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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이든 취임날 돌아온 ‘한반도의 봄’ 설계자… 외교수장 정의용

    바이든 취임날 돌아온 ‘한반도의 봄’ 설계자… 외교수장 정의용

    ‘오경화’(5년 내내 강경화)란 말이 회자되던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물러나고, 문재인 정부의 새 외교사령탑에 정의용(75·외시 5회) 전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이 지명됐다. 문 대통령은 또 외교·통일정책을 담당하는 청와대 국가안보실 2차장(차관급)에 ‘미국통’ 김형진(60·외시 17회) 서울시 국제관계대사를 임명했다. 미국의 조 바이든 행정부 출범과 맞물려 외교안보라인을 재편하는 동시에 멈춰 선 한반도 평화프로세스를 재개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담은 것으로 풀이된다. 문화체육관광부(황희 의원·54)·중소벤처기업부(권칠승 의원·56) 장관과 함께 발표된 개각에서 가장 눈에 띈 인선은 정 후보자의 발탁이다. 정 후보자는 외교부 통상국장, 주미공사, 주제네바대표부 대사 등을 거친 정통 외무 관료로 문재인 정부 출범과 함께 3년간 국가안보실장으로 외교안보 컨트롤타워를 맡아 한반도 평화프로세스에 깊숙하게 관여했다. 특히 2018년 3월 ‘한반도의 봄’ 당시 평양과 워싱턴을 오가며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역사적인 1차 북미 정상회담을 매개해 ‘한국의 키신저’라는 별명을 얻었다. 3차 남북 정상회담을 앞둔 9월에도 평양을 찾아 김 위원장에게 문 대통령의 친서와 함께 트럼프 대통령의 메시지를 전했다. 정 후보자의 지명이 “바이든 정부의 외교정책에서 (북미 대화가) 우선순위를 가질 수 있도록 교류를 강화하겠다”(18일 신년 기자회견)던 문 대통령 발언의 연장선에 있음을 알 수 있다. 정 후보자가 두 차례나 특사로 평양을 방문, 북한 최고위층과 소통했던 점을 감안하면 ‘인사’를 통해 북한에 메시지를 보낸 것으로도 읽힌다. 문 대통령은 신년회견에서 “김 위원장의 평화에 대한 의지, 대화에 대한 의지, 비핵화에 대한 의지는 분명히 있다고 생각한다”며 남북 관계 복원 의지를 거듭 피력했다. 정만호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브리핑에서 “정 후보자는 안보실장으로 재임하면서 한미 간 현안을 협의·조율하고 한반도 평화프로세스 실행을 위한 북미 협상, 비핵화 등 주요 정책에 가장 깊숙이 관여했다”고 설명했다. 정 후보자도 “한반도 평화프로세스가 뿌리를 내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지명 소감을 밝혔다. 정 후보자가 취임하면 지난해 7월 임명된 서훈 국가안보실장과 박지원 국가정보원장에 이어 문재인 정부 후반기 한반도 문제를 담당할 외교안보팀이 완성된다. 특히 정 후보자와 서 실장은 2018년 3월 각각 안보실장과 국가정보원장으로 함께 평양과 워싱턴을 다녀오는 등 호흡을 맞춘 경험이 있어 ‘외교 투톱’으로 시너지가 기대된다. 역대 최고령 외교장관이 될 예정인 정 후보자가 청와대에서 손발을 맞췄던 최종건 1차관과 외교부에서 재회하면서 향후 북핵 외교에서 외교부에 힘이 실릴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물론 트럼프 대통령의 ‘톱다운’ 방식에 비판적인 바이든 정부가 대북 정책의 전면 재검토를 공식화한 데다 북한도 미국의 양보가 선행돼야 한다는 일종의 ‘전략적 인내’를 표방한 터라 정 후보자 앞에 놓인 상황은 녹록지 않다. 한편, 유일한 원년 멤버였던 강경화 장관의 교체에 대해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3년 6개월여를 재직한 강 장관이 심신이 지쳤다면서 지난해부터 사의를 표명해왔지만 만류해오다 바이든 신정부 출범에 맞춰 최종적으로 인사를 단행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형진 신임 차장은 1983년 외무고시에 합격한 뒤 북미국 과장, 주미대사관 공사참사관, 북미 국장을 지낸 손꼽히는 ‘미국통’이다. 박근혜 정부 당시 청와대 외교비서관과 외교부 기조실장, 차관보를 지낸 뒤 주유럽연합(EU) 대사로 재직했다. 청와대 핵심관계자는 “(김 신임 차장은) 한미 현안 및 북핵 문제에 정통하고, 미국에 대한 외교 경험과 전문성을 갖추고 있다”면서 “특히 바이든 부통령 시기 북미국장과 청와대 외교비서관, 차관보를 지내 바이든 인맥과의 연결 채널도 보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바이든 정부 맞춤형’ 인사란 얘기다. 한때 외교부 장관을 희망했던 것으로 알려진 김현종 현 2차장은 대통령 외교안보특별보좌관에 임명된다. 김 차장은 2년 가까이 재직(2019년 3월~)한 데다 새롭게 짜인 외교안보라인의 ‘케미’까지 감안한 교체로 풀이된다. 김 차장은 재직 중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의 개정, 한미 미사일지침 재협상 타결 등 성과도 적지 않았지만, 강 장관이나 최종건 차관(당시 청와대 평화기획비서관) 등과 불화설이 불거지기도 했다. 그동안 외교안보특보를 정의용·임종석 등 실장급(장관급)이 맡았던 점을 감안하면 청와대가 ‘모양새’를 배려한 측면도 있다. 김 차장은 페이스북에 “미국 뉴욕 촌놈이 존경하는 노무현 전 대통령과 문재인 대통령을 모시며 조국을 위해 헌신했다. 저는 참 운이 좋은 사람”이라며 소회를 밝혔다. 임일영 기자 argus@seoul.co.kr
  • [뉴스분석]文대통령, ‘오경화’ 대신 ‘한국의 키신저’ 발탁한 까닭?

    [뉴스분석]文대통령, ‘오경화’ 대신 ‘한국의 키신저’ 발탁한 까닭?

    참여정부 출신 ‘친문’ 황희·권칠승 문화·중기부 발탁 내각 중 현역의원 ⅓… 임기말 국정동력 확보 포석 여성장관 16.7%로 하락… ‘30% 공약’ 숙제로 남아 ‘오경화’(5년 내내 강경화)란 말이 회자되던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물러나고, 문재인 정부의 새 외교사령탑에 정의용(75) 전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이 지명됐다. 문 대통령은 또 문화체육관광부와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에 참여정부 당시 청와대에 몸담았던 더불어민주당의 황희(54)·권칠승(56) 의원을 지명했다. 국정 철학에 대한 이해가 깊은 친문(친문재인) 인사들을 전진배치해 임기 말 느슨해지기 쉬운 관료 분위기를 다잡고 국정 장악력을 강화하겠다는 의도가 엿보인다. 지난달 두 차례에 걸쳐 6명을 교체한 데 이어 추가 개각으로 전체 부처(18곳)의 절반이 바뀐 집권 5년차 진용을 갖추게 됐다. 다만 여성(후보자 포함)이 3명(16.7%)에 그쳐 ‘여성 장관 30%’ 공약을 무색하게 한 점은 숙제로 남게 됐다. 가장 눈에 띈 인선은 정 후보자의 발탁이다. 미국 바이든 행정부 출범에 맞춰 외교라인을 재정비하는 한편 멈춰 선 한반도 평화프로세스를 되살리겠다는 의지가 담겼다. 지난 18일 신년회견에서 “바이든 정부의 외교정책에서 (북미 대화가) 우선순위를 가질 수 있도록 교류를 강화하겠다”던 문 대통령 발언의 연장선이다. 두 차례나 특사로 평양을 방문했던 점을 감안하면 대북 메시지 성격도 있다. 외시 5회 출신인 정 후보자는 정통 외무 관료로 문재인 정부에서 3년간 안보실장으로 외교안보 컨트롤타워를 맡아 한반도 평화프로세스에 깊숙하게 관여했다. 특히 2018년 ‘한반도의 봄’ 당시 평양과 워싱턴을 오가며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역사적인 북미 정상회담을 매개해 ‘한국의 키신저’라는 별명을 얻었다. 정만호 국민소통수석은 브리핑에서 “안보실장으로 재임하면서 한미 간 현안을 협의·조율하고 한반도 평화프로세스 실행을 위한 북미협상, 비핵화 등 주요 정책에 가장 깊숙이 관여했다”고 설명했다. 정 후보자도 “한반도 평화프로세스가 뿌리를 내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가 취임하면 역대 최고령 외교 장관이 된다. 유일한 원년멤버였던 강 장관의 교체에 대해 청와대 고위관계자는 “3년 이상 했고 바이든 행정부 출범, 주요국의 변화에 맞춰 외교라인에 활력을 넣고 전열을 정비하는 취지”라고 밝혔다. 친문 의원들의 입각도 주목된다. 황 후보자는 문화체육 분야와 접점이 없다는 점에서 문화계 일부에서 반발하고 있지만, 정부조직법(35조)상 문체부 장관이 국정 홍보를 관장하는 ‘정부 대변인’ 역할을 하게 돼 있다는 점을 청와대가 주목한 것으로 알려졌다. 임기 말 국정 성과를 알리기 위한 소통·기획 능력에 방점을 뒀다는 의미다. 친문 인사들이 집결했던 ‘부엉이모임’ 간사를 맡는 등 친문 핵심으로 꼽히는 황 후보자는 참여정부 청와대 정무·소통수석실에 몸담았고, 민주당 홍보위원장을 지냈다. 기업에 몸담고 노동운동을 하다가 청와대와 지방의회를 거친 권 후보자는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위원과 당 중소기업특별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했고 지역구(경기 화성)에 중소기업들이 밀집해 정책과 현장에 두루 밝다는 평가를 듣는다. 코로나19 대응과 맞물려 박영선 장관 시절 한껏 위상이 높아진 중기부에 추진력과 정무적 능력이 있는 현역 의원이 적합하다고 판단한 것이다. 최근 세 차례 개각으로 발탁된 인사들을 포함하면 각료 18명(후보자 포함) 중 현역 의원이 무려 6명(이인영 통일, 전해철 행안, 박범계 법무, 한정애 환경 포함)에 이르러 의원내각제를 방불케 한다. 특히 이 장관을 제외하면 모두 친문이다. 임기 말 당정청 소통을 강화하는 한편 관료사회에 대한 그립을 강화해 성과를 내겠다는 의도다. ‘1주택자’ 등 검증 기준이 강화된 데다 인사청문회의 문턱이 높아진 현실도 반영됐다. 청와대는 “정의용·권칠승 후보자는 1주택이고 황희 후보자는 무주택”이라고 설명했다. 관료들이 임기 말 개각에서 장관을 선호하지 않아 선택지가 좁아진 측면도 있다. 다만 현역 의원의 대거 입각이 대통령제의 삼권분립 취지와 맞지 않다는 지적도 나온다. 이준한 인천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는 “정치인 입각이 늘어나면 행정부와 코드를 맞추기엔 용이하지만 대정부 질의 등 입법부의 견제 기능이 약화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번에도 ‘우리 사람만 쓴다’는 비판을 피해 가기는 어려워 보인다. 현역 의원 5명뿐 아니라 정 후보자 역시 친문이라고 봐야 한다. 청와대 고위관계자는 “도덕성, 전문성, 리더십 등 누가 적임자냐 하는 인선 기준에 따라서 선정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임일영 기자 argus@seoul.co.kr
  • ‘오경화’라던 강경화 전격교체… 새 외교사령탑에 정의용

