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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시국회 처리 예정 78개 정부법안

    ◎‘7개 증명 통합’ 주민카드제 도입/도시계획 결정 권한 시·도에 위임/생태계 파괴 외래생물 수입 규제/지방교육분쟁조정위 시·도 설치/소프트웨어 개발촉진 자금 조성/민간전문가 공직 임용범위 확대 정부는 1일 개회한 제184회 임시국회에서 처리할 경제 및 민생법안 등 63건을 이미 제출했으며 행정심판법 등 15건을 곧 제출할 예정이다.정부는 이와는 별도로 중앙은행법 등 40여개 법안을 통폐합한 금융개혁관련법안 15건을 이번 국회에 아울러 제출할 계획이다.기제출 법안 및 금융개혁법안을 제외한 제출예정 법안 등 78건의 내용을 소관부처별로 소개한다.〈서동철기자〉 ▷국회제출법안(63건)◁ ◇재정경제원(10건) △한국주택은행법(폐지)=한국주택은행을 상법과 은행법의 적용을 받는 일반상업은행으로 전환한다. △정부투자기관관리기본법(개)=한국산업은행과 중소기업은행을 정부투자기관에서 제외하고,정부투자기관 이사장제도를 폐지한다. △여신전문금융업법(제정)=신용카드·시설대여업·할부금융업 및 신기술사업금융업은 수신기능없이 여신업무만 취급하는 유사한 성격의 금융업으로 단일법을 제정하여 하나의 회사를 설립하여 유사금융업을 종합적으로 영위할 수 있도록 한다. △조세감면규제법(개)=벤처기업의 창업투자재원의 원활한 조달과 창업비용의 절감을 도모하기 위한 세제지원제도를 도입하고,자기자본조달을 통하여 중소기업이 재무구조를 개선할 수 있도록 세제지원을 강화한다. △사회간접자본시설에 대한 민간자본유치 촉진에 관한 법률(개)=민자유치대상사업의 범위를 확대하고,사업시행자의 원활한 재원조달을 위한 사회간접자본채권의 발행근거를 신설하며,민자유치사업을 민간부문에서도 제안할 수 있게 한다. △금융기관의 부실자산 등의 효율적 처리에 관한 법률(개)=여신거래기업으로서 일시적으로 자금난을 겪고 있는 기업이 자구노력을 실행하는 때 소유부동산 및 계열기업 등의 매각을 지원하여 금융기관의 재무구조개선과 경쟁력강화에 기여한다. △신용정보의 이용 및 보호에 관한 법률(개)=신용정보업의 허가요건을 완화하여 신용정보업자 사이의 경쟁을 촉진하고,채권추심전문회사의 설립을 허용한다. △공기업의 경영구조개선 및 민영화에 관한 법률(제)=대규모 공기업의 민영화를 추진함에 있어서 정부의 규제를 축소하고 전문경영인에 의한 책임경영제도를 도입하여 경영의 효율성을 높인다.한국담배인삼공사·한국가스공사·한국전기통신공사 및 한국중공업을 이 법의 적용대상으로 한다. △한국담배인삼공사법(폐)=공기업의 경영구조 개선 및 민영화에 관한 법률의 적용대상이 됨에 따라 이 법을 폐지한다. △보험업법(개)=보험회사의 주주자격제한 등 보험행정규제를 폐지 또는 완화하는 동시에 최저자본금을 상향조정하는 등 신설될 보험회사의 부실화를 방지한다. ◇통상산업부(9건) △의장법(개)=유행성이 강한 의장은 기초적인 사항만 심사하여 의장등록토록 하는 의장무심사등록제도를 도입하는 등 의장권의 보호를 강화한다. △상표법(개)=연합상표제도를 폐지하고,입체적 형상으로 된 상표도 상표등록을 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상표권에 관한 국제적 추세에 능동적으로 대응한다. △해외자원개발사업법(개)=해외자원개발사업기금을 폐지하고,해외자원개발 장기계획을 수립한다. △대한광업진흥공사법(개)=자본금을 늘리고 사업범위에 심해해저광물자원개발사업 등을 추가한다. △신기술·지식집약형기업육성에 관한 특별조치법(제)=해당기업에 금융·인력·기술·입지 등이 원활히 공급될 수 있도록 관련 규제를 완화한다. △산업표준화법(개)=한국산업규격(KS)을 민간주도로 개편한다. △에너지이용합리화법(개)=에너지소비량이 많은 기기에 대한 관리를 강화하고,에너지공급자의 투자를 강화한다. △전기통신사업법(개) △한국가스공사법(개)=공기업의 경영구조개선 및 민영화에 관한 법률의 적용대상으로 하되 당분간은 최소한의 정부감독을 받도록 한다. ◇건설교통부(4건) △한국도로공사법=법정자본금의 증액이 불가피하므로 자본금을 5조원에서 10조원으로 늘인다. △대한주택공사법(개)=법정자본금을 4조원에서 8조원으로 늘이고,사채발행규모를 자본금과 적립금을 합한 금액의 2배이내에서 4배이내로 확대한다. △토지관리 및 지역균형개발특별회계법(개)=자금을 융자할 수 있는 지역균형개발사업을 지방자치단체가 시행하는 사업으로 한정하던 것을 정부투자기관이 시행할 때도 특별회계 자금을 융자할 수 있도록 한다. △도시계획법(개)=도시계획결정권한을 시·도에 넘긴다. ◇정보통신부(6건) △전파법(개)=외국인 등이 소유하고 있는 주식이 총 주식의 49%(2000년 12월31일까지는 33%)를 넘지않는 법인 또는 단체에 무선국개설을 허용한다. △통신개발연구원법(개)=연구사업의 범위를 확대하고 명칭을 정보통신정책연구원으로 변경한다. △소프트웨어개발촉진법(개)=민간기업의 참여확대를 통하여 적정한 공제자금을 조성하기 위하여 소프트웨어공제조합을 설립한다. △우편법(개)=고객보호를 위해 손해배상액을 현실화한다. △전기통신사업법(개)=통신사업참여에 관한 외국인 등의 지분제한을 완화한다. △한국전기통신공사법(폐)=공기업의 경영구조 개선 및 민영화에 관한 법률의 적용대상이 됨에 따라 이 법을 폐지한다. ◇해양수산부(4건) △선박직원법(개)=해기사면허 관리를 강화하여 선장 등의 해기능력을 향상시키고,자동화선박에서 선장의 직무를 대행하는 사람의 자격을 항해전문의 1등항해사로 제한한다. △한국어업기술훈련소법(개)=선원교육훈련기관이 어선의 선원을 대상으로 하는 한국어업기술훈련소와 상선을 대상으로 하는 사단법인 한국해기연수원으로 이원화되어 있던 것을 한국해양수산연수원으로 통합한다. △선박안전법(개)=어선법의 적용을 받던 어선을 선박안전법의 적용대상에 포함시킨다. △국제선박등록법(제)=국제선박등록제도를 도입하여 등록된 국제선박에 대해서는 외국인선원의 승선범위를 확대하고 조세를 감면한다. ◇농림부(3건) ▲잠업법(개)=잠업진흥기금을 폐지한다. ▲한국진도견보호육성법(개)=진도개 사육실태를 조사하고,시범사육장을 지정·운영케 한다. ▲조수보호 및 수렵에 관한 법률(개)=수렵면허제도와 조수보호구역관리제도를 개선하고 멸종위기인 