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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李대통령 훈장 받더니… ‘페이커’ 이상혁 기념우표도 나온다

    李대통령 훈장 받더니… ‘페이커’ 이상혁 기념우표도 나온다

    e스포츠 선수로는 첫 사례 e스포츠계 ‘GOAT’(Greatest of All Time·역대 최고 선수)로 불리는 ‘페이커’ 이상혁(29)을 모델로 한 기념우표가 발행된다. 게임·e스포츠 인물로는 첫 사례다. 우정사업본부(우본)는 6일 ‘기념우표 추가 발행 공고’를 통해 ‘e스포츠 선수 페이커’ 기념우표를 오는 10월 발행한다고 밝혔다. 우본은 우표 발행에 이의가 있는 경우 관련 내용을 이메일로 접수한다. 이의신청은 이날부터 오는 25일까지 우본 우편사업과 우표담당 이메일로 보내면 된다. 우본은 ‘우편법 시행령’과 ‘대한민국 우표 규정’에 따라 국가적 기념 인물이나 주요 이슈를 선정해 기념우표를 제작한다. 2023년엔 그룹 방탄소년단(BTS) 데뷔 10주년을 맞아 기념우표 10종 150만장이 발행된 바 있다. 앞서 이상혁은 한국 체육계 최고 영예인 ‘청룡장’을 수훈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이상혁은 지난 1월 2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2026년 신년인사회에서 이재명 대통령으로부터 체육훈장 청룡장을 수여받았다. 체육훈장은 국위 선양과 국민 체육 향상에 기여한 공로가 뚜렷한 인물에게 수여되며, 그중 청룡장은 1등급으로 분류되는 가장 높은 훈격이다. 마라토너 손기정, 축구 감독 거스 히딩크, 피겨선수 김연아, 축구선수 손흥민, 프로골퍼 박세리 등 대한민국 스포츠 역사에 한 획을 그은 인물들이 받은 바 있다. 정부는 이상혁이 리그 오브 레전드(LoL) 월드 챔피언십에서 달성한 전무후무한 기록을 높게 평가했다. 그는 LoL e스포츠팀 T1의 주장으로, 지난해 11월 초 국제대회에서 LoL 사상 첫 3연속 우승을 달성했다. e스포츠계 ‘살아 있는 전설’로 불리는 페이커는 2013년 프로게이머계에 도전장을 내민 이후 10여년 동안 세계 최고 자리를 지키고 있다.
  • 고양 보수단체 “사천 중단하라”

    경기 고양시 중도보수 성향 시민단체들이 국민의힘 기초의원 공천 과정을 ‘반민주적 사천(私薦)’으로 규정하고 낙천·낙선운동을 경고 했다. 이들 단체는 6일 발표한 성명서를 통해 “현재 고양시에서 진행 중인 국민의힘 기초의원 공천 과정이 당원과 주민의 뜻을 무시한 채 당협위원장들의 개인적 욕심과 권력 남용으로 점철되고 있다”며 “헌법 정신과 민주적 절차를 훼손하는 공천 행태를 즉각 중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단체들은 이번 공천 과정의 핵심 문제로 ▲당협위원장 입맛에 맞춘 이른바 ‘수족 공천’ ▲공천 지원 의도적 제한 ▲기득권 유지를 위한 ‘가번’ 집착과 무능 후보 공천 ▲기초의원 비례대표 당협별 나눠먹기 관행 ▲경기도당의 독단적 공천 운영 등을 지적했다. 특히 “기초의원 공천 신청에서 1인 접수 선거구가 속출하는 것은 이미 각본에 짜인 공천임을 방증하는 것”이라며 “공천권을 무기로 지방의원을 사실상 통제하려는 오만을 즉각 멈춰야 한다”고 비판했다. 이들은 또 “자유로운 공천 신청이 애초부터 당협위원장들에 의해 제약된 상황에서 진행된 심사는 공정성을 담보할 수 없다”며 기초의원 공천 절차의 전면 재공모와 재심사를 공식 요구했다. 이어 “비민주적인 공천심사 강행으로 능력 있는 후보들이 무소속 출마를 결행하는 등 보수 진영 내부 분열이 가속화되고 있다”며 “수천억원의 세금으로 운영되는 지방자치를 특정 정치세력의 권력 유지 수단으로 악용해서는 안 된다”고 경고했다. 이들 단체는 국민의힘 경기도당을 향해 ▲공천 심사 즉각 중단 및 원점 재검토 ▲비민주적 공천 중단과 기본 경선 보장 ▲고양시민에 대한 공식 사과 등을 요구했다. 아울러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을 경우 “깨어있는 시민들과 연대해 공천 과정에서의 참정권 제한 등 위법 행위를 공개적으로 폭로하고 사법 조치를 요구하겠다”며 “낙천·낙선 운동을 포함한 모든 수단을 동원해 투쟁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반대 진영 측 한 인사는 “당협위원장이 바뀌면 자기와 뜻이 맞는 사람들과 정치하려고 하는 것은 자연스러운 현상”이라며 “이번에 교체되는 사람들도 과거 그런 과정을 거쳤을 것”이라고 말했다.
  • ‘트럼프 비판자’ 볼턴도 “한국 설득·이란 강공하라”…‘북핵’ 소환한 美보수

