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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사]경기도

    ◇5급 승진 ▲북부청 송주철 ▲북부청 이영은 ▲인권담당관 선감학원대책팀장 전탁건 ▲경제실 지역금융과 정책금융팀장 황준하 ▲경제실 산업정책과 반도체산단팀장 이두성 ▲공정국 민생특별사법경찰단 수사8팀장 정재욱 ▲농정해양국 친환경급식지원센터 교육운영팀장 이관영 ▲소통협치국 사회적경제과 사회적경제지원팀장 김성수 ▲중앙협력본부 서울사무소장 안영선 ▲해양수산자원연구소 총무팀장 박승빈 ▲자치행정국 세정과 세무심사팀장 최문석 ▲농정해양국 친환경급식지원센터 계약정산팀장 윤동섭 ▲복지국 장애인자립지원과 장애인일자리팀장 임정애 ▲북부청 황상철 ▲북부청 윤승재 ▲환경국 환경정책과 환경영향평가팀장 이용현 ▲수자원본부 상하수과 하수관리팀장 홍수민 ▲보건환경연구원 물환경연구부 물안전성검사팀장 정주용 ▲보건환경연구원 북부지원 대기환경팀장 김태열 ▲기획조정실 기획담당관 김선정 ▲기획조정실 행정심판담당관 함태훈 ▲자치행정국 자산관리과 조선임 ▲문화체육관광국 문화종무과 백명옥 ▲북부청 윤여삼 ▲북부청 김미인 ▲소통협치국 사회적경제과 서연희 ▲북부청 정혜선 ▲북부청 백승주 ▲경제실 소상공인과 최인현 ▲보건환경연구원 식품의약품연구부 박신희 ◇5급 전보 ▲대변인 언론협력담당관 언론행정팀장 박민경 ▲대변인 언론협력담당관 인터넷언론팀장 전성배 ▲대변인 보도기획담당관 언론분석팀장 양기석 ▲홍보기획관 홍보미디어담당관 소셜미디어팀장 장영미 ▲감사관 조사담당관 조사총괄팀장 배순형 ▲감사관 감사담당관 조사2팀장 박현숙 ▲기획조정실 비전전략담당관 비전전략팀장 장향정 ▲기획조정실 비전전략담당관 전략과제팀장 고재권 ▲기획조정실 비전전략담당관 제안제도팀장 김동건 ▲기획조정실 비전전략담당관 성과관리팀장 김영애 ▲기획조정실 예산담당관 문화환경예산팀장 정성규 ▲기획조정실 예산담당관 복지여성예산팀장 하창수 ▲기획조정실 인구정책담당관 인구정책팀장 정경임 ▲기획조정실 정보통신보안담당관 정보자원관리팀장 윤상보 ▲안전관리실 안전기획과 안전기획팀장 이재천 ▲안전관리실 안전기획과 중대재해대응팀장 김주민 ▲안전관리실 안전기획과 안전문화팀장 김백식 ▲안전관리실 사회재난과 사회재난대책팀장 김홍 ▲안전관리실 자연재난과 기후재난대응팀장 박광섭 ▲안전관리실 북부재난안전과 북부사회재난팀장 이경수 ▲자치행정국 총무과 총무팀장 이현숙 ▲자치행정국 총무과 의전팀장 이길상 ▲자치행정국 총무과 후생복지팀장 엄기진 ▲자치행정국 총무과 기록관리팀장 방욱현 ▲자치행정국 자치행정과 자치행정팀장 박병우 ▲자치행정국 인사과 인재채용팀장 최기홍 ▲자치행정국 열린민원실 반복민원대응팀장 심운섭 ▲자치행정국 세정과 세정팀장 노승호 ▲자치행정국 세정과 지방세법무팀장 양금모 ▲자치행정국 세정과 부동산공정가격센터팀장 장윤주 ▲복지국 복지정책과 복지정책팀장 김성환 ▲복지국 노인복지과 중장년지원팀장 김정호 ▲보건건강국 보건의료과 의료산업팀장 김주연 ▲보건건강국 식품안전과 식품정책팀장 정창섭 ▲보건건강국 식품안전과 식품안전팀장 황승철 ▲문화체육관광국 문화종무과 문화정책팀장 조광근 ▲문화체육관광국 예술정책과 예술정책팀장 은연정 ▲문화체육관광국 예술정책과 예술인권익지원팀장 이선희 ▲문화체육관광국 체육과 체육지원팀장 정현석 ▲문화체육관광국 문화유산과 문화유산정책팀장 박영선 ▲문화체육관광국 문화유산과 문화유산활용팀장 고덕표 ▲문화체육관광국 관광과 관광정책팀장 서관호 ▲평생교육국 평생교육과 미래교육팀장 장천호 ▲평생교육국 교육협력과 교육협력팀장 박경서 ▲평생교육국 교육협력과 대학생지원팀장 김경수 ▲평생교육국 청소년과 청소년정책팀장 이문환 ▲평생교육국 청소년과 청소년활동팀장 박경수 ▲여성가족국 여성정책과 양성평등정책팀장 류다영 ▲여성가족국 아동돌봄과 아동복지팀장 박원기 ▲북부청 민완식 ▲북부청 김종찬 ▲북부청 김영길 ▲북부청 이관행 ▲북부청 이영선 ▲북부청 유만석 ▲북부청 권용숙 ▲인권담당관 인권보호팀장 이미정 ▲인권담당관 성평등옴부즈만지원팀장 김민영 ▲경제실 일자리경제정책과 경제분석팀장 박동운 ▲경제실 소상공인과 골목경제정책팀장 이민호 ▲경제실 소상공인과 소상공인지원팀장 양광석 ▲경제실 투자진흥과 서비스산업유치팀장 최원자 ▲경제실 미래산업과 미래산업정책팀장 유용철 ▲경제실 미래산업과 경기도형뉴딜팀장 오상수 ▲경제실 미래산업과 게임산업육성팀장 이명기 ▲경제실 과학기술과 과학기술팀장 박양덕 ▲경제실 과학기술과 지식재산팀장 황혜정 ▲공정국 조세정의과 기획조사팀장 정운분 ▲공정국 조세정의과 광역체납1팀장 임용규 ▲공정국 조세정의과 광역체납2팀장 박경덕 ▲공정국 민생특별사법경찰단 수사총괄팀장 이종익 ▲공정국 민생특별사법경찰단 현장수사팀장 문진수 ▲농정해양국 친환경급식지원센터 기획관리팀장 한병철 ▲소통협치국 민관협치과 갈등조정팀장 임용덕 ▲소통협치국 공동체지원과 공동체정책팀장 전경근 ▲농업기술원 농촌자원과 기술사업팀장 신숙조 ▲인재개발원 교육지원과 교류연수팀장 정은전 ▲인재개발원 역량개발지원과 교육기획팀장 김종연 ▲인재개발원 역량개발지원과 역량전문팀장 이현경 ▲인재개발원 역량개발지원과 직무전문팀장 주성국 ▲보건환경연구원 운영지원과 총무팀장 김찬범 ▲경기경제자유구역청 기획행정과 기획행정팀장 나병지 ▲경기경제자유구역청 기획행정과 전략사업지원팀장 김래언 ▲여성비전센터 여성활동기획팀장 이영진 ▲여성비전센터 여성안심사업팀장 곽장미 ▲남부자치경찰위원회 남부기획조정과 남부자치총무팀장 김영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파견 조성해 ▲국민통합위원회 파견 이재환 ▲복지국 복지사업과 자립지원팀장 김경아 ▲복지국 노인복지과 노인지원팀장 김수민 ▲복지국 장애인자립지원과 장애인자립정책팀장 홍은주 ▲복지국 장애인자립지원과 발달장애인지원팀장 최지해 ▲북부청 이철규 ▲경제실 과학기술과 기술협력팀장 정운혁 ▲광역환경관리사업소 환경점검5팀장 김문수 ▲북부청 이연숙 ▲농정해양국 친환경급식지원센터 학교급식팀장 이유영 ▲보건건강국 공공의료과 공공의료정책팀장 엄기선 ▲보건건강국 정신건강과 정신건강시설팀장 이의기 ▲보건건강국 정신건강과 건강정책팀장 홍성자 ▲안성시 전출 나경란 ▲환경국 기후에너지정책과 기후변화대응팀장 박선하 ▲환경국 기후에너지정책과 환경안전관리과 환경기술지원팀장 강애숙 ▲수자원본부 수질관리과 토양지하수팀장 이용균 ▲수자원본부 수질총략과 총량관리팀장 이정호 ▲안전관리실 자연재난과 자연재난대책팀장 김영섭 ▲자치행정국 자산관리과 청사이전팀장 한동규 ▲문화체육관광국 관광과 관광기반팀장 조진희 ▲북부청 이미영 ▲북부청 방건석 ▲경제실 산업정책과 산단조성팀장 남경식 ▲도시주택실 도시정책과 도시정책팀장 유병수 ▲도시주택실 도시정책과 첨단도시기획팀장 박철민 ▲도시주택실 신도시기획과 신도시조성2팀장 차상훈 ▲도시주택실 도시재생과 재생관리팀장 서상규 ▲도시주택실 도시재생과 주거환경정비팀장 이정민 ▲도시주택실 토지정보과 지적관리팀장 최민규 ▲도시주택실 공동주택과 공동주택정책팀장 김춘식 ▲도시주택실 공동주택과 공동주택품질검수팀장 권건혁 ▲국무조정실(파견) 민근 ▲기획조정실 정보통신보안담당관 정보통신팀장 임병만 ▲북부청 김진혁 ▲북부청 진광재 ▲농업기술원 환경농업연구과 유기농업팀장 심상연 ▲농업기술원 선인장다육식물연구소 선임장연구팀장 이재홍 ▲보건환경연구원 감염병연구부 감염병조사팀장 방선재 ▲보건환경연구원 농수산물검사부 안양농수산물검사소장 문수경 ▲보건환경연구원 북부지원 감염병조사팀장 이성봉 ▲보건환경연구원 대기환경연구부 생활환경팀장 원종무 ▲보건환경연구원 미세먼지연구부 측정망운영팀장 김미정 ▲보건환경연구원 물환경연구부 유역환경조사팀장 이강혁
  • 검찰총장 후보추천위 16일 개최…후보군 3~4명 추린다

