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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세기간 공식석상 안 나왔던 맘다니 아내는 ‘54만 팔로어’ 인플루언서 미술가

    유세기간 공식석상 안 나왔던 맘다니 아내는 ‘54만 팔로어’ 인플루언서 미술가

    “그리고 나의 놀라운 아내 라마에게, 하야티.” 조란 맘다니(34) 미국 뉴욕시장 당선인은 지난 4일(현지시간) 승리가 확정된 후 연설을 하면서 이렇게 아내 라마 두와지(28)에게 사랑과 감사를 전했다. 아랍어 ‘하야티’는 ‘내 인생’을 의미한다. 시리아계 미국인 예술가이자 사회활동가인 두와지는 남편의 유세 기간 공식석상에 거의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지만 선거운동 로고 디자인과 폰트 제작 등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확정하는 데 참여했다. 최연소 뉴욕시장에 당선된 남편 못지 않게 두와지도 최연소 ‘뉴욕 퍼스트레이디’로 주목받고 있다.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에서 태어난 두와지는 시리아계 무슬림 가정 출신으로 9살 때 가족과 함께 두바이로 이주한 후 아랍 국가에서 어린 시절을 보냈다. 버지니아커먼웰스대(VCU) 예술대와 뉴욕 스쿨 오브 비주얼 아츠(SVA)에서 각각 학사·석사 학위를 받았고, 현재 중동·유럽·미국을 오가며 작품 활동을 하고 있다. 그의 일러스트레이션과 세라믹 페인팅 등 작품은 뉴욕타임스(NYT)와 워싱턴포스트(WP), 패션잡지 보그, 런던 테이트모던 박물관 등에 소개됐다. 두와지의 작품은 중동의 삶을 묘사하고 사회 정의를 논하는 것이 많다. 남편과 마찬가지로 이스라엘의 가자지구 전쟁을 비판한 작품도 있다. 두와지는 2021년에 ‘힌지’라는 데이팅 앱을 통해 맘다니 당선인과 처음 만나 교제를 시작했으며 지난해 10월 약혼했다. 이어 두 달 뒤 두바이에서 이슬람식 혼인언약식을 했고, 올해 2월 뉴욕시청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맘다니 당선인은 지난 5월 인스타그램에 “라마는 단순히 내 아내가 아니다. 그녀는 자신만의 방식으로 알려질 자격이 있는 놀라운 예술가”라는 글을 남기기도 했다. 두와지는 선거 당일 인스타그램 스토리로 ‘투표완료’ 스티커와 함께 셀카 사진을 올린 것을 제외하고는 선거운동 기간 언론 노출을 꺼렸다. 대신 미술·패션 행사에 참석하고 뉴욕 곳곳에서 세라믹 페인팅 워크숍 강사로 활동하는 등 ‘자신의 일’을 했다. 두와지는 개표가 진행되고 나서야 뉴욕 브루클린에서 열린 선거운동본부 집회에서 남편과 함께 무대에 등장해 인사했다. 남편의 유명세가 확산되면서 그에 대한 관심도 커졌고 인스타그램 팔로어가 54만명을 넘어섰다. 두와지 여사의 친구이자 사진작가인 하스나인 바티는 “그는 현대판 다이애나 왕세자비다”라고 NYT에 말했다. 봉사와 자선활동에 헌신해 영국 국민들의 사랑을 받았던 다이애나 왕세자비의 모습이 보인다는 걸 의미한 것으로 보인다.
  • ‘금거북이 청탁 의혹’ 이배용, 휠체어 타고 김건희 특검 출석

    ‘금거북이 청탁 의혹’ 이배용, 휠체어 타고 김건희 특검 출석

    이배용(가운데) 전 국가교육위원장이 6일 서울 종로구 KT광화문빌딩 웨스트에 위치한 민중기 특별검사팀(김건희 특검) 사무실로 휠체어를 탄 채 들어서고 있다. 이 전 위원장은 김건희 여사에게 금거북이 등을 건네고 인사를 청탁했다는 의혹을 받는다. 뉴스1
  • 여야 지도부부터 들썩… 지방·보궐선거 물밑싸움 시작됐다

    여야 지도부부터 들썩… 지방·보궐선거 물밑싸움 시작됐다

    여야가 내년 6·3 지방선거 승리를 위한 밑그림을 그리는 가운데 여야 지도부에서도 상당수 인사가 지방선거 및 재보궐선거 후보군으로 거론되고 있다. 최고위원들이 줄줄이 출마할 경우 일찌감치 지도 체제가 개편될 가능성도 거론된다. 6일 민주당 최고위원 7명 중 출마 의사를 밝혔거나 후보군으로 언급되는 사람은 5명이다. 전현희 최고위원은 서울시장, 한준호·김병주·이언주 최고위원은 경기지사, 지명직인 서삼석 최고위원은 전남지사 후보로 거론된다. 국민의힘 소속 오세훈 서울시장의 대항마로는 지도부 외 인사도 다수 거론되는 만큼 경선 과정이 치열할 것으로 보인다. 민주당 소속 김동연 경기지사의 재선 도전으로 경기도 행정수장을 둘러싼 당내 경선도 만만치 않을 전망이다. 최고위원이 광역단체장 선거에 출마하려면 선거일로부터 6개월 전인 다음달 5일까지 사퇴해야 한다. 다만 거론되는 모든 인사가 동시에 출마에 나설 경우 지도부 개편이 불가피하다. 이에 민주당 관계자는 “사퇴 시한을 앞두고 그런 방향(비상대책위원회 전환)으로 가지 않도록 사전에 정리가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민주당과 달리 원외 인사들이 지도부 절반 이상을 맡고 있는 국민의힘에서도 일부 인사의 지방선거 도전이 예상된다. 국민의힘 핵심 관계자는 “지도부뿐 아니라 현역 의원들의 지방선거 출마에 관해선 당에서 종합적인 기준을 마련 중”이라고 말했다. 김재원 최고위원은 국민의힘 소속 이철우 지사가 3선 도전에 나서는 경북지사 출마를 염두에 두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경기 성남분당을 당협위원장을 지낸 김민수 최고위원도 지지층을 중심으로 보궐선거 또는 경기지사에 도전해야 한다는 요구가 크다. 경기지사에 현역 의원이 차출될 경우 보궐 도전 가능성도 있다. 양향자 최고위원은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2심에서 벌금 700만원을 선고받은 이병진 민주당 의원의 지역구인 경기 평택을 조직위원장에 공모했다. 다만 지도부는 보궐이 예정된 곳은 위원장 선정을 서두르지 않고 전략 지역으로 남겨 둘 전망이다. 양 최고위원의 경우 경기지사 도전 가능성도 거론된다. 한편 조국 조국혁신당 비상대책위원장과 함께 내년 지방선거의 ‘키맨’으로 꼽히는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는 국민의힘과의 연대에 선을 그었다. 이 대표는 최고위원회의 후 “연대는 고려하고 있지 않다”며 “익숙한 방식으로 또 가서 또 지는 것은 진짜 멍청한 일”이라고 말했다.
  • 지방선거 앞 ‘친명 컷오프 충돌’… 여당 내 권력투쟁 본격화되나