    ‘트럼프 비판자’ 볼턴도 “한국 설득·이란 강공하라”…‘북핵’ 소환한 美보수

    미국 보수 진영에서 이란에 대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강경 대응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잇따르고 있다. 트럼프 1기 행정부의 대표적 강경파 인사인 존 볼턴 전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은 4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 기고문에서 “지속 가능한 중동의 평화와 안보는 이란 정권 교체 이후에만 가능하다”고 주장했다. 볼턴 전 보좌관은 미국이 호르무즈 해협에서 이란의 군사력을 제거하고,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IRGC)와 핵·미사일 프로그램을 계속 파괴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그러면서 “트럼프 대통령은 이 임무를 시작했고, 이제 완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미국 안팎에서 출구전략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커지는 가운데, 볼턴 전 보좌관은 오히려 공세 강화를 주문한 것이다. 볼턴 전 보좌관은 트럼프 대통령이 협상 진전을 이유로 호르무즈 해협 개방 시한을 연장한 데 대해서도 “현실이 그렇지 않다면 성급한 승리 선언은 미국의 신뢰를 훼손할 뿐”이라고 비판했다. 이란과의 합의 가능성에 대해서도 “이란 같은 상대와의 휴전이나 합의는 편의에 따라 언제든 깨질 수 있다”고 일축했다. 그 근거로 볼턴 전 보좌관은 오만의 중재로 휴전했다가 최근 이스라엘 공격에 나선 예멘 후티 무장세력 사례를 거론하며 “후티의 교훈은 이란에도 그대로 적용된다”고 말했다. 볼턴 전 보좌관은 또 협상의 진정한 상대는 이란이 아닌 중국이라고 지목했다. 이란산 원유 수출이 차단될 경우 중국이 가장 큰 타격을 입는 만큼, 이란 원유 판매에 대한 제재를 전면 복원해 중국을 압박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는 또 유럽과 한국과 일본, 인도에도 이란전의 필요성을 적극 설득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볼턴, 이란 앞에선 한목소리…네오콘 노선 재확인볼턴 전 보좌관은 1기 행정부 당시 대북 외교 현안을 놓고 트럼프 대통령과 이견을 보이다 경질된 뒤 트럼프 대통령을 비판해왔으며, 지난해에는 기밀 유출 혐의로 기소되기도 했다. 이런 그가 이란전 강화를 촉구하고 나선 것은 ‘무력을 통한 평화 수호’를 강조하는 네오콘적 신념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개인적 갈등과 별개로, 대이란 강경노선에서는 여전히 전략적 공감대가 살아 있음을 보여주는 장면으로 풀이된다. WSJ “핵 저지 위한 무력 사용은 정당…북한 사례가 입증”한편 미국 보수 진영을 대표하는 신문인 월스트리트저널(WSJ)도 같은 날 이란 공격의 정당성을 강조하는 사설을 실었다. WSJ은 논설실 명의 사설에서 외교 대신 군사력 사용을 선택한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비판론을 겨냥해 “북한과 관련한 미국의 경험은 다른 대안들이 오히려 더 위험했다는 사실을 보여준다”고 반박했다. WSJ은 1994년 북핵 위기 당시 지미 카터 전 대통령과 김일성 주석의 합의로 클린턴 행정부의 북한 핵시설 타격 계획이 무산됐고, 결국 북한이 핵보유국이 됐다는 점을 짚으며 “충돌 회피만을 최우선으로 고려할 때 어떤 결과가 초래되는지 보여준다는 점에서 되짚어볼 가치가 있다”고 강조했다.
  • 5000명 한 자리 모은 ‘노원구민체육대회’

    5000명 한 자리 모은 ‘노원구민체육대회’

    서울 노원구가 지난 4일 마들스포츠타운에서 ‘노원구민체육대회’를 열었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인사말에서 “경기를 통해 일상의 스트레스를 풀고 많은 주민들이 참여하여 선의의 경쟁을 통해 화합하는 축제의 장이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구민들의 건강한 여가생활과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구민체육대회는 생활체육 활동을 통해 구민 건강 증진 기회를 제공하고 구민 간 교류의 장인 노원의 대표 생활체육 축제다. 올해는 어린이·신혼부부·다자녀 가족이 함께하는 성화 점화 퍼포먼스로 세대를 아우르는 의미를 더했다. 오전에는 단체줄넘기, 판뒤집기, 에어봉릴레이, 줄다리기, 배구경기 등 5개 종목과 특별 번외경기가 진행됐다. 오후에는 줄다리기 줄다리기 결승전, 볼풀 농구, 혼성계주가 이어졌다. 경기가 끝난 후 트로트 가수 김수찬의 축하공연과 시상식 및 경품 추첨 행사가 있었다.
  • 중동발 위기 선거판까지…정장수 대구 중구청장 예비후보 “사무소 조명 끈다”

    중동발 위기 선거판까지…정장수 대구 중구청장 예비후보 “사무소 조명 끈다”

    대구시 경제부시장을 지낸 정장수 국민의힘 대구 중구청장 예비후보가 중동발 에너지 위기를 언급하며 남은 선거 기간 선거사무소 조명 사용을 중단하겠다고 밝혔다. 미국·이스라엘과 이란 전쟁의 여파가 선거판까지 미치는 양상이다. 정 예비후보는 6일 페이스북에 “중동발 에너지 위기가 심각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출퇴근 인사를 하다 보면 도로에 차가 확연히 줄어든 것을 느낄 수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이 같은 위기에 발맞춰 선거사무소 운영에도 변화를 주겠다고 선언했다. 정 예비후보는 “오늘부터 선거사무소 외벽 현수막 조명을 켜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어 “왜 어려움은 항상 없는 사람에게 먼저 다가오는 것인지”라며 서민 경제에 미칠 영향을 우려했다. 정 예비후보는 선거 운동 중에도 에너지 위기를 체감한다고도 했다. 그는 “출퇴근 인사를 하다 보면 도로에 차가 확연히 줄어든 것을 느낄 수 있다”며 “우리 함께 이 위기를 이겨내자”고 지역 사회의 공동 대응을 당부했다.
  • 트럼프 ‘미친X들아’ 막말 파문…美민주 “명백한 전쟁범죄” [핫이슈]

    트럼프 ‘미친X들아’ 막말 파문…美민주 “명백한 전쟁범죄” [핫이슈]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에 호르무즈 해협을 열라고 압박하며 발전소와 교량 같은 민간 인프라 공격 가능성까지 공개적으로 거론하자 미국 정치권이 거세게 반발하고 있다. 민주당은 이를 “명백한 전쟁범죄”라고 규정했고 한때 트럼프 대통령의 핵심 우군이던 인사들까지 “제정신이 아니다”라고 비판에 가세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5일(현지시간) 트루스소셜과 언론 인터뷰에서 이란이 8일 오후 8시까지 호르무즈 해협을 열지 않으면 발전소와 교량 등 핵심 인프라를 공격하겠다고 경고했다. 그는 “화요일은 발전소의 날이자 교량의 날”이라고 적었고 해협을 열지 않으면 “지옥에서 살게 될 것”이라는 식의 거친 표현도 쏟아냈다. 군사시설이 아니라 민간 기반시설을 직접 거론했다는 점에서 파장이 더 커졌다. 트럼프 대통령은 5일(현지시간) 자신의 트루스 소셜 계정에 “화요일은 이란의 발전소의 날이자 다리의 날이 될 것”이라고 적고 욕설을 섞어 호르무즈 해협을 열라고 압박했다. 이어 응하지 않으면 “지옥에서 살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글 말미에는 ‘알라에게 찬양을’이라는 표현도 덧붙였다. 그는 이날 월스트리트저널(WSJ) 인터뷰에서 7일 저녁까지 이란이 아무런 조치도 하지 않으면 “발전소는 하나도 남지 않을 것이고 다리도 하나도 서 있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악시오스 인터뷰에서는 합의가 이뤄지지 않으면 “그곳의 모든 것을 날려버리겠다”고 강조했다. 민주당은 즉각 반격했다. 크리스 머피 상원의원은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을 “대규모 전쟁범죄”라고 비판했고 척 슈머 상원 민주당 원내대표는 “대통령이 온라인에서 미친 사람처럼 폭언을 쏟아내고 있다”고 날을 세웠다. 버니 샌더스 상원의원도 “위험하고 정신적으로 불안정한 개인의 망언”이라며 의회의 행동을 촉구했다. 민주당은 특히 민간시설 공격 위협 자체가 국제법 위반 논란으로 번질 수 있다는 점을 집중 부각하고 있다. 이번 논란은 전쟁 장기화에 따른 미국 내 부담과도 맞물린다. 휘발유 가격과 국제유가가 다시 오르는 상황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초강경 발언은 외교 문제를 넘어 민생 변수로도 번지고 있다. 여기에 마조리 테일러 그린 전 하원의원까지 공개 비판에 나서면서 이번 파문은 단순한 막말 논란을 넘어 전쟁 수행 방식 자체를 둘러싼 미국 정치권의 정면충돌로 커지는 분위기다. 결국 쟁점은 표현의 수위가 아니다. 미국 대통령이 공개적으로 민간 인프라 파괴를 거론한 순간, 논란의 초점은 “막말”에서 “실제 행동으로 옮길 것이냐”로 옮겨갔다. 민주당은 그 점을 파고들며 트럼프 대통령을 전쟁범죄 프레임에 가두려 하고 있고 트럼프는 다시 초강경 압박으로 주도권을 잡으려 한다.
  • 이란 드론에서 기지 방어하는 영국의 래피드 센트리 [최현호의 무기인사이드]

