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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대희 신용보증기금 이사장 내정

    윤대희 신용보증기금 이사장 내정

    윤대희(69) 전 국무조정실장이 신임 신용보증기금 이사장에 내정됐다.금융위원회는 최종구 위원장이 신보 이사장으로 윤 전 실장을 임명 제청했다고 30일 밝혔다. 공공기관인 신보 이사장은 금융위원장의 제청으로 대통령이 임명한다. 윤 전 실장은 행정고시 17회로 공직에 입문해 노무현 정부 시절 청와대 경제정책수석비서관을 지냈다. 이명박 정부 때는 장관급인 국무조정실장을 역임했다. 현재 가천대 글로벌경제학과 석좌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금융위는 “공직 재임 기간 중 양극화 대책 마련 등 동반성장을 위한 경제정책 이슈를 주도하는 등 신용보증기금 경영을 수행할 수 있는 적임자”라고 인선 배경을 설명했다. 조용철 기자 cyc0305@seoul.co.kr
  • 문대통령, 오전 10시 남북정상회담 결과 직접 발표

    문대통령, 오전 10시 남북정상회담 결과 직접 발표

    문재인 대통령은 27일 오전 10시 청와대 춘추관에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판문점 북측 지역 통일각에서 한 정상회담 결과를 직접 발표한다.문 대통령은 이날 발표에서 한반도 비핵화 및 평화체제 구축과 관련해 김 위원장과 합의한 내용을 설명할 것으로 보인다. 문 대통령이 춘추관에서 직접 특정 현안을 발표하는 것은 취임 당일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 등의 인선을 소개할 때와 지난해 5월 19일 헌법재판소장 후보자로 김이수 헌법재판관을 지명한다고 발표할 때에 이어 세 번째다. 문 대통령의 발표에 앞서 조선중앙통신은 이날 보도를 통해 김정은 위원장이 남북정상회담에서 북미정상회담에 대한 의지가 확고하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보도한 바 있다. 문 대통령은 전날 지난달 27일에 이어 한 달 만에 김 위원장과 두 번째 정상회담을 했다. 회담은 양측에서 서훈 국가정보원장과 김영철 북한 노동당 중앙위원회 부위원장 겸 통일전선부장만 배석한 가운데 극비리에 이뤄졌다. 윤영찬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서면브리핑을 통해 “양 정상이 4·27 판문점선언의 이행과 북미정상회담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허심탄회하게 의견을 교환했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사설] ‘드루킹 눈덩이 의혹’, 고강도 특검 불가피하다

    ‘드루킹 댓글 조작 사건’의 진상 규명을 위한 특검 법안이 73.5%의 찬성으로 어제 국회를 통과했다. 의혹은 갈수록 커지는데 경찰 수사는 지지부진하니 특검 도입은 불가피했다고 본다. 추가적 의혹은 김경수 전 의원뿐만 아니라 송인배 청와대 제1부속 비서관까지 드루킹 김모씨 등을 여러 차례 만난 것이 확인된 것이다. 송 비서관은 사례비까지 받았다고 한다. 청와대 민정수석실은 이런 사실을 한 달여 전 파악했으면서도 문재인 대통령에겐 보고조차 하지 않았다. 안이한 태도라고 하지 않을 수 없다. 특검법안이 통과되자 마지못해 사실을 공개한 게 아닌가 하는 의구심이 들 정도다. 문 대통령은 어제 뒤늦은 보고를 받고 “국민에게 있는 그대로 설명하라”고 지시했다. 민정수석실에 따르면 송 비서관은 2016년 6월부터 지난해 2월까지 드루킹 김모씨를 4차례 만나고, 여비 명목으로 사례비를 2차례나 받았다. 드루킹을 김 전 의원에게 이어 준 사람도 송 비서관이다. 그는 드루킹 파문이 커지자 지난달 이런 사실을 민정수석실에 알렸지만, 민정수석실은 드루킹과 송 비서관 사이에 부적절한 청탁이나 대선 지원 관련 거래가 없었다고 결론 내리고 사건을 종결했다고 한다. 청탁·거래의 사실 여부를 떠나 경찰 수사가 한창 진행되고 있는 상황에서 이 같은 접촉을 파악하고도 어떻게 ‘문제 없음’ 결론을 내렸는지 납득이 가지를 않는다. 최소한 경찰에 조사 결과를 통보했어야 옳았다. 이제 모든 의혹은 특검이 밝힐 수밖에 없다. 다만 특검 인선 등을 고려하면 6·13 지방선거 후에나 본격적인 수사가 시작될 전망이다. 수사의 핵심은 드루킹과 그가 이끄는 경제적공진화모임(경공모), 그 회원들이 댓글 작업을 통해 어느 수위까지 여론을 조작했는지와 그 과정에 김 전 의원 등 정치권이 연결돼 있는지 여부다. 이번 특검은 특검 1명과 특검보 3명, 검사 13명 등 87명으로 구성되고, 최대 90일 동안 수사할 수 있다. 규모와 기간에서 박근혜·최순실 국정농단 특검에 못지않다. 과거 12차례나 특검이 꾸려졌지만, 박·최 국정농단 수사를 이끈 박영수 특검팀 외엔 뚜렷한 성과를 내지 못했다는 점을 직시하고 성역 없는 수사에 박차를 가해야 한다. 삼성 비자금 특검이나 BBK 특검은 실체적 진실엔 접근하지 못했다. 집권 세력의 눈치를 보면서 수사를 제대로 못했기 때문이다. 댓글 작업에 의한 여론 조작은 선거 표심을 왜곡할 수 있다는 점에서 민주주의 근간을 흔드는 악성 범죄다. 특검은 의혹의 실체를 낱낱이 밝혀 관련자들에게 엄중하게 책임을 물어야 한다. 여당과 청와대 인사의 연루 의혹이 불거진 만큼 고강도 수사가 불가피하다. 객관성과 공정성이 담보되고, 어떤 외압에도 굴하지 않는 소신 있는 특별검사 선임이 중요한 이유다. 후보를 추천하는 대한변호사협회와 야당, 특검을 최종 임명하는 문 대통령이 명심해야 할 대목이다.
  • 카탈루냐 ‘반역 내각’에 자치권 틀어쥔 총리

