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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겨울철 수험생 건강 홍삼으로 지킨다~! 정관장 ‘아이패스’

    겨울철 수험생 건강 홍삼으로 지킨다~! 정관장 ‘아이패스’

    겨울철 들면서 수험생들의 건강관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겨울은 낮은 기온 탓에 피로감 증가와 면역력 감소로 홍삼을 비롯한 보양제품이 인기를 끄는 시기이기 때문이다. 특히 추위로 인한 야외활동 감소로 피로감 누적 및 집중력 저하를 호소하는 학생들이 증가하면서 수험생들을 위한 맞춤형 홍삼제품에 대한 관심도 증가하고 있다. 최근 건강기능식품으로 인기가 좋은 홍삼이 연령대별로 세분화가 되면서 청소년 맞춤 홍삼 제품도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KGC인삼공사의 정관장 ‘아이패스’ 시리즈는 다양한 홍삼 제품 사이에서도 학생용 홍삼이라는 새로운 시장을 열면서 지난해 매출 300억원을 기록했다. 지난 2001년 12월 출시 된 정관장 ‘아이패스’ 브랜드는 10여 년이 넘게 수험생 건강관리용 홍삼으로 인기를 끌어 왔다. 출시 10주년이 되는 2011년에 성장기에 초점을 맞춘 ‘아이패스M'과 두뇌 활동 증진에 초점을 맞춘 아이패스H'로 제품군을 세분화 하였고, 지난해에는 ’아이패스 에이치(H) 타블렛‘을 출시하여 제품군을 확대하였다. 금년에는 가격과 용량은 동일하면서, 청소년이 선호하는 맛과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는 파우치 디자인을 적용하면서 선호도는 더욱 증가하고 있다. ‘아이패스’ 시리즈는 성장에 초점을 맞추어 10대 중반을 대상으로 한 아이패스 엠(M)과 두뇌활동 증진과 면역력에 중점을 둔 10대 후반을 위한 아이패스 에이치(H)로 두 가지 종류가 있다. 두 제품 모두 홍삼을 기반으로 하지만 '아이패스 엠(M)에는 성장의 도움을 주는 칼슘이 들어있고, '아이패스 에이치(H)' 에는 기억력에 도움을 주는 식물성 성분을 조화롭게 함유하고 있다. 홍삼이 수험생에게 인기를 끈 이유는 피로회복과 면역력 증진, 기억력 개선 등에 효과가 있기 때문이다. 과거에는 아이패스를 고등학생들이 주로 섭취했다면, 최근에는 취업난으로 공무원시험이나 각종 자격증 시험을 공부하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성인들도 ‘아이패스’를 많이 찾고 있다. KGC인삼공사 관계자는 “과거에는 약을 지어 먹던 수험생들이 많았지만, 최근에는 섭취가 간편하고 합리적인 가격의 수험생용 홍삼을 찾는 부모님들이 늘고 있다.”면서 “시험 스트레스로 인한 면역력 저하와 체력관리의 중요성이 커지면서 성인 수험생시장까지 제품 구매 범위가 확장되고 있어 앞으로도 꾸준한 인기가 예상된다”고 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하프타임]

    한국전력 창단 최다 5연승 한국전력이 1일 경기 수원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V리그 남자부 홈 경기에서 선두 삼성화재를 3-2(25-22 19-25 19-25 27-25 15-9)로 꺾고 5연승으로 구단의 역대 최다 연승을 기록했다. 한국전력은 승점 41이 돼 5위 현대캐피탈(승점 37)과의 격차를 4로 벌리고 2011~12시즌 이후 3년 만의 포스트시즌 진출에 한 걸음 다가섰다. 이어 여자부 현대건설은 최하위 KGC인삼공사를 3-0(25-14 25-19 25-22)으로 제압하고 2연승을 달렸다. KGC, 동부 5연승 막고 2연승 KGC인삼공사가 1일 경기 안양체육관으로 불러들인 프로농구 동부와의 5라운드 대결을 71-66으로 이겨 2연승을 달렸다. 이정현이 4쿼터에만 11점을 올리는 등 22득점으로 앞장섰다. 동부는 4연승에서 멈춰 섰다. kt는 잠실에서 삼성을 70-60으로 눌러 삼성을 10연패에 몰아넣었다. 2위 모비스는 KCC를 90-79로 따돌리며 선두 SK와의 승차를 1.5경기로 좁혔다. 여자농구 신한은행 연장끝 역전 신한은행이 1일 강원 춘천 호반체육관을 찾아 벌인 여자프로농구 우리은행과의 정규리그 경기에서 2차 연장까지 가는 접전 끝에 83-79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18승7패를 거둔 신한은행은 선두 우리은행(21승4패)과의 승차를 3경기로 좁혔다. 두 팀은 오는 5일 인천 도원체육관으로 옮겨 치열한 선두 다툼을 벌인다.
  • [커버스토리] 조합장 어떤 자리길래…

