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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의 경기]

    ■프로농구 ●전자랜드-KT(인천) ●SK-KGC인삼공사(잠실학생 이상 오후 7시) ■여자농구 국민은행-KDB생명(오후 5시 청주) ■핸드볼 코리아리그 ●SK루브리컨츠-경남개발공사(오후 6시) ●웰컴론코로사-두산(오후 8시 이상 SK핸드볼경기장) ■레슬링 아시아선수권(오후 2시 구미 박정희체)
  • [프로농구] 동부는 ‘욕심쟁이’

    [프로농구] 동부는 ‘욕심쟁이’

    동부는 잔칫집이다. 2007~08시즌 이후 네 시즌 만의 정규리그 우승이니 그럴 만도 하다. 지도자로 첫 축포를 쏜 강동희 감독은 “우승팀 감독이 되는 게 꿈이었는데 이뤘다. 선수, 코치로도 했지만 감독으로 우승한 게 제일 기억에 남을 것 같다.”고 했다. ‘연봉킹’ 김주성은 “이렇게까지 잘할 줄 몰랐다.”고 기뻐했고 ‘리틀 김주성’ 윤호영도 “프로 첫 우승이라 얼떨떨하다.”며 웃었다. ●강동희 “기록은 영원… 더 달리겠다” 선수단은 지난 14일 KT를 제물로 정규리그 1위를 확정지은 뒤 부산 고깃집에서 조촐하게 뒤풀이를 했다. 기분을 내면서도 긴장은 풀지 않았다. 2시간가량 짧고 굵게 회포를 푼 뒤 서둘러 원주로 올라갔다. KBL의 새 역사를 위해서다. 동부는 올 시즌 이미 많은 기록을 갈아치웠다. 최단 경기·최단 기간 우승 및 40승, 라운드 전승기록을 썼다. 그래도 아직 배고프다. 정규리그 최다승(41승)과 통산 최다 연승(15연승) 경신이 손에 잡힐 듯 가깝다. 16일 안방에서의 LG전과 18일 전주 KCC전을 이기면 리그 42승과 16연승 달성의 새 역사를 쓴다. 일단 42승을 찍은 뒤엔 ‘자연스럽게’ 하겠다고 했다. 플레이오프(PO)에 대비해 체력도 회복하고 전술도 재정비할 예정이다. 벤치 멤버들의 경기력도 끌어올려야 한다. 4강 PO에 선착한 만큼 여유가 있지만 무리해서 탈이 나는 것보다 챔피언을 향해 만반의 준비를 하겠다는 의지다. 이런 상승세라면 욕심낼 건 더 많다. 현재 평균실점 66.7점으로 수비력 1위다. 몇 경기만 버티면 1997년 프로 출범 후 한 번도 없었던 60점대 실점을 달성한다. 또 남은 7경기에서 4승을 보태면 8할 승률로 리그를 마친다. 1997년 기아의 승률 .762가 종전 최고다. 동부가 쓸 새 역사가 기대된다. ●인삼공사 4강PO 매직넘버 4 한편 KGC인삼공사는 15일 안양홈에서 전자랜드를 68-59로 누르고 3연승을 달렸다. 오세근이 21점 9리바운드로 앞장섰다. 4강PO 직행티켓이 주어지는 2위를 위한 매직넘버는 ‘4’다. 3위 KT(29승18패)와 4경기 차다. 오리온스는 고양에서 SK를 96-81로 꺾었다. 2연패 탈출. 크리스 윌리엄스가 트리플더블급 활약(25점 8리바운드 9어시스트)을 펼쳤고, 전정규도 3점슛 6개 등 25점을 몰아쳤다. SK는 부상에서 돌아온 ‘득점기계’ 알렉산더 존슨이 더블더블(34점 15리바운드)을 기록했지만 승수쌓기에 실패했다. 오리온스와 SK는 공동 8위(16승31패)가 됐다. 조은지기자 zone4@seoul.co.kr
  • [프로배구] 고준용 선발데뷔 성공

