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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대차 노조, 9월부터 특근 거부… 임단협 교섭은 재개

    현대차 노조, 9월부터 특근 거부… 임단협 교섭은 재개

    현대자동차 노조가 올해 임금 및 단체협약 교섭 난항에 따라 다음 주부터 특근을 거부한다. 현대차 노사는 27일 울산공장에서 제18차 교섭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교섭은 노조가 지난 13일 사측에 교섭 결렬을 선언한 이후 14일 만에 재개됐다. 노사는 이날 교섭에서 통상임금 확대, 각종 수당 인상 등과 관련해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회사는 교섭을 재개한 만큼 앞으로 교섭을 이어가면서 노조 측과 실무 협의 과정을 거쳐 임금을 포함한 협상안 제시를 검토할 전망이다. 노조는 이날 교섭에 앞서 중앙쟁의대책위원회를 열어 사측을 압박하는 차원에서 오는 9월부터 연장근로와 토요일 특근을 하지 않기로 했다. 노조는 앞으로 회사가 조합원들을 설득할 만한 협상안을 제시하지 않으면 파업 일정도 논의할 계획이다. 노조가 파업에 들어가면 7년 만의 파업이다. 노조는 올해 기본급 14만 1300원 인상(호봉승급분 제외), 작년 순이익의 30% 성과급 지급, 통상임금에 각종 수당 포함, 직군·직무별 수당 인상 또는 신설 등을 요구하고 있다. 또 현재 60세인 정년을 국민연금 수령 개시 전년 연말(최장 64세)로 연장하고, 주 4.5일제 도입과 상여금을 현재 통상임금의 750%에서 900%로 인상하는 것 등도 요구하고 있다.
  • 정기예금 금리 내려도 대출금리는 그대로…예대금리차 1년 새 3배 확대, 주담대는 2개월 연속 상승

    정기예금 금리 내려도 대출금리는 그대로…예대금리차 1년 새 3배 확대, 주담대는 2개월 연속 상승

    주요 은행 평균 예대금리차가 두 달 연속 확대됐다. 은행권이 가계대출 관리 기조를 강화하면서 대출금리가 사실상 제자리걸음하고 있지만 예금금리는 꾸준히 내린 영향이다. 1년 전과 비교하면 3배 넘게 예대금리차가 벌어졌다. 27일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은행 등 5대 시중은행의 7월 가계 예대금리차는 1.48% 포인트로 집계됐다. 전월(1.42% 포인트) 대비 0.05% 포인트 확대된 수치다. 예대금리차는 은행권이 대출로 얻는 평균 금리에서 예금 등 수신으로 지급하는 평균 금리를 뺀 값이다. 이 값이 클수록 금융 소비자에게 돌아가는 금리 혜택이 낮은 것으로 해석한다. 그만큼 은행이 더 많은 차익을 확보하고 있다는 의미다. 은행별로 KB국민은행 가계 예대금리차가 1.55% 포인트로 가장 컸고 그 뒤로 신한은행(1.51% 포인트), NH농협은행(1.48% 포인트), 하나은행(1.43% 포인트), 우리은행(1.42% 포인트) 등 순이었다. 전월 대비 가계 예대금리차가 가장 크게 벌어진 은행은 NH농협은행으로, 6월 1.41% 포인트였는데 7월엔 1.48% 포인트가 됐다. 지난 3월 1.50% 포인트까지 벌어졌던 5대 은행 가계 예대금리차는 4~5월 축소되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다가 6월 1.47% 포인트로 벌어진 뒤 2개월 연속 확대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는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 시장금리 하락 등을 반영해 예금금리가 내렸지만 대출금리 하락 폭은 제한적이었던 영향으로 해석된다. 5대 은행의 1년 만기 가계 정기예금 금리는 지난해 9월 이후 10개월 연속 내렸다.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인하하면서다. 반면 가계 대출금리는 5월 3.98%, 6월 3.97%, 7월 3.99% 등 변동 폭이 미미했다. 정책 서민금융을 제외해도 가계 예대금리차가 1.42% 포인트에서 1.47% 포인트로 확대됐다. 은행권에서는 올 하반기에도 가계대출 확대에 대한 부담감이 남아 있고 예금금리가 점진적으로 낮아지는 흐름이 이어지면서 예대금리차는 당분간 유지되거나 소폭 확대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은행권 관계자는 “대출금리는 내리기 어려운데 예금금리는 시장금리 영향으로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며 “예대금리차 확대 추세가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달 은행권 주택담보대출 금리는 2개월 연속 올랐다. 지난 5~6월 일부 은행이 대출 가산금리를 인상하고 우대금리를 축소한 영향 때문이다. 한국은행이 27일 발표한 ‘2025년 7월 중 금융기관 가중평균금리’에 따르면 지난달 예금은행의 가계대출 금리(신규취급액 기준)는 연 4.20%로, 전월(4.21%)보다 0.01% 포인트 하락한 것으로 집계됐다. 8개월째 내림세다. 하지만 가계대출 가운데 주택담보대출 금리는 오히려 전월(3.93%)보다 0.03% 포인트 오른 3.96%를 기록하면서 2개월 연속 올랐다. 김민수 한은 금융통계팀장은 “일부 은행이 5∼6월 대출 가산금리를 인상하고 우대금리를 축소한 영향이 1∼3개월 시차를 두고 나타나면서 평균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올랐다”며 “신용대출은 6·27 대책 이후 상대적으로 낮은 금리를 적용받는 고신용 대출자의 신규대출이 줄면서 평균이 높아졌다”고 설명했다. 이어 “주택담보·신용대출 금리가 올랐는데도 전체 가계대출 금리가 내린 것은 상대적으로 금리 수준이 높은 일반 신용대출의 비중이 축소됐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김 팀장은 가계대출 금리 전망에 대해서는 “8월 주택담보대출 금리에 하락 압력이 있겠지만, 가산금리 인상 등이 대출 실행까지 시차를 두고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만큼 더 지켜봐야 한다”고 답했다.
  • 던킨, 글로벌 디자인상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2025’ 수상 영예

