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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설] 육아 지원대책 시급하다

    여성공무원 대부분이 20∼30대에 조기퇴직하는 것으로 밝혀졌다.중앙인사위원회가 지난 5년동안 퇴직한 공무원들을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여성공무원 퇴직자의 63%가 40세 이전이었다는 것이다.우리가 이 사실에 주목하는 것은 여성의조기퇴직이 공무원 사회에서 뿐만 아니라 모든 직종에 걸친일반적인 현상이기 때문이다. 한국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중,여성 직장인이 한창 일을 배우고 능력을 발휘해야 할 나이인 20∼30대에 직장을 떠나는 ‘노동단절 현상’(M커브)이 가장 뚜렷이 나타나는 국가로 꼽힌다.M커브가 뚜렷하다는 것은 우리 고용정책이 그만큼 후진적임을 뜻한다.세계적 컨설팅 전문회사인매킨지는 최근 “한국이 고학력 여성의 경제활동 참가율을높이고 여성인력의 노동단절 현상을 개선하지 않는다면 선진국 진입이 어려울 것”이라고 경고한 바 있다.앞으로 산업구조의 대전환에 따른 새로운 일자리를 남성인력만으로는채울 수 없게 된다는 것이다. 20∼30대 여성이 직장을 떠나는 가장 큰 이유는 육아부담때문이다.따라서 획기적인 육아지원 대책이 수립돼야 할 것이다.일하는 여성이 시부모나 친정부모에게 아이 양육을 부탁할 수 있던 때는 이제 지났다.그럼에도 영유아 보육시설은 턱없이 부족해 이를 이용하는 영유아는 16%에도 못미친다.그나마 국·공립 보육시설은 빈약하고 90% 이상이 민간시설이어서 보육시설의 확충과 다양한 형태의 보육서비스개선이 시급하다.학교 행사나 숙제가 ‘모든 어머니는 전업주부’라는 전제에서 이루어지는 것도 문제다.여성계가 국회 환경노동위에 계류된 모성보호관련법 개정안의 조속한통과와 시행을 요구하는 것도 당연하다. 육아문제 해결을 위한 법과 제도의 정비가 시급하지만 육아가 여성 개인이나 가정의 책임만이 아니라 사회적·국가적 책임이라는 인식의 전환이 더욱 필요하다.출산율이 유럽선진국보다 낮은 현실에서 육아문제는 사회간접자본 투자와같은 맥락에서 접근해야 하는 것이다.
  • 女공무원 63% 40세前 퇴직

    우리나라 여성 공무원들은 대부분 20∼30대에 공직을 떠나는 것으로 조사돼 조기퇴직이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문가들은 이같은 현상이 “여성 노동의 단절현상으로 이어져 국가경쟁력 약화를 불러올 수 있다”며 공공부문부터여성인력의 효율적 이용방안을 마련할 것을 촉구했다. 중앙인사위원회(위원장 金光雄)는 지난 96년부터 올 3월 말까지 여성 공무원의 퇴직 연령을 조사한 결과 이 기간 퇴직자는 모두 6만3,540명으로 이들중 63%인 3만9,988명이 20∼30대에 퇴직했다고 15일 밝혔다. 반면 남성들은 이 기간에 모두 22만9,767명이 공직을 그만뒀는데 그중 70%가 40대 이상에서 퇴직한 것으로 조사됐다. 여성 공무원이 퇴직을 가장 많이 하는 연령은 26∼30세로 전체의 22%인 1만4,399명이었다.그 다음이 20∼25세로 21.7%,31∼35세가 11.1%로 대부분 이 나이에 퇴직이 집중되고 있다. 중앙인사위는 퇴직 이유를 주로 결혼과 육아부담인 것으로분석하면서 특단의 대책이 없을 경우 여성 노동단절 현상은계속될 것이라는 우려를 표시했다. 인사위 관계자는 “여성인력의 효율적인 활용을 위해서라도 조기 퇴직은 바람직하지 않다”며 “이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모성보호 및 육아지원 제도’를 더 확충해 나갈 필요성이 있다”고 지적했다. 세계적 컨설팅 전문회사인 매킨지가 최근 작성한 ‘우먼코리아 보고서’에서도 한국이 여성의 노동단절 현상을 방치할 경우 2010년 선진국 진입이라는 국가적 목표 달성이 불가능하다고 경고한 바 있다.매킨지 보고서는 “고학력 20∼30대여성 인력의 사장은 세계적인 산업구조의 대전환 대열에서한국을 탈락시킬 것”이라며 “인력 사장의 주원인인 육아부담을 해결하는 일에 정부가 적극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다. 홍성추기자 sch8@
  • 외무고시 응시 상한연령 낮춘다

