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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애인 공무원들도 편하게 교육받는 개발원 만들고 싶어요” [공직人스타]

    “장애인 공무원들도 편하게 교육받는 개발원 만들고 싶어요” [공직人스타]

    “묵묵히 하다 보니 인정받은 것 같아요. 저처럼 몸이 불편한 다른 분들도 희망을 갖고 일했으면 좋겠습니다.” 2014년 장애인 전형을 통해 주무관(7급)으로 들어와 지난달 5급으로 승진한 인사혁신처 산하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 교육지원과 신인교(47·기술직 5급) 사무관은 13일 이렇게 밝혔다. 인사처 관계자는 “장애인 전형을 통해 공직에 들어와 주무관에서 사무관으로 승진한 사례는 드물다. 인사처에선 역대 두 번째”라고 설명했다. ●중증 장애 딛고 지난달 5급으로 승진 신 사무관은 하반신을 전혀 움직일 수 없는 중증장애인이다. 자동차회사 연구원으로 일하다 2008년 1월 스키장에서 불의의 사고로 척추가 골절됐다. 30년간 비장애인으로 살았던 그의 삶은 사고 이후 달라졌다. 신 사무관은 “움직이는 게 불편해 신차를 평가하는 일이 불가능하다고 생각했다. 공기업이나 공직으로 눈을 돌리게 됐다”고 말했다. 근로복지공단, 조달청을 거쳐 2014년 안전행정부(현 행정안전부) 공업직 공무원 경력 채용에 합격했다. 10년 넘도록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 과천분원 5개동의 시설·설비 관리를 했다. 1980년대 지어진 과천분원은 장애인에게 친절한 건물이 아니었다. 그가 일하는 건물에는 엘리베이터가 없어서 이곳을 방문하는 장애인은 리프트를 타고 계단을 오르내려야 했다. 장애인 전용 화장실도 1층에만 있었다. 하지만 그의 노력으로 하나둘 바뀌었다. 엘리베이터가 설치되고 경사로가 만들어졌다. 장애인 전용 화장실도 3층에 추가로 생겼다. “교육받으러 오는 장애인 공무원들을 위해서라도 개선해야겠다고 생각했어요. 어렵게 예산을 따내 설치 공사를 할 수 있었습니다.” ●“편견 없이 바라봐 준 동료들 고마워” 그의 도전은 현재진행형이다. 그는 “승진할 수 있었던 건 편견 없이 나를 바라봐 준 동료들 덕분이다. 앞으로도 장애인 공무원들이 어려움 없이 교육받을 수 있는 개발원을 만들고 싶다”면서 “내가 꼭 해야 할 일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 당정, AI·우주 등 10대 국방전략기술에 3년간 3조 투자

    당정, AI·우주 등 10대 국방전략기술에 3년간 3조 투자

    정부와 국민의힘은 10일 주요 국방전략기술에 향후 3년간 3조원 이상을 투자하는 등 방위산업 수출 지원을 강화하기로 했다. 납품 기한이 중요한 방산업계의 건의를 수용해 180일 범위에서 특별연장근로시간 제도를 적극 활용한다는 계획도 내놨다. 당정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K방산 수출 지원을 위한 협의회’에서 방산 분야 수출 경쟁력 제고를 위한 각종 지원책을 논의했다. 김상훈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은 협의회 직후 “방산 소재·부품 분야 우수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글로벌 공급망 편입을 위해 업체당 최대 50억원을 2년 동안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인공지능(AI)·우주·첨단소재·유무인 복합 체계 등 10대 국방전략기술에 2027년까지 총 3조원 이상을 투자하기로 했다. 한국수출입은행, 한국무역보험공사 등을 통한 금융 패키지 지원, 수출 지원을 위한 외교 활동 강화 등도 추진한다. 당정은 또 퇴직하는 군인과 국방과학연구소 과학자들의 취업 제한을 완화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성일종 국회 국방위원장은 “인사혁신처에서 이 부분에 대해 아주 획기적으로 문을 열어 국가에 기여할 수 있는 길을 열겠다는 대답이 있었다”고 전했다. 더불어민주당이 무기 등 주요 방산물자의 수출 시 국회 동의를 받도록 하는 내용의 ‘방위사업법 개정안’을 당론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힌 것에 대해 성 위원장은 “지금 바로 이 법을 폐기하고 당론을 철회해 달라”고도 촉구했다. 여당과 업계는 이 법안과 관련해 방산 수출 협상에서 가장 중요한 사항인 ‘기밀 유지’가 국회 동의 과정에서 외부로 알려질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있다. 한편 12·3 비상계엄 이후 국방위가 계엄 관련자에 대한 현안 질의 위주로만 열리면서 상임위원회 차원의 법안 논의는 뒷전이 됐다는 지적도 나온다. 국방위는 이날까지 61일간 전체회의를 열지 않았고 법안심사 소위원회는 지난해 11월 27일을 마지막으로 열리지 않았다.
  • 당정, AI·우주 등 10대 국방전략기술에 3년간 3조 투자

    당정, AI·우주 등 10대 국방전략기술에 3년간 3조 투자

    정부와 국민의힘은 10일 주요 국방전략기술에 향후 3년간 3조원 이상을 투자하는 등 방위산업 수출 지원을 강화하기로 했다. 납품 기한이 중요한 방산업계의 건의를 수용해 180일 범위에서 특별연장근로시간 제도를 적극 활용한다는 계획도 내놨다. 당정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K-방산 수출 지원을 위한 협의회’에서 방산 분야 수출 경쟁력 제고를 위한 각종 지원책을 논의했다. 김상훈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은 협의회 직후 “방산 소재·부품 분야 우수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글로벌 공급망 편입을 위해 업체당 최대 50억원을 2년 동안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인공지능(AI)·우주·첨단소재·유무인 복합 체계 등 10대 국방전략기술에 2027년까지 총 3조원 이상을 투자하기로 했다. 한국수출입은행, 한국무역보험공사 등을 통한 금융 패키지 지원, 수출 지원을 위한 외교 활동 강화 등도 추진한다. 당정은 또 퇴직하는 군인과 국방과학연구소 과학자들의 취업 제한을 완화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성일종 국회 국방위원장은 “인사혁신처에서 이 부분에 대해 아주 획기적으로 문을 열어 국가에 기여할 수 있는 길을 열겠다는 대답이 있었다”고 전했다. 더불어민주당이 무기 등 주요 방산물자의 수출 시 국회 동의를 받도록 하는 내용의 ‘방위사업법 개정안’을 당론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힌 것에 대해 성 위원장은 “지금 바로 이 법을 폐기하고 당론을 철회해달라”고도 촉구했다. 여당과 업계는 이 법안과 관련해 방산 수출 협상에서 가장 중요한 사항인 ‘기밀 유지’가 국회 동의 과정에서 외부로 알려질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있다. 한편 12·3 비상계엄 이후 국방위가 계엄 관련자에 대한 현안 질의 위주로만 열리면서 상임위원회 차원의 법안 논의는 뒷전이 됐다는 지적도 나온다. 국방위는 이날까지 61일간 전체회의를 열지 않았고, 법안심사 소위원회는 지난해 11월 27일을 마지막으로 열리지 않았다. 22대 국회 들어 방위산업 관련 법안이 20건 발의됐지만 본회의를 통과한 법안은 5개에 그쳤다.
  • 월급 300만원 효과 봤나… 9급 공무원 경쟁률 반등