    던킨, 글로벌 디자인상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2025’ 수상 영예

    -신규 콘셉트 ‘원더스’ㆍ윈터 캠페인 ‘스윗 모멘트’,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부문 선정 비알코리아가 운영하는 던킨이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2025’에서 수상했다.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미국의 ‘IDEA 디자인 어워드’, 독일의 ‘iF 디자인 어워드’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꼽힌다. 매년 제품ㆍ브랜드&커뮤니케이션ㆍ디자인 콘셉트 3개 부문에서 수상작을 선정한다. 던킨이 지난해 선보인 신규 콘셉트 ‘원더스(Wonders)’와 윈터 캠페인 ‘스윗 모멘트(Sweet Moment)’는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부문에 선정됐다.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부문은 브랜드 아이덴티티ㆍ포장ㆍ광고ㆍ디지털 콘텐트 등 다양한 커뮤니케이션 분야에서 창의성과 전략, 실행력 등을 기준으로 우수한 디자인을 뽑는다. ‘원더스’는 오감 체험에 초점을 둔 프리미엄 공간 콘셉트와 캘리그래피ㆍ감각적인 색 조합을 활용한 비주얼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국적인 감성으로 표현한 크리스마스 캠페인 ‘스윗 모멘트’는 차별화된 기획력과 감성적인 스토리텔링으로 창의성과 퀄리티를 인정받았다. ‘원더스’는 지난해 9월 던킨이 국내 브랜드 출범 30주년을 맞아 공개한 신규 콘셉트다. ‘놀라움’을 뜻하는 원더스는 던킨의 시그니처 컬러인 핑크와 오렌지가 어우러진 감각적인 매장 인테리어와 함께 전문성과 노하우를 담은 특화 도넛을 선보이며 소비자들의 눈과 입을 사로잡고 있다. ‘스윗 모멘트’는 지난해 진행한 연말 윈터 캠페인으로, ‘세상에서 가장 달콤한 순간을 선사한다’라는 의미를 담아 크리스마스 분위기의 한정판 패키지와 도넛ㆍ굿즈를 출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 수상작은 국제 디자인 연감에 등재되며 오는 11월 독일 베를린 콘체르트하우스에서 열리는 시상식과 ‘디자이너스 나이트(Designers’ Night)’에서 글로벌 기업들과 함께 수상을 기념할 예정이다. 비알코리아 던킨 관계자는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어워드에서 글로벌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앞으로도 던킨만의 차별화된 디자인을 통해 소비자에게 더욱 새로운 경험과 즐거움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 “이성애자인 줄 알았는데 언니 만나 결혼 생각” 곽선희, 동성연인과 혼인서약

    “이성애자인 줄 알았는데 언니 만나 결혼 생각” 곽선희, 동성연인과 혼인서약

    “10월 美서 결혼…11월 웨딩촬영”“빵집서 ‘자만추’…지금은 동거 중” 채널A 예능 ‘강철부대W’에 출연해 얼굴을 알린 육군 예비역 중위 출신 곽선희(29)가 동성 연인과 오는 11월 미국에서 결혼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곽선희는 지난 26일 유튜브 채널 ‘생방송여자가좋다’에 올라온 영상에 여자친구와 함께 출연해 두 사람의 첫 만남부터 연애 과정, 성적 지향, 결혼 계획 등에 관한 얘기를 나눴다. 자신은 현재 모델 겸 마라토너로 활동하고 있다는 곽선희는 여자친구에 대해 “서울에서 F&B(식음료) 회사를 다니고 있다”고 소개했다. 그는 “첫 만남이나 고백을 누가 먼저 했는지를 많이들 궁금해 하시더라”면서 “사람들이 생각보다 ‘자만추’(자연스러운 만남을 추구하는 연애)를 신기하게 보는 것 같다”고 말했다. 곽선희는 여자친구와의 인연이 빵집에서 시작됐다고 했다. 그는 “자주 가던 빵집이 있었는데 오랜만에 방문했을 때 여자친구가 카운터에 있었다”며 “마스크를 쓰고 있었지만 계속 저를 보며 웃더라. 순간 ‘내 얼굴에 뭐 묻었나’ 했는데 알고 보니 ‘강철부대W’ 출연자로 알아봤던 거였다”고 회상했다. 그는 이어 “웃는 모습이 너무 예뻤다. 두 번째 방문했을 때는 커피를 만드는 뒷모습을 보고도 반했다. 정돈된 헤어스타일과 어깨 라인, 앞치마를 두른 모습이 정말 인상 깊었다”며 “빵을 사고 나가면서 ‘언니, DM(다이렉트 메시지) 주세요’라고 먼저 플러팅했다”고 했다. 이에 대해 여자친구는 곽선희가 빵이 좋아서 오는 건지, 자신에게 관심이 있어서 오는 건지 혼란스러웠다면서 처음엔 경계심을 가졌지만, 곽선희의 끊임없는 진심 어린 표현에 마음을 열게 됐다고 설명했다. 곽선희는 팬들과의 Q&A(질의응답)에서 ‘언제 성적 지향을 깨달았나. ’강철부대W‘ 때 여자들에 둘러싸여 행복했나’는 질문을 받고는 “지난해 촬영하고 방송이 나올 때까지만 해도 저는 이성애자인 줄 알았다. 군인으로서 출연한 거지 여자를 만나려고 출연한 건 아니다. 오해 안 하셨으면 좋겠다”고 답했다. 여자친구 역시 “제가 선희에게 ‘여자 좋아하냐’고 물어봤는데, ‘여자 좋아한 경험은 없어서 잘 모르겠지만, 언니는 좋아하는 것 같다’고 했다”면서 “선희가 인플루언서라 거리감도 느껴지긴 했지만, 이젠 선희가 선택한 여자가 돼 뿌듯하고 스스로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곽선희는 결혼 계획에 대해선 “지금은 동거 중이다. 전입신고를 하며 배우자로 등록하려 했지만, 주민센터에서 ‘두 사람 모두 여성이라 배우자 등록은 어렵다’고 해 동거인으로 등록했다”고 한 뒤 “오는 11월 뉴욕 마라톤 출전을 위해 뉴욕에 가는데 현지에서 혼인 서약이 가능한 곳이 있다고 해서 기회가 되면 하고 올 예정”이라고 했다. 아울러 “뉴욕에서 돌아온 후 11월 말엔 제주도에서 웨딩 촬영도 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곽선희는 끝으로 “결혼 생각이 없던 내가 언니를 만나면서 결혼이란 단어를 자연스럽게 떠올리게 됐다. 같이 살고 싶고, 우리를 닮은 아기들도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까지 든다”며 “웨딩드레스와 턱시도를 입은 우리의 모습이 자연스럽게 상상되는 걸 보면 이게 바로 결혼하고 싶다는 마음인 것 같다”고 말했다.
  • 한국골프장경영협회, 운영제도 개선위서 그린피와 카트비 통합요금제 도입 필요성 공감…개별골프장 자율 운영 존중키로

