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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재명 ‘실적 중시형’ 김문수 ‘현장 밀착형’ 이준석 ‘하향 실무형’[6·3 대선후보 비교 탐구]

    이재명 ‘실적 중시형’ 김문수 ‘현장 밀착형’ 이준석 ‘하향 실무형’[6·3 대선후보 비교 탐구]

    이재명, 성과 위한 신상필벌 철저작은 일부터 처리 ‘실용주의’ 강조김문수, 전문가 일임해 효율 높여한번 정한 사안 타협하지 않기도이준석, 본인 직접 아이디어 발제데이터 근거 과학적 접근법 중시대선 후보들의 업무 스타일은 대통령 당선 이후 ‘국정 스타일’을 예상해 볼 수 있는 가늠자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실적 중시 신상필벌’,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현장 밀착·전문가 일임’,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는 ‘톱다운(하향식)·과학적’ 접근법을 중시하는 스타일이다. 이재명 후보는 ‘작은 일부터 신속히 처리해 실적을 만들어야 한다’며 실적을 중시하는 실용주의 업무 스타일을 보여 왔다. 경기 성남시장과 경기지사, 민주당 대표를 역임한 이 후보는 “산더미처럼 일이 쌓이면 쉽고 간단한 일부터 신속히 해치운다”고 말하곤 했다. 경기지사 시절 하천 및 계곡 불법시설물 철거를 신속히 진행하며 추진력을 보여 준 것이 대표적인 사례다. 100만 인구의 성남시 직원들에겐 “여러분의 1시간은 100만 시간의 가치가 있다”며 업무 성과를 독려했다고 한다. 성남시장 시절 트위터(현 엑스·X) 등 소셜미디어(SNS)를 활용해 민원을 접수하고 실시간으로 처리한 시스템은 행정제도 개선 우수사례로 선정돼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받았다. 이 후보는 집행력을 가진 공무원들이 적극적인 민원 해결에 나설 수 있도록 신상필벌도 강조한다. 김 후보는 ‘현장에 답이 있다’는 지론을 가지고 있다. 경기지사 시절에는 2009년부터 2년 8개월간 ‘1일 택시기사’로 나서며 도민들의 어려움을 직접 들었다. 또 주 1회 관광버스 두 대를 이용해 실·국장들과 함께 ‘찾아가는 현장 실·국장 회의’를 열었고, 2011년 경안천 대홍수 당시에는 현장에서 2박 3일간 숙식하며 문제를 빠르게 해결했다고 한다. 김 후보는 효율적 일처리를 위해 전문가에게 책임과 권한을 일임하는 스타일이다. 경기지사 재직 시절에는 행정부지사들에게 인사와 예산 전권을 넘겼다. 다만 임금 체불, 5인 미만 사업장 문제 등 본인이 확고한 철학을 가진 사안에 대해서는 타협하지 않는다는 얘기도 나온다. 이준석 후보는 국민의힘 당대표 시절부터 본인이 아이디어를 직접 발제하는 ‘하향식’ 업무 스타일을 유지하고 있다. 이번 대선에서 발표한 군 복무 개편안, 과학연금제도, 최저임금 결정을 비롯한 지방자치단체 권한 확대 공약 등은 이 후보가 아이디어를 내고 참모진이 다듬은 것으로 전해진다. 이 후보는 실무 중심 참모진과 함께 직접 공약을 구체화하고 있다. 이공계 출신답게 데이터에 근거한 과학적 접근법도 중시한다. 이 후보 측 관계자는 “의사 결정이 필요할 때 검증된 데이터나 연구 결과를 활용해 반영하고 있다”고 전했다.
  • ‘낙하산 인사’ 막는다…국립예술단체장 선발 투명화

    일명 ‘낙하산 인사’로 인해 공정성 시비가 끊이지 않았던 국립예술단체장의 선발 절차가 대폭 강화된다. 15일 문화체육관광부가 발표한 국립예술단체장 선발 절차·일정 개편 방안에 따르면 앞으로 국립오페라단 등 문체부 장관이 직접 임명하거나 임명을 승인하는 15곳의 국립예술단체장을 공개 모집을 통해 선발한다. 그동안은 국립예술단체장의 인선에 대한 명시적 규정이 없고 분야별로 명망 있는 인사를 비공식적으로 추천받아 임명해왔지만 역량 있는 인재라면 누구나 응시할 수 있도록 기회를 확장한다는 취지다. 다만 이미 공개모집을 거쳐 대통령이 임명하는 국립국악원장과 국립극장장은 이번 개편 대상에서 제외된다. 용호성 문체부 1차관은 이날 국립현대미술관 서울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국립예술단체장 선임 과정을 궁금해하거나 선임 배경에 문제를 제기하는 사례가 많았다”며 “선발 절차를 공개적으로 전환해 그 과정에서 여러 문제가 사전에 걸러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전문성 있는 인재를 뽑기 위한 공개 검증제도도 도입된다, 단체장 후보자는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전문 평가단’과 관련 분야 ‘참관인 그룹’으로 구성된 ‘공개검증위원단’에 중장기 비전과 운영계획을 발표해야 한다. 문체부는 빈번한 국립예술단체장 공석 사태를 막기 위해 사전 선임제도를 실시하기로 했다. 단체장 임기가 만료되기 1년 전후임자 선임 절차 논의를 시작해 후임자가 임기 개시 최소 6개월 전부터 미리 단체 운영을 준비하고 세부 계획을 수립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문체부는 다음 달 국립예술단체장 직위 중 잔여 임기가 1년 미만인 직위를 대상으로 통합 모집공고를 할 계획이다. 국립합창단과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 서울예술단을 제외한 총 12곳이 공고 대상으로 공개 심사를 거쳐 8∼9월 중 선발 절차가 마무리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문체부는 이번 개편안에 포함되지 않은 국립국악원장과 국립극장장 인선 과정에도 공개 검증제 도입을 추진할 예정이다. 대통령에게 최종 후보를 제청하는 과정을 공개해 공정성 시비를 사전에 차단하겠다는 의도로 풀이된다. 용 차관은 “국립국악원장과 국립극장장은 인사혁신처가 전체적인 선발 절차를 진행하고, 문체부 장관이 대통령에게 임명을 제청하는 절차를 밟고 있어 이번 개편안에서는 제외됐다”면서 “두 단체장 인선 과정에서도 문체부 장관이 제청하는 단계에서는 개편안이 활용될 수 있을 것 같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서는 국립청년연희단, 국립청년무용단, 국립심포니콘서트오케스트라, 국립청년극단 등 지역 기반 국립청년예술단 신설안도 발표됐다. 국립청년예술단은 39세 이하 청년예술인을 1년 단위 시즌 단원으로 채용해 청년 예술인들의 무대 활동 기회를 보장하는 제도다. 국립청년예술단 신설 대상지로는 부산시(국립청년연희단), 경기 평택시(국립청년무용단), 세종시(국립심포니콘서트오케스트라), 강원 원주시(국립청년극단)가 선정됐다. 향후 각 청년예술단은 선정 지역을 중심으로 지역 청년예술인을 발굴·양성하고, 해당 지역에 공연장과 연습장을 마련해 활동할 방침이다.
  • 이재명·김문수 1호 공약에 나란히 ‘경제’… 이준석은 ‘작은 정부’

    이재명·김문수 1호 공약에 나란히 ‘경제’… 이준석은 ‘작은 정부’