    [프로배구] 고준용 선발데뷔 성공

    “기회가 올테니 기다려라.”고 했다. 프로배구 삼성화재의 신치용 감독은 말을 허투루 하는 사람이 아니었다. 올시즌 2라운드 1순위로 삼성화재에 입단한 루키 고준용(22)은 그 말을 믿었다. 오전 6시 30분에 일어나 오후 10시까지 삼성화재의 살인적인 훈련량을 묵묵히 소화해냈다. 정말로 기회가 왔다. 15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린 드림식스전에서 올시즌 처음으로 선발 레프트로 출전했다. 몸상태가 좋지 않은 석진욱이 빠졌고, 그 자리를 메워야 할 홍정표가 승부 조작에 연루돼 일시 자격정지를 당하면서 돌아온 기회였다. 고준용은 “어렵게 얻은 기회를 놓치고 싶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는 이날 블로킹 1점을 포함해 3득점한 것을 비롯, 팀에서 가장 많은 리시브(점유율 52%)를 받아내며 성공률도 53%를 기록하는 활약을 펼쳤다. 팀의 3-0(25-20 25-19 25-23) 완승의 숨은 주역이었다. 신 감독은 “처음 선발로 나서다 보니 흥분도 하고 긴장했는데 이만하면 합격”이라면서 “길게 봐서 지난 시즌 신으뜸이 챔피언결정전에서 해준 조커 역할도 기대하고 있다.”며 흡족해 했다. 배구를 처음 시작한 초등학교 때부터 삼성화재 입단이 꿈이었다는 고준용은 “오늘 선발로 뛰게 돼 너무 떨렸는데 그래도 침착하게 해낸 것 같다.”면서 “주전으로 최대한 많이 뛰고 싶다. 리시브와 수비를 보강해서 우승에 공헌하는 선수가 되고 싶다.”고 했다. 앞서 여자부 꼴찌 GS칼텍스는 선두 KGC인삼공사를 3-1(25-23 17-25 25-23 25-18)로 누르는 파란을 연출했다. 지난달 11일에 이어 인삼공사 상대 2연승. 인삼공사가 이번 시즌 상대 전적에서 밀리는 팀은 GS칼텍스(2승3패) 뿐이다. 김민희기자 haru@seoul.co.kr
  • [프로농구] ‘감독’ 강동희, 코트를 점령하다

    [프로농구] ‘감독’ 강동희, 코트를 점령하다

    동부가 프로농구 정규리그 1위를 확정했다. 14일 부산 사직체육관에서 KT를 73-60으로 누르고 40승(7패)을 채웠다. 2위 KGC인삼공사(32승14패)가 남은 8경기를 다 이겨도 동부가 앞선다. 47경기, 123일 만에 일군 정규리그 우승은 KBL 역사상 가장 빨랐다. 동부는 2007~08시즌 세웠던 48경기, 141일 만의 우승을 갈아치우며 4년 만에 정상에 섰다. 40승을 확정한 것도 제일 빨랐다. 연승 기록도 ‘14’로 늘렸다. 예고된 우승이다. 동부는 연패 한 번 없이 초반부터 너무 잘나갔다. 김주성·윤호영·로드 벤슨을 앞세운 ‘원주 산성’은 진화했다. 외곽 안재욱·박지현도 자신감이 붙었고 김봉수·진경선·최윤호 등 식스맨의 짜임새도 좋았다. 오히려 강동희 감독이 쓴 역사가 신선하다. 강 감독은 KBL 최초로 선수-코치-감독으로 모두 정규리그 우승을 맛봤다. 1997시즌 기아자동차 선수로, 2007~08시즌 동부 코치로, 그리고 올 시즌 사령탑으로 정규리그 1위를 차지했다. 강 감독은 “난 운 좋은 사람”이라고 했다. 선수 때는 허재·김유택 같은 훌륭한 동료들과 뛰었고, 코치 때는 ‘명장’ 전창진 KT 감독에게 배웠고, 감독으로는 김주성·윤호영·로드 벤슨 등 좋은 선수들을 보유했다는 이유다. 강 감독은 “전창진 감독 밑에서 지도자로 눈을 떴다.”고 했다. 전 감독과 4년간 한솥밥을 먹으며 착실히 지도자 수업을 받았다. 치밀한 패턴플레이와 수비 전술을 배웠고, 선수들과 ‘밀당’하는 법도 익혔다. 전 감독은 동부 사령탑을 물려주며 “나를 이겨라.”고 했단다. 강 감독은 “그 밑에서 배웠는데 못하는 것보다는 잘하는 게 전 감독님에 대한 예의인 것 같다.”며 웃었다. 중앙대·기아자동차를 거치며 친형제처럼 지낸 허재 KCC감독에게는 카리스마를 배웠다. 자유롭게 선수들을 풀어 주면서도 ‘할 건 하는’ 허 감독 스타일을 보며 중심을 잡았다. 지난해 4강 PO에서는 전 감독의 KT를, 챔프전에서는 허 감독의 KCC를 상대하며 ‘청출어람’ 소리를 듣기도 했다. 지난 3일에는 최단경기·기간(151경기, 842일)에 정규리그 100승을 채웠다. 강 감독은 스승 전 감독을 누르고, 허 감독도 못 해본 정규리그 우승을 확정했다. “데뷔 시즌엔 어떤 자세로 서 있을지도 몰라 허둥댔다.”던 강 감독은 “지금 우승이 가장 기억에 남을 것 같다.”며 기뻐했다. 그는 “기록은 영원하니까 기회가 왔을 때 잡겠다.”는 말로 연승 욕심을 숨기지 않았다. ‘코트의 마법사’로 이름을 떨쳤던 강 감독의 성공시대는 지금부터다. 한편 삼성은 창원에서 LG를 102-98로 누르고 5연패에서 탈출했다. 부산 조은지기자 zone4@seoul.co.kr
  • 윤호영은 넘버2? 이젠 너없인 안돼

