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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탁구 ‘올드보이’들 투혼의 銀… 그러나 세대교체 숙제 남겼다

    탁구 ‘올드보이’들 투혼의 銀… 그러나 세대교체 숙제 남겼다

    ‘젊은 피로 승부하라.’ 런던올림픽을 마감한 남녀 탁구대표팀에 떨어진 특명이다. 과감한 세대교체를 통해 세계적 추세인 ‘닥공 탁구’에 적응해야 한다는 것이다. 오상은(35·KDB대우증권)·주세혁(34)·유승민(30·이상 삼성생명)이 팀을 이룬 남자팀은 9일 런던 엑셀 노스아레나에서 끝난 남자 단체전 결승에서 중국에 0-3으로 져 은메달을 땄다. 세계랭킹 1위 장지커(24), 2위 마룽(24), 4위 왕하오(29)의 ‘만리장성’을 넘지 못한 채 4년 전 베이징올림픽에서의 동메달을 은메달로 바꾼 데 만족했다. 한국은 1단식에 나선 유승민이 마룽에게 1-3(6-11 6-11 11-6 4-11)으로 지면서 초반부터 기세가 꺾였다. 주세혁도 교묘한 커트와 기습 공격으로 장지커를 공략했지만 1-3(9-11 11-5 6-11 8-11)으로 무릎을 꿇었고 이어진 복식에서 오상은-유승민 조가 왕하오-장지커 조에게 0-3(4-11 8-11 6-11)으로 완패했다. 유남규 남자팀 감독은 “고참 선수들이 마지막까지 선배로서 200% 다해줬다. 이제 차세대 선수들에게 바통을 넘겨 중국을 넘어야 할 때”라고 세대교체 운을 뗐다. 유 감독은 “김민석(20·KGC인삼공사), 서현덕(21), 이상수(22·이상 삼성생명) 등 젊은 선수들이 좋은 기술을 갖고 있다. 강한 훈련을 이겨내면 아시안게임이나 다음 올림픽에 대처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세대교체는 여자팀에도 당면 과제로 떠올랐다. 김경아(35·대한항공)의 뒤를 이을 에이스가 보이지 않는다는 점에서 여자팀은 훨씬 상황이 좋지 않다. 동메달결정전에서 싱가포르에 0-3으로 무릎을 꿇고 1988년 서울올림픽 이후 24년 만에 노메달 수모를 겪은 여자팀의 현정화 감독은 “선수 기르는 데 5년은 걸리는데 지난 10년간 선수 양성에 실패한 것이 아쉽다. 세계적인 추세로 굳어진 ‘남성화되고 공격적인 탁구’로 바꾸지 않으면 안 된다. 양하은(18·대한항공) 등 체격과 기술이 좋은 어린 선수들을 잘 다듬어야 한다.”고 역설했다. 선수들 역시 다음 올림픽을 위한 소망을 밝혔다. 유승민은 “중국과 독일 모두 탁구가 프로화돼 있는데 한국은 그렇지 못하고 선수층도 얇다. 그런 상황에서 은메달은 작지 않은 성과지만 세계정상에 가려면 프로화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주세혁은 “한국 탁구가 귀화선수에 너무 의존하는 측면이 있는데 제도적 보완이 필요하다. 엄청난 압박감을 이겨낼 정신력도 갖춰야 한다.”고 덧붙였다. 런던 김민희기자 haru@seoul.co.kr
  • [저자와 차 한 잔] ‘조선, 종기와 사투를 벌이다’ 펴낸 한의사 방성혜

    [저자와 차 한 잔] ‘조선, 종기와 사투를 벌이다’ 펴낸 한의사 방성혜

    조선 왕 27명 중 절반 가까운 12명이 종기(腫氣)로 말미암아 세상을 하직했다. 구중궁궐 속 왕의 일상사는 병마와의 싸움이었고, 종기가 주범이었다. 한의사 방성혜(41)는 신간 ‘조선, 종기와 사투를 벌이다’(시대의 창)에서 피 튀기는 조선 왕실의 잔혹사를 오롯이 재현했다. “조선시대 종기에 걸렸다는 것은 요즘 암에 걸렸다는 말과 같았어요. 고생길은 물론 죽을 수도 있는 무서운 질병이었죠. 조선왕조실록과 승정원일기를 샅샅이 뒤져 보니 조선의 의료사는 난치병 종기에 맞선 처절한 사투였죠. 임진왜란 이전분 승정원일기가 소실된 것을 고려한다면 더 많은 종기 관련 투병 기록이 실재했을 겁니다.” 어느 왕이 어떻게 종기에 시달렸을까. 이 책은 곤룡포 속에 가려진 군왕의 병력을 한 꺼풀 벗겨 보여 준다. 문종(5대)은 세자 때부터 등의 절반 크기에 이르는 등창에 시달렸고, 부친상(세종)도 치르지 못할 정도였다. 은침으로 종기를 따니 두서너 홉(360~720㏄)의 고름이 쏟아졌다고 실록은 기록하고 있다. 12명의 부인에게서 16남12녀를 얻은 ‘정력남’ 성종(9대)도 배꼽 아래 작은 덩어리가 만져져 민간의 종기 전문가를 부른 그날 38세의 나이로 승하했다. 반정으로 쫓겨나 군(君)으로 격하된 연산군(10대)과 광해군(15대)에겐 공통점이 있었다. 연산군은 면창, 광해군은 뺨 종기로 꽃미남 얼굴을 망쳤다. 종기가 폭군의 성정을 만들었을지도 모를 일이다. 중종(11대)도 이마, 귀 뒤, 옆구리에 차례로 생기는 종기에 재위 기간 내내 고통당했다. 효종(17대)은 머리 위 종기의 고름을 따려고 침을 맞았는데 피가 멈추지 않아 숨졌다. 현종(18대)은 재위 14년간 온갖 습창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인현왕후와 장희빈 사이에서 치명적인 삼각 로맨스를 즐긴 숙종(19대)도 엉덩이와 항문 주위 종기 등으로 46년 재위 기간에 이부자리가 마를 날이 없었다. 장희빈에 의해 쫓겨났다가 복위한 인현왕후는 종기의 독기가 심장으로 스며들어 온갖 병에 휘둘리자 “오직 빨리 죽는 것이 소원”이라고 토로했다고 한다. 조선시대 종기 스캔들의 최대 희생자는 정조(22대)였다. 정조는 크고 작은 얼굴 종기와 연적 크기의 등창을 앓았다. 의학에도 도통한 정조가 등에서 피고름이 흐르고 발열이 계속되자 “나의 체질은 인삼이 받지 않으니 약재로 인삼을 사용하지 마라.”고 신신당부했으나 내의원은 말을 듣지 않고 인삼이 들어간 경옥고를 올렸다. 혼미한 정신 상태에서 이를 먹은 정조는 종기 발생 24일 만에 숨을 거뒀다. 저자는 “인삼 시해 사건이라고 보기에는 무리지만 일종의 의료 사고”라고 말했다. 왜 이다지 종기가 창궐했을까. 왕들은 최고의 의사들이 모인 내의원의 보살핌을 받았지만, 소용이 없었다. “임금의 병은 임금이라는 자리의 특수성 때문에 생깁니다. 하루에 다섯 끼를 먹고 몸을 거의 움직이지 않을뿐더러 정치적 스트레스가 극심하기 때문이죠. 또 의관들은 자기의 목숨을 걸어야 하기에 과감한 약재의 선택이나 절개를 꺼렸어요.” ‘대보름날 부럼을 깨물어야 한 해 동안 부스럼이 생기지 않는다’라고 했을 정도로 종기는 이 땅에서 두려움의 대상이었다. 고약이 가정상비약이었다. 조선시대를 피로 물들인 종기가 사라지는 데는 50년밖에 걸리지 않았다. 상하수도 정비와 수세식 화장실이 감염 빈도를 낮췄고, 항생제와 소염제 오남용이 몸 밖으로 나오는 종기(外癰)을 쇠잔시켰다. 종기는 사라졌는가? 답은 ‘노’(NO)다. 대신 종기는 극단적인 음적 종기 덩어리(內癰)인 암과 온몸에 퍼져 진물을 쏟는 아토피성 피부염으로 변신했다. “눈에 보이는 종기는 거의 없어졌지만, 역사 속의 종기는 왕을 죽음으로 내몰아 역사를 바꾸었죠. 종기의 역사는 과거사가 아닙니다. 단지 암과 아토피성 피부염으로 가면만 바꾸어 썼을 뿐 여전히 우리 곁에서 으르렁거리고 있습니다.” 노주석기자 joo@seoul.co.kr
  • ‘배드민턴 실격선수’ 징계 압박

