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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선배가 원탑이야!

    선배가 원탑이야!

    지난 16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2020~21 프로배구 V리그 여자부 KGC 인삼공사와의 경기를 마친 이소영(오른쪽), 박혜민 등 GS칼텍스 선수들이 정규리그 우승을 자축하는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소영은 흥국생명의 김연경과 함께 최우수선수(MVP) 후보로 거론된다. 대전 뉴스1
  • 우승 GS칼텍스 차상현 감독 “우승 기쁨, 오늘밤까지”

    우승 GS칼텍스 차상현 감독 “우승 기쁨, 오늘밤까지”

    프로배구 여자부 2020~21시즌 정규리그에서 우승한 GS칼텍스 선수들이 16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린 축하 세리머니 속에 기념 사진을 찍으며 기쁨을 만끽하고 있다. 주전에게 휴식을 준 GS칼텍스는 이날 KGC인삼공사와의 시즌 정규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1-3(25-20 19-25 24-26 18-25)으로 패했지만 1위(승점 58점·20승10패)로 리그를 마쳤다. GS칼텍스는 우승 상금 1억원을 받았다.챔피언 결정전 직행 티켓을 거머쥔 차상현 GS칼텍스 감독은 경기 직후 “오늘까지만 정규리그 우승을 즐기겠다. 이제 챔프전 3승을 거두는 데에만 집중하겠다”며 통합 우승의 의지를 다졌다. GS칼텍스는 2위 흥국생명과 3위 IBK기업은행이 20일부터 벌이는 플레이오프(3전 2승제) 승자와 26일부터 챔피언 결정전을 치른다. 이기철 선임기자 chuli@seoul.co.kr
  • 조직력 끝장내줬G, 어우흥 지워버렸S

    조직력 끝장내줬G, 어우흥 지워버렸S

    프로배구 여자부 GS칼텍스가 12년 만에 정규리그 우승을 확정하면서 챔피언결정전 우승컵도 들어 올리는 통합 우승을 달성할지 주목된다. 13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린 흥국생명과 KGC인삼공사의 경기에서 흥국생명이 세트스코어 0-3으로 패하면서 GS칼텍스는 16일 시즌 마지막 경기인 인삼공사와의 경기 결과와 관계없이 정규리그 우승을 확정했다. GS칼텍스가 정규리그 1위를 차지한 것은 2008~09시즌 이후 12년 만이다. 26일부터 열리는 챔피언결정전(5전 3승제)에 직행한 GS칼텍스는 20일부터 열리는 흥국생명과 IBK기업은행의 플레이오프(3전 2승제) 승자와 맞붙어 통합우승을 노린다. 구단으로서도 역대 3번째 챔피언결정전 진출로 챔피언결전정 우승은 2013~14시즌 이후 7년 만이다. GS칼텍스의 우승 원동력은 무엇보다 공격과 리시브에서 선보인 안정된 조직력이 작용했다. 한 경기를 남긴 GS칼텍스는 공격 성공률 41.2%, 리시브 효율 41.0%로 각각 1위를 차지했다. 특히 외국인 선수 러츠와 이소영, 강소휘의 ‘삼각편대’가 절대적 역할을 맡았다. 러츠는 29경기에서 854점으로 3위, 이소영은 437점으로 9위, 강소휘는 353점으로 12위에 올라 있다. 이들 3명이 1644점을 합작하면서 팀 공격 득점 1767점의 93.0%를 차지할 정도로 압도적이다. 블로킹과 서브, 상대팀 범실을 합친 팀 전체 득점은 2709점으로 여자부 최다다. 시즌 초반만 해도 이재영, 다영 자매에 ‘배구여제’ 김연경까지 합류한 흥국생명이 10연승을 달리며 ‘어우흥’(어차피 우승은 흥국생명)이라는 조어까지 만들 정도로 압도적인 모습을 선보였다. 하지만 시즌 막판 쌍둥이 자매의 학교폭력 문제가 불거지며 주전 2명이 빠진 흥국생명이 휘청거리는 사이 GS칼텍스가 치고 나오며 정규리그 우승을 차지했다. 11년 만에 국내 리그에 복귀해 우승을 꿈꿨던 배구여제 김연경으로서는 씁쓸한 정규리그를 보낸 것이다. 김연경은 도쿄올림픽 출전 등을 위해 연봉삭감을 감수하고 국내로 돌아왔지만 선수 간 불화설에 휩싸이는가 하면 주축 선수의 이탈로 최악의 팀 분위기 속에서도 주장으로서 선수들을 다독이는데 힘썼다. 다만 김연경으로서는 아직 시즌이 완전히 끝난 것은 아니다. 백업 선수의 활약과 ‘원팀’이라는 끈끈한 조직력을 선보이며 통합우승을 노리는 GS칼텍스는 범실관리가 우승컵의 향방을 가를 것으로 보인다. GS칼텍스는 올 시즌 흥국생명과는 3승3패로 호각세다. 기업은행에는 4승2패로 우세하다. 단기전의 특성은 변수가 많다. 분위기를 많이 타는 여자 배구 특성을 감안하면 리그 우승팀이 통합 우승한다고 장담하기는 쉽지 않다. 실제로 2005년 프로 출범 이후 15차례의 챔프전에서 리그 우승팀이 정상에 오른 것은 7번이었다. 사상 첫 통합 우승을 노리는 차상현 감독은 14일 “누군가는 ‘우리가 운이 좋다’라고 할지도 모른다”면서도 “하지만 그만큼 우리 선수들이 잘 버텨줬기에 기회를 잡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기철 선임기자 chuli@seoul.co.kr
  • ‘니가 가라 최하위’… 현대건설·인삼공사 ‘사생결단’

