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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부혁신추진委 이달 출범

    민·관이 함께하는 대통령 직속의 개혁기구가 이달 안에 출범되면 폭넓은공감대 속에 공공부문 개혁이 가속화될 전망이다. 정부는 10일 열린 국무회의에서 대통령 직속 자문기구인 ‘정부혁신 추진위원회’ 설치안이 의결됨에 따라 위원회 구성작업을 곧 마무리할 예정이다.위원회 구성 전망과 활동방향 등을 정리한다. [위원회 구성] 공공부문 중장기 개혁 프로그램을 만들게 될 위원회는 20명으로 구성된다.민간인 위원장(총리급) 1명과 학계,시민단체 등 민간인 상임위원(장관급) 13명과 기획예산처와 행자부 장관,중앙인사위원회 위원장,국무조정실장,청와대 정책기획수석비서관 등 정부 상임위원 6인등이다. 간사는 기획예산처 정부개혁실장이 맡게 된다.또 안건에 따라 국무위원들도비상임위원으로 참여하게 된다.위원장은 개혁에 관한 학식과 행정경험이 풍부한 민간 전문가 중에서 대통령이 위촉한다.또한 위원회의 운영을 지원하기위해 기획예산처 차관을 위원장으로 하는 ‘정부혁신추진 실무위원회’를 두게 된다. [활동 방향과 기대효과] 위원회 구성처럼민간부문 역량 동원에 큰 비중을두고 정부 핵심부처 장관들이 모두 상임 위원으로 돼있어 국민의 참여가 높아지고 부처간의 말바꾸기나 책임 떠넘기기는 없어질 것으로 예상된다.더욱이 대통령 직속 자문기구라는 위상에 맞게 개혁의 방향과 정책의 심의·수정에 실질적 권한을 갖게 된다.그동안 단순 자문기구 역할에 그쳤던 ‘행정개혁위원회’는 폐지된다. 기획예산처 관계자는 “이르면 이달말 첫 모임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국민의견을 반영하고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개혁의 제도적 틀이 마련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설치 배경] 21세기 지식정보화 사회를 맞아 새로운 공공부문 개혁 패러다임정착의 필요성이 끊임없이 제기돼 왔다. 하지만 그동안 국민의 공감대 형성부족과 하향식 개혁이라는 비판에서 자유롭지 못했다. 이에 따라 ▲민간부문 역량 최대 동원 ▲개혁의 신뢰성 제고 ▲부처·기관의자율적 참여 등이 구체적 목표로 제기됐다.궁극적으로는 지식전자정부를 앞당겨 ‘작고 효율적인 개혁정부’를 추진하는데 있다. 박록삼기자 youngtan@
  • 국방 군사편찬연구소 9월 창설

    국방부 국방연구원(KIDA) 부설기관인 국방군사연구소가 9월부터 국방부직할군사편찬연구소로 재창설된다. 국방 및 군사분야의 역사를 연구·편찬하고 관련 자료를 수집·관리하는 종래의 기능에다 노근리 및 월남전 양민학살사건 등 과거사를 규명하는 조사기능을 새로 보완하기 위해서다. 무엇보다 최근 소장의 폭언사건으로 소장과 연구원사이의 법정공방이 빚어지는 등 물의를 일으킨 데 대한 책임을 묻는 조치로 보인다. 국방부는 이에 따라 조지연(趙志衍·육사24기·예비역 육군소장) 소장을 포함 연구원,관리직원 등 32명 전원의 사표를 제출받은 뒤 인사위원회를 통해재임용할 방침이다. 노주석기자 joo@
  • 계급제 폐지 외무공무원법 개정 의미와 내용