    지방선거 앞 ‘친명 컷오프 충돌’… 여당 내 권력투쟁 본격화되나

    “원칙대로 심사” 재심 불가 방침 속일부 친명 정청래 대표에 우려 전달“억울한 컷오프 없애겠다더니 모순”지지층도 이번 사태로 분화 양상에지도부 “친명 배제 아냐” 진화 나서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위원장 경선 과정에서 이재명 대통령이 당대표 시절 영입한 친이재명(친명)계 인사가 컷오프(경선 배제)되며 후폭풍이 계속되고 있다. 당내 일각에서는 이번 사태로 당내 권력투쟁이 본격화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박수현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6일 MBC 라디오에서 유동철 부산 수영 지역위원장의 컷오프에 대해 “원칙과 룰에 의해 조직강화특별위원회가 (심사해) 이뤄진 결과”라며 “당직 선거는 재심할 수 있는 대상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번 컷오프는 절차에 따른 조치라며 ‘재심 불가’ 방침을 분명히 밝힌 것이다. 박 수석대변인은 또 “(유 위원장 측이) 정청래 대표가 ‘억울한 컷오프가 없도록 하겠다’고 한 원칙에 대해 이의를 제기한 것으로 들었는데, 당직 선거와 내년 지방선거에 출마할 선출직 공직, 이것이 꼭 100% 일치할 수는 없다”고 했다. 앞서 유 위원장은 부산시당위원장 경선에서 당 조강특위에 의해 부당하게 컷오프됐다며 불만을 토로했다. 최근 당정 간 입법을 둘러싼 엇박자가 노출된 상황에서 이 사안이 불거지자 일각에서는 여권 내 권력투쟁이 본격화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일부 친명계 의원들은 정 대표에게 유 위원장의 컷오프에 대한 우려를 전달한 것으로 전해졌다. 현역 지역위원장이 시당위원장 경선에서 컷오프되면 향후 활동에 어려움이 있을 것이라는 취지에서다. 유 위원장은 친명계 원내외 인사 모임인 더민주혁신회의 공동 상임대표를 맡고 있다. 이에 정 대표는 비공개 최고위원회의를 재차 열고 해당 논의를 이어 갔으나 기존 결정을 번복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여권 지지층도 이번 사태를 놓고 분화하는 양상이다. 향후 지방선거 공천 과정에서도 충돌이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민주당 한 관계자는 “정 대표가 억울한 컷오프를 없애겠다고 누차 강조했는데 모순된 일이 발생했다”며 “이 대통령 영입 인사로 들어온 분이다 보니 문제가 크게 번진 것”이라고 말했다. 지도부는 친명 인사를 경선에서 배제한 게 아니라며 사태 진화에 집중하고 있다. 문진석 원내운영수석부대표는 BBS 라디오에서 “오해할 수는 있지만 특정 계파를 배제하기 위한 불공정한 과정으로 보이지 않는다”고 말했다. 장경태 의원도 SBS 라디오에서 “민주당에 친명계 아닌 의원이 어디 있나. 지역위원장도 마찬가지”라고 설명했다.
  • 합참 장성 일괄 교체…초유의 물갈이 인사

    합참 장성 일괄 교체…초유의 물갈이 인사

    진영승 합참의장이 합동참모본부 소속 장군을 대거 교체하는 인사 지침을 내린 것으로 6일 파악됐다. 12·3 비상계엄 이후 강도 높은 인적 쇄신 차원의 조치로, 장성 대다수가 바뀌는 사상 초유의 물갈이 인사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대대적 인적 쇄신이 군사대비태세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우려도 나온다. 이날 군당국에 따르면 진 의장은 최근 합참 내부에 ‘대대적인 인사 교체’ 방침을 전파했다. 합참에서 복무 중인 장군 대부분과 2년 이상 근무한 중령과 대령이 대상이다. 이에 따라 합참 소속 장성 약 40명 중 대부분이 국방부와 각 군에 재배치되고 외부에 있던 장성들이 합참에 합류할 것으로 전망된다. 합참 소속 대령은 100여명, 중령은 500명에 달하는데 이들 중 2년 이상 근무 경력을 지닌 장교는 절반 정도인 것으로 알려졌다. 진급 인사가 마무리된 중령들은 이달 말, 대령과 장군들은 이르면 다음달 또는 내년 1월 교체될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교체 규모가 확정된 상황은 아니다. 합참 관계자는 “쇄신을 위한 방안을 마련하고 있지만 아직 결정된 사안은 아니다”라고 밝혔다. 이번 인사 조치는 정권이 바뀌고 비상계엄을 극복하기 위한 차원에서 이뤄진 것으로 해석된다.  앞서 지난 9월 초 발표된 이재명 정부 첫 대장급 인사에서도 비상계엄 당시 군 수뇌부로 있던 현역 4성 장군 7명이 모두 교체된 바 있다. 진 의장 역시 지난달 14일 국회 국방위원회 국정감사에서 “헌법적 가치를 수호하는 국민의 군대로 새롭게 거듭날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여기에다 비상계엄 여파와 대선 등으로 상반기 장군 인사가 이뤄지지 않으면서 인사 소요가 누적된 상황도 대대적 물갈이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이례적인 규모로 장성 물갈이가 한꺼번에 이뤄지면 군사대비태세, 대북 작전 등에도 부정적인 영향이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장성급은 국방부가, 영관급 장교는 각 군 본부가 각각 인사권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최종 인사 결정은 국방부의 판단에 달려 있다. 합참 관계자는 “주특기가 한정되고 해당 직위에 장군이 1명밖에 없는 경우엔 못 바꾸기 때문에 현실적으로 100% 교체는 어렵다”며 “명령 권한이 국방부에 있어 국방부와의 협의가 필요하고, 영관장교들은 각 군 본부와도 협의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 “우리 군 절멸 위기” 軍복지소위 출범…당직비 인상·이사비 현실화 보고

    “우리 군 절멸 위기” 軍복지소위 출범…당직비 인상·이사비 현실화 보고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여야 의원들이 6일 초급 간부들의 열악한 근무 환경 개선 등 군 복지 개선을 위해 본격적인 논의에 착수했다. 국방위는 성일종 국방위원장을 소위원장으로 하는 군복지개선소위원회를 신설해 이날 첫 회의를 열었다. 점차 낮아지고 있는 간부 지원율을 끌어올리고 중견 간부의 이탈이 증가하는 상황을 막겠다는 취지다. 국방부는 회의에서 합리적인 경제적 보상이 필요하다는 사실을 보고한 것으로 전해진다. 이에 단기적으로는 높은 근무 강도와 책임에 상응하는 당직근무비 인상, 인사이동으로 인한 이사 시 이사화물비 현실화와 입주 청소 지원을 위한 예산 확보가 필요하다고 강조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당직근무비의 경우 평일은 2만원에서 3만원으로, 휴일은 4만원에서 10만원으로 인상 필요성이 제기됐다. 또 2027년 상반기까지 간부에게 1인 1실을 제공할 수 있도록 여건이 개선돼야 한다고 보고했다. 이 밖에도 초임간부는 중견기업 초임 수준, 중견간부는 중견기업 이상 수준으로 임금의 단계적 인상, 격오지 근무자의 경우 근무지와 상관없이 민간주택 임차를 통해 주거지를 선택할 수 있는 제도 도입, 전국단위 군인 자녀 자율형공립고 설립 등의 추진과제가 보고된 것으로 전해졌다. 성 위원장과 국방위 간사 부승찬 더불어민주당·강대식 국민의힘 의원 등 소위 위원들은 성명을 내고 “여야가 할 수 있는 모든 방법을 총동원해 군인 지원책을 마련하기로 뜻을 모았다”고 밝혔다. 이들은 “군 간부 충원율과 중도 이탈률이 유례를 찾아볼 수 없을 정도로 심각한 수준”이라며 “이대로면 우리 군은 절멸 위기다. 군 복지개선을 위한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기 위해 여야가 합심해 소위 구성이란 특단의 대책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소위는 군인을 청년이 꿈꾸는 직업으로 변모시키고 군대가 청년이 근무하고 싶은 직장이 되도록 획기적인 지원을 강구하겠다”며 “합리적인 경제적 보상, 만족할 수 있는 주거 지원, 철저한 의료복지 서비스 등을 논의하겠다”고 말했다.
  • 오세현 아산시장, 중국 동관시와 경제·산업 협력 강화

