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인삼
    2026-08-20
    검색기록 지우기
  • 불복
    2026-08-20
    검색기록 지우기
  • 속여
    2026-08-20
    검색기록 지우기
  • 서재
    2026-08-20
    검색기록 지우기
  • 멘디
    2026-08-20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5,921
  • 인삼 ‘진산’ 성분 암치료에 탁월한 효능

    ◎한국원자력병원 윤연숙 박사팀 확인/백혈구 등 조혈세포 생성 도와 방사선 치료 따른 부작용 줄여/암세포 전이도 60%까지 억제 인삼에 숨겨진 신비의 암치료 성분이 확인됐다. 유효한 성분은 진산. 진산은 인삼으로부터 뽑아낸 육탄당,유로닉 애시드,단백질로 구성된 단백 다당체의 이름이다.진산은 암치료시 방사선 투여에 따르는 부작용인 조혈세포(혈액 속의 백혈구·임파구 등) 감소 현상을 간단히 해결해 주는 것으로 판명됐다.또한 암세포의 전이를 막아 암재발을 억제하는 효능도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한국원자력병원 尹蓮淑 박사(48·면역학연구실장)팀이 92년부터 6년동안의 연구 끝에 올린 개가다.尹박사는 인삼을 즙으로 만들었을 때 진산이 차지하는 비율은 2% 정도라고 말했다. 진산의 핵심 기능은 조혈세포 생산이다.암환자를 치료하기 위해서는 방사선을 쐬게 하는데,방사선은 조혈세포를 파괴한다.따라서 방사선을 마냥 쐬게 할 수 없다는게 문제였다. 그러나 진산으로 조혈세포를 많이 만들어 내게 되면 이 문제가 해결된다는 것이다. 尹박사팀은 쥐를 이용한 실험을 통해 좋은 결과를 얻었다.먼저 쥐 200마리에게 치명적일 만큼의 감마 선을 쏘았다.그리고는 두 무리로 나눠 한쪽에만 진산(체중 1㎏당 200㎎)을 투여했다. 그 결과 진산을 투여하지 않은 무리는 12일 이내에 모두 죽었지만 다른 쪽무리는 다 살아나는 놀라운 효과를 보였다.실험 결과는 특허출원중이다. 이로써 진산은 일본에서 개발돼 가장 많이 팔리고 있는 면역증강제 렌티난(버섯다당체)에 비해 수십배의 효능을 가졌음이 입증됐다고 연구진은 설명했다. 진산의 또다른 효능은 특정 암세포(B16­F10 흑색종)의 전이를 60% 억제한다는 점이다.벤조피렌에 의한 폐선종 발생률도 70% 억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문제는 인삼을 그냥 먹어도 같은 효과를 볼 수 있는가 하는 점이다. 尹박사는 “효과가 있다.그러나 얼마만큼,어떻게,어떤 스케줄을 가지고 먹느냐가 관건”이라고 말했다.약으로 만들어 처방대로 먹어야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는 것이다. 尹박사는 진산이 상품화돼 시중에 나오려면 적어도 2,3년은 걸릴 것으로 내다봤다.
  • 스트레스병 ‘과민성대장증후군’/마음 편히 먹는게 藥

    ◎속 더부룩하고 아랫배 싸르르/적당한 운동으로 심신 안정을/자극적인 음식·술담배 피해야 ‘명치끝이 답답하면서 소화가 안되고 메스껍다’‘조금만 신경을 쓰면 아랫배가 살살 아파 화장실로 달려간다’ 과민성대장증후군의 대표적인 증상들로 가슴 두근거림,대소변 불쾌감,주기적인 설사와 변비,월경불순 등이 함께 나타나기도 한다. 현대의 경쟁적인 사회구조,불규칙한 식생활,대인관계에서 오는 스트레스 등이 원인으로 대장이 과민하게 반응해 기질적으로 병이 있는 것처럼 느껴지는 소화기질환의 하나.우리나라의 경우 전인구의 20%정도가 이 병을 경험했거나 앓고 있다고 할 만큼 흔한 질환이다. 20세 이상 성인들에게 주로 발생하며 이 가운데 30·40대의 발병률이 높고 남자보다는 여자에게 많이 나타나는 특징이 있다.그러나 최근 구조조정과 감원 여파로 스트레스가 증가하면서 이같은 증상을 호소하는 남성 직장인들이 부쩍 많아졌다.위장이 약하면 발병 확률이 높지만 신경을 많이 쓰거나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사람,꼼꼼하고 소심한 사람들이 잘걸린다. 특히 이 질환은 여러가지 증상은 있으나 혈액·위장·대변검사 등 각종 검사에는 이상이 나타나지 않는다.남자는 설사나 무른 변이 나오는 경우가 많고 여자는 변비나 복통,또는 변비와 설사가 반복되는 유형이 많은 것도 특징. 식생활의 변화도 발병의 주요원인으로 꼽힌다. 삼성서울병원 소화기내과 이풍렬 교수는 “우리 식탁이 김치나 나물 등 섬유질이 풍부한 식품으로 채워졌을 때엔 드물었으나 우유나 빵,달걀,육류 등서구식 메뉴로 바뀌면서 부쩍 증가 추세”라고 말했다. 따라서 치료 및 예방을 위해서는 우선 규칙적으로 식사를 하고 끼니마다 영양분을 골고루 섭취하도록 한다.또 적절한 배변습관과 적당한 운동이나 심신의 휴식도 필수적이다. 음식은 유제품이나 과당이 많이 함유된 과일이나 단 음식,장내에 가스를 발생시키는 콩류는 피하고 조미료나 술 담배 커피 등도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피해야 한다.전체의 60% 정도는 음식조절만으로도 치료할 수 있다. 증상이 심할 경우 일시적으로 장(臟)운동촉진제나 경련을 완화시키는진경제 계통의 약물을 사용하기도 한다.때에 따라선 항우울제나 항불안제를 투여하기도 한다.그러나 무엇보다 심리적 요인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병이므로 마음의 안정을 유지하는 게 중요하다. 이교수는 “마음의 안정이라는 게 말처럼 쉬운 게 아니므로 취미활동을 한다든지 적당한 운동으로 예민해진 신경을 완화시켜 주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방에서는 양방에서와 마찬가지로 식이요법 운동요법을 하되 자율신경을 조절해 주는 침치료와 가미곽정탕,보장건비탕,안심온담탕 복용을 병행하고 있다. 백록당한의원 김영권 원장은 “변비엔 섬유소가 많은 채소나 율무차 잡곡밥 등이 좋고 익힌 고구마나 밤,곶감,인삼차,생강차 같은 열성음식은 피하는게 좋다”면서 반대로 설사할 때는 인삼차,생강차,밤,찹쌀,감자 같은 속을 따뜻하게 해 주는 식품을 취하되 신맛나는 쥬스나 탄산음료는 금물이라고 밝혔다.
  • 장어­홍삼 엑기스 듬뿍/새 건강식품 개발 시판

