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인선
    2026-04-04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12,302
  • “‘위안부 합의’ 검증에 민간 전문가 참여한다”

    “‘위안부 합의’ 검증에 민간 전문가 참여한다”

    정부가 곧 구성할 한일 위안부 합의 검증 전담팀에 외부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킬 방침인 것으로 파악됐다.9일 정부 소식통에 따르면 정부는 위안부 합의 및 이행 과정 전반을 재점검하는 외교부 TF에 학자 등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킬 방침을 세웠다. 정부 소식통은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주요 20개국, G20 정상회의 수행을 마치고 10일 귀국하는 대로 인선을 본격적으로 시작할 것이라고 전했다. 위안부 TF에 참여할 민간 인사에는 위안부 문제를 깊이 연구해온 연구자와 외교 전문가 등이 포함될 것으로 보인다. 외교부 TF의 위안부 합의 점검 결과는 합의를 파기 또는 유지할지 등에 대한 정부 입장을 결정하는데 중요한 참고 자료가 될 것으로 보인다. 대일 외교 측면 뿐 아니라 위안부 합의에 대해 국내 피해자 측이 제기한 소송에서 피고 측인 정부 입장을 정리하는데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갈등설 진화 나선 홍준표·정우택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가 “탄핵 때 얼마나 비겁하게 대처했는지, 보수 우파 전체가 어떻게 농락당했는지 처절하게 돌아보겠다”고 말했다. 대여(對與) 투쟁을 놓고 입장 차를 보였던 정우택 원내대표와의 갈등설은 “혁신 중 잡음은 과정일 뿐”이라며 그간 엇박자 행보를 원내외 역할 분담에 따른 견해차로 규정했다. 홍 대표는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 도서관에서 열린 국회의원-당협위원장 연석회의에서 “당에서 냉정하게 탄핵 백서를 만들고 연이어 있었던 대선 패배 백서를 만들겠다”며 “다시는 그런 비겁한 행동이 나오지 않도록 스스로 결속하고 탄핵 때 당신은 어땠나, 대선 때 어땠나 하는 내부 비난은 하지 말자”고 당부했다. 또 거듭 불거진 지도부 불화설에 대해서는 “혁신 과정에서 일부 일어나는 잡음은 하나의 과정일 뿐 싸움이나 갈등은 절대 아니다”라고 일축했다. 정 원내대표도 “전당대회가 끝나고 나니 저와 홍 대표를 어떻게든 갈라치기 하려고 한다”면서 “우리는 갈라치기에 절대 현혹되지 않고 힘을 합쳐서 같이 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두 대표 간 신경전은 인사청문회, 추가경정예산안, 정부조직법 등 국정 현안에 이견을 보이며 시작됐다. 홍 대표는 당 안팎의 목소리를 청취하는 한편 최측근을 당내 요직에 앉히며 이른바 ‘친홍(친홍준표)체제’ 구축을 마쳤다. 특히 당을 총괄하는 사무총장 자리에 충청권 3선 의원인 홍문표 의원을 임명했다. ‘친박(친박근혜) 세력 청산’과 ‘바른정당 통합’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겠다는 포석으로 읽힌다. 홍 신임 사무총장은 박근혜 전 대통령의 탄핵을 주도한 비박계 중진으로 바른정당을 창당했다가 대선 직전 홍 대표의 손을 잡고 장제원, 권성동 의원 등과 복당한 인물이다. 전략기획부총장으로 임명된 김명연 의원은 지난 대선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수석대변인으로 홍 대표를 수행한 대표적인 친홍 인사다. 공동 대변인으로 임명된 강효상 의원은 미디어본부장을 맡아 홍 대표의 TV 토론을 책임졌다. 전희경 의원은 대변인으로 홍 대표를 보좌했다. 여의도연구원장에 내정된 김대식 동서대 교수 역시 지난 대선 때 홍 후보의 수행단장 역할을 했다. 홍 대표의 측근 인선은 2011년 ‘홍준표 트라우마’의 영향으로 보인다. 당시 한나라당 대표직을 맡았던 홍 대표는 서울시장 보궐선거 패배와 디도스 사건을 책임지라는 친박계의 ‘흔들기’에 임명 5개월 만에 불명예 퇴진했다. 명희진 기자 mhj46@seoul.co.kr
  • 홍준표, 당 사무총장에 ‘충청 3선’ 홍문표 임명

    홍준표, 당 사무총장에 ‘충청 3선’ 홍문표 임명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는 6일 사무총장에 충청권 3선 홍문표 의원을 임명했다.또 전략기획부총장에는 한국당 수석대변인을 지낸 수도권 재선의 김명연 의원을, 조직부총장에는 서용교 전 의원을 각각 선임했다. 당 대변인에는 조선일보 편집국장 출신인 강효상 의원, 자유경제원 사무총장을 지낸 전희경 의원 등 2명의 비례대표 의원이 공동으로 맡도록 했다. 여의도연구원장에는 민주평통 사무총장을 역임한 김대식 동서대 교수를 내정했다. 이번 인선의 특징은 홍 대표의 측근들이 대거 당의 요직에 포진했다는 점. 홍문표 사무총장은 바른정당에 합류했다가 지난 5월 한국당에 복당한 인물이다. 홍 대표는 대선 직전 일부 반대를 무릅쓰고 바른정당 의원 13명의 복당을 허용한 바 있다. 홍 사무총장은 홍 대표가 당 대표를 맡은 2011년 지명직 최고위원에 선임되기도 했다. 또 김대식 여의도연구원장은 홍 대표의 대선 후보 기간 수행단장을 맡았으며, 전희경 대변인 역시 홍 대표의 대선 후보 시절 대변인을 지냈다. 홍 대표는 앞서 지명직 최고위원에도 측근인 이종혁 전 의원을 임명한 바 있다. 김명연 전략기획부총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홍 사무총장 임명은 당의 포용과 통합의 정신을 담았다고 평가한다”며 “김대식 여의도연구원장은 보수의 이념과 정책을 재정립하고 보수의 싱크탱크로 발전시키기 위한 대표 의지를 추진할 적임자라고 해서 임명했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경인전철 초급행열차 수인선 첫 급행열차 내일부터 운행 시작

