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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남진씨 제3회 대한민국 공무원상 수상

    장남진씨 제3회 대한민국 공무원상 수상

    장남진(44·7급) 울산시 회계과 주무관이 ‘제3회 대한민국 공무원상’을 받았다. 인사혁신처는 주요 국가시책과제에서 우수한 성과를 낸 공무원을 선정해 매년 ‘대한민국 공무원상’을 주고 있다.장 주무관은 지자체 가운데 처음으로 선진 청사관리 시스템인 ‘청사관리콜센터’ 누리집과 모바일 웹을 운영, 청사를 방문하는 시민이 불편사항을 쉽게 신고하고 처리결과를 받아볼 수 있도록 했다. 또 우수제안 6건과 특허청 실용신안 등록 2건, 공무원 연구모임 최우수 등 창안 시책을 통해 업무효율을 높이고 청사 내 전력비를 절감했다. 청사 전기·기계실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상시 점검체계를 구축하고, 시설물 안전관리를 철저히 해 무사고 운영을 한 공로도 인정받았다. 시상식은 7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렸다. 울산 박정훈 기자 jhp@seoul.co.kr
  • 경찰서장이 관할 대학병원서 공짜 건강검진? 징계위 회부

    경찰서장이 관할 대학병원서 공짜 건강검진? 징계위 회부

    경찰 고위 간부가 경찰서장으로 재직하던 시절 자신이 관할하던 대학병원에서 공짜 건강검진을 받아 징계위원회에 회부됐다.6일 경찰청에 따르면 한 지방청 차장인 박모(54) 경무관은 지난 2012년 5월 서울의 한 경찰서장으로 근무하던 당시 관내 한 대학병원에서 건강검진을 무료로 받았다. 박 경무관이 받은 건강검진은 300만원이 넘는 고액으로 6시간 넘게 여러가지 항목을 검사하는 이른바 VIP 건강검진이다. 해당 병원을 담당하던 경찰 정보과 직원이 박 경무관에게 무료 검진을 주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청은 인사혁신처에 박 경무관에 대한 징계를 요구했다. 강신 기자 xin@seoul.co.kr
  • 360만원짜리 ‘VIP 건강검진’ 공짜로 받은 경찰 고위간부

    360만원짜리 ‘VIP 건강검진’ 공짜로 받은 경찰 고위간부

    현직 경찰 경무관이 경찰서장(총경) 재직 시절 수백만원짜리 고급 건강검진을 공짜로 받은 사실이 확인돼 인사혁신처 징계위원회에 회부됐다는 언론 보도가 나왔다. 고가의 건강검진을 무료로 받은 곳은 관할 지역의 대학병원이었다. 경찰청은 최근 내부 감찰을 통해 박모 경무관이 경찰서장 재직 때 관내에 있던 대학병원에서 ‘VIP 건강검진’을 무료로 받은 사실을 확인했다고 6일 SBS가 보도했다. 박 경무관은 2012년~2013년 4월 서울의 한 경찰서장으로 재직했다. 박 경무관이 무료로 건강검진을 받은 시점은 2012년 5월이다. 당시 이 대학병원을 담당하고 있던 정보과 경찰이 상급자의 지시에 따라 무료 건강검진을 주선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대학병원에서 진행하는 VIP 건강검진은 6시간 반 동안 진행되는데, 비용만 360만원에 달한다. 경찰청은 박 경무관에 대해 중징계 의견으로 인사혁신처 징계위원회에 넘겼다. 박 경무관은 “전혀 모르는 일”이라고 강하게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 경무관에 대한 징계는 조만간 인사처 징계위원회를 통해 결정될 예정이다. 오세진 기자 5sjin@seoul.co.kr
  • ‘백화점 인근 상가’, 지역 내·외 소비수요 확보로 투자자 선호도↑

    ‘백화점 인근 상가’, 지역 내·외 소비수요 확보로 투자자 선호도↑

    유동인구가 많은 백화점 인근에 공급되는 상가가 투자자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백화점 인근 상가는 백화점 수요를 비롯해 타 지역 수요까지 확보가 가능하다. 또한 대다수의 백화점을 방문하는 소비자들은 소비에 대한 의사가 높을 뿐만 아니라 시간적 여유를 가지고 방문해 인근 상업시설까지 방문하는 경우가 많다. 이렇다 보니 백화점과 인근 상업시설은 지역 내 소비수요와 타 지역 소비수요까지 확보해 지역 내 중심상권으로 발전하기 쉽다. 실제로 부동산 114 서울 주요 상권 임대료 평균가격 통계에 따르면 주요 상권지역 109곳 중 현대백화점이 위치한 압구정 지역의 상가 월 임대료는 3.3㎡당가 기준 16만원으로 전체 평균 9.62만원보다 약 6만원 이상 높게 나타나 전체 3위를 기록했다. 또한 롯데백화점이 위치한 영등포역 일대의 상가 월 임대료 역시 3.3㎡당가 기준 12만원으로 평균가격보다 높게 나타났다. 부동산 관계자에 따르면 “백화점 인근 상업시설은 백화점과 동등할 정도로 소비수요가 크게 늘어나는 경우가 많아 투자자들이 최적의 입지로 생각하고 있다”며 “또한 백화점과 인근 상업시설이 지역 내 중심상권으로 함께 발전되면 향후 높고 안정적인 수익도 기대하기 쉽다”고 했다. 이러한 가운데 세종시에 2-4생활권에 공급되는 ‘어반아트리움 파인앤유 퍼스트원’이 세종시 유일의 백화점 예정 부지와도 바로 인접해 있어 투자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이번에 공급되는 어반아트리움 파인앤유 퍼스트원은 어반아트리움 5개 블록 중에서도 우수한 지리적 장점을 갖췄다. 우선 향후 백화점 입점 시 백화점 이용 고객들의 자연스러운 유동 인구 확보도 가능할 전망이다. 또한 어반아트리움 파인앤유 퍼스트원과 백화점 예정 부지 사이에는 대규모 광장이 조성될 예정이어서 향후 쾌적한 환경도 누릴 수 있다. 어반아트리움 내 첫자리에 위치하여 관문 역할을 담당하며 세종시의 대중교통 버스 노선인 BRT정류장이 도보 5분 거리에 위치해 있어 차량은 물론 대중 이용객들의 동선 확보도 가능하다. 어반아트리움 파인앤유 퍼스트원은 지하 3층~지상 12층, 연면적 약 55,980.16㎡ 규모로 지어진다. 1~4층에는 상업시설 및 전시시설이 들어서며, 5~6층 오피스(업무시설), 7~11층 오피스텔, 최상층인 12층은 전망공간으로 꾸며진다. 각 블록별로 특화설계가 적용되는 어반아트리움의 특성에 맞춰 어반아트리움 파인앤유 퍼스트원에는 전시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따라서 가족 단위 수요층은 물론 연인, 친구 등 문화생활에 관심이 많은 다양한 연령대의 배후 수요를 확보할 수 있다. 인근에 상주하는 고정 수요 확보도 가능하다. 어반아트리움이 들어서는 2-4생활권은 주변으로 다양한 정부 기관 및 기업체가 입주해 있다. 세종정부2청사가 인접해 국세청, 국민안전처, 인사혁신처, 한국 정책방송원 등에 상주하는 약 2천여명의 임직원은 물론, 청사 업무 관련 유동 인구를 포함해 약 3만여명의 배후 수요를 확보할 수 있다. 이 밖에도 어반아트리움 파인앤유 퍼스트원은 두 개의 포인트타워와 다양한 테라스를 갖춰 다채로운 볼거리 및 즐길 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로써 세종시는 물론 대전, 충청, 나아가 서울 및 수도권 등에서도 찾는 랜드마크급 상가로 거듭날 전망이다. 어반아트리움 파인앤유 퍼스트원의 모델하우스는 세종시 대평동에 위치해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안식년 보내는데 세금 지원” vs “우물 안 개구리 탈출”… 승진보다 낫네