    7일 발표된 외무공무원 인사제도 개편의 핵심은 경쟁체제를 도입,전문성과효율성을 극대화하자는 것이다.연공서열 중심의 승진제도에서 탈피,보직 위주의 능력체제로 개편한다는 의지가 담겼다.21세기 외교 무한경쟁시대의 생존전략을 모색하면서 향후 관료 인사개혁의 ‘풍향계’로 작용할 전망이다. 직급 폐지로 승진의 ‘심적 부담’을 줄이면서 ‘중간 도태’를 제도화시켜 전문성을 높이자는 취지는 일단 긍정적 평가를 받는다.특히 동료와 부하직원들이 인사고과에 참여하는 ‘다면 평가제’는 그 자체만으로도 공직사회에‘신선한 바람’을 예고한다. 하지만 외교부 특유의 온정주의 등 ‘인치(人治)’가 만연된 분위기에서 이번 개편안이 착근(着根)하기까지 적지않은 마찰과 갈등도 예상된다.기존 인사 평가제도를 강화시켜 공정하고 객관적인 ‘인사 고과’를 확보하지 않는한 과거처럼 용두사미(龍頭蛇尾)로 그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는 지적이다.다음은 주요 개선내용. ■보직 공모제 도입 과장급 이상,공관은 참사관급 이상 보직에 대해 희망자들의지원을 받아 인사위원회에서 결정한다.기준은 인사 평정 점수(능력) 70%와,유관분야 전문성 20%,외국어 능력 10% 등이다. ■대명퇴직제 확대 무보직 기간이 1년이 되면 자동 퇴직되는 이 제도를 현행 재외공관장 역임자 이외에 본부 과장급 이상,공관 참사관급 이상으로 확대시킨다.보직 공모제에서 계속 탈락될 경우 자동 퇴직,내부 경쟁을 유도하는효과가 있다. ■정년 단축 정년을 60세로 단일화시키되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본부 고위직(차관보급) 및 주요 재외공관장 재직자는 64세까지 정년을 늘린다.현행 특1,특2급 제도는 없앤다. ■외무고시 응시연령 변경 현행 20세 이상 32세 미만에서 20세 이상 30세 미만으로 조정. ■재외공관장 적격심사제 도입 23년차 이상의 경우 인사평정과 징계 사항,도덕성,교섭능력,지도력 등에 대해 적격심사를 받는다.23년 미만의 경우 보직공모제를 통해 공관장 지원이 가능하다. ■외교관 자질향상 13년,20년차 외무관은 중간 적격 심사를 받아 부적격자를자연 도태시킨다. ■다면평가제 도입 상사와 동기는 물론 부하 직원들이 인사고과 평가에 참여한다.동기나 부하직원의 경우 상사보다 평점 비중을 낮출 방침이다. ■보수체계 개선 직무 및 성과에 따라 급여를 차등한다는 원칙 아래 현재 중앙인사위와 협의를 진행 중이다.보직 공모제 대상은 연봉제를 도입하되 비공모제의 경우 호봉제를 원칙으로 한다. 오일만기자 oilman@
  • 개방형직위 ‘집안잔치’로 끝나나

    요즘 정부 중앙부처들이 개방형 직위 충원으로 고심(苦心)하는 것 같다.개방형이 유명무실하다는 일각의 지적과도 무관치 않아 보인다. ■행자부 개방형 직위인 행정정보화 계획관에는 민간인 기용이 유력한 것으로 7일 알려졌다.민간인 4명과 현직 공무원 1명 등 모두 5명이 행정정보화계획관에 응시했다.행자부 관계자는 “민간인 인사의 경력이 공무원보다 전문성이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고 밝혀 민간인 채용을 강력하게 시사했다. 하지만 민간인 채용이 유력한 것은 각 부처의 개방형에 민간인이 거의 없다는 비판과 관계가 있지 않느냐는 말도 나온다.외교통상부는 지난 3일 감사관,재외국민영사국장,국제경제국 심의관 등 3개 개방형 직위를 모두 내부인사로 충원해 비판을 받았다. ■문화관광부 국립현대미술관장과 국립국악원장을 개방형으로 임용하기 위한 공고를 최근 냈다.문화부 안팎에서는 이번 개방형 임용이 ‘요식행위’가될 수도 있다는 시각이 없지 않다. 오광수(吳光洙) 현대미술관장은 지난해 9월 임명됐고,윤미용(尹美容) 국악원장도 지난해 4월 취임했다.교체하기에는 너무 빠르다는 것이다.게다가 두자리는 개방형 임용제가 도입되기 훨씬 이전부터 사실상 민간인에게도 개방돼 있었다. 그렇지만 새 인물의 임용 가능성을 아예 배제할 수는 없다.윤원장은 임용에무리가 없었지만,오관장을 임명하는 데는 부정적 시각도 있기 때문이다. ■기획예산처 중앙인사위원회가 지난 5일 고심끝에 개방형으로 충원해야 하는 예산총괄심의관에 대해 한시적으로 예외를 인정해 다소 홀가분하다.지난3월부터 중앙부처의 국장급 이상 직위 130개에 대해 개방형 임용제를 도입한이후 예외인정은 처음이다. 기획예산처는 오는 10월 이후에는 예산총괄심의관을 당초대로 개방형으로해 내·외부 인사 중 적임자를 선택할 예정이나 외부(민간인)에서 적임자가있을 가능성은 높지않다.예산이라는 특수성 때문이다. ■부처별 현황 7일 현재 개방형 직위 22개 자리를 충원했으나 이 중 민간인은 4명에 불과하다.외부인사가 채용된 직위는 국방부의 국군홍보관리소장과정보화기획관과 문화관광부의 국립중앙극장장,보훈처의제대군인정책담당관이다.해양수산부의 항만국장을 비롯해 개방직 직위 24개에 대해서는 충원을준비중이다. 홍성추 곽태헌 서동철기자 sch8@
  • 외무공무원법 개정 관련부처 반응