    민주 후보 이재명AI 100조 투자·빅5 문화강국 실현‘내란 극복’ 방점… 검찰·사법 개혁상법 개정·세종 행정수도·4.5일제국힘 후보 김문수한미회담 열어 ‘관세 패키지’ 협상주52시간 개선… 수도권 GTX확대국회 완전 이전에 청년주택 10만호개혁신당 후보 이준석부처 축소·3부 총리제 중심 개혁해외 이전한 국내기업 ‘리쇼어링’지자체 법인세·최저임금 자율권 21대 대통령 선거에 출마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가 12일 ‘경제 회복’을 최우선 순위에 둔 10대 공약을 발표했다. 경제 불확실성이 확대되는 가운데 침체된 한국 경제를 빠르게 회복시키겠다는 청사진을 둘 다 내놨지만 구체적인 실천 방향은 달랐다. 이 후보는 이날 발표한 10대 정책공약 1순위로 ‘세계를 선도하는 경제 강국’을 앞세웠다. 구체적으로는 인공지능(AI) 등 신산업 집중 육성을 통해 새로운 성장 기반을 구축하고 K콘텐츠 지원을 강화해 글로벌 ‘빅5 문화강국’을 실현하겠다는 내용이 담겼다. 이를 위해 민간 분야 AI 투자 100조원 시대 개막, AI 시대를 주도할 미래인재 양성 교육 강화, AI 데이터센터 건설 등을 추진하겠다고 했다. 이한주 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 정책본부장은 기자간담회를 열고 “정책을 준비하면서 성장에 대한 고민이 가장 컸다”며 “경제성장을 이뤄야 저출생, 고령화, 기후위기, AI 기술변화에 대응할 여력이 생긴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2호 공약’으로 윤석열 전 대통령의 12·3 불법 계엄을 겨냥해 ‘내란 극복과 K민주주의 위상 회복’을 내세웠다. 국회의 계엄 해제권 보장 강화와 정치 보복 관행 근절, 3군 참모총장에 대한 인사청문회 절차 도입, 수사·기소 분리 및 기소권 남용에 대한 사법 통제 강화 및 검사 징계 파면 제도 도입 등 검찰·사법 개혁도 포함됐다. 경제·산업 분야에선 지역사랑상품권·온누리상품권 발행 규모 확대와 주주 충실 의무 도입 등이 담긴 상법 개정을 제시했다. 외교 분야에선 한반도 비핵화 목표 아래 남북 관계를 복원하고 화해·협력으로 전환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국토균형발전을 위한 방안으로는 세종 행정수도 완성과 ‘5극 3특’ 추진을 내세웠다. 임기 내 국회 세종의사당과 대통령 세종 집무실을 건립하고 5대 초광역권(수도권·동남권·대경권·중부권·호남권)과 3대 특별자치도(제주·강원·전북)를 중심으로 국토균형발전의 기반을 마련하겠다는 내용이다. 노동 분야에선 주4.5일제 도입과 포괄임금제 금지 명문화, 노란봉투법(노동조합법 2·3조 개정) 추진을 약속했다. 민주당은 이번 공약에 담지 않은 개헌과 정부 조직 개편 등은 향후 별도로 발표하겠다는 입장이다. 또 추가경정예산에 대해선 “20조원 정도는 필요하다고 본다”면서도 집권 뒤 즉시 편성·집행은 “지금 예단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김 후보 역시 1호 공약으로 ‘기업하기 좋은 나라, 일자리 창출’를 내세우며 경제 회복을 강조했다. 경기지사 시절 국내 투자를 망설이는 삼성전자를 찾아가 설득한 끝에 ‘120만평의 세계 최대 규모 평택 반도체 공장’을 유치한 경험을 부각하기 위한 공약이다. 취임 즉시 한미 정상회담을 개최하고 관세 패키지 협상을 추진하겠다는 계획과 정례적인 대통령 주재 수출진흥회·해외투자자 대상 기업설명회(IR) 개최에 대한 구상이 담겼다. 노사 합의를 기반으로 주52시간제를 개선하겠다고도 밝혔다. 이 밖에 투자를 저해하는 규제는 글로벌 스탠더드 수준으로 혁신하고, 경쟁국보다 앞선 기업환경 조성으로 기업 투자를 활성화하겠다는 내용도 포함했다. 국민의힘은 김 후보의 1호 공약과 관련해 “미중 무역전쟁 등의 경제 위기와 국내 정치적 혼란의 시기에 ‘자본, 기술, 노동의 3대 혁신’으로 경제를 대전환해 함께 잘사는 새로운 성장과 번영의 시대를 열겠다는 김 후보의 비전이 반영된 핵심 공약”이라고 설명했다. 김 후보가 경기지사 시절 고안했던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확대 공약도 내걸었다. 임기 내 GTX A·B·C 노선을 모두 개통하고 D·E·F 노선을 착공하는 한편 타당성 검증 중인 A·B·C 노선 연장을 적극 지원해 수도권과 충청을 잇는 동탄~청주공항 광역급행철도를 추진하겠다는 구상이다. 또 GTX를 수도권·부울경·대구경북·충청·광주전남 등 전국으로 확대해 권역별 ‘초광역권 메가시티 조성’을 추진하기로 했다. 2차 공공기관 지방 이전과 국회 완전 이전 및 대통령 제2집무실 이전 등도 공약했다. 청년층 주거난을 해결하기 위한 핵심 정책으로는 ‘결혼하면 3년, 첫아이 3년, 둘째 아이 3년’ 총 9년간 주거비를 지원하는 주택을 매년 10만 가구씩 공급하는 방안이 담겼다.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는 1호 공약으로 부처 축소와 3부 총리제를 중심으로 한 ‘대통령 힘 빼고 일 잘하는 정부’ 행정 분야 개혁 공약을 제시했다. 개혁신당 관계자는 “전체 정부를 어떻게 구성할지 방향성에 대한 것을 1호로 잡았다”고 설명했다. 이 후보는 또 해외로 이전한 국내 기업을 국내로 돌아오게 하는 리쇼어링(해외 진출 기업의 국내 복귀) 촉진 공약과 지방자치단체에 더 많은 법인세 자치권과 최저임금 최종 결정 권한 등을 부여하는 지역 경쟁력 활성화 공약도 내놓았다.
  • 세종관광재단, 대표이사에 이어 직원 채용도 ‘부적절’

    세종관광재단, 대표이사에 이어 직원 채용도 ‘부적절’

    세종시 문화관광재단(세종관광재단)의 부실한 인사 채용이 심각한 것으로 드러났다. 지난해 대표이사 공모뿐 아니라 개방형·공무직 직원 채용에서도 부적절한 채용이 확인됐다. 12일 세종시에 따르면 세종시 감사위원회는 산하 기관인 세종관광재단에 공무직·개방형 직위 등의 채용에 대해 주의 및 제도 개선을 요구했다. 감사 결과 재단은 개방형 직위를 채용하면서 면접 심사 점수 1순위가 아닌 2순위자를 채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종 면접 심사에 올라간 2명 중 고득점자가 아닌 대표이사가 1명을 선임했다 감사에 지적됐다. 또 시험위원 위촉도 규정을 위반한 것으로 드러났다. 계약직 직원 채용 과정에서 응시자와 같은 부서에서 근무했음에도 서류 전형에 참여했다가 적발됐다. 특히 필기시험 출제·채점 위원과 면접 및 서류 시험 전형 시험위원을 중복으로 위촉할 수 없음에도 5명이 참여해 논란을 촉발했다. 세종관광재단은 시 감사위원회로부터 채용 기준이 명확하지 않다는 지적에 따라 최종 합격자를 고득점자순으로 결정하도록 개방형 직위 운영 규정을 개정하는 등 채용 규정·절차를 개선했다고 설명했다. 재단 관계자는 “임원 추천위원회 규정을 준용했지만 감사에서 지적을 받았다”며 “재단 설립 후 처음 규정을 만들면서 시행착오를 겪어 보완해가는 과정”이라고 말했다. 감사원은 지난 2월 세종관광재단 일부 직원들이 대표이사 공개모집 업무를 부당하게 처리했다는 감사보고서를 공개했다. 면접 대상자가 작성한 자기 검증 기술서를 임원추천위원회(임추위)에 심사 자료로 제공해야 하나 제출하지 않았지만 임추위가 자기 검증 기술서를 검증한 것처럼 발표한 바 있다.
  • (주)알파캣, 국제백신연구소 상임고문 조완규 前 서울대 총장으로부터 공로패 수상