    ‘배드민턴 실격선수’ 징계 압박

    대한체육회(KOC)가 2일 런던올림픽 배드민턴 여자복식 조별리그에서 ‘고의 져주기’로 실격 처리된 정경은(KGC 인삼공사)-김하나(삼성전기), 하정은(대교눈높이)-김민정(전북은행) 등 선수 4명을 귀국시키기로 했다. 이기흥 한국 선수단장은 이날 메인프레스센터(MPC)에서 취재진과 만나 “오늘 아침 선수단 본부 임원 회의를 열어 실격된 선수 4명과 지휘 책임을 물어 김문수 코치 등 5명의 AD카드를 회수하고 선수촌에서 내보내기로 했다.”고 말했다. 앞서 자크 로게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은 지난 1일 AP통신 인터뷰에서 “고의 패배를 시도한 것으로 의심되는 중국과 한국, 인도네시아 여자복식 선수 8명을 실격 처리키로 한 세계배드민턴연맹(BWF)의 결정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마크 애덤스 IOC 대변인도 “3개국 국가올림픽위원회(NOC)에 진상조사를 펼치도록 요청했다.”며 “이번 사건에서 선수만 처벌을 받아서는 안 된다는 게 IOC의 입장이며 각국 NOC의 조사가 충실하지 못하면 IOC가 직접 개입해 징계 절차를 밟을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한국만이 아니라 배드민턴계 전체가 후폭풍에 휩싸였다. 중국 여자복식의 간판 위양이 전격 은퇴를 선언했다. 위양은 중국판 트위터인 웨이보(微博)에 “이번이 내 마지막 경기다. 사랑하는 배드민턴에 작별을 고한다.”고 적었다. 일본도 져주기 의혹에 휩싸였다. 아킬레시 다스 굽타 인도배드민턴연맹(BAI) 회장은 “일본이 다음 라운드에서 편한 상대를 만나려고 고의로 타이완에 지는 바람에 인도가 탈락했다. 이의신청을 했지만 근거가 부족하다는 이유로 기각돼 우리는 충격에 빠졌다.”고 밝혔다. 발단은 지난달 31일 여자복식 B조 3차전에서 세계 5위 후지이 미즈키-가기와 레이카(일본) 조가 한 수 아래인 청원싱-첸위친(타이완) 조에 0-2로 무기력하게 진 일이다. 일본은 조 2위로 8강에서 세계 2위 톈칭-자오윈레이(중국) 조를 피하게 된 반면 인도는 타이완, 일본과 똑같은 2승 1패를 기록하고도 득실 차로 조별리그에서 탈락했다. ●‘환상수비’ 정재성-이용대조 4강 안착 한편 정재성-이용대(이상 삼성전기) 조는 2일 런던의 웸블리 아레나에서 열린 남자복식 8강전에서 환상적인 수비를 앞세워 난적 모하마드 아산-보나 셉타노(인도네시아·세계 6위) 조를 2-0(21-12 21-16)으로 완파해 4강에 올랐다. 정-이 조는 4일 세계 3위인 마티아스 보에-카르스텐 모겐센(덴마크) 조와 결승 진출을 다툰다. 둘의 숙적인 차이윈-푸하이펑(세계 2위) 조도 8강에 안착했다. 김민수 선임기자 kimms@seoul.co.kr
  • ‘져주기 논란’ 배드민턴 女복식 8명 실격 처리