    시즌 종반인 프로배구 여자부에서 GS칼텍스와 흥국생명의 선두다툼만큼이나 현대건설과 KGC인삼공사의 탈꼴찌 경쟁도 치열하다. 팀마다 정규리그 1~2경기만을 남겨둔 상황에서 10일 현재 현대건설(33점·11승18패)과 KGC인삼공사(33점·11승17패)는 승점은 같지만 세트득실률에서 뒤진 현대건설이 최하위다. 최하위 탈출을 위해서는 자존심을 걸고 최선을 다해야 한다. 최하위 탈출 시동은 현대건설이 걸었다. 현대건설은 지난 9일 열린 흥국생명과의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1로 승리하면서 승점 3점을 챙겼다. GS칼텍스와 정규리그 우승 다툼을 치열하게 벌이던 흥국생명으로서는 너무나도 뼈아픈 패배였다. 흥국생명은 이날 패배로 자력 우승도 힘들어졌다. 반면 이날 흥국생명의 발목을 잡은 현대건설은 꼴찌 탈출을 위한 중요한 교두보를 확보했다. 비록 세트득실률에서 0.013 포인트 차이로 인삼공사에 뒤지긴 했지만 승점이 같아졌기 때문이다. 현대건설은 14일 도로공사와 수원 홈 경기를 남기고 있다. 4위 도로공사는 이미 순위가 확정돼 최선을 다할 동기가 떨어진다. 인삼공사는 현대건설에 비해 1경기가 더 많은 2경기를 남기고 있어 외형상 현대건설에 비해 유리한 구조다. 그렇지만 내면을 보면 꼭 그런 것은 아니다. 남은 두 경기의 상대가 각각 13일 흥국생명, 16일 GS칼텍스이기 때문이다. 정규리그 우승을 놓고 치열한 다툼을 벌이는 두 팀이라 인삼공사를 상대로 사생결단식으로 나올 가능성이 크다. 인삼공사가 두 경기에서 최소 승점 4점을 확보하면 최하위라는 불명예는 면할 수 있다. 물론 인삼공사가 남은 경기에서 승점 6점을 확보하면 도로공사의 4위 지위도 넘볼 수 있다. 그렇지만 인삼공사가 두 경기에서, 현대건설은 한 경기에서 각각 승점 3점을 확보하면 승점은 같고 세트득실률을 따져 꼴찌를 정하는 상황이 된다. 인삼공사는 지난 3일 도로공사에 3-1로 이겼고 7일 기업은행전에는 풀세트까지 몰아세웠다. 이기철 선임기자 chuli@seoul.co.kr
  • 우승만큼 뜨거운 MVP 경쟁… ‘월클’ 김연경이냐 ‘소영 선배’ 이소영이냐

    우승만큼 뜨거운 MVP 경쟁… ‘월클’ 김연경이냐 ‘소영 선배’ 이소영이냐

    프로배구 여자부 리그가 종반의 끝을 향해 치닫는 가운데 정규리그 우승뿐 아니라 최우수선수(MVP)의 향방에도 관심이 집중된다. 여자부에서 MVP는 통상 리그 우승팀에서 배출된다. 프로배구 출범 원년인 2005년 당시 3위팀인 현대건설 정대영(한국도로공사)이 프로 초대 MVP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정대영은 비우승팀에서 나온 유일한 MVP로 기록돼 있다. 우승 가능성은 각각 두 경기를 남긴 흥국생명과 GS칼텍스에 있다. 흥국생명이 남은 두 경기를 모조리 이겨 자력으로 우승하면 ‘월드 클래스’ 김연경(33)이 MVP로 선정될 가능성이 가장 농후하다. 김연경의 아성에 도전하는 선수가 GS칼텍스의 ‘소영 선배’ 이소영(26)이다. 이들은 팀의 주장으로서 공격을 주도하는 분위기 메이커로, 팀의 우승 경쟁만큼이 MVP를 향한 경쟁도 치열하다. 김연경은 V리그에서 이미 MVP를 3차례 수상한 관록의 베테랑이다. 2005~06시즌 신인선수상을 받은 그해부터 2007~08시즌까지 내리 3차례 MVP로 선정됐다. 김연경은 9일 현재 28경기 106세트에서 621점을 수확했다. 외국인 선수를 포함해 득점 5위, 토종 선수로는 최상단에 올라 있다. 서브는 세트당 0.29개로 1위에 올라 있다. 공격성공률은 46.2%로 1위, 리시브 효율도 35.6%로 11위를 기록됐다. 공수에서 고루 활약한다는 의미다. 특히 이재영, 다영 자매가 학폭을 시인하면서 코트를 떠난 이후 파이팅 넘치는 플레이와 격려로 침체된 분위기를 반전시키는 데 앞장서고 있다. 실제로 지난 6일 한국도로공사와의 경기에서 26점을 올리면서 추락하던 팀의 분위기를 반전시켜 그 진면목을 보였다.GS칼텍스의 이소영도 이번 시즌 리그 MVP 트로피가 욕심 난다. 2012~13시즌 프로 무대에 진출하면서 신인선수상을 거머쥔 그는 2018~19시즌 1라운드, 그리고 이번 시즌 5라운드에서 MVP로 뽑혔다. 하지만 정규리그 MVP와는 인연이 없다. 이소영의 올 시즌 성적은 괄목할만하다. 429득점으로 김연경, 이재영, 박정아(한국도로공사)에 이어 국내 선수 4위에 올라 있다. 공격 성공률은 41.4%로 토종 가운데 김연경 다음이다. 리시브 효율은 41.7%로 5위를 기록해 리베로 수준의 그물망 수비를 자랑한다. 득점과 공격성공률에 김연경에 미치지 못하지만 팀이 우승한다면 MVP를 노려볼만하다. 정규리그 MVP는 언론사 투표로 결정된다. 신인선수상은 2020~21시즌 드래프트 2순위로 KGC인삼공사 유니폼을 입은 ‘유망주’ 이선우(18)가 독주하고 있다. 올 시즌 15경기 20세트에 출전해 25점을 올렸다. 한편 포지션 별로 최고의 선수를 뽑는 ‘베스트 7’은 선정 방식 탓에 안갯속이다. 베스트 7은 기록 40%에다가 언론사 40%, 전문위원 10%, 각팀 감독과 주장 10%의 비율로 투표를 통해 결정한다. 감독과 주장은 자기팀 선수에 투표하지 못한다. 포지션 별로는 레프트와 센터는 각 2명, 라이트와 세터, 리베로는 각 1명을 선정한다. 빛나는 역할을 아니지만 팀을 패하지 않게 하는 수비와 리베로 전담 선수들에 대한 비율이 낮아 다소 아쉽다. 이기철 선임기자 chuli@seoul.co.kr
  • 한국인삼협회, 인삼제품 기부로 세종시 불우아동 및 방역종사자 후원

