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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박5일’ 북한 방문한 독일 남성…관광 후기 들어보니

    ‘4박5일’ 북한 방문한 독일 남성…관광 후기 들어보니

    코로나 팬데믹 이후 처음으로 북한을 방문한 서방 관광객의 사연이 전해졌다. 지난 27일(현지시간) 미국 매체 비즈니스 인사이더는 4박 5일 일정으로 북한 관광을 다녀온 독일인 출신의 인플루언서 루카 페르트멩게스(23)와의 인터뷰를 보도했다. 페르트멩게스는 5년 만에 처음으로 북한을 방문한 서방 출신의 관광객 중 한 명이다. 페르트멩게스가 북한을 찾은 것은 2주일 전으로 다른 서방 관광객들과 함께 중국을 거쳐 북한 땅을 밟았다. 그는 “전 세계 모든 나라를 여행하는 것이 꿈으로 정치적인 것과 상관없이 북한을 방문하고 싶었다”면서 “그곳에 가보니 따라야 할 규칙이 많았고 연출된 것 같은 순간도 있었지만 가장 놀라운 것은 빈곤을 숨기려 하지 않은 점”이라고 밝혔다. 그의 눈에 비친 북한은 다른 나라와는 달랐다. 어디에도 상업적인 광고는 보이지 않았고 그 자리를 선전 포스터와 지도자 초상화, 깃발이 대신했다. 또한 팬데믹이 끝난 지 한참 지났으나 여전히 그가 본 사람들의 80%는 마스크를 쓰고있었고 모든 가방은 살균 기계를 거쳐야 했다. 페르트멩게스는 “마치 수학여행을 하는 것과 매우 비슷했다. 모두가 지정된 좌석이 있는 버스에 탔고 가이드가 항상 옆에 있었다”면서 “5일 동안 산에 오르고 쇼핑센터와 외국인 학교를 구경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우리는 김일성과 김정일 동상에 헌화했는데, 이는 완전히 일상적인 일이었다”고 덧붙였다 또한 그는 나선 경제특구를 둘러본 소감도 밝혔다. 페르트멩게스는 “나선은 수도 평양보다도 가난한 지역이었으며 직접 빈곤을 목격했다”면서 “많은 주민들이 소와 마차를 이용하고 있었고 농가의 집도 매우 가난했다”고 증언했다. 이어 “이같은 모습을 담은 사진을 찍는 것을 허락하지 않았으나 우리가 볼 수 없도록 가리지도 않았다”면서 “특권층과 부유층은 전화로 인터넷에 접속할 수 있었으며 서양에서 만든 ‘클래시오브클랜’의 북한 버전이 있었다”며 놀라워했다. 그는 이렇게 중국에서의 1박을 포함 총 4박 5일동안 쓴 비용이 740달러로, 물가가 매우 저렴했고 호텔도 좋았다고 덧붙였다.
  • “차기 대통령 임기 단축” 개헌론 내건 잠룡들…여야 1위는 ‘신중’

    “차기 대통령 임기 단축” 개헌론 내건 잠룡들…여야 1위는 ‘신중’

    조기 대선 가능성에 여야 잠룡들이 임기 단축을 전제로 한 개헌론을 앞다퉈 내세우는 가운데 여야에서 각각 선두로 꼽히는 주자들은 개헌에 신중한 입장을 내비쳤다.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는 28일 중앙일보 인터뷰에서 차기 대통령은 4년 중임제 개헌을 추진하되 3년 임기만 채우고 물러나 2028년 대선과 총선을 함께 치러야 한다는 견해를 밝혔다. 차기 대통령은 2028년 대선에 출마하지 않아야 한다고도 했다. 한 전 대표는 상·하원 양원제 도입도 주장했다. 오세훈 서울시장도 차기 대통령 임기를 3년으로 단축하는 것을 전제로 한 ‘4년 중임제’ 개헌을 주장했다. 오 시장은 이날 YTN 라디오에서 한 전 대표의 개헌 주장에 대해 “한두 달 전에 저도 똑같은 생각을 밝힌 바 있다”라면서 당의 후보가 누가 되든 ‘임기 단축’을 약속하고 대통령 당선 시 개헌을 추진, 2028년 총선과 함께 대통령 선거를 치르자고 제안했다. 오 시장은 이에 더해 ‘내각 불신임-의회 해산권’이 담긴 이원집정부제 형태의 개헌 필요성도 거론했다. 국민의힘에선 안철수 의원과 유승민 전 의원도 대통령 4년 중임제로 개헌하자는 제안을 꾸준히 해왔다. 홍준표 대구시장도 대통령 4년 중임제, 양원제 등의 내용을 담은 개헌론을 주장하고 있다. 다만 2028년 총선 때 개헌 국민투표를 동시에 실시하자는 입장이어서, 개헌 시기는 다른 주자들과 의견을 달리했다. 야권에서는 김동연 경기지사가 임기 단축 개헌을 거론했다. 김 지사는 지난 24일 JTBC ‘오대영 라이브’에 출연해 “다음 총선과 대선을 맞추기 위해 대통령 임기를 2년 단축하고 안정적 국정운영을 해야 한다”라며 이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게도 강력히 요구하겠다고 밝혔다. 김부겸 전 국무총리도 지속해서 개헌의 필요성을 언급해 온 야권 인사다. 김 전 총리는 지난 24일 이 대표와 회동했을 때도 “개헌에 대한 입장을 이 대표가 분명히 밝혀달라”고 요청했다. 김경수 전 경남지사도 이날 오전 방송된 MBC경남 ‘포커스 경남’에서 “(윤석열 대통령) 탄핵 이후 대선 과정에서 1단계로 여야가 합의 가능한 범위에서는 개헌을 추진해야 한다”라고 밝혔다. 김두관 전 의원도 최근 ‘헌법개정 제안서’라는 책을 출간했다. 김 전 의원은 3월 4일 부산에서 북콘서트를 열기로 하는 등 개헌론 확산에 집중할 계획이다. 그러나 여야 대권 주자 1위로 꼽히는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과 이 대표는 개헌에 신중한 입장이다. 김 장관은 지난 10일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개헌에 대해 묻는 질문에 “문제가 있다면 차근차근 고쳐야지 국가 전체를 이렇게 만들어놓고 ‘헌법이 문제다’라고 하는 건 다시 한번 돌아봐야 한다”라고 말했다. 이 대표도 김 전 총리를 만난 자리에서 개헌에 대한 입장 표명 요구를 받고선 “나도 (개헌에 대한) 생각은 있지만, 지금은 아니다. 지금은 탄핵에 집중할 때”라고 말했다. 이 대표는 전날 SBS 유튜브 ‘스토브리그’에 출연한 자리에서도 “(개헌을) 안할 수는 없다”라면서도 “블랙홀 같은 문제기 때문에 지금은 내란 극복에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 오석규 경기도의원, 의정부 관내 기업인 대상 경기도 산하 기관 사업설명회 주최

