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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단독] 국내외 경제 침체에… 돈보다 일자리가 더 소중했다

    [단독] 국내외 경제 침체에… 돈보다 일자리가 더 소중했다

    기업들 비용지출 최소화 ‘올인’ 노조도 구조조정 등 대응 주력우리 경제가 1997년 외환위기나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때 못지않은 어려운 상황에 놓여 있음이 기업들의 임금 통계에서도 고스란히 드러났다. 지난해 국내 기업들의 평균 임금 인상률은 민간기업과 공공기관 통틀어 3.3%로 1998년, 1999년과 2009년에 이어 역대 네 번째로 낮았다. 수출부진과 소비위축, 중국의 경기둔화,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등 국내외 리스크로 경기가 얼어붙으면서 기업들이 비용 지출을 최소화하고 최대한 많은 흑자를 내려고 안간힘을 쓴 것이 1차적인 이유로 분석된다. 이에 더해 어려운 대내외 사정을 알고 있는 노측이 사측에 임금 인상을 강하게 요구하지 못했던 영향도 컸던 것으로 분석된다. 노조가 임금협상(임협)보다는 구조조정과 정리해고에 대응해 ‘일자리 지키기’에 주력했던 것도 주된 이유 중 하나다. 김은기 민주노총 정책국장은 8일 “지난해 노총에서는 월급 23만 7000원 인상을 임금 협상의 지침으로 정했지만, 각 사업장의 특성과 여러 상황 때문에 임금 지침의 관철을 위해 끝까지 집중하는 곳은 많지 않았다”면서 “조선업을 중심으로 기업 구조조정이 진행되면서 임금 인상 요구보다는 고용 불안 해소를 위한 협상과 투쟁에 힘을 모을 수밖에 없었다”고 말했다. 그는 “중앙이나 산별노조에서도 협상이 매끄럽지 않은 개별 기업 노조를 돕는 동시에 정부·여당이 추진했던 일반해고 요건 완화 등을 포함한 노동법 개정 시도에도 대응하다 보니 힘이 분산됐다”고 덧붙였다. 정부 관계자는 “제조업 취업 증가율이 떨어지고, 청년 실업률이 사상 최고 수준인 상황에서 임금 인상보다는 일자리 자체가 노사 협상의 주요 현안이 됐던 것으로 볼 수 있다”고 말했다. 1998년 관련 통계 작성이 시작된 지 19년 만에 처음으로 공공부문 인상률(3.4%)이 민간부문(3.3%)을 0.1% 포인트 앞지른 것도 지난해의 특징이다. 그러나 성과연봉제 도입 여부 등을 놓고 노사 간 줄다리기가 상당수 공공기관에서 아직 진행되고 있는 점을 감안하고 통계치를 들여다볼 필요가 있다. 지난해 민간부문의 임금 협상 타결률이 87.3%인 반면, 공공부문은 69.3%로 20% 포인트 가까이 낮았다. 인상률을 놓고 아직 진통을 겪고 있는 곳들을 감안하면 실제로는 3.4%를 밑돌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기획재정부 관계자는 “추세적으로 공공부문이 많이 올랐다기보다는 민간부문이 낮아진 결과로 보는 게 맞다”고 말했다. 세종 장형우 기자 zangzak@seoul.co.kr
  • [단독] 작년 임금 인상률 7년 만에 최저

    공공, 19년 만에 민간 첫 추월 지난해 국내 기업의 임금 인상률이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7년 만에 가장 낮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또 공공부문의 임금 인상률이 통계 작성 이래 19년 만에 처음으로 민간부문을 앞질렀다. 8일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상시근로자 100인 이상이면서 노사 협약으로 임금을 정하는 1만 571개 사업장(민간 및 공공부문)의 평균 임금 인상률은 3.3%로 조사됐다. 이는 글로벌 금융위기로 어려움을 겪던 2009년(1.7%) 이후 7년 만에 가장 낮은 것이다. 또 관련 통계가 작성된 첫해이자 국제통화기금(IMF) 체제 외환위기 때인 1998년(-2.7%)과 그 이듬해(2.1%)에 이어 연간 단위로 네 번째로 낮은 것이다. 평균 임금 인상률은 2014년 4.1%에서 2015년 3.7%로 떨어진 데 이어 지난해까지 3년 연속 하락세를 보였다. 또 1998년부터 2015년까지 18년 동안 항상 민간부문보다 인상률이 낮았던 공공부문(중앙 및 지방정부, 국공립 초·중·고교 제외)은 지난해 3.4%의 인상률을 보이며 미미하게나마 처음으로 민간부문(3.3%)을 역전했다. 민간부문은 2014년 4.2%, 2015년 3.7% 등 최근 3년간 하락세를 보인 반면, 공공부문은 같은 기간 1.9%, 3.3% 등 상승 곡선을 그려 왔다. 세종 장형우 기자 zangzak@seoul.co.kr
  • “공무원은 꿀직장” vs “공무원도 힘들다” 네티즌 갑론을박

    “공무원은 꿀직장” vs “공무원도 힘들다” 네티즌 갑론을박

    서울신문이 6일 단독 보도한 ‘연봉 5892만원 42세 7급… 나는 대한민국 공무원이다’ 기사를 두고 네티즌들의 설전이 벌어지고 있다. 이날 서울신문은 공무원 프리미엄 월요 매거진 ‘퍼블릭 IN’을 발행하면서 인사혁신처와 함께 102만 공무원의 빅데이터를 분석해 공무원들의 평균적인 삶을 정리했다. 보도에 따르면 대한민국 공무원 총정원은 102만명, 평균 나이는 42.2세다. 공무원의 월평균 초과근무시간은 25.1시간으로 평균 근로자보다 월 10시간 이상 더 일한다는 분석도 나왔다. 공무원연금법에 따라 2016년도 공무원 전체의 기준소득월액 평균액으로 고시된 액수는 419만원, 연봉 5892만원이다. 임금 인상률도 2001년 7.9%, 2002년 7.8%, 2003년 6.5%로 올해 3.5%의 2배 수준이다. 현재 이 기사는 오전 10시 40분 기준 포털사이트 네이버에서 댓글 3180여개가 달리며 네티즌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특히 일반 직장인들과 공무원들이 서로의 입장을 내세우며 극명한 입장 차이를 보이고 있다. “연봉 6000만원 부럽다” “공무원이 일반 직장인보다 일을 많이 한다고? 웃긴다” “공무원들 배부른 소리 하네” “나이 40에 연봉 3000만원이 안 되는 비정규직이 수두룩하다” “아무리 그래도 공무원은 신의 직장” “월급이 너무 높은 듯” “당장 노량진 고시촌으로 가자!” 등의 의견이 있었다. 그런가하면 공무원 나름의 고충을 토로하는 이들도 있었다. “공무원도 하위급은 힘들다” “서울시청만 봐도 불야성이다” “열심히 공부해서 힘겹게 얻은 자리인데, 뭐가 문제냐” “철밥통도 다 옛말” “공무원도 일반인처럼 똑같이 세금 내 월급 받는다” 등의 댓글이 달리기도 했다. 이혜리 기자 lee@seoul.co.kr
  • [단독] [대한민국 공무원 리포트] 연봉 5892만원 42세 7급… 나는 대한민국 공무원이다

