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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회 최우수 ‘그린시티’ 춘천시

    제3회 최우수 ‘그린시티’ 춘천시

    환경부가 주최하고 서울신문사와 SBS·한국환경정책학회·전국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공동 주관한 ‘제3회 그린시티(Green City) 시상식’이 26일 오후 3시 강원도 춘천시 문화회관에서 열린다. 대상인 ‘환경관리 최우수 자치단체(그린시티)’에는 강원도 춘천시가 선정돼 대통령상을 수상한다. 충남 금산군과 광주광역시 남구는 우수자치단체로 뽑혀 국무총리상을 받는다. 대통령상을 받는 춘천시는 ‘시민과 함께 한 쓰레기 20% 줄이기 운동’을 성공적으로 펼친 공로를 인정받았다. 환경부는 “지역 내 환경문제에 대해 지자체가 명확한 목표를 세워 좋은 성과를 보여줬다.”면서 “특히 지역 주민들의 자발적 참여를 통해 거버넌스(Governance·協治)의 모범사례를 만들었다.”고 수상 이유를 밝혔다. 금산군은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에코뮤지엄 구축사업’을 통해 숲과 인삼을 활용한 소득증대를 일궈냈고, 광주 남구는 ‘푸른 길 조성사업’을 통해 도심철도 폐선부지를 환경친화적 녹지공간으로 조성한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밖에 경남 진주시, 전남 장성군, 서울 서초구 등 3개 지자체가 환경부 장관상을 받아 이번에 응모한 38개 지자체 가운데 모두 6개 지자체가 그린시티로 선정됐다. 공동주관기관이 수여하는 특별상은 전남 광양시, 경남 남해군, 서울 송파구에 돌아갔다. 그린시티 지정제도는 지자체의 환경관리 역량을 높이고 친환경적 지방행정을 활성화하기 위해 환경부가 2004년 처음 도입했으며,2년마다 우수 자치단체를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그린시티로 선정되면 지정 이후 5년 동안 환경 관련기술과 예산을 우선적으로 지원받으며, 외국 친환경 자치단체 견학 등 다양한 인센티브도 얻게 된다. 류지영기자 superryu@seoul.co.kr
  • [농촌 진풍경 2題] 몸값 치솟는 볏짚

     ‘볏짚을 확보하라.’  볏짚이 최근 소 먹잇감인 수입 조사료의 대체 품목으로 각광받으면서 품귀현상을 빚고 있다.특용작물 재배농가까지 불똥이 튀면서 볏짚 확보전쟁이 벌어지고 있다. ●가격 30% 이상 급등  25일 충남 금산의 인삼재배농가에 따르면 지난해 인삼밭 990㎡에 볏짚을 덮으려면 3만원 어치밖에 들지 않았으나 올해는 4만원이 들어가고 있다.축산농가들이 값비싼 수입 조사료 대신에 볏짚을 발효시켜 사료로 사용하기 위해 매입에 나서고 있기 때문이다.  충남도 관계자는 “지난해 볏짚을 조사료로 사용한 비율이 수입 조사료의 2배 정도인 42.3%에 이르는데 올해도 마찬가지”라면서 “지력(地力) 증진을 위해서는 논에 볏짚을 넣는 비율을 높여야 하지만 공급이 달려 20%밖에 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인삼 등 특용작물 농가까지 불똥  금산에서 인삼을 재배하는 이모(46) 씨는 “볏짚 품귀현상에 특용작물을 하는 우리까지 타격을 받을 줄 몰랐다.”며 “볏짚 가격이 지난해보다 너무 올라 부담이 크다.”고 말했다.볏짚은 인삼밭 차광막으로 많이 쓰이고 있다.부여의 한 양송이버섯 재배농민도 “볏짚을 양송이버섯 퇴비로 많이 사용하는데 요즘에는 볏짚 대용으로 쓰던 수입 밀짚마저 공급이 달려 애를 태우고 있다.”고 하소연했다.부여에는 300여 양송이버섯 재배농가가 있다.  부여 동농협 관계자는 “수확이 끝나면서 볏짚 품귀현상이 좀 풀리고 있지만 공급이 늘 달린다.”면서 “농민들로부터 볏짚을 사들인 업자들이 결탁,판매 가격을 올려놓은 경향도 없지 않다.”고 말했다. 대전 이천열기자 sky@seoul.co.kr
  • 내년 고추장·인삼 국제식품 공인

    내년에 고추장과 인삼 제품에 대한 국제 규격이 마련돼 ‘글로벌 식품’으로 인정받게 된다.  농림수산식품부는 최근 인도네시아에서 열린 제16차 국제식품규격위원회(코덱스) 아시아지역조정위원회(CCASIA)에서 한국측이 제안한 고추장과 인삼 제품 규격안이 7단계 심의를 통과했다고 24일 밝혔다.  코덱스의 규격은 세계무역기구(WTO)가 해당 식품에 대해 인정하는 국제 기준으로,이 규격이 정해진다는 것은 국제 사회에서 통용되는 식품으로 공인받는다는 뜻이다. 이두걸기자 douzirl@seoul.co.kr
  • 옥천·금산·계룡, 대전 편입 요구

    “대전시민이고 싶어요.” 대전 접경 시·군들이 잇따라 대전시 편입을 요구하고 있다. 예전에 대전 편입을 추진했던 충남 금산군과 계룡시도 정부의 행정체계 개편 움직임과 맞물려 다시 들썩이고 있다. 지역발전을 명분으로 내세운다. 12일 충북 옥천군의회에 따르면 민경술 부의장은 최근 임시회에서 “대전과 인접해 생활권이 같고 자녀교육 등 때문에 대전으로 인구유출이 지속되고 있다.”며 “대전으로 편입하면 도시철도 연장과 도시가스 공급 등 혜택이 있고 대전의 핵심 위성도시로 거듭날 수 있게 된다.”고 대책수립을 촉구했다. 옥천JC 특우회는 올해 말 다른 시민사회단체와 연계, 군민 여론조사와 서명운동을 벌이기로 했다. 이들은 지난 9월 추석 때 시내 곳곳에 대전편입을 희망하는 플래카드를 내걸기도 했다. 충남 금산은 인삼로타리클럽이 나서고 있다. 이 클럽 회장인 유태식 전 충남도의원은 “이번주 중 리서치에 주민여론 조사를 의뢰, 그 결과를 행정안전부 등에 보낸 뒤 편입 운동을 재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금산에서는 지난해 가을 대전편입 문제를 놓고 한바탕 홍역을 치렀다. 농업경영인회와 이장협의회 등은 지역발전이 가속화할 것이라며 대전 편입을 찬성했다. 학생들이 도시학교로 진학하는 등 교육·문화 혜택이 늘어나고 2012년 충남도청이 홍성·예산으로 이전해 금산이 소외되는 것도 막을 수 있다는 것이다. 반면 자영업자 등은 ‘인삼의 고장’이란 금산의 정체성이 상실되고 각종 혐오시설이 밀려든다며 반대했다. 당시 지역단체가 의뢰한 설문조사에서는 금산군 주민 800명 가운데 57.3%가 대전 편입에 찬성했다. 2003년 9월 논산시에서 분리된 계룡시 주민들도 대전 편입을 바라고 있다. 시 관계자는 “노무현 정권시절 행정체계 개편설이 나올 때 많은 주민이 대전 편입을 원했으며, 지금도 마찬가지”라고 전했다. 계룡시는 면적이 60.75㎢로 대전 중구(61.99㎢)와 비슷해 대전의 1개 구로 편입하기 좋고 시청 공무원의 30~40%가 대전에서 출퇴근하는 데다 시내버스가 두 지역을 왕래하는 등 대전과 생활권이 같은 것도 대전 편입 찬성론자들에게 힘을 실어주고 있다. 대전시 관계자는 “충남도와 충북도의 눈치를 보느라 표현을 하지 못할 뿐이지, 개발 여지가 커지고 교부세가 늘어날 것이 확실한데 편입을 반대할 이유가 있겠느냐.”고 반문했다. 대전 이천열기자 sky@seoul.co.kr
  • [한국의 미래-위기를 희망으로] 일본에 부는 新한류 열풍

