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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정선거 주장 모스 탄 입국장서 ‘가짜 총’ 갖고 있던 50대 검거

    부정선거 주장 모스 탄 입국장서 ‘가짜 총’ 갖고 있던 50대 검거

    부정선거 음모론과 이재명 대통령에 대한 허위 사실을 유포해온 것으로 알려진, 미국 리버티대학 모스 탄(한국명 단현명) 교수의 입국 현장에서 모형(가짜) 총을 소지하고 있던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혀 조사를 받고 있다. 인천국제공항경찰단은 14일 오후 1시쯤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입국장에서 모형 총기를 소지하고 있던 혐의(총포·도검·화약류 등의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등)로 남성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당시 현장에는 모스 탄 교수 입국을 환영하는 이들이 몰려 혼잡을 빚었다. 진보와 보수 성향 유튜버들이 서로 욕설을 하거나 몸싸움을 하는 등 충돌도 발생했다. 경찰 관계자는 “현장에서 발생한 폭행 사건 2건에 대해서도 수사 중”이라고 말했다. A씨가 모스 탄 교수 입국 찬반 인사들과 관련 있는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경찰은 신고 내용을 토대로 A씨를 특정한 뒤 임의동행해 조사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A씨가 가스총 종류의 모형 총기를 가지고 있던 이유 등을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대는 ‘부정선거론자’인 모스 탄 교수의 교내 특강을 최근 불허했다. 보수단체 트루스포럼은 이날 오후 5시 서울대 호암교수회관에서 탄 교수의 특강을 열려 했으나 학교 측은 지난 12일 대관 취소를 통보했다. 트럼프 1기 행정부에서 국무부 국제형사사법대사를 지낸 탄 교수는 ‘중국이 한국의 부정선거에 개입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어릴 적 소년원에 들어갔다’는 등의 음모론을 반복해 주장해왔다.
  • 제네시스 G90, 쿠웨이트 내무부 행사·의전 차량 선정

    제네시스 G90, 쿠웨이트 내무부 행사·의전 차량 선정

    현대자동차의 고급 브랜드 제네시스는 대형 세단 ‘G90’이 쿠웨이트 내무부 공식 행사·의전 차량으로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이에 따라 제네시스는 행사 운영용 40대, 의전용 7대 등 총 47대의 G90를 공급한다. 모든 차량은 쿠웨이트 교통국이 승인한 사양과 디자인에 맞춰 제작됐다. 제네치스측은 이번 선정이 제네시스 브랜드 차량의 우수한 품질과 안전성에 대한 쿠웨이트 정부의 높은 신뢰를 바탕으로 이뤄졌다고 강조했다. 이를 계기로 중동 시장에서 프리미엄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한층 더 강화할 수 있다는 구상이다. G90은 제네시스의 플래그십 모델로 3.5리터 트윈 터보 V6 엔진, 8단 자동변속기, 다중 챔버 에어 서스펜션, 후륜 조향 시스템 등을 탑재했다. 특히 이지 클로즈 도어, 가상 3D 서라운드 음향, 무드 큐레이터 등 첨단 편의 사양을 갖춰 고위급 인사 의전 차량에 최적화했다고 제네시스는 설명했다. 오마르 알주바이디 제네시스 아중동법인장은 “2021년 G90가 쿠웨이트 국회의원 공식 의전 차량으로 채택된 데 이어 내무부 공식 행사·의전 차량으로 선정돼 영광스럽다”면서 “G90가 진정한 럭셔리의 가치를 바탕으로 쿠웨이트 정부를 지속해 지원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DX KOREA 2026 전시회, 미국 · 이탈리아 등 역대 글로벌기업 최다 참석 기대

    DX KOREA 2026 전시회, 미국 · 이탈리아 등 역대 글로벌기업 최다 참석 기대

    DX KOREA 2026 추진위원회와 주관사 마인즈그라운드는 미국 최대 UAV 업체 AV(에어로바이런먼트)사 및 이탈리아 최대 방산기업 Leonardo 등 글로벌 방산기업들이 내년 9월 열리는 ‘DX KOREA 2026’ 우선참가 신청 수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국제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이에 따라 주최측은 국내 유일의 전차 등 중장비 전시가 가능한 방위산업 전시회에 최적화 된 경기도 고양시 KINTEX 제 2전시장 전관을 임차했으며 GTX-A 라인 개통으로 접근성이 상당히 좋아져 국내외 방산기업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또 최근 폴란드와 약 65억 달러(한화 약 8조 8000억 원) 규모의 K2 전차 수출 2차 계약 체결을 완료했다고 발표한 바 있어 올해 방산 수출실적이 역대 최고 기록을 갱신해 국내외에서 방산경쟁력을 주목받고 있다. DX KOREA 2026은 내년 9월 16일부터 19일까지 4일간 경기도 고양시 KINTEX 제 2전시장에서 개최된다. DX KOREA는 지난 10여 년간 글로벌 네트워크와 행사개최 경험을 바탕으로 국제적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으며, 내년 개최하는 DX KOREA 2026을 정부의 K-방산 수출 정책을 뒷받침하는 범국가적 산업전시회로 활용할 필요가 있다는 방산 전문가들의 의견이 많아지고 있다. DX KOREA 2026 추진위원회 류준형 총괄 디렉터(마인즈그라운드 부대표이사)는 “현재 DX KOREA는 글로벌 4위 수준의 방산전시회 개최를 목표로 한다”며 “이 같은 목표는 방산 4대 강국 진입이라는 정부정책과도 궤를 같이하며 전시회 참가기업들의 마케팅홍보(MPR) 및 기술협력 플랫폼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류 디렉터는 “DX KOREA는 기업이 원하는 ‘국방을 테마’로 하는 민간 주도, 정부 지원의 성공적인 공공분야 산업전시회로 자리매김하였다는 것이 일반적인 평가”라며 “전시회는 물론 국제 컨퍼런스와 우리 군의 기동화력 시범을 효과적으로 연계하여, 이슈를 선점하는 능력이 특히 뛰어나다는 참가사들과 언론에서 평가를 받고있다”고 강조했다. 참가기업 성과 극대화를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운영되는 DX KOREA 2026은 방산기업의 기술 및 제품을 소개하고, 수요군 정책을 공유하는 등 군·기관·기업 간 실질적인 소통이 가능한 방위산업 발전 플랫폼으로 구성된다. 전시와 함께 22개 주요 세미나와 15개 분야별 심포지엄이 열리며, 수요군 획득 전문가와 방산 기업 간 정보 교류는 물론 글로벌 바이어 초청 상담회 및 파트너링 프로그램도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DX KOREA 2026에서는 다영역 전장 환경에서 더 우위에 선 전략과 혁신 기술을 일구어낸 기업과 군고위급 인사를 초청하여 기조연설(Keynote)을 진행할 계획이다. 전시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오는 9월 15일까지 신청 시 조기 등록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 기간 내 접수한 기업은 최대 20%의 참가비 할인과 함께 선호 부스 위치를 지정할 수 있다. 현재 국내 주요 방산 대기업을 비롯해 영국, 프랑스, 네덜란드, 북미 지역 방산 기업들의 참가 신청이 활발히 진행 중이다. 한편, DX KOREA 2026의 공식 주관사 마인즈그라운드(주)는 MICE 분야에서 600개 이상의 국제회의, 컨벤션, 전시회, 글로벌 이벤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한 전문기업이다. 정부, 민간기업, 언론사 등과의 협업 경험을 바탕으로 지난 5월 DX KOREA의 주관사로 선정됐다. 이 회사는 지난 3월 방위산업 MICE 사업 강화를 위해 전담 조직을 신설했으며, 이를 단순한 본부가 아닌 격상된 ‘방산사업부문’으로 독립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사업 추진 권한을 확대하고, 조직 차원의 집중 지원을 통해 경영 성과를 극대화한다는 계획이다.
  • 여순사건 단체 “尹 정부 임명 민간 위촉직 사퇴 촉구“