    동부 윤호영은 2인자였다. 네 시즌 동안 ‘연봉킹’ 김주성에게 가려 있었다. 감독들이 아끼는 살림꾼이었지만 묵묵하게 궂은일을 하는 까닭에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적이 없다. 그 흔한 올스타전 무대를 밟은 적도 없다. 입단 때부터 그랬다. 하승진(KCC)·김민수(SK)·강병현(상무) 등이 조명을 받았지만 윤호영은 잠잠했다. 내성적인 성격인 데다 데뷔하며 ‘품절남’이 된 탓에 소녀 팬들의 환호도 덜했다.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한 건 지난 시즌부터. 윤호영은 김주성, 로드 벤슨과 함께 ‘트리플 포스트’의 중심으로 자리 잡았다. KCC와 치른 챔피언결정전에서 한 뼘은 더 성장했다. 준우승의 아쉬움이 너무 컸던지 군 입대도 1년 미뤘다. 강동희 감독이 “내 계약이 2012년까지니까 한 시즌 더하고 가자.”고 꼬드겼단다. 독기를 품은 윤호영은 확 달라졌다. 존재감이 단연 돋보인다. 리그 최고의 3번(스몰포워드)이 됐다. 공수를 겸비한 까닭에 같은 포지션 양희종(KGC인삼공사), 문태종(전자랜드)과의 비교우위에 섰다. 동부 3-2드롭존 수비의 핵이고, 최근엔 외곽포까지 자신 있게 쏘아올렸다. 정규리그 46경기에서 평균 34분 12초를 뛰며 12.5점 5.2리바운드 2.8어시스트 1.4블록을 기록했다. 특히 팀이 피로 누적과 줄부상으로 휘청이던 4·5라운드 때 중심을 잡았다. 자신감이 붙은 게 주효했다. 이대로라면 정규리그 최우수선수(MVP)는 윤호영 몫이 될 가능성이 짙다. 그는 “주시면 감사히 받겠습니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2인자의 농구인생에 빛나는 순간이 다가오고 있다. 부산 조은지기자 zone4@seoul.co.kr
  • [오늘의 경기]

    ■프로농구 ●KGC인삼공사-전자랜드(안양) ●오리온스-SK(고양 이상 오후 7시) ■프로배구 ●KGC인삼공사-GS칼텍스(오후 5시) ●삼성화재-드림식스(오후 7시 이상 대전) ■여자농구 삼성생명-국민은행(오후 5시 용인) ■핸드볼 코리아리그 ●대구시청-삼척시청(오후 6시) ●광주도시공사-SK루브리컨츠(오후 8시 이상 SK핸드볼경기장)
  • [프로농구] 문경은 SK 감독대행 “올핸 신인 사령탑 1위”

    문경은(41) SK 감독대행은 초보 사령탑으로 호된 신고식을 치렀다. “6강에 오르면 스트립 댄스를 추겠다.”고 했던 시즌 초만 해도 좋았다. 모래알 조직력으로 매년 6강 문턱에서 좌절했던 SK는 정말 잘나갔다. ‘퇴출 0순위’ 알렉산더 존슨이 21경기 연속 더블더블을 기록했고, ‘슈퍼루키’ 김선형은 펄펄 날았다. 문 대행은 선수들과 하이파이브를 하고 엉덩이를 두드리며 ‘형님 리더십’으로 팀을 변화시켰다. 선수들은 수비 때마다 독기를 품었고, 4쿼터 짜릿한 역전드라마로 인기 구단의 입지를 탄탄히 했다. 그러나 지난해 말부터 ‘발병’이 도졌다. 존슨부터 김민수·변기훈·김효범이 줄줄이 실려나갔다. 존슨과 교체 용병 제스퍼 존슨, 아말 맥카스킬까지 세 명이 숙소에 머무른 때도 있었다. 승수를 까먹었고 13일 현재 8위(16승30패)로 6강행이 멀어졌다. 문 감독대행은 “참 비싼 경험을 했다. 주전 넷이 어떻게 다 빠지느냐.”고 혀를 내둘렀다. 아픔만 있는 건 아니다. 오세근(KGC인삼공사)에 가렸던 김선형은 톱스타가 됐다. 그의 클러치 능력과 쇼맨십은 문 감독대행 밑이라 가능했다. 2년차 변기훈과 LG에서 영입한 한정원이 급성장했고 뒷심과 근성도 생겼다. ‘햇볕정책’에 가까웠던 문 감독대행은 최근 카리스마까지 갖췄다. 지난 12일 KT전을 마친 뒤 “김민수·김효범 등 최선을 다하지 않는 선수들이 보였다. 앞으로는 말 잘 듣고 잘 뛰는 선수를 기용하겠다.”고 엄포를 놓았다. 젊고 빠릿빠릿한 선수를 쓰겠다고 했다. 시즌이 끝나기도 전에 꽤 독해졌다. 남은 시즌 목표는 ‘신임 감독 1등’이다. LG 김진, 오리온스 추일승, 삼성 김상준 감독 등 올 시즌 처음 지휘봉을 잡은 이 가운데 최고가 되겠단다. 결국 7위를 하겠다는 얘기. “SK 농구의 색깔을 확실히 만들겠다.”는 포부도 잊지 않았다. 조은지기자 zone4@seoul.co.kr
  • [프로배구] 상벌위 개최·자정결의… 연맹 ‘뒷북 수습’

