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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 정당 새 인물](5·끝) 떠오르는 경제계인사

    ‘신진인사 영입-신당 창당-16대 총선’.‘성공한 실업가’에서 ‘정치입문’을 꿈꾸는 재계 인사들에게 다가서는 굵직한 정치일정들이다.그러나 상당수 인사들은 아직 결심을 굳히지 못하고 있다.여권의 한 관계자는 “본인이강력히 원하면 신당의 영입자격(참신성 도덕성 개혁성)에 미달하고,신당에서 원하면 그쪽에서 머뭇거린다”고 재계 인사 영입의 어려움을 토로했다. 국민회의 주변에는 폭넓은 재계 인사들이 포진하고 있다.국민회의 ‘경제대책 운영위원’으로 위촉된 재계 인사만 해도 100명이 넘는다.국민 정치연구회 등에도 성공한 기업인들이 참여하고 있다.이밖에 자천 타천으로 거론되는 인물군이 다양하다. ‘경제대책 운영위원’은 재계쪽의 ‘인재풀’이라 할수 있다.유력한 영입대상 인사로는 장영신 애경산업 회장,임성주 애경화학 사장,탁재용 흥안실업 사장,건설업협회 회장을 맡고 있는 장영수 (주)대우사장,박상은 대한제당사장,송상섭 송원자원회장 등이 손꼽힌다.이들 중 장사장은 지역구보다는 비례대표(전국구)에 관심을 표명하고 있다.한국윤활유공업협회 김병근회장도신당참여에 상당한 관심을 보이고 있다.이미 신당 참여의사를 밝힌 영구아트 심형래 대표도 운영위원 멤버다. 또 유완영 (주)아이엠알아이 회장,한영근 유경전자 회장,정용근 삼보컴퓨터 부회장 등이 눈에 띈다.고수곤 전광인쇄 사장,김상용 호남정기화물 사장등은 본인이 적극적이다. 송대평 코오롱부회장,강홍진 동일전자산업대표,김성현 (주)넥스텔 대표,유정상 우일종합건설 대표,장흥순 벤처기업협회 부회장,송석상 상원건설 대표,유양상 신한증권 대표,경재용 동문건설 회장,이명례 태영전자 대표,구일욱롯데건설 고문,이용경 한국통신 전무,김정문 김정문알로에 대표 등도 거론되고 있다.여권은 서갑수 한국기술투자 대표에게 눈독을 들이고 있으나 여의치 않다는 후문이다. 개혁성을 갖춘 재계인사로는 국민정치연구회 사무총장을 맡고 있는 최규성동무무역대표,강은기 세진기획대표,배기훈 한국보훈복지공단 사장,심기섭 한국냉장사장,이내경 호이트코리아 대표,최정순 웅진출판상무,남영주 대구 다산엔지니어링 대표,박상석 벽동핸스건설대표,박은성 영보개발대표,한상석 현대광고대표 등이 꼽히고 있다. 이밖에 신당에서 관심을 갖는 재계 인사로는 경남 진주 출신 김재홍 담배인삼공사 사장,역시 진주가 고향인 허동수 LG칼텍스정유 부회장,진해출신의 최일근 농수산물유통공사 사장,의령 출신인 원대연 삼성물산 부사장,창원출신인 김규칠 산업기술정보원장,고원준 울산상공회의소 소장 등이 있다.이들 대부분은 국민회의의 취약지역인 영남지역 인사들이라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이와 함께 강원도 출신 인사들도 영입 가능성이 거론된다.정선 출신인 황창주 전한국농업경영인중앙회장,강명구 현대전자 부사장,유인균 인천제철 사장 등이 그들이다.류병국 한국가스공사 감사,이윤호 LG경제연구원장,좌승희 한국경제연구원장 등도 오르내린다. 성공한 벤처 기업가들도 예외는 아니다.박병엽 (주)팬택 사장,중고컴퓨터매매업체인 CC마트의 이병승 사장,장영승 나눔기술 사장,고건 서울시장의 아들인 고진 (주)바로비전 사장,박현주 미래에셋 사장 등 ‘진취적 젊은 기업인’ 다수가신당 영입대상으로 오르내리고 있다. 강동형기자 yunbin@
  • ‘흡연피해’ 국내 첫 손배소송

    36년간 담배를 피워오다 폐암에 걸린 50대 남자가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소송을 냈다.국내에서는 첫 소송이다. 외항선원으로 일해온 김모씨(56·부산 북구 금곡동)와 가족 등 5명은 5일“담배의 해악을 잘 모른 채 습관적인 흡연으로 결국 폐암에 걸렸다”면서국가와 한국담배인삼공사를 상대로 1억원의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서울지법에냈다. 흡연피해에 대한 배상책임은 미국에서 일부 인정됐고 일본에서도 소송 계류중이지만 국내에서는 첫 소송이어서 판결여하에 따라 흡연 피해자들의 소송이 잇따를 것으로 보인다. 김씨는 소장에서 “지난 63년부터 외항선원으로 일하면서 하루 1∼2갑씩 담배를 피웠지만 흡연의 유해성에 대한 구체적인 경고 표시는 지난 89년에야시작될 정도로 수십년간 담배의 유해성에 대한 경고를 제대로 받지 못한 채습관적으로 담배를 피웠다”면서 “국가와 한국담배인삼공사는 국민의 보건권 보장을 위한 적절한 흡연규제와 위험성 경고,예방대책 수립에 신경쓰지않은 채 국민의 건강과 생명을 담보로 재정수입 확대를 위해 ‘담배장사’를 해온 만큼 흡연으로 인한 피해를 보상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씨는 지난달 외항선에서 일하다가 몸의 통증이 심해 조기 귀국,병원을 찾았다가 치료가 불가능한 폐암말기라는 진단을 받게 되자 소송을 냈다. 소송을 대리하고 있는 최재천(崔載千·35) 변호사는 “흡연의 폐해를 막으려는 수많은 노력에도 불구,담배는 여전히 국가적 사업으로 생산·판매되면서국민의 건강권을 침해하고 있다”면서 “이번 소송을 통해 담배의 해악과 중독성에 대한 국민적 경각심을 불러 일으켜 국가차원의 대책마련을 촉구할 것이며 더 많은 흡연피해자들의 사례를 모아 계속적인 소송을 제기하고 담배소매제 철폐와 구체적 광고금지 등을 요구하는 별도의 소송도 제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상록기자 myzodan@
  • 女배구 드래프트 내년이후로