    월급 300만원 효과 봤나… 9급 공무원 경쟁률 반등

    8년 연속 뒷걸음질치던 국가공무원 9급 공채시험 경쟁률이 반등했다. 9일 인사혁신처에 따르면 올해 국가공무원 9급 공채 선발시험 응시 원서를 접수한 결과 선발 예정 인원 4330명에 10만 5111명이 지원해 평균 24.3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9급 공채 경쟁률은 2016년 53.8대1로 최고치를 찍은 뒤 지난해(21.8대1)까지 8년 연속 하락했다. 올해 선발 예정 인원은 지난해보다 감소했으나 원서 제출 인원은 1514명(1.5%) 늘어났다. 직군별로는 과학기술 직군 22.1대1, 행정 직군 24.7대1로 나타났다. 지원자 평균 연령은 30.8세로 지난해(30.4세)보다 소폭 상승했다. 20~29세 지원자가 5만 3859명(51.2%)으로 가장 많았고 30~39세(36.8%), 40~49세(10.2%), 50세 이상(1.4%) 순이었다. 인사처 관계자는 “최근 경제 한파 영향도 있겠지만 정부의 공무원 처우 개선 노력이 이어지며 공직에 대한 관심이 다시 높아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앞서 정부는 저연차 공무원들의 공직 이탈 가속화를 막기 위해 8년 만에 공무원 보수를 최대치(3%)로 인상하는 등 대대적인 처우 개선에 나섰다. 월평균 269만원 수준이던 9급 공무원 보수는 내년 284만원, 2027년 300만원(수당 포함)으로 오르게 된다. 올해 제1차시험은 4월 5일 전국 17개 시도에서 실시되며 장소는 다음달 28일 사이버국가고시센터에 공개된다. 필기시험 합격자는 5월 9일 발표한다.
  •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장 공개 모집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장 공개 모집

    인사혁신처는 4일 문화체육관광부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 전당장(일반임기제 나급)을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응시원서 접수 기간은 오는 18일까지이다. 이후 3월 중 서류 전형과 면접을 거쳐 나라일터에 합격자를 발표한다. 예술경영학·영상콘텐츠·미술사학·동아시아 국제학 등 관련 분야의 석사학위 이하 소지자는 10년 이상의 경력을 갖춰야 한다. 박사 학위 소지자는 관련 분야 5년 이상 경력이 있어야 지원할 수 있다. 국가공무원법 임용 결격사유에 해당하지 않아야 하며, 임기는 3년으로 총 5년 이내에 연장할 수 있다. ACC 초대 공모직 전당장인 현 이강현 전당장의 임기는 오는 13일까지이다. 2015년 11월 ACC 개관 이후 다섯차례의 전당장 공모에서 적임자를 찾지 못하고 직무 대행체제를 이어오다가 3년 전 인사혁신처의 공개모집과 심사를 거쳐 이 전당장이 선임됐다. 문체부는 ACC 전당장과 함께 ACC 재단 사장과 재단 이사장도 새로 뽑는다. 지난달 17일로 3년 임기를 마친 현 김선옥 사장과 최영준 이사장 후임은 공모 없이 문체부가 임명한다.
  • 인사처, 부처 최초 임신 공무원 주 1회 재택근무 ‘의무화’

    인사처, 부처 최초 임신 공무원 주 1회 재택근무 ‘의무화’

    인사혁신처는 정부 부처 가운데 처음 임신 중인 공무원에 대해 주 1회 재택근무를 의무화한다. 인사처는 31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근무 혁신 지침’을 다음 달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8세 이하 자녀를 둔 육아기 공무원에게도 주 1회 재택근무를 권장키로 했다. 업무 특성상 재택근무가 어려운 직위는 예외를 뒀다. 특히 희망자를 대상으로 점심시간을 30분(12시~12시 30분) 단축하고, 일찍 퇴근할 수 있는 제도를 6개월간 시범 운영한다. 현재 점심시간을 2시간까지 늘릴 수 있는 유연 근무를 시행 중이나 연장 시간만큼 퇴근이 늦어져 활용도가 높지 않았다. 인사처는 점심시간을 포함해 주 40시간 범위에서 개인별 근무 시간이나 근무 일수를 자율적으로 조정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전자인사관리를 통해 복무 관리를 하고 사용 현황과 만족도를 분석해 제도의 확대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또 직원 휴게공간(북마루)과 휴가지 원격 근무(워케이션) 등 다양한 공간에서 창의적으로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고, 실무 능력 향상을 위해 국회 현장 학습 기회도 제공한다.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 정시 퇴근을 장려하던 ‘가족 사랑의 날’ 제도는 10년 만에 폐지된다. 유연근무와 연가 활성화로 상시 정시퇴근 문화가 정착됐다는 평가와 초과 근무를 못 해서 불이익이 생긴다는 낮은 연차 공무원들의 제안을 반영했다. 연원정 인사처장은 “공직사회가 유연하고 효율적으로 일하면서 성과를 내는 조직으로 거듭나기 위해 입증된 혁신 결과는 정부 전체로 확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열린세상] 관시, 오염된 공무원