    [프로배구] 상벌위 개최·자정결의… 연맹 ‘뒷북 수습’

    승부 조작으로 몸살을 앓고 있는 프로배구의 위기를 수습하기 위해 한국배구연맹(KOVO)이 나섰다. 파문이 확산돼 리그가 중단되는 최악의 사태만은 막아야 한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KOVO는 13일 오전 승부 조작 사건에 이름이 오르내린 선수에게 일시 자격정지 처분을 내리기 위해 상벌위원회를 개최한다. 아직 혐의가 확인되지 않았지만 배구인으로서 품위를 실추한 것에 대한 징계를 내리는 것이다. 검찰 수사가 끝난 뒤 최종 징계를 할 예정이라고 KOVO는 밝혔다. 또 오후 2시에는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파크텔에서 연맹과 전 구단 프런트 및 선수단이 참여하는 자정 결의 대회도 개최하기로 했다. 이 같은 내용은 지난 11일 박상설 KOVO 사무총장과 9개 구단 단장(이수영 KGC인삼공사·정환수 IBK기업은행·심찬섭 도로공사 단장 등은 제외)이 참석한 긴급이사회에서 결정됐다. 박 사무총장은 이날 발표한 대국민 사과문을 통해 “이번 사태로 국민과 배구 팬 여러분에게 실망과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면서 “검찰 수사가 끝나는 대로 엄중한 처벌을 통해 유사한 사태가 재발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남녀부 각 구단들은 선수들과의 개별 면담을 통해 추가로 연루된 선수가 없는지 파악하고 있다. KOVO가 1차로 제시했던 자진신고 기간은 지났지만 나중에 검찰에 긴급체포되는 불상사를 막기 위해서다. 한 구단 관계자는 “여러 차례 면담한 끝에 아직까지는 추가 가담자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선수들을 믿을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그러나 연맹과 구단의 노력에도 이번 파문은 쉽사리 가라앉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어렸을 때부터 함께 운동을 해와 다른 팀 선수들과도 끈끈한 관계를 맺고 있는 배구판의 특성상 승부 조작에 가담하지 않은 선수들도 동요할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한 선수는 “선수들끼리도 승부 조작에 대해 많이 얘기를 나눈다. 다들 아니라고는 하지만 누가 또 나올지도 모르겠고…. 모든 팀의 분위기가 어수선하다.”고 전했다. 김민희기자 haru@seoul.co.kr
  • [주말의 경기]

    11일(토) ■프로농구 ●KGC인삼공사-LG(안양) ●오리온스-모비스(고양 이상 오후 3시) ●삼성-동부(오후 5시 잠실) ■프로배구 ●LIG손해보험-KEPCO(오후 2시 구미) ●IBK기업은행-현대건설(오후 4시 화성) 12일(일) ■프로농구 ●LG-KCC(창원) ●전자랜드-모비스(인천 이상 오후 3시) ●SK-KT(오후 5시 잠실) ■프로배구 ●현대캐피탈-삼성화재(오후 2시 천안) ●드림식스-대한항공(오후 2시) ●GS칼텍스-흥국생명(오후 4시 이상 장충)
  • [프로농구] 동부, 5라운드 전승