    검찰총장 후보추천위 16일 개최…후보군 3~4명 추린다

    윤석열 정부의 초대 검찰총장 인선을 위한 검찰총장후보추천위원회(추천위) 회의가 이달 16일 열린다. 5일 법무부는 오는 16일 오후 2시 정부과천청사 법무부 회의실에서 제7회 추천위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추천위는 천거된 대상자들을 심사해 후보군을 3~4명으로 압축할 예정이다. 전례에 비춰볼 때 추천위는 천거 절차를 마친 뒤 일주일 안팎이면 열릴 것으로 예상됐지만, 이번에는 여름휴가 일정 등의 영향으로 지연된 것으로 알려졌다. 추천위는 당연직 위원 5명과 비당연직 위원 4명 등 총 9명으로 구성된다. 비당연직은 위원장을 맡은 김진태 전 검찰총장을 비롯해 권영준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상임고문, 권준수 서울대 의과대학 교수, 이우영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위촉됐다. 당연직 위원은 김형두 법원행정처 차장, 정영환 한국법학교수회장, 이종엽 대한변호사협회장, 한기정 법학전문대학원협의회 이사장, 신자용 법무부 검찰국장이다. 검찰 안팎에서는 총장 후보군으로 전·현직 검찰 간부들이 거론된다. 현직 중에서는 이원석 대검찰청 차장검사(사법연수원 27기), 김후곤 서울고검장(25기), 노정연 부산고검장(25기), 이두봉 대전고검장(25기), 여환섭 법무연수원장(24기)이 하마평에 오른다. 전직 인사들 중에서는 한찬식 전 서울동부지검장(21기), 조상철 전 서울고검장(23기), 구본선 전 대검 차장검사(23기), 배성범 전 법무연수원장(23기), 조남관 전 법무연수원장(24기) 등이 거론된다. 앞서 법무부는 지난달 12일부터 19일까지 국민 천거를 마치고 후보 10여 명에 대한 인사검증 절차를 진행해왔다. 추천위는 법무부 검증을 마친 후보들을 대상으로 적격 여부를 심사한 뒤 3배수 이상 후보자를 압축해 한동훈 법무부 장관에게 추천할 예정이다. 이후 한 장관이 윤석열 대통령에게 후보자 1명을 제청하면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인사청문회를 거쳐 윤 대통령이 최종적으로 임명하게 된다. 하지만 야당인 더불어민주당이 다수당을 차지한 상태에서 국회의 여소야대 정국이 이어지고 있는 만큼 청문회 일정도 순탄치 않을 전망이다. 이 경우 최종 임명은 내달 중순은 돼야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 통일부, 북한인권재단 이사 구성 착수... 탈북민 등 인선 작업 中

    통일부, 북한인권재단 이사 구성 착수... 탈북민 등 인선 작업 中

    통일부가 북한인권재단의 정부 추천 몫 이사 인선 작업에 본격 돌입했다. 통일부 당국자는 5일 언론에 “현재 북한인권재단 이사 중 통일부 장관이 추천하게 돼 있는 이사에 대한 인선 작업을 진행 중”이라며 “적당한 때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정부 관계자들에 따르면, 통일부는 탈북민 커뮤니티를 비롯해 시민사회단체와 학계 등을 중심으로 북한 인권 관련 활발한 활동을 하며 전문성을 쌓아온 인사들을 추려 후보 명단 작성을 마친 것으로 전해졌다. 북한인권재단은 북한 인권 증진과 관련한 실태조사와 연구, 정책개발 수행 등을 담당하는 조직으로 2016년부터 시행된 북한인권법 이행 기관이다. 하지만 더불어민주당의 고의 지연으로 아직 출범을 못 하고 있다. 재단 출범을 위한 이사회 구성은 통일부 장관과 국회 추천을 통해 이사장 1명을 포함한 12명 이내 이사를 선임할 수 있다. 이 가운데 2명은 통일부 장관이, 나머지 10명은 국회에서 여야가 각 5명씩 추천해 통일부 장관이 임명하게 돼 있다. 앞서 통일부가 국회 원 구성 협상이 타결된 직후인 지난달 25일 국회에 북한인권재단 이사 추천을 요청하는 공문을 발송했다. 특히 최근 탈북어민 북송 사건에 대한 입장 전환과 북송 당시 사진·동영상 공개로 야당이 통일부를 향해 강한 비판을 제기한 바 있어, 섣불리 정부 추천 몫 이사 인선까지 발표하면 여야 협상에 악영향을 미칠 가능성도 우려하는 것으로 보인다. 이 때문에 국민의힘 일각에서는 야당인 민주당 설득 카드로 특별감찰관 임명과 맞교환하려는 움직임도 나타나고 있다. 민주당이 줄곧 요구하는 특별감찰관을 임명하면서 대신 북한인권재단 구성을 위한 이사 추천을 요구하자는 의도다. 통일부는 2016년에도 정부 추천 몫 이사들을 내부적으로 확정 짓고도 국회에서 관련 합의에 이르지 못해 대외적으로 발표하지는 못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권영세 통일부 장관이 “올해 내 (재단을) 출범시킬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지난달 22일 대통령 업무보고 후 브리핑)고 약속한 바 있다.
  • 광주, 5급 이하 인사 앞두고 실·국장실 ‘북적’

    “이번 주 들어 저와 함께 일하고 싶다는 직원들이 프로필을 들고 자주 찾아옵니다. 이제 막 발령을 받아 업무 파악을 하느라 바쁘지만 (찾아오는 게) 싫지는 않네요.” 인사 철을 맞은 요즘 광주시청 실·국장 사무실은 개인 프로필을 들고 찾아오는 직원들로 문전성시를 이루고 있다. 3일 광주시에 따르면 ‘줄 세우기 인사’라는 지적을 받고 2년 전 폐지됐던 ‘실·국장 인사 추천제’가 민선 8기에 부활한 이후 등장한 청사 내부의 모습이다. 업무 처리를 하다 잠시 틈을 낸 실·국장을 만나 사진과 경력 등이 담긴 개인 프로필을 건넨 5급 이하 직원들은 “마음이 통하는 상사와 함께 광주시 발전에 기여하고 싶다”며 “같이 일할 기회를 달라”고 요청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실·국장들도 싫지는 않은 표정이었다. A 국장은 “업무 성과를 내려면 인사가 가장 중요한데 일하고 싶은 사람과 함께하는 것도 나쁘지 않아 보인다”고 말했다. B 국장은 “(추천제가) 줄 세우기라기보다는 업무를 효율적으로 수행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일부 직원들은 반발한다. 혈연·지연·학연 등 친분 관계에 따른 줄 세우기가 우려돼서다. 5급 직원인 C씨는 “가고 싶은 부서에서 근무하려면 해당 실·국장의 추천을 받아야 하는데 인연이나 친분이 없는 직원들은 부담스러워 제도적 보완책이 마련돼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시는 오는 12일 발표 예정인 5급 이하 전보 인사와 관련해 예상되는 결원의 50% 정도를 인사추천제로 채울 방침이다.
  • 경제부지사 ‘4일천하’에 김동연 지사 깊은 고민

    경제부지사 ‘4일천하’에 김동연 지사 깊은 고민

    술자리 ‘술잔 투척 논란’을 일으킨 김용진 경기도 경제부지사가 취임하자마자 자진사퇴하면서 김동연 경기지사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1일 경기도에 따르면 김동연 지사는 이날 김용진 부지사가 전날 제출한 사직서를 수리했다. 도지사의 핵심 측근인 부지사가 불미스런 일로 취임 4일 만에 임기를 종료한 것이다. 김 지사는 입장문을 내고 “도의회 정상화를 위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이런 결론으로 마무리 지은 것에 대해 안타깝게 생각하고, 인사권자로서 죄송하다”며 “이제 함께 일하는 모습을 도민에게 보여 줘야 한다. 추경안 처리 지연 등 도민의 삶을 볼모로 하는 도의회 파행은 이제 멈춰야 한다”고 호소했다. 김 부지사의 4일 임기는 1995년 경기지사가 제3부지사 임명권을 가진 후 최단 기간이다. 경기도에는 부지사가 3명인데 이 중 지방직 공무원은 제3부지사 한 명이다. 행정1·2부지사는 국가직 공무원으로 분류된다. 제3부지사의 명칭은 정무부지사, 경제부지사, 사회통합부지사, 연정부지사, 평화부지사 등 그때그때 달랐다. 1995년 초대 남재우 정무부지사를 시작으로 21대를 이어 왔다. 김 부지사 다음으로 짧았던 임기는 김희겸 전 경제부지사(2013년 4월 24일~6월 30일)가 기록한 68일인데, 그는 당시 행정2부지사로 자리를 옮겼다. 제3부지사는 도지사의 최측근으로, 정무적 판단을 돕거나 역점 사업을 추진하는 역할을 맡아 왔다. 김 지사는 경제부총리 시절 기획재정부 차관을 지냈던 핵심 측근인 김 부지사를 자신이 임명할 수 있는 최고위직에 앉혔다. 김 부지사의 사퇴로 여야 동수인 도의회 원 구성 협상은 한 달 만에 원점으로 돌아왔다. 국민의힘은 김 부지사가 사퇴한 만큼 원 구성 협상에서 주도권을 잡겠다는 입장이다. ‘원칙’에 따라 별도 합의 없이 투표로 의장을 선출하자는 것이다. 더불어민주당은 기존에 요구해 온 상임위 증설, 예결위 분리 등은 원 구성 완료 후 논의하기로 한발 물러섰지만, 전·후반기 의장 분리 선출과 조속한 추경 통과를 요구하고 있다.
  • 개발 붐 광주, 소송도 붐