    [단독] [대한민국 공무원 리포트] 연봉 5892만원 42세 7급… 나는 대한민국 공무원이다

    대한민국 공무원, 그들은 누구인가. 공직사회는 102만 6201명이 톱니바퀴처럼 맞물려 돌아가는 거대한 공동체다. 그 속에서 공복(公僕)이라는 사명감을 안고 살아가는 공무원들은 대한민국을 움직이는 거대한 축이다. 서울신문은 공무원 프리미엄 월요 매거진 ‘퍼블릭 IN’을 발행하면서 인사혁신처와 함께 102만 공무원의 빅데이터를 분석해 공무원들의 평균적인 삶을 엿보았다. 빅데이터를 통해 평균 연령, 직급, 소득, 연차, 근무시간 등 공무원의 삶을 전체적으로 분석한 것은 처음이다. ‘대한민국 공무원 업그레이드’를 위해 향후 빅데이터 자료를 토대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공무원과 대한민국 공무원의 삶을 비교, 분석하는 기사를 이어 갈 계획이다.‘평균 연령 42.2세, 평균 직급 7급, 평균 재직 기간 15.7년, 평균 자녀 2명, 평균 연봉 5892만원….’ 빅데이터를 돌려 찾아낸 대한민국 평균 공무원은 한마디로 이렇게 요약된다. 공직사회의 현주소를 들여다보면 국가공무원과 지방공무원, 남성과 여성, 9급에서 1급까지 다양한 직급의 공무원이 존재하는 복잡한 세계지만 빅데이터로 평균 공무원의 초상을 그려 봤다. 이를 대한민국 국민의 평균과 다시 비교해 공무원들의 위치를 가늠해 보았다. 2017년 행정부와 입법부, 사법부를 포함한 대한민국 전체 공무원 수는 102만 6201명이다. OECD 통계에는 공무원 수에 사회보장기금, 비영리기관 인원 등이 포함돼 정부 부문 인력(139만 1000명)이 전체 경제활동인구 대비 5.7%를 차지한다. OECD 회원국의 경제활동인구 대비 정부 부문 인력이 평균 15%를 차지하고 있는 것과 비교하면 3분의1 수준이다. OECD 1위인 노르웨이의 경제활동인구 대비 일반정부 부문 인력은 29.3%다. 프랑스는 21.9%, 영국은 17.4%, 미국은 14.6%, 독일은 9.6%, 일본은 6.7% 수준이다. 대한민국 주민등록 인구수의 1.9%를 차지하는 공무원 숫자가 선진국과 비교하면 그리 많은 편은 아닌 셈이다. #대한민국 공무원 총정원은 102만명 공무원의 정원은 총정원제를 통해 관리된다. 박정희 대통령 집권 첫해인 1961년 정부 행정개혁의 하나로 공무원 총정원제가 처음 등장했는데, 그때 정부가 정한 공무원 숫자는 23만 6852명이었다. 55년 만에 공무원 숫자는 4.3배 늘어났다. 당시에는 전체 국민 대비 공무원의 비율이 0.9%였다. 현재 대한민국 공무원의 총정원은 102만 1347명이며, 실제 공무원 숫자는 102만 6201명이다. 공무원의 나이는 고용노동부 대전고용노동청에서 9급으로 근무하는 18세 공무원부터 법무부 광주지방교정청에서 의사로 일하는 81세 공무원까지 스펙트럼이 아주 다양하다. 평균 연령 42.2세는 주민등록 인구 평균 나이인 40.2세와 비슷하다. 남성 공무원의 평균 나이는 43.3세로 여성 공무원(38.8세)보다 4.5세 더 높다. 평균 직급은 공무원 사회의 ‘허리’라 할 수 있는 7급이다. 일반직 공무원의 32%가 7급이며, 6급은 23%다. 7급 공무원의 공식적인 직함은 주무관으로 보통 주임이라 불린다. 여성 공무원의 숫자는 점차 늘고 있는데 현재 국가공무원의 여성 비율은 49.4%다. 교육공무원의 여성 비율은 70.1%로 압도적으로 높다. 일반직 33.7%, 외무직 31.1%지만 4~5급 이상 관리자로 가면 이 비율은 확 떨어진다. 4급 이상 공무원의 여성 비율은 2015년 12.1%에 불과했고, 5급 이상은 18.0%다. 관리자급에서도 여성 공무원 비율은 늘어나고 있지만, ‘유리천장’이 엄연히 존재하는 게 현실이다. 공무원의 평균 자녀 숫자는 1.9명으로 대한민국 평균 자녀 숫자인 1.2명보다 많다. 평균 학력은 대졸로 일반직 공무원의 51%가 대학교를 졸업했다. 현재 재직 공무원의 평균 재직 기간은 15.7년으로 남성은 16.3년, 여성은 13.7년이다. #평균 근로자보다 월 10시간 이상 더 일한다 공무원의 월평균 초과근무시간은 25.1시간이다. 대기근무가 잦은 지방자치단체의 초과근무시간은 훨씬 많다. 서울시 공무원의 월평균 초과근무시간은 40시간이 넘어 지난해 평균 40.9시간을 기록했다. 의회 일정이 많은 3월의 초과근무시간이 42.9시간으로 가장 많았고, 연말인 12월은 38.6시간으로 제일 적었다. 서울시 안에서도 본청보다는 한강사업본부와 같은 사업소의 야근이 더 많았는데 지난해 9월 기준 서울시 전체의 초과근무시간은 39.6시간이었고 본청은 38.1시간, 사업소는 41.3시간이었다. 일본 도쿄도청 직원의 월평균 야근시간은 9.6시간이며 본청 직원은 23.5시간이었다. 통계청에서 제시하는 한국 취업자의 주당 평균 노동시간(2015년 비정규직을 포함한 국내 취업자)은 43.6시간이다. 법정노동시간에 비하면 월 14.4시간 초과근무하는 셈으로 공무원의 평균 초과근무시간보다는 훨씬 적다. 한국인 취업자들의 근로시간은 OECD 평균의 1.2배로, OECD 회원국 34개국 가운데 멕시코 다음으로 길다. 연평균 연가 사용일수는 10.0일이다. 대부분의 공무원은 연가를 의무적으로 최소 10.0일 이상 사용해야 연가수당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평균 사용일이 10.0일로 나온 것으로 분석된다. #공무원 봉급은 늘지만 민간과의 격차도 늘어나 공무원연금법에 따라 2016년도 공무원 전체의 기준소득월액 평균액으로 고시된 액수는 491만원이다. 491만원은 공무원보수관계법령에 따른 개인과세소득의 연간 금액을 12개월 평균한 금액으로 성과연봉, 성과상여금, 상여금, 직무성과급, 시간외 근무수당, 야간근무수당, 휴일근무수당, 연가보상비 등을 모두 합한 액수다. 올해 연봉 1억 7000만원을 받는 국무총리부터 9급 1호봉 공무원의 월지급액 139만 3500원(수당 제외)까지 모두 평균한 것이다. 7급 14호봉의 세전 월급은 371만원이다. 봉급표에 따른 월급 284만원에 연평균 각종 수당을 합한 금액으로 기준소득월액과는 차이가 있다. 공무원 임금 인상률은 2001년 7.9%, 2002년 7.8%, 2003년 6.5%로 올해 3.5%의 2배 수준이다. 1998년 출범한 김대중 정부는 IMF 외환위기 극복 이후 공무원의 사기를 높이기 위해 임금을 대폭 올려 현재 공시 열풍의 배경을 만들었다. 민간(상시 근로자 100인 이상 중견기업의 사무관리직 보수) 임금을 100으로 봤을 때 공무원 보수가 어느 정도 수준인지를 나타내는 공무원 보수 민간임금 접근율은 2004년 95.9%로 정점을 찍은 뒤 2009년 89.2%, 2012년 83.7%로 조금씩 격차가 벌어지고 있다. 지난해에는 83.4%까지 떨어졌다. 빅데이터를 통해 본 공무원의 삶은 대한민국 어디서나 존재하는 평범한 우리의 가족이자 이웃이었다. 윤창수 기자 geo@seoul.co.kr # 빅데이터 분석 어떻게 했나 인사혁신처는 공무원 인사 정책의 근간이 되는 전체 공무원의 데이터베이스를 관리하고 있다. 자료는 5년마다 전체 공무원을 대상으로 실시되는 ‘공무원 총조사’를 통해 업데이트된다. 공무원 빅데이터는 행정학 박사인 김흥로 인사혁신처 사무관이 분석했다. 2000년 중앙인사위원회에서 공무원 인사 관련 통계를 시작한 18년차 통계 전문가로 통계분석 프로그램(SAS)으로 100만 공무원의 평균상을 찾아냈다. 5년마다 실시하는 공무원 총조사를 도맡는 공무원 관련 통계의 국내 최고 전문가다. 전자인사관리시스템인 ‘e사람’의 설계자이기도 하다.
  • 서울시의회 박호근의원 강동-송파 유치원장들과 유아교육정책 간담

