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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년릴레이 인터뷰] (3) 강기창 인사위 성과후생국장

    [신년릴레이 인터뷰] (3) 강기창 인사위 성과후생국장

    “공무원에 대한 평가제도가 올해부터 대폭 강화됩니다. 생산성 향상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는 어쩔 수 없습니다.” 공직사회의 성과와 급여 업무를 총괄하는 중앙인사위원회 강기창 성과후생국장은 올해부터 전체 부처로 확산되는 ‘직무성과계약제’의 의미에 대해 이같이 설명했다. 기존에 1∼4급을 대상으로 ‘목표관리제’를 시행했으나 형식적이라는 지적에 따라 ‘직무성과계약제’로 이름을 바꾸어 전 부처에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시범적으로 지난해 중앙인사위가 도입했다. 올 초에는 특허청이 시행에 들어갔으며 공정거래위원회도 도입 시기를 저울질하고 있다. 상급자와 하급자가 협의를 통해 목표를 설정하는 목표관리제와 달리 직무성과계약제는 상·하급자가 할 일에 대해 구체적으로 명시를 하고 계약을 한 뒤 그 결과를 평가한다. 따라서 과거에는 할 일이 명확하지 않아 이의를 제기할 수 있었지만, 앞으로는 계약 내용이 명확해 이의제기가 어렵게 된다. 직무성과계약제가 도입되면 내년 초에 첫 평가를 하며 그 결과가 인사와 성과연봉 배분에 반영된다. 그는 “5급 이하를 대상으로 하는 근무성적평정제도에도 경쟁적인 요소를 더욱 추가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강 국장은 “1∼3급에 대해 시행하던 연봉제도가 올해부터는 4급 과장까지 확대된다.”면서 “모두 3000명의 간부 공무원이 연봉제 대상에 포함된다.”고 밝혔다. 그는 “특히 그동안은 공직내 반발 때문에 성과급의 차이를 사실상 최소화하려고 했지만 고위공무원단이 도입되면 급여에서 성과연봉이 차지하는 비율이 2008년에 10%까지 확대된다.”고 설명했다. 지금은 1.3%밖에 안 된다. 강 국장은 또 “올해부터는 정부혁신에 앞장선 공무원에게 특별승진 기회도 주어진다.”강조했다. 이와 함께 그동안 일부 부처에서 시행해온 선택적 복지제도가 올해부터는 전체 기관으로 확대된다고 말했다. 조덕현기자 hyoun@seoul.co.kr
  • 올 입법고시 PSAT가 좌우

    올 입법고시 PSAT가 좌우

    오는 30일 치러지는 제21회 입법고등고시에 처음 도입되는 PSAT(공직적성평가)는 지난해 외무고시의 PSAT와 유형이 사실상 같다. 입법고시를 주관하는 국회사무처가 외무고시 기출문제를 토대로 입법고시 PSAT를 출제해줄 것을 출제위원들에게 주문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입법고시 PSAT의 시험시간 배정은 수험생들의 편의를 위해 조정될 것으로 보인다. ●시험시간 배정 조정될 듯 입법고시 1차는 PSAT 가운데 언어논리영역과 자료해석영역, 헌법, 한국사 등으로 치러진다. 영어과목은 토익이나 토플 등 영어능력검정시험으로 대체된다. 시험과목만 놓고 본다면 외무고시와 똑같다. 국회사무처는 올해 처음 도입되는 PSAT 유형과 외무고시의 유형이 같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입법고시는 국회사무처에서, 외무고시는 중앙인사위원회에서 각각 출제하지만 출제유형은 같게 하겠다는 것이다. 국회사무처 관계자는 “지난해 외무고시 PSAT 출제위원과 올해 입법고시 PSAT 출제위원이 일부 중복될 뿐 아니라 지난해 외무고시 PSAT를 토대로 문제를 출제해달라고 요청했기 때문에 범주는 사실상 같다고 보면 된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시험시간 배정은 수험생들의 요구를 적극 반영한다는 것이 국회사무처측의 설명이다. 외시는 오전에 각각 40문제씩 출제되는 헌법과 한국사를 80분 동안 함께 푼 뒤 오후에 언어논리영역을 80분 동안, 자료해석영역을 80분 동안 풀어야 했다. 하지만 수험생들은 PSAT의 경우 1문제당 2분씩 배정을 하더라도 시간이 부족하다면서 시간조정을 요구해 왔다. 이를 반영, 국회사무처는 헌법과 언어논리영역을 120분 동안 한꺼번에 치르고, 한국사와 자료해석영역을 120분동안 한꺼번에 치르도록 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중이다.1문제당 1분씩 배정된 한국사와 헌법의 경우 상대적으로 빨리 풀 수 있어 그 시간만큼 PSAT에 시간을 할애할 수 있기 때문이다. 국회사무처는 오는 15일쯤 시험시간 배정을 확정해 발표할 예정이다. ●실전처럼 시간배분해 PSAT 푸는 연습이 필요 PSAT는 난이도보다는 워낙 지문이 길어 주어진 시간 안에 푸는 것이 관건이다. 이 때문에 실제 시험처럼 시간을 정해두고 문제를 푸는 연습이 중요하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한국법학교육원 관계자는 “문제를 빨리 풀기 위해서는 문제유형을 한눈에 파악하는 것이 우선이므로 문제유형에 익숙해지는 연습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고시전문학원 관계자는 “수험생들이 PSAT에 대한 준비는 다른 과목만큼 안 하는 편”이라고 지적한 뒤 “PSAT는 암기해서 될 과목도 아닌 만큼 지난해 외무고시 기출문제를 기본으로 연습문제를 지속적으로 풀어 감을 잃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6일까지 마감된 입법고시 원서접수 결과 25명을 뽑는 행정사무직(5급)에 3979명이 대거 지원해 159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이는 지난해 경쟁률 309대 1보다는 하락한 것으로, 선발인원이 지난해보다 6명이 늘어난 데다 PSAT 시행에 따른 수험생들의 부담감이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직렬별로는 일방행정직이 8명 채용에 무려 2170명이 지원,271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고, 예산정책처 재경직이 133대 1, 사무처 재경직 103대 1, 법제직 72대 1의 순이었다. 강충식 강혜승기자 chungsik@seoul.co.kr
  • 공직 ‘내부 스카우트제’ 국장이 과장·팀원 선택