    여자배구 드래프트제 도입이 내년 이후로 늦춰질 전망이다. 대한배구협회는 1일 “과반수 구단이 드래프트제 도입에 회의적 반응을 보이고 있고 이미 여고 졸업예정 선수의 스카우트가 마무리 돼 현실적으로 제도시행이 어렵다”고 밝혔다.협회는 이달안으로 실업 5개구단의 의견을 수렴,드래프트 유보 및 시행시기에 대해 최종결론을 내릴 방침이다. 여자 실업 5개 구단 가운데 드래프트제 도입에 찬성하는 구단은 담배인삼공사와 흥국생명이며 LG정유 현대 한국도로공사는 시행연기를 주장하고 있다.
  • 담배인삼公·가스公 연내 上場

    공기업 민영화 작업이 가속화되고 있다.정부는 내달 담배인삼공사 주식을일반에 팔고 오는 11월에는 한국가스공사를 증권거래소에 상장하기로 했다. 한국담배인삼공사는 30일 정부가 보유중인 공사주식 2,865만주(총 발행주식수 15%)를 내달 13∼15일 일반투자자와 기관투자가를 상대로 청약을 받아 매각한다고 발표했다.납입일은 내달 30일이며,상장은 10월초로 잡고 있다. 주당 순자산가치는 1만4,815원,수익가치는 1만1,482원으로 공모가격은 시장에서 결정될 예정이지만 현재로서는 주당 3만∼3만5,000원에 이를 전망이다. 일반청약의 경우,자격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1인당 신청주식은 2,000∼3,000주로 제한될 예정이다.구체적인 공모가격은 내달 7일 은행,보험사 등을 대상으로 수요를 조사해 결정된다.담배인삼공사 주식의 장외가격은 현재5만∼6만원에 이른다. 정부주식 15%와 별도로 기업은행이 보유중인 573만주(총 발행주식의 3%)를잎담배 경작농민 3만4,000명과 올해 명예퇴직한 2,000명 등 3만6,000명에게특별배정할 계획이다. 산업자원부도오는 2002년 민영화를 앞둔 가스공사가 가스 인프라 건설에들어갈 투자재원을 마련하기 위해 연내 2,500억원(액면가액)을 증자하기로했다고 이날 발표했다. 우선 기업공개를 통해 1,500억∼2,000억원 어치의 신주를 발행,11월중 공모하기로 했다.구체적인 증자규모와 방법은 증시상황을 봐 주간사인 대우증권과 협의해 결정한다.가스공사 주식은 미래가치로 보면 주당 3만7,000원 정도지만 상장후 주가는 4만∼4만5,000원에 이를 것으로 증권가는 보고 있다.나머지 500억∼1,000억원은 상장한 뒤 내년3월 이전까지 주식예탁증서(DR)를발행해 추가로 증자하기로 했다. 이상일 박선화 기자 bruce@
  • 2001 한국방문의 해 선포와 과제

    ‘2001년 한국방문의 해’ 사업계획은 ▲방문의 해 이벤트 개최 ▲외국관광객 특별 유치 프로그램 ▲해외 프로모션 ▲방문객 편의 서비스 개선 ▲국민참여 촉진 등으로 구성돼 있다. ‘방문의 해 이벤트’에는 세계 도자기 축제,세계 소리 축제,세계 태권도 축제,눈의 나라 페스티벌 등 10대 기획 이벤트와 양양송이축제,고궁 관광축제,진도 ‘모세의 기적’,인삼축제 등 15개특별 이벤트 등이 포함돼 있다. ‘외국관광객 유치 프로그램’에는 관광패키지 상품화 등이 포함돼 있는데정부는 고부가가치·체험형·테마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5만여명의새로운 수요를 창출한다는 목표를 세워 놓고 있다. 정부는 또 ‘해외 프로모션’을 위해 단계별 전략을 마련했다.2000년 상반기 부터 특집광고·영상물 등으로 홍보를 본격화하며 2000년 하반기부터는언론인 초청,해외 유명 TV,다국적기업 네트워크 등을 통해 홍보를 더욱 강화하고 홍보사절단도 보낼 예정이다. ‘방문객 서비스 개선’을 위해서는 관광안내 및 예약 서비스 개선,숙박·음식 및 쇼핑 편의 제공,교통서비스 개선,깨끗한 관광지 만들기 등의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한국방문의 해’ 행사가 성공하기 위해서는 이러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내실 있게 실현하도록 정부와 관광업계 그리고 모든 국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 정부가 2001년을 ‘한국방문의 해’로 정하고 관광객 유치에 적극 나서기로 한 것은 관광산업이 21세기에는 부가가치가 높은 핵심적 분야가 될 것이라는 시대적 흐름에 맞는 적절한 관광정책이라 할 수 있다. 21세기에는 세계화·정보화가 더욱 빠르게 진행되고 국제적 교류도 폭발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며 그러한 흐름을 관광객 유치에 활용하기 위해각 나라가 치열한 경쟁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우리나라도 그러한 경쟁에서이기기 위해서는 보다 적극적인 외국관광객 유치 전략이 필요하다. ‘한국방문의 해’ 행사는 특히 2002년 월드컵과 함께 우리나라를 세계적인 관광지로 인식시키고 관광산업을 활성화하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이다.그러나 그 기회는 잘 못하면 중대한 위기가 될 수도 있다.한국을 찾은 외국인들이 실망하고 돌아갈 경우 우리나라의 관광산업은 중대한 타격을 받게될 것이기 때문이다. 외국인들을 끌어들이기 위해서는 우리나라를 매력적이고 활력있는 관광지로 만들고,한국의 전통문화 유산을 최대한 활용하며,한국적인 다양한 이벤트와 축제를 소재로 새로운 관광상품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된다. 이창순기자 cslee@
  • 가을을 더 풍요롭게…화려한 향토축제 한마당

