홍◇서기관 승진△법무보좌관실 권오성△운영지원과 원유진△제도개선총괄과 윤영국△민원정보분석과 장대환△복지노동민원과 한희선△환경문화심판과 정인구 ■기상청 ◇신규 임용△정보통신기술과장 이시용 ■경희대 △감사행정원장 유영학△중앙박물관장(경희기록관장 겸임) 김희찬 ■동의대 △부총장 김일수△교무처장(학생서비스센터소장 겸임) 한수환△한의과대학장 이인선
  • 투자가치 높은 ‘인천’ 스텔라마리나 호텔 분양 개시

    투자가치 높은 ‘인천’ 스텔라마리나 호텔 분양 개시

    중국과 일본 등 외국인 관광객들이 꾸준히 증가하면서 ‘분양형 호텔’이 새로운 투자처로 급부상하고 있다. 분양형 호텔은 각 호실마다 투자자를 모집해 개별등기로 분양해주고 호텔 전문 경영회사에 위탁해 수익금을 받는 구조로, 오피스텔에 비해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분양을 받을 수 있다는 게 특징이다. 이에 제주도, 인천 등 유명 관광지에 분양형 호텔들이 많이 들어서고 있다. 이 중 인천은 아시아 최대의 스포츠 축제인 ‘아시안게임’이 개최되고, 영종도에 ‘외국인 전용 카지노’ 설립이 가능해지면서 투자가치가 높은 지역으로 평가 받고 있다. 이러한 이유로 인천 남동구 논현동에 위치한 ‘스텔라마리나 호텔’은 안정적으로 고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분양형 호텔로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지난 2013년 10월에 준공된 이 호텔은 지하 3층, 지상 27층 규모로 총 630객실로 구성돼있다. 지하 3층부터 지상 6층에는 주차장과 근린생활시설(상가) 등이 위치해 있으며 8층부터 19층에는 오피스텔(380객실), 20층부터 27층은 비즈니스호텔(250객실)로 나뉘어져 있다. 특히 20층~27층에 위치한 비즈니스 객실은 탁 트인 조망권을 자랑해 가장 많은 분양 관련 문의를 받고 있다고. 스텔라마리나 호텔은 우수한 교통망으로 주변 도시로의 이동이 용이하다. 도보 1분 거리에는 수인선 호구포역이 위치해 있으며 영종도, 송도와 시흥, 광명을 연결해주는 제3경인고속도로와도 인접해 영동고속도로, 외곽순환도로, 서해안고속도로 등을 이용하기 편리하다. 이 밖에 영화관과 패스트푸드점, 카페 등 각종 편의시설과도 가까워 풍부한 생활 인프라를 지척에서 즐길 수 있다. 스텔라마리나 호텔 분양 관계자는 “실투자금 2,500만원으로도 호텔 투자 분양을 받을 수 있으며, 2014년 10월부터 최대 20%의 운영 수익을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인천 아시안게임의 헙력업체로서 현재 79개의 여행사가 등록을 마쳤으며 300개 기업회원사를 보유해 탄탄한 수익률을 기대해도 좋다”고 말했다. 한편 유승건설이 호텔의 시행과 시공, 운영까지 맡고 있으며, 스텔라마리나 호텔 분양 문의는 전화(1600-3174)로 하면 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광역버스 당분간 입석 허용… 새달까지 203대 증차 계획

    국토교통부가 서울·인천·경기 등 3개 지방자치단체와 협의해 오는 25일부터 수도권 광역버스 66개 노선에 203대를 증차한다고 21일 밝혔다. 대학 개강에 따른 승객 수요 증가에 맞춘 조치로 당분간 입석도 탄력적으로 운영된다. 서울~경기 55개 노선 172대, 서울~인천 5개 노선 18대, 경기~인천 2개 노선 4대, 경기도 내 4개 노선 9대가 증차된다. 25일 35개 노선 89대가 증차되는 것을 시작으로 다음달 초까지 차례로 차량이 늘어난다. 다음달 1일부터 일부 노선의 운행 경로나 회차 방법도 변경된다. 교통 체증이 심한 서울 삼일로와 강남대로 등의 혼잡을 완화하기 위해서다. 출퇴근 시간대 수도권 전철의 운행도 확대해 교통 수요를 분담하기로 했다. 경부선(경기 화성 병점~서울 영등포) 급행 전동열차가 4회, 분당선(신수원·죽전~왕십리) 6회, 경인선(동인천·부평·구로~용산) 급행 전동열차 6회 등 모두 16회가 증편된다. 서울에서 실시 중인 잔여 좌석 확인 시스템을 경기도에도 도입하며, 국토부·지자체 공무원과 버스업계 관계자들의 현장 안내 활동도 강화할 계획이다. 세종 류찬희 선임기자 chani@seoul.co.kr
  • 차별화 된 입지여건 두루 갖춘 ‘인천SK스카이뷰’ 분양

