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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작부터 꼬이는 최저임금 논의… 민노총 불참 ‘반쪽 회의’

    시작부터 꼬이는 최저임금 논의… 민노총 불참 ‘반쪽 회의’

    2차 전원회의도 1차처럼 평행선 달려노동계 ‘1만원 이상’ 고수 강경 입장경영계 ‘코로나 위기 동결·삭감’ 맞서최종 의결까지 한 달여간 험로 예상문재인 정부의 마지막 최저임금 논의가 시작부터 꼬이고 있다. 최저임금위원회(최임위)는 18일 2차 전원회의를 열고 내년에 적용될 최저임금 논의를 시작했지만 민주노총 불참으로 ‘반쪽 회의’가 됐다. 최종 의결까지 앞으로 한 달여간 험로가 예상된다. 최임위는 전문위원회로부터 생계비와 임금 수준 등 기초자료에 대한 심의 결과를 보고받고 다음달 15일 열리는 제3차 전원회의부터 최저임금에 대한 본격적인 심의에 착수하기로 했다. 다음달 초까지는 전문위원회에서 최저임금 심의에 필요한 근로자의 생계비, 유사 근로자의 임금, 노동생산성 및 소득분배율 등에 대한 심사가 이뤄진다. 노사는 지난달 1차 회의 때처럼 이날도 평행선을 달렸다. 노동계는 최저임금이 1만원 이상은 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2년 연속 역대 최저 수준의 인상률을 기록한 만큼 이번만큼은 물러서지 않겠다는 입장이다. 이동호 한국노총 사무총장은 전원회의 모두발언에서 “최저임금이 또다시 저율로 인상된다면 그동안 소득주도성장과 노동존중사회를 외친 현 정부에 대해 냉철한 평가만이 존재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영계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고려해 내년에도 동결 또는 삭감해야 한다고 맞섰다. 최저임금은 관련 법에 따라 8월 5일까지 고시해야 하며, 이의 제기 절차를 고려하면 7월 중순까지는 의결을 마쳐야 한다. 하지만 올해 심의도 순탄치 않을 것으로 보여 시일 내 의결이 요원한 상황이다. 민주노총은 전원회의 1시간 전 입장문을 통해 불참을 통보하고서 회의장 밖에서 집회를 열어 최저임금 대폭 인상을 요구했다. 불참 이유로는 노동계가 최임위 공익위원 9명 전원 교체를 요구했는데도 정부가 박준식 위원장과 권순원 위원(공익위원 간사)을 포함한 8명의 유임을 결정한 점, 민주노총이 제1노총이 됐는데도 노동자위원 정수를 기존처럼 한국노총 5명, 민주노총 4명으로 한 점 등을 들었다. 노동계는 지난 2년간 공익위원들이 역대 최저 수준의 인상률을 결정했다며 공익위원 전원 교체와 구조 개선을 요구해 왔다. 최저임금은 노·사·공익위원 각 9명씩 27명이 논의해 결정한다. 노동자위원과 사용자위원이 9명씩 동수라서 사실상 공익위원 9명이 ‘캐스팅보트’를 쥔다. 이현정 기자 hjlee@seoul.co.kr
  • “유부남 검사에게 속아 교제… 돈도 안 갚아”

    “유부남 검사에게 속아 교제… 돈도 안 갚아”

    현직 검사가 혼인 사실을 숨긴 채 접근해 교제하며 수백만원의 돈을 빌려가 갚지 않고 있다는 폭로가 나왔다. 18일 오후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유부남 검사의 거짓말과 비위를 덮으려 하는 법무부와 서울중앙지검에 대한 즉각적인 조치를 촉구합니다’라는 글이 게시됐다. 청원인은 “저는 지난 3월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 부부장검사에게 진정서를 제출했다”면서 “연인관계였던 서울중앙지검 공판부 소속 A검사가 수개월간 ‘유부남’인 사실을 속이고 저와 만나며 수백만원에 이르는 돈을 빌려간 후 갚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청원 배경을 설명했다. 청원인은 이어 “성실히 조사에 임했지만, 검찰은 은폐하려는 듯한 인상을 풍기며 회유했다”고 덧붙였다. 이에 검찰은 “규정과 절차에 따라 현재 조사 등이 진행 중이다”라면서도 “구체적인 사안의 내용이나 진행 경과에 대해서는 답변드리기 어려움을 양해 바란다”고 밝혔다. 박성국 기자 psk@seoul.co.kr
  • 하필 김종인이 대선 주자로 띄운 날… 김동연 “靑에 쏠린 권력체제 바꾸자”

    하필 김종인이 대선 주자로 띄운 날… 김동연 “靑에 쏠린 권력체제 바꾸자”

    김동연 전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청와대에 권력이 쏠린 현재의 체제를 바꿔야 정치개혁이 이뤄진다는 소신을 밝혔다. 김 전 부총리는 지난 17일 경기도 오산 웨딩의전당에서 열린 JCI 경기지구 청년회의소 임원 연수에 강연자로 나서서 “단임 대통령제에서 성과를 내려는 성급한 마음이 만드는 ‘청와대 정부’를 바꿔야 한다”고 말했다. ‘청와대 정부’는 대통령에게 권력이 집중된 상황에서 대통령과 비서진이 내각 등 국정 운영을 주도하는 체제를 뜻한다. 이 발언은 공교롭게도 김종인 국민의힘 전 비상대책위원장이 언론 인터뷰에서 주목해야 할 차기 대선주자로 김 전 부총리를 지목한 날 나왔다. 김 전 위원장은 “김 전 부총리가 움직이는 것으로 아는데, 경제 상황이 어떻게 전개되느냐에 따라 ‘경제 대통령’ 얘기와 함께 대선주자로 나올 수 있다”고 평가했다. 김 전 부총리는 “단임 대통령제든 소선거구제든 우리 정치판은 전형적인 승자 독식 구조”라며 “이는 중앙집권적인 성격의 국가 과잉이 나오는 문제를 만든다”고 했다. 문재인 정부 초대 경제부총리를 지낸 그는 현 정부의 핵심 공약인 최저임금 인상에 대한 생각도 털어놨다. 그는 최저임금 인상폭을 두고 청와대와 큰 갈등을 빚었다. 김 전 부총리는 “취업 인구의 25%가 자영업자인 상황에서는 최저임금 인상이 비용 부담으로 작용해 문제가 된다”며 “저는 그에 대해 끝까지 소신을 밝혀 이야기했다”고 전했다. 이하영 기자 hiyoung@seoul.co.kr
  • 지진도 아닌데…中75층 건물 갑자기 ‘흔들’

    지진도 아닌데…中75층 건물 갑자기 ‘흔들’