    ‘오경화’라던 강경화 전격교체… 새 외교사령탑에 정의용

    ‘오경화(5년 내내 강경화)’란 말이 회자될만큼 문재인 대통령의 임기를 함께할 것이란 전망이 우세했던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20일 전격 교체되고, 새 외교사령탑에 정의용(75) 전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이 내정됐다. 문 대통령은 또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에 더불어민주당의 재선 황희(54)·권칠승(56) 의원을 내정했다. 정만호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춘추관 브리핑에서 이와 같은 3개 부처 개각 인사를 발표했다. 지난달 두 차례의 개각에 이어 이날 3명의 장관이 교체되면서 전체부처(18곳)의 절반이 바뀐 집권 5년차의 진용을 갖추게 됐다. 하지만 내각 내 여성장관의 비율은 곧 물러날 추미애 법무부 장관을 제외하면 17%에 그쳐 ‘여성장관 30%’ 공약을 무색케 했다. 정의용 후보자는 외시 5회 출신의 정통외교관료로 문재인 정부 출범과 함께 3년간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으로서 외교안보 콘트롤타워로 한반도 평화프로세스 진전에 깊숙하게 관여했다. 특히 2018년 ‘한반도의 봄’ 당시 평양과 워싱턴을 오가며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가교역할을 하면서 ‘한국의 키신저’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다. 정 수석은 “안보실장으로 3년간 재임하면서 한미 간 모든 현안을 협의·조율하고 한반도 평화프로세스 실행을 위한 북미협상, 한반도 비핵화 등 주요 정책에 가장 깊숙이 관여했다”면서 “외교 전문성과 식견, 정책에 대한 이해와 통찰을 바탕으로 미국 바이든 행정부 출범을 맞아 한미동맹을 강화하고 중국·일본·러시아·EU 등 주요국과의 관계도 원만히 해결해 나갈 것”이라고 인선배경을 설명했다. 강 장관의 전격교체는 바이든 행정부의 출범과 맞물려 외교안보라인을 개편하는 동시에 한반도 평화프로세스를 복원하겠다는 문 대통령의 의지가 담긴 것으로 풀이된다. 청와대 고위관계자는 “강 장관이 3년 이상 재임했고 바이든 행정부의 출범 등 주요국의 (리더십에) 변화가 있었다”면서 “새로운 활력 불어넣고 외교 재정비하는 차원으로 이해해 달라”고 말했다.참여정부 청와대에서 나란히 근무했던 친문 재선 의원의 입각도 눈에 띈다. 친문 핵심으로 꼽히는 황희 후보자는 민주당 홍보위원장과 원내부대표 등을 지냈다. 언뜻 황 후보자는 문화체육 분야와 접점이 없어보이지만, 정부조직법상 문화부 장관이 국정에 대한 홍보를 관장하는 정부 대변인 역할을 해야한다는 점을 청와대는 주목한 것으로 보인다. 권칠승 후보자는 경기도의회 의원을 거쳐 20·21대 총선에서 내리 당선됐다. 민주당 중소기업특별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지역구인 화성에 중소벤처기업들이 밀집해 현안에 대한 이해가 밝다는 평가다. 중기부 장관 교체는 박영선 장관이 4월 서울시장 보궐선거 출마를 결심한 데 따른 것이다. 박 장관은 이날 오전 사의를 표명했다. 임일영 기자 argus@seoul.co.kr
  • [인사] 문화재청, 한국남부발전, 외교부, IBK기업은행, BC카드