    이란 드론에서 기지 방어하는 영국의 래피드 센트리 [최현호의 무기인사이드]

    이란이 미국과 이스라엘의 공격에 대한 대응으로 중동 지역 다른 나라들에 무차별적인 공격을 이어가면서 해당 지역에서 큰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 이들 지역 국가들은 그동안 많은 비용을 들여 무기를 수입해왔지만, 비싼 무기로 값싼 드론에 대응하는 것에는 한계가 있다. 미국이 저렴한 레이저 유도 로켓 APKWS로 드론을 사냥하는 등 가성비를 추구하는 동안, 영국도 저렴한 방어체계로 이란 드론을 막아내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영국 공군은 쿠웨이트와 이라크의 자국군 기지를 방어하기 위해 병력과 함께 ‘래피드 센트리’(Rapid Sentry)라는 대공방어 체계를 배치했다. 래피드 센트리는 단거리 대공방어 무기로 멀리 떨어진 레이더로 표적이 탐지되면 자체 센서로 표적을 확인하고, 사거리 8km의 경량 다목적 미사일 LMM을 발사하여 파괴한다. 탈레스가 개발한 LMM은 마틀렛(Martlet)이라고도 불리며, 대지, 대공, 대함 등 다양한 용도로 쓰일 수 있다. LMM은 길이 1.3m, 직경 76㎜, 미사일 중량 13㎏, 중량 3㎏의 고폭 파편 탄두를 사용하며, 반능동 레이저와 종말 적외선 유도 방식을 사용한다. 래피드 센트리는 잘 알려지지 않은 무기체계로, 2024년 3월 영국 웨일스의 매너비어 방공훈련장에서 시험 발사하는 장면을 영국 국방부가 공개했다. 이 체계는 LMM 미사일 4발을 탑재한다. LMM 미사일은 영국군의 와일드캣 등 다른 자산에도 탑재되며, 우크라이나에도 대량 지원되어 드론 요격 능력은 이미 검증된 상황이다. 래피드 센트리는 영국 공군의 3중 방어 시스템의 일부다. 영국 공군은 드론 탐지 시스템인 오쿠스(ORCUS), 전자전 시스템인 닌자(NINJA)와 함께 래피드 센트리를 운용하고 있다. 오쿠스는 레이더, 무선 주파수 탐지, 그리고 초장거리 열화상 카메라를 융합하여 레이더 반사 면적을 감지하고, 제어 신호 방출을 식별하며, 시각적 추적을 유지한다. 닌자는 드론 주파수를 탐지하여 분석 및 제어할 수 있는 소프트 킬 시스템이다. 닌자의 소프트 킬을 뚫고 침입하는 드론은 래피드 센트리가 파괴한다. 3월 28일(현지 시간), 영국 국방부는 중동에서 래피드 센트리로 이란 드론을 격추한 4명에게 ‘에이스’ 칭호를 수여했다고 발표했다. 영국에서는 전통적으로 적기 5대 이상 격추한 조종사에게 ‘에이스’라는 칭호를 비공식적으로 부여한다. 이번 성과로 래피드 센트리를 수출하려는 영국의 노력이 얼마나 성과를 거둘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 공공기관 통폐합 메스 든 정부… ‘3대 과제’ 해결에 성패 갈린다 [이슈 인사이드]

    공공기관 통폐합 메스 든 정부… ‘3대 과제’ 해결에 성패 갈린다 [이슈 인사이드]