    여순사건 단체 “尹 정부 임명 민간 위촉직 사퇴 촉구“

    여수·순천 10·19 사건(여순사건) 단체가 윤석열 정부에서 임명한 여순사건위원회 위원들의 사퇴를 촉구하고 나섰다. 여순 10·19 범국민연대는 14일 성명을 통해 “지난해 3월 윤석열 정부 체제에서 출범한 여순사건 진상규명 및 희생자 명예 회복위원회가 민간인 위촉직을 여순사건 전문가도 없는 뉴라이트 계열 인사로만 채웠다”며 “그 결과 희생자 명예 회복이 늦어지고 여순사건 왜곡을 시도하는 등 여순사건 특별법 시행을 퇴행시켰다“고 주장했다.” 범국민연대는 또 “최근 임기 만료 및 중도 사임 등으로 국회 추천 몫 중앙위원 3명이 채워졌으나, 아직도 윤석열 정부가 임명한 뉴라이트 출신 위원들이 부끄러움도 모른 채 자리를 지키고 있는 것은 끝까지 역사를 왜곡시키려는 것으로 판단할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여순사건위원회 임기는 이제 1년 3개월밖에 남지 않았다”며 “국민주권 정부는 윤석열 정부에서 오염시켜 놓은 위원회를 정비하고, 중단된 진상규명과 희생자 명예 회복을 위한 소임을 제대로 이행해달라”고 요청했다. 이들은 또 뉴라이트 출신으로 지목한 위원 2명의 즉각 사퇴와 함께 14연대와 보도연맹 학살자 명단 공개, 전남·북과 경남지역 직권조사 확대, 한국전쟁 전후 민간인 학살사건 소멸시효 배제 등을 촉구했다. 여순사건은 1948년 10월 19일부터 1955년 4월 1일까지 여수에서 주둔하던 14연대 일부 군인들이 국가의 제주 4·3사건 진압 명령을 거부하자 이를 진압하면서 여수·순천 등 전남 일대와 전북, 경남지역 민간인이 다수 희생됐다.
  • 배우 강서하, 암투병 끝 31세로 사망…“믿기지 않아”

    배우 강서하, 암투병 끝 31세로 사망…“믿기지 않아”

    배우 강서하(본명 강예원)가 위암 투병 끝에 31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강서하의 소속사 MCN 인사이트는 고인이 14일 오전 사망했다고 밝혔다. 1994년생인 강서하는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극원 연기과 출신으로, 2012년 용감한 녀석들의 뮤직비디오 ‘멀어진다’로 데뷔했다. 이후 JTBC 드라마 ‘선암여고 탐정단’(2014)으로 연기 활동을 시작했고, KBS 드라마 ‘어셈블리’(2015)와 MBC 드라마 ‘옥중화’(2016) 등에 출연했다. TV소설 ‘파도야 파도야’(2018)와 ‘흉부외과-심장을 훔친 의사들’(2018), ‘아무도 모른다’(2020) 등의 드라마로도 얼굴을 알렸다. 강서하의 인스타그램 계정에는 애도 글이 이어졌다. 생전 고인과 막역한 사이였던 지인들은 “믿기지 않는다. 너무 빨리 가버린 내 천사”라는 심경을 토로했다. 이어 “본인은 그 큰 고통을 견디면서도 주위 사람들 걱정, 내 걱정을 했다. 몇 개월 밥도 못 먹었으면서 꼭 자기 카드로 결제하라고, 내 끼니는 절대 못 거르게 했다”라고 애통해했다. 그러면서 “고통없이 꼭 행복만 하라. 그리고 다음에는 내 동생 해달라. 내가 진짜 잘해줄게”라고 덧붙였다. 빈소는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 8호실에 마련됐다.
  • 김동연 “성공한 이재명 정부로 가는 과정, 경기도가 함께하고 뒷받침하겠다”

    김동연 “성공한 이재명 정부로 가는 과정, 경기도가 함께하고 뒷받침하겠다”