야생조수의 밀렵행위에 대한 벌칙을 강화한다. ◇노동부(1건) ▲근로자의 생활향상과 고용안정지원에 관한 법률(제)=근로자의 주거비·교육비·의료비 등의 부담을 덜어주고고용불안을 해소할 수 있도록 한다. ◇내무부(4건) ▲주민등록법(개)=주민등록증을 정보화시대에 대비할 수 있는 주민카드로 바꾸면서 운전면허 등 7개 기능을 이 카드에 수록하도록 한다. ▲인감증명법(개)=인감을 주민카드에 수록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고 컴퓨터를 이용하여 인감에 관한 사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한다. ▲지방공무원법(개)=민간전문가의 공직파견제를 도입하고 전문직 임용범위를 확대한다. ▲지방세법(개)=지방세의 부과·징수에 과세행정상의 절차적 요소까지를 명확히 규정한다. ◇법무부(2건) ▲각급법원의 설치와 관할구역에 관한 법률(개정)=포항지원의 개원시기를 조정하고,울산지원의 소재지와 관할구역을 바꾼다. ▲특정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개)=관세법 개정으로 관세범처벌제도가 바뀌고 법정형이 대폭 하향조정됨에 따라 관련규정을 정비한다. ◇국방부(3건) ▲해군기지법(개)=국방부장관 또는 관할부대장이 해군기지구역 안에서의 어업면허 등에 관한 협의업무를 관계행정기관장에게 위탁할 수 있도록 한다. ▲고엽제휴유의증(의증)환자지원 등에 관한 법률(개)=버거병과 전립선암을 고엽제후유증의 범위에 추가한다. ▲군용항공기지법(개)=지원항공작전기지보호구역의 범위를 축소한다. ▲국방과학연구소법(개)=연구소의 보호를 위해 군경계병력의 지원이 제도적으로 이루어지도록 한다. ◇교육부(5건) ▲한국교육과정평가원법(제)=한국교육과정평가원을 설립한다. ▲사립학교법(개)=외국인이 일정한 재산을 출연한 학교법인은 이사정원의 3분의 2까지 외국인으로 할 수 있도록 한다. ▲교육기본법(제)=교육에 관한 국민의 권리·의무 및 국가와 지방자치단체의 책임을 정하고,교육제도와 그 운영에 관한 기본적 사항을 규정한다. ▲초·중등교육법(제)=학교평가의 실시를 통한 학교교육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고,학습부진아동에 대한 탄력적 운영 등을 정한다. ▲고등교육법(제)=대학자체학력평가의 실시근거를 마련하고,산업계와의 연계를 강화하며,학점인정의 확대와 수업방식의 다양화 등을 정한다. ◇환경부(6건) ▲상수원수질개선특별조치법(제)=상수원보호구역과 특별대책지역을 통합,4단계로 구분·관리하고 자치단체별 오염부하량 할당제를 도입한다. ▲수도법(개)=수돗물의 안정적 공급을 위해 10년 마다 전국수도종합계획을 수립한다. ▲수질환경보전법(개)=오염물질을 반드시 자가측정토록 하던 것을 권장사항으로 전환한다. ▲대기환경보전법(개)=사업자가 자발적으로 대기오염 저감정책에 동참할 수 있도록 유도한다. ▲폐기물의 국가간 이동 및 그 처리에 관한 법률(개)=국가간 이동통제대상 폐기물에 다자간 협정 등의 규정에 의한 폐기물을 포함시킨다. ▲폐기물처리시설설치촉진 및 주변지역지원 등에 관한 법률(개)=폐기물처리시설 입지를 선정할 때 전문연구기관에 타당성조사를 의뢰하던 것을 입지선정위원회가 바로 선정토록 한다. ◇보건복지부(2건) ▲한국한의학연구소법(개)=연구소가 수행하는 연구사업에 한약재의 유효성과 안전성에 관한 연구와 한의·약관련 산업의 육성·발전에 관한 연구를 추가한다. ▲의료보호법(개)=의료보호증을 주민카드로 대체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마련한다. ◇총무처(4건) ▲국가공무원법(개)=민간전문가의 공직파견제를 도입하고,전문직공무원의 임용범위를 확대한다. ▲행정규제기본법(제)=규제영향분석제도를 도입하고,범정부차원에서 일원화된 민간중심의 규제개혁 상설 전담기구를 설치하는 법적·제도적 틀을 마련한다. ▲민원사무처리에 관한 법률(제)=행정환경과 봉사행정에 대한 국민의 요구가 늘어나고 있어 민원사무처리에 관한 별도의 법률을 제정한다. ▲행정절차법의 시행에 따른 공인회계사법 등의 정비에 관한 법률(제)=행정절차법과 개별 법률에 중복되어 있는 관련규정을 정비한다. ▷국무회의 통과5건◁ ◇재정경제원(2건) ▲중소기업은행법(개)=정부투자기관에서 제외함에 따라 임원 및 예산·결산제도에 관한 규정을 정비한다. ▲한국산업은행법(개)=〃 ◇법제처(1건) ▲행정심판법(개)=행정심판청구의 근거가 되는 명령·처분 등이 위법한지 여부를 심사하도록 한다. ◇건설교통부(1건) ▲자동차운수사업법(개)=신규등록제한을 폐지하는 등 진입규제를 완화한다. ◇환경부(1건) ▲자연환경보전법(개)=생태계를 파괴하는 외래 동·식물의 수입을 규제한다. ▷법제처 심사중 10건◁ ◇재정경제원(2건) ▲금융실명거래 및 비밀보장에 관한 법률(제)=실명으로 전환한 자금은 하여는 만30세 미만 자 명의로 전환하는 경우만 국세청에 통보하고,이미 실명전환되어 국세청에 통보된 금융자산에 대해서도 만30세 미만 자 명의로 실명전환되어 있는 것과 다른 과세자료에 의해 탈세혐의가 드러난 것을 제외하고는 자금출처조사를 면제한다. ▲자금세탁방지법(제)=금융거래를 이용한 뇌물·불법정치자금·조직범죄등과 관련된 자금의 세탁행위(불법 자금의 성질·소재·출처 또는 귀속관게를 은닉 또는 가장하는 행위)를 금지한다. ◇정보통신부(1건) ▲전기통신공사업법(개) ◇노동부(2건) ▲기능대학법(개) ▲외국인근로자고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제)=외국인 고용희망 사업주에 고용허가제를 도입한다. ◇해양수산부(3건) ▲어항법(개)=민자유치 촉진을 위해 민간인도 어항시설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한다. ▲한국컨테이너부두관리공단법(개)=공단의 명칭을바꾸고 기능을 재정립한다. ▲선원법(개)=항해당직자의 근로시간을 주 56시간에서 44시간으로 단축한다. ◇교육부(1건) ▲교육분쟁조정 등에 관한 특별법(제)=교육부에 교육분쟁조정위원회를 시·도에 지방교육분쟁조정위원회를 둔다. ◇농림부(1건) ▲축산물위생처리법(개)=수축에 강제로 물을 먹이는 행위 이에 수육에 물을 주입하는 행위를 규제한다.
  • 담배의 패배(외언내언)