    오석규 경기도의원, 의정부 관내 기업인 대상 경기도 산하 기관 사업설명회 주최

    - ‘경기콘텐츠진흥원’, ‘경기대진테크노파크’ 2025년 지원 사업 설명회 성료- 의정부시 지식산업센터 입주 기업인 대상 경기도 지원, 공모 사업 설명회- 100여 명의 기업인 참석, 뜨거운 호응과 참여로 설명회 성료 경기도의회 오석규 의원(더불어민주당, 의정부4)이 26일 의정부시 소재 지식산업센터(고산듀클래스) 10층 회의실에서 입주 기업인들을 대상으로 ‘2025년도경기도 산하기관 지원·공모사업 설명회’를 주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경기도 산하기관 중 특히 도내 중소기업을 지원하는 사업이 많은 ‘경기콘텐츠진흥원’과 ‘경기대진테크노파크’ 두 기관이 의정부시 소재 기업인들을 대상으로 지원·공모사업에 대해 설명하는 자리로 오석규 의원의 요청으로 성사됐다. 오석규 의원은 인사말에서 의정부시에서 기업활동을 하고 있는 기업인들께 깊은 감사 인사를 전하며 “지역에 새로운 기업을 유치하는 일도 중요하지만 기존에 우리 지역에서 기업활동을 하고 있는 지역 소재 기업에 대한 지원과 활성화 그리고 제도적인 뒷받침도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경기콘텐츠진흥원 경기북부권역센터 김산 센터장은 경기콘텐츠진흥원의 지원사업 ‘장르’, ‘지역’, ‘기술’ 기준의 103가지 사업을 일목요연하게 요약·정리하여 기업 업종 분야에 맞는 맞춤식 설명(‘내게 맞는 지원사업은 어떻게 찾아야 할까?’)으로 참석자들의 호응을 받았다. 경기대진테크노파크 경기북부지식재산센터 여의주 선임연구원은 ‘2025 경기테크노파크 기업지원 주요 시책’ 주제로 중소기업 지원 체계, 기업 현장 중심의 맞춤형 1:1 기술지원 사업, 지식재산 보호 지원 사업 그리고 지식재산 창업촉진 지원 사업 등의 내용으로 지식산업센터 입주 기업들의 기술지원과 지식재산 보호와 강화를 실제 사례를 들어 효과적으로 전달했다. 송준성 지식산업센터(고산듀클래스) 관리단장은 “경기북부를 고려한 정책과 지원사업 건의에 대해 적극적으로 수렴, 반영한다는 기관 관계자님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설명회에서 논의된 내용을 의정부시청에도 전달하여 지식산업센터 입주 기업인들의 기업활동을 함께 돕겠다”고 말했다. 오 의원은 의정부 소재 지식산업센터 입주사들의 고충을 청취하며 “지식산업센터 입주사들의 주 사업분야와 업종과 연계성이 높은 ‘경기콘텐츠진흥원’과 ‘경기대진테크노파크’의 지원, 공모 사업설명회 개최는 입주 기업인들의 기업 활동에 있어 실질적인 도움이 됐음하는 바람으로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히며 “향후에도 의정부시 관내 기업 대상으로 경기도(산하 기관 등)가 진행하고 있는 사업들을 설명할 수 있는 자리를 더 많이 만들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설명회에는 고산·민락동에 소재하고 있는 지식산업센터 입주 기업인 100여 명이 참석하였으며 경기도 산하기관 지원·공모사업 소개 및 효율적 접근 방법에 관한 설명으로 참석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 유승민 대한체육회장 공식 취임 “협력하고 경청하겠다”

    유승민 대한체육회장 공식 취임 “협력하고 경청하겠다”

    유승민 제42대 대한체육회장이 공식 임기를 시작하며 “협력과 경청”을 강조했다. 유 회장은 28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 2025년도 정기 대의원총회를 주재했다. 2004 아테네 올림픽 탁구 남자단식 금메달리스트인 유 회장은 2016년부터 지난해까지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선수위원으로 활동했고 2019년부터는 대한탁구협회장을 지낸 뒤 지난달 14일 열린 체육회장 선거에서 3선을 노렸던 이기흥 전 회장을 꺾고 당선됐다. 유 회장은 대의원들에게 “선거를 통해 현장의 어려움이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면서 다시 한번 무한한 책임감을 느꼈다. 이 자리에 앉아서도 마음과 어깨 위에 큰 바위가 한 덩어리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많은 기대를 받으면서 시작하지만, 저 혼자서는 이끌어 갈 수 없다고 생각한다. 체육계의 다양한 현안에 대해 대의원님들과 협력하고, 의견을 경청해 하나씩 풀어나가고 싶다”고 말했다. 이날 직제 개편과 부장급 이상 인사를 단행한 유 회장은 “다양한 부분에서 변화를 꾀하고자 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마케팅실의 경우 제 직속으로 뒀는데, 기타 공공기관으로서 받는 제약을 하나씩 풀어가면서 자체 예산을 좀 더 확충하려고 한다. 다양한 종목, 선수, 지도자, 지방 체육회에 재분배한다면 좀 더 건강한 스포츠 모델이 나오고 체육 자율성과 독립성을 갖출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새로 보직을 맡은 체육회 직원 여러분과 함께 발맞춰 가실 여러 경험 있는 분들과 호흡을 맞춰서 내실을 다지고 외연도 넓히는 회장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유 회장은 “대한민국 체육이 가진 가치는 무궁무진하다고 생각한다. 선수, 지도자, 행정가로서 현장을 겪으면서 대한민국 체육이 글로벌 중심이라고 자부했다”면서 “그에 맞는 리더십을 보여드려서 체육 구성원들이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부족하지만 한 걸음씩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 문성호 서울시의원 “서푸센 주민에게 60일만 참으라는 망언 한 서대문구의회 박경희 부의장 당장 사퇴하라”