    경기도와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이 14일 오후 국회에서 ‘이재명 정부 100대 국정과제 반영을 위한 정책간담회’를 개최하고 주요 현안을 논의했다. 간담회에는 김동연 경기도지사, 고영인 경제부지사와 김승원 경기도당위원장을 비롯해 정성호·추미애·김태년 국회의원, 김병욱 정무비서관, 이광재 분당갑 지역위원장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김동연 지사는 인사말에서 “얼마 전까진 ‘이기는 민주당’이었지만 이제는 ‘성공한 민주당’, ‘성공한 국민주권정부’”라면서 “성공한 이재명 국민주권정부로 가는 과정에서 경기도가 언제나 함께하고, 뒷받침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어 “(새 정부 출범 후)경기도는 우리 이재명 국민주권정부 제1의 국정 파트너로서 많은 부분에 있어 함께 힘을 모으기 위해 애를 써왔다. 대선 과정에서도 경기도가 해왔던 정책과 경기도가 내세웠던 것들이 이재명 대통령의 공약에 많이 반영되고, 최근에는 국정기획위원회에도 반영되고 있어 대단히 기쁘다”면서 “성공한 정부를 만들기 위해서 여기 계신 의원님들과 함께 (계속) 힘을 모으겠다”라고 다짐했다. 김승원 의원(경기도당위원장)도 “김동연 지사가 (전국)광역단체장 중에 (도정)만족도 1위이고 공약 이행률도 1위인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경기도의 국정과제가 꼭 국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저도 함께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민주당과 중앙정부, 지방정부(경기도)가 원팀으로 협력할 때 도민의 삶이 실질적으로 변화할 수 있다”며 “21대 대선 당시 경기도에서만 482만표를 얻었고, 131만표 14%포인트 차의 압도적인 지지로 국민주권정부를 만들어주신 경기도민께 실질적인 정책성으로 보답할 때”라고 덧붙였다. 이학영 국회부의장은 인사말에서 “대한민국 발전을 위해서,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위해서, 경기도의 변화를 위해서 국정과제를 잘 챙겨달라고, 김동연 지사께 큰 박수를 보내달라”라고 호응을 유도했다. 정성호 법무부 장관 후보자는 “대한민국이 제대로 된 법치국가가 될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고,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 후보자는 “국민의 행복과 안전을 책임지는 행안부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 유재석이 반한 수소차? “저는 이 차 탑니다”…현대차 ‘러브콜’에 화답

    유재석이 반한 수소차? “저는 이 차 탑니다”…현대차 ‘러브콜’에 화답

    ‘국민 MC’ 유재석이 현대차의 친환경 수소 모빌리티 비전을 위한 ‘넥쏘 러브콜 캠페인’에 화답했다. 현대차는 앞서 ‘디 올 뉴 넥쏘’(신형 넥쏘) 출시에 발맞춰 유명 인사에게 캠페인 동참을 제안한 바 있다. 14일 현대차는 공식 유튜브에 유재석이 넥쏘를 타는 이유를 담은 짧은 영상 3편을 공개했다. 영상은 현대차 직원과 유재석이 친환경, 수소에너지, 충전주행가능거리(AER)를 주제로 대화하는 형식으로 구성됐다. 영상에서 유재석은 넥쏘의 친환경 수소에너지에 공감하고, 5분간의 충전으로 720㎞ 주행이 가능한 성능에 “부산 왕복 가능하겠는데요”라며 놀라는 모습이었다. 그는 영상 마지막 장면에서 “그래서 저는 넥쏘를 탑니다. 진짜 탑니다”라고 말한다. 유재석은 지난 7일 현대차 러브콜에 대한 화답으로 “CO₂(이산화탄소) 없이 떠나는 수소 모빌리티의 여정, 저 유재석도 넥쏘와 함께하겠습니다”라는 내용의 영상을 현대차 공식 유튜브와 소속사인 안테나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에 공개하기도 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유재석씨의 이번 캠페인 동참에 힘입어 현대차의 친환경 수소 모빌리티 비전이 많은 분께 널리 알려지고 공감을 얻길 바란다”며 “넥쏘를 선택하고 적극적으로 넥쏘 러브콜에 동참한 유재석에게 감사를 표한다”고 말했다. 신형 넥쏘는 2018년 3월 출시 이후 7년 만에 선보이는 넥쏘의 완전변경 모델이다. 최대 720㎞의 1회 충전 주행가능거리, 최고 모터 출력 150kW 기반의 고효율 동력성능, 동급 최고 수준의 안전·편의사양 등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가격은 7643만원부터다.
  • ‘취준은 이렇게’…롯데 채용 박람회 ‘잡카페’에 1500명 북적

    ‘취준은 이렇게’…롯데 채용 박람회 ‘잡카페’에 1500명 북적

    14일 오전 서울 신천동 롯데월드타워 31층에서 열린 ‘2025 여름 롯데 잡카페’ 행사장은 20대 취업준비생들로 붐볐다. 저마다 노트북이나 공책을 쥔 참가자들은 각자 신청한 취업 강연장이나 직무 상담실로 바쁘게 발걸음을 움직였다. 롯데그룹은 총 20개 계열사가 참여한 이날 행사에 약 1500명이 신청해 방문했다고 밝혔다. 롯데는 해마다 계열사 인사 담당자들이 참여하는 잡카페 행사를 열고 구직자들에게 채용 상담과 직무 설명 등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외부 연사와 현직자 강연, 자기소개서 컨설팅, 글로벌 채용 상담 등의 행사를 신설해 취업준비생들에게 보다 더 실효성 있는 정보를 제공하고자 했다. 최근 취업 트렌드가 직무 중심으로 전환된 가운데 소규모로 진행된 직무 상담은 참가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날 행사장에는 영업관리, 마케팅, 상품기획(MD)부터 인공지능(AI), 전기, 연구개발, 금융영업, 물류영업 등 총 30여개 직무별 상담 테이블이 마련됐다. 원탁에 모여 앉은 참가자들은 실무자들에게 질문을 던져가며 집중하는 모습을 보였다. AI 분야 취업을 희망한다는 이세진(24)씨는 “실무자 이야기를 직접 들어서 실제 해당 기업만의 AI 특징이나, 구직자로서 어필할 수 있는 부분이 무엇인지 알 수 있어서 좋았다”면서 “상반기에 채용이 열리는 대로 모두 지원해볼 생각”이라고 말했다. 이날 13만 구독자를 보유한 취업 컨설팅 유튜버 ‘컨설팅은나래’의 ‘면접 트렌드와 합격 전략’ 강연장에 들어서자 약 150명의 참가자들이 서로 마주보며 자기소개 연습을 하는 모습이 눈에 띄었다. 한시간가량 진행된 강연을 들은 장윤지(24)씨는 “보통 이런 강연은 학원에서 유료로 들어야 하는데 실무에 기반한 면접 태도 등을 자세히 알려줘서 좋았다”고 말했다. 이 외에도 이날 행사에서는 구독자 61만명의 유튜브 채널 ‘면접왕 이형’의 취업 준비 강연, 정동현 롯데백화점 팀장의 유통 직무를 설명회, 주류회사 첫 여성 영업팀장으로 이름을 알린 유꽃비 롯데칠성 지점장의 영업 비법을 담은 커리어 설명회가 진행됐다. 자기소개서 첨삭 부스는 이시작한 지 1시간 만에 22명의 대기인원이 생길 정도로 관심을 받았다. 지난해 글로벌 인턴십 프로그램을 통해 정규직으로 채용된 롯데마트와 롯데캐피탈의 외국인 직원이 직접 나와 유학생들을 상대로 글로벌 채용 상담을 진행하기도 했다. 롯데칠성음료, 롯데웰푸드, 호텔롯데, 롯데 유통군 등은 홍보 부스를 차려 참가자에게 신제품을 나눠주거나 경품 행사 등을 진행했다. 롯데그룹은 지난 2021년부터 공채 제도를 폐지하고 수시 채용을 도입했다. ‘예측 가능한 수시 채용’이 될 수 있도록 학사일정에 맞춰 매년 3·6·9·12월에 각 계열사 채용을 진행하고 있다.
  • 한교총, ‘기독교 140주년 심포지엄’…“140년 성찰하고, 거듭나는 시간 되길”