    ■ 문화재청 ◇ 과장급 전보·임용 △ 기획조정관실 법무감사담당관 유재걸 △ 궁능유적본부 창덕궁관리소장 류소명 ■ 한국남부발전 △ 기술안전본부장(상임이사) 김우곤 △ 사업본부장 윤진영 ■ 외교부 ◇ 과장 인사 △ 혁신행정담당관 송찬식 △ 외교정보보안담당관 서정혁 △ 의전총괄담당관 신동우 △ 의전행사담당관 이강준 △ 외교사절담당관 강대성 △ 아태2과장 강현철 △ 아태지역협력과장 서은영 △ 동남아1과장 황유실 △ 북미1과장 한우용 △ 북미2과장 김현수 △ 중남미협력과장 최인택 △ 영사서비스과장 이지호 △ 재외국민보호과장 신덕 △ 해외안전지킴센터장 최강석 △ 국제안보과장 김수은 △ 정책공공외교1과장 이충건 △ 북미유럽경제외교과장 양서진 △ 북핵정책과장 허정미 △ 대북정책협력과장 허인선 △ 국립외교원 연구행정과장 곽삼주 ◇ 팀장 인사 △ 언론담당관실 공보팀장 천의진 △ 언론담당관실 해외언론팀장 박미조 △ 운영지원담당관실 재무·복지팀장 이동규 △ 영사서비스과 영사지원팀장 이수영 △ 국제안보과 대테러협력팀장 장성화 △ 기후변화외교과 기후변화외교팀장 조창연 ■ IBK기업은행 ◇ 지역본부장급 승진 △ 강동지역본부 이상직 △ 남중지역본부 황인선 △ 경동·강원지역본부 이재성 △ 부산지역본부 구성민 △ 충청지역본부 유창환 △ 호남지역본부 박은순 △ 카드사업본부 이장섭 △ 글로벌·자금시장그룹 차재영 △ 인사부 박봉규 △ 정보보호최고책임자 김일두 ◇ 지역본부장급 전보 △ 강서·제주지역본부 채한식 △ 서부지역본부 최광진 ◇ 본부 부서장 전보 △ 기업지원부 김동석 △ 투자금융부 조광진 △ 투자금융부 문화콘텐츠금융팀 정성희 △ 강남기업금융센터 음미애 △ 개인고객부 이찬수 △ 개인여신부 이희국 △ 경영관리부 박일규 △ 경영관리부 IR팀 이홍석 △ 여신기획부 여신지원팀 김춘기 △ 강동강북여신심사센터(수석심사역) 조상현 △ 강서서부여신심사센터 조한승 △ 강서서부여신심사센터(수석심사역) 염동복 △ 경서남중여신심사센터 윤진태 △ 경서남중여신심사센터(수석심사역) 오치진 △ 부산경남여신심사센터 이봉한 △ 부산경남여신심사센터(수석심사역) 김정중 △ 충청여신심사센터 박종학 △ 충청여신심사센터(수석심사역) 이수일 △ 기업개선부 김정주 △ 사모투자부 김종철 △ 인재개발부 이동연 △ 총무부 이건홍 △ 경영지원그룹 데이터센터구축팀 조성희 △ 빅데이터센터 이종현 △ IT기획부 IT시스템운영팀 기완서 △ IT금융개발부 IT글로벌개발팀 정의선 △ 사회공헌부 최성호 △ 내부통제총괄부 양승미 △ 비서실 백창열 ◇ WM센터장 전보 △ 반포자이WM센터 최철호 △ 남동공단WM센터 이순석 △ 판교WM센터 이병철 ◇ 기업금융지점장 전보 △ 구로동기업금융 임형균 △ 시화공단기업금융 나병철 △ 하남공단기업금융 신준범 ◇ 지점장 승진 △ 건대역 마은주 △ 남시화 이만호 △ 논산 백대현 ◇ 지점장 전보 △ 강남구청 노성구 △ 강남대로 박종덕 △ 교대역 이영이 △ 대치역 김재명 △ 삼성동 오영석 △ 서초3동 황인근 △ 압구정동 조성곤 △ 양재역 지경진 △ 역삼남 이효상 △ 역삼중앙 이상연 △ 이수역 한지수 △ 청담동 박희진 △ 강일동 서한재 △ 구의동 이경희 △ 방이역 최재석 △ 삼전동 김흥국 △ 송파 홍덕관 △ 워커힐 문채순 △ 잠실엘스 정재훈 △ 천호동 김명수 △ 하남센텀 김화수 △ 호평 채정근 △ 노원역 장경종 △ 답십리 김상욱 △ 돈암동 김영락 △ 마들역 구홍모 △ 면목동 정해평 △ 삼양동 김경수 △ 양주 구영서 △ 양주고읍 조상준 △ 의정부 이용기 △ 장안동 서창원 △ 중화동 이윤환 △ 마곡발산역 이용기 △ 마곡신방화역 김성훈 △ 마포 허구 △ 목동쉐르빌 전상윤 △ 상암동 이한용 △ 서귀포 김훈철 △ 영등포 권기덕 △ 오목교역 맹선배 △ 홍대역 강영선 △ 가산동 김재만 △ 가산디지털 임형엽 △ 광명 최유식 △ 광명테크노 정치성 △ 구로동 김광권 △ 구로사랑 최용화 △ 남구로 박제선 △ 시흥 권덕인 △ 온수역 권재헌 △ 보라매 김현옥 △ 서울대역 최동식 △ 시흥유통센터 도창수 △ 평촌IT 장영규 △ 평촌남 우삼명 △ 평촌테크노 전지은 △ 호계동 임대현 △ 김포 전재덕 △ 김포통진 이혁현 △ 문산 최민희 △ 삼송테크노 김성창 △ 신촌 김치용 △ 연희동 최영운 △ 일산성석 이범건 △ 일산중앙 노영기 △ 일산풍동 최판동 △ 파주 심정상 △ 파주교하 양희준 △ 파주헤이리 권혁구 △ 남대문시장 박선식 △ 독립문 정용태 △ 뚝섬역 박정철 △ 명동역 원장희 △ 서소문 백기영 △ 성수2가 최상욱 △ 성수동 윤정걸 △ 성수화양 손대협 △ 성수희망 심상직 △ 신당역 손진현 △ 용산전자 양회령 △ 인사동 박종구 △ 장한평역 방한승 △ 종로 이정우 △ 청계7가 최상진 △ 남동2단지 정성수 △ 석남동 정재선 △ 석암 최철주 △ 송도GCF 이현숙 △ 송도테크노파크 이윤호 △ 인천원당 강성용 △ 부천테크노 강희전 △ 상동역 신상균 △ 소사 전재건 △ 송내동 김민경 △ 원종동 최광석 △ 청천동 김진도 △ 서정리역 백은영 △ 송탄 고광홍 △ 화성남양 김충식 △ 화성마도 홍승만 △ 화성병점 박준신 △ 화성정남 최낙현 △ 강릉 이용주 △ 남원주 박진섭 △ 동해 강영모 △ 분당수내역 이원영 △ 분당정자역 이용복 △ 성남 고석현 △ 성남IT 양순홍 △ 성남디지털 양영찬 △ 이천 이명석 △ 판교테크노밸리 곽기영 △ 반월중견기업센터 곽인식 △ 반월MTV 양희종 △ 반월공단 장재훈 △ 반월원시역 김대범 △ 상록수 이경태 △ 서시화 이종우 △ 시화중앙 김국종 △ 정왕동 최은섭 △ 수원고색 홍만희 △ 수지동천역 신성우 △ 영통대로 김경환 △ 죽전 김정무 △ 개금동 박병철 △ 녹산공단 최용규 △ 녹산중앙 안병섭 △ 덕천동 이성민 △ 부산진 노건석 △ 부전동 김수미 △ 부평동 서임주 △ 사상 정진량 △ 사상디지털밸리 송동준 △ 신장림역 윤영선 △ 신평동 조환규 △ 거제 고영무 △ 김해산단 김명우 △ 김해장유 강두수 △ 지사공단 이창근 △ 진주 박상규 △ 진주상평 이한열 △ 창원 이수관 △ 창원공단 서종석 △ 창원중앙 전범열 △ 팔용동 성동록 △ 금사공단 박찬호 △ 동울산 최석호 △ 양산 문준만 △ 언양 이정화 △ 울산무거동 신재우 △ 울산호계 백광현 △ 성서 김수학 △ 영천 장병진 △ 포항공단 오완수 △ 구미1공단 김병택 △ 구미3공단 김종근 △ 김천 권혁부 △ 대구 조정희 △ 영주 권순호 △ 당진 박병권 △ 대덕테크노밸리 윤옥경 △ 대천 김기호 △ 서대전 신동수 △ 서산 고성진 △ 아산둔포 임만교 △ 오송 조해균 △ 천안 임종한 △ 천안산단 김은태 △ 천안청수 신용우 △ 청주 유장희 △ 청주산남 박범수 △ 청주율량 김윤정 △ 광주 김대일 △ 군산 이정덕 △ 나주혁신도시 박계순 △ 남원 모용석 △ 동광주 이남현 △ 봉선동 홍명식 △ 서전주 한상옥 △ 여천 윤재만 △ 익산 신치수 △ 전주서신동 이성주 △ 호치민 김진환 △ 하노이 박경일 △ 뉴델리 전정준 △ 기업은행[024110](중국)유한공사(칭다오분행) 이병직 △ 기업은행(중국)유한공사(옌타이분행) 심종훈 △ 기업은행(중국)유한공사(쑤저우분행) 이승섭 △ 기업은행(중국)유한공사(우한분행) 하영채 ◇ 기업성장지점장 전보 △ 선릉역 방실 △ 양재동 홍다연 △ 문정법조타운 이승엽 △ 문래동 한관휘 △ 가산디지털중앙 윤정호 △ 구로디지털 한명숙 △ 호계동 김상범 △ 김포통진 이춘희 △ 가좌공단 김미화 △ 검단 김성호 △ 남동2단지 조준호 △ 남동공단 김창수 △ 송림동 김성경 △ 주안 정덕환 △ 주안공단사랑 허지원 △ 작전역 이경재 △ 송탄 박재현 △ 안성 이정준 △ 오산 김미수 △ 화성발안 권택훈 △ 화성팔탄 주철 △ 경안 유환 △ 성남하이테크 김희자 △ 반월 정승희 △ 반월대로 김보광 △ 시화 박동률 △ 군포공단 서종욱 △ 동수원 박신정 △ 영통 장건동 △ 용인 송용현 △ 신평동 김정훈 △ 김해 장태호 △ 창원 이택근 △ 구미 박명호 △ 대구3공단 이창림 △ 대구유통단지 조옥근 △ 비산동 구선민 △ 대전 이경행 △ 아산 맹재연 △ 음성 강성배 △ 하남공단 이동운 ◇ 개설준비위원장 전보 △ 부평기업스마트 신기용 △ 반월기업스마트 김재정 ◇ Pre-CEO(예비지점장) 승진 △ 김성귀 △ 임상빈 △ 유원종 △ 장선미 △ 황인택 △ 이익성 △ 류승인 △ 김정옥 △ 이상덕 △ 박기수 △ 최은희 △ 김승언 △ 김진영 △ 은대광 △ 류정식 △ 최강락 △ 박민우 △ 박경애 △ 조현수 △ 정애란 △ 김수미 △ 윤인지 △ 민금성 △ 김미애 △ 안재석 △ 허성진 △ 김정애 △ 조규현 △ 김일권 △ 김현덕 △ 심완섭 △ 김석웅 △ 김정웅 △ 김동수 △ 박미경 △ 이영희 △ 이사봉 △ 송제훈 △ 허미진 △ 이영이 △ 김경옥 △ 박미선 △ 이원경 △ 오수정 △ 노규현 △ 진선화 △ 이제호 △ 박이열 △ 이상헌 △ 양수영 △ 장승남 △ 김성기 △ 최용수 △ 김금수 △ 최현욱 △ 류인수 △ 임광묵 △ 오동수 △ 이동기 △ 김기수 △ 김정규 △ 김윤래 △ 노학진 △ 조혜성 △ 신관철 △ 이성욱 △ 박두정 △ 최용희 △ 강 현 △ 고혜선 △ 김혜정 △ 김희종 △ 김용진 △ 이대원 △ 김대희 △ 신윤상 △ 고성재 ■ BC카드 ◇ 임원 신규선임 △ 경영기획총괄 전무 조일 △ 프로세싱본부장 상무 박복이△ 금융플랫폼본부장 상무 오성수 △ 스마트로 사업담당 상무 조정범 ◇ 부문장 승진 △ 결제사업부문장 전무 이정호 △ 전략사업부문장 전무 채병철 ◇ 본부장 승진 △ 페이북본부장 성기윤 △ IT개발본부장 박현일 ◇ 전보 △ 경영지원본부장 전무 임표 △ 결제플랫폼본부장 상무 서거정 △ 영업본부장 상무 장길동 △ 글로벌사업본부장 상무 임남훈 △ 금융사업본부장 상무 박상범
  • ‘공수처 1호 수사’ 윤석열?… 김진욱 “모든 가능성 열어 두겠다”

    ‘공수처 1호 수사’ 윤석열?… 김진욱 “모든 가능성 열어 두겠다”

    김진욱(55) 초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처장 후보자는 19일 윤석열 검찰총장이 공수처 1호 수사 대상이 될 수 있느냐는 질문에 “1호 대상을 선택하거나 수사를 할 때 정치적 고려를 하지 않고 사실과 법에 입각해서 하겠다”면서도 “모든 가능성을 열어 두겠다”고 말했다. 김 후보자는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국민의힘 조수진 의원의 질의에 “1호 사건은 공수처가 완전히 수사 체계를 갖춘 다음에 신중하게 검토돼야 할 것”이라며 이렇게 답했다. 여권에서 ‘윤석열 찍어 내기’를 시도했다는 국민의힘 김도읍 의원의 주장에는 “살아 있는 권력에 대해 수사를 하기에 이런 사태가 벌어졌다고 보시는 국민이 많지만, 100% 동의는 못 하겠다”고 밝혔다. 윤 총장이 수사를 지휘해 온 울산시장 선거 개입 의혹 사건, 월성 1호기 경제성 조작 의혹, 라임·옵티머스 사건을 공수처가 가져오느냐도 쟁점이었다. 검경은 공수처가 요구하면 기존 수사를 즉시 이첩해야 한다. 김 후보자는 관련 질의에 “사건들을 다 가져올 수는 없을 것 같다”며 “공수처 사이즈가 순천지청 정도라 다 할 수는 없다”고 했다. 또 “합리적으로 이첩 요청권을 행사하기 위해 기존에 수사하고 있던 기관과 먼저 협의하겠다”고 밝혔다. 초대 공수처가 정치적 독립성·중립성을 어떻게 확보하느냐도 핵심이다. 국민의힘 전주혜 의원이 “살아 있는 권력을 수사해야 하는데 청와대 등 권력의 압력이 있다면 어떻게 할 것이냐”고 묻자 김 후보자는 “헌법과 법에 있는 원칙대로 하겠다”고 답했다. 공수처의 인적 구성을 두고 여당은 검찰 출신 배제를, 야당은 정치 편향 인물 배제를 요구했다. 김 후보자는 차장 인선에 대해선 “양쪽(검찰·비검찰) 다 가능하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검사·수사관 인선에는 “현직 검사는 파견받지 않으려 하고, 검찰 출신이 2분의1을 넘지 못한다”고 했다. 또 “공수처는 표적·별건·먼지떨기 수사 관행에서 탈피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법조 기자단의 배타적 문화, (기관과) 서로 정보를 주고받는 관행도 답습하지 않겠다”고 했다. 헌법재판소가 심리 중인 공수처의 위헌 여부에 대해서는 본인이 선임헌법연구관 신분인 점을 들어 즉답을 피했다. 민주당 백혜련 의원이 “위헌적 조직이라고 생각했다면 지명에 응하지 말았어야 하지 않겠나”라고 묻자 김 후보자도 “그렇긴 하다. 위헌이라고 확신이 들었다면 주저했을 것”이라고 했다. 김 후보자는 또 “공수처 검사의 영장 청구권이 없다면 수사 뒤 검찰을 거쳐야 하는데, 검찰의 검토를 받을 수밖에 없어 공수처에 우선적 수사권을 부여한 공수처법 취지에 반한다”며 공수처 검사가 모든 영장을 청구·집행하겠다고 밝혔다. 과거 세 차례 위장전입과 육아휴직 기간 미국 연수에는 “적절치 않았다”고 사과했다. 국민의힘이 제기한 미코바이오메드 유상증자 참여에 미공개 정보 이용 의혹은 부인했고, 근무시간 내 주식 거래에는 사과하며 “다 처분하겠다”고 했다. 손지은 기자 sson@seoul.co.kr이근아 기자 leegeunah@seoul.co.kr
  • 공수처 1호 수사에 윤석열?…김진욱 “정치적 고려 없이 모든 가능성 열어둬”