    [열린세상] 관시, 오염된 공무원

    공직과 공무원 문화에 통탄할 일이 발생했다. 새해 벽두에 벌어진 국가적 자해 사태에서 나타난 일부 공무원들의 행태는 국가의 법과 질서, 공무원의 역할에 대해 총체적인 위기감을 불러일으켰다. 국가적 위기 상황에 공무원의 역할은 그야말로 국가의 존망에 결정적 영향을 미치는 요인이 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양상들은 실망을 넘어 국가의 안위에 심대한 상흔을 남겼다. 본인의 생각과 사고가 무엇이든 공무원은 법과 지휘명령 체계에 의해 움직여야 하는데 이번 사태를 보면 마치 법과 양심에 따라 판결하는 판사들의 법정 판결 같은 행태가 나타났다. 더 나아가 사회의 우려와 행정부 수반의 지적에도 불구하고 국가기관의 충돌 사태를 바라보는 것은 참으로 참담하기 그지없었다. 그 과정에서 나타난 일들은 이제 공직사회의 갈라짐과 네 편 공무원, 내 편 공무원이라는 치유하기 어려운 수준의 갈등이었다. 법치가 무너진 현상이 나타난 것이다. 법치란 우리 모두에게 공기와 물 같은 존재다. 법치가 무너진 늑대의 세상에서는 우리 모두 자유를 잃어버릴 뿐만 아니라 개개인의 일상적인 안전까지도 보장받을 수 없게 된다. 법은 해석하는 자의 몫이다. 그러지 않고 누구나 재단한다면, 공직을 갖고 있는 스스로의 판단에 의해서 움직이기 시작한다면 마치 조선시대 방백의 시대로 돌아갈 뿐이다. 결국 그 끝은 민초 개개인이 스스로의 안위를 책임져야 하며 서로에게 질시와 부정(否定)을 야기하는 야만의 시대가 도래할 것이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들여야 할 노력과 피해는 고스란히 국민 앞에 놓이고, 그 숙제 또한 국민의 몫이 된다. 어떤 시대에 살게 되겠는가 하는 문제이다. 스스로 생각하는 것이 무엇이든 공무원과 공직의 무게는 그렇지 아니하다. 헌법에서 이야기하는 공무원과 공직의 소명과 직무의 기준은 지켜져야 한다. 그 어느 때보다도 정치적 중립은 중요한 덕목이 될 것인데 이미 우리는 오염과 균열, 관시(關系)에 의해서 불투명하게 수행되는 의혹들을 목도하고 있다. 결국 3권이 무너졌다. 공정성과 중립성, 신뢰의 위기에 직면하게 됐다. 민주주의를 걱정하게 됐다. 이렇게 잃어버린 법과 질서는 나와 우리 가족, 아이들의 일상을 앗아가기 시작할 것이다. 누가 앞으로 공직의 애국을 이야기할 수 있겠는가. 특히 제복은 조직의 근간이며 기본이다. 명령에 따르는 것이 그 직군의 근본인데 그들이 보여 준 백태는 국민의 불안감을 증폭시켰다. 제복의 질서가 무너졌을 때 국가는 존망의 기로에 선다. ‘스스로의 생각과 사유에 의하여 움직인다면 그 자리에 있어야 하겠는가?’ 하는 의문을 우리에게 던져 주었다. 더욱이 국민에게 손가락질과 지탄을 받는, 각각이 헌법기관이라는 국회의원인 정치인조차도 당론이라면 개인의 생각을 접고 다 같이 따르는 것이 상론이다. 아니면 탈당을 요구받는 것도 상식이다. 즉, 제복의 역할이라는 것은 개인과 사회에 대해서는 내려놓고 오직 대의와 공동체에 의하여 움직이는 것이 기준인데 그렇지 않다면 그 선택은 제복을 벗거나 그 직에서 물러나야 한다. 만약 전선의 제복이 스스로 행동하고 판단한다면 우린 여기서 발 뻗고 잘 수 있을까. 38선은 지켜지는 것인가. 책임은 주어진 기능, 기준에 의하여 봉사하는 것이다. 제복의 성격에 대하여 누가 정의하고 재단하는가, 이를 부추기고 부화뇌동하는 행동이야말로 제복을 욕되게 하고 국가의 기강을 무너뜨리려는 기도에 지나지 않는다. 걱정스럽다. 참으로 엄혹한 시절이 도래할까 무섭고 불안이 엄습한다. 공무원은 누가 뭐래도 공무원이다. 공무원은 누가 뭐래도 정치적 중립을 지켜야 한다. 공무원은 누가 뭐래도 국민을 위하여 일해야 한다. 다시 한번 공무원 헌장을 읽어 보자. ‘공익을 우선시하며 투명하고 공정하게 맡은 바 책임을 다한다.’ 공무원 헌장이 부끄럽다. 홍길동은 누가 뭐래도 홍씨 길동이다. 이근면 전 인사혁신처장
  • 올해 국가공무원 경력 2100명 뽑는다…일정·규모 공개

    올해 국가공무원 경력 2100명 뽑는다…일정·규모 공개

    정부가 올해 경력경쟁 채용시험(경채시험)을 통해 국가공무원 총 2093명 이상을 선발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경찰청, 관세청 등 38개 기관도 대규모 채용에 나선다. 인사혁신처는 ‘2025년 국가공무원 경채시험 연간계획’을 사이버국가고시센터와 나라일터, 각 부처 누리집에 24일 사전 공개했다. 먼저 인사처에서 주관하는 경채시험 원서접수 일정은 지난 21일 7급 지역인재 선발을 시작으로 ▲3월 11일 중증장애인 선발 ▲6월 2일 5·7급 민간경력자 일괄 채용 선발 ▲7월 28일 9급 지역인재 선발 순으로 진행된다. 시험별 선발 규모는 지역인재 7급 162명, 지역인재 9급 260명, 중증장애인 68명이다. 민간경력자 일괄채용시험(5급·7급)의 선발인원은 각 부처 수요조사를 거쳐 오는 4월 18일 확정 공고된다. 개별 부처에서 주관하는 경력 채용 선발도 대규모로 이뤄진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우정사업본부) 선발인원이 651명으로 가장 많고, 경찰청 332명, 관세청 48명 등 38개 기관에서 총 1603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각 부·처·청별 시험 일정과 시험 방법, 응시 자격 등의 세부 사항은 다음달 7일까지 해당 기관 누리집에 게재된다. 올해부터는 응시자 편의를 위해 증빙서류 제출 시기가 조정된다. 기존에는 모든 지원자가 원서접수 때 관련 채용서류를 모두 제출해야 했지만, 앞으로는 응시 자격 요건과 우대요건 확인을 위한 증빙서류는 서류전형 이후에 제출하면 된다. 또 공채시험에서 이미 활용하고 있는 ‘어학성적 사전등록’ 서비스가 경채시험에도 도입된다. 인사처는 조직·인력 현황과 인재상, 근무 방식, 처우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공무원 채용시험 봄’을 운영하고 있다. 수험생은 이를 통해 각 채용기관의 정보를 미리 확인한 뒤 본인의 적성과 역량에 맞는 기관을 선택해 지원할 수 있다. 박용수 인사처 차장은 “경력채용 선발 규모와 일정 등을 전 부처 통합 안내하면서 각 분야 우수 인재들의 접근성을 향상했다”며 “공무원 채용의 질적 향상은 물론 응시자들의 만족도도 크게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 퇴직 공무원 다시 일터로… 재임용 방식의 ‘정년 연장’ 시동