    한교총, ‘기독교 140주년 심포지엄’…“140년 성찰하고, 거듭나는 시간 되길”

    한국교회총연합은 14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한국기독교 140주년 기념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1885년 4월 5일, 미국 북장로회 소속의 호러스 언더우드 선교사와 북감리회 헨리 아펜젤러 선교사가 입국한 날을 기념하는 행사다. 한국기독교 140주년 기념사업위원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엔 한국교회 지도자들과 각계 인사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140주년 기념사업위원장인 소강석 목사는 개회사를 통해 “오늘 심포지엄은 지나온 한국기독교의 140년을 성찰하고, 150년, 160년을 바라보며 결단하는 자리이기에 강연과 발제에서의 혜안을 잘 받아들여 다시 복음의 빛을 발하는 한국교회로 거듭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박경수 장로회신학대학 교수가 좌장을 맡은 심포지엄에선 한교총 대표회장인 김종혁 목사의 ‘한국기독교 140년, 다시 복음으로’ 기조 강연과 이덕주 감리교신학대학 명예교수의 ‘한국기독교 선교 140년의 회고와 전망’ 발제, 김판호 영산신학연구원 총장의 ‘한국기독교 140년의 도전, 성장과 정체 진단’ 주제 발표 등이 이어졌다. 한교총은 “한국기독교 150년을 향해 복음의 본질과 사명을 회복하고, 세상의 빛이 되는 한국교회로 거듭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 美 육군, 스팅어 미사일 대체할 차세대 미사일 개발 박차… 우리 군에 주는 시사점은? [최현호의 무기인사이드]

    美 육군, 스팅어 미사일 대체할 차세대 미사일 개발 박차… 우리 군에 주는 시사점은? [최현호의 무기인사이드]

    최근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휴대용 대공미사일(MANPADS) 위협이 커지면서 카모프(Ka)-52 같은 중장갑 공격헬기의 생존성마저 위협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이유로 우리 육군이 AH-64E 아파치 가디언 추가 도입을 취소한다는 소식이 전해지기도 했다. 우크라이나군은 전쟁 초반부터 미국이 지원한 FIM-92 스팅어와 폴란드 그롬(Grom) 같은 ‘보병 휴대용 대공방어체계’(MANPADS)를 활용해 러시아군의 전투기, 공격 및 수송 헬기는 물론 순항미사일과 샤헤드 자폭 드론까지 격추하는 데 성공했다. 이 가운데 FIM-92 스팅어는 1981년부터 생산된 MANPADS로, 여러 차례 개량을 거치며 서방권을 대표하는 휴대용 대공미사일로 자리매김했다. 미국은 2010년대 중반까지 저고도 대공방어에 큰 관심을 두지 않아 스팅어 개량에 소극적이었다. 하지만 드론 위협이 커지면서 드론 요격을 위한 근접 신관을 시험하는 등 개량을 통해 현재에 이르고 있다. 스팅어의 한계와 차세대 대안하지만 스팅어는 기본 설계의 한계로 추가적인 개량이 어렵다. 이에 대체 필요성이 제기됐다. ‘차세대 단거리 요격기’(NGSRI)로 명명된 스팅어 대체 프로그램은 2022년 3월 정보요청서(RFI)를 업계에 발송하며 시작됐다. 2023년 9월 RTX(옛 레이시언)와 록히드마틴이 경쟁 업체로 선정되며 본격적인 개발에 착수했다. NGSRI는 스팅어의 사거리(약 5㎞)보다 긴 6~8㎞의 사거리, 향상된 표적 탐지추적 능력, 그리고 드론과 순항미사일 등 다양한 위협에 대응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또 다중모드 탐색기와 고성능 로켓 모터를 사용해 저고도를 빠르게 비행하는 고기동 표적 요격 능력을 크게 향상시킬 예정이다. 올해 5월 RTX와 록히드마틴 모두 자신들의 개발품에 대한 하위 시스템 시험을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추가적인 비행 시험과 실전 운용 평가를 거쳐 2028년부터 생산에 돌입할 계획이다. 미 육군은 NGSRI 외에도 스팅어 미사일의 고체 로켓모터를 고체연료 램제트로 바꾸는 레드 와스프(Red Wasp) 프로그램도 진행 중이다. 2022년부터 진행된 레드 와스프 프로그램은 18개월 만에 개념 실증에 성공했다. 레드 와스프는 기존 스팅어의 신뢰성에 새로운 추진체를 결합해 먼 거리 표적도 빠르게 요격할 수 있도록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한다. 급변하는 미 육군의 예산 상황 속에서도 스팅어를 완전히 대체하는 NGSRI, 스팅어의 추진체를 교체하는 레드 와스프 사업에서 볼 수 있듯 미 육군의 저고도 대공방어에 대한 높은 관심은 북한의 점증하는 드론 위협에 대응해야 하는 우리 군에게도 매우 큰 시사점을 준다.
  • 최휘영 문체부 장관 후보자 “다른 시각으로 문화 정책 점검하겠다”