    중국 광둥성 선전에서 18일 75층 짜리 초고층 건물이 갑자기 흔들려 입주 상인과 고객 등이 긴급히 대피했다. 중국 현지 매체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쯤 중국 선전시 도심의 지상 75층 규모의 SEC 플라자가 좌우로 크게 흔들리면서 입주민들이 급히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건물은 폐쇄된 상태다. 1999년 완공한 높이 355.8m의 이 건물은 화창베이의 랜드마크로 전자제품 매장과 각종 사무실이 있다. 낮 12시 31분쯤 SEC 플라자 관리실에 건물이 흔들린다는 입주자 신고가 들어왔고, 관리실은 방송을 통해 긴급히 대피하라고 알렸다. 오후 2시까지 모든 사람이 안전히 건물 밖으로 빠져나갔다. 현지 당국은 건물이 흔들린 원인을 조사 중이다. 인근 지역에 지진은 일어나지 않았다고 밝혔다. 푸톈구에 따르면 전문가들의 현장 조사 결과 건물 주변의 바닥이 갈라지거나 건물 외벽이 떨어져 나간 모습은 발견되지 않았다. 온라인상에는 겁에 질린 수백명이 좌우로 흔들리는 건물 앞에서 정신없이 도망치는 동영상이 올라왔다. 건물 28층에 있던 뤄모씨는 온라인 매체 인터뷰에서 “많은 사람이 대피했는데 죽는 줄 알았다. 엘리베이터는 꽉 차서 계단으로 내려왔다”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지진이나 태풍 등의 특수한 상황이 아닌데도 건물이 이처럼 흔들린 것은 정상적이지 않다고 말했다.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좋아요’ 받기 위한 집착”vs“엄마의 강인함”…호주엄마 ‘논란’

    “‘좋아요’ 받기 위한 집착”vs“엄마의 강인함”…호주엄마 ‘논란’

    상의 벗고 물구나무 선 채 모유 수유호주 올림픽 메달리스트 ‘화제’ 호주 스노우보드 선수 토라 브라이트가 상의를 벗고 물구나무 선 채 모유 수유를 해 온라인상에서 18일 화제다. 토라 브라이트는 벤쿠버 올림픽 하프파이프 금메달리스트로, 지난 9일 아들과 함께 처음으로 맞는 ‘어머니의 날’을 기념해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사진 여러 장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중 브라이트가 잔디밭에서 상의를 탈의한 채 물구나무 자세를 취하고, 10개월 된 아들이 젖을 먹고 있는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브라이트는 사진과 함께 “엄마가 된다는 것은 내 안에 끌어 오르는 무엇인가를 갖게 한다”며 “그건 매우 영적이고 원시적이고 날것이며 격렬하고 순수한 것”이라는 글을 남겼다. 이어 “지금, 그리고 미래에 모든 엄마를 위한 나의 기도는 그들의 말이 경청 되고 존중받는 것”이라며 “그들의 직관이 존경받고 격려받기를 바란다”고 적었다. 해당 사진에 대해 호주 잡지 ‘바디 & 소울’(Body and Soul)은 “몰입되는 사진”이라며 브라이트를 “원더우먼”이라고 칭송했다.“관종인가”vs“엄마의 강인함 느껴져” 브라이트의 순수한 의도는 온라인상에서 논란을 일으켰다. 일부 네티즌들은 “‘좋아요’를 받기 위해 얼마나 집착하고 있는지 알 수 있다”는 악평도 나왔다. “굳이 저렇게 반라 상태로?”, “불편하다”, “무슨 의미의 사진인가”, “모유 수유는 아름다운 일지만 이 사진은 의문이 생긴다”, “관종인가”라는 지적도 나왔다. 하지만 또 다른 네티즌은 “정말 원더우먼 같다”, “엄마의 강인함”, “멋있다” 등 긍정적인 반응도 나왔다. 브라이트는 자신을 향한 악플에 대해 “슬프다”며 “내 생각에 엄마들은 서로의 치어리더가 되어야 한다”며 “이건 옳고 그름의 문제가 아니다. 모성애는 순수하다. 나는 지금 나를 원더우먼으로 여길 뿐이다. 왜냐하면 당신과 함께 성스러운 엄마들의 모임에 동참했기 때문이다. 모든 엄마들들 존경할 뿐이다”고 밝혔다.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유부남 검사가 속이고 접근해 수백만원 빌려가…검찰은 회유까지”

    “유부남 검사가 속이고 접근해 수백만원 빌려가…검찰은 회유까지”

    현직 검사가 유부남 신분을 속이고 접근해 교제하며 수백만원의 돈을 뜯어갔다는 폭로가 나왔다. 이를 폭로한 당사자는 해당 검사가 속한 서울중앙지검에 이런 내용을 담은 진정서를 제출했지만, 검찰은 감찰 대신 자신을 회유하고 있다는 주장도 덧붙였다.18일 오후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유부남 검사의 거짓말과 비위를 덮으려 하는 법무부와 서울중앙지검에 대한 즉각적인 조치를 촉구합니다’라는 글이 게시됐다. 청원인은 “저는 오늘 한 검사의 비윤리적 일탈과 비위, 그리고 사건을 덮기에 급급한 법무부와 서울중앙지검의 행태에 대해 말씀드리고자 한다”고 운을 뗐다. 청원인은 “저는 지난 3월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 B 부부장검사에게 진정서를 제출했습니다”라면서 “저와 연인관계이었던 서울중앙지검 공판부 소속 A 검사가 수개월간 ‘유부남’인 사실을 속이고 저와 만나며, 수백만원에 이르는 돈을 빌려간 후 갚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청원 배경을 먼저 설명했다. 그는 “검찰 측에서 요구한 데이트 중 지출한 수백만원 상당의 카드 내역, A 검사가 ‘교제 사실을 알리지 마라’며 제 서명을 강요한 각서 등을 증거로 제출하며 성실하게 조사에 임했다”고 주장하면서 “감찰을 담당한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는 ‘A 검사에 대한 징계는 이뤄질 것’이라고 수차례 답변했다”고 그간의 상황을 전했다. 그러나 청원인은 “(검찰이) 저에게 수차례 연락을 하여 ‘아직까지 감정이 남아있는 것 아니냐’며 진정을 취하하도록 유도하는 듯한 이야기를 했다”고 주장했다. 청원인은 이런 내용을 보고받은 법무부 또한 감찰에 나설 의지조차 보이지 않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는 “이렇게 시간이 지연되는 가운데, A 검사는 제 의사와는 무관하게 수차례 제 집 앞에 찾아오고 휴대폰 연락을 취했다”면서 “저와 제 담당 변호사는 이러한 상황이 재발되지 않도록 ‘감찰 및 징계절차가 빠르게 진행되었으면 좋겠다’, ‘A 검사가 집에 찾아오고, 연락해 괴롭다’고 수차례 항의했다”고 덧붙였다.청원인은 또 진정 사건을 맡은 형사1부 부부장검사가 “‘손해배상, 피해보상을 원하지 않느냐, A 검사의 부인이 상간녀 소송을 걸 수도 있는데, 우리 부서에서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며 일을 은폐하려는 듯한 인상을 풍기며 회유할 뿐이었다”고도 했다. 청원인은 “검찰은 자정할 능력도, 의지도 없다”면서 “이 모든 사실이 거짓말이라면, A 검사는 저를 허위사실 적시 명예훼손으로 고소하라”며 글을 맺었다. 검찰은 이와 관련해 “규정과 절차에 따라 현재 조사 등이 진행 중이다”라면서도 “구체적인 사안의 내용이나 진행 경과에 대하여는 답변드리기 어려움을 양해 바란다”고 밝혔다. 박성국 기자 psk@seoul.co.kr
  • “윤석열은 전두환, 태극기 든 친일파, 배은망덕” 5·18에 막말 쏟아낸 與 [이슈픽]