    최근 몇 년 새 광주에서 대규모 개발사업이 진행되며 관련 소송도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소송이 진행되면 사업 지연은 물론 행정력 낭비가 불가피한 데다 결국엔 시민에게 피해가 돌아간다는 점에서 적극적인 대책이 마련돼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1일 광주시에 따르면 지난달 현재 광주시를 상대로 진행되는 소송은 총 173건으로 집계됐다. 올 들어 새로 시작된 소송은 62건이다. 민선 7기가 시작한 2018년 111건에 이어 2018년 136건, 2019년 168건, 2020년 182건, 지난해 198건 등 광주시 상대 소송은 계속 늘어나는 추세다. 현재 진행 중인 소송 가운데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것은 대규모 건축 및 부지 조성, 사업자 간 분쟁 등과 관련된 것으로 총 71건을 기록해 전체 소송 건수의 40%를 조금 넘었다. 대규모 개발사업 인허가와 관련해선 최근 2심이 진행되는 어등산관광단지 개발사업을 비롯해 평동준공업지구 개발사업, 민간공원 사업자 간 분쟁 등 10여건의 소송이 진행 중이다. 나머지 소송은 일상적인 것들로 파악됐다. 시 관계자는 “광주 지역에서 대규모 개발사업이 진행되면서 보상금 분쟁도 덩달아 증가하고 있다”며 “개발사업자 간 분쟁이나 지구단위계획을 둘러싼 소송도 늘고 있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강기정 광주시장은 지난달 28일 시청 간부회의에서 “소송에 휘말리면 사업 지연, 추진 동력 상실, 행정력 낭비 등 부작용이 큰 만큼 시의 귀책사유로 소송이 제기되는지 고민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강 시장은 이날 열린 시청 기자간담회에서 “인수위원회 보고, 조직개편, 인사 마무리까지 딱 한 달이 걸렸다. 화살은 속도보다 정확성이 더 중요하다. 빠르기는 잘한 것 같지만 방향은 올바르게 가는지 언론과 시민이 답할 것으로 생각한다”며 취임 한 달을 맞은 소회를 밝혔다.
  • [초점]28년만 사상 초유 ‘4일 부지사’ 김동연 경기지사-경기도의회 갈등 풀릴까

    [초점]28년만 사상 초유 ‘4일 부지사’ 김동연 경기지사-경기도의회 갈등 풀릴까

    김용진 경기도 경제부지사가 취임 4일만에 자진 사퇴하면서 김동연 경기지사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경제부지사는 도지사가 임명권을 갖는 최고위직인데, 김 부지사는 28년 역사 간 ‘최단기간 부지사’로 남게 됐다. 김 지사는 취임 후 첫 인사가 실패로 돌아갔다. 그러면서 부지사 임명을 두고 갈등을 빚어온 경기도의회 야당과의 갈등이 풀릴지 귀추가 모인다. 1일 경기도에 따르면 김동연 경기지사는 이날 김 부지사가 제출한 사직서를 수리했다. 김 부지사는 지난달 30일자로 사직서를 내며 “짧았지만 지방정치에 대해서 많은 것을 느낀 시간이었다”라며 “저의 사임이 각자의 입장을 모두 내려놓고 도의회가 하루빨리 정상화돼 도민의 곁으로 돌아가는 계기가 되길 소망한다”고 밝혔다.김 부지사는 지난달 28일 취임하자마자 ‘술잔 투척 논란’에 휩싸였다. 취임 전날 용인 기흥구 한 음식점에서 민주당 남종섭 도의원, 국민의힘 곽미숙 도의원과 첫 회동에서다. 양당 대표의원을 맡고 있는 두 의원과 함께 도의회 정상화와 추경안 통과 등을 논의하기 위해서였다. 그러나 이날 자리에서 2시간여 폭탄주를 마시다 사건이 벌어졌다. 김 부지사가 남 의원과 논쟁을 벌이던 와중 곽 의원 옆에 놓인 접시가 갑자기 깨진 것. 곽 의원은 김 부지사가 술잔을 던졌다고 했고, 남 의원은 김 부지사가 수저를 내려놓다가 생긴 일이라고 설명했다. 김 부지사는 구체적 정황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국민의힘은 28일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김용진 부지사는 경제전문가냐 폭력전문가냐”라며 파면을 요구하는 한편 경찰에 특수협박죄와 특수폭행죄로 고발장을 냈다. 민주당에서도 ‘유감’이라며 김동연 경기지사의 입장 표명을 요구했다. 주변 상황이 이렇자 김 부지사는 주말 동안 사직을 결정한 것으로 풀이된다. 1995년 이후 21명 거쳐간 부지사...김용진 ‘최단기간’ 불명예 김용진 전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이 거쳐간 경제부지사는 도지사가 임명권을 가진 유일한 부지사다. 경기도 3명의 부지사 중 행정1부지사와 2부지사는 국가공무원으로 도지사에 임명권이 없다. 반면 경제부지사는 정무직 지방공무원(차관급)으로, 도지사가 임명할 수 있는 최고위직이다. 도지사에게 부지사 임명권이 생긴 건 1995년으로 올라간다. 지방자치 중요성이 커지자 정부가 광역지자체에 부시장·부지사 임명권한을 주게 된 것이다. 당시 도지사였던 이인제 전 도지사는 기업인이었던 남재우씨를 초대 경기도 정무부지사에 임명했다. 이후 통상 1~2년씩을 임기로 21대에 걸쳐 부지사가 임명돼 왔다. 명칭은 정무부지사, 경제부지사, 사회통합부지사, 연정부지사, 평화부지사 등 도정 방향에 맞춰 바뀌어왔다. 이들은 도지사 최측근으로 정무적 판단을 돕거나 역점 사업을 추진하는 역할을 맡아왔다. 김 지사도 민생경제 위기를 대처할 최적의 인물이란 판단에 김용진 부지사를 임명했다. 그러나 4일 만에 사퇴하며 최단기간 부지사로 남게 됐다. 다음으로 짧은 기간은 김희겸 전 경제부지사(2013년 4월 24일~6월 30일)가 기록한 68일인데, 그는 당시 행정2부지사로 자리를 옮기며 경제부지사를 그만둔 사례다. 첫 인사정책 실패한 김동연 “민생 위해 함께하자...도의회 파행 멈춰야”김 부지사의 사직으로 김동연 경기지사의 고민은 더욱 깊어지고 있다. 민생경제 위기 회복을 목표로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해 제출하는 등 열의를 보였으나, 이를 주관할 부지사마저 사직서를 내면서다. 김 지사는 도의회의 조속한 원 구성을 촉구하고 있다. 김 지사는 이날 입장문을 통해 “김용진 부지사의 사의표명과 관련해 본인의 결정을 존중하며 사의를 수용한다”며 “도의회 정상화를 위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이런 결론으로 마무리 지어진 것에 대해 안타깝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도민에게 인사권자로서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며 “빠른 시간 내에 후임 부지사 인선을 마무리하고, 후속인사를 진행해 도정이 안정을 찾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도의회를 향해 “민생은 어렵고 경제는 위기 국면으로 가고 있다. 이런 시국에서 도민이 바라는 것은 정쟁이 아니라 함께 힘을 합쳐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라며 “이제 함께 일하는 모습을 도민께 보여주자. 추경안 처리 지연 등 도민의 삶을 볼모로 하는 도의회 파행은 이제 멈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경기도의회, 원구성 협상 재개...8월 원포인트 개최 여부는 의문 경기도의회 원 구성 협상은 한 달 만에 원점으로 돌아왔다. 도의회 국민의힘은 지난달 초 원 구성 협상 중 경제부지사 관련 조례안 철회를 촉구하며 추천권을 요구하는 등 김동연 지사와 각을 세워왔다. 국민의힘은 김 부지사가 사퇴한 만큼 원 구성 협상에서 주도권을 잡겠다는 계획이다. 도의회 지미연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경제부지사 임명 강행 때문에 협상이 지체됐는데 이제 속도를 낼 수 있을 듯 하다”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은 ▲의장 선출 방식 ▲상임위 증설 ▲예결위 분리 등 의견 대립이 있는 사안에 대해 일부 양보를 결정했다. 상임위 증설과 예결위 분리는 원 구성 이후 논의하자는 제안을 내놨다. 도의회 황대호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3고의 시대다. 서둘러 추경안을 통해 민생경제를 살리는 게 최우선”이라며 “의장 선출과 상임위원장 배분 등의 방식만을 놓고 합의해 서둘러 원 구성을 완료하겠다”고 말했다. 다만, 의장 선출 방식에 대해서는 여전히 양당이 맞서고 있다. 민주당은 전·후반기 의장 배분, 의장이 선출되지 않은 당에 3~4개 상임위원장 우선 배분 등을 요구하고 있다. 반면, 국민의힘은 ‘원칙론’을 세우며 전·후반기 의장 모두 투표로 선출하고 상임위원장과 별개로 논의해야 한다고 맞서고 있다.
  • 황재균♥ 지연, 결혼 전 겹경사 눈물

    황재균♥ 지연, 결혼 전 겹경사 눈물

    그룹 티아라 멤버이자 배우인 지연이 감격스러운 심경을 밝혔다. 지연은 3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데뷔 후 첫 단독 팬 미팅”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지연은 첫 단독 팬 미팅의 여운이 가시지 않은 듯한 모습이다. 특히나 눈물이 쏟아질 것 같은 그렁그렁한 눈이 그의 심경을 짐작하게 한다. 커다란 꽃을 든 채 쑥스러운 듯이 웃는 지연이 아름답다. 그는 사진과 함께 “그리웠던 무대에서 만나 정말 행복한 시간이었어요. 마지막 곡에는 울지 않으려 꾹꾹 참느라 힘들었네요”라며 “그대들 또 하나의 추억을 함께 해줘서 고마워요”라고 팬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보냈다. 한편 지연은 야구선수 황재균과 오는 12월 결혼식을 올린다. 그는 지난 2월 “언제나 저를 먼저 배려해주고 아껴주며 저에게 행복이란 걸 알려준 제 인생에 선물 같은 남자친구와 결혼을 약속했다”라고 밝힌 바 있다.
  • [나우뉴스] 물가 비싸기로 악명높은 홍콩, 사회초년생 희망연봉은 얼마?