    오는 2004년부터 외무고시 응시연령이 연차적으로 1년씩낮아져 2005년부터는 30세 미만으로 바뀔 전망이다.또 외무공무원을 국·과장급으로 보직할 때는 직위공모제를 도입하고,전문분야에 속하는 직위에 임용된 경우 1년6개월이내에는 다른 직위로 이동할 수 없게 된다. 정부는 이같은 내용의 외무공무원법 시행령 개정안을 마련,차관회의와 국무회의를 거쳐 오는 7월 1일부터 시행에들어가기로 했다고 13일 밝혔다. 외시 응시 연령은 2003년까지는 현행대로 32세 미만이면가능하지만 2004년에는 31세 미만,2005년부터는 30세 미만으로 낮아질 전망이다. 국·과장급 임용때에는 직위별 지원자 접수,자격요건 심사,후보자명부 작성,인사위원회 심의 및 추천 등 직위공모제 절차를 거치도록 했다.직위공모제를 통해 임용된 경우에는 1년6개월,이외의 경우는 1년 이내에 보직이동을 할수 없다. 또 외무공무원은 주기적으로 재외공관에 근무하도록 하되외교부 장관이 불가피한 사유나 전문화의 필요성이 있다고 판단할 경우 인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5년 이상 국내에서장기근무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외무공무원 기본자질 향상을 위해 외무공무원의주기적인 적격심사와 공관장 적격심사제도를 도입한다.외무공무원 적격심사는 외교통상직의 경우 재직경력이 12·19년이 되는 해,외무행정직·외교정보관리직의 경우 10·21년이 되는 해에 실시하게 된다. 이밖에 ▲국내외 4년제 대학이나 대학원 겸임교수로 임용되는 1년 이내 기간은 대명 퇴직기간에서 제외 ▲정년을초과해 근무하는 외무공무원의 직위수와 정원을 각각 56개,40명으로 제한 ▲직위공모제의 경우를 제외한 외무공무원대외직명은 외교통상·외무행정직은 총영사까지,외교정보관리직은 부총영사까지 부여하도록 했다. 최여경기자 kid@
  • ‘立賢無方’ 참뜻은

    입현무방(立賢無方)- ‘똑똑한 인재를 등용하되 출신지역을 가리지 말라’는 뜻으로 조선시대의 중요한 인사원칙이었다. 중앙인사위원회 김광웅(金光雄)위원장의 집무실에 가면‘입현무방’을 한자로 쓴 휘호를 담은 자그마한 족자가눈에 띈다.붓글씨를 쓴 주인공은 김대중(金大中)대통령. 하지만 대통령이라는 단어는 없다.‘2001년 春 後廣 金大中’이라고 쓰여 있을 뿐이다.그리고 ‘金光雄 박사에게’라는 글귀가 씌어 있다.대통령이 아닌 자연인의 신분으로,자연인 김광웅에게 보내는 휘호인 셈이다.이 글에는 지역편중 인사를 하지 않겠다는 김 대통령의 의지가 담겨 있다.김 위원장에게 개인적으로 휘호를 써줌으로써 인사쇄신책의 지속적 추진을 더욱 격려하려는 뜻으로 풀이된다.중앙인사위 관계자는 10일 “공식적 휘호 작성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개인적 휘호를 김 위원장에게 써준 것은 ‘공정 인사’에 대한 김 대통령의 의지가 그만큼 강하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최광숙기자 bori@
  • [공직인맥 열전](53)중앙인사위

    지난 99년 5월 공식 발족한 중앙인사위원회는 인사행정의 기본정책을 수립하고,1∼3급 고위 공무원 채용·승진,공무원 충원제도 등 공무원 인사에 관한 모든 것을 총괄하고 있다. 위원장(장관급)을 수장으로 사무처장(1급),인사정책심의관(2급),기획총괄과,인사정책과,급여정책과,직무분석과 등 4개 과에 정원 65명인 작은 조직으로 출범했다. 최근 정부의 직제개편에 따라 2급 인사관리심의관과 인사심사과,정책지원과가 신설됐고 기획총괄과는 기획관리과로 이름을 바꿨다.18명의 직원을 늘려 총 83명의 조직으로탈바꿈했다. 업무 수행에 비해 조직이 너무 작다는 내부의 불만을 정부가 수용한 것이다.그러나 한편에선 중앙인사위가 예전의 총무처 기능을 그대로 갖고 가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를표시한다.작은 정부를 지향하면서 내무부와 총무처를 통합한 정신에 맞지 않는다는 논리다.때문에 현재도 가끔 행자부와 업무 성격과 수행을 놓고 보이지 않는 갈등을 빚을때가 있다.이 부분은 언젠가 정리해야 할 과제로 남아 있다. 중앙인사위 내부를 깊이 들여다보면 자연스럽게 ‘공직사회의 엘리트 조직’이라는 수식어를 붙이게 된다.대부분영어,일어 구사는 기본이다.고시 출신에 대학원,해외 유학까지 마치지 않으면 인사위 간부가 되기 힘들다. 교수 출신의 김광웅(金光雄)위원장은 자타가 공인하는 ‘행정의 이론가’이자 ‘페미니스트’다.서울대 행정대학원에 다니던 60년대에 쓴 석사논문에서 정부 인사 전담 부서의 필요성을 강조한 적이 있다. 지난해에는 21세기 여성 포럼이 선정한 ‘만나고 싶은 남자 99인’에 들기도 했다.때문에 인사위 여직원들이 다른기관에 비해 ‘특별한 대접’ 속에 근무하는 것처럼 비쳐지기도 한다. 중앙인사위 출범시 공정한 인사 심사를 위해 출신 지역·학교 등 안배에 특히 신경썼다.최석충(崔錫忠)사무처장은비호남·비영남·비서울대 출신이라는 까다로운 ‘자격 심사’ 끝에 선발됐다.다른 관료들의 지휘를 책임지는 역할이다.‘정치력’이 뛰어난 김 위원장의 빛에 가려 제목소리를 내지 못하고 있다는 평이다. 이권상(李權相)인사정책심의관은 각 과의 업무에 관심을기울이며다른 부처와의 회의에서 인사위를 대변한다.그러나 직설적인 성격 때문에 가끔 상대방에게 오해의 소리를듣기도 한다.총무처 인사기획과장 당시에는 여성 채용목표제의 필요성을 주장한 바 있다. ‘인사정책의 달인’으로 통하는 김명식(金明植)인사정책과장은 전 총무처와 행정자치부의 급여,고시 관련 과장을역임했다. 합리적 성격의 김성렬(金聖烈)인사심사과장은 업무에도밝은 편이다.지난 99년 인사위 직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다면평가에서 1위를 차지하는 등 직원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과장급 6명 중 2명이 행시 29회 출신으로 인사위 내 중책을 맡고 있다.박수영(朴洙榮)정책지원과장은 29회 행시 동기생 중 제일 먼저 보직과장으로 승진한 선두주자로 꼽힌다. 올림픽조직위원회,총무처,서울시와 기획예산처의 전신인기획예산위에서 정부개혁실 행정개혁2팀장으로 근무하는등 다양한 경력의 소유자다.기획예산위 시절에는 정부기관 최초로 실시한 다면평가에서 1위를 차지,‘올해의 정부개혁상’을 수상했다. 별로 돋보이지 않으면서도 성과 면에서는 누구에게도 뒤지지 않는 이는 김동극(金東極)급여정책과장이다.논란이많은 성과상여금제도를 추진하면서 어려움 속에서도 직원들의 사기를 북돋우며 유연하게 대처하고 있다. 과장급 중 유일한 민간인 출신인 박찬희(朴贊熹)직무분석과장은 최근 개방형 직위 공모를 통해 선발,공직개혁의 핵심 업무를 담당하게 됐다.인사·조직관리와 경영평가,전략개발 등에 대한 전문적인 이론과 실무 경험을 두루 갖춰역할에 대한 기대가 크다. 최여경기자 kid@
  • 지자체 올부터 업무평가실시