    한국인삼협회, 인삼제품 기부로 세종시 불우아동 및 방역종사자 후원

    사단법인 한국인삼협회(회장 반상배)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불우아동과 방역종사자들을 위한 기부에 나섰다.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홍영섭)를 통해 세종시에 3000만 원 상당의 인삼제품을 후원한 것이다. 한국인삼협회는 기부와 관련 코로나 방역 최전선에 있는 방역 종사자들과 코로나로 인해 더욱 어려움을 겪을 수밖에 없는 불우 이웃들을 위해 온정의 손길을 전하게 되었다는 후문이다. 이번 기부 제품은 ‘정관장 홍삼수’, ‘홍이장군 키즈랩’ 등 인삼제품이며, 세종시 보건소(선별진료소)와 보건환경연구원종사자 등 세종시 방역 종사자들과 세종시 지역아동센터, 보육원, 청소년센터 등에 소속된 아동과 관련 종사자들에게 전달된다.특히 이번 기부는 코로나19의 장기화 및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 등으로 업계가 어려움에 직면해있음에도 도움이 절실한 이들을 위해 진행된 것이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있다. 최근 인삼 업계는 국내 인삼 소비량이 줄어들고 인삼 가격의 하락 및 재고 산적 등으로 위기에 봉착했으며, 이에 4차 재난지원금 대상에 인삼 농가를 포함시켜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는 시점이다. 반상배 한국인삼협회장은 “힘든 때일수록 서로 보듬어 어려운 시기를 이겨 나갈 수 있기를 희망한다”면서 “코로나19 방역에 힘써 주시는 방역 종사자분들과 어느 때보다 힘든 시기를 보낼 불우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기를 바라며, 더불어 우리 대한민국 고려인삼과 한국인삼협회에도 따뜻한 관심을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인삼협회는 국내 인삼산업의 발전과 대한민국 고려인삼의 세계화를 위해 2014년 설립되었으며, 고려 인삼의 연구 및 수출 활성화, 교육 등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안갯속 1위 팀은… 김연경의 흥국생명vs이소영의 GS칼텍스

    안갯속 1위 팀은… 김연경의 흥국생명vs이소영의 GS칼텍스

    여자 프로배구 챔피언 결정전에 직행할 팀은 어디일까. 리그 종반 팀당 한두 경기를 남겨둔 8일 현재 정규 리그 1위 확정은 안갯속이다. 리그 정상에는 1위 흥국생명(승점 56점·19승9패)이 2위 GS칼텍스(55점·19승9패)에 1점 차로 앞서 유리하다. 흥국생명은 남은 두 경기에서 각각 승점 3점을 챙기면 자력으로 챔프전 직행 티켓을 거머쥘 수 있다. 반면 GS칼텍스는 흥국생명이 승점 2점을 챙기거나 패하는 경기가 나오면 정상 탈환의 희망을 품을 수 있다. 두 팀은 모두 봄 배구 탈락이 확정된 KGC인삼공사(33점·11승17패)와의 경기도 예정돼 있다. 흥국생명은 이재영, 다영 자매의 학폭 시인과 무기한 출전정지 이후 침체됐던 분위기가 최근 다시 올라오고 있다. 김연경이 힘을 내고 있고, 외국인 선수 브루나도 팀에 녹아들면서 적응이 빠르다. 흥국생명의 1차 정상 수성 관문은 9일 현대건설과의 경기다. 올 시즌 상대전적은 3승 2패로 앞서지만, 현대건설이 녹록잖다. 흥국생명은 현대건설을 이길 때는 세트 스코어 3-0으로, 질 때는 2-3이었다. 흥국생명이 현대건설에서 크게 이기면 남은 경기의 분위기도 좋아진다. 13일 인삼공사와의 경기를 마지막으로 포스트 시즌(PS) 대비에 들어간다.반면 GS칼텍스는 지난달 28일 흥국생명과의 맞대결에서 승리하며 1위 자리를 빼앗았다. 그러나 흥국생명이 지난 6일 한국도로공사에 세트 스코어 3-1로 승리하면서 선두 자리를 일주일 만에 내줬다. 센터 한수지와 권민지가 부상으로 이탈했고, 김유리도 손가락 부상으로 정상적인 기량 발휘가 어렵다. 주장 이소영을 중심으로 러츠, 강소휘가 힘을 내면서 우승의 꿈을 이어가고 있다. GS칼텍스는 12일 PS 진출이 확정된 IBK기업은행(42점·14승15패)과 만난다. GS칼텍스는 올 시즌 기업은행을 상대로 3승2패를 기록했다. 기업은행은 봄배구 사기를 생각해서라도 GS칼텍스와의 경기에 최선을 다하지 않을 수 없다. 이에 따라 16일 인삼공사와의 경기는 이번 시즌 여자부 정규리그 최종전이다. 마지막 경기가 정규리그 우승팀의 향방을 가릴 수도 있다. 이기철 선임기자 chuli@seoul.co.kr
  • “주향아 고맙다”… 기업은행, 3시즌 만에 봄배구

    “주향아 고맙다”… 기업은행, 3시즌 만에 봄배구

    프로배구 여자부 토종 공격수 김주향이 IBK기업은행에 한 장 남은 ‘봄배구’ 티켓을 선물했다. 기업은행은 7일 경기 화성종합체육관에서 열린 2020~21 V리그 홈경기에서 KGC인삼공사를 3-2(26-24 25-27 21-25 25-23 15-8)로 제압했다. 이로써 승점 42점(14승15패)을 확보한 기업은행은 한 경기를 남겨둔 한국도로공사(승점 39점)의 경기 결과와 상관없이 3위를 확정했다. 3시즌 만에 봄배구 무대에 나서는 기업은행은 20일 정규리그 2위 팀과 플레이오프(3전 2승제) 1차전을 벌인다. 1, 2위는 두 경기씩을 남겨둔 흥국생명(56점)과 GS칼텍스(55점)가 살얼음판 추격전을 벌이고 있다. 이날 풀세트 접전 끝에 김희진의 공격이 매치포인트를 만드는 순간 기업은행 선수들은 코트에 둥글게 모여 어깨동무를 하고 껑충껑충 뛰면서 봄 배구 진출을 자축했다. 이어 선수들이 ‘포스트 시즌 진출’이 적힌 현수막 앞에서 기념촬영도 했다. 기업은행은 안나 라자레바(32점)가 허리를 붙잡는 모습이 간간이 목격되는 가운데 레프트 김주향이 서브에이스 3점과 블로킹 등 올 시즌 개인 최다인 25점을 올리는 ‘인생 경기’를 펼쳤다. 수비에도 적극 가담해 22개의 디그를 성공하며 리베로 신연경(41개)에 이어 두 번째로 많았다. 김주향은 경기 직후 “주전으로 뛴 시즌에 봄배구를 가는 건 처음이다. 그래서 더 기쁘다”며 “포스트 시즌에 더 좋은 경기력으로 나서겠다”고 말했다. 기업은행은 김주향의 활약에 첫 세트를 가져왔으나 내리 두 세트를 내주면서 고전했다. 4세트에서 15-18로 끌려가던 기업은행은 표승주의 연속 득점과 라자레바의 공격으로 21-21로 간신히 따라갔다. 이어 라자레바와 김주향 연속 득점에 표승주의 공격으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5세트에서 조직력이 되살아난 기업은행은 초반부터 압도했다. 인삼공사는 발렌티나 디우프(47점), 박은진, 고의정(이상 10점)이 분전했으나 추격의 동력을 잃었다. 이기철 선임기자 chuli@seoul.co.kr
  • 성인 남녀 10명 중 7명 건강보조식품 섭취