    오세현 아산시장, 중국 동관시와 경제·산업 협력 강화

    충남 아산시가 상호결연도시 중국 광둥성 동관시와 경제·산업 협력 등 우호 관계를 강화했다. 6일 시에 따르면 오세현 시장을 단장으로 한 대표단이 동관시를 방문했다. 동관시는 400여 개의 한국 기업이 진출해 있는 중국의 대표 산업도시다. 시는 지난 2012년 9월 자매결연을 한 이후 교육·문화·경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오 시장은 5일 뤼청시(吕成蹊) 동관시장과 교류 회의를 갖고, 양 도시 간 우호 증진과 함께 2026년 추진 예정인 경제·문화·관광 등의 실질적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오 시장은 “최근 경주에서 열린 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회의에서 이재명 대통령과 시진핑 국가주석이 만나며 한중 관계 회복의 새로운 전기가 마련됐다”며 “양 도시가 경제·문화·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함께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뤼 동관시장은 “아산시와 동관시는 한중 양국의 혁신과 성장을 이끄는 핵심 산업도시”라며 “상호 교류를 확대해 경제·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함께 발전하며 지방정부 간 우호 협력 모범이 되자”고 말했다. 오 시장과 방문단은 현지 주재원과 한국상인회 관계자들과의 간담회를 열고 맞춤형 기업지원 정책을 모색하는 한편, 한인사회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베트남 등을 방문한 대표단은 7일 귀국 예정이다.
  • 길 잃은 한국인 찾아주고도 사례금 68만원 거절한 베트남인 “당연한 일”

    길 잃은 한국인 찾아주고도 사례금 68만원 거절한 베트남인 “당연한 일”

    최근 한국인들에게 인기 많은 베트남 관광지 푸꾸옥에서 여행 중 길을 잃은 한국인 노모를 찾아주고도 사례금은 한사코 거절한 현지인이 있다는 사연이 알려져 화제다. 현지 매체 NLD 등에 따르면 지난 2일(현지시간) 오후 푸꾸옥 쩐흥다오 거리에서 과일가게를 운영하는 남성 호앙 프엉씨는 한 한국인 남성 관광객의 다급한 도움 요청을 받았다. 이 한국인 남성은 가족과 함께 여행하던 중 70대 모친이 인근에서 사라졌다며 프엉씨의 가게에 들어가 도움을 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프엉씨는 남성이 보여준 어르신의 사진을 확인한 뒤 가게 폐쇄회로(CC)TV를 조회했고, 어르신이 가게 앞을 지나가는 장면을 확인했다. 이후 프엉씨는 즉시 자신의 오토바이를 타고 주변을 수색했다. 또 현지 온라인 커뮤니티에도 도움을 요청하는 글을 올렸다. 프엉씨는 몇 시간에 걸친 수색 끝에 지팡이를 짚고 길을 걷고 있는 어르신을 발견했고, 오토바이에 태워 가족에게 무사히 돌려보냈다. 모친을 찾은 남성은 감사의 뜻으로 500달러(약 68만원)를 건네려 했으나, 프엉씨는 끝까지 사례를 거절했다. 공개된 CCTV 영상에는 남성이 건네려는 사례금을 프엉씨가 극구 거절하고, 이에 한국인 가족은 연신 고개를 숙이며 감사 인사를 전하는 장면이 담겼다. 프엉씨는 NLD와 인터뷰에서 “어려움을 겪는 사람을 도와주는 건 당연하다”며 “특히 먼 곳에서 온 손님들이 푸꾸옥 사람들의 따뜻함을 느끼기를 바랄 뿐”이라고 말했다.
  • “공동체 회복하는 자원봉사 활성화를 통해 ‘K-자원봉사’ 모델 만들어야”

    “공동체 회복하는 자원봉사 활성화를 통해 ‘K-자원봉사’ 모델 만들어야”

    나눔과 헌신을 통해 자원봉사 활성화 방안을 찾는 제18회 전국자원봉사 컨퍼런스가 6일 오후 2시 서울 종로구 각당복지재단에서 열렸다. 한국자원봉사협의회(상임대표 남영찬)가 주최하고 행정안전부가 후원한 컨퍼런스는 ‘함께 만들어 가는 세상의 변화: K-자원봉사(Volunteering)’란 주제로 자원봉사 시민참여, 청소년 교육 등을 통해 공동체 회복 및 사회적 연대 강화 방안을 모색했다. 컨퍼런스는 송호근 한림대 도헌학술원장이 기조 강연을 맡고, 자원봉사 실천환경, 교육, 특별세션 등으로 나뉘어 진행되었다. 한국자원봉사협의회는 125개 각계 회원단체와 250여개 협력단체로 구성된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자원봉사 민간 대표기구이자 법정단체다. 송 원장은 ‘인문학은 어떻게 자원봉사자를 키우는가’라는 제목의 기조강연에서 “우리 국민의 봉사와 나눔 등 이타적 실천이 경제력에 비해 부족한 것은 중산층의 시민성과 공생의식 결여 때문”이라며 “경제발전은 획기적으로 시간을 단축할 수 있지만 건실한 시민사회 형성은 시간 단축이 불가능해 초래된 현상”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봉사와 나눔을 활성화하기 위해서는 어릴 때부터 더불어 살아가기를 체득하게 하는 교육과 이를 뒷받침하는 정부 정책이 필요하다”며 “지식과 정보보다 공감 능력과 리더십, 통합적 인사이트가 중요한 인공지능(AI) 시대에 봉사와 나눔 체험은 교육의 가장 중요한 과제”라고 말했다. 송 원장은 청소년 자원봉사 교육 모델로 한인 이민 120년 역사상 처음으로 미국 연방 상원의원이 된 앤디 김을 소개했다. 간호사였던 앤디 김의 어머니는 함께 살아하는 의미를 가르치기 위해 아들에게 병원에서 자원봉사를 하게 했고, 그것이 오늘날 앤디 김을 만들었다고 강조했다. 이어진 환경세션(좌장 김현정 경기환경운동연합 사무처장)에서는 ‘시민참여로 여는 순환경제 K-자원봉사의 실천’이란 주제로 자원봉사를 기반으로 순환경제를 실천하는 국내외 사례를 소개하고,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실천 과제와 협력 모델을 제시했다. 교육세션(좌장 구혜영 한양사이버대 교수)에서는 ‘공동체 인성 향상을 위한 청소년 봉사활동 필수교과 도입’이란 주제로 급감하고 있는 청소년 자원봉사의 대안으로 제시되는 청소년 자원봉사 필수교과 도입을 통해 공동체 인성을 개발하고 자발적 자원봉사 참여를 유도하는 방안을 모색했다. 특별세션(좌장 김연진 자원봉사전문감시단 ‘잇다’ 회장)에서는 한국자원봉사협의회의 회원단체들의 비전과 활동 정보를 공유하고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기회를 가졌다. 종합토론에서는 김용길 한국산업법제연구원장이 좌장을 맡아 회원단체간 협력을 통한 자원봉사 발전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다. 남영찬 한국자원봉사협의회 상임대표는 “우리의 자원봉사 활동은 좀 더 민간주도적이고 자발적으로 진화해 다중위기 시대의 재난과 사회적 갈등을 해결하는 사회적 인프라로 기능하도록 해야 한다”며 “‘2026 세계자원봉사자의 해’를 맞아 자원봉사 저변 확대와 가치 확산을 위한 모멘텀을 만들고, 건강한 자원봉사 생태계를 구축해 ‘K-자원봉사’ 모델을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 김길영 서울시의원 “지속가능한 미래도시 정책, 녹지생태도심 대표 선도사업 성공 기원”