    [나우뉴스] 물가 비싸기로 악명높은 홍콩, 사회초년생 희망연봉은 얼마?

    물가가 비싸기로 악명 높은 홍콩에서 취업을 앞둔 예비 취업자들의 희망연봉이 공개됐다. 홍콩 영문 매체 더스탠다드는 4년제 학사 학위 소지자들의 희망연봉이 지난해 대비 20% 상승한 30만 3천 홍콩달러(약 5071만 9170원)으로 조사됐다고 28일 보도했다. 홍콩 소재 기업에 취업을 원하는 예비 취업자들은 매달 평균 2만 5천 홍콩달러(약 418만 4750원) 이상을 수령하기를 기대해오고 있는 셈이다. 글로벌 HR 컨설팅 업체인 유니버섬(Universum)은 최근 홍콩 소재의 총 9개 대학의 졸업 예비자 4천 5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지난해 사회 초년생의 희망연봉이 25만 4천 홍콩달러(약 4251만 7060원)였던 것과 비교해 올해 30만 3천 홍콩달러(약 5071만 9170원)으로 20% 이상 연봉 기대치가 상승했다고 밝혔다. 유니버섬(Universum)의 아시아태평양 담당 이사인 마이크 파슨은 희망 연봉이 상승한 주요 원인으로 코로나19로 인한 홍콩의 장기 봉쇄와 이로 인해 벌어진 물가 상승, 경기 침체 등 다양한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라고 분석했다.그는 “물가가 높기로 악명 높은 홍콩의 생활비가 코로나19 봉쇄와 완화가 연이어 계속되면서 예측할 수 없는 인플레이션 현상이 목격되고 있다”면서 “이에 대해 홍콩 청년들 상당수가 미래에 대한 불안감과 우려를 가지고 있는 것이 희망연봉 상승에 반영됐을 것”이라고 했다. 이와 함께, 홍콩 청년들의 상당수가 비대면 재택근무를 선호하고 있다는 결과도 공개됐다. 조사 결과, 홍콩 소재 대학 졸업생 응답자 중 약 75%가 재택근무를 선호한다고 답변해 지난해 대비 약 8% 이상 더 많은 예비 취업자들이 비대면 근무 환경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또, 이들은 재택근무가 가진 가장 큰 장점으로 ‘사회적 관계와 근무 환경이 각 개인의 삶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고, 이를 통해 긴장감을 낮출 수 있다’는 측면을 높게 평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대해 유니버섬(Universum)은 직원들은 각 개인의 삶과 경력, 목표 등을 재설정하고 있다는 점에서 고용주는 효과적인 인사 노무 관리를 위해 목표 인재의 우선 순위를 명확히 이해하고 경쟁 업체를 넘어설 수 있는 분야를 확실하게 파악하는 등 세분화된 전략을 세워야 하는 시대라고 분석했다. 한편, 이 시기 예비 취업 청년들에게 가장 매력적인 회사로는 미국의 종합금융 투자은행인 J.P. 모건체이스앤드컴퍼니와 홍콩상하이은행(HSBC), 글로벌 포털사이트 구글, 미국의 IT기업 애플 등이 상위에 이름을 올렸다. 임지연 중국 통신원 cci2006@naver.com
  • 野 “尹 ‘대통령 처음’ 표현 부적절”… 韓총리 “盧도 못 해먹겠다 발언”

    野 “尹 ‘대통령 처음’ 표현 부적절”… 韓총리 “盧도 못 해먹겠다 발언”

    국회 교육·사회·문화 분야 대정부질문 마지막날인 27일 여야는 행정안전부 경찰국 신설, 박순애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인선 문제 등 현안을 놓고 논쟁을 이어 갔다. 특히 한덕수 국무총리는 윤석열 대통령의 ‘대통령은 처음이라’라는 발언에 대한 야당의 공격에 노무현 전 대통령을 소환하며 두둔했다. 한정애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첫 질의부터 윤 대통령을 겨냥했다. 한 의원은 한 총리에게 “대통령의 출근길 인터뷰 중 ‘대통령은 처음이라’라는 표현이 적절했나”라며 “이러한 발언은 국민을 기가 막히게 한다”고 지적했다. 한 총리는 “제가 모셨던 노무현 대통령께서도 생각하는 정책들이 국회에서 잘 진척되지 않으니 ‘못 해먹겠다’ 말씀한 적이 있다”고 응수했다. 앞서 윤 대통령은 부인 김건희 여사가 비선 논란에 휩싸이자 지난달 15일 도어스테핑(약식 기자회견)에서 “대통령을 처음 해 봐서 어떤 식으로 정리해야 할지 여론을 들으며 생각해 보겠다”고 답했다. 이에 오영환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노 전 대통령이 마지막 총리로 발탁했던 사람이 한 총리”라며 “아무리 배은망덕해도 고인이 되신 분을 이용할 줄은 몰랐다. 참으로 염치없는 사람”이라고 비판했다. 여야는 대정부질문에서 이날도 행안부의 경찰국 신설을 놓고 논쟁을 이어 갔다. 이상민 행안부 장관은 경찰국 신설에 반발하는 경찰서장 회의 등을 ‘쿠데타’에 빗댄 것이 언급되자 “성실히 직무 수행을 하는 대부분의 경찰을 이야기한 것이 아니다. 오해를 풀어 주셨으면 감사하겠다”고 말했다. 한 총리는 “(경찰국 신설이) 위법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합법적이고 정당한 조치”라며 “(야당에서 장관의) 탄핵을 거론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고 했다. 한동훈 법무부 장관은 문재인 정부 당시 탈북어민 강제 북송에 대해 ‘헌법과 법률을 무시한 북송’이라고 규정했다. 이만희 국민의힘 의원이 “대한민국 법률 체계에서 (탈북 흉악범에 대한) 처벌이 가능하겠느냐”고 묻자 한 장관은 “한국 사법 시스템에서도 당연히 단죄가 가능하다”고 밝혔다. 국회 원 구성 지연으로 인사청문회 없이 임명된 박 부총리에 대해서는 청문회 수준의 검증이 이어졌다. 박 부총리는 논문 표절·중복 게재 의혹 등에 대해 “연구 윤리가 정립되기 이전 사안”이라는 입장을 내놨다. 서동용 민주당 의원이 ‘왜 10년이 지난 논문을 자진 철회했나’라고 묻자 “전체 연구물을 점검하다 문제가 될 수 있겠다 싶어 자진 철회했다”고 답했다. 쌍둥이 아들의 생활기록부 불법 첨삭 의혹을 해명하기 위한 자료 제출을 요구받자 박 부총리는 “얘기는 해 보겠지만 아마 어려울 것”이라고 부정적 의견을 냈다.
  • 野 “尹 ‘대통령 처음’ 표현 부적절”… 韓 총리 “盧도 못 해먹겠다 발언”

    野 “尹 ‘대통령 처음’ 표현 부적절”… 韓 총리 “盧도 못 해먹겠다 발언”

    국회 교육·사회·문화 분야 대정부질문 마지막날인 27일 여야는 행정안전부 경찰국 신설, 박순애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인선 문제 등 현안을 놓고 논쟁을 이어 갔다. 특히 한덕수 국무총리는 윤석열 대통령이 언급했던 ‘대통령은 처음이라’라는 발언에 대한 야당의 공격에 노무현 전 대통령을 소환하며 두둔했다.한정애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첫 질의부터 윤 대통령을 겨냥했다. 한 의원은 한 총리를 향해 “대통령의 출근길 인터뷰 답변 중 ‘대통령은 처음이라’라는 표현이 적절했다고 보느냐”며 “대통령의 이러한 발언은 국민을 기가 막히게 한다”고 지적했다. 이에 한 총리는 “제가 모셨던 노무현 대통령님께서도 국회에서 본인이 생각하는 정책들이 잘 진척되지 않는 환경이 되니 ‘정말 못 해먹겠다’ 이런 말씀도 한 적이 있는 것으로 안다”고 응수했다. 앞서 윤 대통령은 부인 김건희 여사가 비선 논란에 휩싸이자 지난달 15일 도어스테핑(약식 기자회견)에서 “제가 대통령을 처음 해 보는 것이기 때문에 어떤 식으로 정리해야 할지 여론을 들어가며 차차 생각해 보겠다”고 답했다. 여야는 이날도 행안부의 경찰국 신설을 놓고 논쟁을 이어 갔다. 이상민 행안부 장관은 경찰국 신설에 반발하는 경찰서장 회의 등을 ‘쿠데타’에 빗댄 것이 언급되자 “쿠데타 관련 발언이 지나쳤다는 비판에 대해 제가 겸허히 수용하겠다”면서 “성실히 맡은 바 직무 수행을 하는 대부분의 경찰을 이야기한 것이 아니다. 오해를 풀어 주셨으면 감사하겠다”고 말했다. 한 총리는 이에 대해 “(경찰국 신설이) 위법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합법적이고 정당한 조치”라며 “(야당에서 장관의) 탄핵을 거론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고 했다. 한동훈 법무부 장관은 문재인 정부 당시 탈북어민 강제 북송에 대해 ‘헌법과 법률을 무시한 북송’이라고 규정했다. 이만희 국민의힘 의원이 “대한민국 법률 체계에서 (탈북 흉악범에 대한) 처벌이 가능하겠느냐”고 묻자 한 장관은 “한국 사법 시스템에서도 당연히 단죄가 가능하다”고 밝혔다. 국회 원 구성 지연으로 인사청문회 없이 임명된 박 부총리에 대해서는 논문 표절 논란, 자녀 입시 의혹 등과 관련해 청문회 수준의 검증이 이어졌다. 서동용 민주당 의원은 박 부총리를 향해 “지난 7월 17일 MBC 탐사기획 스트레이트에 한국행정학회에 제출한 논문이 방송돼 방송 이후 의원실에 확인해 보니 한국행정학회뿐 아니라 한국정치학회도 논문에 대해 연구 부정을 하고 논문 제출 금지 판정을 했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박 부총리는 “두 논문 모두 제가 자진 철회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 文 전 대통령이 90도로 허리숙여 인사했던 옴스테드 美 중장 별세