    급행열차보다 더 정차역을 줄여 운행시간을 단축하는 ‘초급행열차’가 경인전철에 운행된다. 수인선에는 처음으로 급행열차가 도입된다. 5일 한국철도공사와 인천시에 따르면 경인전철 동인천역∼용산역 간에 초급행열차를 7일부터 운행하기로 했다. 초급행열차는 동인천역∼용산역 33㎞ 구간 26개 역 중 9곳에서만 정차한다. 경인전철은 인천에서 서울로 출퇴근하는 이용객이 많은 데도 급행열차 정차역이 16개나 돼 사실상 급행열차 기능을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초급행열차 정차역은 동인천, 주안, 부평, 송내, 부천, 구로, 신도림, 노량진, 용산역이다. 이에 따라 경인전철은 모든 역에 정차하는 일반열차와 급행열차, 초급행열차 등 3종류의 열차가 운행된다. 동인천역∼용산역 시간은 일반열차가 60분, 급행열차는 47분, 초급행열차는 40분 걸린다. 수인선에도 급행열차가 7일부터 운행된다. 오이도역∼인천역 간 14개 역 가운데 7곳에만 정차한다. 정차역은 오이도, 소래포구, 인천논현, 원인재, 연수, 인하대, 인천역이다. 이 열차는 주중 출근시간(오전 7∼9시)에 상행 5회, 퇴근시간(오후 6~8시)에 하행 3회씩 투입된다. 일반열차가 30분 소요되는 반면 급행열차는 23분이다. 또 수인선 급행열차를 안산선과 연계시키기 위해 안산선 시발역을 안산역에서 오이도역으로 조정했다. 인천시 관계자는 “초급행열차 운행은 문재인 대통령의 대선 공약이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면서 “문 대통령은 ‘출퇴근 이용자가 많은 노선부터 급행열차를 확대하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고 말했다. 김학준 기자 kimhj@seoul.co.kr
  • 홍준표 “‘구박’들이 저를 구박해도 쇄신 멈출 수 없어”

    홍준표 “‘구박’들이 저를 구박해도 쇄신 멈출 수 없어”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가 연일 당 쇄신과 혁신을 공언하고 있다. 계파 청산 차원에서 홍 대표는 일차적으로 ‘친정 체제’를 구축하는 모양새다.홍 대표는 일부 최고위원들의 반발에도 불구하고 지명직 최고위원에 자신의 측근인 이종혁 전 최고위원을 인선했다. 당 사무총장에는 바른정당에 합류했다 돌아온 홍문표 의원이 유력하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또 비서실장에는 염동열 의원, 대변인에는 강효상·전희경 의원이 거론되고 있다. 특히 전 의원은 대선 때도 홍 대표가 임명한 대변인이었다. 홍 대표는 5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혁신에는 반드시 구 세력들의 저항이 따른다”면서 “보수우파 정당 창당 이래 최대의 위기에 처한 위급한 상황에서 일부 극소수 ‘구박’(구 박근혜)들이 저를 구박한다고 해서 쇄신과 혁신을 멈출 수는 없다”고 밝혔다. 그러나 정우택 원내대표는 홍 후보의 행보에 불편한 심기를 드러내기도 했다. 정 원내대표는 평화방송 라디오 ‘열린세상 오늘! 김성덕입니다’와의 인터뷰에서 “예전에 페이스북에 올리듯이 국민이 듣기에 거북스러운 말씀을 계속한다면 당은 굉장히 어려움에 있을 것이다”라면서 “혀로는 사람의 마음을 벨 수 있다”고 홍 후보의 막말 논란에 우려를 표명했다. 이어 홍 대표가 지명직 최고위원에 이종혁 전 의원을 임명한 것에 대해 “밖에서 볼 때 심복 이미지를 갖고 있어 다른 차원에서 인선했으면 좋지 않았나 생각을 많이 갖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사설] 개혁 이끌 ‘경제 컨트롤타워’는 경제부총리로