    드디어 「담배의 종언」이 선고되는 것일까.미국의 담배업계가 37개 주정부와 개인들이 제기한 소송에 결국 항복했다 한다.필립 모리스를 비롯한 미국 3대 담배회사가 정부의 강력한 흡연규제를 받아들이고 흡연으로 인한 질병 치료기금과 공중보건기금으로 3천6백85억달러(약 3백31조원)를 내기로 했다는 것이다. 미국의 금연운동이 거둔 큰 승리다.클린턴 대통령이 취임이후 백악관을 금연구역으로 선포하고 재선을 위한 포석으로 다시 담배를 마약으로 규정하는 「클린턴 타바코 플랜」을 발표했을만큼 미국의 금연운동은 거셌다. 그러나 한국의 금연운동가들은 미국의 금연운동이 거둔 승리에 박수를 보낼수만은 없다.미국 담배업계는 국내에서 패배한 것을 외국에서 설욕하려들 것이 분명하기 때문이다. 미국 담배회사들은 국내판로가 막힌 담배의 해외시장 개척을 위해 이미 슈퍼 301조까지 동원한 바 있다.세계 담배시장의 주요 공급자는 미국으로 필립 모리스의 세계시장 점유율은 12%에 이른다. 금연운동의 확산에도 불구하고 최근 10년간 전세계 담배생산량은 연평균 2.2%가 증가했다는 통계가 있다.인구 증가율 1.7%를 웃도는 이런 증가율은 아시아·아프리카 지역과 여성·청소년 흡연자의 증가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아시아와 아프리카 지역 흡연자들은 급증하는 추세로 중국의 경우 최근 10년간 담배소비량이 연평균 11%씩 급증,「제2의 아편전쟁」이란 말까지 나오고 있다.미국 담배회사들이 천문학적인 숫자의 보상금을 내놓을 수 있는 것은 이 지역을 겨냥한 그들의 새로운 마케팅 전략의 성공으로 든든한 해외시장을 확보한 덕분이다. 신아편전쟁의 희생양이 되지 않기 위해서는 우리나라에서도 강력한 금연운동이 벌어져야 할 것이다.담배인삼공사의 민영화 계획도 구체적으로 시행돼야 할 것이다.담배인삼공사가 거두고있는 연간 순이익 2천억원에 매달리다가 외국담배회사의 식민지가 되는 불행을 자초해서는 안된다.
  • 담배인삼공사 사장 연말까지 대행체제/민영화법 통과뒤 공모

    정부는 한국담배인삼공사 사장을 새로 뽑지 않고 오는 연말까지 현행 직무대행 체제를 유지할 방침이다.정부투자기관이 사장을 장기간 직무대행에 의존한 파행적 체제로 운영되기는 처음이다. 19일 재정경제원에 따르면 정부는 공기업 민영화에 관한 법률의 6월 임시국회 통과와 관계없이 7월까지 담배인삼공사 사장을 선임한다는 당초 방침을 바꿔 국회에서 법안이 통과된 뒤 사장을 공개 모집하기로 했다.이는 공기업 민영화법이 통과되기 전에 사장을 선정하면 임기가 끝나는 내년 1월9일에 다시 사장을 뽑아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는데다 공개모집을 통해 전문경영인을 도입한다는 당초 취지와도 맞지 않기 때문이다.
  • “시외버스요금 건교부 승인 이중규제” 지적(국무회의:17일)