    “안식년 보내는데 세금 지원” vs “우물 안 개구리 탈출”… 승진보다 낫네

    “공무원들 안식년 보내는 데에 세금을 지원한다.” 대 “책상 앞에서만 보낸 ‘우물 안 개구리’ 공무원 시야 넓혀준다.”국외장기훈련을 둘러싼 공직사회 안팎의 시각은 엇갈리지만 공무원들 사이에서는 ‘승진보다 낫다’는 인식이 생길 정도로 공직 내 국외장기훈련에 대한 인기는 사그라지지 않고 있다. 5일 인사혁신처에 따르면 지난해 국외장기훈련 대상으로 선발된 인원은 321명이다. 직급별로 보면 고위공무원단(고공단)이 19명, 과장급(3급·4급)이 34명, 팀장급(4급) 84명, 5급 107명, 6급 이하 77명이 뽑혔다. 팀장급(4급) 이하는 직무 훈련과 학위(석사) 과정 모두 갈 수 있지만, 국·과장급에는 직무 훈련만 열려 있다. 직무 훈련이란 부처별 훈련 과제와 관련된 정부기관 및 산하기관, 국제기구, 연구소 등에서 하는 인턴십이나 현장훈련(OJT)을 말한다. 선발 절차는 1년간 진행된다. 매해 4월 인사처가 부처별 훈련에 대한 수요 조사를 시행한다. 그에 따른 선발계획이 나오면 7월부터 어학시험, 과제심사 등이 진행된다. 훈련 대상자는 9~10월엔 확정되지만, 실제로 국외로 나가는 것은 이듬해다. 선발 기준엔 일정 수준 이상의 어학 점수가 포함되지만 조직 기여도가 가장 중요한 요소다. 많은 공무원들이 전문성과 국제적인 감각을 키우는 데 도움이 되는 국외장기훈련을 보상의 일환으로 인식하는 것은 실제로도 조직기여도가 높은 공무원이 선발에 유리하기 때문이다. 국외장기훈련 대상 기관은 미국 관세청·식품의약국(FDA) 등 정부기관을 비롯해 미국의 민간 싱크탱크인 ‘랜드연구소’, 국제기구인 세계은행(IBRD)·세계동물보건기구(OIE), 영국 기상청, 캐나다 통계청 등 다양하다. 인사처를 포함한 정부 부처에서 업무협약(MOU)을 맺고 교류하는 기관도 있지만 대부분은 개별 공무원이 직접 희망하는 기관을 발굴해 채용이 열려 있는 자리에 지원해야 한다. 최훈진 기자 choigiza@seoul.co.kr
  • [공무원들의 사회적 위상 어제와 오늘] 명예가 아들의 학비 대 주나…‘에이스’마저 사표 내던졌다