    공수처 1호 수사에 윤석열?…김진욱 “정치적 고려 없이 모든 가능성 열어둬”

    김진욱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 후보자는 19일 윤석열 검찰총장이 공수처 1호 수사 대상이 될 수 있느냐는 질문에 “공수처가 1호 대상을 선택하거나 수사를 할 때 어떤 정치적인 고려를 하지 않고 사실과 법에 입각해서 하겠다”며 “모든 가능성을 열어 두겠다”고 말했다. 김 후보자는 이날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국민의힘 조수진 의원의 질의에 “공수처 1호 사건은 굉장히 상징적인 의미가 큰 것 같다”며 이같이 말했다. 또 “공수처가 완전히 수사 체계를 갖춘 다음에 그 시점에 신중하게 검토가 되어야 할 것”이라며 “지금 저희가 가진 정보는 그냥 언론에 난 정도의 정보에 불과하다”고 부연했다. 조 의원은 여권의 윤 총장 1호 수사 주장을 언급하는 과정에서 열린민주당 최강욱 의원을 겨냥해 “이 자리에 있는 여권 의원만 하더라도 거리낌 없이 공수처 수사 1호 대상으로 윤 총장을 꼽았다”고 말해 설전이 오갔다. 최 의원은 신상발언을 신청해 “윤 총장의 장모 사건이 이슈가 됐을 때, (공직자의) 직계존비속이나 배우자만 (공수처의) 수사 대상이기 때문에 그 사람은 수사 대상이 될 수 없다는 취지였다”고 반박했다. 최 의원은 조 의원을 향해 “언론인 출신이면서 도저히 상상할 수 없는 왜곡된 전제 사실이 나오는 것을 들었다”며 “이 자리에서 왜곡이 저질러져 굉장히 유감”이라고 했다. 그러자 더불어민주당 소속 윤호중 법제사법위원장이 조 의원에게 사과할 의향을 물었고, 조 의원은 “위원장이 그렇게 말씀하시면 안 된다”며 의사진행에 항의했다.윤 총장이 수사를 지휘해온 청와대의 울산시장 선거 개입 의혹 사건, 월성 원전 1호기 경제성 조작 의혹, 라임·옵티머스 사건을 공수처가 가져오느냐도 쟁점이 됐다. 공수처법에 따라 검찰과 경찰 등은 공수처가 요구하면 기존 수사를 즉시 공수처에 이첩해야 한다. 김 후보자는 국민의힘 전주혜 의원이 해당 수사를 공수처가 가져올 것이냐고 묻자 차장 인선, 검사와 수사관 선발 등에 두 달 정도 시간이 필요하다는 점을 설명하며 “저희가 온전하게 수사할 수 있는 수사체로서 완성이 된 시점에서 그때 정보를 갖고 이 사건을 할 것인지, 말 것인지 판단을 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김 후보자는 “제 생각에는 아마 여기에 있는 사건들을 다 가져올 수는 없을 것 같다”며 “지금 수사처 사이즈가 순천지청 정도라 저희가 사건을 다 할 수는 없기 때문이다”고 설명했다. 초대 공수처가 독립성과 정치적 중립성을 어떻게 확보할지도 주요 관심사다. 이와 관련해 전 의원은 “윤 총장이 살아있는 권력을 수사하자 끊임없는 윤 총장 흔들기와 찍어내기가 이뤄졌다”며 “공수처도 살아있는 권력을 수사해야 하는데 청와대나 권력의 압력이나 흔들기가 있다면 어떻게 할 것이냐”고 했다. 이에 김 후보자는 “의연하게 대처하겠다”며 “헌법과 법에 나와 있는 대로 원칙대로 하겠다”고 답했다. 또 “공수처가 여당 편도 아니고 야당 편도 아니고 우리는 국민 편만 들겠다, 이런 자세로 일하면 정치적 중립성은 지켜지리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이어 “어느 쪽 이야기도 듣지 않는 것이 아니라 재판하듯이 양쪽 이야기를 공평하게 듣겠다”고 덧붙였다. 민주당 최기상 의원의 “공수처는 선출된 권력인가, 선출되지 않은 권력인인가”라는 질문에는 김 후보자가 “공수처는 선출된 권력이라고 말하기는 어렵다. 국회의원과 대통령이 선출된 권력”이라고 답했다. 민주당은 윤 총장과 검찰은 선출되지 않은 권력으로 민주적 통제를 받아야 한다고 강조해 왔다. 손지은 기자 sson@seoul.co.kr 이근아 기자 leegeunah@seoul.co.kr
  • [인사] 라이나생명, 교보증권, 법무부, 병무청

    ■ 라이나생명 ◇ 임원 영입 △ 김기성 전무 대외협력부 △ 이종석 전무 정보기술본부 △ 김한상 상무 TM제휴영업본부 ■ 교보증권 ◇ 신임(본부장) △ ECM본부 오세민 ■ 법무부 ◇ 고위공무원 승진 △ 부산보호관찰심사위원회 상임위원 최우철 ◇ 3급 승진 △ 출입국기획과장 이진곤 △ 치료감호소 행정지원과장 이성칠 ◇ 3급 전보 △ 범죄예방기획과장 윤웅장 △ 보호관찰과장 안병경 △ 대전보호관찰소장 이영면 △ 부산보호관찰소장 양봉환 △ 법무부(국방대학교 파견) 이형섭 ◇ 4급 승진 △ 인천공항출입국·외국인청 총무과장 박찬순 △ 부산출입국·외국인청 이민특수조사대장 이상목 △ 부산소년원 교무과장 김지수 △ 부산소년원 분류보호과장 박해영 △ 대전소년원 교무과장 조동기 △ 대전소년원 분류보호과장 우종한 △ 서울보호관찰소 관찰과장 김남중 △ 대전보호관찰소 관찰과장 안성준 △ 대구보호관찰소 관찰과장 권용목 ◇ 4급 전보 △ 서울남부출입국·외국인사무소장 윤종석 △ 화성외국인보호소장 길강묵 △ 범죄예방데이터담당관 이용호 △ 대구소년원장 조성민 △ 춘천소년원장 배종상 △ 제주소년원장 신원식 △ 부산소년원 부산청소년비행예방센터장 황철주 △ 서울소년분류심사원 안산청소년비행예방센터장 박종국 △ 서울동부보호관찰소장 이영미 △ 서울북부보호관찰소장 송인선 △ 인천보호관찰소 서부지소장 변병귀 △ 창원보호관찰소장 안흡 △ 광주보호관찰소 순천지소장 김선규 △ 제주보호관찰소장 김기환 △ 감사담당관실 유정호 △ 보호정책과 양현규 △ 소년보호과 조연호 △ 전자감독과 민덕희 △ 광주소년원 교무과장 문승주 △ 광주소년원 분류보호과장 이두관 △ 서울소년분류심사원 분류심사과장 이헌구 △ 서울보호관찰소 행정지원과장 김세훈 △ 대전보호관찰소 행정지원과장 김준성 △ 부산보호관찰소 행정지원과장 김용현 ■ 병무청 ◇ 과장급 전보 △ 사회복무국 산업지원과장 임준모 △ 경인지방병무청 병역판정관 이연우 ◇ 과장급 승진 △ 입영동원국 동원관리과장 곽태원
  • [인사]

    ■법무부 ◇고위공무원 승진△부산보호관찰심사위원회 상임위원 최우철 ◇3급 승진△출입국기획과장 이진곤△치료감호소 행정지원과장 이성칠 ◇3급 전보△범죄예방기획과장 윤웅장△보호관찰과장 안병경△대전보호관찰소장 이영면△부산보호관찰소장 양봉환△법무부(국방대학교 파견) 이형섭 ◇4급 승진△인천공항출입국·외국인청 총무과장 박찬순△부산출입국·외국인청 이민특수조사대장 이상목△부산소년원 교무과장 김지수△부산소년원 분류보호과장 박해영△대전소년원 교무과장 조동기△대전소년원 분류보호과장 우종한△서울보호관찰소 관찰과장 김남중△대전보호관찰소 관찰과장 안성준△대구보호관찰소 관찰과장 권용목 ◇4급 전보△서울남부출입국·외국인사무소장 윤종석△화성외국인보호소장 길강묵△범죄예방데이터담당관 이용호△대구소년원장 조성민△춘천소년원장 배종상△제주소년원장 신원식△부산소년원 부산청소년비행예방센터장 황철주△서울소년분류심사원 안산청소년비행예방센터장 박종국△서울동부보호관찰소장 이영미△서울북부보호관찰소장 송인선△인천보호관찰소 서부지소장 변병귀△창원보호관찰소장 안흡△광주보호관찰소 순천지소장 김선규△제주보호관찰소장 김기환△감사담당관실 유정호△보호정책과 양현규△소년보호과 조연호△전자감독과 민덕희△광주소년원 교무과장 문승주△광주소년원 분류보호과장 이두관△서울소년분류심사원 분류심사과장 이헌구△서울보호관찰소 행정지원과장 김세훈△대전보호관찰소 행정지원과장 김준성△부산보호관찰소 행정지원과장 김용현 ■국방부 ◇국장급△전력자원관리실 군공항이전사업단장 권영철△주한미군기지이전사업단 파견근무 조경자 박승흥 ◇과장급△인사기획관실 인적자원개발과장 김근희△군사시설기획관실 건설관리과장 김미성△국방전산정보원 행정정보화과장 정영임△군사시설기획관실 부대건설사업과장 홍상미△정보화기획관실 정보체계융합담당관 문윤태△계획예산관실 전력유지예산담당관 김순자△세종연구소 교육파견 배정원△통일교육원 교육파견 박종인△군사시설기획관실 시설제도기술과장 유승인△정보화기획관실 사이버대응기술팀장 윤일원△군사시설기획관실 군주거정책과장 양원석△국방홍보원 경영지원부장 이장수△국방대학교 교육파견 김택중 ■방위사업청 ◇과장급 전보△절충교역과장 이영섭△탑재장비사업팀장 김형진△교육기획과장 조민식 ■병무청 ◇과장급 전보△사회복무국 산업지원과장 임준모△경인지방병무청 병역판정관 이연우 ◇과장급 승진△입영동원국 동원관리과장 곽태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사무처 ◇부이사관 승진△자문건의과장 박학민 ◇과장급 전보△기획재정담당관 이오갑△세종연구소 파견 이우식 ■교보증권 ◇본부장 신임△ECM본부 오세민 ■우리카드 ◇임원 승진△경영기획본부 전무 조성락△오토금융본부 상무 양일동△미래성장본부 상무 서영호 ◇임원 신규△마케팅전략본부 상무대우 이인복 ◇부서장 승진△영업추진센터 부장 이종희△은행영업부 부장 한승원△오토금융부 부장 이주원△서울지역센터 센터장 곽호석△경인지역센터 센터장 박희준△글로벌신성장부 부장 한철희△검사실 부장 양준호 ■메가경제신문 △대표이사 회장 발행인 홍성추△편집인·편집국장 류수근
  • 北, 부총리 8명 중 6명 교체… 문책성 대폭 개각