    서울시의회 박호근의원 강동-송파 유치원장들과 유아교육정책 간담

    서울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 박호근 의원(더불어민주당, 강동4)은 지난 2월 2일(목) 강동·송파지역 사립유치원 원장 30여명과 함께 유아교육 발전 모색을 위한 정책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강동·송파를 비롯한 서울지역의 사립유치원이 당면하고 있는 문제점과 이에 대한 개선 방안을 모색하고, 앞으로 유아교육 발전을 위한 정책의 방향성에 대해 의견을 나누기 위해 마련된 자리였다. 먼저 사립유치원 원장들은 현재 「유아교육법」상 유아교육은 무상으로 실시하는 것을 명시함에 따라 공립유치원은 교육비 일체와 교육비 이외의 수혜성 경비(교통비, 급식비, 재료비, 현장학습비, 특별활동비 등)까지 국가가 부담해 주지만, 사립유치원은 교육비만을 지원해주고 있는 상황으로 인해 부모들이 공립유치원에 대한 선호도가 높다고 하며, 유아교육 전체의 균형발전을 위해서는 공립유치원에만 편중되고 있는 예산 관련 정책을 서울시 유아/학부모에게 평등 지원되도록 유아교육 정책에 대한 방향 전환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또한 △ 누리과정비 부족, 출생률 감소, 원아미달 사태, 유휴교실 증가를 무시한 무분별한 공립유치원 신·증설 확대 정책 재검토, △ 특수아동 전문시설, 유아 전문체험학습장 등 확대 지원 필요, △ 합리적인 교육비 인상률 조정 필요, △ 교육청에 사립유치원 출신의 전문 장학관/장학사 배치 필요성 등을 언급하며 유아교육 전체의 균형발전을 위해 개선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 의견을 개진했다. 이 밖에도 이날 간담회 참석자들은 누리과정이 무상으로 이루어지는 것이 정부의 교육방향인 만큼 우리나라 유아들이 평등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공립유치원에 편중 투입되는 막대한 예산을 학부모님들에게 직접 지원하여 학부모들이 직접 원비가 아닌 교육내용 비교를 통해 유치원을 선택할 수 있도록 교육정책을 이끌어 달라고 부탁했다. 마지막으로 박호근 의원은 “유아교육에 있어 공적 영역 확대는 꼭 필요한 부분으로 이를 해결하기 위해 공·사립 유치원 관계자들의 의견 수렴의 자리를 갖고 있다” 고 말하며, “공·사립 유치원의 상생 방안 마련을 통해 결과적으로는 서울시 유아교육이 발전할 수 있는 방향으로 나아가도록 서울시의원의 한 사람으로서 열심히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약속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우미건설, 뉴스테이 ‘충북혁신도시 우미 린스테이’ 잔여세대 분양

    우미건설, 뉴스테이 ‘충북혁신도시 우미 린스테이’ 잔여세대 분양

    우미건설(대표 이석준)은 충북혁신도시 B4블록에 공급하는 뉴스테이 ‘충북혁신도시 우미 린스테이’의 잔여세대를 분양 중이라고 전했다. 충북혁신도시 우미 린스테이는 지하 1층~지상 22층, 13개동, 1,345가구 규모로, 소비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70~84㎡로만 구성됐다. 남향 위주 배치에 대부분 판상형으로 설계해 채광과 맞통풍을 극대화했다. 지난해 10월 공급해 청약접수 결과 최고 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전 주택형이 마감되는 등 수요자들로부터 긍정적 반응을 얻은 바 있다. 최대 8년간 임대료 인상률은 연 3% 이하로 적용된다. 임대료는 표준형 기준 △70㎡A 보증금 1억240만원(월 임대료 12만8,000원) △78㎡ 보증금 1억1,500만원(월 임대료 14만3,000원) △84㎡ 보증금 1억1,960만원(월 임대료 14만9,000원)이다. 입주자들을 위한 특화 주거서비스도 도입된다. 카쉐어링을 비롯해 바이크 스테이션(자전거 기증), 코인세탁소, 무인택배, 공용시설 무료 와이파이 등을 적용해 입주민들의 주거편의성을 높인다. 이 밖에도 외국어, 교육 등의 재능기부를 활성화하고 커피 바리스타·생활체육 등의 장소를 제공하는 등 동호회 활동도 적극 지원한다. 단지 내에 국공립 어린이 집을 비롯해 에듀센터, 상가 내 유명학원(영어, 수학학원 협의중) 등이 조성되며 유치원 부지 및 두촌초(가칭, 개교예정)가 인접해 있어 단지 안팎으로 우수한 교육여건을 갖췄다. 또한 단지 내 대규모 상가에 기업형 슈퍼마켓(SSM)도 유치해 입주민의 주거 만족도를 높일 예정이다. 우미건설의 충북혁신도시 우미 린스테이가 들어서는 충북혁신도시는 이미 이전을 마친 한국가스안전공사, 한국소비자원 등 7개 기관을 포함해 추가로 4개 공공기관이 이전할 예정이다. 또한 인근의 중부고속도로(진천IC), 평택제천고속도로(금왕꽃동네IC) 등과 혁신도시 내 공영버스터미널을 통해 경기 남부 및 청주, 대전 등으로의 이동이 용이하다. 충북혁신도시 우미 린스테이 견본주택은 충청북도 음성군 맹동면 동성리에 위치하며, 입주는 다음해 7월과 10월 2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깡통전세’ 경고음 갈수록 커지는데 탄핵정국에 ‘안전장치’ 법안 공회전