    한국골프장경영협회, 운영제도 개선위서 그린피와 카트비 통합요금제 도입 필요성 공감…개별골프장 자율 운영 존중키로

    한국골프장경영협회는 27일 경기도 부당 협회 회의실에서 골프장 운영제도 개선위원회를 열고 그린피와 카트비 등 통합요금제 도입 필요성에 공감했다고 밝혔다. 최동호 회장을 비롯한 8개 지역협회의 회원사 대표가 참석해 지난 21일 열린 회의에서 통합요금제 제도 도입 필요성에 공감했으나 자칫 요금인상으로 비칠 수 있어 개별 골프장의 자율 운영을 존중하는 방향으로 의견을 모았다. 예약 취소 및 위약금 제도에 대해 우천·낙뢰 등 불가피한 기상 상황일 경우 취소를 허용한다는 원칙에 모두 동의했으며 위약금 부과 기준은 기존보다 강화해 7일 전 취소로 조정하는 방안이 적절하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또 일부 골프장에서 발생하는 예약 대행업체 일괄 매각 문제는 소비자 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이에 따라 예약자 및 동반자 실명 확인 절차를 강화할 필요가 있다는 데 업계의 공감대가 형성됐다. 음식물 반입과 관련, 물·음료 등 공산품은 허용하되 식중독 위험이 있는 조리식품은 반입 자제를 권고하기로 했다. 아울러 식음료 가격에 대한 불만은 골프장 특유의 인건비·관리비 등 구조적 요인으로 설명이 가능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세제 분야에 대해 재산세 감면과 투자세액공제 필요성이 제기됐다. 특히 카트보관소, 직원 기숙사 등 복리시설은 세제 혜택 대상이 될 수 있다는 점에서 관련 세무 기준을 재정비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이 많았다. 심각한 인력난도 의제도 다뤘다. 현행 H-2 비자 외에 E-9 비자까지 외국인 근로자 고용을 확대하고 직무별 안전·언어 교육을 의무화하는 방안을 마련해 관계 부처에 건의하기로 했다. 최동호 회장은 “골프산업은 500만 명 이상이 즐기는 생활 스포츠이자 관광·서비스 산업의 중요한 한 축”이라며 “현장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합리적인 제도 개선안을 마련해 정부와 관계 기관에 적극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 “우린 최저임금, 국회의원은 억대 수당”…인도네시아서 대규모 시위

    “우린 최저임금, 국회의원은 억대 수당”…인도네시아서 대규모 시위

    인도네시아에서 국회의원에게 월 400만원이 넘는 주택 수당을 지난해부터 지급해온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자 대규모 시위가 일어났다. 지난 26일 자카르타 글로브에 따르면 수도 자카르타 남부 스나얀에 있는 국회의사당 인근에서 학생과 노동자 등 수천명이 참여하는 대규모 항의 집회가 열렸다. 시위는 정부가 각 의원에게 매달 5000만 루피아(약 430만원)의 주택 수당을 지급하기로 승인하면서 촉발됐다. 특히 하원 의원 580명은 이미 지난해 9월부터 주택 수당 명목으로 매달 같은 돈을 받아왔다는 사실이 언론 보도로 알려지며 분노가 확산했다. 5000만 루피아는 인도네시아 빈곤 지역 최저임금의 약 20배에 달하는 돈이다. 이 밖에 식료품 수당도 월 1000만에서 1200만 루피아로, 연료 수당은 월 500만에서 700만 루피아로 인상된 것으로 알려졌다. 의원들은 급여와 각종 수당을 모두 합쳐 매달 1억 루피아(약 860만원) 이상을 받아왔다고 매체는 전했다. 푸안 마하라니 국회의장은 “해당 국회의원 수당은 철저하게 검토됐고, 현재 자카르타 물가에 맞춰 조정된 것”이라고 해명했다. 하지만 시위대는 국회의원이 받는 과도한 수당을 폐지하고 의회 해산을 요구했다. 일부는 국회의사당 주변 바리케이드를 돌파하려다 경찰과 충돌했고, 경찰을 향해 돌을 던지고 폭죽을 터뜨리는 등 저항했다. 경찰은 최루탄과 물대포를 발사해 군중을 해산시켰고, 이 과정에서 미성년자 205명을 포함한 시위대 312명을 가둔 것으로 전해졌다.
  • ‘2억 9220만분의 1’ 확률…美 로또 ‘역대급’ 당첨금 예고

    ‘2억 9220만분의 1’ 확률…美 로또 ‘역대급’ 당첨금 예고

    미국의 로또 복권인 ‘파워볼’이 1조원에 달하는 ‘역대급’ 당첨금을 예고하고 있다. 미 USA 투데이 등에 따르면 27일(현지시간) 추첨이 진행되는 파워볼의 당첨금은 8억 1500만 달러(1조 1300억원)로, 이는 파워볼 역사상 7번째로 많은 당첨금이다. ‘메가밀리언’과 쌍벽을 이루는 미국의 복권인 파워볼은 네바다주 등을 제외한 45개주와 워싱턴DC, 푸에르토리코, 미국령 버진아일랜드에서 구입할 수 있다. 1에서 69 사이의 숫자 5개와 1~26 사이의 숫자 1개를 모두 맞춰야 1등에 해당하는 ‘잭팟’에 당첨된다. 잭팟에 당첨될 확률은 2억 9220만분의 1로, 한국의 로또 1등 당첨 확률(814만 5060분의 1)을 크게 뛰어넘는다. 추첨은 매주 월, 수, 토요일 오후 10시 59분(동부 표준시)에 진행된다. 1~26 사이의 숫자 1개를 맞춘 9등부터 1~69 사이의 숫자 5개를 모두 맞춘 2등까지는 각각 4달러에서 100만 달러까지 일정한 당첨금을 지급받지만, ‘잭팟’ 당첨금은 이전의 추첨에서 당첨자가 없을 경우 전액 이월되는 구조다. 가장 최근의 잭팟 당첨자는 지난 5월 31일 캘리포니아주에서 나왔다. 이후 37차례의 추첨식에서 잭팟 당첨자가 나오지 않아 이월된 당첨금이 8억 1500만 달러까지 누적됐다. 이번 잭팟 당첨자는 전체 당첨금을 연금으로 수령하거나 3억 6790만 달러(5135억원)를 일시불로 받을 수 있다. 당첨자가 연금 방식의 지급을 선택할 경우 일시불로 한차례 받은 뒤 남은 당첨금을 29년간 분할해 매년 5%씩 인상된 액수를 지급받는다. 역대 잭팟 당첨금 최고액은 지난 2022년 11월 7일 캘리포니아주에서 나왔는데, 당첨금이 무려 20억 4000만 달러(2조 8400억원)에 달했다.
  • [서울데이터랩]성동구 센트라스 전세가 12억6천만원