    결실의 계절 가을을 맞아 풍성한 향토축제가 전국 곳곳에서 화려하게 펼쳐진다.한국인 뿐만아니라 외국인들도 향토축제에 큰 관심을 나타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문화관광부에 따르면 지난 18일까지 양양송이축제에 2,100여명,금산인삼축제에 1,500여명,이천도자기축제에 1,400여명,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에 500여명 등 4개 축제에 5,500여명의 외국 관광객들이 예약한 것으로 나타났다.이 숫자는 지낸해 보다 4배 이상 늘어난 것이다.가을을 더욱 풍요롭게 할 지방축제를 찾아가 보자. ■양양송이축제 올해 세번째로 10월1일부터 3일까지 강원도 양양의 남대천둔치와 송이산지 일원에서 열린다.양양군 원시림에서 자라는 자연송이는 향이 짙고 육질이 단단한 최고 상품으로 정평이 나 있다.송이버섯을 직접 채취하는 체험경험,송이요리 페스티벌,새끼꼬기 등 민속놀이를 비롯 다양한 프로그램이 예정돼 있다.송이축제는 일본인을 비롯한 외국관광객에게도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양양관광문화과 (0396)670-2240. ■전주종이축제 9월10일부터 14일까지 ‘종이와 인간’이라는 주제로 전주에서 열린다.전통문화유산중의 하나인 전통 한지의 맥을 잇고 그 우수성과 역사적 가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관광객들이 10단계의 한지 제작과정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전주 예총 (0652)252-9488∼9. ■무안연꽃축제 올해 3번째로 8월27일부터 31일까지 전남 무안군 일로읍 복용리 백련지 일대에서 펼쳐진다.법요식,방생,연등행사,전통 불교문화예술제와 함께 풍자 마당극 심청전 등 다양한 공연과 이벤트가 찾는 사람들을 즐겁게 해줄 것이다.무안 문화관광과 (0636)450-5224∼6. ■이천도자기축제 도자기의 전통을 이어오고 있는 이천에서 9월8일부터 19일까지 열린다.130여개의 도예업체들이 다양한 작품을 전시하고 30∼50% 싼 가격에 판매한다.축제추진위원회 (0336)635-7976. ■금산인삼축제 충남 금산읍 금삼교 일대와 인삼약초시장,인삼종합전시관 등에서 9월7일부터 13일까지 개최된다.금산군 문화공보관광과 (0412)750-2250. 이밖에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10월1∼10일),제주 한라문화제(9월11∼17일),경북 봉화 송이축제(9월11∼20일),강원도 홍천 한서문화제(9월말부터 10월초) 등 다양한 행사가 열린다. 이창순기자
  • 별미 북한음식 세가지 요리법

    [평양장수육]■재료(2-3인분) 삶은 양지 200g,삶은 우설 70g,삶은 스지(소힘줄과 근육)30g,꿩완자,육수,석이·양송이·표고버섯,실파,청·홍고추,인삼,녹각(북한에서는 녹용을 사용함),밤,마늘,대추,은행,잣,깨,실고추,소금,다진파,달걀지단,참기름,식용유(야채나 고기를 적당히 가감한다),간장소스(간장에 배·레몬·사과·샐러리 즙을 넣고 양파를 다져 넣는다)■만드는 법 ①양지,우설,스지는 핏물을 빼고 삶아서 식힌 다음 얇게 저민다.②인삼,청·홍고추,실파는 깨끗이 손질, 4㎝ 길이로 준비한다.인삼은 얇게저민다.③표고와 양송이는 얇게 썰고 팽이버섯은 손질해 둔다.(북한에서는팽이·양송이 대신 송이버섯을 사용한다) 석이버섯은 물에 불린 다음 곱게채썰어 참기름,소금을 두르고 볶아둔다.④밤,마늘은 편으로 썰고 대추는 씨를 빼고 말아서 얇게 썰고 은행도 껍질을 벗겨 손질해 둔다.⑤달걀은 지단을부쳐 가늘게 채썬다. ⑥전골냄비에 준비한 재료를 보기 좋게 돌려담고 녹각,은행,잣,깨,다진파와 저민 마늘,지단을 얹는다.⑦불 위에 올려놓은 다음 육수를 부어서 끓으면 간장소스에 찍어 먹는다. ■조리포인트 양념대신 사용하는 잣은 고기의 나쁜 냄새를 없애주고,대추는단맛을 낸다.그러나 대추를 너무 많이 넣으면 국물이 달아서 맛이 없다.육수는 쇠고기,돼지고기,닭고기,꿩고기를 적당한 비율로 섞어 끓인 것을 사용하지만 일반 가정에서는 쇠고기 육수를 쓰면 된다. [평양영양만두국]■재료(4인분) 쌀1컵,찹쌀1컵,메조·차조 반컵,잣,인삼,대추,호두,은행,밤,만두피■만드는 법 ①찹쌀과 쌀,조를 섞어 잡곡밥을 짓는다.②인삼,대추,호두 은행은 잘 씻어 먹기 좋은 크기로 다진다.③잡곡밥을 뜨거울 때 그릇에 담아 밥알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으깬다.④커다란 그릇에 잡곡밥과 ②를 넣어 잘 섞는다.⑤만두피를 만들어 ④의 재료를 한숟갈씩 떠 넣어 만두를 빚는다.⑤고기 육수가 끓었을때 만두를 넣고 끓으면 떠서 그릇에 담고 고명을 많이 얹어서 먹는다.⑥고기만두에 한두 개 씩 넣어 먹으면 담백하고 든든하다. ■조리포인트 잡곡밥을 할때 너무 질지 않도록 해야 만두를 끓였을때 쉽게풀어지는 것을 막을 수있다. [창강포도불고기]■재료 쇠고기 등심,양파,실파,양송이·표고·팽이버섯,은행,대추,잣,포도주(북한에서는 발렌타인을 사용함),간장소스. ■만드는 법 ①쇠고기 등심을 얇게 저며 준비한다.②양파·실파·버섯은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 둔다.③은행과 대추는 ‘평양 장 수육’과 같은 방법으로 손질한다.④불판에 준비한 야채와 고기를 얹고 그 위에 포도주를 살짝 뿌려주고 은행.대추,잣을 넣고 익힌다.⑤고기와 야채가 익으면 준비한 간장소스에 찍어 먹는다. ■조리포인트 포도주와 대추의 양을 잘 맞춰야 고기의 담백한 맛을 느낄수있다. 고기는 보통 불고기감보다 약간 두껍게 준비한다. 강선임기자
  • 농·축협 통합 비용 500억원 國庫지원