    스페인 총리 “내각 구성 막을 것… 합법정부 구성해야 자치권 허용” ‘독립 불가’ 원칙을 세운 스페인 중앙정부와 강경 독립파가 장악한 새 카탈루냐 자치정부가 양보 없는 강대강 대결을 예고하면서, 카탈루냐 분리독립 갈등이 2라운드에 돌입했다. 스페인 일간 엘스파이스는 20일(현지시간) 마리아노 라호이 스페인 총리가 카탈루냐 자치정부의 자치권 박탈을 유지하는 데 야당 지도부와 뜻을 모았다고 보도했다. 킴 토라 카탈루냐 자치정부 수반이 전날 발표한 새 내각 인선이 문제가 됐다. 토라 수반은 중앙정부가 구속하거나, 중앙정부의 추적을 피해 해외로 도피한 인물을 새 내각에 대거 기용해 분리독립 운동을 이어 가겠다는 뜻을 드러냈다. 총 13명의 장관 중 4명이 카탈루냐 분리독립을 추진했다가 반역 혐의로 구금됐거나 망명 중인 인사였다. 이 중에는 카를레스 푸지데몬 전 자치정부 수반의 ‘복심’으로 현재 구금 중인 호르디 투룰 전 자치정부 대변인도 있다. 앞서 카탈루냐 자치의회는 투룰 전 대변인을 차기 수반으로 선출하려 했으나, 중앙정부의 반발로 무산됐다. 라호이 총리는 “카탈루냐에 합법적인 정부가 들어서면 완전한 자치권을 되돌려주겠다”고 했지만, 토라 수반의 인사로 이런 약속도 무색해졌다. 중앙정부는 즉시 이번 인선을 “중앙정부에 대한 도발”이라고 비판하고 “내각 구성을 막을 것”이라고 밝혔다. 스페인 야당 사회당의 페드로 산체스 대표 역시 “카탈루냐 자치정부의 내각을 허용하지 않겠다는 라호이 정부의 결정을 지지한다”면서 “카탈루냐가 합법적 정부를 구성할 때까지 헌법 제155조를 계속 적용할 것”이라고 현지 일간 라라존에 말했다. 파이낸셜타임스(FT)는 “토라 수반 취임 직후에만 해도 카탈루냐의 자치권이 회복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있었다. 그러나 그의 내각 인선으로 모든 것이 물거품이 됐다”면서 “중앙정부에서는 토라 수반에 대한 우려가 확산되고 있다”고 전했다. 토라 수반은 초강경 독립주의자로 분류된다. 그는 지난 17일 취임식에 중앙정부에 대한 저항을 상징하는 노란 리본을 달고 나와 “카탈루냐인들의 의지에 복무할 의무가 있는 자치정부 수반으로서 직무를 성실히 수행할 것을 다짐한다”는 짤막한 취임사만 남겼다. 헌법을 준수하겠다는 언급을 하지 않았으며, 국기와 국왕의 사진을 걸어야 한다는 취임식 규정도 어겼다. 당시 취임식은 3분여 만에 끝났다. 푸지데몬 전 수반의 권유로 정치에 발을 들인 그는 ‘푸지데몬의 꼭두각시’라고 불리기도 한다. 지난 15일 자치의회에서 수반으로 선출된 직후에는 “푸지데몬이 카탈루냐의 정당한 대통령”이라면서 “카탈루냐 새 정부에서 푸지데몬 수반의 재선을 향한 길을 결코 포기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과거 카탈루냐어 사용에 반대하는 사람들을 ‘인간의 탈을 쓴 짐승’, ‘독사와 하이에나와 같은 존재’로 묘사해 물의를 빚기도 했다. 이와 관련, 정치자문기업 테네오 인텔리전스의 애널리스트 안토니우 바로소는 “토라 수반이 카탈루냐 독립운동의 국제적 이미지를 손상시킬 것”이라면서 “카탈루냐 독립의 정당성은 민주주의에 뿌리를 둔다. 그러나 스페인 인구의 일부를 배제해버린 토라 수반 때문에 카탈루냐 독립운동은 민주주의적 정당성을 상실하게 됐다”고 분석했다. 마드리드의 카를로스3세 대학의 파블로 시몬 정치학 교수는 “푸지데몬 전 수반이 현재의 긴장과 대립을 유지하려는 수단으로 토라 수반을 선택했다”면서 중앙정부와의 갈등이 심해질 것이라고 점쳤다. 강신 기자 xin@seoul.co.kr
  • 시류보다 자신만의 ‘시 세계’ 집중…김해자·송주성 ‘걷는사람 시인선’ 선봬

    시류보다 자신만의 ‘시 세계’ 집중…김해자·송주성 ‘걷는사람 시인선’ 선봬

    도서출판 걷는사람이 시인선 시리즈를 선보였다. ‘걷는사람 시인선’은 시류에 굴하지 않고 자신만의 세계를 견고히 해가는 좋은 시인들과 시를 발굴하고 그로써 오늘날 우리 문학장이 간과하고 있는 가치를 일깨운다. 시인선 첫 번째 시집으로, 최근 김해자 시인의 ‘해자네 점집’을 선보인 바 있다. 이어 걷는사람 시인선 그 두 번째는 송주성 시인의 첫 시집 ‘나의 하염없는 바깥’이다. 송주성 시인은 1998년 경향신문 신춘문예로 등단하였고, 근 20년 만에 첫 시집을 펴내게 됐다. 이번 시집을 통해 시인은 “작고 사소해 보이는 장면조차도 수시로 생애의 떨림을 통으로 전달하는 고독의 냄새가 솟구치는 시편들을 선보인다”고 말했다. 20년 만에 선보이는 시집인 만큼 그 시적 사유의 힘이 탁월한 시편들이 시집을 가득 메우고 있다. 시집에 담긴 60편의 시 속에서 시인은 대체로 혼자다. 혼자 먼 길을 오가는 사람이다. 그러다 어느 순간 ‘안 보이는 곳으로 멀리’ 떠나버리는 자다. 이로써 작은 장면 너머, 풍경 너머에 선명하게 자리한 생의 근원적 외로움을 응시하는 단독자의 시선은 과장도, 엄살도 없이 시종 고요하다. 특유의 고요한 시선으로 시인은 우리네 삶, 그 안과 바깥을 찬찬히 조망한다. 발문에서 김형수 시인은 “시가 ‘존재의 기록’이 되는 소이는 주제나 메시지 같은 데서 오는 것이 아니다. 시적 화자의 눈에 띄는 세계, 사물이나 현상 등이야말로 시인이 서 있는 자리가 어디인지를 보여주는 중요한 단서가 아닐 수 없다”고 지적한다. 송주성의 시에서 가장 많이 등장하는 공간은 ‘사막’이다. 여기서 시인은 그 막다른 곳, 끝없는 ‘사막’을 걷고 또 걷는 자의 모습으로 등장한다. “이름마저 고비인 사막/ 길을 잃고서야 길을 생각하게 된다”(「바깥 5」)는 그의 사유는 진중하게, 그리고 명료하게 진폭을 확대하며 성찰의 지점으로 나아간다. 송주성의 시는 고독하지만 결코 나약하지 않다. 그의 시는 끝없이 막다른 길을 서성이는 듯하지만, 그 길은 언제나 길 아닌 것과 함께 다시 이어진다. 그러므로 그는 “길 아닌 길의 끝을 또 이어가”는 자다. 그가 밤새 사막을 걷지만, 어느새 낮이 되면 일상에 굳건히 발을 딛고 서 있을 수 있는 까닭이다. 발문에서 김형수 시인은 강조한다. “사실, 그의 시어들은 대부분 우리가 일상에서 사용하는 평이한 말들로 되어 있다. 또한 진위를 가리는 과학이나 선악을 다투는 도덕 혹은 교훈 같은 것들을 피력하려는 의도도 없다. 그에게 있어서 존재는 시간의 대륙을 가로지르는 물체이고, 그 자신은 세상에 가득 찬 수많은 물체들 중의 한 낱개로서 애오라지 걷고 사유하고 또 견딘다.” 그의 시가 오늘날을 살아가는 우리에게 소중하게 읽혀야 하는 이유다. ‘안’과 ‘바깥’에 대한 집요한 탐구를 멈추지 않는 시인을 통해, 우리는 일상에 함몰된 채 살아가는 우리 자신의 진짜 모습을 아프게 직시하게 될 것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뮤직뱅크’ 드림캐쳐, 강렬 사운드+파워풀한 퍼포먼스 ‘시선 강탈’