    北, 부총리 8명 중 6명 교체… 문책성 대폭 개각

    북한이 17일 정기국회 격인 최고인민회의에서 부총리 8명 가운데 6명을 교체하는 등 내각 인사를 대폭 단행했다. 다만 김여정 당 부부장의 진입이 예상되던 국무위원회 개편은 없었으며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조용원 당 비서는 참석하지 않은 채 하루 만에 종료했다. 18일 조선중앙통신 등에 따르면 내각 부총리 8명 가운데 박정근, 전현철, 김성룡, 리성학, 박훈, 주철규 등 6명이 전날 최고인민회의에서 임명됐다. 국가계획위원장에는 김일철 대신 8차 당대회에서 당 정치국 후보위원에 선출된 박정근이 이름을 올렸다. 정부부처 장관급에 해당하는 화학공업상, 전력공업상, 채취공업상, 경공업상, 농업상, 철도상, 자원개발상, 대외경제상, 재정상, 체신상, 건설건재공업상, 내각사무장, 노동상, 도시경영상, 상업상, 국가건설감독상, 김일성종합대학 총장 겸 교육위원회 고등교육상, 보건상, 문화상, 중앙은행 총재, 중앙통계국장, 중앙검찰소장 등도 싹 물갈이됐다. 당대회에서 대남·대미라인의 강등에도 불구하고 리선권 외무상은 자리를 지켰다. 이처럼 전례 없는 큰 폭의 내각 인사는 지난해 경제 분야에서 성과를 내지 못한 것에 대한 문책성이 큰 것으로 풀이된다. 김덕훈 총리도 내각 사업 보고에서 “국가경제발전 5개년 전략 수행 기간 내각의 사업에서는 심중한 결함들이 나타났다”며 “전력생산목표를 수행하지 못한 것을 비롯해 인민경제 거의 모든 부문에서 주요 경제지표들의 목표가 미달했다”고 지적했다. 국가주석제를 도입하거나 국무위원회 개편이 이뤄질 것이라는 예상은 빗나갔다. 국무위원회 구성원 가운데 박봉주 당 중앙위 부위원장이 이번 당대회를 통해 은퇴하고, 김재룡이 내각총리에서 당 조직지도부장으로 바뀌었으며 리만건·김형준 당 부위원장, 김수길 군 총정치국장, 김정호 인민보안상(현 사회안전상) 등이 물러난 상황이지만 후임자 인선 보도는 나오지 않았다. 국무위 개편을 미룬 것은 코로나19 방역으로 대외 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서기 힘든 데다 미국 신행정부의 대북 담당 라인도 정해지지 않은 상황이어서 외교안보 진용을 먼저 짜기보다 국내 경제 문제에 우선 집중한 것으로 보인다. 정성장 미국 윌슨센터 연구위원 겸 세종연구소 수석연구위원은 “북한의 정책결정 및 집행 과정에서 국무위원회의 역할이 실제로 크지 않고 코로나19 위기로 외교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서기 어렵기 때문에 국무위 개편을 미룬 것으로 보인다”며 “연내 추가로 최고인민회의를 개최해 신임 최고인민회의 의장을 선출하고 국무위원회 개편을 단행할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신융아 기자 yashin@seoul.co.kr
  • 여성·흑인·이민자 아우른 ‘다양성 내각’… ‘오바마 동창회’ 비판도

    여성·흑인·이민자 아우른 ‘다양성 내각’… ‘오바마 동창회’ 비판도

    장관급 24명 중 女 절반… 현 정부 4명뿐 백인男 전유물 ‘빅4’ 중 재무에 옐런 지명민주 극좌파·공화 배제 속 재탕인사 지적취임식 전날 청문회… 대부분 공석 출범‘다양성 내각’으로 불리는 조 바이든호를 상징하는 주요 인선 키워드 중 하나는 ‘여성’이다. 행정부 주요 관료와 백악관 참모 중 여성 비율은 약 60%로, 유리천장을 깬 사례도 대다수였다. 과거 행정부와 비교해 진일보했다는 호평을 받지만, 오바마 행정부 시절 인재를 재등용한 회전문 인사로 ‘오바마 동창회, 오바마 졸업앨범’ 등의 비판도 제기된다. 18일(현지시간) 조 바이든 대통령 당선인의 인수위원회 홈페이지가 공개한 120명의 행정부 주요 관료 및 백악관 참모 지명자들을 분석한 결과 120명 중 여성이 71명(59.2%), 남성이 49명(40.8%)이었다. 백악관 참모 64명 중 여성은 40명(62.5%)이었고, 행정부 주요 관료 56명 중 여성은 31명(55.4%)으로 둘 다 절반을 넘었다. 선거 조사업체 ‘538’은 “첫 여성 부통령인 카멀라 해리스를 포함해 장관급 인사도 24명 중 여성이 12명으로 절반을 차지한다”며 “전 세계에서 여성 각료가 절반 이상인 국가는 단지 14개국뿐”이라고 고무적으로 평가했다. 지금까지 출범 때 여성 비율이 가장 많았던 내각은 오바마 행정부로 8명이었고, 현 트럼프 행정부는 4명이었다. 특히 백인 남성의 전유물로 불렸던 ‘빅4’(국무·국방·재무·법무장관)에 재닛 옐런 전 연방준비제도이사회 의장이 첫 여성 재무장관 지명자로 이름을 올렸다. 애브릴 헤인스 국가정보국(DNI) 국장 지명자도 연방수사국(FBI) 및 중앙정보국(CIA) 등 정보기관을 총괄하는 첫 여성이다. 인종·출신의 고른 안배는 ‘최초’ 타이틀을 양산했다. 로이드 오스틴 국방장관 지명자는 상원 인준을 통과하면 첫 흑인 수장이 되고, 알레한드로 마요르카스 국토안보장관 지명자는 첫 이민자 출신이다. 뎁 할랜드는 내무장관 지명자는 이 자리에 오른 최초 원주민이며, 피터 부티지지 교통장관 지명자는 성소수자 중 처음으로 내각에 합류하게 된다. 대만계인 캐서린 타이는 첫 아시아계 무역대표부(USTR) 대표에 이름을 올릴 예정이다. 그러나 오바마 행정부 때 인물들을 그대로 등용하면서 혁신이 떨어진다는 지적도 나온다. 미 언론들은 ‘오바마 학급’, ‘오바마 졸업생’ 등의 표현을 동원해 재탕 인사를 꼬집었다. 토니 블링컨 국무장관 지명자는 오바마 행정부에서 국무부 부장관이었고, 메릭 갈런드 법무장관 지명자는 오바마 전 대통령이 임기 말에 대법관 후보로 지명했지만 상원이 인준을 거부했었다. 톰 빌색 농무장관 지명자는 오바마 행정부에서도 농무장관이었고, 데이비드 코언 CIA 부국장 지명자도 당시 같은 직책이었다. 워싱턴포스트(WP)는 사설에서 빌색 장관에 대해 “안전한 선택이지만 새로운 사고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비판한 바 있다. 표면적으로 다양성은 높였지만 내면을 보면 지나치게 안정성을 추구하면서 개혁성이 부족했다는 의미다. 또 민주당 내 중도노선인 바이든 당선인이 통합을 위해 민주당 내 극좌파나 공화당 인사들을 내각에 기용할 것이라는 전망이 많았지만, 실제로는 배제돼 향후 의회와의 관계에서 변수가 될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앞에 닥친 문제는 내각 인준이다. 국방·국무·재무·국토안보부 등 주요 장관 지명자들에 대한 인준 청문회는 취임식 하루 전인 19일에 열리기 때문에 바이든호는 장관 대부분이 자리를 못 채운 채 출범할 전망이다. 워싱턴 이경주 특파원 kdlrudwn@seoul.co.kr
  • 北, 국무위 개편 없이 경제 부문 내각 물갈이만

    北, 국무위 개편 없이 경제 부문 내각 물갈이만

    17일 최고인민회의 개최...내각 대폭 물갈이 대남·대미라인 강등에도 리선권 외무상 유지 북한이 17일 정기국회격인 최고인민회의에서 부총리 8명 가운데 6명을 교체하는 등 내각 인사를 대폭 단행했다. 다만 김여정 당 부부장의 진입이 예상되던 국무위원회 개편은 없었으며,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조용원 당 비서는 참석하지 않은 채 하루만에 종료했다.18일 조선중앙통신 등에 따르면, 내각 부총리 8명 가운데 박정근, 전현철, 김성룡, 리성학, 박훈, 주철규 등 6명이 전날 최고인민회의에서 임명됐다. 국가계획위원장에는 김일철 대신 8차 당대회에서 당 정치국 후보위원에 선출된 박정근이 이름을 올렸다. 정부부처 장관급에 해당하는 화학공업상, 전력공업상, 채취공업상, 경공업상, 농업상, 철도상, 자원개발상, 대외경제상, 재정상, 체신상, 건설건재공업상, 내각사무장, 노동상, 도시경영상, 상업상, 국가건설감독상, 김일성종합대학 총장 겸 교육위원회 고등교육상, 보건상, 문화상, 중앙은행 총재, 중앙통계국장, 중앙검찰소장 등도 싹 물갈이 됐다. 당대회에서 대남·대미라인의 강등에도 불구하고 리선권 외무상은 자리를 지켰다. 이처럼 전례없는 큰 폭의 인사는 지난해 경제 분야에서 성과를 내지 못한 것에 대한 문책성이 큰 것으로 풀이된다. 김덕훈 총리도 내각 사업 보고에서 “국가경제발전 5개년 전략 수행 기간 내각의 사업에서는 심중한 결함들이 나타났다”며 “전력생산목표를 수행하지 못한 것을 비롯해 인민경제 거의 모든 부문에서 5개년 전략수행 기간 내세웠던 주요경제지표들의 목표를 미달했다”고 지적했다. 국가주석제를 도입하거나 국무위원회 개편이 이뤄질 것이라는 예상은 빗나갔다. 국무위원회 구성원 가운데 박봉주 당 중앙위 부위원장이 이번 당대회를 통해 은퇴하고, 김재룡이 내각총리에서 당 조직지도부장으로 바뀌었으며, 리만건·김형준 당 부위원장, 김수길 군 총정치국장, 김정호 인민보안상(현 사회안전상) 등이 물러난 상황이지만 후임자 인선 보도는 나오지 않았다. 국무위 개편을 미룬 것은 코로나19 방역으로 대외 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서기 힘든데다다 미국 신행정부의 대북 담당 라인도 정해지지 않은 상황이어서 외교안보 진용을 먼저 짜기보다 국내 경제문제에 우선 집중한 것으로 보인다. 정성장 미국 윌슨센터 연구위원 겸 세종연구소 수석연구위원은 “북한의 정책결정 및 집행 과정에서 국무위원회의 역할이 실제로 크지 않고 코로나19 위기로 외교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서기 어렵기 때문에 국무위 개편을 미룬 것으로 보인다”며 “연내 추가로 최고인민회의를 개최해 신임 최고인민회의 의장을 선출하고 국무위원회 개편을 단행할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신융아 기자 yashin@seoul.co.kr
  • [속보] 문 대통령, 감사위원에 세월호 수사 조은석 변호사 임명