    [한국의 미래-위기를 희망으로] 일본에 부는 新한류 열풍

    이제는 ‘스타’ 위주의 한류가 아닌 음식, 소프트웨어 등 내실있는 콘텐츠 확산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이를 입증하듯 한류의 중심지라 할 수 있는 일본에서는 스타 위주의 한류가 주춤한 대신 한식, 스크린골프장 등 새로운 형태의 ‘신한류’가 나타나고 있다. 서울신문이 일본 내 신한류의 현장을 찾아 한류 부흥을 위한 시사점을 살펴봤다. ■ ‘토종’ 고집 버리고 현지인 입맛 살리고 |도쿄 류지영특파원|교도통신 등 주요 언론사들이 밀집해 있는 도쿄 하마마쓰조 역. 어린이에게 인기가 높은 포켓몬센터 옆 건물에 오리엔털 인테리어를 갖춘 한 퓨전 음식점이 퇴근길 회사원들의 발길을 이끈다. 가게 앞에 늘어선 행렬을 기다려 안으로 들어가자 수많은 일본인들이 뭐가 그리 매운지 입김을 불어가며 백숙을 나눠 먹느라 정신이 없다. 고춧가루로 만든 다대기와 항아리에 담겨 제공되는 미역국이 낯설지 않다. 커다란 그릇에 영계를 삶아내 고기를 먹은 뒤 남은 국물에 칼국수를 말아 먹는 이 음식은 서울에서 건너 온 ‘닭한마리’. 가게 이름도 ‘닭한마리를 파는 집’이라는 뜻의 ‘한마리야’(ハンマリ家)다. ●일본 내 신한류의 선봉장은 ‘음식’ 주 메뉴에 오징어젓, 김치 등 밑반찬, 맥주와 칼국수를 추가하자 1만엔(13만 5000원)이 훌쩍 넘는다. 우리보다 물가가 높은 일본에서도 비싼 가격에 속하지만 하루 40개 이상이 팔리는 식당의 효자 메뉴다. 닭한마리 열풍을 취재하기 위해 음식점을 찾은 후지TV의 카메라도 쉴새 없이 돌아간다. 이 식당이 닭한마리를 주 메뉴로 삼으려 결심한 것은 2년 전. 한류 아이템을 찾기 위해 경영진이 서울을 찾았다 시장기를 달래려 동대문 주변 닭한마리 음식점을 우연히 들렀던 것이 계기가 됐다. 백숙의 담백한 맛은 좋아하지만 인삼의 씁쓸함을 싫어하는 일본인들에게 닭한마리는 삼계탕보다 더 매력있는 음식이라는 게 경영진의 판단이었다. 매운 맛을 줄이고 닭껍질튀김 등 일본식 메뉴를 추가하는 등 1년간 ‘일본화’ 과정을 거쳐 지난 1월 메뉴를 출시했다. 당시만 해도 단시일에 인기를 얻게 될 것으로 기대하지 않았지만 지금은 ‘원조를 맛보고 싶다.’며 한국을 직접 찾아가는 마니아들까지 생겨날 정도가 됐다. 식당 지배인 사카이 시게유키는 “‘닭한마리를 먹고 난 뒤부터 피부가 좋아졌다.’는 여성 고객들의 칭찬이 상당하다.”면서 “한국음식은 건강에 좋다는 이미지가 강해 이러한 강점을 마케팅 포인트를 활용하면 한류음식의 확산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조언했다. 박원휴 한국프랜차이즈협회 부회장은 “일본에서 불고기 음식점은 거의 찾아볼 수 없지만 불고기가 일본식으로 변형된 야키니쿠는 전국 요소요소에 자리잡고 있다.”면서 “국내 음식 맛을 현지에 그대로 안착시키는 본토식 현지화(로컬라이제이션)보다는 일부 변형을 가하더라도 현지인들이 쉽게 접근할 수 만드는 현지화(글로컬라이제인션)가 더 절실한 과제”라고 지적했다. ●한국식 스크린 골프장도 성행 배우 배용준이 운영해 유명세를 타고 있는 한국전통음식점 ‘고시레’가 위치한 도쿄 미나토구 시로가네 거리. 고시레가 입점한 건물 2층에는 지난해 5월 문을 연 또 하나의 한류 업소 ‘시로가네 골프클럽’도 인기를 얻고 있다. 저녁이 되자 양복 차림의 직장인들이 삼삼오오 모여든다. 이들은 3∼4명씩 팀을 꾸려 200인치 대형 스크린이 설치된 골프룸에 들어간다. 미국 캘리포니아 페블비치, 스코틀랜드의 세인트앤드루스 코스 등 자신이 원하는 유명 코스를 고르자 스크린에 드넓은 골프장의 모습이 컴퓨터 영상으로 펼쳐진다. 드라이브샷, 퍼팅 등도 실제와 똑같다. 바로 국내 벤체기업 ‘골프존’의 프로그램이다. 컴퓨터는 자동으로 게임 참가자의 비거리, 타수를 계산하고 개인의 스윙자세 교정도 도와준다. 클럽에는 와인바도 있어 200여종의 와인, 위스키, 사케(일본청주)등을 원하는 대로 맛볼 수 있다. 이곳에서 골프룸 사용료와 음료비 등으로 한 사람이 쓰는 돈은 평균 1만 3000엔(17만 5000원)정도. 비싼 가격이지만 도심에서 세계 주요 골프클럽을 경험할 수 있다는 장점 때문에 30, 40대 직장인을 중심으로 하루 40∼50명씩 찾고 있다. 이 업소 지배인 이쿠에 후지키는 “지난해 서울 강남 지역의 스크린 골프장을 돌며 실내 디자인과 운영 시스템을 벤치마킹했다.”면서 “한국 특유의 ‘방 문화’에 와인바 등을 추가해 고급 사교장소의 역할을 할 수 있게 설계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세계 여러나라의 스크린골프장 시스템을 직접 시연해봤지만 한국 제품만 한 것이 없었다.”면서 “(스크린골프장처럼) IT기술과 문화가 결합한 한류 제품들은 세계적으로도 상당한 경쟁력을 가지고 있다.”고 칭찬했다. 김상배 서울대 외교학과 교수는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하기 위해서는 거의 모든 영화나 드라마 등 콘텐츠가 IT(정보기술) 특수효과로 처리돼야 한다.”면서 “최근 한류의 성공은 “문화와 IT가 복합된 CT(culture technolgy·문화기술)분야에서 한국이 보유한 지식역량이 바탕이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superryu@seoul.co.kr
  • “한식 세계화… 농식품 100억달러 수출”