    스테미너식품의 대명사 민물장어에 고려홍삼을 조화시킨 건강식품이 개발돼 중년층과 수험생을 둔 학부모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주)원영코리아에서 (주)고려인삼과 공동으로 개발한 ‘장삼원’은 홍삼과 자연산 민물장어에 십전대보탕 등 보약을 가미해 먹기 편한 엑기스 형태로 제조한 건강식품. 민물장어는 보신 보혈 강장제의 대표적인 스테미너식품으로 풍부하게 함유된 비타민A와 미네랄 등은 노화방지와 피부미용 등에 효과가 크다.또 고려홍삼은 수삼을 짜서 건조하는 과정에서 노화방지효과가 있는 페놀이 조성되므로 인체의 자연치유력과 면역기능을 높이고 빈혈치료와 자양강장,혈압조절 등에 탁월한 효능이 있는 것으로 널리 알려져있다.‘장삼원’은 식품과 생물혼합성분으로 드물게 식품허가를 받아낸 제품으로 자연산 민물장어액 46%가 포함돼 있다. 3217­0119
  • 세금우대저축 중복 가입 7월까지 1개만 선택해야

    세금우대저축 통장을 2개이상 갖고 있는 사람은 당초보다 한달 연장된 오는 7월31일까지 세금우대통장 한개를 선택하면 된다. 국세청은 18일 ‘세금우대저축 중복통장 처리지침’을 마련, 4월30일 현재 중복 가입자에 대해 이같이 세금우대통장 선택을 허용하기로 했다. 가장 먼저 개설한 통장 이외의 통장에 대해 세금우대 받기를 원하는 사람은 먼저 개설한 통장에 대해 해당 금융기관으로부터 ‘세금우대 배제확인서’를 발급받아 세금우대를 받고자 하는 통장을 취급하는 금융기관에 제출하면 된다.세금우대를 받을 통장을 선택하지 않으면 가장 먼저 개설한 통장을 선택한 것으로 보아 그 이후 개설한 통장에 대해서는 모두 과세한다. 농·수·축·임·인삼협,신용금고협동조합,새마을금고는 같은 조합내에 1인 2개이상의 우대통장을 1개 통장으로 통합하면 비과세 하기로 했다. 2개이상의 조합에 중복 통장을 갖고 있으면 선택한 1개 통장만 비과세된다.
  • 보약,알고 먹읍시다/宣在光 대한한의원 원장(전문의 건강칼럼)

    보약(補藥)하면 사람들은 대개 인삼,녹용,웅담 등을 연상하던가 입맛을 좋게 해서 살을 찌게 하는 약쯤으로 생각한다. 그러나 이는 사실과 다르다. 한방의 치료 원칙에는 크게 보하는 방법과 사하는방법이 있다.모자란 것,부족한 것을 보충하고 채워주는 약이 보약,넘치는 것 또는 나쁜 것을 체외로 배출시키는 약이 사약이다. 보약이 인삼,녹용,산삼 등의 값비싼 강장제만을 뜻하는 것은 아니다. 인체의 특정 장기나 기능이 저하되면 다양한 병에 걸리는데 이런 허증인 경우 치료의 목적으로 투여하는 것이 보약이다.따라서 보약은 돈 있는 사람들이 먹어도 좋고,안 먹어도 좋은 사치성 약재쯤으로 생각해서는 안된다.대개 허증으로 나타나는 증상들은 양방적 검사로는 이상이 없는 경우가 허다하다.그러나 한방에서는 그런 일련의 증상들을 일종의 질병으로 인식하고 고쳐야 할 대상으로 삼는다는 점이 양방과 다르다. 사람의 몸에는 좋은 기운과 나쁜 기운이 함께 존재하는데 평소 관리를 잘해 몸을 최선의 상태로 유지하면 정기가 충만해 건강하지만 그렇지 않으면 사기가 발현,정기를 눌러서 심각한 질병에 걸리는 것이 인체의 법칙이다. 평소 허약한 사람이 사시사철 감기에 잘 걸린다거나 간염 바이러스 보균자가 관리를 잘 못해 체력이 떨어지면 마침내는 몸 속의 바이러스 균이 활성화해 활동성 간염을 일으키게 된다. 또 영양상태나 체력이 지나치거나 넘치는 사람이 보약을 먹는 것은 무의미하며 오히려 해로울 수도 있음을 알아야 한다. 보약은 봄,가을에 먹어야 한다는 말이 있지만 땀흘리고 기운 빠지기 쉬운 여름철과 추운 날씨를 대비하자는 의미일 뿐 그 이상의 의미는 없다.(02)499­0080,1
  • 日 관광객 1,100억원 쓰고 갔다/28∼4일 황금 연휴기간