    퇴직 공무원 다시 일터로… 재임용 방식의 ‘정년 연장’ 시동

    상반기 중 선발 가이드라인 마련전문 직무나 기피 업무 우선 고용경사노위, 민간 영역에 적용 논의공무원 기피에 저연차 처우 개선9급 초임, 2027년 월 300만원으로 정부가 올해 안에 퇴직 공무원 재임용 제도를 도입하겠다고 밝혔다. 전문성과 노하우가 필요한 분야에서 빼어난 성과를 냈거나 기피 직종인 민원 업무를 맡을 퇴직 공무원을 임기제 방식 등으로 재임용하겠다는 것이다. 공직사회의 이런 시도가 한국 사회 전반에 걸쳐 정년 연장의 한 방식인 ‘재고용제’ 도입의 단초가 될지 주목된다. 인사혁신처는 23일 이런 내용의 새해 주요 업무 추진계획을 발표하고 “역량과 전문성을 갖춘 공무원이 적극적으로 국민에게 헌신할 수 있는 근무 여건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행정안전부는 소속 공무직 정년을 65세로 연장해 ‘법정 정년(60세) 연장’ 논의의 신호탄을 쏘아 올린 바 있다. 구체적인 가이드라인은 상반기 중에 나온다. 인사처 관계자는 “가이드라인을 마련해 각 부처나 노동조합 의견을 수렴하고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한 뒤 당장 시행할 수 있으면 올해부터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모든 퇴직 공무원을 대상으로 하는 것은 아니다”라며 “전문성이 높은 공무원이나 청년 공무원이 기피하는 민원 업무 등을 수행할 퇴직 공무원을 재임용할 수 있는 인사관리 방안을 마련하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국무총리 산하 경제·인문사회연구회는 2023년 ‘고령화시대 공무원 인사제도 개선방안’ 보고서에서 “전문 지식이 필요한 직무나 특수직, 기피직에 재고용제를 우선 적용하자”고 제안한 바 있다. 정부는 대상자 선발 기준을 마련하고 퇴직 공무원 재임용 적합 직무를 부처별로 발굴해 인사관리 기준을 세울 계획이다. 전체 퇴직 공무원 대상은 아니지만 고령자가 일할 수 있는 직무를 계속 발굴해 대상을 확대하다 보면 사실상 재임용 방식의 정년 연장이 현실화할 것으로 보인다. 공무원도 민간처럼 법정 정년(60세)과 공무원연금 수급 나이(2033년 65세)가 일치하지 않아 ‘소득 절벽’이 발생하는 만큼 정년 연장 논의가 불가피한 상황이다. 2015년 공무원연금 개혁으로 공무원연금 수급 개시 연령이 2022년 61세에서 2033년까지 65세로 단계적으로 연장돼 2032년까지 10만여명, 2033년부터는 퇴직 공무원 대부분이 소득 공백 위기에 처하게 된다. 인사처 관계자는 “국가적으로 고령화가 심각하고 연금 수급 연령이 상향되면서 소득 공백이 발생하고 있어 정부도 대책을 강구 중”이라고 밝혔다. 대통령 직속 경제사회노동위원회도 민간 영역에서 비슷한 형식의 퇴직 후 재고용이나 임금체계 개편을 전제로 한 정년 연장을 검토하고 있다. 일부 전문가와 재계를 중심으로 모든 퇴직자를 재고용할 게 아니라 고령자에게 적합하고 청년 일자리를 침해하지 않는 직무를 개발해 퇴직자를 고용하자는 의견도 나온다. 한편 인사처는 현재 월 269만원인 9급 공무원 초임 보수를 2026년 284만원, 2027년 월 300만원으로 단계적으로 인상하기로 했다. 처우를 개선해 저연차 공무원의 공직 대탈출을 막기 위해서다. 또 우수한 역량을 갖춘 6급 실무직 공무원을 신속하게 5급 중간관리자로 승진시키는 ‘패스트트랙’을 신설하기로 했다. 각 부처가 대상자를 추천하면 인사처가 선발·교육해 배치하는 ‘5급 선발승진제도’다. 공무원이 적극적으로 일하다가 감사를 받거나 소송을 당했을 때 소속 기관에서 적극 지원하는 ‘적극행정 보호관제도’도 처음 도입한다.
  • [사고] 5월 서울의 봄, 함께 달려요

    20여년간 묵묵히 지켜온 ‘마스터스의 총아’ 서울신문 하프마라톤대회가 2025년의 봄을 알립니다. 지난해 신규 가양대교 코스를 전격적으로 선보이며 신선한 충격을 선사했던 서울신문 하프마라톤이 올해 새로운 모습으로 여러분을 맞이합니다. 마라톤의 자유로움과 따뜻한 봄날을 더욱 만끽하실 수 있게 2월 28일까지 등록하신 분들께는 조기등록 특전을 제공해 드립니다. 동료, 가족, 연인과 함께 다양한 코스에 참가해 푸른 5월을 함께 즐겨 보세요. ■일시 : 2025년 5월 17일(토) 오전 8시 30분 출발 ■장소 : 서울 마포구 상암동 월드컵공원 평화의광장 ■종목 및 참가비 얼리버드 접수하프·10㎞(5만 5000원), 5㎞(4만 5000원)(2월 28일 접수 마감) 일반 접수하프·10㎞(6만원), 5㎞(5만원) (선착순 접수 마감) ■참가신청 : 홈페이지(http://marathon.seoul.co.kr) ■문의 : 02-2000-9315, 02-1566-1936 ■주최 : 서울신문 ■후원 : 인사혁신처
  • 공무원 5명 중 1명 ‘간부 모시는 날’ 경험[서울신문 보도 그 후]

    공무원 5명 중 1명 ‘간부 모시는 날’ 경험[서울신문 보도 그 후]