    성인 남녀 10명 중 7명 건강보조식품 섭취

    만19세 이상 성인 남녀 10명 가운데 7명 정도가 건강기능식품(건기식)을 구입해 섭취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건기식을 먹은 뒤 이상 증상이 나타났을 때 신고를 하는 사례는 드문 것으로 조사됐다. 이상사례 신고센터가 운영되고 있지만 10명 가운데 2명 정도만 이같은 사실을 알고 있었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코로나19 장기화로 건기식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지난해 11월 전국 만 19세 이상 성인 남녀 1500명을 대상으로 소비자 인식 조사를 실시한 결과다. 7일 식약처에 따르면 조사 결과 건기식을 구입한 경험이 있다는 응답은 2012년 50.2%에서 2018년 63.6%, 2020년 68.9%로 갈수록 늘고 있다. 국내 건기식 매출액도 2012년 1조 4091억원에서 2019년 3조원으로 7년 사이 2배 정도 증가했다. 국내에거 가장 많이 생산되는 건기식은 홍삼으로 조사됐다. 이어 헛개나무 추출물, 프로바이오틱스, 비타민·무기질 등의 순이었다. 응답자 중 57.8%는 건기식 2~3가지를 함께 섭취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어 1가지가 23.9%, 4~5가지가 12.9%로 나타났다. 식약처는 “같은 기능성을 가진 제품을 여러 개 먹는다고 효과가 커지는 것이 아니므로 일일섭취량에 맞게 섭취하는 게 좋다”고 지적했다. 특히 식약처는 인삼제품의 경우 면역억제제와 함께 섭취하면 약효가 떨어질 수 있고 수술 전이나 항응고제를 복용할 때는 섭취해선 안된다고 설명했다. 프로바이오틱스제품은 항생제와 같이 먹으면 약효가 떨어질 수 있고 아스피린 같은 항응고제를 먹을 때는 EPA 및 DHA 함유제품을 피하는 게 좋다. 간 건강에 도움을 주는 밀크씨슬제품은 의약품과 같이 먹으면 의약품의 분해속도를 떨어뜨릴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식약처는 “건기식은 질병을 치료할 수 있는 ‘의약품’이 아니므로 고혈압, 당뇨, 관절염 등 질병을 예방하고 치료할 수 있다는 허위·과대 광고에 현혹되지 않아야 한다”고 주의를 당부했다. 식약처는 또 “질병으로 병원 치료를 받거나 의약품을 복용하는 경우 의사·약사와 상담 후 섭취하고 이상증상이 생기면 즉시 섭취를 중단하고 식품안전나라 누리집이나 신고센터(1577-2488)로 신고하는 게 바람직하다”고 밝혔다. 세종 박찬구 선임기자 ckpark@seoul.co.kr
  • 인삼공사 실낱같은 ‘봄 배구‘에 불 지핀 고의정… 낙타가 바늘구멍 통과하는 그 가능성

    인삼공사 실낱같은 ‘봄 배구‘에 불 지핀 고의정… 낙타가 바늘구멍 통과하는 그 가능성

    프로배구 여자부 KGC인삼공사가 시즌 막바지 불꽃을 태우면서 한 장 남은 포스트 시즌(PS) 진출팀이 여전히 안갯속이다. 인삼공사가 남은 세 경기에서 ‘도장 깨기’ 식으로 차례로 이겨나가면 ‘봄 배구’ 진출 방정식으로 복잡해지면서 흥미를 더한다. 인삼공사는 지난 3일 한국도로공사를 대전으로 불러들여 세트 스코어 3-1로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며 빈손으로 돌려보냈다. 3위 진입에 마음이 급한 도로공사(승점 39점)의 행보에 찬물을 끼얹졌다. 인삼공사의 승리 수훈은 양팀 최다인 39점을 작렬한 디우프였다. 하지만 고비마다 결정적인 한방을 터트린 선수는 프로 3년차의 고의정이었다. 고의정은 디우프 다음인 11점을 올렸다. 특히 4세트에서 서브에이스 3개를 몰아치면서 도로공사의 추격 의지를 꺾었다. 디그도 20개를 기록하면서 고질적으로 지적된 수비 불안 우려를 잠재웠다. 고의정은 경기 직후 인터뷰에서 “2세트에서 상대와 1점, 1점 올라가는 긴장되는 상황이었다. 최대한 커버하면서 끝까지 해보자고 한 게 잘됐다”고 말했다.인삼공사는 이날 승리로 알토란같은 승점 3점을 챙기면서 32점으로 ‘봄 배구’ 기대를 실낱같이 이어갔다. GS칼텍스와 흥국생명이 승점 50점으로 PS 진출을 확정했지만 3위 팀은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인삼공사는 3위 IBK기업은행(승점 40점)에 승점 8점이 뒤져 있다. 도로공사 역시 1점차로 추격하고 있다. 올 시즌 마지막 6라운드에서 고의정에 깜짝 활약 힘입어 현대건설과 도로공사를 차례로 격파한 인삼공사가 남은 세 경기에서 이기면 봄 배구 방정식이 복잡해진다. 이영택 감독은 “희박하지만, 우리도 아직 가능성이 남아 있다”라며 “남은 경기에서 우리가 할 수 있는 최고의 경기력을 보여줄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희박한 가능성을 붙잡은 것은 고의정이다. 3일 도로공사 전에 앞서 직전 경기인 현대건설 전에서 풀세트 접전 끝에 자신의 프로 데뷔 이후 최다인 14점을 기록하면서 승리의 공신이 됐다.2000년 7월생인 고의정은 원곡중·고를 거쳐 2018~19시즌 2라운드 5순위로 인삼공사 유니폼을 입었다. 드래프트 순위에서 보듯 최고의 신인은 아니었다. 2018년 12월 연습도중 부상으로 1년을 통째로 날려버렸다. 그다음 시즌엔 원포인트 서버로 나섰다. 올 시즌엔 데뷔 후 가장 많은 27경기, 99세트를 소화하며 131점을 올리면서 처음으로 시즌 100득점을 넘으며 기량이 급격히 늘었다. 고의정은 5일 “이번 시즌 시작하기 전에 전지훈련과 웨이트를 통해 부상부위 강화와 체력을 길렀다”며 “리시브와 디그 훈련을 집중적으로 받았다”고 말했다. 문제는 인삼공사의 남은 경기가 강호라는 데 있다. 3위를 굳히려는 기업은행(7일), 선두 탈환과 수성을 목표로 삼은 흥국생명(13일)과 GS칼텍스(16일) 전을 앞두고 있다. 인삼공사가 먼저 기업은행을 크게 이기고, 다른 팀들이 기업은행과 도로공사를 크게 이겨야 가능성이 열린다. 이런 확률은 낙타가 바늘구멍 통과하기 만큼이나 희박하다. 그러나 고의정이 비상하면서 투혼을 불사르는 인삼공사, 각본 없는 스포츠에선 막판에 어떤 일이 일어나도 놀랍지 않다. 이기철 선임기자 chuli@seoul.co.kr
  • ‘물귀신’ 인삼공사, ‘봄배구’ 도로공사 발목걸어