    “윤석열은 전두환, 태극기 든 친일파, 배은망덕” 5·18에 막말 쏟아낸 與 [이슈픽]

    김의겸 “전두환, 하나회 지키려 선공 날리듯윤석열, 조직 방어 위해 조국에 칼 뽑아”김두관 “尹, 보수 합세 5·18 운운 배은망덕”허영 “권력 좋아도 염치가 있어야지”윤석열 “5·18, 독재에 강력한 거부·저항 의미”잠행 끝 두 번째 尹 행보에 여야 관심 집중차기 유력한 야권 대권주자로 꼽히는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5·18 민주화운동에 맞춰 묘소 참배가 거론되고 5·18 메시지까지 내놓자 여권은 윤 전 총장에 대해 집중 공세를 퍼부었다. 이들은 윤 전 총장을 향해 현재 5·18 사건에 연루돼 재판을 받고 있는 전두환 전 대통령이 연상된다거나 “태극기를 든 친일파”는 과격한 말을 한꺼번에 쏟아냈다. 김의겸 “윤석열은 젊은 시절 전두환”“전두환은 성적 바닥, 윤석열은 9수” “尹, 보수언론 지원 받아 ‘별의 순간’ 안겨” 청와대 대변인 출신 김의겸 열린민주당 의원은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인 페이스북에 “윤 전 총장이 5·18을 언급하니 젊은 시절 전두환 장군이 떠오른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전두환은) 자신이 끔찍이도 사랑하는 ‘하나회’를 지키기 위해 정승화 육군참모총장에 선공을 날렸다”면서 “윤 전 총장의 시작도 조직을 방어하기 위해서였다”라고 꼬집었다. 그는 윤 전 총장에 대해 “검찰 권력에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겁도 없이 개혁의 칼날을 들이내니 조국을 칠 수밖에 없었다”면서 “특히 ‘사람에 충성하지는 않으나 조직은 대단히 사랑하는’ 윤 총장이다. 먼저 칼을 뽑는 건 자연스러운 귀결”이라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 또 “전두환 장군의 육사 졸업 성적이 156명에 126등으로 거의 바닥”이라면서 “윤 전 총장은 9수 끝에 검사가 됐다. 그런데도 둘다 조직의 우두머리가 됐다”고 말했다. 이어 보수 언론의 지원을 받아 전씨에 이어 윤 전 총장도 “‘별의 순간’에 안기고 있다”고 표현했다. 김 의원은 “40년 전 조선일보 방우영 사장은 전두환을 만나고 나서 ‘사람이 분명하고, 사나이다운 점이 있었다. 대장부구나 하는 첫인상을 받았다’고 평했다”면서 “현 방상훈 사장은 윤 전 총장과 비밀회동을 한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고 연관짓기도 했다.윤석열 “5·18 정신, 선택적으로 써먹고 던지면 안 돼…미래로 격상” 김남국 “尹, 5·18 말할 자격 없다” 앞서 윤 전 총장은 지난 16일 언론에 5·18 민주화 운동과 관련해 “자유민주주의 헌법 정신이 우리 국민들 가슴 속에 담겨 있는 것을 증명하는 것이어서 41년 전에 끝난 것이 아닌 현재도 진행 중인 살아있는 역사”라고 높게 평가했다. 그러면서 “이는 독재와 전체주의에 대한 강력한 거부와 저항을 의미하는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윤 전 총장은 또 “5·18은 특정 진영의 전유물이 아닌 보편적 자유민주주의와 인권정신”이라면서 “5·18 정신을 선택적으로 써먹고 던지면 안 된다”고 강조했다. 그는 “진영에 따라 편할 때 쓰고 불편하면 던지는 것이 5·18 정신이냐”면서 “5·18을 과거로 가두지 말고 현재, 미래의 정신으로 격상시켜야 한다”고 했다. 윤 전 총장은 지난해 2월에도 검찰총장과 직원들과의 간담회에서 “광주민주화운동의 역사적 의미와 민주주의를 위한 희생정신을 깊이 새기고 현안 사건 공소 유지에 사명감을 갖고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현안 사건은 고 조비오 신부에 대한 사자명예훼손 혐의로 기소된 전두환 전 대통령 사건을 가리킨다. 이에 대해 김남국 민주당 의원은 전날 SNS에 “실소를 금치 못했다”며 비웃은 뒤 “정권의 앞잡이가 돼 노무현 전 대통령을 죽음으로 내몰았던 검찰, 선택적 수사로 정치와 선거에 개입해서 민주주의를 훼손하려 했었던 정치검찰이 무슨 낯으로 5·18정신과 헌법정신을 운운하는 것이냐. 윤 전 총장은 5·18 정신을 말할 자격이 없다”고 쏘아붙였다.이낙연 “윤석열 메시지 너무 단순해”“노무현 가정 소탕식 檢수사 뭐라할지”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8일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 인터뷰에 나와 윤 전 총장의 메시지에 대해 “너무 단순한 것 같은 생각은 든다”고 평가 절하했다. 그는 윤 총장이 5·18 메시지로 문재인 정부를 우회적으로 비판했다는 해석에 동의하지 않는다면서도 “검찰이 과거에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가정을 소탕하듯 (수사)한 것은 뭐라고 설명할 것인가 의문은 계속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대권도전 의사를 밝힌 김두관 의원은 SNS에 “보수언론과 합세해 5·18 정신을 운운하며 문재인 정부를 우회 비판하는데, 배은망덕”이라고 비난했다. 윤 전 총장을 친일파에 빗대는 발언도 나왔다. 장경태 의원은 YTN 라디오 ‘황보선의 출발새아침’에 나와 “비난까지는 하고 싶지 않지만, 친일파가 태극기 든 격 아니겠냐”면서 “유체이탈 화법”이라고 비난했다. 그는 “검찰이 보여줬던 반인권적, 반개혁적인 5.18은 너무나 맞지 않는다”면서 “(윤 전 총장) 본인이 말씀하시기에는 너무나 어울리지 않는다”고 비꼬았다.“5·18 운운하려면 검찰개혁 전제해야”“역대 최악의 검찰총장, 정치검사”정세균 “노무현 시해한 검찰 반성했나” 대변인 출신의 허영 의원도 SNS에 “권력이 아무리 좋아도 때와 장소를 고를 줄 아는 염치는 있어야 한다”고 쏘아붙였다. 허 의원은 “적어도 5·18을 운운하려면, 인권탄압과 유린행위에 대한 대국민 사과와 다시는 후퇴하지 않겠다는 검찰개혁의 의지란 전제조건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정세균 전 국무총리도 전날 “광주항쟁 41년이 지났지만 반성하지 않은 무소불위의 특권계급 검찰과 수구언론이 한통속이 되어 ‘그들만의 수구특권층의 나라’를 지키기 위한 국민기만극을 되풀이하고 있다”면서 “광주항쟁의 정신은 검찰개혁과 언론개혁”이라고 말했다. 정 전 총리는 “노무현 대통령을 죽음으로 시해한 검찰과 언론, 민주투사를 탄압하던 검찰과 언론, 국가폭력으로 고문 받고 살해당한 수많은 민주영령들 앞에 단 한 번이라도 진솔하게 사죄하고 반성해 본 적이 있나”라면서 “검찰과 언론은 역사와 국민 앞에 부끄러워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신동근 의원도 “독재에 맞서 싸우면서 겪어보지 못한 사람들이 아는 체하며 함부로 말하는 것을 보니 헛웃음이 나온다”면서 “독재-민주 구도는 더 이상 유효하지 않다는 말이 나온 지 언제인데, 이건 뭐 복고도 아니고 뭐라 해야 할지 어처구니가 없다”고 꼬집었다. 최민희 전 의원은 “검찰은 군부의 시녀로 민주화를 위해 헌신한 민주인사와 학생들을 탄압했다”면서 “윤석열은 역대 최악의 총장이자 정치검사”라고 비난했다. 같은 맥락에서 민주당은 오는 26일로 예정된 김오수 검찰총장 후보자 인사청문회를 앞두고, ‘검언유착’ 의혹을 집중적으로 부각해 검찰개혁의 당위성을 부여하는 식의 내부 전략을 세우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민주당의 이러한 반응은 윤 전 총장의 5·18 묘지 참배가 ‘정치 참여’라는 정치적 선언의 의미를 담고 있다고 받아들이는 것과 무관치 않다는 해석이 나온다.윤석열, 광주행→정치 등판 연관잠행 피로감 상쇄…호남·중도 어필 분석 보수야권의 유력 대권주자로 잠행 중인 윤 전 총장의 정치 참여가 기정 사실화되는 상황에서 언제, 어떻게 등판할지에 여야의 눈은 쏠려 있는 상태다. 윤 전 총장의 측근은 “정치를 하고 말고 묻는 것은 황당한 질문이다”라면서 “정치는 당연히 하는 것이고 언제 어떻게 등판하느냐의 문제만 남았다”고 했다. 앞서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보수당 대표로는 처음으로 지난해 5·18 민주묘지를 찾아 무릎을 꿇고 사과했다. 국민의힘의 ‘호남 끌어안기’ 신호와 노력은 5·18유족회가 처음으로 국민의힘 의원들을 올해 추모제에 초청하는 가시적인 성과로 이어졌다. 5·18민주화운동이 더는 진영의 문제가 아니라는 점도 방문의 당위성을 뒷받침하고 있다. 신율 명지대 교수는 “79학번인 윤 전 총장 세대에서 5·18은 진영을 초월한, 아픔을 공감하고 치유하고 그 정신을 기리는 것이 당연한 것”이라면서 “광주 방문은 당연히 하는 것이 맞다”고 말했다. 여기에 두 달 넘게 이어져 온 잠행으로 여론의 피로감을 상쇄하는 데도 광주 방문은 효과적이라는 분석이다. 윤 전 총장 측근은 “본인도 잠행에 따른 여론의 피로감을 잘 알고 있다”고 전했다. 이러한 상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할 때 지난달 2일 재보궐선거 사전투표에 이은 윤 전 총장의 두 번째 공개 행보로 광주를 방문할 가능성이 높다는 관측이 나온다. 광주 방문이 이뤄진다면 정치적 파급력은 상당할 것으로 보인다. 대선 행보를 본격화하는 신호와 동시에 국민의힘 입당이냐 독자세력화냐를 판단할 수 있는 계기로 작용할 수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보수야권 주자로서 광주 방문은 중도층과 호남에 어필한다는 점에서 일각에서는 독자세력화에 나서는 것 아니냐는 시각이 있다. 김종인 전 위원장은 앞서 언론 인터뷰에서 윤 전 총장이 5월 중순쯤 자신의 행보에 대한 의사표시를 할 것으로 전망했고 국민의힘 입당이 아닌 독자세력화에 나설 것이라고 전망했다.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Case Conference’ 행사 개최