    외교부의 외무공무원법 개정안이 발표된 7일 인사행정 개혁의 주무 부처인중앙인사위와 행자부는 ‘혁신적인’ 안이라며 다른 부처에도 파급 효과가있을 것으로 평가했다.하지만 실제 시행까지는 적지않은 난관이 있을 것이라며 우려하는 목소리도 나왔다. ■인사위원회 공무원 계급제도 폐지등 장기 프로그램을 제시했던 인사위는예상했던 안이라며 반겼다.인사위는 개정안을 두고 지난 3월부터 외교부 실무진들과 수 차례에 걸쳐 실무협의와 워크숍을 가지는 등 개정안에 대한 협의를 해왔다. 인사위 관계자는 “이번 개혁안은 중앙부처 중 처음 제시된 것인만큼 성공여부가 향후 정부의 공무원 인사제도 개선에 방향타가 될 것”이라며 성공을 기대했다.인사위는 공무원 계급제 폐지 방안을 발표하는 등 현재 공무원 사회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기본 골격을 준비중에 있다. 인사위의 다른 관계자는 “외교부 자체안이 외무 공무원의 정예화와 전문성을 높이고 인력운용의 효율성과 인사의 객관성을 제고하는 등 외교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본다”면서“인사위가 추진중인 공무원 제도개선 계획의 시금석이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인사위는 특히 3급이상 자리를 모두 민간에 개방하는 ‘보직공모제’에 큰기대를 했다.현재 시행중인 ‘개방형직위제’가 최근 공직내부의 잔치라는비난을 의식한 듯 외교부의 결단에 박수를 보냈다. ■외교부 직원들은 개선안에 대해 “세계적인 추세에 맞는 외교 인사제도”라고 환영하면서도 “과연 제대로 잘 될수 있을까”라는 ‘이중적’ 반응을보였다.그동안 승진·보직 인사에서 표출됐던 온정주의와 ‘인치(人治)주의’가 한꺼번에 변하지 않을 것이란 우려가 깔려있는 듯했다. 한 소장 외교관은 “인사의 전권을 행사하는 외무 인사위원회에 하위직들이 참여하는 견제 시스템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한 중진외교관은 “이번 개편안이 전문성과 효율성을 높이는 계기는 되겠지만 고질적인 ‘냉·온탕식’인사 관행에 해결책은 되지 못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기홍 오일만기자 hong@
  • 외교관 계급제 전면 폐지

    외교관 계급제 전면 폐지와 부적격자를 퇴출시키는 중간 적격심사제도 도입,동료와 부하직원이 참여하는 다면 평가제 도입 등을 주요내용으로 하는 외무공무원법 개정안이 확정됐다. 계급제 폐지를 포함한 대폭적인 인사제도 개혁은 중앙 행정 부처 중 처음실시되는 것으로 향후 중앙인사위원회가 추진중인 공무원 제도개선 계획의방향타가 될 전망이다. 외교통상부는 7일 “외무 공무원의 정예화와 전문성을 도모하고 인력운용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관계부처와 협의,재외공무원법 개정안을 마련했다”며 “이달 중 중앙인사위에서 의결을 하고 8월 중 국회에 개정안을 제출할계획”이라고 밝혔다. 외교부는 개정안이 국회에서 통과되면 10∼12월 중 외무공무원 보수규정,외무공무원 임용령,직제 등 하위 법령을 제·개정해 내년 1월부터 개정 법안을발효시킬 계획이다. 개정안은 현재 특1급에서 7급으로 나뉘어 있는 외무공무원 직급은 완전폐지된다.대신 인사평점,해당분야 경력,외국어 능력 등을 종합해 적격자를 선발하는 보직공모제(job posting)가 실시된다. 이에따라 공관은 서기관,참사관,참사 공사,대사로,본부는 직원,과장,실·국장,차관보 등의 보직 위주로 운영된다. 재외 공관장 역임자가 대상인 대명(待命)퇴직 제도(무보직 1년의 경우 자동퇴직)도 본부 과장,공관 참사관급 이상으로 확대된다. 정년은 현재 64세에서 60세로 낮아지지만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본부 고위직이나 주요 재외공관장 재직자에 대해서는 재직기간에 한해 최장 64세까지 근무할 수있다. 또 1,2부로 나뉘어 있는 외무고시는 하나로 통합되며 영어 비중이 대폭 강화돼 토플 580점 이상 등 일정 수준의 영어구사 능력을 갖춘 사람에게만 응시자격이 부여된다.응시연령은 현행 20세 이상 32세 미만에서 20세 이상 30세 미만으로 변경된다. 오일만기자 oilman@
  • 공무원보수 예비비 4,800억 8월부터 봉급조정수당 지급

    앞으로 인건비 총액을 배정받아 그 범위 안에서 정부 부처가 자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총액보수예산제’가 도입,시행된다.또 올해 처음 공무원보수예비비로 책정된 4,800억원은 8월부터 ‘봉급조정수당’형식으로 지급된다. 중앙인사위원회(위원장 金光雄)는 4일 이같은 내용의 단·장기 ‘공무원 삶의 질 향상 종합대책’을 확정,국무회의에 보고했다. 이에 따르면 2004년까지 공무원 보수를 민간 중견기업(100인 이상) 수준으로 인상한다는 방침 아래 올해 책정된 보수예비비 4,800억원(인건비의 3%)을 8월부터 연말까지 ‘봉급조정수당’ 명목으로 지급할 것이라고 밝혔다. 인사위 관계자는 “추가 지급되는 금액은 수당형식으로 지급되지만 이 금액의 일정비율은 연평균 보수지급률에 포함돼 내년도 봉급인상시 기본급 베이스에 포함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또 ‘총액보수예산제’(Total Payroll Budgeting)가 도입되면 각 부처는 인건비,교육훈련비,출장비 등 경상경비 절감분을 소속 직원의 성과급 재원으로 활용할 수 있게 된다. 이밖에 정책·연구개발 부서를 중심으로 ‘변형근로시간제’를 실시,출·퇴근시간을 일정범위에서 탄력적으로 조정할 수 있도록 했다.또 휴직을 않고일정시간만 근무할 수 있는 ‘시간제임용 공무원제’도 도입한다. 인사위는 올 하반기부터 이와 관련한 법령을 고쳐 내년부터 연차적으로 시행해 나가기로 했다. 정기홍기자 hong@
  • 3급이상 공직자 부처간 교류 가능