    [공무원들의 사회적 위상 어제와 오늘] 명예가 아들의 학비 대 주나…‘에이스’마저 사표 내던졌다

    중앙 부처 ‘에이스’로 인정받던 A국장은 얼마 전 사표를 내고 대기업 임원이 됐다. 차관 자리까지 거뜬히 오를 것으로 기대됐기에 그의 퇴직은 단연 관가의 화제였다. “공직사회 노하우를 민간에서 활용해 보고 싶은 마음이 컸다”는 추측성 기사가 나오기도 했지만 실제로 그는 주변에 “자녀가 외국에서 공부하고 있어 (이직 말고는) 다른 방법이 없었다”고 말했다. 20년 남짓 공무원 생활을 한 A국장이 한 달에 받았던 급여는 대기업에 다니는 대학 동기들의 절반 수준에 불과했다. 10년 넘게 지방에서 집배원 생활을 했던 B씨도 고민 끝에 사직서를 냈다. 매일 오토바이를 타고 우편물과 택배 상자를 나르다 보니 허리에 무리가 와 최근에는 서 있기도 힘든 지경이 됐다. 집배원 일을 그만두고 딱히 할 만한 일이 있는 것도 아니었지만 ‘오토바이만 안 타도 살겠다’는 생각에 결단을 내렸다. 그는 동기들에게 “몸에 무리가 와 오래전부터 이 일을 그만둬야겠다고 생각해 왔다”면서 “몸이 나아지면 아파트 경비 일부터 찾아볼 생각”이라고 전했다.대한민국에서 가장 안정적이라는 공무원을 스스로 포기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민간에 비해 상대적으로 적은 월급을 받으면서도 국가와 사회를 위해 일한다는 자부심으로 버텼지만 세월호 사고 이후 공무원을 범죄 집단으로 몰아가는 사회적 분위기와 관피아(관료와 마피아의 합성어) 논란으로 재취업이 힘들어진 것이 영향을 미쳤다. 여기에 인생의 마지막 버팀목으로 여겼던 공무원연금도 크게 줄어들면서 일찌감치 다른 길을 찾으려는 이들이 많아지는 것으로 풀이된다. 공직사회가 뿌리부터 흔들리면서 눈에 보이지 않는 다양한 부작용이 우려되고 있다. #자발적 퇴직, 정년퇴직자보다 훨씬 많아 5일 인사혁신처에 따르면 2015년 한해동안 의원면직(자발적 퇴직)한 공무원은 1만 7835명(국가직 1만 5535명, 지방직 2300명)으로 정년퇴직한 공무원 1만 1517명(국가직 7559명, 지방직 3958명)보다 50% 이상 많았다. 정년퇴직자보다 훨씬 많은 이들이 스스로 공직을 떠나고 있다. 국가직의 경우 외무와 경찰, 소방, 검사, 교육 등이 포함된 특정직 공무원이 1만 913명으로 전체의 70%나 됐다. 특히 교사 등 교육직 퇴사자가 9437명에 달했다. 일반직(4488명)에서는 공직사회의 ‘허리’로 불리는 4~7급 종사자들이 대거 퇴직했다. 가만히 버티기만 해도 정년이 보장되는 공무원들이 ‘철밥통’으로 비난받을 만큼 안정적인 일자리를 스스로 걷어차는 이유는 무엇일까. 정부서울청사의 한 고위공무원은 “일반적으로 사람은 돈을 많이 받거나 명예·권력을 얻을 수 있는 일을 하고 싶어 하는데 공무원들은 전형적으로 후자를 원하는 이들”이라면서 “그런데 (관피아 논란 등으로) 그런 게 사라지니 공무원들이 어디서 보람을 찾아야 하는지 모르는 상황이 됐다”고 분석했다. #하위직 공무원 “박봉과 열악한 처우에 실망” 실제로 하위직의 경우 낮은 임금과 처우 때문에 공직을 포기하는 경우가 많았다. 공무원 채용시험에 합격한 7급과 9급 직원의 첫 달 기본급은 각각 173만 4000원과 139만 500원이다. 세금을 떼면 실수령액은 더 줄어든다. 직급수당과 가족보조비, 시간 외 수당이 추가로 나오지만 민간 기업과 비교하면 여전히 적다. 2004년 95.9%였던 공무원 보수의 민간 임금 접근율이 2016년 83.4%를 기록하는 등 임금 격차도 다시 벌어지고 있다. 공무원연금 개혁으로 앞으로 받게 될 연금이 크게 준 것도 하위직 공직 포기에 영향을 주고 있다. 새 연금법에 따르면 연금 받는 나이는 60세에서 65세로 늦어지고 연금액도 매월 수만~수십만원씩 줄어든다. 정부세종청사에서 일하는 한 사무관은 “9급 공무원 일부는 첫 월급에 충격을 받고 퇴직하기도 했다”고 설명했다. 세종청사 주변 원룸에서 생활하는 20~30대 9급 주무관의 경우 급여 130여만원(실수령액)에서 월세로 40만원 정도를 내고 남은 80만~90만원으로 학자금 대출을 갚으며 한 달을 살아가야 하는 현실을 받아들이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는 것이다. 예산 부족 등을 이유로 좀처럼 개선되지 않는 근무 여건을 견디지 못해 공직을 떠나는 경우도 다반사다. 1만명 가까이 공직을 떠난 교육직이 대표적이다. 한국교총 측은 “지난해 전남 신안 초등교사 집단 성폭행 사건에서도 드러났듯 몇몇 지역은 교사의 인권을 보장하기 힘들 정도로 열악한 게 사실”이라면서 “이 때문에 일부는 격오지 발령을 받으면 미련 없이 사직서를 내고 다른 일을 찾거나 서울·경기 등 여건이 좋은 지역에서 새로 임용 시험을 본다”고 설명했다.#고위직 “더 늦기 전에 제2의 인생 찾으려” 소방직이나 경찰 등 특수직의 경우 일선 현장에서의 업무 강도와 군기, 노후화된 시설·장비 등에 실망해 입직한 뒤 1년도 되지 않아 일을 그만두는 경우가 꽤 있다. 경찰직은 1330명이 중도 퇴사했고, 날마다 오토바이로 이동해야 하는 우정직도 620명이 사직서를 냈다. 해경의 경우 50~100t급 소형함에 승선했다가 배멀미 등을 호소하며 공무원을 포기하는 사례가 종종 나타난다. 반면 고위직으로 갈수록 급여나 처우보다는 비효율적 조직 문화나 보이지 않는 차별 등에 회의를 느껴 ‘새길’을 찾는 사례가 적지 않았다. 몇 년 전 공무원을 그만둔 중앙 부처의 한 과장은 “행시에 합격한 뒤 5급 사무관으로 20년 가까이 일하고도 과장(주로 4급 서기관)을 못 다는 사람이 있다. 민간 기업이라면 가만히 뒀겠냐”면서 “공직사회 전반에 비효율이 만연하고 조직 관리에도 문제가 많다”고 토로했다. # “비효율적 조직문화…보이지 않는 차별도” 위계질서가 중요한 군이나 경찰에서는 ‘계급정년’(간부급의 경우 한 계급에서 일정 기간 이상 진급을 하지 못하면 조직을 떠나게 하는 제도) 때문에 원치 않더라도 퇴직해야 하는 경우가 많다. 경찰 관계자는 “경찰대 출신 엘리트가 계급 정년에 걸려 50대 초반에 퇴직한 뒤 9급 교정직 공무원시험에 도전해 화제가 됐다”면서 “이 경우 경찰 근무 기간을 호봉에 반영해 주기 때문에 민간 경호업체로 가는 것보다 급여도 높다”고 설명했다. 계급정년이 없더라도 조직 내 분위기를 읽고 알아서 사직서를 내야 하는 곳이 있다. 검찰이 그렇다. 검사도 74명이 스스로 옷을 벗었다. 한 검찰 출신 변호사는 “정기 인사에서 ‘OOO조사단’, ‘XXX연수원’ 등 특정 부서에 두 차례 이상 발령이 나면 ‘조직을 떠나라’는 신호로 받아들이고 대부분 사표를 낸다”면서 “잔인하기는 해도 검찰 나름의 위계와 규모를 유지해 온 방식”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최근에는 이런 ‘시그널’을 줘도 퇴직하지 않는 검사가 늘어 인사 적체가 심해지고 있다고 그는 덧붙였다. 과거에 비해 전관예우가 많이 사라졌고 경기침제가 이어져 변호사 개업이 녹록지 않은 탓이다. # “비고시 출신 50대初 4급 이상 승진 어려워” 비(非)고시 출신에 대한 ‘보이지 않는 장벽’ 때문에 퇴직을 선택하는 경우도 많다. 비고시 출신 공무원은 아주 예외적인 경우를 제외하면 50대에 4급 서기관을 달면 더이상 승진은 어렵다. 40대 후반이나 50대 초반의 4~5급 공무원 상당수는 이런 현실을 인정하고 정년이 충분히 남아 좀더 ‘유리한 협상 조건’을 가졌을 때 산하기관이나 민간기업 등에서 새로운 일을 찾아보려 사표를 낸다. 한 경제 부처 소속 서기관은 “선배들은 정년을 마치고도 민간으로 나가 여러 방식으로 보상을 받았지만 지금은 그런 게 거의 없어졌다”면서 “이 때문에 과거에는 주목받지 않던 대민(對民) 업무 부서에 지원해 노하우를 쌓고 일찌감치 고액 연봉을 주는 민간 업체로 이직하겠다는 이야기가 심심찮게 나온다”고 전했다. 부처종합 류지영 기자 superryu@seoul.co.kr
  • [인사]

    ■고용노동부 ◇과장급 전보·파견△일자리정책평가과장 편도인△청년취업지원과장 이상임△경제사회발전노사정위원회(파견) 배영일 ■인사혁신처 ◇부이사관 승진△기획조정관실 기획재정담당관 박행열△기획조정관실 정보화담당관 정승도△인재채용국 시험출제과장 임병근△인사혁신국 심사임용과장 유승주△인사관리국 인재개발과장 박성희△윤리복무국 복무과장 정지만◇부이사관 파견△2018년평창동계올림픽대회조직위원회 임병근
  • 올 시간선택제 국가공무원 461명 최종 선발

    올 시간선택제 국가공무원 461명 최종 선발

    민간 기업에서 발군의 기량을 인정받던 김모(33)씨는 습관성 유산 때문에 직장을 포기해야 했다. 어렵사리 아이를 낳고 ‘경단녀’(경력단절여성)로 살던 김씨는 하루에 반나절만 일해도 되는 ‘시간선택제 공무원’이 있다는 사실을 알고 인사혁신처 행정 7급 시험에 도전해 합격했다. 그는 “일과 육아를 함께할 수 있는 일을 찾게 돼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자녀의 장애로 다니던 회사를 그만둔 정모(여·39)씨는 경찰청 행정 9급 시험을 무난히 통과해 올해 시간선택제 국가공무원이 됐다. 자신의 일과 자녀 재활치료를 병행할 수 있게 된 정씨는 “삶에 새로운 희망을 갖게 됐다”고 감격스러워했다. 인사혁신처는 이와 같은 ‘2016년도 시간선택제 국가공무원 경력경쟁채용시험’ 최종합격자 461명을 3일 사이버국가고시센터(gosi.go.kr)에 발표한다고 2일 밝혔다. 올해 합격자는 지난해(353명)보다 108명 늘었다. 이들은 12대1의 경쟁률을 뚫고 합격했다. 합격자 평균 연령은 36.1세로 2015년도(35.2세)보다 약간 높아졌다. 20대 합격자 비중은 전년보다 줄어든 반면, 30~40대는 늘었다. 출산과 육아 등으로 직장을 떠났던 여성들의 사회 재진출 노력이 결실을 맺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시간선택제 국가공무원 제도는 공공분야 일자리를 늘리고 유연한 근무환경을 만들기 위해 도입됐다. 통상 주 40시간(하루 8시간)을 일하는 전일제 공무원의 절반 수준인 주 20시간 안팎만 근무한다. 관련 분야에서 근무경력과 자격증, 학위 등이 있다면 응시할 수 있다. 급여는 전일제 공무원의 50% 수준이지만 정년이 보장되고 복리후생과 수당 등도 전일제 공무원과 동등하게 지급된다. 한국개발연구원에 따르면 2015년 기준 시간선택제 공무원의 월평균 급여는 131만 3000원이다. 시간제 공무원으로 일하다 전일제 근무를 원할 경우 인사교류 등이 아닌 신규채용 절차를 거쳐야 해 전일제 전환이 까다로운 편이다. 또 “시간선택제 공무원 때문에 전일제 공무원 채용이 줄어든다”는 일선의 불만이 있는 것도 사실이다. 한편 올해 시간선택제 국가공무원 경력경쟁채용시험 계획은 4~5월쯤 ‘사이버국가고시센터’를 통해 공고할 예정이다. 류지영 기자 superryu@seoul.co.kr
  • 국토부 항공교통본부장 등 5개 직위 이달 개방형 채용