    ‘Case Conference’ 행사 개최

    대구대가 20일부터 26일까지 온라인상에서 원격 치료 사례를 소개하는 비대면 ‘Case Conference’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언어치료학과 언어치료임상실과 재활과학원 의사소통장애임상부 현황 보고를 시작으로, 학생 치료사들의 비대면 원격 치료 경험을 발표할 예정이다. 비대면 원격 치료는 장애 유형에 따라 수행력 진전이 달라지는데, 학생들은 ‘시각적 자료를 활용한 어휘 능력과 화용 능력 향상’, ‘자폐성 장애 중재 미션’, ‘학습 장애 치료’, ‘구음과 비음의 변별 및 산출 훈련’, ‘비대면 언어치료’를 주제로, 재활 경험과 비대면 원격 치료의 효용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대구대 언어치료학과장 허승덕 교수는 “현재 4학년 학생으로 구성된 각 조는 세 학기 동안의 관찰, 진단 평가, 재활 실습을 하면서 변화에 도전한다는 마음으로 준비했을 것”이라며 “우리 학생들이 꿋꿋하게 새로운 사조를 받아들이고 익혀가는 모습에 존경심마저 들었고 이들의 멋진 모습을 지켜봐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대구 한찬규 기자 cghan@seoul.co.kr
  • 구리시, 공무직 근로자 기본급 1.6% 인상

    경기 구리시는 공무직 근로자의 기본급을 1.6% 인상한다고 18일 밝혔다. 공무직 노동조합과 지난17일 시청 민원상담실에서 2021년 임금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구리시는 공무직 근로자의 기본급을 1.6%,급식비를 1만원 올린다.급식비 인상액은 공무원과 같다. 주요 협약 내용은 기본급 1.6% 인상, 정액 급식비 1만 원 인상, 민원 수당 신설, 검침 업무 출장비 신설, 국도비 대상 공무직 연차수당 10일 동일 적용 등이다. 특히 이번 협약식에서는 노조 측의 정식 요구안에 없던 ‘정액 급식비 1만원 인상’ 건의 사항을 안승남 시장이 그 자리에서 수용했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신뢰 회복의 대명사 XM3