    정부는 부처간 정책협조와 공무원들의 종합적인 정책수립 능력을 높이기 위해 3급 이상 고위공직자들에 대한 정부 부처간 인사교류를 활성화할 방침이다. 김대중(金大中) 대통령은 지난 1일 수석비서관회의에서 김성재(金聖在)정책기획수석이 중앙인사위원회의 연구검토를 거친 이같은 내용의 ‘정부 부처인사교류 활성화 방안’을 보고하자 적극 추진할 것을 지시했다. 정부는 이에 따라 이달중 부처간 인사교류가 필요하거나 가능한 부서를 인터넷과 관보,일간신문 등을 통해 고시한 뒤 오는 8월 인사부터 공개 모집에지원한 고위공직자를 대상으로 적절한 심사를 거쳐 희망 부처에 배치할 계획이다. 정부는 이 제도가 성공적으로 시행되면 중·장기적으로는 미국의 SES(고위공직자 인재풀)와 같은 제도적 장치를 마련,공직자를 임명하는 방안도 적극검토중이다. 현재 4급이상으로서 타부처 근무경험이 있는 공직자 비율은 국무조정실이가장 많은 45.2%이며,정보통신부 14.9%,기획예산처 12% 등으로 나타나 신설부처나 종합정책 부처에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반면 전문성이 높은 재경,통일,국방,법무,교육,농림부 등은 타부처 근무경력을 가진 3급 이상 공직자가 거의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청와대의 한 관계자는 “부처 인사교류 방안은 각 부처의 전문성을 살리면서도 정부 부처간의 정책협조와 인력자원의 폭넓은 활용을 위한 것”이라면서 “인사교류가 활성화되면 일부 힘있는 부처의 배타적 이기주의와 인재 편중 현상,그리고 무사안일한 분위기를 고칠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설명했다. 양승현기자 yangbak@
  • 고위직 인사설로 관가 술렁

    공직사회가 고위 공직자들의 인사설로 술렁이고 있다.6월 말로 예정된 정년퇴직,명예퇴직 대상자와 일부 부처의 공석중인 주요 자리를 놓고 부처별로하마평이 무성하다. 28일 현재 확인된 3급 이상 고위급의 명예퇴직자만도 6명이나 된다.법무부2명과 보건복지부 1명,기획예산처 1명,국세청 2명 등이다.행자부 행정정보기획관,해양부 항만국장 등 공석인 자리도 적지않다.대부분 개방형 직위에 해당돼 부처간 벽을 넘는 인사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행정자치부] 행정자치부는 본청에 국장급인 행정정보화계획관 자리가 비어있다.개방형직위로 선정돼 있어 현재 공개모집 공고를 낸 상태다. 이외에도 대구행정부시장이 곧 명예퇴직 할 것으로 알려졌다.1급자리인 이자리에 대한 인사를 할 경우 인사폭이 예상보다 커질 수 있다고 청사 주변에선 관측하고 있다. 또 28일자로 문창수(文昌洙)지방자치국제화재단 이사장이 사표를 내,인사요인이 발생했다.이 자리는 통상 행자부 간부 출신이 맡는다.본청 모국장이그만둘 것이란 얘기도 나오고 있다.이 자리는 전문직에서 승계할 것으로 알려졌다. [기획예산처] 정지택(鄭智澤) 전 예산관리국장(행정고시 17회)이 중앙종합금융 부회장으로 옮기기 위해 명퇴를 신청한 데 따른 인사가 예정돼 있다.문제는 국장급에서 빈 자리가 생겼을 경우 핵심자리인 예산총괄심의관을 개방형으로 해야한다는 점이다. 기획예산처의 고위 관계자는 “내년의 예산을 심의하기 위해서는 지금이 가장 바쁜 때”라고 전제,“예산총괄심의관을 개방형으로 하기는 힘든 입장”이라고 설명했다.중앙인사위원회에 이를 알려 협조를 요청할 방침이다. 예산총괄심의관을 개방형으로 하는 게 불가피하면 현 김경섭(金敬燮) 심의관(행시 14회)이 지원하는 방안도 검토중이다.예산관리국장에는 배철호(裵哲浩) 공보관(16회)이 옮길 가능성이 높다. [국세청] 황수웅(黃秀雄) 차장(14회)과 서상주(徐相柱) 대구지방 국세청장이명예퇴직을 신청해 연쇄적인 승진 및 전보인사가 예상된다. 개청 이후 처음으로 개방형 채용도 이뤄질 전망이다.개방형 직위는 본청의 감사관과 납세지원국장,서울청 납세지원국장,중부지방 국세청 세원관리국장,국세공무원 교육원장 등 5개다.이 중 두 자리는 개방형으로 해야한다.어느 자리부터 개방형으로 할지도 관심거리다.황차장의 후임으로는 행시 12회인 손영래(孫永來)조사국장,곽진업(郭鎭業) 법인납세국장,장춘(張春) 개인납세국장 등이 거론되고 있다. 홍성추 곽태헌기자 sch8@
  • 공무원 인사·보수 문답