    文 전 대통령이 90도로 허리숙여 인사했던 옴스테드 美 중장 별세

    6·25 전쟁에 이등병으로 참전해 장진호 전투에서 활약했던 스티븐 옴스테드 예비역 미 해병대 중장이 숙환으로 별세했다. 92세. 미국의소리(VOA) 방송은 미 장진호 전투 참전용사협회 등을 인용해 옴스테드 중장이 지난 20일(현지시간) 미 버지니아주 애넌데일 자택에서 병원으로 이송된 뒤 92세를 일기로 숨을 거뒀다고 24일 보도했다. 옴스테드 중장은 미 해병 1사단 소속 사병으로 한국 전쟁에 참전해 인천상륙작전과 장진호 전투 등에서 활약한 뒤, 41년간 군 생활을 마치고 1989년 3성 장군으로 예편했다. 로널드 레이건 행정부에서 국방부 부차관보를 지냈으며, 장진호 전투 기념비 건립 추진단체의 고문을 맡기도 했다. 문재인 전 대통령은 지난 2017년 방미 당시 버지니아주 콴티코의 장진호 전투 기념비 헌화 일정에서 옴스테드 중장을 직접 만나 허리를 90도로 굽혀 인사하며 감사와 예의를 표시하기도 했다.당시 옴스테드 중장은 “3일 동안 눈보라가 몰아쳐 길을 찾지 못했는데, 새벽 1시쯤 눈이 그치고 별이 보이기 시작해 그 별을 보고 길을 찾을 수 있었다”며 당시 처절했던 전투 상황을 설명하며 문 전 대통령에게 기념 배지를 선물하기도 했다. 장진호 전투는 1950년 겨울 함경남도 장진호에서 미 해병 1사단이 북측의 임시 수도인 강계 점령 작전을 수행하던 중, 12만명 규모의 중공군 9병단(7개 사단 병력)에 포위돼 전멸 위기에 처했다가 2주 만에 극적으로 포위망을 뚫고 철수한 전투다. 이 전투로 미군에선 약 5000명의 사상자가 발생해 6·25 당시 유엔군의 희생이 가장 큰 전투로 기록됐으며 한미 군사 혈맹의 상징으로 여겨진다. 당시 미군은 전투에서 패했지만 2주 넘게 중공군의 흥남 진입을 지연시켰고, 문 전 대통령 부모를 포함한 피난민 10만여명이 일명 ‘흥남 철수 작전’을 통해 부산, 거제 등으로 무사히 내려왔다. 옴스테드 중장의 장례식은 오는 28일 콴티코의 미 해병대 기념 예배당에서 열리며, 고인은 콴티코 국립묘지에 안장될 예정이라고 VOA는 전했다.
  • ‘문재인’ 16번 언급한 권성동 “민생고통 주범, 실패 정책 반복 안 돼”

    ‘문재인’ 16번 언급한 권성동 “민생고통 주범, 실패 정책 반복 안 돼”

    권성동 국민의힘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가 “민생 고통의 주범은 문재인 정부”라고 전 정권을 강도 높게 비판했다. 또한 연금·노동·교육 개혁을 위해 여야가 협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연금 개혁을 위해선 협치를 넘어선 ‘사회적 대타협’ 기구 구성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권 직무대행은 21일 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당내 문제로 걱정을 끼쳐드렸고 국회 정상화가 늦어지면서 민생 대책은 지연됐다”며 “집권 여당의 원내대표로서 무한책임을 통감한다. 초심의 자세로 국민의 뜻을 섬기겠다”고 밝혔다. 권 직무대행은 연설 전반에서 ‘문재인’을 16번, ‘민주당’을 12번 언급하며 전 정권을 정조준했다. 권 직무대행은 “고유가, 고물가, 고금리 3고(高) 시대의 고통스러운 현실”이라면서 한국 경제가 힘들어진 원인으로 정치를 꼽았다. 그는 “문 정부 내내 정치가 경제의 발목을 잡았다”며 “국익과 국민보다 눈앞의 정치적 이익을 우선했다. 국민을 갈라치는 분열적 정책이 바로 민생 고통의 주범”이라고 지적했다. 권 직무대행은 문재인 정부와 민주당 정권의 실패 사례로 최저임금의 급격한 상승, 28번의 부동산 대책 발표, 비과학적 코로나19 방역, 탈원전 정책, 알박기 인사 등을 언급했다. 권 직무대행은 문 정부 책임론을 내세우면서도 ‘전 정부 탓’ 비판이 나올 것을 의식한 듯 “정치공학적으로 지난 정부 탓을 하는 것이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다. 그는 “실패한 정책을 반복하면서 좋은 결과를 기대할 수 없다. 국정 방향을 다시 설정해야 한다”며 “새로운 국정 방향은 당파적 이익이 아니라 오직 민생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권 직무대행은 윤석열 정부 정책 과제로 연금·노동·교육 개혁의 필요성을 강조하기도 했다. 연금 문제는 여야 협치를 넘어선 사회적 대타협이 필요하다고 했으며, 노동 개혁에 대해서는 대우조선해양 하청업체 노조의 파업을 언급하며 민주노총을 겨냥했다. 그는 “강성노조의 불법행위를 엄단해야 한다. 불법과 폭력에 대한 준엄한 법의 심판이 바로 공정과 상식의 회복”이라고 강조했다. 서해 공무원 피격 사건, 탈북 어민 북송 사건 등 문재인 정부의 북한 관련 문제에 관해서는 “정치적 유불리에 따라 거짓과 진실을 뒤바꿨다”고 비판했다. 권 직무대행이 “박근혜 정부는 북한의 주장을 믿지 않았고 강제 북송도 하지 않았다. 그 결과 국회에 태영호 의원이 존재하는 것”이라고 하자 국민의힘 의원석에서는 박수가 나왔다. 권 직무대행은 “박정희 전 대통령의 산업화와 김대중 전 대통령의 정보화에 이어 대한민국의 세 번째 도약으로 글로벌 선도국가가 돼야 한다. 정부와 국회, 여야의 협치를 통해서 가능하다”며 연설을 마쳤다. 이와 관련,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본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연설을 보니 국민은 34번, 규제는 24번 나오는데 문재인과 민주당을 합치니 28번가량 되는 것 같다”며 “여전히 남 탓을 하는 것인지 심히 걱정스럽다”고 지적했다. 유력 당권 주자인 이재명 의원은 “더 나은 국가, 더 나은 국민 삶을 위해 정치가 미래로 가야 한다”며 “자신의 무능함을 남 탓으로 돌리는, 아주 민망한 장면이었다”고 비판했다. 우상호 비상대책위원장은 대우조선해양 하청업체 노조 파업과 관련, “한참 노사 간 대화가 진행 중인데, 집권 여당 대표가 화해 분위기를 해치는 압력성 발언을 함부로 하는 것은 지나친 일 같다”고 말했다.
  • ‘문재인’ 16번 언급한 권성동 “민생고통 주범, 실패 정책 반복 안돼”

    ‘문재인’ 16번 언급한 권성동 “민생고통 주범, 실패 정책 반복 안돼”