    신뢰 회복의 대명사 XM3

    르노삼성자동차가 신뢰를 회복하고 다시 XM3 판매량 확대에 나선다. 지난해 엔진 꺼짐 현상 발생으로 XM3와 캡처에 대해 리콜을 발 빠르게 결정하며 품질 이슈를 더욱 철저히 챙기고 있다. 자동차 업계 안팎에서는 초기에 품질 이슈를 빠르게 대응하면서 전화위복이 됐다는 평가다. XM3는 올 초부터 유럽 수출이 시작되면서 르노삼성에 더욱 활기를 불어넣어 줄 모델로 꼽히고 있다. 지난해 7월 르노삼성자동차는 2019년 12월 17일부터 2020년 6월 19일까지 생산된 XM3와 캡처 총 1만 9,993대에 대해 자발적 리콜을 실시했다. XM3가 출시되자마자 170여 건의 시동꺼짐 현상이 신고되면서 발빠르게 대처한 것이다. 자동차 회사의 리콜은 품질 이슈이기 때문에 부정적인 이벤트인 것은 맞지만 제조사가 문제점을 인식하고 책임 있게 해결한다는 측면에서는 긍정적인 이슈의 전환이 되기도 한다. 일부 제조자들이 그동안 문제점을 인지하고도 회피하거나 리콜 결정에 소극적인 경우가 많아 화를 키우기도 했지만 문제점에 대해 발 빠르게 대처하는 경우 오히려 긍정적인 브랜딩 효과를 볼 수 있는 것이 리콜 제도이다. 지난해 르노삼성자동차도 빠른 리콜 결정으로 품질 이슈를 초기에 잡을 수 있었다는 평가다.코로나19 상황까지 겹치면서 한동안 주춤했던 판매량도 올해 들어 다시 회복세를 보인다. 올 초부터 시작된 XM3의 유럽 수출 역시 활기를 더해주는 분위기다. XM3는 지난 1월 1,150대, 2월 1,256대에 이어 지난 3월에도 1,688대가 팔리면서 지속적인 판매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아울러 XM3는 작년 12월 유럽 수출을 시작한 이후 지난달까지 9,300여 대가 선적됐다. 다음 달부터 본격 판매 시험대에 오르는 르노삼성의 XM3는 초기 현지 분위기가 뜨거운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자동차 전문지 기자들로부터 호평을 받으며 선주문이 밀려들고 있는 상황이다. 유럽 시장에서는 하이브리드 차량을 주력 모델로 판매에 들어가는 XM3는 유럽의 신차 안전성 평가인 유로 NCAP(유럽 자동차 안전도 평가)에서 최고 등급을 받고 프랑스 자동차 전문지인 아우토모토닷컴에서 ‘최고의 SUV 2021’로 선정되기도 했다. 국내에서도 국토교통부의 2020 KNCAP(자동차 안전도 평가)에서 최고안전등급인 1등급을 획득하고 자동차전문지기자협회로부터 디자인상을 받으며 국내외 모두에서 호평을 받은 차로 이름을 올렸다. 르노삼성자동차 관계자는 “XM3는 SM6와 QM6에 이은 르노삼성의 효자 모델”이라며 “계속해서 사랑받을 수 있도록 품질과 소비자 반응을 빠르게 모니터링하고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은혜의 책 사이로 달리다] 마지막까지 남는 관계

    [이은혜의 책 사이로 달리다] 마지막까지 남는 관계

    표절이나 아웃팅, 대필 문제로 주변 작가들이 정점에서 바닥으로 추락할 때, 미투나 폭력 문제로 유명인들이 인생의 진창으로 떨어져 꼼짝없이 붙들릴 때 맨 먼저 드는 생각은 ‘인간이 어쩌면 저럴 수 있나’가 아니다. 그들의 과오를 점검하고 비판하는 와중에 곧바로 떠오르는 생각은 ‘나도 만약 저런 상황에 놓이면 어떻게 하지?’다. 이건 인간의 본능적인 두려움으로, 누구나 도덕적으로 완벽하지 못한 데다 사회는 이미 좁아질 대로 좁아져 여기 사람들이 한꺼번에 손가락질한다면 달리 벗어날 곳을 찾기 힘들어졌기 때문이다. 어쨌든 그럴 때는 보통 마지막까지 자신을 신뢰해 줄 사람 한두 명을 찾아가게 될 텐데, 나는 몇 번의 생각 속에서 K선생을 떠올렸다. 그와 나는 관계를 맺은 지 18년쯤 됐다. 20대 때 나는 그의 칼 같은 글에 사로잡혔고, 30대 때는 저자ㆍ편집자가 돼 간간이 그의 책을 내는 것에 출판인으로서 큰 보람을 느꼈다. 40대가 되니 예전만큼 흠모하거나 들뜨는 기분은 옅어졌지만, 뭔가 작지 않은 산이 뒤에 버티고 있는 느낌이고 앞으로도 이 관계는 지속될 것 같다. K선생과 나는 초반에는 얼굴 보고 만나서 밥도 먹고 했지만 지방과 서울이라는 거리 때문에 대면하는 일이 점점 드물어졌고, 전화통화를 한 일도 손에 꼽으며, 거의 이메일로만 소통한다. 하지만 20대 때부터 내 세계를 구축하는 데 그는 영향력을 미쳤고, 그가 가끔 보내오는 격려와 신뢰는 중간에 텅 빈 시간을 곧바로 메울 만큼 힘이 있다. 역사 속의 수많은 사람이 ‘동지’, ‘동반자’라 일컬을 만한 관계를 맺었다. 그중 인상적인 예를 꼽자면 18세기 후반의 황윤석과 김용겸이다. 한양의 명문 거족 출신인 김용겸과 궁벽진 시골 출신에다 관직도 보잘것없는 황윤석은 나이 차가 거의 서른 살이 났는데도 ‘박학’(博學)에 대한 관심이 일치해 단단한 동반자 관계가 됐다. 황윤석이 한양에 머문 기간은 3~4년에 그쳤으며, 그 시절에도 늘 만났던 것은 아니지만, 김용겸은 황윤석에게 귀한 책들을 제공해 주었고 밤새 이야기를 나누며 서로 세계에 들어오도록 문을 활짝 열었다. 사실 그 시절 큰 어른이기도 했던 김용겸은 사람을 사귀는 데 호방하고 탁월한 자질을 갖추고 있어 박지원, 이덕무, 홍대용 같은 젊은이도 김용겸이 자신과 가장 가까운 관계라고 말했다고 한다. 시간은 모순된 힘을 지녀 어떤 관계는 시간의 축적으로 단단해진다. 하지만 또 다른 관계는 시간이 흐르면서 처음의 호기심을 건조하게 변화시켜 지난 수십 년의 관계가 끊어지는 데 별 아쉬움을 남기지 않는다. 아마 가장 큰 잣대는 상대가 추구하는 세계(관)에 내가 계속 흥미와 흠모의 마음을 갖느냐 아니냐일 것이다. 얼마 전 봤던 라주 리 감독의 영화 ‘레미제라블’에서는 경찰이 문제를 일으키는 한 어린이에게 오발탄을 쏘는 장면이 나왔다. 사건 직후 고무탄을 쏜 경찰, 옆에서 이를 지켜봤던 동료 경찰, 그리고 고무탄을 얼굴에 맞아 눈과 피부가 일그러진 아이, 이 세 사람은 각자의 고독 속으로 빠져들어 갔다. 그중 주목할 만한 인물은 엄청난 사회적 비난에 휩싸일 경찰이었다. 나는 그의 행위보다는 사건 직후 그가 엄마 집으로 가서 일상적 안부를 나누며 엄마의 품에 정서적으로 의존하는 장면이 더 눈에 들어왔다. 인간은 막다른 골목에 내몰려 자기가 스스로를 보호하지 못할 때(요즘은 이런 일이 빈번하니까) 누군가가 절실히 필요해지기 때문이다. 경관에게는 그게 엄마였지만 꼭 가족일 필요는 없다. 그냥 옆에 있어 내 사연을 들려주지 않고도 무언의 위로를 받을 수 있는 관계면 된다. 인간관계는 시간의 압력을 버텨 내지 못하기도 하지만, 시간의 흐름 속에서 부단히 인연이 쌓여 단단하고 깊어지기도 한다. 우리 개인의 삶에는 그런 관계가 하나둘씩 있을 것이다. 당신에게는 잠시나마 당신을 구해 주고 뒷사람들에게 당신과의 기억을 전해 줄 이가 있는가.
  • [부고]