    농·축·인삼협동조합의 통합비용 일부를 정부가 지원해 주기로 했다.통합세금만 1,000억원에 달하자 이 가운데 내년 7월1일 통합출범에 필요한 전산망 연결 비용 500여억원을 국고에서 지원키로 한 것. 농림부와 농협은 23일 농·축·인삼협 통합에 따른 통합중앙회 신설과 중복 토지 및 자산의 양도에 따른 등록세와 취득세,특별부가세 규모가 무려 1,000억원에 이른다며 이번 정기국회에서 조세제한특례법을 고쳐 이를 감면해줄것을 재정경제부에 요청키로 했다.김성훈(金成勳) 농림부장관은 또 지난 21일 진념(陳념) 기획예산처장관을 만나 중앙회 통합비용 1,027억원 가운데 시급한 500여억원을 내년 예산에서 우선 지원하기로 합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농림부는 우선 통합중앙회가 차질없이 출범하도록 9월초 설립준비위원회(위원장 金東泰 농림부차관)를 설립,15인 이내의 위원을 임명하고 사무국을 가동하기로 했다.농·축·인삼협도 실무를 맡을 ‘설립추진협의회’를 두고 전담기구로 설립추진단을 구성하기로 했다. 설립위는 먼저 통합농협법 시행령과시행규칙,재무기준을 제정하고 통합중앙회의 및 회원조합의 정관을 제정할 예정이다.이에 따른 실무 업무는 설립추진단이 맡는다.통합농협의 여·수신·공제업무 등 서로 다른 업무처리를통일하고,기종과 프로그램이 서로 다른 전산망을 연결시키는 데 상당한 시간이 걸릴 전망이다.특히 자산실사에는 최소 두달이 걸리는 데다 이를 내년 4월말까지는 끝내야 한다. 박선화기자
  • [김삼웅칼럼] 병폐심각한 집단이기주의

    제 논에 물을 대는 것은 인간의 소박한 욕망이다.저수지를 만들어 물을 배분하는 것은 이성의 성장이다.원시수렵이 공동수렵으로,공동경작이 개인소유로 발전한 것은 인류진보의 과정이다. 자본주의 발달을 막스 베버는 금욕주의정신에서 본 반면에 브렌타노는 인간욕망의 개방측면에서 분석하고, 자연계의 생존원리를 다윈은 약육강식·적자생존의 법칙을 주장한 데 반해 크로포토킨은 상호부조의 법칙을 제시했다. 사회현상에 대한 견해도 상반되는 논리가 가능하다.사회주의체제가 왕성할때 라스키는 자본주의체제와 사회주의체제는 상극적 이데올로기로 인해 항상 떨어져 있을 것이라는 이산설(離散設)을 펴고 소로킨은 결국 두 체제는 공업화와 복지를 추구하는 공통점 때문에 서로 닮아간다는 수렴설(收斂設)을주장했다.여기에 틴 버거는 동방국가들의 자유화와 서방국가들의 사회화로두 체제는 공통점으로 접근하게 된다고 가세했다.그러나 이런 주장들이 무색하게 사회주의체제는 붕괴되었다. 집단이기주의가 극성을 부린다.축협중앙회장이 축협 농협 인삼협 등 세협동조합중앙회를 통합하는 농업인협동조합법 제정에 반대하며 국회농림수산위에서 칼로 자해한 사건은 집단이기주의 발로의 표본적 현상이다. 민주화가 진행되면서 온갖 분야에서 제 몫찾기가 치열하다.말이 좋아 ‘제몫찾기’이지 완전히 집단이기주의 현상이다.공익보다는 사익, 배째라’식의 억지 주장이 판을 친다. 양약과 한약의 해묵은 분쟁,그린벨트해제를 둘러싸고 토론장을 난장판으로만든 이해당사자들,교육개혁문제로 벌어진 교원들의 갈등,‘BK21(두뇌한국21)’과 관련한 교수들의 집단시위,범죄혐의 국회의원을 보호하고자 연거푸 소집한 방탄국회,자동차를 생산하면 할수록 부채가 눈덩이처럼 불어나는데도이를 고집하는 지역이기주의 등 그야말로 집단의 힘으로 자신들의 이익을 지키려는 풍조가 만연하고 있다.토론과 적법절차가 무시되고 공익과 사익이 뒤바뀌고 집단논리가 국가정책에 우선한다면 민주발전과 선진화는 요원하다.더욱이 여론을 형성하고 국론을 모아야할 언론과 국회까지 공익보다는 자사이기주의와 정파이기주의에 빠져여론과 국론형성을 제대로 하지 못한 실정이다. 이익단체들의 집단행동과 로비·압력에 밀려 국회의 개혁입법이 ‘뿔잘린사슴꼴’이 되기 일쑤이다.교육개혁의 상징인 3대교육법안의 핵심조항이 대부분 거세된 상태로 본회의를 통과한 것이나 통합방송법,인권법,부패방지법,장애인직업재활법,농산물가격안정법 등 개혁입법이 이익단체들의 줄다리기와 로비 그리고 정파이기주의에 얽혀 제자리 걸음의 상태이다. 이익집단이 자신들의 이해관계를 법안이나 행정조례 등에 반영시키려 하는것은 당연하다.이는 다원사회의 장점이고 특징이다.그러나 이경우 토론과 과정이 투명하고 사익보다 공익이 우선하여 입법된다는 전제가 따른다. 우리사회는 이러한 민주주의와 다원사회의 기본룰이 지켜지지 못하고 있다. 독재정권 시대에는 물리력과 정치공작을 통해 쉽게 처리되고 조정된 것도민주화와 함께 ‘목소리 큰’사람(집단)들의 집단이기주의와 로비가 새로운갈등과 대립양상으로 전개된다. 제 논에 물대기 차원을 넘어 저수지까지 차지하겠다고 덤비는 집단이기주의 현상을 광정하지 않고서는 개혁이 불가능하다.공동체의 질서 유지도 어려워진다. 일차적으로는 검찰을 비롯한 공권력의 위상정립이 시급하고 언론과 국회의순기능 회복이 중요하다.풀어말하면 검찰이 국법질서에 추상같은 권위를 유지하고,언론이 이해대립의 사안에 시비곡직을 제대로 가리고 국회가 로비와파당심리를 극복하여 법안을 심사하고 통과시킨다면 집단주의가 설땅이 없게 된다. 누군가 말했다. “(권력의)가장 좋은 배합(配合)은 강력과 자비,가장 나쁜배합은 약체와 투쟁”이라고.50년만의 정권교체로 집권한 국민의 정부가 내세우는 ‘기본이 바로서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서는 ‘강력과 자비’를 통해 집단이기주의를 광정하는 일이다.
  • 협동조합법 국회통과 이후 쟁점·전망