    (주)알파캣, 국제백신연구소 상임고문 조완규 前 서울대 총장으로부터 공로패 수상

    - 식약처 ‘한시적 기준·규격 인정’ 획득… 대한민국 여성 삶의 질 향상에 앞장 천연물 소재 원료 개발 기업 ㈜알파캣이 지난 4월 28일, 조완규 박사로부터 식품기술 혁신 및 보건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공로패를 수상했다. 수여자인 조완규 박사는 前 서울대학교 총장, 前 교육부 장관, 그리고 現 국제백신연구소(IVI) 상임고문으로, 국가 과학기술과 보건 분야 발전에 헌신한 인물로 평가받는다. 특히 그는 1997년 유엔개발계획(UNDP) 주도하에 추진된 국제백신연구소를 아시아 최초로, 한국의 서울대 캠퍼스에 유치한 핵심 인사로도 잘 알려져 있다. IVI는 2025년 현재까지도 아시아에서 유일하게 한국에 본부를 둔 국제공공 백신연구기관으로, 한국의 과학·보건 외교력을 상징하는 국제기구다. 이번 수상은 ㈜알파캣이 남미 열대과일 아구아헤(Mauritia flexuosa L.f.) 유래 신소재 원료에 대해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한시적 기준·규격 인정’을 획득한 데 따른 성과다. 해당 원료는 항산화 및 식물성 에스트로겐 계열 성분을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으며, 건강기능식품 및 제약 산업에서 활용 가능성이 높은 차세대 신소재로 평가받고 있다. ‘한시적 기준·규격 인정’ 제도는 현재까지 국내에서 승인받은 기업 수가 50곳 미만에 불과한 희소한 인증으로, 대부분 대기업 중심으로 이루어져 왔다. ㈜알파캣은 중소기업으로서는 드물게 순도 100% 고품질 원료 개발 및 독점적 수입·유통 권한 확보에 성공해 주목받고 있다. ㈜알파캣 대표는 “현대 기술이 발전하고 사회가 고령화될수록 ‘삶의 질 개선’은 중요한 사회적 과제가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과학적 검증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대한민국 여성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연구개발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 “진짜 남자라면 ‘이것’ 잘라야” 충격…해외서 난리인 이유는?

    “진짜 남자라면 ‘이것’ 잘라야” 충격…해외서 난리인 이유는?

    전 세계적으로 여성 권리 증진에 대한 백래시(backlash·반동)가 커지며 남성성을 지나치게 강조하는 경향이 나타나고 있는 가운데, 일부 남성들이 남성성을 드러내기 위해 속눈썹을 짧게 자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일(현지시간) 미 CNN 방송 등에 따르면 틱톡, 인스타그램 등 소셜미디어(SNS)에서는 최근 남성들이 속눈썹을 짧게 자르는 영상이 인기를 끌고 있다. 튀르키예의 한 이발사가 처음으로 게시한 영상물이 입소문을 타고 수천만회의 조회수를 올린 것으로 시작으로 이제는 유럽과 북미, 뉴질랜드 등에서 유사한 콘텐츠가 쏟아지고 있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속눈썹을 자르는 것은 위생적으로 좋은 선택이 아니다. 속눈썹 자체가 안구를 보호하는 역할을 하는 데다, 잘못 자른 속눈썹의 단면이 안구와 닿으면 불필요한 자극을 가할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속눈썹을 자르는 도구가 실수로 안구에 상처를 낼 가능성도 있다. 속눈썹을 자르는 행위 자체가 인류의 오랜 미용 역사에서 보편적인 위치에 있지도 않다. 그런데도 속눈썹 자르기가 유행하는 것은 ‘매노스피어’(Manosphere)로 불리는 남성 위주의 온라인 공간에서 페미니즘에 대한 반동으로 남성성이 과잉 부각되는 분위기와 관련이 있다는 해석이 나온다. 길고 풍성한 속눈썹이 오랫동안 여성적 매력을 상징한다고 여겨져 온 만큼, 이를 철저하게 배척하는 것이 남성적 매력과 같다는 것이다. CNN은 “점점 더 남성성을 중시하는 오늘날의 정치적 분위기 속에서, 매노스피어의 유명 인사들과 마크 저커버그 메타 최고경영자(CEO)와 같은 ‘빅테크 형제’들의 부채질 속에 일부 남성들이 외모 중 여성적으로 보일 수 있는 부분을 억압하려 하는 이유를 이해하기는 어렵지 않다”고 설명했다. 이어 매노스피어를 정치적 자산으로 삼기 위해 적극적으로 주파수를 맞춰 온 J.D. 밴스 미국 부통령조차 여기서 자유롭지 못했다며 지난 대통령 선거에서 벌어진 외모 논란을 언급했다. 지난해 10월 TV 토론회에 등장한 밴스 부통령의 모습을 두고 온라인에서는 그가 속눈썹을 검고 풍성하게 보이도록 하려고 아이라인 화장을 한 것 아니냐는 논란이 일었다. 논란이 확산하자 공화당 하원의원 출신 조지 산토스는 SNS를 통해 “밴스는 아이라이너를 하지 않았다. 그가 상원의원이던 때에 직접 만났던 사람으로서, 눈에 깊은 그림자를 남길 만큼 긴 속눈썹을 가졌다고 확언할 수 있다”고 진화에 나서기도 했다. 젠더 연구자 메러디스 존스 영국 브루넬대 명예교수는 “사회가 보수적이고 퇴행적으로 변해갈수록 두 성별을 더 다르게 보이도록 하는 압력이 커진다. 속눈썹은 강력한 이분법적 기준이 될 수 있다”면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경우 명백히 화장을 하지만, 그의 화장은 자신을 더 그을리고 윤곽이 분명하고 더 남성적인 모습으로 만든다”고 설명했다. 물론 이런 해석은 아직 어디까지나 검증되지 않은 가설의 영역에 있다. 이 유행이 SNS 속의 일시적 화제에 그칠지, 아니면 더 확산할지도 미지수다. 최초로 유행을 퍼뜨린 튀르키예의 이발사들은 그저 남성 외모를 충실하게 관리하는 지역적 특성의 발현이라고 생각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존스 교수는 1960년대 남녀 모두 나팔바지를 입고 장발을 하던 1960년대, 마거릿 대처 전 영국 총리의 보수 정책에 대한 반작용으로 영국에서 모험적 패션이 유행하던 1980년대의 사례를 언급하며 “패션은 우리가 사는 시대 속에서 탄생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 최민 경기도의원, 오후석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장 인사청문회서 경기도형 평생학습 생태계조성 위해 진흥원 역할 더 커져야