    ●김용래(정의당 중앙예결위원장·전 민주노동당·진보신당·정의당 강원도당 위원장)씨 별세 김정민씨 남편상 김동희씨 부친상 17일 홍천아산병원, 발인 19일 오전 8시 30분 (033)435-4444 ●이진철씨 별세 안양숙씨 남편상 이광준·재준(디엔에스건설 대표)·해준(헤럴드경제 정책부장)·성준(골든브릿지자산운용 상무)씨 부친상 윤오준씨 장인상 김애자·이경란(공동육아사회적협동조합연합회 회장)·조경희씨 시부상 16일 청주성모병원, 발인 18일 오전 9시 30분 (043)210-5186 ●정재순씨 별세 장정자씨 남편상 정춘숙(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연숙·유진·도현(삼성디스플레이 책임연구원)씨 부친상 최낙성(교사)·임창수(경기대 교수)·윤부찬(한남대 교수)씨 장인상 김권옥(교사)씨 시부상 16일 서울성모병원, 발인 18일 오전 9시 (02)2258-5922 ●류근록씨 별세 류창열(수출입은행 동아시아부 부장)씨 부친상 17일 서울성모병원, 발인 19일 오전 6시 (02)2258-5975
  • 돈 주고 사는 탄소배출권 할당 10%+α 늘린다

    돈 주고 사는 탄소배출권 할당 10%+α 늘린다

    앞으로 기업이 돈을 주고 사야 하는 탄소배출권이 늘어난다. 배출권은 이산화탄소를 포함해 6대 온실가스 일정량을 배출할 수 있는 권리를 말한다.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7일 정부세종청사에서 대외경제장관회의를 주재하고 ‘배출권 유상할당’을 점진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우리나라는 2015년 배출권 거래제를 도입했고 기업에 배출권을 할당하고 있다. 배출권 중 일부는 정부로부터 경매 방식으로 구매(유상 할당)하도록 하는데, 올해부터 2025년까지 10%를 유상 할당하기로 돼 있다. 따라서 홍 부총리가 유상 할당을 확대하겠다고 밝힌 건 2025년 이후엔 이 비율(10%+α)을 높이겠다는 것이다. 배출권은 2015~17년엔 모두 무상으로 할당됐다가 2018~20년 3%를 유상 할당한 데 이어 올해부터 이 비율을 10%로 높였다. 정부는 유상 할당으로 올린 수입을 온실가스 감축과 개선에 재투자한다. 기재부 관계자는 “산업계 부담을 감안해 중장기적이고 점진적으로 유상 할당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부는 하반기에 국가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상향 조정해 새로 발표한다. 앞서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달 기후정상회의에서 “한국은 ‘2030 국가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추가 상향해 유엔에 제출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부는 또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돈 풀기’와 증세가 한국에도 인플레이션과 세금 인상 등의 영향을 끼칠 수 있다고 분석했다. 특히 미국에서 인플레이션이 발생하고 금리가 오르면 한국도 기준금리 인상 압력과 가계부채 관리 부담이 커진다며 면밀한 모니터링이 필요하다고 우려했다. 홍 부총리는 “최근 글로벌 인플레이션 우려와 외국인의 자금흐름 변동 등 잠재적 대외 리스크가 상존하는 만큼 하반기엔 이런 대외 리스크 요인이 불거지지 않도록 철저히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정부는 “최근 디지털 경제 전환 가속화에 따른 디지털 규범 논의가 활발해지고 있다”며 일종의 다자간 디지털 자유무역협정(FTA)인 ‘디지털경제 동반자협정’(DEPA)에 가입하는 협상을 연내에 개시한다고 밝혔다. DEPA는 디지털 분야만 다룬 협정으로 디지털 제품 관세, 개인정보보호 같은 디지털 이슈, 사이버 보안 협력 등 16개 분야로 구성돼 있다. 정부는 오는 21일 한미 정상회담을 앞두고 양국 간 당면 현안을 논의했다. 홍 부총리는 당면 현안으로 보건·방역과 첨단제조·공급망 이슈를 꼽았는데 백신 스와프와 백신 허브, 반도체 관련 현안을 의미하는 것으로 해석된다. 세종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현대차 노조 “미국에 8조원 투자하지 마라”

    현대차 노조 “미국에 8조원 투자하지 마라”

    현대자동차그룹이 최근 발표한 8조원 규모의 미국 투자계획에 현대차 노동조합이 공개적으로 반대 의사를 표명했다. 전국금속노동조합 현대자동차지부는 17일 성명서를 내고 “해외공장 투자로 인한 조합원 불신이 큰 마당에 노조와 한마디 상의도 없이 천문학적 투자계획을 사측이 발표한 것은 5만 조합원을 무시하는 처사다”면서 “사측의 일방적인 8조 4000억 미국 시장 투자 계획에 반대한다”고 밝혔다. 노조는 이어 “국가 간 관세 문제로 일정 정도 해외 공장 유지는 부정하지 않지만 해외공장은 현재 수준으로 충분하다”면서 “문재인 대통령과 바이든 미 대통령 정상회담을 두고 준비한 선물용이라면 더 비판받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사측이 해외 투자를 강행하면 노사 공존공생은 요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현대차그룹은 미국 현지에서 전기차 생산에 나서는 등 올해부터 2025년까지 5년간 미국에 약 8조원이 넘는 대규모 투자를 단행한다고 밝혔다. 미국 바이든 행정부가 강력히 추진하는 ‘그린뉴딜’ 및 ‘바이 아메리칸(Buy American·미국제품 구매)’ 전략, 그리고 이와 연계한 전기차 정책 등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는 뜻으로 해석됐다. 노조가 반대 뜻을 밝히면서 올해 임금 단체협약 교섭에도 미국 투자 문제가 쟁점으로 떠오를 것으로 보인다. 노조는 지난 12∼14일 열린 임시 대의원대회에서 임금 9만 9000원(정기·호봉승급분 제외) 인상, 성과금 30% 지급, 정년연장(최장 만 64세) 등을 골자로 한 올해 요구안을 확정했다. 노조는 이달 말 사측에 올해 임단협 교섭 상견례를 요청할 예정이다. 이영준 기자 the@seoul.co.kr
  • “가족 돼 줘 고마워요” 새엄마 웨딩드레스 본 8세 소년의 눈물