    문재인 정부의 경제팀 진용이 완성됐다. 경제 관료와 교수, 정치인이 골고루 포진한 모양새이나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반장식 청와대 일자리수석, 최종구 금융위원장 후보자, 홍남기 국무조정실장 등 4명만 빼고 11명이 대선 캠프와 민주당 출신이다. 문 대통령의 경제 철학을 공유하는 캠프 출신 교수들의 기획력에 관료의 추진력이 조화를 이룬다면 더할 나위 없겠지만, 벌써 개혁 성향의 교수들이 다수 포진한 청와대와 내각 간 불협화음을 우려하는 시각도 적지 않다. 이 같은 우려는 청와대의 경제팀 면면을 보면 어느 정도 이해할 수 있다. 재벌개혁을 주장해 온 진보 성향의 개혁론자인 장하성 청와대 정책실장과 문 정부의 성장 담론인 ‘국민성장론’을 입안한 김현철 경제보좌관 이외에 J노믹스의 핵심인 소득주도성장론의 이론적 주창자인 홍장표 부경대 경제학부 교수가 그제 경제수석에 임명됐다. 모두 문 대통령의 의중을 꿰뚫고 있는 인물들로 이들의 발언권이 너무 강해지면 ‘책임 부총리’, ‘책임 장관’ 공약이 무색해질 수 있기 때문이다. 앞서 지난달 21일 김 경제부총리와 장 정책실장,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은 정부서울청사에서 만나 경제정책 컨트롤타워는 경제부총리라고 못박았다. 경제부총리와 정책실장 간 역할 분담에 대한 세간의 우려를 불식시키려는 자리였는데, 이번 후속 경제팀 인선은 오히려 이 같은 우려를 키웠다. 어느 정부에서든 초대 내각에서 청와대의 영향력은 강할 수밖에 없다. 향후 5년의 경제정책 방향을 정하고 밑그림을 그리는 역할을 주도적으로 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발언권이 너무 강해지면 경제수장인 부총리의 운신 폭이 좁아질 수 있다. 김 부총리가 지난달 15일 취임 후 첫 기자간담회에서 “충분히 논의하고 토론하되 조율 끝에 결정된 메시지는 부총리를 통해 나갈 것”이라고 밝힌 것처럼 논의 과정에서는 모두가 활발하게 의견을 개진하되 결정된 뒤에는 경제부총리에게 힘을 실어 줘 한목소리를 내야 경제정책이 탄력을 받을 수 있다. 물론 혼선도 줄일 수 있다. 사공이 많으면 배가 산으로 간다. 정부는 어제 김 부총리 주재로 청문회를 통과한 장관들과 두 번째 경제 현안 간담회를 열었다. 김 부총리는 이달 중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재정전략회의를 거쳐 새 정부의 경제정책 방향을 발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새 정부 경제팀의 팀플레이를 기대해 본다.
  • ‘구인난’ 허덕이는 트럼프 행정부… 공직 임명 8%뿐

    트럼프 행정부가 심각한 ‘구인난’에 빠졌다. 러시아 스캔들과 제임스 코미 전 연방수사국장(FBI) 전격 해임 이후 행정부의 핵심 보직 기피 현상이 생겼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3일(현지시간) 미 비영리기구 ‘공직을 위한 파트너십’에 따르면 트럼프 행정부가 출범 6개월을 맞았지만, 대통령이 임명하는 고위 공직(564개)의 68%(384개)는 후보조차 지명하지 못하고 있다. 이날까지 임명을 완료한 공직은 46개로 8.6%에 그치고, 후보 지명도 134개 보직에만 이뤄졌다. 아직도 공석이 384개에 이른다. 이는 2009년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과 취임한 이후 같은 기간에 183명을 임명한 것에 25% 수준이다. 후보자가 지명된 134개 보직 중 130명은 현재 인준 절차가 진행 중이고, 4명은 지명되긴 했으나 아직 상원에 인준요청서도 제출하지 않은 상태다. 데럴 웨스트 미 브루스킹스연구소 거버넌스 국장은 “트럼프 행정부 고위직 인선의 가장 큰 걸림돌은 백악관이 후보자를 지명하고 있지 않다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워싱턴포스트(WP)는 워싱턴 정가에 ‘고위공직 기피현상’도 일고 있다고 전했다. WP는 “‘아웃사이더’ 출신인 트럼프 대통령이 러시아 스캔들의 수사 본격화와 코미 국장 전격 해임 이후 ‘구인난’에 빠졌다”고 분석했다. 워싱턴 한 소식통은 “트럼프 대통령이 러시아 스캔들에 휩싸이면서 워싱턴 정가 인물들이 일정 부분 거리를 두고 있는 상태”라면서 “특검의 수사가 마무리될 때까지 ‘공직 기피’ 현상은 지속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행정부 주요 직책뿐 아니라 넘버 2인 ‘부장관’ 임명되지 않으면서 업무의 효율성이 크게 떨어지고 있는 것으로 지적됐다. 미 정치 전문 매체인 폴리티코는 “행정을 책임질 ‘부장관’조차 없는 주요 부처 장관들은 대통령 만나랴, 업무 챙기랴 정신없이 보내고 있다”고 했다. 또 “트럼프 대통령의 의제를 지지하지 않은 고참 관료들이 부장관 역할을 하면서 트럼프 행정부의 정책 추진력이 떨어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워싱턴 한준규 특파원 hihi@seoul.co.kr
  • 홍준표의 변신 “추경 요건 맞으면 해 주는 것이 맞다”

    홍준표의 변신 “추경 요건 맞으면 해 주는 것이 맞다”

    자유한국당 홍준표 신임 대표가 취임 첫날부터 추가경정예산(추경) 및 인사청문 대응 방식을 놓고 원내 지도부와 엇박자를 보였다. 홍 대표는 4일 국회에서 청와대 전병헌 정무수석과 만나 “(부적격 장관 후보자의 임명을 반대하는 데) 당력을 쏟을 필요가 없다”고 말했다고 기자들에게 전했다.그는 “부적절한 사람이라는 것을 국민이 알면 됐다”며 “임명을 강행하면 그것은 정부 책임”이라고 덧붙였다. 또 한국당이 반대하는 추경에 대해서도 “요건에 맞으면 해 주는 게 맞다”고 밝혔다. 홍 대표의 이 같은 발언은 한국당 당론과 다소 차이가 있다. 실제로 한국당은 문재인 대통령이 김상곤 교육부 장관을 임명하자 긴급 의원총회를 열고 외교·안보 관련 상임위원회를 제외한 모든 국회 일정을 전면 거부하기로 했다. 추경 및 정부조직법 심의에도 응하지 않겠다는 입장이다. 일각에서는 홍 대표와 정우택 원내대표가 벌써부터 불협화음을 내고 있다는 지적도 나왔다. 정 원내대표는 의총 후 홍 대표와의 역할 조율에 대해 “원내 일은 제가 한다”고 잘라 말했다. 그는 “홍 대표도 저에게 강한 권유를 하신 게 아니다”라며 “전략상의 엇박자가 난 것은 아니다”라고도 말했다. 한편 홍 대표는 부산·경남(PK) 출신인 이종혁 전 의원을 지명직 최고위원으로 임명하는 등 당직 인선에도 속도를 냈다. 이 전 의원은 18대 국회의원과 여의도연구원 부원장, 경남도 정무특별보좌관을 지낸 ‘친홍’(親洪) 인사다. 홍 대표는 “혁신위원회를 비롯한 모든 인사는 이번 주 내 완료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별도로 홍 대표는 국회에서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를 예방했다. 다만 국민의당, 바른정당 대표 예방 일정은 잡지 않았다. 추 대표와도 비공개 회동 없이 짧게 인사만 나눈 채 헤어졌다. 보통 신임 당 대표로 취임하면 다른 당 지도부를 차례로 예방하는 게 관례다. 이를 두고 당 안팎에서는 홍 대표가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양당 구도’를 만들고자 의도적으로 바른정당 등을 무시한 것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장진복 기자 viviana49@seoul.co.kr
  • 문무일 검찰총장 후보 인사청문회 오는 20일 실시