    17일 열린 정례국무회의에서 고건 국무총리는 『그동안 정부의 정책발표가 가끔 혼선을 빚는 일이 있었다』고 지적하고 부처이기주의에서 벗어나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고총리는 『정책은 자기부처 중심이 아니라 정부전체를 중심으로 생각하여 부처간 이견이 있는 것으로 비쳐지는 일이 없어야 한다』면서 『특히 정부 정책이 확정되기도 전에 언론에 먼저 보도되는 일이 없도록 하라』고 지시했다. ○…이날 국무회의에는 모두 27건의 의안이 상정됐으나 「자동차운수사업법」개정안과 「행정심판법」개정안은 토론끝에 보류됐다. 「자동차운수사업법」개정안에 대해서는 전윤철 공정거래위원장이 『시외버스 등의 요금을 건설교통부에서 제시한 기준대로 정하고도,다시 건교부의 승인을 받도록 한 것은 이중규제가 아니냐』고 이의를 제기함에 따라 고총리가 보완을 지시했다. 또 「행정심판법」개정안에 대해서도 경제부처 장관들이 내용에 이의를 제기하자 고총리가 재검토토록 했다. ○…신경식 정무1장관은 임시국회 전망과 관련 『야당은 임시국회의전제조건으로 정치특위의 여야동수 구성을 줄기차게 주장하고 있으나 여당은 절대로 받아들일수 없다는 입장』이라면서 『따라서 6∼7월 임시국회 전망은 불투명하다』고 보고했다. 신장관은 『그러나 민생법안은 일단 한달에 한번씩 열리기로 되어 있는 국회 상임위원회의 심의를 먼저 받도록 하는 것이 좋겠다』고 권고했다. ▷의결안건◁ △조세감면규제법(개정) △사회간접자본시설에 대한 민간자본유치촉진법(개) △금융기관부실자산 등의 효율적 처리 및 성업공사의 설립에 관한 법률(제정) △보험업법(개) △신용정보의 이용 및 보호에 관한 법률(개) △공기업의 경영구조개선 및 민영화에 관한 법률(제) △한국담배인삼공사법(폐지) △전기통신사업법(개) △우편법(개) △한국전기통신공사법(폐) △도시계획법(개) △국제선박등록법(제) △행정절차법의 시행에 따른 공인회계사 등의 정비에 관한 법률(제) △물가안정에 관한 법률 시행령(개) △관세법 제12조의 규정에 의한 조정관세의 적용에 관한 규정(개) △군인연금법 시행령(개)△외무부와 그 소속기관직제(개) △경찰청과 그 소속기관 직제(개) △해양경찰청과 그 소속기관 직제(개) 등.
  • 민영화대상 공사 국감 제외/1인 주식소유 10% 이내로

    ◎국무회의 의결 정부는 17일 고건 국무총리 주재로 국무회의를 열어 공기업 민영화 과정에서 정부규제를 줄이고 전문경영제도를 도입하는 내용의 「공기업의 경영구조개선 및 민영화에 관한 법률안」을 의결했다.〈관련기사 4면〉 법안은 앞으로 민영화되는 한국담배인삼공사와 한국가스공사·한국전기통신공사·한국중공업은 자율경영의 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국정감사 대상에서 제외하고,감사원의 직무감찰도 사고가 일어났을 때 등으로 제한토록 했다. 법안은 또 한사람이 민영화기업의 의결권이 있는 주식 발행총수의 10%이상을 소유하지 못하도록 제한하고,외국인 주식취득도 금지키로 했다. 국무회의는 이와 함께 벤처기업의 창업과 중소기업 경영난 타개를 지원하는 내용의 「조세감면규제법 개정안」을 의결했다. 개정안은 벤처기업의 창업투자재원 조달과 창업비용을 절감키 위해 중소기업창업투자조합 등에 출자하면 출자액의 20%를 과세소득에서 공제키로 했다.
  • 단동 대북 구상무역 기지로 각광/USA투데이지 보도

    ◎국경무역 담당 민간회사 2곳 새로 생겨/현지주민 “북한인 대량탈출 방지효과 커” 중국의 북한접경 마을 단동 주민들은 북한주민들과의 구상무역으로 돈도 벌고 굶주린 북한주민들의 대량유입도 미연에 방지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고 USA에이 투데이지가 12일 보도했다. 【로스앤젤레스 연합】 단동과 신의주를 잇는 우의교에는 매일 밀가루와 자동차 타이어,면을 싣고 신의주로 향하는 트럭들이 줄을 잇는다.그러나 트럭운전사 왕씨는 이것으로는 북한측 수요에 턱없이 모자랄 것이라면서 『최근 북한의 사정은 점점 나빠지고 있어 우리가 식량을 실어가지 않으면 그들은 당장 굶어죽고 말 것』이라고 말했다. 하루 200∼300대의 트럭이 식량을 싣고 북한으로 들어가 고철과 목재를 싣고 나오는데 고철 3t에 밀가로 1t의 비율로 교환이 이뤄진다.아무튼 단동은 북한의 기근으로 호황을 누리고 있다. 최근 몇달 사이 단동에는 국경무역을 전문으로 하는 민간회사가 두 개 생겼다.하나는 자동차 타이어와 고철을 교환하는 업체이고 다른 하나는 중국산 식량을 북한산 약초나 인삼과 바꾸는 일을 막 시작했다. 런던 국제전략연구소(IISS)의 제럴드 시걸 연구원은 『중국인들은 북한의 기근을 이용,돈을 버는데 양심의 가책을 느끼지 않으며 북한에 식량을 팔아 돈도 벌고 북한인의 대량유입이라는 달갑지 않은 사태를 막을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한다.
  • 산은 총재 김영태씨