    중앙인사위원회가 정부 부처 최초로 ‘내부 스카우트제’를 도입한다. 내부 스카우트제는 팀원 인사시 간부급이 적임자를 물색할 수 있도록 선택권을 주는 제도로 민간업계에서도 획기적인 인사제도로 평가되고 있다. 9일 인사위에 따르면, 이같은 내부 스카우트제가 다음달에 있을 인사위 내부 인사에서부터 본격 도입된다. 국장급 간부들에게 부서 업무에 적합한 과장 및 팀원을 추천하게 하고, 과장급 이하 직원들에게는 원하는 부서에 지망하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인사위 관계자는 “이를 위해 이달 말 수요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라면서 “일부 직원에게만 집중될 것을 우려해 일인당 한 사람씩이 아닌,3순위까지 추천하는 방식을 채택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스카우트 대상은 전 직원이 아닌 일정 기간 이상 한 부서에서 근무한 인사대상만이 해당된다. 국장급 간부들은 내부 전자인사관리시스템을 통해 온라인 상에 해당 국·과 업무에 적합한 인사를 직급별로 3명씩 추천하고, 직원들도 원하는 부서에 갈 수 있도록 최대 5순위까지 지망부서를 지원할 수 있다. 수요조사를 통해 간부의 추천과 직원의 지망이 맞아떨어질 경우 최상의 팀이 꾸려지게 된다. 그 외의 경우에는 인사부에서 적절하게 조정해 최종 인사에 반영하게 된다. 인사위 고위 관계자는 “내부 스카우트제의 가장 큰 특징은 해당 부서에서 적임자를 선택할 수 있는 여지를 대폭 확대해 업무의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한 것”이라며 “내부 스카우트제는 성과평가와 함께 공직사회에서 효과적인 인사방식으로 정착될 것”이라고 말했다. 강혜승기자 1fineday@seoul.co.kr
  • 정부 ‘혁신성과’ 60%가 낙제점

    정부 ‘혁신성과’ 60%가 낙제점

    참여정부의 역점시책인 ‘정부혁신’ 성과가 추진 3년째를 맞고 있지만 여전히 미흡한 것으로 평가됐다. 행정자치부가 6일 발표한 ‘2004년 정부 혁신활동에 대한 종합 평가결과’에 따르면,49개 중앙부처 가운데 19개 부처만이 혁신활동의 성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중앙부처 가운데 40%만이 합격점을 받은 것이다. 이번 결과는 민간전문가 40인으로 구성된 혁신관리평가단에서 지난해 11월부터 2개월간 조사한 것으로,▲전략적 종합혁신능력 ▲혁신관리역량 ▲정부혁신과제 등 3개 분야별로 각 부처의 혁신추진 노력과 성과를 평가했다. 그 결과 관세청·조달청·국세청·기획예산처·중앙인사위원회 등 5개 부처만이 혁신성과가 본격화되고 있는 것으로 평가돼 선도그룹으로 분류됐다. 특히 이번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관세청은 물류혁신 시스템을 구축해 통관시간을 기존 9일에서 5일로 크게 단축시킨 점이 높게 평가됐다. 조달청은 전자조달시스템 등 정보시스템 구축성과에서, 인사위는 직무성과계약제와 공무원경력개발프로그램을 도입한 점에서 점수를 받았다. 산업자원부·문화관광부·특허청·병무청 등 14개 부처는 혁신성과를 창출하기 시작한 추격그룹으로 일단 합격점을 받았다. 반면 금융감독위원회·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청소년보호위원회·외교통상부·비상기획위원회 등은 이제야 혁신활동을 시작해 최하위 판정을 받았다. 이들 5개 부처는 혁신에 대한 기초도 갖추지 못해 근본 틀부터 마련해야 한다는 것이 평가단의 진단이다. 건설교통부·보건복지부·재정경제부 등 25개 부처도 성과 미흡으로 불합격 판정을 받고 미흡그룹으로 분류됐다. 행자부 관계자는 “아직까지 상당수의 부처가 가시적인 혁신성과를 내놓지 못하고 있어 혁신과제 실적이 전반적으로 미흡하다.”고 지적하고 “올해부터는 연초에 성과목표를 설정해 사전·과정·사후 3단계로 평가를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강혜승기자 1fineday@seoul.co.kr
  • 서울시 인사 ‘숨통’

    서울시 인사에 곧 숨통이 트인다. 서울시는 6일 서기관(4급) 승진 예정자 62명에 대한 다면평가를 진행, 인사위원회를 거쳐 부이사관(3급·국장급) 승진자 12명을 가려낼 예정이라고 밝혔다.3급 승진자는 12명으로 행정직 7명, 기술직 5명이다. 인사위원회와 시장단 심사를 거쳐 이르면 다음주 안에 결과가 나올 전망이다. 승진인사와 아울러 현재 공석이거나 공석예정인 환경국장, 청계천본부 복원사업단장 등의 전보 인사도 함께 이뤄진다. 대상자 평가에서는 하급자 심사위원회와 동급자 심사위원회, 상급자 심사위원회를 차례로 거치면서 합산한 점수를 감안해 승진자의 일정 배수를 인사위원회에 추천한다. 3급 승진인사가 마무리되면 곧바로 4급 승진인사가 이어진다. 송한수기자 onekor@seoul.co.kr
  • 공정위, 모든 국장 내부공모

    공정거래위원회가 정부 부처에서 처음으로 모든 국장급 간부를 내부공모로 뽑는다. 강철규 공정거래위원장은 5일 “인사관행을 혁신하고 인사적체를 해소하기 위해 모든 국장급 직위에 대해 공모를 실시키로 했다.”고 밝혔다. 강 위원장은 “공무원 사회의 서열중시, 순환보직 인사 관행에서 벗어나 철저히 능력과 리더십을 검증해 실력자를 발굴하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정부 부처에서 일부 국·과장 자리에 대해 인사공모를 실시하는 경우는 있지만 부처 내에서 모든 국장직을 공모로 뽑는 것은 처음이다. 공정위는 당장 이달 중순에 개방직인 심판관리관, 부처간 교류대상인 하도급국장, 공보관 등 특수성을 가진 세 자리를 뺀 11개 국장 자리에 대해 내부공모를 실시, 정기인사에 반영키로 했다. 부이사관(3급) 이상 모든 간부들이 희망보직 1∼3순위를 신청하면 ▲다면평가(전체 직원 참여)와 ▲직위적격 평가(해당 국 직원 참여)가 이뤄진다. 그 결과를 바탕으로 부위원장과 1급 간부로 구성되는 내부 인사위원회에서 적임자 2명 가량을 추천하면 위원장이 최종 낙점한다. 특히 희망보직 신청대상자는 19명이고 직위는 11자리뿐이어서 8명은 보직을 못받게 되기 때문에 일부는 본부대기를 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원칙적으로 1년에 1차례 정기인사 때 이뤄지지만 수시로 인사수요가 생길 때에도 같은 방식이 적용된다. 공정위는 아울러 이번 인사에서 선임된 국장들에 대해 위원장과 직무성과 계약을 체결토록 할 계획이다. 기준에 못 미치는 국장에 대해서는 다음 인사 때 불이익이 주어진다. 김태균기자 windsea@seoul.co.kr
  • 전교조 해직교사 출신 40대 서울대교수 됐다

    전교조 해직 교사 출신의 40대 국문학자가 이례적으로 서울대 국문과 교수로 임용된다. 서울대는 지난 80년대 전교조 소속 교사로 근무하다 학교에서 쫓겨난 조현설(43) 동국대 한국문학연구소 연구교수가 지난해 12월28일 서울대 교원심사위원회를 통과했다고 4일 밝혔다. 조 교수는 6일 인사위원회에서 별다른 결격 사유가 없는 한 임용이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조 교수는 지난 89년 8월 전교조 소속 교사 대량해직 사태 때 3년간 근무한 모 여고에서 쫓겨난 후 다른 해직교사들처럼 복직을 위해 투쟁했으며 90년대 초반에는 실천문학·한길문학 등에 시를 발표하고 작품 활동에 전념했다. 이후 90년 가을 대학원에 진학하면서 국문학을 본격적으로 공부해 학문에 뜻을 둔 지 15년 만에 대학 교단에 서게 됐다. 이효연기자 belle@seoul.co.kr
  • 올 공무원보수 기본급 동결