    권성동 국민의힘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가 “민생 고통의 주범은 문재인 정부”라고 전 정권을 강도 높게 비판했다. 또한 연금·노동·교육 개혁을 위해 여야가 협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연금 개혁을 위해선 협치를 넘어선 ‘사회적 대타협’ 기구 구성의 필요성을 역설했다.권 직무대행은 21일 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당내 문제로 걱정을 끼쳐드렸고 국회 정상화가 늦어지면서 민생 대책은 지연됐다”며 “집권 여당의 원내대표로서 무한책임을 통감한다. 초심의 자세로 국민의 뜻을 섬기겠다”고 밝혔다. 권 직무대행은 연설 전반에서 ‘문재인’을 16번, ‘민주당’을 12번 언급하며 전 정권을 정조준했다. 권 직무대행은 “고유가, 고물가, 고금리 3고(高) 시대의 고통스러운 현실”이라면서 한국 경제가 힘들어진 원인으로 정치를 꼽았다. 그는 “문 정부 내내 정치가 경제의 발목을 잡았다”며 “국익과 국민보다 눈앞의 정치적 이익을 우선했다. 국민을 갈라치는 분열적 정책이 바로 민생 고통의 주범”이라고 지적했다. 권 직무대행은 문재인 정부와 민주당 정권의 실패 사례로 최저임금의 급격한 상승, 28번의 부동산 대책 발표, 비과학적 코로나19 방역, 탈원전 정책, 알박기 인사 등을 언급했다. 권 직무대행은 문 정부 책임론을 내세우면서도 ‘전 정부 탓’ 비판이 나올 것을 의식한 듯 “정치공학적으로 지난 정부 탓을 하는 것이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다. 그는 “실패한 정책을 반복하면서 좋은 결과를 기대할 수 없다. 국정 방향을 다시 설정해야 한다”며 “새로운 국정 방향은 당파적 이익이 아니라 오직 민생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권 직무대행은 윤석열 정부 정책 과제로 연금·노동·교육 개혁의 필요성을 강조하기도 했다. 연금 문제는 여야 협치를 넘어선 사회적 대타협이 필요하다고 했으며, 노동 개혁에 대해서는 대우조선해양 하청업체 노조의 파업을 언급하며 민주노총을 겨냥했다. 그는 “강성노조의 불법행위를 엄단해야 한다. 불법과 폭력에 대한 준엄한 법의 심판이 바로 공정과 상식의 회복”이라고 강조했다. 서해 공무원 피격 사건, 탈북 어민 북송 사건 등 문재인 정부의 북한 관련 문제에 관해서는 “정치적 유불리에 따라 거짓과 진실을 뒤바꿨다”고 비판했다. 권 직무대행이 “박근혜 정부는 북한의 주장을 믿지 않았고 강제 북송도 하지 않았다. 그 결과 국회에 태영호 의원이 존재하는 것”이라고 하자 국민의힘 의원석에서는 박수가 나왔다. 권 직무대행은 “박정희 전 대통령의 산업화와 김대중 전 대통령의 정보화에 이어 대한민국의 세 번째 도약으로 글로벌 선도국가가 돼야 한다. 정부와 국회, 여야의 협치를 통해서 가능하다”며 연설을 마쳤다. 이와 관련,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본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연설을 보니 국민은 34번, 규제는 24번 나오는데 문재인과 민주당을 합치니 28번가량 되는 것 같다”며 “여전히 남 탓을 하는 것인지 심히 걱정스럽다”고 지적했다. 유력 당권 주자인 이재명 의원은 “더 나은 국가, 더 나은 국민 삶을 위해 정치가 미래로 가야 한다”며 “자신의 무능함을 남 탓으로 돌리는, 아주 민망한 장면이었다”고 비판했다. 우상호 비상대책위원장은 대우조선해양 하청업체 노조 파업과 관련, “한참 노사 간 대화가 진행 중인데, 집권 여당 대표가 화해 분위기를 해치는 압력성 발언을 함부로 하는 것은 지나친 일 같다”고 말했다.
  • 권성동 “연금개혁, 대타협 필요…주 52시간제 무차별 적용 안 돼”

    권성동 “연금개혁, 대타협 필요…주 52시간제 무차별 적용 안 돼”

    “분열적 정책이 민생고통 주범”“연금개혁, 사회적 대타협 필요”“강성노조 불법행위 엄단”“집권여당 원내대표로서 책임” 사과권성동 국민의힘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는 21일 연금 개혁 문제와 관련해 “여야의 협치를 넘어선 ‘사회적 대타협’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권 대행은 이날 오전 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통해 “이제 연금 문제는 세대 갈등을 넘어 미래를 위협하는 뇌관이 되고 말았다”며 이렇게 말했다. 그는 “연금개혁은 법령개정이 동반돼야 하기 때문에 행정부가 일방적으로 추진할 수 없다”며 “우선 여론을 형성하고 수렴할 수 있는 투명한 논의 기구부터 출범시켜야 한다”고 했다. ● “52시간제 무차별 적용, 시대에 안 맞아” 권 대행은 “정보기술(IT), 소프트웨어 같은 신산업 업종은 단시간에 집중적으로 성과를 내야 한다”며 “이런 업종까지 주 52시간제를 무차별적으로 적용하는 것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지 않다”고 주장했다. 그는 대우조선해양 하청업체 노조 파업을 가리켜 “불법에 대한 미온적 대응은 결국 불법을 조장한다. 불법과 폭력에 대한 준엄한 법의 심판이 바로 공정과 상식의 회복”이라며 “무엇보다 강성노조의 불법행위를 엄단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폐업으로 내몰린 하청업체 사장을 조롱하면서 눈앞에서 춤까지 췄다”며 “대우조선뿐만 아니라 민주노총이 장악한 사업장은 대한민국의 ‘치외법권 지대’, ‘불법의 해방구’가 됐다”고 지적했다. 그는 교육감 직선제와 관련해 “시·도지사와 러닝메이트로 선출하는 방식과 임명제까지 포함해 모든 가능성을 열어놓고 논의를 시작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 “文정부 5년간 경제, 정치에 발목잡혀” 권 대행은 “급증한 공무원 규모는 미래세대에게 큰 부담”이라며 “공공기관 구조조정 역시 미룰 수 없다”며 공공부문 개혁 필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현재 경제 위기의 원인으로 “문재인 정부 5년 내내 정치가 경제의 발목을 잡았다. 국익과 국민보다 눈앞의 정치적 이익을 우선 했다”며 “‘오늘만 산다’식의 근시안적 정책, 국민을 갈라치는 분열적 정책이 바로 민생고통의 주범”이라고 했다. 또 전기 요금 인상과 관련해 “그 직접적 원인은 문재인 정부의 탈원전 정책에 있다. 문재인 정부의 탈원전 정책은 ‘미신’”이라며 “탈원전 정책 추진 과정도 문제가 많다. 월성 1호기 조기 폐쇄 결정에 대한 감사과정을 보라. 대통령의 묵인 없이 이것이 가능한 일인가”라고 물었다. 그는 또 “문재인 정부가 떠넘긴 것은 나랏빚과 독촉뿐만이 아니다. 알박기 인사까지 떠넘겼다”며 문재인 정부 시절 임명된 공공기관장의 거취 문제를 거론, “민주당이 지난 5년의 실패를 인정한다면 알박기 인사들에게 자진사퇴 결단을 요청하라”고 했다. 주택정책과 관련해선 “문재인 정부가 걷어찬 주거 사다리, 국민의힘이 반드시 되찾아오겠다”고 밝혔다.● “자유민주주의 국가로서 태도 갖출 것” 권 대행은 서해 공무원 피격 및 어민 북송 사건에 대해 “해수부 공무원이 월북자가 아니라는 유족의 입장은 무시하고 탈북어민이 살인자라는 북한의 주장은 맹신했다”며 “무엇을 숨기려고 이렇게까지 했나. 북한의 잔혹함인가 아니면 문재인 정부의 무능함인가. 그것도 아니면 둘 다인가”라고 지적했다. 그는 “지금까지 세 명의 대통령이 남북정상회담을 했다. 그때마다 평화를 외쳤다. 그래서 평화가 왔느냐”며 “자강과 동맹을 통한 강력한 힘만이 우리의 평화와 번영을 보장할 수 있다”고 말했다. 권 대행은 “민주당 일부에는 운동권 시절의 낡은 세계관을 여전히 버리지 못한 분들이 있다. 그 이념은 80년대에도 틀렸고 지금도 틀렸다. 그때도 위험했고 지금도 위험하다”며 “무엇보다 대북 굴종 외교 노선을 폐기하고 자유민주주의 국가로서 단호한 태도를 갖출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민주당에 호소한다. 북한 ‘정권’보다, 북한 ‘인권’이 먼저”라며 “북한인권재단 설립이야말로, 자유민주주의 국가의 의회가 할 일”이라고 협조를 촉구했다. ● “尹정부 원칙은 ‘과학방역’” 권 대행은 코로나 대응과 관련, 전 정권을 가리켜 “국민 얼차려 방역으로 비판받으니까 재난지원금 명목으로 나라 곳간을 털어댔다”며 “윤석열 정부에서 비과학적 거리두기는 없다. 저희는 정치방역 하지 않겠다. 저희의 원칙은 ‘과학방역’”이라고 말했다. 그는 부동산 정책과 관련해선 “잘못된 정치가 국민을 ‘이사완박’으로 떠밀었다. 정치 선동으로 밀어붙인 징벌적 과세는 ‘가렴주구’와 같다”며 세제 개편 등 방안을 제안했다. 그는 “제가 지금 정치공학적으로 지난 정부 탓을 하는 것이 아니다”라며 “지난 5년 동안 실패한 정책을 반복하면서 좋은 결과를 기대할 수 없다”며 물가 안정과 취약 계층 지원 등 정책을 읊었다. 권 대행은 ‘혁신과 책임으로 대한민국의 도약을 준비하겠다’는 제하의 이날 연설에서 “우리의 선배들이 그랬듯이 우리도 ‘도약이냐 도태냐’의 갈림길에서 다시 한번 도약을 선택해야 한다”며 “박정희 대통령의 산업화와 김대중 대통령의 정보화에 이어 대한민국의 세 번째 도약을 준비해야 한다”며 “세 번째 도약으로 글로벌 선도국가가 돼야 한다”고 포부를 밝혔다. 그는 여권내 내홍과 국회 원구성 지연에 대해선 “당내 문제로 걱정을 끼쳐드렸고 국회 정상화가 늦어지면서 민생 대책은 지연됐다”며 “집권 여당의 원내대표로서 무한책임을 통감한다. 다시 시작하겠다. 초심의 자세로 국민의 뜻을 섬기겠다”고 90도로 허리 숙여 사과했다.
  • 골프가방 잃고 미국 돌아왔는데 다음날 “런던 공항 가서 찾아가”