    정부는 1일부터 현재 중앙행정기관에만 실시하는 업무평가를 지방자치단체까지 확대할 방침이다.그러나 자치단체에 대한 평가는 행정자치부로 일원화,업무평가가 중복된다는 지적을 수용했다. 정부는 또 평가대상기관도 종전의 40개에서 중앙인사위원회·국민고충처리위원회·청소년보호위원회를 포함,모두 43개 중앙행정기관으로 정했다. 국무조정실은 30일 정부업무 등의 평가에 관한 기본법이지난 1월 제정됨에 따라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시행령을 발표했다.이 시행령은 내달부터 발효된다. 이 시행령에 따르면 총리는 중앙행정기관의 주요업무에대해 연 2회 수행하게 된다.중앙행정기관의 장이 지방자치단체를 평가하고자 하는 경우 평가계획을 수립,총리에게보고토록 했다.이에 총리는 평가계획을 검토,2개월 이내에가급적 불필요한 평가를 예방하고 합동평가를 유도토록했다. 중앙행정기관의 장은 연 2회,지방자치단체의 장은 연 1회이상 자체평가를 실시토록 의무화해 행정과정에 대한 투명성 보장을 위해 노력하도록 했다. 또 총리 소속 하에 30명의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정책평가위원회를 운영,평가관련 주요사항을 심의토록 했다.이어중앙행정기관의 장 소속 하에는 10인 이상 25인 이하의 위원으로 구성된 자체평가위원회를 설치하고,지자체에 설치하는 자체평가위원회의 구성은 해당 지자체의 규칙으로 정하도록 했다. 특히 지자체의 자체평가를 행자부장관을 경유해 총리에게제출하도록 한 규정을 삭제,지자체 기본정신이 훼손되지않도록 했다. 최광숙기자 bori@
  • 정부 위원회 여성위원 는다

    지난해 각급 행정기관 산하 위원회에 위촉된 여성위원 비율은 23.6%로 전년도보다 6%포인트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여성 참여율이 연간 목표율 25%에 미치지 못했고,한 여성위원이 2∼9개의 위원회에 동시에 위촉되는 문제점도 있어 근본적인 제도 보완이 요구된다. 여성부 한명숙(韓明淑) 장관은 24일 국무회의에서 “중앙부처와 시·도의 1,202개 정부 위원회의 여성 참여율은 2000년 12월말 기준 23.6%로 99년보다 6%포인트,2000년 상반기보다 3.2%포인트 늘어나는 등 꾸준한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보고했다. 여성부가 43개 중앙행정기관(273개 위원회),16개 시·도(929개 위원회)를 대상으로 위촉직 여성위원수를 조사한 결과,작년목표율인 25%를 달성한 행정기관은 32개인 것으로나타났다. 이 중 여성특별위원회(여성부의 전신 71.4%),기상청(42.9%),청소년보호위원회(40.5%),산림청(40%),중앙인사위원회(33.3%),해양수산부(32.3%),통계청(30.8%),노동부(30.4%)등은 참여율이 특히 높았다. 시·도 중에서는 제주도(31.5%),서울시(31.1%),경북도(29.9%),전북도(29.3%),경기도(28.5%) 등이 상위에 올랐다. 그러나 신설 위원회의 참여율은 평균 32.4%로 목표치를상회하는 반면 영향력이 큰 인사 관련 위원회의 참여율은12.9%로 저조하다는 지적이다. 여성이 전무한 위원회도 전체의 17%(206개)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여경기자 kid@
  • 교직원 성과금 지급 강행 추진