    [서울데이터랩]성동구 센트라스 전세가 12억6천만원

    8월 3주차 성동구 부동산 시장에서 하왕십리동 센트라스가 최고가를 기록했다. 하왕십리동 센트라스 115.99㎡ 7층 매물이 보증금 12억6천만원에 거래됐다. 기존 보증금 12억5천만원에서 1천만원 인상되었다. 8월 18일, 행당동 서울숲더샵 84.18㎡ 11층 매물이 보증금 10억5천만원에 거래됐다. 같은 날, 행당동 서울숲리버뷰자이 84.9㎡ 38층 매물도 보증금 10억5천만원에 계약을 마쳤다. 8월 19일, 행당동 라체르보푸르지오써밋 84.92㎡ 33층 매물이 보증금 10억원에 계약되었다. 금호동1가 e편한세상신금호파크힐스 84.776㎡ 11층 매물은 보증금 9억8천만원으로 갱신되었다. 기존 보증금 8억5천만원에서 1억3천만원 인상되었다. 8월 21일, 옥수동 옥수파크힐스101동~116동 84.932㎡ 7층 매물이 보증금 9천5백만원에 거래됐다. 같은 날, 하왕십리동 텐즈힐(1단지) 148.8㎡ 4층 매물은 보증금 12억원에 계약을 갱신했다. 기존 보증금과 동일하게 유지되었다. 이외에도, 성수동2가 롯데캐슬파크 114.94㎡ 2층 매물이 보증금 8억6천만원에 갱신되었다. 기존 보증금은 8억3천만원이었다. 성수동1가 강변건영아파트 84.952㎡ 19층 매물은 9억원에 거래됐다. 하왕십리동 센트라스 115.99㎡ 16층 매물이 보증금 12억5천만원에 갱신되었다. 기존 보증금은 13억원이었다. 성수동2가 롯데캐슬파크 114.94㎡ 5층 매물은 보증금 7억5천만원에 거래되었다. 기존 보증금 7억원에서 5천만원 인상되었다. [서울신문과 MetaVX의 생성형 AI가 함께 작성한 기사입니다]
  • “굿투씨유” 李대통령 영접 트럼프 손에 ‘멍자국’이 또 (영상) [포착]

    “굿투씨유” 李대통령 영접 트럼프 손에 ‘멍자국’이 또 (영상) [포착]

    “굿 투 씨 유.”(Good to see you.) 25일(현지시간) 워싱턴DC 백악관에 도착한 이재명 대통령을 직접 영접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손등에서 검푸른 멍자국이 포착됐다. 이날 이 대통령과 트럼프 대통령이 악수하는 순간을 담은 영상과 사진을 보면, 트럼프 대통령의 오른손 손등을 상당 부분 뒤덮은 멍자국이 확인된다. AP통신은 이 대통령과 악수하는 트럼프 대통령의 손만 따로 확대 촬영한 사진을 발행하기도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2월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과의 정상회담 때도 손등의 멍 때문에 건강이상설에 휩싸인 바 있다. 당시 그 이유를 두고 온라인상에서는 정맥 주사 자국 내지 비타민 결핍 등 여러 추측이 나왔다. 일각에서는 지난 1월 취임 기준 79세로 역대 최고령 미국 대통령인 그가 독립적 기관의 검진 기록을 공개하지 않은 점을 지적하면서, 건강상 문제를 숨기는 게 아니냐는 의견도 냈다. 이처럼 추측이 무성한 가운데 백악관은 지난달 트럼프 대통령이 잦은 악수와 아스피린 복용 때문에 연한 조직이 자극받아 손등에 약간의 멍이 있다고 밝혔다. 캐롤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은 “트럼프 대통령이 심혈관 질환 예방 차원에서 아스피린을 복용하고 있고, 손등의 멍은 아스피린의 잘 알려진 부작용”이라며 “대통령의 건강 상태는 훌륭하다”라고 전했다. 트럼프 대통령도 지난해 말 타임지 인터뷰에서 멍 자국에 대해 “악수하면서 생긴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 [사설] 신뢰 확인한 李·트럼프… 동맹이익 다질 후속 협의 만전을

    [사설] 신뢰 확인한 李·트럼프… 동맹이익 다질 후속 협의 만전을

    이재명 대통령이 25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린 한미 정상회담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게 “한반도에도 평화를 만들어 달라”며 “김정은(북한 국무위원장)도 만나 달라”고 요청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올해 그를 만나고 싶다”고 화답했다. 북한의 호응 여부에 따라 북미 정상회담 성사 가능성도 점칠 수 있게 됐다. 북미 대화 필요성을 시작으로 화기애애한 대화를 이어 간 두 정상은 조선업·원전 등 경제협력 강화 방침을 확인했다. 우려했던 트럼프 대통령의 돌발 청구서도 다행히 없었다. 이 대통령은 취임 82일 만에야 트럼프 대통령을 만났지만 동맹 신뢰를 확인했다는 점에서 성공한 회담으로 평가할 만하다. 북러 밀착 등으로 몸값을 높여온 김 위원장이 당장 북미 대화에 나설 가능성은 높지 않을 것이다. 비핵화에 거부감을 보여 온 북한의 대화 참여를 끌어내기 위해 과속을 하다 비핵화가 실종되는 안보재앙을 맞지 않도록 경계할 필요가 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에서 열린 정책연설에서 “한미동맹을 미래지향적으로 현대화해 나가자는 데 뜻을 같이했다”고 밝혔다. “한국은 과거처럼 안미경중(安美經中)을 취할 수 없는 상태”라며 ‘친중’ 우려를 해소하려는 의지도 보였다. 국방비를 증액해 미국의 안보 부담을 나눠 갖고 한미 간 첨단 방산 협력도 확대하기로 했다. 대중국 견제를 위해 미국이 요구하는 주한미군의 전략적 유연성 강화는 정상회담에서 언급되지 않았다. 예민한 안보협의 사안은 실무 영역으로 넘겨진 셈이다. 주한미군의 기능 변화는 일정 부분 불가피하더라도 적정 규모의 주둔 유지, 한미원자력 협정 개정, 북핵 억제의 보장 등 대북 억지력의 유지·강화 방안을 위한 후속 협의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 트럼프 대통령은 평택 주한미군 기지와 관련해 “임대차 계약을 없애고 우리가 거대한 군 기지를 두고 있는 땅의 소유권을 확보할 수 있는지 보고 싶다”고 했다. 한미상호방위조약과 주한미군지위협정(SOFA)에 어긋나는 발언이다. 하지만 주한미군 재배치, 방위비 분담금 인상에 이은 또 다른 동맹 압박용 지렛대가 될 수 있다는 점에서 경계해야 할 문제다. 큰 고비는 넘겼지만 남겨진 숙제가 많다. 양국이 평행선을 달리는 세부 쟁점들이 남아 있는 만큼 실무 논의에서의 협상력은 더 중요해졌다. 무역협상과 관련해서도 미국과 우리 정부의 인식은 여전히 온도 차가 크다. 미국 상무장관은 한국 농축산물을 겨냥해 “시장개방을 원한다”고 했다. 쌀·소고기 추가 개방과 대미 직접투자 확대 등 미국의 추가 요구에 끝까지 긴장의 끈을 놓아서는 안 될 것이다.
  • “부산영화제로 한국 영화 위기 극복·재도약 모색”

    “부산영화제로 한국 영화 위기 극복·재도약 모색”

