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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연과 인간의 조화/이영익 생명공학연구소 연구부장(굄돌)

    눈보라가 휘날리는 지난 토요일 학회 참석차 서울에 가느라 대전발 새마을호를 탔다.차 창가에 휘날리는 눈보라에 나는 기차를 이용하니 괜찮으나 차로 서울로 올라오거나 지방으로 내려가는 분들의 고생이 이만저만 아닐 것이라는 걱정이 앞섰다.이들중 많은 이들이 주말을 이용하여 가족을 만나러 가는 소위 주말부부일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아이들 교육문제,지방사는 것의 문제점 등 여러가지 이유로 직장과 살림집의 떨어짐이 필연적인 것처럼 믿는 것에는 과연 그럴까 하는 의구심마저 들었다. 30년이상의 서울생활을 뒤로하고 직장을 따라 대덕과학단지로 온지 어언 5년이 지나고 있다.시골가서 산다는 어색함때문에 얼마나 망설였던가.허나 이제 점점 이 생활에 익숙해짐에 따라 잘왔다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된 나와 집식구를 둘러보니 많이 변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얼마나 자연과 가까워질 수 있는 기회가 많이 있는가? 가까이 있는 계룡산을 뒤로 하고 10분만 차를 타고 나가면 시골 풍치를 마음껏 누릴 수 있는 많은 자연들.아이들이 물이 맑아놀기 좋아하는 계룡산 줄기의 수통골.봄 가을이면 그림과도 같은 아름다움을 뽐내는 금산가는 길.길 옆의 많고도 많은 인삼밭.옛날에 숯을 많이 만들었다고 이름지어진 숯골의 숯골 냉면집.공주 가는 길 옆 야산에서 늦가을이면 감을 줍는 아이들. 이 모든 것이 하늘이 내려 준 축복이 아니고 무엇이랴? 하루하루의 지치도록 바쁜 생활의 계속됨을 이곳에 와서 풀어 봄이 어떠하랴? 일과가 끝난 후니 주말에 집식구 또는 직장 동료들과 같이 거니는 이 시골길의 정취는 모든 세상의 어지러움을 풀어내기에 충분하다고 하면 너무 과장일는지. 이곳에 가까운 시일내에 정부 3청사가 들어온다고 한다.이에 부수된 많은 인원이 따라 오는 것은 더 말할 나위도 없을 것이다.이 시골에 많은 인구가 들어와서 지방의 여러 면모를 변하게 해주는 것은 좋은 일이나 과연 이 아름다운 자연이 얼마나 보존될는지.수통골의 그 맑은 물이 항상 맑게 흐를지,수많은 감,인삼밭이 그대로 있을지,여러 걱정이 앞서는 것은 과연 기우일까?
  • 금연운동 확산속 담배 소비량 다시 증가

    94년을 전후로 주춤했던 담배 소비량이 금연운동의 확산분위기에도 불구하고 다시 증가추세다. 8일 재정경제원과 담배인삼공사에 따르면 국산담배와 양담배를 합친 담배 판매량은 올 10월말 현재 43억9천5백만갑이 팔려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판매량이 6.5% 늘었다. 10대 청소년과 20대 여성층의 흡연이 크게 증가한 탓이다.담배소비는 93년을 정점으로 94년에는 무려 9.1%가 줄어들기도 했다.
  • 공기업 전문경영인 영입 묘수찾기(정책기류)

    ◎선임절차 공개·공정성 확보가 최대 관건/대통령 임면 배제… 별도 위원회에 위임 추진 구슬이 서말이라도 꿰어야 보배다.재정경제원이 공기업에 대한 전문경영인 영입방안을 놓고 고민에 빠졌다. 이 방안은 지난달 발표된 공기업경영효율화 및 민영화추진계획에서 나왔다.담배인삼공사·가스공사·한국통신·한국중공업 등 4대거대공기업을 당장 민영화하지 않고 정부투자기관관리기본법을 개정,출자기관으로 전환하고 이들 기관에 전문경영인을 영입,경쟁력을 강화한다는 내용이다. 정부가 「공기업민영화 전면보류」또는 「백지화」라는 여론의 비난을 무릅쓰고 전문경영인 영입으로 방향을 선회한 것은 증시상황 등 여러가지 요인이 작용했다.특히 「소유분산과 경제력집중억제」라는 벽에 부딪쳐 차선책을 택한 것으로 풀이됐다. 정부는 우선 전문경영인에게는 경영 및 인사상의 강력한 권한을 주는 대신 이윤관리제도 등 경영권에 상응하는 경영통제장치를 마련,책임경영을 구현하겠다는 생각을 갖고 있다.정부는 만성적자를 겪던 한국중공업에 전문경영인을 임명,흑자로 전환시킨 선례가 있다.소유와 경영이 분리되는 최근의 추세에도 부합되고 경영효율개선을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그러나 「전문경영인 영입방법」에서는 묘책이 떠오르지 않는다. 재경원이 전문경영인 영입방안에 있어 가장 신경을 쓰는 부분은 선임절차의 공개성 및 공정성.이것만 보장되면 절반은 성공한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만약 그렇지 않으면 전문경영인 영입은 관변인사를 앉히기 위한 편법이라는 비난에 직면하게 된다. 이와 관련,재경원의 고위관계자는 『최소한 현재와 같이 대통령이 공기업의 최고경영자를 직접 임면하는 방식은 배제될 것』이라면서 『그러나 정부인사도 기업경영능력을 갖췄으면 전문경영인의 대상에 포함될 수 있다』고 말한다.정부인사의 기득권은 포기하겠지만 관변인사라고 무조건 배제하지는 않겠다는 것이다.현재는 전문경영인의 임면권을 별도의 위원회에 주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 현재 재경원은 선임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재경원·통상산업부·정보통신부 공무원과,대학교수,한국개발연구원(KDI)·한국금융연구원·조세연구원 등 연구소 연구원 12명으로 구성된 실무작업단을 구성했다.이들은 외국사례를 집중연구하고 있는 중이다. 사례연구결과 영국·일본·독일·프랑스는 종업원의 경영참여 외에는 별다른 참고사항이 없다고 한다.그러나 미국의 경영체제는 시사하는 점이 많다. 미국의 최고경영자(CEO)는 1명의 관리이사와 4명의 외부이사로 구성된 선임위원회에서 선출된다.CEO의 임기는 6∼8년정도이며 외부이사를 제외한 일반이사에 대한 선임권한을 가진다.CEO의 연간보너스는 이익에 따라 책정되며 3∼5년 등 일정기간의 경영성과를 평가,장기보너스도 지급한다. 이로 미루어볼 때 전문경영인은 객관성과 공정성을 지닌 위원회 등 별도의 기관에서 선임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인다. 재경원은 그러나 외국제도를 그대로 답습할 생각은 없다.외국과 우리나라의 경영 및 인사관행이 상이하기 때문이다. 선임방법외에 해임요건,최고경영자에 대한 견제장치마련 등도 재경원에게 큰 부담을 줄 것으로 보인다. 재경원은 내년 1월까지 실무작업을 마친 뒤 내년 3월까지는 공청회 등을 열어 의견수렴을 거쳐 최종안을 확정지을 방침이다.공청회가 열리면 선임기준 등에 대한 좋은 의견이 제기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흔히 인사가 만사라고 한다.인사가 그만큼 어렵고 중요하다는 것을 일깨워주는 말이다.전문경영인의 자질을 갖춘 최고경영자를 선임하는 방법은 공기업 전문경영인체제의 성패를 좌우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제도 그 자체도 중요하지만 정부가 얼마나 전문경영인체제의 취지에 부합되게 제도를 운영하느냐가 더욱 중요한 관건이다.따라서 재경원은 인사를 둘러싸고 잡음이 일 수 있는 소지를 최소화하는 데 역점을 두고 있다.공기업 경영효율향상을 위한 전문경영인체제 도입방안의 귀추가 주목된다.
  • 담배수출 1천만불 돌파