    “가족 돼 줘 고마워요” 새엄마 웨딩드레스 본 8세 소년의 눈물

    자신의 어머니가 돼 줄 여성의 웨딩드레스 차림을 처음 보고 감격해 눈물을 흘리는 어린 소년의 모습을 담은 사진이 SNS상에 공개돼 화제다. 영국 일간 메트로 등 외신에 따르면, 화제의 사진은 미국의 한 웨딩 전문 사진작가가 최근 자신의 SNS를 통해 공유한 것으로 한 소년이 아버지의 결혼식에서 새 어머니가 웨딩 드레스를 입고 있는 모습을 처음 보고 감격한 순간을 담고 있다. 이 사진은 주드 시볼트(10)라는 이름의 이 소년의 아버지 타일러(38)가 리베카(32)와 지난해 6월 26일 결혼식을 올렸을 때 촬영한 것이다. 당시 결혼을 진지하게 고민하던 리베카는 처음에 아들까지 있는 타일러를 내키지 않아 했지만, 결국 3개월 만에 약혼하고 결혼에 골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이 사진은 사람들의 주목을 끌었는데 이달 들어 여러 매체에 소개돼 더욱더 많은 관심을 끌었다.첫 번째 사진은 타일러가 두 손으로 주드의 눈을 가리고 있고 바로 앞에는 웨딩 드레스를 입은 새 엄마 리베카가 서 있는 모습을 담고 있다. 사진작가가 신부 뒤쪽에서 카메라를 잡고 있어 리베카의 표정을 볼 수 없지만, 타일러의 흐뭇한 미소가 인상적임을 알 수 있다.그다음 사진에는 타일러가 주드의 눈을 가리고 있던 양손을 뗀 순간의 모습으로, 아이는 미처 마음의 준비가 덜 됐는지 적잖히 당황해 놀란 것처럼 보인다.세 번째 사진에는 주드가 두 손을 가슴에 댄 채 입을 크게 벌리며 감격에 겨워하는 모습으로, 리베카에게 눈길을 주는 다정한 타일러의 표정과 대조를 이룬다.그리고 마지막 사진에서는 주드가 두 손을 가슴에 댄 채 금방이라도 울 것 같은 표정으로 서 있고 얼굴에는 여러 감정이 교차하는 듯한 모습을 볼 수 있다.이에 대해 아빠 타일러는 “솔직히 아들이 어떤 반응을 보일지 전혀 몰랐다. 단지 아들을 바라보는 리베카의 얼굴을 보는 순간 뭔가 아름답고 특별한 일이 벌어지고 있다는 점을 알아차릴 수 있었다”면서 “그 뒤 주드는 리베카에게 달려가 끌어안고 울었다”고 회상했다. 당시 렌즈 너머로 가족의 모습을 보던 사진작가 역시 “전혀 모르는 사람끼리 가족이 된다는 것은 때로 어려움이 따르고 용기가 필요한 일이다. 즉석 가족이라고 말해 버리면 그만이지만, 그 순간 가족의 깊은 사랑과 배려의 마음이 전해져 왔다”면서 “그런 가족의 모습을 보면서 마음이 흔들렸다”고 말했다.새 엄마 리베카도 “주드는 우리의 약혼을 매우 기뻐하고 결혼식을 기대하고 있었다. 감정이 풍부한 아이이므로 그날도 분명 무언가 반응하리라 생각했다”면서 “하지만 그렇게 감격할 줄은 몰랐고 주드가 펑펑 우는 모습을 보니 나 역시 눈물이 쏟아졌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부모가 되는 것은 각오가 있어야 하지만 새 어머니가 되는 것은 생각보다 힘든 일이었다. 나와 타일러가 결혼을 결정한 것은 팬데믹 와중으로 불안과 스트레스가 쌓여 어쩔 수 없는 일도 있었다”면서 “가족이 됐으므로 인내와 시간이 필요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아샤 스미스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현대차 노조 “8조 4000억원 미국 투자 일방적 계획 반대”

    현대차 노조 “8조 4000억원 미국 투자 일방적 계획 반대”

    “사측의 일방적인 8조 4000억원 미국 시장 투자 계획을 반대한다.” 현대자동차 노동조합은 17일 성명서를 내고 “해외공장 투자로 조합원 불신이 큰 마당에 노조와 한마디 상의도 없이 천문학적 투자계획을 사측이 발표한 것은 5만 조합원을 무시하는 처사”이며 이같이 주장했다. 노조는 “친환경차, 모빌리티, 로보틱스, 도심항공교통(UAM) 등 산업이 격변하는데, 기술 선점과 고용 보장을 위한 새로운 노사가 관계가 필요하다”며 “사측이 해외 투자를 강행하면 노사 공존공생은 요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코로나 팬데믹 시대 부품 수급 등 해외공장 문제점은 너무 많다”며 “품질력 기반 고부가가치 중심 국내 공장을 강화하고 4차 산업으로 인한 신산업을 국내 공장에 집중적으로 투자하는 것이 살길”이라고 주장했다. 노조는 이어 “국가 간 관세 문제로 일정 정도 해외 공장 유지는 부정하지 않지만, 해외공장은 현재 수준으로 충분하다”며 “문재인 대통령과 바이든 미 대통령 정상회담을 두고 준비한 선물용이라면 더 비판받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현대차그룹은 미국 현지에서 전기차 생산에 나서는 등 올해부터 오는 2025년까지 5년간 미국에 약 8조원 규모 대규모 투자를 단행한다고 밝혔다. 미국 바이든 행정부가 강력히 추진하는 ‘그린뉴딜’ 및 ‘바이 아메리칸·미국제품 구매)’ 전략과 이와 연계한 전기차 정책 등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이에 노조가 반대 입장을 밝히면서 올해 임금 및 단체협약 교섭에도 미국 투자 문제가 쟁점으로 떠오를 것으로 본다. 노조는 지난 12∼14일 열린 임시 대의원대회에서 임금 9만 9000원(정기·호봉승급분 제외) 인상, 성과금 30% 지급, 노령연금 수령 개시일이 도래하는 해의 전년도로 정년연장(최장 만 64세) 등을 내용으로 올해 요구안을 확정했다. 요구안에는 차세대 차종이나 친환경 차 관련 주요 부품을 개발, 생산할 때는 국내 공장 우선 배치를 원칙으로 하는 등 국내 일자리 유지 방안도 넣었다. 노조는 이달 말 사측에 올해 임단협 교섭 상견례를 요청할 예정이다. 울산 박정훈 기자 jhp@seoul.co.kr
  • 日언론 “미얀마 시민들 사이, 한국의 존재감 높아지고 있다”

    日언론 “미얀마 시민들 사이, 한국의 존재감 높아지고 있다”

