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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메트로 플러스 / 안성에 대규모 인삼주 사업단지

    경기 안성시에 인삼주(人蔘酒) 제조공장과 관련 대학 및 병원이 함께 들어서는 대규모 인삼주 사업단지가 조성된다. 7일 안성시에 따르면 안성시 가사동 비봉터널 주변 6만 5000여평에 오는 2012년까지 총사업비 553억원을 들여 ‘한국 인삼주마을’을 만든다. 인삼주마을 추진본부는 부지 매입과 사업 인·허가를 마쳤으며 내년 10월 500평 규모의 인삼주(증류주) 제조 공장과 1000평 규모의 지하 저장창고를 완공,생산에 들어간다. 또 2007년에는 발효주 제조·저장시설과 인삼가공식품 시설을,2009년에는 인삼대학 등 교육시설,2012년에는 인삼메디컬센터와 요양시설을 각각 건립한다.
  • [월요탐구]도심 공동화 르포

    대구시 중구 동인동2가 구청사 뒤편 한옥가.낡은 한옥들이 쓰러질 듯 버티고 있는 이곳이 ‘대구의 얼굴’이라는 중구의 요즘 모습이다.비가 새는지 지붕마다 천막을 덮은 한옥 사이로 이어지는 좁은 골목길을 따라가다 보면 “아직도 도심에 이런 곳이 있나.”라는 탄식이 절로 나온다.사람들이 간신히 비켜갈 만한 골목에서 만난 이옥분(72) 할머니는 “옛날에는 이곳에 집 한채만 있으면 큰 부자였는데 요즘은 집을 내놓아도 팔리지 않고 세를 들어오겠다는 사람도 없다.”고 말했다.아직 재래식 화장실을 사용하는 집들도 더러 있다. ●공무원 기피 1순위… 市 교부금 꼴찌 80년대 초 20만명을 웃돌던 중구의 인구는 20년 사이에 8만여명으로 뚝 떨어졌다.신흥 택지개발지인 달서구의 61만명에 비하면 7분의1 수준이다.이 때문에 ‘대구의 정치 1번지’라던 중구는 내년 총선부터 독립 선거구 유지가 어려워 인접구와 함께 선거를 치러야 할 처지다. 화려했던 상권도 침체의 늪에서 허우적거리고 있다.서울에선 잘 나가는 ‘밀리오레’가 지난 2001년 8월 대구상권의 핵심이라는 중구 동성로에 진출했지만 갈수록 빈 가게가 늘어나는 등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밀리오레 이학균 홍보팀장은 “전반적인 경기침체 탓도 있지만 중구 상권 자체가 회복 불능의 상태에 빠진 증거”라고 말했다. 중구가 공무원 기피 1순위 자치단체로 전락한지도 오래다.구청 직원들은 다른 자치단체에 비해 수당이나 승진 등에서 불이익을 받고 있다.올해 중구가 시로부터 받은 교부금은 165억원으로 대구지역 8개 구·군 가운데 꼴찌다.장석준 부구청장은 “하루 유동인구가 100만명에 달해 청소와 교통 등의 행정수요가 계속 늘어나고 있으나 교부금은 단순히 상주인구와 면적 등을 기준으로 하고 있어 불합리하다.”고 지적했다.중구는 인구 감소와 도심 슬럼화를 돌파하기 위해 지난해 행정구역 개편이라는 카드를 꺼냈다.인접한 자치구의 일부 동을 편입시키려는 시도였으나 인접구의 반대는 물론 편입대상 주민들이 ‘중구로 가기 싫다.’고 시위를 벌여 무산됐다. ●주차문제 골머리… 밤거리는 썰렁 한때 ‘대한민국 1번지’였던 서울 중구도 공동화로 고민하고 있다.업무용 빌딩이 즐비한 소공동·회현동·명동 등은 낮에는 인파로 발디딜 틈이 없지만 심야에는 거리가 텅비는 현상이 빚어지고 있다.‘중구토박이회’ 김성완(72·신당동) 회장은 “70년대 이후 서울 외곽에 아파트가 들어서면서 주민들이 매일같이 상계동·강남 등지로 떠나 지금은 토박이가 드물다.”고 말했다. 구는 공동화 방지와 상주인구 증가를 위해 2001년 11월 행정자치부에 ‘일반상업지역내에서 주상복합건물에 한해 건축을 허용해달라.’고 건의했지만 형평성 문제로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상업지역이 많다 보니 주차문제도 골칫거리다.서울시는 도심의 승용차 이용을 억제하기 위해 97년부터 1급 상업지역내 시설물의 부설주차장 설치규모를 제한하는 ‘주차상한제’를 시행하고 있는데 중구는 전체의 43%인 상업지역이 적용대상이다.구는 남대문시장과 동대문의류상가 등은 승용차보다 승합차·화물차의 주차수요가 대부분인 현실을 들어 시에 탄력적 운용을 수차례 건의했지만 반영되지 않고 있다. 부산 중구도 중산층이상의 주민들이 신도시인 해운대구 등 다른 구로 옮겨가 갈수록 인구수가 줄고 있다.대표적 재래시장인 국제시장과 자갈치시장이 있지만 상인들 대부분이 장사만 하고 밤이 되면 떠나가 별다른 도움이 되지 못하고 있다.구청에서는 옛 부산시청 자리에 제2롯데월드가 들어서면 인구가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너도나도 “둔산신도시로” 빈사무실 가속 대전 중구 역시 날로 구세(區勢)가 위축되고 있다.많은 상점들이 문을 닫았고 영업중인 곳들도 파리만 날리고 있다.대흥동에서 백반을 파는 김모(여·46)씨는 “도심 침체에다 경제난까지 겹쳐 장사가 최악”이라며 “주변상인들이 문을 닫고 둔산신도시로 떠났으며 나도 임대기간이 끝나면 그쪽으로 옮길 생각”이라고 말했다.건물이 얼마나 비어 있는지를 따지는 중구의 건물공시율은 지난해 말 현재 12.1%.6%인 둔산신도시의 2배가 넘을 정도로 건물마다 텅텅 비어 있다.대형 건물들도 매각을 추진하고 있으나 선뜻 매입자가 나서지 않는 상태다. 80년대 말까지 상가·금융기관·유통업·극장 등이 밀집돼 전성기를 누렸던 울산 중구 또한 90년대 들어 개발 한계에 부딪히면서 남구 신정동·삼산동·달동 등에 밀리기 시작했다.올들어 중구에 한개 있던 백화점마저 할인점으로 바뀌었고 호텔 2곳 가운데 1곳도 문을 닫았다. 강한무 울산 중구 지역경제과장은 “중심상가에 10평도 안 되는 점포를 분양받기 위해 집 서너 채를 팔아야 했던 시절이 있었지만 지금은 ‘흘러간 옛노래’”라고 말했다. 서울 황장석·대구 황경근 대전 이천열·부산 김정한·울산 강원식기자 kkhwang@ ■인구 늘리기 백태 중심구들은 인구를 불리기 위해 ‘행정구역 개편’‘내고장 주소갖기 운동’ 등 갖가지 아이디어를 동원하고 있으나 효과는 미미한 실정이다. 최근 5년사이 2만여명의 인구가 줄어든 광주의 도심에 위치한 동구는 주거환경 개선사업 등 쾌적한 도심환경 가꾸기에 골몰하고 있다.동구는 전입자에게는 전셋집을 알선하는 등 각종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광주 동구는 최근 풍향동,두암동 등 인접한 북구지역의 편입을 시에 요구했으나 해당 구의 반발로 진전을 보지 못하고 있다. 대구 중구 역시 인구 감소와 도심 슬럼화를 막기 위해 지난해 ‘행정구역 개편’이란 카드를 꺼냈으나 인접 자치구의 반발로 벽에 부딪힌 상황이다. 대구 중구는 또 지난해부터 실제로 거주하면서 주민등록이 등재되지 않은 세대 등의 전입을 유도하고 있다.새 전입자에게는 쓰레기 종량제 봉투를 무료 지급하고 출생자에게는 5000원권 출생기념 통장을 만들어 주고 있다. 부산 중구는 대표적 재래시장인 국제시장과 자갈치시장 등의 현대화를 추진하고 자갈치축제 등 문화관광 이벤트,사이버상가 구축 등을 통해 상권 활성화를 추진하고 있다.상가 활성화가 인구 유입으로 이어질 것이란 기대 때문이다. 대전 중구도 문화동 보급창 부지와 용두동 재개발사업을 추진,아파트단지를 만들어 인구유입 효과를 극대화하고 선화동 음식거리,서대전,중고 가구거리,인삼약초거리 등 9개 특화거리를 지정,육성키로 했다. 울산 중구 관계자는 “재래시장과 상가 등을 새로 단장하고 대형 극장 등을 유치,인구 늘리기에 모든 행정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전국 정리 최치봉기자 cbchoi@ ■김홍섭 인천중구청장 인터뷰 “자치단체마다 다소 차이는 있지만 지난날 도시의 핵이었던 중심구들이 날로 위축돼 공동대응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전국 대도시 중심구청장협의회’ 회장인 김홍섭(金洪燮) 인천 중구청장은 중심구들이 과거 위상을 되찾기 위해서는 구 자체의 노력도 중요하지만 광역단체나 중앙정부의 지원이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중심구가 침체되는 이유는. -우선 인구가 줄고 있어요.도시 팽창과 더불어 사람들이 보다 나은 주거환경을 찾아 신개발지로 이주하기 때문입니다.인구가 줄다 보니 주요 관공서가 다른 곳으로 이전하고,상권도 죽어 구도심 전체가 활력을 잃어가고 있습니다.중심구들은 인구를 다시 늘리기 위해 각종 시책을 펴고 있지만 한번 줄어든 인구는 좀처럼 증가하지 않고 있습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한 방안은. -기초단체의 자구 노력만으로는 극복에 한계가 있지요.현행 도시개발 관련법은 도심공동화 대책이 미비하므로 중앙정부 차원의 특별법 제정과 이에 근거한 특례 지원을 통한 구도심권 활성화가 절실한 실정입니다.그런데 중앙정부는 아직 이 문제를 심각하게 받아들이지 않는 것 같습니다. 오히려 행자부는 인구 10만 미만 자치단체의 국을 폐지키로 했는데. -이 경우 중심구 상당수의 국이 폐지돼 업무 추진에 차질을 빚게 됩니다.행정기구는 지역 특수성과 유동인구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야 하는데 인구수만을 획일적으로 적용하는 것은 불합리합니다.인천 중구만 해도 인천국제공항과 인천항 등 주요 기능이 있는데 인구가 적다 해서 국을 폐지하는 것은 모순입니다.이를 시정하기 위해 중심구 구청장들은 지난 4월 행자부에 공동건의문을 제출했습니다. 부구청장 직급도 인구를 기준으로 하는데. -기초단체 부구청장간의 직급이 다를 경우 우열의 문제가 발생하고 조직 구성원의 사기 저하 등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부구청장의 직급은 행정수요를 감안해 조정되어야 합니다. 인천 김학준기자
  • [발언대] 인삼수출 체계적 홍보 절실