    경쟁 부문 ‘부산 어워드’ 신설대상·감독상 등 5개 부문 시상 “한국 영화의 위기 극복과 재도약을 모색하는 자리가 될 것입니다.”(정한석 부산국제영화제 집행위원장) 부산국제영화제(BIFF) 집행위원회가 26일 부산과 서울에서 잇따라 공식 기자회견을 열고 올해 30회를 맞은 영화제의 기획 방향 등을 설명했다. 올해 공식 초청작은 241편으로 지난해에 비해 17편 늘었다. 커뮤니티비프 등을 합하면 전체 상영작은 328편에 달한다. 다음달 17일부터 열흘간 펼쳐지는 영화제의 개막작은 박찬욱 감독의 ‘어쩔수가없다’가 선정됐다. 올해의 아시아영화인상은 이란의 자파르 파나히 감독, 한국영화공로상은 정지영 감독, 까멜리아상은 대만의 실비아 창 감독에게 각각 돌아갈 예정이다. 그간 비경쟁을 고수해 오다가 경쟁 부문 ‘부산 어워드’를 신설한 게 올해 영화제의 특징이다. 아시아 주요 작품 14편을 초청해 대상, 감독상, 심사위원 특별상, 배우상, 예술공헌상 등 5개 부문을 시상한다. 생애 처음 아시아 지역 영화제를 찾는 이탈리아의 거장 마르코 벨로키오 감독, 프랑스 출신의 세계적인 배우 쥘리에트 비노슈의 작품 세계를 조명하는 특별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국내외 스타들도 대거 참석할 예정이다. 감독으로는 지아장커(중국), 두기봉(홍콩), 차이밍량(대만), 이창동, 션 베이커, 마이클 만(이상 미국), 기예르모 델 토로(멕시코) 등이 부산을 찾는다. 와타나베 겐, 오구리 슌(이상 일본)과 량자후이(홍콩), 리캉성, 수치(이상 대만) 등 배우들도 함께한다. 정한석 집행위원장은 “현재 한국 영화가 위기에 처해 있는 것을 모두가 알고 있다”면서 “기념비적이면서도 역대 최고, 최다를 기록할 이번 영화제를 통해 한국 영화의 위기 극복과 재도약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 “교육세 2배”… 금융권 망연자실, 4대 지주 실적 4.6조 타격 위기

    “교육세 2배”… 금융권 망연자실, 4대 지주 실적 4.6조 타격 위기

    성장펀드 100조·상생기금 300억배드뱅크 등 추가 출자 압박 가중 대형 금융사·보험사에 적용되는 교육세율을 45년 만에 두 배로 인상하는 교육세법 개정안이 업계 반발에도 불구하고 26일 국무회의에서 원안대로 의결되면서 각 업권은 망연자실한 분위기가 역력하다. 교육세 부담 증가와 상생 압박, 금융당국 제재가 종합적으로 작용하면서 은행을 중심으로 주요 금융지주들 순이익의 최대 20% 가까이가 날아갈 수 있단 전망이 나온다. 정부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김민석 국무총리 주재로 국무회의를 열고 연간 수익금액 1조원 이상의 금융사·보험사의 세율을 현행 0.5%에서 1%로 상향하는 내용의 교육세법 개정안을 최종 확정했다. 다음달 3일까지 정부가 세법 개정안을 국회에 제출하면 국회가 심사를 이어 간다. 은행·보험·카드·증권 등 사실상 전 업권이 이러한 교육세 인상에 대한 반대 의견을 낸 바 있다. 교육재정의 혜택을 받는 수익자와 납세자가 불일치해 조세 형평성에 어긋나고 인상 폭도 과도하다는 이유에서다. 금융권 관계자는 “국회를 다니면서 업계 입장을 설명할 예정이다. 이젠 별다른 방법이 없다”고 했다. 삼성증권에 따르면 교육세율 인상으로 KB·신한·하나·우리금융 등 4대 금융지주의 연간 순이익(세전)은 5092억원가량 감소할 것으로 추산된다. 빚 탕감을 위한 배드뱅크 설립 등으로 1482억원이 추가로 감소하고, 담보인정비율(LTV) 정보교환 담합 과징금, 홍콩 H지수 주가연계증권(ELS) 과징금까지 합하면 총 4조 5664억원이 감소할 전망이다. 연간 순이익의 10.5~18.3%가량이 타격을 받을 것으로 추산된다. 지난해 4대 금융지주의 연결 기준 순이익(지배주주 순이익)은 16조 3532억원 규모다. 이 외에도 이재명 대통령의 공약이기도 한 100조원 이상 규모의 국민성장펀드 역시 은행 출자가 필요하다. 업계에선 은행별로 1조~2조원가량을 부담해야 할 것으로 보고 있다. 전세사기 배드뱅크가 별도로 설립되면 추가로 돈을 대야 할 전망이다. 전임 정부에서 마련된 ‘상생금융 시즌 2’인 소상공인 맞춤형 채무조정 프로그램도 각 은행에서 돌아가고 있다. 연간 6000억~7000억원 규모다. 금융사를 향한 추가 상생 압박도 세지고 있다. 이날 금융위원회는 서울 영등포구 보험개발원에서 생명·손해보험협회와 주요 보험사 대표들을 불러 협약식을 열고 300억원 규모의 상생기금을 조성해 소상공인과 서민을 위한 무상보험을 추진하기로 했다. 보험업권에서 보험료를 전액 지원하는 상생상품을 3년간 운영하는 것이다. 한편 이날 정부는 교육세법을 포함해 총 13개 세법 개정안을 의결했다. 앞서 기획재정부는 법인세율을 과표구간별로 1% 포인트 일괄 인상하고, 배당소득 분리과세를 도입하는 내용의 세제개편안을 발표했다. 논란이 된 ‘상장주식 양도소득세’ 대주주 기준(50억→10억원)은 소득세법 시행령 사안이어서 이번 법안 심의 대상에는 포함되지 않았다.
  • ‘전략적 유연성’ 한숨 돌렸지만… 구체적 관세 청구서는 안갯속