    정부는 4일 한국산업은행 총재에 김영태 담배인삼공사 사장(55)을 임명했다.신임 김 총재는 서울 출신으로 서울법대를 나와 옛 경제기획원 기획관리실장과 차관,토지개발공사 사장 등을 역임했다.
  • 특산주·민속주 주세인하 추진/농림부,보급확대 방안

    농림부는 31일 우리 고유의 「특산주」와 「민속주」의 보급을 늘리기 위해 주세율을 인하하는 내용의 「특산주및 민속주 보급확대 방안」을 마련,추진키로 했다. 특산주와 민속주의 주요 주종인 「리큐어」(주세율 50%)와 증류식 소주(50%),일반 증류주(최고 100%)의 주세율이 희석식 소주(35%)에 비해 높아 가격경쟁력이 떨어진다고 보고 재정경제원 등 관계 부처와 주세율을 인하하는 방안을 협의키로 했다. 특히 한국과 유럽연합(EU)간의 주세협상에 따라 「리큐어」와 증류식 소주의 주세가 더 인상될 수 밖에 없기 때문에 「민속주」 주종을 별도로 신설해 예외를 인정해주거나 세율 인상폭을 최소화하는 방안을 추진중이다.「리큐어」는 증류시킨 주류에 과실이나 인삼 등의 추출액을 첨가한 술을 말한다.
  • 금연후진국(외언내언)

    미국이 담배의 원산지라는 것은 잘 알려진 일.이 담배가 영국에 전해진게 16세기 때다. 당시 카리브 해안을 주름잡던 민간 무장선의 선장이었던 월터 롤리 경이 미국에서 맛들인 담배를 영국에 전파한 것이다.어느 나라에서나 마찬가지였지만 영국에서도 초기에는 아무나 담배를 피울수 없었다.희귀하고 비쌌기 때문이다.당대의 귀족들이 너도나도 파이프 담배를 즐기며 거드름을 피웠음은 물론이다. 그러나 당시의 군왕 제임스1세는 담배를 혐오했다.왕이 담배를 싫어한 이유는 『냄새가 고약하고 두뇌에도 위험하며 폐에도 좋지 않다.지옥에나 있을법한 더러운 연기를 직접 퍼뜨린다는게 무엇보다 나쁘다』는 것이었다. 이런 나쁜 담배를 영국에 퍼뜨린 롤리경을 괘씸하게 여긴 왕은 담배와는 아무런 관계도 없는 반역죄의 누명을 씌워 참수형에 처해 버렸다.롤리경은 파이프를 물고 유유히 처형장으로 향했다고 전한다. 4세기전 영국의 왕이 담배의 해독성을 어떻게 그토록 정확히 짚어낼수 있었는지 실로 놀라운 일이 아닐수 없다.그러니까 영국에서는 담배가처음부터 시련을 당한 셈이다. 31일은 유엔이 정한 「세계 금연의날」.세계보건기구(WHO)가 발표한 자료를 보면 현재 세계의 흡연인구는 약 11억명.15세 이상 인구의 3분의 1이 담배를 피우고 있다는 것이다.흡연인구중 약3백만명이 매년 담배로 인해 죽는다고 한다.10초에 1명씩 죽어가고 있다는 계산이다. 미국같은 금연선진국에서는 담배를 마약으로 취급하는 단계에 가있다.태평인 것은 한국.「세계 금연의 날」을 맞아서 어디서도 금연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는 보도가 없다.수년전 미국의 월드워치가 조사한것을 보면 우리나라의 1인당 연간 담배 소비량은 1천940개비.세계 6위의 흡연 대국이다. 더욱 문제가 되는 것은 흡연의 심각성에 대한 인식의 결핍.최근 금연자가 늘고있긴 하나 선진국에 비하면 턱없이 뒤져 있다.정부가 담배인삼공사를 운영하는 수준인 것이다.
  • 4대 공기업 직무감사 특별사유때만/정부

    ◎투자기관 사장 자격요건 규정방침 철회 정부는 올 하반기부터 전문경영인 체제가 도입되는 담배인삼공사,가스공사,한국통신,한국중공업 등 4대 대규모 공기업의 경우 감사원의 회계감사만 실시하고 직무감사 대상에서는 원칙적으로 제외시키기로 했다.재정경제원 서승일 국고국장은 27일 『6월 임시국회에 낼 공기업 경영구조개선 및 민영화에 관한 법률안과 관련한 감사원과의 협의에서 4개 공기업감사문제에 대해 이같이 합의했다』며 『다만 직무감사의 경우 대형사고 등 특별한 사유가 있는 경우에 한해 사후에 실시할 수 있게 했다』고 밝혔다. 한편 정부는 정부투자기관 사장의 자격요건으로 「경영·경제에 관한 풍부한 지식과 경험을 가진 자중에서 선임한다」는 규정을 별도로 두기로 했던 당초 방침을 철회했다.대통령이 기관장을 직접 임명하는 경우 해당 기관장에 대한 별도의 자격요건을 규정하는 입법례가 없다는 법제처 지적에 따른 것이다.
  • 산은 총재 김영태씨 내정

    정부는 26일 한보사태에 대한 책임을 지고 사표를 제출한 김시형 한국산업은행 총재의 후임에 김영태 한국담배인삼공사 사장을 내정했다.
  • 재경원·지자체 이상한 “신경전”