    “한식 세계화… 농식품 100억달러 수출”

    “12곳 해외지사의 기능 및 규모를 확대해 거점화하고 한식세계화에도 박차를 가해 2012년까지 농식품 수출 100억달러 달성을 이뤄내겠습니다.” 윤장배 농수산물유통공사(aT) 사장은 지난 5일 취임 1주년을 맞아 기자와 마주한 자리에서 이 같이 말했다. 농식품 수출 확대에 힘을 기울여 최근 부진을 겪는 우리 경제의 수출 증대에도 일조하겠다는 각오도 덧붙였다. ●업계와 공동 ‘수출협의회´ 설립 큰성과 aT는 올 한해 수출진흥산업에 매진했다. 특히 파프리카, 버섯, 김치, 인삼 등 수출 핵심 품목의 수출 조직을 육성하기 위해 업계와 공동으로 ‘수출협의회’를 설립하는 성과를 거뒀다. 협의회는 올해 10개로 출발하지만 2010년 이후 40개로 늘릴 방침이다. 윤 사장은 “국내 생산자들끼리 과도한 가격 경쟁으로 인해 품질 좋은 우리 농산물이 해외에서 낮은 값에 판매되는 것을 차단해 수출 경쟁력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이 같은 노력으로 올해 aT의 농식품 수출은 당초 목표인 41억달러를 초과 달성해 45억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윤 사장은 우리의 전통 음식을 세계로 확산시키는 ‘한식세계화’프로젝트 추진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2017년까지 한식을 프랑스·이탈리아·중국·일본·태국 수준으로 세계 5대 음식화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단순히 해외 한식당의 수만 늘리는 것은 의미가 없죠. 한국인 아닌 현지인이 식당을 열고 한국 교민이나 관광객이 아닌 현지 외국인들의 입맛을 사로잡게 하는 게 진정 한식 세계화입니다.” 이를 위해 현재 1만여개의 해외 한식당을 2017년까지 4만개 이상으로 늘릴 계획이다. 특히 한식전문가 자격증도 신설하고 프랑스의 세계적 요리학교인 ‘르코르동 블뢰’ 같은 한식 조리아카데미도 육성할 방침이다. 국내 특급호텔 내 한식당도 현재 4개에서 15개로, 해외진출 한식브랜드도 32개에서 300개로 늘릴 계획이다. aT는 최근 농림수산식품부와 함께 한식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개최한 ‘코리아푸드엑스포(KOREA FOOD EXPO)2008’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해외 한식당 2017년까지 4만개로 윤 사장이 맡은 지난 1년간 aT 조직 내부에서는 많은 변화가 있었다. 불필요한 업무 30%를 없앴고, 사내인력시장을 통한 상시 경쟁체제를 도입해 조직내 활성도가 크게 높아졌다는 평가다. 무엇보다 직원들의 근무 태도가 180도 달라졌다. 윤 사장은 “정부 정책에 맞춰 수동적으로 일하던 방식에서 벗어나 적극적으로 사업 추진 방향을 세우고 정부와 함께 사업을 추진하는 능동적 자세가 업무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고 강조했다. 윤 사장은 앞으로 공사명칭 변경, 사업영역 정비, 자본금 증액 등을 통해 미래 농정 환경에 부합하는 새로운 aT의 위상을 정립한다는 계획이다. 이영표기자 tomcat@seoul.co.kr
  • [케이블·위성방송]

    ●mbn 06:30 체험 지구촌 홈스테이 08:40 뉴스메이커 말!말!말 09:30 부동산 현장 11:30 알기쉬운 나라경제 18:30 부동산 현장 20:40 시장 가는 날 ●Q채널 09:00 최후의 원시부족 10:00 심혜진의 이브의 선택 13:00 인간극장 16:00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 20:00 태평양 전쟁비사, 일본 23:00 리얼다큐 천일야화 ●XPORTS 10:10 WWE 스맥다운 14:00 2008-09 프로농구 하이라이트 14:45 2008-09 동부 프로미 프로농구 LG:오리온스 22:05 2008 AFC U19 챔피언십 축구8강 ●바둑TV 08:00 증평인삼배 한게임 아마최강전 14:00 전투컬렉션 19:00 KB국민은행 2008 한국 바둑리그 01:00 보노겐배 대학 동문전 ●EBS플러스1 09:30 EBS기본과 특별한 수학 10-나,(1)(2), 국어(하)(1)(2), 도덕 13:40 EBS포스(종합)수학Ⅱ(1)(2), 영어구문투어, 수학Ⅰ(1)(2) 18:10 EBS포스(종합) 영어독해유형 19:00 EBS포스(종합) Vocabulary 20:00 EBS포스(종합) 현대문학(1)(2) 22:00 EBS포스(종합) 고전문학(1)(2) ●EBS플러스2 09:00 방과후 반가운 시간 10:00 까미의 쫑알쫑알 국어 이야기 11:00 야 미술이 보인다 12:00 미미와 코코 13:00 동물대탐험 구리구리 댕댕(1)(2)(3) 15:00 초등 친절한 선생님 국어 3-2,4-2,5-2,6-2, 수학 3-2,4-2,5-2,6-2 19:00 한글이 야호 20:00 세계의 미술관 21:00 중학영단어 30일 완성 ●MBC드라마넷 07:40 춘자네 경사났네 09:10 우리 결혼했어요 11:50 에덴의 동쪽 15:50 무한도전 19:20 우리 결혼했어요 21:50 무한도전 23:00 별순검 시즌2 ●어린이TV 09:00 선물공룡 디보 11:00 쿵야쿵야 13:00 미피와 친구들 15:00 포트리스 16:00 트리팡 파이터 17:00 뽀롱뽀롱 뽀로로2 19:30 콩순이 ●시네마TV 07:00 마리화나 09:00 브라보투제로 11:00 바운스 13:00 X파일 시즌2 17:00 베리머피의 다이아몬드 작전 20:00 스컬스 24:00 유닛 시즌2
  • 수능 前·後 수험생 마케팅 열전

