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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단독] 신기남 전 의원 아들, 트로트 가수 데뷔 ‘Mr. 싱싱’

    [단독] 신기남 전 의원 아들, 트로트 가수 데뷔 ‘Mr. 싱싱’

    신기남 대통령소속 도서관정보정책위원장의 아들 신인선이 트로트 가수 ‘Mr. 싱싱’으로 전격 데뷔한다. 뮤지컬배우로 활동해온 신인선은 11일 트로트 데뷔 앨범을 발표하고 타이틀곡 ‘사랑의 빠라빠빠’로 활동할 예정이다. 신인선의 큰 아버지는 ‘술이란’과 ‘이별의 제주공항’을 부른 트로트 가수 신기철이며 아버지는 4선 국회의원 출신인 신기남 위원장이다. 신기남 위원장은 지난 1월 장편 소설 작가로 데뷔했으며 형님 신기철의 노래에 작사를 해주기도 했다. 신인선은 유튜브 채널 고트로트 TV에서 1호 가수로 선발되면서 트로트 장르에 데뷔했다. 신인선은 “어려서부터 큰아버지 덕분에 트로트를 접해왔었고 많은 사람들에게 트로트가 잘 어울린다는 칭찬을 들었다”면서 “정해진 틀이 없는 트로트는 나의 무한한 잠재력을 표현할 수 있는 기회”라고 말했다. 그는 “예명인 ‘Mr. 싱싱’이라는 언제나 싱싱한 목소리와 싱싱한 에너지를 보여주겠다는 뜻으로 지었다”고 덧붙였다.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사랑의 빠라빠빠’를 비롯해 ‘남자의 술’ 등이 실렸으며 유명 프로듀서와 작곡가들이 대거 참여했다. 장윤정의 ‘살만합니다’, 김대훈 ‘비가 온다’ 한혜진의 ‘그리워라’ 한가빈의 ‘꽃바람’ 등을 프로듀싱한 강우경을 비롯해 여러 편의 드라마를 통해 활발하게 OST 곡 작업을 해오고 있는 작곡가 박현암이 참여했다. 앨범을 제작한 고트로트엔터테인먼트 측은 “‘사랑의 빠라빠빠’는 빠른템포와 중독성있는 후렴구로 트로트의 새바람을 몰고 오자는 의도로 만들어진 곡”이라면서 “‘남자의 술’은 현실에 찌든 우리의 가슴을 속시원히 뚫어주는 권주가로 경쾌한 트로트 리듬의 희망가”라고 설명했다. 고트로트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음원이 정식 등록되기 전인데도 신인선은 다양한 행사에 초대를 받았다”면서 “오는 16일 전주 KBS 공개홀을 시작으로 5월 서울 풍물시장공연까지 전국을 무대로 활발하게 활동할 것”이라고 전했다. 사진 제공=고트로트엔터테인먼트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경기 서남부권 교통 개선… 안산·시흥지역 부동산 주목

    신안산선 준공 땐 ‘한양대’~여의도 32분 인천~안산~수원 연말 개통… 서해축 연결 경기 서남부권의 교통 여건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전망되면서 인근 안산, 시흥 지역 부동산 시장이 주목받고 있다. 정부가 촘촘한 그물망처럼 철도 연결 계획을 세운 데다 주변 개발지역을 잇는 도로 개설도 추진돼 부동산 가격 상승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계획 중인 철도가 개통되면 서울을 잇는 거리가 한층 가까워질 뿐 아니라 ‘미싱 구간’(중간 끊김)이 사라져 경기 지역 동서 연결도 한층 쉬워진다. 가장 눈에 띄는 철도는 신안산선이다. 경기 남부와 서울 여의도를 잇는 남북 복선 전철로 준공되면 안산 한양대 에리카 캠퍼스에서 여의도까지 교통거리가 32분으로 단축된다. 이 노선은 수도권 광역교통 5개년 계획에 포함됐음에도 착수되지 않다가 사업자 선정을 계기로 사업이 본격 궤도에 올랐다. 이르면 연말께 실시협약을 체결하고 내년에 착공하면 2023년 완공될 예정이다. 1단계로 안산 한양대에서 시흥, 서울 여의도를 남북으로 잇고 2단계는 여의도에서 서울역까지 연결된다. 이 철도가 이어지면 교통 사각지대였던 시흥 목감, 안산 수암면 일대도 수도권 전철 혜택을 받게 된다. 안산에서는 한양대에서 시작해 지하철 4호선 중앙역과 만나고 북쪽으로 이어져 성포역이 들어선다. 시흥에는 목감역이 들어서고 광명역으로 이어진다. 안산 정치인과 지방자치단체장은 성포역과 목감역 사이에 월피역과 수암역을 추가로 건설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지난해 개통한 서해선 소사~원시선도 수도권 서남부를 남북으로 관통하는 철도다. 안산 원시역에서 부천 소사역까지는 30여분 걸린다. 이 노선은 북쪽으로는 파주로 연결되고 남쪽으로는 충남 홍성으로 뻗어 한반도 서해축을 잇는 대표 철도망이 된다. 인천~안산~수원을 연결하는 수인선도 연말께 개통될 예정이다. 수인선 협궤열차가 운행되던 노선을 복선 전철화하는 사업이다. 이 노선은 인천에서 안산, 화성, 수원을 동서로 연결한다. 월곶~판교선은 수도권 서남부권을 동서로 잇는 철도다. 올해 기본계획 고시가 예상되고 2021년께 착공 예정이다. 시흥 월곶역에서 시작해 광명, 안양, 인덕원을 지나 성남 판교역을 연결한다. 급행열차를 타면 월곶에서 판교까지 30분밖에 걸리지 않아 경기 남부권 동서 연결이 한결 쉬워진다. 전철 건설 기대감으로 주변 부동산 시장의 기대감도 높아졌다. 신안산선이 지나게 될 지역의 부동산중개업소에는 투자자 발길이 늘고 있다. 그동안은 서울과 연결되는 대중교통 여건이 좋지 않아 상대적으로 개발이 더딘 곳이라서 부동산 가격도 낮았다. 시흥 목감지구와 안산 상록구 성포동, 월피동, 부곡동 일대는 서울 출퇴근 반경으로 들어와 유동인구가 늘고 주택 수요도 많이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수암역이 추가로 건설되면 안산 동부 지역 대중교통 사각지대가 사라진다. 중개업소들은 단기간 투자 효과는 기대할 수 없지만 철길이 뚫리면 지역개발이 활발해지고 부동산 가격 상승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류찬희 선임기자 chani@seoul.co.kr
  • [단독] 黨·靑서 김현미 국토부장관 7~8월까지 유임설 ‘솔솔’