    ‘조합장님!’ 시골에서 만나는 주민 대부분이 이런 경칭과 함께 인사를 건네는 조합장은 농어민이 자기 고장에서 유지 행세를 할 수 있는 몇 안 되는 자리다. 적잖은 연봉과 대우, 특히 농어촌은 조합원이 곧 총선이나 지방선거의 유권자여서 영향력이 더 크다. 농수축협마다 다르지만 억대의 연봉을 받는 조합장이 많다. 금융과 유통 등으로 경영 실적이 좋은 대전 서부농협 조합장은 연봉 1억원이 넘는다. 운전기사가 딸린 승용차도 제공된다. 농촌지역인 충남 서천군 판교농협 조합장은 5000여만원의 연봉을 받는다. 조모 전직 조합장은 “일부 다른 농협 조합장은 술집 종업원 팁까지 법인카드로 긁는다”면서 “돈으로 따지면 군의원보다 낫다”고 귀띔했다. 주례도 설 수 있어 주민들과 친밀하다. 충남 금산농협 조합장은 연봉이 8000만원 선이고 운전기사와 함께 승용차가 제공된다. 농협 직원 인사권을 휘두르는 것은 또 다른 매력이다. 농어민이나 농협 직원에서 급격히 신분 상승하는 것이다. 금산농협 직원은 100여명에 이른다. 금융업무, 주유소, 하나로마트, 농기구수리센터, 비료농약판매장 등에서 일하는 이들이다. 이 농협 관계자는 “농어민이 이만 한 월급에 인사권력을 휘두를 수 있는 자리가 시골에 얼마나 있겠느냐”고 반문한 뒤 “그래서 상당수 현직 조합장들이 제한된 두 차례의 임기까지 다 누리기 위해 재출마하고 당선되려고 기를 쓴다”고 전했다. 금산에는 인삼조합, 산림조합, 축협 등의 조합장이 있고 대우도 농협 조합장과 비슷하다. 또 다른 힘은 인지도다. 농어촌지역 조합장은 임기 중에 만나는 조합원이 대부분 일반 선거 유권자다. 유권자 90% 이상이 조합원인 곳이 부지기수다. 농협이 주최하는 행사도 많다. 지방선거 등 출마 예정자들이 조합장을 무시할 수 없는 부분이다. 임기가 끝난 뒤 일반 선거의 발판으로 삼기에도 조합장은 제격이다. 지금도 전국의 자치단체장이나 지방의원 중에 조합장 출신이 적잖다. 시의원을 지낸 임헌성 대전서부농협 조합장은 “조합장의 매력은 경영한다는 것에 있다”면서 “한 번 더 하려고 이번 조합장 동시 선거에 재출마했다”고 말했다. 대전 이천열 기자 sky@seoul.co.kr
  • [주말의 경기]

    31일(토) ■프로농구 ●오리온스-SK(오후 2시 고양체) ●전자랜드-LG(오후 4시 인천 삼산체) ■프로배구 남자부 ●대한항공-LIG손해보험(오후 2시 인천 계양체) 2월1일(일) ■프로농구 ●삼성-KT(잠실체) ●KGC인삼공사-동부(안양체 이상 오후 2시) ●KCC-모비스(오후 4시 전주체)
  • [하프타임] KGC인삼공사 72-65로 모비스 제압

    모비스가 30일 울산 동천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농구 KGC인삼공사와의 정규리그 5라운드 대결에서 65-72로 무릎을 꿇었다. 모비스는 홈에서의 인삼공사 상대 6연승에서 멈춰 서며 선두 SK와의 승차가 1.5경기로 벌어졌다. 또 전주에서 KCC를 84-66으로 제친 3위 동부와의 승차도 2경기로 좁혀졌다.
  • [新국토기행] (15) 인천 강화군