    최민 경기도의원, 오후석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장 인사청문회서 경기도형 평생학습 생태계조성 위해 진흥원 역할 더 커져야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최민 의원(더불어민주당, 광명2)이 15일 경기도의회 제383회 임시회 제2차 인사청문특별위원회에서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원장 오후석(전 경기도 행정2부지사) 후보자를 상대로 인사청문회를 실시했다. 이번 인사청문회는 도민의 평생학습 기회를 책임지는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수장으로서의 후보자 전문성과 자질, 기관 운영에 대한 비전과 철학을 종합적으로 검증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최민 의원은 “앞으로 후보자가 기관장으로서 취임이 된다면 그간의 경험과 철학을 바탕으로 진흥원이 31개 시군에 보다 주도적이고 전략적인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고 주문하며 “경기도 규모에 맞는 평생학습을 통해 진흥원이 단순한 중간 지원기관을 넘어 도 전체를 아우르는 평생교육 생태계를 선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최 의원은 “시대적 변화에 맞는 생애주기별 학습 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는 평생교육 정책을 마련해 달라”며 “진흥원이 31개 시군이 격차 없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체계적 지원과 리더십을 발휘하길 기대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에 오후석 후보자는 “평생학습의 실천은 각 시군에서 이루어지는 만큼 지역의 자발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31개 시군 평생학습관과의 긴밀한 네트워크를 구성하고 지역 간 격차를 줄여 모든 도민이 균등한 학습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끝으로 최민 의원은 “이번 인사청문회를 통해 경기도 평생교육 정책의 방향성과 진흥원의 역할 정립을 위한 중요한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며 “경기도민 모두를 위한 평생학습 환경 구축을 위해 의회도 함께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김민호 경기도의원,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장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전문성·유연성·소통역량 등 다각도 검증

    김민호 경기도의원,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장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전문성·유연성·소통역량 등 다각도 검증

    경기도의회 김민호 의원(양주 2)은 지난 4월 15일(화) 오후 14시,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원장 후보자(오후석) 인사청문회에 참석해 평생교육의 공공성과 실효성 제고를 위한 핵심 질의를 이어갔다. 김민호 의원은 “후보자가 30여 년간 공직에서 쌓아온 풍부한 행정경험에 대한 기대도 크지만, 동시에 전문성에 대한 일부 우려도 존재한다”며 질의를 시작했다. 김민호 의원은 후보자의 평생교육 분야 직접 경험이 부족함을 지적하며, 전문성 결여에 대한 도민 우려를 전했다. 이에 대해 오후석 후보자는 “현재 평생교육진흥원이 겪는 핵심 문제는 원장의 개별 전문성보다 시스템 부재와 네트워크 미비에 있다”며, “기존의 취미 중심 콘텐츠에서 벗어나 재취업, 취약계층 맞춤형 교육 등 실질적 삶의 전환을 도울 수 있는 구조를 만드는 것이 우선”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행정과 기관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경기도-기초지자체-민간을 잇는 협력 시스템을 구축하는 데 적임자임을 자부한다”고 밝혔다. 또한 김민호 의원은 “직업공무원 출신으로서 유연성 있는 조직 경영이 가능하겠느냐는 우려도 있다”며 조직 관리와 리더십 측면에 대한 견해를 물었다. 이에 대해 후보자는 “현장에서 직접 문제를 파악하고 해결해온 실천적 경험이 많다”며, “유연성과 소통 역량에 대한 우려는 실제 업무를 통해 충분히 불식시킬 수 있다”고 답했다. 마지막으로 김민호 의원은 평생교육의 인지도 제고와 접근성 강화 필요성을 강조하며, “평생교육의 필요성과 효과를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특히 북부지역의 교육 인프라 접근성 문제를 해결해달라”고 당부했다. 더불어 “과거 조직 내 갈등 사례를 반복하지 않도록 인적 구성과 내부 시스템을 철저히 정비해달라”고 주문했다. 김민호 의원은 “평생교육은 도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필수 공공 서비스이며, 효율적이고 투명한 기관 운영을 통해 보다 많은 도민이 혜택을 누릴 수 있어야 한다”며, 후보자의 향후 행보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협력을 약속했다.
  • 김재훈 경기도의원, 경기도 평생교육진흥원장 후보자 인사청문회서 도지사 회전문 인사 비판

    김재훈 경기도의원, 경기도 평생교육진흥원장 후보자 인사청문회서 도지사 회전문 인사 비판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김재훈 의원(국민의힘, 안양4)은 15일 열린 경기도 평생교육진흥원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에서 오후석 후보자의 적격성에 대해 철저히 검증했다.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은 도민의 생애 전 주기에 걸친 학습 기회를 확대해 나가는 핵심 기관으로, 이번 청문회는 경기도 평생교육 정책의 방향성과 기관 운영 철학을 점검하는 중요한 자리였다. 김재훈 의원은 특히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이른바 김동연 지사의 ‘회전문 인사’ 문제를 지적하며, 경기도 행정2부지사를 지낸 오후석 후보자가 도 산하 공공기관장으로 내정된 것은 “전관예우가 아니냐”라며 공정성에 강한 의문을 제기했다. 이어 “후보자의 30여 년간의 행정 경력은 높이 평가할 수 있으나, 평생교육 분야에 대한 실질적 경험과 전문성이 얼마나 있는지에 대해서는 의문이 든다”라며 경기도 미래교육 파주·양평 캠퍼스의 구조적 문제 해결 방안을 비롯한 현안 과제에 대해 질의하며 후보자의 전문성과 직무수행 능력을 다각도로 평가했다. 또한 김 의원은 ▲조직 내 갈등 관리 방안, ▲공익제보자 보호, ▲장애인 고용률 제고 및 장애인 생산품 사용 등 후보자의 조직 운영 역량과 공공성 실현 의지를 철저히 검증했다. 끝으로 김 의원은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은 경기도 31개 시군의 평생교육을 이끄는 중심 기관”이라며, 후보자가 임명될 경우 “기관이 현재 안고 있는 구조적 문제를 면밀히 점검하고, 실효성 있는 발전 방안을 마련해 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김재훈 의원은 「경기도 디지털역량 강화를 위한 평생교육 지원 조례」를 대표발의 하는 등 도민의 미래 역량 강화와 교육 기회 확대를 위한 의정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 경기도의회 인사청문특별위원회,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원장 후보자 인사청문경과보고서 가결

    경기도의회 인사청문특별위원회,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원장 후보자 인사청문경과보고서 가결

    경기도의회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원장 후보자 인사청문특별위원회(위원장 문형근)는 15일 오후석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원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실시하고, 특별위원회 위원들 간 심도있는 논의를 거쳐 인사청문경과보고서를 채택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사청문회는 「지방자치법」 제47조의2와 지난해 새롭게 제정·시행된 「경기도의회 인사청문회 조례」에 따라 이달 초 경기도지사가 의회에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원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을 요청하면서 실시됐다. 이날 인사청문회는 문형근(더불어민주당, 안양3) 인사청문특별위원장을 비롯해 김민호(국민의힘, 양주2), 김동희(더불어민주당, 부천6) 부위원장 등 12명의 위원이 참석해 임용후보자의 신뢰성, 전문성, 창의성, 도정이해도, 자치분권이해도 등 5가지 항목에 대해 검증하였으며, 후보자 선서, 모두발언 청취, 위원들의 질의 및 후보자의 답변, 후보자의 마무리 발언 순으로 진행됐다. 인사청문특별위원들은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원장으로서의 책무성 및 직무 전문성, 후보자 적합성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운영 방안 ▲비전과 목표, 중점 과제 및 정책 ▲경기미래교육캠퍼스(양평, 파주)의 시설 낙후와 해결 방안 ▲직원의 처우개선 등에 대해 집중 질의하고 후보자의 직무 능력 등을 검증하였다. 문형근 위원장은 “오늘 인사청문회는 임용후보자의 직무 수행 능력 및 정책을 검증하고 인사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실시하게 되었다”며, “오 후보자는 30여년 동안 공직생활을 하였으며, 최근까지 경기도 행정2부지사를 역임하는 등 행정전문가의 역량을 갖춘 만큼 이를 잘 활용하여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운영 및 발전에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오후석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원장 후보는 마무리 발언으로 “오늘 인사청문위원님들께서 다양한 질의와 주문을 하셨는데,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장 후보로서 부족함이 많다는 생각이 들었고 질문 하나하나 다시 생각하면서 지난 30여년간의 공직생활 경험을 바탕으로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이날 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원장으로서의 업무를 수행함에 있어 큰 문제가 없다고 판단해 “적합”의견으로 인사청문경과보고서를 채택하였으며, 관련 조례에 따라 3일 이내 의장에게 제출할 예정이다.
  • 김동희 경기도의원,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원장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직무수행능력과 조직운영 철학 등 면밀히 검토