    차별화 된 입지여건 두루 갖춘 ‘인천SK스카이뷰’ 분양

    SK건설은 ‘인천SK스카이뷰’가 차별화 된 입지여건을 두루 갖추고 있어 분양 문의가 줄을 잇고 있다고 밝혔다. SK건설 ‘인천SK스카이뷰’는 인천 남구 용현학익지구 2-1 블록에 위치하며 지하 2층, 최고 지상 40층, 총 26개 동 규모로 전용면적 59~127㎡로 이루어져 있고 총 가구수는 3971가구이다. 인천SK스카이뷰는 입주할 주민의 주거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보이지 않는 곳까지 세심한 신경을 기울였다. 천장고는 일반적인 2.3m보다 10cm 더 높인 2.4m로 적용해(1층은 2.6m) 개방감을 높였으며, 중대형 차량과 주차에 어려움을 겪는 운전자를 배려해 아파트 단지 지하주차장의 주차공간을 법정기준보다 10~20cm 가량 넓힌 광폭주차장도 선보인다. 또한 사회적 문제로 떠오른 층간소음 또한 줄이기 위해 층간소음 완충재의 두께를 일반적인 기준인 20mm에서 10mm를 추가한 30mm를 적용했으며, 이외에도 무인택배 시스템, 음식물 탈수기, 전동빨래 건조대 제공 등 설계, 시공, 관리 전반에 걸쳐 입주자의 편의와 안전을 위해 노력했다. 단지 놀이터마다 CCTV(감시카메라)를 2개 이상 설치하고 지하주차장과 주동 출입구에 비상벨을 추가로 설치해 사각지대를 최소화했으며, 경비실과 연계된 ′웰컴 라운지′를 만들어 늦은 시간 집에 오는 가족 또는 아이들이 학원버스를 안전하게 기다릴 수 있도록 돕는다. 단지 내 조경면적은 약 8만9000㎡에 이르며, 단지 주변으로 용정근린공원, 제2용정근린공원, 완충녹지와 어린이공원을 포함한 면적이 서울 여의도 공원과 맞먹는 녹지공간으로 둘러싸여 있어 쾌적한 주거공간이 조성될 예정이다. 특히 인천SK스카이뷰는 혁신 평면을 적용한 뛰어난 상품성이 강점이다. 공간 활용도를 극대화하고 서비스면적도 넓혀 84㎡ 타입에는 1개의 ‘알파공간’을, 95㎡ 이상(127㎡ 제외)의 가구에는 2개의 알파공간을 제공해 이 알파공간을 입주자 취향에 맞게 다양한 용도로 이용할 수 있게 했다. 더불어 대단지에 걸맞게 인천 최대인 약 2천평 규모의 커뮤니티 시설이 들어선다. 지하 1층에는 수영장이 길이 25m 레인이 3개 설치될 예정이며 전 타석에 스크린이 있는 실내 골프 연습장, 피트니스센터, 키즈카페, 독서실, 티하우스, 워터파크도 들어선다. 용현남초등학교와 용현여중, 용현중, 인항고, 인하사대부고, 인하대학교에 둘러싸인 용현학익지구는 남구의 전통적인 교육중심지일 뿐만 아니라, 단지 남측에 초등학교와 병설유치원 신설 부지가 마련돼 교육여건이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인천SK스카이뷰는 인천 남구의 교통중심지에 위치해 있어 교통환경이 뛰어나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인근에 있는 제1경인고속도로를 이용하면 서울 강남으로, 제2경인고속도를 이용하면 부천과 안양으로 쉽게 이동이 가능하다. 사업지 맞은편에 위치한 버스정류장에서는 강남으로 직통하는 광역버스가 운행 중이며, 단지 바로 앞에는 수인선 용현역이 입주 이전인 2015년 말에 개통될 예정이다. 모델하우스 방문은 예약제로 운영되고 있으며, 방문 예약 및 문의는 032-889-3431로 가능하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코레일 25일부터 출퇴근시간대 증편

     코레일은 21일 수도권 광역버스 ‘좌석제’ 정착을 위해 오는 25일부터 출퇴근 시간대 수도권 전철을 증편 운행한다고 밝혔다. 지난달 21일 좌석제 추진에 따른 시민 불편을 최소화를 위해 수도권 전동열차 운행을 18회 증편한데 이은 후속 대책이다.  이번에 증편되는 열차는 경부선(병점~영등포) 급행전동열차 4회, 경인선(동인천·부평·구로~용산) 급행전동열차 6회, 분당선(수원·죽전~왕십리) 6회 등 총 16회다.  병점~영등포 구간에 추가 투입하는 급행전동열차는 수원역과 안양역에만 정차, 목적지를 33분 만에 도착할 수 있어 광역버스 수요 분산 효과를 높일 계획이다. 수원·동탄·용인은 광역버스 이용수요가 많은 지역이어서 전동열차 추가 운행이 출퇴근 시간대 교통량 분산에 일조할 것으로 기대된다.  하절기 에너지 절감을 위해 중단했던 경의선 공덕~대곡 간 셔틀열차도 25일부터 하루 18회 운행하기로 했다. 9월 1일부터는 퇴근시간대 안산과천선 금정~안산 간 일반열차 중 3회를 급행전동열차로 전환, 운행한다. 반면 이용수요가 적은 광명셔틀열차(영등포~광명)는 퇴근시간대(3회)를 포함해 총 10회를 감축 운행한다.  최연혜 코레일 사장은 “광역버스 좌석제 정착 추진에 따른 혼잡을 최소화하기 위해 전철을 증편했다”면서 “시간대별 전철 이용 추이를 모니터링해 탄력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대전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은행聯·생보협 차기 회장도 손보협 처럼 민간 출신이 맡나