    평가기준 적정성 등을 놓고 논란이 일었던 ‘공무원 성과상여금제’의 보완책이 다음달 말쯤 최종적으로 마련될 전망이다.이런 가운데 교육인적자원부는 아직 성과금이 지급되지 않은 교원들에 대해 다음달 중 성과금을 배분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어서 논란이 예상된다. ●중앙인사위 대책=중앙인사위원회의 한 관계자는 20일 “현재 성과금이 지급된 부처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병행한 실태조사를 하고 있다”면서 “이르면 다음달 중에 현지조사작업을 끝내고 5월 말에 추가적인 대안이 나올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중앙인사위는 이번 실태조사에서 각 부처의 성과금 평가기준에 대한 적정성과 지급기준에 대한 반응,‘나눠먹기식’ 지급 여부 등 총괄적인 점검을 한다는 방침이다.점검결과에 따라 기획예산처와 협의,성과금을 편법으로 운영한 부처에는 성과금 총액을 삭감하는 등의 ‘페널티’를 주는 방안도 신중히 모색하기로 했다고 정부의 다른 관계자는 밝혔다. 중앙인사위 관계자는 “이번 실태조사를 통해 구체적이고도 발전적인 보완책이 나오겠지만 제도의 큰 틀은 바꾸지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교원성과금 논란=교육부가 지난 2월 지급 보류한 교원성과상여금 제도에 대한 개선안을 마련,5월 지급을 강행할 움직임을 보이자 교원단체들이 반발하고 있다. 교육부는 지난 18일 한국교총과 전교조,한교조 등 교원3단체 대표를 포함한 18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성과상여금 제도개선위 2차회의’에서 3개 개선안을 밝혔다.이가운데 한가지 방안을 확정해 내달 급여일(17일)에 맞춰지급할 방침이다.개선안은 기존 제도가 지급대상에 하위 30%을 제외한 것과는 달리 교직특수성 등을 고려,전체 교원을 포함시켰지만 차등지급 원칙은 고수했다.이에 대해 교원3단체는 공동 성명서를 통해 “개선안에서도 ‘교원 등급화’라는 본질적인 문제는 여전히 남아 있는 것으로,학교현장은 갈등과 분열의 회오리로 빠질 수밖에 없다”고교육부를 비난했다. 정기홍기자 hong@
  • 통일부, 교육원장·정책심의관 공모

    통일부는 1급 직위의 통일교육원장과 3급 직위인 통일정책심의관 등 2개 개방형 직위를 공개 모집한다고 13일 발표했다. 개방형 직위에 응모하려면 해당 직위 업무수행에 필요한관련분야 경력 및 자격요건 등 일정한 요건을 갖추어야 하며,채용예정자는 임용절차를 거쳐 오는 6월 해당직위에 보임되고 임용기간은 최초 2년이지만 1년 범위 내에서 연장할 수 있다. 응시자격과 임용조건 등은 통일부 인터넷 홈페이지(www.unikorea.go.kr)와 중앙인사위원회 홈페이지(www.csc.go.kr),관보 등에 게재된다. 진경호기자 jade@
  • 힘있는 부처만 정원 늘린다

    공무원 직제 증설과 증원에도 ‘부익부 빈익빈’ 현상이나타나고 있다.이른바 힘있는 부서는 직제가 늘어나거나 증원이 된 반면 일반 부처는 대부분 동결된 것으로 알려졌다. 12일 대한매일 행정뉴스팀이 확인한 바에 따르면 정부가올해 허가한 공무원 증원 숫자는 9개 부처에 200명인 것으로 밝혀졌다.증원의 대부분을 재경부와 법무부,검찰청,중앙인사위원회,산업자원부 등 5개 부처에서 차지하고 있다. 이중 법무부가 100명으로 가장 많고,검찰청 25명,산자부 23명,인사위 18명,재경부 15명 순이다.법무부는 내년부터 사법시험 관리감독권이 이관됨에 따라 필요한 인원과 보호·관찰인력 수요가 늘어 증원이 많았다.법무부는 원래 960명의 증원을 요구,18개 부처 중 가장 많은 수의 증원을 요구했었다. 검찰청은 검사 증원에 따른 보조요원 등 필수인원 증가요인 때문에 늘어났다. 23명이 증원된 산자부는 전기위원회가 신설되면서 늘어난수치다.전기위원회는 주로 한전의 구조조정과 전력시장 검사기능을 맡게 된다.이 위원회에는 모두 3개과가 허가된다. 65명이 근무하는 ‘미니부서’인 중앙인사위는 18명이나늘어난다.1처 1심의관 체제에서 1처 2심의관제로 증설,2급‘국장’자리 하나가 더 만들어진다. 원래 37명의 인원 증원을 요구했던 재경부는 15명을 배정받았다.공적자금관리 업무의 필요 때문이라는 것이 행정자치부의 설명이다.이밖에 외교부,건설교통부,환경부,통일부등의 증원 수는 몇명씩에 불과하다. 지난달 18개 중앙 행정부처에서 1,800여명을 늘려달라고행자부에 요구한 것에 비하면 이번 정부의 허가는 많은 수는 아니다. 그러나 정원을 늘리지 못한 기관에선 직제 증원도 부처의힘에 비례하느냐며 불만을 표시하고 있다.재경부,법무부,검찰청,인사위 등 막강 파워를 자랑하는 부처는 인원이 늘어났으나 각 146명의 인원을 요구했던 문화재청,산림청 등은한 명도 배정받지 못했다는 것이다. 한편 정부의 직제 증설과 공무원 증원안은 13일 차관회의를 거쳐 내주 국무회의에서 최종 결정된다. 홍성추기자 sch8@
  • 부처 1∼3급 인사 지연 후유증