    ‘물귀신’ 인삼공사, ‘봄배구’ 도로공사 발목걸어

    프로배구 여자부 KGC인삼공사가 ‘봄 배구’에 갈길 바쁜 한국도로공사의 발목을 걸었다. KGC인삼공사는 3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벌어진 2020~21시즌 V리그 홈 경기에서 한국도로공사를 세트 스코어 3-1(13-25 25-23 28-26 25-16)으로 역전승을 거뒀다. 이로써 2연승을 이어간 인삼공사는 승점 32점(11승16패)를 기록하면서 4위 도로공사(승점 39점·2승16패)에 7점차로 접근했다. 인삼공사는 7일 IBK기업은행, 12일 GS칼텍스, 16일 흥국생명과의 경기를 앞두고 있지만 3위 IBK기업은행의 승점이 40점(13승15패)여서 포스트 시즌 진출은 쉽지 않게 됐다. 4위 도로공사는 이날 승점을 추가하지 못하면서 3위 기업은행을 따라잡는데 실패했다. 인삼공사는 1세트에서 13-25로 맥없이 무너지면서 경기를 바치는 것처럼 보였다. 하지만 2세트 21-21에서 디우프의 2연속 득점에 고민지까 득점하면서 24-21로 달아났다 디우프의 한방으로 세트를 가져왔다. 인삼공사는 3세트에서 21-24로 코너에 몰렸지만 디우프와 고의정의 연속 득점에 한송이의 천금 블로킹 득점으로 24-24 동점을 만들었다. 디우프의 2연속 득점포로 27-26 역전에 성공한 인삼공사는 켈시의 시간차 공격이 아웃되면서 3세트의 마침표를 찍었다. 기세를 잡은 인삼공사는 4세트를 점수 차를 크게 벌리며 싱겁게 경기를 매조졌다. 인삼공사에는 디우프가 양팀 최다인 39점을 올렸다. 고의정 11점, 고민지 10점의 활약을 팀 승리의 수훈을 세웠다. 반면 도로공사는 켈시 28점, 박정아 16점, 정대영 10점을 올리며 분전했으나 범실로 경기를 헌납했다. 이기철 선임기자 chuli@seoul.co.kr
  • ‘불혹 퀸’ 정대영, ‘블로킹’ 왕좌 보인다

    ‘불혹 퀸’ 정대영, ‘블로킹’ 왕좌 보인다

    여자 배구선수로 ‘불혹’에도 개인 타이틀을 차지할 수 있을까. 여자 프로배구 한국도로공사의 최고참 센터 정대영(40)이 ‘블로킹’에서 전성기 기량을 발휘하면서 첫 40세 개인상 수상자가 될지 이목이 쏠리고 있다. 여자 배구선수로는 20대 중반이 최전성기로 40세는 선수로서 ‘환갑’으로 간주된다. 정대영은 정규 리그 세 경기를 남겨둔 2일 현재 109세트에서 블로킹 436개를 시도해 75개를 성공했다. 세트당 평균 0.69개로 1위를 지키며 ‘블로킹 퀸’에 근접했다. KGC인삼공사 한송이(38)와 동률이다. 한송이는 101세트에서 70개를 성공했다. 이들의 높이 대결은 3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펼쳐진다. 도로공사는 ‘봄 배구’ 진출을 위해, 인삼공사는 최하위 탈출을 위해 승점이 절실한 상황이다. 1981년생인 정대영은 올 시즌 도로공사가 치른 27경기(109세트) 모두 출전하는 노익장을 과시했다. 정대영은 2일 “감독님이 웨이트 훈련을 할 때 나이 많다고 열외로 빼주지 않는다”며 “훈련으로 보강한 것이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1999년 현대건설에 입단한 정대영은 이미 ‘블로킹 퀸’에 두 번 올랐다. 프로배구 출범 원년인 2005년에 수비상·블로킹상·득점상을 거머쥐면서 리그 최우수선수(MVP)로 뽑히기도 했다. 다음 시즌인 2006~07시즌엔 백어택상도, 2007~08시즌에는 블로킹상을 받을 정도로 공격과 수비에서 화려한 기량을 과시했다. 정대영은 2009~10시즌 여자 프로 선수로는 처음으로 출산 휴가를 가면서 딸(11)을 얻었다. 전성기를 한참 지났다고 생각되는 올 시즌 정대영은 물오른 기량을 과시하고 있다. 타이밍과 노련미를 더한 정대영은 지난해 12월 국내 3호인 개인 통산 5000득점에 이어 지난달 11일 국내 2호인 개인 통산 1000 블로킹을 달성했다. 배구판 22년째, 블로킹 여왕에 도전하는 정대영이 40세에 개인 타이틀을 받는 첫 선수가 될지 주목된다. 이기철 선임기자 chuli@seoul.co.kr
  • ‘불혹’ 첫 타이틀 도전하는 정대영 ‘블로킹 퀸’에 근접

