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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SK·롯데 ‘뇌물죄’ 피하기 초비상

    삼성·SK·롯데 ‘뇌물죄’ 피하기 초비상

    각종 ‘특혜의혹 방어’ 예행연습 총수 증언 생중계·면박도 우려 국회의원들의 훈계와 호통이 이어지다 정작 증언을 하려면 “듣기만 하세요”라고 면박 주는 청문회, 여야 간 언쟁 때문에 시작한 지 얼마 안 돼 파행을 빚고 중단되는 청문회, 밤늦게까지 한 차례도 질문을 받지 못하는 재계 총수 증인…. 최순실 국정 농단 진상규명 국정조사 특위 청문회 출석을 이틀 앞둔 4일 기업별로 그리는 최악의 시나리오들이다. 재계 관계자는 “국정 농단 사건과 접점이 많은 기업은 검찰 수사 중인 사안을 공개적으로 해명해야 한다는 점 때문에, 접점이 적은 기업은 들러리 서듯 하루 종일 기업 총수를 공개석상에 노출시켜야 한다는 점 때문에 곤혹스럽다”고 말했다. 기업들은 이날 국회 국조특위가 요청한 청문회 제출 자료를 검토하고, 청문회 예상 질문을 만들어 총수들과 예행연습에 나섰다. 지하철 요금과 같은 돌발성 질문에 대한 답변을 준비하는 곳도 있었다. 삼성, SK, 롯데 등 3개 그룹은 박근혜 대통령의 제3자 뇌물죄 관련 수사의 연결고리로 지목돼 압수수색을 받는 등 최근 검찰 수사의 표적이 된 기업들이다. 청문회에서도 이들에게 질문이 집중될 전망이다. 특히 국조특위가 지난주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 전현직들을 대거 증인으로 채택, 결국 ‘삼성물산 합병 의혹 청문회’가 될 것이란 관측마저 나왔다. 삼성물산 합병 의혹이란 지난해 삼성물산과 제일모직의 합병 과정에서 두 회사 지분을 보유했던 국민연금이 합병에 찬성, 결과적으로 이 합병을 반대하던 미국계 헤지펀드 엘리엇을 무력화시킨 이면에 삼성의 최순실씨 일가 지원 대가가 숨어 있었다는 의혹이다. 지금까지 삼성과 국민연금 측 모두 당시 국민연금의 합병 찬성 결정이 합리적인 계산에서 비롯됐으며, 정권 차원 특혜나 배려는 없었다고 주장해왔다. SK와 롯데는 올해 3월 이뤄진 신규 면세점 추가 특허 발급과 관련, 로비를 했다는 의혹을 사고 있다. 공교롭게 두 그룹은 최씨가 실질적인 소유주로 지목되는 K스포츠재단에서 70억~80억원의 추가 지원 요청을 받기도 했다. 롯데는 70억원을 K스포츠재단에 추가 출연했다가 돌려받았고, SK는 “80억원을 추가 출연하라”는 K스포츠재단 요구를 거부했다. K스포츠재단이 두 그룹에 추가 출연을 요구할 수 있었던 배경에 정부의 신규 면세점 추가 특허 발급이 있었다는 의혹인데, 실제 추가 특허는 “이미 시내 면세점이 포화상태”라는 반론을 무시한 채 강행됐다. 하지만 SK는 “추가 출연 요구는 거절했고 오히려 면세점 신규 특허를 알지 못한 채 기존 면세점 사업 정리에 속도를 내고 있었다”며 억울함을 호소하고 있다. 롯데는 돈을 돌려받은 시점이 검찰의 지난 6월 10일 압수수색 직전이었다는 점에서 수사 기밀 유출 의혹과도 연결돼 있다. 이 밖에 평창동계올림픽조직위의 파행 인선, 일부 기업의 총수 사면 의혹 등의 이면에 최씨가 개입했을 것이란 의혹을 청문회를 통해 풀어야 한다. 홍희경 기자 saloo@seoul.co.kr
  • 박영수 특검 “특검보 내일쯤 결정···파견검사 금주 중반 요청”

    박영수 특검 “특검보 내일쯤 결정···파견검사 금주 중반 요청”

    ‘최순실 게이트’와 박근혜 대통령의 비위 의혹을 수사할 박영수(64·사법연수원 10기) 특별검사가 “아직 청와대로부터 특별검사보 임명 연락을 받지 못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조만간 청와대로부터 연락이 올 것으로 내다봤다. 특별검사보는 특별검사의 지휘, 감독에 따라 특검이 살펴보게 될 사건의 수사 및 공소 유지를 담당하고 특별수사관 및 관계기관으로부터 파견받은 공무원을 지휘, 감독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박 특검은 4일 자신이 대표 변호사로 있는 서울 서초구 ‘법무법인 강남’ 사무실 앞에서 취재진에게 “특검 내부 조직 업무분장에 대해 계속 토론하고 있다”면서 특별검사보 임명 문제와 관련해서는 “아직 (청와대 측으로부터) 연락을 받지 못했다. 빨리 오리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앞서 박 특검은 지난 2일 특검보 후보자 8명의 명단을 행정자치부를 거쳐 청와대에 임명 요청해 인선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최순실 특검법’(박근혜 정부의 최순실 등 민간인에 의한 국정농단 의혹 사건 규명을 위한 특별검사의 임명 등에 관한 법률안)상 박근혜 대통령은 특검보 임명 요청을 받은 날로부터 3일 안에 4명의 특검보를 임명해야 한다. 박 특검은 또 법무부에도 검사 10명을 파견해달라고 요청한 상태다. 그는 “오늘이 휴일이니 내일(5일)쯤은 답이 오리라 생각한다”고 내다봤다. 특검법에 따라 특검은 20명 이내로 파견검사 지원을 법무부와 검찰에 요청할 수 있다. 박 특검은 “가급적 이번 주 중반까지는 파견검사 요청을 마치겠다”고 설명했다. 파견검사 인선 기준으로는 “사명감과 수사 능력”을 중요한 요소로 꼽았다. 파견 요청된 검사 중에는 기존 검찰 특별수사본부(본부장 이영렬 서울중앙지검장) 소속 부장검사급도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수사본부에 있던 검사의 파견에 대해 박 특검은 “검찰도 나름의 입장이 있을 테니 서로 협의해 결정해야 한다”고 말했다. 박 특검은 특검 준비기간 20일을 모두 쓰지 않더라도 수사팀 진용이 갖춰지는 대로 본격적인 수사에 들어갈 가능성을 내비쳤다. 박 특검은 “수사기록은 사본이 거의 다 준비된 것으로 안다”면서 “기록 검토를 하면서 특별수사본부 측과의 면담 시기 등도 결정하겠다”고 덧붙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탄핵 정국] 특검보 후보자 판검사 출신 8명 추천