    문성호 서울시의원 “서푸센 주민에게 60일만 참으라는 망언 한 서대문구의회 박경희 부의장 당장 사퇴하라”

    문성호 서울시의원(국민의힘, 서대문2)이 지난 홍제1동 통장협의회에서 인사말로 서대문구의회 박경희 부의장(더불어민주당, 3선)이 부의장으로서 주민들의 민원을 해소하기 위해 앞장서겠다고 약속하기는커녕, 오히려 서대문푸르지오센트럴파크 주민들이 그냥 60일만 참고 살라는 망언을 함으로 가슴을 후벼 판 경위 없는 망언에 대해 강한 규탄과 사퇴 촉구를 보냈다. 박경희 부의장은 지난 24일, 홍제1동 통장협의회에 모인 통장들에게 인사말을 통해 “(개회를)해드릴라 했는데, 60일이 지나면 의견 청취를 안 해도 그냥 서울시로 올릴 수 있다. 조금 불편하시겠지만, 여태까지도 한 3년 정도 참으셨지 않느냐”라며 서대문구의회 개회는 할 수 없으니 그냥 주민들이 참고 살라는 식으로 답변해 모두를 경악하게 했다. 인사말을 듣고 경악한 통장 몇이 “불편한 게 아니고 손해를 보고 있습니다. 재산권 침해를 받고 있어요. 그런 식으로 말씀하지 마세요.”, “그 의견 청취 하나 통과가 안 돼서 발생하는 이자는 어떻게 책임지실 건가요?” 등 강하게 항의했으나, 박경희 부의장은 끝내 개회하여 하루빨리 처리하겠다는 말은 하지 않았으며, 오히려 “이런저런 일로 저는 다음 공천은 아마 확정된 것 같아요”라고 웃으며 말해 이를 들은 이들이 혀를 내두를 정도로 충격을 받았다. 이를 들은 문 의원은 “60일 동안 안 해도 서울시로 통과해 넘어가는 것이 아니라 ‘이의 없음’으로 종결되는 것인데 이를 잘 알지도 못하면서 망언하는 작태가 한심할 따름이다”라며 혀를 찼으며, “홍제1동을 지역으로 한 구의원으로써 마땅히 주민을 위해 민원을 해결할 의지는 없고 그저 정당정치의 아집으로 개회하지 않으니 그 직무에 대한 책임감과 의지가 심히 의심스럽고, 정 자존심 때문에 개회하기 싫다면 해당 상임위만이라도 열어서 의견 청취만 진행하면 될 일을 60일이나 참고 살라 해놓고 자신은 다음 공천은 확정이다 자랑하니, 주민을 넘어 유권자를 무시해도 정도가 있는 법”이라며 강한 어조로 비판했다. 또한 문 의원은 “본 의원이 서대문구의회까지 신경 쓸 필요는 없으나, 박경희 부의장의 알량한 자존심과 아집으로 인해 지역의 주민들이 고통에 호소하는 목소리를 차마 지나칠 수 없기에 이렇게 규탄하는 것이다. 이러한 목소리도 외면하고 60일만 참고 살라는 망언을 한 박경희 부의장은 부의장은 물론 구의원의 자격이 없다. 당장 사퇴하라”라며 규탄과 함께 박경희 부의장의 사퇴를 촉구했다. 마지막으로 문 의원은 “더불어민주당에서 이를 정당화하고자 경미한 변경이라 의견 청취가 불필요함을 주장하는데,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시행령’ 제13조제4항에 나열된 사항에 해당하지 않는 중대한 변경임을 분명하게 밝히며, 직원이 없어서 개회를 못 한다는 헛소리를 검토한 결과 이미 대직자를 모두 구했기에 결원은 없으므로 개회하는 데 전혀 문제없음을 알린다”라며 말을 마쳤다.
  • 저신용·취약층 심상찮다…올해 서민금융 12조로 확대

    저신용·취약층 심상찮다…올해 서민금융 12조로 확대

    저신용·취약층과 청년층의 신용대출이 크게 감소하는 등 서민 자금애로가 가중되자 정부가 정책서민금융 지원 규모를 당초 계획보다 1조원 더 늘린 약 12조원 규모로 확대하기로 했다. 금융위원회는 28일 서울 중구 신용회복위원회에서 열린 ‘민생경제점검회의’에서 올해 정책서민금융 지원 계획을 당초 10조 8000억원에서 1조원 늘린 11조 8000억원으로 높여잡는다고 밝혔다. 금융위는 정부 지원이 현장에서 체감될 수 있도록 주요 정책 서민금융상품의 상반기 집행률을 60% 수준까지 끌어올릴 계획이다. 먼저 서민금융진흥원을 통한 금융지원은 6조 5000억원에서 7조 3000억원으로 늘었다. 저소득 청년층을 위한 햇살론유스는 당초 공급계획에서 1000억원 확대한 3000억원을 지원한다. 은행권 개인사업자대출119 성실 상환자에게 1인 최대 2000만원까지 서민금융진흥원 보증을 통해 자금을 지원하는 햇살론119를 신설해 은행 출연 등을 바탕으로 6000억원 추가 지원한다. 기존의 소액생계비대출은 불법 사금융 예방 대출로 이름을 바꿔 지난해 1000억원 규모에서 올해 2000억원으로 공급을 확대하기로 했다. 이외에도 서민금융상품인 은행의 새희망홀씨 대출은 당초 계획인 4조 1000억원에서 4조 2253억원으로 확대했고, 사업자햇살론도 올해 3000억원 공급한다. 민간 금융회사의 서민금융 지원 대출 확대도 유도한다. 대출규제 인센티브를 통해 올해 금융권의 중금리 대출 공급 규모를 지난해보다 3조 8000억원 늘린 36조8000억원까지 확대한다. 정부가 올초 발표했던 공급계획을 수정한 것은 서민 금융 애로가 예상보다 가중되고 있단 판단에서다. 특히 가계대출 잔액은 지속 확대하는 추세지만, 담보부 대출 증가세가 이를 견인한 것이고 신용대출 잔액은 줄어드는 모습이다. 신용 하위 20%의 신용대출 잔액은 2022년 85조 9000억원에서, 2023년 84조 3000억원, 지난해 9월 78조 3000억원 등으로 줄었다. 연령별로 보면 중·장년층에 비해 담보여력이 취약한 2~30대 청년층의 신용대출이 크게 감소했는데, 2021년과 비교했을 때 20대의 신용대출 잔액은 지난해 26.9% 줄었고, 30대는 같은 기간 23.5% 감소했다. 신속채무조정 신청 건수도 2020년 7166건에서 2024년 5만 527건으로 605% 급증했다. 신속채무조정은 채무자가 정상적으로 상환이 어려운 경우 일정 기간 채무 상환을 유예하거나 상환 기간을 연장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 한화그룹, 커뮤니케이션委 사장에 이명건 전 동아일보 편집국장 내정