    ◎담배산매인 지정권 서로 “네가 가져라” 담배산매인 지정권한을 일원화하는 문제에 대해 재정경제원과 지방자치단체간 입씨름이 한창이다.담배산매인 지정권을 지금처럼 지자체가 갖느냐,아니면 담배인삼공사에 주느냐는게 쟁점이다.권한을 상대방이 가져야 한다는 이색적 논쟁이어서 눈길을 끈다. 문제제기는 시·군·구가 먼저 했다.지자체는 담배산매인 지정권한이 지자체와 담배인삼공사 등으로 이원화돼 있다며 담배인삼공사로 일원화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현행 규정에는 담배산매인 지정권한이 지자체에 주어져 있다. 재경원은 그러나 지자체의 요구를 수용할 수 없다는 입장을 정리,최근 행정쇄신위원회에 전달했다.재경원은 담배산매인 지정권은 행정관청이 갖는 것이 타당하기 때문에 행정기관이 아닌 담배인삼공사에게 그런 권한을 주는 것은 이치에 맞지 않는다고 주장한다.또 현재 담배인삼공사가 거리측정을 맡고 있는 것은 지자체가 담배산매인 지정 여부를 판정하기 위한 업무보조 차원이라고 설명한다.지자체가 산매인 지정의 담배인삼공사 일원화를 주장하는 실제 이유는 담배산매인 지정권한이 별 실익이 없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 음료 올 2조8천억 시장… 「빅3」에 신생10여업체 거센 도전

    ◎뜨거운 여름 시원한 싸움/식혜 매출 둔화… 갈아만든 음료는 강세 예상/코카·펩시 아성 콜라시장에 「토종」 도전장/건강음료 신토불이 바람… 솔·유자 입맛다툼 「더위에는 불경기도 없다」 무더운 여름철을 앞두고 음료시장이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 8.6%대의 성장세를 유지,지난해 2조6천억원대에 이르렀던 음료시장은 올해는 7.9% 선의 성장률을 보여 2조8천억원대 규모에 이를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 성장률이 둔화될 것으로 보는 이유는 물론 불황 때문이다. 음료업계는 불황의 여파를 걱정하면서도 새로운 제품과 신 마케팅 전략으로 새로운 수요를 만들어낼 작정이다. 일단 한자리수 성장을 예상하고 있지만 날씨만 무덥다면 두자리수 성장도 충분히 가능할 것이라는 조심스런 전망이다. 올해는 어느 해보다 많은 업체들이 시장 쟁탈전에 본격 가세,영토분할을 요구하며 날씨 만큼이나 뜨거운 판촉전략을 펼치고 있다. 롯데칠성음료·해태음료·두산음료 등 빅3의 판도경쟁에 2∼3년 전부터 제일제당·웅진식품·비락·건영식품·동서식품 등을비롯,빙그레·남양유업·매일유업·한국야쿠르트 등 유가공업체와 샤니·삼립식품 등 제빵업체,대웅제약·상아제약·일양약품·현대약품 등 제약회사까지 가세해 양보없는 한판 승부를 준비하고 있다. 음료업체들은 올해도 역시 새로운 형태의 음료들이 인기음료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수년동안 돌풍을 일으켰던 식혜의 매출은 상당히 떨어지는 반면 갈아만든 음료나 탄산커피음료가 틈새 시장을 형성할 전망이다. 갈아만든 음료는 사과에서 시작됐으나 올해는 배를 갈아만든 음료가 앞지를 것으로 예상된다. 국내에서 나는 과일로 만들수 있는 음료로는 배음료가 가장 좋다는 분석아래 40여개 업체가 갈아만든 배음료 시장에 뛰어들었다.이는 한동안 전통음료로 최고의 자리에 있었던 식혜 제조업체 수에 버금가는 숫자다. 올해의 다른 특징은 콜라시장의 열기가 뜨거운 점이다.코카콜라와 펩시콜라가 90% 이상을 차지해온 콜라시장에 국내 순수브랜드들과 다른 외제콜라가 아성의 일각을 무너뜨리기 위해 도전장을 던져놓고 있다. 이와 비슷한견지에서 신세대들을 겨냥한 커피와 콜라를 섞은 유사콜라제품도 쏟아져 나오고 있다. 국내 직판권을 노리고 있는 거대 브랜드 코카콜라에 국내 브랜드들이 어떻게 경쟁을 벌일지 주목되고 있다. 탄산음료로는 제2의 시장인 사이다에는 칠성사이다의 아성에 해태음료가 축배사이다를 내놓고 매출확대에 안간힘을 쏟고 있다.축배사이다는 배향을 첨가한 독특한 맛을 내세워 젊은 층을 중심으로 입지를 넓혀가고 있다. 이른바 신토불이(신토부이)형 건강음료도 변화를 거듭하고 있다. 식혜와 수정과가 다소 주춤해질 것으로 예상되는 반면 건강에 좋다는 점을 강조한 대추음료는 여전히 강세를 보일 것이라는 예상이다. 올해 특히 눈에 띄는 것이 당근주스.롯데칠성의 「사각사각 당근」,해태음료의 「몸에 좋은 제주당근」,건영식품의 「가야 당근농장」 등 20여개사가 당근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유자음료도 최근 잇따라 비슷비슷한 제품들이 나오고 있다. 동서식품이 「참맛 유자」를 선보인뒤 비락이 「유자가 사과를 만났을 때」로 경쟁에 나섰다.일화는 「모아 후레쉬 유자」를,롯데칠성은 「사각사각 유자」를,크라운제과는 「소문난 유자」를 내놓았다. 이 밖에도 토마토 오미자 칡 인삼 양파 마늘 보리 등 국내에서 나는 몸에 이로운 농산물을 원료로 한 음료들이 우후죽순격으로 쏟아져 콜라나 사이다를 위협하고 있다.기능성 음료도 여전히 강세를 보일 전망이다. 섬유음료 분야에서는 현대약품과 동아오츠카 등 제약회사의 제품이 선두 다툼을 벌이고 있는 상황에서 일화와 조선무약이 경쟁에 뛰어들어 공세를 퍼붓고 있다. 제일제당의 「솔의 눈」,LG생활건강의 「그린솔」과 같은 솔잎을 원료로 삼은 음료와 바닷게에서 추출한 키토산을 함유한 LG생활건강의 「엘키토」,미역과 다시마에서 추출한 알긴산을 주성분으로 한 「해조미인」과 같은 기능을 강조한 음료들이 젊은 여성이나 직장인들을 공략하고 있다. 다이어트음료,숙취해소음료 등도 꾸준히 시장을 넓혀가고 있는 중이다.
  • 「갈아만든 음료」 폭발적 인기