    검사 10명 요청… ‘우병우 라인’ 배제 박영수(64·사법연수원 10기) 특별검사가 2일 수사팀을 함께 이끌 8명의 특검보 후보를 확정했다. 박 특검은 이날 오후 “판검사 출신 8명의 특검보 후보자 명단을 행정자치부를 거쳐 청와대에 추천했다”고 밝혔다. 특검법에 따라 박 대통령은 추천을 받은 날로부터 3일 이내에 4명의 특검보를 임명해야 한다. 박 대통령으로선 자신의 수사를 좌우할 인물을 직접 고르는 것인 만큼 특검 선정에 이은 두 번째 ‘선택의 기로’에 놓였다. 박 특검은 “법률가로서의 능력과 자세를 가장 중요하게 고려했고, 조직 내부 화합력과 리더십, 보안의식 등을 주요하게 봤다”고 특검보 인선 기준을 설명했다. 특검보들은 박 특검을 도와 전체 수사를 진두지휘하게 된다. 박 특검은 이들이 임명되는 대로 전체 수사 방향부터 확정할 것으로 보인다. 박 특검은 특검보에 판사 출신 변호사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보여 왔다. 검찰의 수사 논리에서 벗어나 유무죄 최종 결정권을 쥔 법원의 시각을 수사 과정에 반영하겠다는 취지다. 특검보는 공소 유지를 위해 수사가 끝나도 2년 이상 업무를 계속 수행해야 한다. 이번 특검법에도 ‘겸직 금지’ 조항이 담겼지만 국회 설명에 따르면 특검 수사기간 중 변호사업 겸직이 금지되는 것으로, 기소 이후엔 본래의 업무도 병행할 수 있다. 박 특검은 관련 사건을 처음부터 재검토하기 위해 ‘신선한 인물’과 다양한 전문성을 가진 구성원들을 찾는 데에도 방점을 두고 있다. 박 특검은 “기존 수사팀(특별수사본부)에선 전체 파견 검사(20명)의 3분의1 정도만 데려올 생각”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날 법무부에 1차로 10명의 파견 검사를 공식 요청했다. 검찰 특별수사본부의 부장검사 등도 포함됐다. 박 특검은 “법무부에서 대상자들의 업무 부담 정도 등을 고려해 결정할 텐데 일단 오는 5일까지 확정을 요청해 놨다”면서 “관련 사건이 많으니 빨리 기록을 검토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 “수사 정보가 샐 수 있으니 이른바 ‘우병우 라인’으로 분류되는 검사나 수사관들은 (팀 구성에) 배제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대규모 인원이 근무하게 될 특검 사무실도 계약 절차를 밟고 있어 조만간 확정 발표할 전망이다. 최지숙 기자 truth173@seoul.co.kr
  • 박영수 특검, 특검보 후보자 8명의 인선 완료

    박영수 특검, 특검보 후보자 8명의 인선 완료

    헌정사상 처음으로 대통령을 수사하게될 박영수(64·사법연수원) 특별검사가 특검팀 구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박 특검은 2일 오후 “특검보 후보자 8명 명단을 행정자치부를 거쳐 청와대에 추천했다”고 밝혔다.  특검보 후보자는 전원 검사 및 판사 출신 변호사로 채워졌다. 박 특검은 다만 대통령의 최종 임명 절차가 남아 있는 상황을 고려해 8명의 명단은 공개하지 않았다.  특검법에 따라 특검은 7년 이상 경력의 변호사 가운데 특검보 후보자 8명을 선정해 대통령에게 추천할 수 있다. 이에 따라 늦어도 5일 이전까지는 특검보 인선이 마무리될 예정이다.  4명의 특검보는 수사 영역별로 박 특검을 보좌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이 가운데 1명은 언론 공보 역할을 겸임한다. 박 특검은 아울러 법무부에 검사 10명을 파견해달라고 요청했다. 파견 요청된 검사 중에는 기존 검찰 특별수사본부(본부장 이영렬 서울중앙지검장) 소속 부장검사급도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은 주로 특별수사본부에서 관련 기록·자료를 넘겨받아 사건 전반을 파악하는 이른바 ’선발대‘ 역할을 하게 된다.  나머지 10명은 다음 주중 추가로 파견 요청을 할 것으로 보인다. 이들은 주로 특검 수사 일정과 방향을 잡는 역할을 하게 될 전망이다. 특검법상 파견검사 수는 최대 20명까지 가능하다.  최대 난제로 꼽힌 사무실 임대도 마무리 단계에 이른 것으로 알려졌다. 박 특검은 이날 취재진을 만나 “사무실 임대는 거의 윤곽이 드러나 있다”면서 “계약이 완료되면 위치 등을 공개하겠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박영수 특검 구인난 ...사무실도 없어 이중고

    박영수 특검 구인난 ...사무실도 없어 이중고

    박근혜 대통령을 수사하게 될 박영수(64·사법연수원 10기) 특별검사가 수사팀 구성과 사무공간 마련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박 특검은 앞서 기자들에게 “(특검 사무실을) 좀 구해달라”고 농담까지 하면서 “준비 기간 20일이 길지도 않은데, 제일 큰 문제가 사무실”이라며 난색을 표시했다. 박 특검은 2일 서초구 반포동 사무실로 출근하면서 기자들과 만나 “전날 특검보 후보를 일부 추천했는데 개인적인 사정으로 고사하시는 분들이 꽤 있다”고 말했다. 박 특검은 7년 이상 경력을 지니고 현직 검사나 판사가 아닌 변호사 가운데 8명의 특검보 후보자를 선정, 대통령에게 임명을 요청하게 된다. 대통령은 3일 안에 4명을 임명해야 한다. 전날 임명장 수령 직후 윤석열(56·연수원 23기) 대전고검 검사를 수사팀장으로 파견 요청하는 등 특검팀 구성에 속도를 내는 듯했으나, 특검보 인선 작업이 순순히 풀리지 않는 모습이다. 특검보 후보로 물망에 오른 인사들이 적극적으로 고사하는 이유는 특검법에서 특검보가 공소유지를 담당해야 한다고 규정한 탓이다.이들은 기소 이후 대법원 확정판결이 날 때까지 변호사 겸업이 금지된다. 물론 특검법에 판결 선고와 관련해 1심은 기소일부터 3개월 이내에, 2심과 3심은 전심 선고일부터 각각 2개월 이내에 해야 한다고 돼 있다. 이는 형사소송법상 재판 규정 등을 준용한 것이다. 그러나 재판 실무상 이대로 진행되기란 매우 어렵다. 결국, 확정판결이 나기까지 1년이 될지 2년이 될지 모르는 상황이다 보니 전관 변호사는 물론 판·검사 경력이 없는 변호사마저 ‘생업 포기’라는 현실적인 장벽 앞에서 주저한다는 것이다. 특검보 임명을 고사하는 이들이 많은 이유는 생업만이 아니다. 일부 특검보 지명자들은 이번 특검팀이 맡은 사안이 워낙 위중한 데다 수사도 쉽지 않을 것이란 전망에 부담감을 느껴 고사한 것으로 전해졌다. 박 특검은 이날 오후 특검보 인선에 대한 기자들의 질의에 “현재 수락하신 분이 (전체 추천 대상의) 절반 정도 된다”고 말했다. 한편 역대 최대 수준의 특검팀이 머무를 사무실을 신속히 구하기도 쉽지 않은 과제다. 100명이 넘는 수사인력이 근무할 사무실과 회의실, 조사실, 브리핑실 등을 고려하면 적지 않은 공간이 필요하다. 통상 특검 사무실은 수사관계 서류송달의 편의를 위해 서초동 법조타운 인근이 선호되지만, 해당 지역 인근에 마땅한 사무공간을 찾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용인 내 신규 산업단지 조성, ‘용인 역북 명지대역 동원로얄듀크’ 가치↑ 기대

