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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모자에 눈까지 가린 정유정… 신상공개 실효성 있나

    모자에 눈까지 가린 정유정… 신상공개 실효성 있나

    알지도 못하는 또래의 여성을 잔인하게 살해하고 시신까지 유기한 혐의로 신상 공개된 정유정(23)이 2일 포토라인에 섰다. 그러나 이날 정유정은 모자에 마스크로 눈까지 가려 윤곽조차 알아볼 수 없게 됐다. 이 때문에 신상 공개 피의자의 얼굴 공개 실효성 논란이 또다시 재현됐다. 금정경찰서 등에 따르면 정유정은 검거 이후 가족으로부터 모자와 마스크 등을 건네받은 이후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과 송치를 위해 이송할 때마다 모자와 마스크로 얼굴을 완전히 가렸다. 이에 대해 경찰은 내부 지침에 피의자 호송·송치 때 마스크나 모자 등으로 얼굴을 가리는 것을 제지할 수 없어 어쩔 수 없었다는 입장이다. 앞서 전 남편을 살해한 뒤 시신을 훼손해 유기한 고유정도 2019년 긴 머리를 이용해 얼굴을 가린 일명 ‘커튼 머리’를 하고 나와 신상 공개 실효성 논란이 본격적으로 불거진 바 있다. 이후 경찰은 법무부에 유권해석을 거쳐 피의자 동의가 있으면 머그샷(mug shot·범죄자 인상착의 기록 사진)을, 동의가 없으면 신분증 증명사진을 신상 공개 사진으로 공개했다. 하지만, 대부분 피의자가 머그샷을 동의하지 않아 신분증 사진 공개가 관례화됐다. 신분증 사진은 실물과 너무 차이가 큰 게 문제다. 올해 초 택시 기사와 동거녀를 살해한 이기영이 머그샷 촬영을 거부하고 그의 실제 모습과 증명사진이 크게 차이가 났음에도 송치 때 마스크로 얼굴을 꽁꽁 가려 논란이 됐다. 이와 관련해 송언석 국민의힘 의원은 지난 1월 살인, 강간 등을 저지른 흉악범의 신상을 최근 30일 이내에 촬영한 얼굴 사진으로 공개하도록 특정강력범죄 처벌 특례법 개정안과 성폭력범죄 처벌 특례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하기도 했다.
  • [단독] “범인 찍혀도 못 찾아요”… 화질불량 지하철CCTV

    [단독] “범인 찍혀도 못 찾아요”… 화질불량 지하철CCTV

    50대 남성 A씨는 지난해 6월부터 지난 3월 23일까지 심야 시간 지하철에서 잠이 든 취객의 휴대전화를 열네 차례 훔친 혐의로 얼마 전 재판에 넘겨졌다. A씨는 서울 지하철 노선 중 폐쇄회로(CC)TV가 없는 노선을 파악한 뒤 CCTV 설치 대수가 적은 지하철 5호선과 9호선을 주요 범행 장소로 삼은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지난해 7월 용의자로 특정한 A씨에 대한 검문을 실시한 적이 있지만 범죄 행각이 담긴 CCTV 증거가 없다 보니 ‘증거가 있느냐. 막차가 끊기면 택시비를 줄 거냐’고 따지는 A씨를 풀어 줄 수밖에 없었다. 이후 경찰은 CCTV 대신 다른 증거를 찾기 위해 직접 술을 마시고 지하철에 타서 잠든 척을 하거나 장물 거래 현장에서 대기하면서 A씨를 추적했고 지난 3월 검거해 구속 송치했다. 코로나19 기간 주춤했던 지하철 내 범죄가 다시 늘고 있지만 열차 내에 CCTV가 없거나 설치돼 있어도 화질이 떨어지는 경우가 많아 경찰 수사에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나타났다. A씨의 사례처럼 범죄자들이 이런 허점을 노려 CCTV가 없는 지하철만 골라 타는 탓에 경찰이 잠복근무에 나서기도 한다. 23일 서울교통공사가 국민의힘 정우택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를 보면 서울지하철 1~8호선 객차 내 설치된 CCTV는 4552대(지난 4월 말 기준)로 집계됐다. 이 중 41만 화소의 저화질 CCTV는 1716대, 200만 화소는 2836대다.국토교통부의 행정규칙인 철도시설의 기술 기준을 보면 역사 및 역 시설 등에 설치하는 방범용 영상감시설비의 카메라는 130만 화소 이상이어야 한다고 규정돼 있다. 하지만 서울지하철 객실 내 CCTV의 경우 10대 중 4대(37.6%)는 이 규정이 지켜지지 않고 있는 것이다. 김명주 서울여대 정보보호학과 교수는 “41만 화소는 10m 이상 떨어지면 옷이나 형체 정도만 확인할 수 있는 저화질로 얼굴 식별이 거의 불가능한 수준”이라며 “2세대(2G) 휴대전화나 자동차 블랙박스 화소도 41만 화소보다 훨씬 높은데 법정 증거로 사용되는 CCTV가 41만 화소라는 건 말이 안 된다”고 지적했다. 서울경찰청 지하철경찰대 관계자는 “화질이 나쁘면 옷차림과 인상착의로 동선을 파악해 피의자를 특정해야 하는데 승객의 옷차림이 비슷한 겨울철에는 한계가 있다”며 “그럴 때는 결국 피해자가 붐비는 지하철에서 피의자의 머리 모양, 생김새 등을 정확히 기억해서 진술해야 하는데, 그런 경우는 전체 사건의 1%도 안 될 것”이라고 토로했다. 실제 지난 한 해 경찰이 공사 측에 요청한 CCTV 내역은 총 842건이지만 이 중 220건은 제출되지 않았다. 미제출 사유로는 ‘녹화 불량’이 161건으로 가장 많았고, 녹화 기간 경과 46건, CCTV 미설치가 13건이었다. CCTV 저장 기간은 기기 종류에 따라 최소 7일부터 최대 30일까지다. 승강장의 CCTV까지 범위를 확대해 동선 추적으로 피의자를 검거하더라도 CCTV 화질 때문에 법원에서 무죄 판결이 나기도 한다. 지난해 11월 서울남부지법 형사13단독 문중흠 판사는 이동 중인 서울지하철 9호선 전동차 안에서 피해자를 수차례 성추행한 혐의를 받는 50대 남성에게 무죄 판결을 내렸다. 당시 전동차 내부에 CCTV가 설치되지 않은 데다 범인이 찍힌 역사 내의 CCTV는 화질이 좋지 않아 피고인과 동일인인지를 확신할 수 없다는 이유에서였다.지난해 4월 서울지하철 7호선 열차 안에서 성추행한 혐의로 기소된 남성도 무죄 판결을 받았다. 당시 서울중앙지법 형사20단독 임광호 부장판사는 “수사기관은 CCTV를 추적해 피고인이 장승배기역에서 승차하고 이수역 환승통로를 이동하는 장면을 확인했지만, 옷차림이 비슷한 다른 승객들이 있었는지 등이 확인되지 않았다”면서 “유사한 옷차림의 다른 승객이 범행을 저질렀을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하기 어렵다”고 판결했다. 공사 측은 순차적으로 노후화한 저화질 CCTV를 교체하고 CCTV가 없는 객차에도 신규 설치를 진행하고 있지만 예산 문제로 한계에 부딪힌 상황이다. 공사에 따르면 전체 객차 수 3613칸 중 41만 화소의 CCTV가 설치된 열차는 867칸, 아직 CCTV가 없는 열차는 1900칸이다. 이 중 1900칸의 미설치된 열차부터 올해 순차적으로 200만 화소의 신규 CCTV가 설치된다. 공사 관계자는 “정부 예산 30%와 서울시 예산 70%를 지원받아 CCTV를 설치하기 때문에 자체적으로 바로 교체하기는 어렵다”며 “CCTV를 확인하려는 민원인이 있을 경우 경찰 수사 의뢰를 통해 영상을 제공하거나 급할 경우 모자이크 처리를 해서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 지하철 그 놈, CCTV 없는 열차만 노렸는데···지하철 내부 CCTV 10대 중 4대는 ‘저질 화질’