    ◎5만2천여명 방문/1인당 201만원꼴 지난달 28일부터 4일까지 이어진 일본의 황금 연휴기간 동안에 한국을 찾은 일본인 관광객들이 총 7천8백만달러(약 1천1백여억원)를 소비한 것으로 추정됐다. 이같은 사실은 한국관광공사가 이 기간중 우리나라를 찾은 일본인 관광객 32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밝혀졌다. 이에 따르면 방한기간중 일본인 관광객들의 1인당 지출경비는 쇼핑비 600달러를 포함,평균 1천490달러로 조사됐다.이는 1·4분기 외래관광객 평균 소비액 1천230달러보다 20%가량 많은 것이다. 관광공사는 “1인당 지출경비를 방한한 일본인 5만2천여명 전체로 환산하면 전체 소비액은 7천8백여만달러로 추정된다”며 “특히 쇼핑비로만 4백40여억원을 뿌려 IMF사태로 침체일로에 있는 국내 시장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즐겨 찾는 쇼핑품목으로는 식품(37.6%),의류(27.3%),피혁제품(24.9%),보석류(6.8%),신발류(5.9%),인삼(4.4%)의 순이었다. 여행중 불편사항으로는 언어불통이 72.2%로 가장 많았고 교통혼잡 12.7%,택시불친절 8.9%였다.
  • 행정서비스 만족 31%에 불과/능률협,만족지수 조사

    ◎외국인은 25.8… 복잡한 신청서류 가장 불만/문화관광부 48로 최고… 국방부 19 최하위 공공기관의 행정 서비스에 대한 국민의 만족도가 31(100명중 31명이 만족) 수준으로,민간기업에 대한 고객 만족도 43보다 훨씬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특히 외국인의 행정 서비스에 대한 만족도는 25.8에 머물러,외국인 투자 유치를 위해서는 전반적인 서비스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민간기관인 ‘한국능률협회 컨설팅’은 지난 3월23일부터 4월10일까지 전국의 성인 남녀 4천126명(외국인 102명 포함)을 선정,중앙부처를 포함한 55개 기관에 대한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이같은 결론이 도출됐다고 5일 밝혔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행정 서비스의 만족도가 가장 떨어지는 부분은 행정업무 신청 서류의 간소성(만족도 21.4)이었으며,공공기관 안팎의 휴식 및 주차공간(만족도 21.6)에도 불편을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대로 만족도가 상대적으로 높은 부분은‘담당창구를 쉽게 찾을 수 있다’(40.6)와 정확한 업무처리(33) 등이었다. 중앙부처 가운데는 문화관광부에 대한 만족도가 48로 가장 높았고 과학기술부,해양수산부,통일부 등이 40을 넘는 만족도를 기록했다. 반면,국방부는 만족도 19로 최하위였으며 행정자치부와 재정경제부,법무부가 25이하의 만족도를 기록했다. 각 부처 외청 가운데는 기상청(54.1)과 중소기업청(50.6)이 절반이상의 만족도를 과시했으며,산림청(45.2),철도청(33.8)도 비교적 높았다.외청 가운데 만족도가 가장 낮은 기관의 순서는 경찰청,병무청,관세청,검찰청,조달청으로 20이하의 만족도를 보였다. 광역자치단체에서는 인천이 44.3으로 만족도 1위를 차지했으며,부산,대전,서울이 30이상의 만족도를 나타냈다.정부투자기관중에서는 담배인삼공사(50)와 가스공사(23.1)가 수위와 꼴찌를 차지했다.
  • 世銀에 프로젝트 론 요청/4대 공기업 하반기 민영화/기획예산위

    기획예산위원회가 사회간접자본(SOC) 확충을 위해 세계은행(IBRD)에 ‘프로젝트 론(사업별 차관)’을 요청했다.공기업 민영화와 국내 산업구조조정에 IBRD와 산하 국제금융공사(IFC)가 기술적 지원을 하며 기업성이 강한 포항제철 담배인삼공사 한국중공업 한국통신 등 4개 공기업의 경우 하반기부터 정부 보유주식 매각을 통한 민영화가 추진된다. 陳稔 기획예산위원장은 1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IMF 프로그램에 따라 IBRD가 약속한 1백억달러 이외에 인천 국제공항과 항만건설 등에 IBRD가 프로젝트 론을 줄 수 있는 지 검토해 줄 것을 요청했다”고 밝혔다.陳위원장은 또공기업 민영화와 산업구조조정 전반에 대해서도 IBRD가 정부에 기술적 지원을 해 줄 것을 의뢰했다고 덧붙였다. 세계은행은 6월 중순 공항건설 항만관리 전력 통신분야의 IBRD 전문가팀을 한국에 보내 ‘프로젝트 론’의 가능성을 검토하고 영국 뉴질랜드 칠레 등 주요국의 민영화 사례를 토대로 자문에 나설 예정이다.기획예산위는 기술적 지원을 받는 과정에서 IBRD나 IFC가 직·간접적으로SOC나 공기업에 투자할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기획예산위는 지난 달 각 부처로부터 108개 공기업에 대한 경영현황자료를 받아 먼저 26개 정부투자 및 출자기관에 대한 성격분류를 마치고 경영혁신 방침을 확정했다.기업성이 강해 민영화할 4개 출자기관은 하반기부터 정부보유 주식을 국내·외에 공개입찰로 매각할 방침이다.공공성이 강하나 기업성이 도입돼 내부혁신을 거친 뒤 민영화할 대상은 13개로 ▲한국전력공사와 대한주택공사 등 투자기관 6개 ▲한국가스공사 KBS 한국감정원 등 출자기관 7개다.공공성이 강해 강도높은 내부혁신만 추진할 공기업은 9개로 한국조폐공사 대한무역진흥공사(KOTRA) 한국도로공사 등 투자기관 7개와 국정교과서와 한국종합기술금융 등 2개다.
  • 정부 올 입법계획 190건 확정