    용인 내 신규 산업단지 조성, ‘용인 역북 명지대역 동원로얄듀크’ 가치↑ 기대

    용인 타 지역에 비해 이제 막 개발에 시동을 걸고 있는 처인구가 주목 받고 있다. 같은 용인권역이지만 그 동안 상대적으로 관심을 덜 받았던 지역으로 최근 들어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어서다. 용인행정타운 건설에 이어 상업지역을 중심으로 조성되는 역삼지구와 처인구 내 첫 택지지구인 역북지구로 이어지는 개발 벨트가 꿈틀대기 시작한 것이다. 특히 용인시청 및 행정기관이 있는 행정타운과 현재 도시개발사업으로 추진 중인 역삼지구, 역북지구가 나란히 붙어 있어 개발이 완료된 이후에는 미니신도시급 주거단지와 상업지역으로 조성될 전망이다. 이처럼 처인구에서도 우수한 입지의 도시개발사업이 진행되고 있고 동시에 대규모 산업단지까지 예정되어 있어 지역의 미래가치는 높다고 할 수 있다. 대표적으로 역북지구 인근 용인테크노밸리 조성 사업은 수도권 남부권역에서 대형 호재에 속한다. 지난 6월 기공식을 갖고 개발에 들어간 용인테크노밸리는 2018년 완공 예정으로 시가 역점을 두고 개발하는 공공산업단지다. 면적만 84만801㎡에 LCD, 반도체, IT, 전기·전자 등 첨단분야 기업들이 입주할 예정이다. 이로 인해 7000여 명의 일자리 창출과 8900억 원의 경제효과가 기대된다. 산업단지가 입주를 하게 되면 자연스럽게 역북지구의 가치도 올라갈 것으로 보인다. 산업단지 건설은 일자리 창출과 인구유입, 교통여건 개선 등이 함께 이뤄지기 때문이다. 실제로 용인 시가지를 우회하는 국도대체 우회도로가 현재 공사 중으로 완공되면 경부고속도로 수원신갈IC와 용인-서울간 고속도로의 차량 접근성이 매우 좋아지게 된다. 또 제2외곽순환고속도로, 제2경부고속도로가 완성되면 전국의 사통팔달 교통여건을 갖추게 된다. 이 가운데 역북지구 초입에 위치하고 용인 경전철 명지대역 역세권에 위치해 있는 `용인역북 명지대역 동원로얄듀크`가 눈길을 끌고 있다. 아파트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10개 동 총 842가구 규모다. 세부 전용면적 별로는 △59㎡ 598가구 △84㎡ 244가구로 구성된다. 전 세대가 선호도 높은 중소형으로 구성됐으며 특히 전용면적 59㎡가 전체 71%에 달한다. 또 택지지구 내외부에 학교도 많은 편이다. 역북지구 내 초등학교가 개교를 앞두고 있고, 인근에 역북초, 서룡초, 용신중, 용인고, 명지대, 용인대 등 교육 여건도 우수하다. 아파트가 들어서는 역북지구는 용인시 처인구 역북동에 41만7485㎡ 규모로 조성되는 도시개발사업으로 2018년까지 순차적으로 약 4100가구가 입주를 할 예정이다. 미니신도시급 주거단지로 조성되는 만큼 풍부한 생활인프라를 모두 갖출 전망이어서 거주하기 좋은 조건을 갖춘다. `2020년 경기도 도시철도 기본계획`에서 용인경전철 기흥역~신분당선 광교역을 잇는 용인선연장 구간(6.8㎞)도 있어 향후 교통 여건은 더 좋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견본주택은 용인 역북도시개발사업지구 내 역삼동 주민센터 옆에 위치해 있으며, 입주예정일은 2018년 6월이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제9회 교통문화발전대회] 수상자 명단