    ‘뮤직뱅크’ 드림캐쳐, 강렬 사운드+파워풀한 퍼포먼스 ‘시선 강탈’

    드림캐쳐가 ‘뮤직뱅크’에서 신곡 ‘YOU AND I’ 무대를 선보여 화제다.18일 드림캐쳐는 KBS2 음악프로그램 ‘뮤직뱅크’에 출연해 두 번째 미니앨범 ‘악몽·Escape the ERA’의 타이틀곡 ‘YOU AND I’의 무대를 선보였다. 버건디 의상을 입고 등장한 드림캐쳐는 강렬한 메탈록 사운드와 파워풀한 퍼포먼스를 가미시킨 무대로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록 사운드 속에 녹아든 감성적인 멜로디는 물론 지팡이와 스카프를 이용한 포인트 댄스로 뜨거운 함성을 이끌어냈다. 지난 10일 새로운 미니앨범을 들고 돌아온 드림캐쳐는 컴백 당일 쇼케이스를 시작으로 활발히 방송 활동에 나서고 있다. 특히 ‘일곱 악몽’이라는 뼈대 위에 특유의 판타지 스토리를 녹여낸 무대들로 팬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다. 드림캐쳐를 향한 관심은 국내뿐만이 아니다. 내주로 예정된 일본 공연에 이어 남미 5개국 투어까지 확정지으며 새로운 한류 동력으로서의 존재감을 확실히 각인시키고 있다. 한편 이날 ‘뮤직뱅크’에는 드림캐쳐 외에도 (여자)아이들, 엔플라잉, W24, 더보이즈, 러블리즈, 벤, 스누퍼, 아이즈, 여자친구, 유니티, 유미, 칸토, 크로스진, 트위티, 틴탑, 황인선 등이 출연해 시청자들을 만났다. 사진=KBS2 ‘뮤직뱅크’ 연예팀 seoulen@seoul.co.kr
  • 구본무 LG 회장 병문안 여성 “발만 주무르다···”···병문안 잇따라

    구본무 LG 회장 병문안 여성 “발만 주무르다···”···병문안 잇따라

    17일 와병 사실이 외부로 알려진 구본무 LG그룹 회장이 입원해 있는 서울 혜화동 서울대병원에 친인척의 병문안이 잇따르고 있다. 서울대병원 본관 12층 특실 121병동에는 이날 정오를 기점으로 병문안이 늘고 있다고 뉴스1이 전했다.구 회장이 입원한 12층 특실은 허가받은 이들만 입장할 수 있도록 보안이 강화돼 있다. 병동 입구를 지키고 있는 서울대병원 관계자는 “환자 정보를 알려줄 수 없다”고 말을 아꼈다. 병문안을 위해 찾은 한 중년 남성과 여성은 “구 회장님을 만나러 왔다”고 말해 121병동에 구본무 회장이 입원해있는 것이 확실시된다. 부축을 받고 특실 병동을 빠져나온 한 중년의 여성은 본인이 구 회장 직계 친인척이라고 소개했다. 이 여성은 “구 회장의 건강이 악화된 상태였다”며 “발만 주무르다가 나왔다”고 말했다고 뉴스1이 전했다. 구 회장은 지난해 두 차례 뇌 관련 질환으로 수술을 받은 뒤 서울대병원에서 와병 중이다.업계에선 구 회장이 수술 후유증으로 위독하다는 건강 악화설이 돌기도 했다. LG그룹은 “현재 치료 중인 상태”라고 했다.각종 언론보도가 나오면서 구 회장을 병문안하는 이들도 갈수록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구 회장의 건강 악화에 LG는 후계구도 인선에 나섰다. 이날 오전 이사회를 열고 구 회장의 장남인 구광모 LG전자 상무를 ㈜LG 등기이사로 인선하기로 했다. LG는 다음달 6월 29일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구 상무를 사내이사로 신규 선임할 방침이다. 구 상무는 구본무 회장의 장남으로 LG그룹의 유일한 후계자다. 친부는 구본능 희성전자 회장이지만 장자 승계 원칙을 고수하는 범LG가(家)의 전통에 따라 2004년 구본무 회장의 양아들로 입적해 경영 승계 수업을 받아 왔다. LG트윈스 프로야구단 구단주를 직접 맡는 등 재계에서 이름난 ‘야구팬’으로 알려진 부친 구 회장과 같이 평소 야구 관람을 즐기는 것으로 알려졌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역대 13번째 ‘드루킹 특검’, 지방선거 지나야 수사 시작할 듯