    최휘영 문체부 장관 후보자 “다른 시각으로 문화 정책 점검하겠다”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에 지명된 최휘영 후보자는 14일 “지금까지와는 조금은 다른 시각과 관점으로 문화 정책을 점검하겠다”고 밝혔다. 최 후보자는 이날 오전 8시 56분 인사청문회 준비단이 있는 서울 종로구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사무실로 출근하며 기자들을 만나 “중책을 맡게 된 데 대해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면서 “해야 할 일들을 찾고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문화예술계가 그동안 이뤄온 성취와 쾌거를 돌아보면 정말 놀랍고, 무한한 자부심을 느끼고 있다”면서 “이런 엄청난 기회를 잘 활용하고 있는지 우리 문화 저력을 더 크고 단단하게 하기 위해 어떤 일들을 해야 하는지 등을 점검하겠다”고 강조했다. 국내 최대 온라인 포털 NHN 대표를 지낸 정보기술(IT) 전문가이기도 한 최 후보자는 “임박한 인공지능(AI) 시대를 대비해 문화예술 체육 관광 등 제반 분야들이 잘 준비하고 있는지도 점검하겠다”고 덧붙였다. 최 후보자는 문화예술 및 체육 분야와는 다소 거리가 먼 ‘파격 인사’라는 일각의 우려에 관해서는 “자세한 이야기는 인사청문회 때 말씀드리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 문성호 서울시의원 “연희동 넘어 서울시민 숙원인 서울경전철 서부선 추진 반드시 이룰 수 있어, 돈 워리”

    문성호 서울시의원 “연희동 넘어 서울시민 숙원인 서울경전철 서부선 추진 반드시 이룰 수 있어, 돈 워리”

    문성호 서울시의원(국민의힘, 서대문2)이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이 개최한 ‘찾아가는 구청장 현장민원실 연희동 편’에 참석해 인사말과 함께 연희동의 숙원사업인 서울경전철 서부선의 진행 경과를 보고하는가 하면, 3주 전 서울시에 정식으로 접수한 서명부를 예로 들어 주민 열망의 힘을 모으면 충분히 가능할 것임을 시사했으며, 마찬가지로 연희동 숙원 사업들을 남은 임기 동안 확실하게 추진할 것임을 약속했다. 문 의원은 인사말을 통해 “현재 많은 분이 자극적인 보도를 받아보고 우려하는 것도 이해되나, 이는 그저 눈길을 끌기 위한 자극성 보도일 뿐이니 걱정할 필요 없다. 서울경전철 서부선은 민자사업이기에 이미 확보된 설계감리비와 시설부대비 예산 말고 더 투입할 예산은 존재하지 않는다. 즉, 서울시가 공원을 짓든 빗물처리장을 지어 예산을 쓴다고 해서 서부선에 그 어떠한 영향도 끼치지 않는다”라며 일부 자극적인 보도에 정면 반박하며 설명했다. 이어 문 의원은 “지난겨울, 서울경전철 서부선의 서울시와의 민간투자사업 실시협약안이 의결, 16년 만에 첫걸음마를 뗐다. 지금은 지방투자사업관리센터(LIMAC)가 서울주택도시공사(SH)의 서부선 투자를 승인하는 일만 남았다. 이를 위해서는 좌초라니 서울시는 뒷전이라느니 그런 추측성, 자극성 보도를 통해 조회 수익을 창출하려는 심보에 휘둘리지 말고, 확실하게 그 수요가 있음을 주민 스스로 인증하여 두산건설 역시 사업성에 대한 확신을 갖도록 하여 리맥이 긍정적인 평가를 하도록 유도해야 하는 것”이라며 지난 12만 4000여 명이 함께한 서명부와 같이 함께 힘을 모아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문 의원은 “현재 서연중학교 지하복합화 시설 공사도 이제 학부모님들과의 소통으로 필요한 보완을 지속하면서 사업 추진에 이상 없이 진행되고 있다. 동진빌라 일대 재건축 추진은 물론, 연희동의 숙원 사업에 대해 더 이상 지체되지 않고 매듭지을 수 있도록 남은 1년 임기 동안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강한 의지를 약속했다. 한편, 해당 간담회에서는 서울경전철 서부선에 관한 주민 질의응답을 시작으로 연희문화창작촌 일대 방범등 설치, 언덕길 아스팔트 노후 개선, 연희맛로 보행자통로 개선, 철학자의 길 입구 자재적재 관련 개선, 궁동산 연희어린이공원 및 일대 골목 방범 개선, 반려동물 동반 가게 허가 관련, 서연중학교 지하복합화시설과 그 인근 주차에 관한 질의, 궁동산 배드민턴장 주차장 신설 논의 등 다양하고 세세한 연희동 주민 안건이 제기됐으며, 이성헌 구청장은 물론 문성호 시의원 역시 서울시 차원에서 접근 가능한 해소방안을 통해 해결하겠다고 약속했다.
  • ‘갑질 논란’ 강선우 “상처받았을 보좌진들께 심심한 사과”

    ‘갑질 논란’ 강선우 “상처받았을 보좌진들께 심심한 사과”

    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가 14일 ‘보좌진 갑질’ 논란에 대해 “상처를 받았을 보좌진들께 심심한 사과를 드린다”고 밝혔다. 강 후보자는 이날 국회 여성가족위원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저로 인해 논란이 있었던 점에 대해서 송구스럽게 생각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강 후보자는 “지난 3주간 여성가족부 관련된 업무뿐만 아니라 제 자신에 대해서 돌아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며 “아프기도 했고 한편으로는 감사한 시간이었다”고 심경을 전했다. 그는 이어 “제가 부족했던 점은 더 겸허하게 받아들이고, 앞으로 언행에 있어서 밑거름을 잘 삼아서 더 세심하게 더 깊은 배려로 살아가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갑질 의혹을 제기한 두 명의 보좌관에 대한 법적 조치 여부를 묻는 서범수 국민의힘 의원의 질의에는 “하겠다고 예고한 적도 없다. 다시 한 번 확인해봐 달라”며 부인했다. 앞서 강 후보자는 21대 국회의원 재직 당시 보좌진에게 반복적으로 가사노동을 시키고, 업무와 무관한 허드렛일을 수행하게 했단 의혹이 제기됐다. 강 후보자의 과거 한 보좌관은 “본인 자택 내 쓰레기를 버리라고 하거나 변기 비데 문제를 해결해달라고 했다” 등 내용의 갑질 의혹을 언론에 제보했다. 이에 대해 강 후보자는 전날(13일) 여당 청문위원들에게 메시지를 보내 전직 보좌진의 ‘악의적 제보’라고 주장했다. 강 후보자는 지난 5년간 보좌진 46명을 교체했다는 보도에 대해서도 “같은 인물이 중복 계산돼 실제로는 28명으로 통상적인 수준”이라고 해명했다.
  • 정동영 “통일부 명칭 변경, 검토할 가치 충분하다”