    ‘깡통전세’ 경고음 갈수록 커지는데 탄핵정국에 ‘안전장치’ 법안 공회전

    관련법안 18건… 국회서 낮잠 “공공임대 확대가 근본 해법” 늘어만 가는 입주 물량에 ‘역전세난’ 경고음이 커지고 있다. 지난해까지만 해도 세입자가 전셋집을 구하는 게 어려웠지만 앞으로 입주 물량이 늘어나면 거꾸로 집주인이 세입자를 구하기 어려워진다. 이렇게 되면 전셋값이 떨어져 기존 세입자의 경우 전세보증금을 제대로 돌려받지 못하는 ‘1990년대 말 깡통전세’ 사례가 재연될 수 있다. 세입자 보호를 위한 전세보험(전세 보증금 반환보험) 가입 의무화 법안 등은 탄핵 국면 속에 공전하고 있다. ‘시장은 다급하게 돌아가는데 해법은 최순실에 막혔다’는 푸념이 나온다. 11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올해 전국 입주 예정 물량은 36만 9709가구다. 7년 만의 최대 규모다. 당장 이달 입주 물량만 2만 4751가구로 역시 2000년 조사 이래 최대치다. 내년은 올해보다 더 많은 41만 9633가구가 쏟아져 나온다. 한 건설사 관계자는 “이미 110%를 넘어선 주택보급률을 고려하면 1990년대 말 벌어진 역전세난보다 사태가 더 심각해질 수 있다”고 말했다. 입주물량 과잉→전세금 폭락→전세거래 경색→깡통전세로 이어지는 악순환이 조만간 재연될 것이라는 경고다. 그나마 전세금을 건질 수 있는 안전장치인 전세보험 가입률은 5%에 그치는 실정이다. 전세보험은 집주인이 이유 없이 보증금 반환을 거부하거나 집값 하락 또는 집주인의 과도한 빚으로 세입자가 온전히 보증금을 돌려받기 어려울 때 SGI서울보증과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집주인 대신 전세보증금을 내주는 정책 상품이다. 하지만 지난해 가입 건수는 4만 165건이다. 지난해 국내에서 이뤄진 전세 계약이 약 80만건(11월 기준 73만 3000건)이라고 보면 가입률은 5% 수준이다. 세입자 100명 중 95명은 ‘깡통전세’에 무방비라는 얘기다. 보험업계는 “보험료가 비싼 데다 이런 상품이 있는지 모르는 세입자가 맞아 판매 실적이 저조한 편”이라고 설명했다. 이를 의식해 여야 의원들은 앞다퉈 관련법 개정안을 내놓고 있다. 나와 있는 법안만 18개다. 김현아 새누리당 의원은 자동차보험처럼 전세보험 가입을 의무화하는 주택임대차보호법 개정안을 내놓았다. 의무화하면 가입자 수가 늘어 보험료도 끌어내릴 수 있다는 계산이다.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의원 등은 ‘전·월세 계약 갱신 청구권 1회 도입’과 ‘임대료 인상률 연 5% 제한’ 등을 핵심으로 한 주택임대차보호법 개정안을 발의했다. 주택도시보증공사나 서울보증이 세입자의 우선변제권을 자동 승계받는 등 전세보험 지급 절차를 간소화하는 내용도 포함돼 있다. 하지만 탄핵 국면 등으로 국회는 사실상 멈춰 있는 상태다. 금융권 관계자는 “주택임대차보호법 개정은 논의만 벌써 10년째”라면서 “세입자와 집주인 간의 분쟁이 늘어나는 조짐이어서 시간이 별로 없다”고 지적했다. 법안 처리를 서둘러야 한다는 얘기다. 전문가들은 공공임대주택 공급 확대 등 좀더 근본적인 해법을 주문한다. 박원갑 KB국민은행 부동산수석전문위원은 “역전세난은 민간 임대시장의 수요·공급 불균형 때문에 발생한다”면서 “전세보험을 늘리는 것도 좋지만 장기적으로는 뉴스테이나 국민임대 등 공공임대를 늘려 주택임대시장을 안정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유영규 기자 whoami@seoul.co.kr 김동현 기자 moses@seoul.co.kr
  • 국민연금 수령액 4월부터 1% 인상

    국민연금 수령액이 오는 4월부터 물가상승을 반영해 월평균 3547원 오른다. 10일 보건복지부와 국민연금공단에 따르면 국민연금 수급자는 4월 25일부터 전국소비자물가 변동률을 반영해 1% 인상된 수령액을 받는다. 지난해 11월 기준으로 전체 국민연금 수급자 410만 6600명이 받는 월평균 급여액은 35만 4763원이다. 연금 종류별로 노령연금 수급자 338만 8322명은 월평균 3670원, 장애연금 수급자 7만 5011명은 월평균 4342원, 유족연금 수급자 64만 3267명은 월평균 2629원을 각각 더 받는다. 최고액 국민연금 수급자(월 190만 2150원)는 월 1만 9021원을 더 수령한다. 국민연금은 해마다 물가 상승률을 반영해 연금 액수를 올린다. 물가상승을 반영하지 못해 실질가치가 떨어지는 민간연금보다 유리한 구조다. 국민연금은 가입자가 수급연령에 도달할 때는 노령연금을, 가입자가 장애를 입으면 장애연금, 가입자가 숨지면 배우자 등 유족에게 유족연금을 준다. 복지부는 지난해 국민연금을 줄 때 전년도 물가상승률을 반영하는 시점을 매년 4월에서 1월로 앞당기는 내용으로 국민연금법을 개정하려 했지만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의 일부 의원이 추가 비용이 든다는 이유로 반대해 무산됐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공기관 정규직 평균 연봉 7000만원 넘어