    김길영 서울시의원 “지속가능한 미래도시 정책, 녹지생태도심 대표 선도사업 성공 기원”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 김길영 위원장(국민의힘, 강남6)은 지난 5일 중구 순화동 7번지 일대에서 열린 ‘녹지생태도심 선도사업 서소문빌딩 재개발사업’ 착공식에 참석해 축하의 인사를 전했다. 이번 사업은 노후화된 호암아트홀 부지를 세계적 수준의 클래식 전용 공연장으로 개편하고, 도심 한복판에 시민이 일상 속에서 쉴 수 있는 대규모 녹지와 휴식공간을 조성하는 것을 주요 목표로 하고 있다. 이는 서울시가 추진 중인 ‘녹지생태도심’ 정책의 선도사업으로, 도심을 녹색 생태공간으로 전환하고 보행 중심의 지속가능한 도시로 조성하기 위한 재개발사업이다. 이번 착공식에는 오세훈 서울시장, 김인제 서울시의회 부의장, 김길성 중구청장, 홍원학 삼성생명 대표이사, 오세철 삼성물산 사장을 비롯해 시의원, 지역주민, 시민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김 의원은 축사에서 “이번 사업은 단순한 물리적 재개발을 넘어, 도심 속에서 자연과 사람, 문화가 공존하는 서울의 미래 도시 모델을 제시하는 사업”이라며 “서소문 일대가 역사와 문화, 일과 여가가 어우러지는 지속가능한 도심공간으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김 의원은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는 이번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되어 시민에게 열린 생명력 있는 공간으로 완성될 수 있도록 끝까지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사업을 통해 서울시는 도심 내 녹지 및 문화인프라 확충을 동시에 추진함으로써, 도시의 공공성과 환경의 조화를 이루는 ‘사람 중심의 도시공간’을 구현할 계획이다. 특히 서소문 일대는 역사적 가치가 높고 서울 도심부로서 중요한 공간적 특성이 있는 만큼 이번 사업을 통해 역사와 현대가 조화를 이루는 도시경관을 회복하고, 시민이 일상 속에서 문화를 누릴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재탄생할 것으로 기대된다. 마지막으로 김 의원은 “서울시의회는 앞으로도 녹지생태도심 조성과 함께 공공기여시설 확충, 지속가능한 재개발 정책 등 서울의 도시 경쟁력을 높이는 의정 활동을 이어가겠다”라며 “시민의 삶 속에서 체감할 수 있는 변화가 실현되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 (영상) “대통령까지 당했다”…성추행 사건에 발칵 뒤집힌 ‘이 나라’ [포착]

    (영상) “대통령까지 당했다”…성추행 사건에 발칵 뒤집힌 ‘이 나라’ [포착]

    멕시코 첫 여성 대통령 클라우디아 셰인바움이 수도 멕시코시티 거리에서 남성에게 성추행을 당했다. 그는 “이건 나만의 일이 아니라 모든 여성을 위한 고소”라며 법적 대응에 나섰다. 이번 사건은 여성 안전과 대통령 경호 체계 논란은 물론 멕시코 사회 전반의 성폭력 현실을 드러냈다는 평가가 나온다. “내가 고소하지 않으면 어떤 메시지가 되겠는가” 셰인바움 대통령은 5일(현지시간) 정례 기자회견에서 “전날 대통령궁에서 교육부 청사로 걸어가던 중 완전히 취한 남성이 다가왔다”며 “그는 범죄를 저질렀고 나는 모든 여성을 위해 고소를 결심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 사건을 “여성이라면 누구나 겪을 수 있는 현실”로 규정하며 “내가 고소하지 않으면 멕시코 여성들에게 어떤 메시지를 주겠는가”라고 반문했다. 이어 “이런 일이 대통령에게까지 일어날 수 있다면 우리 사회가 어떤 상태인지를 보여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사건 당일 오후 셰인바움 대통령은 멕시코시티 중심부에서 시민들과 인사하던 중 자신의 뒤에서 남성이 접근해 목덜미에 입을 대고 상체를 만지는 추행을 당했다. 그 장면은 시민들의 카메라에 고스란히 담겼다. 경호원이 문제의 남성을 급히 제지했고 대통령은 놀란 듯했지만 미소를 잃지 않고 남성을 바라보며 “괜찮다. 걱정하지 말라”고 주변에 말했다. “한 명에게 손대면 모두에게 손대는 것”클라라 브루가다 멕시코시티 시장은 “대통령께서 ‘모든 여성이 도달했다’고 말한 것은 단순한 상징이 아니라 여성혐오의 관행을 끝내자는 약속이었다”고 강조했다. 여기서 ‘도달했다’는 말은 여성들이 이제 사회적 평등과 존엄의 지점에 이르렀다는 의미로 쓰였다. 브루가다 시장은 이어 “한 명에게 손을 대면 모든 여성에게 손을 대는 것”이라며 이번 사건을 강하게 규탄했다. “성희롱, 여전히 연방 차원에선 범죄 아냐”…법 개정 검토 착수 셰인바움 대통령은 이번 사건을 계기로 연방 차원에서 성희롱과 성추행이 명확히 범죄로 규정되지 않은 현실을 지적했다. 그는 “성희롱은 멕시코시티에서는 범죄지만 모든 주(州)에서 그렇지는 않다”며 “모든 여성이 나처럼 고소할 수 있도록 제도를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또 “여성의 신체 공간은 침해될 수 없다”며 “이 문제를 사회 전체가 인식해야 한다. 학교 교육과 인식 개선 캠페인을 통해 남성의 태도 변화를 이끌고 여성의 신고가 낭비되지 않도록 제도를 정비하겠다”고 말했다. “대낮에도 일상적인 폭력”…여성들 “놀랍지 않다”사건 직후 현지 소셜미디어(SNS)에는 “놀랍지 않다”는 여성들의 반응이 이어졌다. 일부 여성들은 “이런 일은 일상”이라며 공감의 목소리를 냈다. 한 여성은 뉴욕타임스(NYT)와의 인터뷰에서 “대낮에 사람들 앞에서도 이런 일이 일상적으로 벌어진다”고 말했다. 또 다른 시민은 “이런 일은 너무 흔하다. 익숙해져서는 안 되지만 현실이 그렇다”고 했다. 전문가들은 셰인바움 대통령이 자신의 경험을 공개하고 법적 조치를 취한 점을 높이 평가했다. 웬디 브리세뇨 전 국회의원은 “그가 직접 문제를 제기함으로써 ‘이런 폭력이 실제로 존재한다’는 강력한 메시지를 던졌다”고 말했다. “경호 공백 논란”…대통령 경호 최소화 방침 도마 위 셰인바움 대통령은 전임 대통령과 마찬가지로 국민과의 거리를 좁히기 위해 대통령 경호대를 해체하고 소수의 보좌진만 두고 있다. 이번 사건 이후 경호 체계의 허점을 지적하는 목소리가 커졌다. 멕시코 안보전문가 라울 베니테스 마나우트는 “2018년 경호대 해체 이후 고위직 인사를 위한 전문 보호 체계가 복구되지 않았다”며 “이번 사건은 그 공백이 얼마나 위험한지를 보여준다”고 분석했다. 셰인바움 대통령은 “우리는 국민과 떨어져 살 수 없다”며 “경호를 강화하기보다는 시민 속에서 소통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멕시코 여성 70%가 폭력 경험”…대통령 “변화를 이끌겠다”멕시코 통계청에 따르면 15세 이상 여성의 70%가 한 번 이상 폭력을 경험했고 절반은 성적 폭력을 겪었다. 셰인바움 대통령은 “이 사건을 단순한 개인 피해로 끝내지 않겠다”며 “여성들이 안전하게 살 수 있는 나라를 반드시 만들겠다”고 밝혔다.
  • (영상) “나만의 일 아니다”…성추행 피해 고소한 멕시코 첫 여성 대통령