    문무일 검찰총장 후보 인사청문회 오는 20일 실시

    문재인 정부의 첫 검찰총장 후보자가 된 문무일(56·사법연수원 18기) 부산고검장의 국회 인사청문회가 오는 20일에 열린다.국회 법제사법위원회의 여야 간사들은 오는 20일 문 후보자의 인사청문회를 실시하기로 합의했다고 4일 밝혔다. 여야 간사들은 문 후보자의 인사청문 계획서를 오는 11일 법사위 전체회의를 통해 채택할 예정이다. 문 후보자의 인사청문 요청안은 이번 주 내로 국회에 제출될 것으로 보인다. 문 후보자는 청와대의 인선 발표 직후 “엄중한 시기에 검찰총장 후보자로 지명돼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국민과 형사사법 종사자들이 원하는 방향과 시대 상황이 바라는 방향을 성찰하고 또 성찰하면서 인사청문회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지명 소감을 밝혔다. 한편 박상기 법무장관 후보자의 인사청문회는 오는 13일에 열린다. 오세진 기자 5sjin@seoul.co.kr
  • 서울시의회 김광수의원 “퇴역군함 서울함, 준설 미비로 행주대교 계류”

    서울시의회 김광수의원 “퇴역군함 서울함, 준설 미비로 행주대교 계류”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에서 활동 중인 김광수(국민의당 대표의원)의원이 3일 오후 장마로 한강의 높은 수위 속에 퇴역군함 ‘서울함’이 앵커 3개에 기대며 계류 중인 행주대교 남단에 도착했다. 서울함 상단에는 현수막으로 ‘서울함은 항로에 안전하게 계류하고 있습니다. 7월 23일~28일 함상공원으로 이동하겠습니다’라고 한강사업본부는 서울함 양쪽에 게첨했다. 서울함은 3m정도 물에 잠겨있는 상태였다. 서울시 함상공원(망원한강공원에 위치) 조성을 위한 퇴역군함 서울함은 6월 23일 예인선과 함께 통영을 출발하여 25일 서해갑문을 통과하여 아라뱃길을 지나 27일 김포 한강갑문을 나와 한강으로 100m 정도 진입하여 방향을 바꾸는 과정에서 모래 턱에 걸려 목적지로 향하지 못하고 정지하였으나 6월 27~29일 3일 동안 예인작업을 벌여 현재 위치 행주대교 남단까지 이동하여 계류 중에 있다. 그동안 한강사업본부는 충분히 서울함이 이동할 수 있도록 준설작업을 5월 22일부터 6월 22일까지 폭 40m로 진행하였으나 퇴역군함의 크기에 비해 적절한 준설이 이루어 지지 못해 결국 지금의 사태에 이르게 됐다. 준설구간은 약 4km이며 66,900m³로 비용은 7억이 소요가 됐으며 이번 장마로 준설구간이 다시 퇴적층으로 쌓이게 될 지 아니면 더 깊은 쇄골이 될지는 조금 두고 봐야한다. 지금의 상황에 이르게 된 가장 큰 원인은 군함의 크기에 맞추어 준설구간을 면밀히 산정했어야 하나 이를 충분히 검토하지 못했고, 특히 방향을 선회하는 구간을 충분히 준설하지 못한 것이 큰 원인이다. 아울러 물때의 시간을 인지하고 26일 한강으로 진입하려 했으나 아라뱃길 한강갑문을 통과하는 과정에서 시간이 지체되어 결국 수위가 가장 높은 6월 26일 만조시간을 놓치고 말았다. 수위만 생각한다면 3일 한강 수위는 대사리 만조 때보다 높아 이를 잘 이용했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지금 앵커 18톤 1개와 22톤 2개를 설치하여 서울함을 계류하고 있으나 한강사업본부는 현 위치에서 안전하게 계류하도록 주시해야 하며 다시 이달 25일경 대사리 물때에 맞추어 이동할 때에는 충분한 여건을 갖추고 실행을 해야 한다. 또한 이 지역에서 어업활동을 하며 경험이 풍부한 사람들의 조언을 듣는 것도 놓치지 말아야 할 것이다. 김 의원은 일부 언론에서 마치 예인선의 잘못으로 서울함이 모래 턱에 걸려 이동을 못한 것으로 보도하였으나 이는 사실과 다르다고 강조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문재인 정부 첫 검찰총장 후보, 이르면 오늘 발표 전망