    ‘져주기 논란’을 일으킨 런던올림픽 배드민턴 여자복식의 4개 팀, 8명이 모두 실격 처리됐다. 토마스 룬드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사무총장은 1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웸블리 아레나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고의 패배’ 사건에 연루된 여자복식 4개 조(8명) 선수 모두 실격 처분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8명 선수를 대상으로 청문회를 열었다. 이들은 전날 경기에서 반복적으로 서비스를 네트에 꽂거나 일부러 스매싱을 멀리 보내는 불성실한 경기를 펼쳤다.”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A조의 왕샤올리-위양(중국) 조와 정경은-김하나(한국) 조, C조의 하정은-김민정(한국) 조와 멜리아나 자우하리-그레시아 폴리(인도네시아) 조는 이번 대회에서 퇴출된다. 이번 실격 처분은 ‘최선을 다하지 않고 경기에 나서는 행위’와 ‘스포츠 정신을 훼손하는 행동’을 금지하는 연맹 규정에 따라 이뤄졌다. 룬드 사무총장은 그러나 “한국과 인도네시아가 이의신청을 한 만큼 최종 결정은 잠시 미룬다.”고 말해 번복의 여지를 남겼다. 배드민턴 대표팀 관계자도 “BWF로부터 한국 선수 4명이 실격됐다는 통보를 받았다. BWF의 결정을 수용할 수 없어 제소하기로 했다.”고 확인했다. 사태의 발단은 전날 벌어진 세계 8위 정경은(인삼공사)-김하나(삼성전기) 조와 세계 1위 왕샤올리-위양 조의 조별리그 A조 3차전. 왕샤올리 조가 이해할 수 없는 서비스 범실과 리시브 실책 등을 남발했다. 성한국 대표팀 감독은 “중국 선수들이 일부러 져주기 경기를 하고 있다.”고 심판에게 항의했고 심판장도 중국 선수들에게 경기에 충실히 임할 것을 요구하기에 이르렀다. 하지만 둘은 아랑곳없이 무성의한 플레이로 일관하며 0-2(14-21 11-21)로 완패, 조 2위로 8강에 올랐다. 왕샤올리 조는 국제무대에서 정-김 조를 압도해 온 명실상부한 세계 최강. 이들이라고 항상 최고의 기량을 발휘할 수는 없지만 이날은 일부러 져줬다는 의혹을 사기에 충분했다. 여자복식은 4개 팀씩 4개 조로 나뉘어 각 조 1·2위 팀이 8강에 오른다. A조와 C조 1·2위, B조와 D조 1·2위가 각각 크로스 토너먼트로 4강을 가린다. 전력대로라면 정-김 조는 A조 2위가 돼 C조 1위인 하정은(대교눈높이)-김민정(전북은행) 조와 8강에서 만난다. 이럴 경우 왕샤올리 조는 8강전에 이어 4강에서 타이완(B조 1위)-중국(D조 2위) 전 승리 팀과 맞닥뜨린다. D조 2위 자오윈레이-톈칭(세계 2위) 조는 B조 1위인 청원싱-첸위친(세계 10위) 조보다 전력에서 앞서 결국 4강에서 중국 선수끼리 격돌하게 된다. 이를 피하기 위해 왕샤올리 조가 일부러 경기를 내준 것. 한국 역시 ‘자매 대결’을 피하기 위해 느슨한 경기를 펼쳤다는 지적이다. 배드민턴 관계자들은 조별리그 방식이 도입되고 토너먼트 대진표가 미리 짜여진 탓에 대진을 유리하게 바꾸려는 작전이 나올 수 밖에 없다고 털어놨다. 런던 조은지기자 zone4@seoul.co.kr
  • 한-중 배드민턴 ‘져주기’ 의혹에 中언론 ‘반전’

    1일 오전 3시 30분(한국시각) 영국 런던 웸블리 아레나에서 열린 2012런던올림픽 배드민턴 여자복식 A조 마지막 조별리그에서 한국의 정경은(KGC 인삼공사)-김하나(삼성전기)가 조 1위로 8강에 진출했다. 하지만 기쁨과 환희로 가득해야 할 이들의 승리에 논란이 불거졌다. 이들과 맞선 중국의 왕샤오리-위양 조와 함께 서로 져주기 경기를 했다는 의혹이 제기됐기 때문이다. 한국과 중국 양 팀은 모두 예선 리그에서 8강 진출을 확정지은 상태에서 마지막 조 예선에 돌입했다. 이날 경기에서 승리한 팀이 세계 랭킹 2위의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히는 중국의 또 다른 복식조와 맞붙어야 하는 상황이 되자 양 팀 모두 이를 피하기 위해 져주기 경기를 펼쳤다는 것. 경기에서 진 왕양은 “한국의 정-김 조는 실제로 매우 강력한 팀”이라면서 “토너먼트로 경기가 진행되는 8강을 대비해 에너지를 비축하고 싶었다. 쓸데없이 힘들게 경기할 필요는 없었다.”며 소극적인 경기를 우회적으로 시인했다. 이에 중국 언론과 네티즌들은 “지저분한 경기였다.”며 비난을 쏟아내고 있다. 자국 선수 감싸기에 혈안을 보인 지난 2008베이징올림픽때와 사뭇 다른 모습이다. 왕이닷컷스포츠 등 복수의 현지 언론은 “경기 당시 관중들의 야유에도 불구하고, 특히 중국 선수들의 소극적인 경기가 지속됐다.”면서 “‘뜻하지 않게’ 한국이 승리를 거두고 말았다.”고 전했다. 또 “경기장에서 더 큰 소리로 야유를 보내지 않은 것이 후회된다.”는 한 네티즌의 트위터 글을 전하며 “돈을 내고 표를 산 수많은 관중들은 이미 후회하기 시작했다. (선수들의 입장에서) 결국 돌로 제 발을 찍은 셈”이라고 비난했다. 이와 관련해 역시 왕이닷컴스포츠의 또 다른 기사에서는 경기 직후 한국 배드민턴 여자복식 팀이 중국을 꺾어 세계를 놀라게 했다는 내용의 한국 언론 발 기사를 캡처한 뒤 “서로 져주기 게임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한국이 중국을 이긴 것을 ‘이변’이라고 표현하며 한국 선수들을 칭송했다.”고 비꼬기도 했다. 한편 국제배드민턴연맹(BWF)은 한-중 여자 배드민턴 복식경기에서 서로 져주기 시합을 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조사에 착수했다. 송혜민기자 huimin0217@seoul.co.kr
  • [런던올림픽] 정재성 - 이용대 8강행… 혼합복식은 좌절

    남자복식의 정재성-이용대(이상 삼성전기) 조가 8강에 올랐다. 하지만 혼합복식의 이용대-하정은(대교눈높이) 조, 여자단식의 성지현(한국체대)은 조별리그에서 탈락했다. 세계 1위 정재성-이용대 조는 30일 영국 런던 웸블리 아레나에서 열린 런던올림픽 배드민턴 남자복식 조별리그 D조 2차전에서 박주봉 감독이 이끄는 일본의 가와마에 나오키-사토 쇼지(세계 3위)를 2-0으로 완파했다. 정-이 조는 2승으로 조 2위를 확보, 8강에 올랐다. 정-이 조는 역시 2승을 챙긴 쿠킨키드-탄분헝(말레이시아·세계 8위) 조와 조 1위를 다툰다. B조 2차전에 나선 고성현(김천시청)-유연성(수원시청) 조는 난적 보딘 이사라-마네퐁 종짓(태국·세계 19위) 조에 0-2로 덜미를 잡혀 1승 1패를 기록했다. 이효정과 한 조로 베이징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땄던 이용대는 하정은과 짝을 이룬 혼합복식 C조 두 번째 경기에서 덴마크의 토마스 레이본-카밀라 라이터 줄(8위) 조에 0-2로 완패, 2패로 남은 경기에 관계없이 8강 진출에 실패했다. 여자복식의 정경은(인삼공사)-김하나(삼성전기·세계 8위) 조는 A조 2차전에서 러시아의 발레리아 소로키나-니나 비슬로바(세계 18위) 조를 2-0으로 꺾고 8강에 올랐다. 남자단식의 이현일(요넥스·랭킹 10위)은 J조에서 로드리고 파케코 카르릴로(페루·세계 75위)를 2-0으로 제치고 16강에 나갔다. 하지만 기대를 모았던 여자단식 성지현은 J조 2차전에서 뒷심부족으로 푸이 인 입(홍콩)에 0-2로 져 16강 진출이 좌절됐다. 김민수 선임기자 kimms@seoul.co.kr
  • [런던올림픽] 웃었다, 울었다…남녀 단·복식 모두 예선 1차전 승리