    한국담배인삼공사는 6일 올해 국산담배 수출실적이 지난 3일로 1천만달러를 넘어섰다고 밝혔다.지난 65년 베트남에 아리랑담배를 처녀 수출한 이후 36년만이다.해외마케팅을 강화하고 중앙아시아 지역 등 신시장 개척의 노력에 힘입어 올 수출은 지난해 동기에 비해 54% 늘어났다.수출액은 연말까지는 1천50만∼1천1백만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 땅 투기혐의 656명 세무조사

    ◎영월댐·문장대온천지구 토지매입자 등 대상/국세청,5년간 부동산 거래내역 정밀분석 국세청은 강원도 영월다목적댐건설지와 경북 상주군의 문장대 및 용화온천개발지에서 수몰에 따른 보상금을 노리거나 땅값상승을 기대한 외지인 656명이 땅을 대거매입하는 등 부동산투기를 한 혐의를 잡고 이들에 대한 세무조사에 착수했다. 국세청은 5일 전국 7개 지방국세청 부동산조사반 117명을 투입,93년이후 영월다목적댐건설지역에서 땅을 매입한 401명과 문장대·용화온천지구에서 토지를 사들인 255명 등 656명에 대해 본인은 물론 가족의 과거 5년동안의 부동산거래내역을 정밀분석하는 등 세금탈루여부에 대한 조사에 들어갔다고 발표했다.이번 조사는 이달말까지 계속된다. 국세청은 또한 이들 투기혐의자와 거래한 상대방도 부동산과 관련된 탈세여부를 조사하는 한편 부녀자 및 연소자는 자금출처를 조사,증여세 탈세여부를 밝혀내기로 했다. 국세청 조사결과 2001년 완공예정인 영월다목적댐건설로 수몰될 강원도 영월·평창·정선군 등의 5개 읍·면 13개 리에 인삼·수목 등 다년생작물을 재배하는 영농종사자로 위장해 고액의 보상금을 받으려는 서울 등지의 부동산투기꾼이 몰리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또 올해초 사업시행승인이 난 경북 상주군 화북면 운흥리·중벌리,속리산국립공원의 문장대온천지구,속리산국립공원과 붙은 용화온천지구에도 온천개발에 따르는 단기시세차익을 노리고 외지인이 토지를 대량으로 취득하는 등 투기를 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국세청 황일성재산세1과장은 『실수요목적 없이 시세차익을 노리고 부동산을 취득한 외지인 부동산투기혐의자에 대해 엄정한 세무조사를 실시,부동산투기심리를 차단하겠다』고 밝혔다.
  • 이것이 히트상품/제2차 10선:Ⅰ