    (영상) “나만의 일 아니다”…성추행 피해 고소한 멕시코 첫 여성 대통령

    Instagram에서 이 게시물 보기 이슈&트렌드 | 케찹(@ccatch_upp)님의 공유 게시물 멕시코 첫 여성 대통령 클라우디아 셰인바움이 수도 멕시코시티 거리에서 남성에게 성추행을 당했다. 그는 “이건 나만의 일이 아니라 모든 여성을 위한 고소”라며 법적 대응에 나섰다. 이번 사건은 여성 안전과 대통령 경호 체계 논란은 물론 멕시코 사회 전반의 성폭력 현실을 드러냈다는 평가가 나온다. “내가 고소하지 않으면 어떤 메시지가 되겠는가” 셰인바움 대통령은 5일(현지시간) 정례 기자회견에서 “전날 대통령궁에서 교육부 청사로 걸어가던 중 완전히 취한 남성이 다가왔다”며 “그는 범죄를 저질렀고 나는 모든 여성을 위해 고소를 결심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 사건을 “여성이라면 누구나 겪을 수 있는 현실”로 규정하며 “내가 고소하지 않으면 멕시코 여성들에게 어떤 메시지를 주겠는가”라고 반문했다. 이어 “이런 일이 대통령에게까지 일어날 수 있다면 우리 사회가 어떤 상태인지를 보여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사건 당일 오후 셰인바움 대통령은 멕시코시티 중심부에서 시민들과 인사하던 중 자신의 뒤에서 남성이 접근해 목덜미에 입을 대고 상체를 만지는 추행을 당했다. 그 장면은 시민들의 카메라에 고스란히 담겼다. 경호원이 문제의 남성을 급히 제지했고 대통령은 놀란 듯했지만 미소를 잃지 않고 남성을 바라보며 “괜찮다. 걱정하지 말라”고 주변에 말했다. “한 명에게 손대면 모두에게 손대는 것”클라라 브루가다 멕시코시티 시장은 “대통령께서 ‘모든 여성이 도달했다’고 말한 것은 단순한 상징이 아니라 여성혐오의 관행을 끝내자는 약속이었다”고 강조했다. 여기서 ‘도달했다’는 말은 여성들이 이제 사회적 평등과 존엄의 지점에 이르렀다는 의미로 쓰였다. 브루가다 시장은 이어 “한 명에게 손을 대면 모든 여성에게 손을 대는 것”이라며 이번 사건을 강하게 규탄했다. “성희롱, 여전히 연방 차원에선 범죄 아냐”…법 개정 검토 착수 셰인바움 대통령은 이번 사건을 계기로 연방 차원에서 성희롱과 성추행이 명확히 범죄로 규정되지 않은 현실을 지적했다. 그는 “성희롱은 멕시코시티에서는 범죄지만 모든 주(州)에서 그렇지는 않다”며 “모든 여성이 나처럼 고소할 수 있도록 제도를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또 “여성의 신체 공간은 침해될 수 없다”며 “이 문제를 사회 전체가 인식해야 한다. 학교 교육과 인식 개선 캠페인을 통해 남성의 태도 변화를 이끌고 여성의 신고가 낭비되지 않도록 제도를 정비하겠다”고 말했다. “대낮에도 일상적인 폭력”…여성들 “놀랍지 않다”사건 직후 현지 소셜미디어(SNS)에는 “놀랍지 않다”는 여성들의 반응이 이어졌다. 일부 여성들은 “이런 일은 일상”이라며 공감의 목소리를 냈다. 한 여성은 뉴욕타임스(NYT)와의 인터뷰에서 “대낮에 사람들 앞에서도 이런 일이 일상적으로 벌어진다”고 말했다. 또 다른 시민은 “이런 일은 너무 흔하다. 익숙해져서는 안 되지만 현실이 그렇다”고 했다. 전문가들은 셰인바움 대통령이 자신의 경험을 공개하고 법적 조치를 취한 점을 높이 평가했다. 웬디 브리세뇨 전 국회의원은 “그가 직접 문제를 제기함으로써 ‘이런 폭력이 실제로 존재한다’는 강력한 메시지를 던졌다”고 말했다. “경호 공백 논란”…대통령 경호 최소화 방침 도마 위 셰인바움 대통령은 전임 대통령과 마찬가지로 국민과의 거리를 좁히기 위해 대통령 경호대를 해체하고 소수의 보좌진만 두고 있다. 이번 사건 이후 경호 체계의 허점을 지적하는 목소리가 커졌다. 멕시코 안보전문가 라울 베니테스 마나우트는 “2018년 경호대 해체 이후 고위직 인사를 위한 전문 보호 체계가 복구되지 않았다”며 “이번 사건은 그 공백이 얼마나 위험한지를 보여준다”고 분석했다. 셰인바움 대통령은 “우리는 국민과 떨어져 살 수 없다”며 “경호를 강화하기보다는 시민 속에서 소통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멕시코 여성 70%가 폭력 경험”…대통령 “변화를 이끌겠다”멕시코 통계청에 따르면 15세 이상 여성의 70%가 한 번 이상 폭력을 경험했고 절반은 성적 폭력을 겪었다. 셰인바움 대통령은 “이 사건을 단순한 개인 피해로 끝내지 않겠다”며 “여성들이 안전하게 살 수 있는 나라를 반드시 만들겠다”고 밝혔다.
  • 정윤경 경기도의회 부의장 “도민의 삶 속에서 답을 찾는 의정, 끝까지 책임 다하겠다”