    ■산업포장 ▲양태호 교통문화시민연합 봉사단장 ■대통령 표창 ▲강동수 교통안전공단 교통안전연구원장 ▲여미옥 홍선생교육 대표 ▲권혁구 경북지방경찰청 경비교통과 경정 ▲김석기 렌터카사업조합연합회 전남이사장 ▲권성욱 성진택시 대표 ▲조규호 경남도 교통정책과 사무관 ▲전국모범운전자회 충남태안지회 ▲한국도로공사 ■국무총리 표창 ▲김태수 한국공항공사 운영단장 ▲허문석 버스공제조합 경남지부 팀장 ▲김은미 어린이안전학교 광주지부 회장 ▲강해곤 모범운전자회 대구서부지회장 ▲박청용 모범운전자회 충북 영동지회장 ▲김학교 동일운수 운전원 ▲민삼홍 광주모범운전자회 회장 ▲정송조 한국교통안전봉사회 회장 ▲문봉식 모범운전자회 강남지회장 ▲이재춘 모범운전자회 경북 상주 지회장 ▲경기남부녹색어머니연합회 ▲제원기업 유한회사 ▲참사랑교통봉사단 ■서울신문사장 특별상 ▲대한민국항공회 ■국토교통부장관 표창 ▲김철환 ▲한상재 ▲정광수 ▲양광모 ▲박찬호 ▲장광식 ▲정동수 ▲송영창 ▲강필윤 ▲김태원 ▲문인진 ▲김성진 ▲서정열 ▲박진성 ▲박상길 ▲김유택 ▲이승근 ▲이재은 ▲박필종 ▲용경중 ▲이영철 ▲홍진숙 ▲공미숙 ▲박은자 ▲한철전 ▲변상호 ▲최길성 ▲한남석 ▲이재홍 ▲송상호 ▲장재호 ▲서병윤 ▲김현아 ▲최민호 ▲김효상 ▲김태환 ▲용호준 ▲구춘선 ▲노호진 ▲임영자 ▲김해욱 ▲조필규 ▲김종훈 ▲강태호 ▲이은표 ▲이재영 ▲천정인 ▲여창우 ▲장치영 ▲김선석 ▲오승훈 ▲염상열 ▲장윤선 ▲김점순 ▲이주헌 ▲신제욱 ▲조억수 ▲서성보 ▲김성철 ▲김희석 ▲황인오 ▲이종영 ▲홍영기 ▲김장환 ▲김승준 ▲문광철 ▲백미선 ▲정석훈 ▲정승윤 ▲박영재 ▲박태현 ▲김재춘 ▲김예립 ▲김명근 ▲마강영 ▲김현희 ▲권효중 ▲이상월 ▲신상태 ▲김진천 ▲김덕수 ▲이세현 ▲류승균 ▲유재호 ▲이재일 ▲윤수정 ▲조용광 ▲허문자 ▲김종완 ▲김선범 ▲황선종 ▲김성규 ▲이경옥 ▲유선호 ▲이승훈 ▲윤종을 ▲이정재 ▲소병희 ▲윤현수 ▲박문환 ▲장병환 ▲김종용 ▲김창하 ▲김동한 ▲김용우 ▲고영길 ▲이향환 ▲김성숙 ▲강태호 ▲석진선 ▲정성현 ▲고형철 ▲안정기 ▲김도연 ▲조재석 ▲이창노 ▲최상진 ▲권민후 ▲채희동 ▲김종배 ▲이병준 ▲권용구 ▲심후보 ▲최석길 ▲최상근 ▲김명호 ▲정숙자 ▲안재형 ▲김영재 ▲정태수 ▲윤기창 ▲홍원기 ▲김영시 ▲김희숙 ▲박재선 ▲김복식 ▲강성희 ▲이연자 ▲김상진 ▲이대웅 ▲김한식 ▲고영수 ▲이형철 ▲방원경 ▲안철명 ▲신한여객자동차 ▲울산어린이안전학교 ▲호남교통유한회사 ▲㈜호룡 ▲용마항공여행사 ■교통안전공단 이사장 표창 ▲강종간 ▲강호만 ▲고용진 ▲곽복영 ▲김동희 ▲김문수 ▲김미경 ▲김봉학 ▲김선미 ▲김성진 ▲김순기 ▲김영곤 ▲김영권 ▲김윤기 ▲김은아 ▲김인선 ▲김인수 ▲김점옥 ▲김종훈 ▲김주업 ▲김형만 ▲김 훈 ▲박성찬 ▲박영진 ▲박용환 ▲박진오 ▲박희만 ▲배종길 ▲백정석 ▲서동진 ▲서원숙 ▲소재관 ▲송상진 ▲시병기 ▲이봉화 ▲이상숙 ▲이 세 ▲이용안 ▲이은숙 ▲임성수 ▲장명식 ▲장순남 ▲장철훈 ▲전만석 ▲전명화 ▲정외숙 ▲정재욱 ▲정종영 ▲조봉익 ▲조선경 ▲조익현 ▲최동문 ▲최봉선 ▲최삼남 ▲최성일 ▲최재훈 ▲최정린 ▲최정식 ▲최준영 ▲최창희 ▲최해일 ▲하인식 ▲한영춘 ▲강원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 ▲강원안전학교
  • 클린턴·부시때 이어 세번째 재무장관 배출한 ‘골드만삭스’

    클린턴·부시때 이어 세번째 재무장관 배출한 ‘골드만삭스’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에서 금융정책을 이끌어 갈 재무장관에 세계적 투자은행인 골드만삭스 출신의 스티븐 므누신 파트너가 내정되면서 재무장관만 3명을 배출한 골드만삭스가 다시 눈길을 끌고 있다. 대선 시작 전만 해도 대다수 월가 최고경영자는 누가 승리하든 재무장관은 골드만삭스에서 나오지 않을 것으로 예상했다. 골드만삭스로 대표되는 월가가 보여준 탐욕스러운 민낯에 실망한 유권자를 의식해 누구든 선뜻 이들을 기용하기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을 했다. 하지만 이 같은 전망은 보기 좋게 빗나갔다. 트럼프 당선자는 골드만삭스에서 17년간 근무했던 므누신을 재무장관에 내정했기 때문이다. 또 골드만삭스의 2인자인 사장 겸 최고운영책임자(COO)인 게리 콘을 백악관 예산관리국장에 기용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정치전문매체 폴리티코가 3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백악관 최대 조직인 예산관리국(OMB)은 예산문제를 총괄하는 요직 중의 요직으로 발탁되면 트럼프 정부의 예산정책을 주무르게 된다. 수석전략가로 트럼프와 같이 백악관에 들어가는 스티브 배넌도 1980년대 후반 골드만삭스의 인수·합병분야에서 일했다. 정권인수위에 참여한 앤서니 스카라무치도 골드만삭스에서 일한 적이 있다. 트럼프 행정부 초대 재무장관에 내정된 므누신은 유대인으로 아버지도 골드만삭스에서 파트너로 일하다 퇴사했다. 지난 4월부터 트럼프의 금융 부문 경제자문역을 맡았다. 골드만삭스는 그동안 행정부의 인재 사관학교라는 말을 들을 만큼 두드러진 활약을 펼쳤다. 이미 빌 클린턴과 조지 W 부시 행정부에서 각각 로버트 루빈과 헨리 폴슨이라는 거물급 재무장관을 배출한 바 있다. 골드만삭스 회장을 지낸 루빈은 1993~95년 백악관 국가경제회의 의장을 지낸 뒤 1995~99년 재무장관을 지냈다. 루빈은 파산 위기에 처한 멕시코에 대한 구제금융을 주도하고 아시아 금융위기 당시에서도 영향력을 행사해 세계 금융시장의 지도를 바꾼 인물로 평가받는다. 폴슨 골드만삭스 전 회장 역시 2006년부터 3년간 재무장관을 지내면서 미국발 금융위기를 풀어 나간 소방수 역할을 했다. 또 미·중 전략경제 대화를 발족시켜 중국을 상대로 금융시장을 개방하고 자유화를 역설하기도 했다. 루빈과 폴슨이 금융자본주의의 서막을 열거나 글로벌 금융위기를 극복하는 등 세계 경제사에 한 획을 그었다는 평가를 받는 데 비해 므누신은 무게감이 떨어진다는 것이 대체적인 평가다. 그가 주택담보대출 채권 거래를 통해 막대한 부를 이룬 이력에 민주당은 집값 폭락으로 팍팍한 삶을 사는 유권자를 고려하지 않은 인선이라고 반발하고 있다. 트럼프는 대선 기간 월가와 워싱턴 간의 결탁 및 부패 고리를 신랄하게 비판하며 인기몰이를 했다. 이제훈 기자 parti98@seoul.co.kr
  • 트럼프의 ‘트위터 중독’… 정책 족쇄 되나