    올해 공무원 보수는 기본급이 동결됐다. 하지만 정액급식비가 1만원 오르고,11월쯤 지급되는 봉급조정수당이 1500억원 예비비로 책정돼 있기 때문에 실제로는 총액기준 1.3% 정도 인상될 전망이다. 또 이병∼병장 등 사병의 급여가 처우개선 차원에서 30% 인상됐다. 그동안 1∼3급에만 적용되던 연봉제가 4급 과장까지 확대된다. ☞공무원보수표 바로가기 중앙인사위원회는 4일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공무원보수규정 개정령안과 공무원수당 등에 관한 규정 개정령안을 국무회의에서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개정안에 따르면 올해 공무원 보수 기본급은 동결됐다. 하지만 지난해 100명 이상 민간사업장과 급여 실태를 분석해 지급한 봉급조정수당이 올 봉급표에 포함됐기 때문에 봉급표 상의 급여는 지난해 1월 발표 때보다 2.4% 증가했다. 연봉제를 시행하는 대통령 등 정무직과 1∼4급은 관리업무수당이 연봉에 포함돼 2.7%의 인상 효과가 생겼다. 인사위는 올해도 지난해와 같이 1500억원의 예비비를 책정,11월쯤 봉급조정수당을 지급할 예정이다. 급식비는 1만원이 올라 12만원에서 13만원으로 조정됐다. 또 가족수당을 지급하는 부양가족수를 4인으로 제한해 왔으나 올해 1월1일 이후 출생한 자녀에 대해선 4인 이상도 가족수당이 지급된다. 특히 사병의 처우개선을 위해 봉급이 30% 인상돼 올해부터 매월 이병은 3만 3300원, 일병은 3만 6100원, 상병은 3만 9900원, 병장은 4만 4200원을 각각 받게 된다. 또 5급 이하 초과근무수당 단가조정에 보조를 맞추기 위해 4급 이상 관리업무수당을 1%포인트 인상(월봉급액의 10%→11%)하고, 위험 근무수당도 월 1만원 올렸다. 대통령의 올해 연봉은 1억 5621만 9000원으로 지난해보다 418만 1000원이 올랐다. 국무총리는 1억 2131만 2000원으로 지난해보다 324만 7000원 인상됐다. 장관급은 228만 6000원, 차관급은 214만 2000원 올랐다. 조덕현기자 hyoun@seoul.co.kr
  • [신년릴레이 인터뷰] ① 김명식 중앙인사위 기획관리관

    [신년릴레이 인터뷰] ① 김명식 중앙인사위 기획관리관

    을유년 새해를 맞아 90여만명의 공무원 사회도 크게 변화될 듯하다. 인사정책, 조직, 급여·복지, 평가, 감사제도 등이 주요 관심사로 꼽히고 있다. 서울신문은 올 한해 각종 정책과 제도가 어떻게 시행될지 ‘신년 릴레이 인터뷰’를 마련했다. 이들 관심사를 주무르는 실무 책임자들로부터 향후 계획 및 추진과정 등을 들어본다.5차례에 걸쳐 싣는다. “인사정책의 구체적 틀을 다시 짜는 한 해가 될 것입니다.” 정부 인사정책의 큰 틀을 설계하는 실무책임자 격인 중앙인사위원회 김명식 기획관리관(2급)은 2일 올해 인사행정의 방향을 이렇게 설명했다.“참여정부 인사정책 로드맵에 따라 2006년부터 고위공무원단이 도입되는데, 이에 앞서 대대적인 제도 정비를 추진하겠다.”는 것이다. ●기술직도 기획관리실장등 요직 진출 그의 말처럼 올해는 공직사회가 전면적으로 개편되는 해다.2∼3월쯤에는 수십년간 유지돼 온 공무원의 직급·직렬이 획기적으로 개편된다. 무엇보다 1∼3급의 계급과 직군·직렬이 없어진다. 직군과 직렬에 관계없이 어느 부처든지 갈 수 있다.“기술직이 그동안 접근이 불가능했던 기획관리실장 등 요직에 진출할 수도 있습니다. 행정직도 기술직만 갈 수 있다고 여겼던 곳에서 근무할 수 있고요.” 올해 직종간의 벽을 허물고 2006년에는 부처간의 벽을 허무는 ‘고위공무원단’을 출범시킨다는 것이 정부 방침이다. 직종간의 벽을 트는 것이다. 4급 관리직은 크게 행정·기술직으로만 구분하기로 했다. 행정직 내에서, 기술직 내에서도 세분화돼 있었으나 이를 모두 통폐합하는 것이다. 반면 5급 이하 실무직은 다수 직렬은 세분화하되, 소수 직렬은 직렬간 형평성이 유지될 수 있도록 통폐합할 예정이다. ●인력관리 ‘Z’형서 ‘工’형으로 바꿔 김 기획관리관은 “공직분류체계 통폐합에 맞춰 ‘경력개발시스템’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중·하위직은 초기 2∼3년간 다양한 업무를 경험토록 배치하고 이후 과장까지 한 분야에서 장기간 근무해 특정분야의 전문성을 갖추도록 제도화하겠다는 것이다. 이후 1∼3급 등 국장급은 다시 폭넓은 업무를 경험토록 해 일반관리 능력을 키울 계획이다.“그동안 ‘Z’형으로 인력관리를 했다면 앞으로는 ‘工’형으로 바뀌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정부는 인사위가 갖고 있던 업무의 상당수를 각 부처로 이관, 인사 자율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올해 46건이 부처에 이양된다.4·5급 신규발령·승진임용권을 소속장관에게 맡긴다.5급 이상 특별채용시험 실시권도 마찬가지다. 그는 “임명장의 직인도 현재 대통령 직인에서 기관장 직인으로 바꿀 계획이었으나 많은 공무원들이 반대하고 있어 신중하게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인사 자율권 확대에 맞춰 부처의 인사역량도 키우기로 했다. 각 부처의 인사행정직위를 ‘전문직위’로 지정한다. 인사부서에서 장기간 근무하면 전문직위 수당이 지급되고 경력가점도 인정된다. 조덕현기자 hyoun@seoul.co.kr
  • [고용시장 기상도] 상반기 취업 “매우 흐림”

    [고용시장 기상도] 상반기 취업 “매우 흐림”