    ◎공직에 첫 임용된 자가 임용 전 정부투자기관 근무 등 공공분야의 경력과국가자격증 취득 등 민간전문분야 경력을 중복해 갖고 있을 경우 초임 호봉은 어떻게 산정하는가. 여기서 말하는 ‘경력의 중복’은 같은 기간동안의 경력을 뜻하며,이는 공무원 보수규정에서 정하는 두개 이상의 호봉합산 요건에 해당한다. 이 경우 경력의 이중 수혜금지 원칙에 따라 중복되는 경력중 해당 직종의경력 환산율표에서 유리한 경력의 환산율을 적용해 합산한다.이에 관해서는공무원 보수규정 및 중앙인사위원회의 공무원 보수업무처리 요령에 명시하고있다. 이를 테면 ‘A’라는 자가 임용 전 국가자격증을 갖고 정부투자기관에서 같은 분야와 기간에 근무한 뒤 동일 직렬의 공무원으로 임용될 때,자격증 경력(8할 인정)과 정부투자기관 경력(7할)이 인정 요건에 모두 해당되기 때문에이중 호봉획정에서 유리한 자격증 경력을 인정,환산율을 적용한다. 민간전문분야는 변호사·기술사·열관리 등 국가자격증과 박사학위,언론 및정당 근무경력 등이 해당하며,공공분야는 정부투자기관과 사립학교 교직원경력 등을 의미한다.
  • 공무원 인사·보수 문답

    대한매일은 90만 공무원의 관심사인 인사 및 급여 분야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주는 난을 신설합니다.주무 부처인 중앙인사위원회,행정자치부 등에 E-이메일,인터넷 등을 통해 문의되는 관심사항 등을 골라 문답형식으로 실을 계획입니다.답변은 중앙인사위 등 해당 부서와 공무원의 자문을 거쳐 작성한것입니다. ■공무원이 징계를 받거나 징계에 계류중인 경우 인사상 어떤 불이익을 받는가. 공무원 임용령 제 32조 제 1항 규정에는 공무원이 징계절차가 진행중이거나 징계처분을 받고있는 동안에는 승진임용을 할 수 없도록 돼 있다. 징계 의결이 요구된 공무원이 징계를 받지 않으면 승진할 수 있지만 징계를받은 경우 징계기간이 끝난 뒤에도 정직은 18개월, 감봉은 12개월, 견책은 6개월이 지나야 승진 임용될 수 있다.또 호봉 승급에서도 위와 같은 기간에제한을 받게 된다.그러나 징계처분을 받은 이후에 훈장·표창을 받거나 포상을 받으면 위 기간의 반이 단축된다.
  • 재경부·예산처 한목소리로 비판

    정부는 20일 인선에 난항을 겪던 해양수산부 차관보에 김성수(金成洙) 항만국장을 승진시키기로 했다. 이런 인사와 관련해 재정경제부와 기획예산처는 중앙인사위원회에 대해 감정이 매우 좋지않다.당초 해양수산부 차관보에 1순위로 추천됐던 재경부 출신인 국무조정실 하동만(河東萬) 심의관(국장)을 중앙인사위가 거부한 데 따른 것이다.재경부와 예산처가 한 목소리를 내는 게 이례적으로 보일 정도다. 중앙인사위는 지난 7일 1순위로 오른 하심의관의 차관보 승진은 거부했다. 이에 따라 지난 14일 해양부가 1순위로 새로 추천한 김국장의 차관보 승진에는 OK사인을 했다. 중앙인사위는 하심의관에 대해서는 “한·중 어업협상이 현안인 상황에서수산분야 행정경험이 없어 곤란하다”는 논리를 내세웠다.당시 2순위로 오른후보에 대해서도 “수산분야 경험이 없다”고 반대했다고 한다. 재경부와 예산처는 중앙인사위의 논리에 발끈하고 있다.재경부의 고위 관계자는 “지금 민간인에게도 공직을 개방하는 상황인데 중앙인사위의 논리대로라면 행정경험이 없는 민간인은 공무원으로 채용할 수 없다는 얘기 아니냐”고 반문했다.예산처의 고위 관계자도 “현안인 한·중 어업협정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도 중국에서 근무하는 등 대표적인 중국통인 하심의관이 적임자”라고 중앙인사위를 비판했다. 재경부와 예산처는 “부처간의 교류를 유도해야 할 중앙인사위가 오히려 교류를 막고 있다”고 비판하고 있다. 일각에서는 중앙인사위 무용론까지 제기하고 있어 1급인사를 둘러싼 양측의갈등은 깊어질 조짐까지 보이고 있다. 곽태헌기자 tiger@
  • 서울시 직원 비리 “끝이 없네”