    공기관 정규직 평균 연봉 7000만원 넘어

    2015년 공공기관 정규직의 1인당 평균 연봉이 처음으로 7000만원을 넘어섰다. 한 해 동안 평균 연봉이 5% 가까이 올랐기 때문이다. 그러나 일부 공공기관은 비정규직 보수가 정규직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는 등 임금격차가 여전했다. 정부가 추진했던 복리후생비 감축 정책은 ‘반짝 효과’를 봤지만 1년 만에 다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예산정책처가 3일 펴낸 ‘공공기관 임금정책 평가’ 보고서에 따르면 2015년 말 기준 119개 공기업·준정부기관 정규직 1인당 평균 연봉은 7000만 4000원으로 나타났다. 전년(6672만 2000원) 대비 4.9% 올랐다. 2012년 이후 가장 높은 증가율로, 정부가 내수 활성화를 위해 공공기관 임금 인상률을 예년보다 높게 책정했기 때문이다. 같은 기간 공무원은 3.8% 올랐다. 공공기관별로는 박사급 인력이 많은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이 평균 연봉 9764만 6000원으로 가장 많았다. 한국전력거래소는 9033만 3000원으로 두 번째로 많았고 한국무역보험공사(8866만원), 한국세라믹기술원(8756만 7000원) 등이 뒤를 이었다. 상위 20개사 모두 정규직 평균 연봉이 8000만원을 넘겼다. 부처별로는 금융위원회 산하기관의 정규직 평균 연봉이 8329만 8000원으로 가장 높았다. 방송통신위원회(8189만 1000원)와 국토교통부(7401만 5000원), 산업통상자원부(7378만 4000원) 등이 뒤따랐다. 반면 여성가족부의 산하기관 평균 연봉은 4128만 6000원으로 가장 낮았다. 국민안전처(5445만 6000원)와 보건복지부(5610만 9000원) 등도 상대적으로 낮은 편이었다. 국민연금 등 기금관리형 준정부기관은 무기계약직 평균 연봉(3480만 9000원)이 정규직(7318만원)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했다. 반면 시장형 공기업은 비정규직 연봉이 정규직의 70% 수준이어서 상대적으로 임금격차가 작았다. 예정처는 보고서에서 정부의 공공기관에 대한 정책적 비일관성을 꼬집었다. 기재부는 2013년 교육비·의료비·경조금 등 과다한 복리후생 수준을 공공기관의 방만 경영에 따른 문제로 규정하고, 개선 조치를 시행해 이듬해 전체 공공기관의 복리후생비 지원 규모를 1948억원(20.7%) 줄였다. 하지만 2015년 ‘공기업·준정부기관 예산편성지침’ 개정으로 1인당 사내근로복지기금 상한선이 2000만원에서 2500만원으로 상향 조정됐다. 이에 따라 2015년 시장형 공기업의 복리후생비는 1887억원으로 전년보다 32.4% 증가했다. 과도한 복리후생 제도가 운영되지 않도록 주문하면서 다른 한편으로는 기금 출연으로 사내복지 혜택을 열어 주는 일관성 없는 정책 수행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세종 장형우 기자 zangzak@seoul.co.kr
  • 서울시의회 이정훈 의원, ‘유용화의 시시각각’서 교육공무직 처우개선 적극 요구

    서울시의회 이정훈 의원, ‘유용화의 시시각각’서 교육공무직 처우개선 적극 요구

    서울특별시의회 교육위원회 이정훈 의원(더불어민주당, 강동1)은 지난 29일 서울시 마포구 상암동에 위치한 TBS 교통방송 “유용화의 시시각각”에 토론자로 출연해, 교육공무직 정규직화 등 처우개선을 적극적으로 요구했다. 교육공무직원이란 서울특별시교육청 산하 각급 교육기관에서 근무하는 공무원이 아닌 근로자를 말하며, 2016.4.1 현재 서울시 공립학교에만 1만7,983명이 근무중이며, 사립학교로 확대하면 22,859명에 달한다. 이 수치도 영어회화전문강사(영전강)와 스포츠강사 등 강사직군이 제외된 수치이며 실제로는 5만명이 넘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직종도 정원관리 직종 25개와 자율학습감독, 시설관리, 청소, 배식실무사 등 정원관리대상외 직종을 포함하면 약 40개 이상 직종이다. 이들은 학교행정의 40% 이상을 담당하고 있으나, 비정규직이라는 이유로 공무직이라는 이유만으로 임금, 상여금, 각종 수당 등 많은 면에서 차별적인 대우를 받고 있으며, 고용불안에 크게 시달리고 있다. 대표적인 예로 교육공무원의 경우 공무원수당 등에 관한 규정에 따라 월봉급액의 60%에 해당하는 명절휴가비를 연 2회 받고 있으나, 교육공무직은 2014년 연 20만원, 2015년 연40만원, 2016년 올해는 연 70만원의 명절휴가비를 받고 있다. 정기상여금의 경우는 그동안 정규직 공무원이 근무년수에 따라 월봉급액의 0%~50%를 매월 분할에서 지급받는 반면에 교육공무직의 경우는 올 해 처음으로 신설되어 2017부터 연 50만원(단 2016년은 25만원)을 받게 됐다. 이처럼 동일노동, 동일임금 원칙에 반하는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교육공무직의 채용 및 처우에 관한 법률안(교육공무직법)’이 국회에서 발의되었으나 예산부족을 이유로 여당의 반대에 부딪혀 무산됐다. 아울러 교육공무직법이 교육공무원에 대한 역차별이라는 여론이 조성되고, 임용고시 등 교육공무원을 지망하는 사람들도 교육공무직법이 특혜라며 법안의 처리가 힘들어짐에 따라 결국 교육공무직법이 철회되었다. 이정훈 의원은 “국회에서 여야간의 협의를 통해 충분히 해결 가능한 법안이었는데 일부 조항의 수정이 아닌 철회가 된 것은 아쉽다”며 “동일노동, 동일임금이라는 원칙을 바탕으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한 노력과 함께 다시 국회에서 법안이 발의되어 교육공무직법이 통과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끝으로 “교육공무직법과 별개로 서울시의회에서는 조례와 교육규칙개정을 통해 교육공무직원의 처우개선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으며, 이번 예산심사 과정에서도 선택적복지 포인트(2017년 450P)를 교육공무원만 인상한 것의 문제점을 지적하여, 교육공무직도 같은 인상률로 선택적복지 포인트를 지급받을 수 있도록 합의토록 하였고 노동강도가 높아 근골격계질환을 많이 앓고 있는 급식종사자 등 건강실태 전수조사을 위한 용역비 4,200만원 증액 편성하였다 ”고 밝히며, 2017년에는 “국회에서 충분한 협의를 통해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교육공무직 법안이 다시 발의되기를 촉구하고, 서울시의회 차원에서도 교육공무직 처우개선을 위한 노력을 계속하겠다.”고 마무리 발언을 했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하프타임]

    신인왕 신재영 연봉 307% 인상 프로야구 넥센은 6일 ‘신인왕’ 신재영과 올해 2700만원에서 307.4% 오른 1억 1000만원에 내년 연봉 계약을 마쳤다고 밝혔다. 이는 김하성이 2016년 연봉 협상 당시 세운 300%(4000만원에서 1억 6000만원)를 넘어선 구단 역대 최고 인상률이다. 올해 1군에 진입한 신재영은 15승 7패, 평균자책점 3.90의 성적으로 신인왕에 올랐다. 피츠버그 단장 “강정호 바른길 인도” 닐 헌팅턴 피츠버그 단장은 6일 피츠버그 포스트 가제트와 인터뷰에서 “음주 뺑소니 사고를 낸 강정호(피츠버그)가 뛰어난 선수뿐만 아니라 훌륭한 사람이 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를 고민하고 있다. 그를 올바른 길로 인도하고 싶다”고 말했다. 강정호는 메이저리그 노사협약에 따라 음주 관련 범죄자를 위한 치료 프로그램을 소화해야 한다. 이후에도 감시를 받는다.
  • 내년 차관급 이상 임금 동결…대통령 연봉 2억 1201만원