    수능 前·後 수험생 마케팅 열전

    13일 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수능 마케팅’에 불이 붙었다. 건강·행운 등 수험생에게 도움이 될만한 주제는 예외 없이 등장했다.‘포스트-수능 마케팅’까지 들고 나온 업계의 겨울 매출 성적표가 자못 궁금해진다. ●체력보강 상품 할인 판매 수험생 체력보강을 위한 제품이 많이 나왔다. 멜라민 파동으로 주춤한 초콜릿 틈새를 인삼, 홍삼, 떡, 엿 등 우리 고유 제품이 비집고 들어왔다. 현대백화점은 경인7개점에서 13일까지 ‘수험생 추천 건강상품전’ 행사를 열고 있다. 원기·눈 피로 회복 등 수험생에 도움이 될 만한 건강식품과 전통차를 할인 판매한다.30% 할인된 송도수삼 맹모삼천은 8만 5000원,20% 할인된 쌍계 국화차는 2만 4000원이다.‘수험생 영양간식전’을 통해서는 귤, 키위, 사과, 배 등을 팔고 있다. 신세계백화점은 11~12일 전점에서 수능 만점기원 상품전을 열고 수라청 전통엿세트를 1만~4만 2000원에, 즉석 왕찹쌀떡 5개 들이 세트를 6000원에 판매한다. 갤러리아명품관에서 10일까지 진행되는 ‘수험생 건강을 위한 식단 제안전’에서는 마, 더덕, 인삼, 녹즙 등 즉석 시음 행사가 벌어지고 있다. 찹쌀떡, 엿, 합격 사과 등 합격 기원 모음전도 수능 당일까지 진행된다. ●보온·행운 등 이색 상품도 많아 이른바 ‘수능 한파’에 대비한 보온 제품도 많이 나왔다. 산요는 최근 휴대용 충전식 손난로인 에네루프 카이로 KIR-S3(4만 7000원)을 출시했다. 편의점 훼미리마트는 하트손난로(1000원), 붙이는 핫팩(700원)·핫팩미니(500원) 등 보온 제품을 팔고 있다. 대형마트인 GS마트도 방석, 손난로 등 보온용품을 800~8700원에 판다. 할인점 세이브존 화정점도 키친아트 보온물병을 5000원에, 이솔리의 보온밥통은 3만 8000원에 판매중이다. 행운 기원 제품도 많다. 스와로브스키는 수능 합격 기원 아이템으로 네잎클로버 목걸이(8만원)와 합격사과 목걸이(12만원)를 내놓았다. 네잎클로버 목걸이는 매년 수능을 앞두고 선보였다. 배스킨라빈스는 수능 응원용으로 잘 풀어 케이크(1만 8000원)와 정답만 콕 케이크(1만 9000원)를 출시했다. 잘 풀어 케이크는 두루마리 휴지를 깜찍한 캐릭터로 형상화한 제품으로 어려운 문제도 술술 풀어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색 상품도 나왔다. 형우모드는 기능성 템퍼 소재를 사용해 만든 학생용 방석인 마루마루 쿠션(13만원)을 출시했다. 색상은 초콜릿과 아방가르드 두 가지. ●“수험표 버리지 마세요” 외식 업계를 중심으로 포스트 수능 행사도 많다. 베니건스는 30일까지 자사 수험생 회원 고객에게 아이다호 치즈 프라이(1만 1800원)나 핑크 칼라마리 파스타(1만 8500원)를 무료로 주는 행사를 연다. 이를 위해 1988~1991년 출생한 자사 회원에게 식사권을 이메일로 보냈다. 신분증을 가져와한다.CJ푸드빌의 시푸드오션은 수험생을 상대로 13~21일 시푸드바 무료 이용 행사를 한다. 홈페이지에서 수능 쿠폰을 출력해 주문할 때 수험표와 함께 제시하면 된다. 시푸드바의 경우 메인 요리를 주문하면 무료이지만 시푸드바만 이용할 경우 1인당 시간에 따라 2만~2만 7500원이다. 아웃백스테이크하우스도 13일부터 12월10일까지 홈페이지에서 애피타이저 메뉴인 립레츠(1만원대) 쿠폰을 출력, 수험표와 함께 보여주면 해당 제품을 무료로 준다. 빕스는 13~30일 수험표 지참 고객에게 빕스의 레드오렌지에이드(3500원)를 무료로, 할리스커피는 13~20일 13개 주요 매장에서 수험표 지참 고객에게 에스프레소(3000원)를 무료로 준다. 백화점 업계도 끼어들었다. 롯데백화점은 미아점에서 19일 당일 10만원어치 이상 물건을 사거나 수험표를 지참한 고객 200명(선착순)에게 ‘2009 대입 성공자료집’을 준다. 현대백화점 목동점은 13일 수험표 소지 고객 선착순 100명에게 무료 영화관람권을 제공한다. 애경백화점 구로본점은 14~16일 수험표를 지참한 수험생이 1만원 이상 구매할 경우 매일 50명에게 증명·여권·비자사진을 찍을 수 있는 쿠폰을 준다. 신세계백화점은 13~16일 수험표를 지참한 고객을 대상으로 과일바구니, 건강식품 등을 10~20% 할인 판매한다. 14~23일에는 각 의류브랜드별로 수험표 지참 고객에게 10~20% 할인행사를 한다. 갤러리아백화점도 14일~20일 영캐주얼 브랜드 위주로 할인행사를 벌인다. 주현진기자 jhj@seoul.co.kr
  • 포천 장뇌삼 단지 조성

    포천에 장뇌삼 특화단지가 조성된다. 포천시는 산림청 주관 2009년 산지약용식물 특화단지 조성사업 공모에서 산양삼(장뇌삼) 분야가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내년에 국비 지원금 등 11억 2500만원을 투입해 이동면 도평리 420만㎡에 산양삼 생산단지를 조성한다. 사업을 신청한 장생고려산삼 영농조합법인과 함께 산양삼 종자 350㎏을 파종하고 종묘 20만그루를 심게 된다. 또 생산단지 6만~7만㎡에 산양삼 재배과정을 체험할 수 있는 한약재 테마파크와 전세계 산삼, 희귀산삼, 인삼 등을 전시하는 박물관도 건립할 계획이다. 시는 산양삼 종합유통센터와 약재를 생산하는 제조공장도 2011년 건립하기로 했다. 박물관, 유통센터, 제조공장을 설립하는 데는 모두 55억원이 추가로 소요될 것으로 보고 있다. 시는 연차적으로 산양삼 생산단지를 1000만㎡로 확대하는 등 국내 최대 규모의 단지를 조성해 산양삼 시장을 주도해 나갈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이동면 일대는 산지가 많아 이를 활용하기 위해 산양삼 생산단지를 조성하게 됐다.”며 “산양삼 특화사업은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큰 기여를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윤상돈기자 yoonsang@seoul.co.kr
  • [Local] 경북 식품박람회 17일부터