    역대 13번째 ‘드루킹 특검’, 지방선거 지나야 수사 시작할 듯

    여야가 더불어민주당원 댓글 조작 사건, 이른바 드루킹 사건에 대한 특별검사 법안에 합의함에 따라 역대 13번째 특검팀이 출범한다. 특검 추천, 임명 등의 절차를 고려하면 본격적인 수사는 6·13 지방선거가 끝나고 나서야 가능할 전망이다.이번 특검은 필명 ‘드루킹’ 김모(49·구속기소)와 그가 이끄는 ‘경제적 공진화 모임’(경공모) 회원들의 댓글 여론조작이 지금까지 경찰 수사로 밝혀진 혐의 이외에 더 있었는지, 더불어민주당 김경수 의원이 드루킹 일당의 여론조작에 공모했는지 밝히는 게 핵심 과제다. 오는 18일 본회의 처리 이전 여야 합의 내용에 따라 달라질 수 있지만, 일단 지난달 야3당이 공동 발의한 법안을 보면 특검법 시행부터 특별검사 추천·임명까지 2주가 걸린다. 여기에 특검이 추천하는 특검보 인선 기간이 3일 추가된다. 특검팀 진용이 꾸려지기까지 보름 이상 걸린다는 계산이 나온다. 여기에 야3당의 특검법안은 특별검사가 임명된 날로부터 20일간 조사공간 준비 등 수사 준비 기간을 두도록 했다. 이에 따라 18일 법안의 국회 통과와 동시에 법이 시행되더라도 6월 지방선거 이후에야 수사가 본격적으로 시작될 전망이다. 그러나 특검과 특검보의 추천·임명에 걸리는 기간을 최대한 단축한다면 지방선거 투표일을 전후로 특검이 가동될 수도 있다. 구체적인 일정은 18일 이전에 여야가 합의해 내놓을 법안에 따라 변동 가능성이 있다. 댓글 여론조작 수사의 범위는 적어도 지난해 5월 대선 전후까지 확대될 전망이다. 야권 일각에서는 2012년 18대 대선 당시 경공모의 댓글 활동도 수사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온다. 경찰은 이미 네이버로부터 경공모 회원 아이디의 접속기록을 넘겨받아 추가 범행 여부를 확인하고 있지만, 이 수사는 특검이 마무리할 가능성이 커 보인다.특검의 성패는 김 의원을 둘러싼 의혹의 사실 여부를 얼마나 명쾌하게 밝히는지가 좌우할 것으로 보인다. 김 의원은 여론조작 연루설뿐 아니라 보좌관의 금품거래, 오사카 총영사 인사청탁 등 의혹이 추가로 불거진 상태다. 그는 지난 4일 참고인 신분으로 경찰에 출석해 의혹에 대해 소명했지만, 특검 소환조사가 불가피할 전망이다. ‘드루킹 특검’이 출범하면 1999년 ‘조폐공사 파업유도 및 옷로비’ 사건 특검 이후 법안으로는 12번째, 특검팀으로는 13번째가 된다. 1999년 첫 특검법 때는 파업유도·옷로비 특검팀이 각각 꾸려졌다. 2016년 12월 출범해 가장 최근 활동한 박영수 특검팀은 박근혜 정부의 국정농단을 파헤치며 역대 가장 혁혁한 성과를 냈다는 평가를 받는다. 그러나 12차례 특검 가운데 성공 사례는 많지 않다. 2001년 ‘이용호 게이트 특검’, 2003년 ‘대북송금 특검’ 정도다. 2008년 삼성 비자금 특검과 BBK 특검, 2010년 스폰서 검사 특검, 2012년 디도스 특검과 내곡동 사저 의혹 특검 등 국정농단 사건을 제외한 근래의 특검팀은 실체적 진실에 근접하지 못했다는 비판을 받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장덕천 더불어민주당 부천시장 후보, ‘7·7·7공약’ 앞세워 선거 드림캠프 떴다

    장덕천 더불어민주당 부천시장 후보, ‘7·7·7공약’ 앞세워 선거 드림캠프 떴다

    장덕천 더불어민주당 경기 부천시장 후보는 ‘THE·DREAM 선거대책위원회(이하 선대위)’ 6·13 지방선거 드림캠프를 가동하고 공식 선거운동에 나섰다. 선대위는 지난 13일 부천시의회 대강당에서 조직구성과 인선 내용을 발표했다고 14일 밝혔다. 민주당 부천 지역위원회가 공동 주최한 지방선거 출마후보자 워크숍은 원혜영·김상희·김경협 국회의원이 부천시장을 비롯한 전체 시·도의원 예비후보자들을 격려하고 승리를 다짐하는 자리였다. 이 자리에서 장덕천 후보는 후원회장에 원 의원을, 공동선대위원장에 설 의원을 비롯, 국회의원 4명과 전 예비후보 8명 모두를 공동선대본부장으로 임명했다. 대변인은 가톨릭대학교 겸임교수 겸 부천시의원 출신인 백종훈 문화콘텐츠학 박사가 맡았다. 특히 장 후보는 ‘나벤저스 지원단’을 선대본부 핵심 부서로 소개했다. 나번과 다번 등 후순위 후보자 당선을 위해 전력을 다할 것을 호소하며 “평등은 약자 편”이라는 철학과 의지가 선대위 구성에도 묻어났다. 선대위는 드림조직본부장에 류재구 전 도의원, 일자리드림본부장 나득수 전 도의원, 보배드림본부장 서진웅 전 도의원, 도움드림본부장 김문호 전 시의장, 행복드림본부장 한선재 전 시의장, 믿음드림본부장 조용익 변호사, 먼저드림본부장 김종석 전 도의원으로 구성했다. 살림살이와 전략기획을 담당할 드림기획본부장에는 강동구 시의장을 임명했다. THE·DREAM 선대위는 앞으로도 특보단을 비롯한 여러 지원단을 발표할 예정이다. 또 김만수 시장 전 비서인 위정씨를 수행실장으로 영입해 눈길을 끌었다. 장 후보는 ‘클래스-업(Class-up), 창의도시 부천’ 시정비전과 ‘7대 비전, 7대 핵심정책, 7대 영역 70개 실천과제’로 대표되는 7·7·7공약을 지방의원 후보자들과 공유했다. 장 후보는 지역 우선 사업들을 공동공약화를 약속하고, 원팀 선대위 구성에 이어 정책과 공약까지 화학적 결합시킨 부천선거 역사상 가장 큰 그림을 그렸다는 평가다. 장 후보는 아직 후보조차 확정하지 못한 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의 이승호 후보, 무소속 윤병국 후보를 상대로 어떤 결과가 나올지 주목된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洪 “한반도 평화·국정 주도하는 원내대표 될 것”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신임 원내대표는 11일 “한반도 평화를 준비하는 원내대표, 국정을 주도하는 책임 여당의 원내대표가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친문(친문재인)계 핵심’인 홍 원내대표는 이날 민주당 의원총회에서 116표 중 78표를 얻어 38표를 받은 노웅래 의원을 40표 차이로 누르고 당선됐다. 홍 원내대표는 “상황은 어렵지만 최선을 다해서 우리 국민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국회를 정상화”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문재인 정부와 민주당은 국민과 역사 앞에 무한히 책임감을 갖고 겸손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홍 원내대표는 앞으로 1년간 손발을 맞출 원내대표단 중 이철희 의원을 원내기획부대표, 강병원 의원을 원내대변인으로 각각 선임했고 주말까지 원내수석부대표를 인선할 계획이다. 홍 원내대표는 1985년 대우차 노조에서 당시 김우중 회장과 단둘이 담판을 지어 파격적인 양보안을 받아낸 강성 노동운동가 출신의 3선 의원이다. 전북 익산 출신으로 2009년 인천 부평을 재·보궐선거로 국회에 입성했다. 20대 국회 전반기에 환경노동위원장을 지냈다. 김진아 기자 jin@seoul.co.kr
  • 생활형 숙박시설 ‘숭의역 스마트하우스 K’, 풍부한 배후수요로 임대수익 극대화