    인사혁신처는 5개 부처의 국·과장급 개방형 직위를 이달 공개 채용한다고 1일 밝혔다. 개방형 직위인 국토교통부 항공교통본부장, 고용노동부 노동시장조사과장, 국민안전처 지진방재정책과장에는 공무원과 민간 출신 모두 지원할 수 있다. 하지만 민간 전문가를 선발하는 경력개방형 직위인 농림축산식품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시험연구소장과 행정자치부 정부통합전산센터 사이버안전과장에는 공무원은 지원할 수 없다. 이번에 공고된 직위 가운데 유일하게 국장급인 국토부 항공교통본부장은 항공관제 등 항공교통업무 안전관리체계를 구축하고, 항공교통흐름 관리와 전문인력 양성 및 관련 시설 관리 등을 총괄하는 자리다. 고용부 노동시장조사과장은 고용노동 통계를 생산하고 보급하는 등의 업무를 맡는다. 지난해 ‘9·12경주 지진’ 이후 역할이 더 중요해진 국민안전처 지진방재정책과장은 활성단층 조사·연구를 비롯해 국가지진 위험지도를 작성하고, 내진보강 기본계획을 추진하는 역할을 한다. 자세한 사항은 나라일터(www.gojobs.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훈진 기자 choigiza@seoul.co.kr
  • 해킹 VS 검색?

    해킹 VS 검색?

    “이게 왜 해킹이죠, 그냥 검색아닌가요?” , “혼자 봤으면 문제아니지만 URL주소를 공개한 건 문제죠” 1일 인터넷 커뮤니티 클리앙에서는 박모(24)씨의 정보통신망법 위반 사건에 대해 누리꾼들이 갑론을박을 했다. 박씨는 지난달 28일 서울서부지법 형사3단독 신영희 판사는 여자친구의 공무원시험 응시 결과를 미리 알려고 한 남자친구 박모(24)씨에게 징역 6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하고 사회봉사 120시간을 명령했다고 28일 밝혔다. 대학원생인 박씨는 지난해 10월 4일 오후 5시 40분쯤 공무원 시험정보 사이트인 ‘사이버국가고시센터’에서 여자친구가 응시했던 2016년도 5급 공무원 공개경쟁채용 제2차 시험 합격자 명단을 빼돌린 혐의(정통망법 위반)로 기소돼 법원으로부터 징역 6월에 집행유예 2년과 함께 사회봉사 120시간을 명령받았다. 박씨가 여친의 합격여부를 확인한 방식은 단순한 것이었다. 정부의 허술한 보안 관리도 한 몫했다. 당초 인사혁신처는 박씨가 해킹한 다음 날인 지난해 10월 5일 오전 9시 사이트에 합격자 명단을 발표하기로 하고 명단을 4일 오후 사이트에 미리 올려둔 상태였다. 박씨는 사이버 국가 고시센터에 접속한 뒤, 이 사이트의 공지사항에 이미 게시됐던 2016년도 외교관후보자 선발시험 최종합격자 명단의 첨부 파일 주소를 복사해 인터넷 주소창에 붙여넣기를 했다. 이어 그 주소의 파일 숫자 끝 번호를 계속해서 바꿔 입력해보는 방법으로 결국 합격자 명단을 내려받을 수 있었다. 박씨는 범해 당일 오후 5시 55분쯤 한 인터넷 커뮤니티에 자신이 알아낸 합격자 명단을 내려받을 수 있는 인터넷 주소를 기재한 글을 올리기도 했다. 서울서부지법 형사3단독 신영희 판사는 “피고인은 여자친구의 합격 여부를 미리 알고 싶다는 개인적 욕망을 위해 국가정보통신망에 침입했고 나아가 타인의 관심과 주목을 받으려는 소아병적 생각으로 인터넷 게시판에 주소를 올렸다”면서 “이런 무분별한 행위로 인해 큰 혼란이 야기됐고 공무원 선발 업무에 대한 신뢰가 추락해 죄질이 좋지 않으나 초범이고 자수했으며 진지하게 반성한 점을 고려했다”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 이에대해 누리꾼들은 엇갈린 반응들을 보였다. 우선 재판을 옹호하는 입장이다.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누구든지 정당한 접근권한 없이 또는 허용된 접근권한을 넘어 정보통신망에 침입하여서는 안 된다. 또 누구든지 정당한 사유 없이 정보통신시스템, 데이터 또는 프로그램 등을 훼손·멸실·변경·위조하거나 그 운용을 방해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하 “악성프로그램”이라 한다)을 전달 또는 유포하여서도 안 된다. 박씨가 자신이 알아낸 합격자 명단을 내려받을 수 있는 인터넷 주소를 기재한 글을 올린 것은 이 법에 위배된다는 것이다. 하지만 반론과 정부의 보안부실을 질타하는 반응들도 만만 찮다. 노라드님은 “이런 방식이 처벌받으려면 게시된 주소를 이용해서 접속한 사람 모두 처벌해야 하지않느냐”면서 “상직적으로는 침입이라고 하기도 힘든 상황인데 법률 적용이 아직 사회변화를 따라가지 못하는 것같다”고 지적했다. 현실적으로 이미 결정된 합격자 명단이 공개된다고 해서 시험의 공정성이 훼손되는 것인지 의문스럽다고도 했다. 정부의 보안허점을 지적하는 의견들도 많았다. “이 사람이 잘못했다기엔 정부측 책임이 훨씬 커보인다”(서피스 프로님)거나 “관리자가 권한이 없는 게시물에 접근권한을 제대로 막지않았고 사이트 보안에; 대해 점검이 되어있는지 의문”(청주버섯돌이님)이라는 반응도 있었다. 신 판사 지적처럼 공무원 시험의 신뢰 추락에 대한 책임을 박씨같은 개인에게만 물을 게 아니라 관리를 제대로 못한 해당 부처의 직무유기를 더 크게 추궁해야 하는 것아니냐는 것이다. 박현갑 기자 eagleduo@seoul.co.kr
  • [인사]