    최근 장·차관급 인사에 이어 1∼3급 고위직에 대한 후속인사가 있을 것으로 여겨졌으나 열흘이 지나도록 결과가 나오지 않고 있어 행정공백 상태를 빚고 있다. 이같은 고위직 인사 지연은 하위직 공무원에게까지 연쇄적으로 영향을 미치고 있어 업무처리 지연,인사 잡음 등 적잖은 후유증까지 예상된다. 각 부처마다 후속인사를 앞두고 공무원들이 일손을 놓은채 인사하마평에 신경을 곤두세우고 있다.상당수 공직자들은 새 정책개발은 뒷전으로 미루고 일상업무만 처리하고 있는 실정이고,승진대상자들은 일보다 정보 탐색에 더 몰두하는 분위기다. 정부의 한 고위 관계자는 11일 “이번 차관인사가 대부분내부 승진으로 이어졌기 때문에 각 부처마다 승진 이동이불가피한 상태”라면서 “정부의 인사쇄신책에 따라 신중을기하다 보니 후속인사가 늦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인사를 할때 고려해야 할 사항이 많아진 데다 산하기관이많은 부처일수록 기관별 인사상의 조율 과정이 오래 걸리고,엎친 데 덮친 격으로 임시국회까지 겹쳐 인사가 쉽지 않다는 설명이다. 이처럼 인사가 계속 지연되자 일부 부처의 사무실에선 직원들이 삼삼오오 모여 인사 내용을 놓고 의견을 교환하는모습이 자주 눈에 띈다.후속인사 지연에 따른 파장은 하위직 공무원에게까지 미치고 있다. 한 중앙부처 서기관은 “당분간 보직인사에 신경쓰느라 일손이 잡히지 않을 것 같다”면서 “고위직 인사에 따라 업무 방향이 틀어질지도 모르는데 구태여 찾아서 일할 필요가있느냐는 분위기”라고 토로했다. 현재 중앙부처 3급 이상 공무원 인사시 거치도록 돼 있는중앙인사위원회 심의회의에 상정되는 건수도 평상시와 비슷한 10여건에 불과한 실정이다. 최여경기자 kid@
  • [공직인맥 열전](44)국방부·군②

    대한민국 공직 인맥의 최고봉은 어디일까. 각종 지역맥과 학맥 등 사람에 따라 엄지를 세우는 기준이 다르겠지만 육군사관학교 군맥(軍脈)을 빼놓을 수 없다.육사의 군맥은 3공화국 이후 6공화국까지 군부통치시대의한국을 움직인 총본산이었다. 박정희(2기) 전 대통령에 이어 전두환·노태우 전 대통령(11기) 등 3명의 대통령이 육사출신이다. 육사의 영향력은 ‘문민정부’를 거쳐 ‘국민의 정부’들어서도 여전하다.중앙부처 1∼3급 고위직 1,804명중 육사출신은 ▲서울대(571명,31%) ▲고려대(145명,7·9%)에 이어 당당히 3위(128명,7%)에 올라있다.지난 76년 육사 25·26기출신 장교들이 이른바 ‘유신사무관’으로 관계에 진출한 이래 37기까지 이어진 결과이다. 올해 임관한 57기생까지 1만6,000여명의 장교를 배출한육사인맥의 핵심은 문민정부이후 청산된 TK(대구·경북)중심의 ‘하나회’였다.하나회는 지금도 실존하고 있고 명단속의 인물들이 현역에 남아있지만 한때 무소불위의 권력을휘둘렀던 하나회는 전·노 두 전 대통령의 구속, 문민정부의 하나회 숙정과 함께 ‘전설’이 되었다.이후 만나회,나눔회,알자회(알짜회) 등 하나회의 빈 자리를 채우는 육사기수 중심의 사조직이 감지됐지만,공식적으로 군내 사조직은 실존하지 않는 것으로 돼있다.공개된 하나회원은 여전히 선별진급 대상자이다. 출신학연으로 살펴본 육군의 군맥은 육사-학군(ROTC)-3사-갑종(사병 및 하사관출신이 장교로 임관) 등 4개로 나눠진다.하지만 이는 편의상의 분류일 뿐,군 전체는 사실상육사 대 비육사(해사,공사 포함)의 구도로 압축된다.‘국방부는 육방부’‘육군본부는 육사본부’로 불릴 정도로육사출신이 완벽한 독점체제를 이루고 있기 때문이다. 해사와 공사는 각각 해군과 공군에서는 독보적인 지위를누리고 있지만 국방부,합참 등 지휘부에서는 아직 소외되어 있다. 70만 대군을 거느리고 14조원의 국방예산을 사용하는 국방부 장·차관 등 모든 핵심요직은 육사 선후배가 기수순으로 포진해 있다.얼마전 중앙인사위원회가 조사·발표한공무원들이 선호하는 국장급 이상 정부부처 30개 기관 120개 자리중 국방부의 5개 직위(차관보,기획관리실장,획득실장,인사복지국장,정책기획국장)의 주인은 예외없이 육사출신 예비역 및 현역 장군들이다. 이밖에 정책보좌관,획득정책관,장관보좌관,대변인 등 나머지 핵심보직도 육사출신이 대물림한다.기무사령부 등 직할부대와 군인공제회 등 굵직굵직한 산하기관의 주요 보직도 ‘육사 성골’들의 독무대이다. ROTC와 3사,갑종은 구색용으로 명맥만 유지하고 있다.갑종의 경우 조영길 합참의장(172기)과 모 군단장,모 부사령관이 남아있다.ROTC도 홍순호 합참 정보본부장(4기)과 모군단장 등 3명이 ‘견제’와 ‘배려’ 사이에서 생존했다. 3사는 사단장(소장급) 6명이 야전부대에 나가있고 국방부근무지원단장,국방부 기무부대장 등 준장급 자리를 맡고있다.국방부의 현역 장성 국장 15명중 비육사는 유병구 사업관리관(공군소장·공사 19기) 1명 뿐이다. 비육사출신 국방부 장관,합참의장은 눈을 씻고 찾아야 할정도다. 공군출신중 김정열(사관후보 1기)·주영복(사관후보 8기)·이양호씨(공사 8기) 등 3명이 국방장관에 올랐을뿐이다. 이양호씨는 합참의장을 거쳐 장관에 기용된 유일한 비육사출신이다.55기생을 배출한 해사는 국방장관과 합참의장을 단 1명도 내지 못했다.그나마 하나회 제거후의권력 공백기라는 특수성 덕분에 군정권과 군령권을 차례로쥐는 영예를 누린 이양호씨는 무기로비와 관련, 결국 구속됐다.육사와의 ‘파워게임’에서 희생됐다는 설이 당시 파다했다. 노주석기자 joo@
  • 인사청탁 공무원 명단공개