    골프가방 잃고 미국 돌아왔는데 다음날 “런던 공항 가서 찾아가”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토박이인 제이미 오그래디는 유럽 여행에서 돌아온 다음날 아침 황당한 문자메시지 하나를 받았다. 영국 런던 히드로 공항의 짐 찾는 곳에 오그래디의 골프채 가방이 있다고 알리는 내용이었다. 오그래디는 20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인터넷매체 비즈니스 인사이더와의 인터뷰를 통해 아메리칸 항공에 문자메시지를 보내 이런 문자를 받은 사실을 알리며 항의했다고 털어놓았다. 그는 항공사가 알아서 짐을 수소문해 부쳐야지 자신 보고 6400㎞ 떨어진 런던 공항에 찾아와 짐을 찾아가라는 것이 말이 되느냐고 따졌다. 그는 지난 9일 포르투갈 파로를 떠나 히드로 공항에서 환승, 다음날 노스캐롤라이나주 랠리로 귀국했다. 아메리칸항공을 통해 모든 비행편을 예약했다. 파로에서 런던까지는 아메리칸항공과 코드 셰어하는 핀에어 여객기를 이용했다. 파로 공항에서 여행가방 하나와 골프채 가방을 짐으로 부쳤다. 랠리더럼 국제공항에 도착한 뒤 한 시간을 기다렸지만 자신의 짐은 끝내 나오지 않았다. 아메리칸항공 직원은 오그래디의 짐들이 스캔 검색대를 통과하지도 않아 어디에 있는지 알 수 없다고 말했다. 사실 그는 히드로 공항에서 많은 주인 잃은 짐들이 쌓여 있는 모습을 두 눈으로 목격했다. 속으로 자신도 같은 일을 당할까봐 걱정했다고 털어놓았다. 그런데 아니나다를까 자신에게 똑같은 일이 일어난 것이다. “‘내 짐들이 내 비행 일정에 맞춰 운반될 것이라고 진짜 확신하지 못하겠네’라고 생각했다. 그리고 내가 귀국했을 때 정말로 그 짐들은 나와 함께 도착하지 않았다.” 30여명의 동료가 함께 이동했는데 누구도 짐을 잃어버리지 않았다. 오그래디만 두 개 모두 잃어버렸다. 오그래디가 귀국 다음날 받은 문자메시지를 보낸 이는 다른 승객이었다. 그 승객은 오그래디의 골프채 가방에 자신의 수하물 태그가 붙여져 있었다고 말했다. 더 기가 막힌 것은 아메리칸항공 고객응대 팀의 반응이었다. 그 승객이 보내준 골프채 가방 스크린샷을 전달했더니 “저희는 가능한 빨리 이 일을 정리하기 위해 고객님이 직접 공항으로 달려가길 추천 드립니다”란 답이 달렸다. 오그래디는 이 문답도 스크린샷을 해 트위터에 올렸다.오그래디는 잃어버린 다른 여행가방도 귀국 이틀 뒤, 자신이 직접 랠리더럼 공항을 찾아가 찾아왔다고 분통을 터뜨렸다. 항공사는 집으로 보내주겠다고 했는데 믿을 수가 없어 그렇게 했다고 털어놓았다. 골프채 가방은 포르투갈 파로를 떠난 지 거의 일주일이 돼 가는 지난 15일 늦게까지도 돌아오지 않았다면서 이번에 겪은 모든 일들이 “좌절스럽다”고 했다. 사실 오그래디만 이런 황당한 일을 당하는 것은 아니다. 코로나19 팬데믹 2년이 지나며 승무원과 조종사, 정비사들은 감원됐는데 감염병 확산이 주춤하자 여행 수요가 폭증해 모든 여력이 안되는 상황에서 여객기 운항이 늘어나 혼란이 극심하다. 항공사와 공항은 수천편의 운항을 지연시키거나 결항시키고 있으며 짐을 분실하고 체크인(탑승 수속)과 검색에 장사진을 치는 일이 비일비재하다. 오그래디는 히드로 공항에서 환승 체크인과 검색대를 통과하는 데 2시간 반이 걸렸다며 혀를 끌끌 찼다. 그는 “전 세계를 돌아다녔는데 이런 일을 겪은 것은 예전에 없던 일”이라고 말했다. 델타 항공은 최근 대형기인 A330-200을 히드로 공항에 별도로 보내 승객을 단 한 명도 태우지 않고 주인 잃은 수하물 1000여개를 실어 미국으로 돌아왔다. 이렇게 히드로 공항이 아수라장이 되고 이를 해결할 길이 없다는 판단에 따라 대한항공은 9월까지 런던행 항공권 예매를 중단하기로 했고, 아시아나항공 역시 8월 초까지 같은 조치를 취한다고 19일 밝혔다. 문제는 이런 상황이 런던과 히드로 공항에 그치지 않고, 유럽 전역의 공항에로 확대될 가능성이 높다는 점이다. 한편 미국 교통부 보고서에 따르면 아메리칸항공과 코드셰어를 하는 항공사들은 지난 4월에만 140개의 짐 가운데 하나 꼴로 잃어버렸다. 사우스웨스트, 델타, 유나이티드 같은 미국의 다른 항공사보다 높은 비중이며 같은 항공사의 지난해 4월 분실률보다 올라간 것이라고 했다.
  • [데스크 시각] 히딩크가 다시 생각나는 요즘/김경두 체육부장

    [데스크 시각] 히딩크가 다시 생각나는 요즘/김경두 체육부장

    한국 축구 최고의 순간과 감독을 꼽으라면 열에 아홉이나 열은 한일월드컵 ‘4강 신화’와 거스 히딩크 감독을 꼽을 것이다. 리더를 바꿨을 뿐인데, 2002년 6월 한국 축구대표팀은 끈기와 지칠 줄 모르는 체력, 멀티플레이어, 승리욕, 투쟁심으로 가득 찬 전혀 다른 팀이 됐다. 축구 팬들이 20년이 지난 지금도 히딩크 감독을 사랑하는 건 성공 신화를 써서만은 아니다. 그 과정이 험난했음을 알기 때문이다. 팬들은 기득권 세력의 반발을 극복하고. 학연·지연으로 둘러싸인 ‘인맥 축구’를 과감하게 도려낸 걸 더 높게 평가한다. 히딩크 감독은 이름값보다 실력을 중시했다. “누구누구를 대표팀에 뽑으라”는 청탁을 뿌리치고 공정 경쟁으로 대표 선수들을 뽑았다. 그 결과 한국 축구의 ‘영원한 리베로’ 홍명보가 대표팀 승선을 자신하지 못했던 반면 무명의 박지성은 매 경기 주전으로 뛰었다. 그럼에도 상당수 전문가는 박지성이 대표팀 최종 엔트리에 들어갈 것으로 보지 않았다. 그렇게 찬밥 대우를 받던 박지성이 포르투갈전에서 완벽한 개인기로 결승골을 넣고 한국 축구대표팀을 사상 첫 월드컵 16강으로 이끌었다. 히딩크 감독에게 달려가 안기는 박지성의 골 세리머니는 대표팀에 뽑아 준 감사의 인사이자 그간의 마음고생을 훌훌 털어버린 기쁨의 표시였으리라. 히딩크 감독이 없었다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두 개의 심장’, 한국 대표팀의 ‘산소 탱크’ 박지성이 존재할 수 있었을까. 히딩크 감독은 또 성적 내기에 급급해 고만고만한 실력의 아시아나 북중미 국가보다 유럽 축구 강국과의 경기를 우선시했다. 당시 대표팀 관행과는 동떨어진 행보였다. 선진 축구의 흐름을 파악하고 경험을 쌓기 위한 도전이라고 했다. 리스크도 컸다. 프랑스와 체코 같은 강팀에 5-0으로 연달아 대패하자 외국 감독 무용론이 들끓었다. 일각에선 ‘오대영’이라고 비아냥댔다. 그러나 히딩크 감독은 계획대로 뚝심 있게 밀고 나갔다. 한일월드컵 개막을 앞두고 치른 스코틀랜드(4-1 승), 영국(1-1 무), 프랑스(2-3 패)와의 친선 경기에서 드러난 한국 대표팀의 실력은 그야말로 괄목상대였다. 이를 토대로 삼성경제연구소는 ‘히딩크 리더십의 교훈’ 보고서를 내놓으며 “선수 선발의 공정성, 원칙과 규율 중시, 혁신 추구, 전문지식 활용은 최고경영자(CEO)에게 많은 점을 시사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금도 관통하는 교훈이다. 출범 두 달밖에 안 된 윤석열 정부의 개혁 추진 동력이 식어 가고 있다. “국정의 세부 업무는 전문가에게 맡기면 된다”고 해서 ‘검찰 공화국’과 ‘기재부(기획재정부)의 나라’로 바꿔 놓았지만 인사는 참사로 이어졌고, 경제는 뾰족한 대책 없는 복합 위기에 직면했다. 대통령 지지율이 30%대로 떨어진 까닭이다. 인사 검증 기능을 민정수석실에서 법무부로 옮겨 놨지만 별반 다르지 않다. 낙마자들이 대거 나오면서 국무위원을 다 채우지 못하고 있다. 앞선 정부에선 음주운전 전력 탓에 아예 접은 인사였지만 윤석열 정부에서는 ‘언론과 야당의 공격을 받느라 고생한’ 교육부 장관으로 바뀌었다. 대통령실의 사적 채용 논란에 ‘제가 추천한 인사’라고 답한 여당 원내대표는 “역량이 충분한데 높은 자리도 아니고 행정요원 9급으로 들어간 걸 가지고 무슨 (특혜냐)”고 반문해 수십만 9급 공시생들을 허탈하게 했다. 공정과 상식이라는 시대정신으로 탄생한 윤석열 정부가 맞는지 의심스러운 대목이다. 히딩크 감독으로 바뀌면서 2002년 환골탈태한 한국 축구대표팀, 2022년 윤석열 대통령의 등장으로 공정과 상식이 바로 서는 대한민국을 기대하는 건 무리인가. 히딩크 리더십의 교훈이 다시 생각나는 요즘이다.
  • ‘인맥 축구’ 도려낸 히딩크 리더십이 필요할 때