    [프로농구] 동부, 5라운드 전승

    동부가 또 역사를 썼다. 동부는 9일 원주 치악체육관에서 오리온스를 64-59로 누르고 연승 행진을 ‘12’로 늘렸다. 경기를 치를 때마다 시즌 최다 연승, 팀 최다연승 기록을 새로 쓴다. 이날은 라운드 전승기록까지 추가했다. 지난 1998~99시즌 기아가 라운드 전승을 거둔 뒤 처음 있는 일이다. 당시 선수로 라운드 전승을 일궜던 강동희 감독은 지도자로도 기쁨을 만끽했다. 가슴 졸인 승리였다. ‘고춧가루 부대’ 오리온스는 매서웠다. 경기 내내 5점 이내 시소경기가 이어졌다. 경기종료 45초 전 이광재가 3점포를 터뜨려 61-54로 달아났지만, 김동욱이 곧바로 3점으로 응수했다. 그러나 박지현이 오리온스의 파울작전으로 얻은 자유투를 차곡차곡 넣어 점수를 벌렸다. ‘예비역’ 이광재(21점)는 3점포만 5개를 터뜨리며 완벽 적응을 알렸다. 정규리그 1위 매직넘버는 ‘2’가 됐다. 잠실에서는 KGC인삼공사가 삼성을 96-82로 꺾고 3위 KT(27승17패)에 3.5경기 차로 달아났다. 조은지기자 zone4@seoul.co.kr
  • [유통플러스]

    한율 남성용 한방 안티에이징 ‘진결’ 아모레퍼시픽의 프리미엄 한방 화장품 브랜드 한율이 남성용 한방 안티에이징 라인 ‘진결’을 출시했다. 구기자·하수오·갈근으로 처방된 한방 농축 성분인 ‘진결단’이 들어 있어 피부색과 탄력을 개선하고 진액 생성을 도와주며, 스트레스와 과음으로 생긴 노폐물을 제거해 기혈 순환을 고르게 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스킨과 에멀전 2종으로 각 140㎖·100㎖, 4만 5000원대. 정관장 ‘홍이장군 멀티비타민미네랄’ 한국인삼공사의 홍삼 브랜드 정관장은 홍삼과 비타민을 넣은 어린이용 건강기능식품 ‘홍이장군 멀티비타민미네랄’을 내놨다. 이 제품에는 홍삼, 비타민 B1·B2·B6·B12·D·E·C를 비롯한 11종의 천연원료 비타민, 셀렌, 요오드, 아연, 야채 19종, 과일 6종이 들어갔다. 어린이가 좋아하도록 사자, 코끼리, 곰, 토끼 모양으로 만들어졌다. 오렌지맛이 나며 씹어 먹어도 된다. 4만 5000원. 홈플러스 간편조리식품 온라인 픽업서비스 홈플러스가 125개 전점에서 간편조리식품에 대한 종합 온라인 주문 점포 픽업 서비스를 실시한다. 홈플러스 온라인 쇼핑몰(www.homeplus.co.kr)에서 케이크, 치킨, 빵 등 60여종의 간편조리식품을 주문하면 고객이 원하는 날짜와 시간에 선택한 점포에서 상품을 바로 찾아갈 수 있다. 픽업 가능 시간은 오전 11시~오후 6시. 레스모아, 무료포장·퀵배송 이벤트 신발 편집매장 레스모아가 헌 운동화를 가져오면 전문 업체를 통해 깨끗이 세탁을 해주는 펠리 클린 서비스, 제품 포장을 해주는 펠리 포장지 서비스 및 퀵배송을 해주는 펠리 퀵서비스 등 3가지 고객 서비스를 선보인다. 신발 세탁 서비스는 1회 5000원으로 집 배송까지 포함돼 있으며, 포장은 무료로 제공하고 퀵서비스는 신발 2족 구매 시 무료다. (02) 3489-5779. 아토베리어 ‘아토베리어 포밍 클렌저’ 태평양제약의 민감성 피부 전문 브랜드 ‘아토베리어’가 저자극 고보습 보디 클렌저 ‘아토베리어 포밍 클렌저’를 내놨다. 천연 유래 성분과 유기농 성분이 들어 있어 피부 자극을 완화하고 진정 효과를 준다. 민감하고 건조가 심한 피부의 성인은 물론 제품이 순해 신생아, 영아가 사용해도 무방하다. 의약외품으로 병·의원에서 구매 가능하다. 400㎖, 3만원대. (080) 023-3900.
  • [오늘의 경기]

    ■프로농구 ●동부-오리온스(원주) ●삼성-KGC인삼공사(잠실 이상 오후 7시) ■프로배구 대한항공-현대캐피탈(오후 7시 인천) ■빙속 전국종별종합선수권(오후 2시 태릉국제스케이트장)
  • [프로농구] 전태풍 부상 투혼 KCC 4연패 탈출