    내년 차관급 이상 임금 동결…대통령 연봉 2억 1201만원

    내년 차관급 이상 정무직 공무원의 보수가 동결된다. 인사혁신처는 2일 대내외 경제여건 등을 감안해 2017년 차관급 이상 정무직 공무원 463명의 보수를 인상하지 않고 올해와 똑같이 지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달 말까지 입법예고를 거쳐 공무원보수규정을 개정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차관급 이상 정무직 공무원의 연봉엔 내년 공무원 평균 임금 인상률 3.5%가 적용되지 않는다. 박근혜 대통령이 받게 될 연봉은 올해와 동일한 2억 1201만 8000원이다. 동결되지 않는다면 742만 1000원이 오를 예정이었다. 황교안 총리는 내년 연봉으로 1억 6436만 6000원을 받게 된다. 부총리와 감사원장은 1억 2435만 2000원, 장관 및 장관급에 준하는 공무원은 1억 2086만 8000원, 인사혁신처장·법제처장·국가보훈처장·식품의약품안전처장은 1억 1912만 3000원, 차관 및 차관급에 준하는 공무원은 1억 1738만 3000원을 받는다. 보수 동결 대상인 총 463명 가운데 행정부는 대통령, 국무총리, 장차관급 이상 정무직 공무원 137명과 정무직공무원에 준하는 국립대학 총장, 중장 이상 군인 등 161명이다. 국회·법원 및 중앙선거관리위원회 등 기타 헌법기관의 정무직 및 정무직에 준하는 공무원 대상자는 총 165명이다. 다만 검사, 법관 등은 ‘검사의 보수에 관한 법률’ 등 개별 법령의 적용을 받는다. 인사처 관계자는 “개별 법령도 공무원보수규정을 준용해 연말 안에 개정될 것”이라고 전했다.이전에도 경제 상황이 어려울 때 10여 차례 공무원 보수가 동결된 바 있다. 글로벌 금융위기 직후인 2010년에도 정무직 공무원의 보수가 동결됐다. 이에 대한 보상 차원으로 2011년에는 5.1% 인상됐다. 이번 동결 조치는 2014년 이후 3년 만이다. 최훈진 기자 choigiza@seoul.co.kr
  • 내년 차관급 이상 임금 동결… 대통령 연봉 2억 1201만원

    내년 차관급 이상 임금 동결… 대통령 연봉 2억 1201만원

    내년 차관급 이상 정무직 공무원의 보수가 동결된다. 인사혁신처는 2일 대내외 경제여건 등을 감안해 2017년 차관급 이상 정무직 공무원 463명의 보수를 인상하지 않고 올해와 똑같이 지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달 말까지 입법예고를 거쳐 공무원보수규정을 개정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차관급 이상 정무직 공무원의 연봉엔 내년 공무원 평균 임금 인상률 3.5%가 적용되지 않는다. 박근혜 대통령이 받게 될 연봉은 올해와 동일한 2억 1201만 8000원이다. 동결되지 않는다면 742만 1000원이 오를 예정이었다. 황교안 총리는 내년 연봉으로 1억 6436만 6000원을 받게 된다. 부총리와 감사원장은 1억 2435만 2000원, 장관 및 장관급에 준하는 공무원은 1억 2086만 8000원, 인사혁신처장·법제처장·국가보훈처장·식품의약품안전처장은 1억 1912만 3000원, 차관 및 차관급에 준하는 공무원은 1억 1738만 3000원을 받는다. 보수 동결 대상인 총 463명 가운데 행정부는 대통령, 국무총리, 장차관급 이상 정무직 공무원 137명과 정무직공무원에 준하는 국립대학 총장, 중장 이상 군인 등 161명이다. 국회·법원 및 중앙선거관리위원회 등 기타 헌법기관의 정무직 및 정무직에 준하는 공무원 대상자는 총 165명이다. 다만 검사, 법관 등은 ‘검사의 보수에 관한 법률’ 등 개별 법령의 적용을 받는다. 인사처 관계자는 “개별 법령도 공무원보수규정을 준용해 연말 안에 개정될 것”이라고 전했다.이전에도 경제 상황이 어려울 때 10여 차례 공무원 보수가 동결된 바 있다. 글로벌 금융위기 직후인 2010년에도 정무직 공무원의 보수가 동결됐다. 이에 대한 보상 차원으로 2011년에는 5.1% 인상됐다. 이번 동결 조치는 2014년 이후 3년 만이다. 최훈진 기자 choigiza@seoul.co.kr
  • 자동차 보험료 또 들썩

    자동차보험료가 또다시 들썩이고 있다. 23일 손해보험업계에 따르면 흥국화재는 오는 26일부터 개인용·업무용 자동차 보험료를 평균 1.9% 인상할 계획이다. 기본 담보에 대해 개인용은 14.0%, 업무용은 8.3% 인상하는 대신 차량단독·대물확대·자동차상해 등 특약 담보는 3.1∼7.8% 내린다. 지난해 11월에 이어 1년 만의 재조정이다. 앞서 악사손해보험은 지난 10월 29일부터 개인용 차량에 대해 평균 0.5%, 업무용 차량에 대해 평균 4.7% 각각 보험료를 인상했다. 담보별 보험료를 조정하는 곳도 있다. 업계 1위인 삼성화재는 지난달 개인용 자동차보험에 대해 기본 담보의 보험료를 3.0% 인상했다. 대신 자기차량(자차) 손해담보 보험료를 17.8% 내리는 방식으로 전체 보험료 평균 인상률은 0%로 유지했다. KB손해보험도 같은 방식으로 지난 17일부터 개인용 자동차보험의 기본 담보 보험료(8.0%)는 올리고 자차 담보 보험료(10.6%)는 내렸다. 이 경우 자차 담보에 주로 가입하는 우량 고객은 보험료를 할인받지만, 이 담보에 가입하지 않는 계약자는 보험료가 오르는 셈이 된다. 이유미 기자 yium@seoul.co.kr
  • 이 와중에… 특수활동비 사수한 의원들