    우리나라에서 생산되는 고려인삼은 사람 모양을 닮은 식물로,줄기나 잎은 가을에 말라죽지만 뿌리가 살아 있는 다년생 반음지성 숙근초이다.그 약효가 뛰어나 신초·영초·불로초 등 여러 가지 명칭으로 불리며 각종 질병의 예방 또는 보양에 광범위하게 복용되어온 신비의 약용식물이다. 한국의 토양과 기후에서만 자라는 고려인삼의 효능과 우수성은 과학적으로 입증되어 중국 및 아시아 여러 나라에 수출된다.그러나 아직까지는 유럽 및 미국 등 서양문화권에는 널리 알려지지 않아 수출물량이 적은 편이다. 지금까지 우리는 너무 안이하게,세계적으로 인정받은 고려인삼의 세계시장 개척에 무관심한 채 국내 판매에만 급급해 왔다.그러나 국내에서도 인삼을 재배하는 농가가 늘어나 그 물량을 다 소화해 내지 못한다. 이제 세계시장 진출을 본격적으로 모색해야 하는 단계에 이르렀다.우선 소비시장이 큰 세계 주요국가에 상표 및 특허출원을 해 향후 분쟁을 방지하고,나라별 다양한 소비자층을 겨냥한 상품을 개발해야 한다.그러기 위해서는 치밀한 시장조사및 분석 등의 준비가 필요하다.해외시장 개척을 위한 조사 및 준비 과정은 무척 힘들고 비용 또한 엄청나게 소요된다.이를 민간 차원에서 실시하기에는 무리가 따르므로 정부에서 주도적으로 해야 한다. 고려인삼은 가장 경쟁력 있는 농산물이기에 국내에서는 생산과정 및 가공에 이르기까지 철저한 품질관리가 선행되어야 한다.그래서 내년부터 지역 인삼조합과 농가간에 인삼을 계약 재배하고 인삼조합이 계약 물량을 전량 수매해 판매하는 인삼 생산·유통 계열화사업이 시행된다.이같은 사업 추진은 철저한 품질관리로 고려인삼의 경제적 가치를 높이는 방안이라고 할 수 있다. 물론 이와 유사한 사업이 없었던 것은 아니다.그러나 자본이 취약한 인삼조합이 주도적으로 생산·판매 사업을 펼쳐온 결과 사업 추진에 한계가 적지 않았다.농안기금에서 지원되는 자금의 조건도 1∼2년 안에 일시상환해야 하는 단기자금인 데다 금리도 4∼5%나 돼 농가나 농협의 부담이 적지 않았다. 국내 인삼의 80%가량이 유통상인들에 의해 밭떼기로 거래될 수밖에 없었던 것이나,인삼 유통단계가 무려 6∼7단계에 달하는 전근대적인 구조를 탈피할 수 없었던 것도 바로 이 때문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정부와 농협이 자금을 부담하고 지역 인삼조합이 농가와 계약재배를 통해 생산부터 유통·가공·판매까지 주도하는 생산·유통계열화사업이 정착되면 이런 문제를 일거에 해소할 수 있을 것이다.유통단계가 3단계로 축소되고 계약재배를 통한 생산조절이 가능해지면 고질적인 수급불안도 해소할 수 있다. 정부와 농협이 고려인삼을 고부가가치 경쟁상품으로 육성하기 위하여,여러 가지 좋은 제도를 도입하여 시행하려는 노력에 덧붙여,해외시장 개척에 더욱 노력해 주었으면 한다.해외시장에서 아직까지 고려인삼을 능가할 인삼제품이 유통되지 않기에 지금이 고려인삼을 세계적인 상품으로 수출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이다.이처럼 인삼을 비롯한 고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농산물이 우리에겐 많이 있다. 우리도 가만히 앉아서 땅을 치고 한숨만 쉬고 있을 것이 아니라,당당히 해외시장을 개척하자. 우리의 피에는 수천년전 중국 대륙을 호령하고 동아시아 망망대해를 주름잡은 조상들의 뜨거운피가 용솟음친다.우리도 한번 농산물 수출을 통한 제2의 녹색혁명을 이루어야 한다. 이홍규 농업지키기 운동본부 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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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은 9일까지 ‘유명 골프웨어 대전’을 연다.아쿠아스큐텀 니트 23만 7600원,지방시 조끼 16만 1000원∼49만 8000원,에스카다 골프 바지 16만원,아스트라 티셔츠는 7만원에 판매한다.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은 식품매장에 120평 규모의 유럽풍 카페타운인 ‘베즐리타운’을 열었다.350여종의 베이커리·델리·피자·파스타·샌드위치 등을 즐길 수 있다. ●갤러리아백화점 수원·천안점은 10일까지 건강상품 기획전을 진행한다.수원점은 천연옥돌침대(Q) 119만원,옥매트 9만 9000원,홍삼중탕기 58만원에 판다.천안점은 쿠션안마기 9만 9000원,옥돌매트(D) 39만원에 판매한다. ●농심은 오징어 스낵 ‘오징어짱(사진)’을 내놨다.오징어가 18% 이상 들어 있어 씹을수록 오징어 특유의 고소한 맛을 느낄 수 있다.한 봉지(45g) 500원. ●삼성플라자 분당점은 5∼10일 추석에 준비하는 2004년 설 귀향 서비스를 실시한다.10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응모권을 증정해 모두 25가족(100명)을 을 추첨,오는 2004년 설(1월22일) 귀향 왕복 비행기 티켓(1인4장)을 준다. ●LG마트는 수원시 권선구에 할인점인 10호점을 오픈했다.이 점포는 ‘재미있는 매장’이라는 개념에 따라 음식 시연장과 게임공간을 마련했고,전문의류 매장도 대폭 강화했다.1000여대의 주차 공간도 확보했다. ●해태음료는 ‘썬키스트 망고’,‘쿠바나’ 등 열대과일 음료 선물 세트를 추가한 중저가 실속 추석선물세트 20여종을 마련했다.가격은 8000원∼1만 2000원. ●메사는 10일까지 ‘한가위 고객 사은대축제’를 열고,5만원 이상 구매고객에게 100% 당첨 즉석복권을 지급한다.경품은 지펠냉장고 트롬세탁기 금산인삼세트 가습기 비누치약세트 머그잔 등이다. ●샘표식품은 유기농 간장 ‘샘표 유기농 자연콩 간장(사진)’을 선보였다.화학조미료,방부제,색소 등을 사용하지 않은 게 특징.가격은 1ℓ에 9000원. ●한솔CS클럽(www.csclub.com)은 20일까지 매장에 전시한 전동 러닝머신을 최고 65%까지 할인 판매한다.1년간 무상수리. ●피자헛은 파스타,와인,디저트,애피타이저 등의 패밀리 메뉴를 추가하고 매장 컨셉트를 패밀리 레스토랑 스타일로 업그레이드 한 ‘피자헛 플러스’ 1호점을 서울 대학로에 개설했다.(080)700-7000. ●우리홈쇼핑은 파리 프레타포르테 소속 디자이너와 제휴,자체 의류 브랜드(PB)인 ‘에프지앙(F-sian)’을 선보였다.정장류는 10만원대,가죽제품은 20만원대.
  • 알로에·로열젤리·삼계탕… “건강을 선물하세요”