    정동영 “통일부 명칭 변경, 검토할 가치 충분하다”

    정동영 통일부 장관 후보자가 통일부 명칭 변경에 대해 충분히 검토할 사안이라고 밝혔다. 정 후보자는 14일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인사청문회에서 “국민의 대표기관인 국회에서 여야가 함께 의논해야 할 아주 중요한 사안”이라며 “통일부 명칭 변경은 검토할 가치가 충분히 있다”고 말했다. 정 후보자는 이날 “1969년 서독 브란트 정권은 ‘전독부’를 ‘내독부’로 바꿨고, 이는 소련·영국·프랑스 등 주변국의 우려를 씻는 데 결정적 역할을 했다”며 “전독부는 우리말로 하면 통일부인데, 통일을 통해 대독일주의로 가려는 게 아니냐는 우려가 있었다”고 했다. 그는 “명칭 변경은 이후 독소 불가침 조약, 모스크바 협정, 바르샤바 협정, 동서독 기본 조약, 유엔 가입까지 이어졌고 독일 내부에 대지각 변동이 일어났다”며 “이제 이재명 정부도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남북 관계의 방향성’과 관련, “남북 관계가 국민의 일상을 위협하지 않도록 한반도 평화공존을 향한 작은 발걸음을 통해 사실상의 통일로 계속 나아가야 한다”며 “자유의 북진이 아닌 평화적 확장으로, 적대적 대결이 아닌 화해, 협력으로 평화의 물길을 다시 돌려세워야 한다”고 했다. 정 후보자는 “1991년 남북기본합의서 이후 노태우 정부가 수립한 ‘민족공동체 통일방안’은 35년간 보수·진보를 막론하고 계승돼 왔지만, 3년 전 사실상 폐기됐다고 본다”며 “그 이후 반공통일론으로 회귀했고, 북측이 남측을 ‘주적’으로 규정하며 적대·군사적 교전 상태로 되돌아간 것은 상호적·상대적 결과물”이라고 했다. 앞서 정 후보자는 통일부의 명칭 변경을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를 두고 정치권 일각에서는 북한의 ‘적대적 두 국가론’에 동조하는 것이라며 반발이 나오기도 했다. ‘적대적 두 국가론’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023년 말 남북관계를 ‘더 이상 동족관계가 아닌 적대적인 두 국가’로 규정하면서 생겨났다. 북한은 이후 대한민국과의 소통 채널을 폐쇄하고, 경의선과 동해선 연결도로의 북측 구간을 폭파했다. 보수 야권에서도 정 후보자의 주장을 헌법 가치 훼손이라고 비판했다. 우리 헌법에는 ‘통일을 지향하며 평화적 통일 정책을 수립하고 추진한다’고 명시돼 있다. 여권 내에서도 자칫 소모적 논란으로 남남갈등 등 ‘국론 분열’만 초래해 내년 지방선거에서 부정적 영향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있다.
  • “‘갑질 장관’ 강선우 사퇴”…野 보좌진들 청문회 직전 항의 시위

    “‘갑질 장관’ 강선우 사퇴”…野 보좌진들 청문회 직전 항의 시위

    국민의힘 보좌진들이 14일 ‘갑질 의혹’이 불거진 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에 대해 “갑질 장관, 사퇴하라”며 항의 시위를 벌였다. 이 과정에서 국회 직원들과 충돌하며 고성이 오가기도 했다. 국민의힘 보좌진협의회 소속 20여명은 이날 강 후보자 인사청문회 시작 직전 인사청문회장 앞에서 ‘‘강’요된 사적지시, ‘선’넘은 갑질행동, ‘우’리가 기억한다’, ‘남의 가족 부려 먹은 ‘남’가부 장관 반대한다’ 등 피켓을 들고 시위했다. 이 과정에서 국회 사무처 직원들이 복도 통행 방해 등을 이유로 제지에 나서자 일부 보좌진들은 “저희도 의정활동을 보좌하는 사람입니다”라며 “갑질 한 번 당해보세요. 이런 분노가 안 생기는지”라고 따졌다. 한 보좌관은 “갑질하지 않았으면 우리가 안 왔지. 보좌진이 보좌 일을 할 수 있도록 해줘야지”라고 말했다. 강 후보자가 인사청문회장으로 입장하자 침묵 시위를 유지하던 보좌진들은 “강선우 후보자 부끄러운 줄 아세요”, “갑질 장관은 사퇴하라”고 소리쳤다. 강 후보자는 국회의원 재직 당시 5년간 보좌진을 46번 교체하고, 보좌진에게 자택 쓰레기 분리수거를 비롯해 변기 수리 등을 지시했다는 갑질 의혹이 불거졌다. 다만 강 후보자는 전직 보좌진의 ‘악의적 제보’라는 입장이다. 황규환 국민의힘 보좌진협의회 회장은 시위 직후 기자들을 만나 “지금 제보한 보좌진들에 대한 2차 가해가 이뤄지는 상황이다”라며 “민초(민중을 잡초에 비유한 말)의 마음을 알아달라는 무거운 마음으로 모인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보좌관들은 그나마 버티는데 비서관들은 더 힘들다. 제도적으로 갑질을 막을 수 있는 그런 부분들은 (논의하겠다)”고 했다. 국민의힘 중앙차세대여성위원회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갑질의 여왕, 무자격 강선우 의원은 여가부 장관 후보에서 즉각 사퇴하라”고 촉구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권력형 페미니즘’, ‘선택적 페미니즘’이 아니라 공정과 책임의 여성 리더십을 갖춘 여가부 장관 후보자를 원한다”며 “여가부 장관은 인권의 수호자여야지, 갑질의 끝판왕, 갑질의 여왕, 이중인격자, 무자격자인 강선우 의원 같은 사람이 돼선 절대로 안 된다”고 했다.
  • 경남 합천 찾은 히로미사현 부지사…“피해자 아픔 공감”