    지하철 그 놈, CCTV 없는 열차만 노렸는데···지하철 내부 CCTV 10대 중 4대는 ‘저질 화질’

    50대 남성 A씨는 지난해 6월부터 지난 3월 23일까지 심야 시간 지하철에서 잠이 든 취객의 휴대전화를 14차례 훔친 혐의로 얼마 전 재판에 넘겨졌다. A씨는 서울 지하철 노선 중 폐쇄회로(CC)TV가 없는 노선이 어디인지 파악한 뒤 CCTV 설치 대수가 적은 지하철 5호선과 9호선을 주요 범행 무대로 삼은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지난해 7월 용의자로 특정한 A씨에 대한 검문을 실시한 적이 있지만 범죄 행각이 담긴 CCTV 증거가 없다 보니 ‘증거가 있느냐. 막차가 끊기면 택시비를 줄 거냐’고 따지는 A씨를 풀어줄 수밖에 없었다. 이후 경찰은 CCTV 대신 다른 증거를 찾기 위해 직접 술을 마시고 지하철에 타서 잠든 척을 하거나 장물 거래 현장에서 대기하면서 A씨를 추적했고 지난 3월 검거해 구속 송치했다. 코로나19 기간 주춤한 듯한 지하철 내 범죄가 다시 늘고 있지만 열차 내에 CCTV가 없거나 설치돼 있어도 화질이 떨어지는 경우가 많아 경찰 수사에도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나타났다. A씨의 사례처럼 범죄자들이 이런 허점을 노려 CCTV가 없는 지하철만 골라 타는 탓에 경찰이 잠복근무에 나서기도 한다. 23일 서울교통공사가 국민의힘 정우택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를 보면 서울지하철 1~8호선 객차 내 설치된 CCTV는 4552대(4월 말 기준)로 집계됐다. 이 중 41만 화소의 저화질 CCTV는 1716대, 200만 화소는 2836대다. 국토교통부의 행정규칙인 철도시설의 기술기준을 보면 역사 및 역시설 등에 설치하는 방범용 영상감시설비의 카메라는 130만 화소 이상이어야 한다고 규정돼 있다. 하지만 서울지하철 객실 내 CCTV의 경우 10대 중 4대(37.6%)는 이 규정이 지켜지지 않고 있는 것이다. 김명주 서울여대 정보보호학과 교수는 “41만 화소는 10m 이상 떨어지면 옷이나 형체 정도만 확인할 수 있는 저화질로 얼굴 식별이 거의 불가능한 수준”이라며 “2세대(2G) 휴대전화나 자동차 블랙박스 화소도 41만 화소보다 훨씬 높은데 법정 증거로 사용되는 CCTV가 41만 화소라는 건 말이 안 된다”고 지적했다. 서울경찰청 지하철경찰대 관계자는 “화질이 나쁘면 옷차림과 인상착의로 동선을 파악해 피의자를 특정해야 하는데 승객의 옷차림이 비슷한 겨울철에는 한계가 있다”며 “그런 경우에는 결국 피해자가 붐비는 지하철에서 피의자의 머리 모양, 생김새 등을 정확히 기억해서 진술해야 하는데, 그런 경우는 전체 사건의 1%도 안 될 것”이라고 토로했다. 그러면서 “‘지하철 객차 안에 CCTV가 있는데도 왜 범인을 못 잡냐’고 항의하는 피해자들도 많다”며 “CCTV가 없거나 저화질인 경우는 저희도 어쩔 수 없어 공사 측에 ‘CCTV가 달린 열차를 심야 시간대에 배치해달라’고 요청한 적도 있다”고 말했다. 실제 지난 한 해 경찰이 공사 측에 요청한 CCTV 내역은 총 842건이지만 이 중 220건은 제출되지 않았다. 미제출 사유로는 ‘녹화 불량’이 161건으로 가장 많았고, 녹화 기간 경과 46건, CCTV 미설치가 13건이었다. CCTV 저장 기간은 기기 종류에 따라 최소 7일부터 최대 30일까지다.승강장의 CCTV까지 범위를 확대해 동선 추적으로 피의자를 검거하더라도 CCTV 화질 때문에 법원에서 무죄 판결이 나기도 한다. 지난해 11월 서울남부지법 형사13단독 문중흠 판사는 이동 중인 서울지하철 9호선 전동차 안에서 피해자를 수 차례 성추행한 혐의를 받는 50대 남성에게 무죄 판결을 내렸다. 당시 전동차 내부에 CCTV가 설치되지 않은 데다 범인이 찍힌 역사 내의 CCTV는 화질이 좋지 않아 피고인과 동일인인지를 확신할 수 없다는 이유에서였다. 재판부는 “경찰은 2호선에서 9호선으로 환승하는 개찰구에 설치된 CCTV를 추적해 피고인을 용의자로 특정했으나 다른 개찰구로 범인이 들어왔을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면서 “어두운 색 상의는 일반 남성이 선호하는 복장으로 흔히 볼 수 있고, 안경 착용 등은 피해자 진술과 일부 차이가 있다”고 판단했다. 지난해 4월 서울 지하철 7호선 열차 안에서 성추행한 혐의로 기소된 남성도 무죄 판결을 받았다. 전동차 내부 CCTV는 작동하지 않았고 7호선 이수역에서도 CCTV 화질이 좋지 않아 내리는 승객들을 식별할 수 없었다. 당시 서울중앙지법 형사20단독 임광호 부장판사는 “수사기관은 CCTV를 추적해 피고인이 장승배기역에서 승차하고 이수역 환승통로를 이동하는 장면을 확인했지만, 옷차림이 비슷한 다른 승객들이 있었는지 등이 확인되지 않았다”면서 “유사한 옷차림의 다른 승객이 범행을 저질렀을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하기 어렵다”고 판결했다. 검찰은 “피해자 진술이나 CCTV 영상, 교통카드 사용 내역 등을 보면 피고인이 범인임이 분명하다”며 항소했지만 지난해 11월 서울중앙지법 형사항소1-1부(부장 장찬)에서 기각됐다. 공사 측은 순차적으로 노후화한 저화질 CCTV를 교체하고 CCTV가 없는 객차에도 신규 설치를 진행하고 있지만 예산 문제로 한계에 부딪힌 상황이다. 공사에 따르면 전체 객차 수 3613칸 중 41만 화소의 CCTV가 설치된 열차는 867칸, 아직 CCTV가 없는 열차는 1900칸이다. 이 중 1900칸의 미설치된 열차부터 올해 순차적으로 200만 화소의 신규 CCTV가 설치된다. 공사 관계자는 “정부 예산 30%와 서울시 예산 70%를 지원받아 CCTV를 설치하기 때문에 자체적으로 바로 교체하기엔 어렵다”며 “CCTV를 확인하려는 민원인이 있을 경우 경찰 수사 의뢰를 통해 영상을 제공하거나 급할 경우 모자이크 처리를 해서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염흥열 순천향대 정보보호학과 교수는 “41만 화소의 CCTV를 설치했던 2011년 당시에는 그게 높은 화소였지만 지금은 기술이 발전해 41만 화소는 범죄 예방에 사실상 부적합하다”며 “최소 200만 화소 정도는 돼야 당초 CCTV의 설치 목적인 사전 범죄 예방 및 범죄 검거를 달성할 수 있다”고 말했다.
  • 문틈으로 철사 넣어 손잡이 ‘철컥’…“누구세요” 묻자 도망친 男