    추석을 맞아 건강을 컨셉트로 한 선물들이 대거 선보이고 있다.이른 추석과 잦은 비로 과일 작황이 부진하고 수산물 어획량이 줄어 가격이 크게 올라 대체상품인 가공 식품류를 찾는 소비자들이 늘어난 데다 건강을 챙기는 열기가 여전하기 때문이다. 4일 업계에 따르면 CJ뉴트라는 썬알로에 선물세트,레지나로열젤리 선물세트 등 다양한 추석선물세트를 출시했다.오는 9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CJ 뉴트라와 함께 하는 풍성한 추석’이벤트를 진행하고,일부 제품을 20% 할인 판매한다.행사기간 8만원 이상 구매고객에게는 라이스데이 샴푸·린스 선물세트도 증정한다. 대상 웰라이프는 중년 남성을 위한 ‘대상 파워케어’,‘조인케어’ 등과 중년 여성을 위한 ‘플라본에스’,‘뷰티7다이어트’ 등을 내놓았다.6일까지 추석맞이 이벤트를 열어 뉴케어를 제외한 제품의 15만원 이상 구매고객에게 ‘참선식’ 1개월 분을 무료 증정하기로 했다.한국인삼공사도 홍삼제품이 들어있는 3만원대인 다복3호 선물세트에서부터 50만원인 VIP정관장 선물세트 등 다양한 가격대의 선물세트를 선보였다. 이외에도 이롬라이프가 추석 선물용 신제품을 출시하는 한편 ‘이롬포맨’ 등 명절 인기품목에 대한 판촉강화에 나섰으며 남양알로에도 ‘알로엑스골드 액티브 알로에’와 ‘남양 931’,‘알로청’ 등을 중심으로 추석선물 세트를 내놨다.또 닭고기 전문회사 하림은 저지방 닭고기햄 ‘챔’ 세트와 삼계탕 세트 등 1만∼5만원의 중저가 건강선물세트 16종을 판매하고 있다. 백화점·할인점 등에서도 건강자연식품으로 구성된 선물세트의 비중을 지난해보다 20∼30% 대폭 늘려 소비자 잡기에 나섰다.현대백화점은 토종꿀,홍삼꿀차,석류꿀차를 함께 담은 ‘건강천하꿀차세트’를 30만원에 출시했으며 신세계 이마트는 홍삼 엑기스,상황버섯,동충하초,영지버섯 등 각종 건강식품을 종합한 ‘상황버섯 진액 골드세트’를 6만 8000원에 판매한다. 업계의 한 관계자는 “올해 추석선물은 경기가 어려운 점을 감안해 중저가 건강선물세트가 많아진 것이 특징”이라며 “추석을 맞이해 부모의 건강을 챙긴다는 컨셉트로 마케팅에 나서고 있다.”고 말했다. 최여경기자 kid@
  • 인삼치즈찜 등 세가지 요리법/인삼의 변신

    쌉싸래하면서도 두 팔과 다리를 가진 사람처럼 생긴 인삼.귀하고 비싼 약재인 인삼이 맛있는 요리로 변신하고 있다.비결은 인삼의 쓴 맛을 잡으면서 맛과 약성을 최대한 살리는 것이다. 고려인삼의 학명 파낙스(Panax)는 그리스어로 ‘모든(pan)’과 ‘치료(axos)’가 합쳐진 말로 문자 그대로 만병통치약이다. 농협과 한국식생활개발연구회는 최근 ‘인삼요리솜씨 전국대회’를 열고 ‘맛있는 먹거리’로서 인삼을 소개했다.인삼을 주재료로 한 한식 일식 중식과 베이커리류 등이 다양하게 나왔다.대회에 출전한 주부 조명숙(42·경북 영주시)씨의 ‘술깨는 홍삼물김치’,주부 전복동(40·경기 파주시)씨의 ‘인삼치즈찜’,한국식생활개발연구회의 ‘인삼겉절이’ 조리법을 알아본다. ■ 인삼치즈찜 인삼과 치즈가 예쁘게 어울려 맛이 좋다.인삼의 쓴 맛을 싫어하는 어린이들의 간식이나 어른들의 술안주로 그만이다. ●이런 재료를 준비하세요. 인삼(수삼) 2뿌리,대추 8∼10개,은행 20개,슬라이스 치즈 5장,은박지 ●이렇게 하세요. (1) 인삼은 깨끗이 씻어 준비한다.(2) 대추는 깨끗이 손질해 돌려깎아 씨를 뺀 다음 돌돌 말아둔다.은행은 볶아 껍질을 벗겨 놓는다.(3) 김 한장 크기로 자른 은박지 가운데에 치즈 2장을 겹쳐 얹고 그 위에 인삼,대추,은행을 놓는다.(4) (3)위에 치즈 1장을 얹고 인삼,대추,은행을 다시 놓고 그위에 다시 치즈 2장을 겹쳐 얹는다.(5) 은박지로 (4)를 감싼 다음 김이 오른 찜통에 15∼20분간 찐다.(6) (5)를 손으로 눌러 모양을 만든 다음 냉동실에 넣어 식힌다.(8) 치즈가 굳으면 은박지를 벗겨내고 적당한 크기로 썰어낸다. ■ 술깨는 홍삼물김치 홍삼물김치는 맛있으면서도 숙취해소에 좋다.숙성한 지 1주일이면 먹을 수 있으며 2달이 지나도 맛이 변하지 않는다. ●이런 재료를 준비하세요. 홍삼 엑기스 1큰술,배추 1㎏,무 100g,대파·쪽파·미나리 10g씩,갓 8g,배 ¼개,고춧가루·마늘·생강·새우젓 약간씩,설탕 1큰술,엿기름물 1½컵,(과일)식초 1큰술,소금 적당량 ●이렇게 하세요. (1) 배추 1㎏을 소금물에 3시간가량 절인 다음 씻어 소쿠리에 밭쳐 물기를 뺀다.(2) 무는 4㎝길이로 채썰고 쪽파·미나리도 같은 길이로 썰어 둔다.배는 즙을 내어 놓는다.(3) 넓은 그릇에 (2)의 재료를 넣고 고춧가루를 넣고 잘 버무린 다음 새우젓·소금·배즙을 넣어 간을 맞춘다.(4) (1)의 배춧잎 사이에 (3)의 양념을 골고루 집어 넣어준다.(5) 엿기름물 1½컵에 홍삼 엑기스와 식초 1큰술,설탕 1큰술을 넣어 섞어 물김치 액즙으로 만든다.(6) 70℃에서 (5)의 재료를 30분간 데워 저온 살균한다.(7) 마늘과 생강을 얇게 썰어 고추씨·대파 뿌리와 함께 베 주머니에 싸서 김치 국물속에 담그고 0℃(냉장고)에서 저온 숙성한다. ■ 인삼 겉절이 ●이런 재료를 준비하세요. 인삼(수삼) 5뿌리,참나물 100g,치커리 50g,양념초간장:간장·식초·고춧가루 3큰술씩,설탕 2큰술,다진 마늘·깨소금·참기름 ½큰술씩,다진 파 1큰술 ●이렇게 하세요. (1) 인삼을 뿌리째 솔로 문질러 깨끗이 씻은 다음 어슷하게 썰어 둔다.(2) 참나물과 치커리도 씻어 5㎝로 썰어 놓는다.(3) 분량의 양념을 넣고 섞어 양념초간장을 만든다.(4) 그릇에 (1)과 (2)를 넣고 양념을 부어 버무려준다.글 이기철기자 chuli@ 사진 제공 한국식생활개발연구회
  • [씨줄날줄] 추석 선물

    추석이 열흘 앞으로 다가왔다.지난 주말과 휴일에는 성묘객들로 도시 외곽도로는 주차장을 방불케 했다.한국인들은 없이 살아도 명절만큼은 고향을 찾아 가족과 이웃들과 함께 따뜻하게 지내려고 한다.손에는 자그마한 선물꾸러미를 들고.‘한가위만 같아라.’라는 말도 그래서 생긴 것일 게다. 올해 추석은 5일 연휴가 된다.백화점 등 쇼핑업체나 여행업계에서는 추석특수 잡기에 여념이 없다.벌써부터 선물을 나르는 택배업체 차량들로 곳곳에서 지체현상이 빚어지고 있다.하지만 이런 들뜬 분위기와는 달리 우울한 소식도 들린다.이번 추석에는 근로자들이 노는 날은 늘어났으나 전체적으로 추석 보너스 지급액수는 줄어들었다고 한다.다른 얘기이긴 하지만 가난으로 인한 자살비율이 3년 전보다 2배나 증가했다고 한다.행정자치부가 국회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7월말 현재 자살자 6005명 가운데 빈곤으로 인해 자살한 사람은 408명에 이른다고 한다.자살 얘기까지 해서 좀 뭣하지만 전반적으로 불황이 서민들을 옥죄고 있는 것은 사실이다. 그저께 민주당의 정대철 대표가 기자들과 만나 이런저런 얘기 끝에 역대 대통령으로부터 받은 명절선물을 공개했다고 한다.박정희 전 대통령은 봉황문양이 새겨진 인삼과 수삼을,전두환 전 대통령은 봉황문양이 새겨진 인삼을,노태우 전 대통령은 100만∼200만원을 국회 의원회관으로 보내왔고,김영삼 전 대통령은 멸치를 보내왔으며,김대중 전 대통령은 시시해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했다.정 대표는 “노무현 대통령은 선물이 없어 자칫 정을 잃어버릴 수 있다.”며 “대통령은 판공비를 써서라도 선물을 보내야 한다.”고 권유까지 했다.청와대측은 노 대통령이 추석 선물로 전북 고창 복분자술과 경남 합천 한과를 묶음으로 한 ‘국민통합형 선물’을 전직 대통령을 포함한 사회지도층,여야 정치권 인사 등에게 보내기로 했다고 밝혔다. 고마움을 표시하고 정성을 나누는 것은 많을수록 좋다.하지만 각종 비리니 불황이니 하는 우울한 분위기 속에서 청와대와 여당 대표가 선물얘기를 주고받은 것은 뭔가 ‘엇박자’인 듯한 느낌이 든다.많은 사람들에게 우리 얘기가 아니라 남의 얘기처럼 들리게 하기 때문이다. 김경홍 논설위원
  • 미리본 지역 가을축제/어떤 ‘판’에서 놀아볼까