    한화그룹, 커뮤니케이션委 사장에 이명건 전 동아일보 편집국장 내정

    이명건 전 동아일보 편집국장이 한화그룹 커뮤니케이션위원회 사장으로 내정됐다. 28일 EBN 보도에 따르면 이 신임 사장은 이달부터 서울 장교동 한화그룹 본사로 출근하고 있으며, 다음달부터 본격적으로 한화그룹의 대내외 미디어 전략을 포함한 기업 평판 구축과 브랜드 경영 활동을 비롯해 사회공헌(CSR) 등 커뮤니케이션 업무 전반을 지휘한다. 한화는 다음달 이 사장에 대한 공식 인사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 신임 사장은 1970년생으로 고려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했다. 1996년 동아일보에 입사해 사회부·정치부 기자와 사회부장 등을 거쳐 2020년 동아일보 편집국장에 선임됐다. 2023년엔 동아닷컴으로 자리를 옮겨 대표이사직을 맡았다.
  • “소와 마차타는 나라”…5년 만에 첫 북한 방문한 獨 청년의 사연 [월드피플+]

    “소와 마차타는 나라”…5년 만에 첫 북한 방문한 獨 청년의 사연 [월드피플+]

    코로나 팬데믹 이후 처음으로 북한을 방문한 서방 관광객의 사연이 전해졌다. 지난 27일(현지시간) 미국 매체 비즈니스 인사이더는 4박 5일 일정으로 북한 관광을 다녀온 독일인 출신의 인플루언서 루카 페르트멩게스(23)와의 인터뷰를 보도했다. 페르트멩게스는 5년 만에 처음으로 북한을 방문한 서방 출신의 관광객 중 한 명이다. 페르트멩게스가 북한을 찾은 것은 2주일 전으로 다른 서방 관광객들과 함께 중국을 거쳐 북한 땅을 밟았다. 그는 “전 세계 모든 나라를 여행하는 것이 꿈으로 정치적인 것과 상관없이 북한을 방문하고 싶었다”면서 “그곳에 가보니 따라야 할 규칙이 많았고 연출된 것 같은 순간도 있었지만 가장 놀라운 것은 빈곤을 숨기려 하지 않은 점”이라고 밝혔다. 그의 눈에 비친 북한은 다른 나라와는 달랐다. 어디에도 상업적인 광고는 보이지 않았고 그 자리를 선전 포스터와 지도자 초상화, 깃발이 대신했다. 또한 팬데믹이 끝난 지 한참 지났으나 여전히 그가 본 사람들의 80%는 마스크를 쓰고있었고 모든 가방은 살균 기계를 거쳐야 했다. 페르트멩게스는 “마치 수학여행을 하는 것과 매우 비슷했다. 모두가 지정된 좌석이 있는 버스에 탔고 가이드가 항상 옆에 있었다”면서 “5일 동안 산에 오르고 쇼핑센터와 외국인 학교를 구경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우리는 김일성과 김정일 동상에 헌화했는데, 이는 완전히 일상적인 일이었다”고 덧붙였다 또한 그는 나선 경제특구를 둘러본 소감도 밝혔다. 페르트멩게스는 “나선은 수도 평양보다도 가난한 지역이었으며 직접 빈곤을 목격했다”면서 “많은 주민들이 소와 마차를 이용하고 있었고 농가의 집도 매우 가난했다”고 증언했다. 이어 “이같은 모습을 담은 사진을 찍는 것을 허락하지 않았으나 우리가 볼 수 없도록 가리지도 않았다”면서 “특권층과 부유층은 전화로 인터넷에 접속할 수 있었으며 서양에서 만든 ‘클래시오브클랜’의 북한 버전이 있었다”며 놀라워했다. 그는 이렇게 중국에서의 1박을 포함 총 4박 5일동안 쓴 비용이 740달러로, 물가가 매우 저렴했고 호텔도 좋았다고 덧붙였다.
  • 심홍순 경기도의원, 경과원 인사청문회서 경기도 경제 정책 실효성 부족 지적

    심홍순 경기도의원, 경과원 인사청문회서 경기도 경제 정책 실효성 부족 지적

    전임 경제부지사에서 경과원 원장 공모, ‘회전문 인사’ 논란 제기 경기도의회 심홍순 의원(국민의힘, 고양11)은 27일 열린 경기도 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 인사청문회에서 김현곤 원장 후보자를 상대로 경기도 경제정책의 실효성 부족 문제와 경과원 부속실 신설에 대한 우려를 강하게 제기했다. 심 의원은 먼저 “경기도 경제가 제대로 운영되지 않는다는 지적이 많다”며 “도민들조차 ‘경기도 경제가 엉망’이라고 말하는데, 후보자는 이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가?”라고 질의했다. 이어 “경과원이 중소기업 지원과 경제 진흥을 목표로 운영되지만, 실질적인 성과를 내지 못하고 있다는 비판도 적지 않다”며 경과원의 역할과 정책 방향에 대한 후보자의 입장을 물었다. 이어 심 의원은 “전임 경제부지사였던 후보자가 원장직에 다시 공모한 것에 대해 ‘회전문 인사’라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 어떻게 생각하는가?“라며 후보자의 의견을 요구했다. 이에 김 후보자는 “정식 공모 절차이고 제가 능력과 역량을 갖췄다고 자신 있게 말할 순 없지만, 그런 사람들에게 기회를 주는 것은 맞다고 생각한다. ”고 답했다. 심 의원은 이번에 신설된 경과원의 부속실에 대한 의문도 제기했다. “이번에 경과원에 부속실이 신설된 것으로 알고 있는데, 공식적으로 어떤 목적으로 결정된 것인가?”라며 신설 배경을 물었다. 또한 “기존 조직 내에서 충분히 수행할 수 있는 업무라면, 별도의 부속실 신설이 과연 필요한지 의문이다”고 지적했다. 특히 심 의원은 “현재 경과원의 다른 부서들도 인력 부족 문제로 증원을 요청하는 상황인데, 부속실 신설이 우선순위가 맞다고 보는가?”라며 후보자의 판단을 질의했다. 이에 김현곤 후보자는 “부속실의 경우 전임 원장시절부터 결정된 사항”이라고 답했다. 심 의원은 끝으로 “공공기관 운영은 투명성과 효율성이 최우선되어야 한다”며 질의를 마쳤다.
  • 김철진 경기도의원, 경과원 인사청문회서 경기도 31개 시·군 협력 통한 제조업 지원 강조