    올해 취업문은 어느 해보다 좁아질 전망이다. 바늘구멍이라는 말이 실감날 듯하다. 그래서 올해 채용시장을 바라보는 재계와 채용전문 기업들의 시각은 극도로 비관적이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4년제 대학 졸업생들이 쏟아져나오겠지만 이들에게 취업문을 연 기업은 손에 꼽을 정도다. 전기·전자·자동차·금융업 일부를 제외하면 거의 채용계획이 없다. 최근 코리아리크루트(주)가 국내 주요 기업 271개사를 대상으로 ‘2005년도 상반기 채용계획’에 대해 전화 조사한 결과,53개사(19.6%)만이 채용계획이 있다고 밝혔다. 또한 이들 기업의 상반기 채용인원은 총 2158명으로 기업당 40여명에 지나지 않는다. 이같은 수치는 지난해의 절반 수준으로 구직자의 취업경쟁도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보인다. 기업별로는 대교와 엠코테크놀로지코리아가 1월 중에 각각 70여명을 채용하는 것을 시작으로,3월에는 한국중부발전이 50여명을 뽑을 예정이며, 푸르덴셜생명보험은 5월쯤 40여명을 채용한다. 아직 채용시기를 확정하지 않은 SK글로벌과 넥센타이어는 상반기 중 각각 350여명과 200여명의 인력을 채용할 계획이다. ●경기침체가 취업문 닫아 이처럼 취업기상도가 매우 흐린 것은 소비부진, 수출증가율 둔화 등 대내외의 악재로 인한 경기침체가 채용시장까지 얼어붙게 했기 때문이다. 경제의 불확실성으로 인해 위축된 기업들의 고용심리가 채용시장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분석이다. 코리아리크루트 이정주 대표는 “고용지표는 경제성장지표의 후발지표”라며 “경제성장이 확인돼야 고용이 따라간다.”고 지적했다. 삼성경제연구소 등 민간 경제연구소에서 올 경제성장률을 3%대로 예측하는 등 실제 경제상황이 좋지 않은 상황에서 기업들은 당연히 채용을 기피한다는 것이다. 잡코리아 변지성 홍보팀장은 “지난해 후반기 700대 기업의 채용인원은 1만 9810명이었다.”며 “올해도 이와 비슷하거나 조금 나빠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경제의 불확실성이 걷히지 않는 한 내년 상반기까지 이러한 현상은 지속될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경력직을 중심으로 수시채용 형태로 나가고 있는 대기업의 채용패턴 변화는 결과적으로 신입 공채 취업문을 더욱 좁게 만드는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란 견해도 피력했다. 재계의 전망도 이와 크게 다르지 않다. 한국경영자총협회 최재황 정책본부장은 “취업시장의 문호가 좁게 형성돼 취업기회를 잡기 어려울 것”이라며 “이럴 때일수록 최대한 취업정보를 확보하는 데 노력해야 한다.” 고 조언했다. 기업에서 필요로 하는 소양·능력·적극적인 성격 등을 쌓아가는 노력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공직 진출도 ‘흐림’ 공직 진출도 쉽지 않겠다. 지난해보다 더한 ‘바늘구멍’이 예상된다. 지난해에는 청년실업해소대책의 일환으로 공무원 신규 채용을 확대하는 등 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이 뒷받침됐으나 올해는 이마저도 불투명한 실정이다. 국가직이나 지방직 공채 선발인원은 올해보다 훨씬 적은 규모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연내 추가 공채나 특채가 없을 경우 전체 선발규모는 대폭 축소된다는 얘기다. 정부로서도 지난해에 이어 올해 공무원 채용을 늘리기에는 부담이 크다는 입장이다. 중앙인사위원회 관계자는 “지난해 추가 선발인원이 많았기 때문에 그만큼 임용대기자도 밀려 있다.”면서 “대기자를 해소하지 않은 상황에서 충원 규모를 늘릴 수 없는 상황”이라고 분위기를 전했다.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선발 인원을 예정보다 늘리기에는 한계가 있다는 설명이다. 또 다른 관계자도 “지난해의 경우에는 특히 교육부에서 추가 충원을 많이 했지만, 올해는 수요가 많지 않아 채용 규모가 적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신규 공무원을 대폭 선발할 요건이 딱히 없다는 얘기다. 지방 역시 마찬가지다. 지난해 워낙 추가 충원규모가 많았기 때문에 올해는 여력이 없다. 그나마 소방직의 취업 전망이 밝다. 현재 인력으로는 주 40시간 근무가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최용규 강혜승기자 ykchoi@seoul.co.kr
  • 내년 공무원 3만4000여명 뽑는다

    내년 공무원 3만4000여명 뽑는다

    내년도 공무원 채용규모가 올해보다 대폭 축소된다. 전체 공무원 선발예정인원은 올해보다 1만여명 줄어든 총 3만 4000여명으로 집계됐다. 그 가운데 국가직 공무원 공개채용 인원은 소폭 증가했다. 중앙인사위원회는 29일 내년도 국가직 공무원 공채계획을 확정, 발표했다. 조창현 위원장은 이날 “2005년도에는 공개채용을 통해 국가공무원 3098명을 선발하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올해 2874명보다 224명(8%) 늘어났다. ●국가직 7급 공채인원 40% 증가 내년도 국가직 공채규모가 소폭 증가한 것은 격년제로 실시되는 공안직군 충원 때문이다. 공안직을 제외하면 공채규모는 사실상 예년 수준을 유지한 셈이다. 그중 7급 공채규모가 가장 큰 폭으로 늘었다.7급 선발인원은 660명으로 지난해 468명보다 40% 이상 증가했다. 지난해 18명에 그쳤던 공안직이 127명으로 대폭 확대됐고, 행정직과 기술직에서도 선발인원이 조금씩 증원됐다.5급 고등고시 선발인원은 약간명 늘어났다. 행정고시 283명, 외무고시 20명 등 총 313명으로 지난해보다 28명이 증원됐다. 반면 9급은 실질적으로 축소됐다.9급 전체 선발인원은 2125명으로 지난해 2121명과 큰 차이가 없지만 직렬별로 살펴 보면 행정직 신규채용이 많이 줄었다. 올해 1326명이 선발됐던 행정직에서는 내년에 1156명만을 뽑을 예정이다. 올해보다 12.8%나 축소된 규모다. 기술직 역시 선발인원은 314명으로 올해 355명보다 11.5% 줄어들었다. ●지방직 및 교원 1만명 감소 국가직 공채규모가 늘기는 했지만 전체적으로는 공무원 채용규모가 크게 줄어들게 됐다. 특히 지방공무원과 교원 선발인원이 삭감될 것으로 보인다. 인사위가 집계한 통계자료에 따르면, 내년도 전체 공무원 선발예정인원은 총 3만 4885명이다. 국가직 공무원 채용인원은 인사위 공채로 선발되는 3098명을 포함해 2만 3065명이며, 지방직 공무원은 1만 1820명선으로 집계됐다. 이는 올해보다 1만명 정도 축소된 규모다. 지방공무원 선발인원이 7000여명, 교원이 3000여명 줄었다. 인사위 관계자는 “지방직 공무원의 경우 올해 선발예정인원이 1만 2000여명선이었으나 실제로는 6000여명 많은 1만 8000여명을 뽑았다.”면서 “지방직과 교원은 올해 워낙 충원규모가 컸기 때문에 내년에는 추가 채용할 만한 수요가 없다.”고 설명했다. 내년에 실시되는 지방직 공무원 채용시험에서는 공채로 9284명, 특채로 2536명을 각각 선발한다는 계획이다. 강혜승기자 1fineday@seoul.co.kr
  • [인사]