    “맛깔지고 뒷맛 개운한 토굴새우젓 맛보러 와유.”(충남 홍성),“워메,홍어회에 영광굴비,세발낙지까지 맛으로 따지면 남도 음식이 최고랑께.”(전남 순천),“무슨 소리,건강 챙겨주는 설악산 자락 자연산 송이가 제일이래요.”(강원도 양양).낮의 햇살은 따갑지만 어느새 서늘한 기운이 완연하다.가을의 문턱에 들어서자 전국 곳곳에서 한해의 고단함을 털어내는 풍성한 가을축제가 손짓을 한다.개고기,새우젓,김,고추,인삼,송이,고랭지 배추에 이르는 먹거리축제는 물론 온달,김삿갓,논개,심청,이효석 등 지역 출신의 유명인을 브랜드로 한 톡톡 튀는 기획 축제들이 눈길을 끈다.단풍과 억새,코스모스,그리고 지평선을 주제로 한 행사까지 곁들인 신바람나는 가을축제 속으로 들어가 보자. ●누가 뭐래도 ‘먹거리 축제’가 으뜸 충청도에서 젓갈류을 최고로 친다면 전라도에서는 한식(韓食) 위주의 음식을,경상도와 강원도는 고추와 인삼,송이 등 특산물로 승부를 걸고 있다.그래서 먹거리축제가 제일 걸판지다. 충남 ‘강경 젓갈축제’는 젓갈통 지고 달리기 등이채롭고 추억어린 행사들로 가득하다.3000원씩만 내면 초막(짚으로 엮은 식당)에서 갖가지 젓갈을 곁들인 ‘황산골 양반 밥상’을 맛볼 수 있다. ‘광천 토굴새우젓 및 조선김 축제’는 젓갈로 만든 돼지고기,쇠고기 요리대회와 관광객들이 직접 참가해 김장김치 등 젓갈이 들어가는 다양한 음식만들기 행사가 펼쳐진다.행사동안 판매되는 젓갈은 10% 안팎 할인된다.태안의 ‘백사장 대하축제’는 대하소금구이 등 입맛을 돋우는 행사 일색이다. 국내 처음으로 ‘보신탕 축제’까지 열린다.충남 서천군 판교면 개고기음식점들을 중심으로 한 보신탕축제는 국산 황구에 갖은 양념을 넣어 담백하면서도 구수한 맛으로 승부를 낼 요량이다. 강원도 삼척에서는 ‘하장고랭지 배추축제’가 열려 전국 최고의 품질을 알리게 된다.‘깨끗한 물,바람,자연의 선물 배추’를 주제로 오는 19일부터 이틀간 하장고교 운동장에서 김치먹고 힘쓰기 등 다채롭게 열린다. 판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유자 홍보를 위해 전남 고흥에서는 ‘유자축제’가 마련되고 순천에서는 남도음식의 진수를 보여줄 ‘남도음식문화 큰 잔치’가 펼쳐진다.남도음식문화축제는 전통 초가마을인 낙안읍성(사적지 302호)에서 잔치가 열려 운치를 더한다.현지에서 전통음식도 맛볼 수 있다. 이밖에 전국 최고의 맛과 향을 자랑하는 경북의 ‘영양고추문화축제’와 강원도의 ‘양양송이축제’ 등이 줄줄이 선보여 독특한 음식축제의 흥을 한껏 돋운다. ●내고장 출신 ‘인물’도 최고 “죽장에 삿갓 쓰고 방랑 삼천리…”조선 팔도를 유랑하던 방랑시인 김삿갓의 고장 강원도 영월에서는 ‘감삿갓 문화 큰잔치’가 마련된다.삿갓 복장을 한 공무원 5명이 사진모델로 나서고 김삿갓이 자주 다녔다는 마대산 등산대회와 시조짓기대회 등이 열린다. 충북 단양에서는 ‘온달문화축제’가 성큼 다가선다.고구려 때의 장수복장 등을 입고 온달장군 승전행렬이 펼쳐져 장관을 이룬다.고구려 벽화의 밑그림에 색칠 입히기와 친구나 가족이 함께 허수아비를 직접 만들어보는 체험행사 등이 있어 재미를 더한다.추사 김정희 선생을 기리는 ‘추사문화제’도 충남 예산군 신암면추사 고택 등에서 열린다. “맵시도 좋아야 하지만 행실이 고운 현대판 심청이를 찾습니다.”전남 곡성에서는 효문화를 주제로 한 ‘심청축제’를 연다. 심청선발대회와 불우노인 개안수술을 위한 공양미 300석을 모으는 행사도 관심을 끈다. 임진왜란때 적장을 안고 남강에 몸을 던진 논개의 충절을 기리기 위해 ‘논개 대축제’가 전북 장수군 일대에서 열리고,남원에서는 ‘흥부제’가 열려 흥을 더한다.흥부제에선 불우아동과 놀아주기,박을 주제로 한 행사가 이채롭다. 경기도 안산시에서는 김홍도(金弘道)의 일대기와 작품세계를 엿보게 될 ‘단원미술제 2003’이 개최돼 미술인들의 관심을 끌 것으로 기대된다. ●가을의 자연속에 묻혀보자 사방천지 풀벌레 소리 들으며 흐드러진 가을꽃과 단풍,억새,지평선과 함께 가을의 정취를 흠뻑 맛보는 건 어떨까? 아니면 고인돌과 보석을 보러 나들이 채비를 하는 것도 좋을 듯하다. 경기도 포천 산정호수 명성산은 흐드러진 억새꽃으로 유명하다.구리시 토평동 한강둔치의 꽃단지 5만여평에는 만개한 코스모스길을 따라 걸으며 가을 강변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코스모스 축제’도 손님을 기다린다. 가을 단풍속으로 흠뻑 빠져볼 수 있는 단풍축제도 곳곳에서 채비를 서두르고 있다.전남 노령산 끝자락의 백양사 일대에서 ‘백양 단풍축제’가,전남 구례에서는 ‘지리산 피아골 단풍축제’가 열린다. 이밖에 보석의 아름다움을 만나볼 수 있는 익산의 ‘보석문화축제’와 호남 최대의 곡창지대를 바라볼 수 있는 김제의 ‘지평선 축제’,경북 안동 하회마을의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만화의 세계가 펼쳐질 강원도 춘천의 ‘애니타운 페스티벌’,경북 문경 도자기의 우수성을 알릴 ‘전통찻사발축제’,강화도 마니산에서 열릴 ‘고인돌 축제’등이 가을을 더욱 넉넉하게 한다. 전국 정리 조한종기자 bell21@
  • “盧 사람들 자주 만나 민심 들어야”정대표, 명절선물 권유도

    민주당 정대철 대표가 31일 노무현 대통령의 심성이 꽉 막혔다는 식의 말을 해 눈길을 끌었다.여당 대표로서 검찰로부터 사전구속영장이 청구된 불편한 심기가 담겨 있는 듯했다. 정 대표는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노 대통령과 박정희 전 대통령은 ‘샤이’(수줍음)하다는 공통점이 있지만,박 전 대통령은 주변사람 직언을 잘 들었다.”면서 “노 대통령도 저녁 때 자주 밖에 나가 민심을 청취해야 한다.”고 꼬집었다.그는 “강원용 목사도,송월주 스님도,이만섭 전 의장도 만나야지.나도 찾아주면 얼마나 송구하겠나.”라고 덧붙였다. 정 대표는 그러면서 역대 대통령으로부터 받은 명절선물을 공개하며 노 대통령도 명절선물을 할 것을 권유했다.그는 “과거 박정희 전 대통령은 봉황문양이 새겨진 인삼과 수삼을,전두환 전 대통령은 봉황문양이 새겨진 인삼을,노태우 전 대통령은 100만∼200만원을 국회 의원회관으로 보내왔고,김영삼 전 대통령은 항상 멸치를 보내왔으며 김대중 전 대통령은 시시해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말했다. 간담회에배석했던 이낙연 대표비서실장이 “김과 한과를 보냈다.”고 부연했다. 정 대표는 이어 “선물은 한국문화인데 노 대통령은 전혀 선물이 없어 자칫 정을 잃어버릴 수 있다.”며 “대통령은 판공비를 써서라도 선물을 보내야 한다.”고 말했다. 정 대표는 이어 “유인태 청와대 정무수석에게 지금까지 5차례나 (대통령이) 원외지구당위원장과 만찬을 함께해야 한다고 이야기했고,노 대통령에게도 여러차례 구주류와 만나고,밥도 함께하라고 권했었다.”며 “그런데 노 대통령이 샤이한 데가 있다.잘 모르는 사람한테 전화를 연결해 건네주면 샤이해서 받지를 못한다.”고 말했다. 김상연기자 carlos@
  • 2003 베스트브랜드 경영대상 / “술을 빚기전에 사람을 생각한다”