    생활형 숙박시설 ‘숭의역 스마트하우스 K’, 풍부한 배후수요로 임대수익 극대화

    아파트를 넘어 오피스텔, 상가 등 수익형 부동산도 고강도 규제로 압박을 받으면서 새로운 투자처로 생활형 숙박시설이 떠오르고 있다. 생활형 숙박시설의 가장 큰 장점은 전매제한이 없고 청약통장도 필요 없다는 점이다. 또 소액투자가 가능하며 개별등기로 매매가 자유롭고, 임대사업이나 숙박업이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취사시설과 호텔 수준의 서비스 제공까지 갖춰 1~2인 가구가 살기에도 적합하다.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현대산업개발이 분양한 생활형 숙박시설 ‘별내역 아이파크 스위트’는 청약제한이나 규제가 없어 인기를 끌며 3일 만에 100% 분양이 완료됐다. 이처럼 각종 규제로 투자처를 잃은 투자자 뿐만 아니라 주거용으로도 손색없는 생활형 숙박시설이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한국토지신탁이 선보이는 생활형 숙박시설 ‘숭의역 스마트하우스 K’가 투자자들 사이에서 유망 투자처로 떠오르고 있다. 한국토지신탁은 5월 인천광역시 남구 숭의동 일원에 임대수익 창출을 목적으로 하는 생활형 숙박시설 ‘숭의역 스마트하우스 K’를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16층, 전용면적 18~22㎡ 322실로 이루어져 있다. ‘숭의역 스마트하우스 K’는 직장인은 물론 대학생과 관광객까지 수용하는 생활형 숙박시설로 장·단기 숙박을 통한 임대수익 창출이 가능한 수익형 부동산이다. 특히 ‘숭의역 스마트하우스 K’는 수인선 숭의역 1번출구와 맞닿아 있고 제1경인고속도로, 제2경인고속도로와 제2외곽순환도로를 통해 인천 전역과 서울까지 이동이 편리한 광역 교통망을 자랑한다. 인근에 연면적 6만6805㎡에 달하는 골든하버 프로젝트(인천항 신국제여객터미널)가 2019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조성 공사가 진행 중이며, 향후 각종 쇼핑·레저시설이 결합되어 있는 복합관광 휴양단지인 ‘인천항 골든하버’가 함께 개발될 예정이다. ‘인천항 골든하버’ 준공 시 연간 약 300만명 이상의 유동인구가 확보될 예정으로 ‘숭의역 스마트하우스 K’의 임대수익을 극대화 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뛰어난 내부설계도 ‘숭의역 스마트하우스 K’의 미래가치를 더 할 것으로 전망된다. 단지는 남향위주의 배치를 통해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하였으며, 2면 개방형 설계(일부)를 통해 실내 개방감을 높였다. 여기에 전 실 IoT시스템을 도입하였으며, 조식서비스를 제공하여 숙박 만족도를 극대화한다. ‘숭의역 스마트하우스 K’는 모바일 앱을 통해 관리계약서는 물론 임대료 입금 관리, 월간보고서 자동작성, 임대인과 임차인과의 실시간 대화 등의 서비스가 가능한 모바일 앱 서비스를 통해 안정적인 임대수익과 임대인의 편의성도 높인다. 분양 관계자는 “숭의역 스마트하우스 K는 역 출구와 인접하고 있는 입지적 장점뿐만 아니라 향후 각종 개발호재들의 직접 수혜가 기대되는 수익형 부동산이다”며 “특히 아파트와 달리 청약통장이 필요 없고 다주택자·주택담보대출·전매제한 등의 각종 규제와 무관하게 분양받을 수 있는 장점으로 수요자들의 높은 호응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숭의역 스마트하우스 K’의 견본주택은 서울특별시 서초구 동작대로에 위치하고 있으며 5월 중 개관할 예정이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일제 잔재’ 철도의날 9월 18일→6월 28일

    ‘일제 잔재’ 철도의날 9월 18일→6월 28일

    국무회의 법률안 등 19건 의결 기초연금 수급자 통신료 감면 경유차 환경부담금 1월 납부 정부가 일제 잔재라는 비판을 받아온 ‘철도의날’을 9월 18일에서 6월 28일로 변경한다.정부는 8일 문재인 대통령 주재로 청와대에서 제20회 국무회의를 열어 법률안 2건과 대통령령안 13건, 일반안건 4건 등을 심의·의결했다. ‘각종 기념일 등에 관한 규정’ 개정안에 따르면 기존 철도의날은 한반도 침탈을 목적으로 건설한 경인선 개통일(1899년 9월 18일)을 기념하고자 일제 강점기인 1937년 지정됐다. 이에 따라 정부는 일제 잔재를 청산하고 민족의 자주성을 회복하는 차원에서 철도의날을 우리나라 최초 철도국 창설일(1894년 6월 28일)로 바꾸기로 했다. 정부는 또 통신사들이 저가 요금제 개선을 기피함에 따라 저소득 고령층의 통신비 부담이 커지고 있다며 기초연금 수급자 통신비를 감면해 주는 내용의 전기통신사업법 시행령 개정안을 의결했다. 또 이동통신사가 특정 유심(범용가입자식별모듈)만 판매하도록 강제하는 경우 방송통신위원회에 신고할 수 있도록 하고 과징금 상한액을 매출액의 2%로 정하는 단말기유통법 시행령 개정안도 의결했다. 경유 자동차 소유자로부터 징수하는 환경개선부담금의 납부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자동차세의 일시 납부 기간인 1월에도 환경개선부담금을 낼 수 있도록 하는 환경개선비용 부담법 일부 개정법률도 의결했다. 이 밖에도 올해 경찰공무원 보수가 2.6% 인상됨에 따라 국가기관 또는 지자체에서 근무하는 청원경찰의 봉급도 이를 반영해 올리도록 청원경찰법 시행령 개정안을 의결했다. 이성원 기자 lsw1469@seoul.co.kr
  • 지지율 3% 못 넘는 평화당 지방선거 후보난