    [속보] 문 대통령, 감사위원에 세월호 수사 조은석 변호사 임명

    문재인 대통령은 15일 최재형 감사원장이 신임 감사위원으로 제청한 검찰 출신 조은석(56) 변호사 임명을 재가했다. 감사위원은 감사원의 감사 결과를 최종 심의하는 자리로 조 위원은 지난해 4월 퇴임한 이준호 전 감사위원의 후임이다. 조 내정자는 전남 장성 출신으로, 광주 광덕고와 고려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사법시험 29회에 합격해 검찰에 27년간 몸담았다. 그는 대검찰청 형사부장, 청주지검장, 서울고검장, 법무연수원장 등을 거쳐 2019년부터 변호사로 일해왔다. 감사원은 조 내정자에 대해 “2014년 형사부장으로 재직하면서 세월호 참사 수사를 원리원칙과 소신대로 지휘하는 등 냉철한 상황 판단과 강직한 성품이 강점이라는 것이 정평”이라고 설명했다. 감사원은 또 “검찰 내부 상하 관계에 있어서도 합리적 의견 개진과 소탈하고 따뜻한 화법으로 소통해 검찰 조직문화를 건강하고 유연하게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았다”고 전했다. 당초 여권은 감사위원 자리에 김오수 전 법무부 차관을 검토했지만 최 원장이 김 전 차관의 ‘친여 성향’을 이유로 제청을 거부하며 인선이 지연됐다. 특히 월성1호기 감사 문제와 맞물려 인사 지연이 장기화돼 9개월째 공석이었던 자리가 이날 채워진 것이다. 윤창수 기자 geo@seoul.co.kr
  • 최재형, 신임 감사위원에 ‘세월호 검사’ 조은석 제청

    최재형, 신임 감사위원에 ‘세월호 검사’ 조은석 제청

    감사원은 15일 최재형 감사원장이 신임 감사위원으로 검찰 출신 조은석 변호사(56)를 임명제청했다고 밝혔다. 감사원 감사 결과를 최종 심의하는 감사위원은 감사원장의 제청으로 대통령이 임명한다. 지난해 4월 퇴임한 이준호 전 감사위원의 후임으로 9개월째 공석으로 있었다. 조 내정자는 전남 장성 출신으로 광주 광덕고와 고려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사법시험(29회)에 합격한 후 27년간 검찰에 몸담았다. 대검찰청 형사부장, 청주지검장, 서울고검장, 법무연수원장 등을 거쳐 2019년부터 변호사로 일해왔다. 감사원은 조 내정자에 대해 “2014년 형사부장으로 재직하면서 세월호 수사를 원칙과 소신대로 지휘하는 등 냉철한 상황 판단과 강직한 성품으로 정평이 나있다”고 설명했다. 또 “검찰 재직시 내부 상하관계에서 합리적 의견 개진과 소탈하고 따뜻한 화법으로 소통해 조직문화를 건강하고 유연하게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았다”고 덧붙였다. 당초 여권은 감사위원 자리에 김오수 전 법무부 차관 임명을 추진했지만 최 원장이 ‘친여 성향’을 이유로 제청을 거부하며 갈등 속에 인선이 지연됐다. 더욱이 월성1호기 감사 문제와 맞물려 지연이 장기화됐다.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인사] 경남경찰청, 대전경찰청, 강원경찰청, 우정사업본부

    ■ 경남경찰청 ◇ 경정 승진 △ 진주경찰서 이상철 △ 청문감사담당관실 이용조 △ 공공안전부 경무기획정보화장비과 안일성 △ 진해경찰서 허경민 △ 통영경찰서 강대권 △ 수사부 광역수사대 전기환 △ 수사부 형사과 이경우 △ 김해중부경찰서 서정민 △ 거제경찰서 강석보 ◇ 경감 승진 △ 통영경찰서 장재열 △ 밀양경찰서 권성효 △ 김해서부경찰서 정용권 △ 고성경찰서 김경윤 △ 진주경찰서 채병덕 △ 마산동부경찰서 이승주 △ 창원서부경찰서 이상석 △ 양산경찰서 정경태 △ 하동경찰서 김종명 △ 거제경찰서 허병도 △ 함안경찰서 안창병 △ 김해서부경찰서 이상윤 △ 자치경찰부 여성청소년과 도창현 △ 공공안전부 경무기획정보화장비과 이주원 △ 수사부 수사과 김영규 △ 거제경찰서 임광호 △ 산청경찰서 최성일 △ 창원서부경찰서 길정헌 △ 수사부 과학수사과 곽창목 △ 공공안전부 공공안녕정보과 강충식 △ 김해중부경찰서 김종환 △ 공공안전부 경무기획정보화장비과 전병만 △ 자치경찰부 교통과 김영대 △ 진주경찰서 박도갑 △ 홍보담당관실 홍영기 △ 진해경찰서 장정 △ 마산중부경찰서 조병철 △ 창원중부경찰서 남병현 △ 함양경찰서 김건하 △ 사천경찰서 이정부 △ 창원중부경찰서 이형실 △ 양산경찰서 전혁 △ 진해경찰서 심소영 △ 수사부 광역수사대 양미애 △ 마산동부경찰서 성추정 ■ 대전경찰청 ◇ 경정 승진 △ 대전청 교통안전계 오용진 △ 대전청 강력계 김범수 △ 유성서 수사심사관 조남청 △ 대전청 112치안종합상황실 김상호 △ 중부서 문화지구대 이춘호 ◇ 경감 승진 △ 대덕서 수사지원팀 임종진 △ 둔산서 경무계 이항로 △ 유성서 형사팀 최오열 △ 서부서 경비작전계 김용석 △ 대전청 수사2계 진정화 △ 대전청 강력계 정성규 △ 둔산서 형사지원팀 정우영 △ 대덕서 송촌지구대 박태용 △ 대전청 경무계 한영덕 △ 대전청 외사계 육연구 △ 동부서 산내파출소 김진수 △ 서부서 교통관리계 박상희 △ 대전청 정보관리계 박인선 △ 동부서 사건팀 지재전 △ 대전청 감사계 이화정 △ 대전청 여성보호계 황인성 △ 중부서 청문감사관실 노용훈 △ 대전청 생활안전계 최영균 ■ 강원경찰청 ◇ 경정 승진 △ 강원청 112치안종합상황실 김재진 △ 〃 교통과 심기원 △ 강릉서 형사과 도영근 △ 원주서 수사과 박정호 △ 동해서 정보안보외사과 변병두 ◇ 경감 승진 △ 강원청 경무기획정장과 김종국 △ 〃 공공안녕정보외사과 안형준 △ 〃 안보수사과 김진철 △ 〃 여성청소년과 김달원 △ 〃 수사과 신상철 △ 춘천서 수사과 조연호 △ 강릉서 경무과 홍한표 △ 원주서 청문감사관실 김영재 △ 원주서 공공안녕정보외사과 이병두 △ 태백서 경무과 조주완 △ 속초서 공공안녕정보외사과 박춘재 △ 삼척서 경무과 장향길 △ 영월서 경무과 황상철 △ 정선서 사북파출소 고병섭 △ 홍천서 경무과 안계복 △ 평창서 수사과 엄창열 △ 횡성서 횡성지구대 윤태정 △ 고성서 토성파출소 이상삼 △ 인제서 경무과 박호균 △ 철원서 수사과 주덕 △ 화천서 수사과 김영호 △ 양구서 정보안보외사과 홍운기 △ 강원청 청문감사담당관실 홍윤경 △ 춘천서 공공안녕정보외사과 김진경 ■ 우정사업본부 ◇ 4급 인사 △ 북부산우체국장 서은숙 △ 광주우체국장 박세훈
  • 관피아 논란에… 주금공 사장 선임 눈치 보나