    [프로농구] 전태풍 부상 투혼 KCC 4연패 탈출

    더 물러설 곳이 없었다. KCC는 지난 5일 전자랜드에 지며 4연패에 빠졌다. 심각하고 참담한 연패는 아니다. 하지만 KCC라면 얘기는 달라진다. KCC는 최근 세 시즌 연속 챔피언결정전에 올랐고, 그 중 두 차례(2008~09, 2010~11) 정상에 섰다. 세 시즌 동안 연속으로 가장 많이 진 게 4연패였다. 5연패 이상 기록한 건 까마득한(?) 지난 2008년 12월의 일이다. 하승진이 부상으로 들락거렸고, 강병현은 군에 입대했고, 추승균은 노쇠했다. 굳건한 듯했던 4위 자리마저 전자랜드(23승21패)에 쫓겨 위태로웠다. 가만 있을 수 없었다. 허재 감독이 칼을 빼들었다. 7일 안양체육관에서 열린 KGC인삼공사전에 사타구니 부상으로 결장 중이던 전태풍을 해결사로 내세웠다. 경기 전 “태풍이한테 언제까지 쉴 거냐고 했다. 연패 때문에 억지로 끌고 나왔다.”고 했다. 결국 통했다. KCC는 인삼공사를 80-74로 누르고 지긋지긋한 연패에서 탈출했다. 시즌 상대전적에서도 2승3패로 따라붙었다. 디숀 심스(23점 7리바운드)와 전태풍(20점 5어시스트)이 끌었다. 베테랑 추승균(16점 4어시스트)은 1쿼터에만 10점을 폭발시키며 선봉에 섰고, 정규경기 통산 9900점을 채웠다. 승부처는 4쿼터. 인삼공사 오세근이 경기종료 9분22초를 남기고 하승진과 충돌해 피를 흘리며 코트를 떠났다. 골밑의 중압감이 떨어졌다. KCC도 신명호와 김태홍이 잇달아 5반칙 퇴장을 당했지만, 끝까지 우위를 잘 지켰다. ‘잠실 라이벌전’에서는 SK가 삼성에 76-74 역전승을 거뒀다. 6연패 탈출. SK는 10점을 뒤진 52-62로 4쿼터를 시작했지만, 아말 맥카스킬(30점 11리바운드)과 김선형(15점 3스틸)이 마지막 쿼터에만 20점을 몰아 넣으며 짜릿한 뒤집기에 성공했다. 실낱 같은 6강행 가능성도 이어갔다. 주희정은 통산 3000리바운드를 달성했다. 조은지기자 zone4@seoul.co.kr
  • [오늘의 경기]

    ■프로농구 ●인삼공사-KCC(안양) ●SK-삼성(잠실 이상 오후 7시) ■프로배구 ●IBK기업은행-GS칼텍스(오후 5시 화성) ●LIG손해보험-드림식스(오후 7시 구미) ■빙속 전국종별종합선수권(오후 2시 태릉국제스케이트장) ■세팍타크로 제4회 실업리그 및 국가대표선발전(오전 9시 30분 횡성체)
  • 인삼밭에 잠식 당한 DMZ

    경기개발연구원 박은진 연구위원은 6일 ‘민통선(DMZ) 지역 생태계 훼손요인 및 영향 저감방안’ 보고서에서 파주·연천시 쪽 DMZ의 산림 상당부분이 인삼밭으로 잠식당하는 바람에 생물다양성 저하 문제를 일으킨다고 지적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232.8㎢인 도내 민통선지역 내 산림은 1990년 157.6㎢에서 2009년 125.6㎢로 줄어들었다. 19년 사이 여의도면적(8.4㎢)의 3배가 감소했다. 반면 농경지는 1990년 52.3㎢에서 2009년 65.4㎢로 25%나 증가했다. 농경지 외에 산림이 줄어든 면적은 초지와 습지 등으로 대체되고 있다. 특히 새로 생겨난 인삼밭이 2007년 1.46㎢, 2008년 1.33㎢, 2009년 1.24㎢ 등 19년 동안 증가한 농경지의 30%를 웃돈다. 박 위원은 “빼어난 지력에다 절도를 예방할 수 있는 곳이라 인삼의 새 재배지로 각광받는 것”이라며 “그러나 생물다양성의 보고라는 명성을 훼손하는 질적 저하를 부른다.”고 설명했다. 김병철기자 kbchul@seoul.co.kr
  • [프로배구] 대한항공, 삼성화재 잡고 파죽의 13연승… 정규리그 1위도 보인다