    경남 합천 찾은 히로미사현 부지사…“피해자 아픔 공감”

    일본 원자폭탄 투하 80년을 앞두고 일본 히로시마현 관계자들이 경남 합천을 찾았다. 합천군은 지난 12일 요코타 미카 부지사 등 일행이 합천군을 방문해 한국인 원폭 희생자 넋을 달랬다고 14일 밝혔다. 하토야마 유키오 전 일본 총리와 히라오카 다카시 전 히로시마 시장 등 일본 전직 고위 인사가 합천을 찾아 원폭 희생자들을 추모 한 적이 있지만 현직 관료가 합천을 찾은 건 이번이 처음이다. 요코타 부지사 등 일행은 합천에서 원폭 자료관을 관람하고 원폭 희생자 1100여명의 위패가 안치된 합천원폭피해자복지회관 위령각에서 참배했다. 요코타 부지사는 자신 명의 추모 화환을 준비해 위령각에 놓기도 했다. 이들 일행은 한국 원폭 피해자 단체 등과 대화도 나눴다. 이 자리에서 요코다 부지사는 “피해자들 아픔에 공감한다”며 “히로시마현이 1971년도에 파악한 피폭 관련 자료를 보면 히로시마 거주인구 6만명, 피폭 당시 3~4만명이 거주한 걸로 파악한다. 다만 현재 히로시마현에서도 정확한 자료는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핵무기확산금지조약 가입과 피폭자 지원에 관한 행정적 사항 등을 중앙정부에 잘 전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심진태 합천원폭피해협회 합천지부장은 “원폭 투하 80년 만에 히로시마현 공직자 방문은 처음”이라며 강제징용, 사도 광산 등 과거사·정치사 현안 해결과 핵무기확산금지조약 가입을 요청했다. 일본 히로시마, 나가사키 원폭 투하 당시 한국인 피해자 5만여명 중 70%는 합천 출신이다. 일제강점기 합천군에서 강제징용으로 일본으로 간 사람들 대부분이 히로시마 군수공장에 투입돼서다. 현재 전국적으로 원폭 피해자 1700여명이 생존해 있다. 이 중 240여명은 합천에 살고 있어 합천군은 ‘한국의 히로시마’로 불린다. 합천군은 매년 8월 6일(일본 히로시마에 원자폭탄이 투하된 날) 히로시마·나가사키 투하 원자폭탄으로 희생된 한국인들을 추모하고자 위령각에서 위령제를 연다. 위령각에는 원폭 희생자 1160여명의 위패가 모셔져 있다. 보건복지부는 원폭 피해자를 위로하고자 경남도, 합천군과 뜻을 모아 추모시설 건립을 추진 중이다. 현재 설계 공모 당선작을 설계 중으로, 2026년 상반기 설계가 완료되면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
  • 화사, 공연 중 인이어 폭발…“왼쪽 귀가 잘 안 들린다”

    화사, 공연 중 인이어 폭발…“왼쪽 귀가 잘 안 들린다”

    가수 화사가 귀 건강 이상을 고백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13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크레이지 리치 코리안’에서는 북미 투어 중인 화사의 생생한 하루가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화사는 목 상태 난조, 부상에도 불구하고 공연을 이어가는 투혼을 보여줬다. 보스턴 공연 당일, 화사는 굳은 표정으로 숙소를 나섰다. 그는 “투어 이래로 제일 위협적이었다. 진짜 감기가 올 것 같은 느낌이 들어 엄청 걱정했다. 컨디션과 체력이 제일 걱정이었다”고 털어놨다. 특히 최근에는 다친 발의 통증까지 재발해 리허설 전 밴드를 붙이는 모습도 포착됐다. 화사는 컨디션이 좋지 않은 가운데서도 스태프들과 인사를 아끼며 리허설에 돌입했고, 목소리는 명확히 잠긴 상태였다. 전현무가 “이런 안무는 하지 말아야 하지 않냐”고 걱정하자, 화사는 “댄서들도 마찬가지다. 같이 갈린다”고 답했다. 공연 당일 현장에는 팬들이 가득 찼고, 뜨거운 함성 속에 화사는 무대를 준비했다. 전현무가 “어느 도시가 가장 반응이 뜨거웠냐”고 묻자, 화사는 “시애틀과 LA”를 꼽았다. 이날 화사는 인이어 관련 고충도 고백했다. 그는 “함성이 너무 커서 인이어 볼륨을 최대로 키웠는데도 안 들렸다. 그런데 볼륨을 높이면 이명이 생겨 고막이 다친다. 한 번은 너무 안 들려서 최대로 올렸는데 인이어가 터졌다”고 말했다. 곽튜브가 “그럼 귀 다친 거 아니냐”고 묻자, 화사는 “그래서 저는 왼쪽 귀가 잘 안 들린다”고 털어놨다. 이어 “저는 소리를 크게 들어야 해서 고막이 조금 안 좋다. 이명도 항상 들린다”고 덧붙였다. 이날 방송에서는 화사의 파워풀한 안무와 부상 투혼은 물론, 월드 투어의 숨겨진 고충이 공개돼 시청자들의 응원을 자아냈다.
  • 전북대, 몽골 유학생 최대 1천명 데려온다