    금융위원회 산하 공공기관인 한국주택금융공사(주금공)의 새 사장 인선 과정을 두고 뒷말이 나온다. 현 사장의 임기는 이미 끝났고 사장 후보자들의 최종 면접을 치른 지 한 달이 지났는데도 정부가 임명하고 있지 않아서다. ‘관피아’(관료+마피아) 논란과 무관하지 않다는 해석이 나온다. 14일 금융계에 따르면 주금공 임원추천위원회(임추위)는 지난달 15일 지원자 가운데 3명을 대상으로 최종 면접을 진행해 그 결과를 금융위원회에 전달했다. 3명 중에는 금융위 관료 출신인 최준우 전 증권선물위원 등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문제는 정부가 이후 한 달이 지났는데도 결과를 내놓지 않고 있다는 점이다. 주금공 사장 인선은 보통 임추위가 후보자 면접 결과를 넘기면 금융위원장이 복수 후보를 청와대에 제청하고, 대통령이 최종 1명을 임명하는 순으로 진행한다. 현 이정환 사장은 지난 2일로 임기가 끝났다. 다만 공공기관운영법에 따르면 임기가 만료된 임원은 후임자가 임명될 때까지 직무를 수행하도록 돼 있어 이 사장은 계속 출근하고 있다. 하지만 연초 정기 인사를 하지 못하는 등 경영에 차질을 빚고 있어 주금공 내부 분위기는 뒤숭숭하다. 금융위 관계자들이 인선 지연 이유에 대해 함구하는 가운데 업계에서는 ‘관피아’를 바라보는 싸늘한 여론 탓에 금융위나 청와대가 차기 사장을 결정하지 못하고 있는 것 아니냐는 의견이 나온다. 주금공 차기 사장으로는 최 전 위원이 유력하게 거론돼 왔다. 하지만 지난해 말 주요 금융기관장 인사에서 금융관료 출신들이 요직을 독식해 낙하산 논란이 불거지면서 정부도 여론의 눈치를 안 볼 수 없는 형편이 됐다. 청와대가 개각 등 다른 인사를 처리하느라 주금공 사장 선임에 신경쓰지 못한다는 설도 돈다. 청와대는 지난달 31일 새 비서실장과 민정수석을 임명했고, 법무부·환경부 장관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 후보자 등에 대한 인사 청문 절차가 진행 중이다. 유대근 기자 dynamic@seoul.co.kr
  • 北, 17일 최고인민회의…내각에서도 대남·대미라인 강등되나

    北, 17일 최고인민회의…내각에서도 대남·대미라인 강등되나

    김여정·최선희 등 대남·대미라인 거취 주목 제8차 당대회를 마무리한 북한이 오는 17일 최고인민회의를 예고하면서 상임위원회와 내각 등 정부 후속 인사에 관심이 쏠린다.최고인민회의는 우리의 국회격으로, 당대회에서 결정한 사항들을 입법으로 뒷받침하고 예산을 승인한다. 또 국무위원회와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내각 부처들에 대한 인사를 전담한다. 때문에 당대회 직후 열리는 이번 최고인민회의에서도 당 개편 인사에 맞춰 후속 인사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번 당대회 인사에서는 대남 사업을 총괄하던 김여정 당 부부장의 직책 강등, 대미라인의 실무 총책이었던 최선희 외무성 제1부상의 당 지위 강등으로 대남·대미라인이 약화되고, 당 비서직에는 아예 대남 및 대외 담당이 없어서 외교라인 역할과 위상이 완전히 쪼그라든 상황이다. 당의 새 지도부 구성에 맞춰 국무위 구성도 변화할 가능성이 높지만, 당과 정부의 역할을 분리해 인선할 가능성도 있다. 우선은 김 부부장이 당직에서는 직책이 낮아졌지만, 지난 12일 낸 대남 담화를 보면 여전히 대남 사업을 총괄하는 것으로 보여 국무위에서 직책을 맡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국무위원 가운데 유일하게 여성인 최 1부상의 역시 당에서는 중앙위 위원에서 후보위원으로 강등된 상황이라 국무위원을 유지할 수 있을지, 혹은 누가 이 자리에 들어올 것인지 관건이다. 가까스로 당 정치국 후보위원 자리를 유지한 리선권 외무상의 거취도 관심사다. 홍민 통일연구원 북한연구실장은 “당내 대남, 대미 관련 외교 진영이 축소된 것처럼 보이는데, 이번에 당과 국가 기구의 역할을 이원화할 가능성도 있어 보인다”면서 “당에서는 원칙적 방향을 먼저 제시하고, 대외 문제는 국가 기구를 통해 전문성을 강화할 수도 있다”고 분석했다. 올해 82세로 당 상무위원에서 물러난 박봉주 국무위 부위원장은 내각에서도 은퇴할 가능성이 커보인다. 당 정치국 후보위원에서 상무위원으로 두 계단 뛰어오르며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조용원 당 비서는 자연스럽게 국무위원회에도 포함될 가능성이 높다. 당 체제를 김일성·김정일 시대의 ‘총비서’ 체제로 환원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국무위 등 국가기구 역시 김일성 시대의 ‘공화국 주석’ 형태로 바꿀 가능성도 있다. 그러면 김 위원장을 국무위원장 대신 ‘공화국 주석’으로 추대하는 방식이 될 수 있다.한편 북한은 당대회 폐막을 기념하며 13일 실내 기념공연을 진행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14일 전했다. 열병식에 관한 소식은 나오지 않았다. 당초 이달 하순으로 계획하던 최고인민회의가 이번 주말로 앞당겨진 만큼 그 사이에 부대행사들과 열병식이 함께 진행될 가능성도 남아 있다. 신융아 기자 yashin@seoul.co.kr
  • 北 당대회도 끝났고...바이든 ‘입’에 한반도 운명 갈린다

    北 당대회도 끝났고...바이든 ‘입’에 한반도 운명 갈린다

    지난 5일부터 8일에 걸쳐 당대회미국 향해 “적대정책 철회” 요구이젠 바이든 행정부가 답할 차례정부 “바이든, 북핵 시급성 인지”싱가포르 공동성명 계승할지 관심북한의 최대 정치 행사인 제8차 당대회 동안 우려했던 무력 시위는 없었다. 비핵화에 대한 약속 없이 “대북 적대정책을 철회하라”며 미국을 향해 압박하는 수준에서 그쳤다. 오는 20일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 출범을 앞두고 미국의 심기를 건드려봐야 이로울 게 없다는 판단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이제 ‘공’은 미국으로 넘어간 만큼 바이든 정부가 어떤 메시지를 내느냐에 따라 한반도 운명이 갈릴 전망이다. 지난 5일부터 12일까지 8일에 걸쳐 진행된 북한 당대회의 최대 관전 포인트는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미국에 대해 화해 제스처를 취할 지였다. ‘하노이 회담’ 결렬 이후 교착 상태인 북미 관계가 복원돼야 남북 관계에도 속히 ‘봄날’이 올 수 있기 때문이다. 일단 무력 도발이 없었다는 점은 긍정적이다. 다만 열병식 가능성은 여전히 열려있다. 또 미국을 향해 ‘강대강, 선대선’ 원칙을 강조한 것은 미국 반응을 지켜본 뒤 향후 행로를 정하겠다는 뜻이어서 안심할 수 없는 상태다. 바이든 정부가 초반부터 북한에 대한 기선 제압을 위해 부정적 메시지라도 내면 북한도 특유의 거친 화법으로 맞받아치면서 긴장 국면이 계속될 수 있다. 일단 우리 정부는 당대회에 대한 분석과 평가를 미국을 비롯한 주요국들과 공유하면서 김정은 위원장의 ‘진의’ 파악에 나섰다. 외교부 당국자는 14일 기자들과 만나 “북핵 문제의 여러 시급성을 바이든 새 행정부도 충분히 인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바이든 정부가 출범해서 체제를 갖추는 대로 가능한 한 신속하게 긴밀한 협의를 통해 가장 효과적인 대북 정책 방향을 함께 만들어 나가고자 한다”고 밝혔다. 현재 정부는 바이든 대통령 당선인 측과 연이 있는 인사들을 통해 지속적으로 한국 정부의 ‘속생각’을 전달하는 노력을 하고 있다. 바이든 정부 출범 전에는 직접적인 접촉이 어렵기 때문에 우회 통로를 통해 설득 작업을 하고 있는 셈이다. 다만 바이든 정부의 새 대북정책 방향에 대해서는 명시적으로 드러난 게 없어 조심스러운 게 현 상황이다. 미국의 새 정부가 2018년 ‘북미 싱가포르 공동성명’을 계승할 지도 미지수다.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내세운 성과를 그대로 가져가는 그림은 원치 않을 수 있어서다. ▲신뢰 구축을 통한 새로운 관계수립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 ▲전쟁포로 및 실종자 송환을 골자로 한 싱가포르 공동성명에는 북미간 중요한 현안이 모두 담겨 있어 이를 존중할 필요가 있다는 주장도 있지만, ‘선(先) 평화체제, 후(後) 비핵화’라는 구조는 북한에 유리하기 때문에 계승만이 답이 아니라는 지적도 있다. 이에 외교부 당국자는 “(바이든 정부 출범 후) 고위직 인선과 정책 검토 과정을 거쳐 대북 정책이 구체화될 것”이라면서도 “‘대화를 통해 북핵 문제 해결한다’는 원칙은 (그간 미국) 민주당 정강을 통해 밝혀 온 바 있다”고 말했다. 김헌주 기자 dream@seoul.co.kr
  • “50만된 시흥시 새해 최대 변화는 자치권한 확대… 2022년부터 행정·재정·조직 특례 적용”

    “50만된 시흥시 새해 최대 변화는 자치권한 확대… 2022년부터 행정·재정·조직 특례 적용”