    앞으로 인사 청탁을 하는 공무원은 명단이 공개되는 등 실질적인 불이익 조치를 당하게 된다. 또 정부 부처의 주요 정책결정 직계라인인 장관-차관-국장-주무과장 등에 같은 지역·학교 출신이 편중될 경우 대통령에게 보고,시정 조치된다. 중앙인사위원회와 행정자치부는 8일 국민 대화합을 위한공직 인사 쇄신책을 구체적으로 실천하기 위해 이같은 내용의‘공무원 인사운영 혁신 지침’을 마련,각 부처에 통보했다고 밝혔다. 지침에 따르면 중앙인사위는 매년 1회씩 정기적으로 기관별 인사운영 실태를 점검·평가해 선호 직위나 주요 정책결정 직계 라인에 특정 지역 및 학교 출신 인사의 점유비율이 높을 경우 대통령에게 보고,문제점을 시정토록 건의하게된다. 인사위는 이를 위해 부처별 선호 직위를 현재 국장급에서과장급까지 확대,선정해 이번 차관급 후속 인사부터 적용토록 했다.인사위가 분류한 중앙 30개 기관의 실·국장급 이상 부처별 선호 직위는 120개에 이른다. 이밖에 우수 공무원의 발탁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3급 이하 상위직에 특별승진제도를 활성화하고 부처별 승진심사위원에 여성 공무원을 1인 이상 포함하도록 했다. 3급 이상 승진자는 최근 3년 이상,4·5급 승진자는 최근 2년간의 업무 추진 실적을 인사에 반영하고 특별 채용의 경우는 우수한 인재가 많이 응모할 수 있도록 경쟁방식을 활용해야 한다. 홍성추기자 sch8@
  • “균형·능력·국정개혁 동참 따라 인사”

    1급 이하 공직자들에 대한 후속인사 기준이 김대중(金大中) 대통령에 의해 제시됐다.무엇보다 지연 및 학연을 떠난공정성을 중시했다. 김대중(金大中) 대통령은 3일 오전 청와대에서 국무회의를주재하고 “일절 청탁을 받아서는 안되며 다른 부처에도 청탁을 하지 말라”면서 “균형(지연·학연),업무능력(전문성),국정개혁에 대한 동참 여부 등 세 가지 기준에 의해 공정하고 엄격하게 인사를 해달라”고 내각에 지시했다. 김 대통령은 “전문성,개혁성,지역안배 등을 고려해 개각과 차관급 인사를 했다”면서 “장관들이 앞으로 1급 이하인사를 할 텐데 이번과 같이 지연,학연,친소관계 등에 좌우되지 않고 균형 속에 능력 위주로 인사가 이뤄져 부처내의지지와 납득을 얻도록 해야 한다”고 주문했다고 박준영(朴晙瑩)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다. 특히 김 대통령은 “한 사람의 청탁인사가 있으면 열 사람이 피해를 보고 인사의 공정성이 훼손된다”고 지적하고 “이번 인사가 어느 인사에 비해서도 공정하게 이뤄지도록 해달라”고 거듭 당부했다.모처럼 자리잡아가고있는 공직사회의 균형인사 분위기를 후속인사에서도 유지해주길 주문한것이다. 이에 대해 박 대변인은 “김 대통령이 중앙인사위원회의 개선안을 대폭 반영해 이같은 기준을 제시한 것은인사의 부작용을 최소화하고 공정성을 확립하는 데 목적이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오풍연기자 poongynn@
  • 4·1 차관급인사 배경