    김동희 경기도의원,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원장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직무수행능력과 조직운영 철학 등 면밀히 검토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김동희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부천6)은 4월 15일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오후석 원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청문회에서 김동희 부위원장은 후보자의 직무 수행 능력, 정책 비전, 조직운영 철학 등에 대한 다각적인 검증이 이뤄졌다. 김동희 부위원장은 이번 인사청문회에서 평생교육의 공공성과 실효성을 강조하며, 핵심 질의를 통해 후보자의 자질을 면밀히 점검했다. 김 부위원장은 먼저 “후보자께서는 중앙과 지방정부에서 다양한 행정경험을 쌓아오셨는데, 이러한 경험이 평생교육이라는 특수한 분야에서 어떻게 강점으로 작용할 수 있는지”를 물으며, 행정철학과 평생학습에 대한 근본적 이해를 확인했다. 이어 도민의 학습권 실현 방안, 소외계층 맞춤형 교육, 찾아가는 평생학습 서비스의 지속 가능성 등 평생교육의 접근성과 포용성 강화 방안에 대한 구체적 계획을 질의했다. 특히 디지털 격차 문제와 관련해 “AI·VR 기반 교육이 고령층과 저소득층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기 위해서는 어떤 제도적 장치가 필요하다고 보는지”를 묻는 등, 기술혁신과 형평성 사이의 균형 문제를 짚었다. 또한 민주시민교육과 관련한 질의도 이어졌다. 김 부위원장은 “시민교육이 단순한 강의 전달에 그치지 않고 시민의식을 실질적으로 고양하기 위한 평가지표와 운영 가이드라인이 필요하다”며 정치적 중립성과 사회통합 기여 가능성을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김 부위원장은 경기미래교육캠퍼스에 대한 비전 제시를 요청하며 “단순 체험형에 그치지 않고 실질적 글로벌 인재 양성의 거점이 되기 위한 인프라 재구조화와 콘텐츠 고도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번 인사청문회를 통해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는 오후석 후보자가 제시한 ‘도민 중심의 지속가능한 평생학습 생태계 구축’이라는 비전이 현장의 실현 가능한 전략과 유기적으로 연결되는지 여부를 중점적으로 검증했다.
  • “韓 추대 분위기, 출마 땐 완주” “업둥이 정치 재연, 꽃가마 안 돼”

    “韓 추대 분위기, 출마 땐 완주” “업둥이 정치 재연, 꽃가마 안 돼”

    반기문·고건 등 대선 코앞 급부상정치권 검증 등에 결국 출마 접어성일종 “韓대행 국민 요구 부응해야” 김종혁 “일부 찐윤들의 연출” 비판韓대행, 오세훈 ‘불출마’ 직후 회동 ‘한덕수 대망론’이 6·3 대선 초기 국면에서 최대 변수로 떠오른 가운데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 등록 마감을 이틀 앞둔 13일에도 당내에선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겸 국무총리의 출마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이어졌다. 다만 한 대행이 출마를 결심할 경우 대선판을 뒤흔들지, 아니면 중도 포기한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 등 관료 출신들의 전철을 밟을지에 대해선 전문가들도 전망이 갈렸다. 박상병 정치평론가는 한 대행은 반 전 총장과 다를 것이라고 예상했다. 박 평론가는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반 전 총장은 유엔 사무총장을 역임하며 한국 정치를 모르는 상황에서 출마했다가 주저앉았지만 한 대행은 (정치 상황을) 잘 안다”면서 “권한대행직까지 내려놓고 나온다면 대권 행보 중간에 그만둘 수는 없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반면 조진만 덕성여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는 “한 대행 추대를 놓고 당내에서도 합의가 안 되는 것 같다”며 “(출마 시에도) 대선은 개인적 명망으로 하는 선거가 아니라 조직적인 부분이 있어서 당원 등과 관계 형성이 돼야 하는데 한 대행은 (그런 면에서) 정치적 경험이 부족하다”고 말했다. 정치권에선 최근 ‘한덕수 대망론’이 급부상하며 한 대행을 반 전 총장이나 고건 전 국무총리와 비교하는 시각이 많다. 반 전 총장은 2017년 대선을 앞두고 대선 주자 선호도 조사 1위를 기록하는 등 유력 후보로서 대선 레이스에 나섰지만 정치 공세를 버티지 못하고 20일 만에 불출마를 선언했다. 고 전 총리는 노무현 전 대통령의 직무정지 기간 권한대행으로서 긍정 평가를 받아 급부상했지만 역시 정치권의 검증과 비방 공세에 중도 포기했다. 한 대행이 출마 여부에 대한 공식 발언 없이 고심을 이어 가는 것도 이 같은 전례 때문으로 보인다. 후보 경선을 앞두고 이른바 ‘꽃가마’를 태우는 추대는 가능성이 작아 한 대행도 출마를 결심하면 결국 정치 공세의 한가운데에 뛰어들어야 하기 때문이다. 정치평론가인 박창환 장안대 특임교수는 “지금은 후보가 많은 데다 꽃가마를 태워 줄 주체가 힘이 약하다”고 말했다. 최수영 정치평론가는 “한덕수 영입론은 또다시 명망 인사 등을 앞세워 순간을 모면하겠다는 기능주의적 ‘업둥이’ 정치의 재연이 될 수 있다. 정치는 과거의 경험을 통해 배워 앞으로 나가야 의미가 있다”고 지적했다. 그럼에도 국민의힘 일각에서는 추대론이 이어지고 있다. 성일종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한 대행은 국민의 요구에 부응해야 한다”는 내용의 성명서를 게재했다. 후보들의 견제 목소리도 만만찮다. 안철수 의원은 이날 “한 대행은 이번 대선에서 제대로 공정하게 (차기 대통령이) 선출되도록 관리하시는 게 주어진 소명”이라고 강조했다. 한동훈 전 대표는 “국가비상사태를 안정적으로 관리 중인 한 대행을 흔들어 얻고자 하는 게 무엇이냐”고 지적했다. 친한(친한동훈)계인 김종혁 전 최고위원은 페이스북에 ‘한덕수 차출론’과 관련해 “각본을 쓴 건 물러난 대통령과 여사의 측근들일 가능성이 있고 감독은 친윤(친윤석열) 지도부, 연출은 일부 ‘찐윤’ 의원들”이라고 주장했다. 한 대행은 전날 오세훈 서울시장의 불출마 선언 직후 그와 만난 것으로도 전해졌다. 두 사람은 평소에도 수시로 연락하고 만나는 관계로 알려져 있다.
  • 노원구, 전세계 지방정부와 탄소중립 협력한다