    [新국토기행] (15) 인천 강화군

    ■ 한민족의 ‘지붕 없는 박물관’ 인천 강화군은 섬 도처에 역사문화재가 있어 ‘지붕 없는 박물관’으로 불린다. 우리나라 최대 고인돌군이 있을 뿐 아니라 고려시대 몽골 침입에 항전하고 조선 말 무력으로 개화시키려는 외세를 온몸으로 맞닥뜨린 곳이어서 선사시대부터 중·근세까지의 역사를 간직하고 있다. 게다가 서울에서 자동차로 1시간가량 가면 푸른 바다와 멋진 낙조를 감상할 수 있는 점, 남도 못지않게 다양한 향토음식, 문화재를 끼고 도는 도로망 등은 강화를 수도권 최대의 문화관광지로 인식시키는 데 부족함이 없다. ●강화산성·해안순환도로… 북녘 땅까지 보이는 연미정 강화산성은 강화읍을 둘러싼 석성으로 1232년 고려가 몽골 침입에 대비, 만든 뒤 개·증축을 거듭했다. 북산에서 시작해 동쪽의 견자산으로 연결되는 7.12㎞의 산성이다. 해안순환도로는 강화읍 대산리~길상면 섬암교 21.1㎞ 구간으로 해안 군사시설인 덕진진, 초지진, 갑곶돈대, 용진진, 광성보, 연미정 등과 연결된다. 덕진진은 강화 외성의 요충지로 1656년 지어져 1871년 신미양요 당시 가장 치열한 포격전이 벌어졌다. 연미정은 조선과 청이 형제의 맹약을 맺어 병자호란까지 이어진 비운의 역사를 안고 있다. 이 정자에 오르면 북한 개풍군이 한눈에 들어온다. ●5일장 열리는 풍물시장·아르미애월드(강화약쑥특구) 강화읍 풍물시장은 2, 7자가 들어가는 날에 5일장이 열려 할머니들이 뒷산에서 캐온 나물이며 각종 농작물이 풍성하게 나와 옛날 장터를 연상시킨다. 가격 흥정하는 재미와 강화해역에서 잡은 싱싱한 회를 즐길 수 있다. 외곽으로 옮긴 뒤에는 사실상 연중무휴로 운영된다. 아르미애월드는 강화약쑥 테마공간으로 불은면 삼성리 농업기술센터에 5만 2976㎡ 규모로 조성됐다. 다양한 약쑥제품 등을 팔고 약쑥을 이용한 체험장, 도자기체험실도 운영한다. ●最古의 절 전등사·보문사 전등사는 381년(고구려 소수림왕 11년)에 건립돼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절로 알려졌다. 단군의 세 아들이 쌓았다는 삼랑성 안에 있는 전등사는 삼국시대부터 조선까지 역사가 압축된 전통의 보고와 같다. 1678년부터 조정의 실록을 보관하면서 사고(史庫) 기능을 담당했으며 보물 178호 대웅전과 179호 약사전, 393호 범종 등 문화재도 많다. 보문사는 강화 외포리 선착장에서 20여분 여객선을 타고 석모도로 가면 낙가산 서쪽 바다가 굽어 보이는 곳에 있다. 우리나라 3대 기도성지로 꼽힌다. 절 뒤편에 마애석불이 있으며 그 앞으로 보이는 서해 풍광도 일품이다. ●때묻지 않은 교동도 교동도는 민간인 통제구역이어서 때묻지 않은 자연환경이 보존돼 있다. 지난해 7월 강화도를 잇는 3.4㎞의 연륙교가 개통돼 자동차로 갈 수 있다. 군부대 검문을 거쳐야 하고, 통행시간이 제한되는 불편이 있지만 청정지역의 진미를 느낄 수 있다. 화개산 정상에 오르면 북한 모습이 코앞에 펼쳐진다. 대룡시장은 1960∼70년대 모습을 간직하고 있다. 한국전쟁 때 황해도에서 피란 온 사람들이 정착하면서 장이 서게 됐다고 한다. TV 예능프로그램인 ‘1박 2일’에 소개돼 조금 유명해졌다. ●세계 5대 갯벌 강화갯벌·습지 강화갯벌은 독일·네덜란드 연안 갯벌과 함께 세계 5대 갯벌로 평가된다. 저어새, 노랑부리백로, 검은머리물떼새 등 세계적인 희귀 조류의 서식지다. 인천시 연구자료에 따르면 강화갯벌 1㏊의 경제적 가치는 1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초지리 매화마름군락지는 국내에서 가장 작은 람사르습지로 3000㎡ 규모다. 경지 정리로 멸종 위기에 처한 매화마름을 보호하려고 한국내셔널트러스트가 주민을 설득하고 성금을 거둬 확보했다. 꽃은 물매화를 닮고 잎은 붕어마름을 닮아 매화마름이란 이름이 붙어졌으며 미나리아재비과에 속한 수생식물이다. ●영험한 마니산·함허동천 마니산(472m)은 국내 산 중 기가 가장 센(?) 산으로 알려져 새해 첫날 새벽에는 기를 받으려는 행렬이 이어진다. 정상에 있는 참성단은 높이 6m의 돌로 된 제단으로 단군 제사를 지내는 곳이다. 고려 후기에 축조된 것으로 알려졌으나 고려 이전이란 설도 있다. 마니산 서쪽 기슭에 있는 계곡 함허동천은 길이 200m에 달하는 너럭바위들이 흩어져 있는 데다 수풀이 우거져 경관이 빼어나다. 특히 유명한 야영장은 계곡을 따라 500여m에 걸쳐 있는데 위쪽으로 올라갈수록 바다가 널러 보이는 등 경관이 좋고 한적하다. 텐트를 300개가량 칠 정도로 규모가 크고 편의시설이 잘 갖춰져 사시사철 인기다. 입장료는 1500원, 1박에 1만 8000원이며 선착순이다. 김학준 기자 kimhj@seoul.co.kr ■ 해산물·인삼 등 먹거리의 보고 ●광어·우럭에 뒤지지 않는 맛 밴댕이 강화도 상징이 땅에서는 순무, 인삼이며 바다에서는 밴댕이다. 남쪽에서부터 연안을 따라 오르는 밴댕이는 5월 중순부터 6월까지 강화 앞바다에서 잡힐 무렵이 가장 맛이 좋고 영양가도 풍부하다. 회로 먹으면 고소한 맛이 광어·우럭에 뒤지지 않는 데다 값도 저렴하다. 잘 토라지는 사람을 ‘밴댕이 소갈딱지’라 부르는 것은 밴댕이의 특성에서 비롯된 말이다. 워낙 성질이 급해 뭍에 오르기도 전에 그물에서 죽기 때문이다. 그래서 냉동기술이 발달하지 못했던 1970년대까지만 해도 젓갈로 담가 먹었으며 뱃사람들만 회로 먹었다. ●민물·바닷물 만나 장어 유명 갯벌장어는 강화갯벌을 막아서 만든 어장에서 생산된다. 서·남해안의 양식장에서 작은 장어를 구입해 75일 이상 길러 자연산화시킨다. 강화도는 한강·임진강·예성강의 하구에 있어 민물과 바닷물이 만나는 기수지역으로 예로부터 자연산 장어산지로 유명했다. 갯벌장어는 흙냄새와 비린내가 거의 없다. 고소한 맛과 담백한 맛은 양식장어와 비교할 수 없다. 자연산보다 맛이 있다는 평가도 나온다. 육질과 맛을 비교할 때는 소금구이로 확인해야 한다. ●생육조건 뛰어난 청정미 강화쌀 강화쌀은 오염되지 않은 토양과 농업용수, 지리적 여건 등이 복합 작용해 생산된 청정미로 밥에 윤기가 돌고 맛과 영양가가 뛰어나다. 강화쌀이 맛과 저장성 등에서 명성을 날리는 가장 큰 요인은 쌀의 생육여건이 다른 지역보다 특이해서다. 산성비 오염도가 전국에서 제일 낮은 데다 오염되지 않은 농업용수만 사용한다. 강화지역은 사면이 바다로 둘러싸여 있고 큰 산이 없어 일조량이 많다. 사시사철 해양성 기후의 영향을 받고 간척지 농토에서 재배돼 건강요소 함량이 높다. 마그네슘과 미네랄이 풍부, 밥이 쫀득쫀득하고 식어도 맛있다. 예로부터 임금에게 진상했다는 기록이 있다. ●일반 쑥보다 약효 높은 사자발약쑥 강화 곳곳에서 자생하다 1990년대 말부터 농가에서 소득작물로 키우기 시작해 290여개 농가, 58㏊에서 재배한다. 생김새가 사자 발 모양이어서 사자발약쑥이라 부른다. 해풍과 해무를 맞고 강화 특유의 사질황토(모래가 섞인 황토)에서 자라 일반 쑥보다 약효가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당뇨, 비만을 방지하고 암세포 증식을 억제하고 고지혈증·위장병 개선에 효과가 있다고 한다. 잎과 뿌리, 줄기는 각각 다른 효능을 가진 성분이 함유돼 쑥뜸, 쑥차로도 애용된다. 봄에 캐 3년간 숙성시킨 게 가장 약효가 좋다고 한다. ●비타민 함유량 높은 순무 강화순무는 예로부터 피부 미용에 좋다고 해서 ‘밭의 화장품’이라 불렸다. 맛이 고소하고 비타민 함유량이 높아 소화 촉진 효과가 있다. 허준의 동의보감에는 이뇨와 소화에 좋고 눈·귀를 밝게 하며 황달을 치료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기록됐다. 순무를 그냥 먹으면 다소 맵지만 김치를 담그면 매운맛이 사라지고 일반 무김치보다 아삭하고 개운한 맛이 난다. 강화에 가면 순무로 만든 김치를 거리에서 직접 판매하는 것을 볼 수 있다. ●중국에서도 소문난 강화인삼 효능 강화인삼은 중국에서조차 가장 품질이 좋은 인삼으로 쳐주는 고려인삼의 맥을 잇는다. 강화는 해풍이 깃든 특수한 기후와 풍토 등으로 인삼 재배에 천혜의 자연조건을 갖췄다. 때문에 국내에서 유일하게 6년근이 재배되며, 육질이 단단하고 향이 강한 데다 인삼의 주성분인 사포닌이 풍부하다. 김학준 기자 kimhj@seoul.co.kr
  • [설 선물 특집] 한국인삼공사 - 고생한 엄마 위로해줄 ‘홍삼정 플러스’