    김철진 경기도의원, 경과원 인사청문회서 경기도 31개 시·군 협력 통한 제조업 지원 강조

    디지털 전환과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자체 협력체계 필요 경기도의회 김철진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산7)은 경기도 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 인사청문회에서 김현곤 원장 후보자를 상대로 중소기업 성장 지원 방안과 경과원의 운영 방향에 대해 집중 질의했다. 김 의원은 “경과원의 설립 목적은 중소기업의 경영 여건을 개선하고, 과학·산업 분야를 진흥해 경기도 경제 발전을 선도하는 것”이라며 “이러한 목표를 실현하기 위해 후보자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핵심 방향과 가치는 무엇인가”라고 물었다. 이어 그는 “경과원의 2025년도 예산은 총 4320억 원이며, 이 중 중소기업 성장 지원 예산이 2020억 원으로 전체 예산의 45.7%를 차지한다”며 “중소기업 지원이 경과원의 핵심 사업인 만큼, 후보자가 이에 대한 명확한 비전과 추진 전략을 갖고 있는지 궁금하다”고 질의했다. 이에 대해 김현곤 후보자는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해 기존 R&D(연구개발) 투자 확대는 물론, 4대 신흥시장에 맞춘 전략을 수립하겠다”고 답했다. 또한 김 의원은 경기도의 산업 구조를 고려한 맞춤형 지원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김 의원은 “경기도는 전통 제조업 비중이 높은 지역으로,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집중 지원이 필요하다”며 “이를 위해 31개 시·군이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디지털 전환을 촉진해 경기도 산업이 변화하는 경제 환경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끝으로 “경과원이 중소기업의 실질적인 성장 동력이 되려면 명확한 정책 방향과 지역 간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필수적”이라며 “도의회 차원에서도 중소기업 지원 정책이 효과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점검하겠다”고 밝혔다.
  • 불 끄거나 범인 잡다가 다친 공무원… 진료비 더 지원받는다

    불 끄거나 범인 잡다가 다친 공무원… 진료비 더 지원받는다

    정부가 화재 진압, 범인 체포 등 위험한 직무를 하던 중 다친 공무원들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진료비 지원을 추가 인상한다. 인사혁신처는 이런 내용을 담은 ‘특수요양급여비용 산정기준’ 고시 개정안을 마련해 행정 예고한다고 28일 밝혔다. 개정안에 따르면 위험직무 수행 중 다친 공무원이 받을 수 있는 진료비가 전국 의료기관 평균 가격 수준으로 조정된다. 지난해 간병비·진료비를 처음으로 인상한 데 이어 위험직무 수행 공무원에 대한 진료비 수가도 추가 인상하는 것이다. 인사처는 간병비·진료비가 확대된 지난 한 해 동안 공무원 61명이 1억 6000만원을 받았다고 밝혔다. 인사처는 공무상 재해를 입은 공무원에게 국민건강보험이나 산업재해보상보험 지원 범위보다 더 폭넓은 진료비와 간병비를 지원하는 특수요양급여를 인상해 치료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인사처는 지난해 검사료, 처치 및 수술료, 한방 처치료 등 진료비 22개 급여 항목을 전국 의료기관 평균 가격 수준으로 인상하고 청구 빈도가 높거나 의학적으로 타당성이 인정되는 비급여 항목 6개를 추가했다. 간병비는 실제 시장가격을 반영해 간병 등급 구분 없이 하루 최대 15만원까지 지원했으며 화상 치료는 의학적 필요성이 인정되면 지원이 가능토록 개선했다. 제도개선에 따라 1인 최대 2745만원의 추가 지원이 이뤄졌다.
  • 모습 드러낸 유승민호 대한체육회 지도부…사무부총장에 신동광

    모습 드러낸 유승민호 대한체육회 지도부…사무부총장에 신동광

    제42대 대한체육회장에 당선되며 임기를 시작하는 유승민 회장과 함께 체육회를 이끌 집행부가 모습을 드러냈다. 대한체육회는 28일 유 회장 임기 시작에 맞춰 부장급 이상 인사를 단행했다. 체육회에 따르면 간부 인사는 혁신과 전문성에 초점을 맞췄으며 1980년대생 간부를 전진 배치됐다. 사무총장을 보좌해 체육회 살림살이를 책임질 사무부총장에는 신동광 훈련본부장을 선임했다. 신 부총장은 2007년부터 2020년까지 13년간 예산 부서에서 근무한 예산통이다. 예산부장과 국제교류부장, 감사실장, 체육진흥본부장, 훈련본부장을 역임했다. 체육회의 자생적인 재정 능력을 갖추기 위해 회장 직속으로 신설한 마케팅실장에는 마케팅 파트에서 능력을 발휘한 오지윤 전 스포츠마케팅사업단장을 발탁했다. 오 실장은 2009년부터 1년간 국제올림픽위원회(IOC) 마케팅 파트에서 파견 근무를 했고,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 때는 조직위원회 마케팅국 스폰서십팀장을 지냈다. 김보영 신임 기획조정본부장은 체육회에서 처음으로 기획·총괄 사령탑에 올랐다. 김 본부장을 포함해 여성 13명이 간부로 이름을 올렸다. 이와 함께 부장에는 최연소인 39세 권휴진 예산부장을 비롯해 1980년대생 5명이 수혈됐다. 국가대표의 요람인 진천 선수촌은 선수 중심 운영에 초점을 맞췄다. 1992년 프랑스 알베르빌 동계 올림픽 스피드 스케이팅 남자 1000m에서 한국 선수로는 최초로 메달을 땄던 김윤만 대회운영부장이 훈련본부장으로 영전했다.
  • [인사]목원대