    ■ 법무부 ◇ 승진 △서울소년분류심사원장 李建馥△대구소년원 교무과장 尹光遠△대전〃 〃 沈在述△서울소년분류심사원 분류심사과장 梁奉煥◇전보△부산소년원장 崔燦△대전〃 姜聲翼△창원〃 瀋吉煥△제주〃 金鍾求△부산소년분류심사원장 申良秀△대구〃 金奎鎬△서울소년원 교무과장 李東煥△치료감호소 감호과장 朴尙滿 ■ 행정자치부 ◇서기관 △국가기록관리체계개선기획단 파견 이민원△특수임무수행자보상지원단 파견 정락선 ■ 과학기술부 ◇서기관 전보 △기획예산담당관실 金忠坤△과학기술문화과 鄭元泳 ◇서기관 승진△정보화법무담당관실 權炫準△기초연구정책과 張普鉉△원자력정책과 白旻△과학기술진흥과 金成圭△국립중앙과학관 인사경영혁신팀장 許裁埇 ■ 정보통신부 ◇4급 승진 △혁신담당관실 李昌熙△정보전략담당관실 김꽃마음△인터넷정책과 姜章震△기술정책팀 崔竣鎬△통신경쟁정책과 林正洙△협력기획과 柳濟明△총무과 李相武 △감사담당관실 李昌九△총무과 卞相基△경북체신청 우정사업국 우편영업과장 金三煥△전북체신청 사업지원국 인력계획과장 金正玉 △업무과 陸殷鶴 ■ 헌법재판소 ◇임용 △헌법재판소장비서관(3급상당) 金哲重◇법원이사관 승진△심판자료국장 李正休◇부이사관 승진△총무과장 申判湜△심판행정과장 林順太◇법원서기관 승진△심판행정과 沈溫燮◇서기관 승진△공보관실 黃炳一◇전보△행정관리담당관 金成洙△법제조사담당관 權五燮△심판사무1과장 朱範鍾△심판사무2과장 梁哲壽△심판자료과장 金正成△판례편찬과장 金榮祐◇파견△국방대 朴富用 ■ 중앙인사위원회 ◇과장급 승진 △소청심사위원회 행정과장 柳任哲 ■ 중소기업진흥공단 ◇실장급 승진 △대구경북지역본부장 宋榮圭 △광주전남지역본부장 梁海震 △강원지역본부장 金榮春 △전산실장 鄭永鉉 △조사연구실장 李慶烈 △품질연수실장 尹應昌 △경영연수실장 金龍源 △업무혁신실장 金玄泰 △남북협력지원실장 董明漢 △정보기술사업처 李根福 △인천지역본부 구조고도화 센터장 姜聲皓 ◇팀장급 승진 △기획조정실 全洪基 △관리실 崔智雄 △전산실 權五潤 △융자사업처 權純一 △마케팅지원처 金炯秀 △구조고도화사업처 林得文 △종합컨설팅실 許晶旭 △연수운영처 丘圭郁 △생산기술연수실 金範植 △광주연수원 金興先 △진해연수원 李廷煥 △부산지역본부 朴忠煥 △대구경북지역본부 明濟善 河相虎 △인천지역본부 朴允植 △광주전남지역본부 吳秉栗 △대전충남지역본부 全寅植 △경기지역본부 金弼燮 △충북지역본부 沈鉉石 △전북지역본부 鄭雲權 △경남지역본부 黃義京 兪信載 △강원지역본부 朴錦珠 ■ 감사원 ◇과장 승진 △특별조사국 대전사무소 총괄과장 강경원△기획관리실 결산담당관 정태문△〃 국제협력담당관 이시우△감찰관실 감찰담당관 현창부△감사교육원 감사교육과장 전영도△국내파견 김극준 김시관 구자홍 이상희◇과장 전보△재정금융감사국 총괄과장 김영호△〃 제1과장 최재해△〃 제2과장 김진해△〃 제4과장 박시종△산업환경감사국 제3과장 나승화△〃 제5과장 신준호△건설물류감사국 총괄과장 윤영일△〃 제1과장 이욱△〃 제4과장 최천수△국가전략사업평가단 총괄과장 이세도△〃 제1과장 정길영△〃 제2과장 한정수△〃 제3과장 김충환△사회복지감사국 제2과장 조성환△행정안보감사국 총괄과장 신언성△〃제3과장 김종원△〃 제4과장 이승문△자치행정감사국 제1과장 권병추△〃 제2과장 최재우△〃 제4과장 금만수△특별조사국 총괄과장 김판현△〃 제1과장 신동만△〃 제2과장 김영진△〃 제3과장 금기웅△〃 제4과장 이종기△법무심사관실 법무담당관 김정하△〃 조정담당관 박영열△〃 심사제1담당관 이해인△〃 심사제2담당관 김수열△감사교육원 행정과장 최병준△국외파견 심호 ■ 서울시 교육청 ◇서기관 승진 △감사담당관실 趙香勳△총무과 李鍾夏△기획예산담당관실 金洪敏△국가전문행정연수원 파견 文大植 鄭三燮 金成洙 陳永佚△동대문도서관장 朴吉鎬◇부이사관 전보△감사담당관 李秉鋪△마포평생학습관장 金炅喆△양천도서관장 南聖國◇서기관 전보△중계평생학습관장 李文寧△교육연수원 총무부장 鄭憲祚△교육위원회 의사국 의정담당관 李成基△공보담당관 鄭然弘△총무과장 梁鍾滿△기획관리실 기획예산담당관 金同柱△〃 행정관리〃 朴仁采△〃 혁신복지〃 李在夏△교육지원국 행정과장 鄭承雲△〃 재무과장 韓圭鍾△〃 행정과 韓良奎△교육연구원 총무부장 柳東浩△교육연수원 교육행정연수부장 高在昱△〃 서무과장 朴相浩△학생교육원 총무부장 朴正圭△학교보건원 〃 吳炳賢△학생체육관장 朴根遠△고덕평생학습관장 權敬熙△동부교육청 관리국장 鄭在郁△서부〃 〃 李斗烈△남부〃 〃 朴炳培△북부〃 〃 李廷雨△강동〃 〃 具熙碩△강서〃 〃 裵其烈△동작〃 〃 王鎭亨△성북〃 〃 金秀東◇파견△서울특별시 교육협력관 朴長和 ■ KBS아트비전 △경영기획팀장 이일구△디자인〃 강현석△그래픽〃 김만규△미술제작〃 진교남△문화사업〃 이종범△프로젝트〃 서정엽 ■ 한국승강기안전관리원 ◇1급 전보 (본원)△교육처장 南基敏(지원)△서울지원장 崔一燮△광주〃 朴東基◇2급 전보 (본원)△행정처장 직무대리 洪性桂△안전진단실장 〃 黃秀哲△경영혁신실장 〃 元鎭奉△기획예산부장 盧庚男△회계〃 朴永鎭△검사지원〃 金顯洙△기술지원〃 柳炳鎬△지도〃 安熙儁△안전진단실 〃 李昌鎔△경영혁신실 〃 朴昌浩 朴千培△연구실 〃 田鳳九 車哲鎬(지원)△서울동부지원장 金種浩△서울서부〃 具陽會△서울북부〃 朴正勳△경기〃 韓仁鐸△경기서부〃 李大永△전북〃 鄭泰勉△울산〃 李宗翰 ■ 대한항공 ◇승진 △전무 姜榮植 金興植 徐龍源 元鍾承△상무 李大烈 閔丙出 石泰壽 李赫薰 李璋淵 金鍾南 權五常 張完守 金光聲 許英振 朴容淳 金忠男 金世泰△상무보 李來珪 黃明善 金載建 金錫煥 高柄佑 李珍杰 韓大恒 金準錫 禹基洪 金用淳 趙炳澤 鄭祐鎭 韓相元 曺圭彬 權永煥 金喆祐 朴天奎 李有盛△항공종합서비스㈜ 상무 李明基△㈜한진관광 상무보 宋容薰△한국공항㈜ 상무보 趙泰衍 兪炳柱 ■ 경희대·경희의료원 (경희대)△의무부총장 겸 경희의료원장 李奉岩△NGO대학원장 金麗壽△동서의학대학원장 朴東錫(경희의료원)△부속병원장 金榮卨△치과대학부속병원장 金麗甲△종합기획조정실장 張聲九△행정처장 尹德輔 ■ 현대증권 (지점장) △삼성역 朴汶根 △테크노마트 姜雄起 △강동 明魯旭 △양재 洪潤和 △신내 黃栢雲 △신사금융센터 金龍直 △포항 郭鎭國 (팀장)△고객자산운용 朴洙明 △도매지원 徐長源 △채권 羅基秀 △재무관리 任容辰 △상품개발 李完圭 △업무지원 尹炳基 △결제업무 金承喜 ■ 현대산업개발 ◇상무 승진 △李鍾相 崔廣洙 洪今杓 徐成勳◇상무보 승진 △李鎔一 玄桂興 楊華燮 林裁弘 申東建 李鍾植 徐範烈 安今石 ■ 현대모비스 ◇승진 △부사장 정남기 정형모△전무 김은태 서영종 최호성 장원준△상무 김영곤 장재진△이사 정기현 정건영 김선영 김철수△이사대우 장윤경 유영환 황한호 장국환 강흥순 ■ 현대하이스코 ◇승진 △전무 김낙승△이사 오현운 허주행 권영남△이사대우 김현재 박봉진 박충열 강대복 ■ 대림산업 그룹 ◇승진 △부사장 崔在臣 金閏△전무 崔洙康△상무 鄭敎 沈聖杰 李柱相 韓東榮 朴亨澤△상무보 白雲一 朱宰輝 朴正一 曺龍澤 羅鍾元 李志泰 金鎭書 金吉守 金亨泰 △부사장 崔元泰△전무 金泰鏞△상무 崔慶鎰 潘基赫△상무보 李在善 韓雄杰△부사장 朴啓洪△상무 奉贊行 沈英福△상무보 趙慶煥 權赫文△상무 成允慶△상무 尹錫贊△전무 梁京弘△상무 趙賢鎭 金賢秀 徐成旻△전무 南宮在植△상무보 李炳洛△상무 崔鎭鎬 ■ 동부증권 ◇이사 승진 △‘Fortune Club’ 금융센터지점장 柳新水 △채권금융팀장 韓常鉉 ■ 가온전선 ◇승진 △상무 국내영업본부장 李鍾植 ■ 대한제당 △대표이사 부사장 白慶穆 △부사장 李名植 李秋憲 △전무 薛允皓 高德熙 楊昌根 △상무 金英植 趙 鉉 ■ TS 유업 △대표이사 부사장 林賢相 ■ ㈜CS리더 △대표이사 이상규 ■ 금호아시아나그룹 ◇이사 승진 △금호타이어 李昌炫 趙載錫 金昌銀 李吉熙 鄭尙禹 邊英南△금호산업 李承哲 李德淵△아시아나항공 金炯均 金洛憲 韓昌洙 黃仁泰△금호석유화학 尹承熙△금호피앤비화학 李定複△금호폴리켐 金祥培△아시아나IDT 孫榮馹△금호생명 玄承鎬 ◇상무 전보△금호남경타이어 金楨澈△금호산업 레저사업부 金昌圭△금호석유화학 朴相培 ■ 농촌진흥청 △농업생명공학연구원장 李吉馥 △충청북도농업기술원장 李愚英
  • 중앙인사위, 대리시험 적발자 포상