    공무원 5명 중 1명이 최근 1년 내 ‘간부 모시는 날’을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모시는 날이란 하급 공무원들이 돈을 걷어 국·과장 등 상사에게 식사를 대접하는 악습을 일컫는 말이다. 행정안전부와 인사혁신처가 지난해 11월 진행한 실태조사<서울신문 10월 30일자> 결과, 최근 1년 내 간부 모시는 날을 경험한 적 있다는 응답이 18.1%로 집계됐다고 16일 행안부가 밝혔다. 중앙부처 소속(10%)보다 지방자치단체 공무원(23.9%)의 비율이 높았다. 조사는 공무원 15만 4317명(중앙 6만 4968명·지자체 8만 9349명) 대상으로 이뤄졌다. 빈도는 주 1~2회 41.5%, 월 1~2회 40.0 % 순이었다. 주 1~2회라고 답한 비율은 지자체(45.9%)가 중앙부처(27.3%)보다 높았다. 간부 직급은 부서장(과장급)이 57.0%로 가장 많았고 국장급 33.6%, 팀장급 5.5%, 실장급 이상 3.9% 순이었다. 응답자 대부분(91%)은 모시는 날이 필요하지 않다고 답했다. 또 악습이 사라지지 않는 이유로는 ‘관행이기 때문’ (37.8%), ‘간부가 인사 및 성과 평가 등의 주체이기 때문’(26.2%) 등을 꼽았다. 공무원들은 모시는 날이 근절되려면 결국 기관장을 포함한 ‘간부’들이 바뀌어야 한다고 봤다. 근절 방안으로 ‘간부 공무원의 인식 개선’이 37.4%로 가장 많았고 ‘근절에 대한 기관장의 강한 의지’ (29.2%)가 뒤를 이었다. 실태조사를 토대로 인사처·국민권익위원회와 함께 대책 회의를 진행한 행안부는 간부 인식 개선을 추진하고 계도 기간을 거쳐 실태조사를 다시 할 계획이다.
  • 공무원 5명 중 1명 ‘모시는 날’ 경험…“악습 없애려면 간부 변해야” [서울신문 보도 그후]

    공무원 5명 중 1명 ‘모시는 날’ 경험…“악습 없애려면 간부 변해야” [서울신문 보도 그후]

    공무원 5명 중 1명이 최근 1년 내 ‘간부 모시는 날’을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모시는 날이란 하급 공무원들이 돈을 걷어 국·과장 등 상사에게 식사를 대접하는 악습을 일컫는 말이다. 행정안전부와 인사혁신처가 지난해 11월 진행한 실태조사<서울신문 10월 30일자> 결과, 최근 1년 내 간부 모시는 날을 경험한 적 있다는 응답이 18.1%로 집계됐다고 16일 행안부가 밝혔다. 중앙부처 소속(10%)보다 지방자치단체 공무원(23.9%)의 비율이 높았다. 조사는 공무원 15만 4317명(중앙 6만 4968명·지자체 8만 9349명) 대상으로 이뤄졌다. 빈도는 주 1~2회 41.5%, 월 1~2회 40.0% 순이었다. 주 1~2회라고 답한 비율은 지자체(45.9%)가 중앙부처(27.3%)보다 높았다. 간부 직급은 부서장(과장급)이 57.0%로 가장 많았고 국장급 33.6%, 팀장급 5.5%, 실장급 이상 3.9% 순이었다. 응답자 대부분(91%)은 모시는 날이 필요하지 않다고 답했다. 또 악습이 사라지지 않는 이유로는 ‘기존부터 지속되던 관행이기 때문’(37.8%), ‘간부가 인사 및 성과 평가 등의 주체이기 때문’(26.2%) 등을 꼽았다. 공무원들은 모시는 날이 근절되려면 결국 기관장을 포함한 ‘간부’들이 바뀌어야 한다고 봤다. 근절 방안으로 ‘간부 공무원의 인식 개선’이 37.4%로 가장 많았고 ‘근절에 대한 기관장의 강한 의지’(29.2%)가 뒤를 이었다. 실태조사를 토대로 인사처·국민권익위원회와 함께 대책 회의를 진행한 행안부는 간부 인식 개선을 추진하고 계도 기간을 거쳐 실태조사를 다시 할 계획이다.
  • 김용현, 구속 직전 퇴직금 신청… 尹 직무정지에도 연봉 3% 올라

    김용현, 구속 직전 퇴직금 신청… 尹 직무정지에도 연봉 3% 올라

    12·3 비상계엄을 주도한 혐의로 구속 기소된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이 계엄 사태가 벌어진 지 약 일주일 뒤에 퇴직급여를 신청한 것으로 드러났다. 국회 내란혐의 진상규명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의원은 공무원연금공단에서 제출받은 자료를 토대로 김 전 장관이 공단에 퇴직급여 청구서를 보냈다고 12일 밝혔다. 공단이 지난해 12월 10일 김 전 장관으로부터 받은 퇴직급여 청구서는 대통령경호처장과 국방부 장관으로 근무한 데 대한 퇴직급여를 요청한 것으로, ‘퇴직 일자’는 윤석열 대통령이 면직안을 재가한 12월 5일로 기재됐다. 청구서는 우편으로 접수된 것으로 알려졌는데 12월 10일은 김 전 장관이 구속된 날이기도 하다. 추 의원은 김 전 장관이 형벌 사항 등을 기재하는 항목에 ‘없음’으로 표시했고 퇴직 사유 역시 파면이나 해임 등이 아닌 ‘일반 퇴직’으로 명시했다고 지적했다. 공단은 아직 퇴직급여를 지급하지 않고 심사 중이라고 추 의원에게 설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추 의원은 “내란 사태로 구속까지 된 김 전 장관이 무슨 낯으로 퇴직금을 신청한 것인가”라며 “군인연금이 지급됐는지 여부도 확인하고 당장 지급을 중단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1982년 소위로 임관한 김 전 장관은 2017년 전역하기까지 약 35년간 군 복무를 한 군인연금 수급권자로 이미 전역 직후부터 군인연금을 받아 왔다. 보통 예비역 중장은 월 500만원 안팎의 군인연금을 받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군인연금은 현역일 때 저지른 범죄 혐의가 금고형 이상일 때만 삭감돼 연금은 당장 영향을 받지는 않는다. 한편 이날 인사혁신처에 따르면 올해 대통령 연봉은 2억 6258만원으로 지난해(2억 5493만원)보다 3.0% 인상됐다. 올해 공무원 보수가 인상된 데 따른 것이다. 세전 기준 월 2183만원, 세후 1450만원 수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헌법재판소에서 윤 대통령의 탄핵심판 절차가 진행되고 있지만 국가공무원 법률상 탄핵당한 정무직 공무원의 급여를 제한할 법적 근거가 없어 윤 대통령은 계속 급여를 받고 있다. 인사처 관계자는 “국가공무원법에 일반직 공무원에 대한 보수 지급 제한 근거는 있지만, 정무직 공무원의 급여를 제한할 법적 근거는 없는 상태”라며 “탄핵은 헌법에서 규정하다 보니 급여가 그대로 지급된다”고 말했다. 민주당은 최근 탄핵소추된 공무원의 보수를 감액하는 국가공무원법 개정안을 발의하기도 했다.
  • 직무정지에도 연봉 3% 인상… 尹, 올해 2억 6258만원 ‘대통령 보수’ 받는다