    경북도는 17~19일 영주시내 서촌 둔치에서 ‘2008 프라이드 경북 식품박람회’를 개최한다. 올해 처음으로 마련한 이 행사에서는 ‘세계 속의 경북 음식! 대한민국 대표 식품!’을 주제로 전통·향토·사찰· 신라궁중 음식 등 다양한 음식이 선보인다. 체험 행사에서는 떡과 한과, 과일화채 등 건강음료, 인삼요리 등 향토음식 만들기 등이 마련된다.17,18일에는 한국조리사회중앙회 경북지회 주최로 향토음식과 야채조각 대회가 각각 열릴 예정이고 도·농 직거래 장터가 개설돼 시·군별 특산품과 농·축·수산물을 시중가보다 싸게 판매된다. 박람회 관람객이 자진해서 내는 참가비 중 1000원은 독도사랑 성금으로 적립된다. 대구 김상화기자 shkim@seoul.co.kr
  • [인사]

    통일부 △감사담당관 김용규△통일교육원 지원관리과장 윤미량△운영지원〃 김기혁△창의혁신담당관 이정옥△비상계획법무〃 이병원△교역지원과장 이덕행△인도지원〃 이종주△통일교육원 교육총괄과장 오충석△〃 교육지원〃 원기선△남북회담본부 회담관리〃 이찬호△〃 회담2〃 김충환△〃 회담3〃 조종남△남북출입사무소 출입총괄〃 김명영△〃 경의선운영〃 변만근△〃 동해선운영〃 윤재훈△운영지원과 정유수△인도협력국 양영찬 국방부 △법무관리관 趙東陽 농촌진흥청 ◇고위공무원 △기술협력국장 羅承烈△국립농업과학원 농업생명자원부장 林尙鍾△〃 농업공학〃 金學奎△〃 한식세계화연구단장 全惠敬△국립식량과학원 벼맥류부장 黃興九△〃 기능성작물〃 安進坤△국립원예특작과학원 원예작물〃 趙順才△지방이전ㆍ단일직급추진단장 芮秉佑◇과장△기획조정관실 행정법무담당관 林大煥△〃 지식정보화〃 黃圭錫△연구정책국 첨단농업과장 許建亮△〃 연구조정〃 金旭漢△기술협력국 국외농업기술팀장 高賢寬△국립농업과학원 기획조정과장 鄭相玉△〃 한식세계화연구단 전통한식〃 金幸蘭△〃 〃 기능성식품〃 金宰賢△〃 유전자원센터소장 郭在均△국립식량과학원 기획조정과장 奇正老△〃 작물환경〃 姜渭金△〃 벼맥류부 간척지농업〃 이규성△국립원예특작과학원 기획조정〃 김영구△〃 운영지원〃 李承宰△〃 인삼특작부 인삼〃 李應鎬△〃 온난화대응농업연구센터소장 임한철△국립축산과학원 축산자원개발부 가축개량평가과장 張源敬 한국시설안전공단 (경영본부) △경영혁신실 기획예산팀장 片且範△〃 혁신경영〃 金勳△사업추진실 사업1〃 朴聖羅 방송통신위원회 ◇과장급 전보 △통신정책국 통신정책기획과장 鄭完容△〃 통신이용제도〃 曺永勳△이용자네트워크국 네트워크정책관실 개인정보보호〃 吳尙珍△방송통신융합정책실 洪溱培△이용자네트워크국 李相勳 세계일보 △논설실장 曺炳喆△편집국장 李益洙△논설위원 白永喆 KB투자증권 ◇승진 (이사) △M&A Advisory 팀 朴天洙 ◇전보 (팀장)△시장리스크관리팀 林京勳△해외영업팀 沈泰勳△Prime Brokerage팀 玄峻涉
  • “한국음식 없인 못살아… 날마다 김치 먹죠”

    “한국음식 없인 못살아… 날마다 김치 먹죠”

    |도쿄 박홍기특파원|“매일 김치를 먹죠. 남편한테 ‘한국 사람이냐.’는 소리를 들을 정도예요. 지금은 남편도 즐겨요. 전생에 한국 사람이었던가 봐요.” 한국농림수산식품 홍보대사이자 배우·가수·소설가인 우쓰미 미도리(65)는 한국 음식과 자신은 뗄 수 없는 관계라고 말했다. 그는 지난 6월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4~5일 도쿄서 ‘한국 음식 페스티벌´ 우쓰미는 4∼5일 이틀 동안 도쿄 롯본기힐스 아레나광장에서 농림수산식품부 주최로 열리는 ‘한국 음식 페스티벌’에서 일본인들에게 한국 음식문화·농식품을 알릴 궁리를 하느라 바쁘다. 페스티벌은 신선농산물·김치·인삼·가공식품 등 200개 품목을 홍보·전시·판매해 ‘한국식품은 미용과 건강에 좋다.’는 이미지를 일본에 심는 데 초점을 맞출 계획이다. “한국 김치의 강점은 건강식품이라는 점입니다. 채소를 많이 먹을 수 있어 건강은 물론 피부에도 좋아요. 제가 본보기죠.” TV에 출연할 때나 연극, 한류 이벤트 등에서 한국 식품 자랑을 빼놓지 않고 있다. 특히 연극 공연 때는 농수산물유통공사(aT) 도쿄센터의 협찬으로 관객들에게 김치를 나눠주고 있다. 입에서 입으로 이어지는 홍보, 즉 ‘구전 효과’를 거두기 위해서다. “지난 8월1일부터 3일까지 일본인과 재일한국인이 결혼을 앞두고 벌이는 러브코미디 ‘언제나 둘이 사랑해요’를 공연한 뒤 추첨으로 관객 20명에게 김치를 전달했답니다. 김치의 인기, 정말 대단해요.” ●한류 드라마 보고 한국 음식에 매료 그가 한국 음식에 관심을 갖게 된 것은 역시 한류 드라마 때문.4년 전 ‘겨울연가’를 비롯, 많은 한국 드라마에 나오는 음식에 매료됐다. 이후 슈퍼나 백화점 등에서 한국 음식을 사서 먹어봤다고 했다. 현재 가장 자신있는 한국 요리는 김치찌개다. “구절판은 품위도 있고 멋뿐만 아니라 맛도 좋아요. 먹을 때 예의도 갖춰야 하잖아요. 한국 음식점이 많은 신오쿠보에 가서 먹기도 합니다.” 그는 한류 스타 가운데 별날 정도로 열렬한 장동건의 팬이다.“지난해 4월부터 3개월 동안 경희대에서 어학연수를 한 이유도 한국어를 배워 장동건씨를 직접 만나기 위해서였습니다. 장동건씨의 사무실까지 찾아갔는데 못 만났어요. 꼭 한번 만나고 싶네요.” 도쿄센터 이종견 지사장은 “우쓰미의 적극적인 도움이 있어 페스티벌 준비가 순조롭게 이뤄지고 있다.”면서 “페스티벌에선 한국 음식의 맛과 안전성을 대대적으로 알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hkpark@seoul.co.kr
  • 10월 경기도는 축제마당