    노원구, 전세계 지방정부와 탄소중립 협력한다

    서울 노원구가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국제기구 두 곳에 신규 가입하며 탄소중립정책 추진의 활동폭을 크게 넓혀가고 있다고 9일 밝혔다. 노원구가 신규 가입하는 국제기구는 ‘100% 재생에너지 도시네트워크’와 ‘글로벌 기후에너지 시장협약’이다. 이는 1990년 유엔(UN) 본부에서 열린 ‘지방정부 세계총회’를 계기로 공식 출범한 ‘지속가능성을 위한 세계지방정부협의회 ICLEI의 공식 프로젝트다. 노원구 관계짜는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지방정부의 역할이 중요해지는 가운데 국경을 넘어 국제적인 협력을 본격화함으로써 탄소중립 선도도시로서의 역할과 위상을 강화하려고 한다”고 설명했다. RE100 도시네트워크는 100% 재생에너지 전환을 선도하는 세계정부 협의체다. 국내에서는 경기도, 제주도 등이 가입되어 있고, 서울권역 지자체는 노원구가 최초다. GCoM은 1만 3000여 도시가 회원으로 가입된 세계 최대의 지방정부 공동사업으로 꼽힌다. 새로 참여하는 구는 온실가스 감축과 기후적응 이행 노력을 국제기구(CDP)에 보고하고 국제적인 기준에 따른 검증과 평가를 받게 된다. 탄소중립지원센터에서 향후 보고 및 환류 체계의 이행을 맡아 추진한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두 개의 국제 협력 기구 가입을 계기로 오는 14일부터 3일 동안 국내에서 개최되는 ‘세계 지방정부 기후총회’에 참석해 가입 인사와 포부를 밝힌다. 이클레이 회장 도시인 스웨덴 말뫼의 카트린 스전펠트 자메 시장과 만나협력 의 계기를 마련할 예정이다. 오 구청장은 “국경의 구분 없는 기후위기에 지방정부의 역할과 협력할 책임이 갈수록 막중해지고 있다”며 “국내외 연대활동을 통해 우수 정책의 확산은 물론, 우리구 탄소중립 노력의 실효성을 제고할 수 있는 기회로 삼겠다”고 말했다.
  • [사설] 韓 대행 헌법재판관 지명, 이 시점에 또 정쟁 치닫나

    [사설] 韓 대행 헌법재판관 지명, 이 시점에 또 정쟁 치닫나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겸 국무총리가 오는 18일 퇴임하는 문형배 헌법재판소장 직무대행과 이미선 헌법재판관의 후임자로 어제 이완규 법제처장과 함상훈 서울고등법원 부장판사를 지명했다. 한 대행은 “경제부총리 탄핵안이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 계류 중이고 경찰청장 탄핵심판도 진행 중인 점을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헌재 결원 사태가 이어져 헌재 결정이 지연되면 국론 분열도 다시 격화될 우려가 크다고 판단했다는 것이다. 한 대행이 진보 성향인 문·이 재판관 후임으로 보수 성향인 이 처장과 함 부장판사를 대통령 몫의 후보자로 전격 지명하면서 진보 우위인 헌재는 보수 4명, 중도 3명, 진보 2명의 구도로 바뀌게 된다. 더불어민주당이 “권한대행이 대통령의 고유권한인 헌법재판관 지명권을 행사하는 것은 월권이고 위헌”이라고 주장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민주당은 한 대행을 상대로 헌법재판소에 권한쟁의심판과 가처분 신청도 검토하겠다고 한다. 한 대행이 소극적 임명권을 넘어선 월권행위를 했다는 헌법학계 견해가 적지 않다. 반면 대통령이 직무정지 상태인 경우와 달리 탄핵으로 파면돼 ‘궐위’인 상황에서는 권한대행의 임명권에 제약이 없다는 견해도 만만치 않다. 헌법기관의 기능 유지를 위한 현상 유지 권한 행사라는 것이다. 그럼에도 하필 윤석열 전 대통령의 사법연수원 동기이자 측근인 이 처장 카드를 꺼내 논란의 불씨를 더 키웠는지는 납득하기 어려운 측면이 크다. 민주당은 한 대행이 6·3 대선 이후 국회와 행정부에 이어 사법부까지 민주당이 장악하지 못하게 ‘알박기’를 했다고 반발한다. 그렇다고 이 위중한 시기에 ‘내란 세력’ 운운하며 정쟁을 키우는 듯한 모습도 국민 눈에는 곱게 비칠 수 없다. 민주당은 두 후보자가 재판관으로서 합당한 자격을 갖췄는지 인사청문회를 통해 철저히 검증할 필요가 있다. 한 대행도 고위직 임명은 가급적 절제하는 균형감각을 발휘해 정쟁 소지를 최소화해야 한다.
  • [사설] 韓 대행 헌법재판관 지명, 이 시점에 또 정쟁 치달아서야

    [사설] 韓 대행 헌법재판관 지명, 이 시점에 또 정쟁 치달아서야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겸 국무총리가 오는 18일 퇴임하는 문형배 헌법재판소장 직무대행과 이미선 헌법재판관의 후임자로 어제 이완규 법제처장과 함상훈 서울고등법원 부장판사를 지명했다. 한 대행은 “경제부총리 탄핵안이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 계류 중이고 경찰청장 탄핵심판도 진행 중인 점을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헌재 결원 사태가 이어져 헌재 결정이 지연되면 국론 분열도 다시 격화될 우려가 크다고 판단했다는 것이다. 한 대행이 진보 성향인 문·이 재판관 후임으로 보수 성향인 이 처장과 함 부장판사를 대통령 몫의 후보자로 전격 지명하면서 진보 우위인 헌재는 보수 4명, 중도 3명, 진보 2명의 구도로 바뀌게 된다. 더불어민주당이 “권한대행이 대통령의 고유권한인 헌법재판관 지명권을 행사하는 것은 월권이고 위헌”이라고 주장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민주당은 한 대행을 탄핵하고 헌법재판소에 권한쟁의심판과 가처분 신청도 검토하겠다고 한다. 한 대행이 소극적 임명권을 넘어선 월권행위를 했다는 헌법학계 견해가 적지 않다. 반면 대통령이 직무정지 상태인 경우와 달리 탄핵으로 파면돼 ‘궐위’인 상황에서는 권한대행의 임명권에 제약이 없다는 견해도 만만치 않다. 헌법기관의 기능 유지를 위한 현상 유지 권한 행사라는 것이다. 그럼에도 하필 윤석열 전 대통령의 사법연수원 동기이자 측근인 이 처장 카드를 꺼내 논란의 불씨를 더 키웠는지는 납득하기 어려운 측면이 크다. 민주당은 한 대행이 6·3 대선 이후 국회와 행정부에 이어 사법부까지 민주당이 장악하지 못하게 ‘알박기’를 했다고 반발한다. 그렇다고 이 위중한 시기에 또 탄핵 운운하며 정쟁을 키우는 듯한 모습도 국민 눈에는 곱게 비칠 수 없다. 민주당은 두 후보자가 재판관으로서 합당한 자격을 갖췄는지 인사청문회를 통해 철저히 검증할 필요가 있다. 한 대행도 고위직 임명은 가급적 절제하는 균형감각을 발휘해 정쟁 소지를 최소화해야 한다.
  • 경기도의회, 성과·역량 중심 일하는 조직으로 도약...인사혁신안 발표