    1일 단행된 차관급 인사는 정치인의 입각으로 정치 색채가 짙었던 ‘3·26 개각’을 보완하기 위해 전문성을 최우선 기준으로 삼았다. 이같은 기준에 따르다 보니 어느 때보다도 내부승진이 많았다.인사대상 전체 차관급 인사 21명 가운데 14명이 승진,기용이었다.이는 장관을 보필할 전문성을 중시하면서 공직사회의 사기진작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또 중앙인사위원회의 건의 내용을 크게 반영한 것도 특징이다.같은 부처의 장·차관이 출신학교나 지역이 겹치는것을 철저히 배제했다.유임된 차관들도 장관과 고향 및 학교가 다른 사람들이 대부분이다. 진념(陳稔) 경제부총리는 전북 부안이나 김진표(金振杓)차관은 경기 수원이다.또 한승수(韓昇洙) 외교부장관은 강원 춘천이나 최성홍(崔成泓) 차관은 전남 신안이다.산업자원부 장재식(張在植) 장관은 광주가 고향이나 이희범(李熙範)차관은 경북 안동 출신이다.다만 경북 칠곡이 고향인현직 공무원 출신 여성차관 1호인 김송자(金松子) 노동부차관은 경북 안동 출신인 김호진(金浩鎭) 장관과 동향(同鄕)이나 여성전문가를 기용하기 위해 지역을 무시했다는전언이다. 21명을 출신지역별로 보면 서울·경기·강원 등 중부권이7명으로 가장 많고 호남권 6명,영남·충청권이 각각 4명으로 비교적 고른 분포를 보이고 있다. 이번 인사에서는 행정고시 12·14회 출신이 각각 3명씩차관 및 차관급에 기용됐다.아울러 7·10·11·13회가 1명씩 배출했다. 연령별로는 50대 18명, 60대 3명으로 개각 때 40대 장관발탁과 같은 파격은 없었다. 이와 함께 이재달(李在達) 국가보훈처장,이재관(李在寬)비상기획위원장,유지창(柳志昌) 금융감독위원회 부위원장은 민주당과 관련있는 인사들이어서 눈길을 끌었다.박준영(朴晙瑩) 청와대 대변인은 휴일날 대규모 인사를 단행한것과 관련,“임시국회가 2일 개회되는 것을 감안해 차관인사를 발표했다”고 설명했다. 오풍연기자 poongynn@
  • 중앙인사심의위원 박영숙씨

    중앙인사위원회는 1일 개인사정으로 사임한 이범준(李範俊·67) 인사심의위원의 후임에 박영숙(朴英淑·69) 한국환경사회정책연구소장을 임명했다고 밝혔다.박 신임 위원은 이화여대 영문과를 졸업하고 YWCA연합회 총무,제13대국회의원 등을 역임했다. 최여경기자 kid@
  • 아이디어로 예산절약한 공직자들 성과금 74억

    ‘생각을 바꾸면 돈이 보인다…’ 국가 예산을 절약하거나 수입증대에 공헌한 중앙부처 공무원 1,100여명이 74억원의 성과금을 받는다. 기획예산처는 29일 김병일(金炳日) 차관 주재로 예산성과금 심사위원회를 열고 건설교통부·국세청 등 16개 부처가2000년의 예산절약과 수입증대 사례로 신청한 415건 중 305건에 대해 74억원의 예산성과금을 지급하기로 의결했다.국세청은 800여명의 직원이 전체 성과금의 80%선인 60억2,400만원을 받게 됐다. 지난해 번뜩이는 아이디어로 예산을 절약하거나 수입이 증대된 규모만 1조4,000억원이다.좋은 아이디어를 낸 공무원은 국가수입에도 공헌하고 보너스로 성과금까지 받으니 일석이조다. 정보통신부 우정산업본부 이동오 재무관리과장 등은 인터넷의 역(逆)경매 사이트를 활용해 3,000만원 이하의 수의계약 대상물품을 저가로 사는 제도를 채택했다.각 체신청 및 우체국에 전파해 연간 18억원의 물품구입비를 절약했다.다른 부처로 확산되면 예산절약 효과는 연간 200억원 이상으로 추정된다. 통계청 인구조사과 김형석 주사 등은 5년마다 실시하는 인구주택 총조사 때 응답자가 직접 기입하는 방식을 도입해종전에 면접자가 직접 하던 것보다 조사원 인건비 55억원을 절약했다.중앙인사위원회 윤병일 주사 등은 종이없는 전자회의를 통해 연간 50만매 이상의 종이를 절약,2,000만원의예산을 줄일 수 있었다.다른 부처로도 확산될 수 있는 대표적인 아이디어로 꼽힌다. 국세청은 고액체납을 신용정보기관에 제공하며 성실납부를 유도했다.체납세액 1,476억원을 거둬들이는 데 효과가 좋았다.금융기관의 부실거래를 줄이는 데에도 효과가 있었다.또 최근 3년간의 법인세 신고내용을 전산에 의해 체계적으로 분석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개발해 법인카드를 개인이 사용하는 경우,기업소득 해외유출 등 불성실신고 혐의가 있는 내용을 쉽게 파악했다.연간 세수증대 효과는 5,000억원으로 추정된다. 산림청 인제국유림 관리소의 김영화 사무관 등은 접경지역인 인제와 양구지역에 대한 현지조사 및 지적(地籍)복구 등을 통해 무주(無主)상태인 산림 1,291㏊(약387만평)를 국유재산으로 취득해 24억원의 수입을 늘렸다. 법무부는 활용되지 않던 경기도 분당의 수원지검 성남지청부지를 아파트 모델하우스용으로 임대해 2억5,000만원의 수입을 올렸다.재정경제부 국고과 차왕조 사무관 등은 국고여유자금을 환매조건부채권(RP) 등을 통해 운용,국고수입을 76억원 늘렸다. 창의적이고 자발적인 노력을 통해 예산을 절약하거나 수입을 늘린 경우 예산절약액이나 수입증대액의 일정비율을 직접 기여한 공무원에게 보상하는 제도다.일반기업의 성과금 제도와 비슷하다.지난 98년 처음 도입됐다.1인당 지급한도는 2,000만원이다. 곽태헌기자 tiger@
  • 이르면 올 하반기부터 ‘외국인 공무원’나온다