    ‘전략적 유연성’ 한숨 돌렸지만… 구체적 관세 청구서는 안갯속

    주한미군 감축·역할 조정 안 다뤄원자력협정은 추후 협의 나설 듯3500억弗 대미투자 운영 방식엔김용범 “구속 없는 MOU로 조성”우려됐던 농산물 개방 거론 안 해 25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 백악관에서 진행된 이재명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간 첫 정상회담은 우려와 달리 ‘무난한 회담’이었던 것으로 평가된다. 안보 분야에선 ‘전략적 유연성’ 문제가 전면화되진 않았고 원자력협정 재개정의 물꼬까지 텄다. 다만 관세 합의 세부 내역을 두고는 양국 간 줄다리기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 대통령은 이날 정상회담 이후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 초청 강연에서 국방비 증액을 공식화했다. ‘동맹 현대화’ 요구 가운데 양국 이해관계가 통하는 부분을 선제적으로 받아들인 것이다.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국방비 증액에 대해 “우리가 보는 동맹 현대화의 방향”이라면서 “변화하는 우리 주변 정세에 잘 대응할 수 있게 동맹을 현대화해 결과적으로 연합방위 능력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목표를 갖고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우려했던 주한미군 감축이나 대중 견제 강화 등의 전략적 유연성 확대에 대해선 구체적인 언급이 없었다. 이 대통령이 전용기 기자간담회에서 “쉽게 동의하기 어려운 문제”라고 선을 그은 만큼 비공개 회담에서 의미 있는 논의가 이뤄지지 않았을 가능성이 있다. 방위비 분담금 조정 문제가 논의되지 않은 것은 긍정적이다. 원자력협정 부분은 이번 회담에서 결론이 나진 않았지만 추후 협의의 모멘텀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성과로 평가된다. 다만 국방비 증액의 경우 구체적 수치가 나오지 않아 향후 인상 폭을 둘러싼 밀고 당기기가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 특히 트럼프 대통령이 회담에서 “한국은 우리 군사 장비의 큰 구매국가”라며 무기 구매를 적극 요구한 만큼 국방비 증액 논의가 이 부분과 연계될 가능성이 있다. 관세 협상은 줄다리기가 이어질 전망이다. 김용범 정책실장은 브리핑에서 지난달 통상협상을 타결하며 한국이 3500억 달러(약 487조원)의 대미 투자를 약속한 것과 관련해 “양국은 ‘구속력 없는’ 양해각서(MOU)를 통해 금융 패키지의 조성과 운영 방식을 규정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큰 틀에서는 양국 간 합의가 상당 부분 진전된 만큼 기획재정부 국제경제관리관을 중심으로 금융위원회, 수출입은행, 산업은행, 무역보험공사 등이 참여하는 실무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세부적 방안을 미국 측과 협의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TF는 한미 간 이견이 있는 금융 패키지 구성 방식, 이익 귀속 등의 문제를 논의할 계획이다. 알래스카 액화천연가스(LNG) 개발 프로젝트도 추후 논의될 것으로 예상된다. 우려됐던 쌀·소고기 등 농축산물 추가 개방 문제는 이번 회담에서 논의되지 않았다. 
  • 李 “안미경중 못 한다”… 미국 우선 외교

    李 “안미경중 못 한다”… 미국 우선 외교

    李 “국방비 증액”… 구체적 규모는 안 밝혀트럼프 “韓과 무역 협상? 끝냈다고 생각” 이재명 대통령은 25일(현지시간) ‘안미경중’(안보는 미국, 경제는 중국) 노선과 관련해 “한국이 과거처럼 이 같은 태도를 취할 수는 없는 상황이 됐다”고 밝혔다. 한미 정상회담에서 ‘동맹 현대화’에 뜻을 모은 데 이어 안보뿐 아니라 경제에서도 미국과 협력을 강조하는 미국 우선 외교 기조를 밝힌 것이다. 이 대통령은 이날 미국 싱크탱크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 초청 강연에서 ‘혹자는 한국이 미국에 안보를 의존하고 경제적 실익은 다른 곳에서 취한다는 의문을 제기한다’는 질문이 나오자 이같이 답했다. 이 대통령은 “미국이 중국에 대한 강력한 견제, 심하게 말하면 봉쇄 정책을 본격 시작하기 전까지 안미경중 입장을 가져왔던 것이 사실”이라고 했다. 이어 “이제는 한국도 미국의 기본적인 정책에서 어긋나게 행동하거나 판단할 수 없는 상태”라며 “(중국의 경우) 지리적으로 매우 가까운 데서 생겨나는 불가피한 관계를 잘 관리하는 수준으로 유지하는 상황”이라고 했다. 다만 이 대통령은 “그런데 미국도 중국과 기본적으로 경쟁하고 심하게는 대결하면서도 또 한편으로는 협력할 분야에서는 협력하고 있는 것이 사실”이라고 짚었다. 중국과의 협력을 배제하지는 않는다는 의미다. 이 대통령은 또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에서 한미동맹을 안보환경 변화에 발맞춰 현대화해 나가자는 데 뜻을 같이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한국은 한반도의 안보를 지키는 데 있어 보다 주도적인 역할을 앞으로 해 나갈 것”이라며 “국방비를 증액하겠다”고 강조했다. 증액 규모에 대해 구체적으로 언급하진 않았다.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은 브리핑에서 이번 회담에서 한미 방위비분담특별협정(SMA) 무효화 및 방위비 분담금 인상 요구는 없었다고 밝혔다. 또 한미 원자력협정 개정과 관련해서 위 실장은 “정상 간 의미 있는 협의가 있었고 추가적 협의가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경제 통상 분야에 대해선 “세부 내역 협의가 남았다”고 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이 대통령과 회담을 마친 뒤 ‘상호관세율을 15%로 낮추는 대신 한국과 3500억 달러(약 486조원) 규모의 대미 투자를 하기로 한 무역 협상을 결론 내렸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그렇다. 난 우리가 협상을 끝냈다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 “흡연 조장한다”…中 대문호 루쉰 벽화 두고 ‘논란’

    “흡연 조장한다”…中 대문호 루쉰 벽화 두고 ‘논란’

    ‘아큐정전’, ‘광인일기’ 등 중국 근대화에 큰 발자취를 남긴 대문호 루쉰(魯迅·1881~1936)의 흡연 모습을 담은 벽화를 둘러싸고 중국 내에서 ‘갑론을박’이 벌어졌다. 루쉰의 고향인 중국 저장성 사오싱에 있는 루쉰 기념관 측은 지난 25일(현지시간) 해당 벽화가 청소년 흡연 등에 부정적 영향을 끼친다는 비판과 동시에 벽화 유지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동시에 나오고 있다고 밝혔다. 저장성에는 2003년 기념관·고택 등으로 이뤄진 ‘루쉰 고향’ 관광지가 완공됐다. 중국 내 최고등급 관광지인 이곳 입구에는 루쉰이 연기 나는 담배를 손에 든 장면을 담은 벽화가 세워졌다. 펑파이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최근 논란은 한 네티즌이 “기념관 벽에 루쉰의 흡연 장면을 쓰면 청소년을 오도할 수 있다”면서 교체를 요구한 게 발단이다. 이 네티즌은 벽화를 본 사람들이 실외에서 모여 흡연해 다른 사람의 건강에 해를 끼칠 위험도 있다고 주장했다. 이를 현지 매체들이 보도했고 웨이보 등 온라인상에서 논란이 됐다. 반면 역사를 존중해야 하며 개별 인사의 관점 때문에 벽화를 바꿔서는 안 된다는 민원 전화도 100통 넘게 왔다는 것이 기념관 측 설명이다. 루쉰의 장손도 현지 매체 인터뷰에서 “모두 자신의 의견을 밝힐 권리가 있지만 벽화를 수정할지는 다른 문제”라고 밝혔다. 기념관 측은 “루쉰과 역사, 예술에 대한 존중을 시종 견지하고 있다”며 “기존 이미지를 바꾸기 쉽지 않다”고 밝혔다. 중국은 최근 공공장소 금연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상해시는 올해 초부터 지방정부 최초로 주요 관광지에서 흡연구역 외 실외 흡연에 과태료를 부과했다.
  • 경기도의회 청소년의회교실 20주년 기념 모의의회 경연대회 개최...민주시민으로 성장하는 큰 힘 될 것