    장남식 전 LIG손해보험 사장이 18일 회원사의 만장일치 추대로 손해보험협회장에 선출됨에 따라 차기 은행연합회장과 생명보험협회장에도 자연스레 관심이 집중된다. 이르면 다음달 말부터 은행연합회장에 대한 공모 절차에 들어가고, 오는 10월엔 생명보험협회장 인선도 시작될 전망이다. 금융당국이 손해보험협회처럼 ‘관피아(관료+마피아)·학계(교수) 배제’라는 가이드라인만 제시하고, 업계가 자율적으로 차기 회장을 뽑을 수 있을지도 관심사다. 업계는 손해보험협회의 선례가 있는 만큼 ‘낙하산 인사’를 내려보내기가 쉽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 금융권에 따르면 현재 차기 은행연합회장 후보로는 김용환 전 수출입은행장과 윤용로 전 외환은행장, 이종휘 미소금융재단이사장, 조준희 전 기업은행장 등이 거론되고 있다. 이 가운데 순수 민간 출신은 이 이사장과 조 전 행장이다. 김 전 행장과 윤 전 행장은 ‘모피아’(재무부+마피아) 출신으로 은행장을 지냈다. 은행연합회장을 전통적으로 모피아가 차지했다는 점에서 김 전 행장과 윤 전 행장이 유력해 보이지만, 지금은 관피아 배제 분위기여서 예측하기가 쉽지 않은 형국이다. 다만 은행연합회가 보험 등 다른 협회와 달리 공익적 성격이 강해 순수 민간 출신보다 관료와 민간업계를 두루 경험한 후보가 유리할 것이라는 얘기도 나온다. 이 이사장은 초대 서민금융진흥원장 후보로도 입에 오르내리고 있다. 차기 생명보험협회장도 업계 최고경영자(CEO) 출신으로 가닥을 잡아가고 있다. 손해보험협회와 마찬가지로 삼성 출신이 하느냐, 비(非) 삼성 출신이 맡느냐가 관건이다. 이수창 전 삼성생명·삼성화재 대표와 고영선 교보생명 부회장 등이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생보업계 ‘빅3’(삼성·한화·교보생명) 출신이 유력하다는 얘기가 나온다. 금융권 관계자는 “이제 협회장을 뽑는데 ‘룰’이 관피아에서 민간 CEO 출신으로 바뀐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생명보험협회는 손해보험협회의 ‘회장 공백’을 막기 위해 정관에 ‘임기가 만료된 임원이 차기 임원이 선임될 때까지 직무를 수행할 수 있다’는 내용을 추가하기로 했다. 김경두 기자 golders@seoul.co.kr
  • 씨스타, 유쾌한 파티 컨셉트 쎄시 화보’큐티 섹시미’란 이런 것!

    씨스타, 유쾌한 파티 컨셉트 쎄시 화보’큐티 섹시미’란 이런 것!

    패션 매거진의 9월호는 일명 ‘September Issue’라 불리며 가장 핫한 월호로 꼽힐 뿐 아니라 스타들이 가장 장식하고 싶은 월호로 손꼽힌다. 미니앨범 타이틀 곡 <Touch My Body>로 3주 연속 음악방송 차트를 올킬하며 절정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 걸그룹 씨스타가 패션 매거진 쎄씨의 9월호 커버 걸로 전격 발탁, 한국과 중국에서 발행되는 쎄씨의 커버를 동시에 장식할 예정이다. 이전에 씨스타 멤버 중 일부가 함께 화보촬영을 한 적은 있지만 보라, 효린, 소유, 다솜 네 명의 멤버 모두가 함께 커버걸로 나서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는 점에서 씨스타의 팬들 역시 많은 기대와 관심을 보이고 있다. 커버 촬영 전날 진행된 모 음악방송에서 역시 1위를 차지해 최고의 상승세를 타고 있는 씨스타는 쎄씨 9월호를 위해 ‘유쾌한 소녀들의 파티’라는 컨셉트로 즐겁게 화보 촬영에 임했다. 커버 및 화보 촬영을 담당한 쎄씨의 차인선 부편집장은 “눈코 뜰새 없이 바쁜 스케줄을 소화해내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녀들은 더할 나위 없이 유쾌한 분위기 속에서 촬영을 즐겼다. 아름다운 보디라인과 섹시한 매력이 돋보이는 컷들이 많아 컷을 고르기가 어려웠을 정도다.”라며 촬영장 분위기를 전했다. 멤버 4명과 함께한 스페셜 인터뷰에서는 씨스타 멤버들의 솔직한 매력이 고스란히 드러나 1위 걸그룹의 내공을 확인할 수 있다는 후문. 얼마 전 씨스타는 음악방송 1위를 하면 막춤을 추겠다던 공약을 무대 위에서 실천해 화제가 된 바 있다. 상큼발랄한 매력의 씨스타 멤버 네 명의 ‘케미’ 넘치는 화보는 쎄씨 9월호에서 만나볼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새누리 ‘친박 vs 비박’ 전운 감돈다