    與성일종만 “靑도 깎았는데… 동결해야” “참 이거 기록에 남기기도 뭐한데…제3당이 생겨 특수활동비가 더 들어가는 게 현실입니다.”(더불어민주당 박완주 의원) “그만큼 높은 위치에 있는 분들이 많아졌잖아요.”(국민의당 장정숙 의원) 2017년도 국회 소관 예산안 심사가 이뤄진 지난 3일 국회 운영위원회 회의실. 여야는 예산심사소위를 열고 국회 몫으로 책정된 특수활동비 81억 5800만원을 통과시켰다. 제3당인 국민의당이 20대 국회 들어 교섭단체로 추가됨에 따라 올해(78억 5800만원)보다 3억원 늘어난 규모다. 하지만 심사 과정을 자세히 들여다보면 여야는 특수활동비 삭감 요구에 노골적으로 반대하며 전액을 ‘사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동안 특수활동비 제도 개선 시도가 번번이 무산된 데 이어, 이번에도 국회가 ‘제 밥그릇 챙기기’에 급급했다는 비판이 제기되는 대목이다. 특수활동비는 대부분 현금으로 지급되고 영수증을 제출하지 않아 ‘묻지마 예산’으로 불린다. 여야 3당 원내대표에게 월 4000만~5000만원, 상임위원장에게는 1000만여원이 지급되는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회의에서 새누리당 성일종 의원만 유일하게 “여야가 살을 깎아야 한다”고 동결을 주장했다. 성 의원은 “국회가 청와대 특수활동비를 실질적으로 15% 삭감했기 때문에 우리도 일정 부분 조율해야 균형이 맞다”고 설명했다. 앞서 운영위는 청와대 특수활동비(총 146억 9200만원) 중 7억 3500만원(5%)을 삭감, 14억 7000만원(10%)을 업무추진비로 변경했다. 이에 예결소위원장인 박완주 의원은 “격에 맞지 않는다”면서 “양당 체제라면 동결할 수 있는데 3당에 기본적으로 지급되는 돈이 있다”고 반대했다. 민주당 이훈 의원은 “(동결하면) 당직자도 활동하기 힘들다”고 하자, 새누리당 원내대변인을 맡고 있는 민경욱 의원은 “지금도 힘들다”고 맞장구를 쳤다. 한편 내년도 국회의원 세비의 경우 올해 수준으로 동결됐다. 당초 국회의원 수당은 공무원 보수 인상률 3.5%를 적용해 총 10억원 정도 오를 예정이었으나, 올해 수준인 309억 2700만원으로 동결됐다. 이에 따라 입법활동비, 특수활동비, 운영지원비 등을 제외한 국회의원 1인당 수당은 연 1억 309만원 수준이다. 장진복 기자 viviana49@seoul.co.kr
  • [비즈 in 비즈] 임금인상률 0.1%P 차이 못 좁혀…파업 치닫는 대한항공·조종사 노조

    [비즈 in 비즈] 임금인상률 0.1%P 차이 못 좁혀…파업 치닫는 대한항공·조종사 노조

    37%→2%로 낮춘 노조 파업 수순 “본때를 보여 주겠다.” 대한항공 내부의 집안싸움이 갈수록 격렬해지고 있습니다. 지난 6월 “우리 회사를 세무조사해 달라”고 했던 조종사노조가 최후 수단인 파업 카드까지 꺼내 들었습니다. 다음달 중순 극성수기에 맞춰 파업을 하기로 하고 법적 절차에 돌입했습니다. 파업을 하면 소비자 불편이 불 보듯 뻔해 비난의 화살이 노조에 쏟아질 수 있는데도 노조는 “반드시 이기는 싸움을 하겠다”면서 결전의 날만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일부에서는 파업 효과 극대화를 위해 파업 광고를 하자는 의견까지 내놓았습니다. “12월 파업으로 인해 불편할 수 있으니 다른 항공사를 이용해 달라”고 광고를 하면 소비자 불편을 최소화하면서 사측에도 타격을 줄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미 몇몇 조종사는 주위 친척, 친구들한테 대한항공을 타지 말라고 했다는군요. 조종사노조는 왜 이렇게 극단으로 치닫는 것일까요. 파업이 시작되면 당장 급여도 끊길 텐데요. 노조는 “회사가 진정성을 보이지 않는다”면서 “오죽하면 이러겠나”라고 답답함을 호소합니다. 지난해 노조는 사측과 임금 협상을 시작하면서 총액 대비 37%의 급여 인상을 요구했습니다. 과도한 인상안을 사측이 받아들일 리 없습니다. 회사는 일반노조와 동일한 1.9%의 인상안을 제시했습니다. 이후 평행선을 달리다 노조는 사측이 1.9%보다 0.1% 포인트 많은 2% 인상안을 제시해도 협상을 이어 나갈 뜻을 내비쳤습니다. 그러나 사측은 형평성 차원에서 기존 입장을 고수하기로 했습니다. 노조 요구를 들어주면 선례로 남아 다음번에 또 끌려다닐 수 있기 때문에 응해서는 안 된다는 계산도 깔려 있는 듯합니다. 결국 ‘0.1% 포인트의 줄다리기’ 싸움이 국민을 볼모로 한 파업 직전까지 오게 된 것입니다. 출국을 앞둔 소비자들은 티켓을 취소해야 되는지 발만 동동 구르고 있습니다. 기업들도 불안합니다. “노조가 파업해도 2005년 파업 때와 달리 필수 공익 사업장으로 지정돼 국제선의 80%는 정상 운영될 것”이라면서 파장이 크지 않을 것이란 시각도 있지만, 나머지 20%(최대 548명)의 조종사가 장기간 조종대를 놓으면 물류 운송에 차질을 빚을 수도 있다는 우려 또한 크기 때문입니다. ‘제2의 한진해운 사태’가 발생한다면 대한항공 노사 모두의 책임입니다. 김헌주 기자 dream@seoul.co.kr
  • 트럼프 “‘오바마 케어’ 폐기해야” 클린턴 “트럼프, 동맹 하청 취급”

    트럼프 “‘오바마 케어’ 폐기해야” 클린턴 “트럼프, 동맹 하청 취급”

    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 도널드 트럼프가 1일(현지시간) 버락 오바마 대통령의 핵심 업적이자 건강보험 가입을 의무화한 ‘오바마 케어’(건강보험개혁법)를 폐기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저소득층의 의료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2013년부터 시행한 오바마 케어의 비용 문제가 힐러리 클린턴 민주당 후보에게 막판 악재로 떠올랐다. ●“폐기 안 하면 美의료서비스 파괴” 트럼프는 이날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 유세에서 “오바마 케어를 폐기하거나 대체할 수 있도록 의회에 임시 회의 소집을 요구할 것”이라며 “이를 폐기하지 않으면 미국인의 의료 서비스가 영원히 파괴될 것”이라고 주장했다고 CNN 등이 보도했다. 함께 유세에 나선 마이크 펜스 부통령 후보도 “오바마 케어는 재앙을 부른 실패”라고 비판했다. 앞서 미 보건복지부는 내년 보험료가 평균 25% 인상될 것이라고 지난달 24일 밝혔다. 지난해 보험료 인상률은 2%, 올해는 7.2%에 불과했다는 점에서 대폭 인상되는 셈이다. 파격적인 인상폭은 보험사의 불만 때문이다. 예상보다 청년층의 가입률이 낮아 의료비 지출만 늘고 수익성은 악화되자 유나이티드헬스케어, 애트나 등 주요 보험사가 내년에 오바마 케어 상품을 팔지 않겠다고 발표했다. 오바마 케어 등록 보험사가 올해 232개에서 내년에 167개로 줄게 돼 소비자 선택권도 줄고 연방 정부의 재정 부담은 늘어날 전망이다. ●뾰족한 대책 못 찾는 클린턴 오바마 정부의 계승자를 자처한 클린턴은 적절한 대책을 내놓지 못하고 있다. 클린턴은 지난달 31일 오하이오주 켄트 유세에서 “트럼프가 뉴저지주 애틀랜틱시티에서 착취했던 소기업이나 하청업자처럼 동맹을 취급하는 것은 결국 우리나라와 세상을 덜 안전하게 만들 것”이라며 트럼프의 외교안보적 자질을 집중 공격했다. 하종훈 기자 artg@seoul.co.kr
  • 아파트 임대료 인상률 낮추기 지자체 공동 대응…매년 상한선인 5% 올려