    ① 독점체제 회귀 저지5대 발전 공사, 경쟁체제 위해 분할LH ‘땅장사’ 사건 반면교사 삼아야② 구성원 ‘화학적 결합’인천공항공사 노조, 통합 저지 나서“지방공항 정책 실패 떠넘겨” 반발③ 지역 이해관계 조율해당 지역 일자리 감소·상권 위축본사 사라지면 지역 세수도 줄어④ 전문가들 “기능 재설계가 핵심”업무 경계 명확해야 통폐합 속도구조조정·개편 청사진부터 제시를정부가 공공기관 통폐합을 포함한 구조 개편에 착수하며 개혁 논의에 불이 붙었다. 공공기관 효율화를 강조해 온 이재명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된 것이다. 개편의 성패는 과거 ‘독점 체제’로의 회귀를 막고, 구성원 간 화학적 결합과 지역 이해관계 조율이라는 세 가지 과제를 해결할 수 있느냐에 달렸다는 분석이 나온다. 5일 관가 설명을 종합하면 재정경제부는 최근 공공기관 통폐합과 관련한 전문가 의견을 수렴해 각 부처에 전달했다. 부처별 검토와 협의를 거쳐 청와대에 초안을 보고할 예정이며 최종안은 대통령 주재 공공기관 기능재편 전략회의에서 발표된다. 먼저 국토교통부 산하 공공기관 통합 논의가 급물살을 타고 있다. 이 대통령의 공약인 KTX와 SRT 통합이 대표적이다. 두 기관은 지난해 12월 ‘고속철도 통합 로드맵’을 발표하고 단계적 통합에 들어갔으며, 연말 통합철도공사 출범을 목표로 하고 있다. 코레일 자회사 5곳에 대한 효율성 검토도 진행 중이다. 코레일유통, 코레일관광개발, 코레일네트웍스, 코레일테크, 코레일로지스 등 자회사들이 역사 내 상업시설, 승무, 매표, 청소 업무를 나눠 맡으면서 운영 비효율이 크다는 지적이다. 인천공항공사와 한국공항공사, 가덕도신공항건설공단을 통합하는 방안도 오르내린다. 공항 공사가 두 곳으로 나뉘어 항공 노선과 서비스 측면에서 비효율이 발생했다는 것이다. 수익성을 갖춘 인천공항공사를 중심으로 한국공항공사가 관리하는 지방공항 활성화, 가덕도신공항 건설·운용까지 ‘공항 건설·운영’을 한 곳에서 전담해 효율성을 높인다는 구상이다. 한국남동·중부·서부·남부·동서발전 등 5대 발전 공기업도 통합이 유력하게 검토되고 있다. 이 대통령은 지난해 12월 업무보고에서 “왜 이렇게 나눠났는지 하는 생각이 든다. 사장만 5명 생긴 것 아니냐”고 지적했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관련 연구용역을 발주한 상태다. 국가데이터처 산하 한국통계정보원과 한국통계진흥원은 기능 연계를 강화하는 차원에서 통합을 논의 중이다. 정책금융 분야에서도 신용보증기금과 기술보증기금, 수출입은행과 무역보험공사, 한국주택금융공사와 주택도시보증공사(HUG) 간 업무 중복 문제가 제기된다. 이 대통령은 공공기관 구조 개편 필요성을 여러 차례 강조해 왔다. 지난해 8월 나라재정 절약 간담회에서는 “공공기관이 너무 많다”고 지적하며 통폐합 태스크포스(TF) 구성을 지시했고, 올해 1월 국무회의에서는 산림청 산하 기관을 통합한 사례를 언급하며 속도전을 주문했다. 정부 관계자는 “대통령은 ‘존재 의의를 설명하지 못하는 공기업이 존재해야 할 이유는 없다’고 생각하고 있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통폐합이 이뤄질 경우 효율성 저하, 방만 경영, 낙하산 인사 등 고질적 문제를 해소할 수 있다는 기대도 있다. 김태윤 한양대 행정학과 교수는 “민간 기업의 통폐합·분사에 비해 공기업은 시장과 사회 변화에 더디게 대응한다는 문제가 늘 있기 때문에 공공기관 통폐합은 언제나 필요한 상시 이슈”라고 말했다. 다만 신중론도 만만치 않다. 당장 5대 발전 공기업은 김대중 정부 시절 전기요금 인하와 효율성 강화를 목적으로 경쟁체제 도입을 위해 물적 분할됐다. 원칙 없는 통합은 과거 독점 체제로의 회귀를 불러올 수 있다는 지적이다. 이명박 정부에서 대한주택공사와 한국토지공사를 통합해 출범한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례를 반면교사로 삼아야 한다는 지적도 나온다. 토공이 벌어들이는 이익으로 임대주택 등 주거복지에 따른 주공의 만성 적자를 보전하겠다는 구상 아래 두 기관이 통합됐지만, 택지 개발과 매각 수익으로 임대주택 적자를 보완하는 구조는 제대로 작동하지 않았다. 그 결과 내부 투기 문제 등 ‘땅장사’에 따른 부작용만 드러났다는 평가다. 구성원 반발을 어떻게 잠재울지도 과제다. 인천공항공사와 한국공항공사 통합 논의가 알려지자 인천공항공사와 3개 자회사 노조가 속한 한국노총 전국공공산업노동조합연맹(공공연맹) 산하 ‘인천공항졸속통합저지 공동투쟁위원회’는 “통합은 결코 효율화가 아니다. 지방공항 정책 실패와 신공항 재정 부담을 인천공항에 떠넘기려는 무책임한 책임 전가이며 그 피해를 결국 국민에게 전가하는 졸속 정책일 뿐”이라며 반발하고 있다. 지역 경제 영향도 변수다. 공공기관 이전이나 통폐합은 해당 지역 일자리 감소와 상권 위축으로 이어질 수 있다. 당장 발전 공기업 본사가 위치한 지역에서는 본사가 사라지면 세수가 감소할 것이라는 우려가 나온다. 전문가들은 단순한 물리적 통합이 아닌 기능 재설계가 핵심이라고 강조한다. 업무 경계가 명확해야 기업 지원의 속도와 효과를 높일 수 있기 때문이다. 단순히 숫자 줄이기에 그칠 경우 실질적 성과는 제한적일 수밖에 없다. 김 교수는 “사람을 구조조정하지 못하면 우리가 기대하는 공공기관 통폐합 효과가 나타나지 못하게 된다”며 “구성원의 명예퇴직과 기관 통합에 따른 청사진을 국민에게 명확히 보여준 후 통폐합을 진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국민연금 사외이사 추천 승부수… 부결 땐 ‘종이호랑이’ 우려[뉴스 분석]

    국민연금 사외이사 추천 승부수… 부결 땐 ‘종이호랑이’ 우려[뉴스 분석]

    지분 과반 안 돼 힘의 한계만 확인이사회 영향력 확대로 전술 변경이마저 주총서 실패 땐 타격 클 듯또 다른 ‘이너서클’로 전락 지적도 올해 주요 금융사 주주총회 시즌은 국민연금의 ‘힘의 한계’를 확인한 자리였다. 사내이사 선임 등 주요 안건마다 반대 의결권을 행사했지만 대부분 가결됐다. 외국인 지분이 60~70%에 달하는 구조상 국민연금 지분만으로 판을 뒤집기 어렵다는 점이 분명해졌다. 이에 금융당국은 국민연금의 ‘사외이사 추천’ 카드를 검토하고 있다. 주총에서 표로 이기기 어렵다면 이사회에서 영향력을 행사해 주주 이익을 최우선으로 하겠다는 전략이다. 5일 서울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금융당국 ‘금융회사 지배구조 선진화 TF(태스크포스)’도 이런 방안을 논의 중이다. 국민연금 추천 인사가 이사회에 들어가면 안건 상정 전 문제 제기와 최고경영자(CEO) 견제가 가능하다는 판단이다. 다만 실효성에는 의문이 따른다. 이사회 역시 다수결 구조여서 과반을 확보하지 못하면 의사결정을 바꾸기 어렵다. 결국 이사회는 ‘영향력’, 주총은 ‘결정권’이라는 구조는 그대로다. 특히 사외이사 추천 안건이 주총에서 부결될 경우 오히려 입지만 약해질 수 있다. 금융권 관계자는 “해외 의결권 자문기관이 반대하면 외국인 주주들이 따를 가능성이 높다”며 “추천 인사가 탈락하면 타격이 적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때문에 사외이사 카드가 국민연금을 ‘종이호랑이’로 만들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사외이사 추천이 ‘국민연금 사단’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경계도 있다. 후보군이 제한된 상황에서 국민연금 출신 인사가 반복 추천될 가능성이 크고, 이를 선점하려는 경쟁이 나타날 수 있다는 것이다. ‘이너서클’을 깨려다 또 다른 이너서클을 만들 수 있다는 지적이다. 국민연금 의결권 행사의 핵심인 수탁자책임전문위원회(수책위)의 과중한 업무 역시 논란이다. 수책위는 상근 전문위원 3명, 외부 전문가 6명으로 구성돼 있다. 주총 시즌에 수많은 안건을 동시에 검토해야 해 개별 사안을 깊이 들여다보기 어렵다는 지적이 나온다. 주주행동 플랫폼 액트 운영사인 컨두잇의 이상목 대표는 “수책위가 할 일은 많고 인원은 적다 보니 개별 쟁점을 분석하기 어려워 이사회의 의견을 따르는 경우도 적지 않다”고 말했다. 금융지주의 높은 외국인 지분율을 단순히 ‘방패’로만 보는 시각은 단편적이라는 분석도 있다. 배당 확대와 자사주 소각 등 주주환원을 강화하며 투자자 신뢰를 얻은 결과라는 것이다. 또 ‘관치금융’ 논란도 여전하다. 국민연금은 국민 자금을 운용하는 투자자일 뿐 기업을 직접 통제하는 주체는 아니라는 지적이다. 김우진 서울대 경영전문대학원 교수는 “국민연금이 이사회를 장악해 금융지주를 경영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며 “지배구조 문제는 CEO의 연임 여부보다 실적과 성과 중심으로 접근해야 한다”고 말했다. 기업의 성장성 등 객관적 지표를 바탕으로 지배구조의 실효성을 따져야 한단 취지다.
  • [마강래의 도시 톡] 늘어나는 폐교, 전문 관리조직이 필요하다