    ◎갈아만든 홍사과­해태음료/갈아먹는듯한 느낌… 올 음료시장 강타 갈아만든 홍사과 갈아만든 과즙음료가 음료시장을 강타하고 있다.주춤하던 과즙음료시장에 지난해 8월 해태음료가 「갈아만든 홍사과」를 처음 출시,소비자들의 호응을 얻자 유사제품들이 잇따라 선보이고 있다. 「갈아만든 홍사과」는 사과과즙에 사과를 직접 갈아만든 사과살을 넣어 사과를 그대로 갈아먹는 듯한 느낌을 주는 이색제품.때문에 기존의 사과주스에서 느낄 수 없는 새로운 맛을 느낄 수 있다는 게 회사측의 설명.오히려 1백% 사과주스를 마실 때의 텁텁한 맛을 줄임으로써 갈증해소도를 높인 게 히트요인이 됐다. 지난해 출시 5개월간 2천2백만캔(900만C/S)이 판매돼 1백50억원에 육박하는 매출을 올렸다.올들어서도 10월까지 월평균 35만C/S,45억원 이상의 매출을 기록하는 인기를 끌고 있다.올 여름철엔 해태제과에서 같은 이름의 빙과제품을 내놓기도 했다. 「갈아만든 홍사과」가 히트하자 롯데칠성이 「사각사각 사과」를 내놓았고 이어 「아삭아삭 생사과」(한국야쿠르트),「생생사과」(진로종합식품),「갈아만든 사과사각」(고려인삼),「갈아만든 빨간 능금」(웅진식품),「잘 만든 쌕사과」(진산종합식품),「갈은 사과」(비락),「알알이 담긴 사과」(세동산업),「싱그러운 생능금」(경북농협) 등 유사제품들이 쏟아졌다. 해태음료는 갈아만든 과즙음료에 대한 호응이 높자 소재를 확대,당근 복숭아 배 딸기 등의 제품도 출시했다. 이 중 「갈아만든 배」는 국내에 배를 원료로 한 음료가 없는 상태에서 처음 출시된 제품이다.배는 원래 소화촉진 외에 해열,소갈증,거담에도 효과가 있다.「갈아만든 배」는 처음 생산을 시작한 올 5월에는 원료수급이 원활치 못해 월 6만여 C/S,7억2천만원에 그쳤으나 7월 30만C/S(36억원),8월 35만C/S(42억원),9월 45만C/S 등 「갈아만든 홍사과」 이후 나온 「갈아만든 시리즈」제품 중에서 가장 큰 폭의 매출신장을 보이고 있다. 「갈아만든 배」가 출시된 후 지난 9월부터 10여개 업체들도 본격적으로 유사제품을 내놓고 있어 연말까지는 3백50억원의 시장이 형성될 전망.「사각사각배」(롯데칠성)「갈아먹는 배」(한미약품),「갈아부순 배」(산가리아),「생 갈아서 만든 배즙」(영우식품),「배밭골 사람들」(상아제약),「과일천국배」(기린),「생생배」(진로종합식품),「갈아넣은 배」(신송식품) 등이 이름도 각양각색이다. 「갈아만든 배」시장은 내년에는 참여업체가 20여 업체로 늘고 시장도 1천억원에 육박할 것으로 보인다. ◎LG 아트비전와이드­LG전자/뛰어난 영상도… 소비자만족도 1위에 LG아트비전와이드 이제는 와이드 TV시대.경기침체와 가전제품의 보급포화로 마이너스성장이 예상되고 있는 올해 가전시장에서 유일하게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디지털 위성방송시대가 열린 덕을 많이 봤다.특히 디지털 위성방송은 기존 방송을 능가하는 선명한 화질과 음질 외에 와이드 TV규격인 16대 9의 비율로 송신하면서 수요층이 두꺼워졌다. 그러나 업계에서는 LG전자의 와이드TV인 아트비전와이드를 필두로 한 와이드TV 가격인하를 보다 큰 요인으로 꼽는다.LG전자는 국내 최초로 와이드브라운관 전용라인을 가동해 생산원가를 절감하면서 이로 인한 차익을고객들에게 돌려주고 와이드TV의 저변확대를 위한 취지로 가격을 내렸다.다른 업체들의 가격인하도 유도하면서 시장을 크게 성장시켰다. 게다가 아트비전 와이드는 판매량이 월 2천대에서 6천대로 3배가량 급증하면서 시장점유율을 35%에서 60%로 끌어올렸다. 업계 관계자는 『이러한 이유등으로 지난해 2만5천대 수준에서 올해에는 6만대 이상으로 시장이 성장했다』고 분석했다.내년에는 20만대,2000년에는 1백만대로 시장이 급성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아트비전 와이드의 시장점유율이 크게 뛴 데는 가격인하도 있지만 뛰어난 상품성을 갖추고 있기 때문이라는 게 일반적인 평가.한국능률협회의 올해 소비자만족도 조사에서 가격과 이미지,재구입 의향률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컬러TV부문에서 1위에 선정된 사실이 이를 뒷받침한다. 우선 뛰어난 영상도를 들 수 있다.화면의 명암차이가 뚜렷하고 화면 구석구석까지 왜곡없는 영상을 재현하는 다크코팅 슈퍼플랫 브라운관과 내추럴 알고이즘 아이를 채용했다. 3차원 임체음을 재생하는 SRS입체음향시스템과 박진감과 현장감을 살려주는 중저음 슈퍼우퍼를 달아 극장의 웅장한 실감음향을 느낄 수 있게 한것도 특징이다. 편의성을 대폭 보강한 것도 시장점유율을 올리는데 큰 구실을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어떤 종류의 화면이라도 가장 적당한 와이드화면으로 자동조절해주는 자동와이드 기능과 채널을 바꾸지않고도 최대 13개화면까지 펼쳐놓고 고를수 있는 멀티픽처기능,TV화면을 양쪽으로 나누어 방송 비디오 게임기 등과 동시에 시청할 수 있는 트윈픽처기능이 내장되어 있다. ◎메치니코프­한국야쿠르트/다이어트식품으로 비만·변비에 효과 한국야쿠르트에서 생산중인 「메치니코프」.한국야쿠르트 중앙연구소 생명공학팀이 「생명연장」의 꿈을 실현하기 위해 25년간의 노하우와 기술로 심혈을 기울여 개발한 제품이다. 메치니코프는 엄선된 원유에 식이섬유,올리고당,GMT(글루메이트;숙취제거기능),유당분해효소를 첨가했다.국내에서 처음으로 사용한 엔테로코커스균을 비롯,4가지 복합유산균을 투입했다.식이섬유가 함유돼 저칼로리의 다이어트 식품으로비만방지와 변비에 효과가 높다.유당분해효소는 우유를 소화시키지 못하는 사람(유당불내증 환자)들에게 유제품에 함유된 필수 영양성분을 몸에 흡수되기 쉽도록 해준다. 주요 성분은 원유 77%,탈지분유 2.9%,5배 농축과즙 9%,프락토 올리고당 1.3%,포도당 3.9%,식이섬유 2% 등으로 구성돼 있다. 제품의 이름은 러시아 태생의 미생물학자 메치니코프(1845∼1916)의 이름에서 땄다.메치니코프는 유산균 연구로 노벨 생리의학상을 수상했으며 「유산균의 아버지」로 불린다.그는 불가리아지방의 장수촌을 연구하던 중 「노화는 장내 부패균에 의한 만성 중독증 때문이며,이는 유산균의 꾸준한 섭취로 막을 수 있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메치니코프는 이같은 함유성분과 제품명으로 발매초기 하루평균 24만병(150㎖들이 한병에 600원)에서 생산 4년만에 50만병을 돌파,고급 드링크요구르트의 대명사로 자리잡았다.메치니코프의 괄목할 만한 판매신장은 품질경쟁력과 독특한 판매조직에서 비롯됐다. 하루평균 판매량은 파스퇴르 요구르트(37만병),남양 불가리스(26만병),매일 비피더스(18만병) 등 경쟁제품보다 1.5∼3배나 더 많다.판매망은 1만여명에 이르는 가정주부 판매원들이 집집마다 방문해 제품을 소개하고 판매하는 「인간위주」의 방문판매 형태를 구사,신장의 큰 원동력이 됐다. ◎우방아파트­(주)우방/“고향같은 집” 3년째 입주자만족도 1위 살기좋은 아파트는 생활에 편리한 내부구조,인테리어,단지주변의 조경 및 자연환경,교육·상업·스포츠·레저 등 근린시설,교통환경 등이 복합적으로 만족도가 높아야 한다. (주)우방이 건설한 아파트는 이같은 조건들을 고루 갖춰 94년 이후 3년째 입주자 만족도 1위를 기록중인 「히트아파트」다. 우방아파트는 최근 한국마케팅학술연구소(KMRI)가 일산·분당·평촌·중동·산본 등 수도권 5개 신도시에 주택을 공급한 상위 30개 업체의 아파트에 거주하는 1천세대 입주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주거만족도 여론조사에서 종합 1위를 차지했다.항목별로는 단지환경부문 1위,자재 1위,설계 2위,하자처리 1위,모델하우스 3위,시공부문 1위 등으로 거의 전 부문에서 단연 다른 주택업체를 앞질렀다. 우방아파트가 주거만족도 종합1위를 차지한데는 그만한 이유가 있다. 프로그래밍 단계에서부터 입주자를 통한 철저한 조사와 분석은 아파트 동마다 특색있는 정원과 동별 층수 조정을 통해 획일화된 아파트생활에 개성을 부여했다. 우방은 필요하다면 정량보다 더 많은 자재를 사용했다.공기단축과 분양에만 급급할 경우 지은지 얼마 안돼 벽이 갈라지고 깨지는 등 하자가 많이 생긴다.따라서 철근에서 벽지 한장까지 철저하게 규격품을 사용하고 부실이 발견되면 즉시 허물고 다시 짓는 노력을 했다. 이같은 시공정신으로 100년을 살아도 끄덕없는 아파트를 짓게 됐고 10년을 살아도 항상 새집같은 한 차원 높은 주거문화를 정착시켰다.요즘처럼 지은지 10년만에 재건축이란 말이 나오는 것은 우방으로서는 있을 수 없는 일이다. 주변환경과 자연스런 조화를 위해 자회사인 「팔공조경」과 함께 살기좋은 쾌적한 환경조성에 힘을 기울이고 있다.한예로 대구 청운아파트 단지에는 느티나무,감나무,진달래,억새풀 등을 심어 향토적인 분위기를느끼도록 꾸며놓았다. 주차장에는 다량의 녹음수를 심어 차를 타고내릴때 아파트에서 내려다 보이지 않도록 배려했다.이것은 『집을 숲속에 지을 수 없다면 숲을 만들고 샘을 파겠다』는 우방만의 조경 노하우이기도 하다. ◎분당 현대유니마트­현대건설/야탑역일대의 최대 전문쇼핑센터로 현대건설은 분당신도시의 중심 상권으로 발돋움하고 있는 야탑전철역 바로 앞에 유니마트와 공동으로 「분당 현대유니마트」를 신축하고 있다. 분양 중인 현대유니마트는 연건평 9천여평의 매머드급으로 지하 5층,지상 5층 규모로 야탑역 일대 상권에서는 최대의 전문 쇼핑센터로 건설된다. 쇼핑센터 바로 앞은 야탑역과 연계되는 미관광장을 끼고 있어 이용고객에게는 휴식과 만남의 장소로 애용될 전망이다.맞은 편에는 전국에서 가장 큰 분당 고속시외버스터미널이 들어설 예정이어서 현대유니마트의 상권을 최대로 살릴 요소로 기대된다. 현대유니마트 주변에는 또 새로 짓고 있는 분당 종합경기장과 중동신도시 규모의 제2 분당신도시가 들어설 예정이다.경기장을 이용하는 관중이나 제2 신도시 주민들이 야탑역을 이용할 수 밖에 없어 현대유니마트는 상권으로서 최적의 입지조건을 갖춘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지하 1층에는 식품·스낵을 비롯,최근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가격할인점 「현대하이트마트스토어」를 유치하게 된다.지상 1층에는 신변잡화,2층에는 남성의류와 여성의류,3층에는 아동전문백화점 「훼미리 푸드코트」,5층에는 회전문 식당 및 근린시설이 각각 들어선다. 1천500평 규모의 3층 아동전문 백화점에는 전층을 유아·아동·청소년전문 백화점으로 꾸미게 된다.현재 성남과 분당에는 유치원생 1만여명,초등학생 7만8천명,중학생 4만4천명,고등학생 3만4천명,대학생 3만1천명 등으로 유치원생∼대학생이 20여만명에 이른다.바로 이들을 주고객으로 꾸며지는 전문백화점은 폭발적인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 4층의 패스트푸드점도 외식업계의 총아로 꼽힌다.매장 주변에는 음악분수,멀티비젼 등 요즘 유아 및 아동들에게 인기를 끄는 테마로 놀이동산이 들어선다.한식·중식 등을 즐기고 가상현실게임도할수 있는 일종의 서양식 음식백화점으로 꾸며진다. 5층에 들어설 회전문센터에는 50평 규모의 초대형 수족관이 회사 직영으로 운영되고 일반횟집보다 싼값으로 싱싱한 회를 판매할 예정이다. 전철개통 이후 상업시설의 건축이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는 야탑역 주변은 상주인구 1백10만명의 분당신도시 인구와 성남상권을 흡수,대형 상권으로 급부상함에 따라 분당 및 서울의 투자자들이 대거 모여들고 있다.분양문의 (02)746­8988,(0342)709­0561. ◎대명 홍천레저타운­(주)대명레저산업/콘도지하에 20여개 레포츠시설 완비 (주)대명레저산업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콘도체인을 보유중인 대명 홍천스키장에서 콘도를 분양중이다. 객실은 별관콘도 375실,타워콘도 715실,유스호스텔 188실 등 모두 1천278실이다.콘도의 하룻밤 숙박요금은 19평의 경우 회원이 2만9천원,비회원은 12만원.28평은 회원 3만7천원,비회원 15만원이며 51평은 회원 6만원,비회원 25만원이다. 콘도 지하에서 곧바로 연결되는 홍천스키장은 해발 685m의 매봉산 자락에 위치한다.올겨울에는스키장 확장공사로 슬로프 폭이 더 넓어졌고 경사가 완만해졌다.6인승 곤돌라 1기와 초고속 리프트 1기가 증설돼 슬로프 13면과 리프트 10기를 운영하고 있다.슬로프의 정상에는 전망대,스낵코너,휴게실이 포함된 정상휴게소를 개장하며 주차시설도 대폭 확장,6천대가 동시에 주차할 수 있다. 일류호텔 수준을 넘는 콘도의 객실시설은 이용객의 편의를 우선으로 설계됐다.콘도의 지하 7천500여평 공간에는 국내 최초의 유기시설인 회전목마,범퍼카,티컵 등을 비롯해 볼링장,사우나탕,나이트클럽 등 20여 가지 레저·스포츠시설이 있다.또 한식당,양식당,일식당,피자,스낵,호프,햄버거점 등의 식당가와 어린이 놀이시설 등 부대시설을 골고루 갖추고 있다. 이와 함께 9홀의 대중골프장과 18홀의 피칭연습장(97년 6월 완공)을 건설중이다.내년에 착공되는 멤버십코스 등의 공사가 끝나면 스키·콘도·골프를 모두 한곳에서 즐길 수 있는 4계절 종합레저타운으로서 면모를 갖추게 된다.분양문의 (02)508­1311.
  • 한통 등 4대 거대공기업/소수주주권 부여 추진