    문틈으로 철사 넣어 손잡이 ‘철컥’…“누구세요” 묻자 도망친 男

    한 남성이 혼자 사는 여성의 집 현관문 문틈으로 철사를 넣어 문고리를 잡아당기려는 영상이 공개돼 경찰이 조사에 나섰다. 지난 16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나 지금 너무 소름 돋는다’는 제목의 글과 함께 동영상이 올라왔다. 공개된 영상에는 올가미 형태로 만들어진 철사가 현관문 문틈을 통해 집안으로 들어오는 모습이 담겼다. 밖에서 철사를 잡고 있는 누군가는 철사의 고리 부분을 문고리에 걸어 아래로 잡아당겼다. 고리가 미끄러져 빠지자 다시 문고리에 걸기 위해 이리저리 휘두르는 모습도 이어졌다. 영상을 공개한 A씨는 “오후 4시에 있었던 일이다. 나 지금 손 떨린다. 일단 경찰 불렀는데 (밖에 있던) 사람은 갔다. 내가 집에 없었으면 뭐냐. 부동산에서 왔다더라”라고 설명했다. 이어 “어디서 연락받은 거 하나도 없다. 문 못 열게 철사 잡고 ‘누구냐’고 물어봤는데, 부동산에서 왔다고 했다”며 “‘전화를 하셨어야죠’ 하니까 벨을 눌렀다며 어쩌고 하길래 바로 경찰에 전화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나랑 계약했던 부동산은 폐업해서 지금 없다. 집이 경매에 넘어가긴 했는데 아무리 그래도 이렇게 오냐”며 “진술서 쓰는데 옆집 사시는 분이 나와서 ‘어떤 남자가 우리 집으로 공동현관 호출했길래 이상해서 안 열어줬다’고 하더라. 너무 무섭다”고 토로했다. 약 2분간의 대치 끝에 남성은 철사를 놔두고 도망갔다. 경찰은 철사를 증거물로 가져갔으며, 과학수사대도 출동해 지문 등 DNA를 채취해갔다고 A씨는 전했다. A씨는 “(경찰이 말하길) 사건은 강력팀에 접수될 예정이며, 폐쇄회로(CC)TV를 보고 인상착의도 확인한 것 같다”며 “경찰들도 이 영상 보더니 눈이 휘둥그레졌다. 다들 조심해라”고 주의를 당부했다. A씨는 사건 이후 손잡이에 페트병을 둘러 붙여놓았다. 철사가 문고리에 걸리지 못하게 하기 위한 임시방편이다. 현관문에서 지문을 채취한 경찰은 현재 이 남성을 쫓고 있다.
  • 조현영, 성추행 피해…“치마를 허리까지 올렸다”

    조현영, 성추행 피해…“치마를 허리까지 올렸다”

    그룹 ‘레인보우’ 출신 가수 조현영(32)이 학창 시절 성추행을 당했던 일화를 전했다. 지난 13일 유튜브 채널 ‘그냥 조현영’에는 ‘이제는 말할 때가 된 거 같네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서 제작진은 “우리가 쇼츠 영상 올린 것 중에 누나 목에 키스마크 논란이 생겼다”고 말했다. 이에 조현영은 “무슨 키스마크 논란이냐”고 답했다. 이어 “그거를 보고 키스마크로 생각하는 사람의 눈이 잘못된 것”이라며 “누가 봐도 다쳐서 밴드 붙인 거잖아. 그리고 만약에 그게 키스마크였다고 하면 내가 그렇게 붙이고 나왔겠냐. 머리를 안 묶고 컨실러로 가렸겠지”라고 말했다. “그게 왜 그런 거냐면 긴 머리였을 때 고데기를 한창 했다”며 “손톱이 길어서 고데기를 놓쳤다가 생긴 일”이라고 덧붙였다. 또 “약국을 갔는데 약사가 아직 물집이 없어서 화상 연고만 발라도 된다고 했다”며 “그래서 화상 연고만 발랐는데, 아무리 발라도 나을 기미가 안 보이고 진물이 생기더라”고 설명했다. “뭐가 잘못됐다 싶어서 그때부터 메디폼을 붙이기 시작했고, 아직도 흉터가 살짝 있다”며 “언제적 키스마크냐. 누가 요즘 키스마크 하고 다니냐”고 해명했다. 제작진이 “바바리맨을 본 적 있냐”라고 묻자 조현영은 “아이스께끼(성추행)를 당한 적이 있다”고 답했다. 조현영은 “학교를 가고 있었는데, 지각해서 샛길로 가고 있었다. 평소 잘 안 다니던 길이었는데, 내 앞에 우리학교 학생 두 명이 먼저 걸어가고 있었다. 거리가 있는 상태에서 같이 가고 있었는데 뒤에서 갑자기 뛰는 소리가 들려서 누가 늦어서 뛰나보다 했다. 내 앞에서 발소리가 멈추고 누가 교복 치마를 180도로, 허리까지 올리더라”라고 했다. 조현영은 “그러고 도망갔는데, 아직도 인상착의가 기억난다”며 “주황색 민소매에 크로스백을 메고 반바지와 목양말에 샌들을 신었다. 그때 정신이 들어서 저 ‘미친 ×’ 하면서 소리를 질렀다. 내 앞에 가던 학생들이 나를 이상한 사람으로 취급하더라. 아직도 기억난다”고 말했다.
  • “택시비 28만원 먹튀한 女승객들… 아버지가 당했어요”