    올해 7급 국가직 공무원 공채 시험에서 대리응시자가 적발된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 지난 8월 실시된 7급 필기시험에서 사법시험을 준비하던 수험생 최모씨가 동생을 대신해 시험을 치르다 응시원서 사진과 응시자의 얼굴을 대조하는 과정에서 적발됐다. 당시 대리응시자를 적발해 경찰관에게 인계한 시험감독관은 서울구치소의 이형직 교위로, 공로를 인정받아 정부 포상을 받게 됐다. 중앙인사위원회는 22일 “국가고시 업무를 적극 지원한 시·도 고시계 직원들을 대상으로 우수 공무원을 선정했다.”면서 “이 교위 등 16명에 대해 국가고시 업무를 발전시킨 공로로 포상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강혜승기자 1fineday@seoul.co.kr
  • 在外공관직 고위공무원단 포함 논란

    정부가 2006년부터 고위공무원단 제도를 운용할 예정인 가운데 재외공관 직위를 포함하느냐 여부가 쟁점으로 떠올랐다. 외교통상부는 외교조직의 안정성을 해칠 우려가 있다며 제외해 달라는 입장이다. 이에 반해 중앙인사위원회는 경찰·검찰·교육·소방 등 특정직 외에 예외를 둘 수 없다며 포함시켜야 한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외교부를 제외한 다른 부처들도 아직 드러내놓고 말은 하고 있지 않지만 내심 외무공무원도 포함되기를 바라고 있다. 중앙인사위로선 고위공무원단(정부부처 1∼3급)의 규모가 1200여명이며, 여기에 재외공관 직위를 포함한 외무공무원(9∼14등급)이 400여명으로 전체 3분의1에 달하기 때문에 외무공무원을 뺄 경우 제도 운영이 어렵다고 보고 있다. 특히 경제부처의 경우 고위공무원단에 재외공관 직위가 포함되면 ‘대사’,‘경제공사’,‘경제참사관’ 등의 진출 길이 열릴 것으로 보고 있다. 고위공무원단 제도는 1∼3급 실·국장급 고위공무원을 개인별 계급, 즉 연공서열을 없애고 부처 구분을 두지 않고 능력에 따라 발탁해 직무의 가치평가에 따라 보수도 달리한다는 것을 골자로 한다. 공직사회에도 경쟁을 도입한다는 게 그 취지다. 외교부는 일단 고위공무원단 운용 취지에는 동의하지만 외교관은 행정공무원과는 업무 성격이 현저히 다르다고 주장한다. 타 부처가 재외공관의 고위직을 넘볼 경우 전문성 면에서 문제가 생긴다는 논리다. 이에 따라 외교부는 최근 일단 본부의 9등급 이상 고위직을 고위공무원단에 포함시켜 운용하되 재외공관 직위는 제외해야 한다는 입장을 중앙인사위에 전달했다는 후문이다. 구혜영기자 koohy@seoul.co.kr
  • 기술고시도 ‘女風당당’