    [단독] 黨·靑서 김현미 국토부장관 7~8월까지 유임설 ‘솔솔’

    민주 소속 국토위원들과 15일 만찬 취소 靑 “서두를 상황 아냐… 연말까진 아니다”청와대와 더불어민주당에서 최정호 전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의 낙마로 김현미 현 국토부 장관이 적어도 오는 7~8월까진 유임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이번 낙마 사태로 국민 눈높이가 한껏 높아진 만큼 청와대가 시간을 두고 원점에서 후보군을 재검토하기로 했기 때문이다. 7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에 따르면 김 장관은 오는 15일 민주당 소속 국토교통위원들과 만찬을 하기로 했지만 일정을 취소했다. 민주당 관계자는 “김 장관이 만찬에서 퇴임 소회 등을 밝힐 것으로 들었는데 잠정 연기 통보를 받았다”고 말했다. 또 국토부는 김 장관의 하반기 해외 출장 일정도 잡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여권 핵심 관계자는 “언제까지 유임이란 식으로 정해진 것은 없지만, 굳이 서둘러 후속 인선을 하지는 않을 것으로 본다”면서 “아마도 7~8월쯤 이낙연 국무총리와 일부 장관 등 내년 총선 출마 대상자들이 내각에서 빠지면서 소폭 개각 수요가 있을 텐데 그때까지 갈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김 장관이 좀더 장관직을 수행하다가 내년 총선 출마를 위해 올 여름쯤 지역구(경기 고양시 정)로 돌아가도 크게 늦지 않다는 것이다. 청와대 관계자도 “(인사검증에) ‘탈’이 났는데 굳이 서두를 상황은 아니다. 언제까지(유임이)라고 정해 둔 바는 없지만, 적임자를 찾을 때까지 가지 않겠는가”라고 했다. 하지만 이 관계자는 “연말까지 유임설은 전혀 아니다”라고 했다. 노영민 대통령 비서실장은 지난 4일 국회 운영위원회 업무보고에서 “국토부는 불법 재산 증식에 있어 플러스 알파로 현 정부 부동산 대책 이후 투기성 주택을 취득 안 했는지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할 필요가 있다”며 구체적인 가이드라인을 제시하며 향후 장관 인사 검증을 강화할 뜻을 밝히기도 했다. 하지만 여권 내부적으로는 검증 기준에 맞는 적임자를 찾기 어렵다는 얘기도 나온다. 최근 관료 출신이 아닌 학자 출신의 후보도 새롭게 거론됐지만 논문 표절 의혹이 있어 배제된 것으로 알려졌다. 김진아 기자 jin@seoul.co.kr 임일영 기자 argus@seoul.co.kr
  • 인사 등 기강잡기 나선 김현미…당분간 유임설도

    인사 등 기강잡기 나선 김현미…당분간 유임설도

    장관 후보자 낙마 사태로 혼란에 빠진 국토교통부가 김현미 장관을 중심으로 조직 추스르기에 나섰다. 김 장관은 5일 후임 장관이 할 예정이었던 운영지원과장, 기획담당관 등 주요 부서의 과장급 인사발령을 단행했다. 김 장관은 지난 1일 주재한 간부회의에서 건설현장 사고 예방 등 주요 현안을 꼼꼼하게 점검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 장관은 얼마전까지만 해도 후임 장관을 의식해 단기 과제만 보고받았으나 이날 회의에서는 장기 과제도 보고 받았다고 한다. 최정호 전 국토부 장관 후보자의 자진 사퇴로 조직 분위기가 어수선해지자 기강 잡기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앞서 국토부 노동조합은 이례적으로 최 후보자에 대한 환영 성명을 발표했던 만큼 자진 사퇴 이후 조직 내 후폭풍이 컸다. 3선 의원인 김 장관은 내년 총선을 앞두고 국회 복귀를 준비하고 있었으나 일정에 차질이 불가피해졌다. 후임으로 여러 후보자군이 거론되고 있지만, 김 장관이 당분간 유임할 것이라는 관측에도 힘이 실리는 모양새다. 여권 관계자는 “올해 상반기 최대 현안인 수도권 추가 공공택지 발표까지 김 장관이 맡을 것이라는 얘기가 돈다”고 전했다. 최 후보자가 스스로 장관 후보직을 사퇴하게 된 결정적 사유는 다주택자 논란, ‘꼼수 증여’ 의혹 등 부동산 문제였다. 때문에 후임 장관 후보자 검증에 시간이 어느정도 걸릴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 이 관계자는 “청와대의 인선 기준이 까다로워지면 이후 장관 인선은 더 어려워질 수도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김 장관이 올해 말 차기 총선 출마를 위해 유은혜 교육부 장관, 이개호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등 정치인 장관들과 함께 사퇴할 것이라는 전망도 제기된다. 장진복 기자 viviana49@seoul.co.kr
  • 정의용 “대북특사 검토 중”… 시점·인선은 언급 안 해

    정의용 “대북특사 검토 중”… 시점·인선은 언급 안 해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이 4일 대북특사 파견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사 방북이 현실화된다면 하노이 2차 북미 정상회담 결렬 이후 처음이다. 정 실장은 이날 국회 운영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국가안보실 2차장이 인터뷰에서 대북특사를 암시했는데 청와대의 입장은 어떤가’라는 더불어민주당 박경미 의원의 질의에 “검토하고 있다”고 답했다. ‘4·11 한미 정상회담에서 개성공단과 금강산 관광 재개도 의제인가’라고 이어진 질문에는 “정상 간에는 폭넓은 틀 속에서 여러 문제를 다 논의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정 실장은 대북특사의 시점이나 인선은 언급하지 않았다. 다만, 북미 간 이견을 조율하는 게 목적이라면 다음달 11일 한미 정상회담 이후에 방북하는 게 효과적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한편 정 실장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상반기 방한 가능성을 시사했다. 정 실장은 ‘상반기에 트럼프 대통령의 방한 계획이 있느냐’는 자유한국당 강효상 의원의 질문에 “아직은 없지만 그럴 가능성은 전혀 배제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또 정 실장은 문 대통령이 방미 전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을 만날 계획은 아직 없다고 말했다. 이경주 기자 kdlrudwn@seoul.co.kr
  • ‘백종원의 골목식당’ 정인선 새 MC 투입 ‘솔직+털털 매력’ 예고