    하마평 오른 인물도 출마 불투명 기초단체장·의원 총력 목소리도 6·13 지방선거가 한 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민주평화당이 극심한 후보난으로 별다른 존재감을 보여 주지 못하고 있다. 여야를 통틀어 가장 먼저 선거대책위원회 체제로 전환하며 발 빠르게 선거 준비에 돌입했지만 정작 후보 선정에 어려움을 겪는 모습이다. 평화당은 6일까지 17개 광역단체장 중 전북과 전남 두 곳에만 출마 후보자를 확정하며 가장 더딘 모습을 보여 주고 있다. 전북지사에는 임정엽 전 완주군수와 전남지사에 민영삼 최고위원 등 두 곳만 확정했을 뿐 다른 지역은 아직까지 후보를 확정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하마평에 오르고 있는 인물도 출마가 확실하지 않다. 정호준 최고위원이 서울시장 출마를 고려하고 있지만 여전히 고심 중이다. 또 경기지사에 부좌현 경기도당 위원장과 대전시장에 서진희 대전시당 위원장, 부산시장에 배준현 부산시당 위원장과 인천시장에 허영 인천시당 위원장의 이름이 오르고 있지만 출마는 불투명하다. 그 외 다른 지역은 하마평조차 나오지 않고 있어 극심한 후보난을 여실히 보여 주고 있다. 가장 관심사인 광주시장은 2~3명의 후보군을 놓고 10일까지 인선을 마무리한다는 방침이다. 하지만 당내 일각에서는 경쟁력 없는 후보를 공천할 바에는 기초단체장과 기초의원 선거에 힘을 쏟아야 한다는 ‘무공천 전략’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이런 평화당의 상황은 현재 2~3%대를 벗어나지 못하는 침체된 당 지지율이 가장 큰 원인으로 지목된다. 더불어 남북 정상회담 등 대외 변수도 더불어민주당에 유리한 상황으로 전개되며 후보 발굴에 더욱 어려움을 겪고 있다. 평화당은 당 차원에서 9일부터 청년·노인 대책 등을 포함한 4개 분야의 10대 공약을 발표하며 존재감을 부각시킨다는 계획이다. 그렇지만 분위기 반전은 쉽지 않을 전망이다. 평화당 관계자는 “당 내에서 후보자로 거론되는 사람들이 당선 가능성과 선거비용 등 현실적인 문제에 출마를 고민하는 것이 현실”이라며 “결국 전북과 전남을 제외하면 다른 지역에서는 광역단체장 후보를 내지 못할 가능성도 있다”고 토로했다. 이주원 기자 starjuwon@seoul.co.kr
  • 이주열 “한은 목표에 고용안정 명시 검토”

    이주열 “한은 목표에 고용안정 명시 검토”

    “정책적으로 중요성 둬야 할 목표 금통위원 거시경제 전문성 우선”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는 21일(현지시간) 통화정책에서 고용상황은 중요하게 고려할 사안이며 한은 목표에 고용을 명시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중앙은행총재 회의 참석차 미국 워싱턴을 방문 중인 이 총재는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한 것이다.한은은 새 정부 일자리 중시 정책에 발맞춰 고용안정을 통화정책의 한 축으로 삼는 방안을 검토해 왔다. 이 총재는 지난 9일 문재인 대통령에게 임명장을 받으면서 “경제정책 최종 목표는 고용”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 총재는 “금리로 고용을 직접 조절하지는 못하지만 궁극적으로 고용은 경제상황 판단에 중요한 포인트로, 정책적으로 중요성을 둬야 할 목표”라고 강조했다. 그는 “일부 중앙은행들은 정책목표를 고용으로 두고 있을 정도”라고 부연했다. 이 총재는 다만 “물가안정과 금융안정에 고용까지 집어넣어 목표가 너무 많으면, 동시에 달성하기 어렵고 목표끼리 상충되는 게 때로 있을 수 있어 아직은 조심스럽다”고 밝혔다. 이 총재는 최근 고용상황과 관련, “기저효과나 한파, 중국인 관광객 회복 미비로 인한 음식숙박업 부진 등 영향으로, 고용을 늘리기 위해서는 구조적인 개선 노력이 필요하고, 어려울 때는 재정 역할이 중요하다고 본다”고 말했다. 이 총재는 차기 금통위원 조건으로는 거시경제 전문성이 우선이라고 강조했다. 금융 부문 식견과 경험 등 다양성은 그다음이라고 선을 그었다. 다음달 임기 만료인 함준호 위원 후임 인선과 관련해 이 총재가 견해를 밝힌 것은 처음이다. 현재 금통위 구성이 동질적이라는 지적에 청와대 안팎에서는 다양성을 높이는 데 관심을 두고 물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장세훈 기자 shjang@seoul.co.kr
  • 후임 농식품부 장관 임명 시기 고민되네

    후임 농식품부 장관 임명 시기 고민되네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의 공백이 한 달 넘게 이어지고 있다. 현재 후임 장관에는 이개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유력하다. 하지만 언제 임명 소식이 나올지 예단하기 쉽지 않다. 현 정치 상황과 맞물려 ‘이개호 카드’가 ‘양날의 검’으로 작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농정 공백 사태가 당분간 지속될 가능성도 있다.여권 관계자는 지난달 15일 물러난 김영록 전 장관의 후임 인선 문제에 대해 “거의 이 의원으로 가는 분위기”라고 20일 밝혔다. 다른 관계자도 “(임명안 발표) 시기만 남은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재선의 이 의원은 지방선거에서 전남지사에 도전할 의지를 내비쳤으나 민주당이 원내1당 유지 등을 이유로 만류하면서 결국 지난달 12일 불출마를 선언했다. 문재인 정부 출범 직후에도 장관 후보로 거론됐다는 점에서 여당에서는 무난한 인선으로 평가한다. 문제는 정치 상황이다. 김기식 전 금융감독원장이 ‘셀프 후원’ 등의 논란으로 조기 낙마한 데다 ‘드루킹 댓글 조작’ 파문까지 겹쳤다. 지금까지 의원 출신으로 국회 인사청문회 문턱을 넘지 못한 경우가 없는 ‘의원 불패’가 이어지고 있지만 지방선거를 앞두고 ‘코드·보은 인사’ 논란이 첨예화될 수 있다는 점이 부담스러운 대목이다. 농식품부 내부를 봐도 사정은 비슷하다. 앞서 지난 1월 한국마사회 회장에 김낙순 전 의원, 2월에 한국농어촌공사 사장에 최규성 전 의원, 지난달에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에 이병호 전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사장 등 여권 출신 인사들이 농식품부의 ‘빅3’ 산하기관장에 줄줄이 임명됐다. 장관은 이들 산하기관을 지휘·통솔해야 한다는 점에서 이 의원이 적임자로 꼽힌다. 반면 “농정 분야 수장 자리가 정치적 전리품이냐”는 볼멘소리도 적지 않게 나온다. 여권 관계자는 “당분간은 (발표가) 쉽지 않을 것 같다”면서 “악재가 겹친 데다 남북 정상회담도 앞두고 있어 6월 지방선거까지 늦춰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말했다. 장세훈 기자 shjang@seoul.co.kr 장진복 기자 viviana49@seoul.co.kr
  • 알기 전에는 쓸데없이 궁금한 이이경의 모든 것 (인터뷰 ④)

    알기 전에는 쓸데없이 궁금한 이이경의 모든 것 (인터뷰 ④)