    전북지역 14개 시·군이 임대아파트 임대료 인상률 인하를 위해 공동대응에 나선다. 25일 전주시에 따르면 매년 5%씩 임대료를 인상해 서민들에게 부담을 주는 임대 아파트 사업자들의 횡포에 기초단체들이 공동으로 대응하기로 했다. 도내 시·군은 현재 연간 5% 범위 내로 한정된 임대아파트 임대료 상승률을 2% 수준으로 낮추는 ‘민간임대주택에 관한 특별법’ 개정을 추진하기로 했다. 지자체들이 임대아파트 임대료 인하에 나선 것은 대부분의 임대아파트 사업자들이 법률이 정한 상한선까지 임대료를 인상해 서민들의 주거안정을 해치고 있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실제로 전주 부영임대아파트의 경우 지난해 임대료를 5% 인상한 데 이어 올해도 5%를 올려 거주자들의 부담이 크게 늘었다. 익산시, 남원시 등 도내 대부분 지역 임대아파트도 임대료가 매년 5%씩 올라 아파트 업체와 주민 간 갈등과 분쟁이 발생하고 있다. 김승수 전주시장은 “민간 임대아파트 사업자들이 법률이 정해준 상한선까지 임대료를 인상해 서민들에게 과도한 부담을 주고 있다”면서 “물가 상승률 등을 감안해 연 2% 범위 내로 임대료 인상률을 낮추고 임차인이 법적으로 보호받을 수 있도록 법률을 개정해야 한다”고 말했다. 전주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 “경쟁사 인재 빼오기, 성공률 40%”

     경쟁사 인재를 빼올 때, 성공비율은 40%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5번 시도하면 2번은 성공했다는 얘기다. 또 스카우트 조건 1위는 단연 ‘연봉 인상’이었다.  이같은 결과는 취업포털 사람인이 기업 288개를 대상으로 조사한 설문에서 나타났다. 0.8%가 ‘경쟁사의 인재를 영입한 경험이 있다’고 답해 기업 5곳 중 1곳이 경쟁사의 인재를 데려온 경험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가장 많이 영입하는 직급은 과장급(51.7%), 대리급(20%), 부장급(18.3%), 임원급(6.7%), 사원급(3.3%) 순으로 조사됐다. 중간 허리급에 대한 필요성을 강하게 느끼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인재 영입을 위해 제시한 조건은 단연 ‘연봉 인상’(60%·복수응답)이 많았다. 이어 승진·직급 상승(33.3%), 직책 부여(20%), 연봉 외 기타 복리후생(18.3%), 근무 환경 개선(18.3%), 업무 독립성 보장(18.3%) 등이 있었다.  이때 경쟁사 직원에게 제시한 연봉 인상률은 평균 20%였다.  영입한 인재에 대한 만족도는 80점(23.3%), 70점(16.7%), 50점(16.7%), 60점(15%), 90점(10%) 등의 순으로 평균 65점으로 집계됐다.  만족하는 이유로는 ‘타사 시스템·노하우 파악’(45%·복수응답)을 우선으로 꼽았다. 투자 비용 대비 높은 효율(30%), 기존 직원들에 자극제(20%), 경쟁사 거래처를 끌어옴(16.7%), 핵심기술·영업비밀 전수(16.7%) 등의 의견도 있었다. 백민경기자 white@seoul.co.kr
  • 광역상수도 요금 인상…국토부 “4대강 사업 빚 때문은 아냐”

    광역상수도 요금 인상…국토부 “4대강 사업 빚 때문은 아냐”

    광역상수도와 댐용수 요금이 4.8% 오르면서 지방자치단체가 각 가정에 공급하는 지방상수도 수돗물값도 약 1.07%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 지방상수도 요금이 오르면 각 가정(4인 가구)의 월평균 수도요금 지출은 1만 3264원에서 1만 3405원으로 141원 늘어날 전망이다. 국토교통부는 한국수자원공사가 지자체와 산업단지에 공급하는 광역상수도와 댐용수 요금을 23일자로 인상한다고 19일 밝혔다. 현재 1t당 요금이 308.8원인 광역상수도는 1t당 14.8원, 1t당 50.3원인 댐용수는 1t당 2.4원 요금이 인상된다. 국토부 관계자는 “지방상수도 요금은 각 지자체가 조례로 정하는 것이기 때문에 광역상수도 요금이 오른다고 바로 지방상수도 요금이 인상되는 것은 아니다”면서 “인상률도 지자체별로 다를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이런 설명에도 행정자치부가 지방상수도 생산원가 대비 요금비율(요금현실화율)을 내년까지 평균 90%로 올리도록 각 지자체에 권고하며 전국 지방상수도 요금이 줄줄이 오르는 상황에서 국토부의 이번 결정이 요금 인상을 더 부추긴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국토부는 광역상수도 등의 요금인상이 이명박 정부가 추진한 4대강 사업으로 수자원공사가 떠안게 된 부채를 갚기 위한 것은 아니라고 강조했다. 기획재정부 공공요금산정기준과 국토부 수돗물요금산정지침에 따라 광역상수도 등의 요금을 책정할 때는 수돗물 생산·공급에 든 비용만 반영할 수 있으며 수자원공사는 사업별 구분회계를 시행해 광역상수도 등을 공급해 받은 요금을 4대강 부채를 상환하는 데 쓸 수 없다고 국토부는 설명했다. 이번 요금인상으로 확보되는 연간 600억원의 재원을 전액 노후 수도시설 개량과 고도정수처리시설 도입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국토부에 따르면 최근 10년간 물가는 27.5%, 각종 원자재가격은 30.7% 올랐지만 같은 기간 광역상수도 등의 요금은 2013년 1월 한차례 4.9% 오르는 데 그쳤다. 국토부 관계자는 “요금현실화율을 90%까지 높이는 것이 목표였지만 요금인상 외에 수자원공사의 원가절감 노력도 필요하다는 점을 고려해 요금현실화율이 88% 수준이 되도록 인상률(4.8%)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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