    ■감사원 ◇고위감사공무원 가급 <전보 임용제청>△공직감찰본부장 이익형△기획조정실장 손창동<승진 임명제청>△감사교육원장 심호 ■기획재정부 ◇서기관 승진△홍보담당관실 문경호△기획재정담당관실 박성주△기업환경과 곽소희△민간투자정책과 이준성△정책총괄과 선문규△인재경영과 임진상◇기술서기관 승진△타당성심사과 이철규 ■통일부 △장관정책보좌관 김창현△정치군사분석과장 김종우△개발지원협력과장 김훈아△남북협력지구발전기획단 기획총괄과장 소봉석△남북회담본부 회담지원과장 배충남<통일교육원>△교육총괄과장 여상기△교육연수과장 이혜옥△한반도통일미래센터 관리과장 유재윤<북한이탈주민정착지원사무소>△화천분소장 배윤수△관리후생과장 김명상△교육기획팀장 신재표△교육훈련팀장 이종희<남북출입사무소>△경의선운영과장 이경△동해선운영과장 우계근 ■국방부 △군수품수명주기관리장 문희영△국방민원상담센터장 정현호 ■환경부 △통합허가제도과장 이영석△금강유역환경청 유역관리국장 장이재△원주지방환경청 기획평가국장 정영대△대구지방환경청 기획평가국장 최동호 ■국토교통부 ◇부이사관 승진△첨단항공과장 정용식◇과장급 전보△국토정책과장 김규철△수도권정책과장 김희수△기술정책과장 정채교△수자원산업팀장 김철기△신공항기획과장 김인△서울세종고속도로팀장 조현준△민자철도팀장 김태형△중앙토지수용위원회 사무국장 김철환△2018평창동계올림픽대회 조직위원회 김희천△부동산평가과장 박병석△해외건설지원과장 김석기△간선도로과장 백현식△첨단도로안전과장 이상헌 ■해양수산부 ◇국장급 <승진>△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장 박신철<전보>△마산지방해양수산청장 방태진◇과장급 전보△어업정책과장 윤분도△울산지방해양수산청장 김태석△해양보전과장 장묘인△수산자원정책과장 조일환 ■방송통신위원회 ◇부이사관 승진△운영지원과장 반상권◇과장급 전보△행정법무담당관 장대호△개인정보침해조사과장 천지현△미디어다양성정책과장 김성욱 ■국민안전처 ◇서기관 승진△상황담당관실 오장석△홍보담당관실 박상래△재난경감과 성기선△민방위과 김춘식◇기술서기관 승진△안전사업조정과 박용욱△재난관리총괄과 배상원△비상대비자원과 최기영 ■인사혁신처 ◇국장급 승진△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 연구개발센터장 이정민◇과장급 <전보>△창조법무감사담당관 오영렬△인재정책과장 신병대△인사혁신기획과장 김성연△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 신규자교육과장 이광열<승진>△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 교육지원과장 김수란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 관리자교육과장 장선정 ■법제처 △법제교류협력담당관 김지은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의료제품연구부장 서경원 ■통계청 ◇일반직 고위공무원 임용△통계교육원장 임병권◇과장급 전보△운영지원과장 송성헌△통계정책과장 서운주△통계조정과장 서경숙△통계서비스기획과장 류제정△경제총조사과장 이명호△소득통계개발과장 김대유△농어업통계과장 홍병석△농어업동향과장 김진△조사기획과장 김대호△지역통계총괄과장 박진우△교육기획과장 최정수<경인청>△사회조사과장 조경호△서울사무소장 하봉채<동북청>△조사지원과장 유상종△지역통계과장 유영호△경제조사과장 윤종호△사회조사과장 원정연△농어업조사과장 최인범△춘천사무소장 김응하△안동사무소장 유상길<호남청>△조사지원과장 임철규△지역통계과장 송금영△농어업조사과장 박순찬△전주사무소장 김원태△제주사무소장 홍성희<동남청>△조사지원과장 유호준 ■문화재청 ◇3급 승진△정책총괄과장 박한규△경복궁관리소장 우경준△궁능문화재과장 조운연◇4급 승진△기획재정담당관실 장철호△정책총괄과 김동대△보존정책과 김한옥△활용정책과 여성희△궁능문화재과 이정연◇과장급 전보△대변인 박희웅△정보화담당관 김동하△발굴제도과장 곽수철△천연기념물과장 김종승△활용정책과장 이상걸△근대문화재과장 안형순△신라왕경핵심유적복원·정비사업추진단장 유건상<한국전통문화대학교>△총무과장 이정훈△전통문화교육원 교육기획과장 이선준<관리소장>△창덕궁 이문갑△덕수궁 오성환<국립문화재연구소>△행정운영과장 김병기△연구기획과장 이상준△고고연구실장 임승경△미술문화재연구실장 박대남△보존과학연구실장 임종덕△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장 이종훈△국립강화문화재연구소장 이규훈△문화재보존과학센터장 이동식<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기획운영과장 김용휘△전시홍보과장 문동수 ■산림청 △정보통계담당관 신재희△수목원조성사업단 시설과장 이광호 ■중소기업청 ◇서기관 승진△소상공인지원과 김길상△해외시장과 진수웅 ■부산시 △재난대응과장 김정우△충렬사관리사무소장 김홍섭 ■충남도 ◇3급 승진△미래성장본부장 김현철△공무원교육원장 김상기◇4급 <승진>△의회사무처 전문위원 임옥순△저출산고령화대책과장 최상진△일자리노동정책과장 김종성<전보>△경제정책과장 이용록 ■한국광해관리공단 ◇1급 승진△지역진흥실장 최재익△영남지사 광해사업팀장 임영철 ■사회보장정보원 △기획이사 정채용△정보이사 김진성△경영기획본부장 엄재성△정보기술본부장 최재항△기획총괄부장 김유석 ■조선일보 ◇승진△발행인·편집인·인쇄인 겸 대표이사 부사장 홍준호△부사장 방준오△주필 양상훈△AD본부장 이광회 ■메트라이프생명 ◇승진△최고재무책임자(CFO·부사장) 송영록△법무 및 대외협력 담당(전무) 백채은
  • 복합문화공간 ‘어반아트리움 파인앤유 퍼스트원’, 세종시 랜드마크 상가로 ‘눈길’

    복합문화공간 ‘어반아트리움 파인앤유 퍼스트원’, 세종시 랜드마크 상가로 ‘눈길’