    보좌진도 거치지 않고 트윗 올려 “향후 결정에 혼선 부를 것” 우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자의 트워터 사랑은 당선 이후에도 식을 줄 모른다. 내각 인선도 트위터를 통해 발표하고 ‘막말 트윗’도 여전하다. 기자회견은 피하면서 트워터에 집착하는 행태가 대통령직의 무게감을 떨어뜨리고 향후 정책결정에 족쇄가 될 것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정치전문매체 폴리티코는 30일(현지시간) 트럼프의 ‘트워터 중독’은 현직 대통령이 백악관에서 실시간 자신의 생각을 표출할 새로운 창구를 제공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2009년 3월 열린 트럼프의 트위터 계정 팔로어는 1640만여명에 달한다. 트럼프는 지난 18개월 동안 미국 100대 언론 매체 중 43곳이 힐러리 클린턴을 지지하는 와중에서도 거친 표현이 섞인 트워터 글을 통해 지지층을 결집시켰다. 그는 지난달 11일에는 CBS 인터뷰에서 “앞으로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사용을 자제할 것”이라고 밝혔지만 이틀 뒤인 13일 약속을 뒤집고 자신을 비판했던 뉴욕타임스(NYT)에 대해 “형편없다”며 비난 트워터 메시지를 보냈다. 트럼프는 주로 이른 새벽이나 늦은 밤 시간대에 트워터 메시지를 발산하며 노익장을 과시한다. 그는 30일 새벽 3시 44분에 “미국을 다시 위대하기 만들기 위한 국정에 몰두하기 위해 개인 사업에서 물러날 것”이라고 밝혔고, 29일 새벽 3시 55분에는 “미국 국기를 불태우는 것이 용납돼서는 안 된다”며 정치적 논쟁에 불을 붙였다. 이와 대조적으로 트럼프는 공화당 후보로 확정된 지난 7월 말 이후 공식 기자회견을 열지 않아 주류 언론에 대한 불신이 여전하다는 점을 드러냈다. 트럼프의 측근 뉴트 깅그리치 전 하원 의장은 지난달 29일 “백악관 기자단이 (기자회견 안 하는 것이) 싫다고 하면 기자단을 해체하면 된다”고 밝혔다. 글자 수를 제한하는 트워터 메시지는 인내심을 요구하는 토론과 달리 원하는 사람의 말만 듣고 대화를 나누는 효과가 있다. 엘빈 림 웨슬리언대 교수는 보스턴글로브에 “140자만 쓰는 트위터와 같이 간결한 언어가 유권자에게 주는 반향이 오히려 크다”고 분석했다. 하지만 트럼프가 지난달 27일 클린턴 측의 재검표 움직임에 반발해 “불법으로 투표한 수백만표만 아니었으면 내가 총득표수에서도 이겼을 것”이라고 주장한 것처럼 당선자로서 검증되지 않은 메시지를 여과 없이 내뱉어 정책 결정에 혼선을 줄 우려가 나온다. 이는 언론의 검증은 물론 보좌진도 거치지 않고 전달되기 때문이다. 트위터 관계자는 온라인 매체 슬레이트에 “편파적이거나 증오를 유발하는 발언을 일삼는 정부 고위급 인사들의 계정을 제재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고 대통령도 예외가 아니다”라고 경고했다. 미국 퀴니피액대학이 지난달 17일부터 20일까지 1071명을 상대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트럼프가 개인 트위터 계정을 폐쇄해야 한다는 응답은 59%에 달했다. 개인 트위터 계정을 가져도 좋다는 응답은 35%에 그쳤다. 버락 오바마 대통령은 당선 후 참모진에 트워터와 페이스북 계정 운영을 맡겼다. 여론조사를 주도한 팀 몰리 연구원은 “유권자들이 트럼프에게 이제 당신은 지도자이기 때문에 언행에 책임감을 느껴야 한다고 말하는 것”이라고 평가했다. 하종훈 기자 artg@seoul.co.kr
  • 특검보 주내 확정… 연수원 22기 이상 ‘중량급’ 될 듯

    후보자 8명 중 대통령이 4명 임명… 오광수·양재식 등 물망 올라 박영수(64·사법연수원 10기) 특별검사가 ‘국정원 대선 개입 사건’을 이끌었던 윤석열(56·연수원 23기) 대전고검 검사의 파견을 요청하는 등 특검 뼈대를 갖추기 위한 인선 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번 주말까지 특검보도 모두 확정하겠다는 방침이다. ●이르면 이달 중순 수사 착수할 듯 박 특검은 1일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사건 기록부터 빨리 보고 정리를 해야 해서 특검 준비기간에도 몇몇 검사들이 일을 해 줘야 한다”면서 “이번 주 안에 특검보 구성을 마치기 위해 대상자들을 알아보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통상 수사가 끝나도 공소 유지 등으로 상당 기간 동안 특검보의 업무가 계속되는 만큼, 생업에 대한 부담으로 거절하는 이들도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특검법상 특검보는 경력 7년 이상 변호사 업무를 한 사람 중 8명의 후보자를 선정해 대통령에게 요청하고, 대통령이 다시 사흘 안에 4명을 임명한다. 검사장급 직책으로 파견 검사들을 지휘·감독하는 만큼 연수원 22기 이상의 법조인들이 맡을 가능성이 크다. 거론되는 후보로는 박 특검과 같은 법무법인 강남에 몸담고 있는 양재식(51·연수원 21기) 변호사, 박 특검이 대검 중앙수사부장으로 있을 때 중수2과장이었던 오광수(56·연수원 18기) 변호사 등이 물망에 오른다. 이번 특검은 특검보와 파견검사, 수사관 등 100여명의 ‘대군단’이 될 예정이어서 사무실을 구하는 일도 만만치 않다. 그는 “조사실, 회의실, 기자실 등 여러 공간이 필요한데 임대료가 많이 드는 곳은 어려워 가장 큰 문제”라고 말했다. 앞서 2012년 이명박 전 대통령 내곡동 사저 특검팀은 서초동 법원 동문 부근에 사무실을 마련했다. 박 특검은 20일의 준비 기간을 채우지 않더라도 인적 구성과 공간 확보 등이 끝나면 본격적인 수사에 들어간다는 방침이다. 이에 따라 이르면 이달 중순부터 ‘국정 농단 사태’를 둘러싼 15개 항목에 대한 수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기존 검찰 수사기록 인수인계 작업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박 특검은 1일 오후 기자들과 만나 “수사기록에 대한 철저한 검토가 필요하다”면서 “검찰 쪽에 기록검토팀 구성을 요청해 놨다”고 말했다. ●檢, 김종·장시호·조원동 8일 일괄기소 한편 검찰 특별수사본부(본부장 이영렬 서울중앙지검장)는 마무리 수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수본은 오는 8일 김종(55) 전 문화체육관광부 차관과 장시호(37)씨, 조원동(69) 전 청와대 경제수석 등을 일괄 기소할 방침이다. 지난달 29일엔 장씨의 한국동계스포츠영재센터 지원 의혹과 관련해 임대기(60) 제일기획 사장을 불러 조사하기도 했다. 삼성, 롯데 등 뇌물공여 의혹을 받는 기업들이나 김기춘(77) 전 청와대 비서실장, 우병우(49) 전 민정수석 등에 대한 수사는 특검에 넘길 것으로 알려졌다. 박 특검은 조만간 이영렬 특별수사본부장을 만나 인력 파견과 수사 방향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특검법상 특검은 직무 수행에 필요한 경우 대검찰청, 경찰청 등 관계기관의 장에게 파견 요청을 할 수 있고, 요청을 받은 기관장은 반드시 응하도록 돼 있다. 최지숙 기자 truth173@seoul.co.kr
  • 윤석열 검사 ‘대통령 수사 특검’으로 일선 복귀…수사실무 총괄