    ‘백종원의 골목식당’ 정인선 새 MC 투입 ‘솔직+털털 매력’ 예고

    ‘백종원의 골목식당’ 정인선이 새 MC로 투입된다. 3일 방송되는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는 ‘지역경제 살리기 프로젝트’ 두 번째 지역인 충청남도 서산 편이 첫 방송된다. ‘백종원의 골목식당’ 새 골목은 서산의 대표 명소 ‘해미읍성’ 앞에 위치한 골목상권이다. 2014년 프란치스코 교황의 방문이후 매년 관광객이 급증하고 있지만, 그 영향을 받지 못해 한산하기만 한 골목을 위해 3MC가 나섰다. 특히 이번 서산 해미읍성 편에는 ‘공감요정’ 조보아를 이을 새 MC 정인선이 함께 해 그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최근 진행된 첫 녹화에서 정인선은 시종일관 솔직하고 털털한 매력을 뽐내며 ‘백종원의 골목식당’ 애청자임을 밝혔다. 정인선은 백종원 본인조차 모르는 버릇을 알고 있어 MC 김성주뿐만 아니라 제작진들의 공감을 이끌어냈는데, 이는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백종원이 방문한 서산의 첫 번째 가게는 ‘결혼 30년차’ 부부가 운영하고 있는 곱창집이다. 정인선은 여리여리한 외모와 달리 “평소 내장을 즐겨먹는다”며 첫 가게 점검부터 빛나는 활약을 했다. 백종원의 SOS를 받게 된 정인선은 직접 곱창을 시식하게 됐고, 뜻밖의 충격적인 시식평으로 지켜보던 사장님을 목 타게 했다. 이밖에 백종원은 또 다른 가게인 쪽갈비 김치찌개 집에 방문했다. 궁금증을 유발하는 메뉴에 기대감을 가지고 방문했지만 맛부터 청결까지 연이어 발견되는 문제점에 백종원은 굳은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한편,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은 3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靑 “인사검증 국민 눈높이 안 맞는 것 의견 수렴”

    국토·과기부장관 후보 인선 이달 말 가닥 ‘국토부 후보’ 원점 검토, 非다주택자 관건 ‘과기부 후보’ 변재일 거론… 유임될 수도 청와대가 민정수석실을 중심으로 인사검증 시스템 개선에 본격 착수했다. 윤도한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2일 “진행 상황이 있는 것으로 안다”면서 “국민 눈높이와 맞지 않는 부분에 대한 의견을 수렴 중”이라고 밝혔다. 현행 검증시스템은 고위공직자 인선에 앞서 후보군에게 ‘예비후보자 사전 질문서’를 보낸다. 모두 65쪽, 186개항의 질문을 담고 있으며 7대 비리(병역기피, 세금탈루, 불법 재산증식, 위장전입, 연구 부정행위, 음주운전, 성관련 범죄) 관련 19개항을 비롯해 국적 및 주민등록(13개), 재산(30개), 납세의무 이행(35개), 사생활·기타(12개) 항목 등을 담고 있다. 맨 마지막에는 논란이 될 만한 점을 추가 소명하게 돼 있다. 개선안은 문항 숫자를 늘리기보다는 이번에 불거진 논란을 감안해 부동산 거래나 위장전입, 해외 부실학회 참석 등 관련 질문을 구체화하는 방식이 될 것으로 보인다. 부처별 특성에 맞는 가중치를 두는 방안도 고려 대상이다. 예컨대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는 부동산을, 교육부 장관 후보자는 위장전입이나 연구부정행위(논문표절 등)를 상세히 들여다보는 식이다. 윤 수석은 “(부처별 가중치를 두는) 그런 것이 필요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낙마한 국토부·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후보자 인선은 다소 시간이 걸릴 전망이다. 청와대 관계자는 “최대한 흠결이 없는 후보를 찾아야 하는 만큼 이번 달 말은 돼야 가닥이 잡힐 것”이라고 설명했다. 국토부 장관 후보자로는 박상우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과 정일영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 손병석 한국철도공사 사장 등이 거론된다. 더불어민주당 관계자는 “최정호 전 후보자가 그나마 나았던 후보였기에 원점에서 재검토할 수밖에 없는데 다주택자가 아닌 후보를 찾는 게 쉽지는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과기정통부는 민주당 4선 변재일 의원이 거론된다. 정보통신부 차관과 민주당 정책위의장을 거쳤지만 총선 불출마 여부가 불분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세계 최초 5G 상용화를 앞둬 장관 자리를 비우기 부담스러운 만큼 유영민 장관 유임 가능성도 비중 있게 제기된다. 임일영 기자 argus@seoul.co.kr 김진아 기자 jin@seoul.co.kr
  • 정인선 합류 ‘백종원의 골목식당’ 새 포스터 공개 ‘환한 미소’

    정인선 합류 ‘백종원의 골목식당’ 새 포스터 공개 ‘환한 미소’

    정인선이 새 MC로 합류한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새 공식 이미지가 공개됐다. 2일 공개된 이미지에는 정겨운 골목을 배경으로 백종원, 김성주, 정인선의 다정한 포즈가 눈길을 끈다. 특히, 정인선은 특유의 밝은 매력을 드러내면서도 기존 ‘2MC’ 백종원, 김성주와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며 이미 ‘골목식당 가족’이 된 듯 편안해 보인다. 서브 이미지는 3MC가 골목을 거닐며 함께 웃는 모습이 앞으로 ‘백종원의 골목식당’의 유쾌한 변화를 기대하게 한다. 최근 첫 촬영을 진행한 정인선은 친절하면서도 솔직한 매력으로 제작진을 놀라게 했다. 백종원 역시 “앞으로 굉장히 잘할 것 같다”며 새 MC 정인선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새 MC 정인선과 함께 하는 ‘백종원의 골목식당’은 오는 3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되며, ‘서산 편’이 첫 공개된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한국계 세드리크 오, 佛 디지털부 장관 됐다

    한국계 세드리크 오, 佛 디지털부 장관 됐다

    프랑스 신임 디지털부 장관에 한국계 세드리크 오(37·한국명 오영택) 대통령실 경제보좌관이 임명됐다고 로이터통신 등이 3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세드리크 오는 한국인 아버지와 프랑스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으며 여동생 델핀 오(34·한국명 오수련)는 프랑스 하원의원이다.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은 이날 유럽의회·지방선거 대비를 위해 사퇴한 장관급 고위인사 3명의 후임 인선을 발표했다. 이 중 세드리크 오는 디지털부 장관으로서 프랑스의 디지털 전환정책을 총괄하는 한편 정보기술(IT)과 인공지능(AI), 스타트업, 중소기업 등 신산업 분야를 담당하게 된다. 프랑스의 명문 공립경영대학원(HEC)을 졸업한 세드리크 오는 2006년 도미니크 스트로스칸 후보의 사회당 대선 경선 팀에 참여하며 정치에 입문했다. 2012년 같은 당의 프랑수아 올랑드 당시 대통령의 대선 캠프에 참여하면서 보좌진으로 함께 일하던 마크롱 대통령과 친분을 쌓았다. 민나리 기자 mnin1082@seoul.co.kr
  • ‘김학의 사건’ 여환섭 수사단장 “원칙대로 소상히 밝히겠다”