    직무정지에도 연봉 3% 인상… 尹, 올해 2억 6258만원 ‘대통령 보수’ 받는다

    윤석열 대통령이 직무정지 상태에서도 올해 연봉 약 2억 6258만원을 받게 됐다. 지난해보다 3.0% 오른 액수다. 12일 인사혁신처에 따르면 ‘2025년 공무원 보수·수당 등에 관한 규정’에 따라 올해 공무원 보수는 지난해 대비 3.0% 인상된다. 대통령 보수 인상률은 전체 공무원 보수 인상률에 따른다. 현재 직무정지 상태지만 대통령직을 유지하고 있는 윤 대통령은 급여를 종전대로 받으며 인상률도 동일하게 적용된다. 이에 따라 윤 대통령의 올해 연봉은 지난해(2억 5493만원)보다 약 765만원 증가한 2억 6258만원이 된다. 이를 12개월로 나눠 월급으로 보면 세전 2183만원 수준이다. 세후 기준으로는 1450만원 수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마찬가지로 직무정지 상태인 한덕수 국무총리의 올해 연봉은 약 2억 356만원이다. 적용 연도 기준으로 2018년부터 2023년까지는 정무직을 비롯한 고위 공무원 보수는 고통 분담 차원에서 동결했으나, 공직사회 전반의 활력 제고와 물가 인상률 등을 고려해 지난해부터 다시 인상하고 있다. 일각에서는 ‘무노동 무임금’ 원칙을 들며 직무정지 상태인 윤 대통령과 한 총리에게 급여가 계속 지급되는 것은 문제가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앞서 박용갑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최근 탄핵소추 의결을 받은 공무원의 보수를 전액 감액하는 내용이 담긴 국가공무원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하기도 했다. 같은 당 윤준병 의원도 관련 보수를 50% 내에서 삭감하는 개정안을 냈다. 한편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의 올해 연봉은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최재해 감사원장 등과 같은 1억 5401만원이다. 장관 및 장관급에 준하는 공무원은 1억 4969만원, 인사혁신처장 및 법제처장 등은 1억 4753만원을 받는다. 차관 및 차관급에 준하는 공무원 연봉은 1억 4537만원이다.
  • 공무상 재해로 인한 자녀 선천성질환도 공무원 장해등급 적용

    공무상 재해로 인한 자녀 선천성질환도 공무원 장해등급 적용

    앞으로 임신 중인 공무원이 공무수행 중 재해를 당해 출산한 자녀에게 선천성 질환이 발병하면 공무상 재해로 보고 공무원 장해등급 기준을 적용키로 했다. 인사혁신처는 10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공무원 재해 보상법’ 시행령·시행규칙 개정안을 입법 예고했다. 개정안은 태아 건강에 악영향을 주는 ‘유해 인자’를 산업재해보상보험 및 군인 재해보상과 유사하게 화학적·약물적·물리적 유해인자 등으로 규정했다. 열거되지 않은 유해인자는 역학조사를 통해 인과관계를 증명해 인정한다는 방침이다. 앞서 지난해 3월 임신 중인 공무원이 업무 중 발생한 재해로 선천성 질환을 가진 자녀(건강손상 자녀)를 출산하면 자녀도 공무원에 준하는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공무원 재해 보상법을 개정한 바 있다. 개정안에는 공무원이 일하다 다치거나 병을 얻어 재해 보상을 신청하면 소속 기관장이 직접 재해 경위를 확인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이 포함됐다. 현재는 공무원 연금 취급 기관에서 재해 경위를 최종적으로 확인하게 돼 있어 처리 지연 및 인정 여부 등을 놓고 논란이 끊이질 않았다. 소속 기관장이 직접 조사·확인 절차를 진행함에 따라 신속한 처리가 가능할 것으로 인사처는 기대했다.
  • 올해 국가공무원 공채 5272명 선발… 작년보다 479명 덜 뽑는다

    올해 국가공무원 공채 5272명 선발… 작년보다 479명 덜 뽑는다

    5급 305명, 외교관후보자 42명7급 595명, 9급 4330명 선발2년 만에 21.3% 선발인원 축소9급 필기 시험 100분→110분 확대달달 외우는 암기→추론·실무 중점 출제 올해 국가공무원 공채시험 선발인원이 5272명으로 확정됐다. 지난해(5751명)보다 8.3%(479명) 줄어든 것으로 공무원 신규 채용 규모 줄이기는 올해도 지속됐다. 인사혁신처는 2일 이런 내용을 담은 ‘2025년도 국가공무원 공개경쟁 채용시험 계획’을 사이버국가고시센터 등에 공고했다고 밝혔다. 올해 직급별 선발인원은 5급 공채 305명, 외교관 후보자 42명, 7급 공채 595명, 9급 공채 4330명이다. 5급 공채 선발 인원은 지난해와 동일한 반면 외교관 후보자는 전년보다 한 명이 줄었고 7급은 59명, 9급은 419명 각각 줄었다. 지난해는 2023년(6396명)보다 645명(11.2%) 적게 선발했다. 2년 만에 선발 인원이 21.3%(1124명) 줄어든 셈이다. 올해는 5급 전자(3명), 7급 법무행정(11명), 7급 일반환경(13명), 9급 일반환경(48명) 직류를 신규 선발한다. 공직 내 대표성을 높이기 위해 장애인과 저소득층 채용 기회는 더욱 늘렸다. 장애인(7·9급)은 법정 의무 고용 비율(3.8%)의 2배 수준인 300명(7.6%)을 선발한다. 저소득층도 9급 선발 인원의 법정 의무 비율(2%)을 초과한 124명(2.9%)을 선발한다. 올해부터 시험 과목과 출제 기조가 일부 바뀐다. 5급 공채 2차 시험에서 선택 과목이 사라지고, 기존의 필수 과목만으로 2차 시험을 본다. 외교관 후보자 선발시험의 ‘학제통합논술시험Ⅰ·Ⅱ’는 ‘학제통합논술시험’으로 통합된다. 9급 공채는 국어·영어 과목 출제 기조가 달달 외우는 지식 암기 중심에서 언어 이해·추론 및 실용 업무 능력 중심으로 전환되면서 필기 시험 시간을 100분에서 110분으로 늘렸다. 올해 국가공무원 공채 필기시험은 5급·외교관 후보자 3월 8일, 9급 4월 5일, 7급 7월 19일에 각각 치러진다. 시험 일시는 시험 관리 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 인사처와 각 부처가 주관하는 민간 경력자·지역인재 등 경력경쟁 채용시험,경찰·소방 등 특정직 공무원 및 지방공무원 채용계획은 각 기관 누리집 등을 통해 별도로 공지될 예정이다. 연원정 인사처장은 “대국민 서비스를 차질 없이 수행하고 미래 정책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일자리 창출에 방점을 두고 공채 선발계획을 수립했다”면서 “국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국가를 위해 봉사하고자 하는 유능한 인재들이 많이 지원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 “뭐가 내란이냐” 김채환 인재개발원장, 사표 내고 ‘극우 유튜버’ 복귀