    10월 경기도는 축제마당

    가을 시작을 알리는 10월을 맞아 경기지역 곳곳에서 다양한 축제 마당이 펼쳐진다. 의왕시에서는 3∼5일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며 즐기는 백운예술제가 열린다. 팬플루트·오카리나 연주·재즈밴드 공연 등 열린무대와 무용·노래·개인기 등 시민장기자랑대회, 그림 그리기 대회, 시민백일장 등이 준비된다. 또 물레체험, 탈 만들기, 그림 편지쓰기, 퍼즐체험 등 다양한 예술체험 행사도 마련된다. 건강도시 선포식 및 건강축제로 꾸며진 시민의 날 기념 체육대회에는 베이징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차동민 선수가 참석한다. 가평 자라섬 일대에서는 2∼5일 재즈공연, 전시 및 체험행사로 꾸며지는 자라섬 국제재즈 페스티벌이 개최된다.1∼6일에는 남사당놀이공연 및 체험, 옛날 장터 체험 등으로 꾸며지는 안성 남사당바우덕이축제가 열린다. 11∼19일에는 각종 문화공연과 체험행사, 포천특산물전시판매, 억새밭 작은 음악회, 달집태우기를 보고 즐길 수 있는 포천 산정호수·명성산 억새꽃축제가 마련된다. 동두천에서는 25일부터 이틀간 소요산 일대에서 국악, 풍물, 클래식, 통기타, 댄스, 마당극 공연과 가요제가 어우러지는 소요단풍 문화축제가 개최된다. 이밖에 광주시의 남한산성 문화제, 양평군 은행나무 축제, 이천 쌀문화축제, 파주 개성인삼축제 등 시·군마다 다양한 축제들이 관광객을 기다린다. 수원 김병철기자 kbchul@seoul.co.kr
  • [한국의 토종] (13) 고려인삼

    [한국의 토종] (13) 고려인삼

    예로부터 우리나라에는 인삼에 얽혀 전해내려 오는 이야기가 많다. 산신령이 자손을 간절히 원하는 부부에게 아이 대신 인삼을 줬다거나, 병든 부모의 쾌유를 빌며 치성을 드리는 효자에게 인삼을 내려 주었다는 내용 등이다. 이를 가로채 먹은 이는 눈이 멀었다는 전설이 남을 정도로, 우리 조상들은 인삼을 아무나 먹을 수 없을 만큼 그 효능은 영험하다고 믿어 왔다. ●인삼의 효능은 사포닌 성분서 비롯 하지만 인삼의 효능이 과학적으로 검증된 것은 20년이 채 되지 않는다. 국내외에서 잇따라 발표된 연구결과에 따르면 인삼의 효능은 진세노사이드(ginsenocide)라 불리는 사포닌 성분에서 비롯된 것으로 확인됐다. 인삼의 사포닌은 다른 식물의 사포닌과는 달리 소화기 계통 및 폐의 기능을 북돋워 주고 피부 활성화를 촉진하는 구실을 한다. 뿐만 아니라 항암에도 뛰어난 효과가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특히 토종인 고려인삼을 쪄서 만든 홍삼에서는 사포닌 성분이 더욱 많이 들어 있다고 한다. 양익순(33) 금산인삼농협 가공팀장은 “생삼을 수증기로 쪄서 익힌 다음 건조시켜 홍삼을 만드는 과정에서 화학작용이 일어나 새로운 사포닌이 발생한다.”고 말했다. 햇볕에 그대로 말린 ‘백삼’, 뜨거운 물에 담가 말린 ‘태극삼’ 또한 본래의 사포닌 외에 새로운 성분이 생겨난다고 한다. ●“열많은 사람에 해롭다” 잘못된 속설 하지만 이런 효능에도 불구하고 ‘열이 많은 사람에게는 해롭다.’는 등의 속설은 많은 이들이 인삼을 꺼리는 원인이 되고 있다. 이가순(50) 금산인삼약초시험장 박사는 “체질에 따라 나타나는 반응속도는 다르지만 인삼에는 몸의 항상성을 유지시켜 주는 성분이 있다.”면서 꾸준히 섭취하면 고혈압이든, 저혈압이든 정상으로 유지시켜 준단다.“특정 체질에 해롭다는 속설들은 중국과 미국 등지에서 퍼뜨린 루머로 보이는데, 실제로 인삼이 열을 낸다는 연구결과는 나온 바 없다.”고 말했다. 루머가 생길 정도로 고려인삼은 경쟁국인 중국·미국의 견제를 받고 있다. 고려인삼의 위상이 워낙 독보적이었기 때문이다. 고려인삼은 한반도 외에도 극동 일대에서 재배되지만, 토양과 기상 등 생육 조건이 완벽하게 갖춰진 우리나라가 종주국으로 인정받는다. 특히 고려 인삼은 뿌리의 형상이 사람의 모양새를 닮아 있어 다른 지역 삼과는 구별된다. ●중국삼에 세계 점유율 선두 뺏겨 최근 국제시장에서 고려인삼의 위상이 위협받고 있다. 농림부에 따르면 20여년 전만 해도 세계 인삼 생산량의 73%를 차지하던 한국삼이 2006년 22.4%로 줄어든 반면 중국삼은 58.7%로 늘었다. 캐나다와 미국삼도 20%의 점유율을 기록했다. 가장 큰 국제시장인 홍콩 인삼시장에서도 2002년 기준 1억 3000만달러의 총 수입량 중 한국산은 335만달러에 불과하다고 홍콩무역연보는 전했다. 한승호(47) 금산인삼약초시험장 육종재배팀장은 이에 대해 “중국이 이미 ‘중국삼’으로 동북공정을 시작한 셈”이라고 우려하면서 “과거 홍삼전매제로 독점이 이루어지면서 제품개발과 홍보 등이 미약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외국에서 고려인삼을 위조해서 판매할 정도로 고려인삼의 명품 이미지는 여전히 강하다.”고 전한 그는 경쟁력을 키우는 방안으로 연작법(인삼을 한번 재배한 땅에 다시 재배하는 방법) 등을 통한 생산증대와 국가별 기호에 맞는 마케팅을 제시했다. 고려인삼 종주국의 위상을 지키는 일은 우리 모두의 의무일 터이다. 글 사진 정연호기자 tpgod@seoul.co.kr
  • 고속도 휴게소도 ‘이벤트시대’

    고속도 휴게소도 ‘이벤트시대’