    ◎민영화전 자율권 확대… 전문경영인 독주막게/정부,연내 특별법안 마련 정부는 한국통신,담배인삼공사,가스공사,한국중공업 등 공기업 민영화와 관련된 4대 거대 공기업에 대해 상장 이전이라도 현행 상장법인에 적용되는 소수 주주권을 부여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이들 기업을 민영화하기 위한 전 단계로 전문 경영인 체제를 구축하는 등 경영혁신을 위한 자율권을 최대한 부여하되 그에 따른 부작용을 막기 위해서다. 재정경제원 관계자는 2일 『공기업 민영화 추진방안에서 밝혔듯이 한국통신 등 4대 공기업의 경우 전문 경영인 체제를 구축하기 위해 사장선출 방식을 바꾸는 등 자율성을 대폭 확대하는 방안을 마련 중』이라며 『대신 전문 경영인의 독주나 횡포를 막을 제도적인 견제장치를 두는 방안을 모색 중』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이를 위해 한국통신 등의 주주들에게 소수 주주권을 부여하는 방안을 강구 중』이라며 『현재 추진 중인 4개 공기업에만 적용될 별도의 특별법안에 이같은 규정을 명시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정부는 이달 중특별법안을 마련,내년 1월 공청회를 거쳐 정부안을 확정한 뒤 내년 2월 임시국회에 법안을 상정할 계획이다. 정부는 4대 공기업의 소수 주주권 부여 지분율을 향후 이들 공기업의 정부지분 매각시 적용할 1인당 지분소유 한도와 맞춰 정할 계획이다.4대 공기업에 대한 특별법이 제정되면 소수 주주권 등의 행사는 상법이나 증권거래법 등에 우선해 적용된다. 한편 재경원은 4대 공기업의 전문 경영인체제 구축을 위해 사장선출 방식 개선 이외에 정부의 규제 및 간섭을 최대한 줄이고 경영평가시 기업특성에 따라 민간기업의 동일업종과 비교하는 경영평가 방법을 도입하는 방안도 아울러 모색 중이다. ▷소수주주권이란◁ 상장법인의 개별 주식 보유자가 연합해 5% 이상 지분을 확보할 경우 불법행위를 한 이사·감사에 대한 해임 청구권,주총소집 청구권,회사의 서류·장부열람 청구권 등을 부여하는 제도이다.내년부터는 증권거래법이 개정돼 지분율이 사안에 따라 1∼3%로 완화된다.
  • 한글·김치·석굴암·인삼·백남준…/한국문화 「얼굴」 10개 선정