    [설 선물 특집] 한국인삼공사 - 고생한 엄마 위로해줄 ‘홍삼정 플러스’

    홍삼은 받는 이의 건강까지 생각한다는 의미가 담겨 명절 선물로 인기가 좋다. 한국인삼공사의 대표 브랜드 정관장은 올해 설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다양한 구성과 가격대의 선물 세트를 준비했다. 주력은 정관장을 대표하는 제품들로 구성된 ‘홍삼정 듀얼세트’다. 정관장에서 가장 인기 있는 홍삼 농축액 ‘홍삼정 플러스’와 100% 홍삼정에 정제수만을 혼합해 스틱형 파우치에 담은 ‘홍삼정 에브리타임’을 함께 구성했다. 진한 홍삼 농축액을 선호하는 세대부터 간편한 스틱형 홍삼을 선호하는 이들까지 모두 만족할 수 있다는 게 인삼공사의 설명이다. 지난해 추석에 출시해 프리미엄 선물 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킨 ‘현(賢) 기품을 드리다’ 선물 세트도 눈에 띈다. 여기에는 고급 뿌리삼인 지삼을 함유한 ‘홍삼정리미티드’, 홍삼정 성분을 그대로 담은 ‘홍삼정타브렛’, 프리미엄 환 제품 ‘황진단’을 담았다. 가격은 홍삼정 듀얼 세트가 16만 6000원, 현 기품을 드리다가 45만원이다. 인삼공사 관계자는 “최근 한국을 방문한 국빈들이 홍삼 제품에 관심을 보이면서 품질에 대한 신뢰도와 관심이 크게 증가했다”면서 “주력 제품 외에도 추가로 13종 이상의 선물 세트를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인삼공사는 다음달 20일까지 구매고객에게 다양한 혜택을 드리는 행사를 진행한다.
  • [프로농구] ‘박병우의 날’ 3점슛 5개 등 24득점… 동부 3연승