    대대적인 부조리 척결운동에도 불구하고 서울시 공무원들의 비리가 끊이지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는 19일 본청 및 사업소,각 자치구에 대한 암행감사를 실시한 결과지난해 60건의 각종 부조리행위를 적발한데 이어 올들어서도 지난달까지 12건의 금품수수 및 근무태만 행위를 적발했다고 밝혔다. 양천구 소속 김모씨(화공7급)는 올해초 민원인으로부터 30만원 상당의 금품을 받았다가 중징계당했으며,구로구 문모씨(행정6급)는 지난달 무단근무지이탈로 중징계됐다.중구 김모씨(별정7급)도 민원인으로부터 수십만원 상당의상품권을 받았다가 징계를 받았다. 이와 별도로 지난해 10월부터 지난 5월까지 각종 비위행위로 검찰에 입건된 서울시 공무원은 모두 31명이며 이중 3명은 파면 또는 해임되고 나머지는인사위원회에 계류 중인 것으로 드러났다. 입건 사유로는 금품수수가 25건으로 가장 많았고 공금횡령 2건,허위공문서작성 4건 등의 순이었다. 서울시 관계자는 “암행감사 적발건수가 98년 64건에서 지난해 60건으로 준데 이어 올들어서도 지난5월까지 12건에 그치는 등 시 공무원의 비리행위가뚜렷한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다”고 주장했다. 김용수기자 dragon@
  • 공무원 급여 현실화 묘책 고심

    정부는 공무원 보수를 종업원 100명 이상 기업의 평균수준에 맞추기로 했다.하지만 이런 수준으로 공무원 보수를 높이는 것도 쉽지 않아 고민이다.재원마련이 간단치 않기 때문이다. 기획예산처와 중앙인사위원회는 16일 상용근로자 100명 이상인 기업의 보수 수준에 맞춰 공무원 보수를 조정하기로 했다.지난해 김대중(金大中) 대통령이 공무원의 보수 현실화를 약속한데 따른 후속조치다. 정부는 오는 2004년까지 공무원 보수를 ‘민간 중견기업’수준으로 현실화하기로 일단 방침은 정했다.민간 중견기업을 상용근로자 100명 이상인 기업으로 정한 것이다.일본이 지난 70년대 공무원 보수수준으로 상용근로자 100명 이상으로 한 것도 참고했다고 한다. 노동연구원은 중앙인사위의 의뢰를 받아 공무원 보수 현실화 방안을 분석하고 있다.상용근로자 100명 이상인 기업 9,970개사중 801개사를 표본으로 골라 현재 업종·연령·직급별 보수를 조사중이다.퇴직할 때까지 받는 생애임금 규모도 비교하고 있다.다음달 말까지는 조사를 끝낼 방침이다. 예산처는 중앙인사위와 함께 연차별 현실화 계획을 마련하기로 했지만 공무원 보수를 현실화하기 위한 최대의 변수는 돈이다.오는 2004년까지 단계적으로 민간 중견기업 수준으로 공무원 보수를 맞추려면 적어도 내년에는 올해보다 2조원의 예산이 추가로 필요하다.하지만 내년의 예산 순증가규모는 6조원 수준이다.내년의 예산 증가규모중 3분의 1을 공무원 처우개선쪽에 써야한다는 얘기다. 예산처는 2003년부터 적자재정에서 벗어나기 위해 정부부처의 예산을 원점에서 재검토하겠다고 선언했다.이런 상황에서 내년의 예산 순증가액중 30%이상을 공무원 보수를 현실화하는데 쏟아부을 경우 국민들이 어떻게 받아들일 것인지를 놓고 고민중이다.국민과 공무원이 모두 공감하는 수준에서 묘안을 찾을 방침이다. 예산처의 한 관계자는 “공무원 보수 현실화는 쉽지않아 금전적인 차원에서 공무원의 사기를 높이는 것은 어렵다”고 전제,“그렇기 때문에 토요일 격주근무제를 도입해 공무원의 사기를 올릴 필요가 더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예산처는 공무원 보수 현실화가 제대로 되지 않을 경우 토요일 격주근무제가 특히 효과가 있는 ‘선물’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곽태헌기자 tiger@
  • 교육공무원 지역간 교류 ‘하늘의 별따기’

    교육직 6∼9급 지방공무원들의 시·도간 지역교류가 ‘하늘에서 별따기’다. 교육부는 최근 교육직 지방공무원들의 교류신청을 받은 결과 1,072명이 전출을 희망했다고 13일 밝혔다. 교류 희망자는 교육행정 6급 48명,7급 125명,8·9급 252명과 식품위생직 7급 85명,8·9급 118명,기능직 381명,별정직 63명 등이다.하지만 희망자를 분류한 결과 교류가 가능한 공무원은 신청자의 4.7%인 50명에 그쳤다. 시·도 교류는 전국 16개 시·도 교육청에서 전출 희망자들끼리 직렬별·직급별로 일치하는 공무원에 한해 ‘1대1 교류원칙’에 따라 이뤄지기 때문이다.신청자가 아무리 많아도 직렬과 직급이 모두 맞지 않으면 다른 시·도로자리를 옮길 수 없다. 교류 가능인원은 서울 8명,경기 7명,경남 6명,울산 5명,대구·충남 4명씩,경북 3명,부산·인천·광주·강원·전북 2명씩,대전·충북·전남 1명씩이다. 인사는 오는 29일 시·도 부교육감으로 구성된 인사위원회를 거쳐 다음달 확정할 계획이다. 교육부는 지난 95년부터 지난해까지 교류된 공무원은 모두 400명이라고 밝혔다.교육부 관계자는 “시·도간 공무원 교류는 생활근거지 배치로 사기를높이고 인사고충을 해소하기 위해 시행되고 있다”면서 “지역의 인사수급에따라 많은 희망 공무원들이 혜택을 보기는 어려운 실정”이라고 말했다. 박홍기기자 hk
  • 배재학당 총동창회 행사