    농업협동조합법의 국회 통과로 50년 만에 농·축협 개혁이 가속화될 전망이다.그러나 신구범(愼久範)축협회장의 자해사건으로 내년 7월1일 통합중앙회가 출범하기에는 적잖은 진통이 예상된다. 김성훈(金成勳)농림부장관은 16일 “협동조합이 통합되면 3년 안에 농민과축산농가가 비료와 사료 값을 지금보다 절반 값에 살 수 있도록 하겠다”고밝혔다.생산자단체를 ‘저비용 고효율’체계로 바꾸겠다는 뜻이다.조직과 인력을 슬림화하고,경제사업보다 신용사업에 중점을 두겠다는 얘기다. 농림부는 개정법안이 이달말 국무회의에서 의결,공포되는 다음달 초 통합설립위원회를 구성할 방침이다.여기에서 통합 현안을 논의할 예정.설립위는 김동태(金東泰)농림부차관을 위원장으로 농·축협 관계자와 전문가,각계단체등 15명으로 짜여진다.축협을 배려,농협과 동수의 위원을 참여시킨다. 설립위는 통합중앙회의 정관과 시행령 및 시행세칙을 비롯,각 중앙회의 자산 실사작업,조직 및 인력감축 방안,통합중앙회 설립 실무작업 등을 맡는다. 또 출범 이전에 임원 선임을마쳐야 한다. 통합의 가장 큰 관건은 축협의 반발을 어떻게 무마하느냐에 있다.신회장 자해에 따른 조합원의 감정과 설립위 불참선언,통합 무효화를 겨냥한 헌법소원 제기 등 풀어야 할 난제가 많다.이에 김장관은 “통합과정에서 축협을 최대한 배려하겠다”고 말했다. 실무과정에서는 조직축소에 따른 잉여인력의 정리 문제가 걸림돌이다. 세 기관의 중복된 중앙회와 시·도지회 조직 가운데 기획·관리 및 참모조직 등의 상당부분 축소가 불가피하다.또 농협과 축협의 일선점포 가운데 적자점포의 폐쇄도 예상된다.그러나 이번 통합으로 일선 농·축·인삼협 단위점포의 인위적 통합은 없다.농림부는 양측의 인원감축시 똑같은 비율을 적용하기로 했다. 박선화기자 psh@
  • 한방진료실

    대입수능시험이 석달 앞으로 다가오면서 수험생들의 몸과 마음이 바빠지고있다.공부는 정신력이라고 하지만 체력이 따라주어야 함은 물론이다.따라서체력 유지를 위해 적극적인 건강관리가 중요하다. 한나라한의원 박경미 원장은 “수험생은 머리를 많이 쓰는 대신 육체적인에너지를 발산하지 못해 기혈(氣血)이 정체되는 울체(鬱滯)현상이 나타나 각종 증상을 보이게 된다”고 말한다.가슴이 답답하거나 머리와 얼굴,가슴에열기가 느껴지고,머리가 무거워져 집중이 안될 때가 많다는 것.또 눈이 침침해지거나 어지럽고,소화가 잘 안되거나 변비나 설사등 과민성 대장증후군이생기기 쉽다.여학생의 경우 생리가 불규칙해지기도 한다. 기혈 순환을 도와 이런 증상을 개선시키기 위해선 적절한 운동과 영양 공급이 최우선책이다.공부 중간중간 가벼운 스트레칭이나 목돌리기,허리펴기 등을 하면 혈액순환과 근육이완에 도움이 된다.또 목 뒤와 귀 밑,어깨 위로 분포돼 있는 각종 혈(穴)(그림 참조)을 가끔씩 눌러주면 피로가 한결 가시는것을 느낄 수 있다.그러나 농구나 축구 등 격한 운동을 하면 오히려 피로가누적돼 역효과가 나기 쉽다. 원지나 인삼,당귀,오미자,창포,대추,귤껍질 등을 차로 만들어 마셔도 체력보강과 신경안정에 도움이 된다.또 연근을 강판에 갈아 만든 즙은 수면부족으로 코피가 자주 터지는 것을 방지해 준다.이러한 원료들을 적절히 혼합해달여 만든 귀비탕이나,사물안심탕,가감보심탕,보중익기탕을 복용시키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02)555-4666임창용기자
  • 가스公 증시에 직상장 한다

    기획예산처는 13일 산업자원부와 협의,한국가스공사를 증시에 직상장하는방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기획예산처 관계자는 이날 공기업 민영화 및 경영혁신 추진 실적을 발표하면서 가스공사는 올해말까지 2,000억원 규모의 1·2단계 증자를 거쳐 정부지분의 해외매각에 앞서 담배인삼공사와 같이 증시에 직상장,정부지분 일부를국내에 매각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한갑수(韓甲洙) 가스공사 사장은 지난 달 26일 “연말까지 일반공모를 통해 액면가 기준 1,500억원을 증자할 방침이며 이를 위해 오는 10월 공사를 상장할 계획”이라고 발표했었다.연말까지 1·2차 증자를 마치면가스공사의 자본금은 2,644억원에서 5,144억원으로 늘어나고 정부 지분은 50.2%에서 26%선으로 낮아진다. 예산처는 한국통신과 포항제철 담배인삼공사 등 9개 공기업의 민영화도 지분 매각 등을 통해 당초 계획대로 추진키로 했다. 한국통신은 올 하반기에 전략적 제휴를 추진하고 내년에는 정부 지분 33.4%를 제외한 나머지 12∼13% 지분을 국내 증시나 기관투자가,우리사주에 매각할 계획이다. 담배인삼공사는 다음달까지 증시상장을 통해 정부지분의 15%를 매각하고 연말까지 해외DR(주식예탁증서)발행 방식으로 15%를 다시 처분한다. 삼성과 현대가 인수 경쟁을 하고 있는 한국중공업은 발전설비에 대한 사업양수도 계약이 체결되는 대로 이달중 입찰공고를 내고 10월에 입찰한다.한편예산처는 국정교과서, 한국종합기술금융, 남해화학,청열(가스공사의 자회사)매각과 한국통신의 증시상장,포철,한전,한국통신의 해외DR발행을 통한 정부지분 매각으로 46억달러(5조6,000억원)의 수입을 올렸으며 이 중 2조5,000억원이 재정수입으로 잡혔다고 밝혔다. 또 민영화를 통해 올 6월까지 1조2,000억원의 예산을 절감했고 앞으로 5년간도 매년 1조3,000억원씩 6조5,000억원의 경비를 절감하는 효과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손성진기자 sonsj@
  • 농업협동조합법 내용·의미