    문화체육부는 한국문화를 대표하는 상징인 CI(Corporate Identity) 선정작업을 추진해 10가지를 잠정적으로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들 상징(물)은 중요도에 따라 한복·한글·김치와 불고기·석굴암과 불국사·태권도·고려인삼·탈춤·종묘제례악·설악산과 백남준·정명훈·정경화·윤이상·장영주 등 예술인이다. 문체부는 지난 3월부터 국내외 관계자와 주한외교사절 및 국내거주 외국인의 의견과 여론수렴을 거쳐 이같이 잠정결정했으며 다음달 2일 공청회를 거쳐 연말쯤 최종 확정할 계획이다.
  • DJP라는 이인삼각(김호준 정치평론)

    DJP란 국민회의 김대중 총재(DJ)와 자민련 김종필 총재(JP)의 공조체제를 뜻하는 영문약자다.아직은 많은 사람들에게 낯설기만한 신조어이지만 정치권에서는 야권의 차기 대통령후보 단일화 논의가 조기에 표면화되면서 유행어처럼 회자되고 있다. DJP라는 약어대로라면 그 어순이 시사하듯이 두 당의 대통령 후보 단일화는 DJ로 결말나는 것을 뜻한다.물론 아직까지 이것은 국민회의의 희망사항일 뿐이다.그렇게 해서 DJ가 차기대권을 거머쥘 경우 각료직을 국민회의 6·자민련 4의 비율로 배분하고 자민련의 내각제 개헌론을 수용할 것이라는 식의 구체적인 협상조건까지 국민회의 쪽에선 나돈다. 그러나 자민련 쪽의 주장은 전혀 다르다.내년 대선에서 수평적 정권교체를 이루자면 JP가 대권후보가 되고 DJ는 킹 메이커가 돼야한다는 것이다.또한 DJP란 용어를 희석시키려는듯 JP가 바로 차기 대통령이라는 의미의 신조어 JPK(Just President of Korea)를 만들어서 전파시키고 있다. 야당후보 단일화 문제는 대선때만 되면 으레 나오는 정치권의 단골메뉴다.그러나 한번도 제대로 성사된 적이 없는 「비원의 꿈」이기도 하다.두 김총재간의 후보단일화 협상이 언제 어떻게 끝날지는 지금으로선 예측하기 어려운 문제다.다만 두사람의 질긴 성미로 보아 성공여부에 관계없이 오래 끌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다.「주적」인 여당후보가 부상하지 않아 두 김씨를 놓고 상대적 우위를 가름할 길도 없어 더욱 그렇다. 대선을 1년1개월이나 앞두고 공론화가 시작된 DJ와 JP간의 이번 단일화 논의는 그 시기가 과거에 비해 무척 빠르다는데 특징이 있다.이번엔 기어코 정권교체를 이뤄야겠다는 두 김씨의 집념이 강한 때문인지,아니면 단일화를 서둘지 않을 경우 선거도 치르기전에 둘다 몰락할지 모른다는 위기의식의 발로인지,그 의도에 관해서는 좀 더 분석이 필요할 것 같다.또한 어차피 안될 단일화라면 일찌감치 정리하고 넘어가는 것이 낫겠다는 정치9단들의 치밀한 계산이 단일화 논의를 조기화시켰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을 것이다. 야당의 두 김총재에게는 지난 봄의 4·11총선이 악몽이었을 것이다.4·11총선을 15대 대선의 전초전이었다고 가정한다면 두김씨는 당시 이회창·박찬종씨로 상징된 여당의 젊은 가상후보에게 여지없이 패했다고 볼수 있기 때문이다.특히 지역연고주의 투표성향이 약한 수도권에서의 야당 패배는 대권주자로서의 두김씨의 재기 가능성을 사실상 거부하는 것이나 다름 없었다.그후 두김씨는 당내에서 당면할 역경을 공조와 대여 강경투쟁으로 극복해 나갔지만 민심을 돌리는 결정적 전기는 아직까지 잡지못한 상태다. 두 김씨 사이에 봉합이 이뤄진다면 야권의 세를 불리는 큰 계기가 될것은 분명하다.그러나 그 세 확대가 당선권까지 미칠지는 두고 볼 일이다.특히 두 김씨가 후보단일화를 이루더라도 아직 얼굴조차 드러나지 않은 여당 후보와 백중의 경쟁을 벌일 것이라는 최근의 몇몇 여론조사 결과는 시사하는 바가 많다.70 고령인 두 김씨의 2인3각이 무슨 돌파력을 발휘하겠느냐는 회의론도 그런 여론조사 결과와 맥을 같이하는 것이다.두 김씨는 후보단일화 경쟁에서 우위를 차지하기 위해 각기 논리개발과 세몰이에 골몰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러나 지금 두 김씨가 무엇보다 중시할 것은 DJP나 JPK에 대해 국민들이 어떻게 받아들이고 있느냐는 점이다.두 김씨간의 후보 단일화를 나라와 국민을 위한 결단이라고 찬양할 것인지,아니면 권력 나눠먹기용 야합이라고 냉소할 것인지를 헤아릴 필요가 있다.그렇지 않을 경우 김치국부터 마신 우스운 꼴이 될지 모른다. 국민회의와 자민련은 추구하는 정치체제가 대통령제와 내각제로 구분되듯이 정치적 목표가 다르다.또 JP는 출발부터 보수주의 본산임을 자처하고,DJ는 『이젠 개혁적 보수주의자로 변했다』고 말하는데서 알수 있듯이 색깔도 틀리다.이처럼 이념과 색깔이 다른 두 정당이 후보단일화를 이루겠다면 그 성격과 방법부터 규정하고 자신들의 집권 당위성을 납득시킬수 있어야 한다.특히 자민련의 경우 대선에 임하려면 내각제 당론부터 정리해야 할 것이다.JP가 되면 자민당식으로,DJ가 되면 국민회의 식으로 하겠다는 것은 국민더러는 무조건 따라오라는 국민경시밖에 안된다.막연하게 정권교체를 주장하거나 내가 아니면 안된다는 식의 독선은 국민에게 설득력을 갖지 못한다. 그런 점에서 후보 단일화는 밀실흥정이 아니라 공개적이고 민주적인 절차를 거쳐 결정되는게 바람직할 것이다.두 김씨의 대권집념이 그런 미덕의 발휘를 허용할 수 있을지 의문이다.〈논설위원 실장〉
  • 새 항암물질 함유 선삼 개발/서울대·제일제당 연구진