    ■목원대◇처·과장급 전보△안전관리처장 송영남△생활관장 박형주△교무부처장 박성호△기획예산부처장 윤여긍△대학혁신지원팀장 겸 보건안전대학 교학과장 김종천△비서실 과장 겸 홍보팀장 김계용△학사지원과장 김재순△기획과장 이상수△장학지원과장 겸 사회봉사지원팀장 이명기△총무과장 겸 구매·계약과장 김선이△경리과장 유용길△전산정보과장 김현철△대학원 교학과장 겸 산업정보언론대학원 교학과장 김미애△웨슬리신학대학원 교학과장 겸 신학대학 교학과장 고광언△학술정보과장 길미정
  • [인사]특허청

    ■특허청◇과장급 승진△바이오진단분석심사팀장 원용준△헬스케어기기심사팀장 황상동◇부이사관 전보△특허심판원 심판장 인치복◇과장급 전보△일반서비스상표심사팀장 곽선미△국제특허출원심사팀장 여덕호△바이오기반심사과장 양인수△바이오의약심사팀장 이진용△헬스케어데이터심사팀장 최진호△반도체제조공정심사과장 정재훈△반도체설계심사과장 장현근△전문서비스상표심사과장 심봉수◇과장급 파견△서울중앙지방검찰청 이보경
  • ‘우리나라 민주화운동 시초’ 2·28민주운동 65주년 기념식 거행

    ‘우리나라 민주화운동 시초’ 2·28민주운동 65주년 기념식 거행

    국내 민주화운동의 효시로 평가받는 2·28민주운동 기념식이 28일 오전 대구문화예술회관 팔공홀에서 거행됐다. 국가보훈부 주재로 거행된 이날 기념식에는 각계 기관·단체 대표, 2·28민주운동 유공자와 유족, 8개 고교 학생 등 800여 명이 참석했다. 강정애 국가보훈부 장관을 비롯해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 홍준표 대구시장, 지역 국회의원, 우동기 지방시대위원회 위원장 등이 주요 인사로 모습을 보였다. 기념식은 ‘봄을 향한 첫걸음’을 주제로 해 학생 밴드 공연, 각 학교의 참여 이야기 소개, 기념사 낭독 등 순으로 진행됐다. 주요 인사들은 기념식 참석에 앞서 대구두류공원 2·28민주운동기념탑 앞에서 참배하기도 했다. 강 장관은 기념사를 통해 “2·28민주운동은 단순한 학생운동이 아닌 대한민국 헌법 정신을 수호하고 민주주의를 되살린 역사적 전환점이었다”며 “대구에서 시작된 이 위대한 움직임은 우리 사회가 정의와 자유를 위해 함께 나아가야 한다는 교훈을 남겼다”고 말했다. 이어 “정부는 2·28민주운동의 정신을 계승하며 모든 학생이 보훈의 의미를 되새기고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한 꿈과 희망을 자유롭게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민주 유공자를 포함한 국가유공자분들의 희생과 헌신이 오늘날 대한민국을 만든 원동력임을 기억하며, 이를 미래 세대에 전하기 위해 보훈 정책을 더욱 발전시키겠다”고 덧붙였다. 2·28민주운동은 1960년 2월 28일 자유당 정권의 독재와 부정부패에 항거해 경북고를 비롯한 대구 8개 고등학교 학생이 자발적으로 일으킨 저항 운동이다. 이는 학생뿐만 아니라 시민들 지지를 받으며 전국적으로 퍼져나가 3·15의거, 4·19혁명의 도화선이 돼 국내 첫 민주화 운동으로 평가되고 있다. 2·28민주운동 기념일이 2018년 국가기념일로 지정됨에 따라 이후 기념식은 매년 정부가 주관해 국가 행사로 개최해오고 있다.
  • GGM노조, 노동청에 사측 고소…갈등 심각

    GGM노조, 노동청에 사측 고소…갈등 심각

    노조 간부를 고소한 광주글로벌모터스(GGM)가 맞고소를 당하면서 노사 간 갈등이 심각하다. 28일 전국금속노동조합 광주전남지부와 GGM 지회에 따르면 27일 광주지고용노동청에 노동조합및노동관계조정법 위반 혐의로 윤몽현 GGM 대표이사와 임직원 등 총 16명을 고소했다. 고소장에는 사측이 단체교섭을 거부하고 노조 운영에 부당하게 개입하는 등 부당노동행위를 저질렀다는 내용이 담겼다. GGM 지회는 광주고용노동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사측이 노조 간부를 업무방해 혐의로 고소하고 징계 및 강제 전환 배치를 추진하는 등 노조 탄압을 지속하고 있다”며 “조합 현수막을 무단 철거하고, 근무시간이 아닌 점심시간에 진행된 선전전을 인사·노무 직원들이 방해했으며, 한 직원은 노조 마이크를 파손하기까지 했다”고 주장했다. 노조는 노사민정협의회에 노동권을 인정하는 조정중재안을 조속히 제시하라고 촉구했다. GGM 노사는 임금·단체협약(임단협) 교섭에서 이견을 좁히지 못하면서 지난달부터 갈등을 빚고 있다. 노조는 기본급 인상 등을 요구하지만, 사측은 노사사생협의회가 결정한 올해 초 물가상승률을 이미 적용해 추가 인상할 수 없다고 맞서고 있다.
  • 머스크·트럼프 모두 꺾고 영향력 1위 오른 남자의 정체