    경기도의회 청소년의회교실 20주년 기념 모의의회 경연대회 개최...민주시민으로 성장하는 큰 힘 될 것

    경기도의회(의장 김진경)는 청소년의회교실 20주년 기념 ‘청소년 모의의회 경연대회’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25일 본회의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는 도내 초등부 4개교, 중·고등부 4개교 등 총 8개 학교가 참가해 교육, 교통, 복지 등 다양한 주제를 놓고 제안설명과 치열한 찬반토론을 벌였다. 심사 결과, 초등부 단체 최우수상은 대청초등학교가, 중·고등부 단체 최우수상은 수성고등학교가 각각 수상했다. 두 학교는 각각 ‘학교 일과 시간 중 학생의 휴대폰 소지 금지’와 ‘경기도 똑버스 배차 개선 및 운영 확대’를 주제로 현실성 있는 정책 대안을 제시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밖에 개인상 18명, 단체상 8개팀, 지도교사상 8명이 수상했다. 시상식에는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도의원들이 함께해 참가 학생과 지도 교사들을 격려했다. 김진경 의장(더민주, 시흥3)은 “2005년 시작되어 민주주의의 씨앗을 키워온 청소년 의회교실이 어느덧 20주년을 맞이했다”라며 “이번 대회는 단순한 경연이 아니라 스스로 주제를 정하고 조사와 토론을 통해 의견을 모아낸 값진 배움의 과정이었다”라고 밝혔다. 이어 김 의장은 “도민을 위해 조례를 제정하고 중요한 관심 사안에 관한 자유발언과 토론 등 민의 결정 과정의 경험은 청소년들이 민주시민으로 성장하기 위한 든든한 발걸음이자 미래의 큰 힘이 될 것”이라며 “경기도의회는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자유롭게 생각을 펼치고 사회 변화를 이끌어갈 수 있도록 늘 함께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수상 명단> □개인상(경기도의회 의장상, 총 18명) 초등부(9명) ▲장동혁(백문초, 의장역 최우수) ▲김이레(대청초, 의장역 우수) ▲백나현(대청초, 제안설명 및 토론 의원역 최우수) ▲김가은(백문초), 엄윤희(원일초, 제안설명 및 토론 의원역 우수) ▲임준우(원일초), 이서정(추산초, 제안설명 및 토론 의원역 장려) ▲김지범(원일초, 자유발언 의원역 최우수) ▲이지훈(추산초, 자유발언 의원역 우수) 중·고등부(9명) ▲김주아(진접중, 의장역 최우수) ▲지수연(군서미래국제학교, 의장역 우수) ▲김태희(은혜중, 제안설명 및 토론 의원역 최우수) ▲이준엽(수성고), 정시아(군서미래국제학교, 제안설명 및 토론 의원역 우수) ▲이예준(수성고), 이지아(은혜중, 제안설명 및 토론 의원역 장려) ▲장지은(군서미래국제학교, 자유발언 의원역 최우수) ▲박지유(진접중, 자유발언 의원역 우수) □단체상(8개교) 초등부: 대청초(최우수), 백문초(우수), 원일초(장려), 추산초(장려) 중·고등부: 수성고(최우수), 군서미래국제학교(우수), 은혜중(장려), 진접중(장려) □지도교사상(8명) ▲박은득(대청초), 윤지우(백문초), 차지원(추산초), 황호연(원일초) ▲민지애(진접중), 신수진(은혜중), 이래경(수성고), 최연정(군서미래국제학교)
  • 방위비 분담금 인상 요구 없었다…이 대통령 “국방비 증액할 것”

    방위비 분담금 인상 요구 없었다…이 대통령 “국방비 증액할 것”

    이재명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25일(현지시간) 첫 정상회담에서 주한미군의 방위비 분담금 인상 논의는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회담에서 한국 측의 요구였던 한미 원자력협정 개정은 결론은 내지 못한채 추후 협의를 이어가기로 했다.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과 위성락 국가안보실장, 김용범 정책실장은 이날 밤 워싱턴DC의 프레스센터에서 합동 기자간담회를 열고 회담 결과의 세부 내용에 대해 설명했다. 위 실장은 주한미군의 규모나 역할 변화 등을 의미하는 한미동맹 현대화 부분에서 “일정한 진전이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국방비 증액 논의가 있었는데 이 대통령이 적극적으로 먼저 거론했다”며 “그래서 (트럼프 대통령의) 반응이 좋았고 미국의 (자국산 무기) 구매 요구까진 있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한미 정상회담 직후 싱크탱크인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 연설에서 “한국은 한반도의 안보를 지키는 데 있어 보다 주도적인 역할을 앞으로 해 나갈 것”이라며 “국방비를 증액하겠다”고 했다. 다만 한미 방위비분담특별협정(SMA) 무효화 및 방위비 분담금 인상 요구는 없었다고 했다. 위 실장은 “SMA에 국한해서 늘려보자는 논의가 있었느냐고 한다면 그건 오늘까지 전혀 논의가 없었다”고 했다. 또 한미 원자력 협정 개정과 관련해서 위 실장은 “정상 간 의미 있는 협의가 있었고 추가적 협의가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이 이르면 올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을 만나고 싶어한다는 뜻을 밝히면서 오는 10월 경주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 이 대통령과 트럼프 대통령, 김 위원장이 대면할 가능성에 대해 위 실장은 “지금부터 더 논의해야 한다. 구상단계가 초기다”라고 했다. 이어 “좀 더 상의하고 구체화시켜야할 과제”라며 현실화되기까지 과정이 쉽지 않을 것임을 시사했다. 이번 정상회담을 계기로 한국 기업들이 1500억 달러(210조원) 규모의 대규모 대미 직접 투자를 하기로 했다. 김 실장은 “오늘 발표한 기업들의 투자는 미국에 대한 직접 투자”라며 “그건 (지난달 관세협상 때 합의한 3500억 달러 투자 펀드와는 별개”라고 했다. 이날 이 대통령이 참여한 한미 비즈니스 라운드 테이블 이후 두산에너빌리티와 미국 엑스에너지는 소형모듈원자로(SMR) 상용화 협력에 합의하는 등 조선, 원자력, 항공, LNG, 핵심 광물 등 5개 분야에서 2건의 계약과 9건의 업무협약(MOU) 체결이 이뤄졌다.
  • “KT 전 지사에 사제폭탄 설치할 것”…경찰, 작성자 추적