    ◎고온서 보통인삼 30분∼20시간 가열처리/약효 32배 보강… 세계 40개국에 특허출원 새로운 가공법으로 인삼의 기존 약효를 최고 32배 강화하고 기존 인삼에는 없는 항암작용을 하는 신물질을 함유한 「선삼」이 서울대 약대와 제일제당 연구진에 의해 개발됐다. 14일 서울대 약대 김낙두 교수와 제일제당 이재흥 박사팀은 한국 고려인삼학술대회에서 발표한 연구보고서를 통해 보통인삼을 120∼180도의 고온에서 30분내지 20시간 가열처리,기존인삼보다 약효를 대폭 보강시킨 새로운 가공인삼인 백삼을 세계최초로 개발했다고 밝혔다.연구 결과 백삼은 고혈압이나 동맥경화증 순환기 장애에 대한 예방·치료효과가 기존인감의 32배,노화방지 등 항산화 효과가 7배나 높게 나타났으며 암세포 성장을 억제하는 신물질인 Rs3와 Rs4가 함유된 사실이 확인됐다고 연구팀이 밝혔다. 연구팀은 『백삼개발로 고려인삼의 품질을 한 단계 높여 세계적인 명품으로 육성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며 『현재 백삼을 활용한 다양한 신약개발에 관한 연구를 진행중』이라고 말했다.연구팀은 백삼 가공법과 암세포 성장억제 신물질에 대한 특허를 미국·일본 등 40개국에 출원중이라고 밝혔다.
  • 주사바늘도 구하기 어려워/북한 의료실태

    ◎한달 수입 25% 줘야 페니실린 1대 구입/대부분 병원 장비 혈압기­X레이가 전부 북한에서는 이미 80년대 중반부터 페니실린 등 항생제가 암거래되고 주사바늘조차 구할 수 없었다.그럼에도 김일성부자를 위한 전용 제약공장에서는 각종 보혈제와 강장제를 제조해왔다.김부자를 제외한 북한주민 모두가 질병에 속수무책으로 방치되어 온 것이다. 지난달 28일 귀순한 허창걸씨(47)는 84년 12월 사리원 동약단과대를 졸업한 뒤 평안북도 덕천시 인민병원과 향산요약소 약제사를 거쳐 사로청 속도계층전 돌격대 군의장(군의관·중좌급)으로 일했다.비교적 고급 계층이었으나 생활환경은 매우 어려웠다. 허씨는 『의사의 양식을 저버린 지 이미 오래됐다』며 『북한 의사들은 자신의 환자들이 약만 있으면 고칠 수 있다는 것을 알지만 간단한 치료제조차 구할 수 없어 죽어가는 것을 지켜보고 있을 뿐』이라고 털어놨다.이마저 익숙해져 모른 척한다는 것이다. 인구 20만의 평북 덕천시의 경우 병원이 보유한 전체 항생제는 3천대로 턱없이 부족하다.때문에 주민들은장마당에서 페니실린 1대에 15∼20원,광포항생제는 1알에 5∼10원을 주고 살 수 밖에 없다.노동자 월급이 70∼80원인 것과 비교하면 엄청난 액수다. 주사바늘 역시 구하기가 어려워 여러 환자들이 번갈아 쓴다.외국교포가 세운 평양시의 병원 두 곳을 제외하고 대부분의 병원에는 혈압기와 낡은 투시기(엑스레이)만을 갖추고 있다. 동약으로 불리는 한의학의 실태도 마찬가지다.「사리원」과 「함흥」 두 곳에 동약 단과대학이 있지만 전문적인 한의술을 가르치기보다 약초재배법,가공기술 등 민간요법을 전하는 데 그친다. 꿀,사탕수수 등 「붕괴제」와 알코올,아세톤같은 용매제가 없어 무를 달여 만든 엿과 약재를 섞어 환약을 만든다.그러나 돌처럼 딱딱한 이 약의 효능도 보잘게 없다.약사의 역할이란 환자에게 스스로 약초를 구하라고 말하는 것 뿐이다. 그러나 김일성부자를 위해 세운 「백두산제약공장」은 전록환,팔미환,육미환,인삼정,경옥고 등을 생산한다.이른바 「1호약품」인 강장제,보혈제,장수약 등을 비밀리에 제조하고 있다.이것도 부족해 91년김일성은 공장확장을 지시했다.
  • 안기부법·검경 중립화 핫이슈 예고/예결위 첫날 표정과 전망

    ◎여 “원안 통과”·야 “4%이상 삭감” 팽팽/공기업 민영화·SOC 재원도 도마에 국회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심정구·신한국당)가 본격 가동된 4일부터 여야는 쟁점 현안들을 둘러싸고 열띤 신경전을 벌였다. 이날 여야는 안기부장과 헌법재판소장,중앙선거관리위원장,대통령 비서실장 등 주요쟁점이 걸린 기관장들의 출석을 요구한 야권 주장에 대해 설전 끝에 한차례 정회사태를 빚는 등 진통을 겪었다.국방부와 청와대,검·경 등에 대한 철저한 결산감사도 야권의 추궁 대상으로 떠올랐다. 앞으로 예결특위 활동이 안기부법 개정안과 선거법,검경 중립화방안 등 예산외적인 제도개선문제와 연계돼 진통을 겪을 것임을 예고한 대목이다. 이와함께 예산안 전체 규모와 경부고속철도 등 사회간접자본 투자의 효율성,국방예산 증액,추곡수매가 인상폭,이른바 「관변단체」지원문제 등이 일찌감치 새해 예산안의 주요 쟁점으로 떠오른 상태다. 신한국당은 71조6천억원 규모의 정부 예산안을 원안대로 통과시킨다는 기본 원칙아래 SOC투자를 통한 고물류비용 등구조개선,국방비 추가증액,국민운동단체에 대한 지원 증액,추곡 수매가 7%선 인상 등을 당론으로 밀고 나갈 방침이다. 이에 대해 야권은 정부 예산안을 팽창예산으로 규정해 예산항목 조정과 삭감,지역편중예산 억제,관변단체 지원 삭감,국방비 증액 불가,추곡 수매가 7∼10%선 인상 등으로 맞선다는 전략이다. 특히 야권은 정책질의 초반부터 담배인삼공사와 한국중공업·가스공사·한국통신 등 4대 대형공기업 민영화의 문제점과 정부주식 매각 부진에 따른 사회간접자본(SOC)재원 확보 방안을 도마에 올릴 계획이다.균형재정을 통한 재정건실화 방안,선심성 사업으로 인한 예산의 불균등 분배 등도 집중 추궁할 것으로 알려졌다. 오는 11일까지 지난해 결산·예비비와 96년 추경예산안에 대한 심의를 마치고 14일부터 본격적인 새해예산안 심의에 들어가면 「핫이슈」를 둘러싼 여야간 격돌은 더욱 뜨거워질 전망이다.
  • 4대 공기업 민영화 보류/담배인삼공·가스공·한국통신·한중 대상