    ‘김학의 사건’ 여환섭 수사단장 “원칙대로 소상히 밝히겠다”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 관련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 과거사위원회 수사권고 관련 수사단’ 여환섭 단장(청주지검장)이 1일 “원칙대로 수사하겠다”는 입장을 강조했다. 수사단은 이날부터 본격적인 수사에 들어갔다. 여 단장은 이날 오전 8시 50분쯤 수사단이 위치한 서울동부지검에 출근하면서 소회를 묻는 기자들에게 “원칙대로 수사하고 그 결과를 국민에 소상히 밝혀 의혹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지난달 29일 문무일 검찰총장이 “검찰이 1, 2차에 걸쳐 수사를 했으나 의혹을 다 불식시키지 못했던 이력이 있다”며 철저한 의혹 규명을 지시함에 따라 수사 책임자로서 입장을 밝힌 것으로 보인다. 여 단장이 과거 김 전 차관과 춘천지검에서 함께 근무한 것에 대한 우려에는 “현재로서는 원칙대로 수사하겠다고 말씀드리겠다”는 입장을 재차 언급했다. 수사 범위에 대해서는 “기록 검토 중이라서 기록을 파악한 뒤에 수사 범위나 대상을 결정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일부 혐의가 공소시효가 지나 수사가 어려울 수 있다는 우려에 대해선 “법리검토를 좀 해야 할 부분”이라며 “법리적으로 어려운 부분이라는 걸 알고 있다. 충분히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여 단장이 언급한 법리 검토는 뇌물 의혹과 관련된 것으로 보인다. 뇌물액이 1억원 미만일 경우 공소시효가 10년에 불과해, 김 전 차관이 2009년 4월 이후에 뇌물을 수수한 사실이 확인돼야 기소가 가능하다. 지난 주말 기록 검토와 수사단 인선 작업에 집중한 수사단은 피의자 소환이나 계좌추적 등 본격적인 강제수사 활동에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김학의 再再수사단’ 가동…특수강간까지 수사 범위 확대할까

    ‘김학의 再再수사단’ 가동…특수강간까지 수사 범위 확대할까

    검사 13명 ‘역대 최대’…수사관 포함 50명 여환섭 단장, 검찰 내 손꼽히는 특수통 춘천서 김학의와 근무… 공정성 우려도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의 성폭력 의혹 사건을 규명할 수사단이 1일 본격 가동된다. 법무부 산하 검찰 과거사위원회가 수사 권고한 뇌물과 수사 외압 외에 사건의 핵심 의혹인 성폭력 사건까지 과제가 산적해 있다. 두 차례 면죄부가 주어진 사안을 검찰이 세 번째 수사에서 제대로 밝혀낼 수 있을지 주목된다. 31일 검찰에 따르면 문무일 검찰총장은 지난 29일 김 전 차관 사건을 재수사하는 ‘법무부 검찰과거사위원회 수사권고 관련 수사단’을 구성하고 수사를 지시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철저한 진상규명을 지시한 지 11일, 검찰 과거사위가 수사권고를 한 지 4일 만이다. 단장에는 여환섭 청주지검장, 부단장에는 조종태 성남지청장이 임명됐다. 수사단은 크게 3팀으로 나뉜다. 1팀장은 강지성 대전지검 특허범죄조사부 부장검사, 2팀장은 최영아 청주지검 금융경제전담부 부장검사, 3팀장은 이정섭 서울중앙지검 공정거래조사부 부부장검사가 배치됐다. 수사팀은 주말 동안 과거사위에서 받은 자료를 검토하고 수사관 인선 작업을 마무리했다. 여 단장을 비롯한 수사단원은 1일부터 사무실이 꾸려진 서울동부지검으로 출근한다. 여 단장은 검찰 내 손꼽히는 ‘특수통´이다. 대검 중앙수사부와 일선 특수부를 오갔다. 대검 중수부 중수2과장, 중수1과장,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장을 거쳐 대검 대변인, 대검 반부패부 선임연구관, 성남지청장을 지냈다. 수사단에는 단장부터 평검사까지 검사 13명이 투입되는데, 강원랜드 수사단(10명), 서지현 검사의 성추행 의혹 조사단(7명), 성완종리스트 수사단(10명)과 비교하면 역대 최대 규모다. 수사관까지 포함하면 전체 규모는 50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검찰은 우선 과거사위가 수사 권고한 뇌물과 수사 외압 관련 자료를 검토한 뒤 참고인 소환 조사를 시작할 것으로 보인다. 검찰은 이번 사건을 단순 성범죄로 보고 있지 않기 때문에 뇌물 수사에 밝은 특수통 검사 위주로 투입했다. 지난해 서지현 검사의 폭로로 발족한 성추행 조사단의 경우 서 검사 측이 권력형 비리라며 특수부 검사를 투입해 줄 것을 요구했으나 성범죄 전담 검사들 위주로 조사단이 꾸려졌다. 검찰은 성범죄 사건은 아직 수사 권고가 없었다고 선을 긋고 있지만 현실적으로 사실관계를 밝히는데 이 부분을 짚고 넘어가지 않을 수 없다는 게 법조계의 중론이다. 과거사위가 특수강간 혐의에 대해 추후 수사를 권고할 가능성도 크다. 성폭력 분야 공인전문검사인 최 부장검사의 투입은 추후 수사하게 될 성범죄 사건과 무관하지 않아 보인다. 검찰 안팎에서는 수사 공정성 훼손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도 나온다. 여 단장은 2008년 김 전 차관이 춘천지검장 시절 같은 지검의 부부장 검사였다. 수사 외압 관련 수사 대상인 곽상도 자유한국당 의원(전 청와대 민정수석), 이중희 변호사(전 청와대 민정비서관)와도 근무 인연이 있다. 곽 의원이 서울중앙지검 특수3부장, 이 변호사가 서울중앙지검 특수3부 검사이던 2003년 여 단장은 같은 지검 특수2부 검사로 근무했다. 이민영 기자 min@seoul.co.kr
  • 최정호·조동호 낙마…文정부 인사검증 실패