    한국 ‘셔틀콕’의 간판 정재성-이용대(이상 삼성전기) 조가 8년 만의 금메달을 향한 첫발을 가볍게 내디뎠다. 세계 1위 정재성-이용대 조는 29일 새벽 런던의 웸블리 아레나에서 열린 런던올림픽 배드민턴 남자복식 D조 1차전에서 하워드 바흐-토니 구나완(미국·세계 26위) 조를 2-0(21-14 21-19)으로 꺾었다. 구나완은 2000년 시드니올림픽 남자복식에서 찬드라 위자와와 짝을 이뤄 인도네시아에 금메달을 안긴 강호로, 이번 대회에는 미국 대표로 출전했다. 정-이 조는 강력한 스매싱을 앞세워 1세트를 21-14로 쉽게 따냈지만 2세트에서 상대의 노련한 네트플레이에 눌려 19-19까지 공방을 벌이다 막판 연속 득점으로 고비를 넘겼다. 하지만 이용대는 하정은(대교눈높이)과 짝을 이룬 혼합복식 C조 1차전에서 무기력한 모습으로 세계 3위 톤토위 아흐마드-릴리아나 낫시르(인도네시아) 조에 0-2로 완패했다. 한편 남자복식 B조 1차전에 나선 고성현(김천시청)-유연성(수원시청) 조는 한국인 감독을 영입해 기량을 끌어올린 아담 크발리나-미찰 로고츠(폴란드) 조를 맞아 뜻밖에 고전한 끝에 2-1(17-21 21-7 21-13)로 역전승했다. 정-이 조와 고-유 조는 2004년 아테네올림픽 남복 결승에서 격돌한 김동문-하태권, 이동수-유용성의 ‘형제 대결’ 재연을 꿈꾼다. 여자단식의 배연주(인삼공사)와 성지현(한국체대)도 첫판을 무난히 통과했다. 배연주는 B조 1차전에서 난적 티징이(말레이시아)에 2-1로 역전승했고 성지현은 사라 크바에르노(노르웨이)를 2-0으로 완파했다. 남자단식의 손완호(김천시청)는 H조 1차전에서 블라디미르 이바노프(러시아)를 2-0으로 꺾었고 여자복식 C조의 하정은(대교눈높이)-김민정(전북은행) 조도 미셸 에드워즈-안나리 빌전(남아공) 조를 2-0으로 제압했다. 김민수 선임기자 kimms@seoul.co.kr
  • [메디컬 팁] ‘5대 가족찾기 캠페인’ 신청 접수

    ‘5대 가족찾기 캠페인’ 신청 접수 한국노바티스(대표 에릭 반 오펜스)는 저출산고령화 시대에 대가족을 통해 가족의 의미를 되새겨보는 ‘5대 가족찾기 캠페인’을 벌인다. ‘대대손손 건강하고 행복하게’를 주제로 한 캠페인은 보건복지부가 후원한다. 캠페인을 통해 찾는 ‘5대 가족’은 최연장 세대를 기준으로 아래 5세대까지 수직구조(부모 중심)로, 세대당 1명 이상 생존한 가족이면 된다. 캠페인 홈페이지(www.5gfamily.co.kr) 또는 콜센터(1661-5514)를 통해 9월 16일까지 접수하면 된다. 확인된 5대 가족에는 순금메달과 기념패를 준다. 대학생 10명에게 ‘파마톤 장학금’ 한국베링거인겔하임(대표이사 더크 밴 니커크)과 서울장학재단은 최근 한국베링거인겔하임 대회의실에서 파마톤 G115 장학금 수여식을 갖고, 10명의 대학생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했다. 이들 가운데 리더십캠프에서 최종 1인으로 선정된 이재범(25·국민대 신소재공학부3)씨 등 전원에게는 해외대학 탐방지원금이 시상됐다. 이 장학금은 종합영양제 파마톤에 함유된 표준화된 인삼성분인 G115에 착안하여 글로벌 인재를 발굴해 해외 유명대학 탐방 기회를 제공한다. 수험생 위한 식단·운동 프로그램 건강기능식품 브랜드인 뉴트리라이트는 대입 수험생들을 위해 ‘D-Day 포커스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 프로그램은 수험생이나 직장인들의 목표달성을 돕기 위해 영양 및 식단관리, 운동을 종합적으로 제안하는 솔루션으로, 5종의 건강기능식품과 일별 식단표, 주별 운동계획 등을 제공한다. 뉴트리라이트는 또 프로모션 기간인 7월 24일∼8월 15일 중에 수험생 건강과 관련된 온라인 퀴즈이벤트도 진행한다. 자세한 내용은 뉴트리라이트 홈페이지(www.nutrilite.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돌발성 통증치료제 국내 도입 계약 ㈜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은 다케다제약과 암환자의 돌발성 통증치료제 ‘인스타닐’(성분명:펜타닐)의 국내 도입계약을 체결했다. 돌발성 통증이란 일반적인 치료로 조절 가능한 수준을 넘는 일시적 통증으로, 암 환자의 30∼80%에서 나타난다. 인스타닐은 2009년 EU로부터 암환자의 돌발성 통증 치료제로 허가된 최초의 비강 분무형 펜타닐 제제이다.
  • [런던올림픽 D-2] 정재성-이용대조 대진운이 끝내줘요