    [프로배구] 대한항공, 삼성화재 잡고 파죽의 13연승… 정규리그 1위도 보인다

    프로배구 대한항공이 5일 인천 도원체육관에서 삼성화재를 3-0(25-22 25-17 25-19)으로 가볍게 눌렀다. 대한항공이 올 시즌 5번째 맞대결에서 승리하면서 2승씩 나눠 가졌던 승부의 추는 대한항공으로 기울게 됐다. 대한항공은 올 시즌 최다이자 팀 통산 최다인 13연승을 기록했다. V리그 남자부 최다 연승 기록은 2005~06시즌 현대캐피탈의 15연승. 삼성화재는 시즌 처음으로 1세트도 얻지 못한 채 패했고, 승점 53을 기록한 대한항공에 7점 차로 쫓기면서 1위 수성에도 위기를 맞았다. 대한항공이 이길 수 있었던 세 가지 이유를 짚어봤다. ●공격의 길목 틀어막다 양팀의 기록 중 가장 도드라진 차이를 보인 건 블로킹. 대한항공은 13개나 기록한 반면 삼성화재는 3개밖에 잡아내지 못했다. 여기에 유효블로킹을 더하면 격차는 더 벌어진다. 블로킹을 자기 팀의 수비로 연결시킨 것이 유효블로킹. 대한항공은 9개, 삼성화재는 5개였다. 쉽게 말하면 삼성화재 공격이 족족 대한항공에 의해 차단됐다는 뜻이다. 이러니 삼성화재 주공격수들의 공격성공률이 낮아질 수밖에 없다. 올 시즌 한 경기 최소 득점(19득점)을 기록한 가빈은 46%, 6득점한 박철우는 33%의 공격성공률을 기록했다. 대개 50%는 상회해야 승산있는 싸움이 된다. 이날 삼성화재 전체 공격성공률이 39%에 불과했다. 반면 대한항공의 팀 공격성공률은 69%. ●서브로 수비 흔들다 원래 대한항공의 가장 강력한 무기는 서브였다. 이날 경기에서는 제구력까지 더해졌다. 파워를 줄이더라도 상대팀 선수 중 가장 리시브가 약한 선수에게 맞춰넣는 목적타가 빛을 발했다. 대표적인 경우가 1세트 대한항공이 13-14로 뒤지고 있을 때 한선수의 서브다. 한선수는 리시브가 약한 가빈에게 목적타를 때려넣어 가빈의 공격 리듬을 흔들었고, 또다시 가빈을 노려 서브득점을 얻어내면서 15-14 역전을 일궈냈다. 계속해서 서브의 타깃이 된 가빈은 기분 나쁘다는 표정이 역력했다. 신치용 삼성화재 감독은 “가빈의 서브리시브가 흔들린 반면 마틴(대한항공)의 공격이 터지면서 가빈이 페이스를 잃은 것이 패인 중 하나”라고 말했다. ●다양한 공격옵션 장착하다 감독들은 “센터가 살아나야 날개공격수가 산다.”는 말을 입버릇처럼 한다. 중앙에서 속공과 블로킹이 터져야 날개 공격수들의 부담이 줄고, 이렇게 다양한 공격옵션을 장착하는 게 상대 블로킹을 흔드는 데도 도움이 된다. 이날 대한항공 센터 이영택과 진상헌은 합쳐서 11득점을 올렸다. 반면 삼성화재의 고희진과 지태환은 6득점밖에 하지 못했다. 물론 센터에게 속공이 연결되려면 안정적인 리시브가 뒷받침돼야 한다. 대한항공의 강한 서브에 삼성화재의 리시브가 흔들렸고, 이 때문에 센터진이 별다른 힘을 쓰지 못했다. 한편 성남에서는 현대캐피탈이 상무신협을 3-0(25-19 25-21 25-21)으로 꺾었다. 여자부에서는 KGC인삼공사가 흥국생명을 3-0(26-24 25-22 26-24)으로 누르고 선두를 고수했다. 김민희기자 haru@seoul.co.kr
  • [오늘의 경기]

    4일(토요일) ■프로농구 ●SK-LG(잠실) ●오리온스-모비스(고양 이상 오후 3시) ●KGC인삼공사-전자랜드(오후 5시 안양) ■여자농구 우리은행-국민은행(오후 5시 춘천) ■프로배구 ●드림식스-KEPCO(오후 2시) ●GS칼텍스-현대건설(오후 4시 이상 장충) 5일(일요일) ■프로농구 ●삼성-오리온스(잠실) ●동부-KT(원주 이상 오후 3시) ●전자랜드-KCC(오후 5시 인천) ■여자농구 신한은행-삼성생명(오후 5시 안산) ■프로배구 ●대한항공-삼성화재(오후 2시) ●흥국생명-인삼공사(오후 4시 이상 인천) ●상무신협-현대캐피탈(오후 2시 성남)
  • [프로농구] ‘천재가드’ 강동희 최단기 100승 감독