    “택시비 28만원 먹튀한 女승객들… 아버지가 당했어요”

    “포항~대전 3시간 택시 타고 송금 안해” 경북 포항에서 대전까지 택시를 이용한 여성 2명이 택시비 28만원을 ‘먹튀’했다며 이들을 잡을 수 있게 도와달라는 사연이 전해졌다. 지난 9일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아버지께서 택시를 하시는데 너무 어이없어서 올린다”는 말로 시작하는 호소 글이 올라왔다. 글쓴이는 “전날(8일) 오후 2시 30분쯤 경북 포항시 영일대해수욕장 도로에서 (아버지가) 여자 손님 2명을 태웠다”며 “티머니 교통카드 후불결제 된다면서 대전 유성구까지 가자고 해서 태웠다고 한다”고 말했다. 티머니 후불결제를 이용해 보지 않은 글쓴이의 아버지는 손님들이 ‘된다’고 하니 태웠다고 한다. 그런데 오후 5시 40분쯤 목적지인 유성구 원내동에 도착하니 ‘카드 잔액이 부족하다’는 오류가 났다. 이에 송금을 부탁하자 여성 승객 2명은 ‘집에 들어가서 10분 있다가 보내준다’고 하고 이후로 깜깜무소식이었다고 한다. 글쓴이는 “알려준 휴대전화 번호로 연락하니 돌려버리고 받지 않았고, 아버지는 어쩔 수 없이 경찰서에 고발접수를 했다고 한다”며 “경찰서에서도 전화하니 받지 않았고 이후 그 번호는 ‘없는 번호’가 됐다”고 말했다. 이어 “젊은 두 여자가 작정을 한 것 같고, 잘 모르는 아버지께서 당하신 것 같다”며 “낯선 지역에서 다시 그곳을 찾으시려고 어둑한데 몇 바퀴를 돌다가 집에는 늦은 밤이 돼서야 들어오셨다고 한다. 너무 속상해하셔서 보배드림의 힘을 빌려 본다”고 덧붙였다. 글쓴이는 글과 함께 택시 내부 블랙박스 영상 일부를 올려 여성 2명의 인상착의를 공개했다. 한편 택시 무임승차의 경우, 고의성이 인정되면 사기죄가 적용돼 2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할 수 있다.
  • “국밥 놓고 허공만…” 경찰 작은 관심이 치매노인 구했다 [포착]

    “국밥 놓고 허공만…” 경찰 작은 관심이 치매노인 구했다 [포착]

    “나도, 내 부모도 늙어서 언젠가는 저렇게 될 수도 있는데 챙겨주신 식당 사장님, 잊지 않고 돌아와서 찾아주신 경찰분들 감사합니다.”지난 21일 경찰청 유튜브에 올라온 한 동영상에는 이와 같은 댓글이 줄을 이었다. 게재 이틀 만에 조회수 140만회, 좋아요 1만개, 댓글 1160개가 넘은 해당 동영상은 경찰의 작은 관심이 사회에 얼마나 크게 기여할 수 있는가를 보여줬다.이달 초 대구광역시 서구의 한 식당. 점심시간을 맞은 식당 안은 여러 손님으로 붐볐다. 이 가운데 혼자 멍하니 앉아 있는 노인 한 명이 유독 눈에 띄었다. 노인은 주문도 하지 않은 채 메뉴판만 멀뚱히 들여다봤다. 주인 도움으로 겨우 주문한 국밥이 나온 후에도 허공만 볼 뿐이었다. 마침 같은 식당에서 식사 중이던 대구서부경찰서 서도지구대 1팀 소속 경찰관(경사 이용훈, 경사 최상국, 경위 장형도, 경장 박춘호, 순경 서주현)들은 이 노인을 눈여겨봤다.서도지구대 이용훈 경사는 23일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노인께서 주문도 하지 않고 식당에 앉아만 계셨다. 처음에는 고령이라 그러신가 보다 했는데 음식이 나왔는데도 앞만 보고 계시더라. 아무래도 이상하다고 생각하고 식당을 나서면서 인상착의를 한 번 살폈다”라고 설명했다. 경찰관들이 식당을 떠난 후 식당 주인과 직원은 수저와 젓가락을 챙겨주고 마스크를 내려주며 노인의 식사를 도왔다. 노인이 겨우 국밥 몇 술을 뜨고 있을 때, 경찰관들이 다시 식당으로 들어왔다. 이 경사는 ”식사 후 지구대 복귀 중에 치매 노인 실종 신고가 들어왔는데, 신고 위치와 아까 갔던 식당이 300m 거리로 매우 가까웠다. 식당에서 우연히 본 그 노인이 실종자일 거란 직감이 들었다“라고 말했다.다시 식당을 찾아 노인의 인상착의를 확인한 경찰관들은 전담부서에 신고를 인계했다. 식당으로 출동한 경찰관 두 명이 “OOO 어르신 맞으시죠. 가족이 찾고 있어요”라고 묻자, 노인은 “배고파서 밥 좀 먹으러 왔다”고 답했다. 이에 경찰관은 “가족을 불러드릴 테니 천천히 식사하세요”라고 말한 뒤 노인이 편하게 식사할 수 있도록 밖에서 기다렸다. 식사가 끝날 때쯤 노인의 보호자가 식당 안으로 들어왔다. 이 보호자는 노인을 끌어안더니 이내 주변 시민들에게 연신 고개를 숙이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시민들은 치매 노인 실종을 막은 경찰의 작은 관심과 눈썰미를 높이 사는 한편, 노인의 식사를 도운 식당 주인과 직원의 세심함에 박수를 보내고 있다.
  • 한밤중 여성 혼자 잠든 사이… 차를 잠그지 않은 사이… 금품 훔친 놈·놈들