    과거 식당, 미용실, 편의점 등이 주를 이뤘던 상가가 최근에는 쇼핑과 문화 그리고 여가생활까지 아우르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진화하고 있다. 특히 이와 같은 상가 트렌드는 점포 수가 적은 단지 내 상가보다 대형 근린생활시설이 이끌며 총 3단계에 걸쳐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는 게 업계의 분석이다. 업계 전문가는 “4층 이상의 대형 상가에 점포들만 모아 놓아 타워형으로 올린 형태가 1기 신도시의 상가였다면, 2기 신도시를 중심으로 등장한 스트리트형 상가는 두 번째 단계”라며, “마지막 세 번째 단계는 여기에 영화, 공연, 전시관 등 문화시설을 갖춘 상가를 의미한다”고 말했다. 2000년대 중반부터 2010년대 초반까지만 해도 상가가 점포들의 집합소로서의 역할만 했지만 지금은 문화와 상업시설이 결합된 공간으로 재탄생하면서 지역 랜드마크로 각광받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세종시에 세계최대규모로 지어지는 상가 ‘어반아트리움 파인앤유 퍼스트원’이 수요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이번에 분양되는 P1블록 ‘어반아트리움 파인앤유 퍼스트원’을 포함해 총 5개 블록으로 구성되는 어반아트리움은 총 길이 약 1.4km의 스트리트형 상가로 공급된다. 특히 상업시설 및 전시시설, 오피스, 오피스텔, 전망공간 등으로 구성되는 P1블록 ‘어반아트리움 파인앤유 퍼스트원’은 어반아트리움의 5개 블록 중에서도 매우 우수한 입지환경을 갖춰 사업제안 공모 경쟁이 가장 치열했던 블록으로, 파인건설은 도시와 길, 사람을 잇는 세종시의 새로운 문화 풍경을 제시해 공모전의 당선작으로 선정됐다. 어반아트리움 파인앤유 퍼스트원은 지하 3층~지상 12층, 2개동, 연면적 약 55,980.16㎡ 규모로 지어진다. 1~4층에는 상업시설 및 전시시설이 들어서며, 5~6층 오피스(업무시설), 7~11층 오피스텔, 최상층인 12층은 전망공간으로 꾸며진다. 각 블록별로 특화설계가 적용되는 어반아트리움의 특성에 맞춰 어반아트리움 파인앤유 퍼스트원에는 전시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따라서 가족 단위 수요층은 물론 연인, 친구 등 문화생활에 관심이 많은 다양한 연령대의 배후 수요를 확보할 수 있다. 어반아트리움 파인앤유 퍼스트원은 어반아트리움 5개 블록 중에서도 우수한 지리적 장점을 갖췄다. 우선 어반아트리움 내 첫자리에 위치하여 관문 역할을 담당하며 세종시의 대중교통 버스 노선인 BRT정류장이 도보 5분 거리에 위치해 있어 차량은 물론 대중 이용객들의 동선 확보도 가능하다. 또한 세종시 유일의 백화점 예정 부지와도 바로 인접해 있어 향후 백화점 입점 시 백화점 이용 고객들의 자연스러운 유동 인구 확보도 가능할 전망이다. 어반아트리움 파인앤유 퍼스트원과 백화점 예정 부지 사이에는 대규모 광장이 조성될 예정이어서 향후 쾌적한 환경도 누릴 수 있다. 인근에 상주하는 고정 수요 확보도 가능하다. 어반아트리움이 들어서는 2-4생활권은 주변으로 다양한 정부 기관 및 기업체가 입주해 있다. 세종정부2청사가 인접해 국세청, 국민안전처, 인사혁신처, 한국 정책방송원 등에 상주하는 약 2천여명의 임직원은 물론, 청사 업무 관련 유동 인구를 포함해 약 3만여명의 배후 수요를 확보할 수 있다. 어반아트리움 파인앤유 퍼스트원이 들어서는 P1블록은 3,500여세대의 인근대지 초고층 주상복합단지가 인접해 있어 보다 많은 고정 배후 수요층 확보가 가능하다. 특히 이 주상복합단지는 설계공모를 통해 우수한 디자인을 갖출 예정이어서 차후 어반아트리움의 최첨단 외관디자인, 수려한 야간조명 등과 어우러져 아름다운 도시경관을 형성하게 된다. 이 밖에도 어반아트리움 파인앤유 퍼스트원은 두 개의 포인트타워와 다양한 테라스를 갖춰 다채로운 볼거리 및 즐길 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로써 세종시는 물론 대전, 충청, 나아가 서울 및 수도권 등에서도 찾는 랜드마크급 상가로 거듭날 전망이다. 어반아트리움 파인앤유 퍼스트원의 모델하우스는 세종시 대평동에 위치해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명예기자 마당] # 건강 있고 나랏일도 있다!

    세 아이의 엄마인 보건복지부 사무관이 정부세종청사에서 일을 하다 심장질환으로 숨지는 안타까운 사건이 발생한 지 한 달이 흘렀다. 격무에 시달리면서 동시에 아이들까지 돌보느라 자신의 건강을 미처 챙기지 못하는 공무원이 적지 않다. 지난 17일 정부세종청사에서는 그런 공무원들에게 건강관리 정보를 제공하는 특별 강연이 열렸다. 이른바 ‘응급실과 멀어지기’라는 주제의 이번 강연에서는 이지한 충북대병원 응급의학과 교수가 건강한 생활 습관을 실천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예시와 사례를 통해 설명하고, 심근경색, 뇌출혈 등 응급질환 발생 시 대처 요령, 사전 예방관리 등 상식을 전달했다. 앞으로도 이런 건강 관련 강연이 정례화된다고 하니, 나랏일을 하느라 바쁜 와중에도 자신의 건강을 챙기려는 노력을 하는 공무원들이 많아지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 본다. 민진기 명예기자 (인사혁신처 대변인실 사무관)
  • 공무원 속의 공무원 이야기… 공무원들이 전합니다

    공무원을 위한 프리미엄 월요 매거진 ‘퍼블릭 IN’은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담기 위해 정부 부처와 지방자치단체의 공무원 명예기자를 위촉했습니다. 쌍방향 잡지를 지향하는 퍼블릭IN은 명예기자들이 직접 현장을 누비며 쓴 르포 기사는 물론 칼럼, 수필, 각 부처 소식 등을 담을 예정입니다. 다음은 1차로 위촉된 명예기자 명단입니다. ▲강수민(행정자치부 규제혁신팀장) ▲김광용(국민안전처 안전기획과장) ▲김민경(통일부 홍보담당관실 사무관) ▲김성희(해양수산부 대변인실 사무관) ▲김승태(인사혁신처 시험출제과 사무관) ▲김현우(농림축산식품부 대변인실 사무관) ▲민진기(인사처 대변인실 사무관) ▲박경수(문화체육관광부 주무관) ▲박재연(행자부 지방세정책과 사무관) ▲박재혁(기획재정부 대변인실 사무관) ▲박현정(교육부 운영지원과 사무관) ▲변수남(서울시소방학교장·소방준감) ▲서은혜(고용노동부 청주지청 주무관) ▲신동민(공정거래위원회 온라인홍보팀장) ▲안상균(국방부 정책홍보담당관실 주무관) ▲유삼술(국토교통부 홍보담당관) ▲윤세열(안전처 안전기획과 행정사무관) ▲윤장렬(총리실 사무관) ▲이대현(서울 성북구청 언론홍보팀장) ▲이재광(총리실 사무관) ▲이주영(외교부 정책홍보담당관실 사무관) ▲임형진(산업통상자원부 대변인실 서기관) ▲장광호(경찰청 범죄분석담당관실 경정) ▲조경래(미래창조과학부 홍보담당관실 사무관) ▲조성수(특허청 대변인실 행정주사) ▲채향석(법제처 대변인) ▲최중기(국가기록원 홍보팀장) ▲한순기(행자부 기획조정실 부이사관) ▲홍이정(지방세입정보과 주무관) ★명단은 가나다순
  • 금융위·금감원 전문직 선발