    윤석열 검사 ‘대통령 수사 특검’으로 일선 복귀…수사실무 총괄

    윤석열(56·연수원 23기) 대전고검 검사가 수사 일선에 복귀한다. 박근혜 대통령의 비위 의혹과 ‘비선 실세’ 최순실(60·구속기소)씨의 국정농단 의혹을 파헤칠 특검의 수사팀장을 맡게 됐다. 박영수(64·사법연수원 10기) 특별검사는 1일 수사팀장으로 윤 검사를 지명했다. 윤 검사는 검찰 안에서 대표적인 특수통으로 꼽힌다. 특히 2013년 국가정보원 ‘정치·대선 개입 의혹’ 수사과정에서 외압이 있었다는 사실을 폭로하며 이른바 ‘항명 파동’의 중심에 서기도 했다. 박 특검은 1일 법무부와 검찰에 윤 검사를 수사팀장으로 파견해줄 것을 공식 요청했다. 임명 하루 만에 수사팀 구성을 위한 인선 1호로 윤 검사를 지목했다. 수사팀장은 특검을 보좌해 20명의 파견검사를 통솔하고 수사 실무를 총괄하는 중요한 보직이다. 윤 팀장의 경우 고참 차장검사급인 데다 수사 경력이 풍부해 특검과 특검보, 수사 검사와 수사관 사이에서 매끄러운 연결 고리 역할을 할 전망이다. 정치권과 법조계 안팎에서는 ‘최순실 특검’ 논의가 본격화할 당시 윤 검사가 파견검사 자격으로 특검팀에 합류할 수 있다는 관측이 끊임없이 제기됐다. 특히 야당에서는 윤 검사가 꼭 특검 수사에 참여해야 한다는 기류가 강하게 형성됐다. 박 특검도 검찰 재직 당시 윤 검사와의 인연이 깊고, 그의 수사력을 높이 평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박 특검이 대검찰청 중앙수사부장으로 있을 때 윤 검사는 대검 중수부 검찰연구관으로 각종 수사에 참여해 호흡을 맞췄다. 박 특검은 이날 기자와 만나 윤 검사에 대해 “호흡을 잘 맞출 수 있는 후배”라며 “제가 아주 강권했다”고 밝혔다. 윤 검사는 전날까지도 “나는 빼달라”며 박 특검의 제의를 사양하다가 막판에 이를 수락했다고 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윤석열 검사 ‘특검 수사팀장’ 영입…수사팀 구성 본격 시동

    윤석열 검사 ‘특검 수사팀장’ 영입…수사팀 구성 본격 시동

    박근혜 대통령의 제3자 뇌물수수 의혹과 ‘비선 실세’ 최순실(60·구속기소)씨의 국정농단 의혹 등을 조사할 박영수(64·사법연수원 10기) 특별검사가 본격적인 수사팀 구성 작업에 들어갔다. 박 특검은 1일 윤석열 대전고검 검사(23기)를 수사 실무를 총괄할 ‘수사팀장’으로 임명하겠다고 밝혔다. 윤 검사는 ‘국정원 댓글 사건’의 수사팀장을 맡았었다. 박 특검은 이날 서초구 반포동 사무실에 출근하면서 기자들과 만나 “특검보 인선은 이번 주 내로 끝낼 생각”이라고 밝혔다. ‘최순실 특검법’에 따르면 특검은 최장 20일간의 준비 기간 자신을 도와 수사를 지휘할 특별검사보 4명, 파견 검사 20명, 특별수사관 40명, 검사를 제외한 수사관과 경찰관 등 공무원 40명을 등 최대 104명으로 꾸려진 특별검사팀을 구성한다. 박 특검은 우선 이번 주까지 특검팀 사령탑 역할을 할 특검보와 핵심 파견 검사 인선에 주력한다는 방침 아래 대상자 물색에 전력하고 있다. 그는 특히 대통령의 임명 절차가 필요한 특검 후보자 선정에 공을 들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검은 7년 이상 법조 경력이 있고 현직 검사나 판사가 아닌 변호사 가운데 8명의 특검보 후보자를 선정, 대통령에게 임명을 요청하게 된다. 대통령은 3일 안에 4명을 임명해야 한다. 특검보 후보군으로는 박 특검이 대검 중수부장 시절(2005∼2007년) 현대차·론스타 사건 등 대형 수사에 참여해 손발을 맞춰본 검사 출신들 위주로 물망에 오른다. 최근 퇴직한 검찰 고위간부 출신 가운데 일부가 거론된다. 다만, 특검법상 특검 임명일 전 1년 이내에 현직에 있었으면 결격 사유여서 임명할 수 없다. 정당 당직을 가진 사람이거나 가졌던 경우도 안 된다. 이 밖에 박 특검이 속한 법무법인 강남의 양재식(51·21기) 변호사도 발탁 가능성이 거론된다. 검찰 출신인 박 특검이 당면한 수사 지휘 등을 고려해 검찰 출신 인사 선정에 각별히 공을 들이겠지만 공소 유지 등까지 고려해 4명의 특검보 가운데 절반은 판사 출신 또는 판·검사 경력이 없는 변호사로 선정할 것이라는 관측도 흘러나온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김혜은 씨제스와 전속계약, 아나운서에서 배우로 완벽 전업 “전폭 지원할것”

    김혜은 씨제스와 전속계약, 아나운서에서 배우로 완벽 전업 “전폭 지원할것”

    배우 김혜은이 씨제스와 전속계약을 맺고 한 식구가 됐다. 1일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오가며 활약하고 있는 배우 김혜은이 씨제스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앞으로도 더욱 다양한 작품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1997년 MBC 공채 아나운서로 데뷔한 김혜은은 1998년 SBS ‘단단한 놈’에 출연하며 연기를 시작했다. 이후 2007년 MBC ‘아현동 마님’을 통해 본격적인 배우활동을 펼쳐 나가며 ‘뉴하트’, ‘태양의 여자’, ‘적도의 남자’, ‘오로라 공주’, ‘밀회’, ‘트라이앵글’, ‘몬스터’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배우로 자리잡았다. 특히 김혜은은 2012년 영화 ‘범죄와의 전쟁: 나쁜놈들 전성시대’에서 최민식과 경영권을 놓고 대립하는 인물을 통해 파격적인 연기로 강렬한 인상을 남긴 바 있으며, 2014년 시청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던 JTBC ‘밀회’에서는 모든 것을 가졌지만 지독히 불행하고 외로운 여인의 모습을 탁월하게 그려냈다는 평을 받았다. 이후로도 꾸준히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넘나들며 종횡무진 활약중인 김혜은은 오는 7일 개봉하는 영화 ‘판도라’에서 영부인역으로 특별출연해 존재감을 발산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최민식, 설경구, JYJ(김재중, 박유천, 김준수), 박주미, 박성웅, 송일국, 곽도원, 김강우, 송새벽, 문소리, 김선아, 강혜정, 거미, 황정음, 라미란, 김민재, 박병은, 윤지혜, 이청아, 정선아, 류준열, 정석원, 박유환, 류혜영, 임세미, 진혁, 정인선 등이 소속돼 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월가 갑부들, 美경제·환율전쟁 이끈다