    한밤중 여성 혼자 잠든 사이… 차를 잠그지 않은 사이… 금품 훔친 놈·놈들

    여성 혼자 사는 집에 침입해 피해자가 잠든 사이 순금 귀걸이 등 훔친 50대 남성이 체포되는가 하면 문이 안 잠긴 차에서 훔친 카드로 귀금속을 사서 유흥비로 탕진한 20대 남성이 검거됐다. 21일 제주동부경찰서에 따르면 50대 남성 A씨가 지난 14일 한밤중 제주시내 여성 혼자 살고 있는 주택 2층에 침입, 피해자(30대)가 잠을 자는 사이 방안 소형 냉장고 위에 놓여 있던 순금 귀걸이 3쌍과 손목시계를 절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지난 17일 임시 주거지에서 긴급체포해 구속했다. 검거된 A씨는 피해자의 집에 침입한 사실은 인정하면서도 귀금속을 훔친 혐의에 대해서는 묵비권을 행사하고 있으나 경찰은 피해 신고 접수 즉시 현장주변 폐쇄회로(CC)TV 분석 및 탐문을 통해 피의자를 특정해 긴급체포 후 피의자의 집에서 피해물품을 압수해 증거를 확보했다. 앞서 지난 10일에는 아침시간대에 20대 C씨(남)가 조천읍 아파트 신축 공사현장 골목길에 잠겨 있지 않은 주차된 차량에서 현금 3만원과 휴대폰, 체크카드 등을 절취한 후 같은 날 오전 체크카드로 귀금속 업소에서 410만원 상당 귀금속 등을 매입한 혐의를 받고 있다. C씨는 지인 집에 은신에 있다가 검거돼 지난 20일 구속됐다. 경찰은 피해 신고 접수 즉시 도주로 방면 페쇄회로(CC)TV분석으로 C씨의 인상착의를 확보한 뒤 지인 집에 은신해 있는 것을 검거했다. 피의자는 구매한 귀금속을 다시 현금화해 유흥비로 탕진했다며 범행사실 자백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피의자 2명 모두 도주 및 재범우려가 있어 구속수사중이라고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날씨가 풀리면서 출입문을 잠그지 않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어 부재시 반드시 출입문을 잠그고, 또한 차량을 주차할 때는 반드시 차량 문을 잠그고 차량 내에 귀중품을 보관하지 말라”고 주의를 당부했다.
  • 출소 하루만에 여학생 강제추행…시민이 찾아내 잡았다

    출소 하루만에 여학생 강제추행…시민이 찾아내 잡았다

    교도소 출소 하루 만에 길거리에서 마주친 여학생을 강제추행하고 도주한 50대 남성이 시민의 눈썰미로 10여분 만에 붙잡혔다. 청주 상당경찰서는 최근 강제추행 혐의로 구속한 A(59)씨를 검찰에 송치했다고 5일 밝혔다. A씨는 지난달 20일 0시 7분쯤 청주시 상당구 석교동에서 귀가 중이던 여학생을 쫓아가 껴안는 등 강제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여학생이 거칠게 저항하자 A씨는 범행을 포기하고 도주했다. 경찰이 신고를 받고 출동, 신발 한 짝이 벗겨진 채로 도주한 A씨의 인상착의를 주변 행인들에게 알렸다. 사건 발생 13분 뒤인 0시 20분쯤 한 20대 시민이 신발 한 짝만 신은 채로 인근을 돌아다니던 남성을 발견, 그를 맨손으로 제압한 뒤 경찰에 인계했다. 조사 결과 A씨는 강도상해죄로 복역하다가 출소한 지 하루 만에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확인됐다. A씨는 경찰에서 “술에 취해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상당경찰서는 A씨를 검거해 경찰에 인계한 시민에게 감사장과 포상금을 수여했다. 정경호 상당경찰서장은 “위험을 무릅쓰고 피의자를 검거한 용감한 시민에게 다시 한번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 옷 덮어주는 척…지하철 취객 휴대전화 노린 40대 CCTV

    옷 덮어주는 척…지하철 취객 휴대전화 노린 40대 CCTV

    술에 취해 잠든 지하철 승객의 휴대전화를 상습적으로 훔친 40대가 경찰의 잠복 수사에 덜미가 잡혔다. 서울경찰청 지하철경찰대는 절도 혐의로 A(42)씨를 구속, 검찰에 송치했다고 5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월 13일 오후 10시 25분쯤 2호선 영등포구청역 승강장에서 취객의 휴대전화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지난해 10월 22일과 11월 24일 밤에도 각각 지하철 2호선 열차 안과 5호선 신길역 승강장에서 잠든 승객의 웃옷을 덮어주는 척하는 등 눈치를 살피다가 휴대전화를 훔친 것으로 조사됐다. 이런 식으로 훔친 휴대전화 3대는 총 360만원 상당으로, 모두 장물업자에게 팔아넘겼다. 경찰은 인근 폐쇄회로(CC)TV를 분석해 휴대전화 절도범의 인상착의와 동선을 파악한 뒤 한달 동안 잠복한 끝에 지난달 24일 오후 10시 30분쯤 2호선 을지로3가역에서 A씨를 긴급체포했다. A씨는 경찰에서 “생활비를 마련하려고 휴대전화를 훔쳤다”고 진술했다. 경찰 관계자는 “휴대전화를 매입한 장물업자를 추적하고 또 다른 범행이 있는지도 계속 수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대전에서 제주로 ‘원정 절도’… 제집처럼 당당하게 침입