    일반 공무원 중 13명 뽑아 7개과에서 최소 7년 근무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이 금융사 인·허가와 규제, 검사 등 금융감독 업무 전문성 강화를 위해 인사제도 개편에 나섰다. 금융위는 최근 금융감독 업무를 전담할 공무원을 선발하기 위해 수요 조사를 실시하고, 상반기 중 전문직 공무원 13명을 선발하기로 결정했다고 22일 밝혔다. 전문직 공무원은 고도의 전문성과 장기 근무가 필요한 업무를 담당하는 공무원으로 올해 초 인사혁신처가 시행 계획을 밝혔다. 금융위의 금융감독 분야를 포함해 ▲산업통상자원부 국제통상 분야 ▲통일부 남북회담 분야 ▲국민안전처 재난관리 분야 등 6개 부처가 시범 시행 대상이다. 금융위가 선발하는 전문직 공무원은 조직 내 22개 과 중 은행·보험·전자금융·중소금융·자본시장·자산운용·공정시장 등 7개 과 내에서만 인사이동을 할 수 있다. 일반 공무원 중에서 선발하며, 이들 과에서만 최소 7년간 근무하며 금융사 인·허가, 검사·제재, 관련 법령 개정 업무를 맡게 된다. 전문직 공무원은 ‘전문관→수석전문관→고위공무원’ 순서로 직급이 올라가 ‘5급→4급→3급→고위공무원’으로 승진하는 일반 공무원에 비해 체계가 단순하다. 그러나 조기 대선으로 정권이 바뀌면 이 제도가 계속될지 공무원 사이에서 의구심이 있는 건 걸림돌이다. 금감원도 직원들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올해 인사 때부터 선임조사역 직급 이상의 부서 이동을 3년간 원칙적으로 제한하는 제도를 도입했다.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그래도 우린 乙 환심 사려면 몸으로 때워야 합니다

    그래도 우린 乙 환심 사려면 몸으로 때워야 합니다

    ‘청탁금지법’의 무게감은 모든 공무원들에게 똑같이 다가오지 않는다. 외부와의 관계나 접촉을 규율하는 법률인 만큼 입법, 예산, 홍보 등 대외 활동이 많은 공직 부문과 그렇지 않은 부문 간에 상당한 온도차가 존재한다. 청탁금지법을 바라보는 공직사회의 시선들을 다양한 사례를 통해 조명해 봤다.# 국회 안 열릴때도 의원실 찾아 ‘눈도장’ 청탁금지법의 변화를 크게 느끼는 사람들로 국회 담당 공무원들을 빼놓을 수 없다. 이들은 법 시행 이후 국회의 이른바 ‘갑질’ 횡포가 뚝 끊겼다고 입을 모은다. 경제부처 A국장은 “예전에는 국회 상임위 회의가 끝난 뒤 갖는 식사자리에서 의원, 보좌관, 입법조사관들의 밥값을 모두 행정부가 부담하는 게 관례였는데 지금은 모임을 갖지 않거나 더치페이(개별 부담)로 해결한다”고 말했다. 명절마다 장관 명의로 의원실에 챙겨 보내던 선물도 올해 설에는 보내지 않았다. 하지만 점심·저녁 자리 만남이 줄어든 대신 일과시간에 국회에 들르는 빈도는 더욱 늘었다. C과장은 “국회가 안 열릴 때 커피를 사들고 가거나 보좌관 생일을 파악해 전화하는 등 눈도장을 찍기 위해 공을 들이고 있다”고 전했다. # 언론 유치 힘들어 국정 홍보 쉽지 않아 산업부 대변인실 관계자는 “기자들도 청탁금지법 대상이 되는 만큼 저녁보다는 점심을 하고 더치페이 등을 통해 법에 저촉되지 않도록 조심하고 있다”면서 “다만 현장취재 지원이나 각종 홍보행사 등에 한계가 많은 점은 답답한 대목”이라고 했다. 해양수산부 대변인실 관계자는 “지난 5개월간 팸투어는 작년 10월 강원도에서 열렸던 명태 양식 현장에 간 것 한 번뿐이었다”고 했다. # 인사·예산 등 ‘상전 부처’ 돌며 정보 모아 같은 공무원이면서도 예산이나 조직, 인사 등과 관련해 기획재정부, 행정자치부, 인사혁신처 등에 아쉬운 소리를 해야 했던 각 부처 운영지원과 공무원들은 청탁금지법 도입에 반색을 하고 있다. 인사를 책임지고 있는 D과장은 “퇴직한 선배 공무원 등을 통해 심심찮게 들어오던 인사 청탁이 원천봉쇄돼 마음이 아주 편하다”며 “특히 우리 상전인 인사처와의 식사 횟수가 절반으로 줄었는데, 그뿐 아니라 항상 우리가 부담했던 밥값을 스스로 내겠다고 해 깜짝 놀랐다”고 전했다. 고충도 없지는 않다. 인사 담당 E과장은 “인사제도 운영의 어려움과 개선안 등에 대해 식사 자리에서 종종 말하곤 했는데 이젠 소통의 기회조차 갖기 힘들다”고 나름의 고충을 토로했다. # 산하단체가 당당히 “정식으로 협조 공문 보내세요” 공무원과 산하기관과의 관계도 많이 바뀌었다. 많은 공공기관을 거느린 경제부처 F국장은 “전에는 말 한마디면 됐는데, 이젠 철저하게 공문을 통해 업무 협조를 맺는 등 갑을 관계가 많이 옅어졌다”며 “업무차 산하기관의 회의실, 주차장 등을 이용할 때에도 (과거와 달리)반드시 비용을 지불한다”고 전했다. 세종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서울 윤수경 기자 yoon@seoul.co.kr
  • 고위공무원 가급, 외교부에 82명 ‘최다’

    고위공무원 가급, 외교부에 82명 ‘최다’

    대통령 비서실 33·문체부 10명 51개 중앙행정기관 가운데 ‘공직사회 꽃’으로 불리는 실장·차관보(고위공무원 가급·1급)가 가장 많은 부처는 어디일까. 22일 인사혁신처가 공개한 2015년 12월 31일 기준 중앙행정기관별 고위공무원 현원 통계에 따르면 고위공무원 가급 285명 가운데 28.8%인 82명이 소속된 외교부인 것으로 나타났다. 10명 중 3명꼴이다. 해마다 인사혁신통계연보가 발간되지만 중앙행정기관별 고위공무원 가급과 나(국장)급을 구분한 수치를 공개한 것은 처음이다. 인사혁신처 관계자는 “전 세계 여러 나라로 파견 나가 있는 재외공관장이 워낙 많기 때문에 고위공무원단 전체 규모도 외교부가 가장 크다”고 설명했다.‘외무공무원’이라는 특수성을 가진 외교부를 제외하면 실장·차관보급이 가장 많은 정부 기관은 대통령 비서실(대비실·33명)이다. 대통령을 지근거리에서 보좌하는 비서관으로 구성된 대통령 비서실은 유일하게 실장·차관보급이 24명인 국장(고위공무원 나)급보다 많다. 예전부터 다른 중앙행정기관에 비해 대통령 비서실에만 유독 실장·차관보급이 많이 배치하는 것은 특혜가 아니냐는 지적도 있었다. 직무분석 규정(대통령령)에 따르면 2006년 고위공무원단이 도입되면서 1급, 2급 공무원은 계급이 사라지고 인사처가 업무의 난이도, 곤란도, 업무 범위·영향력 등에 따라 직무별 등급을 매기도록 돼 있다. 제도 도입 초기에는 고위공무원단이 갈 수 있는 직무 등급이 가, 나, 다, 라, 마 5개로 분류됐지만 이명박 정부 때 가, 나 2개로 단일화되면서 계급제나 마찬가지가 됐다. 이런 이유로 고위공무원 가급은 여전히 직업공무원이 계급 승진을 통해 오를 수 있는 가장 높은 자리다. 정무직인 장·차관 바로 아래 직급이다. 외교부, 대통령 비서실을 제외한 나머지 중앙행정기관 중에서 고위공무원 가급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행정자치부에 10명, 산업통상자원부 9명, 기획재정부 8명, 국무조정실·미래창조과학부·국민권익위원회 각 7명, 보건복지부·인사혁신처·국방부·금융위원회에 각 5명이 있다. 물론 경찰, 판사, 검찰 등 특수직은 고위공무원단제도의 적용을 받지 않기에 통계에서 제외됐다. 행자부 관계자는 “상임위원이 많은 위원회 기관은 조직 규모에 비해 고위공무원 가급 인사가 많은 게 특징”이라고 말했다. 인사처에 따르면 고위공무원 가급이 받을 수 있는 최대 연봉은 1억 913만 9000원이다. 고위공무원 가급에게 적용되는 가장 높은 등급의 성과급 1862만원을 합치면 최대 1억 2775만 9000원을 받는다. 최훈진 기자 choigiza@seoul.co.kr
  • ‘찾아가는 공무원 건강검진’