    [마강래의 도시 톡] 늘어나는 폐교, 전문 관리조직이 필요하다

    꾸준히 감소해 온 학령인구는 2070년 300만명 수준으로 급감할 것으로 전망된다. 지금의 절반에도 못 미치는 규모다. 2025년 기준 전국 누적 폐교는 4000곳 안팎이다. 이 가운데 약 2600곳은 매각됐고 나머지는 여전히 시도 교육청이 떠안고 있다. 통폐합과 폐교는 앞으로 더 늘어날 가능성이 크다. 폐교 문제는 문을 닫는 학교 한 곳의 문제를 넘어선다. 학령인구 감소의 결과이면서 지역이 비어 가고 있다는 징후이기도 하다. 오래 비어 있는 학교는 지역의 골칫거리가 된다. 건물은 낡아 가고 관리비는 계속 나간다. 방치 기간이 길어질수록 안전 문제도 커진다. 무단 점유와 불법 사용이 뒤따르는 경우도 적지 않다. 폐교는 교육청이 관리하는 공유재산이다. 하지만 교육청은 교육 기관이지 재산 관리 전문기관은 아니다. 더구나 학교 재산 관리는 생각보다 훨씬 복잡하다. 등기와 소유권 변동, 권리관계 검토, 지적도면 판독은 물론 소송 대응까지 해야 한다. 공유재산법뿐만 아니라 국토계획법, 도시개발법, 건축법, 부동산등기법 등에 대한 이해도 필요하다. 단순 행정이 아니라 부동산, 법무, 회계, 공간계획이 얽힌 일이다. 그런데도 교육청에는 이를 전담할 체계가 충분히 갖춰져 있지 않다. 공유재산은 계속 늘어나는데 재산 관리 전담 인력은 교육청당 평균 2~4명에 불과하다. 이러다 보니 업무는 몇몇 담당자의 책임감에 기대어 굴러간다. 더 큰 문제는 그 책임감조차 조직의 자산으로 남지 않는다는 점이다. 담당자는 자주 바뀌고, 새로 온 사람은 다시 처음부터 배운다. 전임자가 남긴 파일은 있어도 왜 그렇게 처리했는지, 어떤 판단 끝에 그런 결론에 이르렀는지까지는 알기 어렵다. 사람이 바뀔 때마다 조직은 비슷한 시행착오를 되풀이한다. 그사이 무단 점유, 경계 분쟁, 민원 대응, 재산 실태조사 업무는 쌓여 간다. 폐교를 필요한 사람에게 팔면 되지 않겠느냐고 반문할 수도 있다. 하지만 실제 매각으로 이어지기는 쉽지 않다. 입지와 교통 여건이 좋지 않은 폐교가 많고 규모도 커서 수요도 많지 않다. 법적 절차는 복잡하고, 주민 의견 수렴 과정에서는 갈등이 생기기 쉽다. 민간에 매각하려 하면 특혜 시비까지 따라붙는다. 결국 불필요한 재산이라는 걸 알면서도 선뜻 처분하지 못한 채 시간을 보내게 된다. 그래서 현장에서는 민간보다 지자체 매각을 더 선호한다. 절차가 비교적 단순하고 공익 목적이라는 명분도 세우기 쉽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것 역시 근본적 해결은 아니다. 폐교 활용이 막히는 이유는 아이디어 부족이 아니라 이를 실행할 행정 역량과 제도적 기반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이런 한계를 보완하기 위해 교육행정정보시스템 K-에듀파인이 도입됐지만, 폐교와 학교 시설 관리 업무는 아직도 엑셀에 따로 쌓아 두는 정보가 많다. 교육청마다 서식과 관리 방식이 제각각인 데다 오기와 누락까지 잦아 정보의 정확성이 떨어진다. 결국 지금 필요한 것은 전문성을 개인의 헌신에만 맡겨 두지 않고 조직과 제도 안에 쌓는 일이다. 담당자가 어느 정도 자리를 지키며 전문성을 쌓을 수 있어야 하고, 매뉴얼도 형식적인 문서 한 권으로 끝나서는 안 된다. 사례가 쌓이고 법령과 지침 변화가 곧바로 반영되는 체계가 필요하다. 그래야 업무가 사람을 따라 흔들리지 않고 새로 온 담당자도 처음부터 길을 잃지 않는다. 하지만 늘어나는 교육 공유재산 업무를 보면 조직 내 인사 운영만 바뀐다고 문제가 풀리지는 않는다. 그런 점에서 가칭 ‘교육재산운영관리원’ 같은 전담기구를 검토해 볼 만하다. 교육뿐만 아니라 부동산, 도시계획, 법률, 건축, 회계 전문가가 한곳에 모여 공유재산 문제를 전문조직이 풀자는 것이다. 교육청이 혼자 감당하기 어려운 일을 이제는 제도적으로 나눠 맡을 때가 됐다. 돌아보면 지금까지는 전문성이 필요한 일을 비전문적 구조 안에 넣어둔 채 현장의 헌신으로 버텨 왔다. 그 방식은 한계에 다다랐다. 사람을 탓할 일이 아니다. 바꿔야 할 것은 구조다. 앞으로도 폐교는 감당하기 어려울 만큼 쏟아져 나올 것이다. 교육 공유재산 관리의 미래는 결국 사람이 자주 바뀌어도 흔들리지 않는 체계를 만들 수 있느냐에 달려 있다. 마강래 중앙대 도시계획부동산학과 교수
  • [인사]

    ■국무조정실·국무총리비서실 ◇국장급 전보△외교안보정책관 홍승인
  • 신임 금융결제원장에 채병득

    신임 금융결제원장에 채병득

    금융결제원은 3일 사원총회를 열고 채병득 전 한국은행 부총재보를 신임 원장으로 선임했다. 취임일은 6일이고 임기는 3년이다. 1967년생인 채 전 부총재보는 덕수상고를 졸업한 뒤 1985년 한은에 입행해 인사운영관, 금융통화위원회실장, 인사경영국장 등을 거쳤다. 이후 올해 1월까지 부총재보를 지냈다. 1993년 성균관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2001년 같은 대학 경영전문대학원(MBA)을 마쳤다.
  • 신현송 금융자산 98%가 외화… ‘외환당국 수장’ 이해충돌 논란