    ◎소득세법­자유직업 원천세율 3%로/증권거래법­적대적 인수·합병을 허용/고용보험법­실직근로자 생계지원 확충/관광진흥법­관광지 개발 절차 간소화/고등교육법­가상대학 설립기준 마련/장식이식법­매매목적 적출·이식 금지 정부는 28일 金大中 대통령 주재로 과천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올해 정부 부처들이 추진하려는 법률안 190건의 제정 및 개정 계획을 심의,통과시켰다. 입법추진 법률안 가운데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법안들이 46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규제완화 및 기업의 자율성 보장을 위한 법안은 35건 등이다. 金弘大 법제처장은 회의에서 “경제난 극복을 위한 개혁입법을 우선적으로 신속히 처리할 것”이라고 보고했다. 올해 제정 또는 개정될 법률안 및 내용요지는 다음과 같다.(개=개정 제=제정 폐=폐지) ▷경쟁력 지원·육성◁ ▲금융산업이 구조개선에 관한 법률(개)=부실금융기관은 근로자에 대해 제한적인 범위내에서 고용조정 ▲조세감면규제법(개)=수출손실준비금 등 각종투자세액 공제의 공제율을 균등화 ▲소득세법(개)=자유직업소득자에 대한 원천세율을 실제 세부담 수준에 맞게 1%에서 3%로 인상 ▲부가가치세법(개)=변호사 등이 제공하는 인적용역을 부가가치세 과세대상으로 함 ▲국세기본법(개)=출자자의 제2차 납세의무 범위조정 ▲국세징수법(개)=납세증명서 제출제도 적용범위 조정 ▲조세감면규제법(개)=조세감면 시한부제 확대도입 ▲법인세법(개)=합병·분할 등 조직변경에 대한 과세체계 변경 ▲부가가치세법(개)=부가가치세 수정신고시 신고·납부가산제 경감 ▲외국환관리법(개)=외환거래 자유화 ▲외국인투자 및 외자도입에 관한 법률(개)=외국인의 기존주식 취득절차 간소화 ▲증권거래법(개)=적대적 인수·합병(M&A) 허용 ▲은행법(개)=외국인의 금융기관 임원선임 허용 ▲한국수출입은행법(개)=수출입금융 활성화 ▲외국인투자촉진법(제)=외국인투자 전면 자유화 ▲회사정리법(개)=회사정리 담당기관인 법원의 전문성 보완 ▲파산법(개)=파산사건의 관할을 회사정리 사건의 경우와 동일하게 함 ▲화의법(개)=합리적이고 신속한 구조조정유도 ▲상법(개)=주식분할제도 도입 ▲방위산업에 관한 특별조치법(개)=방산업체의 긴급수출 물량부족시 군보유분 물량지원 ▲과학기술혁신을 위한 특별법(개)=대통령이 주재하는 과학기술위원회 설치 ▲농업·농촌기본법(제)=농업의 경쟁력강화,농촌의 생활환경 개선 ▲농수산물가공산업육성 및 품질관리에 관한 법률(개)=산지가공산업 육성 ▲한국전력공사법(개)=사채발행한도액증액 ▲지방기술혁신촉진법(제)=지방특성에 맞는 산업기술의 발굴 ▲중소기업창업지원법(개)=제조업위주로 돼 있는 적용범위 확대 ▲중소기업기본법(개)=중소기업의 범위 축소 및 특례업종제도 변경 ▲지역신용보증조합법(제)=지역신용보증조합 설립 근거마련 ▲지역균형개발 및 지방중소기업 육성에 관한 법률(개)=지역별 경제여건에 따른 정부지원근거 마련 ▲전기통신사업법(개)=전기통신사업의 양도·양수 관련제도 개선 ▲소프트웨어개발촉진법(개)=소프트웨어 창업지원단체에 대한 국유재산 무상사용 허가 ▲환경기술개발·지원에 관한 법률(개)=환경신기술 평가사업의 평가근거 마련 ▲근로기준법(개)=경영상 이유에 의한 해고 시행유예기간 조정 ▲고용보험법(개)=실직근로자의 생계안정 지원확충 ▲고용정책기본법(개)=실업자의 취업촉진을 위한 실업대책사업 실시 ▲중소기업근로자 복지진흥법(개)=근로복지진흥기금을 재원으로 실업대책사업 실시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개)=단체협약 해지통고기간을 3월에서 6월로 연장 ▲파견근로자보호 등에 관한 법률(제)=근로자파견제를 도입 ▲임금채권보장법(제)=임금채권보장기금에서 일정범위의 체불임금 지원 ▲토지수용법(개)=토지수용제도 개선 ▲연안역관리법(제)=연안역관리계획을 통한 장기정책방향 제시 ▲항만법(개)=항만공사의 민자유치 활성화 ▲해양개발기본법(개)=개발 시기·절차조정 ▲항로표지법(개)=우수 제작업체 지정근거 마련 ▲국가유공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법률(개)=경영난을겪고 있는 업종의 국가유공자 의무고용 감면 ▲독점규제·공정거래에 관한법률(개)=공정거래법 적용범위 확대 ▷규제완화 및 삶의 질 향상◁ ▲소득세법(개)=납세절차 간소화 ▲부당이득세법(폐)=부당이득세 폐지 ▲공증인법(개)=공증보조자 인가를 신고로 변경 ▲대덕연구단지 관리법(개)=복지시설의 입주를 신고사항으로 변경 ▲문화예술 진흥법(개)=건축물의 미술장식 사용분담액 비율인하 ▲공연법(개)=공연자등록제 폐지 ▲관광진흥법(개)=관광휴양지 개발의 절차간소화 ▲체육시설 설치·이용법(개)=직장체육시설설치의무를 권장사항으로 변경 ▲경륜·경정법(개)=승인사항 축소 ▲인삼사업법(개)=사전신고제 폐지 ▲축산법(개)=등록·허가제 폐지 ▲석유사업법(개)=승인제를 신고제로 전환 ▲한국석유개발공사법(개)=석유비축사업 실시계획 승인 일원화 ▲고압가스 안전관리법(개)=등록제 전환 ▲전기사업법(개)=자가용발전사업자 잉여인력 판매허용 ▲전기공사업법(개)=등록제전환 ▲유통산업발전법(개)=대규모점포 등록시 등록의제 처리대상 확대 ▲한국종합화학공업주식회사법(폐)=민영화 ▲공업배치 및 공장설립에 관한 법률(개)=인·허가사항 확대 ▲체신예금·보험법(개)=이자율 결정 자율화 ▲우정사업운영 특례법(개)=요금결정 자율성강화 ▲하수도법(개)=폐수 직접방류신청제도 도입▲교통안전공단법(개)=해상화물운송사업자 등을 교통안전기금분담금 납부의무자에서 제외 ▲하천법(개)=도로사업 절차간소화 ▲도로법(개)=절차간소화▲외국인의 토지취득·관리법(개)=외국인 취득 토지확대 ▲건축법(개)=용도변경절차 간소화 ▲건설기계관리법(개)=경미한 사항을 신고대상에서 제외 ▲자동차관리법(개)=제작사의 자체품질검사 인정 ▲항공법(개)=국내 요금 자유화 ▲수산업협동조합법(개)=조합가입자유 보장 ▲해난심판법(개)=경미한 해난사고에 교육처분 명령제 도입 ▲개항질서법(개)=자율안전관리제도 도입 ▲독점규제·공정거래에 관한 법률적용제외제도의 정리 등에 관한 법률(제)=국제수준에 맞지 않는 국내 카르텔 일제정비 ▷정보화 사회 지향◁ ▲부동산 등기법(개)=부동산 사무처리 서식정비 ▲고등교육법(개)=가상대학 설립기준 마련 ▲저작권법(개)=전송권,쌍방향 송신권보장 ▲산업기술 등영업비밀보호법(제)=영업비밀의 범위확대 ▲방문판매법(개)=텔레마케팅 미비점 보완 ▲전자상거래 기본법(제)=전자상거래 기반조성▲전자서명제(제)=공신력제고 방안마련 ▲정보화촉진기본법(개)=정보화추진 시책 내실화 ▲전산망 보급확장과 이용촉진에 관한 법률(개)=개인 정보보호 규정보완 ▲표시·광고의 공정화에 관한 법률(제)=허위·과장광고 억제 ▷세계질서에 능동적 대응◁ ▲법인세법(개)=손비로 인정되는 범위 조정 ▲국제조세조정에 관한 법률(개)=조세제도 보완 ▲남극환경보호법(제)=환경보호 의지표명 ▲한국국제협력단법(개)=무상협력사업 조정 ▲해외뇌물거래방지법(제)=뇌물공여 처벌 ▲재난관리법(개)=해외재난대책 마련 ▲농수산물 품질관리법(제)=품질관리체계구축 ▲집단에너지 사업법(개)=온실가스 저감노력 ▲환경친화적 산업구조로의 전환촉진법(개)=기후협약에 대응 ▲전기용품 안전관리법(개)=상호인증체제 구축 ▲변리사법(개)=전문·대형화 유도 ▲컴퓨터프로그램 보호법(개)=전송권 신설 ▲검역법(개)=규정정비 ▲폐기물관리법(개)=분류기준을 정비 ▲건축사법(개)=상호인정제 도입 ▲수로업무법(개)=수로조사 대상수역을 명시 ▲해운법(개)=국제해운규범 수용▷건전사회 및 삶의 질 향상◁ ▲상속세 및 증여세법(개)=합리적 과세방안 마련 ▲세무사법(개)=세무법인화 추진 ▲근로자의 주거안정과 목돈마련지원에 관한 법(개)=공공차관을 주택금융 신용보증기금으로 활용 ▲소비자생활협동조합법(제)=건전발전 유도▲여권법(개)=발급제한 실효성 제고 ▲보호관찰 등에 관한 법률(개)=선도보호위원으로 변경 ▲군사법원법(개)=구속전 피의자심문제도 도입 ▲군행형법(개)=청원권보장 ▲병역법(개)=병역면제범위 축소 ▲향토예비군설치법(개)=신고제도 폐지 ▲공무원직장협의회 설립·운영법(제)=협의회설치 ▲공직자윤리법(개)=심사기간연장 ▲행정사법(개)=표준계약서 작성의무화 ▲농어촌 주택개량 촉진법(개)=범위조정 ▲도로교통법(개)=응용학과시험 폐지 ▲자동차교통관리개선 특별회계법(개) ▲학교보건법(개)=당구장 설치제한구역 조정 ▲유아교육 진흥법(개) ▲초·증등교육법(개)=취학율 제고 ▲한국정신문화원육성법(개) ▲교육공무원법(개) ▲학교용지확보 특례법(개) ▲평생학습법()=학습유급휴가제 도입 ▲교원지위향상 특별볍(개) ▲사립학교 교원연금법(개) ▲교원단체설립·운영에 관한 법률(개) ▲청소년기본법(개) ▲음반 및비디오물에 관한 법률(개) ▲도시가스사업법(개) ▲발전소주변지역지원에 관한 법(개) ▲전력기술관리법(개) ▲중소기업협동조합법(개) ▲장기 등 이식에 관한 법(제)=장기 매매행위 근절 ▲의료분쟁 조정법(제)=조정제도 마련▲재해구호법(개) ▲매장 및 묘지 등에 관한 법(개)=묘지면적 축소 ▲공중위생법(개) ▲혈액관리법(개) ▲농어촌보건의료 특별조치법(개) ▲약사법(개)▲아동보호법(개) ▲국민건강보험법(제)=새 보험료 부과체계 신설 ▲국민연금법(개) ▲한국암병원 설치법(제) ▲환경위해사고 예방법(제) ▲오수·분뇨 및 축산폐수처리법(개) ▲대기환경 오염법(개) ▲대기환경 보전법(개) ▲소음·진동 규제법(개) ▲공공용지의 취득 및 손실 특별법(개) ▲주택건설 촉진법(개) ▲도시개발법(제) ▲해양안전기본법(제) ▲해양오염방지법(개) ▲연안어장 정화·정비법(개) ▲수상레저 기구 관리·수상레저 활동의 안전법(제) ▲독립유공자예우법(개) ▲국가유공자 등 예우·지원법(개) ▷행정능률 향상◁ ▲조당사업법(개) ▲행사소송 비용법(개) ▲호적법(개) ▲국군조직법(개)▲군인사법(개) ▲지방공무원법(개) ▲소방공무원법(개) ▲국가안전보장회의법(개) ▲지방이양촉진법(제) ▲국가기록보존법(제) ▲지방교육자치법(개)▲교육기본법 등의 시행에 따른 건설산업 기본법 정비법(제) ▲학교시설사업촉진법(개) ▲사울대학교 병원 설치법(개) ▲국립대학교 병원 설치법(개)▲원자력법(개) ▲한국원자력연구소법(개) ▲관광진흥개발기금법(개) ▲국민체욱진흥법(개)=부과금징수 의무자 명시 ▲양곡증권법(개) ▲직업훈련촉진기금법(폐) ▲공유수면관리법(개)=벌칙현실화 ▲선박법(개)=과태료제도 도입
  • 공기업 구조조정­개혁 목표와 추진방향/공공부문 개혁방향