    ● 국순당 ‘백세주’ “술을 빚기 전에 사람을 생각한다.” 국순당의 전통주에 대한 사랑은 남다르다.소비자의 입맛을 맞추면서 전통주의 복원에 앞장서고 있는 것도 이같은 이유다.92년에 선보인 백세주는 국순당의 고집과 노력이 응집된 제품.구기자,오미자,인삼 등 10개 한약재가 들어있는 약주다.국순당만의 제조기법인 ‘생쌀 발효법’으로 빚어 영양소 파괴도 적다. 백세주는 전통주 시장의 70%를 차지하고 횡성공장이 완공되면 생산량도 3배로 늘어난다.도수가 약한 신제품 출시도 계획하고 있다.
  • 마음엔 쏙… 情은 듬뿍/백화점·할인점 오늘부터 예약판매

    추석이 코앞에 다가왔다.추석이 되면 이리저리 인사를 다녀야 할 곳이 많다.대개 그냥 인사만 하기보다 조그마한 선물이라도 주고받는다.하지만 받는 사람의 기억에 남는 선물을 고르기란 쉽지 않다.주는 이나 받는 이 모두 부담이 없으면서도 정성이 담겨야 하기 때문이다. 이번 추석선물 트렌드는 경기가 불황인 만큼 가격과 품목의 다양화로 모아져 선택의 폭이 넓어졌다.1만원 이하의 저렴한 이코노미 세트가 나와 있는가 하면 1000만원대의 초호화 선물세트도 있다.품목도 지난해보다 10∼20% 이상 늘어난 1500여개에 이른다.정병권 신세계백화점 판촉팀 부장은 “백화점의 대부분이 22일부터 5~20% 할인된 가격으로 추석선물 예약판매에 들어간다.”며 “경제 불안으로 소비심리가 위축돼 있고,휴가를 다녀온지 얼마되지 않아 지갑이 얇은 만큼 저렴하면서도 실속있는 선물세트가 인기를 모을 것”이라고 전망한다. ●선물에도 ‘명품’은 있어 이번 추석에도 백화점들은 1000만원짜리 초호화 ‘명품’ 선물세트를 선보인다.판매수익보다 ‘최고급’이라는 이미지를 강화하기 위해서다.신세계백화점은 ‘82년 보르도 프리미에 쿠르 세트’를 내놓는다.보르도 1982년 빈티지에서 95점 이상을 얻은 최고급 와인으로,구치 가방에 담아 별도 포장했다.3세트 한정품이며,값은 1000만원이다. 갤러리아백화점은 순은으로 제작된 칠보함에 육포·마른 새우 등을 넣은 마른 구절판 선물세트인 ‘은구절 칠보함 1호’를 출시한다.5세트로 한정하며 값은 500만원.롯데백화점은 합천 전통한과 배숙희씨의 궁중 한과를 인간문화재 김선갑씨의 봉황문 한과상자에 담은 ‘합천한과 진연’을 내놓는다.10세트 한정,값은 300만원이다.현대백화점은 국내산 참조기중 어획량이 적어 희귀한 31㎝ 이상 특대어만을 골라 만든 ‘참굴비세트 명품세트(130만원)’를 선보인다. ●값은 싸지만 실속은 있게 그래도 경기가 워낙 좋지 않은 만큼 값싸고 실속있는 선물세트가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롯데백화점은 가정에서 즐겨 먹는 갈치·고등어·이면수·삼치 등 4종의 생선을 가공한 ‘손질 생선 종합세트(8만원)’와 ‘실속 사과세트(5만원)’,더덕1㎏과 수삼 75g을 섞은 ‘더덕·수삼 혼합세트(10만원)’ 등을 선보인다. 신세계백화점은 지방질을 없앤 소갈비살만으로 구성된 ‘갈비살 육포세트(11만 5000원)’와 아카시아·밤·잡화·대추나무·피나무꿀 등으로 구성한 ‘꿀모음세트(7만원)’,쫄깃한 맛과 그윽한 송이향이 일품인 ‘참송이세트(16만 5000원)’ 등을 내놓는다. 현대백화점은 국내산 민물장어를 훈제해 소금구이·덮밥용·꼬치 등으로 다양하게 만든 ‘훈제 민물장어세트(14만원)’와 싱싱한 봄 꽃게를 급랭한 ‘현대 특선 냉동 꽃게세트(12만원)’,국물·조림·볶음조림 멸치 등으로 구성된 ‘소포장 현대 특선 멸치세트 3호(7만원)’ 등을 출시한다. 그랜드백화점은 담백한 맛과 저칼로리 식품으로 육질이 최상급인 ‘새송이 버섯세트(7만 2000원)’와 해풍으로 자연 건조한 길이 26㎝ 이상의 ‘영광굴비 기획 오가(9만원)’,지리산 토종꿀인 ‘반다지 도자기 토종꿀(13만 5000원)’ 등을 내놓는다.삼성플라자는 지리산 야생 더덕을 고추장에 절인 ‘더덕 장아찌(16만원)’,전남 영암의 식품명인 김광자씨가 수작업으로 만든 ‘영암 어란세트(8만 7000원)’,처서 이후 알이 꽉찬 게만을 잡아 만든 ‘민물 참게장(7만원) 등을 출시한다. 신세계 이마트는 한우 갈비에 찜갈비 양념소스를 곁들인 ‘한우 갈비 2호 세트(16만원선)’,홍삼 엑기스와 상황버섯,동충하초 등을 혼합한 ‘상황버섯 진액 골드세트(6만 8000원)’,샴푸·린스·보디로션·보디클렌저 등으로 구성된 ‘유니레버 미용세트(1만 4500원)’ 등을 선보인다. 롯데마트는 알배기 참조기를 엄선해 저염 가공한 ‘알배기 굴비세트 2호(18만원선)’,미국산 최고급 쇠고기로 제작한 ‘프라임 냉장육 세트(13만∼14만원)’,올해 수확한 4∼5년근 인삼중 최고급품을 골라 제작한 ‘수삼세트 2호(10만원선)’ 등을 내놓는다.홈플러스는 ‘보국 참숯건강 옥매트(10만 8000원)’,‘사과·배 혼합세트(5만 4800∼6만 4800원)’,‘영지세트 1호(8만 8000원)’,‘가파치 지갑 벨트세트(3만 9000원)’ 등을 출시한다. 김규환기자 khkim@
  • 경제 플러스 / 중화권 3곳 순회 인삼세미나

    농협중앙회는 농수산물유통공사,고려인삼수출진흥협회와 공동으로 오는 14일 홍콩을 시작으로 중국(9월18일),타이베이(10월17일) 등 중화권 3곳에서 인삼의 수출 증대를 위한 ‘고려인삼 국제학술 세미나’를 개최한다.
  • “”김일성정력제 팝니다”… 인터넷이 후끈

    “김일성 전 주석이 복용하던 정력제 한번 드시라요.” 북한산 건강보조식품들이 온라인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판매 사이트는 10여곳,품목은 30여종에 이른다.북한과 직거래하기도 하고 중국을 통해 수입하기도 한다. ●사업개시 3개월에 매출액 1억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수입허가를 받은 ‘경옥고’와 ‘금당’,‘장명’ 등 일부 품목은 없어서 못 팔 정도다.이들 품목은 버섯이나 인삼 등을 주원료로 하고 있다. 지난 4월 말 온라인 판매를 시작한 A업체의 3개월간 매출액은 1억여원.마케팅 능력이 떨어지는 중소업체의 단기 매출로는 적지 않은 규모다.업체 관계자는 “가짜만 아니라면 북한산을 소비자가 선호하는 편”이라면서 “이 같은 분위기에 편승해 중국산 모조품까지 나돌고 있다.”고 말했다. 암 투병환자가 복용한 뒤 증세가 호전됐다는 소문이 퍼져 한때 보따리장수를 통해 밀수입되던 ‘금당’과 ‘장명’은 특히 주목을 받는다.지난 1999년 일본의 조국통일범민족연합 공동사무국이 당시 직장암으로 투병 중이던 범민련 남측본부 고 김양무 부의장에게 이를 보내면서 국내에 알려졌다. ●보양식 찾는 중·노년층이 주요 고객 김 전 주석의 80회 생일 진상품으로 유명해진 ‘양게론’도 인기품목 중 하나다.북한 장수문제 연구소가 10년간의 임상실험 끝에 지난 92년 개발했다는 이 제품은 방문국의 원수와 고위층 인사에게 선물한 정력제로 알려져 있다.인삼과 영지버섯,녹용 등이 주성분으로 여름을 맞아 보양식을 찾는 중·노년층이 주 고객층이라고 업계 관계자는 귀띔했다. 산딸기를 농축한 제품과 북한의 고산지대 바위절벽에서 자란다는 돌버섯(푸스트란) 등도 가루로 만들어져 판매된다.온라인 판매업체를 운영하는 김모(32)씨는 “한국인의 체질에 맞고 한약제 등 천연원료로 만들어져 소비자가 거부감을 갖지 않는다.”면서 “북한의 양약 제조기술은 국내에 비해 떨어지지만 전통 한의학을 발전시킨 사상의학은 국제적인 수준”이라고 말했다. ●중국산 모조품 나돌아 가짜·남용 주의를 하지만 전문가들은 ‘과다복용’이나 지나친 ‘맹신’은 부작용을 일으킨다고 지적한다.식약청 관계자는 “정식 수입절차를 밟은 것 말고는 판매를 엄격히 제한하고 있다.”면서 “건강보조제로 수입된 만큼 판매상이 의약품으로 선전해서는 안되며,소비자도 필요에 따라 주의깊게 선택해 남용하는 일이 없어야 한다.”고 당부했다. 유영규기자
  • [먹고 사는 이야기] 숙취에 뭐가 좋을까