    신구범(愼久範)축협회장의 할복,자해 기도로 12일 국회 농림해양수산위를통과한 ‘농업협동조합법’(정부안 농업인협동조합법)의 제정 취지 및 주요내용이 관심을 끌고 있다. 법제정의 원칙은 농업협동조합중앙회와 축산업협동조합중앙회,인삼협동조합 중앙회로 분산돼 있는 중앙조직을 하나로 통합, 일원화하는 작업이라고 할 수 있다. WTO체제에서 우리 농산물을 지키고,농민의 이익을 극대화하기 위해선 현재의 중앙회 조직으로는 경쟁에서 살아 남을 수 없다는 판단에서다.경쟁력 강화를 위해 불가피한 선택이라는 설명이다.농협의 자기자본 잠식비율이 49%,축협의 자기자본 잠식비율이 82%에 달하고 있는 점을 들고 있다. 또 신용사업과 경제사업을 분리,경영을 정상화하겠다는 의미도 담겨 있다. 중앙회가 조합의 수입을 예대마진에 의존하는 구조를 바꿔야 한다는 이유에서다. 김성훈(金成勳)농림부장관은 13일 이와 관련,“재정상태가 열악한 협동 조합을 하나로 묶어 조직을 슬림화,경쟁력을 강화하고 중앙회 중심의 조합운영을 단위조합 위주의 조합운영으로 바꾸는 것이 법개정의 진정한 의미”라고밝혔다. 따라서 여당은 지난해 2월부터 추진해온 조합통합에 큰 문제가 없는 것으로 판단했었다.인삼조합은 일찌감치 농협과의 통합에 찬성했다.그러나 축협은달랐다.지난 7월초 신회장이 취임하면서부터였다는 게 정부측의 설명이다.국민회의 당사 앞에 축협 직원의 법안 반대시위,농협직원들의 찬성시위가 잇따른 것도 이때부터였다. 그러나 이 과정에서 정부는 축협이 요구하는 많은 부분을 수용한 것으로 알려졌다.중앙회 회장 아래 농업경영대표,축협경영대표,신용대표를 두고 축협대표를 축협 단위조합에서 임명토록 하는 등 축협의 독립성과 전문성을 보장한 데서도 알 수 있다. 그러나 중앙회의 명칭과 조합내의 별도 법인 요구는 묵살됐다.농축협이라는 명칭을 사용할 경우 현재 농협간판을 모두 바꿔야 하기 때문에 엄청난 비용이 들고,법인안에 특수법인을 두자는 요구는 무리하다는 논지다. 야당도 조합 통합원칙에는 이견이 없다. 그러나 야당의원들은 신회장 자해소동 이후 열린 이날 법사위에서 통합절차에 문제를 제기하면서 태도를 바꾸기도 했다. 강동형기자 yunbin@
  • 축협 총파업 돌입

    축협과 농협 및 인삼협동조합의 통폐합과 관련한 축협의 반발이 거세지고있다. 축협 노조원 등 4,500여명은 13일 서울 여의도 의사당로를 점거,농업협동조합법의 폐기 등을 요구하며 격렬한 시위를 벌였다. 이들은 국회와 국민회의 당사 진입을 시도했으나 경찰에 의해 제지당했다. 경찰은 현장에서 240여명을 연행했으며,시위 과정에서 50여명의 부상자가 생겼다. 축협중앙회는 이날 오전 10시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개개인이 모여 만든 조합을 정부가 강제로 통폐합하려는 것은 심각한주권 침해”라고 주장했다. 이범섭(李範涉·56) 부회장은 “축협과 농협을 통폐합하는 것은 농협과 축협이 사법인(私法人)임을 인정한 92년 헌법재판소의 판례를 무시한 명백한위헌”이라면서 “정부가 농업인협동조합안을 추진하면서 검찰과 감사원을동원해 조합 간부에 대한 계좌추적 등 압력을 가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법률안이 통과되면 헌법소원 등 법적 대응과 함께 정권 퇴진 운동도 마다하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축협중앙회와 전국축협노동조합은 이날 오후 2시 총파업을 선언했다. 한편 할복 자해 후 여의도 성모병원 4층 중환자실에 입원해 있는 신구범(愼久範) 축협중앙회장은 빠르게 회복하고 있다.김응국(金應國·53) 외과과장은 “신회장의 수술경과가 좋아 10∼15일 정도 지나면 퇴원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수술부위에 감염의 위험이 있으나 현재는 큰 문제가 없다”고 밝혔다. 전영우 김재천기자 patrick@
  • [사설] 축협회장의 自害