    정윤경 경기도의회 부의장 “도민의 삶 속에서 답을 찾는 의정, 끝까지 책임 다하겠다”

    경기도의회 정윤경 부의장(더불어민주당, 군포1)은 5일 열린 제387회 정례회 대집행부 질문 인사말씀에서 “도민의 삶 속에서 답을 찾고, 책임과 신뢰로 응답하는 의회가 되겠다”며 한해를 마무리하는 뜻깊은 인사말을 전했다. 정윤경 부의장은 “2025년의 첫 회기를 시작한 지 엊그제 같은데, 벌써 마지막 회기를 맞았다”며, “올 한해 도민의 행복을 위해 쉼 없이 달려온 156명 의원님 한 분 한분의 헌신이 경기도 곳곳의 변화를 이끌었다”고 밝혔다. 이어 “복지와 교육, 산업과 환경, 안전과 균형발전 등 모든 분야에서 의원들의 열정이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냈다”며, “지역의 작은 불편을 해소하고 학교와 복지시설의 안전망을 강화하며, 청년과 소상공인의 숨통을 틔운 것은 의원들의 치열한 노력의 결실”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정례회는 2025년의 마지막 회기로, 행정사무감사와 2026년도 본예산 심의가 이어진다. 정윤경 부의장은 “한 해 도정을 꼼꼼히 점검해 정책이 도민의 삶을 얼마나 개선했는지를 살피는 과정이 될 것”이라며 “도민의 입장에서 세밀히 살피는 의원들의 통찰이 경기도 행정의 신뢰를 높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약 39조 9천억 원 규모의 2026년도 본예산 심의와 관련해 “예산의 크기가 아니라, 그 돈이 도민의 삶을 얼마나 바꾸는가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며 “도민이 기대하는 진정한 의회의 역할은 바로 공정하고 투명한 예산 운영”이라고 피력했다. 정 부의장은 특히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들에게 “한정된 재원이 도민의 삶을 실질적으로 바꾸는 데 쓰이도록 사업의 우선순위를 조율하고 효과를 함께 고민해 달라”며 “여러분의 통찰과 헌신이 경기도를 지탱하는 힘이 될 것”이라고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아울러 “의정활동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준 의회사무처 직원들과 집행부 공무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도민이 신뢰하는 의정, 도민이 체감하는 행정으로 뜻깊게 한 해를 마무리하자”고 당부했다. 끝으로 정 부의장은 다음 주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둔 수험생들에게 “그동안의 노력이 결실로 이어지길 진심으로 응원한다”며 “곁에서 묵묵히 함께 걸어온 학부모님들과 선생님들께도 따뜻한 격려와 감사를 전한다”고 말해 따뜻한 울림을 더했다. 정 부의장은 도민 중심의 현장 의정과 따뜻한 소통으로 “경기도의회의 품격을 세우는 대표적 여성 의원”으로 평가받는다.
  • 한동훈 “해병특검이 출국금지…뭐든 할 테면 해보라”

    한동훈 “해병특검이 출국금지…뭐든 할 테면 해보라”

    한동훈 국민의힘 전 대표는 6일 “이명현 해병 특검이 저를 수개월간 출국금지하고, 출국금지 기간도 연장했다는 우편통지를 어제 확인했다”고 밝혔다. 한 전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 “친정권 성향의 고발전문단체 ‘사세행’(사법정의바로세우기시민행동)이 오래전에 제기한 근거 없는 고발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명현 특검이 최근에도 이 고발을 근거로 저를 피의자로 입건한다고 언론에 흘렸다가 아니라고 발 뺀 전력이 있다”고 했다. 이어 “사세행 고발은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의 출국금지 해제나 인사 검증 절차가 잘못됐다는 주장인데, 당시(2024년 1~3월) 나는 법무부 장관이 아니었다”며 “그 일과 무관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2024년 3월 이종섭 대사의 귀국을 강력히 요청하고, 같은 해 7월 대법원장이 정하는 채상병 특검 도입을 주장했던 것만 봐도 이명현 특검의 수사는 정치적”이라고 전했다. 한 전 대표는 “이명현 특검은 과거 청담동 술자리 허위 음모론을 특검 재직 중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올리고, 김대업 병풍 조작 사건 수사에도 관여한 인물”이라며 “권력에 잘 보이려는 정치 행위를 하고 있다”고 했다. 그는 “이명현 정치 특검에게 ‘뭐든 할 테면 해보라’는 말씀드린다”고 말했다.
  • HDC랩스, 제26회 한국 FM학회서 ESG 경영 체계 구축 성과로 ‘ESG경영 부문 대상’ 수상

    HDC랩스, 제26회 한국 FM학회서 ESG 경영 체계 구축 성과로 ‘ESG경영 부문 대상’ 수상

    - 스마트 기술 기반 ESG경영으로 지속가능한 공간 혁신 실현 공간 AIoT 솔루션 기업 HDC랩스(대표 김성은)가 한국 FM학회가 주관하는 제26회 한국 FM학회에서 ESG경영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한국 FM학회는 1995년 출범 이후 국내 FM(Facility Management) 분야에서 최고 권위를 인정받는 학술단체로, 한국 FM학회 대상은 FM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와 기여를 한 기업 및 개인에게 수여한다. 이번 수상은 HDC랩스의 전통적 강점인 FM(시설관리) 부문이 아닌 ESG경영 부문에 새롭게 응모하여, 지속 가능한 경영 체계와 친환경 기술 역량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다. 특히, HDC랩스는 지난해 건물 통합관리 플랫폼 ‘insite(인사이트)’로 ‘정보경영부문 대상’을 수상한 데 이어, 올해 ESG경영 부문까지 연속 수상하며 FM산업 내 선도적 위상을 한층 공고히 했다. HDC랩스는 ‘ESG경영으로 공간을 더 스마트하게’라는 슬로건 아래 환경·포용·가치경영을 3대 축으로 한 ESG 비전을 수립하고 체계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HDC랩스는 2024년 E-순환거버넌스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폐전기·전자제품 재활용 활성화를 추진했으며, 2025년 초에는 ‘지구하다’와의 협력을 통해 인테리어 및 모델하우스 현장에서 발생하는 폐기물을 수거·재활용하는 순환경제 체계를 구축했다. 또한 친환경 자재 사용과 저탄소 업무환경 조성을 확대하고, 임직원 봉사단을 중심으로 플로깅 및 생필품·가전제품 재활용 캠페인 등 다양한 친환경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HDC랩스는 ‘굿 사이클링 캠페인’ 등 지역사회 상생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가족친화기업 및 제대군인 고용 우수기업 인증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강화했으며, ISO 37001(부패방지경영시스템) 인증과 ESG 데이터의 투명한 공개를 통해 지속가능경영의 기반을 한층 공고히 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HDC랩스는 이크레더블 ESG 평가에서 2023년 ‘ESG4’ 등급에서 2024년 ‘ESG3’, 2025년에는 최고 등급인 ‘ESG1’로 두 단계나 연속 급상승하며, 환경·사회·지배구조 전반에 걸친 체계적 실행력과 지속가능경영 역량을 높이 평가받았다. HDC랩스 김성은 대표는 “이번 ESG경영 부문 대상은 HDC랩스가 기술 중심의 혁신을 넘어, 지속가능한 사회적 가치와 환경적 책임을 실질적으로 이행해온 성과가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데이터 기반의 친환경 기술과 스마트 빌딩 운영을 통해 지속가능한 도시와 건축 환경을 만들어가는 ESG 경영의 모범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
  • 화우, 정책·입법 전문가 윤지훈 영입… ‘AI-에너지 전략가’ 이수영 고문도 합류