    정재성(30)-이용대(24·이상 삼성전기) 조가 가볍게 첫발을 내딛게 됐다. 세계 1위인 정-이 조는 24일 배드민턴 남자복식 예선 대진 추첨 결과 쿠킨키드-탄분헝(말레이시아·세계 8위), 가와마에 나오키-사토 쇼지(일본·13위), 하워드 바흐-토니 구나완(미국·26위) 조와 D그룹에 편성됐다. 숙적이자 결승 격돌이 유력한 차이윈-푸하이펑(중국·2위) 조는 A그룹에 들었다. 복식은 모두 4개 그룹에 4조씩 배정돼 각 그룹 1, 2위 조가 8강에 오른다. 성한국 감독은 “그리 어렵지 않은 상대와 묶였다.”며 “쿠킨키드-탄분헝 조가 난적이지만 맞대결에서 진 적이 별로 없어 조 1위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이 조는 쿠킨키드-탄분헝 조에 12승 2패로 앞서 있다. 또 하나의 남복 조인 고성현(김천시청)-유연성(수원시청·4위) 조는 모함마드 아샨-보나 셉타노(인도네시아·6위) 등과 B그룹에 묶였다. 이 조만 꺾으면 조 1위가 확실하다. 하지만 조 2위로 8강에 오르면 정-이 조와 4강행을 다투게 된다. 여자복식은 8강에서 ‘자매 대결’이 불가피하다. C그룹에 속한 하정은(대교눈높이)-김민정(전북은행·3위) 조는 조 1위가 점쳐지지만 정경은(인삼공사)-김하나(삼성전기·8위) 조가 최강 왕샤올리-위양(중국) 조와 A그룹에 편성됐다. 여자단식 성지현(한국체대·8위)은 J조에 속해 도하 아시안게임 은메달리스트 입퓨인(홍콩·22위)과 피 말리는 1위 다툼에 나선다. 단식은 16개 조로 나뉘어 각 조 1위만 16강에 오른다. 혼합복식의 이용대-하정은(세계 9위) 조는 시드를 받지 못해 강호들과 잇따라 맞붙는다. 김민수 선임기자 kimms@seoul.co.kr
  • 한국서 뛸 외국인 선수 모이세요

    한국프로농구연맹(KBL)이 2012~13시즌 판도를 결정할 ‘농사’를 앞두고 있다. 24일부터 사흘 일정으로 미국 라스베이거스의 데저트 오아시스고교 체육관에서 2년 만에 여는 외국인선수 트라이아웃과 드래프트다. KBL은 올해 외국인선수 트라이아웃을 신청한 577명 중 구단 추천을 통해 168명의 명단을 최근 추렸다. 국내 무대를 경험한 선수는 38명이다. 2011~12시즌 KGC인삼공사의 챔피언결정전 우승에 기여한 크리스 다니엘스(28)와 동부를 준우승으로 이끈 로드 벤슨(28) 등 9명도 포함됐다. 지난 시즌 테크니컬 파울로 제재금을 뒤늦게 납부한 찰스 로드와 애론 헤인즈도 포함됐다. 크리스 랭, 크리스 버지스, 마커스 다우잇 등 2006~07시즌 도입된 자유계약제도 아래 활약한 선수들도 이름을 올렸다. 2012~13시즌은 2010~11시즌 이후 2년 만에 자유계약선수 제도에서 드래프트 제도로 다시 돌아간다. 따라서 보유 인원이 종전 1명에서 2명으로 늘었다. 즉 2명 보유에 1명 출전으로 바뀌는 셈. 또 이번 드래프트에서는 올해 국내선수 드래프트처럼 전 시즌 순위에 따라 차등된 확률이 주어진다. 예를 들면 플레이오프 탈락 4팀(7~10위)의 1순위 지명 확률은 각 23.5%이다. 플레이오프에 진출했으나 챔프전에 진출하지 못한 4팀도 각 1.5%의 확률을 가진다. 9순위는 동부, 10순위는 KGC인삼공사다. 2라운드는 1라운드 역순이다. 한편 외국선수들의 기량을 파악하기 위한 특수부대도 편성됐다. 각 구단에서 10명이 차출돼 트라이아웃에서 외국선수들과 한 팀을 이뤄 경기를 치른다. 강동삼기자 kangtong@seoul.co.kr
  • ‘아너소사이어티’ 첫 농부회원 탄생… 전북 인삼재배 농민 배준식씨

    ‘아너소사이어티’ 첫 농부회원 탄생… 전북 인삼재배 농민 배준식씨

    “내가 잘나고 똑똑하다고 기부를 하는 게 아니고 주위 사람들이 많이 도와준 덕에 지금의 내가 있기 때문에 사회에 환원하는 차원에서도 기부는 필요하다.” ●아들 축의금 5000만원 전액 기부 22일 1억원 이상 기부한 개인 기부자에게 주어지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이 된 배준식(59)씨의 기부에 대한 소신이다. 전북 김제시에서 인삼농사를 짓는 배씨는 전북 1호이자 농부로는 처음으로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이 됐다. 배씨는 지난 2월 셋째 아들의 결혼 축의금 5000만원 전액을 전북 사랑의 열매에 건넨 뒤 5년 안에 1억원 이상을 기부하기로 약속했다. 3남 1녀 가운데 장남인 충남 금산 출신의 배씨는 가난했다. 35년 전 돈 한푼 없이 타지인 김제에 삶터를 옮겨 인삼농사에 손을 댔다. “텃세도 있었고 가진 게 없어 힘들었다. 하지만 ‘농사는 땀을 배신하지 않는다’는 생각을 갖고 묵묵히 전념했다.”고 말했다. 배씨는 “누구나 그랬겠지만 배고픈 어린 시절을 보냈다.”면서 “성공하면 꼭 어려운 이웃을 돕겠다고 결심했다.”며 기부에 나선 이유를 설명했다. 7년 전부터는 독거노인들에게 해마다 연탄 2만장을 대주고 있다. 또 이동 도서 차량과 책을 기증해 농촌 학생들의 학업도 돕고 있다. 2006년 백두산 여행을 하다 구걸하는 북한 어린이를 목격한 배씨는 어린 시절을 떠올리며 1억 6000만원을 들여 쌀 1000가마를 사 북한에 전달하기도 했다. “그저 조금 더 가진 사람이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을 주는 것이 나눔이다. 남을 돕는 데 특별히 무언가가 필요하지는 않다.”고 했다. ●“함께 행복해지는 사회 만들고 싶어” 배씨는 앞으로 “구체적으로 생각해 보지 않았지만 주변의 독거노인이나 소년소녀가장, 장애인 등 소외 이웃들을 위해서 용기를 내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나눔은 용기”라면서 “이웃과 사랑을 나누면서 함께 행복해지는 지역사회를 만들도록 꾸준히 봉사활동에도 참여하겠다.”고 다짐했다. 배씨의 아너소사이어티 가입은 올 들어 36번째다.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은 익명 회원 18명을 포함해 모두 139명으로 늘어났다. 전북에서 회원이 나옴에 따라 전국 16개 시·도에서 모두 1명 이상의 회원을 두게 됐다. 지역별로는 ▲중앙회 28명 ▲서울 14명 ▲부산 15명 ▲대구 4명 ▲인천 12명 ▲광주 3명 ▲대전 2명 ▲울산 10명 ▲경기 10명 ▲강원 2명 ▲충북 4명 ▲충남 3명 ▲전북 1명 ▲전남 5명 ▲경북 3명 ▲경남 21명 ▲제주 2명 등이다. 김효섭기자 newworld@seoul.co.kr
  • [브리티시오픈] 한국계 6명 언더파 0명