    새누리당이 7·30 재·보궐선거 압승 이후 외부적으로 별다른 내분 없이 순항 중인 것처럼 보이지만 물밑에선 전운이 감돌고 있다. 비박(비박근혜)계에 지도부 자리를 내준 친박(친박근혜)계 의원들이 재기를 위한 ‘정중동’ 행보에 돌입한 가운데 김무성 대표가 최근 ‘당무 감사’를 지시하면서 친박계 숙청을 본격화한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17일 새누리당 당헌·당규 등에 따르면 당무 감사는 연 1회 혹은 통상 새 지도부 체제가 들어섰을 때 실시된다. 주로 회계, 평판 등에 대한 조사가 이뤄지며 문제가 적발되면 당협위원장은 교체될 수 있다. 물론 김 대표 측에서는 조직 정비를 명분으로 내세우고 있지만 새누리당 내 계파 권력이 교체된 시기이기 때문에 기존 친박계 조직을 물갈이하기 위한 당무 감사가 아니냐는 관측이 나온다. 이에 따라 친박계 인사들의 긴장감도 고조되고 있다. 친박계에서는 김 대표의 당무 감사를 2016년 총선 공천과 2017년 대선을 염두에 둔 사전 ‘정지 작업’으로 생각하고 있다. 또한 김 대표의 당직 인선에서 철저히 배제당한 것에 대한 친박계의 불만도 가득한 상태다. 임명장을 받은 친박계는 전남 순천·곡성에서 당선된 이정현 최고위원이 유일했다. 친박계 의원 일부가 지난 13일 세월호특별법 재협상 의견 수렴을 위한 의원총회에 불참하거나 10여분 만에 자리를 뜨며 당 지도부에 대한 불만을 에둘러 표현한 데도 이러한 배경이 깔려 있다. 친박계 좌장인 서청원 최고위원은 7·14 전당대회 이후 최고위원회의에 단 한 차례밖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그의 최고위원 사퇴설이 수그러들지 않고 있는 것 역시 친박계와 비박계 간 전선이 형성돼 있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한 정치권 관계자는 “서 최고위원이 사퇴하는 순간 친박계와 비박계 간 싸움에 본격 불이 붙게 될 것으로 보이며 친박계가 유력 대권 후보와 연대를 통해 김 대표 체제를 위협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말했다. 연대 대상으로는 원외에서 후사를 도모하고 있는 김문수 전 경기지사가 거론된다. 두 계파 간 권력 싸움에는 박근혜 대통령도 깊숙이 개입돼 있다. 박근혜 정부의 성공은 결국 차기 대선에서 정권 교체를 당하는지 여부에 달려 있기 때문에 박 대통령도 정권 후반부로 갈수록 후계자를 향해 손을 내밀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결국 친박계와 비박계 간의 승패는 박 대통령이 누구를 차기 대권 후보로 지목하느냐에 따라 좌우될 가능성이 높다. 이영준 기자 apple@seoul.co.kr
  • 최인선 前 프로농구 감독, 최근 골프 지도자로 변신

    최인선 前 프로농구 감독, 최근 골프 지도자로 변신

    최인선(64) 프로농구 기아(현 모비스)와 SK 전 감독이 골프 지도자로 변신했다. 최 전 감독은 지난 6월부터 경기 성남시의 동서울골프연습장에서 골프 레슨을 시작했다고 15일 지인들이 전했다. 구력이 28년이나 되는 최 전 감독은 농구인 골프대회 단골 챔피언으로 실력이 뛰어나다는 평판이 자자했다. 70대 중·후반 타수의 골프 실력을 갖춘 그는 2005년 대장암 수술을 받았지만 지금은 회복해 ‘대장암 골드리본 캠페인’ 홍보대사를 맡기도 했다. 평소 “골프는 친구 같은 존재”라고 말한 그는 투병 중에도 골프채를 놓지 않았고, 2008년에는 피지프로골프협회(FPGA)에서 발급하는 시니어투어 프로 선발전에서 합격하기도 했다. 최 전 감독은 1990년부터 1998년까지 실업 기아자동차와 프로농구 기아의 사령탑을 맡아 농구대잔치 5연패, 프로 원년 우승의 업적을 이뤄낸 명장이다. 1999년에는 SK를 정상으로 이끌었다. 2003년 SK 감독직에서 물러난 뒤 스포츠 전문 채널에서 농구 해설위원으로 활동했다.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오늘 69주년 광복절] “한·일 정상회담 개최 필요… 과거사-외교문제 분리 대응을”

    [오늘 69주년 광복절] “한·일 정상회담 개최 필요… 과거사-외교문제 분리 대응을”