    [프로농구] ‘박병우의 날’ 3점슛 5개 등 24득점… 동부 3연승

    박병우(동부)가 프로 데뷔 이후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박병우는 28일 강원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린 오리온스와의 5라운드에서 3점슛 다섯방 등 24득점 3리바운드 5어시스트 2스틸 활약으로 89-78 승리를 이끌었다. 오리온스 상대 4연승과 함께 최근 3연승을 내달린 동부는 2위 모비스와의 승차를 3으로 좁혔다. 2연승에서 멈춰 선 4위 오리온스는 LG와의 승차가 한 경기로 좁혀졌다. 오리온스는 리오 라이온스가 1쿼터에만 3점슛 4개 등 16득점을 기록해 기세를 올렸다. 하지만 박병우는 1쿼터 종료 버저와 동시에 3점슛을 터뜨려 27-27로 1쿼터를 마쳤다. 오리온스가 전반에만 3점슛 16개를 던져 11개를 집어넣은 반면 동부는 12개를 던져 4개를 집어넣는 데 그쳤다. 그러나 김주성을 정점으로 하는 골밑 공격에서 재미를 봐 46-49로 뒤지며 전반을 마쳤다. 동부는 3쿼터 앤서니 리처드슨의 3점슛 두방 등을 앞세워 71-63으로 앞서며 3쿼터를 마쳤다. 전반에 그렇게 빵빵 터졌던 오리온스의 3점슛은 하나도 들어가지 않았다. 오리온스는 4쿼터 종료 8분여를 남기고 이승현의 3점슛 두방으로 71-73까지 쫓아갔지만 이승현이 U1 파울을 저지르며 흐름을 상대에게 완전히 내줬다. 박병우는 종료 6분여를 남기고 공을 가로챈 뒤 내달려 더블클러치슛을 터뜨려 팀이 80-73으로 앞서게 해 사실상 승기를 갈랐다. KCC는 경기 안양체육관에서 KGC인삼공사를 72-63으로 누르고 3연패를 탈출하는 동시에 지난해 11월 21일부터 시작된 인삼공사 상대 3연패 악몽에서도 벗어났다. 임병선 전문기자 bsnim@seoul.co.kr
  • [프로농구] 선두 모비스도 삼켜버린 LG

    [프로농구] 선두 모비스도 삼켜버린 LG

    정말 이 괴력을 어찌할 것인가. 이틀 전 KGC인삼공사를 꺾을 때 40분을 뛰며 41득점으로 시즌 최다 득점 타이를 작성한 데이본 제퍼슨(LG)이 27일 경남 창원체육관으로 불러들인 프로농구 선두 모비스와의 경기에 또 40분을 뛰며 37득점 11리바운드 7어시스트의 빼어난 활약을 펼쳤다. LG가 81-74로 압승했다. 불의의 일격을 맞은 모비스는 3연승에서 멈춰 섰고, 가만 앉아 있던 SK가 0.5경기 앞선 선두로 올라섰다. 9연승으로 올해 모든 경기를 이긴 LG는 21승20패를 기록, 4위 오리온스(22승18패)와의 승차를 1.5경기로 좁혔다. 공동 5위 케이티, 전자랜드(이상 19승21패)에도 1.5경기 앞섰다. 3쿼터까지 끌려가던 LG는 경기 종료 6분54초를 남기고 김영환의 3점포로 64-63 역전에 성공했다. 이어 김종규의 연속 득점 등으로 73-71로 앞서던 LG는 제퍼슨의 연속 4득점으로 77-71로 달아났다. 종료 2분38초를 남기고 제퍼슨의 스틸로 다시 공격권을 잡은 LG는 김종규가 종료 1분05초를 남기고 자유투 둘을 모두 넣어 8점 차로 달아났다. 모비스는 송창용의 3점슛으로 추격의 불꽃을 살렸으나 제퍼슨이 자유투 둘을 모두 넣어 승리를 지켰다. 설상가상으로 리카르도 라틀리프가 5반칙으로 물러나 추격의 동력마저 잃었다. 김종규가 16득점 6리바운드, 김시래가 5득점 5리바운드 7어시스트로 제 몫을 다했다. 모비스는 라틀리프가 23득점 10리바운드로 활약했고 문태영이 16점, 송창용이 14점을 올렸지만 30분54초를 뛴 양동근은 무득점에 그쳤다. 임병선 전문기자 bsnim@seoul.co.kr
  • [오늘의 경기]

    ■프로농구 ●동부-오리온스(원주종합체) ●KGC인삼공사-KCC(안양체 이상 오후 7시) ■여자농구 ●하나외환-KB스타즈(오후 7시 부천체) ■프로배구 남자부 ●LIG손해보험-현대캐피탈(오후 7시 구미 박정희체)
  • [프로농구] 40분간 41점