    대전에서 제주로 ‘원정 절도’… 제집처럼 당당하게 침입

    대전에서 제주로 내려와 원정 절도 행각을 벌인 30대 남성이 구속됐다. 이 남성은 한 달여간 제주도에 머물며 인적이 드문 단독주택을 골라 1000만원이 넘는 현금과 귀금속을 훔친 것으로 드러났다. 서귀포경찰서는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절도 혐의로 A(30대)씨를 지난달 28일 검찰에 구속 송치했다고 3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11월 11일 낮 12시14분쯤 서귀포시 대정읍 한 단독주택에 30대 피해자가 없는 틈을 타 몰래 들어가 옷장과 가방에서 현금 155만원과 163만원 상당의 금팔찌를 훔치고 달아났다. 또 같은달 22일 오후 1시 5분쯤 대정읍 50대 남성의 단독주택에 침입해 현금 40만원을 훔치는 등 모두 세 차례에 걸쳐 총 1342만원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피의자를 추궁하는 과정에서 984만원을 훔친 다른 범행도 파악한 것으로 알려졌다. 피해자들의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동일 피의자에 의해 사건으로 보고 수사를 벌였다. 경찰은 주변 폐쇄회로(CC)TV 분석 등을 통해 1대의 렌터카 대여자가 피의자와 인상착의가 비슷하고 다수의 동종전과가 있는 A씨를 피의자로 특정, 지난달 23일 오후 대전 중구 노상에서 A씨를 붙잡았다. A씨는 주거지에 살지 않고 휴대전화 전원도 껐다 켰다를 반복하며 경찰 추적을 피한 것으로 확인됐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생활비 마련을 위해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 차량 9대 불 지른 30대女 “CCTV 범인 나 아냐” 했지만…1~3심 모두 징역형

    차량 9대 불 지른 30대女 “CCTV 범인 나 아냐” 했지만…1~3심 모두 징역형

    범퍼에 종이를 꽂고 차량 9대에 불을 지른 30대 여성이 폐쇄회로(CC)TV에 찍힌 범인이 자신이 아니라고 주장했지만 1심부터 대법원까지 똑같이 징역 3년 6월을 선고했다. 대법원 2부(주심 천대엽 대법관)는 일반자동차 방화, 재물 손괴 등 혐의로 기소된 A(38)씨의 상고를 기각했다고 16일 밝혔다. 1,2심 모두 A씨에게 징역 3년 6월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원심이 논리와 경험의 법칙을 위반하고, 자유심증주의 한계를 벗어나서 법리를 판단하지 않았다”며 “치료감호가 청구되지 않은 이 사건에서 심리미진과 법리 오해 위법이 있다는 주장은 적법한 상고의 이유가 되지 못한다”고 기각 이유를 판시했다. A씨는 2021년 11월 2일부터 14일까지 대전 시내를 돌아다니면서 한적한 장소에 주차된 차량 9대에 불을 지르고 또 다른 차량 4대에 불을 붙이려다 미수에 그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차량 범퍼 사이에 종이를 꽂고 불을 붙이는 수법을 쓴 것으로 드러났다. A씨는 재판 과정에서 “사건 당일 볼일이 있어 이동 중이었는데 범행 장소와 우연히 동선이 겹친 것”이라고 범행을 부인했다. 증인으로 나선 경찰관은 “경찰서를 찾은 A씨 어머니가 CCTV의 범행 장면을 보고 ‘내 딸이 맞다’고 진술했다”고 했지만 A씨는 “어머니가 ‘비슷하다’는 취지로 말했지, ‘일치한다’고 하지 않았다”며 “CCTV는 처음부터 증거로 불충분하다고 말했다”고 반박했다.1심 재판부는 “CCTV 속 범인의 인상착의, 키, 체형, 머리모양 등이 A씨와 동일인으로 보이며 범행 동선 등을 고려했을 때 A씨가 저지른 범행이 맞다”면서 징역 3년 6월을 선고했다. 항소심을 맡은 대전고법 제3형사부(재판장 정재오)도 지난해 11월 “제출된 증거를 토대로 냉정하게 판단한 결과 방화 사실이 충분히 인정된다. A씨 주장은 1심에서 충분히 반영됐고, 그 판단이 무겁거나 가볍다고 볼 수 없다”고 A씨의 항소를 기각했다.
  • 춘천 실종 초등학생 충주서 발견… ‘약취·유인 추정’ 50대男 체포(종합)

    춘천 실종 초등학생 충주서 발견… ‘약취·유인 추정’ 50대男 체포(종합)

    실종 신고 닷새 만에 경찰이 발견“무사하지만 심리적 불안감 호소” 강원 춘천에서 서울행 버스를 탄 뒤 사라졌던 초등학생 A(11)양이 엿새 만에 충북 충주에서 무사히 발견됐다. 경찰은 A양을 약취 또는 유인한 것으로 추정되는 50대 남성 용의자를 현장에서 체포했다. 춘천경찰서는 15일 오전 11시 30분쯤 충북 충주시 소태면 한 민가에서 A양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A양은 무사한 상태로 발견됐으나 심리적으로 불안감을 호소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납치 등 범죄 혐의 여부는 추후 조사가 필요하다”며 “현재 A양을 춘천으로 데리고 오는 중”이라고 말했다. 앞서 A양은 지난 10일 오후 10시쯤 택시를 타고 춘천시외버스터미널로 이동, 서울로 가는 버스에 탑승했다. 이후 A양의 휴대전화는 서울 송파구 잠실역 인근에서 끊어졌다. A양의 부모는 11일 오후 1시쯤 경찰에 A양이 ‘나가서 들어오지 않는다’고 신고했다. 경찰은 A양이 마지막으로 포착된 잠실 롯데월드 인근 폐쇄회로(CC)TV 등을 확인하며 수색 작업을 벌였다. 경찰은 14일 춘천시 후평동에 사는 A양을 찾는다는 휴대전화 재난 문자를 춘천과 서울 송파구 일대 주민에게 발송했다. 실종 기간이 길어지자 공개 수사에 나선 것이다. 춘천경찰서 실종수사팀은 실종아동찾기센터에 A양의 얼굴과 인상착의가 담긴 사진도 공개했다. 경찰은 통신 정보 등을 토대로 추적한 끝에 이날 A양을 찾았다.
  • 춘천 실종 초등생, 충주서 무사 발견

    춘천 실종 초등생, 충주서 무사 발견

    강원 춘천에서 집을 나선 뒤 서울 송파구 잠실역 인근에서 연락이 끊긴 A(11)양이 엿새 만에 무사히 발견됐다. 춘천경찰서는 15일 오전 충북 충주시 소태면의 한 민가에서 A양을 찾았다. A양은 건강 상태가 양호하지만 심리적으로 불안감을 호소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납치 여부 등 실종된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앞선 지난 10일 A양은 오후 택시를 타고 춘천시외버스터미널로 이동해 서울행 버스에 탔고, A양의 휴대전화 신호는 서울 송파구 잠실역 인근에서 끊어졌다. 11일 A양의 가족으로부터 실종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잠실 일대 CCTV를 토대로 A양의 행적을 추적했다. ‘춘천시에서 실종된 A양을 찾습니다. 140㎝, 35㎏, 소라색 후드티셔츠와 바지, 흰색부츠, 긴머리’라는 내용의 재난문자도 춘천과 서울 송파구 주민들에게 발송했다. 또 실종아동찾기센터에 A양의 얼굴과 인상착의가 담긴 사진을 공개하기도 했다. 강원도교육청은 관계기관과 비상 연락망을 유지하며 소재 파악에 주력했다.
  • [속보] 춘천 실종 초등학생, 신고 닷새만에 발견 “무사하나 심리적 불안 호소”