    최정호·조동호 낙마…文정부 인사검증 실패

    文, 趙후보 지명 철회…현 정부 처음 靑 “7대 배제 원칙 국민 눈높이 미흡” 野 “김연철·박영선 사퇴… 조국 경질을”국회 인사청문회를 마친 장관 후보자 7명 중 최정호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와 조동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후보자 등 2명이 31일 낙마했다. 하지만 야당은 추가로 김연철 통일부 장관 후보자와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 등의 사퇴와 함께 검증 책임자인 조국 청와대 민정수석의 경질을 요구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이날 조 후보자에 대한 지명을 철회했다. 현 정부 들어 장관 후보자에 대한 지명철회는 처음이다. 최 후보자도 이날 자진사퇴했다. 지난 8일 개각 발표 이후 23일 만이다. 윤도한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이번 인선에도 ‘7대 배제 원칙’(병역기피·세금탈루·불법 재산증식·위장전입·연구 부정행위·음주운전·성관련 범죄)을 적용하고 준수했지만, 국민 눈높이를 맞추는 데 미흡했다”며 “송구스럽게 생각한다”고 사과했다. 이어 “조 후보자의 해외 부실 학회 참석은 본인이 (청와대에) 밝히지 않고 교육부와 관련 기관 조사에서도 드러나지 않아 검증에서 걸러낼 수 없었다. 사전 확인했다면 제외됐을 것”이라고 지명철회 사유를 밝혔다. 또 “최 후보자는 청문회에서 제기된 부동산 문제 등을 무겁게 받아들이기로 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도 “청와대 인사검증은 공적 기록과 세평을 중심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한계가 있다”며 인사·검증 책임론에 선을 그었다. 자유한국당 등 야권은 ‘꼬리 자르기’라고 반발했다. 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는 “비(非)코드 후보 2명에 대해 사퇴·지명철회시킨 것으로 대충 넘어갈 수 없다”며 “위선(僞善) 박영선 후보와 막말 김연철 후보의 지명철회를 요구한다”고 했다. 이어 “모든 인사의 책임이 있는 조 수석의 사퇴를 요구한다”며 “김의겸 전 대변인의 투기를 막지 못한 책임도 있다”고 덧붙였다. 황교안 대표도 “인사 참사에 대해 문 대통령이 국민 앞에 사과하고 인사 검증자를 경질해야 한다”고 했다. 바른미래당 이종철 대변인도 “김연철, 박영선 후보자를 살리고자 한다면 결코 용납할 수 없다”고 했고 김정화 대변인은 “계속되는 조국(수석)의 헛발질에 인사는 기대난망”이라고 했다. 민주평화당 박주현 수석대변인도 “청와대 인사 라인이 책임지는 모습을 보여야 한다”고 했다. 이에 따라 나머지 장관 후보자 5명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 경과보고서는 시한인 1일에도 채택되기 힘들 전망이다. 한국당 소속 한 상임위 간사 의원은 “1일에는 절대 보고서에 대한 결정을 안 할 것”이라고 했다. 서유미 기자 seoym@seoul.co.kr 임일영 기자 argus@seoul.co.kr
  • 문 대통령, 조동호 과기장관 후보자 지명 철회…현 정부 처음

    문 대통령, 조동호 과기장관 후보자 지명 철회…현 정부 처음

    문재인 대통령은 31일 조동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지명을 철회했다. 문재인정부 들어 장관후보자에 대한 지명을 거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윤도한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이날 브리핑에서 “조 후보자의 경우 청문회 과정에서 국민의 눈높이에 맞지 않는다는 지적이 나왔다”면서 “조 후보자의 해외 부실학회 참석의 경우 본인이 밝히지 않고 관련 기관의 조사에서도 드러나지 않아 검증에서 걸러낼 수 없었다. 사전에 확인했다면 후보 대상에서 제외했을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종합적으로 판단해 이같은 결정을 했다고 덧붙였다. 지난 8일 개각 명단이 발표된 지 23일만에 조동호 과기장관 후보자 지명을 철회하고 최정호 국토교통부장관 후보자 이날 오전 10시 30분쯤 자진사퇴 의사를 밝히면서 장관 후보자 가운데 2명이 사실상 동시에 낙마하게 됐다. 윤 수석은 “자진사퇴 의사를 밝힌 최 후보자의 경우에도 청문회에서 제기된 부동산 관련 문제 등을 무겁게 받아들이기로 했다”고 전했다. 문 대통령의 이번 결정은 두 후보자에 대한 야권의 공세 및 여론 악화에 따른 결정으로 풀이된다.조 후보자의 경우 외유성 출장 의혹 및 아들의 호화 유학 의혹, ‘해적 학술단체’ 관련 학회 참석 의혹 등이 논란이 됐다. 최 후보자에 대해서는 그동안 부동산 투기 의혹과 자녀 편법 증여 의혹 등이 제기됐다. 윤 수석은 “이번 장관 후보자 인선에도 7대 배제 기준을 적용하고 준수했지만, 국민의 눈높이를 맞추는 데 미흡했다”며 “송구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 봄, 시와 에세이에 빠져~봄