    “KT 전 지사에 사제폭탄 설치할 것”…경찰, 작성자 추적

    KT 전 지사에 사제폭탄을 설치하겠다는 협박 글이 온라인상에 공개돼 경찰이 작성자 추적에 나섰다. 서울 양천경찰서는 26일 새벽쯤 관련 신고를 접수하고 게시글 작성자 A씨를 특정해 공중협박 혐의로 수사에 착수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쯤 인터넷 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에 ‘KT 인터넷 때문에 코인 수억 원 잃었다. 이제 더 이상 잃을 것이 없다’는 제목의 게시 글이 올라왔다. 해당 글에서 A씨 “방금 텔레그램에서 사제폭탄을 구매했다”, “KT 지사마다 돌아다니며 내일 점심시간 12시에 폭탄을 터뜨리겠다”고 했다. 경찰은 “자세한 내용은 수사 중”이라며 말을 아꼈다. 형법상 불특정 또는 다수 사람의 생명·신체에 위해를 가하겠다는 내용으로 대중을 협박한 사람은 ‘공중협박죄’로 5년 이하의 징역이나 20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할 수 있다.
  • 개강 대학가 ‘마약 던지기’ 잡는다…서울시·경찰과 합동점검

    개강 대학가 ‘마약 던지기’ 잡는다…서울시·경찰과 합동점검

    서울시가 개강을 맞아 대학가를 중심으로 마약류 불법 유통을 차단하기 위해 집중 점검에 나섰다. 26일 서울시는 다음달 말까지 마약 집중 점검 기간으로 정하고 자치구·경찰·대학 등과 마약 유통을 점검한다고 밝혔다. 이날 서울시와 한국외대, 동대문경찰서, 동대문보건소 등으로 구성된 15명의 합동점검반은 동대문구 한국외대 인근 주택가에서 에어컨 실외기, 계량기함, 화단, 전신주 등 이른바 ‘마약 던지기’ 거래에 악용될 수 있는 시설물을 집중적으로 살폈다. 서울시는 마포구 홍익대 일대, 동작구 중앙대 일대, 광진구 건국대 일대 등도 은닉 의심 장소를 중심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이번 합동 점검에서 은닉된 마약류가 발견될 경우, 동행한 경찰서가 직접 수거해 수사에 착수한다. 학생이나 주민이 마약 거래로 의심되는 정황을 발견할 경우 경찰에 신고하면 된다. 온라인상 마약 유통 글에 대해선 서울시가 전용 제보 창구를 운영 중이다. 앞서 서울시는 지난 4~6일 한 온라인 플랫폼을 표본 조사한 결과, 마약류 명칭을 언급한 판매 게시글 123건을 확인하고 해당 플랫폼에 시스템 개선을 요구하는 공문을 보내기도 했다. 온·오프라인에서 마약을 예방하기 위한 홍보도 강화한다. 2학기 축제 기간 중 마약 예방 캠페인을 요청한 한국외대, 한국성서대, 연세대 등 10개 대학에는 서울시가 교육 패널이나 퀴즈 프로그램 등이 담긴 ‘마약 예방 캠페인 키트(장비)’를 제공한다. 또한 버츄얼(가상) 아이돌 ‘플레이브’와 협력해 마약 예방 캠페인 영상을 송출하고 다음달까지 참여형 챌린지도 진행한다. 강진용 시 보건의료정책과장은 “대학생을 대상으로 마약 은닉 수법의 위험성을 알리고 경각심을 높이는 예방 효과도 거두고자 한다”고 밝혔다.
  • “LG 구단 버스 사고 나야 1위 가능”…논란 일자 결국 사과한 유튜버

    “LG 구단 버스 사고 나야 1위 가능”…논란 일자 결국 사과한 유튜버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의 팬을 자처한 한 유튜버가 라이브 방송 도중 “LG 트윈스를 역전해서 1위를 잡을 방법은 LG 버스가 사고 나는 방법밖에 없다”라고 발언했다가 여론의 뭇매를 맞고 사과했다. 한화 팬인 유튜버 A씨는 지난 25일 자신이 운영하는 채널 ‘불팬’ 라이브 방송에 출연해 다른 팀 팬들과 대화를 나눴다. ‘불팬’은 프로야구 10개 구단 팬이 출연해 진행하는 콘텐츠를 주로 올린다. 이날 방송에서는 현재 프로야구 순위 싸움 판세가 언급됐다. 방송 시점 기준 LG는 최근 6연승에 힘입어 2위 한화를 5.5 경기차로 따돌리고 1위를 질주했다. 논란이 된 발언은 이러한 상황을 묘사하다가 나왔다. A씨는 “오해하지 말라”고 하더니 “LG 트윈스를 역전해서 1위를 잡을 방법은 LG 버스가 사고 나는 방법밖에 없다”라고 말했다. 양옆에 있던 다른 출연진은 “그만큼 (한화의 1위 탈환이) 어렵다는 것”, “농담이었습니다” 등으로 A씨 발언을 수습하려 했다. A씨 역시 “앞에 길게 이야기하지 않았나. 농담이라고”라고 덧붙였다. 그러나 A씨의 발언은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그는 이어 “LG 트윈스에 단체로 역병이 돌거나, 버스가 가다가 사고가 나 가지고 선수들이 다 다치거나 이런 방법 아니고는 현실적으로 리그가 돌아가는 이상 LG를 잡을 방법이 없다”라고 말했다. 방송 직후 온라인상에서는 해당 발언이 매우 부적절했다는 비판이 나왔다. A씨의 발언 장면은 소셜미디어(SNS)와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확산하며 누리꾼들의 질타를 받았다. 자신을 LG 팬으로 소개한 한 누리꾼은 SNS에 “농담이라고 넘어갈 일이 아니다”라며 “그런 말은 상식적으로 해서는 안 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한화 팬들도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특정 구단 팬이라는 이름을 달고 그런 말을 하지 말라”고 하는 등 비판에 가세했다. 논란이 커지자 A씨는 이날 밤늦게 개인 유튜브 채널에서 라이브 방송을 켜고 사과의 뜻을 표명했다. 약 27분간 진행된 사과 방송에서 A씨는 문제가 된 발언 내용을 소개한 뒤 “물의를 일으킨 점 사과드립니다”라며 고개를 숙였다. A씨는 “LG의 전력이 강하다는 표현을 하고 싶었다”면서 “표현에 매우 잘못된 사례를 들어 LG와 KBO리그 팬분들, 그리고 저희 방송 시청자들께 불쾌감과 실망감을 드렸다”고 전했다. 또한 “‘불팬’ 출연 패널들에게 다른 피해가 발생하는 바를 원치 않아 자숙하며 ‘불팬’ 채널 출연을 중단하도록 하겠다”고도 했다. 문제의 발언이 담긴 영상은 현재 삭제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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