    신구범(愼久範)축협회장이 농·축협과 인삼조합 통합을 골자로 한 농업협동조합법의 국회 농림해양수산위원회 통과에 반발,자해행위를 한 것은 유감스러운 일이다.신 회장의 축협 조직을 살리기 위한 열성과 심정은 이해가 가나 농업협동조합법이 고비용·저효율을 시정하기 위한 개혁입법이라는 점을 감안할 때 국회 안에서 그런 행위로 법 통과를 저지하려고 한 것은 이성적 처사가 아니다. 농·축협과 인삼조합을 통합하려는 것은 현재의 중앙회 중심 협동조합체제를 조합원 중심체제로 개혁하자는 것으로 알고 있다.그동안 농협과 축협은중앙회 조직이 비대해진 데다 조합의 본래 목적인 경제사업보다는 신용사업(금융업무)에 지나치게 치중하는 바람에 조합원으로부터 불평을 사왔다.농협중앙회 직원이 85년 1만1,602명에서 98년에는 1만6,974명으로 46%가 늘었고,축협중앙회 직원은 85년 1,168명에서 98년에는 4,020여명으로 344%가 증가했다.중앙회가 해마다 비대해지면서 조합원보다는 임직원을 위한 조합이 아니냐는 지적과 비판이 나오고 있는 실정이다.중앙회가 비대해지다 보니 자연히 조합운영이 상의하달(上意下達)식으로 흐르는 경향을 보였다.이런 운영방식은 농민들로하여금 중앙회를 부정적으로보게하는 요인이 된 것같다.한국갤럽이 지난 4월 농민들을 상대로 조사한 결과 농민의 78.8%,축산업 종사자의 67%,축협 조합원의 69.6%가 협동조합 개혁안에 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농촌경제연구원은 농협과 축협을 통합할 경우 연간 1,549억원의 이익이발생할 것으로 추정했다.축협중앙회는 지난해 927억원(자본금의 55%)의 적자를 냈고 이대로 두면 2∼3년 내에 위기를 맞게 될 것이라는 분석도 있다. 협동조합 개혁은 단위조합의 경영정상화를 위해서도 필요한 과제이다.감사원 감사결과 농협 단위조합의 절반 정도가 자본잠식 상태에 있다.축협 단위조합 경영실태도 농협 단위조합과 크게 다르지 않다.중앙회뿐아니라 일선 단위조합의 경영정상화를 위해서도 단위조합의 통·폐합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농협과 축협이 부실화되면 결국 그 피해는 조합원인 농민은 물론 전 국민에게 돌아가게 되어 있다. 지금협동조합을 개혁을 하지 않고 그대로 두면 둘 수록 손실이 누적되어 결국은 막대한 공적자금(국민 세금)을 투입해서 정상화시켜야 하는 사태가 발생할지도 모른다.그러나 농협과 축협중앙회는 협동조합 개혁의 본래 취지를살리기 보다는 통합에 따른 불이익을 당하지 않으려고 귀중한 시간만 낭비하지 않았는가.지금부터라도 통합협동조합의 출발을 위해 힘을 합칠 것을 당부한다.
  • ‘윤락알선’ 법정최고형

    검찰이 ‘음란·퇴폐와의 전쟁’에 나섰다. 대검 형사부(韓光洙 검사장)는 10일 경찰청,환경부,행자부,건교부,서울시등 9개 유관부처와 합동으로 ‘음란·퇴폐 등 사회기강 저해사범 합동수사본부’를 구성,9월부터 두달간 특별단속에 나서기로 했다. 대검이 직접 지휘에 나서 정부 유관부처와 함께 음란·퇴폐사범 단속에 나서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주요 단속 대상은 ▲윤락행위 알선 등 음란·퇴폐사범 ▲미성년자 불법 출입 허용 ▲조직폭력배 ▲환경사범 ▲공무원 금품수수 행위 등이다. 검찰은 러브호텔 등 숙박업소와 단란주점,인삼찻집,노래연습장과 같은 식품접객업소 등에서 윤락행위를 알선한 사범에게 법정 최고형을 구형할 방침이다. 직업소개소,전화방,이벤트 회사나 PC통신을 통해 미성년자에게 윤락행위를알선하거나 비디오방에서 외설 비디오를 취급한 사범도 모두 구속하기로 했다. 이종락기자 jrlee@
  • 공기업 고객만족 순위 매긴다

    ‘공기업의 서비스를 민간기업 수준으로’ 정부는 공기업의 서비스 수준을 높이기 위해 매년 정기적으로 고객만족도조사를 실시,그 결과를 다음해 예산편성에 반영하기로 했다. 기획예산처는 19개 경영혁신대상 공기업을 중심으로 갤럽·한국생산성본부등과 함께 공기업 고객만족도 평가에 착수,올해부터 매년 연말에 고객만족순위를 발표할 계획이라고 6일 밝혔다.평가는 미국 미시간대학이 개발한 국가고객만족지수(NCSI) 모델을 활용한다. 대상 공기업은 한국전력 광업진흥공사 석탄공사 석유공사 무역투자진흥공사 토지공사 주택공사 도로공사 수자원공사 농어촌진흥공사 농수산물유통공사조폐공사 관광공사 지역난방공사 한국통신 가스공사 담배인삼공사 송유관공사 한국감정원 등이다. 기획예산처는 고객만족도 평가결과를 민간기업과 비교,벤치마킹을 통해 서비스의 질을 획기적으로 높인다는 방침이다. 예컨대 한국도로공사의 경우 톨게이트가 출입에 편리하도록 돼 있는지,휴게소 직원들의 청결과 친절도,고속도로의 노면상태,안내표지의 적절성 등을 호텔이나 음식점 등 민간 서비스업체와 비교,평가할 계획이다. 한국통신은 전화연결의 용이성이나 통화품질,전화요금 납부편리성을 데이콤이나 온세통신,미국 민간전화서비스업체 등과 비교한다.담배인삼공사는 담배의 전반적인 맛과 필터의 성능을 미국 담배제조업체와 비교,분석해 부족한부분에 대한 벤치마킹으로 서비스의 질을 크게 높인다는 것이다. 기획예산처 박종구(朴鍾九)공공관리단장은 “공기업은 독점적 지위 때문에민간기업에 비해 서비스의 질이 낮은 게 사실”이라며 “정부가 적극적인 유인책을 써서 서비스의 질을 높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김상연기자 carlos@
  • 비상장 주식 매매 제3시장 증시 ‘벼룩시장’ 생긴다