    문재인 정부 첫 검찰총장 후보, 이르면 오늘 발표 전망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의 첫 검찰총장 후보군이 4명으로 좁혀진 가운데 이르면 오늘 최종 후보자가 지명될 수 있다는 언론 보도가 나왔다.법무부는 이금로(52·사법연수원 20기) 차관의 장관 직무대행 체제에서 검찰총장 후보 임명 제청을 위한 절차에 착수한 상태다. 이미 검찰총장후보추천위원회(추천위)가 소병철(59·15기·전남 순천) 농협대 석좌교수, 문무일(56·18기·광주) 부산고검장, 오세인(52·18기·강원 양양) 광주고검장, 조희진(55·19기·충남 예산) 의정부지검장을 차기 검찰총장 후보로 이 차관에게 추천한 상태다. 비록 장관이 공석인 상태지만 박상기 연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법무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만큼 임명제청에 앞서 이 차관과 박 후보자 간 긴밀한 협의가 오가는 것으로 알려졌다고 연합뉴스가 4일 전했다. 이 차관이 장관 대행 자격으로 추천 후보자 중 한 명을 문재인 대통령에게 임명제청하면 문 대통령이 제청자를 지명해 국회 인사청문회를 거쳐 임명하는 절차를 밟게 된다. 검찰청법에 따르면 대통령이 법무장관의 제청으로 검찰총장을 임명할 때에는 국회의 인사청문을 거쳐야 한다. 연합뉴스는 검찰총장 후보자 지명이 이르면 이날 또는 오는 5일쯤 발표될 것이라면서 “검찰 수뇌부 공백 상태가 이어지는 상황에서 조속한 검찰개혁과 조직 안정을 위해 문 대통령이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참석을 위한 출국(5일) 직전에 후보자를 지명할 수 있다”고 보도했다. 법무부는 전날 추천위 종료 후 낸 보도자료에서 이 장관 직무대행이 신속하게 총장 후보자를 임명제청할 예정이라고 밝혀 인선 절차에 속도를 내겠다는 방침을 내비쳤다. 추천위원장인 정성진 전 법무장관도 전날 회의 모두발언에서 “검찰총장이 공석 상태임을 고려해 검찰 조직을 안정시키고 업무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장관 대행체제에서 부득이하게 위원회를 개최했다”고 언급했다. 차기 총장은 67년 만의 비법조인 출신 법무부 장관이 될 것으로 보이는 박 후보자와 함께 새 정부의 검찰개혁 과제를 이행할 중책을 맡게 된다. 고위공직자비리수사처 도입과 검·경 수사권 조정 등에 따라 검찰의 커다란 변화가 예상되는 가운데 검찰 조직을 추스르는 역할도 맡아야 한다. 오세진 기자 5sjin@seoul.co.kr
  • ‘원전 제로’ 주장한 학자 산업부 장관 발탁했다

    ‘원전 제로’ 주장한 학자 산업부 장관 발탁했다

    복지 박능후·금융위원장 최종구, 방통위원장 ‘방송 개혁’ 이효성문재인 정부 출범 55일째인 3일 마침내 ‘1기 내각’ 인선이 마무리됐다. 문재인 대통령은 이날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에 백운규(53) 한양대 제3공과 대학장을, 보건복지부 장관에 박능후(61) 경기대 사회복지학과 교수를 각각 지명했다고 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이 발표했다. 문 대통령은 장관급인 금융위원장에는 최종구(60·행정고시 25회) 한국수출입은행장을, 방송통신위원장에는 이효성(66) 성균관대 신문방송학과 명예교수를 내정했다. 차관급인 청와대 일자리수석에는 반장식(61·행시 21회) 서강대 기술경영전문대학원장, 경제수석에는 홍장표(57) 부경대 경제학부 교수가 각각 임명됐다. 이로써 현 정부 직제상 17개 부처 장관 인선이 마무리됐다. ‘8수석·2보좌관·2차장’의 수석급 청와대 인선도 매듭지어졌다. 백 후보자는 경남 마산 출신으로 ‘탈(脫)석탄·원자력 발전’을 지지하는 에너지 전문가다. ‘원전 제로(0)’를 지향하는 새 정부의 친환경 에너지정책 마련에 깊숙이 개입했다. 경남 함안 태생인 박 후보자는 30여년간 국책연구원(한국보건사회연구원)과 대학(경기대)에서 빈곤 문제 연구에 천착했다. 강원 강릉에서 태어난 최 후보자는 기획재정부 국제금융국장·국제경제관리관과 금융감독원 수석부원장을 지낸 정통 경제관료다. 이 후보자는 전북 익산 출신으로 언론개혁시민연대 공동대표와 한국방송학회장, 방송위원회 부위원장을 역임했다. ‘흙수저(덕수상고-국제대) 신화’로 유명한 반 일자리수석은 경북 상주 출신으로 기획예산처 재정운용실장과 차관을 지냈다. 대구 출신 홍 경제수석은 오랜 세월 소득분배 문제에 집중한 경제학자로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과 함께 정운찬 전 국무총리의 제자그룹으로 분류된다. 임일영 기자 argus@seoul.co.kr
  • 문재인 대통령, 자유한국당 홍준표 신임 대표에게 직접 축하 전화

    문재인 대통령, 자유한국당 홍준표 신임 대표에게 직접 축하 전화

    문재인 대통령이 자유한국당의 홍준표 신임 당 대표에게 축화 전화를 한 것으로 나타났다.자유한국당 관계자는 “문 대통령이 홍 대표 당선 직후 전화를 걸어 축하 인사를 한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특별한 현안에 대해 이야기를 주고받았다기보다 덕담과 축하 메시지가 오갔다”고 말했다고 연합뉴스가 3일 보도했다. 앞서 문 대통령은 지난달 27일 이혜훈 바른정당 신임 대표에게도 직접 전화를 걸어 축하의 뜻을 전했다. 비록 문 대통령과 홍 후보 사이에 오간 대화의 내용은 알 수는 없지만, 새 정부의 내각 인선 완료와 추경안(추가경정예산안)의 국회 본회의 통과에 있어 문 대통령이 제1야당 신임 대표에게 협조의 뜻을 전달했을 가능성이 있다. 특히 문 대통령이 한미정상회담의 성과를 설명하기 위해 이혜훈 대표에게 청와대 초청 의사를 밝힌 만큼 홍 대표에게도 같은 뜻을 전달했을 가능성 역시 크다고 연합뉴스는 보도했다. 홍 대표는 오는 4일 국회에서 전병헌 청와대 정무수석의 예방을 받는다. 오세진 기자 5sjin@seoul.co.kr
  • 박능후 후보자 선친, 노무현 전 대통령의 초등 은사