    ‘불혹’ 첫 타이틀 도전하는 정대영 ‘블로킹 퀸’에 근접

    여자 배구선수로서 ‘불혹’에도 개인 타이틀을 차지할 수 있을까. 요즘 배구판에서 여자부 최고참 한국도로공사 센터 정대영(40)이 ‘블로킹 퀸’이 되면서 첫 불혹 개인상 수상자가 될지 이목이 쏠리고 있다. 여자 배구선수로는 20대 중반이 최전성기로, 40세는 선수로서 ‘환갑’으로 간주된다. 정대영은 정규 리그 세 경기를 남겨둔 2일 현재 109세트에서 블로킹 436개를 시도해 75개를 성공했다. 세트당 평균 0.69개로 1위를 지키며 블로킹 퀸에 근접했다. KGC인삼공사 한송이(38)와 동률이다. 한송이는 101세트에서 블로킹 70개를 성공했다. 이들의 높이 대결은 3일 오후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펼쳐진다. 도로공사는 ‘봄 배구’ 진출을 위해, 인삼공사는 최하위 탈출을 위해 승점이 절실한 상황이다.나이가 들면 아무래도 체력적으로 지치고 둔해지지만 1981년 8월생인 정대영은 올시즌 도로공사가 치른 27경기(109세트) 모두 출전하는 강철같은 노익장을 과시했다. 이에 대해 정대영은 2일 “(김종민) 감독이 웨이트 훈련을 할 때 나이 많다고 열외로 빼주지 않는다. 훈련으로 보강한 것이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1999년 현대건설을 통해 성인 무대에 데뷔한 정대영은 이미 ‘블로킹 퀸’에 두 번 올랐다. 프로배구 출범 원년인 2005년에 수비상·블로킹상·득점상을 거머쥐면서 리그 최우수선수(MVP)로 뽑혔다. 다음 시즌인 2006~07시즌엔 백어택상도, 2007~08시즌 블로킹상을 받을 정도로 공격과 수비에서 화려한 기량을 과시했다.정대영은 2009~10시즌 여자 프로 선수로는 처음으로 출산 휴가를 가면서 딸(11)을 얻었다. ‘엄마 선수’의 길을 개척한 정대영은 2012년 런던올림픽 4강 신화에 힘을 보탰다. 이후 코트에 복귀해서도 큰 기복 없이 꾸준함을 보여준 것이 큰 장점이다. 전성기를 한참 지났다고 생각되는 올 시즌, 그는 ‘띠동갑’ 후배들에게 밀리지 않는 물오른 기량을 과시했다. 노장의 투혼에 타이밍과 노련미를 추가한 정대영은 지난해 12월 국내 3호인 개인 통산 5000 득점에 이어 지난달 11일 국내 2호인 개인 통산 1000 블로킹을 달성했다. 올시즌 173 득점에 21위에 올라 있어 상대를 방심할 수 없게 만든다. 배구판 22년째, 블로킹 여왕에 도전하는 정대영이 프로 출범 이후 40세에 개인 타이틀을 받는 첫 노장 선수가 될지 관심이 집중된다. 이기철 선임기자 chuli@seoul.co.kr
  • 이천의 ‘또 다른 특산품’ SK하이닉스 지역경제 효자 노릇 ‘톡톡’

    이천의 ‘또 다른 특산품’ SK하이닉스 지역경제 효자 노릇 ‘톡톡’

    경기 이천시의 특산품은 쌀과 도자기, 복숭아, 인삼 등을 들 수 있다. 그리고 세계 시장을 누비는 SK하이닉스의 반도체도 특산품으로 손색이 없다. SK하이닉스는 이천 반도체 공장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로 지역 경제를 살리고 있어 이천 시민의 사랑을 받고 있다. SK하이닉스 본사는 이천에서 가장 많은 세금을 내는 기업이고 고용 인원도 2만명이 넘는다. 이천시로서는 특산물을 넘어선 보물 같은 존재라고 할 수 있다. 지난달 1일 이천시 민선 7기 역점과제로 추진해 온 SK하이닉스 M16 반도체 공장이 준공식을 갖고 가동에 들어갔다. SK하이닉스는 2018년 11월 M16 착공 이후 총 3조 5000억원, 공사 인력 연인원 334만명을 투입해 25개월 만에 준공했다. D램 제품을 주로 생산하게 될 M16은 축구장 8개에 해당하는 5만 7000㎡의 건축면적에 길이 336m, 폭 163m, 높이는 아파트 37층에 달하는 105m로 조성됐다. SK하이닉스가 국내외에 보유한 생산 시설 중 최대 규모다. 공장 증설 불허 등 SK하이닉스가 어려움에 부닥칠 때마다 이천 시민들은 SK하이닉스를 위해 힘을 쏟았다. 이러한 이천시의 노력들은 확대되는 메모리 반도체 수요에 대응하고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SK하이닉스 M16 반도체 공장 증설로 이어졌고 약 20조원이 투자되는 대규모 프로젝트가 완성되는 결실을 맺었다. SK하이닉스 M16 반도체 공장에서 2026년까지 발생할 경제적 파급 효과로 80조 2000억원의 생산유발과 26조 2000억원의 부가가치, 34만 8000명의 고용창출 효과가 기대된다. 지난해 말 국토교통부에서 발표한 제4차 수도권정비계획에 따른 ‘스마트 반도체 벨트’ 지정과 SK하이닉스 M16 공장 준공을 계기로 이천시는 4차 산업혁명을 이끄는 반도체 중심 도시로 성장의 발판을 마련했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언성 히어로’ 임명옥, 도로공사 봄 배구 불씨 살렸다