    머스크·트럼프 모두 꺾고 영향력 1위 오른 남자의 정체

    현대자동차의 첫 외국인 최고경영자(CEO)인 호세 무뇨스(60) 사장이 미국 유력 자동차 전문지가 선정하는 ‘자동차 업계에서 가장 영향력이 있는 인사’에 올랐다. 그만큼 현대차그룹의 위상이 높아졌다는 평가가 나온다. 미국 자동차 전문지 모터트렌드는 무뇨스 사장을 ‘2025년 자동차 트렌드 파워 리스트’ 전체 50인 중 1위(올해의 인물)로 선정했다. 이 매체는 무뇨스 사장이 현대차그룹 첫 비(非)한국인 CEO로서 놀랄만한 성과를 이뤄냈다고 평가했다. 또 그가 수년간 현대차 북미사업부를 이끌며 사상 최대 매출과 시장점유율, 최고 영업이익률을 이끌었다고 전했다. 현대차 미국판매법인(HMA)도 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서 무뇨스 사장의 선견지명으로 현대차가 미국에서 전기차업체 중 선두에 올랐다며 그의 1위 선정을 축하했다. 무뇨스 사장에 이어 2위는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가 뽑혔다. 이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메리 바라 제너럴모터스 회장, RJ 스캐린지 리비안 CEO가 3∼5위에 올랐다. 또 올해 파워리스트 50인에는 무뇨스 사장을 포함해 현대차그룹에서 6명이 포함됐다.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12위를 차지한 가운데 이상엽 현대차제네시스글로벌디자인담당 부사장(18위), 클라우디아 마르케스 현대차 미국 법인 최고운영책임자(20위), 루크 동커볼케 현대차그룹 최고 크리에이티브 책임자(29위), 카림 하비브 기아글로벌디자인담당 부사장(35위)이 올랐다. 앞서 2020년에는 피터 슈라이어 전 현대자동차그룹 디자인경영 담당이, 2023년에는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이 매체 올해의 인물이 된 바 있다. 모터트렌드는 매년 글로벌 자동차 업계에서 영향력 있는 50인의 파워리스트를 공개하고, 그중 가장 영향력이 높은 1인을 ‘올해의 인물’로 명명한다. 1949년 미국에서 창간된 모터트렌드는 자동차 분야 최고 유력매체다. 매월 100만 부 이상 발행되는 잡지와 온라인판 등을 통해 업계에서 신뢰와 영향력을 인정받고 있다.
  • 내 주방에 딱 맞춘 듯…삼성전자 ‘키친핏 맥스’ 비스포크 냉장고 출시

    내 주방에 딱 맞춘 듯…삼성전자 ‘키친핏 맥스’ 비스포크 냉장고 출시

    삼성전자가 인공지능(AI) 기능과 주방 규격에 딱 맞는 ‘키친핏 맥스’ 디자인을 적용한 비스포크 냉장고 신제품을 순차적으로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2019년 비스포크 냉장고를 국내에 선보이며, 평균적인 가구장에 맞춰 냉장고 깊이를 700㎜ 이하로 설계한 ‘키친핏’ 타입을 도입했다. 이번에 선보이는 ‘키친핏 맥스’ 디자인은 기존 냉장고 장에 좌우 4㎜의 간격만 있어도 빌트인처럼 빈틈없이 딱 맞게 설치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신제품 전 제품군에 단열 두께를 최소화하는 신기술을 적용했다. 냉장고 문은 기존 키친핏 냉장고의 3분의 1 수준인 8㎜까지 단열 두께를 줄였다. 이를 통해 음료나 소스류를 보관하는 문 안쪽 수납공간을 약 22% 더 넓게 사용할 수 있다. 신제품은 ‘비스포크 AI 하이브리드 키친핏 맥스’, ‘비스포크 냉장고 4도어 키친핏 맥스’ 등 용량과 색상, 기능에 따라 총 19개 모델이 순차 출시된다. 이날 출시한 ‘비스포크 AI 하이브리드 키친핏 맥스’는 9형 스크린으로 다양한 AI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날씨와 일정, 식단 추천 등 사용자 맞춤 정보를 제공하는 ‘데일리보드’, 식품을 넣고 뺄 때 식품의 종류를 자동 인식해 목록을 만들어 주는 ‘AI 비전 인사이드’, AI 음성비서 ‘빅스비’, 집안 기기 정보를 한 번에 모니터링·제어할 수 있는 ‘3D 맵뷰’ 등을 쓸 수 있다. ‘비스포크 냉장고 4도어 키친핏 맥스’는 최대 640ℓ 용량으로, 기존 키친핏 모델 대비 최대 25ℓ가량 많은 식재료를 보관할 수 있다.
  • “외조모상 부의금 5만원 냈다고 화낸 직장 상사”…적정 액수 얼마?

    “외조모상 부의금 5만원 냈다고 화낸 직장 상사”…적정 액수 얼마?

    한 직장인이 상사의 외조모상에 부의금을 5만원 냈다가 꾸중을 들었다며 부의금 기준에 대해 의견을 구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부의금 5만원 내고 욕먹었습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이는 지난해 12월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글을 소개한 것으로 직장인 A씨는 “최근 직장 상사의 외할머니 장례식에 다녀왔다. 직속으로 같은 팀이기도 하고 친했던 사이라 장례식장 가서 인사드리고 식사 후 귀가했다”고 밝혔다. 문제는 장례식이 끝난 뒤였다. 상사는 회사에서 A씨에게 “요즘 결혼식도 밥값 올라서 10만원씩 하는데 부의금도 10만원은 해야지. 5만원 내는 사람이 어디 있냐?”고 화를 냈다고 한다. A씨는 “조문까지 간 사람에게 무슨 경우인지도 모르겠다”며 “결혼식은 밥값이 많이 비싸져서 10만원이 관례 아닌 관례고 굳어졌다고는 들었지만 부의금도 이럴 줄 몰랐다”고 황당해했다. 이어 “친한 상사이자 동료라고 생각했는데 실망이 크더라”며 “장례식 비용이 코로나 이전보다 엄청 올랐냐”고 물었다. 그러면서 “요즘은 부의금도 최소 10만원 내주는 게 예의냐? 다들 부의금 얼마 내냐“고 물었다. 이에 네티즌들은 “친한 친구도 조모상은 잘 안 가는데 와준 것만으로도 고마운 것 아니냐”, “장례식으로 돈 벌 생각인가. 대체 왜 저러나”, “이참에 손절해라”라며 직장 상사에 대해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한편 지난해 12월 성균관유도회는 “부의금은 5만원이면 적당하다”고 권고한 바 있다. 성균관유도회총본부는 지난 12월 18일 ‘미리 준비하는 존엄하고 준비된 신(新) 장례문화 사업’에 관한 가이드라인을 발표했다. 유도회는 “조의금은 마음의 표시이며 성의이므로 형편에 넘치지 않을 정도로 하는 것이 좋다”며 “애경사가 생기면 큰 비용이 들기 때문에 주변에서 십시일반으로 돕는다는 전통문화의 취지를 고려할 때 조의금은 현행 최고액권인 5만원이면 충분하다”고 했다. 상례(喪禮)를 간소하게 하는 방안도 제안했다. 예컨대 신주와 영정은 둘 중 하나만 설치하면 된다는 것이다. 유도회는 “과거에는 제단에 고인의 이름을 적은 나무패인 신주(神主)를 놓는 것이 일반적이었으나 사진이 보급되면서 영정 사진이 이를 대신하게 된 것이므로 둘을 한꺼번에 놓을 필요는 없다”고 주문했다. 또한 유도회는 유족의 경제적 부담을 가중하는 전통 상례와 무관한 관행을 지양하자고 했다. 유도회는 “언제부터인지 ‘성복제’(成服祭)처럼 유래가 불명확한 제사나, 완장과 같이 전통 장례에는 없던 물품이 필수 절차 혹은 상품인 것처럼 등장했다”며 “성복은 초상이 나서 처음으로 상복을 입는 것을 의미하지만 본래 제사와는 관계가 없으며, 완장은 일제강점기 조선총독부가 제정한 ‘의례 준칙’에 따라 확산했을 가능성이 크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제단에 설치하는 꽃장식이 정성의 수준을 표현하는 것은 아니므로 여기에 과도한 비용을 지출하는 것도 바람직하지 않다”며 “유족은 갑자기 닥친 죽음에 황망하여 차분하게 판단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으므로 당사자가 평소에 자신의 상·장례 절차나 방식에 관한 뜻을 담은 사전장례의향서를 가족과 공유하면 허례허식을 막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조언했다.
  • 요트 위 이색 해녀 은퇴식… “보물같은 삼춘들, 떠나는 뒷모습이 쓸쓸하지 않기를”