    ◎필요성 감소 분야 폐쇄·축소/기업성 있는 단체는 민영화/공공성 큰 기관은 내부혁신 새정부가 추진중인 정부산하단체 개혁은 실용주의와 능력주의에 바탕을 두고 있다.‘검은 고양이든 휜 고양이든 쥐만 잘 잡으면 된다’는 덩샤오핑(鄧小平)의 ‘흑묘백묘론’과도 맥을 같이한다. 정부개혁을 주도하고 있는 기획예산위는 지난 13일 국가경영 혁신방안을 대통령에 보고했다.관료주의를 탈피,시장주의를 지향하고 독점적 공급체계를 민·관 경쟁체제로 바꾸겠다는 것이다.민간인이 뛰어나면 공무원을 대신할수도 있다는 발상이다. 李啓植 기획예산위 정부개혁실장은 공공부문 개혁방향을 4가지로 설명했다.경쟁성과 자율성 책임성 투명성을 도입하자는 것이다.공공 서비스를 관(官)에게 무조건 맡기기 보다 민(民)과 경쟁시킨 뒤 잘 할 수 있다고 판단되는 쪽에 업무를 준다.이른바 ‘시장성 테스트’를 하겠다는 생각이다.인사 및 예산권 등 자율성도 최대한 보장한다.만약 경영을 잘못했다면 그에 상응한 책임은 마땅히 져야한다.이같은 과정은 처음부터 끝까지투명하게 공개되어야 한다. 기획위는 이를 바탕으로 정부산하단체의 정비원칙을 4가지로 제시했다.▲경제·사회의 여건변화로 필요성이 감소된 분야는 과감히 폐쇄·축소하거나 유사기관과 통합한다.▲담배인삼공사처럼 기업성이 있는 분야는 민영화하고▲공공성과 기업성이 함께 요구되는 분야는 강도높은 구조조정을 거친 뒤 민영화한다.▲공공성이 중요하다고 판단되는 분야는 강도높은 내부혁신을 추진한다. 동시에 운영시스템도 바꾼다.무엇보다 기관장을 공개경쟁으로 뽑는다.낙하산식 인사가 아니라 능력이 있는 인재를 적재적소에 배치,전문경영인 체제를 확립한다.지난 해 한국중공업 한국통신 담배인삼공사 한국가스공사 등 4대공기업 사장을 공개채용으로 뽑았으나 기존 사장들을 재기용해 형식에 그쳤다는 평가를 내리고 있다.따라서 능력을 객관적으로 평가할 수 있는 명확한심사기준이 없는 한 공개경쟁은 의미가 없다고 본다. 기관장만 공채로 뽑는다고 경영 시스템이 바뀌는 것은 아니다.중간간부들이 뒷받침하지 않으면 개혁은 공염불이다.과거수차례 개혁을 추진했으나 관료주의에 물든 중간간부들 때문에 개혁이 지지부진한 경우가 있었다.기득권을 잃을 수 있기 때문이었다.따라서 기획위는 공개경쟁을 통과한 기관장이 중간간부를 외부에서 데리고 올 수 있는 포괄적 권한을 줄 방침이다. 보수체계도 새로와진다.연공서열식에서 탈피,성과제에 기초한 연봉제가 도입된다.능력과 관계없이 햇수만 채우면 승진하거나 호봉이 높아지는 시스템은 사라진다.대상은 말단 직원부터 기관장까지 모두 적용된다.기관도 평가를 받아 성과에 따라 예산이 정해진다. 기획예산위는 4월 중 정부출연 연구기관에 대한 경영혁신 방안을 확정하고 6월 말까지 나머지 공기업 및 정부산하단체의 개혁안을 마련할 계획이다.민영화 내부혁신 통합 및 폐쇄 등이 포함될 전망이다.하반기에는 관련법령을 정비하고 내년부터는 예산에 직접 반영토록 할 예정이다.
  • 한국 기업 직원 中서 실종/拉北 가능성 등 조사