    기술고시도 ‘女風당당’

    올해 각종 국가시험에서 ‘여풍(女風)’행진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행정고등고시 기술직(기술고시)에서도 역대 최초로 여성 수석 합격자가 나왔다. 수석뿐만 아니라 최연소 합격자 역시 여성이며, 여성의 합격률도 역대 최고 기록을 세웠다. 중앙인사위원회는 20일 제 48회 행정고등고시 기술직 최종합격자 64명의 명단을 발표했다. 올해 기술직에는 3940명이 지원해 62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수석은 전 과목 평균 78.41점을 받은 박정민(30·여·부산대 전자계산학과졸)씨가 차지했다. 인사위 관계자는 “전통적으로 남성이 강세를 보인 기술고시에서 여성이 수석합격한 전례가 없었다.”면서 “여성이 수석합격을 차지한 것은 박씨가 처음”이라고 설명했다. 전체 합격자 64명 가운데 여성은 13명으로 20.3%에 달했다. 지난해 11.5%보다 무려 8.8%포인트 증가한 것으로 역대 최고치다. 특히 건축직은 합격자 4명 가운데 3명이 여성이었다. 이번 시험에서는 유독 재학생들의 합격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합격자 학력별 통계를 살펴보면, 대학교 재학 중인 합격자가 19명으로 전체 30%에 육박했다. 지난해 재학생 비율은 13.1%에 불과했다. 올해 역시 이색 합격자들이 배출돼 눈길을 끌었다. 건축직 합격자인 김유진(32·여)씨는 현재 행정자치부에서 근무 중인 7급 공무원이다. 연세대 건축공학과 출신의 김씨는 지체장애 4급의 장애에도 불구하고 8년에 걸친 각고의 도전 끝에 합격의 영예를 차지했다.7전8기만에 목표를 달성한 셈이다. 최연소 합격은 한국과학기술원에 재학 중인 이소라(21·여)씨, 최고령 합격은 6급 공무원인 전영호(36·국회사무처 6급)씨가 각각 차지했다. 합격자 명단은 서울신문 홈페이지(w ww.seoul.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강혜승기자 1fineday@seoul.co.kr ■ 제48회 행정고등고시 기술직 최종합격자 명단 ● 기계직 :9명 20000014 정아람 20000023 이충석 20018719 문제원 20018751 권순재 20018781 이용훈 20018876 권기만 20019985 김현욱 20019993 김진호 20019998 최문기 ● 전기직: 9명 20200004 조근상 20200044 이정은 20218931 이우리 20218980 이석형 20219003 성인구 20219969 김정훈 20219970 이응대 20219976 안응수 20219994 양기성 ● 화공직 : 7명 20400002 이길준 20400003 류필무 20418891 윤은정 20418939 김열규 20418951 정진현 20418953 안지현 20419984 정연웅 ● 농업직 : 3명 20618977 이연숙 20619994 하종수 20619995 홍인기 ● 임업직 : 2명 20818978 임영석 20819996 임하수 ● 환경직 : 3명 21219979 김윤미 21219983 정경화 21219996 심광현 ●토목직(전국): 11명 21418768 한성수 21418779 이중엽 21418782 안진애 21419963 김형철 21419965 양희관 21419968 박상민 21419969 박우성 21419972 박문수 21419973 황상호 21419979 오수영 21419987 김보현 ● 토목직(서울) : 1명 21518997 임창수 ● 토목직(대구) :1명 21574899 권오환 ● 건축직 : 4명 21600009 김동준 21600023 권유정 21618893 김연희 21619006 김유진 ● 전산직 : 9명 21800034 이준목 21818733 이재선 21818861 전준범 21818867 전영호 21818871 신지명 21818881 송영진 21819991 이재석 21819997 김국현 21819998 박정민 ● 통신기술직: 5명 22018870 정필승 22018947 정윤석 22019987 장상배 22019989 이항재 22019994 이소라 총합격자 : 64명
  • 감사원도 외부평가 받는다

    감사원은 주요 감사 성과를 국회·국민·피감기관 등 3자로부터 평가받는 ‘국민만족도 조사’를 내년부터 도입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감사원에 대한 외부 견제장치로는 국회 국정감사가 유일하기 때문에 이같은 외부평가 시스템이 감사업무 개선에 변화를 몰고올지 주목된다. 감사원은 내년 실시될 150여개 감사항목 가운데 30개 주요 감사에 대해 ‘국민만족도 조사’를 실시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이를 위해 현재 한국능률협회에 의뢰, 조사표본과 조사항목 등을 설계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감사원은 주요 감사결과를 발표한 직후 감사내용에 대한 만족도를 묻는 설문조사를 실시해 ‘점수’를 산출할 계획이다. 지금까지는 감사원의 감사내용에 대해 자체평가만 있었고 외부로부터의 평가는 따로 없었다. 이에 따라 일부에서는 피감기관으로부터의 조사가 감사의 공정성을 한층 높일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감사원은 이와 함께 내년 미국형 성과중심 조직관리제도인 ‘BSC(Balanced Score card)제’의 시범운영도 추진 중이다. 이는 ▲사무총장-사무차장 ▲사무차장-국장 ▲국장-과장 ▲과장-일반직원(7급까지)간 한 해의 업무성과 목표를 설정하고 연말에 이를 점검, 인사·급여책정에 반영하는 일종의 내부평가 제도이다. 감사원 관계자는 19일 “삼성·LG·코트라 등 기업에서 BSC제도를 도입해 효과를 보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행정기관 중에서는 중앙인사위원회의 ‘직무성과계약제’에 이어 감사원이 두번째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제도가 도입되면 감사원은 1년동안 감사를 통해 절감해야 할 국가예산절감 목표액인 ‘효과금액’을 미리 설정하고 감사를 시작하게 된다. 감사원은 원 예산의 10배 정도인 7500억원을 ‘효과금액’으로 정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영국 감사원의 경우, 자체 예산의 8배를 설정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강충식기자 chungsik@seoul.co.kr
  • “교육훈련 혁신, 인사자율성 확대해야”