    ‘인맥 축구’ 도려낸 히딩크 리더십이 필요할 때

    한국 축구 최고의 순간과 감독을 꼽으라면 열에 아홉이나 열은 한일월드컵 ‘4강 신화’와 거스 히딩크 감독을 꼽을 것이다. 리더를 바꿨을 뿐인데, 2002년 6월 한국 축구대표팀은 끈기와 지칠 줄 모르는 체력, 멀티플레이어, 승리욕, 투쟁심으로 가득 찬 전혀 다른 팀이 됐다. 히딩크 리더십이 화제가 된 이유다. 축구 팬들이 20년이 지난 지금도 히딩크 감독을 사랑하는 건 성공 신화를 써서만은 아니다. 그 과정이 험난했음을 알기 때문이다. 팬들은 기득권 세력의 반발을 극복하고. 학연·지연으로 둘러싸인 ‘인맥 축구’를 과감하게 도려낸 걸 더 높게 평가한다. 히딩크 감독은 이름값보다 실력을 중시했다. “누구누구를 대표팀에 뽑으라”는 청탁을 뿌리치고 공정 경쟁으로 대표 선수들을 뽑았다. 그 결과 한국 축구의 ‘영원한 리베로’ 홍명보가 대표팀 승선을 자신하지 못했던 반면 무명의 박지성은 매 경기 주전으로 뛰었다. 그럼에도 상당수 전문가는 박지성이 대표팀 최종 엔트리에 들어갈 것으로 보지 않았다. 그렇게 찬밥 대우를 받던 박지성이 포르투갈전에서 완벽한 개인 기량으로 결승골을 넣고 한국 축구대표팀을 사상 첫 월드컵 16강으로 이끌었다. 히딩크 감독에게 달려가 안기는 박지성의 골 세리머니는 대표팀에 뽑아 준 감사의 인사이자 그간의 마음고생을 훌훌 털어버린 기쁨의 표시였으리라. 히딩크 감독이 없었다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두 개의 심장’, 한국 대표팀의 ‘산소 탱크’ 박지성이 존재할 수 있었을까.히딩크 감독은 또 성적 내기에 급급해 고만고만한 실력의 아시아나 북중미 국가보다 유럽 축구 강국과의 경기를 우선시했다. 당시 대표팀 관행과는 동떨어진 행보였다. 선진 축구의 흐름을 파악하고 경험을 쌓기 위한 도전이라고 했다. 리스크도 컸다. 프랑스와 체코 같은 강팀에 5-0으로 연달아 대패하자 외국 감독 무용론이 들끓었다. 일각에선 ‘오대영’이라고 비아냥댔다. 그러나 히딩크 감독은 계획대로 뚝심 있게 밀고 나갔다. 한일월드컵 개막을 앞두고 치른 스코틀랜드(4-1 승), 영국(1-1 무), 프랑스(2-3 패)와의 친선 경기에서 드러난 한국 대표팀의 실력은 그야말로 괄목상대였다. 이를 토대로 삼성경제연구소는 ‘히딩크 리더십의 교훈’ 보고서를 내놓으며 “선수 선발의 공정성, 원칙과 규율 중시, 혁신 추구, 전문지식 활용은 최고경영자(CEO)에게 많은 점을 시사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금도 관통하는 교훈이다. 출범 두 달밖에 안 된 윤석열 정부의 개혁 추진 동력이 식어 가고 있다. “국정의 세부 업무는 전문가에게 맡기면 된다”고 해서 ‘검찰 공화국’과 ‘기재부(기획재정부)의 나라’로 바꿔 놓았지만 인사는 참사로 이어졌고, 경제는 뾰족한 대책 없는 복합 위기에 직면했다. 대통령 지지율이 30%대로 떨어진 까닭이다. 인사 검증 기능을 민정수석실에서 법무부로 옮겨 놨지만 별반 다르지 않다. 낙마자들이 대거 나오면서 국무위원을 다 채우지 못하고 있다. 앞선 정부에선 음주운전 전력 탓에 아예 접은 인사였지만 윤석열 정부에서는 ‘언론과 야당의 공격을 받느라 고생한’ 교육부 장관으로 바뀌었다. 대통령실의 사적 채용 논란에 ‘제가 추천한 인사’라고 답한 여당 원내대표는 “역량이 충분한데 높은 자리도 아니고 행정요원 9급으로 들어간 걸 가지고 무슨 (특혜냐)”고 반문해 수십만 9급 공시생들을 허탈하게 했다. 공정과 상식이라는 시대정신으로 탄생한 윤석열 정부가 맞는지 의심스러운 대목이다. 히딩크 감독으로 바뀌면서 2002년 환골탈태한 한국 축구대표팀, 2022년 윤석열 대통령의 등장으로 공정과 상식이 바로 서는 대한민국을 기대하는 건 무리인가. 히딩크 리더십의 교훈이 다시 생각나는 요즘이다.
  • [인사]

    ■기획재정부 ◇실장급 인사 △국가균형발전위원회 국가균형발전기획단장 강완구 △국민경제자문회의 지원단장 우해영◇국장급 인사 △정책조정국장 김범석 △경제구조개혁국장 성창훈 △장기전략국장 이승원 △사회예산심의관 박금철 △행정국방예산심의관 안상열 △재정혁신국장 김현곤 △재정관리국장 정희갑 △공공혁신심의관 임형철 △대외경제국장 김진명 ■농림축산식품부 ◇국장급 승진 △대변인 김정주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실장 김정회 ■서울문화재단 △경영본부장 김홍남△예술창작본부장 직무대리 김영호△문화진흥본부장 직무대리 백승우△경영본부 안전관리실장 장재환△예술창작본부 예술지원실장 김수현△예술창작본부 대학로센터실장 남미진△예술창작본부 창작기반실장 한지연△문화진흥본부 문화사업실장 임미혜△문화진흥본부 축제기획실장 이규승△문화진흥본부 예술교육실장 우연△정책협력실장 정일한△윤리경영실장 주한식 ■하나은행 ◇부장△리테일상품부 강석우△정보보호부 김배원△리테일사업부 김영호△투자상품부 김학년△글로벌FI사업부 노광국△경영검사부 노태성△연금지원부 민오임△영업지원부 박상진△기업디지털지원부 박태준△리테일손님지원부 서윤희△중소벤처금융부 성현식△IT기획부 오재철△제휴투자부 이병용△디지털마케팅부 이성웅△디지털채널부 이재형△외환마케팅부 이정아△증권대행부 이정훈△자산관리지원부 이종면△영업추진지원부 이준규△수탁영업부 전병우△신탁부 정대중△외환사업지원부 정종원△글로벌사업지원부 정해구△디지털전략부 정혁△연금사업부 조영순△IT정보개발부 차순문△IT시스템부 최대현△투자손님지원부 최영권△마이데이터사업부 함종권△데이터전략부 홍화진 ◇센터장△현대모터금융센터 한기승 ■IBK기업은행 ◇부행장 승진 △IT그룹장 현권익 △리스크관리그룹장 손근수 △글로벌·자금시장그룹장 박봉규 ◇본부장 승진 △바른경영실 본부장 유일광 △카드사업본부장 김문년 △정보보호최고책임자 기완서
  • ‘지지부진 원구성’에 김진표 의장 나섰다… 12일 여야회담 소집

    ‘지지부진 원구성’에 김진표 의장 나섰다… 12일 여야회담 소집

    여야 원내대표가 12일 오전 11시 김진표 국회의장 주재로 원 구성 관련 회담을 갖기로 했다. 사법개혁특위 구성 등을 둘러싼 이견 때문에 21대 후반기 국회 원 구성 협상이 좀처럼 진전되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만나는 것이어서 접점이 생길지 주목된다. 김 의장이 여야 협상을 주재하는 것은 취임 후 처음이다. 더불어민주당이 11일 민생·인사청문 특위를 단독으로라도 만들어 가동하겠다며 여당을 압박하고 나서자 국민의힘은 원 구성 협상 전 본회의를 열어 교섭단체 대표 연설과 대정부 질문을 하자고 역제안했다. 민주당은 국무총리 선출, 법사위원장 양보 등 야당이 연달아 협치를 위해 협조해 온 만큼 이제 국민의힘의 입장 변화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박홍근 원내대표는 이날 비상대책위회의에서 “원 구성 협상이 국민의힘 내부 갈등, 의도적 지연술로 진전이 없다. 국회의장에게 민생 특위, 공직후보자 검증을 위한 인사청문특위를 착수해 줄 것을 요청하겠다”고 말했다. 우상호 비대위원장은 의원총회에서 “국민의힘이 이준석 대표 징계 문제로 대혼란에 빠지면서 제대로 된 여야 원내대표 협상이 진행되고 있지 않다”고 했다. 이어 “민생을 챙기기 위한 국회를 열지 않고 각종 인사청문회를 열기 어려운 시점에서 국회를 정상화하겠다고 하는 ‘잔꾀’로 국회 개원을 늦추는 것을 규탄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반면 국민의힘은 국회의장단 선출에 여당이 양보한 것을 강조하며 국회 정상화가 늦어지는 책임을 야당 탓으로 돌렸다. 권성동 원내대표는 의원총회에서 “민주당이 일방적인 특위 협박으로 원 구성 지연 책임을 떠넘기고 있다”고 비판했다. 권 원내대표는 민주당을 향해 “국회 본회의를 열어 교섭단체 대표연설, 대정부 질문을 먼저 하자”며 “그렇게 하나씩 하나씩 원 구성 위해 한 발자국씩 나갈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그러면서 “이제 민주당이 우리 당이 양보한 만큼 국회 정상화에 대한 의지가 있다는 것을 보여 달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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