    이 봄, 시와 에세이에 빠져~봄

    현대문학 ‘핀 시리즈’ 시인선 세 번째 컬렉션 ‘동네’ 공통 테마로 각각 시론 에세이도 실어이제니·황유원·안희연·김상혁·백은선·신용목. 현시점 문단에서 가장 핫한 시인들의 시와 에세이를 묶은 소시집이 출간됐다. 현대문학은 최근 ‘현대문학 핀 시리즈’ 시인선 세 번째 컬렉션을 출간했다. 이번 컬렉션에는 각자의 개성을 무기로 한국 시 문학의 중심으로 진입한 여섯 시인이 참여했다. 표지는 설치와 조각을 주로 하는 구현모 작가의 매혹적인 드로잉 작품들로 구성됐다.감각적 사유로 서정시의 지평을 넓혔다는 평가를 받는 신용목 시인은 다섯 번째 시집 ‘나의 끝 거창’을 펴냈다. ‘거창’이라는 개인적 공간과 시인으로 영글어 가던 청년 시절 자전적 이야기를 빚어낸 20편의 시에는 지나 버린 시간과 돌이킬 수 없는 관계에 대한 그리움이 짙게 배어 있다. ‘노모의 직업은 걱정, 비도 그쳤는데/전화가 온다./’(‘나의 끝 거창’ 부분) 고향에 홀로 계신 노모를 향한 절절함이 눈물겹다.발군의 언어 감각으로 열혈 독자층을 확보한 이제니 시인은 ‘있지도 않은 문장은 아름답고’에 26편의 시편을 담았다. 고독한 독백의 하얀 시공에서 의도하지 않았던 의미들이 생겨나는 과정을 한 땀 한 땀 써 내려간다. ‘아직 쓰이지 않은 종이는 흐릿한 혼란과 완전한 고독과 반복되는 무질서를 받아들인다. 손가락은 망설인다. 손가락은 서성인다.’(‘있지도 않은 문장은 아름답고’ 부분)첫 시집 출간 뒤 신동엽문학상을 수상한 안희연 시인은 이번이 두 번째 시집이다(‘밤이라고 부르는 것들 속에는’). 그는 죽음과 시간에 감춰진 비의, 부재하는 것으로부터의 자기 발견을 읊었다. ‘우리는 나란히 앉아/기울어지는 하늘을 보았다//마지막 나무가 뿌리 뽑혀/달의 뒤편으로 끌려가는 것을//(중략) 밤을 배운 적 없어도 우리는 이미 밤을 알고 있었다.’(‘발만 남은 사람이 찾아왔다’) 산스크리스트어를 공부하고 종교와 사원을 찾아 각지를 여행해 온 황유원 시인은 언뜻 보기에 이국적이고 거친 정서들을 시적으로 정제, 자신만만한 시 세계를 펼쳐 내 보인다(‘이 왕관이 나는 마음에 드네’).여섯 시인이 ‘동네’라는 공통 테마에 대해 각각의 시론 에세이를 쓴 것도 눈여겨볼 거리다. 김상혁 시인은 ‘슬픔 비슷한 것은 눈물이 되지 않는 시간’에서 이름마저 좋은 ‘파주 풍뎅이길’을, 백은선 시인은 ‘아무도 기억하지 못하는 장면들로 만들어진 필름’에서 혼자만의 방에 갇혔던 문청 시절의 기억이 고인 ‘안산 월피동’을 노래했다. 이슬기 기자 seulgi@seoul.co.kr
  • [종합]‘골목식당’ 조보아 “날개 달아줬다” 눈물의 하차→정인선 새 MC

    [종합]‘골목식당’ 조보아 “날개 달아줬다” 눈물의 하차→정인선 새 MC

    배우 조보아가 ‘골목식당’ 하차 인사를 전하며 눈물을 흘렸다. 27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는 12번째 골목 거제도 지세포항 편 마지막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도시락집에서 조보아는 백종원, 앤디 없이 오전 장사를 소화했다. 메인메뉴인 김밥 담당을 맡은 조보아는 대량의 주문에 당황하기도 했다. 저녁 장사엔 ‘전설의 알바생’ 백종원이 투입됐다. 백종원은 “먹은 만큼 밥값을 해야 한다. 갈 때까지 열심히 해야 한다”라며 조보아를 격려했다. 저녁 장사가 시작되고, 앤디와 조보아가 동시에 김밥을 만들면 대량의 주문도 무리 없이 소화됐다. 유일한 홀 담당인 김성주가 빠르게 만들어진 음식을 옮기느라 어려움을 표했을 정도. 장사가 끝나고, 백종원은 “장사라는 게 그렇다. 가게 오픈하고 살이 쭉쭉 빠지기 시작하다가 다시 찐다”고 말했다. 이날 도시락집의 매출은 47만 9천 원이다. 이는 도시락집 일일 매출 신기록으로 조보아는 기록을 남기고 떠나게 됐다. 조보아는 마지막 인사에 앞서 “함께한 지 1년이 돼서 눈물이 안 날 수가 없다”라며 눈시울을 붉혔다. 이어 “‘골목식당’은 배우로서 연기 인생에서도 그렇고 사람 조보아의 인생에 큰 날개를 달아준 프로그램이다. 첫 등장에 등에 큰 날개 CG를 해주신 장면이 아직도 잊혀지지 않는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골목식당’의 조보아를 많이 사랑해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 시청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특히 후임 MC를 향해 “골목식당의 주인은 사장님들이다. 사장님들을 처음 뵈면 손을 바들바들 떨고 계신다. 긴장을 잘 풀어주시면 좋겠다”고 당부를 전했다. 조보아가 인사를 마치자 백종원과 김성주는 꽃다발을 건네며 응원의 박수를 보냈다. 조보아는 그동안 출연하는 사장님들에 깊이 공감하는 모습으로 ‘공감 요정’이라 불리며 큰 사랑을 받았다. 한편 4월 3일 방송되는 ‘골목식당’ 서산편 예고에서는 조보아를 이어 새 MC가 된 배우 정인선의 모습이 전파를 타며 기대를 높였다. 매주 수요일 오후 11시 10분 방송.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정인선, ‘골목식당’ 사장님 잡는 저승사자? “음식에서 냄새가..”

    정인선, ‘골목식당’ 사장님 잡는 저승사자? “음식에서 냄새가..”

    ‘백종원의 골목식당’ 조보아가 하차한 가운데 새 MC 정인선의 활약이 예고됐다. 27일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측은 오는 4월 3일 방송되는 서산편 예고를 공개했다. 영상에는 조보아를 이어 새 MC가 된 정인선의 모습이 담겼다. 정인선은 환한 미소로 스튜디오에 등장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하지만 이내 음식을 먹고는 “냄새가 났다”, “샴푸향 같은 느낌이 났다” 등 솔직한 평가로 날카로운 모습을 보여 MC로서의 활약을 기대하게 했다. 정인선의 평가에 이어 MC 김성주가 음식을 뱉는 모습과 식당의 비위생적인 모습이 공개되면서 본 방송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내 백종원은 “사장님 청소 좀 하세요”, “해서는 안 될 걸 다 하고 계시네”라고 말하며 인상을 찌푸렸다. 한편,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은 매주 수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사진=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방송 캡처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고위 공직자 재산 공개] 올해도 판사가 1위… 김동오 판사 첫 200억 돌파