    ‘어쩔거나, 코리안 브러더스’ 한국선수들에겐 링크스코스가 넘을 수 없는 벽일까. 제141회 브리티시오픈 2라운드를 맞은 한국(계) 선수들의 성적표가 나아질 줄 몰랐다. 6명의 출전 선수 가운데 언더파를 친 선수가 없는 건 물론, 대부분이 2라운드 컷 탈락 직전까지 몰렸다. 핀 위치가 어려운 자리로 달라지면서 이틀째 예상 컷 기준 타수는 밤 11시(이하 한국시간) 현재 3오버파로 늘었다. 20일 밤 영국 랭커셔의 로열 리덤 앤드 세인트 앤스골프장(파70·7086야드). ‘맏형’ 최경주(42·SK텔레콤)는 둘째날 2라운드에서 버디는 2개에 그치고 더블보기 1개, 보기 3개를 묶어 3오버파 73타를 쳤다. 전날 이븐파 공동 37위에 이름을 올려 6명의 한국(계) 선수 가운데 가장 나은 성적을 보였던 최경주는 이로써 중간합계 3오버파 143타로 2라운드를 마쳐 컷 통과와 탈락의 갈림길에 서게 됐다. 최종 컷 통과 여부는 156명의 선수가 경기를 모두 끝내는 21일 새벽에 결정된다. 전날 2오버파 72타를 친 배상문(26·캘러웨이)은 버디 4개를 뽑아냈지만 보기도 5개를 범해 1타를 까먹은 중간합계 3오버파로 최경주와 동타를 이룬 채 2라운드를 마쳤다. 컷에서 탈락할 경우 배상문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컷 탈락의 멍에를 뒤집어쓰게 된다. 김경태(26·신한금융그룹)는 이븐파로 무난히 2라운드를 마쳤지만 전날 까먹은 타수를 회복하지 못하고 합계 5오버파 145타로 순위도 여전히 100위권 밖에서 맴맴 돌았다. 존 허(22·한국인삼공사)와 양용은(40·KB금융그룹)도 같은 시간 5번, 6번홀까지 각각 이븐파와 2오버파로 좀처럼 타수를 복구하지 못해 이변이 없는 한 컷 탈락을 각오한 상황이다. 한편, 이틀째 화창한 날씨 덕에 전날 애덤 스콧(호주)에 이어 브랜트 스네데커(미국)도 한 라운드 6언더파의 코스레코드와 동타를 이뤘다. 4년 만에 통산 15번째 메이저 우승컵을 벼르는 타이거 우즈(미국)는 같은 시간 1번홀(파3·205야드)에서 티오프, 파세이브로 가볍게 2라운드를 시작했다.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인사]

    ■농림수산식품부 ◇4급 승진 △정보통계담당관실 이대형△경영인력과 박주환△농업기반과 한준희△축산경영과 문태섭△방역관리과 이기중△검역정책과 지일구△지도안전과 전길권△농림수산검역검사본부 식물검역부 식물방제과 윤순홍△〃 수산물안전부 수산물검역과 김중견△〃 중부지역본부 축산물위생검역과장 김종훈△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농업경영정보과 권오전△〃 소비안전과 조정래△국립종자원 운영지원과 안창근■농촌진흥청 △기획조정관 박철웅△국립원예특작과학원 인삼특작부장 임재암 ■해양경찰청 △차장 김석균△기획조정관 이주성△경비안전국장 최상환△서해지방해양경찰청장 김수현△해양경찰학교장 이정근△정보수사국장 이용욱△동해지방해양경찰청장 김충규△남해〃 김용환 ■한국교육과정평가원 △교과서검정본부장 박소영 ■한국무역협회 △경영관리본부장 이재출△비서실장 최용민△통상연구〃 박천일◇승진△e-Biz 지원본부장 손태규 ■MBC △선거방송기획단 선거방송기획부장 유재용 ■세종문화회관 △서양음악 총괄예술감독 겸 서울시오페라단장 이건용△서울시합창단장 김명엽 ■수협 ◇승진 △자금부장 김철환△전산정보〃 김형중△공덕역지점장 황명숙△부산지역금융본부장 박일곤△경남지역금융본부 부본부장 김종규△고객지원부 상품개발팀장 임기태△준법지원실 강병로<지점장>△마포 송재영△봉천동 송은용△학동역 송재원△교대역 임연숙△암사역 정명옥△을지로 박서연◇전보△강남지역금융본부장 강신숙△강북지역금융〃 김영천△강원지역금융〃 정의철△경북지역금융〃 서제호△자금부장 최정수△수산금융〃 양기욱△마케팅지원단장 최계정△신사역지점 개설준비반 서은탁△금융기획부 전략기획팀장 박해영△〃 금융제도팀장 조동호△해양투자금융부 투자금융팀장 이영학△자금부 자금관리팀장 한동진△고객지원부 여신지원팀장 조태환△〃 전자금융팀장 신원선△해양투자금융부 프로젝트팀장 박원희△전산정보부 수신팀장 송재문△〃 외환팀장 강민수△〃 카드팀장 신종철△〃 공통관리팀장 고병규△심사부 심사2팀장 손재기△전산정보부 시스템관리팀장 한상우△〃 재무관리팀장 김혜곤△여의도증권타운지점 부지점장 서봉교<지점장>△강남금융센터 금창윤△건대역 채종익△공릉동 백경현△낙성대역 김선용△신정동 도문옥△쌍문동 최종대△역삼동 김정만△연남동 박양수△응암동 양은희△중동 신동수△대구 전병철△역촌동 박수범△학익동 남궁영<개설준비반장>△광교역지점 오세록△서현역지점 최영건 ■그루폰코리아 △대표이사 김홍식
  • [브리티시오픈] 바람 먼저 가른 자, 애덤 스콧