    므누신, 골드만삭스 출신 사업가 트럼프 캠프서 선거자금 모아 둘다 공직 경험 없고 공약과 배치 대만계 여성 차오 교통장관 유력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자가 초대 재무장관과 상무장관으로 스티븐 므누신(53)과 월버 로스(78)를 각각 지명할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트럼프가 밝힌 취임 100일 구상에서 중국을 환율조작국으로 지정하고 45% 관세를 부과하는 내용이 있어 이들이 중국과의 ‘환율 전쟁’에 나설지 주목된다. 월가 출신의 초갑부인 이들은 모두 공직 경험이 없다. 이 때문에 미국 경제를 끌고 갈 재무장관과 상무장관 직을 제대로 수행할 수 있겠느냐는 지적이 나온다. 또 이들의 인선은 워싱턴을 바꾸겠다는 트럼프의 공약과도 배치된다는 비판도 제기된다. 뉴욕타임스(NYT)는 29일(현지시간) 소식통을 인용, 투자은행 골드만삭스 출신으로 할리우드 영화 투자가로 활동하는 므누신이 트럼프 내각의 초대 재무장관으로 낙점돼 조만간 트럼프가 지명을 발표할 것이라고 전했다. 므누신은 트럼프 캠프에서 금융위원장을 지낸 인물로 정부 경험이 전혀 없다. 트럼프가 지난 4월 뉴욕주 경선에서 승리하자 므누신은 캠프의 재무책임자 자리를 맡아달라는 트럼프의 제안을 받아들였고, 트럼프의 캠페인을 위해 여기저기에서 선거자금을 모아 대선 승리를 위한 공을 인정받았다. 므누신은 예일대를 졸업하고 1985년 골드만삭스에서 활동을 시작했으며 2002년 떠나 헤지펀드사 ‘듄캐피털매니지먼트’를 세웠다. 그는 할리우드 영화 투자에 관심을 보여 엔터테인먼트 회사를 차려 흥행작 ‘엑스맨’과 ‘아바타’에 자금을 지원했다. 할리우드에서는 므누신이 ‘큰손 영화 제작자’로 통한다고 LA타임스가 전했다. 므누신은 현재 세 번째 아내가 될 여배우 루이스 린튼과 약혼한 상태다. 므누신의 재산도 4600만 달러(약 537억 원)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된다. 므누신은 또 대출 회사인 ‘원웨스트’ 회장으로도 활동하면서 일부 고객에게 부적절한 대출을 하고 소수인종 지역 주민들에게 불법 대출을 한 의혹을 받기도 했다고 NYT는 전했다. 므누신은 특히 트럼프가 대선에 뛰어들기 전부터 그와 인연을 맺었는데, 트럼프가 2008년 시카고에서 벌인 건설사업에 듄캐피털이 투자했다가 대출 조건 확대를 둘러싸고 소송이 붙었으나 결국 합의를 했다. 므누신이 재무장관에 오르면 행크 폴슨(조지 W 부시 정부), 로버트 루빈(빌 클린턴 정부)에 이어 골드만삭스 출신으로는 세 번째 재무장관이 된다. 월가 출신 첫 재무장관은 아니지만 트럼프가 대선 공약으로 워싱턴의 ‘오물 빼기’(Drain the Swamp)를 위한 로비 금지, 월가 개혁을 통한 중산층 지원 등을 외친 것을 고려하면 므누신의 발탁은 이 같은 공약의 퇴보를 의미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한편 트럼프는 초대 교통장관으로 대만계 여성 정치인인 일레인 차오(63)를 유력하게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차오는 조지 W 부시 정부에서 8년 간 노동장관을 지낸 인물로, 미치 매코널(켄터키) 공화당 상원 원내대표의 부인이다. 이번 대선에서 트럼프 캠프의 ‘아·태계 자문위원회’ 회원으로 활동했다. 차오가 지명되면 트럼프 내각에 합류하는 세 번째 여성이 된다. 앞서 인도계 니키 헤일리(44) 사우스캐롤라이나 주지사가 유엔 주재 대사로, 억만장자인 교육 활동가 벳시 디보스(58)가 교육장관에 각각 지명됐다. 워싱턴 김미경 특파원 chaplin7@seoul.co.kr
  • 트럼프·비서실장 만난 롬니

    트럼프·비서실장 만난 롬니

    도널드 트럼프(가운데) 미국 대통령 당선자가 29일(현지시간) 뉴욕의 한 레스토랑에서 밋 롬니(오른쪽) 전 매사추세츠 주지사와 만찬 테이블에 앉아있다. 왼쪽은 라인스 프리버스 백악관 비서실장 내정자. 트럼프는 롬니를 국무장관으로 유력하게 검토했으나 트럼프 측근 일부가 강하게 반발하면서 국무장관 인선이 지연되고 있다. 뉴욕 AP 연합뉴스
  • [서울포토] 진실을 말할까? 아니면 모르쇠?

    [서울포토] 진실을 말할까? 아니면 모르쇠?

    30일 국회에서 열린 ’박근혜 정부의 최순실 등 민간인에 의한 국정농단 의혹 사건 진상 규명을 위한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조윤선(앞줄 오른쪽)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등 출석 기관장들이 증인선서를 하고 있다. 이종원 선임기자 jongwon@seoul.co.kr
  • 미국 교통장관 대만계 여성 일레일 차오 유력

    미국 교통장관 대만계 여성 일레일 차오 유력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은 교통장관에 조지 W. 부시(아들 부시) 행정부에서 노동장관을 지낸 미치 매코널(켄터키) 공화당 상원 원내대표의 부인인 대만계 여성 일레인 차오(63)를 유력하게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치전문 매체 폴리티코 등 미 언론은 29일(현지시간) 내부 소식통을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다. 트럼프 당선인은 지난주 뉴욕 트럼프 타워에서 차오를 만나 노동 및 교통정책에 대한 의견을 들은 것으로 알려졌다. 일레일 차오는 이번 대선에서 트럼프 당선인의 ‘아시아·태평양계 미국인 자문위원회’ 멤버로 활약 차오에 대한 인선은 이르면 이날 오후 발표될 것으로 알려졌다. 트럼프 당선인의 대변인인 제이슨 밀러는 앞서 오전 폭스 뉴스 인터뷰에서 “오늘 오후에 또 다른 각료 내정자를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다. 밀러 대변인은 구체적인 부처를 묻는 말에는 ‘교통부’라고 답변했다.트럼프 당선인이 차오를 교통장관으로 지명할 경우 트럼프 내각에 합류하는 3번째 여성이 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트럼프 첫 국무장관, 퍼트레이어스 급부상