    ‘으라차차 와이키키’가 호평 속에 종영한 가운데 ‘준기’ 역을 맡은 이이경에 대한 궁금증이 커졌다. 지난 19일 진행한 ‘으라차차 와이키키’ 종영 인터뷰를 통해 알게 된 촬영 비하인드 스토리와 이이경에 대한 내용을 정리했다. 1. 이이경은 눈물이 많다. 평소 눈물이 많다는 이이경은 “감정신이 아닌 데도 눈물을 많이 흘렸다. 그래서 감독님께서 ‘지금 눈물 흘리는 장면 아니야’라는 말씀을 많이 하셨다”고 말했다. 그는 실제로 인터뷰 도중 자신이 공감했던 극 중 대사를 떠올리며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이이경은 “준기에게 몰입이 돼 눈물이 났다”고 설명했다. 이이경은 “두식(손승원 분)이 동구(김정현 분)에게 ‘능력이랑 사랑이랑 무슨 상관인데’라고 말하고, 준기(이이경 분)에게 ‘잃을 것도 없으면서 겁은 더럽게 많아’라고 말하는 장면이 있었다. 촬영 당시 대사에 너무 몰입해 눈물을 흘릴 장면이 아닌데도 눈물이 날 뻔 했다”고 말했다. 2. 이이경은 아역배우 솔이(한여름 분)의 시선끌기 담당이었다.이이경은 지난해 11월 개봉한 영화 ‘아기와 나’에서 어린 아기와 연기 호흡을 맞춘 바 있다. 그 덕분인지 이번 작품에 ‘솔이’ 역으로 출연한 한여름과 어떤 케미를 보였을지 궁금증이 더해졌다. 이에 이이경은 “시선 뺏는 걸 제가 했다”고 답했다. 이이경은 “솔이가 웃어야 하는 장면일 때, 감독님께서 ‘준기 투입해라’고 하셨다. 그러면 솔이 앞에서 소리를 지르면서 시선을 끌었다”고 답했다. 3. 극 중 특별출연한 배우 김서형이 맡은 캐릭터 ‘김희자’ 이름은 이이경 어머니의 본명이다. 이이경은 “김서형 선배가 맡은 역할의 이름 ‘김희자’는 저희 어머니 존함”이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는 “그 당시 누가 캐스팅이 될지 모르고 이름을 고민하던 중에 제가 감독님께 ‘김희자’라는 이름을 추천했다. 이후에 김서형 선배가 캐스팅이 됐다”고 설명했다. 4. 이이경은 댓글을 보는 편이다. 바쁜 촬영 스케줄 탓에 이이경은 자신의 연기에 대한 반응을 댓글로 챙겨보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가장 기억에 남는 댓글에 대해 묻자 “하나는 ‘저로 인해서 행복하다’는 댓글이었고, 또 하나는 ‘한국의 짐캐리를 찾았다’는 댓글이었다. 너무 행복했다”며 환하게 웃었다. 그는 이어 “이창민 감독님께 감사하다. 분위기부터 배우의 연기까지 감독님께서 만들어주신 것”이라며 감독에 대한 고마운 마음도 전했다. 5. 이이경은 평소 트레이닝복만 입고 다닌다.이이경은 평소 입는 옷 스타일에 대해 묻자 “트레이닝복을 365일 입는다. 사람들이 제 트레이닝복을 보고 ‘각질이냐’고 말하기도 한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스타일리스트가 있기 때문에 옷에 크게 신경을 안 쓴다”고 덧붙였다. 6. 이이경은 수영장 신을 위해 실제로 브라질리언 왁싱을 했다.극 중 이이경은 수영장 신 촬영을 위해 브라질리언 왁싱을 했다. 실제로 왁싱을 했다고 말한 이이경은 “진짜 아팠다”며 후기를 전했다. 이이경은 “이번 드라마를 통해 좋은 경험을 많이 한 것 같다”고 말해 또 한 번 웃음을 자아냈다. 7. 이이경은 ‘으라차차 와이키키’에 대해 “짧은 이경이의 단막극”이라고 표현했다. 인터뷰 ① ▶이이경 “특수분장 때문에 화장실 12시간 못 갔다”인터뷰 ② ▶이이경 “허리사이즈 34→28, 대본만 보니 저절로 빠져”인터뷰 ③ ▶이이경 “♥ 정인선 열애 보도, 시청자·제작진에 죄송했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사설] 엉거주춤한 경찰 드루킹 수사, 특검 부를 셈인가

    이른바 드루킹 댓글 조작 연루 의혹을 받고 있는 김경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어제 경남지사 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지방선거에 미칠 악영향을 우려한 여권이 그의 출마를 만류하고 있다는 관측이 한때 나돌기도 했으나 그는 결국 출마 쪽으로 뜻을 굳힌 것이다. 그의 거취가 어떠하든 이는 김 의원과 여권 내부의 문제라고 할 것이다. 국민들에게 중요한 것은 드루킹 댓글 조작의 실체다. 드루킹이 주도했다는 댓글 조작이 과연 언제부터 어떤 규모로 이뤄졌는지, 드루킹과 여권의 관계는 어떠하며 다른 이에 의한 여론 조작은 없었는지, 그리고 이런 조직적 여론 조작이 우리 민주정치 질서에 어떤 해악을 미쳤는지를 가려야 할 상황인 것이다. 드루킹이라는 필명의 김모씨가 벌여 온 여론 조작 행각은 하루가 다르게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다. 처음 문제가 된 평창동계올림픽 여자 아이스하키 남북 단일팀 구성에 대한 조직적 비난 말고도 2012년 대선 때부터 지속적으로 여론 조작 행위를 벌여온 사실이 속속 드러나고 있다. 그제만 해도 지난해 대선 때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가 ‘MB 아바타’로 몰리며 집중 공세를 받은 게 사실은 김씨가 이끄는 ‘경제적 공진화 모임’(경공모)의 작품이란 사실이 경공모 자료를 통해 드러나기도 했다. 문재인 대통령 부인 김정숙 여사가 지난해 민주당 대선 후보 순회 경선 때 김씨의 인터넷 모임 ‘경인선’(경제도 사람이 먼저다) 회원들을 찾아가 격려한 사실도 드러났다. 이에 앞서 2012년 대선 때 문재인 후보 캠프에서 뉴미디어지원단장을 맡아 온라인 선거운동 조직인 ‘SNS 기동대’를 이끈 조한기 청와대 의전비서관이 불법선거운동 혐의로 사법처리된 뒤 김씨 등의 활동이 본격화됐다는 증언도 있고 보면 자생적이든 후보 진영이 주도했든 다수의 정당 외곽조직이 선거판을 어지럽히고 민심을 왜곡했을 개연성도 적지 않다고 여겨진다. 지금 드러난 드루킹의 여론 조작이 빙산의 일각일 수도 있는 일이다. 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 등 보수 야당은 사안의 심각성을 들어 즉각적인 특검 수사를 요구하고 있다. 지금의 경찰 수사를 신뢰할 수 없다는 것이다. 이에 드루킹 사건을 수사 중인 이주민 서울지방경찰청장은 어제 한국당 의원들의 항의 방문을 받은 자리에서 엄정한 수사를 거듭 다짐했다. 그러나 김씨 등 관련자 3명을 체포하고도 한 달 가까이 김 의원을 수사하지 않고 김씨 휴대전화 170대 가운데 133대의 내용을 확인도 하지 않는 등 그동안 보여 온 경찰의 미온적 태도를 보면 믿음이 가지 않는 발언이 아닐 수 없다. 드루킹 김씨가 야권과 연루된 인물이었어도 이런 식의 수사 태도를 보였을지 의문을 지우기 어렵다. 소극적 수사는 자신들이 염원하는 수사권 독립에도 치명적 악재가 될 것이라는 사실을 경찰은 알아야 한다. 특검 수사의 역풍을 피하기 위해서라도 경찰은 눈 부릅뜨고 사건의 실체를 파헤쳐야 한다.
  • 이이경 “♥ 정인선 열애 보도, 시청자·제작진에 죄송했다”