    경기도의회(의장 김진경)가 전국 최대 광역의회 위상에 걸맞은 의정 역량을 갖추기 위해 7일 의회사무처 인사체계 전반을 새롭게 손질하는 ‘인사 혁신안’을 발표했다. 3급 직제 도입 및 전문위원 정수 증가 등 달라지는 제도에 신속하게 대응함과 동시에 인사권 독립 후 대폭 확대된 의회 조직의 양적 성장만큼 내적 역량도 함께 강화하려는 조치다. 도의회는 이번 인사 혁신안을 통해 ‘일하는 조직’, ‘전문성이 살아 있는 의정 지원 기구’로 한 걸음 더 도약하겠다는 목표다. 연공서열 중심에서 성과 중심으로의 대전환 도의회는 먼저 연공서열식 승진 관행에서 탈피해 성과 및 역량 중심의 인사제도로 대대적인 전환에 나설 방침이다. 그간 제한됐던 직급별 승진 발탁 비율을 폐지하고, 괄목할 성과를 내는 직원이라면 서열과 관계없이 승진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또한 전국 지방의회 최초로 5급 팀장급에 대한 ‘역량평가제’도 도입된다. 팀장은 조직 내 핵심 역할을 수행하는 자리인 만큼 리더십과 문제해결 능력 등 핵심 역량을 체계적으로 검증해 5급 승진 심사에 반영하게 된다. 여기에 더해 무보직 실무사무관제도 도입, 역량이 부족하다고 판단되면 5급이더라도 팀장 보직이 주어지지 않는다. 다만, 대형 프로젝트 및 정책개발 등의 깊이 있는 업무를 수행하게 하고, 성과가 인정된다면 팀장 보직을 부여받는다. 임기제 공무원 의정 지원 전문성 및 평가 체계 강화 의회 조직의 약 절반을 차지하는 임기제 공무원에 대한 평가 체계도 대폭 강화한다. 임기제 공무원의 의정 지원 전문성이 약화되면 의회 조직 전체의 역량 저하로 직결되기 때문에 전문직 공무원으로서의 역량이 최대한 발휘될 수 있도록 촘촘한 성과 평가 체계를 갖출 계획이다. 우선 전문성을 발휘한 ‘특별성과’를 근무 실적에 반영하게 된다. 파급력 있는 조례, 차별성 있는 정책 제언, 능동적 의정 지원 등의 성과를 30% 범위에서 근무 실적 평가에 반영하는 방식이다. 특히 팀장급의 경우 고유업무 없이 팀원 업무의 취합 및 검토 등에만 그친다면 근무 실적 평가에서 하위 등급이 부여될 수도 있다. 임기제 공무원 연장 심사 또한 한층 더 엄격해질 예정으로, 3회 연속 B등급 평가, 비위 행위, 징계 사실 등이 연장 심사에 포함된다. 반면, 특별성과 등 업무 성과가 뛰어난 경우에는 근무 기간 5년 만료 후 공개채용 철자 없이 추가 5년 범위에서 근무 기간 연장(최대 10년)이 가능해진다. 아울러 의회 구성원이 행정공무원, 입법조사관, 정책지원관 등으로 다양화되면서 업무 떠넘기기 등의 조직 내 갈등이 대내외 논란이 된 가운데 도의회는 임기제 공무원 채용 공고부터 임용 약정서에 이르기까지 업무 범위와 성과 목표를 구체적으로 설정해 조직력 약화의 원인이 되어온 직원 간 갈등을 사전에 최대한 예방한다는 계획이다. 조직 내 전문성 축척을 위한 제도 도입 전문직위 도입과 전문위원실 장기 근무자에 대한 가점제도도 마련된다. 의회 내 주요 직무에 배치된 공무원의 직무 전문성 및 업무숙련도를 강화해 중장기 의정 지원 역량을 높이고자 전문성이 요구되는 직위는 ‘전문직위’로 지정한다. 또한 해당 근무자에게는 가산점 및 수당을 지급해 장기 근무를 유도할 방침이다. 특히 전문위원실은 조례안 및 예산안 심사, 행정사무감사·조사 등의 의회 핵심 기능을 수행하는 부서이지만 평균 근속기간인 1년 6개월에 그치고 있다는 점에서 인력 전문성 강화를 위해 2년 이상 근무자에게는 근무성적 평정위원회 추천을 거쳐 실적가산점을 부여할 계획이다. 우수 인재 영입 주력 도의회는 또한 기관 간 인사 교류의 폭을 넓혀 외부 인재 영입에 힘쓸 방침이다. 인사권 독립 이후 의회 내 인력 정체로 인한 역량 저하 우려를 해소하고 기관 간의 업무 소통을 확대하기 위한 노력이다. 먼저 경기도, 시·군의회 등과 동일 직급 1대 1 상호 파견을 통한 인사 교류를 진행한다. 원소속기관 복귀를 조건으로 한 파견근무 방식이며, 집행부에 대한 경험과 이해가 부족한 직원들에게는 다양한 행정 경험을 쌓을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이와 함께 경기도, 시·군, 중앙부처 등을 대상으로 공개모집 방식의 일방 전입도 추진한다. 서류와 면접 등을 통한 검증 절차를 거쳐 의회 조직에 대한 적합성을 확보할 예정이다. 김진경 의장, “일하는 조직문화로의 변신, 공정한 인사 실현 기대” 이번 마련된 인사 혁신안은 제도별 규정 개정을 거쳐 2026년부터 본격 시행될 전망이다. 도의회는 이후에도 별도의 ‘인사 모니터링단’을 구성해 인사 정책에 대한 지속적인 보완과 개선에 나설 계획이다. 도의회 김진경(더민주·시흥3) 의장은 “이번에 마련된 인사 혁신안은 단순한 규정 개정이 아닌, 의회 전체 조직문화와 업무방식을 바꿀 변화의 신호탄”이라며 “성과를 내는 직원이 합당한 보상을 받고, 구성원 모두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그러면서 “도의회는 전국 최대 광역의회로서 의회사무처 운영에 새로운 모델들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며 “도의회의 발전이 곧 전국 지방의회의 발전이라는 사명으로 좋은 본보기들을 하나하나 쌓아가겠다”고 덧붙였다.
  • ‘최악 천안 시내버스’…친절 수당 도입, 민원 20% 줄어

    ‘최악 천안 시내버스’…친절 수당 도입, 민원 20% 줄어

    충남 천안시는 대중교통 서비스 향상을 위해 시내버스 운수종사자를 대상으로 ‘친절 수당’을 도입해 운영 중이라고 4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누리집과 전화, 신문고 등을 통해 접수된 시민 칭찬을 바탕으로 시내버스 운수종사자를 선정해 수당 50만원을 지급한다. 지급은 민원 발생 여부, 운수사 의견 등 검증 과정과 민원이 접수된 경우 대상에서 제외된다. 친절 수당 도입 후 누리집과 신문고에는 ‘기사님 친절한 인사에 하루를 기분 좋게 시작했다’, ‘기사님이 할머님이 넘어지지 않도록 손수 손을 잡고 내리는 것을 도와드렸다’ 등의 칭찬 글이 잇따라 접수됐다. 시는 1월에 1명, 2월에 14명의 운수종사자에게 친절 수당을 지급했다. 시 관계자는 “친절 수당과 노후 버스 교체, 스마트 승차장 확대 등으로 시내버스 불만 민원은 지난해보다 20.6% 감소했다”며 “친절한 대중교통 문화 정착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 토허제 수습나선 서울시, 부동산 조직 손본다...“전문성 강화”

    토허제 수습나선 서울시, 부동산 조직 손본다...“전문성 강화”