    신현송 금융자산 98%가 외화… ‘외환당국 수장’ 이해충돌 논란

    신고 재산 82억원 중 56% 해외에 강남 아파트 등 보유한 다주택자미국 국적 배우자 일리노이에 주택“환율 큰 우려 없다”에 원화 하락도 신현송 한국은행 총재 후보자의 신고 재산 가운데 절반 이상이 외화 자산으로 구성된 것으로 나타났다. 외환당국 수장으로서 환율이 오를수록 원화 기준 자산 가치가 커지는 구조를 유지하는 것이 적절하냐는 지적이 나온다. 이에 따라 향후 인사청문회에서 이해충돌 문제가 쟁점으로 떠오를 가능성이 있다. 또 신 후보자가 다주택자라는 점도 논란이 될 수 있다. 5일 신 후보자의 재산신고사항을 분석한 결과 본인과 배우자, 장남이 보유한 재산 총 82억 4102만원 중 45억 7472만원(55.5%)이 해외 금융 자산과 부동산이었다. 전체 재산 가운데 서울 강남구 아파트(15억 900만원)와 종로구 오피스텔(18억원)을 제외한 금융자산 46억 4708만원 중 98%가 외화 자산으로 집계됐다. 지난달 20일 기준 환율이 적용됐다. 신 후보자의 원화 표시 금융 자산은 은행·증권사 예금 약 3억 3100만원 및 삼성전자 주식 877만 3000원, LG에너지솔루션 주식 37만 5000원어치 등이 전부였다. 신 후보자 본인의 외화 예금은 20억 3654만원이었다. 15만 파운드 규모의 영국 국채(약 3억 208만원)도 보유했다. 배우자 한모씨는 외화 예금 18억 5692만원, 영국 국적 장남은 외화 예금 8239만원과 해외 주식 2861만원을 신고했다. 결혼한 장녀는 재산 등록 대상에서 제외됐다. 배우자 한모 씨는 미국 국적으로, 일리노이주 노스웨스턴대 인근에 2억 8494만원 상당의 아파트를 보유했다. 이 아파트는 결혼한 장녀와 지분을 절반씩 나눠 보유한 것으로 알려졌다. 외화 자산은 환율에 따라 원화 평가액이 큰 폭으로 증감할 수 있다. 신 후보자가 재산신고 서류를 작성한 이후만 보더라도 중동 상황이 악화하면서 원화 기준으로 재산이 큰 폭으로 늘었다. 원화 환산 평가액은 한 때 최대 1억원 가까이 불어난 것으로 추산된다. 신 후보자는 지난달 31일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출근하면서 기자들에게 “현재 환율 레벨(수준) 자체에 큰 의미를 부여하지 않고, 리스크를 보는 척도이므로 지금 큰 우려는 없다”고 밝혔다. 하지만 원화 약세를 용인하는 발언으로 해석됐고, 당일 환율은 장중 1540원에 육박해 금융위기 이후 17년여 만에 최고치를 경신했다.
  • 과반 안 나온 與 전남광주시장 후보… 민형배·김영록 결선행

    과반 안 나온 與 전남광주시장 후보… 민형배·김영록 결선행

    결선투표는 12~14일 사흘간 진행탈락한 신정훈 ‘캐스팅보터’ 관측대전시장도 장철민·허태정 맞대결충북지사 후보에 보수 신용한 선출 오는 6월 초대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에 도전하는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5일 민형배(왼쪽) 의원과 김영록(오른쪽) 전남지사 2인으로 좁혀졌다. 강기정 광주시장과의 단일화를 통해 반전을 꾀했던 신정훈 의원은 본경선에서 탈락했다. 홍기원 민주당 중앙당선거관리위원회 부위원장은 이날 “전남광주특별시장 본경선에서 최고 득표자가 과반 득표에 이르지 못했다”며 “민 의원과 김 지사가 결선 후보자로 결정됐다”고 밝혔다. 결선투표는 오는 12~14일 사흘간 진행된다. 앞서 신 의원이 강 시장과, 민 의원이 주철현 의원과 단일화하면서 본경선은 신·민 의원과 김 지사 간 3파전으로 좁혀졌는데 결국 신 의원이 국민참여경선(당원 50뉴·여론조사 50뉴) 방식으로 진행된 본경선에서 고배를 마셨다. 다만 결선에서는 신 의원이 두 후보 사이에서 ‘캐스팅보터’ 역할을 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전날 대전시장 본경선에서도 과반 득표자가 나오지 않아 장철민 의원과 허태정 전 시장 간 결선투표를 통해 최종 후보를 가리게 됐다. 이런 가운데 신용한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 부위원장은 전날 노영민 전 청와대 비서실장을 꺾고 6·3 지방선거 더불어민주당 충북지사 후보로 선출됐다. 보수 정당 출신 영입 인사가 문재인 정부 핵심 인사와의 경쟁에서 승리한 것이다. 국민의힘을 탈당했던 신 부위원장은 2024년 총선을 앞두고 이재명 당시 대표 때 민주당에 영입됐다. 신 부위원장은 “오늘의 승리는 제 개인의 승리가 아니라 새로운 미래 충북으로 나아가길 열망하는 도민과 당원 모두가 일궈 낸 시대정신의 승리”라고 밝혔다. 한편 한병도 민주당 원내대표는 이날 KBS ‘일요진단 라이브’에 출연해 민주당 대구시장 후보인 김부겸 전 국무총리가 ‘박근혜 전 대통령을 예방하는 건 도리’라는 의견을 밝힌 데 대해 “대구 현실에 대한 판단으로 존중한다”면서도 “박근혜 정부의 명예 회복을 위한 조치는 없을 것”이라고 선을 그었다. 앞서 김 전 총리는 지난 3일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면접 심사에 참여하기 전 취재진에게 “대구 지역에 있는 원로분들을 찾아봬야 하는데, 박 전 대통령은 전직 국가 원로이시고 지역사회 어른이시니까 인사차 방문하는 건 도리라고 생각한다”고 말한 바 있다. 한 원내대표는 대구시장 선거 전망에 대해선 “결코 쉬운 선거가 아니다”라며 “특히 영남 지역을 보면 여론조사 수치와 실제 민주당의 득표율이 다른데, 여론조사보다 득표율은 더 낮게 나온다”고 설명했다.
  • 전경원 수성구청장 예비후보 “주민 삶 바뀌는 실무 행정 펼칠 것”

    전경원 수성구청장 예비후보 “주민 삶 바뀌는 실무 행정 펼칠 것”