    ‘메이저 무관의 제왕’ 애덤 스콧(호주)이 브리티시오픈 첫날 코스레코드 타이 기록을 세우며 선두권으로 뛰어올랐다. 19일 오후 2시 30분(이하 한국시간) 영국 랭커셔의 로열 리덤 앤드 세인트 앤스 골프장(파70·7086야드). 북해에서 불어오는 초속 3m의 바람 탓에 섭씨 13도로 뚝 떨어진 기온. 그러나 잔뜩 낀 구름 사이로 햇살이 숨바꼭질하는 비교적 평온한 날씨 속에 1번홀 티박스에 들어선 배리 레인(남아공)의 첫 티샷을 시작으로 ‘클라레 저그’를 품기 위한 ‘나흘 전쟁’의 막이 올랐다. 스콧이 빛났다. 보기는 2개로 막고 버디는 8개나 쓸어담았다. 6언더파 64타. 지난 1996년 톰 레먼(미국)이 세운 코스레코드와 동타를 기록하며 밤 11시 리더보드 맨 위에 올랐다. 스콧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와 유러피언프로골프(EPGA) 투어 등에서 18승이나 올렸지만, 아직 메이저 우승컵은 없다. 3번홀(파4) 보기를 적어내는 등 초반 출발이 그리 좋지 않았지만 이후 16번홀까지 무려 8개의 버디를 뽑아냈다. 18번홀(파4)에서 ‘2온’에 실패, 보기를 적어내 새 기록을 쓰지 못한 게 아쉬웠다. 타이거 우즈(미국)는 49개월 만에 15번째 메이저 타이틀 수집을 위한 튼튼한 기반을 마련했다. 전반홀 4개의 버디를 뽑아내고 후반 15번홀 보기 1개를 묶어 3언더파 67타를 쳤다. 순위도 30여명이 출발하지 못한 밤 11시 현재 공동 4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 2008년 US오픈 우승 이후 만 4년 1개월 만에 생애 15번째 메이저대회 우승컵을 노리기엔 꽤 괜찮은 출발이다. 상위권에는 역대 메이저대회 챔피언들이 대거 포진했다. 1999년 우승한 폴 로리(스코틀랜드)와 2007년 마스터스 챔피언 잭 존슨(미국)이 5언더파 65타로 스콧을 1타 차로 추격했다. 2002년 우승이 이제는 까마득한 ‘황태자’ 어니 엘스(남아공)와 올해 마스터스 챔피언 버바 왓슨(미국), 2010년 US오픈 챔피언 그레임 맥도웰(북아일랜드) 등도 우즈와 같은 타수로 공동 4위 그룹을 형성했다. ‘코리안 브러더스’는 좋지 않았다. 재미교포 존 허(22·허찬수·한국인삼공사)는 버디는 2개에 그치고 보기 7개를 쏟아내 5오버파 75타로 첫 출전한 대회에서 쓴맛을 봤다. 양용은도 4오버파로 존 허와 컷 탈락을 걱정하게 됐다. 최경주(42·SK텔레콤)는 밤 11시 현재 9번홀까지 3오버파. 그러나 배상문(26·캘러웨이)은 6번홀까지 이븐파를 쳐 6명 가운데 그나마 나았다.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현대오일뱅크 1%나눔재단 노인 초청 삼계탕 파티

    현대오일뱅크 1%나눔재단 노인 초청 삼계탕 파티

    현대오일뱅크 1%나눔재단은 초복을 하루 앞둔 17일 서울 동작구 사당동 사당노인종합복지관에서 저소득층 노인 200여명을 초대해 삼계탕을 대접했다. 행사에는 김창기 재단 이사장, 배우 최수종씨, 배정근 숙명여대 미디어학부 교수, 김우찬 법무법인 한신 변호사, 권오갑 현대오일뱅크 사장, 문종박 현대오일뱅크 전무 등 재단 이사들이 참여했다. 새벽부터 봉사 활동에 나선 재단 이사들은 인삼·황기 등 한약재와 찹쌀을 넣고 끓인 삼계탕과 수박을 노인들에게 대접했다. 거동이 불편한 노인들을 위해서는 집으로 찾아가 음식을 전달했다. 김 이사장은 “비록 삼계탕 한 그릇을 대접하는 것이지만 노인들이 무더위를 잘 이겨냈으면 좋겠다.”면서 “활발한 나눔 활동으로 우리 사회를 더욱 건강하게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지난해 9월 국내 대기업으로는 처음으로 노사가 뜻을 모아 ‘급여 1% 나눔 약정식’을 가진 현대오일뱅크는 기금을 투명하고 체계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지난 2월 현대오일뱅크 1%나눔재단을 설립했다. 이두걸기자 douzirl@seoul.co.kr
  • [브리티시오픈] 11년만에 바뀐 코스… 우즈의 새무덤? 독무대?

    ‘클라레 저그’의 주인은 누가 될까. 가장 오래된 골프 메이저대회 브리티시오픈(디 오픈)이 19일 오후(이하 한국시간) 영국 랭커셔 로열 리덤 앤드 세인트 앤스 링크스 골프장(파70·7086야드·이하 리덤골프장)에서 막을 올린다. 올해로 141회째다. 총상금 800만 달러(약 91억 5000만원)가 걸려 있는 이 대회에는 디펜딩 챔피언 대런 클라크(북아일랜드)와 대회 네 번째, 메이저 15번째 우승을 노리는 타이거 우즈(미국)를 비롯해 내로라하는 골퍼 156명이 출전한다. 이들이 랭커셔로 모여든 이유는 두 말할 것도 없이 우승의 상징인 은빛 주전자 ‘클라레 저그’를 가져가기 위해서다. 올해 리덤골프장은 1926년 처음으로 브리티시오픈을 유치한 이후 올해까지 11번째 대회를 치른다. 가장 최근인 2001년 이후 11년 만에 리덤으로 돌아온 것이다. 당시에는 우즈와 세계 1위를 다투던 ‘비운의 챔피언’ 데이비드 듀발(미국)이 10언더파 274타로 우승, 마지막 챔피언으로 이름을 올렸다. 11년 만에 돌아온 이 코스는 어떻게 변했을까. 늘 그랬듯이 브리티시오픈은 자연과의 싸움이다. 거센 바람이 부는 해변에 똬리를 튼 이 코스는 올해도 깊은 러프와 무려 216개의 벙커들로 단단히 무장했다. 한 홀당 11.4개꼴이다. 개미허리처럼 좁다란 페어웨이와 까다로운 그린도 여전하다. 따라서 올해 우승 타수는 2001년 듀발의 10언더파를 한참 옷돌 가능성이 많다. 17일 코스를 둘러본 클라크는 “러프의 잔디가 상당히 거칠고 촘촘하다. 공이 러프에 들어가면 차라리 집에 가는 편이 낫겠다.”고 고개를 내저었다. 우즈는 지금까지 14차례 메이저 대회 정상에 올라 잭 니클라우스(미국)의 최다승 기록(18승)을 4승차로 추격하고 있다. 이 대회에서 세 차례 우승한 우즈가 이번에 클라레 저그를 들어올리면 세계 1위로 복귀할 수 있다. 또 ‘차세대 황제’로 거론되다 최근 슬럼프에 빠진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가 얼마나 몸을 추스르냐도 관건이다. US오픈을 우승하고서도 이 대회에만 참가하면 컷 탈락하곤 했다. 한국(계) 선수는 지난해 8명에서 6명으로 줄었다. 존 허(22·한국인삼공사)와 배상문(26·캘러웨이) 등으로 젊어졌다. 2007년 공동 8위, 2008년 공동 16위에 오르는 등 디 오픈에서 비교적 좋았던 최경주(42·SK텔레콤)와 지난해 공동 16위 양용은(40·KB금융그룹)은 경험과 노련미를 갖췄다. 최경주는 2009년 마스터스 챔피언 앙헬 카브레라(아르헨티나)와 밤 9시 32분에, 양용은(40·KB금융그룹)은 오후 4시 20분 티오프한다. 우즈는 세르히오 가르시아(스페인), 저스틴 로즈(잉글랜드)와 함께 오후 5시 42분 1라운드를 시작한다.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인삼 미숫가루 먹고 복더위 이기세요”