    윤석열 65억…법무·검찰 간부 중 최고 법조계 고위직 가운데 가장 많은 재산을 보유한 이는 올해도 판사로 나타났다. 28일 공개된 ‘고위공직자 정기 재산변동사항’에 따르면 사법부, 헌법재판소, 법무부·검찰 소속 고위 공직자 226명의 평균 재산총액은 25억 7883만원이었다. 사법부(166명)와 헌재(11명), 법무·검찰(49명) 평균은 각각 27억 6563만원, 21억 9826만원, 20억 3145만원이었다. 최고 부자는 김동오 서울고법 부장판사로 206억 4030만원을 신고했다. 2008년 재산공개 대상인 고법부장 승진 이후 재산 순위에서 1위를 오르내렸던 그는 전년보다 재산이 29억여원 늘어 처음으로 200억원대를 신고했다. 봉급 저축 및 배우자와 자녀의 임대소득이 증가 사유였다. 2위는 같은 법원 윤승은 부장판사(157억 6717만원)였다. 법무부·검찰 고위직 중에선 윤석열 서울중앙지검장이 65억 9076만원으로 재산이 가장 많았다. 중앙부처 소속 공무원 중 상위 5번째다. 노승권 사법연수원 부원장이 60억 2562만원으로 뒤를 이었다. 3부 요인인 김명수 대법원장은 9억 3849만원을 신고했다. 대법관 중에선 안철상 대법관이 55억 397만원으로 1위였다. 유남석 헌재소장은 19억 9761만원을 신고했다. 박상기 법무부 장관은 13억 7000만원, 문무일 검찰총장은 32억 7000만원이었다. 법학 교수 출신인 석인선 헌법재판연구원장(-1억 1665만원)이 226명 중 최하위로 유일하게 부채가 더 많았다. 법무·검찰에서는 송삼현 제주지검장(8370만원), 사법부에선 황진구 광주고법 부장판사(1억 7722만원)의 재산이 가장 적었다. 나상현 기자 greentea@seoul.co.kr
  • ‘3단 고음’ 아이유 말고 9년차 배우 이지은

    ‘3단 고음’ 아이유 말고 9년차 배우 이지은

    이경미·임필성·전고운·김종관 감독 연출 다혈질 소녀부터 매혹적 여성까지 ‘변신’1명의 뮤즈가 4명의 ‘페르소나’로 변신한다. 영화감독 네 명이 가수이자 배우 아이유(본명 이지은)로부터 영감을 얻어 만든 단편을 모은 작품 ‘페르소나’다. 새달 5일 넷플릭스에서 공개되는 ‘페르소나’는 아이유가 처음으로 도전한 영화이자 문화기획자로 입지를 넓히고 있는 가수 윤종신이 기획한 프로젝트의 결과물이다. 윤종신은 27일 열린 제작보고회에서 “이 프로젝트는 ‘창작자에게 우선권을 주자’는 생각에서 비롯됐다”면서 “감독들과 대화를 하다 보니 단편에서는 장편보다 창의적이고 실험적인 시도를 하는 것 같더라. 그러던 중 ‘한 명의 배우, 여러 명의 감독’이라는 아이디어가 떠올랐고 시리즈의 첫 번째 주인공으로 아이유를 캐스팅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번 영화에는 충무로에서 각기 다른 개성으로 주목받고 있는 감독 이경미, 임필성, 전고운, 김종관이 참여했다. ‘비밀은 없다’, ‘미쓰 홍당무’의 이경미 감독은 한 소녀와 그녀의 영어 선생님(배두나)이 테니스 코트에서 벌이는 불꽃 튀는 승부를 그렸다. ‘마담 뺑덕’, ‘남극일기’의 임필성 감독은 몇 달간 사라졌다 아무 일 없다는 듯 나타난 여자와 그녀에게 관계의 의미를 묻는 남자(박해수)의 이야기를 그린 ‘썩지 않게 아주 오래’를 연출했다. 아이유의 노래 ‘잼잼’에서 영감을 받은 작품으로 제목도 노래 가사에서 따왔다. 김종관 감독은 꿈에서 다시 만난 남녀의 속마음을 그린 ‘밤을 걷다’를, 지난해 ‘소공녀’로 각종 영화제 신인감독상을 휩쓸었던 전고운 감독은 가부장제에 분노하는 여고생의 복수극을 담은 ‘키스가 죄’를 선보인다. 감독들은 모두 아이유의 작품에 대한 열린 마음과 도전 정신을 높이 평가했다. 전 감독은 “검증되지 않은 신인 감독인데도 저를 흔쾌히 받아들이고 어떤 제약도 두지 않는 걸 보고 용감한 사람이라는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 임 감독 역시 “아이유는 뮤지션을 뛰어넘은 아티스트라고 생각하는데 특히 어려운 감정을 표출해야 하는 순간 본인을 내려놓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고 덧붙였다. 2011년 드라마 ‘드림하이’를 시작으로 ‘프로듀사’, ‘달의 연인-보보경심려’ 등에서 연기력을 다져온 아이유는 이번 작품에서 그간 볼 수 없었던 새로운 매력을 뽐낸다. 다혈질 소녀부터 매혹적인 여자까지, 스스로도 처음 발견한 자신의 얼굴을 담았다고 한다. 그는 “그간 영화나 책에서는 접하지 못한 캐릭터도 있었고, 실제 저한테 없는 모습을 지닌 캐릭터도 있었다”면서 “네 분의 감독님이 저를 다각도로 해석한 네 가지 캐릭터를 단기간에 연기한 건 저에겐 도전이었지만 신선하고 즐거운 경험이었다”고 소회를 전했다. 한편 윤종신은 향후 새로운 인물을 내세운 ‘페르소나’의 속편을 예고했다. 그는 “이번 작품처럼 한 명의 배우를 정하고 감독을 섭외하거나 감독을 인선하고 그들의 페르소나를 정하는 두 가지 방식으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조희선 기자 hsncho@seoul.co.kr
  • 노르웨이 크루즈선 승객들 “침몰직전 타이타닉호 같았다”

    노르웨이 크루즈선 승객들 “침몰직전 타이타닉호 같았다”