    술은 한의학에서 ‘사람을 이롭게도 하지만 해도 적지 않다.’고 본다.즉 아무리 좋은 술이라도 과도하게 마시거나,잘못된 방법으로 마시면 몸에 해롭다는 것이다. 만약 과음하면 처음엔 구토하고 땀이 나고 뾰루지가 생기고 코가 빨개지고 설사를 하고 명치끝이 아픈 정도이나,계속 과음해 병이 깊어지면 당뇨병·황달·치질 등의 성인병이 생기게 되어 심각한 이상을 초래할 수도 있다. 이러한 술의 특징을 살펴보면,첫째로 술은 성질이 매우 뜨겁고 또한 독성이 매우 크다.그 증거로 날이 추우면 바다가 얼지만 오직 술만은 얼지 않는데 바로 열이 많기 때문이다.또한 술에 취해 본성을 잃는 것은 바로 이 독성 때문이다. 둘째로 술의 성질은 습열하다.습열이란 습기와 열기를 말하는데,장마철의 후텁지근하고 끈끈한 느낌을 생각하면 된다.술을 마시면 몸에 열기가 생기고 습기가 몸에 생기게 되므로 몸이 무겁고 찌뿌둥한 느낌을 받게 된다. 셋째로 술은 성질이 날래며 맑고 위로 올라간다.따라서 술을 마시면 언행이 거칠어지며 쉽게 흥분되게 되고 기가 역하게 되는 것이다. 술을 과도하게 마신 다음 숙취를 푸는 방법은 사람마다 제각각이다.사람마다 체질과 습성,그리고 몸 상태가 다르므로 숙취 해소 방법도 그에 맞게 다양하지만 몇가지 공통적인 방법이 있다. 갈증이 난다고 찬물이나 냉차를 함부로 마시는 것은 삼가야 한다.허약한 사람은 평소에도 아침 식전에 생수를 한잔 마시면 배가 아픈데,술까지 마신 뒤라면 내장의 기능이 떨어져 있기에 찬물을 마시면 배가 벙벙하고 소화가 안되든지 설사가 나게 마련이다.그러므로 꼭 마시고 싶다면 따뜻한 꿀물정도가 적당하다. 또한 숙취에 땀을 내면 개운하다.땀을 낼 때 주독이 좀 풀리니 시원한 느낌을 받을 수 있다.그래서 한의학에서는 숙취치료법에 있어서 가장 기본되는 정신이 발한이소변(發汗利小便)이란 것으로,땀과 소변을 통해 술독을 밖으로 내몰자는 뜻이다.그러나 무턱대고 사우나에서 땀만 자꾸 빼게 되면 오히려 기운에 손해가 많다. 숙취에는 북어에 콩나물과 무를 넣고 푹 끓여 먹는 것이 가장 무난하다.물고기는 성질이 담백하고 서늘해서 술로인한 염증을 시원하게 한다.북어는 다른 물고기보다 담백하며 집에 준비해 놓기도 쉽다.콩나물과 무는 본디 해독을 잘하는 음식이다.그런 의미에서 술독을 없애는 약재로 쓰이는 칡 차도 좋다. 이밖에 선짓국이나 조갯국도 많이 먹으며,산 미나리,오이,부추,시금치,연근,칡,솔잎,인삼 등의 야채 즙은 우리 조상들이 즐겼던 숙취 해소음식이다.차로는 감잎 차나 녹차 등을 따뜻하게 여러 잔 마시는 것이 좋다.그러나 만약 술을 너무 많이 마셔서 며칠이 가도록 회복이 되지 않거나 주독이 쌓인 사람은 전문의와 상담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장동민 하늘땅 한의원 원장
  • 분신자살 D-6? / 비정규직 “노조 필증안주면 자살” 예고

    한 공공기관의 비정규직원이 노조설립신고필증 교부를 요구하면서 분신자살을 예고,노동계를 긴장시키고 있다.노동계는 지난 1월 두산중공업에서 분신자살한 배달호씨 사고가 재연될까 우려하고 있다. KT&G(옛 담배인삼공사) 비정규직원 600여명은 지난 16일 서울지방노동청에 노조설립신고를 했다.노조설립신고필증 교부 처리시한은 공휴일을 제외한 3일.처리기한은 지난 21일이어서 25일 현재 이미 4일이나 경과해버렸다. 서울지방노동청은 “비정규직 노조가 설립될 경우 기존의 정규직 노조와 중복되는 복수노조가 되기 때문에 노조설립신고필증 교부가 어렵다.”는 입장이다.실제로 KT&G 노조 규약에 ‘모든 구성원이 노조원이 될 수 있다.’는 규정이 있다. 노조설립신고필증 교부가 늦어지자 비정규직원 배모씨는 25일 노동부 홈페이지에 올린 글을 통해 “더러운 힘의 논리에 흘러가는 노동부가 아니기를 바랄 따름”이라면서 “(노조설립신고필증을 교부하지 않을 경우)노동부 청사 앞에서 분신할 날이 6일 남았다.”고 경고했다. 김용수기자 dragon@
  • “복날 음식 형편따라 즐겼지요”/서울 班家음식의 산증인 김숙년씨