    ◎사과·배 이어 알로에·딸기·인삼·모과 등 확대/시장규모 2,000억… 업계 마케팅전략 본격화 배퓌레 음료가 올해 과즙음료 시장을 주도할 전망이다.흔히 「갈아먹는 음료」로 알려진 과즙음료 시장은 지난 95년 8월 해태음료가 「갈아만든 홍사과」를 첫 출시한 이후 해마다 성장을 거듭하고 있는 대표적인 음료장르. 이중에서도 지난해 5월 해태음료가 선보인 배음료는 시원한 맛과 소화를 돕는 기능으로 소비자들의 폭발적인 호응을 얻었다. 해태음료의 「갈아만든 배」가 히트하자 롯데칠성이 「사각사각 배」,LG생활건강이 「시원한 겨울배」,(주)비락이 「먹어봤나 갈은 배」를 내놓는 등 50여개 업체가 경쟁적으로 배음료를 출시하고 있다. 「갈아부순 배」「갈아넣은 배」「갈아마시는 배」 등 이름도 엇비슷해 소비자들이 여간해서 제조회사를 구분하기 어려운 실정이다. 이에 따라 해태음료는 배음료의 「원조」임과 동시에 세계에서 맛과 품질이 뛰어난 우리나라 배를 100% 사용한다는 점을 마케팅전략에 집중적으로 활용하면서 시장지키기에 안간힘을 쏟고 있다.업계에서는 올 한해 배음료시장 규모가 2천억원 이상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밖에 과즙음료에 사용되는 원료도 사과·배는 물론 기존 과즙음료에서는 불가능했던 복숭아 알로에 딸기 감 인삼 유자 파인애플 모과 토마토 등으로 확대되고 있어 배음료를 중심으로 한 과즙음료 시장쟁탈전은 한층 가열될 것으로 보인다.
  • 담배인삼공 전 사장 사옥신축싸고 수뢰/전 부사장 함께 기소

    서울지검 특수3부(이기배부 장검사)는 8일 사옥 신축 공사 발주과정에서 설계업체로부터 뇌물을 받은 한국담배인삼공사 전 사장 김기인씨(56)와 전 부사장 신동대씨(59)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위반(뇌물수수)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
  • 백두산 희귀식물 멸종위기/중국 관리지역… 관광객 무분별 채집

    백두산의 중국측 관리지역에 있는 야생식물은 모두 2천77가지이며,이 가운데 적잖은 희귀식물이 멸종위기를 맞고 있다고 연변일보가 「길림 장백산(백두산)자연보호구 관리연구소」의 조사를 인용해 보도했다. 8일 북경에 배달된 지난 5일자 연변일보는 백두산의 야생식물은 이끼류 94가지,선류 357가지,고사리류 108가지,라자식물 15가지,외자식물 1천503가지며 60목,200과,723속이라고 밝혔다. 이 신문은 자생식물 가운데 1천600여가지는 이미 그 쓰임과 효능 등이 연구·규명됐으나 나머지 400여가지는 아직 그 효능과 쓰임이 알려져 있지 않다고 밝혔다.이 신문은 가지인삼(자인참),주목(홍두삼),참누운 측백나무(애백) 등 39가지의 희귀식물들은 보호상태가 양호한 편이지만 일부 희귀 야생식물들은 최근 관광객들의 무분별한 채집으로 멸종 위기를 맞고 있다고 보도했다. 백두산의 중국관리지역은 모두 19만㏊로 세계 200대 「국제 생물권 보호지역」 가운데 한곳이다.중국의 식물학자들은 백두산에 자생하고 있는 희귀식물의 멸종을 막기 위해선 관련당국과국제기구 등이 「장백산 희귀 식물원」을 세워야 한다고 주장했다.
  • 경제력 집중 억제에 초점/「공기업 민영화 특별법안」의 특징

    ◎지배구조 개선… 경영효율성 높이기 주력/구체일정 제시안돼 조기시행의지 퇴색 정부가 마련한 4대 공기업 특별법안의 가장 큰 특징은 1인당 지분한도를 10%로 제한한 것이다.한국통신과 한국담배인삼공사,한국가스공사,한국중공업 등 덩치가 큰 공기업을 재벌에 넘기지 않겠다는 것으로 경제정책의 큰 축인 경제력집중 억제시책을 유지하기 위한 조치로 받아들여진다. 정부는 그동안 4대 공기업의 1인당 지분한도와 관련,3%와 5% 및 10% 등 세 가지를 놓고 저울질해 왔다.3%는 증권거래법상 공적법인에 대한 소유제한 비율과 같고 5%는 증권거래법에서 영향력 있는 주주로 볼 수 있는 지분율이다.또 10%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보는 경영권 행사에 영향을 미치는 기준이다. 재경원은 처음엔 1인당 지분한도를 5%로 제한하는 쪽에 무게중심을 뒀었다.그러나 우리나라가 OECD 회원국인데다 대외개방 확대로 인한 외국인 투자가 활성화되는 등 내외국인간 이해관계가 상충되는 것을 미리 막기 위해 비교적 여유있는 선인 10%를 택했다. 재경원 관계자는 『전경련 등에서 1인당 지분한도에 제한을 두지 말아야 한다고 촉구하고 있으나 우리나라가 처한 제약 요인으로 인해 지분한도를 설정하는 것이 불가피했다』며 『그렇다고 민영화를 안하겠다거나 민영화가 후퇴된다는 지적은 타당하지 않으며 국민경제의 건전한 발전을 위해 재벌에 넘기지 않고 경영효율성을 높이는 쪽을 선택한 것으로 보면 된다』고 말했다. 대신 정부는 최고 경영인의 선임 등 4대 공기업의 지배구조 개선에 주력하겠다는 복안을 제시하고 있다.감사원 감사의 경우 회계검사만 받게 한다는 것이 핵이다. 그러나 4대 공기업에 대한 감사원 감사축소 방안이 수용될 지는 미지수다.입법예고안 마련 과정에서 내부적으로 반대했던 감사원이 입법예고 과정에서 같은 입장을 취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기 때문이다.국정감사를 배제키로 한 조항도 국회 심의에서 논란이 일 소지가 있다. 이같은 문제점을 차치하더라도 4대 공기업의 민영화 스케줄을 제시하지 않은 것은 정부가 정말로 민영화 의지가 있는지 이해하기 힘든 대목으로 비칠수 있다.내년 이후부터 특별법 규정에 따라 주식을 매각하게 된다는 막연한 입장을 밝히는 선에서 그치고 있다. 현 정권에서는 민영화를 위한 제도적 장치만 마련해 실제 주식매각은 다음 정권으로 넘겨 해결할 수 밖에 없다고 재경원은 밝히고 있다.우선은 레일만이라도 깔아놓고 보자는 식이다.그러나 민영화가 최선이라고 서둘러 판단했던 점이나 일단 정책판단이 선 사안에 대해 끝까지 밀고 나가지 못한 점은 비판받기에 충분하다.
  • 4대 공기업 민영화/1인 지분 10%로 제한/법률제정안 입법예고