    전경원 국민의힘 대구 수성구청장 예비후보가 “주민의 생활이 실제로 달라지는 변화”를 이끌어내겠다며 본격적인 선거전에 나섰다. 5일 전 예비후보 측에 따르면 전날 대구 수성구 범어동 비엘타워에 있는 선거사무소 개소식에는 지지자 1000여 명이 몰렸다. 그는 이 자리에서 ▲생활 불편을 ‘기본’으로 해결 ▲수성의 강점을 ‘내 일자리와 내 소비’로 연결 ▲수성의 교육을 ‘경쟁’이 아닌 ‘기회와 역량’으로 확장 등 3가지 비전을 제시했다. 전 예비후보는 인사말에서 “수성구민 여러분이 최근 몇 년 동안 제게 가장 많이 하신 말씀은 ‘이제는 바뀌어야 한다’는 것“이라며 ”그 변화는 겉모습을 더 화려하게 만드는 변화가 아니라 내 생활이 달라지는 변화”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생활 현장에서 체감되는 변화가 구정의 중심이 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전 예비후보는 “기업이 들어오는 것에서 멈추지 않고 정착하고 성장하고 채용하는 구조를 만들겠다”며 “구청장은 상징의 자리가 아니라 살림의 자리인 만큼 수성구민의 선택이 기대에 그치지 않도록 결과로 증명하겠다”고 강조했다.
  • 여야 대구시장 주자들 한자리에…김부겸 “국힘 경선 뛰어든 기분”

    여야 대구시장 주자들 한자리에…김부겸 “국힘 경선 뛰어든 기분”

    6·3 지방선거 최대 격전지가 된 대구시장 선거에 나선 여야 주자들이 5일 한자리에 모였다. 이들은 다소 어색한 분위기 속에 인사를 나누며 짧은 대화를 주고 받기도 했다. 5일 대구 수성구 대구스타디움에서 열린 ‘대구 기독교 부활절 연합예배’에는 여야 대구시장 후보들이 대거 참석했다. 더불어민주당 대구시장 후보로 확정된 김부겸 전 국무총리와 국민의힘 소속으로 출마한 유영하·윤재옥·최은석·추경호 의원, 이재만 전 동구청장, 홍석준 전 의원 등이 참석했다. 당 공천관리위원회의 컷오프(경선 배제)에 대한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이 기각된 이후 항고를 예고한 주호영 의원도 모습을 드러냈다. 이진숙 전 방송통신위원장은 개인 일정을 이유로 불참했다. 이들은 공식적인 종교 행사인 점을 고려해 정치적 발언은 최대한 자제하면서도 짧은 대화를 나눴다. 이 전 구청장은 김 전 총리에게 “형님, (대구를 떠난 지) 몇 년이 지났나”라고 물었고, 김 전 총리는 “2020년 선거에 떨어지고 그해 가을에 올라갔다”고 답했다. 최 의원은 김 전 총리에게 자신이 페이스북에 올린 글을 봤느냐고 물었고, 김 전 총리는 고개를 저었다. 앞서 최 의원은 정부·여당이 대구·경북 행정통합 추진을 막고 있다는 취지의 글을 올린 바 있다. 김 전 총리는 이 자리에서 “이렇게 국민의힘 후보들과 있으니까 제가 마치 국민의힘 경선에 뛰어든 것 같다”고 웃으며 말하기도 했다. 이어 추 의원, 주 의원, 유 의원 등과도 악수를 했다. 이 중 주 의원과 유 의원은 각각 대구 수성갑과 경기 군포에서 맞대결을 펼친 인연이 있다. 그는 행사 전 취재진과 만나 “다음 주 목요일(9일) 예비후보 등록을 할 것”이라고 알렸다. 국민의힘의 대구시장 공천을 둘러싼 갈등과 컷오프 된 인물들의 무소속 출마 가능성에 대한 질문에는 “역대 대구 선거라는 건 마지막에는 양자 대결로 갔다”며 “선거의 밑바탕이 바뀐 게 아니다”라고 답했다. 박정희컨벤션센터 추진 계획을 두고는 “(박정희 전 대통령을 둘러싼) 과오 논쟁을 넘어 대구의 미래를 향한 논쟁으로 넘어갈 수 있어야 한다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박근혜 전 대통령 예방 계획에 대해서는 “(박 전 대통령의 측근인) 유영하 의원이 대구시장 후보가 안 되면 지역의 어른이니까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출마 선언 이후 공식적인 대구 일정을 시작한 김 전 총리는 이날 대구에서 다니던 교회 예배에도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6일에는 천주교 대구대교구를 방문하고 초대 민선 대구시장인 문희갑 전 시장을 만난다.
  • 국민연금 사외이사 추천 승부수…부결 땐 ‘종이호랑이’ 우려

    국민연금 사외이사 추천 승부수…부결 땐 ‘종이호랑이’ 우려

    올해 주요 금융사 주주총회 시즌은 국민연금의 ‘힘의 한계’를 확인한 자리였다. 사내이사 선임 등 주요 안건마다 반대 의결권을 행사했지만 대부분 가결됐다. 외국인 지분이 60~70%에 달하는 구조상 국민연금 지분만으로 판을 뒤집기 어렵다는 점이 분명해졌다. 이에 금융당국은 국민연금의 ‘사외이사 추천’ 카드를 검토하고 있다. 주총에서 표로 이기기 어렵다면 이사회에서 영향력을 행사해 주주 이익을 최우선으로 하겠다는 전략이다. 5일 서울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금융당국 ‘금융회사 지배구조 선진화 TF(태스크포스)’도 이런 방안을 논의 중이다. 국민연금 추천 인사가 이사회에 들어가면 안건 상정 전 문제 제기와 최고경영자(CEO) 견제가 가능하다는 판단이다. 다만 실효성에는 의문이 따른다. 이사회 역시 다수결 구조여서 과반을 확보하지 못하면 의사결정을 바꾸기 어렵다. 결국 이사회는 ‘영향력’, 주총은 ‘결정권’이라는 구조는 그대로다. 특히 사외이사 추천 안건이 주총에서 부결될 경우 오히려 입지만 약해질 수 있다. 금융권 관계자는 “해외 의결권 자문기관이 반대하면 외국인 주주들이 따를 가능성이 높다”며 “추천 인사가 탈락하면 타격이 적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때문에 사외이사 카드가 국민연금을 ‘종이호랑이’로 만들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사외이사 추천이 ‘국민연금 사단’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경계도 있다. 후보군이 제한된 상황에서 국민연금 출신 인사가 반복 추천될 가능성이 크고, 이를 선점하려는 경쟁이 나타날 수 있다는 것이다. ‘이너서클’을 깨려다 또 다른 이너서클을 만들 수 있다는 지적이다. 국민연금 의결권 행사의 핵심인 수탁자책임전문위원회(수책위)의 과중한 업무 역시 논란이다. 수책위는 상근 전문위원 3명, 외부 전문가 6명으로 구성돼 있다. 주총 시즌에 수많은 안건을 동시에 검토해야 해 개별 사안을 깊이 들여다보기 어렵다는 지적이 나온다. 주주행동 플랫폼 액트 운영사인 컨두잇의 이상목 대표는 “수책위가 할 일은 많고 인원은 적다 보니 개별 쟁점을 분석하기 어려워 이사회의 의견을 따르는 경우도 적지 않다”고 말했다. 금융지주의 높은 외국인 지분율을 단순히 ‘방패’로만 보는 시각은 단편적이라는 분석도 있다. 배당 확대와 자사주 소각 등 주주환원을 강화하며 투자자 신뢰를 얻은 결과라는 것이다. 또 ‘관치금융’ 논란도 여전하다. 국민연금은 국민 자금을 운용하는 투자자일 뿐 기업을 직접 통제하는 주체는 아니라는 지적이다. 김우진 서울대 경영전문대학원 교수는 “국민연금이 이사회를 장악해 금융지주를 경영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며 “지배구조 문제는 CEO의 연임 여부보다 실적과 성과 중심으로 접근해야 한다”고 말했다. 기업의 성장성 등 객관적 지표를 바탕으로 지배구조의 실효성을 따져야 한단 취지다.
  • 환율 오르면 재산 늘어나는 한은 총재? 신현송 수십억 외화자산에 다주택자…청문회 쟁점 주목