    배재학당 총동창회(회장 陳壽鶴)는 7일 개교 115주년을 맞아 서울 소공동롯데호텔 크리스탈 볼룸에서 ‘배재인의 밤’ 행사를 가졌다.이날 행사에서민주당 김홍일(金弘一)의원이 그동안 동문회에 기여한 공로로 ‘올해의 자랑스런 배재인상’을 수상했다. 김 의원은 “뜻깊은 상을 받게 돼 무척 영광스럽다”면서 “앞으로 모교의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행사에는 문창모(文昌模) 전 의원,김성수(金成洙) 성공회 주교,김병수(金炳洙) 연세대총장,김석수(金碩洙) 전 중앙선거관리위원장,김진호(金辰浩) 전합참의장,김광웅(金光雄) 중앙인사위원회 위원장,박강수(朴康壽) 배재대총장등 사회 각계각층의 동문 400여명이 참석,대성황을 이뤘다. 한종태기자 jt
  • 중앙인사위 ‘인재 DB’ 큰 역할

    ‘최고의 인재는 중앙인사위에 수록된 인물 파일에서 찾아라’ 중앙인사위원회(위원장 金光雄)가 사회 각 분야의 인재를 수록,국가 및 민간에 제공하기 위해 운영중인 ‘국가인재 데이터베이스(DB)’가 ‘인재 풀(Pool)’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지난 1월 처음 문화관광부의 국립중앙박물관장 후보로 20명을 추천한 이후지금껏 19개 정부 분야에 711명의 인재를 인사권자에게 추천하거나 관련 정보를 제공했다.특히 정부가 올해 1∼3급 공직을 대상으로 도입한 ‘개방형직위제’와 맞물리면서 지난 달부터 요청 건수가 크게 몰리는 추세다.4∼5월에만 12건에 달하는 요청 건수가 들어 왔다. ‘인재DB’는 인재의 풍부함과 이들에 대한 신뢰도를 장점으로 들 수 있다. 퇴직 공무원 2만275명을 포함,공무원 4만7,534명과 민간인 1만2,573명 등 총 6만107명이 등록돼 있다.전문 분야도 전직 차관을 비롯 군사행정·전산·북한연구·경제통상 전문가,벤처 기업인,변호사,회계사,세무사,의학박사 등 총망라돼 있다.누구나 심사를 거쳐 등록이 가능하다. 또 하나의장점은 정실인사를 없애 인사의 합리성과 공정성을 높인다는데있다.특정 직위에 맞는 인물을 고를때 사전에 자격과 능력 등 당사자의 신상 정보를 철저히 스크린하기 때문.예컨대 국가간 지적재산권 분쟁업무를 담당할 공무원을 임용할 경우 ‘인재DB’를 검색,그 직위에 맞는 인물의 리스트를 뽑아 인사권자에게 제공한다. 하지만 ‘인재DB’ 내용은 아무나 검색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개인정보 유출로 인한 부작용을 막기 위해 법령으로 막아 놓았다.인사위는 중장기 계획으로 기본적인 내용은 개방할 계획을 갖고 있다. 인사위 김명식(金明植) 인사정책과장은 “공직수행 등의 능력과 자질을 점검한다는 점에서 민간에서 개인적으로 운용하는 인물 파일과는 크게 다르다”면서 “중장기적으로는 정부분야 뿐만 아니라 민간분야에도 수록한 인재파일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기홍기자 hong@
  • ‘공직 직무분석’ 조율 본격화