    공직사회에서 가장 중점적으로 추진할 인사정책으로는 ‘교육훈련 개선’이 꼽혔다. 그 다음으로는 인사운영의 자율성 확대 및 보수현실화에 대한 목소리가 높았다. 이는 중앙인사위원회가 최근 중앙부처, 지방자치단체, 교육청 등의 인사담당 과장과 계장 등 85명을 대상으로 연찬회를 가진 뒤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다. 19일 인사위가 분석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우선 향후 중점적으로 추진해야 할 정책 가운데 ‘공무원의 전문능력 향상을 위해 교육훈련을 혁신해야 한다.’는 응답이 52명으로 가장 많아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인사운영의 자율성 확대(46명), 보수현실화 및 성과급제도 개선(41명) 등의 순이었다. 향후 정부가 중점적으로 홍보해야 할 정책에 대해서는 54명이 고위공무원단 제도 도입을 꼽았다. 개방형 직위제와 직위공모제 등 공직의 경쟁체제 도입도 41명으로 뒤를 이었다. 성과계약 체결 등 성과관리제도 개선(27명), 공무원의 채용경로 다양화(26명)도 홍보의 필요성이 높다고 응답했다. 정부는 인사혁신 성과를 많이 낸 공무원에 대해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방법을 검토 중인데, 특별휴가를 가장 선호했다.5점 만점의 선호도에서 특별휴가는 3.93점을 얻었다. 포상 우선 추천이 3.89점, 고위직 승진 때 변화 선도노력 검증 3.78점, 성과급 지급시 반영 3.69점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중앙인사위 관계자는 “일선에서 인사정책을 수행하는 담당자들이 정부의 인사정책을 어떻게 보는지를 살피기 위해 설문조사를 했으며, 향후 인사정책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조덕현기자 hyoun@seoul.co.kr
  • 은행권 인사·조직 쇄신바람

    시중은행들이 매년 연초에 실시하는 정기인사를 앞당겨 실시하는 등 조직쇄신에 나섰다. 한국씨티은행 출범 등으로 내년부터 가열될 ‘금융대전’에 대비하기 위해서다. 17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은행은 최근 대규모 조직개편에 이어 20일 부행장 9명에 대한 인사를 시작으로 연말까지 임직원 인사를 실시한다. 다음주 말까지는 본부 부서장과 지점장급 인사를, 연말까지는 부부장급 이하 직원들에 대한 인사를 단행할 예정이다. 통상 2월 중순쯤 실시하던 정기인사를 2개월쯤 앞당긴 것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사업본부·팀 등의 개편에 맞춰 인사를 조기에 마무리해 새해의 시작과 동시에 새로운 진용으로 영업에 주력하기 위한 조치”라고 말했다. 특히 업무 효율성과 전문성을 중시하는 황영기 행장이 조직의 틀을 다시 짠 뒤 실시하는 첫 인사인 만큼 인력 이동이 대규모로 이뤄질 전망이다. 신한지주도 다음주 중 신한·조흥은행 등 자회사 경영관리위원회를 열고, 임기가 끝나는 임원들에 대한 인사방안을 결정한다. 신한은행은 부행장 등 임원 인사에 이어 매년 1월 중 실시해온 직원 인사도 이달 말까지 끝낼 예정이다. 조흥은행은 내년 초로 예정된 정기인사를 앞두고 부실채권 관리를 제대로 하지 못한 본부 부서장 1명과 지점장 6명 등 7명을 후선부서인 신용관리부로 보내는 문책인사를 했다. 조흥은행은 최근 인사위원회에서 징계·주의조치를 받은 부실대출 관련 지점장 등 80여명을 포함한 임직원 인사를 내년 1월까지 끝낼 예정이다. 하나은행도 매년 3월에 했던 정기인사를 1월 초로 앞당겨 실시할 방침이다. 은행 관계자는 “은행들이 내년 ‘전쟁’을 앞두고 조직을 정비하고, 연초 영업공백을 막기 위해 인사를 앞당겨 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미경기자 chaplin7@seoul.co.kr
  • 내년 공무원 임용시험 일정 확정

    내년 공무원 임용시험 일정 확정

    내년도 공무원임용시험 일정이 확정됐다.9급공채시험이 예년에 비해 3주 정도 빨라졌다. 중앙인사위원회는 16일 2005년도 행정고등고시·외무고등고시·7급공채시험·9급공채시험 일정을 확정해 발표했다. 행정고시 1차시험은 2월25일, 외무고시 1차는 2월25일,7급은 8월9일로 예년과 비슷하다.9급시험이 4월24일로 지난해보다 3주 정도 앞당겨졌다. 인사위의 면접강화 방침에 따라 시험별 면접시험 기간도 대폭 확대됐다. 하루 또는 이틀간 진행됐던 면접이 행정고시는 5일로,7급은 4일로 늘어났으며 9급 역시 4일 정도가 더 연장됐다. 개별면접 시간이 그만큼 늘어났다는 얘기다. 창구접수제가 폐지되고 인터넷과 우편접수만 가능해진다. 인사위 관계자는 “인터넷 접수의 경우 접수기간 동안 응시직렬 등을 변경할 수 있도록 허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혜승기자 1fineday@seoul.co.kr
  • 장애인 ‘공직 취업문’ 넓어진다

    장애인 ‘공직 취업문’ 넓어진다

    중앙인사위원회가 공직사회의 균형인사를 위해 칼을 빼들었다. 특히 장애인의 공직 진출에 힘이 실리게 됐다. 인사위는 장애인 고용의무를 이행하지 않는 기관에 대해 특별채용을 통해 장애인 고용을 늘리도록 조치하고 의무고용 적용 직종도 2배로 늘리기로 했다. ●장애인 특채 확대 조치 인사위는 15일 “장애인 2% 고용의무를 이행하지 않은 기관에 대해서는 앞으로 그 기관이 신규인력을 특채할 때 선발인원의 10%를 장애인으로 충원토록 조치할 방침”이라며 “이미 각 기관에 공문을 보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장애인 고용률이 2%가 안 되는 각급 기관은 내년부터 특채 모집에서 장애인을 선발인원의 10%까지 채용해야 한다. 이를 이행하지 않으면 해당기관 인사에 제약을 가하는 등 불이익을 주겠다는 것이 인사위 방침이다. 인사위 관계자는 “이같은 조치는 공채가 아닌 특채일 경우에만 적용되는 것”이라며 “장애인 고용률이 2% 미만인 기관들에 기회를 주기 위해 도입한 제도”라고 설명했다. 장애인공무원이 2%에 도달할 때까지 신규채용 인원의 5%를 장애인으로 채용토록 하는 현행 법 규정과는 별개의 조치인 것이다. ●장애인 의무고용 직종 기술직도 포함 장애인 의무고용 직종도 확대된다. 현재 공공기관에서 의무고용 적용을 받는 직렬은 전체의 32% 정도다. 이 비율을 오는 2006년부터 단계적으로 확대,2010년까지 64.3%로 2배 이상 늘린다는 계획이다. 그동안 장애인은 대부분의 기술직과 공안·교육행정직 등에서 진출이 아예 막혀 있었다. 장애인이 근무하기에 적합하지 않은 직무분야로 분류되면서 고용의무가 적용되지 않았던 것이다. 그러나 지난 6월 장애인고용촉진 및 직업재활법이 개정됨에 따라 의무고용 직종이 크게 늘어나게 됐다. 특히 장애인이 소외됐던 토건·기계·화공·통신·전기 등 대부분의 기술직에서 장애인 고용이 확대될 전망이다. 다만 공안직과 법관·검사, 경찰·소방·군인, 정무직 등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정부의 장애인 고용률이 올해 들어 1.94%까지 확대됐다지만 이 수치는 고용의무 적용을 받는 직렬만을 집계한 결과다. 실제 전체 정원 대비 장애인 고용률은 1% 이내로 뚝 떨어진다. 때문에 장애인 고용률을 2%까지 끌어올리겠다는 정부 정책의 실효성 제고가 시급하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강혜승기자 1fineday@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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