    환율 오르면 재산 늘어나는 한은 총재? 신현송 수십억 외화자산에 다주택자…청문회 쟁점 주목

    신현송 한국은행 총재 후보자의 신고 재산 가운데 절반 이상이 외화 자산으로 구성된 것으로 나타났다. 외환당국 수장으로서 환율이 오를수록 원화 기준 자산 가치가 커지는 구조를 유지하는 것이 적절하냐는 지적이 나온다. 이에 따라 향후 인사청문회에서 이해충돌 문제가 쟁점으로 떠오를 가능성이 있다. 또 신 후보자가 다주택자라는 점도 논란이 될 수 있다. 5일 신 후보자의 재산신고사항을 분석한 결과 본인과 배우자, 장남이 보유한 재산 총 82억 4102만원 중 45억 7472만원(55.5%)이 해외 금융 자산과 부동산이었다. 전체 재산 가운데 서울 강남구 아파트(15억 900만원)와 종로구 오피스텔(18억원)을 제외하면 대부분이 해외 금융 자산이었다. 신 후보자는 미국 증권사와 자산운용사, 신용조합, 스위스 투자은행, 스페인 은행 등에 총 20억 3654만원 규모의 예금을 보유했다. 이 예금은 미국 달러화, 영국 파운드화, 유로화, 스위스 프랑 등 외화로 구성됐다. 또 15만 파운드(3억 208만원) 규모의 영국 국채에도 투자했다. 배우자 한모 씨는 미국 국적으로, 일리노이주 노스웨스턴대 인근에 2억 8494만원 상당의 아파트를 보유했다. 이 아파트는 결혼한 장녀와 지분을 절반씩 나눠 보유한 것으로 알려졌다. 배우자 예금 18억 5692만원 중 대부분인 18억 4015만원은 해외 금융회사에 예치된 외화 예금이었다. 영국 국적의 장남은 8239만원 상당의 외화 예금과 2861만원 상당의 해외 주식을 보유했다. 외화 자산은 환율에 따라 원화 평가액이 큰 폭으로 증감할 수 있다. 신 후보자가 재산신고 서류를 작성(지난달 20일 매매기준율 적용)한 이후만 보더라도 중동 상황이 악화하면서 원화 기준으로 재산이 큰 폭으로 늘었다. 원화 환산 평가액은 한 때 최대 1억원 가까이 불어난 것으로 추산된다. 신 후보자는 지난달 31일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출근하면서 기자들에게 “현재 환율 레벨(수준) 자체에 큰 의미를 부여하지 않고, 리스크를 보는 척도이므로 지금 큰 우려는 없다”고 밝혔다. 하지만 원화 약세를 용인하는 발언으로 해석됐고, 당일 환율은 장중 1540원에 육박해 금융위기 이후 17년여 만에 최고치를 경신했다.
  • 경기교육청, 학생 주도 예술교육 본격화…‘예술영재 마스터 클래스 80, 60-hour’ 개강

    경기교육청, 학생 주도 예술교육 본격화…‘예술영재 마스터 클래스 80, 60-hour’ 개강

    임태희, “지식 중심을 넘어 감성·창의성을 함께 키우는 교육으로 변화해야”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4일 경기학교예술창작소에서 ‘2026 예술영재 마스터 클래스 80, 60-hour’ 개강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 ‘마스터 클래스’는 경기학교예술창작소가 운영하는 경기형 예술영재교육 프로그램으로, 전문 예술가와 함께 학생의 예술적 잠재력을 발굴하고 진로 성장을 지원하는 맞춤형 교육과정이다. 올해 과정은 기존 60시간에 80시간 심화형 교육과정을 신설해 학생이 기획부터 창작·발표의 모든 과정을 경험하고, 보다 완성도 높은 작품을 제작할 수 있도록 했다. 도내 17개 지역에서 선발된 105명의 중·고등학생들이 예술 전문가와 함께 몰입형 창작 활동과 깊이 있는 예술 경험을 하게 된다. 임태희 교육감은 이날 인사말에서 “이제는 지식 중심을 넘어 감성과 창의성을 함께 키우는 교육으로 변화해야 한다”면서 “예술은 미래를 여는 핵심 역량이며, 여러분이 그 변화를 이끌 주역”이라고 밝혔다. 이어 “미래는 정해진 길이 아니라 스스로 만들어가는 것”이라면서 “좋아하는 일에 끝까지 몰입하는 사람이 결국 세상을 바꾼다”고 강조했다. 프로그램은 4월부터 9월까지 총 20회차로 운영되며, 이수 학생은 창작발표회 참여와 함께 학교생활기록부 ‘진로활동’에 활동 내용이 기재된다.
  • “꽃피는 4월, 수원으로 오세요!”…도시 공원 곳곳서 봄 프로그램 운영

    “꽃피는 4월, 수원으로 오세요!”…도시 공원 곳곳서 봄 프로그램 운영

    수원특례시(시장 이재준)는 4월 한 달간 도시공원과 수목원, 도심 주요 공간에서 시민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먼저 만석공원 일원에서 12일까지 ‘2026 만석거 새빛축제’를 연다. 불꽃축제와 미디어아트, 콘서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져 봄밤의 즐거움을 더한다. 같은 장소 수원시립만석전시관에서는 10월 31일까지 ‘만석들썩 공원탐구’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대유평공원 복합문화공간에서는 5월 17일까지 기획전시 ‘선 넘는 날’을 연다. 그림책을 주제로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전시를 선보인다. 벚꽃 시즌을 맞아 걷기 프로그램도 곳곳에서 열린다. 수원화성 일원에서는 ‘벚꽃 이야기길’ 해설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장안공원에서는 ‘행궁동 왕의 골목 여행’을, 5일에는 화성행궁 일원에서 ‘수원 부활절 대축제’가 열린다. 수원시 아토피센터는 광교산 일원에서 생태체험과 자연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센터는 그림책 놀이를 비롯한 다양한 숲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4월 10일에는 일월수목원에서 ‘수원수목원 가든음악회 ’이 열린다. 가족 단위 프로그램도 풍성하다. 정자공원과 일월호수공원에서는 자연 속에서 책을 읽으며 휴식할 수 있는 ‘책 소풍 북크닉’을 진행한다. 대유평공원 등에서는 치매 극복 걷기 행사와 환경 정화 줍깅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29일에는 광교역사공원에서 어린이 국악 뮤지컬 공연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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