    현대인들은 24절기를 대부분 잊고 지낸다.하지만 복날만큼은 기억하는 사람들이 많다.여름 무더위가 지겨웠던 까닭일까,여름 보양식을 즐겁게 먹었던 기억 때문일까. 초복(16일)을 앞두고 전통요리연구가 김숙년(金淑年·69)씨를 서울 송파구의 한 아파트에서 만났다.마른 장마 속에 몹시 더웠던 이날 그는 2시간 남짓 계속된 인터뷰 동안 앉음새를 흩뜨리지 않았다.흰색 모시 저고리에 포도색 치마로 곱게 차려입고 단아하게 화장을 한 김씨는 일흔을 바라보지만 수줍어하는 듯한 소녀티가 가시지 않았다.목소리 또한 낭랑했다. ●혀끝의 기억으로 350가지 맛 찾아 김씨는 최근 100년간의 서울 토박이 반가(班家) 문화를 대변한다.그의 고조부 김석진(金奭鎭) 이전 11대가 서울 사대문 안에서 살았고 증조부 김영한(金寗漢) 이후 지금까지 서울에서 살고 있다. 더위를 화제로 삼은 김씨는 복날로 이야기를 풀어나갔다. “옛날엔 초복은 여름을 맞이하는 기분으로,말복은 한여름을 넘겼다는 다소 허전한 느낌으로 맞았지요.제가 어릴 때만 해도 복날엔 ‘복놀이’가있었지요.학동들은 천렵을 나서 미꾸라지와 붕어를 잡았고,어른들은 황구를 몰고 산등성이로 넘어 갔지요.” 복날 음식 이야기가 끝이 없다.복날 형편은 가세에 따라 다 달랐다.서민들은 보신탕과 추어탕을 즐겼고,반가에선 육개장이나 삼계탕으로 더위를 이겼다. “‘더 있는 집’에선 민어 잔치를 벌였지요.민어로 구이와 매운탕을 먹고,부레로 순대를,알로 어란을 만들었지요.” 인삼이 귀하던 옛날,서민들은 삼계탕 대신 닭곰탕을 먹었다. “장닭 몇 마리를 푹 고아 식구들이 한 그릇씩 먹으며 더위를 달랬지요.” “당시에도 음식 사치가 있었고 경제력이 있던 중인들은 궁궐 못지않게 먹었습니다.대표적으로 용봉탕을 들 수 있지요.” 용봉탕이란 잉어와 닭을 함께 고아 낸 다음 잣·호두 등으로 고명을 한 것으로 겉보기에도 화려하면서 먹음직한 것이다. 또 한겨울 동짓날의 팥죽도 복날 먹었다고 한다.붉은 팥을 액막이로 여겼기 때문이다. “참외와 수박도 빠지지 않았지요.” 그러면서 김씨는 참외와 증편(떡)을 살갑게 갖고 나왔다. 이렇게 당시의음식을 꿰뚫고 있는 김씨는 ‘김숙년의 600년 서울음식’이란 책을 펴내기도 했다.김씨는 어린시절 혀끝의 기억만으로 350가지나 되는 전통 서울음식의 맛을 찾아낸 것이다.이 책은 단순한 요리책의 차원을 넘어 서울 반가의 생활문화와 예의범절이 담긴 역사책이나 다름없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엄한 가풍… 4대 42명 한집서 살기도 음식 이야기로 바뀌면서 김씨는 추억속에 빠져드는 듯했다. “어릴 적의 가풍이 무척이나 엄했지요.” 그도 그럴 것이 김씨 집안은 조선 인조 때 예조판서를 지낸 김상헌(金尙憲)을 배출했고,순조의 둘째딸 복온(福溫)공주의 시댁이기 때문이다. 김씨 가문은 김상헌 이후 잣골(효자동) 등 서울 4대문 안에서만 살아왔으나 1910년 한일합방 당시 형조판서였던 고조부 오천(梧泉) 김석진이 “세상을 보고 듣지 않겠다.”며 두메산골이던 서울 도봉구 번동 드림랜드 자리의 한 부분인 오현(梧峴·당호)집으로 이사를 했다.오천은 결국 나라를 빼앗긴 울분을 못이겨 자결했다. 고조부의 자결 이후 일본의 감시와 수탈이 한창이던 1934년 김씨는 오현집에서 5남매의 장녀로 태어났다. 어린 김씨는 대가족의 울타리 속에 살았다.오현집에 증조부·조부모·부모·삼촌·고모·당숙·당고모·김씨의 5남매 등 4대 42명의 식구가 살았다고 회상했다.일제시대 가족은 엄했지만 언제나 따스하고 정겨웠다. 이런 대가족이자 일제를 거부하는 집안의 맏며느리였던 어머니의 손이 마를 날이 없었다.하루가 멀다하고 찾아오는 제사와 어르신들의 생신,세시풍속을 다 챙겼기 때문이다. 대신 집안에서는 구수한 음식 냄새 또한 가시질 않았다.댕기머리 소녀였던 김씨는 감히 음식을 먹지 못했지만 부엌에선 할머니와 어머니가 ‘숙아 맛좀 보렴.’하고 한 숟가락 떠준 덕분에 맛을 봤다.그 기억이 잊혀지지 않았던 것이다. ●음식은 세대를 잇는 징검다리 해방과 더불어 김씨는 학교 교육을 받았다.일제 때 증조부가 신식교육은커녕 외출도 못하게 했기 때문이다.6·25 때 800평에 이르던 오현집은 인민군에게 빼앗겼고 유엔군에게 폭격됐다.현재 드림랜드에는 폭격에서 살아남은 사랑채만 남아 있다.안채는 수년 전에 복원된 것이다. 그런 와중에 김씨는 1957년 이화여대 가정학과를 졸합하고 성심여고에서 음식과는 전혀 관련이 없는 서예 교사로 교편생활을 시작했다.1959년 국전에서 입선하기도 했다.1973년 전근갔던 창문여고에선 가정 교사였지만 서예도 많이 가르쳤다.그동안 틈틈이 서예를 출품,국전에 입선한 적이 여러차례였다.한글 서예의 지평을 연 일중(一中) 김충현(金忠顯)이 그의 숙부이다. 지난 1996년 교사를 그만둔 뒤 서예에서 멀어지는 대신 전통 음식에 가까워졌다.“감기 기운이 있다가도 부엌에만 들어가면 감기가 다 나았어요.” 그에겐 음식이 세대를 잇는 징검다리 같아 보였다.“언젠가 쇠골찜을 만들었는데,‘할아버지,숙이가 만들었어요.드셔보세요.’라고 마음으로 이야기를 했지요.그리곤 즉시 전화를 걸어 7살 손자에게 ‘할아버지가 가장 좋아하시던 음식’이라며 먹으라고 했지요.” ‘…서울음식’ 발간 이후 김씨는 잡지와 방송에서 음식 코너를 맡는 등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다.요리 연구가들이 가장 배우고 싶어하는 서울 반가음식의 산 증인인 김씨.그에게는 요즘 전통 음식과 생활문화에 대한 조언을 구하는 이들이 끊이지 않는다. 글 이기철기자 chuli@ 사진 이언탁기자 utl@
  • 체질별 먹거리로 여름사냥 ‘뚝딱’

    벌써부터 여름나기가 걱정이다.무더위에 몸은 늘어지고 마음도 덩달아 천근만근이다.보약도 먹어보지만 신통치 않다.여름은 오행 중 화(火)에 해당하는 계절이다.습기,열기로 땀을 많이 흘려 기(氣)가 손상되기 십상이다.찬 음식과 냉방으로 몸은 끝없이 균형을 잃어간다.인체는 여름에 화의 기운을 축적해 겨울을 나는데,몸이 제대로 화기를 축적하지 못하면 이런저런 질병에 걸리기 쉽다.이런 까닭에 조상들은 이열치열(以熱治熱)과 식보(食補)를 여름 건강법으로 꼽았다.자신의 몸에 알맞는 음식을 먹어 건강을 지키는 ‘맞춤 음식’의 지혜다.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사상체질에 따른 건강법을 더듬어 보자. ■도움말 황지현·김오곤 미소인 비만클리닉 공동원장 심재억기자 jeshim@ 태음인 사상체질 중 가장 많다.이 체질은 땀샘이 성글어 땀을 많이 흘린다.땀을 많이 흘려 피로와 권태가 잦고,진액이라고 불리는 영양소를 잃기 쉽다.이때는 콩국을 많이 먹어 땀으로 체내의 질소가 다량 배출된 몸을 정상으로 유지해 주는 것이 좋다.태음인은 대체로 여름철이면바다를 선호하는 특성이 있다.그래선지 운동도 수영이 좋다.특히 태음인 여자들은 한번 피부가 타면 가을까지 복원되지 않아 여간 고민스럽지 않다.이런 사람에게는 알로에가 좋다.햇볕에 탄 피부는 화끈거려 견디기 어려울 뿐 아니라,이로 인해 기미,주근깨,잔주름이 늘어 피부노화가 빨리 진행된다.이런 때는 알로에를 저며 붙이면 뛰어난 효과를 볼 수 있다. 소음인 대체로 내성적이고 소극적이다.이 체질은 여름을 나느라 심리적으로 많은 에너지를 소모하기 때문에 초가을이면 사소한 일에도 가슴이 두근거리고 잘 놀라며,항상 머리가 무겁다.잠을 못이루는 사람도 많다.소화 장애로 헛배가 부르고 식욕도 잘 회복되지 않는다.이런 때는 익모초 생즙이나 말린 익모초를 끓여 차처럼 자주 마시면 좋다.익모초는 심장 근육의 글리코겐과 RNA 함량을 증가시켜 심근 기능을 강화하고,신장 사구체의 여과율을 높이며,중추신경을 안정시키기 때문에 전신의 기능 저하를 빠르게 회복시켜 준다. 또 황기를 넣은 삼계탕과 시원한 인삼차,수정과,생강차도 좋다. 소양인겨울보다 여름나기가 어렵다. 특히 여름의 시작과 끝무렵 환절기때 몸의 기능적 불균형이 빚어져 눈이 피로하고 머리가 무거우며,어지러움과 함께 음성이 갈라지고,우울증과 무기력 증상이 나타나기 쉽다. 이런 소양인은 돼지 삼겹살 등으로 영양을 보충해 줘야한다.삼겹살을 상추에 싸서 마늘,고추와 함께 든든하게 먹고 나면 바로 눈꺼풀에 힘이 생기고, 눈빛이 반짝거린다. 소양인은 여름 끝이 중요하기 때문에 이 때쯤 육미지황탕같은 보약을 복용해 주면 이어지는 가을과 겨울을 건강하게 나는데 도움이 된다. 태양인 상체에 비해 하체가 부실하다.체내의 열이 얼굴 쪽으로 밀고 올라와 입이 자주 마르고 더위를 잘 견디지 못하는 체질이다.태양인은 오래 걷거나 앉지 못해 자꾸 기대거나 누우려고 한다.훌훌 웃통을 벗어부치고 시원한 물가에서 탁족(濯足)이라도 하며 쉬는 것을 최고의 피서라고 여기는 체질이다.태양인에게는 냉면과 포도가 좋은 반면 고단백,고지방 음식은 좋지 않다.더위에 지쳤을 때는 잉어를 푹 고은 뒤 짜서 국물을 마시거나,고은 잉어의 살을 발라 쌀과 함께 죽을 쒀 먹는 것이다.그러나 태양인에게 맵고 뜨거운 음식은 금기이기 때문에 잉어매운탕은 좋지 않다.더위에 약하므로 낮운동을 삼가며,메밀로 만든 음식이 좋다.
  • 여름 이기는 명약 한방차