    강남권 토지거래허가구역 일부 해제와 재지정으로 논란을 빚은 서울시가 부동산 정책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조직 개선에 착수한다. 서울시는 이날 대변인 명의의 성명서에서 “서울시민의 삶과 경제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부동산 정책추진 시 사전 검증체계를 강화하고, 관련 조직의 전문성 보강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개선대책을 수립 중”이라고 했다. 이번 조직 개선은 오세훈 서울시장의 방침에 따른 것이다. 세부 내용은 추후 발표할 예정이다. 오 시장은 “앞으로 토지거래허가구역을 포함한 주요 부동산 정책추진 시 주택시장과 거시경제 동향을 체계적으로 분석해 정확한 판단과 예측으로 시민경제와 일상을 좀 더 정교하게 지키겠다”고 했다. 서울시는 기존 조직을 부동산 정책과 시장 동향을 분석하는 전담 조직으로 확대 개편한다. 그동안 주택의 공급에만 초점을 맞췄던 것을 보완하기 위해 세제, 금융시장 등 거시경제적 변수를 포함해 부동산시장을 종합적으로 분석, 예측하는 주택시장 전문가를 합류시킨다는 계획이다. 또 주택 정책 결정 과정에서 국토교통부 등 유관기관과의 소통을 위해 인사교류를 활성화한다. 지난달 12일 서울시가 잠실, 삼성, 대치, 청담 등을 토지거래허가구역에서 해제하자 인근 지역이 집값이 오르는 등 시장의 가시적인 변화가 나타났다. 결국 한 달 만에 강남3구와 용산구 아파트 전체를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확대 지정했다. 오 시장은 지난 19일 브리핑에서 “토지거래허가구역 해제 이후 강남을 중심으로 부동산 시장의 변동성이 커졌다는 지적을 겸허히 받아들인다”며 “시민 여러분께 송구스럽게 생각한다”고 사과했다.
  • 미 육군, ‘드론전’ 방어력 상승 위해 도입한 NGCM 프로그램은 [최현호의 무기인사이드]

    미 육군, ‘드론전’ 방어력 상승 위해 도입한 NGCM 프로그램은 [최현호의 무기인사이드]

    다양한 드론이 전쟁에 쓰이기 시작하면서 이를 막기 위한 노력도 치열해지고 있다. 미 육군은 최대이륙중량 55~1320파운드(25~600kg), 비행고도 3500~1만 8000피트(1~5.5km), 속도 100~250노트(185~463km/h)의 그룹3 이상 무인기(UAS)에 대응하기 위해 저렴한 지대공 미사일 도입을 추진하고 있다. 미 국방부는 최대이륙중량과 운용 고도 등을 기준으로 다섯 가지 체급으로 무인 항공 시스템(UAS)을 분류하고 있다. 이중 그룹 3 이상 UAS 대응을 위한 사업은 차세대 C-UAS 미사일(NGCM) 프로그램으로 불리며, 미 육군 전투능력개발사령부 내 항공 및 미사일 기술 컨소시엄(AMTC)이 관리하고 있다. NGCM 프로그램은 빠르게 진화하는 공중 위협, 특히 드론에 대응하기 위해 미국의 군수 산업 기지를 확장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미 육군은 2024년 6월 NGCM 사업을 위한 공급업체로 코요테를 제안한 레이시언과 프리덤 이글(FE)-1을 제안한 블루헤일로를 선정했다. 레이시언의 코요테는 이미 개발된 시스템으로 KU밴드 무선주파수 센서(KuRFS)를 탑재해 정밀한 표적 탐지와 교전이 가능하다. 검증된 능력으로 미 육군의 저속, 저소음, 소형 무인 항공기 통합 격퇴 시스템(LIDS)의 핵심 요소로 사용된다. 코요테와 경쟁하는 블루헤일로 FE-1은 완전히 새로 설계된 것으로 도면에서 첫 비행까지 107일이 걸렸다고 홍보하고 있다. 블루헤일로는 1월 16~18일 애리조나주 유마시험장에서 세 차례에 걸려 FE-1 비행시험체 시험 발사를 진행했다. 블루헤일로는 무선주파수(RF) 기술로 소형 드론을 탐지하고 추적할 수 있는 스카이뷰, 드론 탐지와 추적 및 강제 착륙시킬 수 있는 타이탄, 소형 드론 요격이 가능한 로커스트(LOCUST) 레이저 같은 다양한 C-UAS 솔루션을 보유하고 있는 신생 강자다. 미 육군은 레이시언과 블로헤일로 외에도 다른 기업들이 NGCM 프로그램에서 경쟁할 수 있도록 문호를 개방하고 있다. NGCM 외에도 전투 중인 병사들을 위한 휴대용 C-UAS 시스템, C-UAS 레이더 도입을 위한 경쟁을 준비하는 등 전장에서 드론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최근 미 공군의 전투용 드론을 도입하기 위한 협업전투항공기(CCA) 사업에서는 보잉과 록히드마틴 등을 제치고 무인기 전문업체 제너럴아토믹스(GA-ASI)와 함께 안두릴 인더스트리스가 선정되는 등 신생업체들이 대형 업체들이 장악한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일들이 점차 많아지고 있다. 이런 신생 업체들의 선전은 그동안 미국 무기개발사업의 비용이 치솟고 개발 지연이 일상이었던 상황에 큰 경종을 울리고 있다. 미 국방부가 비용 절감을 내세우면서 무인시스템이나 신기술 도입에 적극적으로 나서면서 블루헤일로나 안두릴 같은 신생 기업들에 더 많은 기회가 생길 것으로 보인다.
  • 강인권 수석·김원형 투수·이진영 타격코치…류지현호 2026 WBC 코치진 구성 완료

    강인권 수석·김원형 투수·이진영 타격코치…류지현호 2026 WBC 코치진 구성 완료

    류지현 한국 야구 국가대표팀 감독이 프로야구 구단 전 사령탑 4명을 코치로 거느리고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을 치른다. 각 부문에 검증된 지도자들이 배치됐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21일 “류 감독을 보좌할 대표팀 코치진 명단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강인권 전 NC 다이노스 감독이 수석 겸 배터리 코치, 김원형 전 SSG 랜더스 감독과 이동욱 전 NC 감독이 각각 투수, 수비 코치로 합류했다. 한화 이글스 감독 출신인 최원호 SBS스포츠 해설위원은 퀄리티 컨트롤(QC) 코치다. 여기에 현역 지도자인 이진영 삼성 라이온즈 타격코치, 김재걸 한화 작전 코치를 추가 선임했다. KBO 관계자는 “현장 감각, 전력 분석력, 선수와의 소통 능력 등에 중점을 두고 최근까지 프로 구단 감독을 맡았던 인사들과 현역 코치들을 데려왔다”며 “코치진은 2025 KBO리그를 포함해 국내외 주요 경기를 참관하면서 전력을 분석한다. 또 정기적인 회의를 통해 전략을 수립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2021시즌부터 2년 간 LG 트윈스 지휘봉을 잡았던 류 감독을 비롯해 대표팀 코치진은 이미 검증을 마친 자원들이다. 강인권 코치는 2023년 NC 사령탑으로 포스트시즌 돌풍을 일으키며 역대 최다 타이기록인 9연승을 달렸고, 김원형 코치는 2022년 리그 역사상 최초로 한 번도 정규 1위를 놓치지 않는 와이어 투 와이어 통합우승을 달성했다. 이동욱 코치 역시 2020시즌 NC의 창단 첫 통합우승을 이끌었다. 수준급의 코치진을 꾸린 류 감독은 내년 3월 WBC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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