    ‘언성 히어로’ 임명옥, 도로공사 봄 배구 불씨 살렸다

    여자 프로배구 한국도로공사의 리베로 임명옥(36)이 팀의 ‘봄 배구’ 소망을 살렸다. 임명옥은 지난 27일 경북 김천체육관에서 열린 IBK기업은행과의 경기에서 결정적인 디그 4개를 잡아내며 팀의 3-2(23-25 20-25 25-21 25-20 15-13) 역전승에 기여했다. 정규리그에서 이미 흥국생명과 GS칼텍스가 ‘봄 배구’ 출전을 확정한 상황에서 마지막 한 장의 출전권을 놓고 도로공사와 기업은행이 치열한 경쟁을 벌이는 과정이라 이날 승리는 무엇보다도 값졌다. 3일 KGC인삼공사와의 대전경기에서 승리하면 팀의 봄 배구 진출은 더 유리해진다. 도로공사는 이날 두 세트를 내리 내주며 패색이 짙었다. 그렇지만 기업은행의 주포 라자레바가 허리 통증으로 난조를 보이는 사이 임명옥이 수비를 해주며 승부를 뒤집을 수 있었다. 2005년 1라운드 3순위로 KGC인삼공사 지명을 받았다가 2015년 도로공사로 옮긴 그는 벌써 프로 17년차로 올 시즌 수비는 세트당 8.99개로 여자부에서 부동의 1위다. 도로공사의 리시브는 임명옥과 문정원 2명이 전담하고 있다. 2017년 12월엔 수비 1만 개를 달성하고 지난 시즌에 ‘베스트7’에 뽑혔다. 이날도 임명옥의 수비가 빛을 발한 것은 5세트에서 10-13으로 끌려가던 상황. 팀이 무너질 수 있는 상황에서 임명옥이 디그 4개를 잡아내며 내리 5점을 추가해 15-13으로 역전 드라마를 썼다. 이날 상대 공격을 걷어올리는 디그를 44번 시도해 40번을 성공했다. 리시브는 34번 시도해 4번 실패했다. 디그 점유율(37.3%)과 리시브 점유율(36.6%)은 이날 양팀에서 가장 높았다. 켈시(32점), 박정아(15점), 배유나(13점)도 훌륭했지만 숨은 공신은 몸을 내던진 수비의 달인 임명옥이다. 김종민 감독조차 경기 후 “정말 힘들지만 잘해줬다”고 칭찬했다. 임명옥은 “라자레바가 너무 잘 해서 ‘한 세트만 따보자’라고 선수들과 이야기했다”며 “한 세트, 한 세트 이야기한 게 결국 5세트까지 왔다. 5세트에서 라자레바가 빠졌을 때 ‘이때 아니면 못 잡을 것 같다’라는 생각이 들더라. 어려운 승리를 거둬 기쁘다”라고 말했다. 이기철 선임기자 chuli@seoul.co.kr
  • 누굴 바꿔야 하나… 감독도 어려운 KGC 외국인 교체 딜레마

    누굴 바꿔야 하나… 감독도 어려운 KGC 외국인 교체 딜레마

    마지막 승부수는 누구의 교체가 될까. 프로농구 안양 KGC인삼공사의 김승기 감독이 외국인 선수 교체를 앞두고 깊은 고민에 빠졌다. KGC는 최근 미국프로농구(NBA) 경험이 있는 재러스 설린저를 데려왔다. 설린저는 현재 국내에서 자가격리 중이다. 시즌 초반 강세를 이어가지 못한 KGC의 마지막 승부수다. 그러나 누구를 바꿀지 결정하기가 쉽지 않다. 김 감독은 25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20~21 프로농구 서울 SK와의 경기가 끝난 후 “아직 결정을 내리지 못 했다”고 고민을 드러냈다. 누구 하나 확실하게 부진하면 결정이 쉬울 텐데 라타비우스 윌리엄스와 크리스 맥컬러 모두 장단점이 있다. 이날 경기에서도 윌리엄스가 10득점 11리바운드, 맥컬러가 10득점 10리바운드로 나란히 더블더블을 기록했다. 시즌 기록은 윌리엄스가 39경기 출전해 평균 19분 33초 12.4득점 7.2리바운드를 기록하고 있다. 맥컬러는 17경기 20분 19초 평균 13.4득점 6.8리바운드다. 김 감독은 “설린저가 누구와 합이 더 잘 맞을지 봐야 한다. 아직 답을 못 내리고 있다”면서 “코치진도 선수들도 물어보면 선택을 못 한다. 선수들이 ‘감독님이 결정하는 대로 따르겠다’고 하니 더 부담스럽고 신중해진다”고 고민을 드러냈다. 김 감독은 7일 창원 LG전을 결정할 마지노선 경기로 잡았다. 10득점 8어시트 2리바운드를 기록하며 수훈 선수로 인터뷰실을 찾은 이재도도 고민을 드러냈다. 이재도는 “공격할 때는 맥컬러가 스피드가 있어서 같이 달려줄 수 있고 나도 믿고 공을 줄 수 있다”면서 “수비할 때는 윌리엄스가 골 밑에서 버텨줘 더 편한 측면이 있다”고 했다. KGC의 순위는 공동 4위. 상위권이라고 해서 결코 안심할 수 있는 위치는 아니다. 더 높은 곳을 향해 결정을 내려야 할 순간이 다가오고 있다. KGC가 부족한 점을 채우기 위해 공격에 중점을 둘지, 수비에 중점을 둘지에 따라 결정이 달라질 것으로 보인다. 류재민 기자 phoem@seoul.co.kr
  • ‘리그 중단’ 피했다 코로나에 긴장했던 여자부 경기 정상 진행

    ‘리그 중단’ 피했다 코로나에 긴장했던 여자부 경기 정상 진행

    현대건설 배구단 운영 대행사 직원의 코로나19 확진으로 중단 위기에 놓여 있던 여자배구가 정상 진행된다. 한국배구연맹(KOVO)는 26일 “오늘부터 진행되는 V리그 여자부 경기(현대건설 vs KGC인삼공사)를 정상 운영키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전날 현대건설 배구단 운영 대행사 직원이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긴장감이 감돌았던 배구계가 한숨 돌리게 됐다. KOVO는 “역학조사 결과 확진자의 이동 동선이 없다는 방역당국의 판단과 현대건설 배구단의 코로나19 검사에서 전원 음성으로 판정된 점을 고려해 정상 진행된다”고 했다. 앞서 남자부에선 KB손해보험 박진우가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리그가 발칵 뒤집어졌다. 선수들끼리 경기장에서 마스크 없이 경기를 소화했던 만큼 상대팀인 OK금융그룹 선수들도 확진 우려가 있었다. 그러나 다행히 박진우를 제외한 나머지 선수가 전원 음성 판정을 받으면서 추가 피해는 막게 됐다. KB손해보험 사무국 직원의 확진을 제외하고는 나머지 확진 사례도 없다. KOVO는 “추가 확진자 발생 예방 및 안전한 리그 운영을 위해 선수단 관리와 경기장 방역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류재민 기자 phoem@seoul.co.kr
  • 김연경도 어쩔 수 없었던 흥국생명의 ‘부족한 한방’

    김연경도 어쩔 수 없었던 흥국생명의 ‘부족한 한방’