    【베이징=鄭鍾錫 특파원】 북한과 인접한 중국 랴오닝(遼寧)성 단둥(丹東)에 진출한 고려인삼산업주식회사 한국인 직원 鄭炳准(38)씨가 한달 가까이 행방불명돼 현지 공안당국이 수사에 나섰다. 駐中 한국대사관측은 鄭씨가 금전이나 치정관계로 납치됐을 가능성 외에도 단둥시가 북한의 신의주와 마주보고 있는 곳이어서 북한인의 내왕이 많은 점 등으로 미루어 납북됐을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보고 중국 공안당국에 철저한 수사를 촉구했다.약 1년 전에 단둥에 온 鄭씨는 그동안 평양 출신의 한 화교 여성과 사귀어 왔는데 그가 실종된 후 이 화교 여성도 자취를 감춘 것으로 알려졌다.
  • 9개 공기업 상반기 公採없다/한전 등 구조조정 여파

    올 상반기에 정부투자기관 등 대다수 공기업들이 자체 구조조정으로 신입사원을 아예 뽑지 않을 계획이어서 공기업 취업문도 사실상 봉쇄됐다. 7일 관련기관에 따르면 국내 최대 공기업인 한국전력공사는 지난해 상반기 중 대졸자 253명을 채용했으나 올 상반기에는 대졸 및 고졸자 공채계획을 아예 없앴다.한국가스공사도 지난해 상반기 중 대졸자 171명을 포함해 모두 205명을 채용했으나 올 상반기에는 신입사원 공채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담배인삼공사 역시 지난 해 상반기 대졸자 80명,고졸자 140명 등 모두 220명을 뽑았으나 올 상반기에는 모집계획이 없으며 하반기에도 선발계획 자체가 불투명한 상태다.한국석유개발공사도 지난해 상반기 대졸자 27명을 채용했으나 올 상반기에는 선발계획이 없으며 지난해 상반기중 대졸자 60명을 채용한 한국통신은 올 상반기에는 신입사원 공채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대한주택공사와 한국관광공사,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포항제철 등 나머지 공기업도 상반기 채용계획이 전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민간기업에 이어공기업들도 신입사원 채용을 중단한 것은 정부투자기관·출자회사 등에 대한 정부의 강도높은 구조 조정 주문에 따라 인원감축을 천명했기 때문이다.재계 관계자는 “공기업의 구조조정 등 폭넓은 개혁조치도 좋지만 고용창출 측면을 무시해서는 안될 것”이라며 “새로운 사업영역 개발 등 적정수준의 대책마련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 관광公 사장 洪斗杓씨 내정

    정부는 2일 한국관광공사 사장에 洪斗杓 전 한국방송공사 사장을 내정했다. 홍 사장내정자는 서울대 사회학과 출신으로 지난 61년 문공부 방송요원으로 방송과 인연을 맺은뒤 방송광고공사사장,전매청장,담배인삼공사사장 등을 지냈다.
  • 음식물 안남기면 후식 제공/현대중 ‘잔반 보상제’ 실시 큰 인기

    ◎사내 식당 50곳중 5곳 뽑아 쌍화차 등 제공/1인 음식쓰레기 1년새 55g으로 50% 줄어 【울산=강원식 기자】 울산 현대중공업은 최근 50개 구내식당 가운데 음식물쓰레기가 적게 배출되는 순서대로 5곳을 골라 이 곳에서 점심을 먹는 직원들에게 다양한 후식을 제공하는 ‘잔반보상제’를 도입,큰 호응을 얻고 있다. 현대중공업이 이같은 제도를 도입한 것은 구내 식당에서 점심을 드는 직원이 워낙 많아 음식비를 조금만 줄여도 막대한 금액이 절감되기 때문이다. 식당 50곳에서 점심을 드는 직원은 하루 3만3천여명선으로 웬만한 군의 인구보다 많은 편이다. 쇠고기 반찬으로 한끼 점심을 준비할 때 무려 소 30마리와 쌀 80㎏들이 60가마가 든다.한 사람이 한 숟가락만 남겨도 1천5백여명이 먹을 수 있는 분량이 남는다. 지난해 소비한 음식량은 쌀 1만5천가마,소 770마리,돼지 2천300마리,닭 14만7천마리,김치 732t,사과와 귤 각각 1백60만개,음료수 4백80만개에 이르렀다. 따라서 회사측은 음식물쓰레기를 조금만 줄여도 적지 않은 경비를 절감할수 있을 것으로 보고 그동안 일괄배식제를 자율배식제로 바꾸는 등 갖가지방법의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운동을 펼쳐왔다. 이 결과 지난해 1월 1인당 평균 117g이던 음식물쓰레기량이 올들어 55g으로 절반 이상 줄어들었다.회사측은 이에 힘입어 연말 1인당 음식물쓰레기를 20g까지 줄이기로 목표를 세우고 잔반보상제를 도입했다. 한 관계자는 “20g이 되려면 식판에 국물도 남지 않아야 됩니다.결코 쉬운 일이 아니지요.더욱이 식사인원을 완벽하게 파악해야 하는데 이는 불가능합니다.따라서 사원들이 앞장서 음식물쓰레기를 줄이도록 하기 위해 인센티브를 주기로 했습니다”라고 말했다. 우선 50개 식당마다 음식물쓰레기량을 각각 집계해 가장 적은 5개 식당을 한달마다 ‘베스트 5’로 선정,이 곳에 값이 비싼 쌍화차 인삼쥬스 등을 후식으로 나누어 주었다.지난달에는 3도크 식당과 의장식당 등 5곳이 선정돼 이달부터 이 곳에서 식사를 하는 5천1백여명에게 인삼쥬스가 공급되고 있다. 회사측은 “사원들의 반응이 좋아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목표 달성 전망이 매우 밝다”고 말했다.
  • 남·북 4개 공동위 가동 추진/정부

    ◎특사 교환 성사되면 즉각 제의키로 정부는 오는 16일 제네바에서 열리는 4자회담이나 25일 북경 남북적십자회담 등을 통해 북한에 제의한 남북 특사교환이 성사되면 남북기본합의서에 따른 정치,경제,군사,사회·문화 분야의 4개 공동위원회를 즉각 가동하자는 의사를 전달할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는 특히 경제공동위원회가 열리면 식량지원 문제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현대,담배인삼공사와 ‘옥수수박사’인 김순권 경북대 교수 등을 통해 북측이 요구하고 있는 4월 이전 비료 20만톤 지원문제 등을 논의한다는 방침이다.정부의 한 고위관계자는 12일 “남북협력을 위한 양측 정부간 대화는 사실상 지난 92년 12월 남북기본합의서에 기초해 설치된 4개 공동위원회를 가동하기 직전 중단된 상태”라면서 “정부의 남북대화 제의는 우선 92년 12월로 돌아가는 게 기본 목표”라고 밝혔다.
  • 졸업파티 만취 고교생 동사

    【금산=이천열 기자】 고교졸업생이 호텔에서 친구들과 졸업파티를 벌이며 마신 술로 몸을 가누지 못해 동사한 지 5일만에 발견됐다. 지난 15일 하오 6시30분쯤 충남 금산군 금산읍 중도리 인삼호텔 옥상에서 김모군(18·K고교 졸업생)이 숨져 있는 것을 이 호텔 직원이 발견,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김군의 사체를 부검한 결과 동사한 것으로 밝혀졌고 호텔 비상계단에 김군이 맨발로 올라간 자국이 남아 있는 것으로 미뤄 김군이 술김에 옷을 벗은채 호텔 옥상으로 올라갔다가 몸을 가누지 못해 얼어 숨진 것으로 보고 있다.
  • 공기업 민영화 신중하게(사설)