    증권거래소와 코스닥(증권업협회 중개시장) 이외에 비등록·비상장 주식을사고 팔 수 있는 제3의 주식시장이 생긴다.일종의 ‘벼룩시장’으로 일정 요건을 갖추면 모든 거래가 가능해 비상장 주식의 환금성이 높아지게 됐다. 금융감독위원회는 6일 전체회의를 열어 ‘유가증권의 장외거래에 관한 규정’을 고쳐 비등록·비상장 주식의 매매중개제도를 도입했다.증권업협회 중개시장내에 호가중개 시스템을 설치토록 해 빠르면 오는 연말부터 일반 투자자들이 각 증권사 점포를 통해 비등록·비상장 주식을 사고 팔 수 있다,?어떻게 사고 파나 호가중개 시스템이 개발되면 각 증권사 단말기에 비상장·비등록 주식의 매수·매도 호가가 뜨게 된다.그러나 직접 전산시스템을 통해 매매가 자동적으로 이뤄지는 것이 아니라 증권사가 호가가 맞는 상대방을 찾아 매매를 성사시킨다.고객들은 기존의 위탁·저축계좌나 별도의 계좌를통해 주문을 낼 수 있다.매매대금은 상장주식과 같이 3일 결제로 정산되며주식은 증권예탁원을 통해 자동적으로 이체된다. ?어떤 기업이 거래되나 외부감사법에 따라 회계법인으로부터 재무상태의 적정 또는 한정 의견을 받은 기업만 가능하다.양도가 가능하도록 동일규격의유가증권을 발행,증권예탁원이 주식을 받겠다고 승인해야 한다.매매시 주식을 이체할 수 있는 명의개서 대행계약도 체결돼야 하며 기업이 사모(私募)방식으로 모집한 주식은 1년이 지나야 매매가 가능하다.현재 장외에서 거래되는 삼성SDS나 담배인삼공사 등이 대표적 주식이다. ?공시체제는 허술하다 거래소나 코스닥 시장에서와 같은 투자정보에 대한공시의무가 없다.지분을 5% 이상 갖고 있는 대주주들의 지분변동 신고의무도 없다.투자자들은 다른 시장보다도 거래에 신중을 기해야 한다.코스닥 시장가운데 지분분산 요건을 갖추지 못한 종목들이 제 3시장으로 떨어질 가능성이 크다. ?거래소나 코스닥과는 어떻게 다른가 거래소와 코스닥은 장내 시장으로 분류된다.일정한 전산시스템을 갖추고 실시간으로 거래가 체결된다.전산주문이 이뤄지는 특정한 장소가 있는 장내(場內)의 의미가 있다.거래소나 코스닥은 적자기업이 상장될수 없으나 제3 시장은 적자기업이라도 거래가 가능하다. 거래소는 안정적인 기업에 투자하는 반면 코스닥은 고위험·고수익을 바탕으로 한 벤처성 기업의 주식을 사고 판다.제 3시장은 검증이 되지 않은 주식을 판다는 의미에서 ‘벼룩시장’으로 불려진다. 백문일기자 mip@
  • ‘BK21’사업 국회동의 얻어 추진

    국회는 9일 교육·문화관광·농림해양수산·건설교통위 등 4개 상임위 전체회의를 열어 정부측 현안보고를 듣고 정책질의를 벌였다. 국회는 당초 이날 10개 상임위와 경제구조 개혁특위를 열어 제2차 추경예산안 예비심사에 착수할 예정이었으나 국민회의 지도부 사퇴여파와 야당의 추경예산안 재제출 요구 등으로 재경·행자 등 나머지 상임위는 열리지 못하는 등 파행을 겪었다. 농림해양수산위에서 김성훈(金成勳)농림부장관은 업무보고를 통해 “지난해말 기준 자본 전액 잠식조합이 축협의 경우 81.9%,농협은 48.6%로,다수의 조합이 자본잠식 상태”라며 “따라서 농·축·인삼협 중앙회 통합없이는 일선조합 육성이 사실상 불가능하다”고 밝혔다. 박지원(朴智元)문화관광장관은 문화관광위에서 “스크린쿼터제는 문화적 예외로 인정돼야 하며 영화산업 인프라 구축에 필요한 최소한의 기간까지는 현행대로 유지돼야 한다는 게 정부입장”이라면서 “미국측 요구대로 내년부터 이를 축소해 완전폐지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김덕중(金德中)교육장관은 교육위에서 “정부의 ‘두뇌한국21’(BK21) 사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문제점이 발생하지 않도록 사업시행에 앞서 반드시 국회의 동의를 거치겠다”고 보고했다. 추승호기자 chu@
  • 예산지침 어기는 공기업 불이익

    정부는 퇴직금누진제 폐지 등을 골자로 한 정부투자기관 예산편성지침이 단체협약에 반영되지 않을 경우 해당 공기업에 예산상의 불이익을 주거나 기관장 해임건의 등 책임을 묻기로 했다. 공무원에 대한 가계안정비 지급방침에 따라 705개 공기업 및 정부출연·위탁기관 등에도 이같은 기준을 적용,내달부터 공기업별로 별도의 수당을 지급할 수 있도록 했다. 기획예산처는 7일 진념(陳稔) 장관 주재로 대한상의클럽에서 20개 정부투자기관 사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 3차 공기업 구조조정 점검회의를 열고 공기업 구조조정 및 경영혁신 원칙을 재확인했다. 아직 단체협약을 체결하지 않은 공기업의 경우 조속한 시일내에 단체협약을 고쳐 예산지침을 반영토록 했다. 반면 개별사업장별로 단체협약과 예산편성지침이 어긋날 경우에는 단체협약을 우선시한다는 지난달 25일의 노정합의를 존중해주기로 했다.그러나 나중에 경영혁신 실적을 점검하거나 경영평가를 하는 과정에서 예산지침이 제대로 안된 기관에 대해서는 예산상,인사상의 불이익을 주기로 했다. 현재 퇴직금누진제를 폐지한 공기업은 대상인 19개 공기업과 28개 자회사가운데 대한송유관공사,수자원공사,담배인삼공사 등 5개사이다. 기획예산처는 또한 공기업 민영화는 기본방향을 당초 계획대로 유지하되 외환시장 등 경제상황을 감안해 매각시기와 방법,매각규모 등을 탄력적으로 조정하기로 했다.이에 따라 담배인삼공사,한국통신,한국중공업,포항제철,한국전력 등 올해 예정된 주요 공기업의 민영화 일정이 예정보다 다소 늦춰질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오는 8월까지 공기업에 재직하는 1급 이상자에 대한 연봉제도를,상임이사 및 자회사 사장 등을 대상으로 축소할 예정이다. 공기업들은 올해 1만1,216명의 정원을 감축,현재 76%의 진도율을 보이고 있다. 박선화기자 p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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