    임병택 경기 시흥시장이 14일 유튜브를 통해 2021년 신년맞이 언론과의 만남을 갖고 “50만 대도시 시흥의 가장 큰 변화는 자치권한 확대”라며 2022년부터 적용될 행정·재정·조직상의 특례와 이에 따른 시흥시 변화를 소개했다. 임 시장은 ‘50만 대도시 시흥, 시민이 꿈꿔온 자부심’이라는 기치 아래 열린 이번 기자회견은 전국에서 17번째 50만 대도시에 진입한 시흥의 변화와 미래상에 대해 강조했다. 임 시장은 호조벌과 시화호의 역사를 지닌 시흥의 힘을 언급하며 올해 코로나19 극복과 50만 대도시로 도약에 대한 강한 의지를 나타냈다. 새해 시흥시는 ▲경기도에서 처리하는 18개 분야 42개 사무에 대한 시 직접 처리 ▲경기도 조정교부금 재원 비율 확대(27%→47%)로 80억원 추가예산 확보 ▲부시장 직급 3급에서 2급으로 상향, 5개 이상 7개 이하 실·국 설치 가능 ▲교육지원청과 소방서 등 관내 유관기관 위상 강화 등 변화를 통해 시흥시 맞춤형 도시 개발과 수준 높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목표다. 임 시장은 “무엇보다도 50만 대도시의 궁극적인 목표는 더욱더 살기 좋은 도시로 나아가는 것”이라며 “50만 대도시 지위에 따른 혜택은 5만여명의 외국인 주민을 포함한 55만 시민 모두가 누릴 수 있도록 시흥시 전체의 발전을 이끄는 마중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공정한 분배와 균형 있는 성장으로 대도시 위상에 걸맞은 미래를 준비하며 시민이 자부심을 느끼는 도시 시흥을 만들어가겠다”고 포부를 밝히고 ‘민생’과 ‘미래’를 중심으로 한 50만 대도시 비전을 제시했다. 시흥시는 50만 새 시대에도 ‘민생’을 우선으로 안전과 일자리·돌봄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안전 분야는 ▲감염병관리과를 주축으로 한 감염병 확산 방지, 신속 대응 역량 강화 ▲북부권 시흥시 보건소, 남부권 정왕보건지소, 중부권 중부건강생활센터의 권역별 지역 보건시스템 가동 등을 추진하고, 일자리 분야는 ▲올해 2만 8000여 개 일자리 창출로 민선7기 일자리 10만 개 창출 달성 주력 ▲자영업자를 위한 중소유통공동도매물류센터 건립 등을 제시했다. 돌봄 분야에서는 ▲경기도 최초 아동보호팀을 중심으로 아동 학대 대응 체계 강화 ▲시 직영 아이누리 돌봄센터를 통한 다문화 가정 돌봄서비스 기반 마련 등을 꼽았다. 미래 비전으로는 ‘소프트웨어 중심 도시’를 지향했다. 임 시장은 “시흥시는 지금 당장 고층빌딩을 세울 수 있는 도시는 아니지만 도시 안에 최상의 소프트웨어를 담아내겠다”며 양적 성장에 부응하는 질적 강화를 이루겠다고 밝혔다. 구체적 방안으로 ▲시흥시청소년재단과 시흥시인재양성재단을 두 축으로 청소년과 청년·시민의 배움 성장 기반 제공 ▲시흥교육자치협력센터 구축으로 한국형 교육자치 모델 구현 ▲정왕노인복지관, 장애인가족지원센터 등을 통한 어르신, 장애인 복지 인프라 강화 ▲전국다문화도시협의회를 통한 시군별 다문화 사업 발굴 ▲연꽃문화공원, 물왕수변공원, 거모소공원 등 녹지와 호수를 품은 도심 공원 조성 ▲ 계수저수지에서 은행천, 보통천, 물왕저수지 연결로 명품 수변 경관 구축 등을 제시했다. 특히, 시흥시는 K-골든코스트를 중심으로 한 미래 먹거리 산업을 50만 대도시 도약의 디딤돌로 삼겠다는 방침이다. 지난해 10월 일부시설만 개장한 시흥 웨이브파크를 상반기 중 전면 개장하고 숙박시설 착공에 나선다. 또 서울대 시흥캠퍼스 2단계 사업 진행 및 (가칭) 시흥배곧서울대병원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 시흥스마트허브 스마트 산단 추진, 신안산선, 월곶~판교선, 제2경인선 등 전철 사업 신속 추진 등 50만 대도시 기반 조성에 동력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김균미 칼럼] 해리스 美 부통령 성공이 중요한 이유

    [김균미 칼럼] 해리스 美 부통령 성공이 중요한 이유

    1월 20일 미국 역사의 새 장이 열린다. 조 바이든 대통령과 함께 카멀라 해리스가 제49대 부통령에 취임한다. 건국 233년 만에 첫 비(非)백인 대통령 버락 오바마 대통령 이후 12년 만에 첫 여성 부통령이 취임 선서를 한다. 첫 흑인 여성이기도 하고 첫 남아시아계 여성 부통령이어서 더욱 의미가 크다. 자메이카 출신의 아버지와 인도 출신의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나 샌프란시스코시 검사로 출발해 캘리포니아주 검찰총장을 거친 뒤 연방상원의원에 선출된 만 56세의 해리스 부통령 당선인은 ‘아메리칸 드림’의 최고 성공 스토리다. ‘처음’이라는 역사는 이미 썼다. 미국의 2인자로 어느 정도의 권한을 갖고 어떤 역할을 할지 벌써부터 관심이 쏠린다. 미국 부통령은 대통령 유고 시 헌법에 따라 1순위로 대통령직을 승계하고 상원 의장을 맡는다. 상원에서 가부동수일 때 101번째 의원으로 투표권을 행사할 수 있지만 오랫동안 상징적인 역할에 그쳤다. 초대 부통령 존 애덤스는 부통령직을 “인간이 고안해 낸 무의미한 직책”이라고 평가절하했다. 프랭클린 루스벨트의 첫 부통령 존 낸스 가너는 “미지근한 소변 양동이보다 가치 없는 일”이라고까지 했다. 부통령사(史) 전문가인 조엘 골드스타인 세인트루이스대 교수 등 미국 전문가들에 따르면 부통령 역할에 변화가 생긴 건 1977년부터다. 월터 먼데일 상원의원이 지미 카터로부터 부통령 후보 자리를 제안받고 실질적 권한을 요구했다. 카터는 이를 수용해 매주 오찬을 함께 하며 현안을 논의했다. 백악관에 부통령 집무실이 생긴 것도 이때다. 이후 앨 고어 부통령은 빌 클린턴 대통령 때 환경과 기후변화, 정보화 정책을 주도했고, 딕 체니 부통령은 조지 W 부시 대통령 때 이라크전 등 대테러 정책을 총괄하며 미 역사상 가장 강력한 부통령으로 평가된다. 자기 목소리를 내는 ‘강한’ 부통령이 될 수 있는 여건은 어느 정도 갖춰져 있다. 우선 ‘완전한 파트너십’에 대한 바이든의 의지가 강하다. 민주당의 전통 지지층을 다지고 저변을 확대하는 데 여성과 비백인 등 소수자의 경험과 지원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다. 누구보다 부통령의 역할과 한계를 잘 아는 사람 밑에서 일한다는 것도 이점이다. 지난 5일 조지아주 연방상원의원 선거에서 민주당이 2석을 모두 차지해 상원의장으로서 캐스팅 보트를 행사하게 된 것도 운이다. 바이든 정부의 성공을 좌우할 취임 100일 동안 각료와 법관 인준, 주요 법안 상원 의결에서 결정적인 역할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바이든과의 관계가 중요하다. 두 사람 모두 롤모델로 오바마와 바이든의 관계를 꼽는다. 바이든은 2008년 8월 자신이 오바마 후보에게 “모든 중요한 결정을 내리기 전에 가장 먼저, 그리고 가장 마지막까지 의논하는 상대가 될 것”을 요구해 받아 냈던 것처럼 해리스와도 그런 관계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실제 첫 내각 인선 모든 과정에 해리스가 관여하고 있다고 미 언론들은 전한다. 해리스는 경찰 개혁이나 젠더 이슈에 한정하기보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경제회복과 불평등 해결에 주도적인 역할을 하길 바란다고 한다. 뉴욕타임스 칼럼니스트 토머스 프리드먼은 얼마 전 ‘카멀라 해리스는 더 중요한 역할을 할 자격이 있다’는 제목의 칼럼에서 코로나 이후 비대면 활동이 늘어났지만 인터넷 등 통신망이 제대로 깔려 있지 않은 농촌 등 상대적으로 뒤처진 지역에 대한 개발 정책을 해리스에게 맡겨 민주당의 외연을 확대해 나가야 한다는 주장을 폈는데 고개가 끄덕여진다. 해리스는 일을 열심히 잘하면 ‘자기 정치’를 한다고, 반대로 신중하게 활동하면 정치적 야심이 없다고 비판받을 수 있는 녹록지 않은 상황에 놓여 있다. “조 바이든의 성공이 자신의 성공”이라며 자신을 낮추면서도 목소리를 계속 내고 역할을 확대해 성과를 쌓아 가는 리더십이 중요하다. 우리와 상관없어 보이는 미국 첫 여성 부통령의 성공 여부에 관심을 갖는 것은 한국 등 국제사회에 변화를 가져올 수 있기 때문이다. 유럽과 아시아에서 이미 여성 대통령과 총리가 여럿 나왔지만, 미국이 갖는 영향력을 감안할 때 의미는 크다. 여성과 사회적 약자의 권익을 증진하기 위한 여러 정책을 추진해 변화를 촉진할 수 있다. 해리스가 언론의 높은 관심과 정치권의 집중적 견제의 파고를 넘어 미국 최초 성공한 여성 부통령이 되길 바라 본다. kmkim@seoul.co.kr
  • 바이든 ‘아시아 차르’ 캠벨 임명… 대중 강경책·한미일 동맹 총지휘

    바이든 ‘아시아 차르’ 캠벨 임명… 대중 강경책·한미일 동맹 총지휘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외교 분야 베테랑이자 ‘아시아통’인 커트 캠벨 전 국무부 동아시아태평양 차관보를 신설 직책인 ‘아시아 차르’로 임명할 계획이라고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가 1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FT는 소식통의 말을 인용해 “바이든이 캠벨 전 차관보의 인선을 조만간 발표할 것”이라며 “아시아 전문가가 키를 잡고 여러 정부기관의 대중 정책을 잘 통합할 필요성이 있다는 게 이번 인선의 이유 중 하나”라고 전했다. 러시아의 황제 호칭인 ‘차르’(tsar)는 바이든 행정부가 특정 분야를 총괄하는 책임자에게 부여하는 특별직의 이름이다. 아시아 차르는 초당적으로 대중 강경책을 요구하는 여론 때문에 만든 것으로 알려진다. 아시아 차르는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에서 아시아 업무를 총괄하며 휘하에 중국, 인도, 이외 한국·일본·호주 등을 각각 관리하는 3명의 국장을 둔다. 외교관 출신으로 2009년부터 2013년까지 버락 오바마 행정부에서 일한 캠벨 전 차관보는 오바마 행정부의 ‘피봇 투 아시아’(Pivot to Asia·아시아로 중심축 이동) 정책의 설계자로 알려져 있다. 당시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전략을 수립한 공로를 인정받아 2013년 미국 최고 외교 훈장인 장관수훈상을 받았다. 빌 클린턴 행정부에서는 국방부 아·태 담당 부차관보로도 활약했다. 캘리포니아 대학을 나와 옥스퍼드대에서 국제관계학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2007년에는 민주당 성향 싱크탱크인 ‘신미국안보센터’(CNAS)를 설립해 외교·안보 분야의 이론적 틀을 제공하는 역할도 했다. 공직 퇴임 후에는 아시아 그룹 최고경영자(CEO) 겸 회장으로 아시아·태평양 지역에 진출하려는 기업들을 상대로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아시아와 인연을 이어 왔다. 미국 내 대표적인 한반도 문제 전문가로도 통한다. 지난해 5월 허드슨 연구소와의 토론에서 “북한이 핵무기를 포기할 것으로 생각지 않는다”며 더욱 신중한 접근을 강조한 바 있다. 대중 정책은 매파로 분류된다. 한미일 3각 동맹으로 중국을 견제해야 한다는 생각을 밝힌 적이 있다. 워싱턴 이경주 특파원 kdlrudw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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