    대통령직인수위가 밝힌 한국통신 등 주요공기업의 민영화 목적이 종전과는 사뭇 달라 주목을 끈다.인수위가 추진하는 민영화는 경영의 효율화를 통해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것보다는 외국자본 유치로 외채부담을 줄이자는 데 비중을 두고 있기 때문이다. 감당키 어려울 정도의 외채규모를 수출등 경상수지 흑자로만 축소하기에는 어려운 현실을 감안할때 외국자본에 대한 공기업매각이 외채문제해결의 한방법일 수 있다.특히 경영상태가 좋아 외국투자가들이 관심을 갖고 있는 공기업의 해외매각은 경제개혁에 대한 의지의 표명도 되고 대외신뢰를 회복시킬 수 있는 기회도 될 수 있을 것이다. 멕시코나 러시아등 국제통화기금(IMF)의 금융지원을 받거나 외환위기에 처한 국가들이 공기업을 매각,외채부담을 줄인 사례가 없지는 않다.따라서 우리가 이런 방법을 원용한다 해서 부자연스러울 것은 없다.그러자면 정부가의도하는 민영화목적의 효과를 최대화해야 할 것이다.그런데 지금의 경제여건은 그렇지를 못하다.환율이 아직도 정부의도와는 다르게 높은 수준에서불안한 상태에 있다.증시가 아직 정상수준이 아니라는 점도 문제가 있다.물론 매각 검토대상인 한국중공업이나 가스공사 담배인삼공사 등이 상장기업은 아니지만 상장기대수익을 고려하지 않을 수 없기 때문이다.정부의 정책의도를 충족시키려면 매각을 위한 최적(최적)의 타이밍이 필요한데 지금 시점은 대단히 부적절하다는 것이 우리의 판단이다. 이와 함께 민영화대상이 국가경제나 국민생활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고 있는 만큼 경영권마저 외국기업에 이양됐을 때 나타날수 있는 파급효과에 대한철저한 점검이 반드시 선행돼야 할 것이다.더욱이 대상기업이 독과점업체들로서 독과점의 우월적 지위를 이용해 생산,판매,가격결정등이 독단적으로 이뤄지지 않으리라는 보장이 없다. 공기업의 민영화가 수없이 거론돼 왔지만 그 추진이 부진했던 것은 경제력집중이나 독과점의 폐해등 부작용을 우려한 측면이 강하다.하물며 해외매각은 신중에 신중을 거듭하는 것이 좋다.
  • 한통·포철 민영화 검토/인수위,김 당선자에 보고

    대통령직인수위는 10일 공기업 경영혁신방안과 관련,4대공기업(담배인삼공사,가스공사,한국통신,한국중공업)과 포철,국정교과서 등 상업성이 높은 기관을 민영화하는 방안을 추진키로 했다.인수위는 특히 외환확보를 통해 국제통화기금 체제를 조기에 극복하고 국내에서 대규모 주식매각이 어려운 여건을 고려,4대공기업 등의 주식을 해외에 매각하는 방안도 적극 검토키로 했다. 인수위는 이날 김대중 대통령당선자가 주재한 전체회의에서 “공기업과 관련 산업의 성격을 감안,공기업 유형을 ▲상업성이 높은 민영화대상기관 ▲상업성이 높으나 민영화가 곤란한 기관 ▲정부업무대행기관 등으로 재분류해 기관별 특성에 따른 민영화방식을 수립·추진할 방침”이라고 보고했다. 인수위는 민영화가 곤란한 철도청,우정사업,한전,공항공단 등에 대해서는 공사화 추진방안을 검토키로 했다. 인수위는 공기업의 경영효율성 제고를 위해 민영화 이전에도 전력·가스·토지개발 등의 부문에 대해 민자유치 등 경쟁체제를 도입할 방침이다.
  • 대낮 4인조 강도 금고 강탈/울산

    ◎담배 배달 차량서… 3,300만원 담겨 【울산=강원식 기자】 9일 하오 2시 10분쯤 울산시 동구 방어동 방어진 화암지구내 화암미니슈퍼 앞 도로에 주차해 있던 담배인삼공사 울산지점 소속 경남80나 3585호 2.5t 마이티트럭(운전자 김창우·32)에 20대 4명이 달려들어 현금과 수표 등 3천3백만원이 든 철제금고를 갖고 도주했다. 범인들은 둔기로 트럭 창문을 깨고 운전자 김씨의 얼굴을 폭행한 후 운전석 옆에 있던 동료 직원 김영동씨(30)를 위협,적재함에 있던 철제금고를 빼앗아 대기해 놓은 대구3가 9544호 구형 쏘나타 승용차를 타고 달아났다.운전사 김씨는 중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중이다. 동료 김영동씨는 “담배를 배달하기 위해 화암미니슈퍼 앞 도로에 주차하자 20대 후반의 청년 4명이 둔기로 트럭 유리창을 깨고 마구 폭력을 행사한 후 적재함에 든 금고를 통째로 들고 달아났다”고 말했다. 경찰은 범인들이 대구번호 차량을 타고 온 점 등으로 미뤄 지난 2일 발생한 울산신협 3인조 강도범과 동일범 또는 다른 전문털이범들의 소행으로 보고 검문검색을 강화하는 등 수사에 나섰다.
  • 공기업 조기 민영화/외국자본 참여 추진/김 당선자측

    김대중 대통령당선자측은 오는 2002년 이후 민영화예정인 담배인삼공사,한국중공업 등 민영화대상 공기업의 민영화를 대폭 앞당겨 실시키로 한것으로 24일 알려졌다. 김당선자측은 또 포항제철을 1∼2년 안에 민영화하는 방안과 함께 담배인사공사나 한국중공업 등의 경우 외국자본도 민영화에 참여할 수 있도록 각종 자격제한을 해제하는 등 민영화 촉진 방안을 검토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김당선자측은 그러나 민영화대상 공기업 가운데 한국가스공사와 한국통신에 대해선 가스와 통신이 국가안보와도 직결된다는 점에서 전면적인 민영화 보다 신설되는 한국투자공사(가칭)를 통해 경영권을 유지하는 선에서 외국자본을 끌어들이는 방안을 검토중이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