    한반도는 2015년을 어떻게 맞이할 것인가. 내년은 2차 세계대전 종전으로 벼락같이 왔던 일본 제국주의의 식민지배 해방과 한반도 분단의 비극이 시작된 지 70주년이 되는 역사적 시점이다. 가해와 피해의 역사를 공유하고 있는 한국과 일본은 1965년 국교 정상화로 관계 복원의 반세기를 맞이하고 있지만 양국 간 과거사 문제와 이를 둘러싼 갈등은 청산되지 않고 있다. 70년 전만 해도 세계의 전략적 중심선에서 비켜나 있던 한반도는 이제 글로벌 경제의 주요 축이자 동북아 각국의 이해가 교차하는 전략적 공간으로 자리 잡았다. 서울신문은 14일 광복 69주년을 앞두고 서희외교포럼(대표 장철균 전 스위스 대사)과 공동으로 ‘한반도 해방과 분단 그리고 극복해야 할 과제’라는 주제의 좌담을 마련했다. 장 대표, 신복룡 건국대 석좌교수, 여인곤 통일연구원 명예연구위원, 도시환 동북아역사재단 연구위원, 최동주 숙명여대 교수 등 참석자들은 일본군 위안부와 강제 징용 등 역사적 과오에 대한 반성과 시정 조치는 최근까지도 전 세계에서 확인되고 있는 ‘인류의 시대정신’의 발로로 봐야 한다는 데 공감했다. 아베 신조 총리가 추구하는 일본의 우경화와 군국주의는 결코 시대정신이 될 수 없으며, 지속 가능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한·일 양국 관계에 대해서는 과거사와 외교 문제의 분리 대응을 주문했고, 양국 정상회담 개최를 통해 정상화시켜야 한다는 공동의 인식이 컸다. 좌담에서는 한반도 분단의 일차적 책임은 김일성 주석에게 있으며, 향후 그에게 6·25 전쟁 피해뿐 아니라 통일을 지체시킨 역사적 책임을 물어야 한다는 견해가 적지 않았다. 정권 교체 때마다 좌우로 흔들리는 우리의 ‘시계추 대북 정책’이 안정적인 남북관계에 부정적으로 작용해 왔다는 점도 제기됐다. →아베 정부 출범 후 한·일관계의 악화 문제는 무엇인가. -도시환 위원(도 위원): 일본군 위안부와 강제 징용 등 현재 진행형의 과거사 문제는 일본의 불법적인 강점에 의한 식민주의 범죄로 반인도적 범죄 행위다. 국제사회의 철학이 인권 등 인류보편적 가치를 중시하고 있고, 2001년 서구 노예제도와 식민지 지배의 반인도적 범죄를 인정한 더반선언에 이어 아주 최근인 지난해 6월과 9월에는 영국과 네덜란드가 각각 식민통치를 사죄하고 배상을 하는 등 역사적 과오에 대한 시정 조치는 21세기의 시대정신이 됐다. -최동주 교수(최 교수): 군 위안부 문제가 국제노동기구(ILO)의 의제로 제시됐다는 건 중요한 문제다. 위안부를 강제 노동의 관점에서 접근한 것이다. 일본은 1932년 11월 강제노동협약을 비준했고, 1944년 11월까지 효력이 유지됐다. 위안부 동원의 강제성을 ILO에서 의제로 논의해야 하지만 일본 정부의 강력한 로비로 실현되지 못하고 있다. 한국 정부가 ILO에서 위안부 문제를 의제화하는 데 성공하지 못하고 있는 데는 우리 스스로가 적극적인 외교 활동을 하지 못한 이유도 있다. →아베 정부의 독도 영유권 주장이 강화되고 있다. -도 위원: 일본은 1905년 러일전쟁을 통해 독도를 자국 영토로 침탈했다. 2차 세계대전 종전 후 카이로 선언(1943년)과 샌프란시스코 강화조약(1951년)을 통해 독도는 일본의 행정적 지배 범위에서 제외됐다. 일본이 독도 영유권을 주장하는 건 한반도에 대한 점령지 권리 즉, 과거 식민지 영토권을 주장하는 것으로 한국의 독립을 부인하는 행위나 다름없다. -신복룡 교수(신 교수): 독도는 일본 국익에 치명적이지 않다. 절박하지도 않으면서 ‘정치적 제스처’만 하고 있다. 한 일본 학자는 “한국은 독도가 한국 영토를 입증하는 일본 측 자료를 갖고 있다고 하지만 우리도 일본 영토임을 입증하는 한국 측 자료를 확보하고 있다”고 말한다. 문제는 이 말이 사실이라는 데 있다. 독도 문제는 한·일 양국 학계 간의 전쟁이기도 하다. →일제강점과 한반도 분단에 대한 우리 안의 인식 차이도 커 우려된다. -도 위원: 식민지근대화론의 핵심은 일제강점기의 한국 경제가 크게 성장했고, 해방 이후 산업화의 토대가 됐다는 주장이다. 매우 자의적 해석으로 조선 후기의 위기도 과장했을 뿐 아니라 식민 체제에서 우리 경제는 대단히 불평등했다. 생산수단은 소수 일본인이 장악했고, 조선인의 인적 자본 형상은 제한적이었다. -여인곤 위원(여 위원): 한반도의 학교 설립과 신문 창간, 전기·전차·철도 개통, 항만 건설 등 한국의 근대화는 일제의 식민 지배 이전인 19세기 말부터 서양의 투자나 자생적으로 시작됐다. 일제가 경인선, 경부선, 경의선, 경원선 등 철도를 부설하고 항만 등을 건설한 건 한국의 근대화가 아니라 식량과 자원 수탈, 그리고 만주와 중국 침략의 교두보 확보 차원이었다. -신 교수: 한국사학사의 기본적인 함정은 망국에 대한 자기 성찰과 회오가 부족하다는 점이다. 망국의 일차적 책임은 우리에게 있지만 식민지근대화론의 경우 그 용어 자체가 잘못됐다. 친일 사학이 아닌 바에야 식민지 시대가 한국을 근대화시켰다고 말하는 학자는 없다. 다만 식민지 시대를 거쳐 한국의 산업화가 진행되었다고 말할 뿐이다. -여 위원: 해방 후 한반도의 38선 분할은 일본군 무장해제를 목적으로 미국 트루먼 대통령이 제안하고, 소련 스탈린이 동의해 획정된 미·소 양국의 합작품으로 봐야 한다. 하지만 분단의 책임은 김일성 주석과 소련에 있다. -최 교수: 38선은 미국 입장에서 소련의 일본 군정 참여를 저지하기 위해 일본 본토와 멀리 떨어진 지역에서 소련군 진격을 멈추게 하려는 의도가 작용했다. 결국 38선이 한반도를 지리적, 이념적으로 둘로 나누고 전쟁의 불씨가 된 것으로 평가한다. -신 교수: 김일성 주석은 무력으로 통일할 수 있다고 오판하고 개전한 사실은 부인할 수 없다. 그의 오판으로 300만명의 인명 피해가 발생했고, 통일은 70년이 지나도록 미뤄지는 어리석은 결과마저 초래됐다. 나는 김 주석에게 6·25전쟁의 일차적 책임뿐 아니라 분단과 통일을 지체시킨 책임도 크게 물어야 한다고 본다. →남북관계와 북핵, 한·일 갈등 어떻게 접근해야 할까. -여 위원: 북핵 위기가 20년이 됐지만 해결 전망이 매우 어둡다. 박근혜 정부가 북핵 폐기를 목표로 하되 우선 차선책으로 북핵 개발부터 동결하는 방안을 찾아야 한다. 북한의 천안함 폭침 사과 및 핵 동결과 우리의 5·24 대북 조치 해제를 패키지로 다뤄야 한다. -장철균 대표: 남북관계의 안정적 관리가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정권 교체 때마다 대북 정책이 좌우로 흔들리는 ‘시계추 현상’과 이로 인한 ‘안보 공회전’이 반복되지 않는 게 중요하다. 대북 정책은 정권에 상관없이 일관적이어야 한다. -도 위원: 아베 총리가 지난해 ‘침략의 정의’를 부정한 데 이어 집단적 자위권을 행사하려는 건 2차 세계대전 이전의 군국주의 부활의 궤적으로 봐야 한다. 아베 총리의 의도를 경계하며 주시해야 한다. -신 교수: 일본의 우경화는 시대정신이 아니다. 오래 지속될 수 없다. 오히려 오랜 경제 침체와 중국의 부상에 대한 두려움으로 인한 우경화가 발현되는 측면으로 이해하고, 지혜롭게 대일 접근을 모색해야 한다. -최 교수: 중장기적으로 볼 때 한반도 문제에 대한 중국과 일본의 영향력이 더욱 확대될 개연성이 적지 않다고 본다. 우리가 대일 외교를 정상회담 개최 등을 통해 정상화해야 할 필요가 있다. -여 위원: 현재와 같은 과거사와 외교 문제를 연계하는 방식으로는 미래지향적인 관계로 갈 수가 없다. 두 문제를 분리해야 한다. 일본의 집단적 자위권과 관련해서는 자위대의 개입 조건과 범위를 반드시 우리 정부가 미국과도 미리 협의해야 한다. 안동환 기자 ipsofacto@seoul.co.kr 문경근 기자 mk5227@seoul.co.kr
  • [사설] ‘소나기 안전대책’이 무색한 현장 안전 불감증