    박능후 후보자 선친, 노무현 전 대통령의 초등 은사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로 3일 지명된 박능후(61)교수의 부친은 노무현 전 대통령의 초등학교 은사라는 사실이 밝혀져 눈길을 끈다.박능후 후보자는 공동 저자로 참여한 책 ‘10권의 책으로 노무현을 말하다’에서 제프리 삭스의 ‘빈곤의 종말’을 소개하며 부친이 노무현 전 대통령의 초등학교 시절 선생님이었던 인연으로 생전에 노 대통령을 만난 인연을 밝히기도 했다. 당시 노 전 대통령이 싸워 무릎에 상처를 입고 오자 박 후보자의 부친이 직접 약을 발라주며 ‘너는 크게 될 아이다’라며 격려했고, 부친이 일찍 돌아가신 뒤 노 전 대통령이 박 후보자를 청와대에 초청해 함께 식사했다는 것이다. 박 후보자는 문재인 대통령의 싱크탱크인 ‘정책공간 국민성장’의 모태가 된 정책 자문 그룹 ‘심천회’의 멤버로 알려졌다. 심천회는 18대 대선에서 패한 직후 재도전을 준비해 온 문 대통령과 정기적으로 만나 대통령에게 ‘정책 과외’를 해 왔다. 김수현 청와대 사회수석비서관, 조대엽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 서훈 국가정보원장 등도 심천회 출신으로 알려졌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심천’은 조선왕조 개국공신인 삼봉 정도전의 어록 중 ‘심문천답(心問天答·마음이 묻고 하늘이 답한다)’에서 한 글자씩 따온 것으로 알려졌다. 심천회는 2013년 2월 조직된 후 한 달에 한 번씩 문재인 대통령과 4년 내내 만났다. 문 대통령이 2015년 새정치민주연합(더불어민주당의 전신) 당 대표에 출마하면서 심천회 멤버가 포진한 정책공간 국민성장으로 바꿨다. 심천회 멤버는 노무현 정부에서 국가균형발전위원장과 마지막 청와대 정책실장을 지냈던 성경륭 한림대 사회과학부 교수가 주도했다. 조대엽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고려대 노동대학원장), 김기정 연세대 행정대학원장, 송재호 제주대 관광개발학과 교수, 정해구 성공회대 사회과학부 교수,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경기대 사회복지학과 교수), 김수현 청와대 사회수석비서관(세종대 공공정책대학원 교수) 등 7명이 원년 멤버로 알려졌다. 박능후 후보자는 연구기관과 대학에서 30여년 동안 빈곤 문제 등 사회복지 분야 연구에 천착해 온 학자다. 한편 문재인 대통령은 이날 박 후보자와 함께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에 백운규(53) 한양대 제3공과대학장을 각각 각각 지명했다. 장관급인 방송통신위원장에는 이효성(66) 성균관대 신문방송학과 명예교수를, 금융위원장에는 최종구(60) 한국수출입은행장을 각각 내정했다. 차관급인 청와대 일자리수석에는 반장식(61) 서강대 기술경영전문대학원장, 경제수석에는 홍장표(57) 부경대 경제학부 교수를 각각 임명했다. 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이 같은 내용의 장관 및 차관급 인선을 발표했다. 이로써 현행 정부 직제상 17개 부처 장관 인선이 마무리되면서 문재인 정부 1기 내각이 모습을 드러냈다. 부처 차관 중에는 산업통상자원 2차관 인선만 남았다. ‘8수석·2보좌관·2차장’의 수석급 청와대 인선도 마무리됐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서울포토] 박수현 대변인, 새정부 내각 마무리 인선 브리핑

    [서울포토] 박수현 대변인, 새정부 내각 마무리 인선 브리핑

    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이 3일 오후 청와대 춘추관에서 새정부 내각을 마무리하는 장·차관급 인선 브리핑을 하고 있다. 청와대사진기자단
  • [속보] 靑 일자리수석 반장식, 경제수석 홍장표…수석 인선 마무리

    [속보] 靑 일자리수석 반장식, 경제수석 홍장표…수석 인선 마무리

    문재인 대통령은 3일 청와대 일자리수석에 반장식(61) 서강대학교 기술경영전문대학원 원장을 임명하고 경제수석에 홍장표(57) 부경대학교 경제학부 교수를 임명했다. 반장식 수석은 1956년 경북 상주에서 태어나 덕수상고와 국제대 법학과를 졸업했다. 이후 서울대 행정학 석사과정과 미국 위스콘신대 공공정책학 석사과정, 고려대 행정학 박사과정을 마쳤다. 행시 21회로 공직생활을 시작한 반 수석은 기획예산처 재정운용실장과 기획재정부 차관, 서강대학교 미래기술연구원장을 거쳐 현재 서강대학교 기술경영전문대학원 원장으로 후학 양성에 힘쓰고 있다. 1960년 대구에서 태어난 홍장표 수석은 달성고와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했고, 서울대 경제학 석사과정과 박사과정을 밟았다. 홍 수석은 참여정부 때인 2003년 대통령자문 정책기획위원으로 활동했고, 부경대학교 인문사회과학대학 학장과 한국경제발전학회 회장을 역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속보] 산자 백운규·복지 박능후…방통 이효성·금융 최종구