    이이경 “♥ 정인선 열애 보도, 시청자·제작진에 죄송했다”

    ‘으라차차 와이키키’ 이이경이 연인 정인선에 대한 미안한 마음을 드러냈다.19일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한 카페에서는 지난 17일 종영한 JTBC 드라마 ‘으라차차 와이키키’에 출연한 배우 이이경의 인터뷰가 진행됐다. 이날 이이경은 드라마 종영 당일 보도된 정인선과의 열애에 대해 “포털 메인에 있는 기사는 봤다”며 조심스럽게 말문을 열었다. 17일 한 매체는 두 사람이 1년 째 열애 중이라고 보도했고, 양측 소속사는 “지인의 소개로 1년 째 만나오고 있다”는 공식 입장을 발표한 바 있다. 같은 드라마에 캐스팅 된 두 사람은 열애 사실을 숨기고 촬영에 임했다. 이이경은 “(정인선에게) 미안한 게 제일 컸다. (열애에 대해) 같이 설명하거나 제가 해야한다고 생각했는데 그러지 못했다. 그 친구한테 짐을 준 건 아닌가 싶었다”고 자신의 심경을 말했다. 이어 “시청자와 제작진에게도 죄송했다. 드라마 시작 전 같이 캐스팅 된 이후 우리의 개인적인 감정으로 피해를 주지 말자고 말했다. 그런데 드라마 종영 전 열애 보도가 돼 모두에게 죄송했다”고도 말했다. 열애 소식과 함께 과거 이이경이 인터뷰를 한 내용이 재조명되기도 했다. 과거 그는 함께 연기해보고 싶은 배우로 정인선을 꼽으며 ‘뮤즈’라 표현했던 것. 이에 대해 이이경은 “그 분(정인선)은 제 존재를 모를 수 있지만 팬의 마음으로 이야기했던 것”이라고 조심스럽게 답했다. 사진제공=HB엔터테인먼트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청와대, ‘드루킹-김기식’ 특검 요구에 “고려 않는다”

    청와대, ‘드루킹-김기식’ 특검 요구에 “고려 않는다”

    청와대는 19일 더불어민주당원의 댓글조작 사건과 김기식 전 금융감독원장의 외유성 출장 논란에 따른 특별검사를 도입해야 한다는 야당의 요구에 응할 생각이 없다는 입장을 전했다.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야권의 특검 요구를 검토하느냐’는 질문에 “고려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청와대는 전날 김의겸 대변인 명의로 댓글조작 사건에 대한 첫 공식 논평을 내고 “의문 제기 수준을 넘어서서 정부·여당에 흠집을 내거나 모욕을 주려는 것처럼 보인다”고 사건 성격을 규정하고 “검찰과 경찰이 조속히 사건의 전모를 밝혀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해 사실상 특검 요구를 일축한 바 있다. 지난 대선 경선 현장에서 문재인 대통령의 부인 김정숙 여사가 댓글조작 사건으로 구속된 김 모(필명 드루킹) 씨가 주도한 조직인 ‘경인선’(경제도 사람이 먼저다)을 격려하는 장면이 영상으로 찍히는 등 이들을 챙겼다는 말에 이 관계자는 “청와대에서 말할 것은 없다”며 “대응하지 않겠다”고 언급했다. 또 김 전 금감원장 낙마 사태와 댓글조작 사건 등으로 조국 수석을 비롯한 민정라인 교체를 검토하고 있는지를 묻자 “없다”고 단언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드루킹 이끄는 경공모 “‘안철수=MB아바타’ 공격, 우리가 주도”

    드루킹 이끄는 경공모 “‘안철수=MB아바타’ 공격, 우리가 주도”

    더불어민주당 전직 당원의 댓글 조작 사건의 주범인 김모(49·드루킹)씨가 이끌던 ‘경제적 공진화 모임’(경공모)이 지난해 대선 기간 중 안철수 당시 국민의당 후보를 상대로 ‘MB 아바타’ 등의 댓글 작업을 주도했다고 밝혔다.지난 1월 13일 경공모 회원들을 대상으로 안희정 전 충남지사가 강연했을 때 경공모가 외부 소개용으로 만든 자료에 따르면 경공모는 “(대선 때) 문꿀오소리 등 (문재인 후보) 극렬 지지자들과는 별개로 상대 후보를 비방하지 않고 방어하는 데 집중했다”면서 “유일하게 안철수 후보의 지지율이 37%까지 올랐을 때 5일간 ‘안철수는 MB 아바타’라는 대대적인 네거티브 공격을 했다”고 밝혔다고 중앙일보가 19일 해당 자료를 입수해 보도했다. 한국갤럽이 지난해 4월 11~13일 실시한 대선 다자대결 여론조사에서 안철수 후본느 37%로 문재인 후보(40%)를 바짝 따라붙었으나, 이후 ‘MB 아바타’론이 본격 제기되면서 지지율이 하락했다. 이 자료에서 경공모는 “온라인 활동은 MB 등 보수 진영의 댓글부대 공격에 대응해 2016년 9월부터 전개했다”면서 “(평소) 일일 기사 대응 300~400건가량, 대선 기간에는 일일 700건 이상의 기사에 대응했다”고 밝혔다. 경공모는 “회원들이 24시간 교대로 온라인 모니터링을 하고, 대선 기간에는 민주당 대신 실질적 온라인 대응 활동을 담당했다”고 소개했다. 또 민주당 경선 기간에는 “문재인 지지자와 안희정 지지자를 이간질하는 손가혁(이재명 후보 지지그룹)을 주로 견제하고 안희정 후보가 2위가 될 수 있게 하는 것이 목표”라고 덧붙였다.드루킹은 비슷한 시기인 4월 11일 자신의 블로그에 “총선이든 대선이든 선거에는 타이밍이 있다”면서 ▲(문재인 후보에 대한) 선플이 달려 있으면 10개 정도 추천 ▲선플이 없다면 선플을 작성 ▲(문재인 후보에 대한) 악플들에 비추천 등의 방법을 제시하기도 했다. 이와 관련 드루킹이 주도한 친문 블로그인 ‘경인선(경제도 사람이 먼저다)’도 선플 운동을 전개해 왔다. 당시 안철수 캠프 관계자는 “드루킹은 2012년 ‘MB 아바타’론을 처음 만들었고, MB 아바타를 제기하는 댓글들도 드루킹이 운영하던 카페나 블로그에서 나온 게 많아 캠프 때도 주목해 왔던 인물”이라고 중앙일보에 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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