    생업 현장에서 안전의식 부족으로 인한 사고가 잇따르고 있다. 사고 예방과 위험에 대한 인식의 대전환이 요구된다. 그제 경남 거제 앞바다에서 꽃게잡이 어선(59t급)이 인근을 지나던 예인선과 바지선 간의 연결 로프에 걸려 전복되면서 6명이 숨지는 사고가 났다. 같은 날 검찰은 지난달 말 강원도 태백에서 발생한 무궁화호와 관광열차 충돌 사고 때 업무수칙을 어긴 채 운행 중 휴대전화를 사용한 관광열차 기관사를 구속기소했다. 사고 당시 승객 1명이 사망하고 91명이 부상당했다. 넉 달 전의 세월호 침몰 사고의 뼈저린 교훈이 무색하다. 두 사고는 현장에서 ‘설마’ 하는 부주의가 빚었다. 열차 기관사는 ‘운행 중에 휴대전화 전원을 꺼야 한다’는 코레일의 내부 규정을 어기고 사고 6분 전까지 지인들에게 문자 메시지를 보냈다. 검찰은 이 행위가 정지 신호와 관제원과의 무전 교신, 자동정지장치 경보음을 무시하게 된 직접적 원인이 됐다고 밝혔다. 그는 올해 들어 191차례의 열차 운행을 하면서 134차례나 휴대전화를 사용했다고 한다. 그는 최근 잇단 열차 사고가 날 때에도, 세월호 사고로 안전 신드롬이 일 때에도 남의 일인 양 규정을 무시하고 운전대를 잡았다. 어선 사고도 마찬가지다. 어선과 예인선이 통신연락을 하는 등 사전 조치가 필요했지만 무시된 것으로 보인다. 기민하게 움직인 해경 덕에 어선의 ‘에어포켓’(공기주머니)에 있던 3명의 목숨을 구한 게 그나마 다행이다. 작은 주의를 기울였더라면 충분히 막았을 사고들이다. 현장의 안전 불감증은 뿌리 깊은 병폐다. 그동안 대부분의 사고가 우리의 몸에 밴 안전 의식 부족에서 비롯됐다. 철도 사고만 해도 코레일의 자료에서 보듯, 최근 5년간 발생한 사고의 절반이 현장에서의 취급 부주의와 확인 소홀로 인한 것이다. 이 정도면 정부와 회사에만 진단과 대처를 잘못했다고 탓할 계제는 아니다. 안전사고 이후엔 언제나 매뉴얼 등 안전시스템을 구축하고 근무기강을 세우는 등 수많은 대책이 쏟아졌다. 두 손으로도 꼽을 수 없을 정도다. 대책을 내놓은들 현장에서 활용이 안 된다면 무용지물 아닌가. 두 사고는 조금만 신경을 썼더라면 충분히 막을 수 있었던 사고였다. 이래서는 사고 예방은 부지하세월이다. 저마다 근무 현장에서 방심하면 나와 가족의 생명에 위협이 온다는 예방 의식이 요구된다. 열차 사고의 기관사처럼 본인부터 기본 수칙을 지키지 않고서 세월호 사고를 두고 “감놔라 배놔라” 할 자격은 없는 것이다.
  • 3시간 수중구조 사투… ‘에어포켓’ 속 선원 일부 살렸다