    “가을 가족여행을 하면서 고속도로에서 고구마 캐는 추억을 만들어 보세요.” 단순히 쉬어가는 곳으로 인식되던 고속도로 휴게소가 지역 농특산물 체험 및 알림 장소로 인기를 더하면서 휴게소 이벤트 시대를 맞고 있다. 지역 특산품의 좋은 점을 알려 향후 고객으로 끌어들이고, 휴게소에는 이용객에게 즐거움을 주는 한편으로 영업에 도움을 주기 위한 서비스 차원이다. 충북 청원군 오창읍 화산리 중부고속도로 상행선 오창휴게소에서 다음 달 3일 오후 고구마 캐기 체험행사가 열린다.26일 오창휴게소에 따르면 이날 가족단위로 3㎏에 한해 고구마를 캐게 한 뒤 무료로 가져가게 할 계획이다. 고객들이 따로 준비하지 않고 고구마를 캘 수 있도록 호미, 장갑 등을 준비해 놓는다. 휴게소측은 800㎏가량의 고구마가 수확돼 250∼300개 팀이 참여할 수 있을 것으로 봤다. 이 휴게소는 지난 5월 주차장을 만들면서 남은 휴게소 옆 공터 250㎡에 고구마를 심어 가꿔왔다. 오창휴게소 관계자는 “그간 우리 휴게소를 이용해준 고객들의 성원에 보답하고 여행하는 중에 색다른 체험을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이를 마련했다.”면서 “반응이 좋으면 해마다 이 행사를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칠곡·동명, 라이브 콘서트 서해안고속도로 상·하행선 서천휴게소에서는 매주 주말에 고객을 상대로 ‘보물찾기’ 행사가 열린다. 쪽지를 휴게소 주변에 숨겨놓고 이용객들에게 찾게 한 뒤 목베개 등을 선물로 주고 있다. 인형과 물총 등 어린이를 위한 선물이 많다. 하루 20∼30명의 이용객이 뜻밖의 휴게소 선물을 받고 있다. 지난해 여름부터 이 행사를 열고 있다는 상행선 휴게소의 조시웅 총무팀장은 “피서철에는 즉석 가족사진을 찍어주는 등 이벤트가 다양해선지 손님들이 무척 즐거워한다.”고 자랑했다. 같은 고속도로 상행선 홍성휴게소에서는 매일 ‘유적 돌아보기’ 행사가 열린다. 휴게소 인근에 있는 한용운 선생, 김좌진 장군 생가 등을 무료로 구경시켜 주는 행사다. 하루 3∼4명이 신청하고 있다. 휴게소 직원이 영업차량에 고객들을 태워 안내해준다. 경부고속도로 상행선 칠곡휴게소는 매주 금·토요일 오후 3시 라이브콘서트를 연다. 대구·경북지역 무명 가수들이 나와 2∼3시간 정도 공연을 한다. ●명절땐 인삼 깎기 대회 중앙고속도로 동명휴게소도 매주 토·일요일 오후 6시부터 통기타 라이브콘서트를 갖고 있다. 서해안고속도 행담도휴게소는 매주 1∼2차례 안데스음악 공연을 연다. 공연은 에콰도르인들이 한다. 경부고속도로 망향휴게소도 이들 음악팀과 통기타 가수들이 공연을 하면서 휴게소 고객유치에 나서고 있다. 행담도휴게소 유창규 영업과장은 “잠깐이나마 고객들이 머무는 사이 눈요깃감이라도 하라고 지난 5월 공연을 시작했다.”며 “고객유치와 휴게소 홍보 효과를 위해서”라고 설명했다. 명절 때도 지역특산물 관련 이벤트들이 펼쳐지고 있다. 경남 김해시 상·하행선 진영휴게소에서는 지난 추석 문경지역 특산물인 사과·배·곶감을 판매했고, 국내 인삼유통량의 70% 이상을 차지하는 충남 금산을 지나는 대전통영고속도로 인삼랜드휴게소는 수삼깎기 대회를 열고 고객들에게 수삼세트를 무료로 나눠주면서 명절 분위기를 돋웠다. 고속도로 화장실이 깨끗해진 것은 이미 널리 알려져 있고, 칠곡휴게소 하행선에는 130여㎡ 규모의 갤러리 ‘화가와 그림 이야기’가 있어 유명 화가의 작품을 전시해 호응을 얻고 있다. ●군위, 식당에 책 1000권 비치 중앙고속도로 경북 군위휴게소는 식당에 도서 1000권을 비치했다. 같은 고속도로 안동휴게소는 하회별신굿 탈놀이 홍보공간을 마련, 안동하회탈을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명장 김완배 선생님이 직접 제작한 9가지 탈에 대한 자세한 설명도 곁들였다. 인삼랜드휴게소 관계자는 “고객이 많이 와야 매점 영업과 임대가 잘 되는게 아니냐.”면서 “고객에 대한 고마움과 함께 휴게소를 알리기 위해 이런 이벤트를 열고 있다.”고 말했다. 국내 고속도로 휴게소는 23개 노선에서 149개가 운영되고 있다. 휴게소 사이의 평균거리는 29.8㎞이다. 전국종합·대전 이천열기자 sky@seoul.co.kr
  • 작년대비 추석선물 판매신장률 1위 ‘홍삼의 힘’

    작년대비 추석선물 판매신장률 1위 ‘홍삼의 힘’

    홍삼 시장이 쑥쑥 자라고 있다. 올해 추석 선물로도 인기 만점이었다. 최고의 신장률로 입증했다. 신제품도 쏟아지고 있다. 19일 롯데백화점에 따르면 올해 추석 시즌인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13일까지 판매한 추석 선물 가운데 홍삼이 매출 신장률 1위를 기록했다. 전년대비 신장률은 45%였다. 매출액도 정육과 갈비 등 육류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롯데백화점 관계자는 “올해 전체 추석 선물 매출 신장률이 8%이고, 육류가 1%인 점을 감안하면 홍삼의 인기가 어느 정도인지를 가늠할 수 있다.”고 말했다. 홍삼의 치솟는 인기를 타고 홍삼 관련 신제품이 봇물처럼 터져나오고 있다. 한국야쿠르트는 최근 건강기능식품 브랜드인 플러스엔(+N)을 만들고 홍삼순액100을 최근 출시했다.80㎖ 30포 들이 한 묶음이 8만 8000원이다. 회사 관계자는 “한국야쿠르트 중앙연구소가 지난 2년간 연구를 통해 개발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웅진식품도 발효홍삼으로 만든 기(20㎖×30개 37만원)와 본(120캅셀 17만원)에 이어 장쾌삼 발효홍삼 세트 제품을 새로 선보였다. 발효홍삼 진액(30㎖ 30개입 7만 1000원), 발효홍삼 수(50㎖ 16병 5만원), 발효홍삼 력(85㎖ 10병 3만원) 등이다. 또 한국인삼공사는 최근 105만원 하는 정관장 홍삼정 천(天)을 출시했다. 천삼(天蔘)을 100% 사용한 홍삼농축액이다. 천삼은 홍삼 가운데 최고로 친다. 그만큼 희소성이 있다.200g 진액 형태로 나왔다. 물에 타 먹어도 좋다. 아모레퍼시픽은 홍삼 녹차를 내놓았다. 손으로 딴 녹차잎을 홍삼 농축액에 여러 번 담그고 말리기를 반복해 만든 홍삼 녹차 찻잎과 4∼5년근 국산 홍삼 절편이 함께 들어 있다.60g 7만원이다. 주현진기자 jhj@seoul.co.kr
  • 경기 연천 ‘김치마을’ 조성