    [프로농구] 40분간 41점

    40분 내내 코트를 지킨 데이본 제퍼슨(LG)이 시즌 최다 득점(41점) 타이를 기록했다. 제퍼슨은 25일 경남 창원종합체육관으로 KGC인삼공사를 불러들인 5라운드 대결에서 오른 발목 인대가 늘어나 결장한 팀 동료 크리스 메시의 공백을 넘치도록 메우며 41득점 13리바운드 3어시스트 1스틸의 활약으로 75-64 승리를 이끌었다. 올해 들어 8연승으로 한 번도 지지 않은 LG는 어느새 20승20패, 승률 5할을 맞춰 KT와 전자랜드를 7위로 밀어내고 단독 5위로 올라섰다. 제퍼슨은 전반에만 25점을 올려 일찌감치 애런 헤인즈(SK)가 지난해 12월 20일 전자랜드를 상대로 작성한 시즌 최다 득점 타이를 예감하게 만들었다. 김종규(LG)와 77일 만에 맞붙은 오세근이 24득점 9리바운드로 분전했지만 리온 윌리엄스(8득점 5리바운드)와 애런 맥기(4득점 4리바운드)까지 셋의 기록이 제퍼슨의 3분의1에 미치지 못했다. 선두 모비스는 인천 원정에서 전자랜드를 90-66으로 일축, 3연승을 달리며 2위 SK와의 승차를 0.5경기로 벌렸다. 전자랜드는 1쿼터 테렌스 레더가, 4쿼터 유도훈 감독이 테크니컬파울로 퇴장당해 추격의 동력을 잃었다. 모비스와의 시즌 상대 전적도 2승3패로 밀렸다. 모비스의 리카르도 라틀리프 혼자 35득점 15리바운드로 골밑을 장악했다. 그러나 심판진은 크게 문제될 것 없는 레더의 항의에, 유재학 모비스 감독도 코트에 들어왔으나 유도훈 감독에게만 테크니컬파울을 선언하는 등 형평성을 잃고 테크니컬파울을 6개나 부르는 등 매끄럽지 못한 경기 운영으로 야유를 샀다. 임병선 전문기자 bsnim@seoul.co.kr
  • [프로배구] 다시 난 슈퍼문

    [프로배구] 다시 난 슈퍼문

    문성민(현대캐피탈)이 ‘서브왕’임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문성민은 25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끝난 프로배구 V리그 올스타전의 메인이벤트 스파이크 서브 콘테스트에서 시속 118㎞의 강서브로 우승했다. 문성민은 2012~13시즌 올스타전에서 역대 최고 기록인 122㎞로 이미 한 차례 서브왕 타이틀을 거머쥔 바 있다. 프로배구 사상 서브왕을 두 차례 차지한 것은 문성민이 처음이다. 결선에서 문성민은 112㎞에 그친 전광인(한국전력)과 113㎞에 머무른 곽승석(대한항공)을 따돌렸다. 문성민은 “올 시즌이 끝나고 결혼할 예정”이라면서 “상금을 결혼 자금에 보태겠다”며 활짝 웃었다. 반면 리그 서브 1위이자 유력한 우승후보였던 시몬(OK저축은행)은 예선에서 탈락했다. 문성민과 ‘시몬스터’의 맞대결을 기대했던 팬들은 아쉬운 탄식을 뱉었다. 시몬은 예선 두 차례 모두 강력한 서브를 날리고도 코트 안에 집어넣지 못해 실격당했다. 여자부 리그 서브 1위 문정원(한국도로공사)이 88㎞의 기록으로 서브여왕 타이틀을 챙겼다. 문성민과 문정원은 각각 우승 상금 100만원을 받았다. 본 경기는 승패를 떠나 즐거운 분위기 속에 진행됐다. 지난 시즌 남녀 1, 3, 5위 팀이 K스타(삼성화재, 대한항공, LIG손해보험, GS칼텍스, KGC인삼공사, 현대건설)를 꾸렸고 2, 4, 6, 7위 팀이 V스타(현대캐피탈, 우리카드, OK저축은행, 한국전력, IBK기업은행, 도로공사, 흥국생명)로 뭉쳤다. 선수들은 경기장을 가득 메운 4075명의 팬들과 함께 한바탕 축제를 즐겼다. 1세트와 2세트는 여자부, 3세트와 4세트는 남자부 경기가 진행됐다. 여자부 경기 도중 레오(삼성)와 산체스(대한항공), 전광인 등 남자 선수가, 남자부 경기에는 이재영(흥국생명), 임명옥(인삼공사) 등 여자 선수가 교체 선수로 갑자기 경기에 뛰어들어 관중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최부식(대한항공), 부용찬(LIG), 여오현(현대) 등 리베로들은 리그에서 보여 줄 수 없었던 호쾌한 스파이크 실력을 뽐냈다. 상금 300만원이 걸린 MVP는 전광인과 폴리(현대건설)가 가져갔고 김규민(OK저축은행)과 이다영(현대건설)이 상금 100만원이 걸린 세리머니상의 주인공이 됐다. V스타가 54-50으로 우승했다. 올스타전은 세트 스코어와 관계 없이 총점으로 우승팀을 가린다. 강신 기자 xin@seoul.co.kr
  • [주말의 경기]