    ◎내년 출자기관 전환… 책임경영제 도입 정부는 담배인삼공사·가스공사·한국통신·한국중공업 등 대형 공기업의 완전민영화를 일단 보류하는 대신 내년 상반기중 이들 공기업을 출자기관으로 전환,전문경영인에 의한 책임경영체제를 도입하기로 했다.〈관련기사 4면〉 재정경제원은 1일 이같은 내용의 공기업 경영효율화 및 민영화 추진방안을 발표하고 이들 기업(재출자기업인 한국중공업은 제외)을 출자기관으로 전환하기 위한 특볍법을 제정하거나 관계 법령을 개정해 정부투자기관관리기본법의 적용을 배제하겠다고 밝혔다. 정부소유 지분은 재벌에 의한 경제력 집중을 억제하기 위해 1인당 지분한도를 설정해 매각하되 담배인삼공사는 내년 하반기 이후,가스공사는 전국적 배관망이 형성되는 2003년 이후에,한국중공업은 사옥 소유권 관련 소송이 종결된 이후에 단계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한국통신은 정부가 대주주의 지위를 유지하면서 지분매각을 계속하고 국내증시 상장후 여건이 성숙되면 일부 주식을 해외에서 매각하는 방안도 강구하기로 했다.담배인삼공사는 잎담배 경작자 보호 등을 위해 상당기간 독점체제를 유지하고 가스공사도 전국적 배관망이 구축될 때까지 역시 독점체제가 유지된다. 정부는 그러나 경영권 이양대상인 6개 중소규모 공기업의 경우 남해화학과 국정교과서는 기존주주에 잔여지분 전체를 인수하도록 하고 종합화학·한국신화·전화번호부·PC통신·새한종금·한국기업평가 등은 경쟁입찰을 통해 매각하기로 했다. 경영권과 관계없는 정부 또는 정부투자기관 소유지분 매각대상 16개사 가운데 국민은행 등 8개사는 증시상황을 보아가며 단계적 또는 일괄매각을 추진하고 비상장기업인 한국종합기술금융 등 8개사는 여건에 따라 경쟁입찰,수의계약,상장후 매각 등의 방안을 강구하기로 했다. 통합대상인 한국송유관 등 3개 기업은 모회사에 조속히 흡수하고 민영화 대상이던 한성금고 등 13개 국민은행 자회사와 주은건설,석탄공사 등 15개사는 민영화대상에서 제외했다.
  • 빅4 보류… 늦춰진 민영화/공기업 민영화 수정발표 의미

    ◎경제력 집중·증시충격 우려 “뒷걸음”/경영혁신뒤 재검토… 「장기과제」 전환 정부가 1일 발표한 「공기업 경영효율화 및 민영화 추진방안」은 덩치가 큰 담배인삼공사·가스공사·한국통신·한국중공업 등 4개 공기업의 완전 민영화를 보류키로 함으로써 알맹이가 빠진 부실한 대책이라는 지적을 면하기 어렵게 됐다. 정부는 지난 93년 12월 133개 공기업중 58개는 민영화하고 10개는 통폐합하기로 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공기업 민영화 계획」을 마련,그동안 경제개혁의 핵심과제로 추진해왔다.그러나 지난 10월말 현재 지분매각을 끝낸 공기업은 16개,통폐합한 기업은 목표의 절반인 5개에 그치고 있는 상황이다. 이번 방안은 공기업 민영화의 상징이라 할 담배인삼공사 등 4개 대규모 공기업의 경우 민영화 이전 민영화 여건을 조성하기 위한 경영혁신을 꾀하기로 한 것이 골자다.재경원 이환균 차관은 이에 대해 『경영혁신 등의 제도적 장치없이 대규모 공기업을 민영화할 경우 경제력 집중과 증권시장에의 충격 및 잎담배 농가 등 이해관계자 보호문제가 걸려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대규모 공기업은 경영혁신이 추후 민영화를 촉진시키는 선결과제라는 것이 재경원의 설명이다. 담배인삼공사의 경우 정부는 5만여명에 이르는 잎담배 경작농가의 보호를 위해 97년 하반기 이후 일부 지분을 매각하되 상당기간동안은 담배제조업의 독점체제를 유지하겠다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곧바로 경쟁체제로 돌입할 경우 농민에 대한 보호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 것은 물론 외국담배와의 경쟁에서도 불리하게 된다는 이유를 들고 있다. 한국가스공사의 경우도 전국적인 배관망이 구축되는 오는 2003년까지는 독점상태를 유지하기로 했다.따라서 그 이전에 출자기관화를 위한 주식매각이 이뤄지기는 힘들 것으로 보인다. 최근 증시상황 때문에 정부지분 매각이 제대로 이뤄지고 있지 않은 한국통신도 증시여건을 감안,지분매각은 계속하되 정부가 대주주의 지위는 계속 누리겠다는 입장을 분명히 하고 있다.경영혁신 이후에도 정부지분율을 50% 이상 유지하겠다는 얘기다. 이런 점으로 미뤄볼 때 담배인삼공사·한국통신·가스공사 등 대규모 공기업 중에서 정부의 당초 계획대로 98년까지 민영화가 이뤄질 공기업은 단 한군데도 없을 가능성이 커지게 됐다.내년에 담배인삼공사의 매각자금을 사회간접자본(SOC) 투자재원으로 활용하겠다는 계획도 차질을 빚게 됐다. 특히 정부는 대규모 공기업의 경영혁신을 위해 전문경영인의 영입에 주안점을 두겠다는 복안이나 그 실효성은 불투명해 보인다.전문경영인의 개념에 명확한 선을 긋기가 쉽지 않기 때문이다.다만 현 경영진에게 분발을 촉구하는 메시지로서의 역할은 있다. 결국 정부는 공기업 민영화를 추진하면서 정치적인 측면 및 이해관계자의 반발이라는 족쇄에 지나치게 얽매이지 않았나 하는 지적을 받게 됐다.
  • 초슬림형 고급담배 「에쎄」/새달 시판… 한갑 1,300원

    초슬림형 국산 고급담배 「에쎄」가 11월1일부터 시판에 들어간다.한 갑에 1천300원. 한국담배인삼공사는 27일 외제 초슬림형 담배가 국내 시장을 점유하고 있는데다 초슬림형 담배를 찾는 사람들도 점차 늘고 있어 국산 초슬림형 담배를 개발하게 됐다고 밝혔다. 에쎄는 길이 100㎜에 지름 17㎜인 가늘고 긴 담배로 연기의 향이 깊고 은은하며 빨림성과 흡연만족감이 우수한 것이 특징이다. 에쎄는 이탈리아어의 3인칭 복수명사로 「그들」이라는 뜻을 갖고 있다.〈임태순 기자〉
  • 산은 설비자금 내년 8조5천억/투자기관 경영목표

    ◎기은 중기지원 7조3천억 내년에 석유개발공사는 올해보다 10배 가까이 늘어난 4백63만6천배럴의 해외개발원유를 확보한다.올해 개발에 성공한 북해 캡틴유전에서 내년부터 석유생산이 본격화되기 때문이다. 또 산업은행의 설비투자자금이 내년에 8조5천억원으로 1조원 늘어나고 기업은행의 중소기업지원자금은 7조3천억원으로 1조3천억원 증가한다. 정부는 25일 하오 정부투자기관 경영평가위원회(위원장 한승수 경제부총리)를 열고 18개 정부투자기관의 97년도 경영목표 및 예산편성공통지침을 심의,확정했다. 정부투자기관의 내년도 경영목표에 따르면 담배인삼공사는 담배판매액을 올해보다 6.3% 늘어난 3조6천7백21억원으로 잡았고 가스공사는 액화천연가스(LNG)를 2백80만4천t 증가한 1천2백10만t을 도입하기로 했다.토지공사는 내년에 3백만평 택지개발과 함께 2백50만평의 공업용지를 보급하기로 했으며 관광공사는 내년도 외래관광객 유치목표를 올해보다 20만명 늘어난 4백20만명으로 잡았다. 그러나 석탄공사는 내년도 석탄생산량을 1백80만t으로 20만t 감축하고 판매량도 1백50만t으로 50만t 하향조정했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는 투자기관의 내년도 정원과 인건비 및 경상경비를 원칙적으로 올해 수준으로 동결하고 인건비와 경상경비의 절감액을 인건비 인상재원으로 활용하는 것을 내용으로 하는 정부투자기관 예산편성공통지침을 확정했다.기관별 내년 예산은 이사회를 통해 연말까지 확정된다.〈임태순 기자〉
  • 외산 담배 판매량 올들어 6.4% 감소