    ‘찾아가는 공무원 건강검진’

    22일 정부세종청사 6동 다목적홀에서 열린 ‘찾아가는 공무원 건강검진’ 특별행사에서 공무원들이 건강검진을 받고 있다. 이날 건강검진은 지난달 15일 보건복지부 공무원이 과로로 사망한 데 이어 최근 국토교통부 한 국장이 과로로 쓰러지는 등 공무원 건강생활 여건이 나빠지는 것에 따른 조치다. 인사혁신처는 23일까지 세종청사 입주 부처 공무원을 대상으로 건강검진, 체력검사, 심리검사, 금연·금주 홍보 등을 실시한다. 인사혁신처 제공
  • [인사]

    ■교육부 ◇일반직 고위공무원△교육부 정종철△목포대 사무국장 조봉래△순천대 사무국장 박주용 ■미래창조과학부 ◇과장급 전보△감사담당관 정성환△연구성과혁신기획과장 임요업△미래인재양성과장 황판식△정보보호담당관 박성진△기계정보통신조정과장 조선학△다자협력담당관 조해근 ■외교부 △동북아시아국심의관 허승재△다자협력·인도지원과장 유병석 ■농림축산식품부 ◇부이사관 승진△장관비서관 박상호△식량산업과장 박선우△방역총괄과장 오순민◇과장급 승진△정보통계정책담당관 김재형△국가식품클러스터 추진팀장 안재록◇과장급 전보△농기자재정책팀장 최호종 ■국토교통부 △국토정책관 김경욱 ■인사혁신처 ◇국장급 전보△국립외교원(글로벌리더십과정) 파견 신영숙△공무원노사협력관 이인호 ■관세청 △법인심사과장 윤인채 ■대한상공회의소 ◇팀장△인사 김의구△경영정보서비스 진경천△규제혁신 전인식△고용노동정책 김학선△기업문화 김인석△농식품산업협력TF 겸 해양수산산업협력TF 엄성용△자격평가기획 정관용△유통물류정책 진덕용△산업혁신지원 김태연 ■휴메딕스 ◇상무이사△연구소장 임문정 ■도레이첨단소재 ◇도레이첨단소재 <사장 승진>△전해상<전무 승진>△인사지원본부장 이승훈<상무 승진>△SB사업부장 임창식△필름사업부장 고형석<이사 승진>△경영관리팀장 남병탁△심사팀장 권용식△중합생산담당 이상하△보전담당 김덕순△구미인사담당 임동섭<전배>△기술연구소장 겸 필름소재연구센터장(상무) 문기정△섬유생산담당(이사) 서영석◇도레이케미칼 <상무 승진>△NRP담당 이문복△필터생산담당 김강진△필름사업본부장 곽기원<이사 승진>△필름마케팅팀장 김진수<전배>△구미사업장장 겸 섬유생산담당(상무) 김규창
  • 대입·공시 둘 사이 엄청난 ‘평행이론’…몇 년씩 시험 준비 안 해도 공무원 된다

    대입·공시 둘 사이 엄청난 ‘평행이론’…몇 년씩 시험 준비 안 해도 공무원 된다

    대한민국 청년이라면 거의 다 응시한다는 두 가지 시험이 있다. 대학 입시와 공무원시험이다. 별다른 연관이 없어 보이지만 기묘하게도 둘 사이에는 엄청난 평행이론이 적용된다. 이 사실을 잘 알면 몇 년씩 시험 준비를 하지 않고도 다양한 방법으로 공무원이 될 수 있다.우선 공무원시험 하면 대부분 떠올리는 노량진 공시 생활은 바로 5·7·9급 공개채용시험(공채)을 대비하기 위한 것이다. 이는 필기 성적이 가장 중요하다는 점에서 수능시험 점수가 절대적인 대입 정시와 같다. 현재 대학 입시에서 정시의 비중이 줄어든 것과 마찬가지로 공무원 선발에서도 공채의 비중이 점차 줄고 있다. # 지역인재 추천제, 대입 수시전형과 비슷 반면 지역인재 추천채용제도는 학교생활의 충실성과 인성 등을 평가해 지역 대학 추천을 받은 학생이 응시한다는 점에서 내신을 중시하는 대입 수시전형과 비슷하다. 2005년 7급을 시작으로 2012년부터는 9급까지 확대됐다. 지역인재 출신으로 문화체육관광부에 근무 중인 고모 주무관은 “학창 시절 공시보다는 (지역인재 채용에 도전하기 위해) 학과 공부 위주로 준비했다”면서 “일반적인 공시 준비를 한 친구들보다 먼저 공무원이 돼 주위에서 부러움을 받기도 한다”고 말했다. 2011년 도입된 민간경력자 채용시험(민경채)은 일반 직장을 다니다 공무원이 된다는 점에서 대학 편입시험과 유사하다. 민경채(5·7급)는 말 그대로 경력과 전문성이 필수다. 채용 분야도 다양해져 지난해 5급의 경우 빅데이터 분석과 문화재 안전관리, 식생활 교육, 공공주택 공급정책 등 다양한 분야의 민간 전문가를 선발했다. # 전문경력관 채용시험, 특별전형 닮아 전문경력관 채용시험과 일반·전문임기제 공무원 채용시험은 일정 지원자격을 갖춘 대상자끼리 제한적으로 경쟁한다는 점에서 대입 특별전형에 비유된다. 선발 분야마다 응시 요건이나 기준 등이 다르다는 점도 같다. 인사혁신처에 따르면 2017년도 국가공무원 9급 공채시험에 22만 8368명이 몰려 역대 최다 지원자 수를 기록했다. 이 같은 열풍이 9급 시험에만 국한되는 것이 아닌 만큼 경기침체가 장기화되는 우리 사회의 공무원 선호 현상을 단적으로 보여 준다고 할 수 있다. 한 해 수십만명이 공무원 공채시험에 도전하지만 합격자는 극소수에 불과하다. 나머지는 대부분 ‘좁은 문’에 들어가기 위해 몇 년씩 기약 없는 ‘공시 낭인’으로 생활하다 결국 공무원의 꿈을 포기하고 체념한다. 하지만 시험에 인생을 ‘올인’하지 않아도 공무원이 될 수 있는 길은 많다. 대학에서 원하는 전공을 열심히 공부하거나 지금 일하는 직장에서 성실히 일하고 혹은 자신만의 특별한 재능을 살리기 위해 애쓰다가도 공무원이 될 수 있다. 공채시험에 젊음을 거는 것만이 능사가 아니다. 우리 사회에서도 더욱 많은 공무원 채용방식이 개발되길 기대한다. 박경수 명예기자 (문화체육관광부 주무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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