    공직사회에 성과급 제도를 도입하기 위한 사전 작업으로 진행중인 ‘직무분석’에 대한 전문가들의 의견 조율이 본격화됐다. 31일 중앙인사위원회 대회의실에서는 이와 관련한 첫 간담회가 열렸다.비공개였다.인사위,국무조정실,행정자치부 관계자,학계,기업 전문가 등 15명이참석했다.민감한 사안인 만큼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부처간의 미묘한 시각차도 노출됐다. 직무분석의 큰 방향과 추진 체계에 대해서는 대체로 공감하면서도 구체화방향에 대해서는 이견도 상당했다. 대부분의 참석자들은 이 제도가 성공하기 위해서는 객관적인 분석작업이 선행돼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김진하 ㈜농심 신인사프로젝트팀 차장은 “문제는 ‘직무 등급’ 설정에 대한 조직원의 수용 여부”라면서 “합리적인 방안 마련과 경영자의 개인적 의지가 반영될 때는 특별한 조치를 취하는 방안이마련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행자부의 한 관계자는 “직무분석의 성공 여부는 이 제도가 조직의 변화에 얼마나 대처할 수 있느냐에 달렸다”면서 “따라서 분석작업이 쉬운 상위 직급에 한정해 실시해야 한다”고 대안을 제시했다. 예산 확보의 중요성도 제기됐다.변연배 두산씨그램 상무는 “직무 성과급제를 도입하게 되면 통상 3∼5%의 예산 증액이 반드시 돼야 한다”면서 “이는 혁신적인 제도의 도입에 따른 저항 완화를 위해서도 꼭 필요하다”고 강조했다.그는 증액된 예산은 궁극적으로 조직의 생산성을 높여 메워야 한다고밝혔다. 정부측의 다른 인사는 인사관리의 분권화를 강조했다.그는 “큰 틀에서의평가보다는 라인 조직의 장(長)에게 권한을 넘겨 인사의 자율성과 정확성을보장해야 한다”면서 “부처 장관의 평균 수명이 1년 정도인 점을 감안할때가장 현실적인 방안”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조성한 중앙대 교수는 “직무분석을 성과와 결부시키는 것은 성과와 연계했던 미국의 경우처럼 실패할 가능성이 있다”면서 “직무분석보다는정기적인 행정수요 조사를 통해 새로운 직무를 발굴할 필요성이 있다”고 주장했다. 정기
  • 재경부·공정위 1급인사 술렁

    재정경제부와 공정거래위원회의 1급 승진인사가 예정돼 술렁이고 있다. 재경부 세무대학장(1급)에는 현오석(玄旿錫) 국민경제자문회의 사무처 기획조정실장(행정고시 14회)이 사실상 내정된 것으로 30일 알려졌다.또 국세심판원장(1급)에는 이용섭(李庸燮) 세제총괄심의관(14회)이 ‘예상대로’ 확정됐다고 한다. 중앙인사위원회는 31일 정례회의를 열고 재경부가 이같이 올린 승진인사안을 심사할 예정이다.당초 세무대학장에는 이용희(李龍熙) 국민생활국장(14회)이나 배영식(裵英植) 경제협력국장(13회)이 유력한 것으로 거론됐으나 막판에 바뀌었다는 말도 나돌고 있다. 공정위 상임위원(1급)에는 조학국(趙學國) 청와대 경제수석실 비서관(13회)이 승진,내정됐다.조휘갑(趙彙甲) 전 상임위원이 29일 한국정보보호센터 원장으로 선임된 데 따른 후속인사다. 1급 승진인사에 이어 국장급의 자리이동도 다음주에는 이뤄질 전망이다.청와대 경제수석실 비서관에는 권오규(權五奎) 재경부 경제정책국장(15회)이확정됐다.한성택(韓成澤) 경제홍보기획단장(16회)은경제정책국장으로 옮긴다.세제총괄심의관에는 최경수(崔庚洙) 재산소비세심의관(14회)이 유력하다고 한다. 정기홍 박록삼기자 hong@
  • 공무원‘다면평가제’…전행정부처로 확대

    동료,하급자,상사,고객 등이 평가자로 참여토록 해 공무원의 능력을 다각도로 평가,인사 등에 반영하는 다면평가제도가 전 행정부처로 확대 시행된다. 행정자치부는 26일 민간기업과 일부 행정기관에서 실시하고 있는 다면평가가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고 판단,승진 심사 등에 다면평가를 적극 활용할것을 권장키로 했다. 행자부가 전 행정부처에 이를 활용토록 권고한 것은 성과급제,목표관리제,우수공무원 특별승진제 등 능력과 실적 중심의 인사시스템 구축을 위해서도평가의 공정성 확보가 중요한 관건이라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행자부는 특히 이 제도 시행과정에서 각 부처는 획일적인 기준을 제시하기보다 기관별 특성에 맞는 평가모델을 개발하여 활용할 것을 주문했다. 다면평가제는 공무원임용령 제35조에 명시된 동료,하급자,민원인 등의 평가반영 규정에 근거한 것으로 지금까지 상사 1∼2명이 부하 직원을 평가하는단일평가의 폐해를 시정하기 위해 도입됐으며 지난해 말 중앙인사위원회가처음으로 시범 실시했다. 행자부 관계자는 “공무원 인사의 객관성과 공정성확보는 공직사회의 지상과제였다”면서 “다면평가제 도입으로 좀더 객관적인 인사시스템을 정착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그러나 다면평가가 평가 절차의 복잡성 등의 문제점이 있는 만큼 해당 기관은 평가요소의 선택이나 평가방법의 설계 등에 신중을 기해 줄것을 당부했다. 현재 중앙행정기관 중 다면평가제를 시행하고 있는 곳은 기상청,문화재청,특허청,철도청,중앙인사위원회 등 11개 부처가 있다. 행자부는 이들 기관의 운영사례를 모은 ‘다면평가 운영사례집’을 발간,각행정기관에 배포했다. 홍성추기자 sch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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