    3시간 수중구조 사투… ‘에어포켓’ 속 선원 일부 살렸다

    해경이 신속한 대응으로 전복된 어선 안에서 3시간여 만에 8명의 선원을 구조하고 이 가운데 3명의 소중한 목숨을 살려냈다. 세월호 사고가 교훈이 된 것으로 보인다. 12일 오후 4시 32분쯤 경남 거제시 남부면 갈곶도(해금강) 남쪽 0.7마일(약 1.1㎞) 해상에서 선원 11명이 타고 있던 창원 선적 57t급 꽃게 통발어선이 부산 선적 바지선(5105t)의 예인 밧줄에 걸려 전복돼 침몰했다. 이 사고로 통발어선 선장 허모(50·경남 통영시 무전동)씨 등 선원 6명이 숨졌다. 해경은 신고 접수 즉시 특수구조단을 비롯한 잠수단을 사고 현장으로 급파했고 침몰한 배 안으로 들어가 3시간 가까이 수중 수색을 벌여 8명을 구조했다. 3명은 생존했으나 나머지는 사망한 상태로 구조되거나 구조된 뒤 숨졌다. 3명은 해상에서 구조됐다. 배 안에서 발견된 선원들은 선미에 있는 선원 침실에서 구조를 기다렸던 것으로 알려졌다. 통영해경은 선원 침실에 선내 공기층인 ‘에어포켓’이 형성돼 선원 일부가 목숨을 건질 수 있었던 것으로 보고 있다. 그러나 해경이 초기에 적극 대응하지 않았다면 이들 모두가 목숨을 잃을 뻔했다. 인근 어민들은 “해경이 신속한 수중 구조 활동을 벌여 인명 피해를 줄일 수 있었다”고 입을 모았다. 사고 현장에는 122구조대 19명과 항공구조사 2명, 특수구조단 3명, 119구조대 2명, SSU 12명, 민간 구조사 5명 등 모두 43명의 잠수 인력이 투입됐다. 주민들은 세월호 사고 때도 이 같은 잠수단의 신속한 수중 구조 활동이 있었더라면 많은 인명을 구조할 수 있었을 것이라며 아쉬움을 나타냈다. 구조된 정모(29·경남 창원시 성산구 가음동)씨 등 5명은 헬기로 거제 백병원 등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바지선은 296t급 예인선이 예인줄로 연결, 거제 옥포 대우조선소를 출발해 중국 쪽을 향해 끌고 가고 있었다. 침몰한 통발어선은 이날 낮 12시 23분쯤 부산항에서 출항했다. 해경은 통발어선이 예인선과 바지선 사이를 지나가다 연결된 예인 밧줄에 걸리는 바람에 충돌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거제 강원식 기자 kws@seoul.co.kr
  • 차기 손보협회장 인선 가닥