    일본 요미우리신문이 17일 군부 쿠데타에 저항하는 시민운동이 펼쳐지는 미얀마에서 한국 위상이 높아지고 있고 보도했다. 다하라 노리마사 아시아총국장의 기명 칼럼 형식으로 게재된 이 글에 따르면, 미얀마 주재 일본인이 현지인들을 상대로 벌인 한 설문조사에서 올 2월 1일 일어난 쿠데타 이후 인상이 좋아진 나라로 89%가 한국을 꼽았지만, 일본을 거론한 사람은 46.9%에 그쳤다. 한국에 대한 인상이 좋아진 이유로는 “쿠데타를 규탄하는 강력한 성명을 발표했다”라거나 “미얀마 시민의 편에 섰다”는 의견이 많았다. 그는 이번 설문 조사에서 한국 호감도가 높아진 이유로 ‘우리와 같은 일을 겪었다’고 말했다. 실제로 자신이 취재한 미얀마인들한테도 같은 말을 몇 번이나 들었다고 밝혔다. 1980년의 5·18 광주민주화운동을 한국 군부가 탄압한 것을 미얀마인들은 현재 자신들이 겪는 일과 같은 사건으로 공감하고 있다는 것이다. 다하라 총국장은 광주 민주화 시위 당시 한국 군부가 민주화 운동을 이끌었던 김대중 씨를 구속하고 항의 시위에 나선 광주 시민을 무력으로 진압해 160명 이상이 희생된 사실을 들면서 미얀마인들의 눈에는 쿠데타로 구속된 미얀마 민주화의 상징인 아웅산 수치 국가고문 석방을 요구하는 시민을 군부가 학살하는 모습과 광주 항쟁이 겹친다고 분석했다.영화 ‘택시운전사’, 한국에 공감하는 분위기 형성 또 미얀마에서 한국에 공감하는 분위기가 강해지도록 하는데 한몫하는 것으로 광주 항쟁을 소재로 한 영화 ‘택시운전사’를 들었다. 다하라 총국장은 미얀마 시민들 사이 ‘택시운전사’를 보라고 권하는 사람이 끊이지 않고 있다면서 영화 속에서 운전사로 등장하는 송강호가 진압군의 총탄에 쓰러진 시위 참가자의 처참한 모습을 보고 말을 잃는 장면을 거론했다. 한 미얀마인 여대생(19)이 “우리나라에서 지금 일어나는 것과 똑같다. 한국은 우리의 고통과 분노를 알아준다”고 말한 인터뷰를 소개했다. 다하라 총국장은 한국이 광주 민주항쟁 이후 대통령 직선제 도입 등을 통해 민주주의를 정착시켜 나간 일련의 흐름을 미얀마가 추구해야 할 이상으로 미얀마 시민들은 보고 있다고 지적했다.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부고] 이해준씨 부친상, 정춘숙씨 부친상, 양효식씨 별세

    ■ 이해준(헤럴드경제 정책부장)씨 부친상 △ 이진철씨 별세, 안양숙씨 남편상, 이광준·이재준(디엔에스건설 대표)·이해준(헤럴드경제 정책부장)·이성준(골든브릿지자산운용 상무)씨 부친상, 윤오준씨 장인상, 김애자·이경란(공동육아사회적협동조합연합회 회장)·조경희씨 시부상, 16일 오후 10시25분, 청주성모병원 장례식장 특6호실(17일 오전 9시 입실 예정), 발인 18일 오전 9시30분. 043-210-5186 ■ 정춘숙(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씨 부친상 △ 정재순씨 별세, 장정자씨 남편상, 정춘숙(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연숙·유진·도현(삼성디스플레이 책임연구원)씨 부친상, 최낙성(교사)·임창수(경기대 교수)·윤부찬(한남대 교수)씨 장인상, 김권옥(교사)씨 시부상, 16일 오전 5시,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 12호실, 발인 18일 오전 9시. 02-2258-5922 ■ 양효식(전 매일경제신문 유통부장)씨 별세 △ 양효식(전 매일경제신문 유통부장·전 한국로봇산업협회 부회장)씨 별세, 유미선씨 남편상, 양병철·양진성씨 부친상, 16일 오후 4시,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 15호실, 발인 18일 오전 10시45분. 02-3410-6915
  • [부고] 김형철씨 장인상, 고영태씨 장모상, 양성빈씨 부친상

    ■ 김형철(CJ주식회사 CR팀 부장)씨 장인상 △이현태씨 별세, 이세미(샹테카이보떼코리아 지사장), 이세정(한국에스지증권 부장)씨 부친상,김형철(CJ주식회사 CR팀 부장) 안신영(문화체육관광부 과장)씨 장인상= 16일 오전 10시, 서울대학교병원 장례식장 13호실, 발인 18일 오전 6시 ■ 고영태(KBS 기자)씨 장모상 △ 고계원씨 별세, 고영태(KBS 기자·전 경인방송센터장)씨 장모상, 15일, 서울 연세대 신촌장례식장 7호실, 발인 18일 오전 9시 02-2227-7500 ■ 양성빈(전 전북도의원)씨 부친상 △ 양영환(전 전북 장수군청 사무관)씨 별세, 배태순씨 남편상, 양윤희·양종용·양성빈(전 전북도의원)씨 부친상, 16일 오전 6시, 전북 장수의료원 장례식장 1호실, 발인 18일 오전 9시, 장지 장수군 중방마을 선영. 063-351-8050
  • [부고]

    ●조정환씨 별세 조희정·민근(중앙일보 국제팀장)·민우(인천지검 부부장 검사)씨 부친상 이장호(국무조정실 생활SOC추진단 부단장)씨 장인상 송현희(하나은행 차장)·김지영씨 시부상 14일 서울대병원, 발인 17일 (02)2072-2010 ●위승두(전 조선대 체육대학장)씨 별세 위찬우(유앤미의원 원장)·찬필(국세청 부동산납세과)·찬국(9988병원 원장)씨 부친상 박승용(전북대 의대 교수)씨 장인상 조인진(청주 한국병원 내과 의사)·고은혜(치과의사)씨 시부상 14일 청담동성당, 발인 17일 (02)3447-0758 ●유인학씨 별세 유영미(SBS 콘텐츠전략본부 아나운서팀 부국장)씨 부친상 15일 일산백병원, 발인 17일 (031)910-7444 ●김길순씨 별세 탁용철(재미사업가)·용석(인하대 교수)씨 모친상 정규현(전 인하대 교수)·이주성(사업)·문재우(전 한국금융연수원장)·김철홍(영퓨처 사장)·양대웅(육군 대령)씨 장모상 14일 영광종합병원, 발인 17일 오전 9시 (061)350-8044 ●양영환(전 전북 장수군청 사무관)씨 별세 배태순씨 남편상 양윤희·종용·성빈(전 전북도의원)씨 부친상 16일 전북 장수의료원, 발인 18일 오전 9시 (063)351-8050 ●김영희씨 별세 김현아·경아·태완(메트로신문 광고마케팅국 부장)씨 모친상 윤혜림씨 시모상 15일 서울 은평성모병원, 발인 17일 낮 12시 30분 (02)2030-4463 ●정재순씨 별세 장정자씨 남편상 정춘숙(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연숙·유진·도현(삼성디스플레이 책임연구원)씨 부친상 최낙성(교사)·임창수(경기대 교수)·윤부찬(한남대 교수)씨 장인상 김권옥(교사)씨 시부상 16일 서울성모병원, 발인 18일 오전 9시 (02)2258-5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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