    화우, 정책·입법 전문가 윤지훈 영입… ‘AI-에너지 전략가’ 이수영 고문도 합류

    정부·국회 대응 및 AI 인프라·ESG 자문 역량 대폭 강화 법무법인(유한) 화우가 정책·입법 전문가와 AI·에너지 인프라 전략가를 고문으로 영입하며 전문성을 강화한다. 전 청와대 인사비서관을 지낸 윤지훈 고문과 에코매니지먼트코리아 대표이사를 역임한 이수영 고문이 그 주인공이다. 이번 영입은 새 정부 출범 후 급변하는 정책·입법 환경에 대한 선제적 대응과 더불어, AI 시대의 핵심 인프라로 떠오른 전력·에너지 공급망 및 데이터센터 수요 증가에 맞춰 기업 고객에게 통합적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한 전략적 선택이다. 화우는 정부·국회, 산업·기술을 아우르는 통합 자문 체계를 한층 강화할 방침이다. 윤지윤 고문, 청와대·국회 아우른 정책 입법 전략가윤 고문은 2013년 국회 보좌관으로 공직에 입문한 후, 문재인 정부 출범 후 청와대 국정상황실·인사비서관실 선임행정관을 거쳐 인사수석비서관실 인사비서관을 역임했다. 윤 고문은 재임 기간 동안 국정상황 관리, 정책 리스크 대응 등 주요 현안에 깊이 관여하며 행정부처 전반의 업무 프로세스를 경험했다. 청와대 근무 이후에는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실에서 전략실장 등을 지내며 정책·예산·입법 협상 전략 수립 실무를 주도했다. 이 과정에서 여야(與野) 협상 구조에 대한 폭넓은 이해와 실무 경험을 쌓았다. 화우는 윤 고문의 합류로 GRC(Governance, Risk, Compliance) 센터의 정부·국회 정책·입법 대응 능력이 대폭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고객사의 정책 리스크 관리 및 대관 업무 등에 폭넓고 실질적인 솔루션을 제시할 전망이다. 이수영 고문, ESG·AI 인프라 융합 전략통AI 인프라와 에너지 융합 분야의 전문 경영인으로 평가받는 이 고문은 20여 년간 연료전지, 신재생에너지, 에너지 효율화 등 AI 산업의 핵심 기반인 전력 및 에너지 인프라 영역에서 폭넓은 경영 경험을 쌓았다. 미국 노스웨스턴대 켈로그 경영대학원(MBA) 출신으로 글로벌 전략과 기술 산업 구조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국내외 기업의 신사업 개발·투자·M&A를 주도해왔다. 특히 대규모 인수합병, 합작 투자, 그린필드 프로젝트 등을 성공적으로 수행했으며 현재는 ㈜LG 사외이사 겸 ESG위원회 위원장, 국가 녹색인증심의위원회 위원장으로 활동하며 기업의 지속가능한 에너지 인프라 전략과 정부 정책 자문을 병행하고 있다. GRC·ESG·신사업 자문 시너지 극대화화우는 이번 영입을 통해 AI 인프라, 에너지 전략, 정책·입법 대응, 신사업 투자·M&A 자문 등에서 시너지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한다. 특히 화우 내 GRC센터, ESG센터, 환경규제대응센터 등과의 협업을 통해 기업의 지속가능경영 전략 수립과 리스크 대응을 통합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이명수 대표변호사는 “윤 고문과 이 고문은 각각 정책·입법 대응, 그리고 AI 인프라 및 에너지 분야에서 탁월한 전문성을 지닌 전문가”라며 “두 분의 합류로 화우는 정부 정책 변화와 산업 전환기에 고객이 필요로 하는 실질적 해법을 제시하는 로펌으로서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대통령실 국감 1시간 만에 파행…‘배치기’ 몸싸움까지

    대통령실 국감 1시간 만에 파행…‘배치기’ 몸싸움까지

    이재명 정부 대통령실을 대상으로 6일 열린 첫 국정감사가 1시간 만에 파행으로 끝났다. 김현지 대통령실 제1부속실장의 출석 문제 등을 놓고 거세게 충돌한 여야 의원들은 몸싸움까지 벌였다. 이날 열린 국회 운영위원회의 대통령실 국정감사에서 여야 의원들은 초반부터 공방을 벌였다. 더불어민주당은 윤석열 정부의 관저 공사 관련 자료 제출을 요구했고, 신장식 조국혁신당 의원은 “2023~2024년 윤석열 정부 당시 대통령실에서 사용했던 특활비 집행 내용을 제출해달라”고 요구했다. 국민의힘은 김 부속실장의 인사기록 카드를 제출하라며 맞불을 놨다. 또 하준경 경제성장수석과 위성락 국가안보실장 등 대통령실 참모들이 현안 보고를 이어갈 때 “요약해서 말하라”며 날을 세웠다. 여야 간 신경전은 주진우 국민의힘 의원을 향해 민주당 의원들이 맹공을 이어가며 극에 달했다. 채현일 민주당 의원이 “오늘 국감은 윤석열 대통령실의 국정농단과 내란의 진상규명에 대한 것도 있다”면서 “이 자리에 윤 전 대통령의 법률비서관을 역임한 주 의원이 있는 건 이해충돌 소지가 매우 크다. 주 의원이 앉아계실 곳은 피감기관 증인석”이라고 선제공격에 나섰다. 이에 주 의원은 신상 발언을 통해 “제가 김 부속실장 관련 의혹을 집중적으로 제기하니 민주당이 조직적으로 ‘입틀막’하는 것”이라며 항의했다. 주 의원은 “대통령실을 그만둔 지 1년 6개월이 지났고, 이미 작년에도 국감에 운영위원으로 참여했다. 이해충돌 문제를 제기하는 것을 부끄러운 줄 알라”고 반박했다. 주 의원은 이어 “그렇게 김현지를 호위하고 싶으면 맘대로 한번 해보시길 바란다. 그렇게까지 김현지를 보호하고 싶냐”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에 여야 간 고성이 이어졌고, 민주당 원내대표인 김병기 운영위원장은 국감 시작 59분 만에 정회를 선언했다. 정회 후 여야 의원들이 국감장을 빠져나가는 과정에서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와 이기헌 민주당 의원은 ‘배치기’를 하며 충돌하기도 했다. 송 원내대표는 곧바로 기자회견을 열고 “정회 후 회의장 문을 나오는 상황에서 이 의원이 다가오더니 그대로 몸을 부딪쳤다”면서 국회선진화법에서 금지하는 폭력행위라고 주장했다. 송 원내대표는 그러면서 “야당 원내대표에 대해 대낮에 테러와 유사한 폭력 행위가 발생했다”면서 이 의원과 김 위원장의 사과를 요구했다. 이에 이 의원도 기자회견을 열고 “국감을 방해하는 건 국민의힘 당신들이라고 했더니 (송 원내대표가) 뒤돌아서서 제게 몸을 던지다시피 했다”며 “피해자는 나”라고 반박했다. 운영위는 약 35분 만에 회의를 재개했다.
  • 차은우 전화번호 유출됐다… 소속사 “주의하겠다” 사과