    전북대, 몽골 유학생 최대 1천명 데려온다

    전북대학교에 1000명에 달하는 몽골 유학생이 몰려올 전망이다. 전북대학교는 몽골 수도 울란바토르 최대 자치구인 바양주르흐구와 최대 1000명의 유학생을 유치하는 대형 MOA(Memorandum of Agreement)를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전북대가 추진 중인 ‘글로컬대학30’ 사업의 핵심 전략인 ‘외국인 유학생 5천 명 유치’ 계획의 일부다. 양오봉 총장은 지난 6월 MOU 체결에 이어 이번 달 10일과 11일 직접 몽골 현지를 방문해 MOA 협약을 끌어냈다. 양 총장은 몽골 교육부 청사에서 교육부 장관 공식 접견을 통해 피지컬 AI, 소형모듈원자로(SMR) 등 최첨단 융합기술 분야에서 전북대의 교육 경쟁력을 소개했다. 이어 바양주르흐구 구의회에서 의장을 포함한 50여 명의 지역 주요 인사들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협약식이 열렸다. 양오봉 총장은 구의회 연설을 통해 “전북대는 몽골 청년들의 꿈과 미래를 함께 설계하는 든든한 디딤돌이 되겠다”며 “존중과 환영의 분위기 속에서 유학생들이 학문적 성취는 물론 인생의 목표도 함께 실현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간바타르 바양주르흐구청장은 “이번 협력은 단순한 교류를 넘어 양 지역 청년들의 교육과 성장을 위한 중대한 이정표”라며, “양국의 미래를 잇는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발전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바양주르흐구는 울란바토르 내 가장 큰 구로, 올해 4071명의 고등학교 졸업생을 배출한 지역이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은 학위과정, 교환학생, 한국어 연수 등을 포괄하는 ‘우리미래 1000 프로젝트’를 본격 출범시켜 유학생 1000명을 단계적으로 유치할 계획이다.
  • ‘직내괴 금지법’ 시행 6년됐지만, 피해자 10명 중 2명은 “괴롭힙으로 죽음까지 고민”

    ‘직내괴 금지법’ 시행 6년됐지만, 피해자 10명 중 2명은 “괴롭힙으로 죽음까지 고민”

    ‘직장 내 괴롭힘 금지법’으로 불리는 개정 근로기준법이 시행 6년을 맞았지만 여전히 피해자의 절반 정도는 피해 사실을 참고 넘긴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직장 내 괴롭힘을 경험한 이들 10명 중 2명은 자해 또는 자살을 고민해 본 적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민단체 직장갑질119는 여론조사 전문기관 글로벌리서치에 의뢰해 진행한 설문 조사 결과를 14일 발표했다. 설문 조사는 지난달 1~7일 전국 만 19세 이상 직장인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조사 결과를 보면, 응답자의 73.5%는 ‘직장 내 괴롭힘을 신고하기 어렵다’고 답했다. 신고가 어려운 이유로는 ‘인사 등 불이익’(36.6%), ‘신고인·피해자 보호가 제대로 되지 않을 것 같아서’(36.3%)가 많았다. 반면 지난 1년간 직장 내 괴롭힘을 경험한 응답자는 34.5%나 됐다. ‘모욕·명예훼손’, ‘부당지시’와 같은 직장 내 괴롭힘을 경험한 직장인 가운데 55.7%는 “(괴롭힘을) 참거나 모른 척했다”고 답했다. 또 “회사를 그만뒀다”는 경우도 18.0%로 조사됐다. 회사, 노동조합, 관련기관에 신고했다는 응답은 15.3%에 불과했다. 다른 노동자에게 신체적·정신적 고통을 주거나 근무 환경을 악화시키는 행위를 금지하는 내용의 직장 내 괴롭힘 금지법은 2019년 7월 시행됐다. 윤지영 직장갑질119 대표는 “개정 근로기준법 시행 6년이 되었음에도 직장인 3명 중 1명꼴로 괴롭힘을 당하고, 그중 18%가 자살, 자해 충동에 휩싸인다”며 “신고를 위축시키는 근로감독관의 형식적인 조사 등이 개선돼야 한다”고 말했다.
  • 국힘 지지율 해법에…송언석 “中 공산당 ‘도광양회’ 정신” 꺼낸 이유

    국힘 지지율 해법에…송언석 “中 공산당 ‘도광양회’ 정신” 꺼낸 이유

    국민의힘 송언석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가 최근 추락한 당 지지율과 관련해 “중국 공산당의 ‘도광양회’ 정신으로 내부 역량을 키우겠다”고 밝혔다. 송언석 원내대표는 13일 KBS 1TV ‘일요진단 라이브’에 출연해 “국민의 질책을 겸허히 받아들인다”며 “저희가 부족했고 더 노력해야 한다는 ‘사랑의 매’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새 정부가 들어선 지 얼마 되지 않은 허니문 기간이라 특단의 변화가 없으면 지지율 격차를 줄이기 쉽지 않다”고 평가했다. 그는 “이재명 정권의 질풍노도의 시절에 국민의힘은 중국 공산당 어록 중 ‘도광양회(韜光養晦)’ 정신으로 권토중래를 노리며 내부 역량을 키워야 할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도광양회는 자신을 드러내지 않고 때를 기다리며 실력을 기른다는 의미로, 덩샤오핑이 내세운 전략이자 공산당 노선으로 알려져 있다. 당내 혁신 방향과 관련해서는 “인적 청산을 먼저 이야기하는 것은 순서가 거꾸로 됐다”며 “대선 백서를 통해 과정을 정리하고 잘잘못을 따진 뒤 책임을 묻는 것이 순서”라고 했다. 그는 “특정 계파를 몰아내는 식으로 접근하면 필패로 이어진다”며 “우리 모두가 혁신의 객체이자 주체라는 인식으로 함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3대 특검(내란·김건희·해병대 순직)에 대해서는 “특검이 권력의 칼이 되고 있다. 야당 말살, 정치 보복성 특검으로밖에 볼 수 없다”고 비판했다. 민주당이 추진 중인 내란 특별법에 대해서는 “정치 보복적 입법이자 일종의 정치적 연좌제”라고 규정하며 “국민과 함께 강하게 투쟁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밖에도 송 원내대표는 이재명 정부 초대 내각 인사청문회와 관련해 “이 대통령 본인이 범죄 경력이 있어 장관 후보자들의 도덕성 기준이 흐려졌다”고 지적했다. 특히 김민석 국무총리를 언급하며 “총리가 범죄자인 상황에서 장관 후보자들이 위법 의혹이 있어도 문제없다고 여길 가능성이 크다”고 했다. 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의 갑질 의혹에 대해서도 “민주당이 그동안 강조했던 노동·인권과 배치된다”고 꼬집었다. 송언석 원내대표는 “국민의 신뢰를 되찾기 위해서라도 내부 역량을 키우며 민주당의 독주에 맞서 싸워야 한다”며 “묵묵히 때를 기다리며 실력을 기르는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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