    ‘배구 여제’ 김연경도 어쩔 수 없었다. 주장 김연경이 이끄는 흥국생명은 24일 화성종합체육관에서 열린 2020~21 V리그 6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IBK기업은행에 세트 스코어 3-0(22-25 23-25 23-25)로 패했다. 흥국생명은 이재영·다영 자매의 ‘학폭 사태’ 시인 이후 당하던 연패를 지난 19일 KGC인삼공사와의 경기에서 끊어냈으나 이날 연승을 이어가지 못하면서 선두자리가 불안해졌다. 승점 53점인 흥국생명은 2위 GS칼텍스(승점 50점)와의 점수 차이를 벌리지 못했다. 두 팀은 오는 28일 장충체육관에서 맞붙는다. 올 시즌 리그 우승을 가늠할 맞대결이다.김연경은 이날 팀에서 가장 많은 19점을 올리면서 분투하였으나 외국인 선수 브루나의 한 방이 제대로 터지지 않았다. 흥국생명이 이날 기업은행에 세트마다 2~3점차의 패배는 결정적인 한방이 침묵하면서 추격 동력을 상실했던 점을 보여준다. 브루나는 이날 11점(공격 성공률 23.7%)에 그쳤다. 박미희 감독은 브루나에 대해 “좀 더 꾸준해야 하는데 미흡하다. 오늘은 의욕이 너무 앞섰다”면서 “힘도 있는 선수인데 높은 볼을 때리는 타이밍이 아쉽다. 자기 타점을 잘 찾지 못한다”고 말했다. 그러나 이한비가 15점을 올리는 깜짝 활약에서 위안거리를 찾았다. 박 감독은 “파워풀한 선수다. 오늘 같이 잘했을 때 이겨줘야 선수도 신이 날 텐데 안타깝다”고 아쉬워했다.반면 기업은행은 이날 알토란같은 승점 3점을 추가하면서 39점으로 한국도로공사(승점 37점)를 밀어내고 3위에 올라섰다. ‘봄 배구’ 진출의 가능성을 높였다. 기업은행은 흥국생명과의 올 시즌 첫 4차례 맞대결에서 모두 졌으나 학폭 사태 이후 2차례 맞대결에선 모두 세트 스코어 3-0으로 이기면서 자존심을 지켰다. 기업은행 ‘에이스’ 라자레바는 양 팀 최다인 28점에 공격 성공률 58.7%를 찍었다. 라자레바는 지난 20일 현대건설과의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2-3으로 패한 직후 눈물을 쏟으며 아쉬움을 보인 적도 있다. 이날 흥국생명과 경기에서는 고비마다 한방을 터트리며 팀 공격을 주도했다. 김수지(9점)가 블로킹 5개를 따내며 장벽을 쌓았고, 김주향(11점)도 힘을 보태며 흥국생명의 추격을 뿌리쳤다.김우재 감독은 수훈 선수로 세터 김하경을 꼽았다. 김 감독은 “중요한 순간 세터가 흔들려 바꿨다. 다행히 바뀐 세터 김하경이 운영을 잘했다”며 “김하경이 그런 부분을 잘 견뎌내고 이겨내줘서 고맙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기철 선임기자 chuli@seoul.co.kr
  • 아모레퍼시픽, 3년간 70만병… 설화수 자음생에센스 인기

    아모레퍼시픽, 3년간 70만병… 설화수 자음생에센스 인기

    설화수 자음생에센스가 글로벌 고객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아모레퍼시픽은 2018년 첫 출시된 자음생에센스가 3년간 70만병 이상의 누적 판매량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한국뿐만 아니라 중국과 미국 등 해외 시장에서 높은 호응을 얻으며 12개국에서 꾸준히 판매된 데 따른 결과다. 특히 자음생에센스는 지난해 코로나19의 악재 속에서도 온라인 채널을 통해 중국 고객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지난해 중국의 대표 커머스 플랫폼인 알리바바 티몰에서 전년 대비 174% 성장률을 기록했다. 중국 최대 쇼핑 축제인 광군제 기간에는 중국 화장품 판매 총순위 중 7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중국 패션 매거진이 주최한 뷰티 어워즈에서 4개의 상을 받기도 했다. 설화수 자음생에센스는 인삼에서 유래된 고효능 피부 안티에이징 진세노사이드 외에도 인삼 씨앗, 잎과 줄기에서 얻은 피부 개선 고효능 성분을 안정화한 주름 개선 기능성 에센스다. 지난달에는 우수 신기술 제품에 주어지는 ‘IR52 장영실상’도 수상했다. 안석 기자 sartori@seoul.co.kr
  • 건강기능식품 에버콜라겐, ‘에버콜라겐 로열에이지 시그니처 앰플’ 선보여

    건강기능식품 에버콜라겐, ‘에버콜라겐 로열에이지 시그니처 앰플’ 선보여

    건강기능식품 전문 기업 ㈜)뉴트리의 대표브랜드 에버콜라겐이 오는 20일 현대홈쇼핑 왕영은의 톡 투게더(이하 왕톡)를 통해 에버콜라겐의 첫 프리미엄 라인 ‘에버콜라겐 로열에이지 시그니처 앰플’을 론칭한다. 피부 건강을 향한 에버콜라겐의 집념과 뉴트리의 진보된 콜라겐 과학의 결정체 저분자콜라겐 트리펩타이드가 집약된 프리미엄라인 ‘에버콜라겐 로열에이지 시그니처 앰플’은 피부 세포와 동일한 구조의 저분자콜라겐트리펩타이드가 탄탄하고 밀도 있는 피부를 선사하는 제품이다. 피부 세포와 동일 구조인 트리펩타이드(Gly-Pro-Hyp) 구조로, 국내 최초 식약처로부터 피부 개선 이중 기능성을 인정받은 주원료 저분자콜라겐펩타이드는 한국인 여성을 대상으로 한 인체적용시험 결과 섭취 2주 후 피부 표피 수분량 개선, 4주 후 진피치밀도 개선, 섭취 중단 2주 후 피부 건강 개선 등 총 11중 피부 개선 효과를 확인했다. 또한 에버콜라겐 로열에이지 시그니처 앰플의 ‘트리플 레드 포뮬러(인삼열매, 산수유, 오미자)’까지 부원료로 배합한 프리미엄 라인이다.한편 에버콜라겐의 첫 프리미엄 라인 ‘에버콜라겐 로열에이지 시그니처 앰플’은 오는 20일 현대홈쇼핑 ‘왕영은의 톡 투게더’ 론칭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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