    24일(토) ■프로농구 ●KCC-SK(오후 2시 전주체) ●동부-KT(오후 4시 원주종합체) ■여자농구 ●하나외환-우리은행(오후 7시 부천체) 25일(일) ■프로농구 ●LG-KGC인삼공사(창원체) ●전자랜드-모비스(인천 삼산체 이상 오후 2시) ●삼성-오리온스(오후 4시 잠실체) ■여자농구 ●삼성-KB스타즈(오후 7시 용인체) ■프로배구 남녀부 올스타전(오후 2시 장충체)
  • 농협인삼 333 비전 결의

    농협인삼 333 비전 결의

    23일 경기 고양시 원당동 농협대학교에서 열린 ‘농협인삼, 비전 333으로 대도약 추진’ 결의대회에 참가한 이상욱(앞줄 왼쪽 두 번째) 농업경제대표이사와 농협중앙회 및 11개 인삼농협 임직원들이 비전 결의에 대한 선서를 하고 있다. 이종원 선임기자 jongwon@seoul.co.kr
  • “현재 상황 동료들과 호흡 맞추기 어려워” “경기 감각 떨어뜨려 타 구단 이적 방해”

    “현재 상황 동료들과 호흡 맞추기 어려워” “경기 감각 떨어뜨려 타 구단 이적 방해”

    프로농구 KGC인삼공사의 장민국(26)이 시즌을 접게 됐다. 이동남 감독대행은 지난 21일 삼성과의 원정 경기를 앞두고 “민국이를 귀가 조치했다. 올 시즌 더 이상 뛰지 않는 것으로 본인과도 얘기를 끝냈다”고 밝혔다. 지난 17일 장민국의 부친이자 프로배구 스타 출신인 장윤창(56) 경기대 교수가 구단 사무실 기물을 파손한 데 대해 일종의 벌칙을 내린 것이다. 이 대행은 “본인도 정신적으로 힘들고, 현재 상황에선 뛰지 않는 게 옳다고 본다”고 설명했다. 임의탈퇴로 처리하지는 않고 남은 시즌 월급은 지급한다. 장 교수는 올 시즌을 앞두고 KCC에서 트레이드된 아들의 출전 시간이 적다며 구단에 트레이드를 요구했고, 구단은 시즌 중반부터 다른 구단과 접촉해 삼성과 성사 직전까지 갔다. 삼성에는 장민국의 3번 자리가 비어 있었고 이상민 감독도 그를 원했다. 그러나 어찌된 일인지 무산됐고 장씨의 과격한 의사 표출로 외부에까지 알려져 팀 분위기가 어수선해진 것이다. 구단 입장에서는 장민국과 다른 선수들이 훈련이나 경기하는 과정에서 호흡을 맞추기가 어렵다고 판단하기에 이른 것이다. 하지만 일부에서는 몸에 전혀 이상이 없는 장민국을 시즌 아웃시킨 것은 경기 감각을 잃게 만들어 장민국 영입에 소극적일 수밖에 없는 다른 구단들의 시선을 더욱 싸늘하게 만들 수 있다며 걱정하고 있다. 잘못은 아버지가 저질렀는데 아들에게 과도한 책임을 지우느냐는 원망도 작용하고 있다. 장 교수는 “1년 3개월 전 큰아들을 잃었다. 아내가 하나 남은 아들이 (경기를 뛰지 못해) 괴로워하는 것을 보고 트레이드를 요구한 건데, 이럴 수는 없다”고 구단에 하소연한 것으로 알려져 더욱 안타까움을 샀다. 임병선 전문기자 bsnim@seoul.co.kr
  • [프로농구] 적장도 감동한 김주성 3점슛

    [프로농구] 적장도 감동한 김주성 3점슛

    “오늘 김주성(동부)이 슈터네.” 유도훈 전자랜드 감독은 21일 홈인 인천 삼산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농구 동부와의 5라운드 경기에서 82-84로 분패한 뒤 허탈한 웃음을 지었다. 승부처였던 4쿼터 막판 김주성에게 3점슛 두 방을 연달아 내줬기 때문. 205㎝의 신장을 갖춘 국내 최고의 포워드 김주성은 3점슛과는 거리가 먼 선수다. 이날 경기 전까지 13시즌 동안 27개만을 성공했다. 시즌마다 평균 2개 정도 넣는 셈인데, 이날은 하루에만 두 방을 터뜨렸다. 김영만 동부 감독은 “행운이다. 앤서니 리처드슨에게 수비가 집중되면 김주성에게 슛을 쏘라고 했지만 미들라인이 작전이었다. 그런데 김주성이 3점 라인 밖에서 던졌다. 자신 있었나 보다”라며 웃었다. 김주성은 “중거리슛 감은 좋았는데 계속 약간 길었다. 그래서 아예 3점슛을 쏘자고 생각했다. 3점슛 라인만 보고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슛이 길다면 한 발 뒤로 물러나서 던지는 것도 나쁘지 않다”며 앞으로도 종종 3점슛을 시도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동부는 15득점을 터뜨린 김주성과 82-82로 맞선 종료 1초 전 결승 득점을 올린 리처드슨(19득점) 등이 공격을 이끌었다. 전자랜드는 김지완(19득점)이 좋은 활약을 펼쳤지만 빛이 바랬다. 잠실에서는 KGC인삼공사가 더블더블을 기록한 리온 윌리엄스(22득점 11리바운드)와 오세근(19득점 10리바운드)을 앞세워 삼성에 72-63으로 이겼다. 발목 부상으로 한 달 넘게 결장했다가 지난 14일 전자랜드전부터 복귀한 오세근은 세 경기 연속 두 자릿수 득점에 성공, 팀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프로배구] 복덩이 에커맨 어디 있다 왔니