    트럼프 첫 국무장관, 퍼트레이어스 급부상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자의 첫 국무장관 인선이 꼬이면서 원점으로 돌아가는 분위기다. 밋 롬니 전 매사추세츠 주지사와 루돌프 줄리아니 전 뉴욕시장의 2파전 속에 정권인수팀 관계자들이 양쪽으로 갈라져 내홍을 겪게 되자 트럼프가 다른 후보들을 만나면서 누가 최종 낙점될 것인지 오리무중이다. 트럼프가 ‘외교 문외한’이라는 점에서 초대 국무장관은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으로 내정된 마이클 플린 전 국방정보국(DIA) 국장 등과 함께 트럼프의 외교·안보 정책을 추진해야 하는 중책을 맡게 된다. 트럼프는 28일(현지시간) 뉴욕 맨해튼 트럼프타워에서 미 중앙정보국(CIA) 국장을 지낸 데이비드 퍼트레이어스 예비역 육군 대장을 만났다. 블룸버그 등 미 언론은 퍼트레이어스가 초대 국무장관 후보로 유력하게 검토되고 있다고 전했다. 퍼트레이어스는 당초 국방장관 후보에 포함됐으나 제임스 매티스 전 중부사령관이 국방장관으로 급부상한 뒤 내각 후보군에서 빠지는 듯했다. 그러나 트럼프가 이날 퍼트레이어스를 만나면서 롬니와 줄리아니가 아닌 ‘제3의 카드’를 꺼내려는 것인지 주목된다. 퍼트레이어스는 이날 회동 후 기자들에게 트럼프와 “한 시간 정도 함께했다”며 “그는 무엇보다도 우리를 전 세계로 안내했고, 해외에 있는 다양한 많은 도전 과제와 기회를 보여 줬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매우 좋은 대화였다”면서 “어떻게 될지 두고 보자”고 덧붙였다. 트럼프도 트위터에 “방금 퍼트레이어스 대장을 만났다. (나는 그와의 대화로부터) 깊은 인상을 받았다”고 화답했다. 중부사령관과 나토(북대서양조약기구) 산하 국제안보지원군(ISAF) 사령관을 거쳐 2011년 CIA 국장이 된 퍼트레이어스는 내각 후보로 거론됐지만 CIA 국장 시절 자서전 집필 여성 작가와의 불륜과 기밀문서 유출 혐의로 불명예스럽게 옷을 벗은 경력이 걸림돌로 작용해 왔다. 그는 당시 집행유예 2년과 10만 달러의 벌금형을 선고받았는데, AP는 이날 국방부가 퍼트레이어스의 스캔들을 새로 수사하고 있다며 “사건의 전개에 따라 그의 입각 문제가 복잡해질 수 있다”고 내다봤다. 또 퍼트레이어스가 국무장관이 되면 플린 보좌관 내정자, 국방장관으로 유력한 매티스 전 사령관과 함께 외교·안보라인 3인방이 모두 군 출신이 되는 점도 부담으로 작용한다. 트럼프의 외교·안보 공약이 극단적인 면이 많은 상황에서 군 출신들이 트럼프의 강경한 입장을 더욱 부추길 수 있다는 것이다. 이들은 특히 대북 정책에 강경한 태도를 보여 와 트럼프가 북한을 상대하는 데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워싱턴 외교소식통은 “퍼트레이어스는 2012년 CIA 국장 시절 한국을 방문해 한국 정부 관계자들과 북한 상황에 대해 심도 깊은 논의를 나눈 바 있어 북한에 대해 비교적 잘 아는 인사이며, 대북 강경파로 분류된다”고 전했다. 트럼프는 29일 롬니를 다시 만나 저녁식사를 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제이슨 밀러 인수팀 대변인은 이들의 2차 회동에 대해 “두 사람은 함께 많은 시간을 보내지 않았다”며 “이번 만남은 그들에게 시간을 좀더 주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일각에서는 트럼프가 롬니에게 이해를 구해 국무장관 영입 방안을 접을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트럼프는 또 다른 국무장관 후보에 올라 있는 밥 코커(테네시) 상원 외교위원장과도 만난다고 미 언론이 전했다. 한편 트럼프 내각의 첫 보건복지부 장관으로 ‘오바마케어’(건강보험개혁법) 반대론자인 톰 프라이스(62) 하원의원이 지명됐다고 뉴욕타임스가 보도했다. 워싱턴 김미경 특파원 chaplin7@seoul.co.kr
  • ‘비선 실세’ 의혹 남아공 대통령 주마 벼랑끝

    (요하네스버그 AFP·dpa=연합뉴스) 부패 스캔들로 하야 압박을 받는 제이컵 주마 남아프리카공화국 대통령이 마지막 버팀목인 여당에서도 버림받을 위기에 내몰렸다. 남아공 집권당 아프리카민족회의(ANC) 전국위원회(NEC)가 28일 주마 대통령 불신임안을 놓고 격론을 벌이고 있다고 뉴스24 등 남아공 언론이 보도했다. 이달 2일 공개된 보고서에서 ‘비선 실세’ 인도계 재벌 굽타 일가 3형제가 주마 대통령과 친분을 이용해 고위직 인선에 개입하고 각종 이권을 챙긴 의혹이 제기됐다. 주마 대통령과 굽타 일가의 정경유착 정황이 기술된 보고서가 공개된 직후 대통령 하야를 요구하는 여론이 남아공 전역에서 들끓었다. 주마 대통령은 거센 비판 여론과 퇴진 요구 속에서도 ANC의 보호 덕에 대통령직을 유지하고 있다. 앞서 이달 10일 남아공 의회에 주마 대통령 불신임안이 상정됐으나 ANC가 반대표를 던져 부결됐다. 그러나 여론 악화에 부담을 느낀 ANC 지도부 일부가 주마 대통령 퇴진으로 최근 돌아섰다. 관광장관 등 각료 3명은 지난 주말 열린 ANC 최고위원회에서 주마 대통령 퇴진을 요구했다. ANC 지도부는 격론 끝에 회의를 이날까지 연장하고 불신임안을 논의하고 있다. 남아공 일간지 데일리매버릭은 “지금까지는 ANC의 지원 덕에 주마 대통령이 버틸 수 있었다”면서 “그러나 이제 주마 퇴출이 시작됐다”고 분석했다. 그러나 ANC 내에 주마 대통령의 지지기반이 확고하므로 조기 퇴진 결정이 내려지지는 않을 것이라는 전망도 만만치 않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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