    [속보] 춘천 실종 초등학생, 신고 닷새만에 발견 “무사하나 심리적 불안 호소”

    강원 춘천에서 서울행 버스를 탄 뒤 사라진 초등학생 A(11)양이 실종 신고 접수 닷새 만인 15일 충북 충주에서 무사히 발견됐다. 춘천경찰서는 15일 오전 충주시 소태면 한 민가에서 A양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A양은 무사한 상태로 발견됐으나 심리적으로 불안감을 호소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납치 등 범죄 혐의 여부는 추후 조사가 필요하다”며 “현재 A양을 춘천으로 데리고 오는 중”이라고 말했다. 앞서 춘천경찰서는 지난 14일 춘천시 후평동에 사는 A양을 찾는다는 휴대전화 재난 문자를 춘천과 서울 송파구 일대 주민에게 발송했다. 실종 기간이 길어지자 공개 수사에 나선 것이다. 춘천경찰서 실종수사팀은 실종아동찾기센터에 A양의 얼굴과 인상착의가 담긴 사진도 공개했다. 경찰 등에 따르면 A양의 가족은 11일 오후 1시쯤 경찰에 A양이 ‘나가서 들어오지 않는다’고 신고했다. 경찰 조사 결과 A양은 10일 오후 10시쯤 택시를 타고 춘천시외버스터미널로 이동, 서울 가는 버스에 탑승했다. 이후 A양의 휴대전화는 서울 송파구 잠실역 인근에서 끊어졌다. 경찰은 A양이 마지막으로 포착된 잠실 롯데월드 인근 폐쇄회로(CC)TV 등을 확인하며 수색 작업을 벌여왔다.
  • ‘샤넬’ 등 명품 거짓 판매글에 635명 당했다…베트남서 범인 검거

    ‘샤넬’ 등 명품 거짓 판매글에 635명 당했다…베트남서 범인 검거

    ‘ 샤넬’ ‘루이비통’ 등 명품 가방을 속여 팔다 베트남으로 도주한 뒤에도 수억원대 허위 판매 글로 사기 행각을 벌여온 30대 남성이 베트남에서 검거돼 국내 송환 후 구속됐다. 대전 동부경찰서는 14일 A(39)씨를 사기 혐의로 구속해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A씨는 2020년 1월부터 지난해 12월까지 네이버 중고거래 카페 등에 명품 가방과 골프채 등을 정가의 60~70% 가격에 올려 돈만 받아 가로채고 물건은 보내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다. A씨의 사기행각에 635명이 당했고, 피해금은 총 4억 6000만원에 이른다. A씨가 허위 판매한 것은 ‘샤넬’ ‘루이비통’ 등 명품 가방, 고가 골프채과 이어폰이다. A씨는 익명을 사용하고 대전 등 전국을 돌아다니며 경찰의 추적을 피했다. 이 과정에서 자신의 신원이 드러날 위기에 처하자 ‘재택 아르바이트’ 구인 글을 올려 현금 수거책을 모집한 뒤 이들의 계좌를 이용해 고객들로부터 물품 구매금을 송금 받는 수법을 썼다. A씨는 물건을 받지 못한 구매자의 고소가 잇따르자 2020년 1월 베트남 호찌민으로 도피했다. 도피 중에도 A씨는 국내 인터넷에 접속해 명품 사기행각을 저지르고 한국 모 은행 현지 지점을 통해 구매금을 받았지만 신원이 특정되지 않아 경찰 수사에 애를 먹었다. 경찰은 계좌 추적 끝에 현금수거책을 파악해 A씨를 특정하고 지난해 5월 인터폴(국제형사경찰기구) 적색수배를 요청했다. A씨의 여자친구 인상착의와 주소지 등을 베트남 경찰에 전달했다. A씨는 호찌민에서 하노이로 달아났으나 지난달 현지 경찰에 붙잡혔다. A씨는 국내 송환 후 “베트남 등에서 받은 돈을 다 썼다. 지금은 한푼도 없다”고 말했다.경찰조사 결과 피해자는 서울, 부산 등 전국적이었고, 검거 전까지 A씨에 대한 수배는 59건, 체포영장은 3건이나 발부돼 있었던 것으로 집계됐다.
  • “총기난사범은 키 작은 흑인 남성”… 美미시간주립대서 최소 3명 사망

    “총기난사범은 키 작은 흑인 남성”… 美미시간주립대서 최소 3명 사망

    경찰, 2시간 넘게 수색 중… 신병 확보 아직 13일(현지시간) 미국 미시간주 이스트랜싱에 있는 미시간주립대(MSU)에서 총기난사가 발생해 최소 3명이 숨지고 5명이 다쳤다고 AP·로이터·블룸버그통신 등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현지 경찰은 소총을 들고 있는 용의자의 인상착의 등을 파악하고 수백명의 경력을 동원해 학내 건물과 숲을 수색 중이지만, 사건 발생 2시간이 지난 현재까지 신병 확보는 하지 못하고 있다. 경찰은 용의자가 키가 작은 흑인 남성이며 마스크와 빨간 신발, 데님 재킷, 야구모자를 착용하고 있었다고 설명했다. 총격 사건은 오후 8시 18분쯤 대학 내 ‘버키 홀’이라는 건물에서 시작됐으며 학생회관 근처에서도 벌어졌다. 경찰은 오후 10시 15분쯤 첫 범행 장소인 버키 홀과 인근 기숙사는 안전한 상태라고 확인하면서 용의자 수색이 진행되는 동안 학생, 학부모, 주민 등은 외출하지 말고 안전한 곳에 머물러 달라고 당부했다. 대학 당국은 48시간 동안 수업과 운동부 활동 등 모든 학내 활동을 취소했다.
  • 여중생에 번호 달라…英 미성년자 성희롱 사건에 ‘난민 반대’ 시위 격화