    [프로농구] ‘천재가드’ 강동희 최단기 100승 감독

    선두 동부가 시즌 최다인 10연승 기록을 세우며 정규리그 우승까지 매직넘버를 5로 줄였다. 동부는 3일 잠실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농구에서 삼성의 추격을 뿌리치고 82-80으로 이겼다. 동부는 올 시즌 최다 연승은 물론 팀 창단 후 최초로 10연승을 달렸다. 강동희 동부 감독은 역대 프로농구 최단기간(842일)이자 최소경기 타이(151경기)에 100승을 달성한 감독이 됐다. 100승을 달성한 감독으로는 강동희 감독이 13번째로 이전까지 최단기간 100승 기록인 전창진 감독의 1091일을 크게 줄였고 신선우 감독의 최소 경기 기록과는 타이를 이뤘다. 동부는 2위 KGC인삼공사와의 승차도 6.5경기로 벌려 남은 경기에서 5승을 보태면 자력으로 정규리그 우승을 확정짓는다. 반면 3연승을 달리던 삼성은 안방에서 상승세를 이어가는 데에 실패했다. 전주실내체육관에서는 3위 KT가 홈팀인 4위 KCC를 89-80으로 제압했다. 찰스 로드가 35점 12리바운드를, 박상오는 22점 4도움으로 앞장섰고 조성민은 18점을 거들었다. KCC에서는 하승진이 24점 7리바운드, 디숀 심스가 15점 7리바운드를 올렸지만 안방에서 패배를 곱씹어야 했다. 김민희기자 haru@seoul.co.kr
  • [RACV 호주여자마스터스] 버디女 유소연

    이보미(24·정관정)에 이어 이번엔 유소연(22·한화)이 치고 나갔다. 3일 퀸즐랜드주 골드코스트의 로열파인스골프장(파72·50954m)에서 열린 유럽여자프로골프투어(LET) 시즌 개막전인 RACV 호주여자마스터스 2라운드. 유소연은 지난해 US여자오픈 챔피언다웠다. 보기는 1개로 막고 버디는 무려 12개나 쓸어담았다. 중간합계 17언더파 127타를 기록해 크리스텔 부엘리용(네덜란드·13언더파 131타)을 4타 차로 따돌리고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1번홀에서 출발해 2번홀(파4)에서 1타를 잃었지만 직후 화려한 버디 행진을 펼쳤다. 3번홀(파5)~7번홀(파4)까지 5개홀 줄버디를 엮더니 9번홀(파4), 11번홀(파3)에서도 한 타씩 줄인 뒤 13번홀(파4)~16번홀(파3)까지 다시 4개 홀 연속 버디를 이어갔다. 유소연은 마지막 18번홀(파5)에서도 버디를 뽑아내 기분 좋게 2라운드 스코어카드를 제출했다. 전날 단독 선두였던 이보미(24·한국인삼공사)는 3타를 줄이는 데 그쳐 니키 캠벨(호주)과 함께 공동 3위(10언더파 134타)로 밀렸다. 공동 2위였던 서희경(26·하이트)은 7언더파 137타를 쳐 알렉시스 톰프슨(미국), 이날 7타를 줄인 김하늘(24·비씨카드)과 함께 공동 9위를 차지했다.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프로농구] ‘샛별’ 이지원 역전포 모비스 “6강 보인다”

    프로농구 모비스가 SK를 꺾고 6강을 향한 유리한 고지에 올랐다. 모비스는 2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SK를 94-90으로 눌렀다. 6위(19승24패)를 달리는 모비스는 SK(15승27패)와의 승차를 3.5경기로 벌리고 연패에서도 탈출했다. 반면 5연패에 빠진 SK는 6강 진출 여부가 불투명해졌다. 모비스의 이지원은 22득점을 올리며 승리를 견인했고 김동우는 3점 5개를 포함해 19점을 득점했다. 양동근은 17득점 11어시스트로 더블-더블 활약을 펼쳤다. 6강 문턱에서 양팀은 팽팽하게 맞섰다. 승부는 4쿼터 막판에서야 갈렸다. 모비스는 4쿼터 종료 8분 34초 전 SK의 김효범에게 3점슛, 김민수에게 자유투 2개를 허용해 80-86, 6점 차까지 뒤처졌다. 하지만 모비스는 경기 종료 7분 4초 전 테렌스 레더가 3점슛 한 개를 포함해 연속 5득점을 쏘아 올리며 85-86, 1점 차까지 추격했다. 경기 종료 1분 57초 전에는 이지원의 돌파가 성공하면서 87-86 역전에 성공했다. 송창용의 3점슛으로 92-88까지 앞선 모비스는 종료 8.7초 전 레더의 자유투 2개가 모두 성공하면서 94-90으로 승부를 결정지었다. 창원에서는 LG가 인삼공사를 75-71로 누르고 6강 진출의 희망을 살렸다. 4연패에서 벗어난 LG는 7위(16승27패)로 한 단계 뛰어올라 6위 모비스를 3경기 차로 추격했다. 2위 인삼공사(29승13패)가 LG에 패하면서 1위 동부(35승7패)의 정규리그 우승 매직 넘버는 6으로 줄어들었다. 김민희기자 haru@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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