    경기 연천군에 이색적인 김치마을이 등장한다.17일 준공식을 갖는 김치마을은 연천군이 68억원을 들여 김치 체험장과 판매장, 캠프장 등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2005년부터 추진돼 왔다. 김치와 관련된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2만 2000여㎡ 규모의 김치체험 테마파크와 김치박물관, 다목적 체험장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40명이 동시에 이용할 수 있는 김치체험 테마파크에서는 인삼김치, 묵은지, 포기김치, 백김치 등 다양한 김치를 맛보고 직접 담가볼 수 있다. 군은 2010년 말까지 김치의 맛을 유지해주는 170㎡ 규모의 움저장고와 9000㎡의 야외 캠프장, 주변 산책로 등도 조성할 계획이다. 연천 윤상돈기자 yoonsang@seoul.co.kr
  • [2008추석 전국체급별 장사씨름대회] ‘명절의 사나이’ 또 꽃가마 탔다

    명절만 되면 ‘힘이 뻗치는’ 윤정수(23·수원시청)가 또한번 꽃가마에 올랐다. 윤정수는 16일 수원체육관에서 열린 2008추석 전국체급별 장사씨름대회 청룡급(105.1㎏ 이상) 결승전에서 천하장사 출신 황규연(33·현대삼호중공업)을 3-2로 모래판에 눕혔다. 지난해 설과 추석에 이어 올 설과 추석마저 내리 4연속 명절 잔치에 강한 면모를 이어간 것. 8강에서 유승록(용인백옥쌀)을,4강에서 최병두(현대삼호중공업)를 누르고 결승에 오른 윤정수는 베테랑 황규연에게 첫판을 잡채기로 내줬다. 윤정수가 30㎏이나 더 나갔지만, 테크닉에선 백전노장 황규연이 한 수 위였던 것. 오랜 부상과 부진을 딛고 2006년 9월 민속씨름 금산인삼장사대회 이후 2년 만에 타이틀 획득을 노린 황규연은 만만찮았다. 하지만 윤정수는 뿌려치기와 잡채기로 2,3번째 판을 거푸 따냈고,4번째 판은 지독한 신경전 끝에 승부를 내지 못해 몸무게가 가벼운 황규연이 가져갔다. 결국 마지막 판에서 윤정수가 5초도 안 돼 잡채기로 황규연을 거꾸러뜨렸다. 윤정수는 “황규연 선배가 너무 노련해 기술이 제대로 먹혀들지 않았다. 많은 홈팬들이 응원해줘 이겼다.”고 말했다. 임일영기자 argus@seoul.co.kr
  • 부산, 외국인관광객 유치 총력

    “축제도 보고 쇼핑도 즐기세요.” 부산시는 10월 집중된 각종 행사와 때맞춰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그랜드 세일’ 행사를 갖는다고 11일 밝혔다. 행사는 오는 25일부터 10월 24일까지 한달간 열린다. 다음 달 부산에서 세계사회체육대회(26일∼10월2일)와 부산국제영화제(10월2∼10일), 부산불꽃축제(10월17∼18일), 국제관함식(10월5∼10일) 등 국제 축제가 준비된다. 행사 기간에 쇼핑, 숙박, 음식점 등 40곳 300여개 점포가 참여해 외국인 관광객에게 5∼50% 가격을 할인해 주거나 사은품을 준다. 쇼핑업체는 롯데면세점과 롯데백화점 센텀시티점, 홈플러스 센텀시티점, 이마트 해운대점, 로데오 아울렛,2001아울렛, 세이브존, 범천동 골드테마거리, 부전인삼도매시장 일부 매장이 참여한다. 또 부산의 주요 관광호텔과 해운대 지역 유명 식당, 크루즈선, 아쿠아리움, 허심청 등 외국인에게 인기가 많은 관광시설도 동참한다. 부산시는 참여업체 소개와 할인 내용, 할인 쿠폰이 인쇄된 소형 책자 6000부와 포스터 등을 만들어 한국관광공사 해외지사, 관광안내소, 공항 및 터미널, 여행업체, 호텔 등에 배부했다. 또 관광 설명회, 팸투어 등을 통해 행사를 알리고 일본, 중국의 주요 여행사들에 웹진을 발송하는 한편 현지 일간지에 광고를 싣는 등 해외홍보에도 힘을 쏟고 있다. 부산시 관계자는 “부산에서 대형 축제와 국제 행사가 한꺼번에 열리는 데다 중국의 국경절 기간(29∼10월5일)까지 겹쳐 행사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부산 김정한기자 jhkim@seoul.co.kr
  • [한가위 선물] 국순당-한약재 보강해 건강·술맛 한번에

    [한가위 선물] 국순당-한약재 보강해 건강·술맛 한번에

    국순당은 한가위를 맞아 한약재를 보강한 ‘강장백세주 선물세트’와 엄선된 품질의 원료를 사용한 ‘국순당 명작 VIP’ 등을 출시했다. 국순당은 2일 “인삼과 구기자, 오미자, 하수오 등 10가지 약재 성분을 함유시킨 강장백세주는 일반 백세주에 비해 약재 함유량과 숙성 기간을 늘렸다.”고 설명했다. 강장백세주는 지난해 러시아 프로드 엑스포에서 금상을, 중국 상하이 세계식품박람회(SIAL)에서 은상을 받은 제품이다. 국순당은 강장백세주(700㎖) 3병과 백자 술잔으로 구성된 선물세트를 3만원과 4만 5000원, 두 종류로 선보였다. 국순당은 또 전통 과실주 선물세트를 구성했다. 이른바 ‘명작 VIP 세트’이다. 날씬하고 긴 보르도 타입의 와인병에 명작시리즈인 ‘오미자주’,‘상황버섯주’,‘복분자주’를 담아 출시했다. 500㎖ 2병씩으로 구성된 ‘명작 VIP 세트’는 1만 8000∼2만 6000원이다.3병씩으로 구성된 ‘명작 3입 세트’는 3만 2000원이다. 강장백세주와 명작시리즈를 함께 담은 ‘국순당 VIP 세트’도 판매된다.‘강장백세주(700㎖)+명작 오미자(500㎖)’,‘강장백세주(700㎖)+명작 상황버섯(500㎖)’ 두 종류가 각각 3만 4000원이다. 백세주와 백세주 담 미니 미니어처(128㎖)와 명작 시리즈 미니어처(75㎖) 4병을 담은 ‘국순당 미니어처 세트’는 6000원이다. 세계 무형유산인 종묘제례 제주로 쓰인 100% 순수 발효주 ‘예담 차례주’는 700㎖,1ℓ,1.8ℓ의 3가지 용량으로 출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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