    차은우 전화번호 유출됐다… 소속사 “주의하겠다” 사과

    육군 군악대에서 복무 중인 그룹 아스트로 멤버 차은우(27) 의 새 앨범 홍보 이벤트 과정에서 일부 팬들이 번호를 잘못 입력해 피해를 입는 사례가 발생했다. 소속사 판타지오는 이에 공식 사과했다. 차은우는 지난해 7월 육군 군악대로 입대해 병역 의무를 이행 중이다. 입대 전 제작해둔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팬들과 꾸준히 소통 중이며, 최근 두 번째 미니앨범 ‘ELSE’ 발매를 기념해 ARS VOICE #1 이벤트를 진행했다. 이번 이벤트는 지정된 번호로 전화를 걸면 차은우의 녹음된 음성이 재생되는 방식이다. 차은우는 통화에서 “여보세요? 나 은우야. 잘 지냈어?”라고 인사를 건넨 뒤 “내 앨범 어때? 다음 주에 또 전화할게. 밥 잘 챙겨 먹고 내 생각 많이 하고 있어. 보고 싶다”는 메시지를 남겼다. 문제는 일부 팬들이 번호를 잘못 입력하면서 발생했다. 판타지오는 5일 공식 SNS를 통해 “최근 일부 이용자들이 번호를 잘못 눌러 다른 곳으로 연결되는 사례가 확인됐다”며 “정확한 번호로 이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소속사는 이어 “이로 인해 불편을 겪으신 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앞으로 동일한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하겠다”고 밝혔다. 군 복무 중에도 이어지는 차은우의 팬 사랑과 이색적인 소통 방식이 주목받는 가운데, 소속사는 번호 입력 시 주의해달라고 거듭 강조했다.
  • 이소라 서울시의원 “사교육카르텔 연루 교사 여전히 교단에··· 직위해제 근거 미비, 제도 개선 나서야”

    이소라 서울시의원 “사교육카르텔 연루 교사 여전히 교단에··· 직위해제 근거 미비, 제도 개선 나서야”

    현직 교사들이 수능 관련 문제를 만들어 수억 원을 받고 사교육업체나 강사들에게 판매해 온 것으로 드러난 가운데, 이들이 여전히 교단에 서고 시험 문제를 출제하고 있어 공교육의 신뢰를 무너뜨리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이소라 의원(더불어민주당·비례대표)은 지난 5일 열린 제333회 정례회 제2차 교육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김유홍 서울시교육청 감사관을 상대로 “사교육 카르텔에 연루된 교원들이 여전히 교단에 서고 시험 문제를 출제하고 있다”며 “직위 해제 근거가 미비하다는 이유로 수업에서 배제하지 못하는 것은 교육청의 명백한 직무 태만”이라고 강하게 질타했다. 이 의원은 “교육청이 사례집 발간과 예방책 마련만으로 대책을 세웠다고 하지만, 이미 적발된 교사들에 대한 조치는 전무하다”며 “징계 절차만 기다릴 게 아니라, 문제가 된 교원들이 교단에 서지 못하도록 명확한 법적 근거를 조속히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김 감사관은 업무 배제와 관련해 “교사도 공무원이기 때문에 일반 공무원의 직무 배제 문제와 함께 검토해야 한다”며 “교사만을 별도로 규정하기는 어렵다”고 설명했다. 이어 김 감사관은 “현재 문항 거래에 연루된 교사 4명에 대해 감사원의 중징계 요구를 받은 상태이며, 징계 확정 전에는 직무 배제가 어렵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이 의원은 “법 개정 사항이라며 책임을 미루는 것은 교육청의 태만”이라며 “교육부와 인사혁신처 등 관계기관에 법령 개선을 적극 건의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앞서 이 의원은 지난 4월 ‘사교육 카르텔 가담자 엄중 처벌’을 촉구한 데 이어, 6월에는 ‘교원 문항 거래는 개인 일탈이 아닌 구조적 부패’라고 규정하며 정근식 교육감에게 제도 개선을 요구한 바 있다. 이 의원은 “교육청이 단순한 징계나 예방책에 머물러선 안 된다”며 “사교육 시장과 학교 현장을 연결하는 구조적 카르텔을 해체할 실질적 장치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해당 교사 징계와 직위 해제의 근거는 단순한 절차 문제가 아니라 교육의 신뢰를 지키는 최소한의 장치”라며 “학부모와 학생의 상식이 무너진 상황을 더 이상 방치해선 안 된다. 교육청이 책임 있게 제도 개선을 추진하라”고 주문했다.
  • 아마존 입점 ‘임금님표 이천쌀’, 미국 쌀시장 판로 확대 추진

    아마존 입점 ‘임금님표 이천쌀’, 미국 쌀시장 판로 확대 추진

    경기 이천시가 국내 쌀 시장 위축을 극복하기 위해 2022년부터 본격 추진한 해외 판로 개척 사업이 현재까지 누적 194.3톤의 쌀을 수출하며,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 쌀의 위상을 세계 시장에 알리고 있다. 미국 현지에서 쌀이 ‘글루텐프리(Gluten-Free)’ 건강식으로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임금님표 이천쌀’은 한국 최고의 프리미엄 브랜드 쌀로 인식되면서 지난달 미국 최대 온라인 쇼핑몰 ‘아마존(Amazon)’에 공식 입점한 뒤 현지 유통 관계자들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지난 5일 마장농협 미곡종합처리장에서 열린 ‘이천쌀 해외수출 기념식’에 참석한 김경희 이천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천시는 지속 가능한 농업의 미래와 농업인의 생활 안정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며 “계약재배를 통한 100% 수매제를 실시해 농민은 판매 걱정 없이 품질 좋은 농산물 생산에 전념할 수 있는 시스템 구축과 품질관리 체계를 강화해 나가고 있다”라고 말했다. 함께 자리를 같이한 이재준 경기도주식회사 대표이사는 “이번에 이천시의 임금님표 이천쌀을 미국으로 수출하는데 경기도주식회사가 일조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경기도의 우수 농산물이 국내를 넘어 해외에서 활약할 수 있도록 조력자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임금님표 이천쌀’은 지난달 아마존 입점에 앞서 2022년 하반기부터 미국 H마트 등에 수출되고 있으며, 말레이시아 등 동남아시아 프리미엄 식품시장에도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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