    수은주가 치솟는 여름,낮엔 땀을 많이 흘리고 밤엔 숙면을 취하지 못해 의욕을 상실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또한 에어컨 보급으로 냉방에서 보내거나 시원한 탄산음료를 자주 찾기도 한다.하지만 냉방에 지나치게 있으면 무기력해지고,탄산음료를 많이 마시면 갈증만 더할 뿐이라 건강을 생각하면 그리 바람직한 일이 아니다. 건강도 생각하면서 여름을 시원하게 나는 한 방법은 한방 음료수를 마시는 것이다. 여름이 되면 더운 기운을 이겨내기 위해 우리 몸은 서늘해진다.반대로 겨울에는 몸이 따뜻해진다.그러므로 여름에 덥다고 해서 탄산음료와 아이스크림 등을 너무 많이 마시거나 먹으면 체질이 안 좋은 사람은 설사를 하기 십상이다. 이럴 때 한방차로 우리의 몸을 보한다면 여름을 건강하게 보낼 수 있을 것이다.한방에는 청서익기(淸暑益氣·여름 더위를 시원하게 하고 기에 도움이 됨)하는 차가 여럿 있다. ●땀 많이 흘린 땐 생맥산차 좋아 대표적으론 ‘오미자차’를 들 수 있다.5가지 맛이 난다는 오미자는 땀샘이 확장되는 것을 막아 땀을 조절하고더위를 식혀주는 작용을 한다.비타민A·C도 풍부해 신경계에 활력을 주므로 눈의 피로회복에도 좋다.끓인 물이나 생수에 10시간 정도 담가둔 뒤 우러난 물을 마시면 된다.경동시장 한약재상에는 엑기스(추출물)도 판매한다. 오미자에 인삼과 맥문동을 넣으면 지친 원기를 회복하는데 좋은 ‘생맥산’이 된다.‘동의보감’에도 나오는 생맥산은 여름철 음료로는 그만이다.여름이면 유난히 기운이 딸리고 식욕이 떨어지거나 땀을 많이 흘리는 사람에게 좋다.특히 소음인에게 권할 만하다.소음인은 여름에 땀을 많이 흘려 몸이 차가워져 여름 내내 설사가 끊이지 않는 경우가 많다.건강이 나빠질 수도 있다.생맥산은 더위를 먹어서 힘이 없고 몸에서 열이 나며 체력이 떨어진 사람에게 기운을 보충해 준다. 생맥산차는 물 2ℓ를 끓인 다음 오미자 20g을 10시간 정도 담가 우린 뒤,오미자를 건져내고 인삼과 맥문동을 넣고 40분가량 은근히 달이면 된다.이렇게 완성된 생맥산차를 냉장고에 시원하게 넣어 두고 갈증이 날 때 물 대신 마시면 된다. 인삼이 비싸 부담스럽다면 ‘오미자 맥문동차’도 좋다.기침이 시원하게 나오지 않고 마른 기침이 계속 나올 경우 효과적이다.또 가래가 나오고 가슴이 답답한 것을 해소하는 데도 도움이 된다.더운 여름에 마시면 시원한 맛이 일품이며 갈증을 푸는데 좋은 한방차다. 오미자 맥문동차는 물 2ℓ에 오미자 10g을 넣어 5분가량 끓인 다음 3시간가량 우린다.그 다음 맥문동을 넣고 10분 정도 끓였다가 물 대신 시원한 음료로 마실 수 있다. ●집중력 증강 오가피차 수험생에 적당 단오날 조선시대의 궁중에서 마시던 ‘제호차’ 역시 여름 음료로 적합하다.궁중의 내의원이 임금에게 올리거나,임금이 신하들에게 하사한 차다.동의보감에 따르면 제호차를 마시면 더위를 피하고 갈증을 그치게 하고,위와 장의 기능을 조절하여 설사를 멎게 하는 효능이 있다.소화기능을 도와주는 효과가 뛰어나므로 여름에 자주 마시면 위장과 대·소장의 기능을 튼튼하게 하는데 무척 도움이 되는 차다.제호차는 물 1ℓ에 깨끗이 씻은 마른 매실 80g,백단향 50g,축사 80g,꿀을 약간 넣어 끓이면 된다.찌꺼기는 버리고 냉장고에 시원하게 보관했다가가 꿀을 약간 섞어 마시면 좋다. 여름철 허약해진 지구력과 집중력을 증강하는 데는 오가피차가 괜찮다.허약해진 체력과 두뇌를 보강하는데 특히 좋아 여름철 수험생에게 적당하다.오가피 20g에 물 2ℓ를 넣고 끓이면 된다. ●여름 감기 예방엔 곽향이 최고 땀이 많아 물이 흘러내리듯하는 사람은 황기 12g을 물에 넣고 달여 하루 3번 나눠 마시면 좋다.여름 감기를 예방하고 찌뿌드드한 몸을 상쾌하게 만들어 주는 데는 곽향이 그만이다.곽향 6g을 엷게 달여 하루 3차례 마시면 여름을 이기는 명차가 된다. 이밖에 열대야를 이겨 숙면을 청하는데는 둥굴레차가,찬 음료를 많이 마셔 복통과 설사 증세가 날 때는 쑥차가 효과적이고 냉방병으로 고생하는 사람들은 박하잎을 엽차처럼 뜨거운 물에 우려 마시면 좋다.박하는 독기를 배출하는 땀을 나게 해준다. 이런 한방차의 재료는 서울 경동시장 등의 한약재상에서 구입할 수 있다.대부분 건조된 상태이기 때문에 보관하기 쉬워 대량으로 구입할 수도 있다.한약재를 살 때한의원이나 구입처 등에서 상담하는 것이 좋다. ■ 도움말 서영민 동국대 분당한방병원, 궁중음식연구원 이기철기자 chuli@
  • 김홍일의원 빠진 ‘구주류 시위’

    신당 창당에 반대하고 있는 민주당 구주류가 2일 호남의 한복판에서 ‘무력시위’를 펼쳤다. 박상천 최고위원과 정균환 원내총무를 비롯한 구주류 의원 16명이 오전 광주 구동체육관에서 개최한 ‘당 사수 결의대회’에는 광주·전남지역 구주류계 당원 수천명이 몰려 성황을 이뤘다.3800명 수용 규모인 체육관의 바닥과 입구까지 청중으로 들어차자,구주류측은 “호남 민심이 확인됐다.”며 고무된 표정이었다. 체육관은 ‘땀과 눈물로 이뤄낸 민주당 지켜내자.’ 등 수십개의 플래카드로 뒤덮였고,주로 40대 이상 장·노년층인 당원들은 연사들이 “민주당을 지켜내자.”고 열변을 토할 때마다 박수와 함께 “옳소.”라고 화답하면서 분위기를 달궜다.구주류 대표격인 박 최고위원이 민주당가가 울려 퍼지는 가운데 민주당기를 좌우로 흔들 때 분위기는 마치 전당대회를 방불케 했다. 특히 사회를 보던 김경천 의원이 “김홍일(김대중 전 대통령의 장남) 의원이 곧 참석할 것”이라고 말하는 순간 대회장이 술렁였으나,잠시 후 ‘착오’로 판명되는 해프닝이 벌어지기도 했다.구주류측은 김 의원의 참석을 호소했으나,김 의원은 몸이 불편하다며 정중히 사절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윤수 의원은 “이렇게 많은 분이 참석한 것을 보니,인삼 녹용에 산삼까지 녹여 한 그릇 잔뜩 먹은 것처럼 힘이 솟는다.”면서 “민주당을 깨고 나가겠다는 ‘역적’들의 못된 버르장머리를 여러분이 고쳐 달라.”고 목소리를 높여 박수를 받았다. 행사에서는 특히 일반 당원들도 앞다퉈 발언권을 신청하는 바람에 행사시간이 연장되기도 했다.광주대 법정학부 1학년생 김명기씨는 “반세기 전통의 민주당을 지켜야 한다는 데 젊은이들도 공감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행사에는 김옥두·김충조·장재식·최명헌·유용태·박종우·장성원·윤철상·최선영·조재환·최영희·박주선 의원도 참석했다.그러나 김경재·김효석·배기운·이낙연·이정일·정동채·정철기·천용택 의원 등은 광주·전남지역에 지역구를 뒀음에도 “분파행동은 자제해야 한다.”며 참석하지 않았다. 광주 김상연기자 carlos@
  • [사설] ‘발암 담배’ 알고도 팔았나

    전 한국담배인삼공사(현 KT&G)가 자체 연구를 통해 흡연이 암 등 각종 질병을 일으킨다는 사실을 확인하고도 20년 이상 이를 숨겨 왔다는 주장이 나와 충격을 주고 있다.“국가가 담배의 유해성을 제대로 홍보하지 않아 피해를 봤다.”며 집단소송을 제기한 ‘담배 소송’ 원고측 주장으로 아직 법원의 판단이 남아 있긴 하지만 사실로 드러난다면 국가의 도덕적 위신 추락은 물론 흡연으로 인한 건강 피해자의 엄청난 분노를 살 일이 아닐 수 없다. 원고측은 공사 연구소가 1978년부터 2000년까지 수행한 연구를 통해 담배 연기 성분 속에 발암물질인 벤조피렌 등이 함유돼 있고 담배연기를 주입한 쥐가 기형 쥐를 출산하거나 연기 주입 15분만에 DNA 손상을 일으키는 사실 등을 확인한 것으로 드러났다고 공개했다.수차례의 법원 명령 등 수단을 통해 이 연구결과가 공개되기까지 KT&G측의 정보 은폐 기도와 미국의 사례 등으로 미뤄보면 공사 측의 담배 유해성 은폐 의혹은 사실일 가능성이 크다. 최근 미국의 흡연피해 소송 판결 추이를 보면 경고문 부착 등 단순한 유해성 정보 제공 책임을 묻는 데서 더 나아가 ‘충분하게’ 경고했는지의 여부까지도 따질 정도로 엄격해졌다.KT&G 측은 경고문 부착 정도로 의무를 다했다고 항변할 것이 아니라 그동안의 유해성 실험 결과를 낱낱이 공개해 책임질 것은 떳떳이 책임지는 태도를 보여야 할 것이다.국민의 건강을 담보로 재정수입을 챙겨 온 정부와 지자체도 각성해야 한다.과거 책임에 대한 소송사태도 걱정이지만 더욱 중요한 것은 현재와 미래다.자판기금지,담배가격 인상,약품으로서의 관리 변경 등 금연정책 강화를 적극 검토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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