    [속보] 산자 백운규·복지 박능후…방통 이효성·금융 최종구

    문재인 대통령은 3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에 백운규(53) 한양대 제3공과대학장을, 보건복지부 장관에 박능후(61) 경기대 사회복지학과 교수를 각각 지명했다.장관급인 방송통신위원장에는 이효성(66) 성균관대 신문방송학과 명예교수를, 금융위원장에는 최종구(60) 한국수출입은행장을 각각 내정했다. 차관급인 청와대 일자리수석에는 반장식(61) 서강대 기술경영전문대학원장, 경제수석에는 홍장표(57) 부경대 경제학부 교수를 각각 임명했다. 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오후 이 같은 내용의 장관 및 차관급 인선을 발표했다. 이로써 현행 정부 직제상 17개 부처 장관 인선이 마무리되면서 문재인 정부 1기 내각이 모습을 드러냈다.부처 차관 중에는 산업자원통상부 2차관 인선만 남았다. ‘8수석·2보좌관·2차장’의 수석급 청와대 인선도 마무리됐다. 백운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후보자는 경남 마산 출신으로, 한국에너지자원기술기획평가원 이사와 국가과학기술심의회 전문위원을 거쳐 미래창조과학부 다부처공동기술협력특별위원회 위원을 역임했다. 에너지 수요예측과 신재생에너지 분야의 권위 있는 학자로, 산업·에너지 정책에 대한 깊이 있는 통찰력으로 새 정부의 산업통상자원 정책을 이끌 적임자라는 게 청와대의 설명이다. 경남 함안 출신의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는 한국사회복지정책학회장과 경기대 사회복지대학원장을 거쳐 한국사회보장학회장을 지냈다. 국민 기초생활보장과 최저생계비, 실업 등 사회복지 문제를 연구한 학자로 정책은 물론 현장에 대한 식견이 탁월해 저출산 고령화에 대응할 중장기 정책 수립, 보건복지 분야 사각지대 해소 등 현안이 산적한 복지부를 진두지휘할 적임자라고 박 대변인은 말했다. 이효성 방통위원장 후보자는 전북 익산 출신으로, 언론개혁시민연대 공동대표와 한국방송학회장, 방송위원회 부위원장을 역임했다. 방송의 공정성·공공성·독립성·다양성을 역설하며 방송개혁 논의를 주도해 온 대표적인 언론학자이자 언론 방송계의 원로로, 방송의 독립성과 공정성 제고, 이용자 중심의 미디어복지 구현, 방송콘텐츠 성장 및 신규 방송통신 서비스 활성화 지원 등 새 정부의 방통 정책을 차질없이 추진할 적임자로 판단했다고 박 대변인은 설명했다. 최종구(행정고시 25회) 금융위원장 후보자는 기획재정부 국제금융국장·국제경제관리관과 금융감독원 수석부원장을 지낸 정통 경제관료 출신이다. 경제금융 분야에 정통한 관료 출신으로, 가계부채 문제 해결, 기업과 산업의 구조조정 지원, 서민 생활 안정과 새로운 일자리 창출을 위해 금융 기능을 활성화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청와대는 설명했다. 반장식(행시 21회) 청와대 일자리수석은 경북 상주 출신으로, 기획예산처 재정운용실장과 차관을 거쳐 서강대 미래기술연구원장을 지냈다. 재정 분야 전문성과 뛰어난 정책조정 능력과 학계에서 연구활동으로 쌓은 이론적 식견을 토대로 일자리 정책을 이끌 것이라고 박 대변인은 밝혔다. 대구 출신의 홍장표 경제수석은 대통령 자문 정책기획위원회 위원과 한국경제발전학회장,부경대 인문사회과학대학장 등을 역임했다. 소득주도성장론을 주창한 경제학자로 해박한 이론과 식견을 토대로 새 정부 경제정책 콘트롤타워 역할을 성공적으로 수행할 적임자라는 게 박 대변인 설명이다. 박 대변인은 “새로운 시대를 열어달라는 국민의 소망과 캠페인 과정에서 대통령이 밝힌 새로운 인사원칙과 방향을 갖고 최선을 다해 국민 눈높이에 맞는 후보자를 추천하려 최선을 다했다”면서 “국민적 바람을 맞추려 노력했지만, 청와대가 보지 못한 문제는 국민을 대표하는 국회가 최선 다해 검증할 것으로 기대한다. 인사청문회를 통해 정부 구성이 끝나면 새로운 시대를 향한 본격적인 개혁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청와대가 발표한 장·차관급 인사 이력은 다음과 같다.○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 백운규 (白雲揆, Paik Un Gyu)- 1964년생, 경남 마산【 학 력 】- 진해고- 한양대 무기재료공학과- 미국 버지니아폴리텍주립대 재료공학 석사- 미국 클렘슨대 세라믹공학 박사【 경 력 】- 한양대학교 에너지공학과 교수 겸 제3공과대학 학장(現)- 미래창조과학부 다부처공동기술협력특별위원회 위원- 국가과학기술심의회 전문위원- 한국에너지자원기술기획평가원 이사○ 보건복지부 장관 / 박능후 (朴淩厚, Park Neung Hoo)- 1956년생, 경남 함안【 학 력 】- 부산고- 서울대 경제학과- 서울대 정치학 석사- 미국 캘리포니아대 사회복지학 박사【 경 력 】- 경기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現)- 한국사회보장학회 회장- 경기대학교 사회복지대학원 원장- 한국사회복지정책학회 회장○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 / 이효성 (李孝成, Lee Hyo Seong)- 1951년생, 전북 익산【 학 력 】- 남성고- 서울대 지질학과- 서울대 언론학 석사- 미국 노스웨스턴대 언론학 박사【 경 력 】- 성균관대학교 신문방송학과 명예교수(現)- 방송위원회 부위원장- 한국방송학회 회장○ 금융위원회 위원장 / 최종구 (崔鐘球, Choi Jong Ku) - 1957년생, 강원 강릉, 행시 25회【 학 력 】- 강릉고- 고려대 무역학과- 미국 위스콘신대 공공정책학 석사【 경 력 】- 한국수출입은행장(現)- 금융감독원 수석부원장- 기획재정부 국제경제관리관- 기획재정부 국제금융국장○ 일자리수석 / 반장식 (潘長植, Bahn Jahng Shick)- 1956년생, 경북 상주, 행시 21회【 학 력 】- 덕수상고- 국제대 법학과- 서울대 행정학 석사- 미국 위스콘신대 공공정책학 석사- 고려대 행정학 박사【 경 력 】 - 서강대학교 기술경영전문대학원 원장(現)- 서강대학교 미래기술연구원장- 기획재정부 차관- 기획예산처 재정운용실장○ 경제수석 / 홍장표 (洪長杓, Hong Jang Pyo)- 1960년생, 대구【 학 력 】- 달성고- 서울대 경제학과- 서울대 경제학 석사, 박사【 경 력 】- 부경대학교 경제학부 교수(現)- 부경대학교 인문사회과학대학 학장- 한국경제발전학회 회장- 대통령 자문 정책기획위원회 위원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서울포토] ‘바른정당의 새 얼굴들’