    “인삼 미숫가루 먹고 복더위 이기세요”

    초복을 이틀 앞둔 16일 서울 양재동 하나로클럽에서 강홍구(맨 왼쪽) 농협유통 대표이사가 인삼을 첨가한 미숫가루 시음행사에 참가, 고객들에게 음료를 나눠주고 있다. 박지환기자 popocar@seoul.co.kr
  • [인사]

    ■통일부 △통일정책기획관 임병철△남북교류협력협의사무소장 이정옥△정책협력과장 조중훈△이산가족〃 윤승일△경제사회분석〃 이경△인도지원〃 오대석△남북회담본부 회담3과장 김정노△통일교육원 교육운영과장 지승우△남북출입사무소 출입총괄과장 이병원△〃 경의선운영과장 정소운△〃 동해선운영과장 김호성△북한이탈주민정착지원사무소 교육훈련1과장 배충남△〃 교육훈련2과장 김명상△남북교류협력협의사무소 이성원 ■방송통신위원회 △국제협력담당관 김종호△뉴미디어정책과장 오광혁△방송채널정책〃 김용일△규제개혁담당관실 법무팀장 류제명△스마트미래전략팀장 유성완△국가브랜드위원회 파견 김재철△네트워크윤리팀장 양청삼△중앙전파관리소 지원과장 우영규△미디어다양성추진단 파견 박동주△캐나다 워털루대학 직무훈련 파견 최성준 ■강원도 △고성군 부군수 김미영△강원도 자치행정국 총무과 정세철 ■한국인삼공사 △부사장 이관주 ■한국국제협력단(KOICA) ◇실장 △감사 강형철△민관협력 정윤길◇부장△아프리카 김태영△아시아2 남권형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초빙석좌연구위원 오양열△초빙연구위원 신호창 정인준△책임연구원 이상열 김규찬 최자은 ■교보증권 ◇전무 선임 △SF본부장 최석종 ■연세대 △원주부총장 이인성 ■세계일보 △편집국 부국장(그린라이프 추진운동본부장 겸임) 배연국△판매국장 직무대리 우상규
  • [런던올림픽] 3번 시드 김경아 웃는 까닭은

    ‘깎신’ 김경아(35·대한항공)가 런던올림픽 탁구 여자단식 3번 시드를 확보했다. 여자탁구의 간판 김경아는 지난 4일 국제탁구연맹(ITTF)이 발표한 세계랭킹에서 5위에 올랐다. 올 시즌 꾸준한 상승세를 타며 랭킹 포인트를 쌓은 덕이다. 시즌 초만 해도 11위에서 맴돌던 랭킹이 6계단이나 치솟았다. 랭킹보다 더 중요한 건 런던올림픽 시드다. 대단히 복잡한 탁구 대진으로 볼 때 김경아는 준결승에 오르기 전까지 ‘최고수’와 만날 일은 없다. 단식 메달 가능성에 파란 불이 켜진 셈이다. 런던올림픽 1번 시드는 딩닝, 2번 시드는 리사오샤(이상 중국)다. 한편 5일 탁구대표팀은 김민석(20·KGC인삼공사)과 당예서(31·대한항공)를 남녀 단체전 ‘P카드’로 결정했다. 이들은 단체전에서 기존 대표선수들의 컨디션이 좋지 않을 경우에 대신 나설 수 있다. 대회 남녀 단체전에는 각각 오상은·주세혁·유승민과 김경아·박미영·석하정이 나선다. 남자대표팀은 2번 시드, 여자대표팀은 4번 시드를 받은 상태다. 이 가운데 오상은과 주세혁, 김경아와 박미영은 각각 남녀 단식에 나선다.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2012 런던올림픽] 탈락, 그래도 미래는 밝다

    농구대표팀 감독을 맡은 이상범 KGC인삼공사 감독은 출국 전에도 냉정을 잃지 않았다. 팀의 한계와 세계의 벽을 잘 알고 있었다. “단기간 짜임새를 맞추는 건 무리다. 젊은 선수들이니까 분위기를 살리는 데 중점을 두겠다.”고만 했다. 1996년 애틀랜타 대회 이후 올림픽을 밟은 적이 없는 남자농구가 사고를 칠 것이란 장담 같은 건 없었다. 결과는 역시나(?) 탈락. 4일 베네수엘라의 카라카스에서 열린 런던올림픽 최종예선 조별리그 2차전에서 도미니카에 85-95로 졌다. 전날 러시아에 56-91로 무릎을 꿇은 데 이어 2연패로 8강행이 좌절됐다. 3쿼터에 한때 7점을 앞서며 신바람을 냈던 한국은 경기 종료 3분여를 남기고 공격 리바운드를 연거푸 내줘 순식간에 80-88로 끌려갔다. 미프로농구(NBA) 올스타 출신의 알 호포드(30점 12리바운드), 잭 마르티네스(16점 25리바운드)가 골밑을 완전히 장악했다. 리바운드를 무려 56개(한국 27개)나 내줬다. 승부처에서 이승준(동부)·오세근(인삼공사)이 파울트러블로 벤치를 지킨 게 아쉬웠다. 이 감독은 “지역·대인 방어를 번갈아 쓴 수비가 잘 먹혔는데 리바운드에서 밀린 게 패인이다. 도미니카전에 집중했는데 정말 아쉽다.”고 했다. 그래도 절망보다는 희망이 더 컸다. 어차피 3위까지 주어지는 런던행 티켓은 꿈같은 얘기다. 대표팀은 ‘더 나은 미래’를 위해 김주성(동부)·하승진을 빼고 어린 선수들을 내세웠다. 국제무대 데뷔전을 치른 김선형(SK)은 속공 레이업에 덩크까지 찍으며 ‘국제용 가드’의 탄생을 알렸다. 이승준과의 ‘쇼타임’은 환상적이었다. 골밑의 이종현(경복고)·김종규(경희대)는 NBA 리거와 몸을 부대끼며 경험을 쌓았다. 김태술(인삼공사)은 양동근(모비스)의 부상 공백을 잘 메웠고, 최진수(오리온스)·오세근도 돋보였다. 내년 아시아선수권대회와 2014년 인천아시안게임에 대한 기대를 부쩍 키웠다. 이날 얻은 자신감이나 좌절은 한국 농구 성장에 밑거름이 될 것이다. 조은지기자 zone4@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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