    요트 위 이색 해녀 은퇴식… “보물같은 삼춘들, 떠나는 뒷모습이 쓸쓸하지 않기를”

    “어머니, 어머니, 고생만 하다 간 어머니… 이렇게 좋은 날 올 줄 누가 알았수광(알았어요).” 지난 26일 오후 3시 제주시 도두항 무지개요트에서 열린 해녀 은퇴식을 축하하기 위해 나온 해녀 김분실(76)씨가 평생 물질만 하다가 지난해 95세 나이로 세상을 떠난 어머니에 대한 그리움에 사무쳐 통곡했다. # “애 낳는 순간까지 물질한 어머니, 이렇게 좋은 날 함께 했다면…”김씨는 “어머니(김봉녀)는 시부모 모두 4·3때 여의고 역경의 세월을 견뎠다. 셋째를 낳는 순간까지 물질했을 정도로 고생만 했다”며 “사람들이 숨이 너무 길어 ‘머구리’(메기 방언)라고 부를 정도였다. 어머니도 이 자리에 있었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생각하니 가슴이 먹먹하다”고 눈물을 흘렸다. 이날은 하늘까지 한평생 물질만 하다가 은퇴하는 해녀 삼춘(위아래 어른을 일컫는 제주어)들의 삶을 위로하듯, 포근하고 화창한 날씨를 선물했다. 양종훈 제주해녀문화협회 이사장은 “보물같은 분들의 은퇴하는 뒷모습이 쓸쓸하지 않도록 해주고 싶은 마음”이라며 “아마도 요트 선상에서 하는 전무후무한 해녀은퇴식이 아닌가 생각든다. 평생 기억에 남기를 바란다”고 축복했다. 이날 오영훈 지사 대신 은퇴식에 참석한 부인 박선희 여사는 “생과 사를 넘나드는 삶을 한평생 사셨던 분들 앞에서 축사하는 것 조차 송구스런 마음이 들지만 무한한 경의를 표한다”며 “은퇴 후에도 편하게 쉴 수 있기를 바라며 제주바다를 지키는 후배 해녀들도 안전하고 편안하게 물질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서명숙 해녀문화협회 고문(제주올레이사장)은 “저도 법환해녀학교 출신인데 숨이 짧아 꼴찌로 졸업했다”며 “오늘 은퇴식에서 후배 해녀가 ‘선배 언니들이 가꿔온 바다를 잘 물러받아 예쁘게 물려주겠다며 섭섭해하지 마세요’라고 말하는 순간 나도 모르게 갑자기 울컥했다”고 한평생 물질한 해녀삼춘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표했다. # 60~70여년 물질 경력 고령 해녀 10명 은퇴… 후배해녀들 해삼 소라 잡아 즉석 시식회도이날 은퇴식에는 95세부터 79세에 이르는 경력 60~70여 년의 도두어촌계 소속 10명(3명은 요양원)의 고령 해녀들에게 한국걸스카우트연맹이 ‘걸스카우트 명예지도자’ 증서와 세계걸스카우트의 상징인 연초록색 스카프를 헌정했다. 은퇴 해녀는 강복순(79세), 김옥선 (81), 김춘자 (93), 서복영 (85), 양재순(93), 윤금자 (95), 윤민자 (92), 홍춘자(87), 문슬생(89), 문여옥(87) 해녀 등 10명이다. 특히 80평생 물질했던 왕할망(최고령) 윤금자씨는 “바다 보면 내가 다녔던 곳이니까 훤해. 가고 싶은 마음은 있어도 물질이 못하니 답답하다”고 말했다. 후배 해녀들은 홍해삼과 미역, 소라 등을 잡아 올려 즉석 시식회도 열어 은퇴를 빛냈다. 해삼과 소라를 테왁에 잔뜩 캐 물 밖으로 나온 전경희(62) 해녀는 “어디 가면 뭐가 있다며 가르쳐줘 감사하고 나이 오십에 뒤늦게 물질한다고 했을 때 흔쾌히 신입회원으로 받아준 것도 너무 감사하다”며 “해녀는 바다가 생명이고 직업이다. 바다에 오면 아픈 것도 낫는데 물질을 그만 두니 마음이 짠하다”고 눈시울을 붉혔다. 이날 해녀들은 ‘이어도 사나’ 등 물질할 때 부르는 노래들을 하염없이 불렀다. 김춘자 할머니는 은퇴식을 마련해줘 기쁜 나머지 마이크를 잡고 메들리를 구성지게 불러 박수갈채를 받기도 했다. 김형미 해녀는 “삼춘들이 있어 우리 젊은 해녀들이 있다”며 “삼춘들이 일궈놓은 바다를 저희도 열심히 갈고 닦아 보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마지막 인사를 했다. 한편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돼 세계적으로 널리 알려지며 위상을 드높이고 있는 제주해녀들은 이제 3000명선마저 붕괴돼 2800여명에 불과하다. 제주도 집계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조업도중 37명이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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