    [프로배구] 복덩이 에커맨 어디 있다 왔니

    “에커맨, 어디 있다가 이제야 나타났니?” 지난 19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V리그 여자부 도로공사와의 홈 경기에서 GS칼텍스의 이선구 감독은 이 말을 속으로 되뇌었을 법하다. 신입 외국인 선수 헤일리 조던 에커맨(22·미국). 한국 코트를 밟은 지 이제 20일도 되지 않았지만 보란 듯이 ‘교체 용병’의 진가를 발휘했다. 도로공사전에서 혼자 올린 점수만 무려 42점(공격성공률 41.66%). 비록 팀은 풀세트 접전 끝에 2-3으로 분패했지만 이 감독으로서는 전혀 아깝지 않은 경기였다. 9-13으로 뒤지던 5세트 에커맨은 2차례 연속 백어택을 터뜨려 11-13을 만들어 끝까지 긴장감을 놓을 수 없는 경기를 만들었다. GS칼텍스는 시즌 중반인 지난 2일 쎄라 파반(캐나다)을 내보내고 에커맨을 새로 영입했다. 이 감독은 “192㎝의 에커맨은 키도 키지만 투지가 남다르다”며 “본인이 하고자 하는 의욕이 분명하다. 지난 20일 가까이 상승 곡선이 가파르다. 만약 이 곡선이 아래로 꺽인다면 코칭스태프가 잘못한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사실 에커맨은 데뷔전인 3일 KGC인삼공사전과 두 번째 무대인 6일 IBK기업은행전에서 각각 18득점(공격성공률 33.96%), 19득점(공격성공률 39.13%)으로 다소 기대에 못 미치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15일 현대건설전에서는 41득점(공격성공률 45.23%)으로 살아나더니 19일 한국 무대 최다 점수를 끌어냈다. 한편 20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린 경기는 41점을 폭발한 레오의 활약에 힘입어 삼성화재가 LIG손해보험을 세트스코어 3-1로 이겼다. 최병규 기자 cbk91065@seoul.co.kr
  • [오늘의 경기]

    ■프로농구 ●삼성-KGC인삼공사(잠실체) ●전자랜드-동부(인천 삼산체 이상 오후 7시) ■여자농구 ●우리은행-KDB생명(오후 7시 춘천 호반체) ■프로배구 여자부 ●현대건설-IBK기업은행(오후 5시) 남자부 ●한국전력-현대캐피탈(오후 7시 이상 수원체)
  • [프로농구] ‘악재를 약재로’ 투지의 인삼공사

    프로농구 안양 KGC인삼공사에는 궂긴 일이 많았다. 지난 17일에는 장민국의 트레이드 방침에 불만을 품은 아버지 장윤창씨가 구단 사무실 화분 두 개를 깨뜨리는 등의 혐의로 경찰에 불구속 입건됐다. 그런 인삼공사가 19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14~15 KCC 프로농구 원정 경기에서 단독 선두 SK를 69-58로 꺾었다. 6연승을 달리던 SK 박상오가 부상으로 결장했다지만 8위 인삼공사에는 넘기 힘든 벽처럼 보였다. 그러나 인삼공사 선수들은 4쿼터 내내 한 번도 리드를 빼앗기지 않고 승리를 쟁취했다. 부상에서 복귀한 지 얼마 되지 않은 오세근(17득점 9리바운드)과 박찬희(10득점·5리바운드)가 오랜만에 힘을 냈다. 강병현은 SK의 추격이 거세질 때마다 불씨를 꺼뜨리는 득점포를 쏘아 올렸다. 무엇보다 리바운드에서 45-23으로 크게 앞섰다. 승리를 향한 인삼공사 선수들의 집념이 묻어나는 기록이다. 문경은 SK 감독은 경기 뒤 “이길 수가 없는 경기였다”며 혀를 내둘렀다. 이동남 인삼공사 감독대행은 “‘한번 해 보겠다’는 의지로 코트에 나서 투지를 불태운 선수들 덕분”이라고 짧게 대답했다. 아직 갈 길은 멀다. 플레이오프 진출 마지노선인 6위 부산 KT와의 승차는 4경기다. 팀에서 두 번째로 많은 14득점을 올린 강병현은 “오늘 내 기록을 보면 야투 성공률이 굉장히 낮다”면서 “이 정도 쏘면 누구나 이 정도 넣는다. 부끄럽다”고 말했다. SK는 28승9패를 기록해 한 경기를 덜 치른 2위 모비스(27승9패)와의 승차를 반 경기로 줄였다. 임병선 전문기자 bsnim@seoul.co.kr
  • [오늘의 경기]

    ■프로농구 ●SK-KGC인삼공사(오후 7시 잠실학생체) ■농구 WKBL 총재배 춘계전국중고사천대회(낮 12시 사천 삼천포체) ■프로배구 여자부 ●GS칼텍스-도로공사(장충체) 남자부 ●우리카드-OK저축은행(아산 이순신체 이상 오후 7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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