    빠르면 올 하반기부터 공직사회에 외국인 공무원이 등장할 전망이다.또 별정직 등 특수경력직 공무원도 교육훈련,근무성적 평정 등의 제도운용에서 일반 공무원과 같은 대우를 받을 수 있게 됐다. 행정자치부는 26일 이같은 내용을 핵심으로 한 국가공무원법 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개정안 내용은 지난해 10월중앙인사위원회가 마련한 공무원 인사제도 개혁안에 따른것이다. 개정안에 따르면 대학의 교육공무원 등에 제한적으로 허용했던 외국인 임용의 폭을 넓혀 연구·기술·교육 등 특정분야에서도 외국인을 일반직 또는 별정직으로 채용할 수있게 된다. 검·경찰 등 공권력 행사나 주요 정책결정 직위는 제외된다. 이를 위해 각 부처에서 외국인 수요를 조사한 뒤 대통령령에 임용범위를 구체화하기로 했다. 또 공무원이 민간기업 등에 임시로 채용되는 경우 휴직할수 있는 고용휴직제를 도입해 민·관 인사교류체제를 구축한다.그러나 민·관 유착 등의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다는지적에 따라 휴직대상 취업기관의 선정,공직윤리·복무 등과 관련해 엄격한 기준을 마련할 방침이다. 개정안은 국가공무원법의 적용범위를 별정직 등 특수경력직 공무원에도 확대,이들도 교육훈련을 받고 제안 등을 할수 있도록 하고 현재 경력직 공무원에게만 적용하던 조기퇴직수당(6개월 봉급분)도 지급키로 했다.한편 정부는 금고 이상의 선고유예를 받은 자도 국가공무원으로 채용할수 있도록 공무원 임용결격사유 조항을 완화하는 것을 검토했으나 국가 전체적인 도덕성 저하현상이 우려된다는 반론에 부딪혀 이번 개정안에서 제외했다. 최여경기자 kid@
  • ‘고위공무원단’ 구성 검토

    중앙인사위원회(위원장 金光雄)는 22일 정부 각 부처간인사 이기주의에서 탈피하고 종합적인 업무능력을 갖춘 관리자를 양성하기위해 ‘고위공무원단’을 구성,대통령 비서실이나 인사관련 부처에서 통합관리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중앙인사위는 고위공직자를 하나의 조직으로 관리하면서부처를 초월한 고위공직자들간 인사교류가 가능하도록 하는 한편,재직기간도 2년 정도로 늘릴 방침이다.고위공무원단은 국장급 이상으로 구성하되 주요 직위의 과장들도 일부 포함시키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 이를 위해 지난해말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14개국의 실태를 조사했으며 올 연말쯤 학계 등 전문기관에 고위공무원단에 대한 연구용역을 의뢰해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중앙인사위 관계자는 “부처별로 국가정책의 통합이나 연계가 부족해 유기적인 협조체제가 미약하다는 지적이 많다”면서 “외국사례를 검토한 뒤 우리 실정에 맞는 고위공무원단의 유형을 개발하겠다”고 밝혔다. 최여경기자 kid@
  • 정부 인사편중 공방 치열

    중앙인사위원회와 한나라당의 정부 편중인사 공방이 치열하다.지난 16일 중앙인사위가 ‘역대정권의 인사실태 조사결과’를 발표하자 한나라당은 ‘고의적 조작’을 주장하고,중앙인사위가 이에 반박하는 행태가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다. 한나라당은 21일 “30개 기관 120대 직위의 출신지를 자체조사한 결과,호남출신은 줄이고(30→27.4%),영남 출신은 부풀린(34.2→38.4%) 것으로 나타났다”고 주장했다.이와 함께 즉각적인 진상 규명과 중앙인사위의 공식 해명을 요구했다. 지난 18일에도 한나라당은 중앙인사위의 발표에 대해 호남편중 인사시비를 제기하며 “중앙인사위가 교묘한 궤변으로현 정부 편중 인사에 면죄부를 주고, 이런 인사를 지역 탕평책이라고 미화하고 있다”고 주장했다.심지어 “중앙인사위가 ‘인사불성위’가 됐다”고 비아냥거리기까지 했다. 한나라당의 주장은 ▲기관별 요직 현황에 대통령비서실,국정원,총리비서실,중앙인사위,금감위 등이 빠졌고 ▲호남 약진에 따른 다른 지역출신의 박탈감은 고려하지 않았으며 ▲초기 임용당시 지역비율,고시합격시 지역별 현황 등에 대한자료없이 영남은 깎고 호남은 채운 것은 인사균형이 될 수없다는 것이다. 이에 대해 중앙인사위는 “한나라당에서 발표한 자료는 19일 현재 시점에서 120개 선호직위에 재직중인 공무원에 대한 현황인 반면 인사위는 정부별로 해당 직위에 재직했던사람 모두를 누계,출신지 비율을 산정한 것”이라고 반박했다. 이어 중앙인사위는 “만일 한나라당과 같이 특정 시점을기준으로 한다면 기준시점에 따라 재직자의 비율이 계속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역대 정부별 비교는 불가능하게 된다”고 덧붙였다. 최여경기자 k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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