    ◎재벌소유 먹게 시행초기 5%선으로/이사장제 폐지·사외 이사회서 사장 추천 한국통신과 한국담배인삼공사,한국가스공사,한국중공업 등 4대 대규모 공기업은 민영화 이후에도 1인당 지분한도가 10% 이내로 제한된다.그러나 이들 공기업에 대한 감사원 감사는 축소돼 직무감찰이 없어지며,현행 이사장 제도도 개편돼 사장이 이사장을 겸임하게 된다. 재정경제원은 6일 이같은 내용의 「공기업 경영구조 개선 및 민영화에 관한 법률」 제정안을 마련,7일 입법예고했다.다음달 열릴 임시국회를 통과하는대로 시행령 제정 등의 절차를 거쳐 빠르면 올 연말부터 시행키로 했다. 제정안은 경제력 집중과 1인 대주주에 의한 기업지배를 방지하기 위해 민영화를 위한 주식매각 과정에서는 물론,완전 민영화 이후에도 4대 공기업의 1인당 지분한도가 10%를 넘지 못하도록 했다.대규모 공기업이 재벌에 넘어가는 것을 막기 위한 조치다.재경원 서승일 국고국장은 『4대 공기업 정관에 1인당 지분한도를 이같이 설정토록 하되 시행 초기에는 5%선이 되도록 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감사원은 4대 공기업에 대해 회계검사만 실시하게 되며 국회 국정감사는 주무부처에 대한 정책감사로 대체된다.최고 경영자인 사장은 사내이사가 배제된 사외이사들만이 참여하는 이사회의 추천을 받아 주총에서 선임된다.사장은 사외이사 대표와 계약을 맺는다. 정부는 특별법 제정에 따른 후속조치로 현행 한국담배인삼공사법과 한국전기통신공사법 등을 폐지해 주무부처가 갖는 포괄적 업무 감독권을 없앨 방침이다.그러나 가스공사에 대한 통상산업부의 포괄적인 업무 감독권은 전국적인 배관망 설치 등을 위해 현행대로 유지할 계획이다.
  • 외국식품/수입 부적합 판정 급증/복지부 조사

    ◎1분기 312건… 작년비 66% 늘어 올들어 외국산 식품 가운데 부패 또는 유독성 중금속 검출 등으로 수입 부적합 판정을 받는 사례가 급증하고 있다. 보건복지부는 4일 올 1·4분기에 수입된 농·축·수산물과 가공식품 가운데 312건,5백13만9천 달러 어치(약 46억원,2천64t)가 수입 부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액수로는 77.4%,건수로는 66% 늘어났다.전체 수입 건수 가운데 부적합 판정을 받은 비율도 0.52%에서 0.75%로 증가했다.지난해 1·4분기에 수입 부적합 판정을 받은 외국산 식품은 188건,2백89만7천 달러 어치였다. 종류별로는 수산물이 1천43t,2백65만2천달러 어치로 가장 많았다. 수입 부적합 판정을 받은 식품 가운데는 사용이 금지된 농약인 BHC가 검출된 중국산 인삼(17만2천달러),부패한 중국산 도토리(16만3천 달러),유통기한이 지난 햄과 소시지(9만1천 달러),보존료 등 첨가물 사용기준을 위반한 특수영양식품(8만1천 달러) 등이 비교적 큰 비중을 차지했다. 나라별로는 82개 수입국 가운데 21개 나라의 식품이수입 부적합 판정을 받았다.미국이 전체의 43.6%로 가장 많았고,중국(18.5%) 이탈리아(8.5%) 일본(6.3%)의 순으로 이들 4개 나라의 식품이 전체의 77%를 차지했다.
  • “한국기업인 방미 속성비자 발급을”/통상회담서 요청

    정부는 30일 전경련,대한상의,무역협회,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등 4개 경제단체가 지정한 기업인의 미국방문시 인터뷰절차를 생략한 속성비자를 발급해줄 것을 미대사관측에 공식요청했다. 한·미 양국은 이날 외무부에서 열린 한·미 통상실무협의체(TAG) 26차 회의에서 이같은 통상현안을 집중 협의했다. 정부는 또 ▲한국산 컬러 TV 및 반도체의 대미수출에 대한 미국정부의 반덤핑조사 철회 ▲미국주재 상사원 및 가족의 비자유효기간 연장 등을 요구했다. 또 미국측은 ▲근검절약운동에 대한 한국정부의 개입불가 ▲담배인삼공사의 외산담배 불매운동 철회 ▲외제승용차 소유자에 대한 세무사찰 등 각종 규제완화,자동차판매금융서비스 허용 등을 우리측에 요구했다. 회의에는 우리측에서 이태식 외무부 통상국장,미국측에서 케빈 호난 주한미대사관 경제공사·참사관이 각각 수석대표로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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