    지난 88년 담배시장 개방 이후 줄곧 증가하던 외국산 담배의 판매량이 올들어 처음으로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24일 재정경제원과 담배인삼공사에 따르면 지난 9월말까지 외국산 담배의 판매량은 4억3천9백만갑으로 전년동기 대비 6.4% 감소했다. 이에 따라 외국산 담배의 국내시장 점유율도 지난해 12.5%에서 올해에는 11.0%로 하락했다. 한편 외산 담배의 국별 판매실적을 보면 필립모리스 등 3개 미국담배회사 제품은 지난 9월말까지 모두 2억8천8백만갑이 팔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9.1% 증가했으나 일본산 담배는 1억2천3백만갑 판매되는데 그쳐 46.7% 줄었다.〈임태순 기자〉
  • 공기업 생산성부터 높여야(사설)

    한승수 부총리 겸 재정경제원 장관이 지난 18일 대규모공기업(공기업) 독점체제를 경쟁체제로 전환시키겠다고 밝힌 것은 공기업의 민영화를 서두르지 않겠다는 것으로 이해된다. 공기업 경쟁체제도입은 정부가 98년까지 133개 공기업 가운데 68개를 민영화하겠다는 당초의 공기업민영화계획(93년)을 수정하는 것이나 다름이 없다.지난 6월말 현재까지 당초계획에 따라 민영화가 부분적으로라도 완료된 공기업수는 27개에 불과하다. 한부총리는 국회 재정경제위 국정감사에서 대규모공기업의 민영화추진이 지연되고 있는 것은 경제력집중과 공기업의 공공성 및 증시에 미치는 영향 등 여러가지 어려움 때문이라고 밝혔다.정부는 그 같은 이유로 담배인삼공사·가스공사·한국중공업 등에 대해서는 경쟁체제로 전환하고 정부규제를 완화하는 방향으로 민영화계획을 수정할 방침인 것으로 보인다. 공기업문제는 그 기업이 갖고 있는 공공성과 생산성을 어떻게 조화시키느냐에 있다.현재 문제가 되고 있는 생산성문제는 공기업에 대한 진입장벽을 허물 경우 기업의 생산성이 높아진다는 경제학의 신가설에 입각해서 해결하려는 것으로 보인다. 공기업이 생산성이 높아진다면 구태여 민영화를 서두를 이유가 없다.왜냐하면 대규모공기업을 민영화할 경우 인수가능기업은 재벌그룹이다.대규모공기업이 재벌그룹에 불하된다면 경제력을 더욱 집중될 것이 분명하다.95년 현재 5대재벌그룹의 총매출액이 국내총생산의 54%에 달하고 있다.이런 상황에서 대규모 공기업마저 재벌에 넘어간다면 어떻게 될 것인가. 동시에 국유화비율이 낮은 우리나라에서 정부가 민영화를 지나치게 서두르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는 지적도 있다.민영화의 시한도 너무 촉박하다.당초 계획대로라면 향후 2년간 41개 공기업을 매각해야 하나 이는 불가능하다.그러므로 민영화를 서두르기보다는 공기업에 대한 정부규제를 완화해서 생산성을 향상시키는 것이 더 시급한 과제다.
  • 대규모 공기업 민영화/“선경영혁신 후매각”/한 부총리 국감 답변

    ◎담배인삼 등 독점체제 시정·규제완화/소규모업체 특성따라 조기매각 추진 규모가 큰 공기업에 대해서는 선 경영체제 혁신,후 민영화가 추진될 것으로 알려졌다. 한승수 부총리 겸 재정경제원장관은 18일 공기업 민영화와 관련,담배인삼공사 등 대규모 공기업은 독점체제를 시정하고 경쟁체제를 구축하며 규제를 대폭 완화하는 방향으로 경영체제의 개편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 부총리는 또 중소규모 공기업은 개별기업의 특성에 따라 조속한 매각이 이루어지도록 다각적인 방안을 마련하는 한편 경영권과 관계없는 소액의 지분매각대상에 대해서도 빠른 시일내에 매각이 이루어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 부총리는 이날 국회 재정경제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공기업민영화방안에 대한 의원들의 질의에 대한 답변을 통해 공기업의 민영화가 지연되고 있으나 앞으로 공기업 민영화를 정부정책의 핵심과제로 삼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 부총리는 규모가 큰 대기업의 민영화 추진이 지연되고 있는 것은 경제력집중 및 이해관계자 문제 등으로 구체적인 민영화방안을 마련하는데 어려움이 있었으며 공기업의 주식을 매각하는데만 치중할 경우 민영화 본래의 취지가 충족되지 못할 뿐만 아니라 증시에 악영향을 주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한 부총리는 또 한국통신 등 상당수 비상장기업의 주식은 수차례 입찰에 부쳤으나 경영권이 확보되지 않으면서 수익성도 부족해 매번 유찰됐다고 지적했다. 한부총리는 따라서 공기업 민영화방안은 국민경제 전반에 대한 영향을 고려하고 생산성을 확보해야 한다는 인식아래 담배인삼공사 가스공사 한국중공업 등 독점체제의 대규모 공기업에 대해서는 경쟁체제 전환,정부의 대폭적인 규제완화 등의 관점에서 발전전략을 추진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 부총리의 이같은 민영화방침은 앞으로 대규모 공기업에 대한 대대적인 경영체제 혁신이 뒤따를 것임을 시사하는 것이다. 한 부총리는 이같은 공기업민영화 방향을 토대로 정부의 구체적인 민영화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임태순 기자〉
  • 인삼에 노화억제 성분있다/중 과학자 연구결과

    ◎인체내 유독화학물질 제거 효능 중국 과학자들은 오랫동안 건강증진과 수명연장에 유익한 강장제로 여겨져온 인삼에 노화억제성분이 포함돼 있음을 입증했다고 관영 신화통신이 9일 보도했다. 신화통신은 호북의과대학의 위잉옌,상해중의약대학의 장다시엔등 전문가 2명이 인삼에 노화를 촉진하는 인체내 유독화학물질을 제거하는 효능이 있음을 발견했다고 전했다. 이들은 첨단기술장비를 사용,반복실험을 한 끝에 산소를 호흡할 때 함께 인체로 들어가는 유해미립자가 질병을 유발하고 노화를 촉진한다는 사실을 밝혀냈으며 이러한 성과는 인삼의 효능연구에 커다란 돌파구가 될 것이라고 이 통신은 덧붙였다.〈북경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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