    [서울포토] ‘바른정당의 새 얼굴들’

    바른정당 이혜훈 대표가 2일 오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당직 인선 발표를 마치고 참석한 인선 당사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권오을 최고위원, 정문헌 사무총장, 이 대표, 신성범 인재영입위원장, 전지명 대변인, 이종철 대변인. 이종원 선임기자 jongwon@seoul.co.kr
  • 속도내는 檢총장 인선 3일 후보군 3명 확정

    법무부는 30일 차기 검찰총장 후보자를 추천할 검찰총장 후보 추천위원회를 구성하고, 명단을 발표했다. 지난 5월 12일 김수남 전 총장 사퇴 이후 장기간 공석인 검찰총장 인선을 서두르겠다는 문재인 정부의 의지가 읽히는 행보다. 추천위는 3일 오전 10시 회의를 열어 3명 이상 검찰총장 후보자를 선정해 법무부 장관에게 추천한다. 현재 박상기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청문 절차를 밟는 중으로 장관이 공석이기 때문에, 추천위는 일단 장관 직무대행인 이금로 차관에게 검찰총장 후보자를 추천할 예정이다. 법무부 장관이 복수 후보 중 1명을 검찰총장 후보자로 대통령에게 제청, 대통령이 최종 임명하는 절차다. 정성진 전 법무부 장관이 총장 후보 추천위원장을 맡았다. 조국 청와대 민정수석과 가까운 한인섭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를 비롯해 성한용 한겨레신문 선임기자, 이미경 한국성폭력상담소 소장 등이 정 위원장과 함께 비당연직 추천위원으로 위촉됐다. 당연직 추천위원으로는 김창보 법원행정처 차장, 김현 대한변호사협회장, 정용상 한국법학교수회 회장, 이형규 법학전문대학원협의회 이사장, 박균택 법무부 검찰국장이 참여한다. 앞서 법무부는 지난 20일까지 총장 후보를 천거 받았다. 현직 중에서는 김희관(54·사법연수원 17기) 법무연수원장, 박성재(54·17기) 서울고검장, 문무일(56·18기) 부산고검장, 오세인(52·18기) 광주고검장, 김강욱(59·19기) 대전고검장, 조희진(여·55·19기) 의정부지검장 등이 포함됐다. 전직 간부 중엔 소병철(59·15기) 농협대 석좌교수, 이건리(54·16기) 변호사, 김경수(57·17기) 변호사, 신경식(54·17기) 변호사가 천거됐다. 홍희경 기자 saloo@seoul.co.kr
  • “文정부 투자 구체적…역대 정부와 달랐다”

    문재인 대통령의 방미에 동행해 5년간 총 40조원의 투자 및 구매 계획을 밝힌 우리나라 경제인단이 속속 귀국길에 오르고 있다. 대통령과 경제인단의 일정 동행, 양해각서(MOU)가 아닌 구체적 투자 계획 발표, 경제인단 자율 선정 등 투자의 구체성과 기업의 자율성 등 측면에서 이전과 차별화된다는 평가가 나온다. 30일 산업계에 따르면 대부분 경제인단이 이번 주말에 귀국할 예정인 가운데 대한상의 관계자들과 일부 기업 대표들은 이날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 재계는 기존의 ‘경제사절단’에서 ‘경제인단’으로 명칭을 변경하고 이뤄진 첫 해외 정상회담 일정에 대해 대체로 긍정적인 평가를 내놓고 있다. 대한상의 관계자는 “예전의 경우 인사말만 하는 경우가 많았는데 문 대통령은 경제인단 차담회, 한·미 비즈니스 서밋 등 모든 경제인단 행사에 참석했다”며 “차담회에서 공식 인사말 대신 일일이 악수를 나눈 것도 달라진 모습”이라고 말했다. 과거에 정부 주도로 경제인단이 꾸려졌다면 이번 방미에서는 민간 중심으로 인선이 이뤄졌다. 따라서 구체적 투자계획을 밝힐 수 있을 정도로 실질적인 대미 무역 파트너 기업들이 참석할 수 있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구속력이 없는 MOU를 체결한 뒤 실체화되지 않은 경제 효과를 선전하던 정부의 모습도 사라졌다. 재계 관계자는 “앞으로 중국 등을 방문할 때도 실질적 관계가 있는 기업들을 중심으로 경제인단이 꾸려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경주 기자 kdlrudwn@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