    1년째 공석인 손해보험협회 회장이 민간업계 출신으로 사실상 확정된 가운데 삼성화재와 LIG손해보험 전 최고경영자(CEO)들이 유력 후보로 떠오르고 있다. 10일 손보업계에 따르면 12일 회장후보추천위원회 2차 회의를 앞두고 후보자 인선이 가닥을 잡아가고 있다. 한때 유력한 후보로 거론됐던 이수창 전 삼성화재·삼성생명 대표와 고영선 교보생명 부회장 등은 최근 회장직에 지원하지 않겠다는 의사를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해상도 손보협회장 추천에 한발 짝 비켜서는 모습이다. 현대해상 관계자는 “손보업계에 도움이 될 만한 분이 회장에 나선다면 자사 출신이 아니어도 괜찮다는 것이 회사 내부 분위기”라고 밝혔다. 현재 차기 손보협회장으로 거론되는 전직 CEO로는 지대섭 전 삼성화재 대표와 장남식·김우진 전 LIG손보 대표, 김순환 전 동부화재 대표, 원명수 전 메리츠화재 대표 등이다. 여기에 박종원 전 코리안리 대표도 후보로 입에 오르내리고 있지만, 이번엔 경제관료 출신을 아예 빼자는 분위기여서 쉽지 않을 것이라는 얘기도 나온다. 업계에서는 삼성과 LIG 출신 CEO들이 최종 2인 후보에 뽑힐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다만 지 전 대표는 되레 삼성 출신이라는 게 약점으로 꼽힌다. 손보업계의 삼성 쏠림 현상에 대한 반발도 없지 않기 때문이다. 예선 2인 후보로는 충분히 선택될 수 있지만 최종 인선에서는 장담하기가 어렵다는 뜻이다. 비(非)삼성 세력들이 누구를 밀어줄지도 관건이다. 현재로서는 LIG 출신 CEO들이 유력하다는 의견들이 적지 않지만 메리츠화재와 동부화재 출신 CEO들도 다크호스다. 업계 관계자는 “금융당국을 비롯해 조만간 차기 회장을 뽑아야 하는 생명보험협회와 은행연합회도 손보협회장 선출 과정을 예의주시하고 있어 부담이 된다”고 말했다. 차기 손보협회장은 12일 후보 2명으로 압축되고, 오는 18일 회원사 투표로 결정된다. 김경두 기자 golders@seoul.co.kr
  • 매월 8일은 ‘가정폭력 예방의 날’

    매월 8일은 ‘가정폭력 예방의 날’

    8일 서울 종로구 청계광장에서 열린 ‘가정폭력 및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에서 김희정(왼쪽) 여성가족부 장관과 홍보대사인 배우 채시라(오른쪽에서 두 번째)씨, 이인선(오른쪽) 경찰청 차장이 ‘보라데이’ 홍보 문구가 적힌 티셔츠를 들어 보이고 있다. 여가부는 매월 8일을 가정폭력 예방의 날(보라데이)로 정했다. 보라데이는 가정폭력과 아동학대 예방을 위해 적극적인 시선으로 ‘함께 보자’는 뜻을 담았다. 박지환 기자 popocar@seoul.co.kr
  • 돌아온 이정현 “최고위원으로서 호남 공약 지킬 것”

    돌아온 이정현 “최고위원으로서 호남 공약 지킬 것”

    “나를 뽑아 주신 6만 815표의 전남 순천·곡성 유권자들의 뜻을 절대 잊지 않겠다.” 전남에서 새누리당 소속으로 사실상 처음 의원 배지를 단 이정현 의원이 7일 서울 여의도당사에서 국회 금의환향 ‘신고식’을 치렀다. 지난 일주일간 지역 인사를 도느라 아직 국회 당선 인사도 하지 않은 그는 이날 김무성 대표의 지명직 최고위원 임명 발표 뒤 오후 늦게 당사를 찾아 기자들과 상견례를 가졌다. 이 의원은 자신의 기적 같은 승리에 대해 “호남이 특정 정당과 뜻을 같이해 온 사람들로 구성된 선거가 지속되면서 지역 현안 해소에 소홀했다”며 “호남에 이정현이라는 싹이 하나 텄지만 경쟁 없는 정치의 결과가 강한 정치인을 키우지 못해 호남 정치의 미래를 약화시켰다”고 했다. 최고위원 임명에 대해서는 “최고위원은 최고위원이지 호남직이 아니다. 전국직이다”라면서 “(대학병원 설립 등) 공약을 반드시 지키겠다. 그것이 유권자들이 표를 주신 데 대한 보답”이라고 ‘예산폭탄’ 공약을 재확인했다. 앞서 이 의원은 강렬히 최고위원직을 희망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당의 호남 서진전략에 대해 이 의원은 “호남이 격퇴의 대상인가”라면서 “사소한 용어 하나라도 호남 사람들에게 상처 주는 발언들을 시정시키겠다. 전략이 아니라 마음을 사야 한다”고 했다. 박근혜 대통령으로부터 축하전화를 받았느냐는 질문에는 “그건 미뤄서 짐작하라”고 했다. 김무성 대표는 이날 사무총장에 이군현 의원, 지명직 최고위원에 이정현 의원을 임명하고 제1사무부총장에 재선 강석호 의원, 대변인에 김영우·권은희(대구 북갑) 의원을 임명했다. 박대출 대변인은 유임됐다. 이재연 기자 osca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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