    “뭐가 내란이냐” 김채환 인재개발원장, 사표 내고 ‘극우 유튜버’ 복귀

    과거 극우 성향의 유튜브 채널을 운영했던 김채환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장이 최근 자리에서 물러나 유튜버로 복귀했다. 인사혁신처에 따르면 김 원장은 지난해 12월 27일 자로 면직 처리됐다. 다만 구체적인 사의 표명 시기와 사유 등에 대해서는 알려지지 않았다. 인사처 관계자는 “27일자로 면직된 사실만 공식적으로 확인되고 있다”며 “그 외 사의 표명 이유와 시기 등은 확인이 어렵다”고 말했다. 사의 수용 주체는 한덕수 국무총리로 추정된다. 한 총리에 대한 국회 탄핵소추안은 지난 27일 가결됐는데, 표결이 이뤄지기 전 한 총리가 인사권을 행사한 것으로 보인다. 다만 인사처 관계자는 “사의 수용 주체는 현재 확인이 어렵다”고 말했다. 김 원장은 과거 ‘김채환의 시사이다’라는 보수 성향의 유튜브 채널을 운영했던 이력이 있다. 인사혁신처는 김 원장이 개인 자격으로 유튜브 방송을 계속하도록 겸직을 허가하기도 했다. 그는 지난해 9월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 유튜브 채널 ‘인재교육tv’에 출연해 “‘채상병 특검’과 ‘디올백’ 사태는 역사 속 하찮은 해프닝에 불과하다”고 발언해 도마 위에 오른 바 있다. 극우 유튜버로 돌아간 김 원장은 복귀 첫 방송에서 비상계엄 선포는 정당했고 물리력 동원도 통치행위라 범죄가 아니라고 주장했다. 그는 “국가의 기능을 회복시키려 했던 윤 대통령의 노력이 어떻게 내란이 된다는 말입니까?”라며 계엄 정당성을 주장했다.
  • 내년 9급 공무원 보수 6.6% 인상, 연봉 3222만원… 육아휴직 전부 경력 인정

    내년 9급 공무원 보수 6.6% 인상, 연봉 3222만원… 육아휴직 전부 경력 인정

    공무원 보수 올해보다 3% 인상9급 3.6% 추가 인상… 첫 200만원 돌파정근수당 1년 미만 월봉급액 0→10%저연차 자기개발 휴직 요건 완화민원업무수당 가산금 3만원 신설육휴수당 월최대 150만→250만원육휴 6개월까지 월봉급액 100% 지급 내년에 공무원 보수가 올해보다 3.0% 인상된다. 9급 초임(1호봉) 봉급액은 6.6% 인상되는 등 7~9급 저연차 공무원에 대한 지원은 더욱 강화된다. 자녀 수와 상관없이 육아휴직한 기간 전부를 경력으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자녀 양육 여건 등도 대폭 개선된다. 9급 공무원 초임 봉급 월평균 269만원인사혁신처와 행정안전부는 31일 이런 내용을 담은 ‘공무원 보수 규정’과 ‘공무원 수당 등에 관한 규정’, ‘지방공무원 임용령’, ‘지방공무원 보수 규정’, ‘지방공무원 수당 등에 관한 규정’, ‘지방 연구직 및 지도직공무원의 임용 등에 관한 규정’ 개정안이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개정안에 따르면 공무원 보수를 3.0% 인상하며 상대적으로 처우 수준이 낮은 저연차 실무 공무원에 대한 처우는 추가로 개선한다. 특히 9급 초임(1호봉) 봉급액은 공통인상분 3.0%에 추가로 3.6%가 인상돼 전년 대비 6.6% 인상된다. 이에 따라 9급 초임 봉급은 처음으로 200만원을 넘게 돼 내년도 봉급과 수당을 합친 9급 초임 공무원의 연봉은 3222만원(월평균 269만원) 수준이 될 전망이다. 이는 올해(3010만원)보다 7%(연 212만원) 인상된 수치다. 올해 9급 초임 공무원의 봉급이 6.3% 오른 것을 감안하면 2년간 12.9% 월급이 인상되는 셈이다. 저연차 공무원은 역량 개발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자기개발 휴직(무급 1년) 재직 요건도 현행 5년에서 3년(재사용 시 10년에서 6년)으로 단축한다. 공무원 장기 재직 유도하게재직 4년 미만 공무원 정근수당 인상지방공무원이 받는 각종 수당도 오른다. 공무원의 장기 재직을 장려하고 처우를 개선하기 위해 근무연수 4년 미만 공무원의 정근수당 지급 기준을 개선했다. 이에 따라 당초 1년 미만은 정근수당이 0원, 4년 미만은 월봉급액의 15%였으나 내년부터는 1~2년 미만은 월봉급액의 10%, 3~4년 미만은 20%의 정근수당을 받게 된다. 9급 공무원의 시간외근무수당(초과근무수당) 단가도 올해 1시간에 9860원에서 내년 1만 579원으로 인상된다. 민원 공무원에 대한 합리적인 보상을 통해 업무 기피 현상을 해소하고자 민원업무수당 가산금(월 3만원)을 신설하고, 사서직 공무원 수당도 각 1만원씩 인상한다. 재난대응의 시급성과 중요성을 감안해 재난대응 출장·파견 업무 대행 공무원에게는 업무대행수당도 지급한다. 또 경찰·소방 공무원에게 지급되는 위험근무수당이 월 6만원에서 7만원으로 인상한다. 부모 둘다 휴직·한부모·장애아동부모 육아휴직수당 기간 12→18개월 확대공무원이 마음 편히 아이를 낳아 기를 수 있도록 관련 수당도 개선된다. 현재 매월 최대 150만원인 육아휴직수당 지급상한액을 휴직 기간에 따라 최대 250만원으로 올려 1년에 최대 500만원 이상 육아휴직 수당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또 휴직 6개월까지 월봉급액(상한액 내)의 100%를 지급한다. 이와 함께 같은 자녀에 대해 부모 모두 3개월 이상 육아휴직을 한 경우나 한부모·장애아 양육 부모에 지급하는 육아휴직수당과 육아를 위해 시간선택제로 전환하는 공무원에게 지급하는 육아기 근무시간 단축수당의 지급 기간을 12개월에서 18개월로 확대한다. 육아기 근무 시간 단축 수당의 해당 자녀 연령도 8세에서 12세로 늘린다. 첫째 자녀에 대한 가족수당을 2만원 인상(총 5만원)하고, 둘째 및 셋째 이후 자녀에 대한 가족수당은 각 1만원(각 8만원, 12만원) 올린다. 육아휴직 기간도 전부 경력으로 인정한다. 이에 따라 첫째 자녀에 대해 육아휴직할 때 경력인정 기간을 기존 ‘최대 1년’에서 ‘휴직 기간 전부(자녀 1명당 휴직 최대 3년)’로 확대한다. 공무원이 자녀 양육을 위해 다른 지자체 공무원과 상호교류할 때는 전출 제한 기간(공채 3년·경력 4~5년)에도 전출할 수 있도록 했다. 성범죄 피해 공무원 전출 제한 기간 중본인 희망 시 타지자체 파견 전보 가능아울러 그동안 성범죄 피해를 본 공무원을 보호하기 위한 파견·전보는 지자체 내에서만 가능했으나, 앞으로는 전출 제한 기간이라도 본인이 원하면 다른 지자체로 옮길 수 있게 된다. 연원정 인사처장은 “앞으로도 저연차 공무원과 현장 공무원에 대한 처우를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자녀 양육 지원을 강화해 공무원들이 열심히 일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2025년 더 풍성해지는 서울신문… 오피니언 새 필진과 함께 엽니다