    승객과 승무원 1,373명을 태우고 항해 중 노르웨이 해안에서 표류한 크루즈선 ‘바이킹 스카이호’가 무사히 항구에 정박했다. 노르웨이 베르겐에서 출발해 12일간 알타와 트롬쇠 등을 거쳐 영국 런던의 틸버리 항에 도착할 예정이었던 바이킹 스카이호는 23일(현지시간) 악천후 속에서 엔진 고장을 일으켜 표류했다. 다행히 예인선과 헬기의 도움으로 구조작업은 끝났지만 최소 20명의 승객이 부상을 입었으며 이 중 2명은 중태다. 합동구조본부의 한스 비크 본부장은 “표류 상황에서 엔진이 재가동되기 전 배가 더 이동했다면 좌초될 수 있었다”면서 “배가 좌초했다면 큰 재앙에 직면하게 됐을 것”이라고 말했다. 자칫 대형 참사로 이어질 뻔한 사고를 겪은 승객들은 배에서 내리자마자 아찔했던 표류 상황에 대해 속속 증언을 내놓고 있다.영국 하트퍼드셔주에서 온 한 60대 부부는 “이대로 죽겠구나 생각했다”고 말했다. 데니스 토저(64) 부인은 사고 당시 수영장과 가까운 7번 갑판에 있다가 배가 휘청하면서 넘어져 얼굴에 타박상을 입었으며 다리가 찢어졌다. 그녀는 “배가 가라앉을 듯 흔들렸다. 암초가 바로 눈 앞에 있었고 배 안에 있던 의자, 탁자, 도자기, 화분 등 온갖 잡동사니들이 뒤엉켰다”고 설명했다. 남편 마이클 토저(64) 역시 “엄청난 충격에 휩싸였고 죽음의 공포가 엄습했다”고 말했다. 결혼 40년을 맞아 크루즈선에 오른 이들 부부는 최악의 경우를 대비해 배 안에서 가족들에게 사랑한다는 문자를 보내기도 했다. 홀로 크루즈선에 오른 영국 햄프셔주 출신 로베르타 타케는 “혼자 탄 배에서 스스로를 지켜야만 했기 때문에 더 무서웠다”면서 "침몰 직전의 타이타닉호에 있는 느낌이었고 이대로 익사하겠구나 싶었다"고 밝혔다.승객들이 공개한 크루즈선 내부 영상에는 여유롭게 휴가를 즐기던 승객들이 배가 기우뚱하면서 패닉에 빠진 모습이 담겨 있다. 가구들이 쓸려내려가고 천장에서 떨어진 합판에 맞아 부상을 당한 승객도 있었다. 높은 파도가 창문을 깨고 배 안으로 들이치면서 승객들이 발을 들어올린 채 물을 피하는 모습도 포착됐다. 미국인 승객 존 커리는 “배가 흔들리기 시작할 무렵 점심을 먹고 있었는데 창문이 깨지고 바닷물이 들이쳤다. 혼돈 그 자체였다”고 말했다. 그는 승객 대부분이 장년층이다보니 자칫 차가운 바닷물에 비상 상황이 발생할 수도 있었다며 가슴을 쓸어내렸다. 승객들은 강풍과 거친 파도가 예보된 상황에서 크루즈 운항을 강행한 이유가 무엇인지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아내 바바라와 함께 배에 올랐다 구조되기까지 10시간 가까이 기다리며 공포에 떨었던 조지 데이비스는 “일기예보를 통해 이미 항해가 불가능한 상황을 예측할 수 있었음에도 배를 띄운 것이 놀랍다”며 분통을 터트렸다. 해양 전문 변호사이자 유람선 전문가인 짐 워커는 “바이킹 스카이호가 표류한 지역은 암석이 많고 파도가 거칠어 ‘배의 묘지’로도 잘 알려진 곳”이라면서 “무리한 운항이었음에는 틀림 없다”고 밝혔다. 해당 지역 선장 올라브 역시 “이 지역은 노르웨이 전 해안에서 가장 위험한 곳”이라고 말했다. 한편 바이킹 스카이호 소유주인 노르웨이 억만장자 토스타인 하겐은 사고 후 병원을 방문해 승객들의 상태를 살핀 뒤 “끔찍한 경험임에는 틀림없지만 희생자 없이 잘 처리돼 다행”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권윤희 기자 heeya@seoul.co.kr
  • 표류하던 크루즈선 입항…강풍에도 479명 ‘헬기 이송’

    표류하던 크루즈선 입항…강풍에도 479명 ‘헬기 이송’

    표류하던 크루즈선 바이킹 스카이호 몰데항 입항승객과 승무원 1373명을 태우고 항해하다 노르웨이 해안에서 표류하던 크루즈선 ‘바이킹 스카이’호가 24일 오후 노르웨이의 항구인 몰데에 안전하게 입항했다. 바이킹 스카이호는 이날 오후 4시 15분 몰데에 도착해 정박했다고 현지언론이 전했다. 바이킹 스카이호는 전날 악천후 속에서 엔진 고장을 일으켜 해안가에서 표류했다. 바이킹 스카이호의 구조신호를 받은 노르웨이 당국은 헬기를 동원해 승객과 승무원들을 대피시키면서 바이킹 스카이호를 안전지대로 보내는 작업을 벌였다. 바이킹 스카이호는 4대의 엔진 가운데 3대가 다시 작동한 데다, 예인선 2척의 도움을 받아 암초 지대를 피해 인근의 몰데로 향했다. 몰데에 입항할 때까지 승객 436명과 승무원 458명은 배에 남아 있었다. 몰데로 이동할 때는 헬기를 이용한 승객 대피 작업이 중단됐다. 이때까지 479명이 헬기를 통해 육지로 대피했다. 대피작업에는 5대의 헬기가 동원됐다. 높은 파도와 강풍에도 헬기 구조작업은 계속됐다. 대피 승객 가운데 17명은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다. 부상자 중 2명은 중상이다. 전날 엔진이 멈추고 높은 파도로 선체가 흔들리는 과정에서 천장의 판자가 떨어지고 선내 집기류가 좌우로 미끄러지면서 피해가 발생했다. 승객 알렉수스 셰퍼드는 AP 통신에 부상자와 장애인이 먼저 헬기로 이송됐다면서 대피 작업이 시작된 뒤 선내 분위기는 차분해졌다고 말했다. 이날 기상 상황도 호전됐고, 항구에 들어온 만큼 남아있는 승객과 승무원들의 안전은 확보된 것으로 보인다.몰데는 노르웨이 수도 오슬로에서 북서쪽으로 500㎞가량 떨어져 있다. 바이킹 스카이호의 표류 과정이 길어졌다면 좌초했을 가능성까지 제기됐다. 합동구조본부의 한스 비크 본부장은 표류 상황에서 엔진이 재가동되기 전 배가 더 이동하게 되면 좌초될 수 있었다면서 “배가 좌초했다면 우리는 큰 재앙에 직면하게 됐을 것”이라고 말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전했다. AP 통신에 따르면 노르웨이 해안경비대 측 관계자는 현지 언론에 바이킹 스카이호가 암초에서 100m 떨어진 곳까지 떠밀려 왔었다면서 배가 멈췄을 때 해안에서 불과 900m 거리였다고 말했다. 바이킹 스카이호는 뫼레오그롬스달주 해안에서 2㎞ 떨어진 해상에서 엔진 고장으로 추진력을 잃고 표류했다. 이 해상은 암석이 많아 위험할뿐더러 바닷물이 거칠고 차가운 것으로도 유명한 곳이다. 탑승객 대부분은 영국과 미국,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 국적자로 알려졌다. 바이킹 스카이호는 지난 14일 노르웨이 베르겐에서 출발해 12일 동안 알타와 트롬쇠 등을 거쳐 영국 런던의 틸버리 항에 도착할 예정이었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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