    여중생에 번호 달라…英 미성년자 성희롱 사건에 ‘난민 반대’ 시위 격화

    영국에서 여중생이 난민으로 알려진 성인 남성에게 성희롱을 당해 논란이 일고 있다. 11일(현지시간) 영국 매체 ‘리버풀 에코’ 등에 따르면, 지난 6일 오후 영국 북서부 머지사이드주 리버풀 외곽 커비 한 거리에서 15세 여학생이 하교 중 25세로 알려진 남성에게 부적절한 발언을 들었다. 교복을 입고 있던 학생은 자신에게 접근한 남성으로부터 “당신의 사진을 찍고 (휴대전화) 번호를 물어봐도 되겠냐”는 질문을 받았다. 학생은 겁이 났지만 용감하게 행동했다. 우선 아무말 없이 휴대전화를 꺼내 남성을 영상으로 찍기 시작했다. 남성은 그 모습을 보긴 했으나 자신에게 번호를 주려는 것으로 착각했는지 가만히 있었다.학생은 바로 남성에게 “몇 살이에요?”라고 물었다. 남성이 턱수염을 기르고 있어 한눈에 봐도 성인으로 보였기 때문이다. 그러나 남성은 아무렇지 않은 듯 “25세”라고 당당하게 답했다. 이에 학생은 “나는 15세밖에 안 됐다”며 간접적으로 거부 의사를 보였지만, 그는 오히려 “오케이, 좋다”며 자신이 뭘 잘못했는지 모르겠다는 반응을 보였다. 결국 학생은 다시 한번 용기를 내 “이 나라(영국)에서는 이런 행동을 하면 안 된다. 감옥에 가게 된다”고 거부 의사를 분명히 나타내고, 즉시 자리를 피했다. 그러자 그는 학생과 다른 방향으로 걸어갔다.그 모습은 당시 목격자가 찍은 사진 한 장을 시작으로 영상이 트위터에 공유되면서 파문을 일으켰다. 논란이 확산하자 현지 경찰은 수사를 시작했고, 지난 9일 다른 지역에서 인상착의가 일치하는 20대 남성을 체포했다. 그러나 그는 얼마 뒤 풀려난 것으로 전해졌다. 난민 유입을 반대하는 현지 극우 운동가들은 영상 속 남성이 현재 난민 캠프로 사용하는 인근 호텔에서 머무는 사람으로 보인다며 그곳의 난민들을 쓰레기들이라고 비난했다. 실제 이 호텔은 사건 발생 장소에서 불과 3㎞밖에 떨어져 있지 않다. 한 누리꾼은 “이곳에 불법 이민자들을 버리는 것을 이해할 수 없다. 리버풀은 분노로 불타오를 것”이라고 분노했다.급기야 지난 10일 난민에 반대하는 사람들이 호텔 앞까지 몰려가 시위를 벌였다. 이들은 “그들을 내쫓아라”, “여기는 우리 도시다” 등의 구호를 외쳤다. 경찰은 돌멩이 등을 집어던지며 폭력을 행사하는 일부 시위꾼들을 포함한 시위대를 해산시키고자 방호복을 착용하고 방패로 맞섰다. 이후 시위가 격화하면서 일부 시위꾼들은 망치로 경찰차 유리를 깨부시고 그 안에 폭죽을 쏴 차량이 불에 타버리기도 했다. 한 경찰 관계자는 당시 발생한 폭력 사태로 지금까지 시위 참가자 총 15명이 체포됐다고 밝혔다. 난민 캠프 지원단체인 ‘케어 포 칼레’는 당시 페이스북에 해당 호텔에서 활동하는 자원 봉사자들이 안전상의 이유로 호텔 시설에 갇혀 귀가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한 자원 봉사자는 “리버풀은 내 고향이다. 폭력배나 다름없는 극우 단체들에 둘러싸여 호텔 주차장에서 벗어나지 못했다”면서 “그들은 영국의 삶을 지키기 위해 왔다고 했으나 경찰차에 불을 지르고 경찰관들을 공격했다”고 비난했다.
  • 30대 男, 편의점 직원 살해하고 전자발찌 훼손 후 도주

    30대 男, 편의점 직원 살해하고 전자발찌 훼손 후 도주

    인천 계양에 한 편의점에서 30대 남성이 점원을 살해한 뒤 위치추적 전자장치(전자발찌)를 끊고 달아나 경찰이 추적중이다. 9일 인천 계양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 41분쯤 지역 내 한 편의점에서 피를 흘리며 쓰러져 있던 직원 A(30대)씨를 손님이 발견해 112에 신고했다. 발견 당시 A씨는 편의점 창고 앞쪽에 쓰러져 있었으며 이미 숨진 상태였다. 경찰은 편의점 폐쇄회로(CC)TV 등을 토대로 전자발찌를 차고 있던 B(32)씨가 전날 오후 10시 52분쯤 A씨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것으로 보고 추적중이다. B씨는 범행 후 1시간여 만인 오후 11시 58분쯤 계양구 효성동 한 아파트 인근에서 전자발찌를 훼손하고 4분 뒤, K5 택시를 타고 달아난 것으로 조사됐다. B씨는 이전에 강도 범행을 저질러 범행 당시 전자발찌를 착용하고 있었으며, 인천보호관찰소 서부지소는 그의 인상착의와 사진을 공개하고 제보를 요청했다. B씨는 키 170㎝에 75㎏으로 검은색 상·하의를 착용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도주 경로를 토대로 B씨를 쫓고 있다.
  • 전자발찌 찬 30대, 편의점 직원 살해 뒤 도주

    전자발찌 찬 30대, 편의점 직원 살해 뒤 도주

    인천에서 위치추적 전자장치(전자발찌)를 차고 있던 30대 범죄자가 편의점 직원을 살해한 뒤 전자발찌를 훼손하고 도주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9일 인천 계양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 41분쯤 인천시 계양구 한 편의점에서 피를 흘리며 쓰러져 있던 30대 남성 직원 A씨를 손님이 발견해 112에 신고했다. A씨는 발견 당시 편의점 창고 앞쪽에 쓰러져 있었으며 이미 숨진 상태였다. 경찰은 편의점 폐쇄회로(CC)TV 등을 토대로 전자발찌를 차고 있던 B(32)씨가 전날 오후 10시 52분쯤 A씨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것으로 보고 그를 쫓고 있다. 조사 결과 B씨는 범행 후 1시간여 만인 오후 11시 58분쯤 계양구 효성동 한 아파트 인근에서 전자발찌를 훼손하고는 4분 뒤 인근에서 K5 택시를 타고 달아난 것으로 파악됐다. B씨는 이전에 강도 범행을 저질러 전자발찌를 착용하고 있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인천보호관찰소 서부지소는 그의 인상착의와 사진을 공개하고 제보를 요청했다. B씨는 170㎝에 75㎏으로 검은색 상·하의를 착용하고 있는 상태다. 경찰 관계자는 “편의점 인근 CCTV와 도주 경로를 토대로 B씨를 쫓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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