    2025년 더 풍성해지는 서울신문… 오피니언 새 필진과 함께 엽니다

    2025년 새해 서울신문 오피니언면이 새 단장을 합니다. 급변하는 국제질서에서부터 인문학적 통찰까지. 변혁의 시대를 어떻게 건너야 할지 새 필진과 함께 고민하겠습니다. 외교, 안보, 경제 등 대내외 현안들을 집중 분석하고 전망할 필진이 쟁쟁합니다. 손열 동아시아연구원장, 남성욱 고려대 통일외교학부 교수, 최석영 전 외교부 경제통상 대사, 이백순 전 호주대사, 조한범 통일연구원 석좌연구위원이 새로 참여합니다. 박명호 홍익대 경제학부 교수, 이근면 전 인사혁신처장도 합류합니다. 다수 저술로 독자층이 탄탄한 박상훈 정치학자, 우석훈 경제학자, 마강래 중앙대 도시계획부동산학 교수, 박남기 연세대 신문방송학과 교수는 세상을 보는 시선을 더 다채롭게 열어 드립니다. 이종철 율촌 변호사, 양중진 법무법인 솔 대표변호사, 정제영 한국교육학술정보원장, 류영재 서스틴베스트 대표, 박철완 로봇산업협회 부회장도 함께합니다. 내공 깊은 글꾼들이 많습니다. ‘나무의 시간’을 쓴 김민식 내촌목공소 고문, 주대환 조봉암기념사업회 부회장, 이근화·김민정 시인이 지면의 운치를 더할 것입니다. 주영하 음식인문학자, 청년 논객 임명묵, 곽효환 전 한국문학번역원장, 양창섭 음악칼럼니스트, 장신정 화가, 김충배 허준박물관장도 가세합니다. 윤태곤·노정태 칼럼니스트는 정치, 사회 이슈를 꿰뚫는 안목과 통찰로 지면을 활강하겠습니다. 독자 여러분의 관심과 응원을 고대합니다.
  • [인사]

    ■농림축산식품부 ◇과장급 전보△육아휴직 이강석△국외훈련 문지인△홍보담당관 조혜윤△규제개혁법무담당관 박은영△농촌탄소중립정책과장 박해청△농산업수출진흥과장 서정호△축산유통팀장 전익성△국외훈련 유대열 ■인사혁신처 ◇과장급 전보△인사관리국 성과급여과장 이석희 ■BNK금융지주 ◇부사장△강종훈(그룹경영전략)◇전무△문경호(그룹시너지경영) ■부산은행 ◇부행장△손대진(부산영업그룹)△최재영(WM/연금그룹)◇부행장보△이주형(디지털금융그룹)△강석래(기업고객그룹)△김영규(IT기획, 운영그룹)△정해수(자금시장그룹)◇상무△김병기△노해동 ■신한라이프 ◇상무△전략기획그룹장 안세훈△TFC본부장 김경훈△계리본부장 모동진△ICT본부장 신수연 ◇부서장△디지털플랫폼팀장 박은희△LFC영업추진팀장 이승수△제휴사업팀장 임정인△GA서비스팀장 김현정△언더라이팅심사팀장 류연하△성과관리팀장 허일찬△대외협력팀장 박준수△가치분석팀장 정성훈△최적가정모델팀장 손명균△선임계리사지원팀장 문기석△영업개발챕터장 권병용 ◇파트장△운영서비스파트장 박명옥△리크루팅지원파트장 강용민△지점지원파트장 송흥섭△제휴상품파트장 안보 △GA리스크관리파트장 전지민△고객정보관리파트장 임현정△신용관리파트장 최민호△민원대응파트장 허태윤△기획감사파트장 이승원 ■NH농협금융지주 ◇부사장△전략기획부문 이재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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